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짓수 퍼플벨트 6년 10개월, 7년차 주짓떼로입니다. 저도 잔부상부터 수술까진 아니더라도 부상을 당해본 입장으로 베짓타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발에 깁스하고 목발을 집고 회사에 출근하는 저를 보며 생업에 큰 영향을 끼치면서 많은 생각들이 들더라구요. 그래서인지 부상의 위험, 문제 심각성에 대해서 간과하지 않고 컨디셔닝과 몸에 부담가지 않는 선에서 건강한 주짓수를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주 5~6회 정도 하던 주짓수, 이제는 3회정도로 줄였고 취미의 포커스를 오로지 주짓수라는 영역에서 다른 방향으로 좀 옮겼습니다. 많이 다쳐보니 알겠더라구요. 건강은 타이밍을 놓치면 돌아오지 않더라구요. 특히 무릎, 관절은 더더욱이요!! ㅜㅠ 쾌차하시구 응원할게요!!
@@gesamtkunstwerk8431 음,,, 몸을 사린다면 가능하지만 실력이 정말 미미하게 늘겠죠. 주짓수하면서 부상 없이 절대 못합니다. 스트레칭 운동 후 근육을 풀어주고 관리를 정말 잘해도 상대방의 힘, 체중 그리고 지구의 중력에 따른 압박이 강골이 아니고서야 버티질 못하더라구여...
40대 후반 5년차 퍼플입니다.. 저도 양쪽 어깨 회전근개를 다친것도 있고.. 스파링하면서 손가락에도 부상을 입고 하면서.. 좀 생각을 바꿨습니다.. 제가 이 나이에 선수 할 것도 아니고.. 그냥.. 기술을 잘 연마해서 구현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춰기로 마음 먹고.. 성인부에서 성인 소수 + 중고등 학생 시간대로 옮겨서.. 될 수 있으면 몸에 부담이 안가게끔 조절하면서 하고 있습니다.. 정말 재미있는 운동인데.. 나이도 있는지라.. 마음을 좀 내려놓고 편하게 하는 것을 선택했네요.. 다치신 것 잘 나으시고.. 꼭 복귀하시기 바랍니다..
정말 주짓수만 좋아하던 중학생입니다. 저는 중학교 2학년때 주짓수를 하다가 팔꿈치가 파열되어 결국 못 2개박는 수술을 받았어요 허허.. 저는 독한걸 넘어서 광기였던건지 수술후 면역력이 약해져서 코로나도 걸려 몸이 약해질때로 약해진 상태였는데도 하체근력이 손상될까두려워 팔 깁스한 상태로 하체운동을 했던것이 생각 나네요.. 복귀도 거의 수술한지 한달만에 복귀하여 제가 독해서 가능한건줄 알았습니다. 근데 아니더라구요 그냥 재활이 끝나고 근육이 약간 붙은것 뿐이지 수술한지 1년이 지났는데도 후유증으로 잠시 운동을 쉬고 있어요.. 쉴땐 재활운동과 간단한 생활근육 정도만 유지하시고 복귀는 몸이예전과 같을때 하셨으면 좋겠어요.. 지금 쉬다가 팔꿈치가 생각보다 좋지않아 부모님의 반대로 가지 못하고 있어요 스트레스도 지대로 받아서 헬스장 다녀도 풀리지 않아 몸이 병들더라구요.. 허허 😅😅
저도 주짓수 3년 블루벨트입니다. 정말 주짓수를 좋아해서 매일나갔고 출장이있으면 그 지역주짓수를찾아서 하고 집에올정도였는데 세번째 대회나가서 목부상를당하고 7일째쉬어가고있습니다..트라우마로남아서 이제 대회는 안나갈생각이고 다시 스파링을하고 예전처럼움직일수있을까하는 걱정도앞서고 취미인데 즐기지못한것에대해 주짓수를 그만둘까도 고민중입니다.. 공감이많이가는 영상이였습니다.
운동이 생업보다 절대 먼저일수 없지요 심지어 제 경우에는 운동하며 맺은 인간관계도 뭐 특별할 줄 알았는데 오래 가지 않더군요. 부상당한지 몇개월 안되서는 어케하면 복귀할까 생각뿐이었지만, 먹고사는게 더 먼저라는 생각에 체육관으로 돌아갈 생각 다 접었습니다. 7년 했는데 아쉽긴 했지만, 중단한 지 1년 되니깐 냉정해질 수 있었습니다. 운동못해 원통해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임신한 와이프와 탄생할 아이를 위해 해야할일은 많음을 깨닫게 되실거에요. 힘내세요.
부상이란게 횟수를 낮춘다고 안나는게 아님.. 결국 욕심을 버려야하는데 주짓수는 혼자 하는 운동이 아니다보니 상대 잘못 만나도 얼마든지 부상이 생길수 있는 운동.. 더군다나 관절이다보니 한번 다치면 절대 안돌아옴.. 이걸 누군가에게 듣고 깨달으면 다행이지만 대부분은 직접 다쳐서 아.. 이건 회복되지 않고 평생 가겠구나 하고 깨달아야 그때서야 진심으로 조심하는데 그럼 이미 늦지..
저도 처음엔 주짓수의 중독성에 잔부상에 시달시면서도 정말 재밌게 했는데. 3년차 정도에 목, 허리에 디스크가 생겨서 디스크 통증으로 하루하루 통증에 시달려 주짓수 스파링은 꿈도 못꾸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고 이러한 통증은 근력운동조차 입맛을 잃게해서 나의 건강이 나빠지는 결과로 이어져서 주짓수는 정말 스파링은 가볍게만 해야 하는 스포츠인가 싶었습니다. 제 주변에 주짓수로 목, 허리디스크 나간 사람은 흔하고 무릎 인대파열은 간간히 생기고...........ㅎㅎㅎ 이거참 건강하려고 하는 운동이 이래서야.....지금 주변에 블랙벨트지만 부상으로 운동을 쉬고있는 사람도 있어요. 아무리 부상 안당하려고 조심해도 상급자가 아닌이상 스파링중 생기는 불가피한 상황까지 통제하기란 불가능 한것 같아요. 그리고 베림볼로나 기타 여러 동작들중에 목, 허리 디스크에 안좋은 동작이 있는것 같아요. 지금은 주짓수할때 같이했던 복싱과 무에타이 ,근력운동 그리고 디스크 치료로 간간히 수영을 하는데 굉장히 만족합니다. 물론 주짓수를 하면서 부상없이 잘하시는 분들이 반드시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 자식은 집에서 제가 주짓수 기본기술만 호신술로 가르쳐 주려합니다. 정말 좋은 운동은 무엇인지 정말 좋은 삶의 질을 유지하려면 무슨 운동을 어떻게 할지 고민이 됩니다. 주짓수운동에 부상방지를 위한 교육과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갖춰서 저같은 중도포기자가 생기지 않았으면 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현재 주짓수에 너무 미쳐있고, 도장에서도 열심히 하는 "열정남"으로 불리기도 하는 17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입니다. 저도 2022년 3월7일부터 주짓수를 처음 접하게 되어봤는데요. 원래는 예전부터 하고싶은 운동이기도 하고, 시간이 되질 않아 고등학교에 와서 주짓수를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어느 덧 시작한 지 벌써 9개월이나 되었네요. 하지만 저도 최근에 스파링을 하다가 오른쪽 어깨가 땅에 부딧히는 일이 있었는데요. 병원에 가보니깐 어깨 와순 파열이라고 해서 수술을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ㅠㅠ 너무 심한정도가 아니고 초기에 발견되면 수술을 꼭 해야하는 건 아니지만 저는 초기에 발견했긴했지만 증상이 심하고 와순이 심하게 파열되어 수술까지 해야하다네요.. 지금은 수술날짜를 기다리면서 매일 주짓수도장에 가서 기술수업만 듣고 스파링은 안하고 있는 상황입니다.ㅠ 다들 다치지 말고 항상 건강하시며 즐거운 주짓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왠만하면 수술하지 마시고, 재활운동으로 해결하세요. 저도 수술 쉽게 보고 했다가 오히려 더 악화 되었어요.. 그래서 제 주변 지인에게 왠만하면 자연치유하라고 권유하고 있어요. 전 수술 후유증으로 장애인과 같은 몸상태라 안타까운 마음에 답글 답니다. 병원에서 수술 안해도 되는 것도 영리 목적으로 쉽게 권하는 병원이 많습니다. 가끕적 물리치료나 재활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저도 여러병원 가서 진찰받아본 결과 진짜 좋은 병원은 왠만해서는 수술을 권하지 않습니다. 수술 취소하시고 꼭 재활치료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배짓타님, 제목보고 영상 클릭을 안할 수가 없네요. 저도 완전 인자약이라 너무 공감합니다. 발목, 무릎, 어깨, 팔꿈치 등등 부상은 종합 선물 세튼데 그중에 저는 허리가 제일 무섭더라구요. 심하게 부상 당했거나 다른 운동으로 다쳤을 땐 그냥 누워있는거 일어나는거 등등 그냥 기본적인 일상 생활도 불가능할 정도 였습니다. 그럴 때마다 너무 가족들한테 죄송하고 미안한 마음이 들면서 내가 이 운동을 하는게 맞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 내가 좋아하는 것 때문에 주위 사람들에게 걱정끼치고 피해만 끼치는거 같아 죄송스럽기도하고요. 하지만 또 다른 시각으로 보면 점점 나이가 들면서 제가 조금이라도 더 젊었을 때 정말 열정적으로 좋아하고 미치는거를 못하면 나중에 나이가 많이 들었을 때 후회가 될거같기도하구요. 그래서 저는 웨이트 조차도 허리에 최대한 부담없고 재활 위주로 가볍게하면서 주짓수도 왠만해서는 몸무계가 저보다 가벼운 친구랑 하려고 노력합니다. 특히 관장님이나 파트너에게 항상 나는 인자약이라는것과 환자라는 것을 인지 시켜주면서 살살해달라는 부탁을 꾸준히 말해드립니다. 당연히 저도 대신에 살살하면서 플로우 롤링 비슷하게하고요. (상대에게 살살해 달라고 부탁하면서 제가 쎄게하면 그것도 좋지않으니요). 그래서 저는 사실 탑보다는 사이드에서 깔려있으면서 더미 처럼 롤링하는거를 꽤 즐겨해요. 팁으로 상대가 자신보다 체중이 많이 나가거나 힘으로 많이 하시는분들이나 조금 격하게하시는분이랑 어쩔 수 없이 하게되는 경우는 그냥 이길려고하시는 것보단 어느정도 방어적으로하면서 상대가 원하는 포지션을 조금씩 주면서 탭도 드리세요. 너무 힘주시면서 방어하면 상대도 힘을 더 주면서 이기려고 하시는분들도 많으신거같아서요. 하지만 이거 은근히 방어하는 기술도 올라가니 좋을거예요. 그리고 플로우 잘하시는 관원분들이랑은 포지셔닝이랑 서브미션까지 섞으시면 꽤 안전한 스파링을 즐길 수 있을거예요. 빨리 쾌차하셔서 다시 주짓수 즐길 수 있길 바랍니다. Osssss
남간호사님 먼저 이렇게 정성스러운 댓글 감사합니다!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복귀하게되면..말씀해주신것처럼 플로우 롤링, 사이드 가드에서 움직임 위주로 해보고 싶네요 ㅎㅎ이제 5주찬데..다음주부터는 재활 할거 같아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젠가 같이 매트에서 롤링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외측인대가 거의 끊어진 상태인데...외측인대는 다행히 걷고 일상 생활하는데, 지장이 적더라구요. 두번에 걸쳐 부상을 당했는데, 처음엔 라쏘스윕을 엉터리로 하는 바람에 상대 무게를 모두 정강이로 받아 뚝소리와 함께 끊어졌습니다. 이때 재활을 잘 했어야하는데 금방 괜찮아진줄알고 한두달 운동 다니다가 또 정강이로 상대를 받치게 되어 다시 뚝소리와 함께 부상을 당했습니다. 좀 심각한것같아 MRI찍어보니 거의 다 끊어져버렸더라구요...그후 재활도 다니고 상대 무게를 정강이로 받는 형태나 무릎쪽에 아예 무리가 안가도록 하며 운동하고있습니다. 배짓타님도 아마 금방 회복해서 복귀하실텐데 , 항상 재활 신경쓰시고 재부상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두번이나 다쳐서야 외측인대가 얼마나 약한지 알았어요 ㅜㅡ
주짓수한지 6-7년정도 됐는데요 격투기 팬으로 처음엔 인생을 바칠것처럼했는데 나중엔 그게 자기만의 괜한 쓸때없는 자존심이더라구요. 혼자서 전사가 된것마냥.. 저도 수많은 잔부상에 점점 짜증과 스트레스가 몰려왔고 그만둘까 이제 나보다 못하는 사람도 못이기는거 아닌가 혼자 스트레스를 극심히 주고있더라구요 하지만 현실은 매트는 언제든 기다리고 있고 마음의 준비가 될 때 언제든지 복귀 하면 되더라구요. 승부보단 주짓수 자체를 사랑하고 요즘은 주짓수는 일주일에 한두번만 가볍게 운동하고 수영이나 필라테스도 하며 인생을 즐기려고 하고있습니다 ^^
저도 외측부 무릎 인대 부분파열 중입니다. 4주 라는 판정을 받았지만, 3주만에 운동을 다시 시작했지만 ,평생갈거같은 느낌입니다 . 왜냐면 정직 보행할때는 아무이상없지만 무릎각도기 조금만 벗어나면 아빠다리 자세를 하거나, 라쏘가드할때 , 트라이앵글도 통증이있어서 아예 하지를 못합니다. 인생 운동이라고 생각했지만 당연히 맞지만 부상으로 저도 접고싶은생각입니다. 하지만 블랙벨트 관장님들 보시면 보다 심한 부상당하시고 평생 하시는분들도 많은거 보고 힘얻어서 계속 무리하지않게 할생각입니다. 한번 멘탈 도움이 되는지모르겠지만, 높으신 유색벨트 분들 부상극복하신 이야기 같은거 들으시면 맘이 조금 나아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외측 너무 안났네요 ㅜㅜ
이제 곧 51세가 됩니다. 주짓수 7년간 해왔는데, 어느날 현타가 왔습니다. 부상 때문에 이제는 더이상은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만둔지 한 4개월 된 것 같습니다. 운동이 선수로 뛰는것도 아닌데 이렇게 부상이 잦다는것은 교수 체계에 뭔가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내의 지도자의 문제인지, 주짓수가 가진 읿반적인 문제인지. 하여간 이제 부상을 견디고 운동할 나이도 아니고, 다른 운동을 해야겠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나이 때문인것도 큰몫입니다 사실..관절을 쓰고 인대,건을 소모될 확률이 높은 종목이구..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매칭을 기가막히게 잘해서 파트너간 서로 실력이 향상되게끔 잘 조율하는곳은 실력 유무를떠나 그만두는 회원이 적구 파트너 매칭 도장에서 신경별로 못써서 양학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도장은.. 신규들이 엄청빠른 속도로 나가떨어져서 고인물화 심해서 맨날 보던 얼굴만 보고 실력도 정체됩니다.
아무래도 체급차 균등하게 매치하는데 세심하지 않고 양학을 방관하는 도장이 많아서... 입문자들이 피라미드 구조로 폐사하고 고인물들만 오래하게되는 경향이 있는 종목이라서 또, 오래 버텨도 나이가 들어서 할만한 종목은 아니라 더욱 일상생활과 병행하기에 좋은 운동은 아닌거같습니다.
9년 가까이 했고 블랙벨트 받은지 이제 3달 입니다. 마스터즈 월드 부상투혼으로 우승하고 팔꿈치, 무릎, 손목이 전부 지금 부분파열때문에 수술가능성이 잇는데 실력이랑 폼이 내려갈까봐 연습은 계속 하고 있는데 정말 와닿네요. 지금 선수라서 빡세게 하고 잇지만 일반분들은 무조건 안전하게 하는게 우선입니다. 다들 조심히 운동합시다 ㅎㅎ
아마 조금씩 찢어지고 약해지셨을것이고 이번에 터지신것같습니다 저도 8년정도하니 많이 손상되었는지 스파링하다가 전방십자인대 터졌고 수술하고 1년정도되었습니다 복귀?라는말은 쫌거창하고 가끔가서 가볍게 살살하고 있는데 확실히 겁은많아집니다 무리갈수있는동작 안하고 예전 올드주짓수느낌으로 하긴하는데 이제 크게 열정도없고 재미는없네요ㅎ
사실 주짓수 뿐만이 아니라 가동범위에 과부하를 주는 운동들이 대부분 부상에서 자유롭지 못하긴하죠. 건강을 위해 시작했다가 운동자체의 매력에 빠져 몰입하게 되는 순간 부상은 항상 따라온다고 생각합니다. 대표적인게 웨이트트레이닝, 크로스핏, 주짓수및 격투기가 그렇죠. 푹빠져서 하시는분들 보면 무릎, 어깨 등등 어디하나는 무조건 박살나있고 성한곳 없는 분들이 많죠. 건강을 목적으로 시작하시는 분들은 몸에 부하를 주는운동은 피하거나 진짜 적당한 선에서만 하시는게 답입니다.
너무 해보고싶은데 미용실운영하고있어서 작은 손가락부상에도 일에 직접영향이있어 못해보고있네요 그동안 어릴때부터 태권도 검도 합기도 킥복싱 사회나와선 복싱 오래했는데 주짓수는 엄두도못내요 주짓수는 진짜 손님들 보면 브라운정도 되면 몸이 성한곳이없더라구요 그것도 만성으로 손상된 곳도 많고(어깨,팔꿈치,무릎) 대회나갔다 골절되서 오는경우도 종종보구요 극강중 하나인데 양날의검
저는 무에타이 7년차이고 독일에서 운동중 인데 가끔 스파링하다 다치는 걸 제외하면 다행히 크게 다친적은 별로 없어요. 사실 제가 여자고 몸집 큰 독일 남자들과 같이 하는데도 거의 안 다쳤다가 복싱을 집중적으로 하다 3월에 어깨를 다치고 거의 6개월 고생하면서 별별 생각이 다 들더라고요. 다행히 킥복싱과 무에타이를 하면서 일부러 어깨를 많이 쓰지 않고 킥을 주로 하면서 어깨는 거의 통증이 없어졌지만 휴우증은 남았어요. 다치면 저는 운동 며칠 쉬면 다시 괜찮아지는데 주짓수는 정말 힘들군요. 어서 쾌차하셨음 싶어요. 사실 주변에 다친 친구는 많지만 수술까지 하는 친구는 없어서 더 걱정스럽네요.
운동은 운동이고 승부는 승부 시합은 전쟁 운동이는 적당히 운동 하여야 생업에 지장을 받지 않는다는 것을 운동 하다 다치면 손해다.... 어떠한 운동도 본인의 건강과행복을 위함이 않일까 합니더... 나이에 맞고 품위 맞는 즐기는 운동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ㅎㅎ ~ 중고교 대학유도선수 생활 가족 대표자
안녕하세요 저는 7년정도 주짓수하고 잇는 40대 보라띠아재입니다. 3년전 반월상연골파열로 연골을 꿰매는 수술. 최근 4개월전 허리디스크 탈출로 수술. 저도 똑같은 고민햇습니다. 내가 뭐라고 이렇게까지해야하나...저는 애도 셋이고 와이프가 수술두번하니까 안쓰러운지 뭐라고 하지도 않더군요. 중요한건 외측인대가 다친 원인에 대해서 고민하시고 그런 동작을 할땐 주의를 꼭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주짓수를 오래 하려면 웨이트도 필수같더군요. 하체 등 배 가슴 어깨 등 골고루 근육을 잘 만들어놔야 부상위험을 줄일수 잇어요. 저는 케틀벨 사서 코어단련 열심히 합니다. 6개월이면 짧은 시간은 아닙니다. 그 시간동안 계속 하체 단련하시면 더 강하게 복귀할수 있습니다.
사실 답은 정해져있습니다 시간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줄 겁니다 주짓수를 계속 하고 싶은데 부상때문에 고민이시라면..비기너,화이트벨트끼리 스파링은 피하시고 기술, 드릴 위주로 운동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수업 시작 전 개인스트레칭 10분 이상 필수구요! 비기너분들의 초반 부상은 대부분 기술도 모른채 힘으로만 하다가 다치는 경우입니다 더군다나 상대가 같은 화이트벨트라면 더 위험하구요 분명 체육관에 부드럽게 롤링하시는 유색벨트분이 계실거에요 많이 질문하시고 이기기보단 상대와 주고 받고하는 흐름에 몸을 맡기다 보면 재미를 찾을 수 있을겁니다 화이팅하세요!
저도 생활체육으로 유도를 했습니다 대련중 우측 십자인대파열로 평생처음 수술대에 올라갔습니다 부상으로 다니는 직장도 그만두게되고 돌이켜보니 여러 생각을 많이하게된 시기였던거 같네요 근데 이제 무릎이 좀 괜찮아지니 다시 유도를 하고싶은 생각이들기도해요😅 얼를 쾌차하시고 건강챙기세요
이래서 제가 주짓스나 복싱 안다닙니다. 과거에 어릴때도 합기도만 열심히해도 자잘하게 발목삐어서 병원다니기 일수였거든요. 주짓스는 그나마 좀 안전할까라는 생각했지만 그마저도 열심히 하다보면 많이 다치는 모양이네요.저는 운동에서 중요시 여기는건 연속성인데 예를들면 한 1년하고 6달쉬면 사실 그운동을 지속하기가 힘들죠 그래서 헬스는 10년넘게하고있는데 사실상 부상률이 정말 희박해서 계속하고있네요. 하지만 특별히 수련해야할 이유가 있다면 말이 달라지겠지요
저도 운동하다 디스크 터져서 1년반 이상을 쉬고 운동 이제 안해야겠다 싶었는데 근질근질해서 결국 하게 되더라구여.. 지금 대략 4년째 다시 하고 있어요 하면서 느끼는게 오히려 내몸을 더 잘 알게되니 조심히?잘 할수있게 되더라구여 그래서 예전에는 열정있는 취미생활에서 지금은 꾸준한 생활체육이 된 느낌이랄까? 암튼 이렇게 살아가네요..
저는 파트너와 유술기 연습하는 중 다리를 잡고 있는데 상대방이 다리를 빼려고 몸을 돌리는 순간 무릎에서 나는 미세한 소리를 듣고 바로 손을 놓고 괜찮으시냐고 물으니 괜찮다고 하셨는데 얼마 후 조금 통증이 있는 거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다행히 수술은 하지 않으셨지만 양반다리를 하면 통증이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ㅠ 그 후로 그 분을 볼 때마다 너무 죄송하고 무서웠습니다. 지금은 타격기만 합니다.
저는 주짓수 6년차 블루4그랄로 올해 퍼플 승급을 앞두던 주짓떼라입니다. 스파링 사고아닌 사고로 인해 현재 전방십자인대 완전파열 내측인대파열로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습니다.ㅎㅎ 주짓수3개월차때도 상대방이 손가락에 체중을 실어 손가락골절로 수술하고도 주짓수를 못놓았었는데요..ㅎㅎ 이번에 부상을 하고 배짓타님이 느끼시는 감정을 그대로 느끼고있습니다 다시할수있을까 다치던 순간과 고통이 생생하게 계속 느껴지고 심지어 수술4일차에도 불구하고 고통이 계속되니 멘탈이 가루가 되다 못해 없어져 버렸는데요 ㅎㅎ저도 생업을 하고있는 직장인이고 올해 장거리에 위치한 직장으로 이직해서 고속도로타고 출근을 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의사선생님께서 꼼짝없이 2주 입원하고 운전하는데는 6주정도 봐야할것 같다고 하시네요.ㅎㅎㅎ 그래서 당장 장기 병가처리가 가능할지 퇴사권유를 당하는건 아닐지 몸도 마음도 아파 죽겠는디 생업마저 막막하기만합니다 같이 운동하는사람들이 정말 너무너무 좋아서 이 운동을 놓고싶지는않지만 다시 할 자신감도 멘탈도 현재로선 남아있지 않네요ㅎㅎ물론 또 퇴원하고 재활하면 다르겟지만.. 혹시나 다시 겪을수도 있는 이 고통을 두번다시 겪고싶진않아요 배짓타님은 어떤선택을 하실지 모르겟지만 저희 당장의 회복에 신경써보아요..! 영상을 보고 제 마음을 말해주시는것같아 댓글적어보아요
저도 다쳐보니 몸도 몸이지만 멘탈적으로 너무 힘들더라구요 아무것도 못하고 누워서시간을 버리고 있다는 게 너무 아깝기도 하고 괴로웠습니다 그래도 그 순간들 어찌저찌 잘 버텨내고 지금 다시 매트위에서 주짓수 하고있습니다:) 두려웠던 만큼 재활도 열심히 했고 치료도 열심히 했네요 보나님도 결국엔 괜찮아지실거고 결국엔 웃으면서 오늘을 이야기 하실겁니다 힘든 시기겠지만 힘내셔서 잘 극복하시길 바랄게요:)
운동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아픈곳이 한두군데 있습니다. 부상을 당하기 때문이죠. 격렬한 운동이 아니라 런지 같은 준비운동 하다가고 추울때 하면 뒤 허벅지 근육이 찢어지는 경우가 있고 턱걸이 할때 어깨 근육도 찢어질수 있습니다. (제가 체험) 인대 나가는 것은 아주 자주 있구요. 삐는 정도는 흔하고 부러지는 경우도 많죠. 아는 태권도 관장님도 연습중 부상으로 운동을 2년정도 못했다 하더군요. 선수가 목적이 아니라 건강이 목적이라면 원래 수행 능력이나 강도에 비해 70-80 프로 선에서 수행하시는 것이 제일 안전 합니다. 운동은 안전해야 즐기면서 오래 할수 있어서 안전이 사실 제일 중요하더군요.
내측인대는 이지하죠.. 운동 8주 이상 충분히 쉬고 시작하셔야합니다. 저는 이주 정도 지났을때 못참고 운동 했습니다. 회복이 덜돼서 작은 충격에도 다시 다치더라고요. 그리고 인대 같은 경우는 컨디션의 영향을 받습니다. 같은 충격이라도 수면이 부족한 상태가 지속됐거나 과음을 한 경우라면 평소에는 괜찮았을 움직임에서도 데미지가 오더라고요. 이제 육아 까지 하시면 전 처럼 격렬하게 운동하시기는 힘드실듯 합니다 ㅠ 무튼 빠른 쾌유 하시길..
저도 어릴 때 부터 내구성이라고 해야하는게 맞나 암튼 몸이 전체적으로 약한 편 이었습니다 주짓수 4년 넘게 하면서 발목 수술도 하고 저도 무릎 외측 완전 심하게는 아니지만 배짓타 님과 같은 증상 나타났었습니다 그래서 도저히 댓글을 안남기고 갈수가 없더라구요 현재는 완쾌는 아니지만 무릎 발목 모두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래도 불안해서 보호대 착용하고 운동 중이고 무엇보다 요즘 많이 느끼지만 스트레칭이 정말 중요한 거 같아요 나중에 운동 나가시고 재활 중에 있으실 때 골반쪽 많이 풀어주시면 도움 많이 되실 거에요 골반이 가동범위가 안나오면 무릎으로 데미지가 좀 가더라구요 그래서 요즘 다른 스트레칭도 많이 하지만 골반쪽을 많이 풀고 운동 진행하는 거 같아요 그리고 저도 발목 수술 했을 때 정말 앞으로 내가 운동 할 수 있을 까 하며 복귀 했을 때 처음에는 정말 절망적이었는데 오히려 기회 삼아서 왼쪽 발목 수술부위라 감추는 용도로 라쏘가드 사용 많이 해서 지금은 주특기가 되어 계속 인생 가드 만난 기분입니다 그리고 무릎 다쳤을 때 아마 지금 증상이 무릎 펴지는게 잘 안되실 거 같아요 외측 다치면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스파이더가 저는 좀 힘들 었던 거 같아요 유독 원래 그립 가드를 좋아하던 사람 중 하나였는데 사용 못하게 되어서 처음에는 좀 힘들었지만 이 기회에 노기 가드쪽 사용 해보자해서 하프가드나 클로즈가드 게임하면서 부족한 부분 채워나가려고 해보고 잘 접해보지 못한 상황이라 뚫리기도 많이 뚫려서 겸사겸사 이스케이프도 많이 성장 한 거 같아요. 앗 그리고 아시겠지만 50/50 상황 조심하세요 무릎 많이 다치는 상황이라 피하지는 않더라도 한동안은 무리하지마시고 상대의 움직임에 맞춰 움직이려고 해보세요. 그 부분도 분명 도움 될거에요. 그리고 오히려 지금 하는 주짓수가 전에 뭣도 모르고 하던 주짓수보다 상황이나 안전에 있어 더 신경쓰고 운영과 움직임에 있어 결이 더 깊어지고 좋아진 느낌입니다. 물론 처음에는 어색하고 좀 어렵더라구요 그래도 예전 생각미뤄두고 다시 운동을 할수 있구나 하는 마음에 더 감사하려고 하고 즐기려고 했던 거 같아요. 물론 배짓타님 회복이 먼저고 생계가 당연히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직 20대 초반이기도 하고 운동하는 시간에 많이 투자해도 생계에 문제가 가는 상황은 아니긴 합니다. 하지만 인생 운동으로 정하기까지 하셨다는 말에 가슴 울리더라구요 제가 경험으로 느낀 글이 도움이 되실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주짓수를 사랑하는 사람이 사랑했던 사람에게 다시 활력을 넣어드리고 싶었고 비슷한 경험을 했던 제가 옛날 기억 떠올라서 댓글 남겨봅니다 그리고 회복하고 바로 당장은 아니더라도 주짓수를 아직 사랑하신다면 멀게 돌아가시더라도 언젠가는 함께 블랙벨트에서 뵙고 싶습니다. 구독 조용히 누르고 배짓타님의 주짓수를 응원하고 복귀 영상과 함께 기다리겠습니다. 돌아갈 명분이나 마음이 필요하실 때 이댓글이 도움과 힘이 됬으면 좋겠어요. 물론 다시 돌아가지 못하시더라도 항상 응원할게요. 화이팅입니다!! 꼭 쾌차하세요
먼저 정성스레 댓글 달아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진심이 여기까지 전달되어 아침부터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저도 스스로 인자약이라고 여기며 살아오고 있었습니다 다른 운동하는 남자들처럼 통뼈도 아니고 근육발달도 뛰어나지 않고..부상이 잦았죠 잦은 부상으로 깨닳은게 주짓님이 말씀하신것 처럼 바로 운동 전,후 스트레칭이었어요 스트레칭 진심인편이라 항상 일찍가서 한다고 했는데..사고는 늘 예상치 못하게 찾아오는거 같아요 이번 부상을 계기로 스트레칭,cars 등 관절움직임에 대해 더 연구하고 파고들 생각입니다..ㅎㅎ(컨텐츠화해서 많은분들과 이야기 나눠볼까 계획중입니다) 또 부상이후 주짓수 설정방향에 대한 말씀도 너무 공감가네요..제가 지금 하고 있는 고민입니다 가드와 패스 그리고 주짓수 전체적인 움직임에 대해 재정비라고 할까요 아무래도 스파이더, 라쏘, 델라히바 가드보다는 클로즈, 하프가드에서의 움직임과 슬로우, 플로우 주짓수에 대한 고찰이 깊어지네요 파트너와의 호흡을 무시한채 나혼자 너무 무리한 동작을 하지 않았는지 성급하진 않았는지..뒤돌아보며 앞으로의 주짓수 방향을 그려보고 있습니다! 주짓님말씀처럼 이 부상으로 자괴감보단 다시 운동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고 겸손을 배우는 시간으로 채워야겠죠:) 힘이 되는 댓글 너무 감사해요!!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하다보면 어디에선가 마주치지 않을까 싶네요ㅎㅎ매트위에서 또 뵐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Road to black
말씀하시는거 들어보니 유도출신 관장님이 운용하시는 주짓수 체육관 가면 괜찮으실거 같에요. 경험상 단점이 있다면 화이트때 1년동안 스파링 없고 낙법이랑 기술연습만 해서 지루워요. 그 대신 진짜 안전합니다. 다친사람 본적이 없어요. 유도하는 느낌으로 주짓수를 하는 느낌입니다. 근처에 그런곳이 없다면 유도랑 병행해서 다니시는거 추천합니다. 주짓수 체육관에서 유도기술 쓸수있으니까 섞어서 안정적으로 플레이 해보는건 어떨까요?
헐 저도 왼쪽 다리 외측인대파열에 반월판연골 파열 같이 부상당했었습니다. 당시 두두두두둑 소리 났었고 당일은 괜찮았었는데 다음날 침대 내려올때 지면을 딛지를 못했습니다. 당시 주짓수 3년차였는데 저는 약 8-9개월 쉬고 다시 돌아와서 현재까지 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저도 너무 무서워서 그만 두려고 했는데 도저히 몸이 근질거려서 못그만뒀습니다. 제가 치료를 잘 못받았는지 2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조금 불편합니다. 대표적으로 삼각 걸때 상대 덩치가 크면 살짝 불편하고요, 노기할때 러버가드 좋아했었는데 러버가드 이제 왼다리로 못합니다.
Mri찍고 수술 얘기도 나왔었는데 수술은 제 선택으로 안했습니다. 당시 대학원생이었고 졸업논문 쓰던 중이었어서요. 대신에 깁스차고 재활하다가 물리치료로 넘어갔었던걸로 기억해요. 치료는 3개월동안 꾸준히 받고 이후 2,3개월동안은 간간히 받았던걸로 기억합니다. 다리가 아파서 힘든것보다는 멘탈적으로 힘들었던걸 기억해요. 당시에 스프롤 해있는 상대방을 truck포지션으로 데려가서 트위스터나 백잡으려고 했는데 다리가 엉켜있던 와중에 상대방이 제 발목 부위를 차버려서 무릎이 돌아가버린거거든요. 상대가 급발진해서 다친건데 왜 하필 나지? 라는 생각과 그친구는 저 부상이후 꾸준히 승급해서 훨씬 저를 앞질러가버렸다는 빡침?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멘탈적 어려움은 무릎이 정상가까이 돌아오면 금방 극복 가능합니다.
당시에 많이 힘드셨겠어요ㅜㅜ저랑 비슷한 상황이시네요...저도 현재로썬 멘탈적인 부분이 가장힘드네요 분단위로 살아가던 사람이 온종일 누워서만 하루를 보낸다는게 용납이 안되고..왜하필 지금 이순간에 그것도 나에게 일어난건지 참 답답한 마음이네요 흑ㅜ 아무쪼록 응원의 댓글 너무 감사드리고 항상 부상 조심하셔서 운동하세요!
저는 81년생이구요 ㅎㅎ 좌측 후방십자인대파열 이후 타가건 재건수술을 통해 생활하다 주짓수를 접하고 이제 4년차 블루 2그랄 주짓떼로입니다 처음에는 무술이라는 특성상 지는게 싫었고 기술에 목술걸고 다치고 했는데 지금은 오래하자가 목표입니다 건강하게 오래하는 방법은 스스로 준비하는 제세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동영상보니 체육관에 잘하는 분들이 많네요 많이 부럽습니다 화이팅 하세요
취미로 하는 운동은 주짓수보다 복싱이 좋음. 혼자서 할 수 있고.... 실전에서 주짓수 쓸일도 거의 없고. 왜냐면 싸움나기전 튀면 되고 상대가 칼들면 주짓수고 복싱이고 뭐고 튀는 게 제일(커터칼 조차도)..그래서 운동은 달리기가 최고고 취미로 복싱 정도( 체력이 좋아짐. 원투 하루 5천개 정도 하면)......
주짓수가 재미있지만 화이트벨트 애들이 젤 위험..왜냐 흰띠들 대체적 힘으로 막싸움 애들이.특히 고딩20대 애들 이 힘만믿고 하다가.잠깐 뜨네기들이 많더라고요 저도그렇지만 힘으로..막싸움 하는애들..그럴땐 전 저도 힘으로 쵸크로승부 딥델라히바.안합니다..무릎연골에 쥐약입니다..무식하게 막싸움 힘으로 하는 흰띠들은 그냥 쵸크로 무지막지하게 해야합니다 특히 헬스보이들 47살 3년차 블루 아재가..
주위에 몇년씩 주짓수에 중독되서 하다가 도장을 떠나는 대표적인 부상이 무릎인대 파열 입니다. ... 이게 경우에 따라서 장애후유증이 남을만큼 큰부상이라....나이가 있고 생업이있고 가정이있는 분들에게는 치명적인 상황이 초래되기도 하죠.... 저도 부상으로 접었는데....아무리 주짓수가 좋아도 가정에 생업에 타격이 온다면 잘 생각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저도 주짓수에 미친놈처럼 살았지만 지나고 나니까 다른 스포츠들도 재밌고 유용한 것들 많더라구요...같이 운동했던 사람들 대부분이 지금 블랙밸튼데 대부분 관절하고 목디스크 때문에 힘들어 하더라구요. 회복 잘하시고 좀 넓게 보시면 다른길도 보이실 겁니다... 그리고 무릎인대 완파는 이거 정말 두렵거든요... 주짓수 관장 아닌 이상 전 정말 다른 취미 가지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는 주짓수 완전 접었습니다. 9년 했고 부상으로 4 스트라입 퍼플입니다. 젊었을때 블랙 받으면 그래도 버틸만 한데 딸린식구 있는 30대 넘어가면 더이상 버틸 명분이 안생깁니다. 갈띠 앞두고 미련없이 완전 떠낫습니다. 물론 하던게 아까웠지만 인생 길게 볼려고 완전 그만 뒀고 혹시 미련 생길까봐 쇼요롤 도복도 다 팔았습니다. 엄청 조심히 한다고 해도 손등 부러지고 양쪽 팔 인대는 예전같지 않고 무릎인대도 무릎보호대를 차서 그래도 부분 파열로 수술은 안했지만 한 4년은 갔던거 같아요. 그래서 다친 무릎과 반대편 골반에서 계속 소리 나네요. 40대라 주짓수 완전 접고 현재 복싱만 예전 하다가 복귀 해서 현재 6년차 입니다. 주짓수에 비하면 복싱은 헤드기어 쓰고 내가 조절만 하면 오히려 완전 안전하게 운동 할수 있는거 같아요. 주짓수로 양팔 인대가 좋지않아 복싱 스트레이트 치다가 상대가 혹시 피해서 쭉 피게되면 셀프 암바걸린거 처럼 아프네요. ㅜㅜ 반장애인 입니다. 그래도 대체할 운동도 찾았고 다시는 돌아가지 않을껍니다. 주짓순 90키로 100키로 정도 나가는 강골들이 잘 버티져. 전 178에 69키로로 겨우 열심히 버티다가 떠낫습니다. 다들 부상없이 운동 잘 하세요.
@@hopehang 저의 경험과 주위에서 부상 당한걸 많이 봐서 팔펴고 아프면 움직이지 말고 가만 두면 흰띠시고 처음 당한 부상이면 90%이상 완쾌가 됩니다. 다만 그런 인대 부상이 누적되고 쌓이면 점점 약해지긴 하는데 중요한건 한번에 확꺽여 뚜둑 부러지는 소리가 나면 인대가 부분적으로 파열된겁니다. 그냥 관절에서 소리나는 정도랑 아주 많이 틀려요. 그냥 느낌이 X됬다. 딱 감이 와요 ㅎ 그럼 그 끈어진건 다시 붙지 않아요~관장님이랑 하셨으면 뭐 파열나게 그러질 않으셨을듯 합니다.경험자랑 하면 그렇게 꺾질 않아요. 중요한건 흰띠들끼리 하다가 젤 큰사고 많이 나죠^^ 저도 팔은 100키로 넘는 외국인 흰띠가 포지션 트레이닝 하다가 시작과 동시에 허리 펴지게 팔을 꺽어서 나갔어요. 다시 생각해도 욕나와~보통 스파링땐 겨드랑이 딱 붙이고 해서 거의 99.99%절대 안다치는데 ㅜㅜ
와 공감합니다. 저는 시합중독이여서 시합을 많이 나가다보니 수술을 많이했습니다. 허리디스크 3번수술, 우측 전방 십자인대파열 수술, 손목골절수술, 발목, 발가락 등등 ... 어휴 지금 생각하면 수술 참 많이했네요... 주짓수 한지도 6년이 넘었네요, 저도 수술을 하면서 현타도 많이오고, 취미인데 이렇게 무리하게하다가 본업에 지장가는게 아닌지, 다시 예전몸처럼 주짓수몸놀림을 쓸수있을지, 걱정이 많았습니다. 실제로 6개월정도는 주짓수와 멀리하고, 재활하면서 웨이트pt도 받아보고 많은생각을 했었습니다. 다시복귀해서 결국에는 제가 다치지 않는 하프 딥하프 가드로 포지션을 바꾸었고, 깔리면서 계속 수련했고, 지금도 기술 연구중입니다. 주짓수는 길게가야하는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재활하시고, 안전한 기술로 연구해보시는것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저는 6개월 다른 운동을 하면서, 아 나라는 인간은 주짓수를 그만둘수있는 사람이 아니구나 라는걸 느껴서 복귀했고, 일단 쉬면서 생각 해보세요 ㅠ 주짓수는 길게 내다봐야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생활체육을 하기에 위험한 운동인건 사실입니다. 초보자등 익숙치않은 초심자분들에 대한 경력자들의 배려가 절대 필요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도자 분들께서야 수준에 맞게 지도하시겠지만, 경력이 좀 있다고 초급자분들 에게 무리한 관절기등으로 주짓수를 그만두시는 분들 많이 봤습니다. 실제로 하루 나오시고 그만 두신분도 봤습니다. 다른 운동역시 마찬가지 겠지만, 초급자들에 대한 배려가 특히 필요한 운동이 주짓수 이며, 몇년씩 술련하신분들은 어디 한군데는 부상으로 고생해보셨을 겁니다. 스파링에 대한 매너와배려가 필요합니다. 부디 몸관리 하시면서 즐거운 운동 하시길 바랍니다.
빠른 쾌유 바랍니다ㅜ
정도한 관장님 감사합니다!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친히 댓글까지 남겨주시다니..재활영상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주짓수 퍼플벨트 6년 10개월, 7년차 주짓떼로입니다. 저도 잔부상부터 수술까진 아니더라도 부상을 당해본 입장으로 베짓타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발에 깁스하고 목발을 집고 회사에 출근하는 저를 보며 생업에 큰 영향을 끼치면서 많은 생각들이 들더라구요. 그래서인지 부상의 위험, 문제 심각성에 대해서 간과하지 않고 컨디셔닝과 몸에 부담가지 않는 선에서 건강한 주짓수를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주 5~6회 정도 하던 주짓수, 이제는 3회정도로 줄였고 취미의 포커스를 오로지 주짓수라는 영역에서 다른 방향으로 좀 옮겼습니다. 많이 다쳐보니 알겠더라구요. 건강은 타이밍을 놓치면 돌아오지 않더라구요. 특히 무릎, 관절은 더더욱이요!! ㅜㅠ 쾌차하시구 응원할게요!!
하 다치고 나니 눈치볼 곳이 엄청 많네요..ㅜㅜ저도 주 3~4회 하다가 주 2회로 템포를 낮췄는데도 잘 안되네요ㅜㅜㅋㅋ여하튼 저도 건강한 주짓수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해요!
타격종목 입문 하면서 MMA 하려고 주짓수도 병행 하려 하는데 혹시 주짓수는 부상없이 퍼플벨트까지 승급하는건 불가능한가요
@@gesamtkunstwerk8431 음,,, 몸을 사린다면 가능하지만 실력이 정말 미미하게 늘겠죠. 주짓수하면서 부상 없이 절대 못합니다. 스트레칭 운동 후 근육을 풀어주고 관리를 정말 잘해도 상대방의 힘, 체중 그리고 지구의 중력에 따른 압박이 강골이 아니고서야 버티질 못하더라구여...
오히려 유색벨트들이 서로 기술 받아주고 유연히 하죠.. 흰띠들이 젤위험
그것도 편견임. 퍼플이 이 악물고 팔꺾으려고 난리던데
그러한 점때문에 그레이시 주짓수에서 스파링을 늦게 시작하는것으로 배웠습니다.
안전한 스파링을 할수 있는 기본을 익히기 위한 과정과 승패보다는 서로 공부한다는 느낌으로 하니 부상은 최대한 없애면서 즐거운 분위기로 운동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죠 스파링은 스파링일뿐..ㅋㅋㅋ그레이시주짓수 저도 언젠가 한번 체험해보고싶어요
40대 후반 5년차 퍼플입니다.. 저도 양쪽 어깨 회전근개를 다친것도 있고.. 스파링하면서 손가락에도 부상을 입고 하면서..
좀 생각을 바꿨습니다.. 제가 이 나이에 선수 할 것도 아니고.. 그냥.. 기술을 잘 연마해서 구현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춰기로 마음 먹고..
성인부에서 성인 소수 + 중고등 학생 시간대로 옮겨서.. 될 수 있으면 몸에 부담이 안가게끔 조절하면서 하고 있습니다..
정말 재미있는 운동인데.. 나이도 있는지라.. 마음을 좀 내려놓고 편하게 하는 것을 선택했네요..
다치신 것 잘 나으시고.. 꼭 복귀하시기 바랍니다..
말씀해주신것처럼 부담안가게 재밌게 해보려구요 :) 항상 부상 조심해서 운동하시고 채널에 자주 놀러와주세요 :)
정말 주짓수만 좋아하던 중학생입니다. 저는 중학교 2학년때 주짓수를 하다가 팔꿈치가 파열되어 결국 못 2개박는 수술을 받았어요 허허.. 저는 독한걸 넘어서 광기였던건지 수술후 면역력이 약해져서 코로나도 걸려 몸이 약해질때로 약해진 상태였는데도 하체근력이 손상될까두려워 팔 깁스한 상태로 하체운동을 했던것이 생각 나네요.. 복귀도 거의 수술한지 한달만에 복귀하여 제가 독해서 가능한건줄 알았습니다. 근데 아니더라구요 그냥 재활이 끝나고 근육이 약간 붙은것 뿐이지 수술한지 1년이 지났는데도 후유증으로 잠시 운동을 쉬고 있어요.. 쉴땐 재활운동과 간단한 생활근육 정도만 유지하시고 복귀는 몸이예전과 같을때 하셨으면 좋겠어요.. 지금 쉬다가 팔꿈치가 생각보다 좋지않아 부모님의 반대로 가지 못하고 있어요 스트레스도 지대로 받아서 헬스장 다녀도 풀리지 않아 몸이 병들더라구요.. 허허 😅😅
1. 파트너 잘 고르기
2. 광속탭
3. 무리한 동작 안하기
4. 천천히 움직이기
정답...
명심하겠습니다
09년도 주짓수 입문자 입니다
주짓수 블루에서 어깨파열로 그만뒀구요
22년 3월에 너무 생각나서 다시 해봤는데
어깨아파서 안되겠더라구요 ㅎ
뭐든지 취미로 즐기면서 하는게 좋은것 같아요~
모두 부상조심하시고 즐겁고 잼있는 운동 즐기시길 바랍니다 🙏😊
ㅜㅜ어깨파열이라니 고생많으셨겠어요 다른 운동 하실때도 부상조심해서 하세요!! 감사합니다:)
저도 주짓수 3년 블루벨트입니다. 정말 주짓수를 좋아해서 매일나갔고 출장이있으면 그 지역주짓수를찾아서 하고 집에올정도였는데 세번째 대회나가서 목부상를당하고 7일째쉬어가고있습니다..트라우마로남아서 이제 대회는 안나갈생각이고 다시 스파링을하고 예전처럼움직일수있을까하는 걱정도앞서고 취미인데 즐기지못한것에대해 주짓수를 그만둘까도 고민중입니다.. 공감이많이가는 영상이였습니다.
목부상..힘드시겠어요ㅜㅜ저도 복귀생각하니..다시 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이 되네요 얼른 쾌차하세요!
많은 공감이 됩니다.ㅜ 빠른 쾌유 기원하겠습니다!
응원 댓글 감사합니다!! 큰 힘이 되네요 :)
주짓수든 다른 운동이든 우리가 명심해야 할것은
우리는 선수가 아니라는거죠
그냥 건강을 위해 즐기는 수준의 난이도가 좋은것 같습니다
내 몸 보다 소중한 것은 없습니다
맞아요 건강이 최고입니당
전 유도하다 안다리걸기에 깔리면서 전방십자인대 완파로 타가건 수술했습니다. 멘탈이 나가더군요. 최소 1년은 재활하시고 복귀하더라도 보호대차고 80% 정도만 하셔야 해요. 6개월 잡으면 정말 빡세게 재활하셔야 할겁니다. 레그익스텐션이 정말 좋습니다.
수술까지 하시고 고생많으셨겠어요 부상후 초반은 멘탈케어가 절반이상인거 같아요..흑흑 안그래도 잠스트 zk7으로 하나 구매해놨습니다! 레그익스텐션 메모해놓을게요 감사합니다:)
운동이 생업보다 절대 먼저일수 없지요
심지어 제 경우에는 운동하며 맺은 인간관계도 뭐 특별할 줄 알았는데 오래 가지 않더군요. 부상당한지 몇개월 안되서는 어케하면 복귀할까 생각뿐이었지만, 먹고사는게 더 먼저라는 생각에 체육관으로 돌아갈 생각 다 접었습니다. 7년 했는데 아쉽긴 했지만, 중단한 지 1년 되니깐 냉정해질 수 있었습니다.
운동못해 원통해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임신한 와이프와 탄생할 아이를 위해 해야할일은 많음을 깨닫게 되실거에요. 힘내세요.
부상이란게 횟수를 낮춘다고 안나는게 아님.. 결국 욕심을 버려야하는데 주짓수는 혼자 하는 운동이 아니다보니 상대 잘못 만나도 얼마든지 부상이 생길수 있는 운동.. 더군다나 관절이다보니 한번 다치면 절대 안돌아옴.. 이걸 누군가에게 듣고 깨달으면 다행이지만 대부분은 직접 다쳐서 아.. 이건 회복되지 않고 평생 가겠구나 하고 깨달아야 그때서야 진심으로 조심하는데 그럼 이미 늦지..
욕심 버리는게 가장 중요하죠~!
관절부상은 절대 똑같이 회복안된다는 말씀 1000% 공감이요.
저도 처음엔 주짓수의 중독성에 잔부상에 시달시면서도 정말 재밌게 했는데. 3년차 정도에 목, 허리에 디스크가 생겨서 디스크 통증으로 하루하루 통증에 시달려 주짓수 스파링은 꿈도 못꾸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고 이러한 통증은 근력운동조차 입맛을 잃게해서 나의 건강이 나빠지는 결과로 이어져서 주짓수는 정말 스파링은 가볍게만 해야 하는 스포츠인가 싶었습니다. 제 주변에 주짓수로 목, 허리디스크 나간 사람은 흔하고 무릎 인대파열은 간간히 생기고...........ㅎㅎㅎ 이거참 건강하려고 하는 운동이 이래서야.....지금 주변에 블랙벨트지만 부상으로 운동을 쉬고있는 사람도 있어요. 아무리 부상 안당하려고 조심해도 상급자가 아닌이상 스파링중 생기는 불가피한 상황까지 통제하기란 불가능 한것 같아요. 그리고 베림볼로나 기타 여러 동작들중에 목, 허리 디스크에 안좋은 동작이 있는것 같아요.
지금은 주짓수할때 같이했던 복싱과 무에타이 ,근력운동 그리고 디스크 치료로 간간히 수영을 하는데 굉장히 만족합니다. 물론 주짓수를 하면서 부상없이 잘하시는 분들이 반드시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 자식은 집에서 제가 주짓수 기본기술만 호신술로 가르쳐 주려합니다. 정말 좋은 운동은 무엇인지 정말 좋은 삶의 질을 유지하려면 무슨 운동을 어떻게 할지 고민이 됩니다.
주짓수운동에 부상방지를 위한 교육과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갖춰서 저같은 중도포기자가 생기지 않았으면 합니다.
국내에 조희원 관장님, 노영암 관장님께서 주짓수 부상 예방에 대해 많은 노하우를 전수하시고 계신거 같더라구요 저도 유튜브를 통해 늦게나마 배우고 있습니다ㅜㅜ응원의 댓글 감사합니다:)
네 그렇군요. 한번 youtube에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지금 주짓수 한지 3개월 되가는데 등쪽이 너무 아프고 디스크가 아닌지 걱정이 되네요 ㅠㅠㅠㅠ
허허허 저도 주짓수 하면서 쇄골, 팔꿈치, 엄지발가락, 안와골절을 끝으로 주짓수를 접게 됐네요.
아직 너무 좋아하는 운동인데, 트라우마가 생겨서 더 이상 못 하겠더라고요.
너무 공감합니다~^^
와 안와골절이라니..ㅜㅜㅜ흑..고생 많으셨겠어요 트라우마가 생길 수 밖에 없네요..
@@baejitta_bjj 항상 조심하세요
넵 조심해서 운동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저도 주짓수 접고 스파링 하는 꿈도 꿨었는데요 쫌 지나니까 적응 되더라구요 ㅎㅎ
안녕하세요~ 저도 현재 주짓수에 너무 미쳐있고, 도장에서도 열심히 하는 "열정남"으로 불리기도 하는 17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입니다. 저도 2022년 3월7일부터 주짓수를 처음 접하게 되어봤는데요. 원래는 예전부터 하고싶은 운동이기도 하고, 시간이 되질 않아 고등학교에 와서 주짓수를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어느 덧 시작한 지 벌써 9개월이나 되었네요. 하지만 저도 최근에 스파링을 하다가 오른쪽 어깨가 땅에 부딧히는 일이 있었는데요. 병원에 가보니깐 어깨 와순 파열이라고 해서 수술을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ㅠㅠ 너무 심한정도가 아니고 초기에 발견되면 수술을 꼭 해야하는 건 아니지만 저는 초기에 발견했긴했지만 증상이 심하고 와순이 심하게 파열되어 수술까지 해야하다네요.. 지금은 수술날짜를 기다리면서 매일 주짓수도장에 가서 기술수업만 듣고 스파링은 안하고 있는 상황입니다.ㅠ 다들 다치지 말고 항상 건강하시며 즐거운 주짓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왠만하면 수술하지 마시고, 재활운동으로 해결하세요. 저도 수술 쉽게 보고 했다가 오히려 더 악화 되었어요.. 그래서 제 주변 지인에게 왠만하면 자연치유하라고 권유하고 있어요. 전 수술 후유증으로 장애인과 같은 몸상태라 안타까운 마음에 답글 답니다. 병원에서 수술 안해도 되는 것도 영리 목적으로 쉽게 권하는 병원이 많습니다. 가끕적 물리치료나 재활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저도 여러병원 가서 진찰받아본 결과 진짜 좋은 병원은 왠만해서는 수술을 권하지 않습니다. 수술 취소하시고 꼭 재활치료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아이고..아직 나이가 어리시니 절대 무리하지말고 건강 돌봤으면 좋겠네요 수술하고 푹 쉬고 재활할때 열심히하면 더 강한 어깨를 만들 수 있지 않겠어요? 화이팅!
@@실용실증 제가 각각 다른 병원으로 3곳으로 가봤는데 거기서는 다 동일하게 지금 팔도 빠진게 아니니 지금 수술해서 단단하게 팔 고정하는게 맞다고 하셔서요.. 그래도 혹시 수술 취소하는게 좋은 편일까요..?
어떻게 되셨나요?
@@최준원-u1y 지금은 수술도 잘 되었고 재활도 꾸준히 열심히하면서 주짓수도 다시 복귀하였고, 도장에 처음오시는 분들에게 기초 기술을 알려드리며 스파링도 조심히 주의하면서 하고있는 상황입니다.
안녕하세요 배짓타님,
제목보고 영상 클릭을 안할 수가 없네요. 저도 완전 인자약이라 너무 공감합니다. 발목, 무릎, 어깨, 팔꿈치 등등 부상은 종합 선물 세튼데 그중에 저는 허리가 제일 무섭더라구요.
심하게 부상 당했거나 다른 운동으로 다쳤을 땐 그냥 누워있는거 일어나는거 등등 그냥 기본적인 일상 생활도 불가능할 정도 였습니다. 그럴 때마다 너무 가족들한테 죄송하고 미안한 마음이 들면서 내가 이 운동을 하는게 맞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 내가 좋아하는 것 때문에 주위 사람들에게 걱정끼치고 피해만 끼치는거 같아 죄송스럽기도하고요.
하지만 또 다른 시각으로 보면 점점 나이가 들면서 제가 조금이라도 더 젊었을 때 정말 열정적으로 좋아하고 미치는거를 못하면 나중에 나이가 많이 들었을 때 후회가 될거같기도하구요.
그래서 저는 웨이트 조차도 허리에 최대한 부담없고 재활 위주로 가볍게하면서 주짓수도 왠만해서는 몸무계가 저보다 가벼운 친구랑 하려고 노력합니다. 특히 관장님이나 파트너에게 항상 나는 인자약이라는것과 환자라는 것을 인지 시켜주면서 살살해달라는 부탁을 꾸준히 말해드립니다. 당연히 저도 대신에 살살하면서 플로우 롤링 비슷하게하고요. (상대에게 살살해 달라고 부탁하면서 제가 쎄게하면 그것도 좋지않으니요). 그래서 저는 사실 탑보다는 사이드에서 깔려있으면서 더미 처럼 롤링하는거를 꽤 즐겨해요. 팁으로 상대가 자신보다 체중이 많이 나가거나 힘으로 많이 하시는분들이나 조금 격하게하시는분이랑 어쩔 수 없이 하게되는 경우는 그냥 이길려고하시는 것보단 어느정도 방어적으로하면서 상대가 원하는 포지션을 조금씩 주면서 탭도 드리세요. 너무 힘주시면서 방어하면 상대도 힘을 더 주면서 이기려고 하시는분들도 많으신거같아서요. 하지만 이거 은근히 방어하는 기술도 올라가니 좋을거예요.
그리고 플로우 잘하시는 관원분들이랑은 포지셔닝이랑 서브미션까지 섞으시면 꽤 안전한 스파링을 즐길 수 있을거예요.
빨리 쾌차하셔서 다시 주짓수 즐길 수 있길 바랍니다.
Osssss
남간호사님 먼저 이렇게 정성스러운 댓글 감사합니다!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복귀하게되면..말씀해주신것처럼 플로우 롤링, 사이드 가드에서 움직임 위주로 해보고 싶네요 ㅎㅎ이제 5주찬데..다음주부터는 재활 할거 같아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젠가 같이 매트에서 롤링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에 레그락 세미나있어서 잠깐 방문했다가 어제 다시 돌아왔는데 나중에 기회되면 살살 플로 롤링해요 :)
모든 운동이 비슷한것 같음. 사고나 부상겪고나면 선수할것도 아닌데 이렇게 죽기살기로 할필요가 있나 이러면서 좀 내려 놓으면서 더 성숙해지는듯함.
맞는말씀입니다
저도 외측인대가 거의 끊어진 상태인데...외측인대는 다행히 걷고 일상 생활하는데, 지장이 적더라구요. 두번에 걸쳐 부상을 당했는데, 처음엔 라쏘스윕을 엉터리로 하는 바람에 상대 무게를 모두 정강이로 받아 뚝소리와 함께 끊어졌습니다. 이때 재활을 잘 했어야하는데 금방 괜찮아진줄알고 한두달 운동 다니다가 또 정강이로 상대를 받치게 되어 다시 뚝소리와 함께 부상을 당했습니다. 좀 심각한것같아 MRI찍어보니 거의 다 끊어져버렸더라구요...그후 재활도 다니고 상대 무게를 정강이로 받는 형태나 무릎쪽에 아예 무리가 안가도록 하며 운동하고있습니다. 배짓타님도 아마 금방 회복해서 복귀하실텐데 , 항상 재활 신경쓰시고 재부상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두번이나 다쳐서야 외측인대가 얼마나 약한지 알았어요 ㅜㅡ
외측부인대 단독 부분파열은 정말 드물어서 정보 얻기가 힘들더라구요 ㅠㅠ 2번이나 다치셨다니 힘드셨겠어요..! 부상 조심해서 운동하세요!
그기분너무잘알아요.. 저도 디스크가.. ㅜㅜㅜㅜ 삶에 유일한 취미를 못한다는건.. 에휴 정말 힘들어요.. 힘내세요.
맞아요 ㅠㅠ 삶의 유일한 취미인데 ㅠㅠ 흑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목, 허리 디스크 왔어요 ㅎㅎㅎ
경추디스트 오른쪽 회전근개손상으로 다른 운동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다쳤습니다 다치는 건 찰나 고통은 영원 ㅠ
하루 속히 나으시길 기도드립니다
위로의 댓글 감사합니다!!!
주짓수한지 6-7년정도 됐는데요 격투기 팬으로 처음엔 인생을 바칠것처럼했는데 나중엔 그게 자기만의 괜한 쓸때없는 자존심이더라구요. 혼자서 전사가 된것마냥.. 저도 수많은 잔부상에 점점 짜증과 스트레스가 몰려왔고 그만둘까 이제 나보다 못하는 사람도 못이기는거 아닌가 혼자 스트레스를 극심히 주고있더라구요 하지만 현실은 매트는 언제든 기다리고 있고 마음의 준비가 될 때 언제든지 복귀 하면 되더라구요. 승부보단 주짓수 자체를 사랑하고 요즘은 주짓수는 일주일에 한두번만 가볍게 운동하고 수영이나 필라테스도 하며 인생을 즐기려고 하고있습니다 ^^
승부보단 주짓수 자체를 사랑한다는 것.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이번기회로 많은걸 배웠네요ㅜㅜㅋㅋ감사합니다 구독과 좋아요도 부탁드려요:)
저도 외측부 무릎 인대 부분파열 중입니다. 4주 라는 판정을 받았지만, 3주만에 운동을 다시 시작했지만 ,평생갈거같은 느낌입니다 . 왜냐면 정직 보행할때는 아무이상없지만 무릎각도기 조금만 벗어나면 아빠다리 자세를 하거나, 라쏘가드할때 , 트라이앵글도 통증이있어서 아예 하지를 못합니다. 인생 운동이라고 생각했지만 당연히 맞지만 부상으로 저도 접고싶은생각입니다. 하지만 블랙벨트 관장님들 보시면 보다 심한 부상당하시고 평생 하시는분들도 많은거 보고 힘얻어서 계속 무리하지않게 할생각입니다. 한번 멘탈 도움이 되는지모르겠지만, 높으신 유색벨트 분들 부상극복하신 이야기 같은거 들으시면 맘이 조금 나아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외측 너무 안났네요 ㅜㅜ
외측부 인대는.. 골반 근육과 연결되어 잘 낫지 않습니다ㅠ 특히 무릎은 완쾌라는게 있을 수 없어서 관리하면서 조심하는게 최고죠.. 저도 외측 다치고 아빠다리 하면 시큰시큰 합니다ㅠ
외측측부 인대 단독 부분파열..정보 얻기가 너무 어려워서 답답하더라구요 ㅠㅠ 굉장히 빠른 시기에 복귀하셨네요..저는 이제 4주 지나가고 있는데..6주차 이후부터 재활에 들어가는거 같아요 ㅠㅠ
한번 다치면 절대 원상태로는 회복이 안되잖요. 다치기전 항상 몸 사려야해요ㅜ 후방십자파열수술로 그 튼튼했던 하체가 반으로 토막난거 보면 몸을 자유자재로 움직일수있다는게 얼마나 축복받은건지 새삼 느껴요
아이고~~~어떻합니까ㅠㅠ
저또한 나이가40인데 정말 많은 부상이있습니다ㅠㅠ
저도 무릎파열,발가락골절,발톱도 날라가고 이제는 왠만한 금가는건 신경도 안쓰는거같아요ㅠㅠ
주짓수를 잘하는거보다 힘들지만 부상없이 꾸준히 하는게 잘하는거 같습니다ㅠㅠ
어쨌든 잘쉬시고 완쾌하셔서 다시 복귀 기다리겠습니다.
주짓수 정말..중독되면 답이 없는거 같네요..ㅎㅎㅎ여하튼 재활시작하게되면 재활영상으로 찾아뵐게요!!!!! 감사합니다 웅이님!!
이제 곧 51세가 됩니다.
주짓수 7년간 해왔는데, 어느날 현타가 왔습니다.
부상 때문에 이제는 더이상은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만둔지 한 4개월 된 것 같습니다.
운동이 선수로 뛰는것도 아닌데 이렇게 부상이 잦다는것은 교수 체계에 뭔가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내의 지도자의 문제인지, 주짓수가 가진 읿반적인 문제인지.
하여간 이제 부상을 견디고 운동할 나이도 아니고, 다른 운동을 해야겠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ㅜㅜ한번쯤 겪는 고민인거 같습니다 뭘하든건강이 제일 우선이니 그에 맞는 선택을 하신거라 생각합니다! 다른 운동도 부상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어떤 운동을 고려하고 계시나요?
나이 때문인것도 큰몫입니다 사실..관절을 쓰고 인대,건을 소모될 확률이 높은 종목이구..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매칭을 기가막히게 잘해서
파트너간 서로 실력이 향상되게끔 잘 조율하는곳은 실력 유무를떠나 그만두는 회원이 적구
파트너 매칭 도장에서 신경별로 못써서
양학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도장은.. 신규들이 엄청빠른 속도로 나가떨어져서
고인물화 심해서 맨날 보던 얼굴만 보고 실력도 정체됩니다.
주짓수 대회 나갔다가 손가락 인대 파열로 수술한뒤.. 이 영상 보는 마음...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ㅜㅜ힘내세요
아무래도 체급차 균등하게 매치하는데 세심하지 않고
양학을 방관하는 도장이 많아서... 입문자들이 피라미드 구조로 폐사하고
고인물들만 오래하게되는 경향이 있는 종목이라서
또, 오래 버텨도 나이가 들어서 할만한 종목은 아니라 더욱 일상생활과 병행하기에 좋은 운동은 아닌거같습니다.
저랑 같은 부분 부상 당하 셨네요. 전 31살에 부상 당했었는데 정상으로 운동 하기 까지 2년 걸렸습니다. 그리고 재활은 평생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재활을 안하면 아프더라구요. 걱정은 나이들어 할아버지 되면 더 아퍼지게 되는게 아닌가 걱정입니다.
저도 다시 운동하기 위해 열심히 재활중입니다..화이팅
아.. 이 부상이라는게 정말 무섭네요..ㅠㅠ 어서 회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얼른 완쾌하시길😢😢
롤롤잇님 감사합니다!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
9년 가까이 했고 블랙벨트 받은지 이제 3달 입니다. 마스터즈 월드 부상투혼으로 우승하고 팔꿈치, 무릎, 손목이 전부 지금 부분파열때문에 수술가능성이 잇는데 실력이랑 폼이 내려갈까봐 연습은 계속 하고 있는데 정말 와닿네요. 지금 선수라서 빡세게 하고 잇지만 일반분들은 무조건 안전하게 하는게 우선입니다. 다들 조심히 운동합시다 ㅎㅎ
이병주 선수님 응원합니다!!
응원의 댓글 감사합니다! :) 월드리그에서 우승이라니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항상 부상 조심해서 운동하시고 채널에 자주 놀러와주세요 :)
혹시 주짓수라는 유술은 부상없이 퍼플벨트까지 따기 힘든가요
@@gesamtkunstwerk8431모든 스포츠는 5년정도하면 잔부상없이 운동하기 힘듦
조심히하면 큰 부상은 안당할수있음
@@gesamtkunstwerk8431
불가능에 가까움...주짓수적인 움직임이나 위험핰 자세등에 대한 것이 숙지되고 보호대 완전히 착용해도 될까말까임...최소한의 부상으로 운용가능...격투기 종목이라 부상은 피할수없음...
흠
큰 부상이 트라우마로 자리잡은거군요.
역시 주짓수든 어느 스포츠든 안전하게 오래오래 하는 게 최고인 것 같습니다
저도 괜한 고집 버리고 바로바로 탭 쳐야겠어요🤔
꼭 쾌유하시길🙏🏻
가늘고 길게가 중요하죠ㅎㅎ감사합니다!
주린이인 저로선, 이 영상이 저의 온갖 환상을 깨리게 하네요ㅋㅋ 멋진 시합도 해보고 벨트도 따고 해야하지만 그에따른 희생이 있다는걸 알게되서요. 생업에 지장 받으면서 까지 매진하진 않을라구요. 그냥 일 끝나고 운동한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하렵니다 ㅎㅎ
ㅋㅋㅋㅋ부상은 현실이죠…하지만 제 채널에 다른 주짓수브이로그보시면 재밌는 영상도 많답니다 ㅎㅎㅎ
빨리 그만두시고 다른 운동 하세요 주짓수 별로애요
@@PPakQ 돈 다 내고 다니지 말라구요? 남은 기간만은 다니고 생각해 보져ㅋㅋㅋㅋㅋㅋㅋ
@@gypsy82 그럼 딱 하나만 조심하시면서 스파링 하세요 클로즈가드 할때 절대로 상대방을 강하게 가둬 놓지 마세요 상대가 빠져 나갈려고 몸부림 치면 그냥 플어주세요 클로즈가드 버티다가 무릎 작살 나는 사람 많거든요
@@PPakQ 일단 조언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무리하게 오바해서는 절대 안 할꺼에요. 격투기와 부상은 항상 따라다닌다고 해서요 ㅎㅎ
저도 부상당해서 쉬는데 너무 답답하네요 괜찮아진것 같아서 또 롤링하면 또 부상당하고..물몸이라 힘듭니다..ㅜ
답답하시죠ㅜㅜ다치는 사람만 손해인거 같아요ㅜㅜ물몸이시라면 부상예방을 위해 평소에 근력운동도 병행해주시고 주짓수전에 스트레칭은 필수인거 같아요! 함께 화이팅해요!
아마 조금씩 찢어지고 약해지셨을것이고 이번에 터지신것같습니다 저도 8년정도하니 많이 손상되었는지 스파링하다가 전방십자인대 터졌고 수술하고 1년정도되었습니다 복귀?라는말은 쫌거창하고 가끔가서 가볍게 살살하고 있는데 확실히 겁은많아집니다 무리갈수있는동작 안하고 예전 올드주짓수느낌으로 하긴하는데 이제 크게 열정도없고 재미는없네요ㅎ
저는 올드 주짓수가 더 쿨해보이고 멋지던데요 ㅎㅎ 부상없이 운동하세요! 감사합니다:)
지금 마음과 몸이 힘드니까 그런생각이 더 크게 자리잡은 것 같습니다. 빠른 회복하시고 마음 편안하게 생각하세요
감사합니다 항상 부상 조심해서 운동하시고 채널에 자주 놀러와주세요 :)
저도 7년차 퍼플인데 무릎 내측인대 다치고 한달정도 휴식후 살살 복귀했는데
저도 배짓타님 말처럼 무릎에 무리가는 기술 자세 같은건 두려움? 때문에 잘 못하게됬습니다
이렇게 계속 다치다보니 흰띠때처럼의 파이팅넘치는 스파링은 못한지 오래고… 살살 안다칠만한 기술만 하다보니 슬럼프도 오는거같고
요즘은 흰띠들도 가끔 버거울때 있습니다ㅋㅋ
그래도 이왕 시작한거 블랙까진 가야지란생각에 포기는 안하고 있으나.. 주짓수 쉽지않은 운동 같아요
복귀를 엄청 빨리하셨네요! 부상 후 복귀는 역시 스타일에 방향전환이 불가피한거같네요ㅠㅠ블랙까지 부상조심해서 운동해요!!
퍼블 1그랄인데 저도 팔꿈치 부상당하고 나서 한참을 쉬어도 수시로 팔꿈치가 욱신거리네요. 하체관절기는 너무 무섭기도 하고 주짓수 참 재미있긴한데 이제 나이도 40 이고 요즘 이운동을 계속해도 되는걸까 하는 생각많이 납니다.
사실 주짓수 뿐만이 아니라 가동범위에 과부하를 주는 운동들이 대부분 부상에서 자유롭지 못하긴하죠.
건강을 위해 시작했다가 운동자체의 매력에 빠져 몰입하게 되는 순간 부상은 항상 따라온다고 생각합니다.
대표적인게 웨이트트레이닝, 크로스핏, 주짓수및 격투기가 그렇죠.
푹빠져서 하시는분들 보면 무릎, 어깨 등등 어디하나는 무조건 박살나있고 성한곳 없는 분들이 많죠.
건강을 목적으로 시작하시는 분들은 몸에 부하를 주는운동은 피하거나 진짜 적당한 선에서만 하시는게 답입니다.
ㅎㅎ적당히가 참 어려운듯 합니다..
주짓수 화이트벨트 무그랄 2달차 신입입니다.. 사흘 전에 팔꿈치 내측 인대 부분파열 진단을 받고 깁스 중입니다.
아직 배울 게 많고 열심히 해야 할 기간인데 이리 빨리 부상을 당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막막하네요...
너무 해보고싶은데 미용실운영하고있어서 작은 손가락부상에도 일에 직접영향이있어 못해보고있네요 그동안 어릴때부터 태권도 검도 합기도 킥복싱 사회나와선 복싱 오래했는데 주짓수는 엄두도못내요 주짓수는 진짜 손님들 보면 브라운정도 되면 몸이 성한곳이없더라구요 그것도 만성으로 손상된 곳도 많고(어깨,팔꿈치,무릎) 대회나갔다 골절되서 오는경우도 종종보구요 극강중 하나인데 양날의검
미용실 운영하시면 아무래도 주짓수하시기엔 그렇겠네요ㅜㅜ테이핑을 하고 하지만 잦은 부상 중 하나가 손가락이거든요..
강해지지만 건강해지는 운동은 아님...보호대 필수 착용하고 위험한 상황에 대한 대책및 움직임 적응때까진 풀스파링 금지
(체스스파링 추천)
저는 무에타이 7년차이고 독일에서 운동중 인데 가끔 스파링하다 다치는 걸 제외하면 다행히 크게 다친적은 별로 없어요. 사실 제가 여자고 몸집 큰 독일 남자들과 같이 하는데도 거의 안 다쳤다가 복싱을 집중적으로 하다 3월에 어깨를 다치고 거의 6개월 고생하면서 별별 생각이 다 들더라고요. 다행히 킥복싱과 무에타이를 하면서 일부러 어깨를 많이 쓰지 않고 킥을 주로 하면서 어깨는 거의 통증이 없어졌지만 휴우증은 남았어요. 다치면 저는 운동 며칠 쉬면 다시 괜찮아지는데 주짓수는 정말 힘들군요. 어서 쾌차하셨음 싶어요. 사실 주변에 다친 친구는 많지만 수술까지 하는 친구는 없어서 더 걱정스럽네요.
무에타이 7년..멋지십니다^^ 항상 부상 조심하셔서 운동하세요!
운동은 운동이고 승부는 승부
시합은 전쟁
운동이는 적당히 운동 하여야
생업에 지장을
받지 않는다는 것을
운동 하다 다치면
손해다....
어떠한 운동도 본인의 건강과행복을 위함이 않일까
합니더...
나이에 맞고 품위 맞는 즐기는 운동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ㅎㅎ ~
중고교 대학유도선수 생활
가족 대표자
ㅎㅎㅎ네 조심해서 할게요~!
안녕하세요 저는 7년정도 주짓수하고 잇는 40대 보라띠아재입니다. 3년전 반월상연골파열로 연골을 꿰매는 수술. 최근 4개월전 허리디스크 탈출로 수술.
저도 똑같은 고민햇습니다. 내가 뭐라고 이렇게까지해야하나...저는 애도 셋이고 와이프가 수술두번하니까 안쓰러운지 뭐라고 하지도 않더군요.
중요한건 외측인대가 다친 원인에 대해서 고민하시고 그런 동작을 할땐 주의를 꼭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주짓수를 오래 하려면 웨이트도 필수같더군요. 하체 등 배 가슴 어깨 등 골고루 근육을 잘 만들어놔야 부상위험을 줄일수 잇어요. 저는 케틀벨 사서 코어단련 열심히 합니다. 6개월이면 짧은 시간은 아닙니다. 그 시간동안 계속 하체 단련하시면 더 강하게 복귀할수 있습니다.
많은 부상을 당하셨군요 ㅠㅠ저도 동감합니다..웨이트 열심히 해서 근육으로 어느정도 부상예방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응원의 댓글 감사합니다^^
04년생 주짓수 입문자입니다 사실,입문한지는 2주정도 되가는데 주짓수가 재미는있지만 많이 다치는 운동이라는 사실을 알기에 운동할때 조심해서하면서 하자는 생각으로 입문했지만 요즘들어서 제가 계속 주짓수를 하는게 맞는건지 지금이라도 그만둬야할지 의문이 들더라고요ㅠㅠ 주짓수는 주로 남자들이 많이하는 운동인데다가 힘과 기술도 필요로해서 여자인저는 확실히 늘 불리합니다ㅠㅠ 남자애들이 힘이라도 있지만 저는 힘도 여자애들중에서는 강한편에 속하지만 남자애들기준에는 약한편에다가 기술조차없으니 스파링할때는 정말 많이 힘들더라고요ㅠㅠ 여기 댓글보니 주짓수하다가 부상당하신분들 많더라고요ㅠㅠ 하지만 아무리 조심해도 하면 할수록 멍드는건 기본이고 이건 다친축에도 못낀다는게 주짓수의 현실이라는걸 점점더 느끼게되고 그러다보니 어떻게 해야할지 판단이 안서더라고요ㅠㅠ 정말 고민이되네요ㅠㅠ 주짓수하면 이런 딜레마는 기본인거 같네요ㅠㅠ
사실 답은 정해져있습니다 시간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줄 겁니다 주짓수를 계속 하고 싶은데 부상때문에 고민이시라면..비기너,화이트벨트끼리 스파링은 피하시고 기술, 드릴 위주로 운동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수업 시작 전 개인스트레칭 10분 이상 필수구요! 비기너분들의 초반 부상은 대부분 기술도 모른채 힘으로만 하다가 다치는 경우입니다 더군다나 상대가 같은 화이트벨트라면 더 위험하구요 분명 체육관에 부드럽게 롤링하시는 유색벨트분이 계실거에요 많이 질문하시고 이기기보단 상대와 주고 받고하는 흐름에 몸을 맡기다 보면 재미를 찾을 수 있을겁니다 화이팅하세요!
@@baejitta_bjj 네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배짓타님 덕분에 어떻게 나아가야할지 알게되서 묵혀있던 마음이 해소됬네요❤️
너무 아프시겠습니다.. 저도 전방십자인대 완파 및 외측인대 손상으로 수술을 받았습니다. 저는 일이 바빠서 5일 병가후 바로 직장으로 복귀한 기억이 납니다..ㅠㅠ 외측인대는 수술안해도 잘 나으니 걱정하지 마시고 육개월뒤에 건강한 뒤에 뵐게요
바로 복귀하셨다니..ㅠㅠ맘 고생 심하셨겠어요…긍정적인 말씀 감사합니다!!!^^
기술 연습은 상대를 배려하면서 힘의 여유를 두고 해야하지만, 상대를 못이기고는 못베기는 벌레들이 상대는 조진다. 그래서 난 혼자하는 운동을 한다.
그런 벌레들은 채육관에 상당히 많고, 코치진이 작은 안전에 무심한 타입일때, 특히 잦게 부상이 발생한다.
파트너 운동이기에 배려와 충분한 대화가 필수라고 생각하네요!
이게 진짜 맞음. 결국 벌레를 잘 구분하는 능력이 중요하고 그런 사람이랑 스파링을 최대한 피하는게 오래 운동하는 비결인 듯
복싱 킥복싱 주짓수 다 해봤는데 주짓수가 제일 위험함 그동안 어깨 손가락 손목 많이 다쳤는데 다 주짓수하다 다친거임
맘 고생하셨겠네요 ㅠㅠ 부상없이 운동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baejitta_bjj아이구 답글을 달아주셨군요 감사합니다
저는 현제 골반통증으로 인해 재활받고 있는 중입니다
운동이 없으면 삶이 너무 힘들어서 재활 잘 해서 다시 운동하고 싶습니다
다쳤던 부분 잘 치료하시고 건강히 일상으로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세상의 이치죠
받는게 있음 주는게 있듯
강해는 지나 몸은 점점 손상되는^^
그래도 즐짓수 합시다.
안전하게 즐짓수! 하세요ㅎㅎ
저도 생활체육으로 유도를 했습니다
대련중 우측 십자인대파열로 평생처음 수술대에 올라갔습니다 부상으로 다니는 직장도 그만두게되고 돌이켜보니 여러 생각을 많이하게된 시기였던거 같네요 근데 이제 무릎이 좀 괜찮아지니 다시 유도를 하고싶은 생각이들기도해요😅
얼를 쾌차하시고 건강챙기세요
아이고 고생하셨겠네요ㅜㅜ다시 유도하시더라도 부상 조심해서 하세요~! 응원 너무 감사드립니다 :)
이래서 제가 주짓스나 복싱 안다닙니다. 과거에 어릴때도 합기도만 열심히해도 자잘하게 발목삐어서 병원다니기 일수였거든요. 주짓스는 그나마 좀 안전할까라는 생각했지만 그마저도 열심히 하다보면 많이 다치는 모양이네요.저는 운동에서 중요시 여기는건 연속성인데 예를들면 한 1년하고 6달쉬면 사실 그운동을 지속하기가 힘들죠 그래서 헬스는 10년넘게하고있는데 사실상 부상률이 정말 희박해서 계속하고있네요. 하지만 특별히 수련해야할 이유가 있다면 말이 달라지겠지요
복싱은 주짓수와 반대로 거칠어 보여도 선수로 시합 나가지 않는 이상 취미로 하시는 분들은 다치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끽 해봐야 샌드백 치다가 손목 꺾여서 몇달 아픈거 정도? 스파링하다가 입안 조금 까지거나 코피? 이것도 헤드기어랑 피스 잘끼우면 해결되는 문제고.... 바디 맞고 갈비뼈 아픈것 정도는 병원안가도 되고...오히려 주짓수가 부상 면에서는 평생가는 부상이라 무섭네요 ㄷㄷㄷ
투기 운동에서 부상은 불가피한거 같네요ㅠㅠ댓글감사합니다!
주짓스가 아니라 주짓수
저는 주짓수 진짜 짧게배웠고 큰부상은 아니지만 부상때문에 그냥 입식타격만 쭉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주짓수 너무 위험해요...
잘생각하셨습니다..부상없이 즐운동하세요!!
새로운 전진을 위한 과정일 뿐입니다! 파이팅~!!
더 튼튼한 하체를 만들어야지..얼른 재활하고 싶다..🦵
저도 운동하다 디스크 터져서 1년반 이상을 쉬고 운동 이제 안해야겠다 싶었는데 근질근질해서 결국 하게 되더라구여.. 지금 대략 4년째 다시 하고 있어요 하면서 느끼는게 오히려 내몸을 더 잘 알게되니 조심히?잘 할수있게 되더라구여 그래서 예전에는 열정있는 취미생활에서 지금은 꾸준한 생활체육이 된 느낌이랄까? 암튼 이렇게 살아가네요..
디스크 고생하셨겠어요 ㅠㅠ 저도 부상 당해보니 안전하게 움직이는 것에 대해서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화이팅!
주짓수는 무도가 아님 인성과 자기컨트롤이 안되는 사람들이 쉽사리 상대에게 부상을 입힐 수 있는 기술들을 사용하니까 문제가 터지는거임
가짜 무도가들이 깔짝거리고 도장차리는게 너무 많음 그래서 좃목질과 성추행 시시비비도 끊이지않음
퍼플입니다.저도 올해 여름 외측인대 파열로 3,4달간 보조기 착용하고 다녔었는데 회복 이후에 계속 하고 있으나 운동을 하고 난 이후에보호대 착용하며 운동 하는데 아직도 무릎이 뻐근한 느낌이 있습니다 한번 더 다치면 그만두려고 합니다
외측인대 단독파열 경우는 주짓수 외에 잘 없는거 같더라구요..휴 저도 한번 더 다친다면…왠지 그럴거 같네요 ㅠㅠ 부상조심해서 운동하세요!
쌍둥이아들들 3년차 입니다
발가락골절 ㆍ손가락 골절 무릎인대
다치고ㅠ조마조마 합니다 국대목표로 하는데 걱정 안할수가 없네요
주짓수는 사랑 입니다 쾌차 하세요
국대목표라니 멋지네요ㅎㅎ부상없이 안전한 주짓수하길 바라겠습니다 :)
태권도도 같은 상황입니다.
대학시절에 건강과 호신을 위해 경기태권도를 시작했지만 하면 할수록 부상이 이어지니 애초 목적과 다른 상황이 이어지네요.
결국 품새 위주 태권도로 돌아왔습니다. 😂
어느 스포츠던 부상의 위험을 배제할 순 없죠^^
6개월 재활하고 건강해지고 저하고 스파링이다요!!!
농담입니다ㅠ 그 저도 주짓수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불안하네요 가드패스만 하니 별로 다치지는 않을거 같기는 한데 저도 주의 해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음이 몸 보다 앞서다보면 부상이 오더라구요 늘 안전하게 롤링하세용ㅎㅎ
@@baejitta_bjj 감사합니다~
ㅠㅠ빠른 쾌유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전 여자치곤 손목.발목도 엄청 가는 편이라 운동 한 다음날 손목이 시큰거려서 이대로 괜찮을까 싶어요 ㅠㅠ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구요 그치만 이정도로 재밌는운동이 없으니;; 멘트하나하나가 다 공감갑니다. 너무 재밌는 인생운동인데 너무 많이 다쳐요
취미로 복싱을 하고 있고 평소 체력관리는 런닝,줄넘기,계단 빠르게 오르기,푸쉬업,스쿼트 이렇게 합니다 안다치는게 최고에요. 다치면 다 부질없습니다. 위험한 운동은 하지 마세요
백번 천번 만부당 맞는 말씀입니다. 운동이란게 다치면 본전도 못찾고 안하니만 못해요. 적당한 중강도의 수준이 좋은것 같아요.
저는 파트너와 유술기 연습하는 중 다리를 잡고 있는데 상대방이 다리를 빼려고 몸을 돌리는 순간
무릎에서 나는 미세한 소리를 듣고 바로 손을 놓고 괜찮으시냐고 물으니 괜찮다고 하셨는데 얼마 후 조금 통증이 있는 거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다행히 수술은 하지 않으셨지만 양반다리를 하면 통증이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ㅠ
그 후로 그 분을 볼 때마다 너무 죄송하고 무서웠습니다. 지금은 타격기만 합니다.
ㅜㅜ맘고생 하셨겟네요 항상 부상 조심해서 운동하시고 채널에 자주 놀러와주세요 :)
저는 주짓수 6년차 블루4그랄로 올해 퍼플 승급을 앞두던 주짓떼라입니다. 스파링 사고아닌 사고로 인해 현재 전방십자인대 완전파열 내측인대파열로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습니다.ㅎㅎ 주짓수3개월차때도 상대방이 손가락에 체중을 실어 손가락골절로 수술하고도 주짓수를 못놓았었는데요..ㅎㅎ 이번에 부상을 하고 배짓타님이 느끼시는 감정을 그대로 느끼고있습니다 다시할수있을까 다치던 순간과 고통이 생생하게 계속 느껴지고 심지어 수술4일차에도 불구하고 고통이 계속되니 멘탈이 가루가 되다 못해 없어져 버렸는데요 ㅎㅎ저도 생업을 하고있는 직장인이고 올해 장거리에 위치한 직장으로 이직해서 고속도로타고 출근을 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의사선생님께서 꼼짝없이 2주 입원하고 운전하는데는 6주정도 봐야할것 같다고 하시네요.ㅎㅎㅎ 그래서 당장 장기 병가처리가 가능할지 퇴사권유를 당하는건 아닐지 몸도 마음도 아파 죽겠는디 생업마저 막막하기만합니다 같이 운동하는사람들이 정말 너무너무 좋아서 이 운동을 놓고싶지는않지만 다시 할 자신감도 멘탈도 현재로선 남아있지 않네요ㅎㅎ물론 또 퇴원하고 재활하면 다르겟지만.. 혹시나 다시 겪을수도 있는 이 고통을 두번다시 겪고싶진않아요 배짓타님은 어떤선택을 하실지 모르겟지만 저희 당장의 회복에 신경써보아요..! 영상을 보고 제 마음을 말해주시는것같아 댓글적어보아요
저도 다쳐보니 몸도 몸이지만 멘탈적으로 너무 힘들더라구요 아무것도 못하고 누워서시간을 버리고 있다는 게 너무 아깝기도 하고 괴로웠습니다 그래도 그 순간들 어찌저찌 잘 버텨내고 지금 다시 매트위에서 주짓수 하고있습니다:) 두려웠던 만큼 재활도 열심히 했고 치료도 열심히 했네요 보나님도 결국엔 괜찮아지실거고 결국엔 웃으면서 오늘을 이야기 하실겁니다 힘든 시기겠지만 힘내셔서 잘 극복하시길 바랄게요:)
전방십자인대 완전파열, 내측인대파열... 정말 큰 부상 당하셨군요 ㅠㅠ
재활 빡시게해서 복귀했습니다 ㅎㅎㅎ 헿 주변동료들과 재활선생님+트레이너 선생님 덕분에 멘탈도 잘 회복했습니다! 승급도했고 올해 시합도 나갈예정이에요! 다들 부상 조심하시고 어떤 선택이든 후회없는 선택 하시기 바래요 저는 이제 못놔요 주짓수….
운동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아픈곳이 한두군데 있습니다. 부상을 당하기 때문이죠. 격렬한 운동이 아니라 런지 같은 준비운동 하다가고 추울때 하면 뒤 허벅지 근육이 찢어지는 경우가 있고 턱걸이 할때 어깨 근육도 찢어질수 있습니다. (제가 체험) 인대 나가는 것은 아주 자주 있구요. 삐는 정도는 흔하고 부러지는 경우도 많죠. 아는 태권도 관장님도 연습중 부상으로 운동을 2년정도 못했다 하더군요. 선수가 목적이 아니라 건강이 목적이라면 원래 수행 능력이나 강도에 비해 70-80 프로 선에서 수행하시는 것이 제일 안전 합니다. 운동은 안전해야 즐기면서 오래 할수 있어서 안전이 사실 제일 중요하더군요.
맞아요 어떤 운동을 하던지 본인이 컨트롤을 잘해야겠죠
내측인대는 이지하죠..
운동 8주 이상 충분히 쉬고 시작하셔야합니다.
저는 이주 정도 지났을때 못참고 운동 했습니다. 회복이 덜돼서 작은 충격에도 다시 다치더라고요.
그리고 인대 같은 경우는 컨디션의 영향을 받습니다. 같은 충격이라도 수면이 부족한 상태가 지속됐거나 과음을 한 경우라면 평소에는 괜찮았을 움직임에서도 데미지가 오더라고요.
이제 육아 까지 하시면 전 처럼 격렬하게 운동하시기는 힘드실듯 합니다 ㅠ
무튼 빠른 쾌유 하시길..
육아시작하면..아무래도 그렇겠죠 ㅠㅠ 조금더 길게보고 천천히 시작해야하는데..참 어렵네요 ㅠㅠ
오메....;;;; 겁나부려😮 생각보다 우리들 몸이 잘 다치는거 같아요... 나이가 들수록 조금 더 안전하게 운동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인대 파열은 회복하고 나서 다시 해도 괜찮아요.
저는 슬개골-대퇴골두 골절이 있었는데 이보다 전에 인대 파열 때와는 달리 회복이 힘들더라고요..
저보다 심한 부상이셨군요 ㅠㅠ 고생많으셨겟어요 ㅠㅠ 긍정적인 말씀 감사합니다!! :)
저도 어릴 때 부터 내구성이라고 해야하는게 맞나 암튼 몸이 전체적으로 약한 편 이었습니다 주짓수 4년 넘게 하면서 발목 수술도 하고 저도 무릎 외측 완전 심하게는 아니지만 배짓타 님과 같은 증상 나타났었습니다 그래서 도저히 댓글을 안남기고 갈수가 없더라구요
현재는 완쾌는 아니지만 무릎 발목 모두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래도 불안해서 보호대 착용하고 운동 중이고 무엇보다 요즘 많이 느끼지만 스트레칭이 정말 중요한 거 같아요 나중에 운동 나가시고 재활 중에 있으실 때 골반쪽 많이 풀어주시면 도움 많이 되실 거에요 골반이 가동범위가 안나오면 무릎으로 데미지가 좀 가더라구요 그래서 요즘 다른 스트레칭도 많이 하지만 골반쪽을 많이 풀고 운동 진행하는 거 같아요
그리고 저도 발목 수술 했을 때 정말 앞으로 내가 운동 할 수 있을 까 하며 복귀 했을 때 처음에는 정말 절망적이었는데 오히려 기회 삼아서 왼쪽 발목 수술부위라 감추는 용도로 라쏘가드 사용 많이 해서 지금은 주특기가 되어 계속 인생 가드 만난 기분입니다 그리고 무릎 다쳤을 때 아마 지금 증상이 무릎 펴지는게 잘 안되실 거 같아요 외측 다치면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스파이더가 저는 좀 힘들 었던 거 같아요 유독 원래 그립 가드를 좋아하던 사람 중 하나였는데 사용 못하게 되어서 처음에는 좀 힘들었지만 이 기회에 노기 가드쪽 사용 해보자해서 하프가드나 클로즈가드 게임하면서 부족한 부분 채워나가려고 해보고 잘 접해보지 못한 상황이라 뚫리기도 많이 뚫려서 겸사겸사 이스케이프도 많이 성장 한 거 같아요.
앗 그리고 아시겠지만 50/50 상황 조심하세요 무릎 많이 다치는 상황이라 피하지는 않더라도 한동안은 무리하지마시고 상대의 움직임에 맞춰 움직이려고 해보세요. 그 부분도 분명 도움 될거에요. 그리고 오히려 지금 하는 주짓수가 전에 뭣도 모르고 하던 주짓수보다 상황이나 안전에 있어 더 신경쓰고 운영과 움직임에 있어 결이 더 깊어지고 좋아진 느낌입니다. 물론 처음에는 어색하고 좀 어렵더라구요 그래도 예전 생각미뤄두고 다시 운동을 할수 있구나 하는 마음에 더 감사하려고 하고 즐기려고 했던 거 같아요.
물론 배짓타님 회복이 먼저고 생계가 당연히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직 20대 초반이기도 하고 운동하는 시간에 많이 투자해도 생계에 문제가 가는 상황은 아니긴 합니다.
하지만 인생 운동으로 정하기까지 하셨다는 말에 가슴 울리더라구요 제가 경험으로 느낀 글이 도움이 되실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주짓수를 사랑하는 사람이 사랑했던 사람에게 다시 활력을 넣어드리고 싶었고 비슷한 경험을 했던 제가 옛날 기억 떠올라서 댓글 남겨봅니다
그리고 회복하고 바로 당장은 아니더라도 주짓수를 아직 사랑하신다면 멀게 돌아가시더라도 언젠가는 함께 블랙벨트에서 뵙고 싶습니다.
구독 조용히 누르고 배짓타님의 주짓수를 응원하고 복귀 영상과 함께 기다리겠습니다. 돌아갈 명분이나 마음이 필요하실 때 이댓글이 도움과 힘이 됬으면 좋겠어요. 물론 다시 돌아가지 못하시더라도 항상 응원할게요. 화이팅입니다!! 꼭 쾌차하세요
먼저 정성스레 댓글 달아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진심이 여기까지 전달되어 아침부터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저도 스스로 인자약이라고 여기며 살아오고 있었습니다 다른 운동하는 남자들처럼 통뼈도 아니고 근육발달도 뛰어나지 않고..부상이 잦았죠 잦은 부상으로 깨닳은게 주짓님이 말씀하신것 처럼 바로 운동 전,후 스트레칭이었어요 스트레칭 진심인편이라 항상 일찍가서 한다고 했는데..사고는 늘 예상치 못하게 찾아오는거 같아요 이번 부상을 계기로 스트레칭,cars 등 관절움직임에 대해 더 연구하고 파고들 생각입니다..ㅎㅎ(컨텐츠화해서 많은분들과 이야기 나눠볼까 계획중입니다)
또 부상이후 주짓수 설정방향에 대한 말씀도 너무 공감가네요..제가 지금 하고 있는 고민입니다 가드와 패스 그리고 주짓수 전체적인 움직임에 대해 재정비라고 할까요 아무래도 스파이더, 라쏘, 델라히바 가드보다는 클로즈, 하프가드에서의 움직임과 슬로우, 플로우 주짓수에 대한 고찰이 깊어지네요 파트너와의 호흡을 무시한채 나혼자 너무 무리한 동작을 하지 않았는지 성급하진 않았는지..뒤돌아보며 앞으로의 주짓수 방향을 그려보고 있습니다! 주짓님말씀처럼 이 부상으로 자괴감보단 다시 운동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고 겸손을 배우는 시간으로 채워야겠죠:)
힘이 되는 댓글 너무 감사해요!!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하다보면 어디에선가 마주치지 않을까 싶네요ㅎㅎ매트위에서 또 뵐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Road to black
오쓰!! 기회가 된다면 꼭 메트에서 같이 한번 구르고 싶습니다! 항상 화이팅 하세요!!
아직 20대라 그럼 ㅋ.... 지금 당장 그만둬도 나이 30중반 넘어가면 관절들이 아프기 시작할것임.. 그때가서 후회하면 늦지만.. 사람이란게.. 직접 겪어보지 않는한 백번 말해도 알수가 없지..
@@청개구리-r9u 오쑤 그래도 저는 주짓수를 많이 사랑하고 지금 안하면 나중에 후회 할 거 같아서요 ㅎㅎ 그냥 응원해주세요! 걱정 감사합니다!!
저도 재활하러갔더니 골반이 뻣뻣해서 무릎이 충격을 다 받았을거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골반과 발목틈틈히 풀어주려 노력하고있습니다. 저는 라쏘스윕하다가 상대를 외측정강이에 올리고 무게 받아서 끊어졌는데 조심하세요 ;ㅁ;
부상을 딛고일어나실수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왼쪽무릎인대 3번 나갔는데 아직하고있네요 하핫!! 부상 복귀후 보이는것도많으실수있습니다. 상대방에게 부상안입히고 안전하게하는걸 부상후많이 연구하게되드라구요. 아무튼 빠른쾌차빕니당
긍정적인 말씀 감사합니다 :)
진짜로 나이들면 고생합니다 다들 멀쩡히 걷고 있는데 건강하고자 시작한 운동으로 인해 행동에 제약이 생기면 그만큼 짜증나는 일이 없습니다 과감히 접는것도 능지순입니다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운동을 하세요 일반인들한테는 수영이 가장 좋습니다
수영 좋죠^^
수영같은 경우는 어깨부상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어떻게 아냐고요? 제가 수영하다 다친 어깨로 20대인데도 고생하고 있거든요..
@@barkid446 잘못배워서 그래요 절대 다칠 이유가 없습니다 ^^
전 배우고싶긴한데 한달하고나니 흥미는...별로없더라구요 복싱때문에 타격이아닌건 재미가없어여ㅠ 근데 진짜 배우고싶어오...ㅋㅋㅋㅋㅋ
타격을 잘하셔서 그래플링에 흥미가 안생기는게 아닐까욬ㅋㅋ
제 스승님 말이 생각나네요. 건강해지는 운동은 아니다. 강해지는 운동이다.
맞아요..시간이 갈수록 더욱 느끼죠^^
말씀하시는거 들어보니 유도출신 관장님이 운용하시는 주짓수 체육관 가면 괜찮으실거 같에요. 경험상 단점이 있다면 화이트때 1년동안 스파링 없고 낙법이랑 기술연습만 해서 지루워요. 그 대신 진짜 안전합니다. 다친사람 본적이 없어요. 유도하는 느낌으로 주짓수를 하는 느낌입니다.
근처에 그런곳이 없다면 유도랑 병행해서 다니시는거 추천합니다. 주짓수 체육관에서 유도기술 쓸수있으니까 섞어서 안정적으로 플레이 해보는건 어떨까요?
헐 저도 왼쪽 다리 외측인대파열에 반월판연골 파열 같이 부상당했었습니다. 당시 두두두두둑 소리 났었고 당일은 괜찮았었는데 다음날 침대 내려올때 지면을 딛지를 못했습니다. 당시 주짓수 3년차였는데 저는 약 8-9개월 쉬고 다시 돌아와서 현재까지 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저도 너무 무서워서 그만 두려고 했는데 도저히 몸이 근질거려서 못그만뒀습니다. 제가 치료를 잘 못받았는지 2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조금 불편합니다. 대표적으로 삼각 걸때 상대 덩치가 크면 살짝 불편하고요, 노기할때 러버가드 좋아했었는데 러버가드 이제 왼다리로 못합니다.
수술은 안하시고 통깁스하시고 재활하셨나요? 치료는 어떻게 하셨나요?
Mri찍고 수술 얘기도 나왔었는데 수술은 제 선택으로 안했습니다. 당시 대학원생이었고 졸업논문 쓰던 중이었어서요. 대신에 깁스차고 재활하다가 물리치료로 넘어갔었던걸로 기억해요. 치료는 3개월동안 꾸준히 받고 이후 2,3개월동안은 간간히 받았던걸로 기억합니다. 다리가 아파서 힘든것보다는 멘탈적으로 힘들었던걸 기억해요. 당시에 스프롤 해있는 상대방을 truck포지션으로 데려가서 트위스터나 백잡으려고 했는데 다리가 엉켜있던 와중에 상대방이 제 발목 부위를 차버려서 무릎이 돌아가버린거거든요. 상대가 급발진해서 다친건데 왜 하필 나지? 라는 생각과 그친구는 저 부상이후 꾸준히 승급해서 훨씬 저를 앞질러가버렸다는 빡침?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멘탈적 어려움은 무릎이 정상가까이 돌아오면 금방 극복 가능합니다.
당시에 많이 힘드셨겠어요ㅜㅜ저랑 비슷한 상황이시네요...저도 현재로썬 멘탈적인 부분이 가장힘드네요 분단위로 살아가던 사람이 온종일 누워서만 하루를 보낸다는게 용납이 안되고..왜하필 지금 이순간에 그것도 나에게 일어난건지 참 답답한 마음이네요 흑ㅜ 아무쪼록 응원의 댓글 너무 감사드리고 항상 부상 조심하셔서 운동하세요!
저는 81년생이구요 ㅎㅎ 좌측 후방십자인대파열 이후 타가건 재건수술을 통해 생활하다 주짓수를 접하고 이제 4년차 블루 2그랄 주짓떼로입니다 처음에는 무술이라는 특성상 지는게 싫었고 기술에 목술걸고 다치고 했는데 지금은 오래하자가 목표입니다 건강하게 오래하는 방법은 스스로 준비하는 제세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동영상보니 체육관에 잘하는 분들이 많네요 많이 부럽습니다 화이팅 하세요
ㅎㅎ형님이시군요..저와 목표가 같으시네요! ㅎㅎ 대구 내려오실 기회 있으시면 언제한번 방문해주세요!
취미로 하는 운동은 주짓수보다 복싱이 좋음. 혼자서 할 수 있고.... 실전에서 주짓수 쓸일도 거의 없고. 왜냐면 싸움나기전 튀면 되고 상대가 칼들면 주짓수고 복싱이고 뭐고 튀는 게 제일(커터칼 조차도)..그래서 운동은 달리기가 최고고 취미로 복싱 정도( 체력이 좋아짐. 원투 하루 5천개 정도 하면)......
일리있는 말씀이시네요~!
복싱은 기술이 단순해서 재미가 없음 주짓수 기술은 수천가지고
주짓수가 재미있지만 화이트벨트 애들이 젤 위험..왜냐 흰띠들 대체적 힘으로 막싸움 애들이.특히 고딩20대 애들 이 힘만믿고 하다가.잠깐 뜨네기들이 많더라고요 저도그렇지만 힘으로..막싸움 하는애들..그럴땐 전 저도 힘으로 쵸크로승부
딥델라히바.안합니다..무릎연골에 쥐약입니다..무식하게 막싸움 힘으로 하는 흰띠들은 그냥 쵸크로 무지막지하게 해야합니다 특히 헬스보이들
47살 3년차 블루 아재가..
힘으로만 하려하면 아무래도 부상의 위험이 크죠ㅜㅜ부상조심해서 운동하세요 화이팅!
칠곡에서 8년동안 운동한 사람입니다
빨리 쾌차하고 재활 잘해서 더 강한 무릅 되길 바랄께요
감사합니다!! 건강해지는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잘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나쁜 일들이 가끔 한번에 몰릴때도 있고요. 그렇게 주지수 할 수 있는 몸이시니 부럽습니다. ㅎ 아...전 그냥 뚱뚱해서 핑계
무릎다치고 델라히바 절대 안함. 오로지 하프가드. 허리다치고 클로즈가드 당하면 안 일어섬. 또지패스 익힘. 상대가 패스할라고 난리치면 그냥 패스당해줌. 수비하다 탈출 그리고 나온밸리. 마무리.
저도 오픈가드 포기입니다..ㅋㅋㅋ
하프도 잘못하면 어깨다침
안타깝네요 ㅠ 얼릉쾌차하셔서 매트로 돌아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매트에서 뵙겠습니다!!!!
저도 3년하다가 도복에 발걸려서 상대가 넘어지며 발목위에앉아서 골절로 접었는데 ㅠㅠ 쾌유 바래요
빨리 회복하세요ㅜㅜ 저는 암바로 내측인대파열됬는데 공감 엄청되네요..
암바로 내측인대파열이라니…고생 많으셨겠네요ㅠㅠ부상조심해서 운동하세요!
도대체 누가 그걸 파열될 때 까지 당겼나요... 하...
모던 주짓수의 단점인거 같습니다. 기술이 복잡해지고 화려해지는 만큼 몸에는 부담이 많이 걸리게 되죠... 몸 조심하세요ㅠㅠ
빠른쾌유를 빕니다.
응원의 댓글 감사합니다!
주위에 몇년씩 주짓수에 중독되서 하다가 도장을 떠나는 대표적인 부상이 무릎인대 파열 입니다. ... 이게 경우에 따라서 장애후유증이 남을만큼 큰부상이라....나이가 있고 생업이있고 가정이있는 분들에게는 치명적인 상황이 초래되기도 하죠.... 저도 부상으로 접었는데....아무리 주짓수가 좋아도 가정에 생업에 타격이 온다면 잘 생각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저도 주짓수에 미친놈처럼 살았지만 지나고 나니까 다른 스포츠들도 재밌고 유용한 것들 많더라구요...같이 운동했던 사람들 대부분이 지금 블랙밸튼데 대부분 관절하고 목디스크 때문에 힘들어 하더라구요.
회복 잘하시고 좀 넓게 보시면 다른길도 보이실 겁니다... 그리고 무릎인대 완파는 이거 정말 두렵거든요...
주짓수 관장 아닌 이상 전 정말 다른 취미 가지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맞아요 무릎인대 큰 부상입니다..다른 운동도 같이 하면서 가늘고 길게 하려고 합니다..^^ 응원의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부상 당하면 알고리즘이 안내하네. ㅠ 손등 인대 부분 손상. 레슬링하다 다치고 주짓수 1시간 더 했는데 담날부터 부어오름. 빨리 낫기를ㅠ
저는 주짓수 완전 접었습니다.
9년 했고 부상으로 4 스트라입 퍼플입니다.
젊었을때 블랙 받으면 그래도 버틸만 한데 딸린식구 있는 30대 넘어가면 더이상 버틸 명분이 안생깁니다.
갈띠 앞두고 미련없이 완전 떠낫습니다.
물론 하던게 아까웠지만 인생 길게 볼려고 완전 그만 뒀고 혹시 미련 생길까봐 쇼요롤 도복도 다 팔았습니다.
엄청 조심히 한다고 해도 손등 부러지고 양쪽 팔 인대는 예전같지 않고 무릎인대도 무릎보호대를 차서 그래도 부분 파열로 수술은 안했지만 한 4년은 갔던거 같아요.
그래서 다친 무릎과 반대편 골반에서 계속 소리 나네요.
40대라 주짓수 완전 접고
현재 복싱만 예전 하다가 복귀 해서 현재 6년차 입니다.
주짓수에 비하면 복싱은 헤드기어 쓰고 내가 조절만 하면 오히려 완전 안전하게 운동 할수 있는거 같아요.
주짓수로 양팔 인대가 좋지않아 복싱 스트레이트 치다가 상대가 혹시 피해서 쭉 피게되면 셀프 암바걸린거 처럼 아프네요. ㅜㅜ
반장애인 입니다.
그래도 대체할 운동도 찾았고 다시는 돌아가지 않을껍니다.
주짓순 90키로 100키로 정도 나가는 강골들이 잘 버티져.
전 178에 69키로로 겨우 열심히 버티다가 떠낫습니다.
다들 부상없이 운동 잘 하세요.
퍼플까지 하시다가ㅜㅜ고생많으셨겠어요 다른 운동하시면서도 부상조심하세요!!!
제일 진심 조언이시네요
혹시 팔꿈치 다치신건가여.. 입문 3달차 주린인데 어제 관장님이랑 스파링하다가 팔꿈치에서 뚜둑..하고 소리가 나고 현재 팔을 펴려고 힘을 주면 통증이 있네요.. 사진 찍어봐야하나요?
@@hopehang 저의 경험과 주위에서 부상 당한걸 많이 봐서 팔펴고 아프면 움직이지 말고 가만 두면 흰띠시고 처음 당한 부상이면 90%이상 완쾌가 됩니다.
다만 그런 인대 부상이 누적되고 쌓이면 점점 약해지긴 하는데 중요한건 한번에 확꺽여 뚜둑 부러지는 소리가 나면 인대가 부분적으로 파열된겁니다.
그냥 관절에서 소리나는 정도랑 아주 많이 틀려요.
그냥 느낌이 X됬다. 딱 감이 와요 ㅎ
그럼 그 끈어진건 다시 붙지 않아요~관장님이랑 하셨으면 뭐 파열나게 그러질 않으셨을듯 합니다.경험자랑 하면 그렇게 꺾질 않아요.
중요한건 흰띠들끼리 하다가 젤 큰사고 많이 나죠^^ 저도 팔은 100키로 넘는 외국인 흰띠가 포지션 트레이닝 하다가 시작과 동시에 허리 펴지게 팔을 꺽어서 나갔어요.
다시 생각해도 욕나와~보통 스파링땐 겨드랑이 딱 붙이고 해서 거의 99.99%절대 안다치는데 ㅜㅜ
@@aramis3015 이게 뭘 배우기도 전에 부상이 오니까 의욕이 뚝뚝 떨어지네요 ㅠ 이겨내야겠죠
저도 같은 이유로 주짓수 그만뒀습니다…
외측 인대 파열만 두번째네요 ㅎㅎ
외측만 2번이라니…정말 절망적일거 같네요 ㅠㅠ 고생많으셨습니다..
짓타님과 경력 비슷하고 40대 직장인이에요. 저는 어깨회전근개 파열로 봉합수술하고 6개월재활하고 올9월에 복귀했어요. 저도 쉬면서 하... 이렇게 크고작은 부상당하면서 해야하나 싶었는데 일단 복귀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재활 열심히 했고요 복귀해서도 감찾는데 두세달 걸렸지만 복귀한걸 잘했다고 생각되네요. 푹쉬시고 건강 잘챙기시고 꼭 재밌는 취미 다시 하시길 바랍니다.🙂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ㅠㅠ 수술하신 부위 항상 부상 조심하셔서 운동하세요!!!
수술하셨으면 완전 은퇴를 추천드립니다. 제가 어깨수술하고 계속 운동하여 후회했습니다
40대 시면 다른 운동 찾은것도 방법입니다.
무리 해서 운동하다가 재부상으로 생업에 문제 생기고 와이프와 갈등으로 이혼한 동생도 봤어요.
와 공감합니다.
저는 시합중독이여서 시합을 많이 나가다보니
수술을 많이했습니다. 허리디스크 3번수술,
우측 전방 십자인대파열 수술, 손목골절수술,
발목, 발가락 등등 ... 어휴 지금 생각하면 수술 참 많이했네요... 주짓수 한지도 6년이 넘었네요, 저도 수술을 하면서 현타도 많이오고, 취미인데 이렇게 무리하게하다가
본업에 지장가는게 아닌지, 다시 예전몸처럼
주짓수몸놀림을 쓸수있을지, 걱정이 많았습니다. 실제로 6개월정도는 주짓수와 멀리하고, 재활하면서 웨이트pt도 받아보고
많은생각을 했었습니다. 다시복귀해서 결국에는 제가 다치지 않는 하프 딥하프 가드로 포지션을 바꾸었고, 깔리면서 계속 수련했고, 지금도 기술 연구중입니다.
주짓수는 길게가야하는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재활하시고, 안전한 기술로 연구해보시는것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저는 6개월 다른 운동을 하면서, 아 나라는 인간은 주짓수를 그만둘수있는 사람이 아니구나 라는걸 느껴서 복귀했고,
일단 쉬면서 생각 해보세요 ㅠ
주짓수는 길게 내다봐야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수술 엄청 많이 하셨네요 그럼에도 주짓수를 아직까지 하시다니 대단하십니다..! 말씀처럼 길게 내다보고 주짓수를 하려구요 재활부터 열심히 해야겠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
이 분 나랑 완존 똑같음. 만나서 스파링 하고 싶네요. 스파링 끝나고 커피한잔~ 저도 수술후 재활하면서 들엇던 생각이 주짓수란 넘은 그만둘 수 없는 넘이구나 아주 얄미운 놈. 쉬면 쉴수록 간절함은 더 커졋어요. 근육단련 함께하면 지금은 잘 하고 잇네요.
타격이 더 위험하고 무섭다는데, 저는 무에타이 시합 보호장비없이 해도 부상하나 없었습니다.
근데 주짓수는 시작한지 6개월만에 길로틴잘못걸려서 목관절 척추라인 다 날라갔지요..
저는 그만두진 않았지만, 살짝걸렸다 싶으면 탭을 아주쌔게 빠르게쳐대는 편입니다.
이렇게 보니 주짓수하면서 심각한 부상을 안 입어본 사람이 오히려 드물군요... ㅠㅠ
언제고 다시 시작하실 수 있습니다~
2014년 시작했는데, 저도 중간에 아킬레스건 완전파열로 6개월 쉬었습니다.
응원의 댓글 감사합니다 항상 부상 조심해서 운동하시고 채널에 자주 놀러와주세요 :)
생활체육을 하기에 위험한 운동인건 사실입니다. 초보자등 익숙치않은 초심자분들에 대한 경력자들의 배려가 절대 필요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도자 분들께서야 수준에 맞게 지도하시겠지만, 경력이 좀 있다고 초급자분들 에게 무리한 관절기등으로 주짓수를 그만두시는 분들 많이 봤습니다.
실제로 하루 나오시고 그만 두신분도 봤습니다.
다른 운동역시 마찬가지 겠지만, 초급자들에 대한 배려가 특히 필요한 운동이 주짓수 이며, 몇년씩 술련하신분들은 어디 한군데는 부상으로 고생해보셨을 겁니다.
스파링에 대한 매너와배려가 필요합니다. 부디 몸관리 하시면서 즐거운 운동 하시길 바랍니다.
이래서 주짓수선배들이 자존심 내려놓고 탭 잘치라고 하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