영상에 나오는 영남고등학교 학생이었다. 영어듣기시험이 있던 날, 독일어책을 보고있었다. 7시45분 쯤 전등이 순간적으로 껌뻑이고 건물이 휘청이는 느낌이 들만큼 강한 충격과 폭발음. 말도 안되는 참사. 지금 롯데백화점 자리, 아마 원래는 이마트였나 대형 마트가 들어선다고 했었는데, 거기 공사하면서 가스관을 뚫어버렸던가 그래서, 밤새 지하철 공사 구간 내에 가스가 가득 찼다고... 그게 폭발. 가스관을 뚫었는지도 모르고, 가스가 그렇게 많이 샜는지도 모르고. 참사발생 겨우 20분 전에 버스타고 지나갔다. 도로가운데 복강판 위, 인부아저씨들이 작업시작 전이라 '족구'하고 계셔서 친구들이랑 웃었었는데... 그때 폭발했어도 이상할 게 없었다. 나와 친구들은 운이 좋았다. 영남고 학생들은 등교완료 시점이라 희생자가 없었지만, 영남중학교는 한참 등교할 때라 학생과 교사, 희생자가 많았다. 오후2시였나? 걸어서 집에 왔고 티비를 켰지만, '지방도시'에서 일어난 사고이고 '정부의 보도통제'로, 티비에선 고등학교 야구경기인가가 방송되고 있었고 자막으로 희생자들이 어느병원에 있다 뭐 그런 것만 지나가고 있었다. "현재" 사고현장엔 대구지하철공사 건물이 있고, 그 옆에는 의미를 알 수 없는 조형물이 있다. 그날 참사가 있었다는 기록이나 추모공간은 찾아볼 수 없다. 참사 현장에서 몇백미터 떨어진 '학산'이라는 작은 산의 한쪽구석에 추모비와 추모공간이 있다. 운동하러오는 주민들이나 알지 아무도 거기에 있는 지 모른다. 나도 20몇년이 훌쩍 지나 가까운 곳으로 이사와서나 알았으니. 2003년 대구 동성로 지하철 화재 참사. 그때도 마찬가지다. 아니 더 심하다. 동성로엔 추모공간이 없다. 난데없이 저 멀리 '팔공산' 한쪽 어딘가에 있단다. 참사현장에 참사가 일어났던 기록이 없어서 모두 잊혀진다. 위정자들, 정치꾼들은 그걸 원한다. "숨기려" 한다. 작년 이태원 참사 역시 마찬가지라고 들었다. 서울시는 참사현장에서 멀리 떨어진 곳 지하4층에 추모공간을 마련하겠단다. 빨리 잊혀지길 원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래서 참사는 반복된다. 우리는 잊으면 안된다.
@@공포의쓴맛-u4f 고가도로 밑??? 사람들이 충분히 쉽게 인지할 수 있는 크기인가요? 고가도로 밑에서 추모행사는 안하잖아요? 왜 멀리 떨어진 학산에 위령비 세우고 그랬는지 생각해보세요. 대구지하철공사 건물 주변에 충분한 공간이 없는것도 아니고. 피해자가족들과 행사를 일반시민들로부터 분리, 격리시키는 의도인겁니다.
어…전 영남중고등학교 후배이고 저 상황엔 없었지만 그당시 선생님들과 매해 추모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추모관이 학교 부지 내인데 그 안에 커튼 뒤에는 영정사진의 영령들이 있어 참으로 지금까지도 숙연해지네요 그 당시 폭팔로 강판들이 날라다닐 정도라고하니까요 그때의 영령, 아직까지도 아파할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보냅니다….
그 당시 대구 북부 동부 달서 소방서 에 구조대가 없었습니다. 서부는 공작차 는 있었으나 3명으로 한다는 건 거의 불가능했죠 그래서 경북 경산 소방서 구조대 구미 소방서 구조대가 출동하게 됩니다. 두 개 구조대가 없었으면 대구 중부 구조대 자체로는 많이 버거웠 습니다. 두 달 뒤에는 삼풍 백화점이 무너져 서울로 지원 가야 했습니다. 그후 12월에 대구 서부 구조대가 인원을 보충해 정식 운영했고 96년에는 북부 동부 달서 소방서에 구조대가 창설 됩니다. 초기 구조 공작차가 바로 기아 구 라이노 공작 입니다. 자세하 보면 크레인이 없어 그냥 펌프차라 생각 하겠지만 그안에는 구조장비 간이 조명 시설 전방윈치 까지 있을건 다있었죠. 아무튼 소방서 마다 구조대가 기본 편제로 잡힌건 성수대교 붕괴 서울 아현, 대구 상인동 가스 폭발 사고와 삼풍 백화점 붕괴 사고 입니다. 그리고 관할 센터마다 구급차가 배치되는 시기가 이 사고 이후 입니다.
그당시 폭발사고가 얼마나 심각했었냐면 사고지점 곳곳에 시신이 절단된 각 부위가 널렸다고 합니다. 즉 잘려나간 팔다리에 심지어 목이 잘린 머리도 있었다고 하더군요. TV방송은 그나마 어느 정도 수습된 상황에서 촬영된거지 사고 직후 모습은 아비규환 그 자체였습니다.
영상에 나오는 영남고등학교 학생이었다. 영어듣기시험이 있던 날, 독일어책을 보고있었다. 7시45분 쯤 전등이 순간적으로 껌뻑이고 건물이 휘청이는 느낌이 들만큼 강한 충격과 폭발음.
말도 안되는 참사. 지금 롯데백화점 자리, 아마 원래는 이마트였나 대형 마트가 들어선다고 했었는데, 거기 공사하면서 가스관을 뚫어버렸던가 그래서, 밤새 지하철 공사 구간 내에 가스가 가득 찼다고... 그게 폭발.
가스관을 뚫었는지도 모르고, 가스가 그렇게 많이 샜는지도 모르고.
참사발생 겨우 20분 전에 버스타고 지나갔다. 도로가운데 복강판 위, 인부아저씨들이 작업시작 전이라 '족구'하고 계셔서 친구들이랑 웃었었는데... 그때 폭발했어도 이상할 게 없었다. 나와 친구들은 운이 좋았다.
영남고 학생들은 등교완료 시점이라 희생자가 없었지만, 영남중학교는 한참 등교할 때라 학생과 교사, 희생자가 많았다.
오후2시였나? 걸어서 집에 왔고 티비를 켰지만, '지방도시'에서 일어난 사고이고 '정부의 보도통제'로, 티비에선 고등학교 야구경기인가가 방송되고 있었고 자막으로 희생자들이 어느병원에 있다 뭐 그런 것만 지나가고 있었다.
"현재" 사고현장엔 대구지하철공사 건물이 있고, 그 옆에는 의미를 알 수 없는 조형물이 있다. 그날 참사가 있었다는 기록이나 추모공간은 찾아볼 수 없다.
참사 현장에서 몇백미터 떨어진 '학산'이라는 작은 산의 한쪽구석에 추모비와 추모공간이 있다. 운동하러오는 주민들이나 알지 아무도 거기에 있는 지 모른다.
나도 20몇년이 훌쩍 지나 가까운 곳으로 이사와서나 알았으니.
2003년 대구 동성로 지하철 화재 참사. 그때도 마찬가지다. 아니 더 심하다. 동성로엔 추모공간이 없다. 난데없이 저 멀리 '팔공산' 한쪽 어딘가에 있단다.
참사현장에 참사가 일어났던 기록이 없어서 모두 잊혀진다. 위정자들, 정치꾼들은 그걸 원한다. "숨기려" 한다.
작년 이태원 참사 역시 마찬가지라고 들었다. 서울시는 참사현장에서 멀리 떨어진 곳 지하4층에 추모공간을 마련하겠단다.
빨리 잊혀지길 원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래서 참사는 반복된다. 우리는 잊으면 안된다.
지하철 참사는 중앙로 역 내부에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중앙로 역에 있습니다... 그렇지만 세월호 처럼 악용하는 개새키 들도 많잖아요 저도 참고로 대구 살지만요...ㅜ
상인네거리 고가도로 밑 폭발지점에 참사 위령비가 세워져 있어요
@@choco3.14 거기는 일종의 전시공간이고, 참사피해자 가족들은 추모행사를 위애서 매년 "팔공산"에 가십니다
@@공포의쓴맛-u4f 고가도로 밑??? 사람들이 충분히 쉽게 인지할 수 있는 크기인가요? 고가도로 밑에서 추모행사는 안하잖아요?
왜 멀리 떨어진 학산에 위령비 세우고 그랬는지 생각해보세요. 대구지하철공사 건물 주변에 충분한 공간이 없는것도 아니고.
피해자가족들과 행사를 일반시민들로부터 분리, 격리시키는 의도인겁니다.
잊지 않도록 영상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시 영남중 학생... 무단횡단해서 살았어요... 횡단보도 건너자마자 폭발 아직도 큰소리 나면 깜짝 놀랍니다...당시 타고 다니던 자전거 피해보상등 전혀 받지 못했던걸로 기억합니다 ㅠ
저때 저희 학교는 소풍 안갔음, 저희 학교도 피해가 상당했을것 같음요~😞
요거때문에 대구백화점 쇠락의 길을 걸음.보상금 500억 큰아들 병사 큰며느리 삼풍백화점 쇼핑갔다 사망등.
공사업체가 대백건설이었나요? 그러고보니 93년에 대백프라자 오픈하고 잘나갔었는데 95년에 사고가 터졌네요
대백프라자 90년도 후반에 갔을때도 사람 엄청 많았는데 그정도일줄..
와 대구지하철공사(현 대구교통공사)바로 앞에서 사고가 나네...
이 사고가 터지기 몇시간전에 현재의 월성 CGV근처에서 상인네거리를 거쳐지나갔음.
새벽에 두류공원에 주차하고 차 안에서 자다가 아침에 거대한 폭발소리를 들었음. 사고공화국이라고 불리던 시절.
어…전 영남중고등학교 후배이고 저 상황엔 없었지만 그당시 선생님들과 매해 추모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추모관이 학교 부지 내인데 그 안에 커튼 뒤에는 영정사진의 영령들이 있어 참으로 지금까지도 숙연해지네요
그 당시 폭팔로 강판들이 날라다닐 정도라고하니까요
그때의 영령, 아직까지도 아파할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보냅니다….
그 당시 대구 북부 동부 달서 소방서 에 구조대가 없었습니다. 서부는 공작차 는 있었으나 3명으로 한다는 건 거의 불가능했죠
그래서 경북 경산 소방서 구조대 구미 소방서 구조대가 출동하게 됩니다. 두 개 구조대가 없었으면 대구 중부 구조대 자체로는 많이 버거웠 습니다. 두 달 뒤에는 삼풍 백화점이 무너져 서울로 지원 가야 했습니다. 그후 12월에 대구 서부 구조대가 인원을 보충해 정식 운영했고 96년에는 북부 동부 달서 소방서에 구조대가 창설 됩니다. 초기 구조 공작차가 바로 기아 구 라이노 공작 입니다. 자세하 보면 크레인이 없어 그냥 펌프차라 생각 하겠지만 그안에는 구조장비 간이 조명 시설 전방윈치 까지 있을건 다있었죠. 아무튼 소방서 마다 구조대가 기본 편제로 잡힌건 성수대교 붕괴 서울 아현, 대구 상인동 가스 폭발 사고와 삼풍 백화점 붕괴 사고 입니다. 그리고 관할 센터마다 구급차가 배치되는 시기가 이 사고 이후 입니다.
이날이 대구시내 여러학교 봄소풍 가는 날이었는데
봄소풍 장소에 가있으니까 어두운 얼굴의 선생님들이 조금 쉬었다가 집에 가라하던게
생각납니다.귀가했더니 유선전화도 모두 안되고
티비엔 속보만 나오고.
그나마 소풍가서 살았던 학교들 더러 있을듯~
저 당시 그린맨션 살았었는데, 파동?으로 창문 깨진 집이 몇 있었어요.
저 당시 친구가 상주에서 운전면허 시험.. .. 버스가 둘러서 갔는 기억이 남..
이때가 이등병이었는데 갑자기 집에 전화하라고해서 무슨 일인가 해서 멋도 모르고 전화했다가 그날은 통화 못하고 다음날 통화했는데 이 때 내 동생이 늦잠 자지 않고 제 시간에 일어나 학교에 갔다면 죽을 뻔 했다는 말에 철렁했던 기억이 나네요.... 군에서도 엄청 놀라고
어지간한 참사는 명함도 못 내미는수준
당시 본리동에 살았는데 창문이 덜컹거렸음..;;
안전부주의로 일어난 대참사ㅡ모든 공사를 시행하시는분들은 안전에 최선을 다합시다ㅡ
근처에 게시던 분말로는 버섯구름을 보셨다던데....ㅜㅜㅜㅜ
마음 아픈 사고였죠. 대구는 큰 사고가 두개 있었는데
상인동가스폭발사고와 시내 중앙로역 전철화재사건이었죠. 희생자들이 많았었는데 너무나 어이없는 사고였었죠.
저 당시 저는 삼촌과 사고현장에서 약1km로 안되는 아파트에서 같이 살고있었는데 그날 뻥소리에 아직도 생생합니다.
어린 시절에 뉴스특보를 보는 사이 많은 사상자 발생했던 시기에 너무 안타까운 대참사 그 자체였다고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기억하겠습니다.
그당시 경운중학교 다닐때였는데 폭발 소리가 엄청크게나었죠 ..
저때당시 저는 두류2동에 살았고 제가 초등학교 5학년 이었는데 상인동 가스폭발사고 대구에 대형참사 일어나서 그리고 8년뒤 2003년 2월18일 대구1호선 중앙로역 화재참사 터지고 대구에 대형참사 두번 터졌네요 다시는 이런참사 안터지길 바라죠 아참 상인동 가스폭발 일어난지 두달만에 서울시 서초구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나고 1995년에는 대형참사 두번이나 일어났네요
제가 고1때 경북기계공고 중간고사 기간중 발생한 사고입니다 그나마 시험기간이라 제가 다니던 학교는 등교가 늦어 희생자가 적었습니다 학우 여섯분?인가 돌아가신걸로 기억합니다 벌써 30년전이라니...
그당시 군대 상병시절 대구가 고향인 병사들은 다들 행정반에서.전화해 확인들 했었는데...난리가 ...어린학생들도 ...명복을 빕니다^^^
지금보면 대구시민들 참 순진하다 저사고로 인해 정권을 흔들지도 않고 돈내놔라고 수년간 드러눕지도 않고... 30년이 다되어가지만 저날의 사고는 지금도 기억에 생생하다
국짐 정권인데 흔들겠냐?
@고스트-p9z 지금 무안공항은 왜 민주당이 선동 안하는지 설명부탁
송현주공 살았는데 전쟁 난줄… 소리난곳으로 창문을 보니 검은 버섯 연기 태어나서 처음봄.
친구집은 창문 깨질정도였다고 하니 … 위력도 어마어마 했음
아직도 기억나는 대남초 4학년 소풍날 아침,
송현동 우리집 유리창이 흔들리는 소리가 나길래 지진인가 싶었는데 앞산에 소풍간길에 수백대 엠블란스와 소방차 경찰차가 줄지어가는것보고 충격이었던 기억이납니다. 아버지가 택시운전을 하셔서 쉬는날은 도로에서 교통정리를 하셨었는데 그날 사고장소에서 하시기로 되어있었는데 다른분과 일정이 바뀌셧었다고..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 명복을 빕니다.
이 사건 심각한대. 왜 알려지지 않는 거지?, 성수대교 붕괴 하고 삼풍백화점 붕괴는 많이 알려졋우면서...
정권이 대형사고 자꾸 나니깐 방송을 막아버림. 영삼이 정부때.
곧 있을 선거때문이라고 들었어요 뭐든 이유가 있죠
저 때가 내 태어났던 해인데..
대구 칠곡 관음동에서도 들었음. 쿵하는 소리가 났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이 사고였어요.
매일 지나가는 곳이여서 믿을수가 없었어요. 영남 서점 정말 자주 들렸었는데 주인분 어찌 되셨을지..
상인롯데백화점근처사고난지점인근엔귀신들이많타고하네요ㅡ아마한이많아서그자리에머물너있지않나싶습니다ㅡ그당시에영남중학교쌍둥이아들둘다보내신부모님한많은세상어찌살으셨을까요그얘기듣고맘아팠읍니다생떼같은자식을둘이나ㅡ아이고
산업학교 애들 다들 잘있냐? 늦어서 택시타고 수성구에서 기계공고까지 가는데 ..택시비 오질나게 나왔던거...
난 아침에 학교가는 버스 라디오에서 들었음. 108번 성서 계대 가는 버스.
이때는 초딩3학년때라 기억안나는데 상인동 폭파사건 때문에 땅이 흔들렸네 뭐네 소란스러웠던것만 기억이 나네.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폭보다
더강한 상인동 가스폭발사고
전세계 어느사고 다합쳐도
상인동 가스폭발사고 보다 더강한 인재는 없다
형님 개소리도 적당히 하시죠?
어떻게 원폭보다 더 강합니까
히로시마는 지도에서 삭제되었다시피 폐허가 되었는데
상인동 가스폭발도 엄청 큰사고지만 감히 원자폭탄이랑은 비비지도 못합니다
이렇게 끝내니 대구시민이 착하긴함...
황사가 심한 날이었네
전쟁 ☄️ 터지면 한국 저래된다 왜냐? 도시가스 때문
요즘같으면 시체 팔이 민주당 좋아할 왕근
요즘 사람들은 잘 모르는 사건입니다. 대구에선 이 날 4월 28일을 뻥튀기의 날로 제정해서 뻥튀기를 먹으며 피해자들을 추모한답니다...
그건 추모가 아니라 조롱아님? ㄷ
정신 차리라
니애미 성폭행으로뒤진날은 강간하는날이라 오피무료행사함
이새끼 이거 잠재적범죄자 살인마새끼네 니새끼 아이디 기억한다
님 혹시 외국인이심?30년다되가는 사건이니 현 시점 잘모를수도 있는 일이긴합니다.그런데 뻥튀기라니요.님네 나라에선 저런 참사를 그런식으로 조롱합니까?지난글보니 통궈니 뭐니
써놓은것이 한국인인것같진 않습니다만,님 뱉은대로 쓴 대로 본인에게 돌아갑니다.저때 어린학생들이 많이 희생되었는데 그런말이 하고 싶습니까?
저때 등교하고 있었는데 안죽은게 다행 친구들 끼리 서로 안부물어보고 했던기억이나네요
저당시 영남고 3학년이었어요 파괴음을 맞았는데 정말 건물 무너지는줄 알았어요 저당시 일찍마치고 집에 가는데 지옥인줄 알았어요 곳곳에서 들리는 비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