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추측입니다만, 동양의 짐조와 바실리스크가 아마 같은 고대종을 보고 생겨난 상징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둘은 같은 공통조상을 지니고 있거나 근연관계의 아종이라는 것이죠) 과거 '로마 온난기' 시절 지구의 기온이 지금보다 높았을 때 이 땅 위를 누비던 고대종이 고대인들에 의해 목격되어 구전으로 전해질 가능성 말입니다. 둘 다 독사를 먹어치우고 독을 만들어 냈으며, 그 몸을 냇가나 웅덩이에 담구니 독천이 되었다라고 하는 말도 어느 정도 연관성이 있어 보입니다. 최근에 정말로 독을 만들어내는 새가 목격되었다는 저널이 나오고 있고, 과거 중국 남만 지방에 독천이 정말로 흘렀을 수도 있다는 설이 나오고 있으니 말이죠.
코카트리스라는 닭머리도마뱀 괴물이 더이상 그닥 신기하지는 않은게, 고고학계에서 최근들어 공룡화석에서 깃털화석들이 속속 발굴되어 나오면서 공룡이 새의 조상이라는 정설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점점 굳어져가니까 그런 것 같아요. 특히 시조새나 벨로시랩터가 깃털이 두드러지고, 하물며 티렉스에서도 깃털이 나오고 있으니까...
![거대 거미/웬디고/한국 요괴들 l 10월 몰아보기 [미스터리/괴생명체]](http://i.ytimg.com/vi/ARlW7ogZuE0/mqdefault.jpg)
사람 입 몇 번 거치면 지렁이가 샌드웜이 되는 법이죠.
캬 명언이십니다! 가장 맘에 드는 댓글! ㅋㅋㅋ
이무기도 미련한 소설읽는 인간들이 만든 소설인건가 ㅋ
처음에 뭔가 실제로 있었을법한 십자군의 이야기로 영상을 흥미롭게 풀어나가는 부분이 정말 재밌습니다 바실리스크도 그렇고 유니콘도 그렇고
모티브가 된 동물들의 원본은 생각보다 김빠지긴 하지만 어떻게든 살이 붙어서 그럴듯한 전설로 탄생한걸 보면 소문이란게 진짜 무섭군요 ㅋㅋ
저도 매번 조사할 때마다 그 기원을 보면 참 재밌더라고요. 세계가 좁은 과거에는 저런 생각을 했을 수도 있겠다 싶어요 ㅋㅋㅋ
그런가요. 바실리스크와 코카트리스 보면 의외로 새와 공룡이 같은 존재라는 본질을 잘 간파한 선조들의 지혜가 놀라울 따름입니다. 우리는 지금 유전자 검사 같은 것을 해야 간신히 알 수 있는데.. 말이죠. 오히려 온갖 지식으로는 새의 조상은 공룡 같은 얘기만 했었잖아요.
제 추측입니다만, 동양의 짐조와 바실리스크가 아마 같은 고대종을 보고 생겨난 상징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둘은 같은 공통조상을 지니고 있거나 근연관계의 아종이라는 것이죠) 과거 '로마 온난기' 시절 지구의 기온이 지금보다 높았을 때 이 땅 위를 누비던 고대종이 고대인들에 의해 목격되어 구전으로 전해질 가능성 말입니다. 둘 다 독사를 먹어치우고 독을 만들어 냈으며, 그 몸을 냇가나 웅덩이에 담구니 독천이 되었다라고 하는 말도 어느 정도 연관성이 있어 보입니다. 최근에 정말로 독을 만들어내는 새가 목격되었다는 저널이 나오고 있고, 과거 중국 남만 지방에 독천이 정말로 흘렀을 수도 있다는 설이 나오고 있으니 말이죠.
그거 독충이나 독사를 먹고 깃털에 독성분이 축적되어 버리는 새가 있긴해요. 독개구리도 독충을 먹고 피부에 독이 축적되고
오오오오!!!! 이런 생각은 티끌만큼도 못해 봤는데?
@@부르니부름
그것을 먹은 인간들이 집단으로 죽는 현상!
유혈목이라는 한국산에 흔한 꽃뱀도
요근래 연구로는 두꺼비를 잡아먹으면 어금니에 독이 생겨서 독으로 죽을수도 있다라고 하더군요. 독이없는뱀으로 알려졌었는데
캬... 너무 재밌게 잘봤습니다.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알고있던 바실리스크의 모습이 코카트리스 였었군요! 몰랐어요!
새해 보 많이 받으시고 독에 면역되시고 싸움도 잘 하세요.
이렇게 보니 터닝메카드의 코카트는 이름은 코카트리스,도마뱀형태라는 점에선 바실리스크.둘을 반반씩 조합한 셈이네요.
(아니면 닭과 뱀이 섞인 디자인을 하기 어려웠거나)
오 작명 센스 좋네여!
오늘도 좋은영상 감사합니당
너무 재밌게 봤어용!
오오! 오늘은 대 플리니우스의 박물지에서 카리스마 원톱인 바실리스크님이 영상을 만들어주셨네요! 잘 보겠습니다!
먹어보면 알죠 닭 과 뱀 은 고기 맛이 비슷하다는 걸~~
영화(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속 바실리스크는 눈을 보면 죽거나 몸이 굳어지지만, 머리는 닭을 하나도 안닮은 그냥 뱀이었죠~
오히려 천년 묵어서 떡대만 거대해진 이무기였죠
11:36 에 사용된 영상은 다큐멘터리인가요?
몰아보기 영상한 한시간짜리라도 아니 사십분이어도 올라오면좋겠..
유니콘...최근에는 유니콘을 매우 위험하고 끔직한 괴물로 묘사하는 경우가 많던데
(처녀를 제외한 나머지는 죄다 뿔로 찔러죽임, 순결한 자(처녀, 동정)의 심장을 먹음, 마수나 마물같은 괴물 중에서도 가장 포악하고 흉폭하고 위험한 괴물이다 등)
유니콘은 괴물이 아니라 성수다
유니콘은 코뿔소다 [말과 코뿔소 는캍은 우재목이다]
바실리우스나 메두사를 볼때 썬글라스는 방어가능한건가 싶네요.
조엔 K. 롤링 여사님이 인터뷰에서 그건 불가능하다고 하셨대요
과거 신화와 구전으로 전해지는 이야기에 현대 문물이 통용되냐 알 방도는 없죠. 어디까지나 제작자 마음대로 일뿐 ㅎㅎ
던전 밥에서 맛있어 보인던 그 괴물.....
던전 밥 보다 생각나서 만든 영상 맞아요 ㅋㅋㅋ
바실리스크를 뱀머리를 한 용으로 생각했는데 뱀머리를 한 새?였군요.
그리고, 닭머리를 한 바실리스크를 보니 위쳐3에 나오는 바실리스크가 떠 오릅니다.
치키노사우르스 가 있었던 거 보면 예전부터 선조들은 공룡과 새가 같은 존재라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인가.
바실리스크와 코카트리스!!내가 봐도 가장 요상한 괴수들!!역시 닭과 뱀들의 자손들이다!!
공룡은 새의 조상이다 ㅋㅋ
@@01dmxufkfj 조상이 아니라 새가 공룡이고 수각류의 한 부류임
오랑형 예전부터 바실리스크 해달라고 계속했는데 드디어 해줬네 ㅋㅋㅋㅋㅋ
파워레인저 매직포스에 나오는 코카트리스가 이 괴물이 모티브 인가?
설명듣고 보니 중동 화려한 닭이 코브라 잡아먹을라다가 엉켜 있는 거 보고 목 부풀린 게 수닭머리랑 반대편에서 둥그스레한 게 마주보고 있으니 신기하다가 물려서 독에 중독되서 죽어나가니 굳으으며 죽은 걸 석화된 거로 착각한 것일 수도
ㅈㄹㄴ
7:31 이건 모순이네요 방패거울을 이용해서 보면 돌이 안되는데 거울을 본 바실리스크가 돌이 되다니
족제비는 소형동물중 최강인거 같습니다.
동체시력과 반사신경에서 고양이가 뱀을 압도해서 뱀이 공격하더라도 앞발로 쳐내 버리는데, 그런 고양이를 동네 공원에 살던 족제비가 잡아 먹더군요 -0-; 누가 키우다 버린거 같음
인간은 미지의 존재를 마주하면 자신들이 알고있는 것들을 바탕으로 과장하여 상상하는 속성이 있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는 괴물이군요.
치킨 먹으면서 봐야겠네여
던전밥보고 찾아왔습니다.
저도 던전 밥 보다가 생각나서 만들었어요 ㅋㅋㅋ
유니콘 페가수스 다음에 만티고어 가능?
만티코어는 얼마 전에 이미 다뤘어요! 제 채널에서 확인해 주세요!
닭과 뱀은 모두 석형류에 속하긴 하죠.
좀 뜬금없지만, 일본에서 만든 판타지 라이브러리 보면, 일본이 뭔가 판타지, 서양 판타지 쪽에 관심이 많은가 봅니다. 어린이 매체에서는 동물, 공룡, 곤충 같은 자연과학 많이 나오고... 왠지 일본에서 만든 최강 xx왕 시리즈가 떠오르네요.
뿔달린 말이 왜 없어 ㅋㅋㅋㅋㅋㅋ 개웃기네
닭을 정확히 발음하시네요. 배우신 분
코카트리스라는 닭머리도마뱀 괴물이 더이상 그닥 신기하지는 않은게, 고고학계에서 최근들어 공룡화석에서 깃털화석들이 속속 발굴되어 나오면서 공룡이 새의 조상이라는 정설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점점 굳어져가니까 그런 것 같아요.
특히 시조새나 벨로시랩터가 깃털이 두드러지고, 하물며 티렉스에서도 깃털이 나오고 있으니까...
공룡이 새의 조상이 아니라 새가 공룡임
역시 판타지는 몬스터지
바실리스크의 눈에 담긴 능력이 단순히 석화가 아니라 즉사라는 설도 있지요!
오아시스 물 그냥먹으면 식중독 걸리는걸로 아는데
오랑님 생각해보면 중동사람들 입장에선 바실리스크는영웅 아니예요?
자신들이사는곳에 처들어오는 적들을 혼자서 물리춰줬쓰니까요
아마존에 바실리스크가 있습니다!!
바실리크스의 기원인
사막, 오아시스, 몸이 굳고. 독이 있다.
특히 까맣게 타듯 죽었다.
라는 기록을 보면.
오아시스의 물에 다량의 비소가 포함되어있었고
십자군들이 그걸 모르고 마신 이후 [비소중독]으로 사망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킹코브라 비단구렁이한테는 역으로 몽구스가 점심식사됨
발록을 주세요ㅜㅜ
코카트리스 hack 를 하다보면 제일 무서운 석화 괴물이죠. 코카트리스의 c 심볼만 봐도 죽었구나 하고 절망감.
전염병에 대한 설명을 못해서 생긴 전설일 수도요.
해리포터 에서도 등장한 초거대 바실리스크 뱀
아! 포 신을빠실리스크(Risk) 해병님께서 십자군 아쎄이 6969명을 잡아드시니 여간 기합이 아니었...
따흐앙! 기열 코카트리스다! 역돌격 실시!!!!!!!!!!!!
리니지의 바실리스크는 큰 도마뱀같은 형상이었는데. 사기였나
둘 다 소싯적 리니지할때 마니 잡았지
그럼 요괴 끼리 만나면 누가 일기지 궁금 해지는 놈이네
닭은 [닥]으로 발음하셔야 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해서 알아봤는데 `닭`의 뒤에 을를 등이 오면 `달글`로 발음하더라고요. 저도 새로 안 사실 ㄷㄷ;;;
바실리스크와 창세기(고대근동) 뱀의 유래관계는 시대적 순서가 잘못된것같습니다만..
창세기가 언제를 배경으로 만들어진건 중요한게 아니에요. 성경 자체가 언제 만들어졌는지가 중요한거지. 성경속 악마들은 전부 다른나라에서 신성시되는것들을 본인들 기준으로 이교도라고 칭하고 악마로 만들어버린것
알라=엘로힘=야훼신을 모시는 이슬람과 기독교도들의 싸움,
둘 다 오리지널인 유대교에서 분리되어 나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