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말부터 반 년 동안 고등학교 이과 수학의 모든 과정을 선행한 학생을 만난 적이 있습니다. 고1의 1학기에서 이차함수와 이차방정식 이차부등식 사이의 관계도 이해 못한 상태로 문제집을 풀면서 선행을 했다고 하더군요. 많이 공부할수록 더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차분히 고등학교 처음부터 다시 개념 중심으로 공부하니 어지럼증 비슷한 상태에서 벗어나 자기 리듬을 찾았습니다. 지나친 선행의 폐해를 눈으로 보니 기가 막혔습니다. 많이 빠르게 하면 잘 될 것이라는 믿음이 어떻게 퍼져 있는 것인지... 원장님 말씀대로 각자 실력에 맞춰 확실하게 이해하고 다지면서 나가는 것이 이 시험 제도에서는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확신에 찬 강의 잘 들었습니다.^^
대치동에서 오랜동안 입시의 최전선에서 수많은 성공과 주변의 실패 사례를 지켜봐 오면서 공부의 허영이 생각보다 크게 횡행하고 있음에 늘 안타까운 마음이었습니다. 공부의 허영만 빼도 더 잘 해내고 더 높은 성취도를 이룰수있기에 고견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관심과 댓글 감사드립니다!
선행은 참으로 미감한, 그러나 다양한 견해가 표출되는 뜨거운 주제입니다. 각자 처한 상황에 따라 팔이 안으로 굽는 각자에게 유리한 주장을 펼치지만 냉정히 사심을 버리면 무엇이 옳은지 보입니다. 그렇게 선행에 대해 최대한 객관적인 사실과 팩트에 따라 제 의견을 말씀드린것인데 도움이 되셨다니 저또한 감사합니다!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수학뿐 아니라 모든것에 허영이 만연합니다. 엄마들은 레벨에 목숨을 겁니다. 학원들은 시간만 지나면 아이를 레벨업시키고 교재를 자꾸 바꿉니다. 사교육비로 가정이 병들고 아이들은 성장을 멈추는거 같아요.ㅠ 구독합니다.^^ 좋은 말씀 기대합니다~~~~~~~
너무 저와 마인드가 비슷하셔서 놀라고 반갑습니다. 저도 늘.. 주위 수학 진도의 허영과 내 아이의 상황 주시하면서 공부시키고 있는데요. 그래도 "어디까지했어?~"라는 말에 쉽게 대답하기는 힘든게 현실이에요 일단 많이 나간 사람이 당당하더라고요. 전 그란 모임에서 제가 아닌 아이의 진도로 허영을 부리기보다 확실히 잘 다지고 있는 아이의 모습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안타깝게도 학부모 입장에서 쉽게 판단할수있는 리트머스 시험지 같은 판정 툴이 아직 없습니다. 물론 어떤 특정 문제집을 예로 들어 그 문제집의 A레벨을 몇점 이상 맞으면 패스라거나 그런 자의적 기준들이 난무하는데 그건 판단하는 사람에 따라 다르기에 정확한 기준이 아닌 '검증이 필요한 주장'이라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특히, 학원의 레벨테스트나 진단 테스트는 다른 여러 전문가분들이 강조하시듯 절대적인 기준이 될수없으며 그 기준또한 모호해서 권하기 힘듭니다. 특정 문제집이 아닌 시중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기본문제집 (+응용정도 까지)을 원리와 개념을 잘 이해해서 큰 어려움 없이 버겁지 않게 풀어낸다면 선행은 잘 되고 있는 것이고 특히, 학생이 수업을 잘 따라가며 학원을 갈때 발걸음이 가볍고 집에 들어올때 어깨가 처지지 않은 모습으로 수업이야기를 곧잘 꺼낸다면 선행은 잘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라 판단해도 무방합니다. 점수보다 아이의 태도와 행동에서 근본적인 시그널을 잡아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선생님 말씀이 절대로 맞고요, 수학 뿐만 모든 공부는 확실한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면, 결국 절벽으로 떨어지는 길 밖에 없습니다.우리나라 국민들, 영어에 그 많은 돈은 처들이고도 왜 영어가 안 될까요? 예! 선생님 말씀대로 영어문법용어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지 않고 문법설명 대충하고, 설렁설렁 독해 후다닥하고 또 다음 단원....이런 식으로 가니 어떻게 아이들이 영어를 제대로 익힐 수가 있을까요?하긴 가르치는 선생님도 제대로 모르니..........참, 대한민국 영어교육 어디로 갈지요?제가 50세에 영어 문법을 연구하기 시직해서 지금 7년째입니다.참나, 알고보니 도대체 이게 한 나라의 영어교육입니까, 나라가 아이들한테 사기치는 것입니까?사교육, 공교육을 망라해서 가장 큰 교육 사기범죄는 영어교육입니다.선생님이 수학을 가르치는 방식으로 영어를 가르치면 얼마나 좋을까요?그렇게 대략 1년만 영어 공부하면, 어지간한 것은 영어로 대화가 가능할 것입니다.
대치동에서 오랜동안 입시의 최전선에서 수많은 성공과 주변의 실패 사례를 지켜봐 오면서 공부의 허영이 생각보다 크게 횡행하고 있음에 늘 안타까운 마음이었습니다. 공부의 허영만 빼도 더 잘 해내고 더 높은 성취도를 이룰수있기에 고견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허영은 어떤 분야에서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감사감사합니다. 계속 새기고 아이가 올바른 길로 가도록 중심을 잘 잡아줄게요.
고1 말부터 반 년 동안 고등학교 이과 수학의 모든 과정을 선행한 학생을 만난 적이 있습니다. 고1의 1학기에서 이차함수와 이차방정식 이차부등식 사이의 관계도 이해 못한 상태로 문제집을 풀면서 선행을 했다고 하더군요. 많이 공부할수록 더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차분히 고등학교 처음부터 다시 개념 중심으로 공부하니 어지럼증 비슷한 상태에서 벗어나 자기 리듬을 찾았습니다.
지나친 선행의 폐해를 눈으로 보니 기가 막혔습니다. 많이 빠르게 하면 잘 될 것이라는 믿음이 어떻게 퍼져 있는 것인지...
원장님 말씀대로 각자 실력에 맞춰 확실하게 이해하고 다지면서 나가는 것이 이 시험 제도에서는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확신에 찬 강의 잘 들었습니다.^^
멋진 말씀입니다. 아이들이 수험생과 중3인데 정말 공감되는 영상이예요. ~
정말 공감되는 영상이라는 성원의 말씀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깔끔하고 좋은 영상이네요. 제 생각과 완전히 똑같습니다. 허영을 버려야 하는데 버리지 못한 학생들이 너무 많지요.
좋은말씀 너무 감사드립니다. 동영상보며 많이 깨닫고있어요
수학을 좋아하는 큰아이가 진작에 선생님을 만났더라면..더 좋았을텐데요.
좋아요 누르고 고2인 큰아이에게 영상공유합니다
공부의 허영....참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저도 반성해 봅니다
대치동에서 오랜동안 입시의 최전선에서 수많은 성공과 주변의 실패 사례를 지켜봐 오면서 공부의 허영이 생각보다 크게 횡행하고 있음에 늘 안타까운 마음이었습니다. 공부의 허영만 빼도 더 잘 해내고 더 높은 성취도를 이룰수있기에 고견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관심과 댓글 감사드립니다!
선행의 여러가지 면을 알려주셔서 많은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선행은 참으로 미감한, 그러나 다양한 견해가 표출되는 뜨거운 주제입니다. 각자 처한 상황에 따라 팔이 안으로 굽는 각자에게 유리한 주장을 펼치지만 냉정히 사심을 버리면 무엇이 옳은지 보입니다. 그렇게 선행에 대해 최대한 객관적인 사실과 팩트에 따라 제 의견을 말씀드린것인데 도움이 되셨다니 저또한 감사합니다!
옳소👏👏👏
깊은 감사드립니다^^!
매우 감명 받았습니다
한참 부족한 영상에 많이 부끄러운데
이렇게 훌륭한 칭찬을 주시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완전 감사합니다👏🏻👏🏻👏🏻
수학에 대해 생각자체를 바꾸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짧지만 큰 뜻을 품고있는 말씀, 멋진 칭찬을 해주셔서 저또한 감사합니다. 최선을 다해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될수있도록 열심히 영상을 만들었는데 생각 자체가 바뀔 정도라고 하시니 더욱 열심히 분발해야겠다는 힘을 얻습니다^^!
공부의 허영을 버리기에는 다른집 아이랑 비교하지 않고~ 우리 아이에게 뭐가 더 부족하고 필요한지 더 집중하는 게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저도 1.2.3번 버린지 얼마 안되는데 ^^; 선생님 말씀들이 너무 공감됩니다~
너무 공감되신다는 말씀에 저도 깊은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계속 따뜻한 응원및 격려 부탁드리고 주위에도 널리 많이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선생님 동영상 강의 잘들었어요 구독과좋아요 누르면서 이시간에 듣구있네요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수학뿐 아니라 모든것에 허영이 만연합니다. 엄마들은 레벨에 목숨을 겁니다. 학원들은 시간만 지나면 아이를 레벨업시키고 교재를 자꾸 바꿉니다. 사교육비로 가정이 병들고 아이들은 성장을 멈추는거 같아요.ㅠ
구독합니다.^^ 좋은 말씀 기대합니다~~~~~~~
전적으로 동감하신다는 말씀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계속 기운찬 응원 부탁드립니다!
너무 저와 마인드가 비슷하셔서 놀라고 반갑습니다. 저도 늘.. 주위 수학 진도의 허영과 내 아이의 상황 주시하면서 공부시키고 있는데요. 그래도 "어디까지했어?~"라는 말에 쉽게 대답하기는 힘든게 현실이에요 일단 많이 나간 사람이 당당하더라고요. 전 그란 모임에서 제가 아닌 아이의 진도로 허영을 부리기보다 확실히 잘 다지고 있는 아이의 모습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네 맞습니다. 확실히 잘 다지고 있는 아이의 모습에 대견해 하시고 주위에서 뭐라하든 맘 단단히 아이를 지지해 주세요~ 이렇게 소중한 댓글 주셔서 감사드리고 주위분들께도 많이 많이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너무 좋은 말씀입니다~
선생님...
어제 영상에서는 고등학교가기전에 고등수학 전과정을 끝내고 가야된다고 하셨는데 ..
아이가 못 따라가면 끝낼수가 없잖아요..
그럼 어떡해야 하나요??
약한 파트 후행하면서 각개격파 해야 되는걸까요 저도 궁금하네요
자녀에 대한 객관화가 필요할 거 같아요 아이의 지적능력 수학에 대한 흥미 노력 등에 따라서 수학 1등급을 목표로 한다면 전과정 나가는게 유리하지만 아이가 힘들어한다면 과도한 선행은 독이 되니까 아이의 수준에 맞게 선택하라는 말씀으로 저는 이해했어요^^
4:37 5:48
자신에게.맞는 수학 난이도가 어느정도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너무 쉬워도 안되고 너무 어려워도 안된다는 이야기같은데 대충 한페이지 푼다 가정할때 몇%정답률이 적당한가요?
대략 70~80% 정도의 정답률이 괜찮습니다. 자신감도 무너지지 않고 그렇다고 너무 만만하지도 않은 정도입니다.
허영 수학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좋은 강의 감사하다는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김필립 원장님의 " 허영" 동의 합니다." 소크라 테스 명언 "너 자신을 알라!" 메타 인지와도 관련 되었죠?
"닥치고 선행"도 매우 큰 악영향 동의 합니다.
항상 따뜻한 성원과 응원의 말씀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선생님~ 그럼 우리 아이 선행이 제대로 되고있는지 아닌지를 학부모 입장에서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실수 있을까요? 타학원 테스트를 통한 확인일지 그런데 테스트 결과도 학원마다 평가기준이 차이가 있어서 믿음이 안갑니다. 어떤 기준으로 판단해서 진행해야 할까요?
안타깝게도 학부모 입장에서 쉽게 판단할수있는 리트머스 시험지 같은 판정 툴이 아직 없습니다. 물론 어떤 특정 문제집을 예로 들어 그 문제집의 A레벨을 몇점 이상 맞으면 패스라거나 그런 자의적 기준들이 난무하는데 그건 판단하는 사람에 따라 다르기에 정확한 기준이 아닌 '검증이 필요한 주장'이라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특히, 학원의 레벨테스트나 진단 테스트는 다른 여러 전문가분들이 강조하시듯 절대적인 기준이 될수없으며 그 기준또한 모호해서 권하기 힘듭니다. 특정 문제집이 아닌 시중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기본문제집 (+응용정도 까지)을 원리와 개념을 잘 이해해서 큰 어려움 없이 버겁지 않게 풀어낸다면 선행은 잘 되고 있는 것이고 특히, 학생이 수업을 잘 따라가며 학원을 갈때 발걸음이 가볍고 집에 들어올때 어깨가 처지지 않은 모습으로 수업이야기를 곧잘 꺼낸다면 선행은 잘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라 판단해도 무방합니다. 점수보다 아이의 태도와 행동에서 근본적인 시그널을 잡아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김필립수학 답글 감사합니다 선생님~~ 수업에 대한 아이의 태도와 행동을 통한 판단이 중요하다는 말씀 잘알겠습니다. 선행에 대해 늘 불확실한 불안감이 있었는데 부모인 저부터 허영을 버릴수 있는 노력이 필요함을 느꼈고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어찌보면 좀 당연할수도있는 말인데 선행 나가기 급급한 사람들이 많구나
진도보다 중요한 것이 숙지여부라고 생각되네요. 고1-고3까지 기간별 모의고사 수학 1등급 안 나오는 상태에서 다음 진도 나가는 것은 시간 낭비, 돈 낭비이죠.
정석보다 우선인 교과서 연습문제도 못푸는애들이 태반
맞습니다. 교과서 연습문제도 못푸는데 실력 정석으로 선행을 나가고 있는 모습...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다른 영상에서 제가 강조 드렸던 '공부의 허영'입니다.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말씀이 절대로 맞고요, 수학 뿐만 모든 공부는 확실한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면, 결국 절벽으로 떨어지는 길 밖에 없습니다.우리나라 국민들, 영어에 그 많은 돈은 처들이고도 왜 영어가 안 될까요? 예! 선생님 말씀대로 영어문법용어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지 않고 문법설명 대충하고, 설렁설렁 독해 후다닥하고 또 다음 단원....이런 식으로 가니 어떻게 아이들이 영어를 제대로 익힐 수가 있을까요?하긴 가르치는 선생님도 제대로 모르니..........참, 대한민국 영어교육 어디로 갈지요?제가 50세에 영어 문법을 연구하기 시직해서 지금 7년째입니다.참나, 알고보니 도대체 이게 한 나라의 영어교육입니까, 나라가 아이들한테 사기치는 것입니까?사교육, 공교육을 망라해서 가장 큰 교육 사기범죄는 영어교육입니다.선생님이 수학을 가르치는 방식으로 영어를 가르치면 얼마나 좋을까요?그렇게 대략 1년만 영어 공부하면, 어지간한 것은 영어로 대화가 가능할 것입니다.
네 훌륭하신 고견과 과찬의 말씀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