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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dkfwkd321 네 안그래도 여기 채널영상에서 쇠라의 내용을 보았어요. 대단하고 힘들었을 작업에 감탄했는데 차분한 느낌이 드는 이유가 점묘때문이라는 것에 또 놀랐습니다. 미술은 아는것이 없지만 영상들 보며 알아가는 재미가 있어요. 문외한의 작은 느낌에 세심하게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 몬드리안 가라사대... ""나 역시 꽃의 겉모습으로부터 아름다움을 발견한다... 하지만 더 깊은 아름다움은 바로 그 안에 있다..."" 옛날엔 학벌과 배경으로 사람을 봤었다.. 철이 들고... 많은 생각들을 거치고 또 거치게된 힘든 시간들을 수십년 겪고나니... 또 나의 내면에 많은 경험들이 쌓이고나니... 내면이 훌륭하고 아름다운 사람에게 미친듯이 끌리게 되더라...🍎🍎
흐음....... 이과충이라 그런가요.... 보든 자연의 본질은 원자와 회전의 원과 곡선, 빛조차도 직선이라 보이지만 파장이기 때문에 곡선입니다. 몬드리안이 만족했다는 재즈"음악"도 소리의 파장으로서 곡선입니다. 몬드리안은 사물의 본질이라기보단 "올곶고 바르고 싶다"는 본인의 철학을 담아버린 것이기 때문에 사물의 본질을 담은 것 같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몬드리안의 직선,단색 작품들이 매우 안정감을 주고 멋진 추상화라는데는 이의 없습니다.) 이상 부족한 저의 착각이었습니다.
대학 과제로 몬드라안의 작품을 오마주해 우주와 엮어서 그렸었는데, 곡선을 그리지 않았어야 했네요. 내가 그 당시 가진 지식에서 완벽하다 생각한게 지금은 완벽하게 아닌게 되네요. 우주는 관찰자 중심이 아니라, 원래 존재 했다는 걸 알려주는것 같네요. 그렇다고 양자역학에 반대하는건 아닌데,,
자연의 본질을 담는다는 해석을 들으니 왜 그림에 가로세로만 있는지 추측이나마 해보게 되었습니다 물이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것, 나무가 아래에서 위로 뻗는 것, 그 속에서 바람과 함께 조화를 이루는 피조물들이 연상됩니다. 시간과 공간의 조화이기도 한 것 같구요. 누구보다 자연의 본질을 담고자 수평수직만 고집했던 몬드리안이 미국에 도착해서 본 도시의 풍경이 직선 일변도라는 점은 흥미롭네요
중고등학교 때 현대미술 쪽 설명 들으면서 그림을 보는데 다른 것들은 솔직히 인상이 강하게 안남는데 특이하게 몬드리안 그림은 뭔지 모르겠지만 그냥 단순한데도 깔끔하고 아름답다는 생각을 했었음. 심지어 그 시기에 추상화 포함 여러 현대미술들은 그냥 해석만 그럴싸하게 해서 내놓은, 장난에 불과한 한심한 작품들을 왜 배워야하나 생각했던 시기였는데 그런 느낌을 받는 게 신기했음. 내가 그때까지는 예술은 일차적으로 그것이 무엇을 표현하던지간에 아름다워야한다는 나만의 전제를 가지고 있었는데 다른 현대미술 작품들과는 달리 몬드리안 작품은 바로 그런 그 시기의 나만의 기본 전제를 만족시켰기에 기억에 계속 남고 물건을 사더라도 나도모르게 이 사람 영향이 강하게 들어가는 것들을 골랐던 것 같음. 뭔지 모르게 깔끔하면서도 아름답다는 느낌? 마치 동양화의 여백의 미를 보든 듯한 안정감 그런 것을 처음 보면서 느꼈고 대단히 좋아했었음
몬드리안과 칸딘스키는 추상회화의 두 거장인데 둩다 음악을 좋아한게 재미있네요. 고전주의 회화에서 황금비율따지던 그런식이 몬드리안에서 보이는데 전 차라리 칸딘스키 스타일이 더 맘에 듭니다.뭔가 고전주의에 반하는 낭만주의같은 느낌이 칸딘스키에게 느껴지고.. 헤겔의 변증법 정반합.그런거 연속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몬드리안에게서 재미있는점은 한국의 5방색이 자꾸연상된다는점 ㅋㅋ또 한국의 전통미 조각보도 연관해 생각해보면 재미있어요. 아주 오래전 인사동에서 조각보로 그림을 그리던 한국화 화가 그림이 생각나는데 몬드리안 그림같았지만 더 발전되고 졸은 느낌이었던 그림이 생각나네요
정말 만족스러운 내용의 영상입니다. 다른 칼럼이나 책에는 그저, 본질을 담았다, 아름답다, 보는이로 하여금 해석의 자유를 준다등의 내용만 있는데, 저는 공감도 되지않고, 근거 하나없이 주장만 하고있네 라는 생각뿐이었습니다. 이 영상에서는, 몬드리안이 신지학이라는 종교에 심취했고, 그 교리상 본질을 추구했고, 또 그러한 배경으로 다른이와 의견차이를 보였다라고 하니, 여전히 그림이 이쁘다, 보고좋다라는 감상은 들지 않지만, 몬드리안이 왜 저런 형태의 그림을 그렸는지, 그 심리나 상황이 납득이 되었습니다. 또한, 이는 깊게 생각해본것은 아니지만, 몬드리안 출생이후 20대가 될 즈음, 전자가 발견되고, 그 후로도 원자핵 발견, 원자 모형제시, 양자역학 발전등이 이루어지니, 이러한 사건들에 영향을 받았거나, 혹은 당시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가 물질의 본질을 탐구하는데 열정적인 분위기는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번 찾아보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몬드리안, 칸딘스키모두 1944년에 사망했더라구요. 전자, 원자핵등은 과학계에 관심이 없었다면 그에 관해 아예 몰랐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더 살아있었다면, 당시로서는 물질의 기본입자, 미시세계 탐구의 최전선에 있던 기술인 원자폭탄을 마주하고(이건 대서특필 되었을테니 그소식을 모를수 없었을것 같습니다. 살아있었다면 말이죠), 무언가 새로운 영감을 받아 확 달라진 화풍을 보이지 않았을까하는 그런, "만약에 이랬다면~" 느낌의 상상을 해봅니다.
제가 생각하는 몬드리안의 그림에 대해 짧게 얘기하자면 저는 여기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 처럼 자연은 곡선적이고 점이나 선으로 표현할수 없는 아닐로그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구조주의나 모더니즘의 철학에서는 인간은 자연을 언어라는 하나의 질서를 통해서 바라보고 이해하죠 그렇기에 실제 자연은 아날로그적일지 몰라도 적어도 인간이 바라보는 자연 그리고 그 자연의 본질은 선이나 면처럼 하나의 질서로 표현될 수 밖에 없죠 그리거 인간은 자연을 절대 그대로 볼수 없기에 극한의 질서를 통해 바라본 몬드리안의 그림이 오로지 틀렸다곤 볼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몬드리안 처럼 극한의 질서를 통해 자연을 바라보지 않았더라면 이에 대립한 포스트 모더니즘 또한 발전되지 않았겠죠 저는 모드리안의 극한의 모더니즘은 포스트모더니즘으로 수렴한다고 생각합니다
질서 정연하지 않고 감정적이며 매번 바뀌는 외형이 아닌 질서 정연하며 바뀌지 않은 진리의 내형을 찾아 이를 표현하는것을 아름답게 생각해 탐구함 결국 삼원색과 수직 수평의 선들만이 불변한 진리의 내면이라 생각해 이를 통해 그림을 그림 색점들 수놓음 빌딩들과 차들의 본질적인 모습 표현해 길을 본질
몬드리안은 한 쪽의 진리를 위해 다른 쪽의 진리를 무시한 것으로 생각되네요. 실제로 거의 모든 직선과 (타)원은 대우주에서 인간에 의해 창조된 것들 안에서만 발견됩니다. 물론 자연 속에서도 직선과 (타)원이 가끔은 있고, 그렇게 발견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수평선, 지평선, 해, 달 등.... 그 이외에는 대부분 다양한 곡선이 나타날 뿐이지요. 예를 들면.... 인간의 몸은 어떤가요? 직선이 한 곳에서라도 발견되나요? 아닙니다. 따라서 몬드리안의 그림은 만물의 본질이라는 측면에 부합하지 않아 보입니다. 그냥 과학기술을 통해 나타나는 것들의 본질 정도로 말했어야 할 것 같네요. (그마저도.. 현대에 와서는 기술과 디자인의 발달 때문에 과감히 깨져버리는 중이고요.)
*🌟예술의 이유 영상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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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의 비밀 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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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의 이유 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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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타브 쿠르베 ruclips.net/video/1M-wvJOxRSE/видео.html
알폰스 무하 ruclips.net/video/nTJt1Dv0HR4/видео.html
카미유 클로델 ruclips.net/video/lf2gZTn2rwc/видео.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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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혜석 ruclips.net/video/d8E97cDfGEo/видео.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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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복 ruclips.net/video/5SEz-Mjf6m0/видео.html
네모의 꿈 좋아할듯
ㅋㅋㅋㅋㅋㅁㅊ
핰ㅋㅋㅋㅋㅋㅋㅋㅋ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지이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질..사물을 심층적으로 들여다보는 상상을 해보니 마치 포토샵 픽셀을 마주하게 된 듯한..근데 저 시대에 픽셀단위의 상상을 했다면 그건 천재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영상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엄밀히 따지자면 있긴 합니다. 그것도 앞선 19세기에 활동했던 화가로, 바로 프랑스의 조르주 쇠라의 작품인 "그랑드자트섬의 일요일 오후"가 점묘화로써 사실 상 픽셀 아트라 볼 수 있죠.
@@eldkfwkd321 네 안그래도 여기 채널영상에서 쇠라의 내용을 보았어요. 대단하고 힘들었을 작업에 감탄했는데 차분한 느낌이 드는 이유가 점묘때문이라는 것에 또 놀랐습니다. 미술은 아는것이 없지만 영상들 보며 알아가는 재미가 있어요.
문외한의 작은 느낌에 세심하게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juyeonlee4156 배우신분의 인사.. 멋지네요
점묘화 기법이라고 그 이전에 픽셀 비슷한 기법은 있었습니다
초딩때 몬드리안 작품보고 아 저거 쉽네^^나도 그려야지^^했던 저 자신을 반성합니다
쉽긴 쉽지
@@ho1891 12년전 중딩때 미술시간 명화그리기 할때 어떤애들이 몬드리안 로스코 그림 그려서 수행평가 점수 제외 당한게 떠올랐어요ㅋㅋ
@@user-애플마카롱 명화는 명화인데 왜.. 제외예요? 미술선생도 웃긴다
@@이지우기 너무 쉬워서일걸요
@@이지우기 이래서 미술이라는게 관점에 따라서 병신잊에 미사여구를 붙이는 개소리고 위대한 시도를한 작품에 좋은 비평이 될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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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조각보에서도 이와 유사한 기하학적 조형미가 느껴지네요.. 우리 조상님들도 사물의 본질을 탐구하셨는지, 아님 쓰다 남은천 대충 흉하지 않게 잇다 보니 그렇게 됐는지 모르겠네요~ㅎㅎ
현대 미술은 누가누가 입 잘터는지 같음 그렇다고 평가절하하는게 아닌게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다는게 대단함
우리나라에는 몬드리안보다 더 먼저 존재했던 아름다운 조각보가 있습니다
이런 종류의 미술은 굳이 이해할 필요 없이
화가가 어떻게 세상을 해석하고 표현했는지를 보는게 재미인듯
해석을 붙히고 의미를 붙혀야 갤러리들이 비싸게팔아먹죠
@@user-ns6qo2yl8g 그리고 이름값까지 ㅋㅋㅋ
@@user-ns6qo2yl8g 붙히고, 붙혀야 >> 붙이고, 붙여아
@@babyseo 이해했으면 된거아닌가?ㅎㅎ 정보,의사전달의 수단일뿐
@@user-ns6qo2yl8g의사전달만 되면 맞춤법은 개무시해도 되겠다 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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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매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이름도 몬드리만이었으면 완벽했는데
ㅋㅋㅋㅋ 멈뭄미 생각나네요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우와
mondriman..?zzz
강박증에 까다롭고 까탈스럽고 심오한사람이 철학+미술로 잘 풀어내면 이런 느낌이려나
🍀🍀🍀🍀🍀🍀🍀🍀🍀🍀🍀
몬드리안 가라사대...
""나 역시 꽃의 겉모습으로부터
아름다움을 발견한다...
하지만 더 깊은 아름다움은
바로 그 안에 있다...""
옛날엔 학벌과 배경으로 사람을 봤었다..
철이 들고...
많은 생각들을 거치고 또 거치게된
힘든 시간들을 수십년 겪고나니...
또 나의 내면에 많은 경험들이 쌓이고나니...
내면이 훌륭하고 아름다운 사람에게
미친듯이 끌리게 되더라...🍎🍎
당신은 몬드리안의 저주에 걸렸습니다
댓들에 이응(ㅇ) 대신 미음(ㅁ)만을 써야합니다
ㅁ
ㅁㅁㅁㅁㅁㅁ
ㅇ
미게머메묘 돌려조묘ㅜㅜ
@@ALO_Music 저주를 풀고 싶다면 뭉크의 절규를 보며 아아악! 소리를 지르시오
ruclips.net/video/VR-2CJX5WNo/видео.html
시국이 이래서 미술관도 잘 못가는데 집에서 예술의 이유 보니까 힐링되네요ㅠㅠㅠㅠ
몬드리안.....수직과 수평...내가 건축 설계를 하면서 느꼈던 감성...중력에 순응하는 수평과 중력에 반하는 수직으로 이루어지는 수 많은 건축물...스라브와 벽체의 조화와 맞닿는 몬드리안의 감성...건축 감성 !
컴퓨터가 모든사물을 0과1로 표현하는 느낌이네요. 저는 변화와 역동성이 자연의 본질이기도 하다고 생각하고, 어쩌면 본질이 있다고 단정짓는게 위험하다는 생각하지만, 자연과 본질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한 흔적이 느껴지는 그림이에요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내 인생이 보입니다. 좋게 말하면 보호 받고 안전하며 편안하고, 삐딱하게 보면 돌파구가 안보입니다. 만족은 있지만 감동이 부족해 보입니다.
68세에 일렁이는 뉴욕을 만난듯
얼마나 알맞은 타이밍에 영감을 줄 수 있는 무언가를 만나는 것이 중요한지 깨닫고 갑니다..
유익한 채널을 알게 되어 감사^^
내용과 나레이션도 모두 굿굿💜💜
흐음.......
이과충이라 그런가요....
보든 자연의 본질은 원자와 회전의 원과 곡선,
빛조차도 직선이라 보이지만 파장이기 때문에 곡선입니다.
몬드리안이 만족했다는 재즈"음악"도 소리의 파장으로서 곡선입니다.
몬드리안은 사물의 본질이라기보단 "올곶고 바르고 싶다"는 본인의 철학을 담아버린 것이기 때문에 사물의 본질을 담은 것 같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몬드리안의 직선,단색 작품들이 매우 안정감을 주고 멋진 추상화라는데는 이의 없습니다.)
이상 부족한 저의 착각이었습니다.
예술은 솔직히 허상이 많은 듯요
곡선도 직선의 집합이라 직선이 곡선의 상위 개념입니다.
빛이 파장이라구요?
빛은 에너지를 가진 입자입니다.
이과충이 되기 전에 기초를 먼저 쌓으시길 바랍니다.
몬드리안의 작품이 어떤 과정을 거쳐 작가내면을 표현했는지 알고 보는 것과 단순한 선과 면의 구획나눔으로 보는 것은 큰 차이가 있네요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드려요
너무 재밌네요 연달아 몇 개 째 보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인문학적 교양을 쌓아보고자 다른 유툽들을 억지로 보려고 해도 끝가지 보기가 어려운데, 내가 좋아하는 이야기를 들으니 너무 재밌네요 시간가는 줄 모르겠어요
몬드리안은 왜 본질이 질서정연하다고 생각했을까요? 신기하네요. 자연과 인간의 본질이 질서정연하고 수직수평이라고 느낀 이유가 뭐였을지 궁금해져요
그러게요.
사실 자연은 회전, 즉 원(원자나 행성을 봐도)과 직선(빛)의 조합일텐데요.
그게바로 보여지는 '외'적 요소지요.
본내용에도 있듯이. 몬드리안은 내면의 본질을 수직과 수평으로 생각하고 그런 외적인요소 자체를 배제했을수 있겠내요.
땅이 기본적으로 평평한 성질을 가지고 있고 언덕같은게 변덕이라고 보지 않았을까요? 수직은 나무들이 자라는 성질이고 물체가 수직으로 떨어지기 때문이 아니였을까요
대학 과제로 몬드라안의 작품을 오마주해 우주와 엮어서 그렸었는데, 곡선을 그리지 않았어야 했네요. 내가 그 당시 가진 지식에서 완벽하다 생각한게 지금은 완벽하게 아닌게 되네요. 우주는 관찰자 중심이 아니라, 원래 존재 했다는 걸 알려주는것 같네요. 그렇다고 양자역학에 반대하는건 아닌데,,
이 채널 정말 유익하고 재밌어요♡
우아아ㅡ 몬드리안이라는 사람이나 그의 작품의 시각적인 모습이 좋다기보단 그가 가진 본질에 대한 강박증, 조금 더 그 본질과 가까워지고자 했던 집착같은 그의 가치관이 완전 취향이에요...
'자신이 옳다고 믿는 사람은 게으르다' _비트겐슈타인
누가 그렸는지 단번에 알 수 있는 나만의 화풍이 있다는건..
진짜 대단한 일 입니다.
내 그림이 나 자신이 되는거고, 나의 뜻을 세상에 표현할 수 있게 되니까요.
자연의 본질을 담는다는 해석을 들으니 왜 그림에 가로세로만 있는지 추측이나마 해보게 되었습니다
물이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것, 나무가 아래에서 위로 뻗는 것, 그 속에서 바람과 함께 조화를 이루는 피조물들이 연상됩니다. 시간과 공간의 조화이기도 한 것 같구요.
누구보다 자연의 본질을 담고자 수평수직만 고집했던 몬드리안이 미국에 도착해서 본 도시의 풍경이 직선 일변도라는 점은 흥미롭네요
정주행 중입니다~~!! 진짜 진짜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공중목욕탕 천장 양식에 큰 영향을 끼치신 분…
몬드리안이 그린 그림은 자기가 직접 붓으로 그리는건가요? 어떻게 저렇게 반듯반듯하게 그리지 그게 더 신기하네
ㄹㅇ
마스킹테이프 ...
집에 자 없으세요?
중고등학교 때 현대미술 쪽 설명 들으면서 그림을 보는데 다른 것들은 솔직히 인상이 강하게 안남는데 특이하게 몬드리안 그림은 뭔지 모르겠지만 그냥 단순한데도 깔끔하고 아름답다는 생각을 했었음. 심지어 그 시기에 추상화 포함 여러 현대미술들은 그냥 해석만 그럴싸하게 해서 내놓은, 장난에 불과한 한심한 작품들을 왜 배워야하나 생각했던 시기였는데 그런 느낌을 받는 게 신기했음.
내가 그때까지는 예술은 일차적으로 그것이 무엇을 표현하던지간에 아름다워야한다는 나만의 전제를 가지고 있었는데 다른 현대미술 작품들과는 달리 몬드리안 작품은 바로 그런 그 시기의 나만의 기본 전제를 만족시켰기에 기억에 계속 남고 물건을 사더라도 나도모르게 이 사람 영향이 강하게 들어가는 것들을 골랐던 것 같음.
뭔지 모르게 깔끔하면서도 아름답다는 느낌?
마치 동양화의 여백의 미를 보든 듯한 안정감 그런 것을 처음 보면서 느꼈고 대단히 좋아했었음
그의 작품을 보고 가슴이 뛰었고 그의 작품에 대한 애정을 보고 나의 가슴이 뜨거워졌다
가우디가 몬드리안 작품을 보면 뭐라고 했을까
아집이 보임 흔히 예술가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중 하나가 남들과의 타협이 있어선 안된다는 건데
세련됐다는 느낌은 몰라도 보편적 진리는 본인의 머리속에서만 존재하는듯
본인만 해석할 수 있는, 그리고 설명이 필요한 그림엔 보편적 진리는 존재할 수 없다고 생각함
와아니 근데 영상보다 보니까 8:07 이 작품은 진짜 세상의 본질처럼 느껴졌어
크 몬드리안을 좋아하는데 몬드리안 역시 뉴욕에 가서 재즈를 좋아했구나... 21세기에 재즈 전성기 시절 50~60년대 재즈를 좋아하고 엘피를 수집하며, 몬드리안을 좋아하는 청년도 여기에 있네요.
이게 단순히 색과 면의 조합이 아니라 현실 그 무엇을 그려낸 것이였구나.
몬드리안과 칸딘스키는 추상회화의 두 거장인데 둩다 음악을 좋아한게 재미있네요. 고전주의 회화에서 황금비율따지던 그런식이 몬드리안에서 보이는데 전 차라리 칸딘스키 스타일이 더 맘에 듭니다.뭔가 고전주의에 반하는 낭만주의같은 느낌이 칸딘스키에게 느껴지고.. 헤겔의 변증법 정반합.그런거 연속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몬드리안에게서 재미있는점은 한국의 5방색이 자꾸연상된다는점 ㅋㅋ또 한국의 전통미 조각보도 연관해 생각해보면 재미있어요. 아주 오래전 인사동에서 조각보로 그림을 그리던 한국화 화가 그림이 생각나는데 몬드리안 그림같았지만 더 발전되고 졸은 느낌이었던 그림이 생각나네요
역설적으로 무질서한 세상밖으로 나오려는 진리를 예술로 승화시켰다고 볼수 있을거같네요.
브로드웨이 부기우기보고 이 작품설명에 비로소 이해가 가네요
감사합니다
깔끔한 그림이네요
정말 만족스러운 내용의 영상입니다.
다른 칼럼이나 책에는 그저, 본질을 담았다, 아름답다, 보는이로 하여금 해석의 자유를 준다등의 내용만 있는데, 저는 공감도 되지않고, 근거 하나없이 주장만 하고있네 라는 생각뿐이었습니다.
이 영상에서는, 몬드리안이 신지학이라는 종교에 심취했고, 그 교리상 본질을 추구했고, 또 그러한 배경으로 다른이와 의견차이를 보였다라고 하니, 여전히 그림이 이쁘다, 보고좋다라는 감상은 들지 않지만, 몬드리안이 왜 저런 형태의 그림을 그렸는지, 그 심리나 상황이 납득이 되었습니다.
또한, 이는 깊게 생각해본것은 아니지만, 몬드리안 출생이후 20대가 될 즈음, 전자가 발견되고, 그 후로도 원자핵 발견, 원자 모형제시, 양자역학 발전등이 이루어지니, 이러한 사건들에 영향을 받았거나, 혹은 당시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가 물질의 본질을 탐구하는데 열정적인 분위기는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번 찾아보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몬드리안, 칸딘스키모두 1944년에 사망했더라구요. 전자, 원자핵등은 과학계에 관심이 없었다면 그에 관해 아예 몰랐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더 살아있었다면, 당시로서는 물질의 기본입자, 미시세계 탐구의 최전선에 있던 기술인 원자폭탄을 마주하고(이건 대서특필 되었을테니 그소식을 모를수 없었을것 같습니다. 살아있었다면 말이죠), 무언가 새로운 영감을 받아 확 달라진 화풍을 보이지 않았을까하는 그런, "만약에 이랬다면~" 느낌의 상상을 해봅니다.
와우 칸딘스키와 몬드리안... 둘을 한 컨텐츠에서 보니 정말 좋네요
제가 생각하는 몬드리안의 그림에 대해 짧게 얘기하자면 저는 여기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 처럼 자연은 곡선적이고 점이나 선으로 표현할수 없는 아닐로그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구조주의나 모더니즘의 철학에서는 인간은 자연을 언어라는 하나의 질서를 통해서 바라보고 이해하죠 그렇기에 실제 자연은 아날로그적일지 몰라도 적어도 인간이 바라보는 자연 그리고 그 자연의 본질은 선이나 면처럼 하나의 질서로 표현될 수 밖에 없죠 그리거 인간은 자연을 절대 그대로 볼수 없기에 극한의 질서를 통해 바라본 몬드리안의 그림이 오로지 틀렸다곤 볼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몬드리안 처럼 극한의 질서를 통해 자연을 바라보지 않았더라면 이에 대립한 포스트 모더니즘 또한 발전되지 않았겠죠 저는 모드리안의 극한의 모더니즘은 포스트모더니즘으로 수렴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자연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직선으로 사물의 본질을 논하는 부분을 보니까 신기하긴함.
안녕하세요! 소중한 자료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이분의 작품을 처음 접했을때 참 모던하고 심플하다 생각했는데 계속보니깐 계속 빠져들게되고, 또 몇년전부터는 우리나라 천조각 예술을 떠올리게 합니다. 😄
몬드리안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도 본질을 자기 주관으로 해석하는 사람에 불과할 뿐이라고 생각. 너무 오만하게 느껴지기도 함
맞아요... 스스로 옳다고 믿는 사람이 또 무섭기도 하죠
물류 상하차 노가다하면 몬드리안의 작품 엄청나게 감상 ㅆ가능
처음에 볼때는 이런것도 예술이라 할수있나?라고 생각했는데 작가의 관점을 알고나니 이해가 갔어요!
깔끔한 것을 추구하는 몬드리안
질서 정연하지 않고 감정적이며 매번 바뀌는 외형이 아닌 질서 정연하며 바뀌지 않은 진리의 내형을 찾아 이를 표현하는것을 아름답게 생각해 탐구함 결국 삼원색과 수직 수평의 선들만이 불변한 진리의 내면이라 생각해 이를 통해 그림을 그림
색점들 수놓음 빌딩들과 차들의 본질적인 모습 표현해 길을 본질
도슨트 듣는거같고 좋다
재밌게 잘 봤습니다.
평택 삼성 반도체 공장 외벽이 몬드리안 그림으로 디자인 되었죠
주변 아파트에서 공장이 보일 만큼 가까운 거리에 있다는 뜻으로 몬드리안 뷰라는 용어도 쓰고요
보물을 발견하였습니다 열심히 털어가겠습니다
천재는 상식적이나 정상적이지 않을 수 있죠. 한가지 사고를 집착적으로 해나갈 수 있는 것이 외로운 천재의 길이기도 해요.옳고 그름과 성공 실패를 떠나서 말이죠.
몬드리안은 한 쪽의 진리를 위해 다른 쪽의 진리를 무시한 것으로 생각되네요.
실제로 거의 모든 직선과 (타)원은 대우주에서 인간에 의해 창조된 것들 안에서만 발견됩니다. 물론 자연 속에서도 직선과 (타)원이 가끔은 있고, 그렇게 발견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수평선, 지평선, 해, 달 등.... 그 이외에는 대부분 다양한 곡선이 나타날 뿐이지요. 예를 들면.... 인간의 몸은 어떤가요? 직선이 한 곳에서라도 발견되나요? 아닙니다.
따라서 몬드리안의 그림은 만물의 본질이라는 측면에 부합하지 않아 보입니다. 그냥 과학기술을 통해 나타나는 것들의 본질 정도로 말했어야 할 것 같네요. (그마저도.. 현대에 와서는 기술과 디자인의 발달 때문에 과감히 깨져버리는 중이고요.)
사람몸에 직선있죠, 사람몸이란게 본질은 탄소, 수소, 산소 원자들의 결정체인데 이 결정구조가 직조한처럼 직선으로 돼있거든요
@@Hatch4hour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oldenbuglab ???
@@Hatch4hour ...?
곡선도 더 자세히 확대하면 수직 수평으로 이루어진 픽셀이 모인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본질은 수평 수직선이 아닐까요
사물의 본질 표현 ㅡ완전하게 순수한 조형 요소 (수직,수평)
아 이런주제 너무 재밌어
마지막 문구가 참 맘에 드네요. ㅎㅎㅎㅎ
삼각자가 없었다는것이 학계의 정설...
칸딘스키와 몬드리안의 차이 와.. 뛰어난 예술가의 창작성과 철학이란 역시 범인과는 다르군요. 인류에게 필요한 절대적 질서와 보편성에는 공감가는데 한편 이상향이 뉴욕이라는 점에선 썩 공감할 수 없네요 ㅎ
근대 미술은 철학적인 면이 정말 강한것같아요 너무 재밌다
동시성인가요.... 어제 자기전에 보았던 넷플릭스 애니메이션에서 이 작품을 보았는데.. 이렇게 딱 이어지는게 참 심기하네요.
개인적으로 수업시간 같은 때에 몬드리안 작품 보게 되면
되게 인공적이고 현대적인 느낌이라고 생각했던거 같은데
의도는 정반대였네요 ㅋㅋㅋㅋ
곱게 빚어 넘긴
틈없는 머리결부터 직선강박
웨이브 못 견디네
ㅋㅋㅋ
머리 좋아지는 그림~^^
게르하르트리히터 랑 일맥상통하는듯
몬드리안은 사물의 본질을 면과선으로
게르하르트는 감정 의 심연을 한두가지 색으로 ..본질 들여다보려는 것이 비슷.
게르하르트가 몬드리안 영향을
받앗나부다
그 그림이 나오기까지의 여정이 재밌다
아 개똥같은 광고댓글들 짜증나네. 좋은 영상 잘 보고가영
몬드리안 이니까 ㅁ로 가는거임 그래서 노 대각선
손드리안 이었으면 ㅅ으로 갈수 있어서 대각선 나옴
8:30 에 나오는 재즈 곡 좀 알려주세용
삼성전자가 수십억 지불하고 사온 디자인!.......삼성전자 반도체및 여러 사업장엔 몬드리안 디자인이 있다.
황금비와 기하학. 수와 깔끔함. 모던양식의 기초
곡선만 추구했던 가우디 같은 사람도 있는데, 직선만을 추구했던, 게다가 직선이되 사선을 거부했던 몬드리안 같은 사람도 있다니, 다들 노~멀한 분들은 아니네요.
현대에 가장 많이 패러디된 작품일듯.
무게중심이라는 본질이 보입니다. 그나저나 몬드리안 고집 쩌는군
자신의 취향데로 화풍을 추구하는 것은 자유지만 남의 작품이나 화풍을 자신의 잣대로 비판 하는건 좀 아닌듯... 자연의 본질과 내면을 강조하면서 막상 자신의 인간적인 내면은 못났었네요... 예술적 자존심일지는 몰라도 자기만 옳다며 남을 깍아내리는 건 분명 못난듯...
회사가 생각나네요...
사물의 본질을 탐구하다가 결국 보편화하는 것으로 타협을 한것인가?
설명.내용은 정말 좋은데
자막이 너무 많이 틀려요
Mondrian !!!! Mais qu est ce que je fais la je ne comprends pas cette langue, aidez moi... je suis si seul...
한국어를 배우세요~
저는 몬드리안의 깔끔하고 안정된 수평선 수직선 그리고 사각형의 모습이 좋습니다. 단순함의 아름다움.
몬드리안과 삼성전자는 무슨 관계인가
ㅎㅎㅎㅎㅎㅎㅎㅎ비스포크
강박증에 사로잡혀 자기 만의 세계에 갇힌 예술가같다
화가가 물리학을 몰라서 벌어진 참사네 하지만 그 고집은 충분히 예술적이다😊
몬드리안이 인정받는건 처음시도했기 때문이야 아니 꼬우면 니들도 먼저 독창적인 것을 해내보든가
데스틸 창단 동료 예술가와 대각선때문에 이별을 했다구요?
무슨 근거로 각자의 스틸을 주장한건지
무엇이 논쟁할만큼 중요했던건지 이해하기 어렵네요. :)
근데 저 콧수염은 당시 시대에 평범한 패션인가요?
히틀러 따라한것은 아니겠죠? :)
예술....회화의 양자역학이네....학문의 종착은 같은 것인가?
재미따
8:34 안경렌즈도 사각형으로 해야지.
곡선을 연상시키는 도형 사선이라고 생각한거라고요? 단정하게 지내면 안되겠냐고 묻는거라고요?
내가 저래서 몬드리안을 싫어합니다
절대적 질서 진리 같은건 없어
그건런게 세상있다면 세상이 얼마나 지루할까...
마치 몬드리안 작품처럼 ^^
맞네요.일리가 있어요
저는 절대적 진리나 믿음을 부정하는 포스트 모더니즘이 이런 진리나 질서를 극한으로 추구한 몬드리안이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해서 몬드리안의 그림을 좋아하네요
포스트 모더니즘은 질서나 구조를 부정한다는 점에서 모더니즘과 대척점에 서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포스트 모더니즘은 모더니즘이 있지 않았다면 아예 나올수 없는 철학이었죠
보면서 뭐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조각보랑 닮았었어ㅋㅋㅋ
헐..... 삼성 공장마다 있는 그림이었네
몬드리안의 모든 작품은 45도로 돌리면 전부 대각선인데 대각선이 없다뇨 고정관념에 사로잡히셨네요...
귀찮고 직선보다 난이도가 높아서
현대 과학의 관점에서는 개똥철학일 수도 있는 몬드리안의 세계관이 심플한 미적 세계를 창조했네요 ^^
몬드리안의 그림이 그렇게 강렬했던게,
사이비 종교의 영향이라니, 흥미롭네요.
감사합니다~!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