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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한국문화 살릴려면 출산율 지금 당장 올려야합니다 1. 징병제 폐지하고 모병제 직업군인제 전환 2. 남고 여고 남중 여중 없애고 남녀공학 통합 3. 젋고 능력있는 사람들 귀화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기 (특히 예체능) 4. 해외여행 자제하고 국내여행 지방경제 내수경제 지역경제 활성화 5. 해외유학 해외취업 자제하고 국내기반 늘리기 6. 사건 사고 범죄 질병으로 인해 생기는 인명피해 줄이기 7. 아파트보다는 단독주택 빌라 늘리기 8. 한국사회 긍정적으로 만들기 (부정적인 뉴스 줄이기) 특히 남녀싸움 붙히는 여론없애기
한국영화 한국문화 살릴려면 출산율 당장 올려야합니다 그래야 그것을 봐줄 관객도 그것을 홍보할 대중들도 그것을 연기하고 제작할 배우 감독들이 나올 수 있습니다 1. 징병제 폐지하고 모병제 직업군인제 전환 2. 남고 여고 남중 여중 없애고 남녀공학 통합 3. 젋고 능력있는 사람들 귀화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기 (특히 예체능) 4. 해외여행 자제하고 국내여행 지방경제 내수경제 지역경제 활성화 5. 해외유학 해외취업 자제하고 국내기반 늘리기 6. 사건 사고 범죄 질병으로 인해 생기는 인명피해 줄이기 7. 아파트보다는 단독주택 빌라 늘리기 8. 한국사회 긍정적으로 만들기 (부정적인 뉴스 줄이기) 특히 남녀싸움 붙히는 여론없애기
한국영화..아니 그냥 영화관에 걸리는 영화 자체에 대한 위기라고 봐야죠. 좋은 영화는 어차피 경쟁이 되면 언젠가?? 계속 나오게 됩니다. 나오지 않는다는 건 인간의 특성?을 무시하는거니...ㅎㅎㅎ 물론, 좋은 영화를 영화관에서만 긴 기간? 동안 걸어둔다면? 영화 산업이 유지된다고 봅니다. 다른 OTT에서 하지 않는데 어차피 그 영화를 볼려면 영화관 밖에 더 있겠습니까!? 근데 어차피 수익을 따져봤을 때, 1 OTT에 올렸을 때가 영화관만 우선 돌렸을 때 보다 더 낫다는 증명이 계속되면, 굳이 영화관?을 고집할 이유가 없죠. 그럼 곧 영화산업 위기죠. 단순 명쾌합니다. 결국, 아주 대형 스크린 있는 영화관에서 상영해야 할 속성의 영화냐? 아니냐? 로 나뉘어진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아바타 같은 영화는 OTT에 걸더라도.. 영화관의 3D, 4D, 최신오디오 관을 찾아가죠. 하지만, 드라마 같은 영화를 아무리 잘 만들더라도 영화관보다는 집에서 OTT로 볼 겁니다. 다수는... 위기를 논할 때, 다른 여러가지 이유는 당연히 있겠지만, 자본주의에서 상업 영화나 드라마들은 어디서 보여주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했을 때 수익이 더 나오냐?가 기준이 될 겁니다. 이런 본질을 외면한 위기 고민은 허무해질거라고 봅니다. 만약, 영화관에서만!! 게다가 몇개월, 아니 몇년 후에나 OTT에서 그 영화를 볼 수 있다?! ...라고 제한을 두면 좋은 작품이든 뭐든 영화관으로 달려갈 수 밖에 없는 것이고 그런 것 없이 수익 나오는 곳이 왕이다??!! 그게 곧 기준이다?! 그런 기준이 설정된다면 영화든 OTT든 어디가 위기고 뭐고..그런 이슈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나오는 어떤 작품이든 그때그때 수익 극대화 방식이 뭐냐? 를 우선으로 산업이 들어갈 수 밖에 없는 건 당연한 것!! 본질을 떠올리면 추론은 심플하다고 봅니다.
한국영화 한국문화 살릴려면 출산율 지금 당장 올려야합니다 1. 징병제 폐지하고 모병제 직업군인제 전환 2. 남고 여고 남중 여중 없애고 남녀공학 통합 3. 젋고 능력있는 사람들 귀화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기 (특히 예체능) 4. 해외여행 자제하고 국내여행 지방경제 내수경제 지역경제 활성화 5. 해외유학 해외취업 자제하고 국내기반 늘리기 6. 사건 사고 범죄 질병으로 인해 생기는 인명피해 줄이기 7. 아파트보다는 단독주택 빌라 늘리기 8. 한국사회 긍정적으로 만들기 (부정적인 뉴스 줄이기) 특히 남녀싸움 붙히는 여론없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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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fjjffj6695 열알못아 끼워맞추고 자빠지노. 일본영화는 땅에서 기어나왔냐. 그리고 다른감독이면 그런소재로 투자받지도 못함. 이게 가장큼, 그리고 일본 호러영화 유행의 시작을 알린 링은 TV 귀신씬은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거울이랑 비디오드롬에서 그냥 따온거다.
마지막 즈음에 영화관에 가는 경험 자체가 일종의 패턴이었다는 데에 진짜 공감되네요 실제로 저는 주변 사람에 비해 영화를 좋아하는 편임에도 무의식적으로 "영화관 갈까? 무슨 영화 개봉했지?" 이런 식으로 대화하고 영화를 보러간 경험이 꽤 많았던 거 같아요 영화 그 자체보다는 영화관을 간다는 행위 자체가 여가생활을 향유하는 방식이었던 것 같네요 근데 최근에는 확실히 그 비중이 줄었네요 데이트할 때도 하루살이가 득실거리는데도 K리그도 올해만 3번 직관 갔고, 야구도 자주 보러가고, 집에서 더글로리를 같이 본다거나 했었네요 그리고 이 행동패턴의 변화의 기저에는 사실 처음 말씀하신 대체 컨텐츠들의 증가, 티켓 가격의 상승도 당연히 원인에 포함되어있을 거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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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는 항상 그 안정적인 맛에 길들여지긴 했습니다. 제작비가 한정된 한국영화시장에서 솔직히 그건 어느정도 강요된 선택이긴 했습니다만, 이제는 더이상 수준이 높아진 관객들에게 만족을 주기엔 부족한것도 현실인 것 같습니다. 외계+인이나 택배기사 같은 한국 sf물은 언제나 부진을 면치못하는것도, 제작비는 한없이 부족한데 창의적이지도 못한 그러한 한국 영화시장의 한계와 현실을 대변하는거 같아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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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씨-p1j 저랑 같은 생각이네요. 재미없어서 안팔리는 거임. 신파를 찍던, 예술영화를 찍던. 영화의 1차원적인 목적 자체가 오락성인데 재미없으면 당연히 안보고 안팔리는게 정상임. 독창적인 독립영화? 장르적 문제도 있겠지만, 재미없으니까 안팔리는거임. 오락성이 예술성보다 밑에 있는게 아님
한국에 영화 좋아하는 사람 별로 없음 동진이형이 말하신대로 영화 나들이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 거지 영화는 안좋아하는데, 영화관은 가고싶어하는 이들을 위한 영화가 지금까지 공업적으로 만들어져왔고, 코로나 이후로 '영화관 나들이'를 하는 사람이 줄어서 한국 영화에 위기가 온 거 같음 한국 영화가 잘될라면 영화관 나들이가 아니라 '영화'에 흥미를 가지게 할만한 영화가 꾸준히 나와줘야함
창의성의 문제라는 말씀에 정말 공감했어요. 저는 광해를 재미있게 본 후에 데이브를 접하고는, 기분좋게 쇼핑하고 돌아와보니 말다리가 여섯개인 폴로티셔츠를 산 기분이었거든요. 다른작품을 베끼는 것에 대해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영화들을 볼 때마다, 그런 영회들이 상을 받고 천만관객이 들고, 그럴때마다 혹시나하고 보러갔던 한국영화에 역시나구나 실망하게 되고. 그렇게 작품의 질과 관객의 기대치가 점점 낮아지면서 극장나들이가 아닌 영화 자체를 즐기는 한국관객들은 한국영화를 외면하게 된것같습니다. 부디 보고도 아쉬움은 남을지언정 부끄럽지않은 한국영화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좋은컨텐츠 감사합니다!
친구가 영화 촬영 현장에서 일하는데 극장에 걸릴 영화는 향후 몇 년간 촬영 계획 자체가 거의 없대요 사람들이 극장에서 영화를 안 보니 흥행이 확실한 속편만 제작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속편 계획 전혀 없던 과거 흥행작 끌어다가 속편 제작하고...(베테랑2 등) 영화 찍는 인력들은 다 ott 찍으러 가서 당장 먹고 살 걱정은 없다는데 영화씬은 위험하다고 해요
정말 공감이 갑니다. 한국영화가 이제는 너무 뻔해요. 주인공만 봐도 어떤영화인지 알것같은 영화들이 너무 많고 완성도는 좋아졌더라도 비슷한 형식으로 흘러가는 영화들이 너무 많아서 보면서 지겹다는 느낌이 항상 들어요. 이게 개개인의 창작자들이 원인이 아니라 영화계 시스템이 획일적이기 때문인것이라는 지적 너무너무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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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u_hagisirheo 메세지를 반박 할 수 없으면 메신저를 공격하라더니 뭐에 찔려서 하지도않는 사이트에서 봤다고 날조까지 하면서 발작하는지 모르겠지만 확실한건 5초면 뚝딱 생각 가능한 이런 영화만 봤나봅니다? 상당히 부들거리시는거 보니 영화인생을 부정당하는 느낌도 들었을테고 스즈메 슬램덩크 일본 애니 도합1000만명 소식 듣자마자 물건 때려부수고 싶은 충동도 들었겠지요 ㅋㅋ 당신같은 사람들 시대는 이미 지났어요 조선족들하고 함께 그런 영화 많이보세요
솔직히 작년 한국의 텐트폴 영화들의 실적이 너무 안 좋아서 깜짝 놀라기도 했고, 굉장히 싸한 느낌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를 제외하고는 이나 , , 같이 완성도가 높고, 재밌는 영화들조차 손익분기점을 겨우 턱걸이로 간신히 넘기는 상황을 보여줘서 아 이러면 안되는데...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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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공감가네요. 솔직히 한국 대중들이 데이트 코스로 영화를 소비 해줬기 때문에 그동안 잘 됐던 것이죠. 포스터,줄거리만 봐도 내용이 어떨지 뻔한 수준떨어지는 영화들이 정말 많았어요. 드웨인 존슨처럼 이미지가 닳고 닳은 배우들, 천편일률적인 내용, 느닷없이 끼어드는 로맨스라인, 유치하고 시대에 뒤떨어지는 개그, 강제로 쥐어짜는 신파극…정말 지긋지긋할정도로 수준 떨어지는 감독과 영화들이 조금의 발전도 없이 데이트 하는 연인들의 돈을 갈취했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가 이 영화계의 신의 한수였죠. 더이상 커플들은 영화관을 가지 않게 되었고, 그빈틈을 파고든 ott는 ‘한국영화’보다 훨씬 재미있고 창의적인 컨텐츠들로 영화 관객을 다 장악 해버렸으니까요
범죄도시3은 관광지에 그냥 소문났다고 무지성으로 줄서서 먹는집 같은 느낌임 1이 제일 작품성이 있었고, 2도 컨셉유지하면서도 모두가 즐길 수 있게 잘 가져갔는데 3은 그냥 웃음코드도 노잼이고 개연성, 연출, 구성 등 다 수준이하였음 그냥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하고 많이들 본다니까 우루루가서 봐서 관객수 찍혔지 작품성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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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과 배급/홍보를 같은 회사가 하는 기형적 구조도 한 몫했다고 생각합니다. 관 몰아주기 같은 꼼수로 질떨어지는 코믹 신파 조폭 로맨스 짬뽕 영화 억지로 천만 밀어주기하는 산업이 오래 가는 게 이상한 거죠. 저도 봉준호 나홍진 등 몇 감독 작품 빼고는 극장에서 한국 영화 안 본지가 몇 년인지 이제 기억도 안 납니다. 가끔 어쩌다가 OTT나 티비에서 한국 영화 보게 되면 아직도 억지 신파 미는 거 보고 한 번씩 얼얼한 충격을 받음. 발리우드 단체 춤, 무술 영화 과장된 액션 같이 특정 기믹들을 장르화할 거면 유쾌하기라도 하던지, 이건 그냥 볼 때마다 보험 중고차 강매당하는 듯한 불쾌함을 느낌.
공감하면서도 오히려 착하게 말씀해주신 듯한 느낌, 일년에 이백여편 보는 영화 팬으로서 요즘 한국 영화 볼 때마다 실망이 크며, 절망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퀄리티가 어떻게 이렇게 떨어지다니, 물론 좋은 영화도 있지만 너무 적어졌고, 많은 영화가 대체 무슨 생각으로 만들었는지 이해가 안 갈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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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관객들이 이미 해당장르의 좋은영화를 한국영화던 외국영화던 경험한이후라 어설픈작품이 나와버리면 바로 손절하는것이죠. 단순히 영화를 못만들기에 지금상황인것이고 이걸 그나마 넘어선게 범죄도시인것이겠죠. 솔직히 많은분들이 독창성이나 창의성예기를하시만 범죄도시3가 성공한 이시점에 어디에 독창성이나 창의성이 있을까요? 시리즈는 어쩔수없다고 하기엔 범죄도시1편도 그렇게 독창적인 작품은 아니었다고봅니다. 그저 다른한국영화에비해 잘만들었을뿐이라고 봐요.
예전에는 할거없으면 극장가서 영화를 봤기때문에 극장 가서 봐야하나? 라는 느낌이 드는 영화까지 잘 됐던건데 이젠 가격이 아주 비싸졌기 때문에 신중할 수 밖에 없고 범죄도시 시리즈는 영화관에서 볼만 한 영화니까 성공한거라고 생각함 그러니까 사실 예전부터 이미 한국 영화판은 망한 상태지만 이제까진 그나마 운이 좋아서 살아남았다고 생각함
한국영화 한국문화 살릴려면 출산율 지금 당장 올려야합니다 1. 징병제 폐지하고 모병제 직업군인제 전환 2. 남고 여고 남중 여중 없애고 남녀공학 통합 3. 젋고 능력있는 사람들 귀화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기 (특히 예체능) 4. 해외여행 자제하고 국내여행 지방경제 내수경제 지역경제 활성화 5. 해외유학 해외취업 자제하고 국내기반 늘리기 6. 사건 사고 범죄 질병으로 인해 생기는 인명피해 줄이기 7. 아파트보다는 단독주택 빌라 늘리기 8. 한국사회 긍정적으로 만들기 (부정적인 뉴스 줄이기) 특히 남녀싸움 붙히는 여론없애기
만약 내게 그럴 돈만 있으면 한국에 미국의 A24 롤모델로 영화사 하나 만들어볼텐데.....,,,,,,, 거대자본 없이 참신한 각본과 연출, 그리고 그걸 포장하는 마케팅 능력 위주로 문화적 영향력을 막강하게 행사중인 제작사...... 말처럼 쉬운게 아니겠지만.. 한국 영화사들이 헐리우드 대형 영화사에서 눈을 돌려 조금은 더 참고해볼만한 좋은 모델이지 않나 싶기도.... 이번에 개봉하여 엄청나게 호평받고 있는 Past Lives란 로맨스영화도 (유태오 배우 출연) 한국계 캐나다 여성감독님이 만든 작품인데 관련 인터뷰 읽어보니 매우 인상적인 대목이 이 감독님이 이 영화를 만들기 전까지는 단편 하나도 만들어본적이 없는 감독님이셨다고...... 근데 자기 경험을 반영해서 시나리오를 썼고, 그 시나리오가 너무 좋아서 믿고 투자를 하여 결국 영화까지 만든건데... 결과물이 대박이었던 것... (물론 연극 제작을 하셨던 분이긴 하지만 여하튼 영화경력은 제로셨던 분. 말그대로 단편 영화 한 편 연출 안해보셨던 분.) 그걸 보면서 과연 한국이었으면 저런 과감한 결정을 할 수 있는 영화사가 있었을까? 싶음.... 안목과 창작자에 대한 신뢰, 그리고 무엇보다 열정과 창의성이 넘치는 신진 창작자들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이 너무나 빛나는 스튜디오인데. 정말 좀 참고좀 많이 했으면 좋겠다 우리나라에서도. 좋게 말해 안전성만 추구하며 매우 전형적인 각본, 늘 그 장르에 그 캐릭터로 나왔던 것 같은 배우들(폄하 아님)로 명절때 스크린 장악해서 한철 장사하듯 돈 쓸어가던 좋은 시절은 아무래도 다 지난 것 같아요.... 그리고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의 태도변화도 필요하지만.. 전 관객들의 책임도 어느정도 있다고 생각함.... 말로는 새로운 것을 찾지만, 또 정말 새로운게 나오면 그 낯선 감각에 일단 거부하고 보는 느낌도 없지않아 있음..... 단적으로 CGV에그지수같은 거에 너무 심하게 휘둘리고 있다고 생각함. 물론 티켓값이 많이 상승해서 엄한데다 돈 낭비하고 싶지 않은 마음은 잘 알겠으나.. 그런 지표에서 조금이라도 점수 떨어지고, 조금이라도 입소문이 안좋게 나면 보려고 했던 영화도 바로 "안봐야지" 포기하고 버려버리는 세태가 갈수록 너무 심해진달까. 남들이 다 별로라고 하는 영화도 정작 보니 나에겐 인생영화가 될 수도 있는거고, 숨겨진 보석을 찾을 수도 있는것.... 관객들도 어느정도는 모험정신을 함께 발휘해줘야 창작자들의 도전도 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생각함... 가령 최근에 '곡성'을 다시 봤는데.. 이 영화를 좋게 생각하든 나쁘게 생각하든.. 만약 지금 개봉했으면 절대 700만 관객 못들었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음.. 100~200만이나 들었을까. 정말 지독하게 어둡고 염세적이고 잔인하고, 심지어 결말도 개운치않고 찝찝하기 그지없는 이 이상한 공포영화를 700만명이나 봐주는 시절이 있었다는게 새삼 놀랍고,, 기분이 이상했는데..... 티켓값 상승 요인도 있겠지만... 관객들도 때로는 '이상한 영화'도 한번 시도하고 볼줄 아는 배짱이.. 좀 있었으면 좋겠음.
한국영화 한국문화 살릴려면 출산율 지금 당장 올려야합니다 1. 징병제 폐지하고 모병제 직업군인제 전환 2. 남고 여고 남중 여중 없애고 남녀공학 통합 3. 젋고 능력있는 사람들 귀화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기 (특히 예체능) 4. 해외여행 자제하고 국내여행 지방경제 내수경제 지역경제 활성화 5. 해외유학 해외취업 자제하고 국내기반 늘리기 6. 사건 사고 범죄 질병으로 인해 생기는 인명피해 줄이기 7. 아파트보다는 단독주택 빌라 늘리기 8. 한국사회 긍정적으로 만들기 (부정적인 뉴스 줄이기) 특히 남녀싸움 붙히는 여론없애기
한국영화 한국문화 살릴려면 출산율 당장 올려야합니다 그래야 그것을 봐줄 관객도 그것을 홍보할 대중들도 그것을 연기하고 제작할 배우 감독들이 나올 수 있습니다 1. 징병제 폐지하고 모병제 직업군인제 전환 2. 남고 여고 남중 여중 없애고 남녀공학 통합 3. 젋고 능력있는 사람들 귀화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기 (특히 예체능) 4. 해외여행 자제하고 국내여행 지방경제 내수경제 지역경제 활성화 5. 해외유학 해외취업 자제하고 국내기반 늘리기 6. 사건 사고 범죄 질병으로 인해 생기는 인명피해 줄이기 7. 아파트보다는 단독주택 빌라 늘리기 8. 한국사회 긍정적으로 만들기 (부정적인 뉴스 줄이기) 특히 남녀싸움 붙히는 여론없애기
이번 콘텐츠 너무 좋네요. 최근 극장가 수요에 대한 평론가님의 통찰을 보고 싶었는데 기대한 만큼 유익한 콘텐츠였습니다. 말씀대로 '관객들의 태도 변화에 맞는 영화'의 등장이 너무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영화라는 매체는 극장에서 향유하는 종합예술이라 생각하는데 이런 시기를 계기로 앞으로의 다양한 한국영화의 등장과 선전을 기대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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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3의 성공은 정말 슬픈 현실인것 같아요 영화를 정말 쉽게 돈벌려고 만든게 보였거든요 1편에서 이미 만들어진 공식위에 새 사건 범죄인들만 바뀌어서 집어넣었어요 설득력있는 영화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고심한게 하나도 안보였어요 스토리가 뻔하니까 지루하고 집중이 안되는데 그걸 신나서 끌고가는게 관객 기만같아 화가났어요 완성도 후진거 감독도 배우도 뻔히 다 알텐데 돈벌었다고 좋아하는 모습 얄밉습니다 이영화의 오리지널리티를 갖고있는 강윤성 감독에게도 미안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서운 범죄들이 뉴스에 쏟아질때마다 공권력은 도움이 안되니 이런 영화가 통쾌하겠죠 이해는 됩니다 근데 적어도 영화만들때 깊게 좀 생각하고 고심해서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동감함 이유 별거없음. 1. 코로나 이유로 죽겠다며 티켓값올림 2. 이해함 3. 이유를 살펴보니 지들이 영업에서 조져서 손해봄 4. 조졌음에도 흑자임 5. 그런데도 죽겠다고 티켓값 어거지로 올림. 6. 그래서 사람들이 안감. 7. 영화 죽는다고 이유를 무지몽매한 관객때문이라며 전가함. 올린만큼 흑자여서 내리면 몰라도 그대로 픽스함. 이유도 관객에게 돌리고. 굳이 영화관에서 볼필요없는 환경에서 헐리우드 대작 or 진짜 재밌다고 입소문난 아니면 우리가 왜 돈 내주고 봐야함? 옛날이야 싸니까 타성적으로 보러갔음. 심심해서,데이트,가족나들이로 팝콘먹으며 봤지 싸니까 별기대도 없고. 지금 맘먹고 2명이 팝콘먹으면서 보면 파인다이닝 저녁값임. 이제는 이성적으로 고르고 골라서 감 비싼만큼 재미없으면 불만족도 커지니까. 집에서 ott틀어놓고 오붓하게 볼 수 있는데 굳이 위험을 감수할 필요가 없음.
예전에 데이트 코스에 영화관이 껴있는 경우가 많았던 이유중 하나는...영화관에 가면 언제 가든 한편정도는 무난하게 볼수 있는 경우가 많았는데...요세는 가격도 가격이지만 기대작이 지뢰작인 경우가 너무 많아져서...할거 없는데 영화나 볼까? 가 아니라 영화관 가기전에 영화 뭐 걸려 있는지 먼저 확인하고 나서 가게 되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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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의 케빈 파이기가 시작한 변화인 감독을 줄이고 작가를 늘리는 전략 즉 연출자라는 위치를 사실상 없애버리고 그 자리에 작가들을 대거 포진시켜 클리세를 촘촘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그렇게 제작회의를 거쳐 만들어진 프리프로덕션을 바탕으로 영화의 스토리 보드 그대로를 찍을 카메라 감독을 뽑아요. 한국 영화가 망한건 연출력의 문제가 아닌 이동진님의 말씀처럼 창의성을 담당하는 우수한 작가를 전혀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투자금 확보하고 건축 기술이 좋으면 뭐합니까 설계도면을 그릴 사람이 없으면 공사 시작도 못하는거랑 같은 이치죠. 봉준호 이창동 모두 작가주의 감독이며 그들 스스로 뛰어난 시나리오를 쓸수있는 흔히말하는 천재 한 명에 의존해오고 제작사와 배급사는 몰빵하는 문화에 익숙하다보니 외계+인 사태가 터진겁니다. 그런데 창작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박찬욱 황동혁 등 일본 만화에서 스토리 라인의 힌트를 얻어 벨류업 하는 트렌드가 자리를 잡았죠. 그런데 지금은 이것 조차도 안됩니다. 왜냐구요? 신진 대형 작가들이 발굴되지 않기 때문이예요. 예능에 유재석 사단이 이제 질리는것처럼 우리가 아는 작가들의 OTT도 질리기 시작하는데, 신인 작가들은 안나옵니다. 왜일까요? 원인을 2개라고 봅니다. 첫째는 하향 평준화되고 인문계열 기피 의학계열 편중이되며 우수한 인력들이 작가로 유입되지 않고 있습니다. 두번째는 이른반 작품 훔치고 범벅 클리세, 스토리 공모전 심사위원으로 들어가 신인들의 아이디어를 강탈하는 업계의 관행이 된 도덕적 해이를 들 수 있습니다. 홍콩영화가 온통 총질 포커판, 잘나가던 한국의 웹소설이 온통 회귀 빙의 환생으로 망한 공통적인 이유는 창의적인 사고 없이 서로의 것을 보고 배끼고 훔치려는 자기복제 때문에 다양성이 사라지며 쇠락한겁니다. 우수한 신진 작가들을 지금이라도 제값을주며 보상하면 언젠가 크리에이터 기반의 명작등이 스크린 OTT로 만날수 있을겁니다. 기득권 범벅클리셰 표절 이력이 있는 감독을 일단 구조조정을 할 필요가 있다는 말로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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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이 한끼에 8000원이라고 가정하고, 하루에 2끼를 먹는다고 할 때, 옛날에는 한끼 굶고 그냥 영화 좋아하니까 아무 영화라도 볼 수 있었는데, 이제는 두끼 다 내놓으라고 하니까 관객 입장에서는 인생을 걸만한 영화를 찾을 수 밖에 없음. 그러니까 좋아하는 시리즈의 영화, 신뢰도 높은 영화, 아니면 완전 새로운 영화를 찾을 수 밖에 없는거지. 카운트, 리바운드, 소울메이트, 킬링로맨스, 드림 요즘 개봉하는 한국 영화 다 봤는데... 다들 깔끔하게 잘 만든 건 느껴졌는데 그냥 어디서 본거같은 느낌, 그냥 킬링타임용. 밥두끼 가격을 내고 보기에는 많이 부족했음.
가끔씩 가수들 옛날무대 보고싶어서 청룡영화제무대를 보면 20년전이든 15년전이든 10년, 5년,3년,2년....지금 거기 앉아있는 배우들이 다똑같아요... 지금 한국 문화의 정점은 k팝 시장이라고 생각하는데 청룡영화제 무대만봐도 수많은 가수들이 바뀌고 시장 자체가 성장해간반면... 영화는 ... 솔직히... 언제까지 그 아저씨들을 봐야할까요...? 정말 대단한 배우들이지만... 전혀 기대되지않아요... 맨날 똑같은 배우들 맨날 똑같은 이야기.... 새로운 인물없이 고여버린 시장 느낌...ㅜㅜ 오늘도 이동진 평론가님의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이 센텐스에 위로받고갑니당 ❤
OTT가 지금은 능력이 부족하다 평가 받을 수 있는 많은 감독들의 밥줄이 되어주는 것 같습니다. 그런 감독들이 OTT 자금줄을 발판으로 끈질기게 살아남아 한국영화를 발전시킬 수도 있겠죠. 언젠가 그렇게 성장한 감독들이 한국영화의 희망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영화 한편만 봐도 대단한 감독인지 도태되어야 할 감독같지도 않은 감독인지 알 수 있는 감식안은 어느 누구도 가질 수 없다고 전 생각합니다.
하 진짜 어떡하면 좋죠 ㅠㅠ 일본처럼 자국 영화 죽는거 싫은데.... 저는 한국영화가 뻔하다고 생각했던 계기가 하나 있는데 ㅋㅋㅋ '귀환'이라는 영화 제작중이라는 기사 보고 네티즌들이 시놉시스를 예상해서 써버린거에요 ㅋㅋㅋㅋ 그럴듯 했고.. 저조차도 읽으면서 질려 버렸고... 심지어는 귀환 제작 취소되고... 이런게 인터넷 유머글로 돌 정도면 정말 큰일난듯 하네요 ㅠㅠ
와... 오늘도 콘텐츠 정말 좋네요...! 한국 영화의 위기를 다루면서 따끔하지만 겸허히 받아들여야 할 본질을 정확히 짚어내주신 것 같아요. 하지만 무엇보다 오늘 영상을 보고 느낀 건 동진님의 영화에 대한 사랑이 특히 한국 영화에 대한 애정과 발전을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정말 든든하고 귀합니다! 동진님 말씀처럼 창의성 있는 멋진 영화, 개성을 존중하고 또 존중받는 다양한 한국 영화가 우리 곁에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감사해요!!! 동진님 홍연님 그리고 파이아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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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어떤 산업에 대기업의 영향력이 커지면 커질수록 그 산업이 기존에 갖고 있던 역량보다 더 허접해지는 경우가 많은거 같습니다. 그나마 전자, 반도체 등 기술산업쪽은 대기업의 영향력이 커지더라도 확실한 일장일단이 있어서 대기업의 영향력이 긍정적, 부정적인 부분이 나뉠 수 있지만 영화, 게임 등 예술산업쪽은 단점과 부정적인 측면이 압도적으로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예술산업을 마치 기술산업 다루듯이 양산화 시켜버리고 예술의 가치보다 상업적 가치에만 초점을 맞추고.. 그렇게 퀄리티는 박살을 내놓고 가격은 올리고.. 영화나 예술산업을 넘어서 지금 대한민국 서민들을 가장 힘들게 만드는건 대기업인 것 같습니다.
자본에 대한 얘기가 빠져있네요. 영화관을 독점하고 있는 3대 체인이 연극, 뮤지컬, 콘서트 공연장들과 달리 독점 시장을 이용해 코로나 이전부터 티켓값을 담합해온 환경에서 코로나 때 티켓값 급등을 밀어붙인 점이라든가, 제작사가 대기업 자본에 종속되면서 새로운 시도보다는 안정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해지던 중에 코로나로 대기업 자본이 더욱 몸을 사리게 된 점 등을 빼고 창의성만 논하는 것은 별로 현실성이 없게 느껴집니다.
헌혈을 꾸준히 하는 편이라 거의 관람권으로만 영화 보다가 오랜만에 관람료 결제 해서 영화 봤는데 1인당 15000원인거 보고 깜짝 놀랐음.. 평일 영화 한편 보는데 만오천원이라니 주말은 2천원인가 3천원 더 비싼걸로 알고 있는데 대부분 주말에 영화를 본다고 가정하면 정말 영화 보는걸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면 굳이 이 가격을 주고 주말 2시간을 투자 해가면서 극장을 찾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 싶음 콜라 팝콘까지 더해진다고 하면 1인당 2만 5천원 가까이 하는 금액이 그냥 깨지는건데 이러다보니 영화 보는 기준이 당연히 더 까다로워질 수 밖에
천만 영화 한편이 아니라 500만이 즐길수 있는 영화가 많이 나와야 한다는 말씀에 정말 공감했습니다. 요즘엔 정말 사람들의 취향이 다양해졌고, 옛날처럼 1000만 영화 공식이 통하는 시대가 아니잖아요. 애니 덕후들에게 통한 스즈메와 슬램덩크, 마블과 스페이스 오페라 덕후들에게 통한 가오갤처럼 특정 분야의 덕후들에게 통할 수 있는 개성있는 작품들이 많이 나오는 한국영화계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민감한 주제 시원하게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
영화당 처음 시작하실 때, 우리나라 대표 감독 5명을 소개해주시면서 (당시 2016년 정도..) 봉준호, 박찬욱, 이창동, 홍상수 등이 아직 거장인 것은, 바꾸어 얘기하면, 한국 거장들의 감독 세대 교체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해석하셨던 게 생각납니다. 저는 이 지적이 중요하다고 보는데요. "기생충"은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지만,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나 이창동 감독의 "버닝" 같은 작품들도 비평적으로 호평을 받은 사실과는 달리 흥행에서 좋지 않은 성적을 거두게 되니까, 이런 점들이 다시 공급자 측인 영화인들에게 반영된 결과가 지금에 이르러 버린 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fh72jw3 제가 이야기한 세대교체는 해당 감독들의 은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적어도 헐리우드는 스필버그, 스콜세지가 현재 활동하고 있어도, 80년대, 90년대, 2000년대를 거치면서 코엔 형제나 타란티노, 크리스토퍼 놀란, 데이빗 핀처, 폴 토마스 앤더슨 같은 감독들이 등장했고, 그 포스(?)가 선배 감독들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고도 말할 수 있죠. 우리나라는 봉준호, 박찬욱을 뒤이을 감독들이 물론 있긴 있는데, (예를 들어, 김지운, 류승완, 최동훈, 나홍진, 이준익 등등) 그들의 활동이 봉준호나 박찬욱에 비해 다소 저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떤 감독들은 최근 작품들의 비평이 좋지 못 하고, 어떤 감독들은 작품을 너무 적게 만들죠. 나홍진의 곡성이 2016년에 나왔고, 차기작이 너무 늦죠. 그나마 이준익 감독이 영화를 꾸준히 만들어주고 계신데, 초기에 만드신 "왕의 남자"나 "라디오스타"에 비하면 대중적인 지지가 약한 면이 있죠.
@@ethanhunt4569 이준익, 김지운 감독은 박감독 봉감독과 비슷한 시기에 데뷔했고 좋은 작품들로 한국영화의 발전에 기여했다고 생각합니다 류승완, 최동훈 감독이 그 바로 뒷세대인데 류승완 감독은 모가디슈로 재기에 성공했고 최동훈 감독은 외계인으로 처음 삐끗했지만 새로운 시도를 했으므로 두 감독 다 정말 잘하고있다 생각합니다 다만 그 뒷세대인 나홍진 감독 이후가 비교적 잠잠한듯하네요 유일하게 작가주의 영화를 만드는 나홍진 감독도 너무 작품활동이 뜸하구요
2010년도쯤에 젊은 감각으로 무장한 초신성들의 등장이 있긴 했었죠. 개인적으로 남매의 집으로 혜성같이 등장했던 천재 조성희 감독.. 독립 영화의 새로운 문법을 제시했다고 생각하는 윤성현 감독.. 개인적으로는 칸으로 갈 감독들이라고 생각했는데 너무나 아쉬운 행보입니다..
한 사람이 문화 예술을 즐긴다고 할 때 예전에는 그저 영화였어요. 데이트하면 무조건 영화였죠. 그런데 지금은 오페라, 뮤지컬, 클래식 연주회, 미술 전시회... 좀 괜찮다고 소문나면 바글바글 해요. 실제 가보면 기대만큼은 하는 경우가 많구요. 영화도 대중을 상대로 하는 문화 예술이라 이런 모든 다른 장르의 문화 예술과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된 거죠. 어느 장르건 상관 없어요, 본인이 좋아하는 것 아니면 수준이 높은 것이 되어야 지갑을 열죠. 미술 전시회도 영화보다 비싼 거 많고 보통 1시간 정도 관람하는 게 많지만 그래도 좋으면 가요. 전체적으로 문화 예술 수준이 많이 올라간 만큼 영화인들도 다시 분발해야 겠지요^^;;
다양한 장르나 철학,그리고 아이디어가 묻어있는 작품들이 더 만들어졌으면 좋겠고, 그럴러면 여러 분야의 인재유입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기존 영화산업의 운영방식,현장문화,작업환경,대우조건도 개선되나가는것도 중요할겁니다. 그리고 연기나 내용 측면에서도 진지하고 중후한 느낌의 영화도 자주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스토리라인도 탄탄해야하는건 전제되구요.
코로나 이전까지 한국은 다른 나라보다 인구대비 영화관람객 수가 매우 많은 나라였죠. 그 이유에 대해서 한국 사람들이 영화에 관심이 많고, 문화생활 수준이 높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영화티켓값이 올랐고 코로나 때문에 영화의 양적/질적 수준의 저하는 피할 수 없었죠. 그러자 많은 사람들은 여가시간에 영화를 보는 대신 다른 대체제에 익숙해지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관람객 수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것은 아무래도 영화광보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영화를 보는 사람들인데, 그 사람들의 마음이 떠난 것이 관람객이 꺾인 것의 핵심이 아닌가 싶어요. 쉬는 날 딱히 하고싶은 게 없던 사람들은 여태껏 습관적으로 영화관으로 오곤 했었는데, 이제 그 습관이 끊기고 나면 한국영화계가 다시 양질의 영화를 만들 수 있게 되어도 과거와 같은 천만 영화는 보기 힘들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많은 관람객들은 영화를 가성비 있는 엔터테인먼트로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라 언제라도 소비를 멈출 수 있었던 것인데, 코로나를 극복하고 있음에도 관람료를 내리지 않은 극장가의 모습은 마치 관람객들이 영화를 열성적으로 좋아하는 사람들 뿐이라 결국에는 극장으로 올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서 약간 아쉬웠었죠..ㅎㅎ 한편으로는 영화산업의 잠재고객들이 뮤지컬/연극 등과 같은 다른 문화예술로 눈을 돌리게 된다면 나쁜 일 만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저도 정말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작년 여름부터 이어진 다양한 대작 영화들의 흥행 실패가 정말 걱정이 되었습니다. 정말 한국 영화가 위기에 처했다고도 생각했고, 실제로 그럴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이 현상이 한국에서만 이어지는 현상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스필버그의 '파벨만스'도 작품성과 별개로 흥행은 기대 이하였고, 거대 프랜차이즈 시리즈 영화들도 점점 사람들의 기대에서 멀어지는 작품을 찍어냈습니다. 유튜브의 활성화로 TV 방송 프로그램의 시청률이 대폭 하락하였던 것과 같이, 이건 변화하는 사람들의 의식과 전염병과 OTT라는 새로운 제작 환경이 맞물려서 벌어지는 범세계적 현상일지도 모릅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괄목할 영화들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OTT의 유행은 영화와 같은 퀄리티의 훌륭한 양질의 드라마를 많이 만들어내고 있고, 영화관에서만 보아야 하는 영화가 나올 때면 여전히 사람들은 극장으로 향합니다. 저는 6월부터 차례로 개봉할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들에 기대를 품고있고, 극장에서 보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는 지난 수십년간 다양한 형태로 존재했을 겁니다. 그리고 지난 수십년의 극장가의 역사처럼, 긴 시간의 방황 끝에 다시 부활의 신호탄이 쏘아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대신 저는 이러한 위기를 모두가 인지하되 언젠가 감독님들이 좋은 작품으로 다시 돌아올 것이라는 믿음을 잃지 않았으면 합니다. '군함도'로 휘청했던 류승완 감독님도 '모가디슈'로 다시 신뢰를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명작을 완성해서 들고 온 사람들에게 '이미 답이 없다'는 성급한 결론을 내리고 믿지 않는다면 제작진은 진짜 의욕을 상실할 것이고, 그것이 진짜 영화 시장이 망하는 길이 될 것입니다. 그분들이 좋은 작품으로 돌아왔을 때 우리도 같이 호응해드릴 수 있도록 함께 믿어드리는 것이 진짜 위기를 극복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헤어질 결심’ 흥행 실패 보면서... 사람들은 도전을 두려워하고 정말 그냥 단순한 걸 보고 싶어 하는구나 싶었어요. 칸에서의 감독상 / 세계적인 감독/ 예술성/ 연기력/ 탄탄한 스토리/ 연출/ 음악 등... 입소문에 n 차 관람까지 ~ 근데 이 작품이 200만이 안되는 걸 보고... 다양성을 싫어하는구나 싶었습니다. 예전엔 k뷰티... (너무 짧게 끝나고) 요즘은 k문화 ... k pop도 그렇고, 웹툰도 그렇고... 다양성 보단 잘 된 작품 복사본으로 끝나는거 같아요. ‘나홍진 감독님’작품 기다려봅니다.
약간 극장 티켓 가격 다원화를 보면서 생각해본게, 게임이 가격들이 다원화 되있는 편이긴해요. 요번에 새로나온 디아블로4가 디럭스로 12만원 정도 하고, 아니면 스팀 게임들 나올때, 보통 평작 이상에 퀄리티가 높은 게임들은 가격을 높게해서 판매를 하고있죠. 보통 5~6만원 선이고, 인디게임이 한 만원~2만원? 선에서 형성이 되는 편이긴 해요. 다만, 영화랑 조금 다른건, 게임같은 경우에는 상시 판매에 잘 안팔린다 싶으면 70퍼 90퍼 할인을 해서 어떻게 보면 게임의 가격 가치가 재조정 되는 느낌이 있는데, 그 재조정을 상시로 하는것 + 상시로 상영을 할 수 있는 상황이 같이 있어야 어떻게 보면 다원화가 가능할 것 같다는 느낌을 받게되네요.
제가 정답은 아니지만 항상 영화는 영화관에서 봐야한다고 주장했던 사람으로써 현재의 한국영화의 참패의 요인은 크게 아래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1. 코로나 동안 집에서 OTT를 통해 영화나 드라마를 즐겨 보면서 시간, 공간 제약이 사라짐에 따라 너무나도 편하다는 점 2.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볼 때 들어가야하는 시간과 비용이 아깝다고 느끼게 된 점 우선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사라졌습니다. 영화관에 가기위해서는 상영 시간에 맞추어 영화관에 가야합니다. 평일 보다는 주말에 시간적 여유가 많은 사람들이 대다수이고 사람들이 주말 시간대로 몰리면서 내가 원하는 좌석, 시간을 선택하기도 힘들게 됩니다. 내가 원하는 시간과 좌석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합니다. 또한 상영 도중에 화장실 용무가 급하거나 기침, 방귀와 같은 생리 현상이 있을 때 영화관에서는 비매너가 되지 않을지 노심초사하나 집에서 볼 땐 그러한 제약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기껏 해봐야 스피커로 소리를 크게 볼 때 옆집에 소음공해로 싸우는 정도가 되겠죠. 그거야 헤드셋이나 이어폰을 사용하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음으로 중요한 포인트인데 영화관의 비용이 서비스에 비해 비싸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코로나 동안 관객들은 영화관에 가지 못 했고 코로나 이전의 표 가격에 머물러 있습니다. 현재는 조조할인을 받아도 성인 1인 기준 11,000원의 가격입니다. 4천원만 더 줘도 넷플릭스의 가장 비싼 요금 결제가 가능합니다. 한달내내 내가 원하는 영화를 언제든지 다시 볼 수 있는데 굳이? 라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길어도 1년만 지나면 넷플릭스 같은 OTT에 해당 영화 올라올텐데? 지금 봐야해? 라는 생각이 들죠. 거기에 영화관 갈 때 버스비는 조상님이 내줄까요? 왕복 3천원이 들어갑니다. 가서 팝콘이나 콜라도 사야겠죠. 영화관에 혼자 가도 영화 하나를 보는데 3만원 정도의 비용을 생각해야 합니다. 올라간 가격으로 인해 관객들은 "이 영화를 정말 그 돈을 주고 즐길 만큼 재밌는가?" 를 잴 수 밖에 없습니다. '존윅, 스즈메의 문단속, 슬램덩크, 가오갤3, 범죄도시3' 등 올해 상반기에 성공한 영화들의 공통점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딱 하나입니다. "이 영화는 재미가 보장된 영화다." 그렇습니다. 상반기에 성공한 영화들은 모두 성공이 보장되어 있었습니다. '스즈메의 문단속' 은 단순히 덕후들이 몰려가서 본게 아니라 '너의 이름은' , '날씨의 아이' 를 잇는 3부작의 후속작 격 작품입니다. 앞선 두 영화가 모두 성공한만큼 재미를 보장하는 시리즈의 후속 작품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비용을 내고 영화를 본 것입니다. 다른 영화도 모두 재미가 보장되어 있었습니다. 지금의 관객들은 영화를 보기 이전에 유튜브나 인터넷 등에서 시사회를 보고 온 리뷰어들의 리뷰를 보고, 감독이 어떤 스타일의 감독인지 보고, 배우는 어떤 사람들이 나오는지 보고, 작가는 누구인지도 봅니다. 이제 관객들은 더 이상 시간 보내기 식의 영화관람을 하지 않습니다. 그럴거면 혼자서 집에서 영화를 볼 것입니다. 한국영화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근래 본 한국 영화 중 재밌던 건 올빼미였는데 사실 이 영화도 장치나 반전이 쉽게 파악 되는 부분이 있음 그럼에도 이 영화가 추천할 만한 최고의 작품이라는 건 한국 영화 산업의 제작이나 구조에 비해 생산해내는 작품의 퀄리티나 시나리오가 아쉽다라는 게 아닌가. 영상 전반의 내용에 동감이 가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대하는 태도가, 그 문화 자체에 진심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생각해보면, 저는 소장하고 싶은 음반이나 DVD 같은 걸 구매하는데 제 주변에는 그런 사람들이 없더라구요.
@@llillilliiliil 작품성은 좋은데 상업적으로 망하는건 어느나라나, 어느 업계나 비슷함. 헤르만 헤세의 수레바퀴 아래서가 세기를 관통한 명작으로 꼽히지만 정작 그거 읽다가 몸 비틀고 책장 덮는 사람들이 대부분임. 존나 재미없거든. 헤어질 결심은 그 정도는 아니니까 200만이라도 나온거지...
한국 영화는 미지근한 영화가 없다라는 맥락의 발언 들은적 있고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한국 관객들의 보통 입맛은 반전, 신파, 슬픈엔딩 전 코믹, 탑배우의 딱 그 캐릭터 이런 거에 익숙해져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영화제작사 측도 이러한 시장성에 맞춰 제작할테고 이게 누적되고 소재고갈이라든지 뻔한 클리쉐 투성이 되는것 같습니다.
영상 04:06에 보면 한국이 gdp에 비해서 영화표가 비교적 싼 편이라는 언급이 나옴 진짜 맞나? 싶어서 직접 찾아봄 2021년 기준 한국 gdp순위 10위 영화표 값도 10위 => 표값이 폭등하기 전에는 딱 맞는 적절한 가격이었다고 볼 수 있음 (과거 gdp10위=표값 전세계 10위) 자 그럼 현재 2023년은 어떤지 찾아봄 2023년 기준 한국 gdp순위는 13위로 떨어짐(경기 저성장 침체) 근데 영화표값은 주말(금토일)기준 일반관(조조, 심야 제외) 16000원임 16000원은 환율(6/14) 1270원 기준 12.6달러임 위에 그래프가 2021년 그래프라 정확한 비교는 아니지만 대충 2023년 폭등한 영화표 값은 2021년 그래프랑 비교해보면 최소한 전세계에서 다섯손가락 안에 듦 (현재 gdp13위=표값 전세계 5위내외) 가격이 오르면 수요가 떨어지는건 중학교만 나왔어도 배우는 아주 당연한 논리인데 극장 영화에 대해서 불리한 그 어떤 외부환경이 있었다고 해도 그건 다 부차적인 것이지 한국 영화의 관객수 감소의 절대적인 주된 원인은 노답으로 오른 표값 상승임
솔직히 일반 대중 입장에서는 박찬욱,봉준호처럼 믿고 보는 감독의 작품이외에는 예고나 포스터를 보고 신선하게 다가오지 않는다면 일말의 관심조차 생기지 않는것같습니다. 매번 비슷한 배우들, 내용..흐름.. 안봐도 이미 본것같거든요. 그런 예상가는 영화에 돈을 쓰고싶지 않아요. 가장 최근에 본 한국 영화는 범죄도시3를 보았지만, 이미 3번째인만큼 큰 기대보다는 기본은 할것같다는 생각에 가볍게 봤습니다. 실제로도 가볍게 즐길 수 있었구요. 솔직히 최근에 관람했던 한국 영화로는 범죄도시2, 헤어질 결심, 범죄도시3뿐이네요. 그 이외에는 관람까지 이어지진 않은것같습니다. 반면 바비, 엘리멘탈과 같은 영화는 티저와 예고만보고 너무 흥미로워서 올해 초부터 기대했고, 개봉하면 바로 보러갈 생각입니다. 98년생이지만 2000년대 초 한국 영화들을 정말 좋아하는데, 그시절 한국 영화가 전성기였군요... 다시 그때처럼 좋은 한국 영화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한국 영화의 위기와는 별개로 자연스레 범죄도시 시리즈 흥행처럼 입소문이 나서 많은 사람들이 보러갈테니까요. 솔직히 헌트나 올빼미도 큰 기대가 안되서 안봤었는데 평론가님께서 말씀하시는것을 듣고 한번 봐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영상에서 모든 부분에 공감도, 생각도 많이 들었지만 특히 우리나라가 전에는 지금보다 더 영화가 여가생활로서의 비중이 높았다는 점이 제일 와닫았어요. 티켓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기 전에는 극장을 가는 제 1목적이 영화인 사람이 적어도 제 주변엔 거의 없었어요. 나는 그 ”영화“를 보고싶어서 영화관에 가는건데 상대방은 같이 보러간 사람과 시간을 나누고 대화할 공통주제 한개를 만들기 위해서가 더 큰 목적 같아보였어요. 그런데 코로나 판데믹 이후에는 누군가와 시간을 함께하기 위해 티켓값을 구매하기엔 너무 가격이 비싸진 것 같아요. 그러니 이제는 정말 영화가 보고싶어서 영화관에 오는 사람들이 주소비자층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이런 영화팬들이 바로 제작사가 늘 따랐던 한국영화의 흥행공식을 가장 먼저, 가장 많이 지루해하는 사람들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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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한국문화 살릴려면 출산율 지금 당장 올려야합니다
1. 징병제 폐지하고 모병제 직업군인제 전환
2. 남고 여고 남중 여중 없애고 남녀공학 통합
3. 젋고 능력있는 사람들 귀화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기 (특히 예체능)
4. 해외여행 자제하고 국내여행 지방경제 내수경제 지역경제 활성화
5. 해외유학 해외취업 자제하고 국내기반 늘리기
6. 사건 사고 범죄 질병으로 인해 생기는 인명피해 줄이기
7. 아파트보다는 단독주택 빌라 늘리기
8. 한국사회 긍정적으로 만들기 (부정적인 뉴스 줄이기)
특히 남녀싸움 붙히는 여론없애기
한국영화 한국문화 살릴려면 출산율 당장 올려야합니다
그래야 그것을 봐줄 관객도 그것을 홍보할 대중들도 그것을 연기하고 제작할 배우 감독들이 나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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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일화된 취향의 천만영화가아니라 다양한 개성을 가진 500만영화들을 만들어야한다 이거진짜 무릎을 탁쳤음...
그건 누구나 알고있는 사실아닌가 그렇게하는 방법을 몰라서그렇지ㅋㅋㅋ
@@워렌버핏-y8j 몰라서 지금 이지경임
@@워렌버핏-y8j 모르는게 아니라 그런영화가 돈이 안돼서 안하는거 아님?
@@Yammy-Salmon 어둠의 백종원이 누구에요??
@@user-hy8nu1ld1u모르는것도 문제임
진부한 클리셰 투성이에 진짜 개촌스러운 연출에 개막장 스토리에 박살난 개연성, 억지 웃음 포인트 보러 14000원 쓸 사람 이제 없음 영화감독들 정신 좀 차려야함
범죄도시3 1000만 찍은것만 봐도 국민들 수준은 보이는데 ㅋㅋ;
@@Deemo.팩폭
매일 반일, 운동권 얘기,남북한 공작 얘기 다 뭔 북한 같음 ㅋㅋㅋ
감독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새로운 시도할 기회를 주지않는 제작사, 투자사의 문제이기도 하죠. 대중입맛에 맞추려고 이상한 시나리오로 영화만들라고 시키니 감독들도 돈벌러면 그런거 해야죠 ...
@@Deemo.ㅋㅋㅋㅋ ㅆㅇㅈ
‘범죄도시 흥행에도’ 한국영화 위기론
이 아니라,
범죄도시가 흥행하고 있고, 범죄도시의 자기복제 시리즈만 겨우 흥행할 정도라서, 한국영화가 말도 안 되게 위기인거지
범죄도시 같은 영화가 시리즈로 흥행하늗게 진짜 한줄기 빛이자 처참한 현실같음ㅋㅋㅋ
문제는 그 범죄도시의 자기복제도 잘팔리는걸보면 한국관객의 니즈는 새로운시도나 창의적인 작품보단 아는맛인데 맛만있으면된다 이정도라고봅니다.
창의성의 문제였다면 적어도 3편은 망했단소리가 나와야했거든요.
개인적으로 완성도로보나 영화의 매력으로보나 범죄도시는 1편이 넘사벽이라고 봅니다.
적당한 개그, 임팩트강한 빌런, 무난한 결말까지.
2편 3편 다봤지만 개인적으론 너무 실망이큰지라 4편은 안볼거같아요.
누가 그랬는데, 범죄도시3는 먹을게 없어서 먹던 카레 세 끼 연속으로 먹는 느낌이라고. 근데 맛은 또 나쁘진 않고.
그와중에도 범도3는 노잼… 다음작이 기대가 되느냐? 노우, 극장가서 안볼듯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티켓값에도 많이 영향 받았음 거의 2배가 돼버려서 이제는 검증된 영화 아니면 돈 주고 볼 생각이 없음
민감한 주제 정면으로 다루어주어서 너무 좋네요! 우리 시대 너무 소중한 평론가님 ❤ '창의성의 부재' 너무 공감합니다. 영화가 좋으면 사람들이 어떻게든 다 보러가더라구요^^
"과연 누가 죄인인가! 검찰독재 규탄한다!" 영화 """""시민"""" "그 날 시민들은 왜 거리로 뛰쳐나왔나!" 가슴 따뜻한 그의 이야기가 올 여름 여러분들을 찾아갑니다 "당신같은 사람들이 발 뻗고 편하게 잠드는 이 세상 , 나는 그걸 바꾸고 싶거든 "
한국영화..아니 그냥 영화관에 걸리는 영화 자체에 대한 위기라고 봐야죠.
좋은 영화는 어차피 경쟁이 되면 언젠가?? 계속 나오게 됩니다. 나오지 않는다는 건 인간의 특성?을 무시하는거니...ㅎㅎㅎ
물론, 좋은 영화를 영화관에서만 긴 기간? 동안 걸어둔다면?
영화 산업이 유지된다고 봅니다.
다른 OTT에서 하지 않는데 어차피 그 영화를 볼려면 영화관 밖에 더 있겠습니까!?
근데
어차피 수익을 따져봤을 때, 1
OTT에 올렸을 때가 영화관만 우선 돌렸을 때 보다 더 낫다는 증명이 계속되면,
굳이 영화관?을 고집할 이유가 없죠.
그럼 곧 영화산업 위기죠.
단순 명쾌합니다.
결국,
아주 대형 스크린 있는 영화관에서 상영해야 할 속성의 영화냐? 아니냐? 로 나뉘어진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아바타 같은 영화는 OTT에 걸더라도.. 영화관의 3D, 4D, 최신오디오 관을 찾아가죠.
하지만, 드라마 같은 영화를 아무리 잘 만들더라도 영화관보다는 집에서 OTT로 볼 겁니다. 다수는...
위기를 논할 때,
다른 여러가지 이유는 당연히 있겠지만,
자본주의에서 상업 영화나 드라마들은
어디서 보여주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했을 때 수익이 더 나오냐?가 기준이 될 겁니다.
이런 본질을 외면한 위기 고민은 허무해질거라고 봅니다.
만약,
영화관에서만!! 게다가 몇개월, 아니 몇년 후에나 OTT에서 그 영화를 볼 수 있다?! ...라고 제한을 두면
좋은 작품이든 뭐든 영화관으로 달려갈 수 밖에 없는 것이고
그런 것 없이
수익 나오는 곳이 왕이다??!! 그게 곧 기준이다?! 그런 기준이 설정된다면
영화든 OTT든 어디가 위기고 뭐고..그런 이슈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나오는 어떤 작품이든 그때그때 수익 극대화 방식이 뭐냐? 를 우선으로 산업이 들어갈 수 밖에 없는 건 당연한 것!!
본질을 떠올리면 추론은 심플하다고 봅니다.
진짜 모든 것들은. 그냥 재미있으면 그 사람이 무슨 논란이 있든 결국에 보게된다는거.
한국영화 한국문화 살릴려면 출산율 지금 당장 올려야합니다
1. 징병제 폐지하고 모병제 직업군인제 전환
2. 남고 여고 남중 여중 없애고 남녀공학 통합
3. 젋고 능력있는 사람들 귀화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기 (특히 예체능)
4. 해외여행 자제하고 국내여행 지방경제 내수경제 지역경제 활성화
5. 해외유학 해외취업 자제하고 국내기반 늘리기
6. 사건 사고 범죄 질병으로 인해 생기는 인명피해 줄이기
7. 아파트보다는 단독주택 빌라 늘리기
8. 한국사회 긍정적으로 만들기 (부정적인 뉴스 줄이기)
특히 남녀싸움 붙히는 여론없애기
한국영화 한국문화 살릴려면 출산율 당장 올려야합니다
그래야 그것을 봐줄 관객도 그것을 홍보할 대중들도 그것을 연기하고 제작할 배우 감독들이 나올 수 있습니다
1. 징병제 폐지하고 모병제 직업군인제 전환
2. 남고 여고 남중 여중 없애고 남녀공학 통합
3. 젋고 능력있는 사람들 귀화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기 (특히 예체능)
4. 해외여행 자제하고 국내여행 지방경제 내수경제 지역경제 활성화
5. 해외유학 해외취업 자제하고 국내기반 늘리기
6. 사건 사고 범죄 질병으로 인해 생기는 인명피해 줄이기
7. 아파트보다는 단독주택 빌라 늘리기
8. 한국사회 긍정적으로 만들기 (부정적인 뉴스 줄이기)
특히 남녀싸움 붙히는 여론없애기
솔직히 충무로 카르텔 수준인 배우풀이 너무 지겨움. 송강호 이병헌 하정우 황정민 조진웅 이성민 정우성 등등 맨날 똑같은 주연급들 조합만 바꿔서 캐스팅한 포스터 보기만해도 신물 날정도로 식상함.
ㄹㅇ.. 가끔은 연기력하고 별개로 그만 보고 싶음
난 미국처럼 a24 같은 제작사가 많아져야된다 생각함… 인디와 메인의 중간에서 다양한 장르의 연출가들을 발굴하고 기회를 주는것도 한국영화산업 발전에 굉장히 필요한 일임.
한국영화 한국문화 살릴려면 출산율 지금 당장 올려야합니다
1. 징병제 폐지하고 모병제 직업군인제 전환
2. 남고 여고 남중 여중 없애고 남녀공학 통합
3. 젋고 능력있는 사람들 귀화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기 (특히 예체능)
4. 해외여행 자제하고 국내여행 지방경제 내수경제 지역경제 활성화
5. 해외유학 해외취업 자제하고 국내기반 늘리기
6. 사건 사고 범죄 질병으로 인해 생기는 인명피해 줄이기
7. 아파트보다는 단독주택 빌라 늘리기
8. 한국사회 긍정적으로 만들기 (부정적인 뉴스 줄이기)
특히 남녀싸움 붙히는 여론없애기
한국영화 한국문화 살릴려면 출산율 당장 올려야합니다
그래야 그것을 봐줄 관객도 그것을 홍보할 대중들도 그것을 연기하고 제작할 배우 감독들이 나올 수 있습니다
1. 징병제 폐지하고 모병제 직업군인제 전환
2. 남고 여고 남중 여중 없애고 남녀공학 통합
3. 젋고 능력있는 사람들 귀화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기 (특히 예체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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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해외유학 해외취업 자제하고 국내기반 늘리기
6. 사건 사고 범죄 질병으로 인해 생기는 인명피해 줄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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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남녀싸움 붙히는 여론없애기
와 대박...옛날부터 늘 하던 생각이였는데..
범죄도시 2,3가 천만이라는 것은 한국 영화계가 현재 기형적인 구조라는 것을 보여준다.
이동진님이 언급하지만 한국에서는 봉준호 감독님 같은 분들이 더 많이 나와야해요. 독창적이고 자기만의 철학이 뚜렷한 그런영화들이 500만 관객들을 동원 하는 미래가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채로운 감독이 나오느냐도 중요하겠다만 응원해주는 관객의 수도 그만큼 중요하죠
대표적인 예시로
예상컨데 웬만한 특이점 없이는 장르적 극단이 더 심해질 거라 봅니다
봉준호 감독영화도 70-80년대 일본영화.따라한거 많더라
@@hrfjjffj6695 주접싸지말고
@@hrfjjffj6695 열알못아 끼워맞추고 자빠지노. 일본영화는 땅에서 기어나왔냐. 그리고 다른감독이면 그런소재로 투자받지도 못함. 이게 가장큼, 그리고 일본 호러영화 유행의 시작을 알린 링은 TV 귀신씬은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거울이랑 비디오드롬에서 그냥 따온거다.
@@hrfjjffj6695 이런애들특. 일본영화, 일본애니밖에 안봐서 다른 나라 영화는 뭐가 있는지도 모름ㅋㅋㅋ 온세상이 일본만 따라하는 것 같은 착각에 빠져삼
마지막 즈음에 영화관에 가는 경험 자체가 일종의 패턴이었다는 데에 진짜 공감되네요
실제로 저는 주변 사람에 비해 영화를 좋아하는 편임에도
무의식적으로 "영화관 갈까? 무슨 영화 개봉했지?" 이런 식으로 대화하고 영화를 보러간 경험이 꽤 많았던 거 같아요
영화 그 자체보다는 영화관을 간다는 행위 자체가 여가생활을 향유하는 방식이었던 것 같네요
근데 최근에는 확실히 그 비중이 줄었네요 데이트할 때도 하루살이가 득실거리는데도 K리그도 올해만 3번 직관 갔고, 야구도 자주 보러가고, 집에서 더글로리를 같이 본다거나 했었네요
그리고 이 행동패턴의 변화의 기저에는 사실 처음 말씀하신 대체 컨텐츠들의 증가, 티켓 가격의 상승도 당연히 원인에 포함되어있을 거 같고요
한국영화 한국문화 살릴려면 출산율 지금 당장 올려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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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해외여행 자제하고 국내여행 지방경제 내수경제 지역경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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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아파트보다는 단독주택 빌라 늘리기
8. 한국사회 긍정적으로 만들기 (부정적인 뉴스 줄이기)
특히 남녀싸움 붙히는 여론없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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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 그것을 봐줄 관객도 그것을 홍보할 대중들도 그것을 연기하고 제작할 배우 감독들이 나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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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남고 여고 남중 여중 없애고 남녀공학 통합
3. 젋고 능력있는 사람들 귀화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기 (특히 예체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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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남녀싸움 붙히는 여론없애기
@@sadasasdasds6533 일단 중국 북한이 있기땜시 모병제는 불가능이잖아욤
@@sadasasdasds6533 해외여행 막는다고 국내여행 가는게 아닌데ㅋㅋㅋㅋ
신인 감독이 입봉하기 정말 힘든 한국 영화계입니다
세대교체가 필요하다고 하기에는 과한 면이 있지만 신인 감독에게도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습니다!
한국 영화는 항상 그 안정적인 맛에 길들여지긴 했습니다. 제작비가 한정된 한국영화시장에서 솔직히 그건 어느정도 강요된 선택이긴 했습니다만, 이제는 더이상 수준이 높아진 관객들에게 만족을 주기엔 부족한것도 현실인 것 같습니다. 외계+인이나 택배기사 같은 한국 sf물은 언제나 부진을 면치못하는것도, 제작비는 한없이 부족한데 창의적이지도 못한 그러한 한국 영화시장의 한계와 현실을 대변하는거 같아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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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징병제 폐지하고 모병제 직업군인제 전환
2. 남고 여고 남중 여중 없애고 남녀공학 통합
3. 젋고 능력있는 사람들 귀화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기 (특히 예체능)
4. 해외여행 자제하고 국내여행 지방경제 내수경제 지역경제 활성화
5. 해외유학 해외취업 자제하고 국내기반 늘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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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아파트보다는 단독주택 빌라 늘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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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남녀싸움 붙히는 여론없애기
@@sadasasdasds6533 이건 그야말로 영화계 하나 때문에 온 국민의 인권을 박탈해버리자는거 아닙니까?
@@sadasasdasds6533 그건 한국문화가 아니라 한국살리려면임.
평론가님이 이런 이슈를 직접 영상으로 만드는 것 자체에서 한국영화에 대한 애정이 가득 느껴지고, 저자신도 깊이있게 생각해볼 점들이 많을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합니다
한국영화 지금보다 더 멋있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화이팅!
한국영화 한국문화 살릴려면 출산율 지금 당장 올려야합니다
1. 징병제 폐지하고 모병제 직업군인제 전환
2. 남고 여고 남중 여중 없애고 남녀공학 통합
3. 젋고 능력있는 사람들 귀화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기 (특히 예체능)
4. 해외여행 자제하고 국내여행 지방경제 내수경제 지역경제 활성화
5. 해외유학 해외취업 자제하고 국내기반 늘리기
6. 사건 사고 범죄 질병으로 인해 생기는 인명피해 줄이기
7. 아파트보다는 단독주택 빌라 늘리기
8. 한국사회 긍정적으로 만들기 (부정적인 뉴스 줄이기)
특히 남녀싸움 붙히는 여론없애기
한국영화 한국문화 살릴려면 출산율 당장 올려야합니다
그래야 그것을 봐줄 관객도 그것을 홍보할 대중들도 그것을 연기하고 제작할 배우 감독들이 나올 수 있습니다
1. 징병제 폐지하고 모병제 직업군인제 전환
2. 남고 여고 남중 여중 없애고 남녀공학 통합
3. 젋고 능력있는 사람들 귀화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기 (특히 예체능)
4. 해외여행 자제하고 국내여행 지방경제 내수경제 지역경제 활성화
5. 해외유학 해외취업 자제하고 국내기반 늘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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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남녀싸움 붙히는 여론없애기
예전에 누가 쓴글이 정답이라고 봄. 사실 한국영화는 늘 별거없었고 봉준호 박찬욱 이창동 나홍진같은 몇몇의 거장 감독들만 대단했을 뿐이라고. 그리고 프랑스에서 나온말 이었는데 한국영화는 2010년쯤 이후론 작가주의 영화가 아얘 사라저 버렸다는말도 하던데 그말도 맞다고 생각함. 거기에 작품성과 다양성에 작품들은 외면하고 억지 코믹,신파영화나 조폭영화만 몰빵으로 천만찍어주는 인스턴트같은 얄팍한 관객들의 수준도 한국영화 질적하락에 한몫했음.
심지어 그런 관객수준이 현제진행형이죠.
범죄도시3편의 성공만 봐도 사실 우리나라관객이 원하는건 독창적인 대단한작품보단 아는맛의 재미있으면 그만 이런수준이니 이런상황에서 대단한영화를 기대하는것부터 모순이죠.
간혹 좋은 독립영화들이 나와도 안팔리는걸 보면 솔직히 우리나라의 영화는 흔한상업영화를 잘만들면 잘팔립니다.
그걸알기에 제작사들도 이러고있는건데 문제는 제작사들이 과거처럼 완성도는 개나줘버려도 팔리던시절에서 헤어나오지못하고 제자리걸음중이니 요즘영화들이 죽쑤는거라보네요.
@@박씨-p1j 흔한산업영화 만드는데 안팔려서 위기라는데 뭔 소리임 ㅋㅋ
@@PorteryRouay 애당초 범죄도시도 흔한상업영화인데 잘만팔린거라구요.
진부한상업영화라서 안팔리는게아니라 그냥 영화를 못만들어서 안팔리는게 팩트인겁니다.
영화를 개연성은 개나주고 웃기지도않고 맥락도없는 억지개그에 심할정도로 과한 신파까지 그저 영화를 잘찍는것보다 과거에 흥행요소를 무지성으로 스까해서 넣으니 작품자체가 저질이되서 망하는것뿐인겁니다.
평타만쳐도 우리나라에선 독창적인작품보단 상업영화가 압도적으로 잘팔립니다.
독립영화들이 아무리독창적으로 잘찍어도 관객들이 무관심한것만봐도 답나오지않나요?
@@박씨-p1j 저랑 같은 생각이네요. 재미없어서 안팔리는 거임. 신파를 찍던, 예술영화를 찍던. 영화의 1차원적인 목적 자체가 오락성인데 재미없으면 당연히 안보고 안팔리는게 정상임. 독창적인 독립영화? 장르적 문제도 있겠지만, 재미없으니까 안팔리는거임. 오락성이 예술성보다 밑에 있는게 아님
@@PorteryRouay 사람들이 기생충같은 작품의 성공이 단순한 독창성이라고 생각하는거같더라구요.
그 기생충도 재미없는작품이었다면 절대 흥행하지못했을텐데 말이죠.
한국에 영화 좋아하는 사람 별로 없음 동진이형이 말하신대로 영화 나들이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 거지
영화는 안좋아하는데, 영화관은 가고싶어하는 이들을 위한 영화가 지금까지 공업적으로 만들어져왔고, 코로나 이후로 '영화관 나들이'를 하는 사람이 줄어서 한국 영화에 위기가 온 거 같음
한국 영화가 잘될라면 영화관 나들이가 아니라 '영화'에 흥미를 가지게 할만한 영화가 꾸준히 나와줘야함
창의성의 문제라는 말씀에 정말 공감했어요. 저는 광해를 재미있게 본 후에 데이브를 접하고는, 기분좋게 쇼핑하고 돌아와보니 말다리가 여섯개인 폴로티셔츠를 산 기분이었거든요. 다른작품을 베끼는 것에 대해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영화들을 볼 때마다, 그런 영회들이 상을 받고 천만관객이 들고, 그럴때마다 혹시나하고 보러갔던 한국영화에 역시나구나 실망하게 되고. 그렇게 작품의 질과 관객의 기대치가 점점 낮아지면서 극장나들이가 아닌 영화 자체를 즐기는 한국관객들은 한국영화를 외면하게 된것같습니다. 부디 보고도 아쉬움은 남을지언정 부끄럽지않은 한국영화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좋은컨텐츠 감사합니다!
데이브 같은소재자체는 클리셰임, 다른 영화에 바탕을 두는영화가 잘못된게 아니라 영화역사가 그러함
@@PETBOY소재는 왕자와 거지부터 이어온 유구한 클리셰지 문제는 연출 대본 그대로 가져옴
@@kkk-ph4lh 훌라걸스랑 빌리 엘리어트 비교해봐라
"과연 누가 죄인인가! 검찰독재 규탄한다!" 영화 """""시민"""" "그 날 시민들은 왜 거리로 뛰쳐나왔나!" 가슴 따뜻한 그의 이야기가 올 여름 여러분들을 찾아갑니다 "당신같은 사람들이 발 뻗고 편하게 잠드는 이 세상 , 나는 그걸 바꾸고 싶거든 "
@@smpawood7791댓글에서 쉰내가 나네..
친구가 영화 촬영 현장에서 일하는데 극장에 걸릴 영화는 향후 몇 년간 촬영 계획 자체가 거의 없대요
사람들이 극장에서 영화를 안 보니 흥행이 확실한 속편만 제작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속편 계획 전혀 없던 과거 흥행작 끌어다가 속편 제작하고...(베테랑2 등)
영화 찍는 인력들은 다 ott 찍으러 가서 당장 먹고 살 걱정은 없다는데 영화씬은 위험하다고 해요
외국영화들도 죄다 기존 프랜차이즈 후속편 만들고, 리메이크 하고 이러는거 보면 외국도 다르지 않을지도?
ㅋㅋ 잘됐네 물관리 알아서되고
"과연 누가 죄인인가! 검찰독재 규탄한다!" 영화 """""시민"""" "그 날 시민들은 왜 거리로 뛰쳐나왔나!" 가슴 따뜻한 그의 이야기가 올 여름 여러분들을 찾아갑니다 "당신같은 사람들이 발 뻗고 편하게 잠드는 이 세상 , 나는 그걸 바꾸고 싶거든 "
영화 찍는 인력들 ott로 간다 더 좋은 제작환경으로 자연스럽게 간다라고 보면 되겠네요
더럽게 재미없어서 그럼
정말 공감이 갑니다. 한국영화가 이제는 너무 뻔해요. 주인공만 봐도 어떤영화인지 알것같은 영화들이 너무 많고 완성도는 좋아졌더라도 비슷한 형식으로 흘러가는 영화들이 너무 많아서 보면서 지겹다는 느낌이 항상 들어요. 이게 개개인의 창작자들이 원인이 아니라 영화계 시스템이 획일적이기 때문인것이라는 지적 너무너무 공감합니다.
저 포함 영화 덕후들은 진짜 복 받은게 아닐까.
이런 평론가 분이 영화 해석 및 설명 뿐만 아니라 영화와 얽힌 전반적인 사회의 모습을 여러 관점에서 다뤄준다니. 그리고 그걸 유튜브 채널로 만들어서 무료로 배울 수 있다는게 영광입니다
너무 공감되고 속 시원해요 난 아직도 여전히 극장 가서 영화 보고 싶은데 진짜 볼 게 없는 걸 어떡해..ㅎ 몇몇 개봉 영화들은 OTT로도 보고 싶지 않은 수준이라구여
한국영화 한국문화 살릴려면 출산율 당장 올려야합니다
그래야 그것을 봐줄 관객도 그것을 홍보할 대중들도 그것을 연기하고 제작할 배우 감독들이 나올 수 있습니다
1. 징병제 폐지하고 모병제 직업군인제 전환
2. 남고 여고 남중 여중 없애고 남녀공학 통합
3. 젋고 능력있는 사람들 귀화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기 (특히 예체능)
4. 해외여행 자제하고 국내여행 지방경제 내수경제 지역경제 활성화
5. 해외유학 해외취업 자제하고 국내기반 늘리기
6. 사건 사고 범죄 질병으로 인해 생기는 인명피해 줄이기
7. 아파트보다는 단독주택 빌라 늘리기
8. 한국사회 긍정적으로 만들기 (부정적인 뉴스 줄이기)
특히 남녀싸움 붙히는 여론없애기
@@sadasasdasds6533이 정도면 페미가 지능적으로 한남행세하며 몰래 페미제조기 하는 것 같다
@@sadasasdasds6533 여기가 북한이냐
확실히 영화를 그냥 관성적으로 보던 사람들이 코로나로 인해 반강제적으로 못가게 되었고 그에 의한 대채제로 OTT시장을 찾았는데
한국영화는 변한거 없이 그대로 관객들이 따라와줄거라고 착각하고 있어서 지금과 같은 사태가 터진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국영화 한국문화 살릴려면 출산율 지금 당장 올려야합니다
1. 징병제 폐지하고 모병제 직업군인제 전환
2. 남고 여고 남중 여중 없애고 남녀공학 통합
3. 젋고 능력있는 사람들 귀화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기 (특히 예체능)
4. 해외여행 자제하고 국내여행 지방경제 내수경제 지역경제 활성화
5. 해외유학 해외취업 자제하고 국내기반 늘리기
6. 사건 사고 범죄 질병으로 인해 생기는 인명피해 줄이기
7. 아파트보다는 단독주택 빌라 늘리기
8. 한국사회 긍정적으로 만들기 (부정적인 뉴스 줄이기)
특히 남녀싸움 붙히는 여론없애기
와...동진이햄 팩폭 들어간다..
한국영화 한국문화 살릴려면 출산율 당장 올려야합니다
그래야 그것을 봐줄 관객도 그것을 홍보할 대중들도 그것을 연기하고 제작할 배우 감독들이 나올 수 있습니다
1. 징병제 폐지하고 모병제 직업군인제 전환
2. 남고 여고 남중 여중 없애고 남녀공학 통합
3. 젋고 능력있는 사람들 귀화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기 (특히 예체능)
4. 해외여행 자제하고 국내여행 지방경제 내수경제 지역경제 활성화
5. 해외유학 해외취업 자제하고 국내기반 늘리기
6. 사건 사고 범죄 질병으로 인해 생기는 인명피해 줄이기
7. 아파트보다는 단독주택 빌라 늘리기
8. 한국사회 긍정적으로 만들기 (부정적인 뉴스 줄이기)
특히 남녀싸움 붙히는 여론없애기
@@sadasasdasds6533아재.. 너무 나가셨어요..
예전에 사촌형과 농담삼아 봉준호, 박찬욱, 이창동 없으면 우리나라 영화계 어떡하냐라는 말을 했었는데,
이젠 더 이상 웃으면서 말할 수가 없네요....
약 한달 뒤 개봉하는 류승완 감독의 밀수가 잘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커집니다.
"과연 누가 죄인인가! 검찰독재 규탄한다!" 영화 """""시민"""" "그 날 시민들은 왜 거리로 뛰쳐나왔나!" 가슴 따뜻한 그의 이야기가 올 여름 여러분들을 찾아갑니다 "당신같은 사람들이 발 뻗고 편하게 잠드는 이 세상 , 나는 그걸 바꾸고 싶거든 "
@@smpawood7791 네이버 영화 리뷰게시판에서 기생충 내용 예측하던 애국통구이가 여기서도 활동하네...
@@ayu_hagisirheo 메세지를 반박 할 수 없으면 메신저를 공격하라더니 뭐에 찔려서 하지도않는 사이트에서 봤다고 날조까지 하면서 발작하는지 모르겠지만 확실한건 5초면 뚝딱 생각 가능한 이런 영화만 봤나봅니다? 상당히 부들거리시는거 보니 영화인생을 부정당하는 느낌도 들었을테고 스즈메 슬램덩크 일본 애니 도합1000만명 소식 듣자마자 물건 때려부수고 싶은 충동도 들었겠지요 ㅋㅋ 당신같은 사람들 시대는 이미 지났어요 조선족들하고 함께 그런 영화 많이보세요
밀수에 대해 하나도 모르는데 딱봐도 영화 1년에 영화 2~3개 찍는 국민배우 데리고와서 한국 현대를 배경으로 늘 보던거 보여주다가 마지막에 진보적메세지를 줄거같음
@@ayu_hagisirheo 좌 ㅋㅋ
솔직히 작년 한국의 텐트폴 영화들의 실적이 너무 안 좋아서 깜짝 놀라기도 했고, 굉장히 싸한 느낌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를 제외하고는 이나 , , 같이 완성도가 높고, 재밌는 영화들조차 손익분기점을 겨우 턱걸이로 간신히 넘기는 상황을 보여줘서 아 이러면 안되는데...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한국영화 한국문화 살릴려면 출산율 지금 당장 올려야합니다
1. 징병제 폐지하고 모병제 직업군인제 전환
2. 남고 여고 남중 여중 없애고 남녀공학 통합
3. 젋고 능력있는 사람들 귀화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기 (특히 예체능)
4. 해외여행 자제하고 국내여행 지방경제 내수경제 지역경제 활성화
5. 해외유학 해외취업 자제하고 국내기반 늘리기
6. 사건 사고 범죄 질병으로 인해 생기는 인명피해 줄이기
7. 아파트보다는 단독주택 빌라 늘리기
8. 한국사회 긍정적으로 만들기 (부정적인 뉴스 줄이기)
특히 남녀싸움 붙히는 여론없애기
어? 올빼미 빼고 다 봤네요
한산은 추천한다. 한산은 명량보다 재미 있었음. 이유는 국뽕보다 박해일과 변요한의 용병술싸움이 재미있었음
정말 공감가네요. 솔직히 한국 대중들이 데이트 코스로 영화를 소비 해줬기 때문에 그동안 잘 됐던 것이죠. 포스터,줄거리만 봐도 내용이 어떨지 뻔한 수준떨어지는 영화들이 정말 많았어요. 드웨인 존슨처럼 이미지가 닳고 닳은 배우들, 천편일률적인 내용, 느닷없이 끼어드는 로맨스라인, 유치하고 시대에 뒤떨어지는 개그, 강제로 쥐어짜는 신파극…정말 지긋지긋할정도로 수준 떨어지는 감독과 영화들이 조금의 발전도 없이 데이트 하는 연인들의 돈을 갈취했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가 이 영화계의 신의 한수였죠. 더이상 커플들은 영화관을 가지 않게 되었고, 그빈틈을 파고든 ott는 ‘한국영화’보다 훨씬 재미있고 창의적인 컨텐츠들로 영화 관객을 다 장악 해버렸으니까요
범죄도시3은 관광지에 그냥 소문났다고 무지성으로 줄서서 먹는집 같은 느낌임
1이 제일 작품성이 있었고, 2도 컨셉유지하면서도 모두가 즐길 수 있게 잘 가져갔는데
3은 그냥 웃음코드도 노잼이고 개연성, 연출, 구성 등 다 수준이하였음
그냥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하고 많이들 본다니까 우루루가서 봐서 관객수 찍혔지 작품성은 영..
한국영화 한국문화 살릴려면 출산율 지금 당장 올려야합니다
1. 징병제 폐지하고 모병제 직업군인제 전환
2. 남고 여고 남중 여중 없애고 남녀공학 통합
3. 젋고 능력있는 사람들 귀화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기 (특히 예체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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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한국사회 긍정적으로 만들기 (부정적인 뉴스 줄이기)
특히 남녀싸움 붙히는 여론없애기
제작과 배급/홍보를 같은 회사가 하는 기형적 구조도 한 몫했다고 생각합니다. 관 몰아주기 같은 꼼수로 질떨어지는 코믹 신파 조폭 로맨스 짬뽕 영화 억지로 천만 밀어주기하는 산업이 오래 가는 게 이상한 거죠. 저도 봉준호 나홍진 등 몇 감독 작품 빼고는 극장에서 한국 영화 안 본지가 몇 년인지 이제 기억도 안 납니다. 가끔 어쩌다가 OTT나 티비에서 한국 영화 보게 되면 아직도 억지 신파 미는 거 보고 한 번씩 얼얼한 충격을 받음. 발리우드 단체 춤, 무술 영화 과장된 액션 같이 특정 기믹들을 장르화할 거면 유쾌하기라도 하던지, 이건 그냥 볼 때마다 보험 중고차 강매당하는 듯한 불쾌함을 느낌.
공감하면서도 오히려 착하게 말씀해주신 듯한 느낌, 일년에 이백여편 보는 영화 팬으로서 요즘 한국 영화 볼 때마다 실망이 크며, 절망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퀄리티가 어떻게 이렇게 떨어지다니, 물론 좋은 영화도 있지만 너무 적어졌고, 많은 영화가 대체 무슨 생각으로 만들었는지 이해가 안 갈 정도.
그래서 드라마로 가는중,,,
와 이백여편이면 영화 팬을 넘어서 업계 종사자 아니심..?
한국영화 한국문화 살릴려면 출산율 지금 당장 올려야합니다
1. 징병제 폐지하고 모병제 직업군인제 전환
2. 남고 여고 남중 여중 없애고 남녀공학 통합
3. 젋고 능력있는 사람들 귀화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기 (특히 예체능)
4. 해외여행 자제하고 국내여행 지방경제 내수경제 지역경제 활성화
5. 해외유학 해외취업 자제하고 국내기반 늘리기
6. 사건 사고 범죄 질병으로 인해 생기는 인명피해 줄이기
7. 아파트보다는 단독주택 빌라 늘리기
8. 한국사회 긍정적으로 만들기 (부정적인 뉴스 줄이기)
특히 남녀싸움 붙히는 여론없애기
한국영화 한국문화 살릴려면 출산율 당장 올려야합니다
그래야 그것을 봐줄 관객도 그것을 홍보할 대중들도 그것을 연기하고 제작할 배우 감독들이 나올 수 있습니다
1. 징병제 폐지하고 모병제 직업군인제 전환
2. 남고 여고 남중 여중 없애고 남녀공학 통합
3. 젋고 능력있는 사람들 귀화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기 (특히 예체능)
4. 해외여행 자제하고 국내여행 지방경제 내수경제 지역경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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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남녀싸움 붙히는 여론없애기
우리나라는 진짜 장르영화를 너무 못만드는거 같음... 흥행공식인지 뭔지 집어넣느라고 그 장르가 가져야할 것들을 쌈싸먹어서 재미가없어짐... 헌트보면 참 충실한 장르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영상 잘봤습니다
너무 뻔한 클리세, 억지감동
이런거 버려야함.
아니면 극한직업처럼
작정하고 가던지
SF영화에서 SF맛이 안나고 늘 보던 한국영화 맛이 나는데 재미있을수가 없죠 ㅋㅋㅋ
결론은 관객들이 이미 해당장르의 좋은영화를 한국영화던 외국영화던 경험한이후라 어설픈작품이 나와버리면 바로 손절하는것이죠.
단순히 영화를 못만들기에 지금상황인것이고 이걸 그나마 넘어선게 범죄도시인것이겠죠.
솔직히 많은분들이 독창성이나 창의성예기를하시만 범죄도시3가 성공한 이시점에 어디에 독창성이나 창의성이 있을까요?
시리즈는 어쩔수없다고 하기엔 범죄도시1편도 그렇게 독창적인 작품은 아니었다고봅니다.
그저 다른한국영화에비해 잘만들었을뿐이라고 봐요.
못 만드는 게 아니라 투자가 안되는 거임… 영화 투자사들이 성공 공식이 들어간 뻔한 영화가 아니면 리스크를 걸어서 투자를 안함. 그러니까 그런 시나리오를 쓰는 사람이 점점 없어지는 거지. 독립영화들 빼고.
@@iyushik 뻔한 영화 안만들면 투자 못받을 시나리오 밖에 못만드는 능력 문제임.
도대체 언제까지 이창동 박찬욱 봉준호로 한국영화 퀄리티 유지할꺼냐? 정신차려라
예전에는 할거없으면 극장가서 영화를 봤기때문에
극장 가서 봐야하나? 라는 느낌이 드는 영화까지 잘 됐던건데
이젠 가격이 아주 비싸졌기 때문에 신중할 수 밖에 없고
범죄도시 시리즈는 영화관에서 볼만 한 영화니까 성공한거라고 생각함
그러니까 사실 예전부터 이미 한국 영화판은 망한 상태지만 이제까진 그나마 운이 좋아서 살아남았다고 생각함
한국영화 한국문화 살릴려면 출산율 지금 당장 올려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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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남고 여고 남중 여중 없애고 남녀공학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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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해외여행 자제하고 국내여행 지방경제 내수경제 지역경제 활성화
5. 해외유학 해외취업 자제하고 국내기반 늘리기
6. 사건 사고 범죄 질병으로 인해 생기는 인명피해 줄이기
7. 아파트보다는 단독주택 빌라 늘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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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남녀싸움 붙히는 여론없애기
굳이 영화관 갈 필요없이 집에서도 볼 게 많다는 점이 큰 것 같아요ㅋㅋㅋ
만약 내게 그럴 돈만 있으면 한국에 미국의 A24 롤모델로 영화사 하나 만들어볼텐데.....,,,,,,, 거대자본 없이 참신한 각본과 연출, 그리고 그걸 포장하는 마케팅 능력 위주로 문화적 영향력을 막강하게 행사중인 제작사...... 말처럼 쉬운게 아니겠지만.. 한국 영화사들이 헐리우드 대형 영화사에서 눈을 돌려 조금은 더 참고해볼만한 좋은 모델이지 않나 싶기도.... 이번에 개봉하여 엄청나게 호평받고 있는 Past Lives란 로맨스영화도 (유태오 배우 출연) 한국계 캐나다 여성감독님이 만든 작품인데 관련 인터뷰 읽어보니 매우 인상적인 대목이 이 감독님이 이 영화를 만들기 전까지는 단편 하나도 만들어본적이 없는 감독님이셨다고...... 근데 자기 경험을 반영해서 시나리오를 썼고, 그 시나리오가 너무 좋아서 믿고 투자를 하여 결국 영화까지 만든건데... 결과물이 대박이었던 것... (물론 연극 제작을 하셨던 분이긴 하지만 여하튼 영화경력은 제로셨던 분. 말그대로 단편 영화 한 편 연출 안해보셨던 분.) 그걸 보면서 과연 한국이었으면 저런 과감한 결정을 할 수 있는 영화사가 있었을까? 싶음.... 안목과 창작자에 대한 신뢰, 그리고 무엇보다 열정과 창의성이 넘치는 신진 창작자들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이 너무나 빛나는 스튜디오인데. 정말 좀 참고좀 많이 했으면 좋겠다 우리나라에서도. 좋게 말해 안전성만 추구하며 매우 전형적인 각본, 늘 그 장르에 그 캐릭터로 나왔던 것 같은 배우들(폄하 아님)로 명절때 스크린 장악해서 한철 장사하듯 돈 쓸어가던 좋은 시절은 아무래도 다 지난 것 같아요....
그리고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의 태도변화도 필요하지만.. 전 관객들의 책임도 어느정도 있다고 생각함.... 말로는 새로운 것을 찾지만, 또 정말 새로운게 나오면 그 낯선 감각에 일단 거부하고 보는 느낌도 없지않아 있음..... 단적으로 CGV에그지수같은 거에 너무 심하게 휘둘리고 있다고 생각함. 물론 티켓값이 많이 상승해서 엄한데다 돈 낭비하고 싶지 않은 마음은 잘 알겠으나.. 그런 지표에서 조금이라도 점수 떨어지고, 조금이라도 입소문이 안좋게 나면 보려고 했던 영화도 바로 "안봐야지" 포기하고 버려버리는 세태가 갈수록 너무 심해진달까. 남들이 다 별로라고 하는 영화도 정작 보니 나에겐 인생영화가 될 수도 있는거고, 숨겨진 보석을 찾을 수도 있는것.... 관객들도 어느정도는 모험정신을 함께 발휘해줘야 창작자들의 도전도 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생각함...
가령 최근에 '곡성'을 다시 봤는데.. 이 영화를 좋게 생각하든 나쁘게 생각하든.. 만약 지금 개봉했으면 절대 700만 관객 못들었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음.. 100~200만이나 들었을까. 정말 지독하게 어둡고 염세적이고 잔인하고, 심지어 결말도 개운치않고 찝찝하기 그지없는 이 이상한 공포영화를 700만명이나 봐주는 시절이 있었다는게 새삼 놀랍고,, 기분이 이상했는데..... 티켓값 상승 요인도 있겠지만... 관객들도 때로는 '이상한 영화'도 한번 시도하고 볼줄 아는 배짱이.. 좀 있었으면 좋겠음.
관객들이 극장을 일부러 시간을 내서 비싸진 티켓값을 지불하고 보러가고 싶은 영화를 만들면 된다고 봅니다. 오늘 이동진님의 의견에 많이 동감하며 영상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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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콘텐츠 너무 좋네요. 최근 극장가 수요에 대한 평론가님의 통찰을 보고 싶었는데 기대한 만큼 유익한 콘텐츠였습니다.
말씀대로 '관객들의 태도 변화에 맞는 영화'의 등장이 너무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영화라는 매체는 극장에서 향유하는 종합예술이라 생각하는데 이런 시기를 계기로 앞으로의 다양한 한국영화의 등장과 선전을 기대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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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쭉 봤는데 "한국영화 요즘 왜 부진한가"에 대해 기존에 가지던 생각이 명확해졌네요. 역시나 대단한 설명능력입니다 평론가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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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남녀싸움 붙히는 여론없애기
한국 영화계로서도 관객으로서도, 이동진 평론가가 계시는 건 축복입니다.
범죄도시3의 성공은 정말 슬픈 현실인것 같아요 영화를 정말 쉽게 돈벌려고 만든게 보였거든요 1편에서 이미 만들어진 공식위에 새 사건 범죄인들만 바뀌어서 집어넣었어요 설득력있는 영화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고심한게 하나도 안보였어요 스토리가 뻔하니까 지루하고 집중이 안되는데 그걸 신나서 끌고가는게 관객 기만같아 화가났어요 완성도 후진거 감독도 배우도 뻔히 다 알텐데 돈벌었다고 좋아하는 모습 얄밉습니다 이영화의 오리지널리티를 갖고있는 강윤성 감독에게도 미안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서운 범죄들이 뉴스에 쏟아질때마다 공권력은 도움이 안되니 이런 영화가 통쾌하겠죠 이해는 됩니다 근데 적어도 영화만들때 깊게 좀 생각하고 고심해서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그냥 그렇게 보라고 만든 영화입니다.
분노의 질주 보면서 이런저런거 안 따지듯
동감함 이유 별거없음.
1. 코로나 이유로 죽겠다며 티켓값올림
2. 이해함
3. 이유를 살펴보니 지들이 영업에서 조져서 손해봄
4. 조졌음에도 흑자임
5. 그런데도 죽겠다고 티켓값 어거지로 올림.
6. 그래서 사람들이 안감.
7. 영화 죽는다고 이유를 무지몽매한 관객때문이라며 전가함.
올린만큼 흑자여서 내리면 몰라도 그대로 픽스함. 이유도 관객에게 돌리고.
굳이 영화관에서 볼필요없는 환경에서 헐리우드 대작 or 진짜 재밌다고 입소문난 아니면 우리가 왜 돈 내주고 봐야함?
옛날이야 싸니까 타성적으로 보러갔음. 심심해서,데이트,가족나들이로 팝콘먹으며 봤지 싸니까 별기대도 없고.
지금 맘먹고 2명이 팝콘먹으면서 보면 파인다이닝 저녁값임. 이제는 이성적으로 고르고 골라서 감 비싼만큼 재미없으면 불만족도 커지니까.
집에서 ott틀어놓고 오붓하게 볼 수 있는데 굳이 위험을 감수할 필요가 없음.
요즘 각본이 이상한 작품이 많은 것 같아요...좋은 각본을 가진 작품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정치적인거랑 신파 ,조폭 없으면 영화를 못만든다는게 문제.. 특히 최근영화중에서는 비상선언이 정말 최악이더라
17:10 나도 이생각으로 우리나라가 똑같은 흐름이라고 생각했음 맨날 투자자들이 안전한 스토리 안전한 감독 안전한 배우 다 똑같이 복제만하니까 망해간다고 생각했음 찝어주셔서 너무 좋았음
그냥 들어왔는데 30분 후딱 지나가네요. 좋은 내용 공유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한국영화에 획일화가 아닌 다양화가 이루어져야만 극장에 가는 행위 빈도가 더 늘 것 같습니다.
예전에 데이트 코스에 영화관이 껴있는 경우가 많았던 이유중 하나는...영화관에 가면 언제 가든 한편정도는 무난하게 볼수 있는 경우가 많았는데...요세는 가격도 가격이지만 기대작이 지뢰작인 경우가 너무 많아져서...할거 없는데 영화나 볼까? 가 아니라 영화관 가기전에 영화 뭐 걸려 있는지 먼저 확인하고 나서 가게 되는거 같네요.
것도 있지만 요즘 연애하는 사람들이 줄은것도 커요
시나리오작가의 수입보면 답없어 보입니다 물론 우리나라가 감독이 시나리오 쓰는 경우가 많지만 그것때문에 전문작가들의 대우가 상당히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느끼지 않나요?? 포스터만 봐도, 캐스팅만 봐도 "하아... 또?"
범죄도시 같은 '사이다'와 통쾌함만을 추구하는 영화만 흥행하고 있다는 게 또 다른 절망 요소인 것 같음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영화 제작자와 관객 모두 성장해야한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지네요. 진행자님과 평론가님 말씀 항상 잘 듣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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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젋고 능력있는 사람들 귀화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기 (특히 예체능)
4. 해외여행 자제하고 국내여행 지방경제 내수경제 지역경제 활성화
5. 해외유학 해외취업 자제하고 국내기반 늘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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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남녀싸움 붙히는 여론없애기
한국영화 한국문화 살릴려면 출산율 당장 올려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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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류작으로 범벅되었던 홍콩영화의 말로가 보였음 범죄도시의 흥행은 오히려 안좋은 영향만 남긴듯 소재자체도 진부함의 극치
평소에도 그랬지만 오늘 영상은 평론가 다운 영상이네요 다시 한번 평론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영상이었습니다 괜히 평론가는 평론가가 아니네요 ㄷㄷ btv 프로덕션도 장난 아니네요 ㅎㅎ
평론가님 언제가 한 번 다뤄주길 바랬는데 드디어 다뤄주셨군요 제목 보고 바로 들어왔습니다
마블의 케빈 파이기가 시작한 변화인 감독을 줄이고 작가를 늘리는 전략 즉 연출자라는 위치를 사실상 없애버리고 그 자리에 작가들을 대거 포진시켜 클리세를 촘촘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그렇게 제작회의를 거쳐 만들어진 프리프로덕션을 바탕으로 영화의 스토리 보드 그대로를 찍을 카메라 감독을 뽑아요. 한국 영화가 망한건 연출력의 문제가 아닌 이동진님의 말씀처럼 창의성을 담당하는 우수한 작가를 전혀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투자금 확보하고 건축 기술이 좋으면 뭐합니까 설계도면을 그릴 사람이 없으면 공사 시작도 못하는거랑 같은 이치죠. 봉준호 이창동 모두 작가주의 감독이며 그들 스스로 뛰어난 시나리오를 쓸수있는 흔히말하는 천재 한 명에 의존해오고 제작사와 배급사는 몰빵하는 문화에 익숙하다보니 외계+인 사태가 터진겁니다. 그런데 창작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박찬욱 황동혁 등 일본 만화에서 스토리 라인의 힌트를 얻어 벨류업 하는 트렌드가 자리를 잡았죠. 그런데 지금은 이것 조차도 안됩니다. 왜냐구요? 신진 대형 작가들이 발굴되지 않기 때문이예요. 예능에 유재석 사단이 이제 질리는것처럼 우리가 아는 작가들의 OTT도 질리기 시작하는데, 신인 작가들은 안나옵니다. 왜일까요? 원인을 2개라고 봅니다. 첫째는 하향 평준화되고 인문계열 기피 의학계열 편중이되며 우수한 인력들이 작가로 유입되지 않고 있습니다. 두번째는 이른반 작품 훔치고 범벅 클리세, 스토리 공모전 심사위원으로 들어가 신인들의 아이디어를 강탈하는 업계의 관행이 된 도덕적 해이를 들 수 있습니다. 홍콩영화가 온통 총질 포커판, 잘나가던 한국의 웹소설이 온통 회귀 빙의 환생으로 망한 공통적인 이유는 창의적인 사고 없이 서로의 것을 보고 배끼고 훔치려는 자기복제 때문에 다양성이 사라지며 쇠락한겁니다. 우수한 신진 작가들을 지금이라도 제값을주며 보상하면 언젠가 크리에이터 기반의 명작등이 스크린 OTT로 만날수 있을겁니다. 기득권 범벅클리셰 표절 이력이 있는 감독을 일단 구조조정을 할 필요가 있다는 말로 글을 마칩니다
결론 : 1. 영화계 외부의 신인 작가들을 발굴 2. 표절 논란이 있던 연출부(감독, 작가) 퇴출 3. 공모전의 공정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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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남고 여고 남중 여중 없애고 남녀공학 통합
3. 젋고 능력있는 사람들 귀화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기 (특히 예체능)
4. 해외여행 자제하고 국내여행 지방경제 내수경제 지역경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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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도 한국영화와 다를바 없습니다. 수직계열화 스크린 몰아주기 그저그런 시간떼우기용 영화 찍어내는거랑 감독의 재량권을 철저히 제한한 채 시키는 대로 공산품 찍어내는 마블이 다르다고 느끼는 건 마블 팬 뿐입니다. 어차피 두시간 시간떼우기용 프렌차이즈 영화일 뿐입니다
@@milchholstein884
ott에 공개되는 것들에 비해 극장에 걸리는 것들 수준이 너무 떨어집니다.거기다 코로나 때 정부가 지원 안해준다고 그 부담을 관객들한테 떠넘긴 것도 영화 관람에 영형을 미쳤다고 봅니다.
현대인이 한끼에 8000원이라고 가정하고, 하루에 2끼를 먹는다고 할 때, 옛날에는 한끼 굶고 그냥 영화 좋아하니까 아무 영화라도 볼 수 있었는데, 이제는 두끼 다 내놓으라고 하니까 관객 입장에서는 인생을 걸만한 영화를 찾을 수 밖에 없음. 그러니까 좋아하는 시리즈의 영화, 신뢰도 높은 영화, 아니면 완전 새로운 영화를 찾을 수 밖에 없는거지. 카운트, 리바운드, 소울메이트, 킬링로맨스, 드림 요즘 개봉하는 한국 영화 다 봤는데... 다들 깔끔하게 잘 만든 건 느껴졌는데 그냥 어디서 본거같은 느낌, 그냥 킬링타임용. 밥두끼 가격을 내고 보기에는 많이 부족했음.
범죄도시3가 올 상반기에 손익분기점을 넘은 유일한 영화라는 것에 놀랬습니다. 우리나라 영화가 이렇게까지 몰락한 줄은 몰랐네요. 아무리 코로나가 있었다지만 우리나라 영화 제작사들도 각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영화계가 다시 살아나길 바랍니다.
4년 전 기생충으로 봉준호 감독 영화가 대박을 쳤을 때 뉴스도 그렇고 영화 많이 안 보러 가시는 분들이 한국 영화 이제부터 해외 진출한다고 보도하고 기대했는데 영화 조금이라도 본 사람들은 알았죠 기생충이 한국 영화 산소호흡기였다는 것을
기생충은 한국영화의 해외진출이라기보다 봉준호감독의 해외진출이라 봐야할듯 ㅋㅋ 한국 상업영화랑 너무 결도 급도 달라서
@@우유치킨 이게 맞음 ㅋㅋ 봉준호의 독보적 진출이지 한국영화의 진출이 아님 개인적으로 기생충의 결은 해외진출을 떠나서 엄청난 예술이라고 봄
기생충으로 지리고 좀있다 조커나오고 그때가 진짜 미쳤었는데
@@고타마싯다르타-x5m부산행 연상호 감독은 좋은 감독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정이, 염력 같은 괴작들 보면; 차라리 나홍진 감독이 들어가는게 맞을듯요
기생충은 애초에 봉준호나 박찬욱 아니면 투자받지도 못할 기획이었음
가끔씩 가수들 옛날무대 보고싶어서 청룡영화제무대를 보면 20년전이든 15년전이든 10년, 5년,3년,2년....지금 거기 앉아있는 배우들이 다똑같아요... 지금 한국 문화의 정점은 k팝 시장이라고 생각하는데 청룡영화제 무대만봐도 수많은 가수들이 바뀌고 시장 자체가 성장해간반면... 영화는 ... 솔직히... 언제까지 그 아저씨들을 봐야할까요...? 정말 대단한 배우들이지만... 전혀 기대되지않아요... 맨날 똑같은 배우들 맨날 똑같은 이야기.... 새로운 인물없이 고여버린 시장 느낌...ㅜㅜ
오늘도 이동진 평론가님의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이 센텐스에 위로받고갑니당 ❤
OTT가 영화감독 같지도 않은 도태되어야 할 잉여 감독들을 여럿 먹여살리는것 같습니다.
그런 감독들이 OTT 자금줄로 끈질기게 살아남아서 영화 같지도 않는 뻔한 잉여물을 찍어내는게
한국영화의 마이너스이자 위기라고 생각됩니다.
OTT가 지금은 능력이 부족하다 평가 받을 수 있는 많은 감독들의 밥줄이 되어주는 것 같습니다.
그런 감독들이 OTT 자금줄을 발판으로 끈질기게 살아남아 한국영화를 발전시킬 수도 있겠죠.
언젠가 그렇게 성장한 감독들이 한국영화의 희망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영화 한편만 봐도 대단한 감독인지 도태되어야 할 감독같지도 않은 감독인지 알 수 있는 감식안은 어느 누구도 가질 수 없다고 전 생각합니다.
병길이랑 상호?
@@732kbmmd 연상호는.. ㅋ
하 진짜 어떡하면 좋죠 ㅠㅠ 일본처럼 자국 영화 죽는거 싫은데....
저는 한국영화가 뻔하다고 생각했던 계기가 하나 있는데 ㅋㅋㅋ '귀환'이라는 영화 제작중이라는 기사 보고 네티즌들이 시놉시스를 예상해서 써버린거에요 ㅋㅋㅋㅋ 그럴듯 했고.. 저조차도 읽으면서 질려 버렸고... 심지어는 귀환 제작 취소되고... 이런게 인터넷 유머글로 돌 정도면 정말 큰일난듯 하네요 ㅠㅠ
일본 영화보단 홍콩 영화산업으로 돌아간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일본은 애니영화가 기형적으로 커져서 그렇지 파이는 여전히 우리보다 큽니다 해외수상작도 자주 나오는편이고
ㅋㅋ 일본영화 내수시장이 죽었다는건 뭔망상이노
일본처럼 게임이라도 크면
내용도 내용이지만
설명 하는 예시나 복잡할수 있는 부분 잘풀어서 말씀해주는 스킬이 장난 아님을 다시 느낌😮
한국드라마는 해외에 수출도 잘되고 인기가 많은데 한국 영화는 솔직히 99퍼가 내수잖아요 능력있는 감독들은 드라마를 제작하는게 한국문화 사업에 더많은 기여를 하는게 아닌지... 배우들도 괜히 ott로 가는게 아닌거 같습니다
와... 오늘도 콘텐츠 정말 좋네요...! 한국 영화의 위기를 다루면서 따끔하지만 겸허히 받아들여야 할 본질을 정확히 짚어내주신 것 같아요. 하지만 무엇보다 오늘 영상을 보고 느낀 건 동진님의 영화에 대한 사랑이 특히 한국 영화에 대한 애정과 발전을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정말 든든하고 귀합니다! 동진님 말씀처럼 창의성 있는 멋진 영화, 개성을 존중하고 또 존중받는 다양한 한국 영화가 우리 곁에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감사해요!!! 동진님 홍연님 그리고 파이아키아 🩵
한국영화 한국문화 살릴려면 출산율 지금 당장 올려야합니다
1. 징병제 폐지하고 모병제 직업군인제 전환
2. 남고 여고 남중 여중 없애고 남녀공학 통합
3. 젋고 능력있는 사람들 귀화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기 (특히 예체능)
4. 해외여행 자제하고 국내여행 지방경제 내수경제 지역경제 활성화
5. 해외유학 해외취업 자제하고 국내기반 늘리기
6. 사건 사고 범죄 질병으로 인해 생기는 인명피해 줄이기
7. 아파트보다는 단독주택 빌라 늘리기
8. 한국사회 긍정적으로 만들기 (부정적인 뉴스 줄이기)
특히 남녀싸움 붙히는 여론없애기
한국영화 한국문화 살릴려면 출산율 당장 올려야합니다
그래야 그것을 봐줄 관객도 그것을 홍보할 대중들도 그것을 연기하고 제작할 배우 감독들이 나올 수 있습니다
1. 징병제 폐지하고 모병제 직업군인제 전환
2. 남고 여고 남중 여중 없애고 남녀공학 통합
3. 젋고 능력있는 사람들 귀화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기 (특히 예체능)
4. 해외여행 자제하고 국내여행 지방경제 내수경제 지역경제 활성화
5. 해외유학 해외취업 자제하고 국내기반 늘리기
6. 사건 사고 범죄 질병으로 인해 생기는 인명피해 줄이기
7. 아파트보다는 단독주택 빌라 늘리기
8. 한국사회 긍정적으로 만들기 (부정적인 뉴스 줄이기)
특히 남녀싸움 붙히는 여론없애기
한국은 어떤 산업에 대기업의 영향력이 커지면 커질수록
그 산업이 기존에 갖고 있던 역량보다 더 허접해지는 경우가 많은거 같습니다.
그나마 전자, 반도체 등 기술산업쪽은 대기업의 영향력이 커지더라도 확실한 일장일단이 있어서 대기업의 영향력이 긍정적, 부정적인 부분이 나뉠 수 있지만
영화, 게임 등 예술산업쪽은 단점과 부정적인 측면이 압도적으로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예술산업을 마치 기술산업 다루듯이 양산화 시켜버리고
예술의 가치보다 상업적 가치에만 초점을 맞추고..
그렇게 퀄리티는 박살을 내놓고 가격은 올리고..
영화나 예술산업을 넘어서 지금 대한민국 서민들을 가장 힘들게 만드는건 대기업인 것 같습니다.
자본에 대한 얘기가 빠져있네요. 영화관을 독점하고 있는 3대 체인이 연극, 뮤지컬, 콘서트 공연장들과 달리 독점 시장을 이용해 코로나 이전부터 티켓값을 담합해온 환경에서 코로나 때 티켓값 급등을 밀어붙인 점이라든가, 제작사가 대기업 자본에 종속되면서 새로운 시도보다는 안정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해지던 중에 코로나로 대기업 자본이 더욱 몸을 사리게 된 점 등을 빼고 창의성만 논하는 것은 별로 현실성이 없게 느껴집니다.
창조성의 위기 공감합니다! 좀더 구체적으론 시나리오의 위기라고 생각합니다! 프로덕션은 점점 좋아지는데 말이죠, 각본이 후져요!
헌혈을 꾸준히 하는 편이라 거의 관람권으로만 영화 보다가 오랜만에 관람료 결제 해서 영화 봤는데
1인당 15000원인거 보고 깜짝 놀랐음.. 평일 영화 한편 보는데 만오천원이라니
주말은 2천원인가 3천원 더 비싼걸로 알고 있는데 대부분 주말에 영화를 본다고 가정하면
정말 영화 보는걸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면 굳이 이 가격을 주고 주말 2시간을 투자 해가면서 극장을 찾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 싶음
콜라 팝콘까지 더해진다고 하면 1인당 2만 5천원 가까이 하는 금액이 그냥 깨지는건데 이러다보니 영화 보는 기준이 당연히 더 까다로워질 수 밖에
천만 영화 한편이 아니라 500만이 즐길수 있는 영화가 많이 나와야 한다는 말씀에 정말 공감했습니다. 요즘엔 정말 사람들의 취향이 다양해졌고, 옛날처럼 1000만 영화 공식이 통하는 시대가 아니잖아요. 애니 덕후들에게 통한 스즈메와 슬램덩크, 마블과 스페이스 오페라 덕후들에게 통한 가오갤처럼 특정 분야의 덕후들에게 통할 수 있는 개성있는 작품들이 많이 나오는 한국영화계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민감한 주제 시원하게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
영화당 처음 시작하실 때, 우리나라 대표 감독 5명을 소개해주시면서 (당시 2016년 정도..) 봉준호, 박찬욱, 이창동, 홍상수 등이 아직 거장인 것은, 바꾸어 얘기하면, 한국 거장들의 감독 세대 교체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해석하셨던 게 생각납니다. 저는 이 지적이 중요하다고 보는데요. "기생충"은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지만,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나 이창동 감독의 "버닝" 같은 작품들도 비평적으로 호평을 받은 사실과는 달리 흥행에서 좋지 않은 성적을 거두게 되니까, 이런 점들이 다시 공급자 측인 영화인들에게 반영된 결과가 지금에 이르러 버린 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세대교체는 영화감독들에게는 해당하지 않는 말임 당장 스티븐 스필버그, 마틴 스코세이지도 80에 가까운 나이에 왕성하게 활동하고있음 봉준호, 박찬욱이 활동하면서도 그들의 창의성에 필적하는 또다른 감독들이 나와줘야지
@@fh72jw3 제가 이야기한 세대교체는 해당 감독들의 은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적어도 헐리우드는 스필버그, 스콜세지가 현재 활동하고 있어도, 80년대, 90년대, 2000년대를 거치면서 코엔 형제나 타란티노, 크리스토퍼 놀란, 데이빗 핀처, 폴 토마스 앤더슨 같은 감독들이 등장했고, 그 포스(?)가 선배 감독들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고도 말할 수 있죠. 우리나라는 봉준호, 박찬욱을 뒤이을 감독들이 물론 있긴 있는데, (예를 들어, 김지운, 류승완, 최동훈, 나홍진, 이준익 등등) 그들의 활동이 봉준호나 박찬욱에 비해 다소 저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떤 감독들은 최근 작품들의 비평이 좋지 못 하고, 어떤 감독들은 작품을 너무 적게 만들죠. 나홍진의 곡성이 2016년에 나왔고, 차기작이 너무 늦죠. 그나마 이준익 감독이 영화를 꾸준히 만들어주고 계신데, 초기에 만드신 "왕의 남자"나 "라디오스타"에 비하면 대중적인 지지가 약한 면이 있죠.
@@ethanhunt4569 이준익, 김지운 감독은 박감독 봉감독과 비슷한 시기에 데뷔했고 좋은 작품들로 한국영화의 발전에 기여했다고 생각합니다 류승완, 최동훈 감독이 그 바로 뒷세대인데 류승완 감독은 모가디슈로 재기에 성공했고 최동훈 감독은 외계인으로 처음 삐끗했지만 새로운 시도를 했으므로 두 감독 다 정말 잘하고있다 생각합니다 다만 그 뒷세대인 나홍진 감독 이후가 비교적 잠잠한듯하네요 유일하게 작가주의 영화를 만드는 나홍진 감독도 너무 작품활동이 뜸하구요
2010년도쯤에 젊은 감각으로 무장한 초신성들의 등장이 있긴 했었죠. 개인적으로 남매의 집으로 혜성같이 등장했던 천재 조성희 감독.. 독립 영화의 새로운 문법을 제시했다고 생각하는 윤성현 감독..
개인적으로는 칸으로 갈 감독들이라고 생각했는데 너무나 아쉬운 행보입니다..
티켓값이 비싸서 아무거나 막보기도 부담스러워졌고, 그렇다보니 맨날 비슷한 한국영화보느니, 웰메이드 외화영화 가끔씩 보는게 나음
한 사람이 문화 예술을 즐긴다고 할 때 예전에는 그저 영화였어요. 데이트하면 무조건 영화였죠. 그런데 지금은 오페라, 뮤지컬, 클래식 연주회, 미술 전시회... 좀 괜찮다고 소문나면 바글바글 해요. 실제 가보면 기대만큼은 하는 경우가 많구요. 영화도 대중을 상대로 하는 문화 예술이라 이런 모든 다른 장르의 문화 예술과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된 거죠. 어느 장르건 상관 없어요, 본인이 좋아하는 것 아니면 수준이 높은 것이 되어야 지갑을 열죠. 미술 전시회도 영화보다 비싼 거 많고 보통 1시간 정도 관람하는 게 많지만 그래도 좋으면 가요. 전체적으로 문화 예술 수준이 많이 올라간 만큼 영화인들도 다시 분발해야 겠지요^^;;
탑건 특수상영관에서 6번 봤어요. 한국영화는 한달에 한번 통신사 무료로 보고싶은 영화조차 없더라구요..
올빼미는 진짜 신선하고 재밌었죠.. 크
ㅋㅋㅋㅋ인조 얘기를 모르고 봐서 더 재밌었던
다양한 장르나 철학,그리고 아이디어가 묻어있는 작품들이 더 만들어졌으면 좋겠고, 그럴러면 여러 분야의 인재유입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기존 영화산업의 운영방식,현장문화,작업환경,대우조건도 개선되나가는것도 중요할겁니다.
그리고 연기나 내용 측면에서도 진지하고 중후한 느낌의 영화도 자주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스토리라인도 탄탄해야하는건 전제되구요.
코로나 이전까지 한국은 다른 나라보다 인구대비 영화관람객 수가 매우 많은 나라였죠. 그 이유에 대해서 한국 사람들이 영화에 관심이 많고, 문화생활 수준이 높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영화티켓값이 올랐고 코로나 때문에 영화의 양적/질적 수준의 저하는 피할 수 없었죠. 그러자 많은 사람들은 여가시간에 영화를 보는 대신 다른 대체제에 익숙해지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관람객 수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것은 아무래도 영화광보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영화를 보는 사람들인데, 그 사람들의 마음이 떠난 것이 관람객이 꺾인 것의 핵심이 아닌가 싶어요.
쉬는 날 딱히 하고싶은 게 없던 사람들은 여태껏 습관적으로 영화관으로 오곤 했었는데, 이제 그 습관이 끊기고 나면 한국영화계가 다시 양질의 영화를 만들 수 있게 되어도 과거와 같은 천만 영화는 보기 힘들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많은 관람객들은 영화를 가성비 있는 엔터테인먼트로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라 언제라도 소비를 멈출 수 있었던 것인데, 코로나를 극복하고 있음에도 관람료를 내리지 않은 극장가의 모습은 마치 관람객들이 영화를 열성적으로 좋아하는 사람들 뿐이라 결국에는 극장으로 올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서 약간 아쉬웠었죠..ㅎㅎ 한편으로는 영화산업의 잠재고객들이 뮤지컬/연극 등과 같은 다른 문화예술로 눈을 돌리게 된다면 나쁜 일 만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극장가가 어려워서 티켓값을 올릴수는 있는데... 직원들까지 줄이면 어떡하자는 건지 모르겠어요. 키오스크만 설치해놓으면 다 해결되나요? 어르신들이나 장애인분들 대응할 사람이 부족한데.
저도 정말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작년 여름부터 이어진 다양한 대작 영화들의 흥행 실패가 정말 걱정이 되었습니다. 정말 한국 영화가 위기에 처했다고도 생각했고, 실제로 그럴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이 현상이 한국에서만 이어지는 현상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스필버그의 '파벨만스'도 작품성과 별개로 흥행은 기대 이하였고, 거대 프랜차이즈 시리즈 영화들도 점점 사람들의 기대에서 멀어지는 작품을 찍어냈습니다. 유튜브의 활성화로 TV 방송 프로그램의 시청률이 대폭 하락하였던 것과 같이, 이건 변화하는 사람들의 의식과 전염병과 OTT라는 새로운 제작 환경이 맞물려서 벌어지는 범세계적 현상일지도 모릅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괄목할 영화들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OTT의 유행은 영화와 같은 퀄리티의 훌륭한 양질의 드라마를 많이 만들어내고 있고, 영화관에서만 보아야 하는 영화가 나올 때면 여전히 사람들은 극장으로 향합니다. 저는 6월부터 차례로 개봉할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들에 기대를 품고있고, 극장에서 보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는 지난 수십년간 다양한 형태로 존재했을 겁니다. 그리고 지난 수십년의 극장가의 역사처럼, 긴 시간의 방황 끝에 다시 부활의 신호탄이 쏘아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대신 저는 이러한 위기를 모두가 인지하되 언젠가 감독님들이 좋은 작품으로 다시 돌아올 것이라는 믿음을 잃지 않았으면 합니다. '군함도'로 휘청했던 류승완 감독님도 '모가디슈'로 다시 신뢰를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명작을 완성해서 들고 온 사람들에게 '이미 답이 없다'는 성급한 결론을 내리고 믿지 않는다면 제작진은 진짜 의욕을 상실할 것이고, 그것이 진짜 영화 시장이 망하는 길이 될 것입니다. 그분들이 좋은 작품으로 돌아왔을 때 우리도 같이 호응해드릴 수 있도록 함께 믿어드리는 것이 진짜 위기를 극복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헤어질 결심’ 흥행 실패 보면서...
사람들은 도전을 두려워하고
정말 그냥 단순한 걸 보고 싶어 하는구나
싶었어요.
칸에서의 감독상 / 세계적인 감독/
예술성/ 연기력/ 탄탄한 스토리/ 연출/ 음악 등... 입소문에 n 차 관람까지 ~
근데 이 작품이 200만이 안되는 걸 보고...
다양성을 싫어하는구나 싶었습니다.
예전엔 k뷰티... (너무 짧게 끝나고)
요즘은 k문화 ...
k pop도 그렇고, 웹툰도 그렇고...
다양성 보단 잘 된 작품 복사본으로 끝나는거 같아요.
‘나홍진 감독님’작품 기다려봅니다.
공감합니다
한국영화가 쇠락한데에는 배급사,투자자의 모험을 두려워하고 안전빵으로 자가복제식 양산형만 찍어내는 안일함도 있지만
제일 문제는 국민성이죠. 아무리 실험적이고 다양한 장르영화를 찍어내면 뭐합니까 우리나라 정서상 그런 창의성을 기피하는게 현실인데요
저도 나홍진 감독님만 기다립니다..
200만이 실패? 2022년 국산 영화9위였는데
한국영화 산업의 구조상 흥행이 확실한 작품만 나올 수 밖에 없음. 그러니 천편일률적인 작품만 계속 양산되서 나오는거고. 자기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흥행까지 챙기는 봉준호 같은 감독들이 진짜 대단한거임.
약간 극장 티켓 가격 다원화를 보면서 생각해본게, 게임이 가격들이 다원화 되있는 편이긴해요. 요번에 새로나온 디아블로4가 디럭스로 12만원 정도 하고,
아니면 스팀 게임들 나올때, 보통 평작 이상에 퀄리티가 높은 게임들은 가격을 높게해서 판매를 하고있죠. 보통 5~6만원 선이고, 인디게임이 한 만원~2만원? 선에서 형성이 되는 편이긴 해요.
다만, 영화랑 조금 다른건, 게임같은 경우에는 상시 판매에 잘 안팔린다 싶으면 70퍼 90퍼 할인을 해서 어떻게 보면 게임의 가격 가치가 재조정 되는 느낌이 있는데,
그 재조정을 상시로 하는것 + 상시로 상영을 할 수 있는 상황이 같이 있어야 어떻게 보면 다원화가 가능할 것 같다는 느낌을 받게되네요.
말씀도 너무 잘 하시고, 편집도 너무 깔끔해서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잘 부탁드립니다!
제가 정답은 아니지만 항상 영화는 영화관에서 봐야한다고 주장했던 사람으로써 현재의 한국영화의 참패의 요인은 크게 아래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1. 코로나 동안 집에서 OTT를 통해 영화나 드라마를 즐겨 보면서 시간, 공간 제약이 사라짐에 따라 너무나도 편하다는 점
2.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볼 때 들어가야하는 시간과 비용이 아깝다고 느끼게 된 점
우선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사라졌습니다.
영화관에 가기위해서는 상영 시간에 맞추어 영화관에 가야합니다.
평일 보다는 주말에 시간적 여유가 많은 사람들이 대다수이고
사람들이 주말 시간대로 몰리면서 내가 원하는 좌석, 시간을 선택하기도 힘들게 됩니다.
내가 원하는 시간과 좌석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합니다.
또한 상영 도중에 화장실 용무가 급하거나 기침, 방귀와 같은 생리 현상이 있을 때
영화관에서는 비매너가 되지 않을지 노심초사하나 집에서 볼 땐 그러한 제약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기껏 해봐야 스피커로 소리를 크게 볼 때 옆집에 소음공해로 싸우는 정도가 되겠죠.
그거야 헤드셋이나 이어폰을 사용하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음으로 중요한 포인트인데 영화관의 비용이 서비스에 비해 비싸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코로나 동안 관객들은 영화관에 가지 못 했고 코로나 이전의 표 가격에 머물러 있습니다.
현재는 조조할인을 받아도 성인 1인 기준 11,000원의 가격입니다.
4천원만 더 줘도 넷플릭스의 가장 비싼 요금 결제가 가능합니다.
한달내내 내가 원하는 영화를 언제든지 다시 볼 수 있는데 굳이? 라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길어도 1년만 지나면 넷플릭스 같은 OTT에 해당 영화 올라올텐데? 지금 봐야해? 라는 생각이 들죠.
거기에 영화관 갈 때 버스비는 조상님이 내줄까요? 왕복 3천원이 들어갑니다.
가서 팝콘이나 콜라도 사야겠죠. 영화관에 혼자 가도 영화 하나를 보는데 3만원 정도의 비용을 생각해야 합니다.
올라간 가격으로 인해 관객들은 "이 영화를 정말 그 돈을 주고 즐길 만큼 재밌는가?" 를 잴 수 밖에 없습니다.
'존윅, 스즈메의 문단속, 슬램덩크, 가오갤3, 범죄도시3' 등 올해 상반기에 성공한 영화들의 공통점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딱 하나입니다.
"이 영화는 재미가 보장된 영화다."
그렇습니다. 상반기에 성공한 영화들은 모두 성공이 보장되어 있었습니다.
'스즈메의 문단속' 은 단순히 덕후들이 몰려가서 본게 아니라 '너의 이름은' , '날씨의 아이' 를 잇는 3부작의 후속작 격 작품입니다.
앞선 두 영화가 모두 성공한만큼 재미를 보장하는 시리즈의 후속 작품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비용을 내고 영화를 본 것입니다.
다른 영화도 모두 재미가 보장되어 있었습니다.
지금의 관객들은 영화를 보기 이전에
유튜브나 인터넷 등에서 시사회를 보고 온 리뷰어들의 리뷰를 보고,
감독이 어떤 스타일의 감독인지 보고,
배우는 어떤 사람들이 나오는지 보고,
작가는 누구인지도 봅니다.
이제 관객들은 더 이상 시간 보내기 식의 영화관람을 하지 않습니다.
그럴거면 혼자서 집에서 영화를 볼 것입니다.
한국영화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극장에 보러가고 싶어 날짜를 기억해둔 영화 3편이 모두 외국영화라는 사실이 약간 슬프게도 느껴집니다. 좋은 영화가 나오면 서포트할 수 있게 항상 소식을 잘 접해야겠네요. 그러니 감독님덜 우리 힘내보자구요.
민감한 주제인만큼 이동진 평론가님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했는데 매우 발전적인 담론이자 토론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근래 본 한국 영화 중 재밌던 건 올빼미였는데
사실 이 영화도 장치나 반전이 쉽게 파악 되는 부분이 있음
그럼에도 이 영화가 추천할 만한 최고의 작품이라는 건
한국 영화 산업의 제작이나 구조에 비해
생산해내는 작품의 퀄리티나 시나리오가 아쉽다라는 게 아닌가.
영상 전반의 내용에 동감이 가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대하는 태도가, 그 문화 자체에 진심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생각해보면, 저는 소장하고 싶은 음반이나 DVD 같은 걸
구매하는데 제 주변에는 그런 사람들이 없더라구요.
이번에 정말 오랜만에 극장 갔는데ᆢ티켓 가격이 15,000원ᆢ
놀랐습니다.
전엔 만만한 오락거리 중 하나가 영화라 쉽게 극장을 찾았는데ᆢ
이젠 마음 먹고 이 돈 주고 볼 영화인지 고민하고 보게 될 거 같아요.
집에서 OTT로 접할 영화들도 많다보니 선택의 폭도 넓고..
팩트 영화가 재밌으면 사람들은 영화관에 가서 보러간다 하지만 영화도 재미없고 영화비도 비싸면 극장에 갈 이유가 없다
넷플릭스 ott 결제가 훨씬 더 퀄리티 있고 재밌는 소재가 많기 때문에 극장가는 발길이 끊길수 밖에 없다
영화 티켓값도 어느정도 영향이 있는것 같아요
4인가족 아이맥스 한번 보면 10만원임
이제는 비싼돈 내고 보는게 되어버려서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기 보다 재미있다고 소문난 확실한 영화만 보게됨
초반에 밀수 잠시 나온 장면만봐도 전혀 기대가 안되네요...
진짜 체급높은 감독들이 고점만 높혀놨지 저점이 개박살난 영화판..
영상 요약: 우리 모두가 알고, 이동진 평론가도 알고, 감독들도, 배우들도 아는 이유를
극장,배급,제작하는 대기업 만 모른다.
알아도 모른척 한다
국민 수준에 걸맞는 환경인거지 작품성 좋은 영화 관객수 봐라ㅋㅋ
@@llillilliiliil 작품성은 좋은데 상업적으로 망하는건 어느나라나, 어느 업계나 비슷함.
헤르만 헤세의 수레바퀴 아래서가 세기를 관통한 명작으로 꼽히지만 정작 그거 읽다가 몸 비틀고 책장 덮는 사람들이 대부분임. 존나 재미없거든.
헤어질 결심은 그 정도는 아니니까 200만이라도 나온거지...
숫자 두들기다보면 안전하게 하던대로 하는게 최고라는 결론이 나와서..
언제까지 대기업탓 할건지.. ㅋㅋ
제작은 제작 입장에서 숫자 두들기는게 일이고
감독도 그런 제작사를 알고 계약한건데 ㅋㅋ
그냥 수준 미달인거를 자꾸 제작사탓 하지 마세요
창의적인 신인감독들이 나와야하는데 과거에는 어떻게들 나오셨던건지..😅
우리나라에도 A24같은 제작사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동진이형 건들지마라 다 직인다
한국 영화는 미지근한 영화가 없다라는 맥락의 발언 들은적 있고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한국 관객들의 보통 입맛은 반전, 신파, 슬픈엔딩 전 코믹, 탑배우의 딱 그 캐릭터 이런 거에 익숙해져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영화제작사 측도 이러한 시장성에 맞춰 제작할테고 이게 누적되고 소재고갈이라든지 뻔한 클리쉐 투성이 되는것 같습니다.
영상 04:06에 보면 한국이 gdp에 비해서 영화표가 비교적 싼 편이라는 언급이 나옴
진짜 맞나? 싶어서 직접 찾아봄
2021년 기준 한국 gdp순위 10위 영화표 값도 10위
=> 표값이 폭등하기 전에는 딱 맞는 적절한 가격이었다고 볼 수 있음
(과거 gdp10위=표값 전세계 10위)
자 그럼 현재 2023년은 어떤지 찾아봄
2023년 기준 한국 gdp순위는 13위로 떨어짐(경기 저성장 침체)
근데 영화표값은 주말(금토일)기준 일반관(조조, 심야 제외) 16000원임
16000원은 환율(6/14) 1270원 기준 12.6달러임
위에 그래프가 2021년 그래프라 정확한 비교는 아니지만
대충 2023년 폭등한 영화표 값은 2021년 그래프랑 비교해보면 최소한 전세계에서
다섯손가락 안에 듦
(현재 gdp13위=표값 전세계 5위내외)
가격이 오르면 수요가 떨어지는건 중학교만 나왔어도 배우는 아주 당연한 논리인데
극장 영화에 대해서 불리한 그 어떤 외부환경이 있었다고 해도 그건 다 부차적인 것이지
한국 영화의 관객수 감소의 절대적인 주된 원인은 노답으로 오른 표값 상승임
웬만한 영화들은 개봉 일주일안에 보는 관객 입니다. 문화의날에는 평소와는 다르게 정말 많은 사람들이 극장을 찾는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엔 티켓값을 내리면 관객들이 많이 찾아줄 것 같습니다.
일본영화가 망했다 어쩐다 하지만 꾸준하게 수작이 만들어 지는것은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나와서거 아닐까요
다양한 개성을 가진 영화를 기대 합니다.
솔직히 일반 대중 입장에서는 박찬욱,봉준호처럼 믿고 보는 감독의 작품이외에는 예고나 포스터를 보고 신선하게 다가오지 않는다면 일말의 관심조차 생기지 않는것같습니다. 매번 비슷한 배우들, 내용..흐름.. 안봐도 이미 본것같거든요. 그런 예상가는 영화에 돈을 쓰고싶지 않아요. 가장 최근에 본 한국 영화는 범죄도시3를 보았지만, 이미 3번째인만큼 큰 기대보다는 기본은 할것같다는 생각에 가볍게 봤습니다. 실제로도 가볍게 즐길 수 있었구요. 솔직히 최근에 관람했던 한국 영화로는 범죄도시2, 헤어질 결심, 범죄도시3뿐이네요. 그 이외에는 관람까지 이어지진 않은것같습니다. 반면 바비, 엘리멘탈과 같은 영화는 티저와 예고만보고 너무 흥미로워서 올해 초부터 기대했고, 개봉하면 바로 보러갈 생각입니다. 98년생이지만 2000년대 초 한국 영화들을 정말 좋아하는데, 그시절 한국 영화가 전성기였군요... 다시 그때처럼 좋은 한국 영화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한국 영화의 위기와는 별개로 자연스레 범죄도시 시리즈 흥행처럼 입소문이 나서 많은 사람들이 보러갈테니까요. 솔직히 헌트나 올빼미도 큰 기대가 안되서 안봤었는데 평론가님께서 말씀하시는것을 듣고 한번 봐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언론 미디어 커뮤니티 어딜가나 범죄도시 얘기에 띄워주고, 스크린독점급 상영인데 천만안나오는게 이상한거 아님?
영상에서 모든 부분에 공감도, 생각도 많이 들었지만 특히 우리나라가 전에는 지금보다 더 영화가 여가생활로서의 비중이 높았다는 점이 제일 와닫았어요. 티켓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기 전에는 극장을 가는 제 1목적이 영화인 사람이 적어도 제 주변엔 거의 없었어요. 나는 그 ”영화“를 보고싶어서 영화관에 가는건데 상대방은 같이 보러간 사람과 시간을 나누고 대화할 공통주제 한개를 만들기 위해서가 더 큰 목적 같아보였어요. 그런데 코로나 판데믹 이후에는 누군가와 시간을 함께하기 위해 티켓값을 구매하기엔 너무 가격이 비싸진 것 같아요.
그러니 이제는 정말 영화가 보고싶어서 영화관에 오는 사람들이 주소비자층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이런 영화팬들이 바로 제작사가 늘 따랐던 한국영화의 흥행공식을 가장 먼저, 가장 많이 지루해하는 사람들이겠죠.
울나라 영화관의 역할이 진짜 영화를 좋아하는 마니아들을 위한 공간도있는데 이거 못지않게 가족들 혹은 연인들끼리 간단하게 시간때우기 좋은 데이트용도로도 많았는데 가격 상승이 이 가성비 괴리감을 불러옴에따라 좀 멀어지는것도 없지않아있지요
말씀을 진짜 몰입력 있게 잘하신다 ㄷㄷ 괜히 평론가가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