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혼나면서 배운 회사 생활 잘 하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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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2 авг 2024
  • 미국 퀄컴에서 처음 일을 하면서 겪었던, 혼나가면서 배웠던 여러 고군 분투기에 대해서 한번 썰을 풀어봤습니다. 일을 이제 막 시작하시는 Junior 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미국이직 #일잘러 #퀄컴 #실리콘밸리 #amd #nvidia

Комментарии • 340

  • @user-uz7yq3kz9l
    @user-uz7yq3kz9l Месяц назад +35

    와꾸가 x밥이노

    • @담낭이
      @담낭이  Месяц назад +71

      티나냐?

    • @nescafe007
      @nescafe007 Месяц назад +49

      부모없는애들이 보통 와꾸드립치지않나요?

    • @user-ct3qe5en5e
      @user-ct3qe5en5e Месяц назад

      인터넷에 시발 아무 댓글이나 생각없이 싸지르는 사회루저새끼들 진짜 개꼴보기 싫네 그냥
      얼마나 생겼나 보고싶다 정말

    • @narvik7587
      @narvik7587 Месяц назад +17

      댓글부터 최소 x밥 ㅋㅋㅋ

    • @mushroomfany0801
      @mushroomfany0801 Месяц назад +6

      @@담낭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ZZINDUGI
    @ZZINDUGI Месяц назад +53

    미국사는중인데 극 공감이요. 틀린말일지라도 자신감있게하고 끼어들기. 이거 인도애들이 잘해서 미국에서 성공하는듯

  • @kotai2003
    @kotai2003 Месяц назад +47

    Fake it till you make it.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LOL-bz7tn
    @LOL-bz7tn Месяц назад +17

    외노자 입장에서 이 분 말 정말 공감합니다. 한국에서 흔히 겸손이라 부르는거… 외국인 입장에서 보면 책임회피로 보이고, 내 치부를 공인해버리는거라 마이너스입니다.
    저는 외국에 온지 좀 됐는데, 같은 한국인 중 얼마 안된 사람이 ”난 영어 못해서… “이러면서 필요한 문서작업 등을 회피하니 너무 답답해서 말해줬습니다.
    매니지먼트에서는 영어 못하는거 알고 뽑은겁니다. 그냥 내 능력선에서 할 수 있는거 하면서 도움 필요하면 요청하면 되는거에요.

  • @lu648vz
    @lu648vz Месяц назад +123

    저도 미국직장 매니저급인데 여기서부턴 나대는것과 아가리파이팅이 기본 패시브로 안되면 살아남기 힘들지요. 조용히있다가 내팀이 일독박쓴다던가 버짓도 뺐기고 심할땐 다른팀잘못까지 뒤집어쓸수도있으니까요. 물론 모국어가아닌이상 없는것도 있는것처럼 말하는 말빨까지는안되도 남눈치안보고 그냥 내가필요한것과 팩트그대로만 제대로 말해면 반절이상은 갑니다.

    • @user-zf2qy4mt3p
      @user-zf2qy4mt3p Месяц назад +28

      이거 팩트. 외국계 회계법인 다니는데 팀끼리하는 MTG도 기록 따는 마당에 모든 서류 모든 기록에 내가 적극적으로 이거 아니다 이거 맞다라는 기록을 남겨야함. 그래야 법적으로도 책임소재적으로도 본인이 예측하는대로 움직일수있음. 그걸로 인한 conflict가 무섭다면 아직 사회의 기본원리를 깨닫지 못한 덜떨어진 사회인이니 그냥 기계부품으로 만족할것.

    • @zoki7397
      @zoki7397 Месяц назад +2

      피곤한 사회구나

    • @zen20709
      @zen20709 27 дней назад +2

      저도 미국직장 매니저인데 1.할말 해야 할 때 하는 용기.. 2.1번을 지킬것 이것만 돼도 7부능선 이상은 간다고 생각합니다

    • @zen20709
      @zen20709 27 дней назад +6

      @@zoki7397 저는 한국보다 훨씬 덜 피곤하다고 생각하는게, 한국에서는 의사소통 자체도 명료하지 않은 경우가 많고 불합리한 경우도 참아야 하는 경우가 많고 윗선은 윗선대로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는 경우가 많아서 힘든데요, 미국에서는 지시 자체가 말도 안 되는 경우는 잘 없어요 반박하고 싶을 때 반박해도 되는 문화라서 좋기도 하고요

    • @KK-er5iu
      @KK-er5iu 26 дней назад

      ㅋㅋㅋㅋㅋ 맞아요 나대는거 일도 안하고 하루종일떠드는데 본인이 워커홀릭이라고 계속 얘기하고... 근데.그걸 또 회사에서 그렇게 인정해 주는게 신기해요.

  • @johnjoh41
    @johnjoh41 Месяц назад +73

    저 처음에 미국회사 다닐때가 생각 나네요. 군대 제대하고 막와서 군기도 많이 들어있고 no도 못하고 시키는것만 하고 정말 수동적이었죠. 그렇게 하면 그것을 이용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미국은 정말 자기 먹거리는 자기가 챙겨야되고 할말있으면 자신있게 해야 되는거 같아요.

    • @user-HarryWinks
      @user-HarryWinks Месяц назад +4

      회사조직문화는 미국이 낫습니다. 저도 20중후반때 미국직장다녔는데 갑질문화도 없고 일끝나면 미국인직원들이랑 맨날 술마시고 놀았어요

  • @Relaxat-ts8bp
    @Relaxat-ts8bp 10 дней назад +1

    100% 공감합니다.4개국에서 일한 경험으로 정말 같은 상황을 헤쳐나아가는 방식은 내 전공을 소통하는데에 집중하고 자신감있게 하면 다들 알아주지요. 정말 좋은 영상입니다.

  • @jackka82
    @jackka82 Месяц назад +16

    보통 남을 지적하거나 부정해야 할때 말을 머뭇거리게 되는데, 무언가를 말 해야하나 안 해야하나는 이 정보가 팀과 조직이 목표를 이루는데 도움이 되냐 아니냐로 판단 하면 되는 것 같습니다.
    조직의 목표에 도움이 되는거라면 남을 지적하거나 부정해야 하는건 개인적인 감정이 담긴 공격이 아니라 같이 더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한 과정인 것이고, 조직의 목표에 도움이 되지 않는거면 그냥 나대고 꼴깞떠는게 되는거죠.
    알맹이가 없이 무조건 많이 나대기만 한다고 미국 윗사람들이 그걸 가치있게 여기는게 아니라, 조직에 이득이 되거나 결과를 내기 위해서 팀원들과 활발하고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멤버를 눈여겨 보고 리더의 자리에 앉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 @eunjaehyungsang
    @eunjaehyungsang Месяц назад +27

    저도 외국계회사 다니는 사람인데 이번 영상은 참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담낭님 화이팅!!!

  • @serphi-dennis
    @serphi-dennis Месяц назад +41

    중국/인도 개발자 분들과 한국 개발자의 차이로도 이해되네요. 회의 때 보면 딱 그런?! ..😅 맞든 안맞든 영어를 못하든 잘하든, 적극적으로 의견을 낼 필요는 있는 것 같아요. (못하는 사람 1인)

    • @담낭이
      @담낭이  Месяц назад +11

      진짜 특히 인도친구들은 엄청 말도 많고 어필도 잘하더라구요... 좀만 늦어지면 저대신 막 말해서 시선집중을 가져가기도 하고....
      언어 + 자신감 둘 다 챙기기가 진짜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

    • @user-hz3lq1fh5o
      @user-hz3lq1fh5o Месяц назад +2

      인도 사람들 보면 여행객들한테 다가가서 먼저 사진찍자고 하고 주위에 알짱거리고 말걸고 그러던대 그 나라 유전자가 원래 낯가림이 없나 신기하네요 ㅎㅎ

  • @timkim7
    @timkim7 Месяц назад +36

    생각이 너무 많아 보입니다. 발언을 많이 하는가 안하는가가 중요한게 아니라,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성공에 집중하면 필요한 발언은 하기 싫어도 자연스럽게 하게 되고 visibility도 저절로 따라 옵니다.
    담낭이님이 발언을 안하시는 바람에 미팅이 생산적이지 못하였었고 팀이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게 되었죠. 예의를 생각하다가 팀에 손해를 끼친 직무유기에 가깝습니다. 프로젝트의 성공에 집중하고 있다면 미팅 중에 발언은 당연하고, 잘 모르더라도 미팅의 진행을 위해 두 사람을 중재하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이런게 visibility지, 미국에서도 아무 발언이나 한다고 좋아하는게 아닙니다.

    • @onaraonari
      @onaraonari Месяц назад +3

      오.. 좋은 통찰이네요

    • @user-jb4on7yi7f
      @user-jb4on7yi7f 22 дня назад +1

      그렇죠… 미국인들이 외계인도 아니고 아무말 대잔치를 좋아할 사람은 전세계에 아무도 없죠 ㅋㅋㅋ

    • @danbeelee0720
      @danbeelee0720 19 дней назад +4

      그렇긴하지만 정말 블러핑과 사기성멘트로도 승승장구하는 인도애들이 많은건 사실입니다. 맞는말이건 아니건 일단 나대고 들이밀고 봐야되는 상황도 많아요. 뭐라고 장황하고 자신있게는 말하는데 다 듣고보면 내용 알맹이가 없는경우가 허다하죠

    • @timkim7
      @timkim7 19 дней назад +2

      @@danbeelee0720 옳은 말씀입니다. 상황에 맞추는게 가장 중요하죠. 한국에서 막 오신 분들이 습관을 고쳐야 한다는 관점에서 볼때 제가 괜한 참견을 한 것 같긴 합니다. 다만 담낭이님 직급이 되면 알맹이 없는 발언이 먹히는 레벨은 지났다고 생각합니다. 한국도 그렇지만 높은 직급 사람들 그런 거 다 꿰뚫어봅니다. 그렇게 깨지는 인도사람들 많이 본 입장으로서, 본질은 팀과 프로젝트의 성공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상기시켜 드리고 싶었습니다.

    • @Cinci-Tenni
      @Cinci-Tenni 6 дней назад +1

      @@timkim7 미국에서 인턴하면서 느꼈지만, 농담을 잘 넘기는 기술이 저에게는 필요했네요 너무 진지충이라.
      나의 부족한 점을 솔직히 말하면, 몇몇 팀원의 오묘한 한국사람 평가절하 하는 발언 때문에 속상해만 하고 말을 안하고 나온게 후회되네요 but Things can happen.
      여기 몇몇 분의 통찰력있는 댓글들 보고 다시 힘내요~ 감사합니다. 마인드셋 잘 배웠어요.

  • @June-bk2iw
    @June-bk2iw Месяц назад +104

    미국에서 대학원 그리고 지금 직장에서 일하면서 느끼는게 미국애들은 아무말 대잔치가 기본 패시브 되어있어요 누가 질문을하면 자기가 몰라도 절대로 모른다고 안하고 자기가 적당히 아는 선에서 그냥 아무말이나 합니다 질문과 전혀 다른 답을 하는 애들도 있는데 그냥 자기 의견을 말하는거죠... 얘네는 틀리는걸 두려워 하지 않아요 근데 답을 아예 못하고 모른다고 그냥 넘기는거는건 아주 잘못된거라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우리나라는 틀리는것을 두려워 해서 자기가 모르면 솔직하게 모른다고 하는거 같은데 미국에서 그러면 안됩니다! 미국에서 태어난 친구한테 물어보니깐 초등학교때부터 학교에서 아무말 대잔치 하는 법을 훈련한다고 하네여ㅋㅋㅋㅋㅋ

    • @alpha-oe5gi
      @alpha-oe5gi 29 дней назад +15

      한국이랑은 정반대네요 한국에서 저러면 폐급 adhd취급받기 딱좋은데

    • @calm_bloomer1219
      @calm_bloomer1219 28 дней назад +8

      아닌데. 요즘 한국도 그래가지고 유교문화랑 합쳐져가지고 그야말로 개판중에 상개판임

    • @suzume_doordansoc
      @suzume_doordansoc 27 дней назад

      영상의 인도인임?? ㅋㅋㅋ 아무말대잔치가 아니라 답이 없는 물음에 자기 생각을 말하는거죠.

    • @sanglee1755
      @sanglee1755 27 дней назад +10

      아니 왜이런 말도 안되는 정보를 마치 경험인양 퍼뜨리는지... 원망이 아니라 이해가 안가네...

    • @alpha-oe5gi
      @alpha-oe5gi 27 дней назад

      @@sanglee1755 그런가요? 저는 미국에서는 4차원 성격에 난데없이 뜬구름잡는 이야기 꺼내는 사람들이 고급인재 취급받는줄 알았는데...

  • @williomtl
    @williomtl Месяц назад +23

    부족한 영어로 캐나다에서 일하는 사람으로서 공감많이 되네요. 특히 생존영어 ㅎㅎㅎ
    저는 직군특성상 결과물이 매번 모두에게 공개되는 아트 컨텐츠라서 일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남들이 바로 알 수 있는 것 같네요.
    그래도 여전히 긴 대화를 해야할 때면 부담스러워요. ㅋ

  • @jojojo1922
    @jojojo1922 Месяц назад +8

    1) 본인의 취약점을 굳이 드러내지 말고, 우회적으로 표현하기
    2) 발언할 시점에는 즉시 말 꺼내기
    3) 언어 능숙도에 구애받지 말기

  • @jaeuchoi9948
    @jaeuchoi9948 Месяц назад +99

    아니 말빨이 거의 KBS공채 개그맨급이신데ㅋㅋㅋㅋㅋㅋ

    • @mo-pu5ku
      @mo-pu5ku Месяц назад +14

      레알,, 흔하지 않은 개그인재같음 근데이제 반도체업계에 빼앗겨버린

    • @dontcrymybaby-.
      @dontcrymybaby-. Месяц назад +1

      재미없다는 말을 이렇게 돌려까네

  • @Eikan121
    @Eikan121 Месяц назад +45

    저도 미국회사만 15년 넘게 다니다보니 내린 결론은 헛소리가 아닌이상 아니 헛소리일지라도 말할까 말까하면 그냥 하는게 답입니다. 오히려 이해 잘 못하는것도 손들고 뭐가 이해 안되는데 다시 설명해달라고 당당하게 요구하는게 좋아 보이더라구요. - 이상 EVP 발표하는데 Doze off 하다 Director에게 걸려서 낙인찍인 1인.

    • @Lois838
      @Lois838 Месяц назад +2

      이게 진짜 한국인 특유의 유교버릇을 확 벗어버려야 하는군요..!

    • @skoperaskopera1236
      @skoperaskopera1236 25 дней назад +1

      미국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는 영상 감사합니다
      댜시한번 학인하고
      되뇌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미국인과의 관계에서는
      한국인의 정서가 실린
      겸손은 자신을 좁밥으로
      보일뿐이다.
      겸손 ? 절대 No No No

  • @seyoungnam48
    @seyoungnam48 Месяц назад +26

    하 진짜 영어만 잘해도 직장에서 날라다닐 수 있는데 ㅋㅋㅋ visibility의 중요성은 정말 공감합니다.

  • @wingochoi
    @wingochoi Месяц назад +12

    현재 빅텍 근무 중이구, 미국 회사 17년찬데, 지금도 제 메니저한테 듣는 얘깁니다. 일 잘하는 것 아는데, Visibility가 약하고, 왜 아는 것에 대해 speak up 하지 않냐. 매니져들도 evaluation할 때 나를 위해 싸울 게 있어야 하는데, Visibility가 약하면 걔들도 힘들 거 같아요.

    • @golice
      @golice 29 дней назад

      야 ㅋㅋ 한글좀 써라 지금 니가 쓴 단어가 영어로 써야할 이유가 있나? 여기 니 댓글 읽는 애들이 미국인이냐? ㅋㅋㅋㅋㅋ 하여간 이러면서 또 미국인 앞에서는 벙어리지

  • @kyu3403
    @kyu3403 Месяц назад +14

    이게 한국사람정서에서는 진짜 쉽지않네요 다른사람 말끊고 들어가는게, 저는 독일에서 개발자로 살고있는데 팀에 러시아사람 독일사람 인도사람 막 있다보니 서로 자기말만 맞다고 싸우고 여기에 끼기가 어렵네요. 쉽지않다..

    • @KK-er5iu
      @KK-er5iu 26 дней назад

      ㅋㅋㅋㅋㅋㅋ 마자요. 저도 그럴때 기가빨립니다. ㅠㅠ😢

    • @Aventura12
      @Aventura12 25 дней назад

      어이쿠 괴테 독일어 시험 매년 치러야 하고 회사 다녀야 하고 세금 엄청 떼가야 하고 물가 비싸고 ㅋㅋㅋㅋ 힘들겠어요

  • @chhbang
    @chhbang Месяц назад +43

    그게 미국이 좋은 점인 것이, 한국은 예의범절 겸손함은 그대로인 채로 챙길건 또 챙겨야 하니 스트레스 2배

    • @pivotlifeforever
      @pivotlifeforever Месяц назад +9

      미국도 aggressive하게 하는데 예의범절은 지켜요 ㅇㅇ 한국과 다르게 나댈거 나대는데, 선만 안넘으면 됨. 영어로 존댓말 쓸거 다 쓰고, 의견만 잘 피력하면 됨 ㅇㅇ

    • @jonnywick-m9e
      @jonnywick-m9e Месяц назад +10

      한국이 가식적인거죠. 미국이 정상인겁니다.

    • @AJ_00850
      @AJ_00850 29 дней назад

      @@jonnywick-m9e 만약 역사가 바뀌어서 미국에 유교가 근본처럼 뿌리박혔어도 한국이 덜 문명화된거고 미국이 정상이라고 할 사람.

  • @skoperaskopera1236
    @skoperaskopera1236 25 дней назад +3

    정말 좋은 콘텐츠입니다.
    자도 미국서 대학원 다니고 30년 살고 있습니다.
    생존영어 참 처절하지만
    정말 공감100.
    미국인과의 관계에서
    한국적 정서가 깔린
    겸손의 표현?
    자신을 좁밥으로 보이는
    행동입니다.
    겸손? 절대 No No No

  • @goodfate88
    @goodfate88 Месяц назад +10

    전 한국에서 성장을 하면서 한국이랑 좀 안맞다는 생각을 했고, 다른 사람들도 좀 그렇게 생각했는데, 역시나 호주에 와서 사니까 저랑 딱 맞는게 너무편함.. 직장 생활 20년하는데 자기 피알도 하고, 할 말하면서 그렇게 직장 생활하니 넘 좋더라구요.. 참고로 한국에서 직장 경험이 없는데, 드라마나 친구들 직장 생활 얘기 들어보면 진짜 힘들겟다 싶더라구요... 자기.밥그릇은 자기가 챙겨야한다는데 동의..

    • @katrinoy1
      @katrinoy1 Месяц назад

      한국은 통제,규제가 강한 성향의 국가죠.. 자유국가가 아님. 국민성도 그렇고

    • @kemdot
      @kemdot Месяц назад

      영어공부 어떻게 하셨나요ㅠㅠ 저도 호주 가고 싶은데 영어가 너무 무서워요

    • @goodfate88
      @goodfate88 Месяц назад +2

      ​@@kemdot 저는 20대 초반부터 배낭여행을 많이 다녀서 따로 어학연수,영어 학원에서 공부를 해 본 적이 없어요. 혼자 배낭여행을 하면서 영어를 하다 보니 계속 공부를 스스로 하게 되더라고요. 이걸 기반으로 하니까, 다른 외국인들이랑 얘기하는게 전혀 두렵지가 않죠.

    • @user-HarryWinks
      @user-HarryWinks Месяц назад

      @@kemdot 국내거주자면 1년정도 영어에 매진하세요 요즘은 유튜브때문에 영어공부하기가 더 좋아졌죠
      유튜브로 미국방송들을 자주 시청하세요 귀가 트이고 말연습을 많이 해야합니다. 1년 뒤에 호주를 가세요
      무작정 외국 갔다가는 말안통해서 큰일납니다. 일단 들려야해요
      전 유튜브없던 시절에 미국갔는데 거기가서도 공부안했지만 지내다보면 늘수밖에 없는 환경입니다.

  • @captainlennysub
    @captainlennysub 27 дней назад +3

    잘 알지도 못 하는 사람들이 목소리 크게 내는 아이러니가 있죠 😂😂 그 안에서 살아남기위해 목소리 내기 저도 이해합니다. 고생 많으십니다! 화이팅해요!

  • @hyeongwoojeon3514
    @hyeongwoojeon3514 Месяц назад +9

    미국 이민온지 한달도 안된 신참내기인데 영상 너무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jyoo6025
    @jyoo6025 Месяц назад +6

    유럽에서 공부하며 인턴 끝나고 매니저에게 들었던 피드백이랑 비슷하네요.
    본인이 만들어낸 결과나 담당하고 있는 일은 무조건 말하라고, 자랑하는게 아니라고요.

  • @VanessaPark-sf3hz
    @VanessaPark-sf3hz Месяц назад +7

    너무 공감해요. 미국은 아니고 미국회사에서 오랜기간 일했는데 진짜 show off할줄알아야 인정 받습니다. 자기 브랜딩이라고 생각하고 show off해야해요. 인도애들이 그걸 잘하죠 쥐뿔도 몰라는데도 엄청 나대고 진짜 ㅋ 아오 ㅋ. 암튼 모든 한국인분들 진짜 타인종들보다 훨씬 똑똑하고 성실하고 능력짱짱인데 너무 아쉬워요. 다들 자기자랑을 잘합시다. 나댑시다 ㅋㅋㅋㅋ

  • @donghwankim2401
    @donghwankim2401 Месяц назад +4

    진짜 공감가는 이야기... 저는 유럽에 있습니다.
    언어압박 엄청나고요
    저는 이제 그냥 어버버 해도 일단 뭔말이라도 합니다.
    그냥 거기서 내가 단어 한마디라도 하는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나랑 비슷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누구 한명이라도 분명히 있는데 내가 물고라도 터 줘야 그 주제가 수면위에 올라옵니다.

  • @Mrthinkbeforewrite
    @Mrthinkbeforewrite Месяц назад +3

    저는 캐나다 매니저급 공무원입니다. 캐나다는 미국보다 공격적인 분위기가 덜 해서 그런지 한국식 겸손이나 미덕이 통할 때도 있기는 해요. 하지만 저도 뭔가 들어가야할 때 엄청 쎄게 들어갑니다. 가장 중요한 건 중요하다 하면 들어가야 하는거 같아요

  • @samfrancis1873
    @samfrancis1873 Месяц назад +7

    교수님이 바빠보일때 기다리는 건 동방예의지국 사람이면 어쩔 수가 없는듯 ㅋㅋㅋ
    저도 교수님이 통화를 심각하게 하고 있길래 밖에서 기다리다가 답답해서 노크하고 들어갔는데
    미국에선 이런걸 별로 불쾌하게 여기지 않는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 @Doppio_00
    @Doppio_00 Месяц назад +8

    정말 좋은 팁이네요 위축에 관련된 이야기가 정말 와닿앗어요

  • @kenlee1704
    @kenlee1704 Месяц назад +4

    이런 경우가 정말 많아요.. 특히 미국 생활 초기에.. 딱 잡아서 이야기 하거나 표현하기 힘든건데, 실생활 예를 통해서 잘 표출해주시네요. 좀만 시간이 지나면 설명하기도 쉽지 않아지는.. 처음에만 느낄 수 있는 부분..

  • @user-ks5ym5gn9z
    @user-ks5ym5gn9z Месяц назад +3

    저는 이제 미국 학부 1학년이지만 눈치보는 한국인 특성때문에라도 미국에서 취업 도전해보려고요...사람의 본성은 원래 이기적이고 눈치를 안보는건데 중고등학교만 다녀도 그 특성이 나도모르게 각인되더라고요. 부모에 의해서 학습된 아이들이 모이니..그게 적응됐다면 한국에서 취업하면 뭐 나름 소소하게 잘 살 수 있겠지만 저도 컴포트존 깨고 미국가서 fake it till you make it 하며 훨씬 멋있는인생 살아가려고요ㅎ 영상 잘 보고갑니다! 미국유학생으로서 도움 많이 될것같은 채널이네요!

  • @gigated80
    @gigated80 Месяц назад +15

    이건 캐나다도 같음. 좋은게 좋은거다. 이런거 없음 그냥 맞고 틀리고 그때 확실히 말해야됨. 화나면 화를 내야됨.

    • @PeterShin-kt1oy
      @PeterShin-kt1oy 29 дней назад

      한국에서 그렇게 살아왔더니 공격적인 사람이라고 싫어하더라구요.

    • @PeterShin-kt1oy
      @PeterShin-kt1oy 28 дней назад

      @@lpnnii 평판 관리해야 인정 받음.

  • @user-hz8xq1hf9b
    @user-hz8xq1hf9b Месяц назад +2

    우와 엄청 도움이 되는 영상이네요. 미국이 더 그렇겠지만 한국 직장생활에서도 적용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일상생활에서도 마찬가지로요. 정말 감사합니다. 구독했습니다

  • @lecielbleu79
    @lecielbleu79 Месяц назад +5

    하아아아 쉬~~~ 오랜만에 정말 와닫는 재미난 영상이었네... :) 하시는 일도 바쁘실텐데, 영상감사합니다. 이대로 주우우욱....

  • @nobodylovesnow
    @nobodylovesnow Месяц назад +4

    Fake it till you make it 좋네요 자신감 중요하죠 ㅎㅎ 감사합니다

  • @tctsa
    @tctsa Месяц назад +1

    참 좋은 얘기입니다.
    한국에서 대학원-회사 생활 할 때, 무슨 회의하면 대부분 잠잠하고 조용해요. 마치 모두 다들 알고 있는 것처럼.
    쉬운 질문이라도 하면 마치 바보된다는 느낌?
    궁금한 것은 묻는 성격이라서 물어보면 그때서야 다른 사람들도 마치 이제야 관심이 간다는 듯 질문도 하고,
    분위기가 활기를 띤 경우가 많았지요.
    댓글들에도 있지만 한국교육 분위기가 틀리면 면박주는 분위기라는게 큰 이유같습니다.
    젊은세대는 구세대보다 더 발전해야 합니다.

  • @user-cx4pk5yt9y
    @user-cx4pk5yt9y Месяц назад +1

    정말 이 이야기가 필요한 순간에 알고리즘이 찾아와줬어요 ㅠㅠㅠ 너무 큰 도움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sksidienxjzjqwifk123
    @sksidienxjzjqwifk123 Месяц назад +8

    군대랑 연공서열 유교문화가 문제임 걍 한국에서는 어린시절부터 자기주장하는걸 다 막아버림

    • @golice
      @golice 29 дней назад +3

      당신이 어떤 지위에 있던 마찬가지임
      한국은 일단 말다툼 하면 관계가 끝남
      나도 개인사업자지만 클라이언트와 언쟁하고 나면 그 뒤엔 다시는 작업 안하는 사이됨 이게 제일 큰문제
      일단 매사에 감정이 섞여버림

  • @dragon-yn8pe
    @dragon-yn8pe 5 дней назад

    말도 정말 재미 있게 하시고 공감이 되고 참 유익한 내용 감사합니다

  • @user-dt1ku2ge6v
    @user-dt1ku2ge6v Месяц назад +5

    근데.. 웃기는 건 리비안 cfo는 포드 수석 엔지니어때 과묵하고 말수가 없었는데 인정받았단 겁니다. 1년에 특허를 1개씩 냈거든요. 미친 퍼포먼스를 내면 말을 안해도 인정하는게 미국입니다.

    • @user-ns2dt3le1e
      @user-ns2dt3le1e Месяц назад +4

      특허로 말을 대신 한거잖아요 그건

    • @Aventura12
      @Aventura12 25 дней назад +1

      그사람은 엔지니어 10만명중 1명 나올까 말까 하는 천재

  • @honey_shinebright
    @honey_shinebright 9 дней назад

    와... 너무 좋은 조언이에요!! 감사합니다

  • @gooddreambuilder1566
    @gooddreambuilder1566 Месяц назад +6

    한국은 조금만 튀어도, '나대지 마라' 이거인데, 정말 반대네요.
    근데, 한국에서도 나댔더니, 선배들 다 밟고 먼저 올라가긴 합니다.
    뒤에서 욕 오지게 하는 것도 알지만... 제 밑에 있는 사람들이 저를 끌어 줄 일은 없으니까요.

  • @user-di4ki4fp7b
    @user-di4ki4fp7b Месяц назад +3

    미국에 계신 한인 변호사도 비슷한 얘기 했죠. 본인이 처음에는 한국에서처럼 얌전히, 조용히 있었더니 주변에서 무능한 변호사 취급 했다고ㅋ 의뢰도 안들어왔다고. 미국사회는 확실히 한국보다 2배이상 나대야 되는듯. 그래야 1인분 밥값 하는듯

  • @codeAtelierKhan
    @codeAtelierKhan Месяц назад +3

    현실적인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비단 미국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어느정도 통용되는 부분이 많을거 같네요 ㅎㅎ 구독 박고갑니다!

  • @user-xy3ft5os6e
    @user-xy3ft5os6e Месяц назад +6

    참 좋은 이야기들

  • @danwy6604
    @danwy6604 Месяц назад +2

    정말 공감합니다! 구독 좋아요 클릭했어요

  • @user-cy3ps7iq2j
    @user-cy3ps7iq2j Месяц назад +5

    담낭이형 너무 유익해용❤

  • @user-zu1lz3in6r
    @user-zu1lz3in6r 3 дня назад

    정말 좋은 말들 많이 해주시네요.
    어감이 부정적일 순 있지만 못 해도 잘하는 척하는 것은 결국 자신까지 속이는 가면을 평생 쓰는 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개인적으로 이걸 굉장히 배척해왔고 진짜 실력자들만 인정받는 사회였으면 좋겠고 그러기 위해 이 '진짜' 들만 거르는 능력까지 생겼습니다.
    근데 진짜 천재가 아니라면 이렇게 순도높고 깊은 지식을 쌓고 확신이 있을 때만 발언하다보면 주변이 나를 알아주지 않습니다.
    왜냐면 생각보다 사람들은 많은 인풋을 받고 있고 그게 진짜인지 아닌지 깊게 고민해보지 않거든요.
    또, 아무도 정답을 모를 때는 발언 많이 하는 사람이 많이 안다고 착각하게 만들거든요.
    특히 팀을 이끄는 자리에선 많이 발언하는 사람이 많이 안다고 생각할 확률이 높거든요.
    그래서 기술적 지식이 많은 것과 별개로 발언을 많이하는 것 자체가 이미지를 메이킹하는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이미지 자체가 기술력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고요.
    틀린 발언을 많이 하는 것이 발언 자체를 안 하는 것보다 본인의 이미지에는 낫다는 게 저의 결론.

    • @담낭이
      @담낭이  3 дня назад +1

      장문의 댓글 감사드립니다.
      제가하고싶은 말을 잘 적어주셨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실력이란 이렇게 생각합니다.
      실력: (1) 무언가를 잘 아는것 + (2) 그것을 남도 잘 알게하는것 + (3) 그래서 내가 그것을 리딩하는것
      대부분 1번에만 매몰되는 경향이 있기에, 이번 영상은 2,3번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 @hithere-j4q
    @hithere-j4q 25 дней назад +1

    꼭 알아두세요~ 할 때 갑자기 변하는 표정이 재밌었어요!

  • @jake9082-n4y
    @jake9082-n4y Месяц назад +2

    뼈와 살이 되는 말 감사합니다 ㅎㅎ 8:22 뒤 나무에 청설모 귀여워요 ㅋㅋㅋㅋ

  • @kyuhu_ny
    @kyuhu_ny Месяц назад +5

    스토리텔링 능력이 상당하시네요 ㅋㅋㅋㅋㅋ재밌어요

  • @YY-ge8sw
    @YY-ge8sw Месяц назад +4

    담낭이형 좋은 정보 공유 감사합니다 😊

  • @runist344
    @runist344 Месяц назад +2

    진짜 좋은 얘기네요. 요즘은 한국 회사에서도 그렇게 해야 알아줍니다

  • @watercolorj3546
    @watercolorj3546 17 дней назад +1

    좀 다른 얘긴데, 미국에서 일하는 남편 행동이 이제 이해됐어요. 부인 기분이 어떻든 자기 할말은 때를 가리지 않고 얘기하더라구요. “잠깐만 이리와봐”하면서.. 어떻게 저렇게 자기할말을 남생각 안하고 잘할까? 했는데 미국 회사 분위기가 그랬던 거군요.. 👍

  • @drjude1257
    @drjude1257 5 дней назад +2

    배울게 많네요

  • @bluesae9131
    @bluesae9131 Месяц назад +3

    정말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미국뿐 아니라 이젠 우리나라에도 해당되는 이치인것 같습니다. 전 세계 어디에서 일하든 visibility 는 필수인듯 합니다.

    • @담낭이
      @담낭이  18 дней назад

      맞습니다. 조금 더 적극적으로 자기 어필하는게 중요해진 시대인것 같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 @user-kr7jekxkbr5sje
    @user-kr7jekxkbr5sje 26 дней назад +1

    한국이 남에게 책임져라가 세다보니 모든 걸 우선 자기 책임으로 돌리거나 남들에게 미안해하며 자기비하하는 한국의 이상한 문화가 있는데 저도 그런 성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것들을 솔직히 얘기하고 자신의 경험을 통해 깨달은 것을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영상 주셔서 감사합니다

  • @mckinseyand2022
    @mckinseyand2022 Месяц назад +13

    참 좋은 컨텐츠!!!!!

  • @kalunvinka
    @kalunvinka 23 дня назад +2

    저는 광산 시설 관리인데, 점심 때 근육질 중동애가 눈 마주쳤더니 띠껍게 뭐 보냐고 하길레, whatever the F I want. 라고 했죠. 만만하게 보이면 안 됨. 싸우면 즐겁게 맞아 주면 됨. 한국이랑 달라서.

  • @woosangpark4342
    @woosangpark4342 Месяц назад +2

    담낭님 정말 좋은 팁 감사합니다! 다음달 초부터 인턴시작하는데, 마음가짐 자세 제대로 배워갑니다 :)

    • @담낭이
      @담낭이  Месяц назад +2

      화이팅입니다!

  • @JamesBond-rh4hm
    @JamesBond-rh4hm Месяц назад +1

    완전 공감합니다. 좋은 말 감사합니다

  • @kafa0000
    @kafa0000 5 дней назад

    지금까지 본 담낭님 얘기중 제일 재미있었어요~^^
    항상 유익하고 재미있는데 본인은 재미 없다고 마무리하시더라 ㅎ

  • @junhokim8045
    @junhokim8045 Месяц назад +2

    너무 유익한 영상이에요 ㅎㅎ 잘 봤습니다.

  • @operationsavekorea627
    @operationsavekorea627 Месяц назад +2

    미국인들이 스몰톡을 좋아하고 직장 안에서도 이게 중요합니다만.. 영어가 약한 한국인이라고 해서 이런 걸 너무 크게 의식할 필요는 없어요. 기본적인 것.. 정직하고.. 맡은 일은 확실하게 해 주고, 동료와 주변인들과의 약속이나 신뢰를 깨는 행동을 하지 말고 등등.. 이런 것만 철저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교수라고 해서 자기보다 낮은 위치의 학생과의 약속이라고 해서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습니다. 약속을 했으면 교수는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그 시간에 자기 사무실에 나와 있어요. 사무실에서 그냥 기다리는 게 아니고 뭔가 나름 자기 일을 하면서 기다리죠. 그런데 막상 학생이 와 보니까 교수님이 뭔가 바쁘게 자신의 일을 하고 있는 것 같고..그래서 교수 시간 빼앗는 게 미안하고 바쁜 일 끝낼 때까지 밖에서 그냥 기다린다? 기다리더라도 나 지금 도착했다 바쁘면 밖에서 기다리겠다 표현을 하고 기다려야죠. 그러면 교수는 하던 일을 마무리 짓고 들어오라고 하겠죠. 교수는 학생을 기다리고 있는데 정작 학생은 알리지도 않고 그냥 밖에서 교수 일이 끝나길 기다린다? 학생이 안나타나면 교수는 학생이 안오는 줄 알고 갈려고 하는데 보면 밖에서 그냥 기다리고 있는 겁니다. 갈려다가 다시 들어와서 학생과의 약속 일정을 소화를 해야 하고 이러면 교수가 다음 일정이 있거나 할 때 큰 차질을 빚을 수도 있죠. 학생이 의도는 하지 않았지만 상대에게 피해를 주는 거죠.
    회사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여기 사람들은 한국사람들 처럼 남의 일에 참견하지는 않지만 속으로는 다 생각들을 하고 있어요. 관심도 많고.. 그걸 밖으로 표현만 안할 뿐이죠. 회의때 자신의 프로잭트에 대해 토론을 한다? 사람들은 그게 본인의 것인걸 알고 프로잭트 책임자로서 당사자 한테서 뭔가 당연히 말을 할 것으로 예상들을 합니다. 그런데 당신이 아무 말도 안한다? 왜 말을 안하지? 속으로만 생각을 하지 한국 처럼 당신이 주무자니까 당신 생각은 어떠냐.. 본인이 가만히 있는데 일부러 묻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본인만 제외하고 사람들은 그 프로잭트가 본인 담당인 것.. 그런데도 회의때 아무말도 안하는 것 다 압니다.
    상대가 표현을 안한다고 해서 상대가 모르거나 관심이 없는 게 아니라는 것.... 그걸 항상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회의때 자신이 잘 아는 내용이 나오면 자신이 아는 내용 당연히 발언을 해야 하고.. 그걸 속으로 생각만 하다가 회의 끝나고 나서 말을 한다? 말 듣는 사람 입장에선 회의가 끝났는데도 그냥 회의의 연장 같은 느낌.. 시간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그만큼 소모가 크죠.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상대는 그걸 카운트 하고 있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 겉으노 내색을 안한다고 해서 상대가 모르거나 관심이 없는 게 아니라는 것.. 이걸 항상 마음 속에 새기고 있어야 할 것입니다만.

  • @mnipys
    @mnipys 22 дня назад

    좋은 내용이네요. 게다가 가끔 추가되는 영어 어휘도 좋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영상 계속 부탁드려요

  • @dahoonkang4563
    @dahoonkang4563 4 дня наза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

  • @우리집개시바견임
    @우리집개시바견임 Месяц назад +1

    잘 봤습니다 회사 뿐만 아니라 다른데도 통할 이야기네요

  • @aquawell
    @aquawell Месяц назад +1

    유익합니다 👏👏👏

  • @qwergang7
    @qwergang7 2 дня назад

    한국에서 직장생활 하면서.. 회의 때 할 말 못하는 저의 모습에 자책할 때가 많은데요.. 이 영상보면서 많이 배우고 반성합니다 😂

  • @coldtruth3944
    @coldtruth3944 Месяц назад +27

    미국에서 일하면서 느낀건 회사에서 인정받고 승진하는 사람은 첫째가 일은 못해도 말 잘하고 사람 부리는 카리스마를 가진 메니져격 사람, 그리고 두번째가 일을 공격적으로 하는 사람이고 일만 잘하고 시키는대로만 하는 사람은 별로 대우를 못 받음. 한국에선 상사 말 잘 듣고 성실한 직원이 인정 받을지 몰라도 미국에서는 agressive한것이 최고의 장점이죠.

    • @blackmagic9006
      @blackmagic9006 Месяц назад +3

      한국도 말 잘하고 메니징 잘하는 사람이 승진하죠. 왜냐면 그게 일을 잘하는것보다 더 어려운 일이거든요.

    • @pivotlifeforever
      @pivotlifeforever Месяц назад +3

      @@blackmagic9006 매니징 부분이 한국에서 알고 계시는거랑 다름. 여기 진짜 카리스마 리더십 무슨 CEO 되는 사람들이 일반 중간 디렉터로 들어와 있음.

    • @pivotlifeforever
      @pivotlifeforever Месяц назад +2

      @@blackmagic9006 FAANG에서는 보통 200~300명 되는 회사 CEO가 회사 접고 중간 매니저로 입사 한다고 보면 됨. 이정도 되면 매니징 잘 한다고 말할 수 있음. 카리스마, 그리고 또 미친듯한 카리스마, 업계에 대해 알고 있는 지식이 넓고 방대하고 깊고, 그걸로 자연스럽게 매니징이 됨. 잘 모르는 것 같아보여도 아래에서 뭔 구라치면 바로 들통나서 영상에서 나온 것 처럼 ㅈㄴ 까임. 일 존나 잘하기 때문에 매니징을 잘하는거임 ㅇㅇ 단지 일 존나 잘 하는걸 티를 내질 않음. 보통 디렉터 레벨이면 Ph.D 달고 들어오기 때문에 지식이 깊거든...

    • @Dicghost
      @Dicghost Месяц назад

      혹시그럼 어그로시브 하게 상사 깨물어도되나요? 죄송합니다. 밤새서 맨정신이 어니에요

    • @user-dt1ku2ge6v
      @user-dt1ku2ge6v Месяц назад +1

      근데 왜 일할 때 소통없고 독단적이고 과묵한 일론 머스크는 최고의 자리에 올랐을까요? 이상한데요?
      머스크는 사내 엔지니어와 소통이 없기로 유명합니다.

  • @olol_lolo
    @olol_lolo Месяц назад +1

    생각이 많아졌네요 말빨도 좋으셔서 스무스하게 잘 들었습니다 ㅎㅎ

  • @minsubsong5578
    @minsubsong5578 Месяц назад +8

    굉장히 공감이 됩니다. 상황도 부담되지만 인도애를 throw under the bus 하지 않으려고 하는 마음이 너무 이해가 되네요

  • @jm7783
    @jm7783 Месяц назад +1

    좋은 영상 정말로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됩니다

  • @saejhun2292
    @saejhun2292 Месяц назад +4

    한국인들 미국에서 일할때 거의 모두 듣는말 proactive 해라. 공감 100

  • @chaahn
    @chaahn 23 дня назад

    미국에서 직장생활한지 19년인데 정말 공감 & 도움 많이 되는 영상이었습니다. Fake it till you make it. 새겨 듣겠습니다^^

  • @junwonoh6327
    @junwonoh6327 Месяц назад +1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비록 저는 국내의 기업에 다니게 될 거 같긴하지만..
    영상 덕분에 스스로 너무 위축된게 아닌가 돌아보는 시간이 됐네요

  • @remi1807
    @remi1807 8 дней назад +1

    1997년 30대 후반에 미국 산호세로 와서 캐나다, 펜실버니아 지금은 미시간에 서식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영상 잘보고 있어요.

    • @담낭이
      @담낭이  8 дней назад

      감사합니다 인생 선배님

  • @ythythy
    @ythythy 9 дней назад

    재미있어요 ㅎㅎㅎㅎㅎ

  • @Alalaala636
    @Alalaala636 Месяц назад +11

    나댄다

    • @2ndintelligentWorld
      @2ndintelligentWorld 5 дней назад

      미국대기업에서 일하는 한국인 네이티브인데 미국에선 나댄다는 개념없어요. 한국처럼 눈치보지마세요

  • @kwangsikko1479
    @kwangsikko1479 15 дней назад

    외국 생활하면서 공감합니다. 문화, 언어..
    하지만 낭중지추.. 연차, 짬이 쌓이면 스픽업 하게 되어 있습니다. 살아 남으려고 몸이 알아서 반응합니다.
    한국이나, 외국이나 쉽지 않습니다..

  • @jonnywick-m9e
    @jonnywick-m9e Месяц назад +5

    미국에서 살려면 어딜가든 근자감은 필수죠. 한국은 가진거 없으면 쭈구리 처럼 다녀야 되는 분위기지만 미국은 가진거 없는 사람들도 남 눈치 안보고 ㅈㄴ 당당하게 다닙니다. 그래서 오히려 한국처럼 유교사상에 물들어서 겸손 겸손 거리고 다니면 어딜가든 좆밥 취급 당하죠. 그렇다고 나대고 다니면 안됩니다. 나대고 깝치고 다니면 재수없으면 총 맞죠. 나대는거랑 자신감 있는거랑은 구분해야 합니다.

  • @pepelepushalom
    @pepelepushalom Месяц назад +1

    좋은거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 @enock5623
    @enock5623 Месяц назад +1

    다 맞는 말씀입니다. 한국에서의 예의라 셍각했던 것이 여기선 ㅈㅂ이 될 수 있다는..나대면 안된다 생각했던,,,쏘리를 할 필요없는데 난발했던..ㅠㅜ

  • @cloudshiba2176
    @cloudshiba2176 Месяц назад +4

    당장 영어 못하는건 상관없는데 영어 못한다고 생각하면서 하루 한시간도 공부 안하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그럴거면 왜 해외 나온건지;;;;

  • @warriet29
    @warriet29 25 дней назад

    정말 좋은 말씀이네요.

  • @stevenkimangelo
    @stevenkimangelo 23 дня назад +1

    인도 애들 똑똑한 애들 많은데, 다들 아는거 지만 아는것 처럼 말하거나, 잘 모르면서 아는척, 같은 급 직원이 자꾸 뭘 시키려 하는게 짜증 났음
    워낙에 한국에서 애들 기 다 죽이니깐 학교든 집이든, 말 잘 들으라고. 그래놓곤 발표 할때만 왜 발표하는 사람이 없냐 뭐라 그러고. 교육에서 부터 질문이 오고 가고 반대의견 잘 낼수 있는 환경이 아닌 곳에서 있다 보니 미국 같은 곳에서 적응 하긴 어렵긴 하겠다. 나댄다 라기 보단 나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현 한다가 중요한데.

  • @1meetup
    @1meetup 25 дней назад +1

    나스낙 상장기업 브랜치 슈퍼바이저입니다. 팀 회의에서는 혼자 고민하는
    시간도 그 참석한 인원 배수로 회사 자원 낭비시키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쓸데없는 고민하지말고, 감정싣지말고 자신의 입장과 아는 팩트를 담담히 얘기하는 직원이 생산성이 가장 높은 직원이라 생각합니다.

  • @CoreValuesOfLife
    @CoreValuesOfLife 11 дней назад +1

    직장 조직 상사 보다 개인이 우선시되는 멋진 사회네요 한국은 너무나 꼬여있는 집단이 먼저문화... 왜 서양이 과학이 발전하고 인류의 선두인지 알것같습니다.

  • @user-pd7ii5nm1z
    @user-pd7ii5nm1z Месяц назад +2

    9월 캘리 랜딩 예정인데 담낭님 영상보면서 많이 알아갑니다~ 한국인 특유의 체면치레 하다가는 말그대로 똥 되겠네요ㅎㅎ

  • @user-zf3cj5kl4m
    @user-zf3cj5kl4m 23 дня назад +1

    자기 주장이 명확해야 한다는 뜻이군요.
    한국 사회에서는 싸가지 없고 되바라진 놈이라고 낙인 찍힐텐데...
    미국은 정 반대네요.
    한국에서는 충직하게 복종하고 시키는 일은 뭐든지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해 내는 사람이 출세하고 승진 합니다...
    그래야 조직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지게 되고 조직의 일원이 되면 자기 밥그릇 보다 조직의 밥그릇이 우선이 되죠.
    그럼 조직이 나를 보호해 주는 원리죠.
    미국은 서부 총잡이처럼 서로 1:1 대결 원칙이라서 늬꺼는 늬가 지켜라 주의라면..
    한국은 당파 문화라서 파벌을 구성하는걸 좋아 하나 봅니다.

  • @jinpark777
    @jinpark777 Месяц назад +1

    감사합니다

  • @charliejung6470
    @charliejung6470 Месяц назад +1

    13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입해서 봤어요!!

    • @담낭이
      @담낭이  Месяц назад +1

      감사합니다🫡

  • @user-tm6wc1bh6d
    @user-tm6wc1bh6d Месяц назад +3

    와 삼성에서 퀄컴에 암드까지 최고의 엘리트공대 코스네요

  • @BL-vo7qi
    @BL-vo7qi 26 дней назад +1

    영어가 부족하다고 절대 언급하면 안돼요. 아주 중요한 팁.

  • @jw525
    @jw525 Месяц назад +2

    썰 진짜 잘푸시는듯ㄷㄷ
    +) Sr.ditector등 미국회사 직급체계가 한국과 1대1로 비교했을 때 어떻게 되는지도 궁금해요!

    • @담낭이
      @담낭이  Месяц назад +2

      오 안그래도 나중에 회사문화 비교를 만들어 볼 생각인데, 그때 넣어보겠습니다!

  • @yunhee70
    @yunhee70 13 часов назад

    미래를 위해 50이 넘은 나이에 영어 공부 하고 있다가 담낭이를 알게 되어 오늘 구독 했습니다 저는 60이 되면 5~6개월은 미국에 살고 싶어 영어 공부를 시작했다가 알바라도 하고 싶어 더 욕심 내서 공부 하고 있어요 오늘 도움이 많이 되네요

    • @담낭이
      @담낭이  9 часов назад

      멋진 도전 응원합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려요 :)

  • @chewa01
    @chewa01 Месяц назад +1

    댓글 달아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저는 정말 말의 중요성을 몰라서 무시당하고 그랬어요. 사람들이 제가 일을 안하는줄 알더라구요.

  • @nijo4823
    @nijo4823 28 дней назад +1

    야부리터는 건 몸에 배서 타고나야 함. 이성적으로 생각해서 말하려고 하면 이미 끝나있음. 그냥 그 순간에 계속 반박하고 싶어지고 입이 근질근질해야 야부리가 자연스럽게 나온다. 그것도 근거에 기반해서 자연적으로 반박논리가 나와야 하므로 어느 수준의 IQ는 필수임.

  • @youjinro8149
    @youjinro8149 23 дня назад

    인정. 최대한 조용히 있고싶은데.. 그럴 수 없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