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공룡능선과 대청봉 금강문에서 조망

죽기 전에 가보아야 할 나의 버킷리스트 중의 하나가 우리나라 국립공원 제1경인 ‘설악산 신선대에서 공룡능선을 조망’하는 것이었는데, 마침내 이를 이루었네요! 이것은 물리적으로 부산에서 당일치기로는 불가능하여 하루 전에 출발하여 강원도 영월, 정선, 고성 등 유명 명소들 여러 곳도 여행을 하였다.
그 유명한 우리나라 국립공원 제1경인 설악산 공룡능선을 타기 위해 소공원-비선대-금강문-마등령삼거리-나한봉-큰새봉-1275봉-노인봉-신선대-무너미고개-천불동계곡-비선대-소공원 코스로 등산했다.
공룡능선 오르는 코스에서 제일 난코스는 경사도 48.5%인 금강굴 올라가는 0.4km를 포함한 0.8km인 것 같네요, 약간 과장해서 이마가 돌계단을 부딪치며 올라가는 코스를 포함해 산행거리 21km, 산행시간 13시간 걸렸네요. 물을 2리터 마셨는데도 땀을 많이 흘려서 그런지 14시간이나 볼일을 안 봄! 나의 눈과 귀는 엄청난 호강을 했지만, 나의 무릎과 발가락에게는 참 미안한 하루였다.
설악산 금강굴 입구를 지나 산 능선에 오르자 만물상쪽 산위로 올라오는 태양 빛이 찬란했고, 금강문에서 조망하는 공룡능선과 대청봉은 아침햇살에 더욱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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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영상인가요?
용아장성도 빨리 안전시설 완비하여 개방되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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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도 23년 10월 17일 공룡능선 오르기 전 금강문근처에서 공룡능선 큰새봉과 멀리 대청봉을 찍은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