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농바이오 다녀온 1인입니다!! 갔을때 전통주 양조장이 아니라 진짜 전문적으로 그레인위스키를 만드는 증류소같은 느낌이더군요. 직원들과 경영자들이 시설투자에 적극적이고 증류기가 각종시설에 대해서 전부 빠삭하게 알고있더라구여. 그리고 캐스크에 대한 실험도 되게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것으로 보아 미래가 기대되는 양조장 중 하나입니다. 양조장내에는 시즈닝캐스크가 대부분이긴 하나 실제로 셰리를 숙성시켰던 캐스크도 있고 셰리이외에 버진캐 버번캐등 여러종류의 캐스크를 구비하고 있습니다. 갠적으로 버진캐 맛은 우리가 익히 비교할만한 산토리사의 치타보다 훨씬 맛있더라구여 ㅎㅎ 물론 추후 어떤결과가 나올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정말 국산 그레인위스키계에 획기적인 역사를 만들 증류소라는 느낌은 정말 강하게 받았습니다!!
요즘 핫한 가무치 군요^^ 리뷰를 올려 주시는 분들이 여럿 계셔서 개인적으로도 많이 궁금한 제품이기도 합니다. 이런 시험적인 제품군이 많아 질수록 우리나라 증류주의 경쟁력은 더욱 더 올라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현실적인 세금만 뒤 따라와 주면 좋을 거 같습니다😊 오늘 영상도 잘 보고 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명절 연휴 보내세요~💕💕
continuous still은 다단식 증류기라고도, 연속식 증류기라고도 번역됩니다. 같은 말입니다. 다단식 증류는 구조적형태를 기준으로 번역한 말이고, 연속식 증류는 증류방식을 기준으로 번역한 말로 보는게 맞습니다. 그래서 증류 방식을 이야기 할때는 단식/연속식으로 말하는데 증류기의 구조를 얘기할때는 단식/다단식으로 반역되는 경우가 많은거죠. 보드카 같은, 일반적으로 저가의 주류 제조시에는 두개의 스틸을 모두 다단식(연속식)증류기를 쓰는 경우가 많고, 다농바이오에서 사용하시는 증류기는 단식 스틸 하나, 다단식(연속식)증류기를 하나 쓰는 하이브리드 스틸입니다. 이 스틸은 내부에 구조적으로 단식, 연속식 증류기가 모두 들어있습니다. 아마 이 하이브리드 스틸을 다단식 증류기로 따로 분류하는걸로 알고계신것 같아요.
@@Sulsoono 연속식과 다단식 증류기는 다른 증류기 형태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다농바이오 방문 시 질문했던 것 중에 하나가 다농 공식 사이트에는 "증류주의 향기성분 증진에 특화된 구조인 독일 코테사의 증류기 중 최상급의 것을 사용함으로써, 원료의 풍미를 극대화합니다." 라고 써있는데 연속식증류기에서 풍미가 극대화 된다는 말은 이상한 것이 아닌가요? 라고 질문했었습니다. 그에 따른 답변을 연속식과 다단식의 가장큰 차이점은 배치의 유무 차이라고 들었습니다. 연속식 증류기는 원료를 계속 투입하고 증류를 하니까 배치가 없고 다단식은 원료가 한번 들어가면 한번분량의 술이 나오는 회분식이라서 배치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제 가무치 낫포세일 구입에 성공해서 공부하려고 왔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1:44 데릴사위(라 쓰고 증류소 노예라 부르는)를 위한 큰그림이 아닐까요ㅎ
데일리샷때 늦게 봐서 놓쳤는데 이렇게 시음영상 올려주셔서 너무 좋네요. 국산위스키는 주세법때문에 안타까움 반, 그래도 노력 중인 증류소들 보니 기대 반이네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재밌는 소주 이야기 감사해요~ 역시 교양프로^^ 낫포세일 한번 마셔보고싶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가무치 기대 됩니다.
다농바이오 다녀온 1인입니다!! 갔을때 전통주 양조장이 아니라 진짜 전문적으로 그레인위스키를 만드는 증류소같은 느낌이더군요. 직원들과 경영자들이 시설투자에 적극적이고 증류기가 각종시설에 대해서 전부 빠삭하게 알고있더라구여. 그리고 캐스크에 대한 실험도 되게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것으로 보아 미래가 기대되는 양조장 중 하나입니다. 양조장내에는 시즈닝캐스크가 대부분이긴 하나 실제로 셰리를 숙성시켰던 캐스크도 있고 셰리이외에 버진캐 버번캐등 여러종류의 캐스크를 구비하고 있습니다. 갠적으로 버진캐 맛은 우리가 익히 비교할만한 산토리사의 치타보다 훨씬 맛있더라구여 ㅎㅎ 물론 추후 어떤결과가 나올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정말 국산 그레인위스키계에 획기적인 역사를 만들 증류소라는 느낌은 정말 강하게 받았습니다!!
ㅎㅎ 저도 전에 폐차장 하시다가 사업 접고 이거 하신다는 말씀에 ‘아 여기는 금전적 여유가 좀 있겠구나’ 하는 부분이 가장 강력한 기대포인트 중 하나이긴 했어요. 어쨌든 술을 쌓고 시간을 버텨야하는 분야니 자본 없이는 좋은 결과물을 얻기가 힘든 영역이니까요.
궁금하던 차에 상세히 설명해주셔서 잘 봤습니다.
오호 이거 생각보다 관심이 가네요!😮
맛도 궁금하기도 하고~
좋은술 오늘도 하나 알아갑니답❤
기무치로 읽어서 뭐지 이름이 왜이래 했는데 가무치군옄ㅋㅋ 근데 px 소주라 꿀주같은 느낌이려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여!
가무치 영상이 여기저기서 보이는게 구미당기네요 😂
아우 궁금하기도 하고 구매도 해보고 싶지만
호기심을 모두 충족하기에는 주머니 사정이 ㅜㅜ
고로 이런 영상은 너무나 좋아요~~
처음으로 빨만한 국산 위스키 그레인 몰트 포함해서 하나 나왔다 싶었네요. 갠적으로 물 좀 탄 상태에서 공기 접촉 좀 한 5번이 베스트였습니다.
열정이 멋있고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맛은 아닌거 모를리가 없음
이방향성 이면 카발란 근처도 못가고 유행 좀 따라가다 끝날듯
점점 기대되는 증류소! 가무치 언제한번 같이 견학가시죠
🙋🏻
고고고!
오.. 저런 제품도 나오는군요. 한국도 멋진 위스키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오..ㅋㅋ
최근 2-3년 하입에 뛰어드는 업체들은 많은것 같은데, 인기가 식는게 보여서 얼마나 많은 업체가 살아남을지는 걱정입니다.
요즘 진짜 핫하다던대 한번 맛보고 싶네요.
술수노님이 인정한 라이스 위스키..츄릅
전통주의 오크통 숙성 제품들이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네요. 그래서 코리안 위스키, 라이스 위스키라는 완전히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누룩발효 쌀소주를 오크통 숙성한걸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영석누룩연구소에서 하고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_+
바쇼에서 가무치 원주를 마셔봤는데 상당히 맛있더라구요
최근에 증류소 투어가 있었던데 앞으로가 더욱 궁금하네요 !
오크숙성 소주랍시고 내놓고 향이 전혀 조화롭지 않아서 역하기까지 한 소주들이 많았는데 이건 어떨지......
다를겁니다. 저도 처음으로 오크 숙성 소주를 다룬 이유는 있어요.
출시날 디스틸러스 버전, 위스키파크 버전 두세트 모두 샀습니다~ㅋㅋㅋㅋ
둘다 포트길래 그냥 위팍꺼 샀는데 디스틸러 세트엔 와인+PX바이알이 있더만요 ㅠㅠ
@@Sulsoono 네넵ㅋㅋㅋ 그리고 테이스팅 노트 참고하자면 셀렉트하는 포인트가 다른것 같더라구요 ㅋㅋㅋ 그래서 둘다 구매했습니다 ㅋㅋㅋ
요즘 구하기 힘든거같아요.ㅜㅜ 어디서 파나요?
즐겁게 봤습니다!
저도 앰플로 좀 사서 카발란포트랑 비교해보려고 합니다 ㅋㅋㅋ
아, 저도 카발란 포트랑 비교할걸 했네요
근데 왜 우리술은 사워 매쉬가 금지인지 모르겠네요
굉장히 맛이 궁금한 제품이네요ㅎㅎ
요즘 핫한 가무치 군요^^
리뷰를 올려 주시는 분들이 여럿 계셔서 개인적으로도
많이 궁금한 제품이기도 합니다.
이런 시험적인 제품군이 많아 질수록 우리나라 증류주의
경쟁력은 더욱 더 올라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현실적인 세금만 뒤 따라와 주면 좋을 거 같습니다😊
오늘 영상도 잘 보고 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명절 연휴 보내세요~💕💕
올해 국내 증류주 세금이 조금 내려간다고 알고 있었는데 이번 제품에도 그게 적용이 된건지 모르겠네요.
저 냥냥한 도수와 적절항 맛...가무치 미래가 정말 기대되네요 셰리통도 여러종류 쓰면서 연구를 많이 하는 회사네요
저는 버번캐가 오히려 궁금해요 +_+
구입한 사람입니다! ㅎㅎ
저도 이건 못참지 하고 바로 구매😊
1등! 선댓글후감상!
👍
그 중에 #65캐스크가 맛도리라고..저는 데샷버전만 구입해서...
전 가지고 온 두개 캐스크 간의 편차는 크게 느끼지는 못했어요. 오히려 데샷버전의 바이알이 궁금한… 🥲
향은 너무너무 좋았는데 맛은 좀 맵고 거친 아직은 잘 다듬어지지는 않은 느낌이더라구요ㅜㅜㅜ 그래도 앞으로 출시될 제품들이 계속 계속 기대되는 그런 제품이었습니다>
네 당연히 저숙성의 한계는 느껴집니다. 숙성기간이 늘어나면 어떻게 바뀔지도 기대가 되는 부분이죠
저도 도수에 홀려서 일단 집고 봤습니다. 기대되네요
가무치소주는 연속식 증류기가아니라 다단식 증류기입니다. 잘못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네요 생긴게 저래서 그런가
continuous still은 다단식 증류기라고도, 연속식 증류기라고도 번역됩니다. 같은 말입니다.
다단식 증류는 구조적형태를 기준으로 번역한 말이고, 연속식 증류는 증류방식을 기준으로 번역한 말로 보는게 맞습니다.
그래서 증류 방식을 이야기 할때는 단식/연속식으로 말하는데 증류기의 구조를 얘기할때는 단식/다단식으로 반역되는 경우가 많은거죠.
보드카 같은, 일반적으로 저가의 주류 제조시에는 두개의 스틸을 모두 다단식(연속식)증류기를 쓰는 경우가 많고,
다농바이오에서 사용하시는 증류기는 단식 스틸 하나, 다단식(연속식)증류기를 하나 쓰는 하이브리드 스틸입니다. 이 스틸은 내부에 구조적으로 단식, 연속식 증류기가 모두 들어있습니다.
아마 이 하이브리드 스틸을 다단식 증류기로 따로 분류하는걸로 알고계신것 같아요.
@@Sulsoono 연속식과 다단식 증류기는 다른 증류기 형태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다농바이오 방문 시 질문했던 것 중에 하나가 다농 공식 사이트에는 "증류주의 향기성분 증진에 특화된 구조인 독일 코테사의 증류기 중 최상급의 것을 사용함으로써, 원료의 풍미를 극대화합니다." 라고 써있는데 연속식증류기에서 풍미가 극대화 된다는 말은 이상한 것이 아닌가요? 라고 질문했었습니다. 그에 따른 답변을 연속식과 다단식의 가장큰 차이점은 배치의 유무 차이라고 들었습니다. 연속식 증류기는 원료를 계속 투입하고 증류를 하니까 배치가 없고 다단식은 원료가 한번 들어가면 한번분량의 술이 나오는 회분식이라서 배치가 있다고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