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 “나를 인지하는 뇌 영역” 정재승, 화내지 말아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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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4 сен 2024
  • 정재승은 화를 내지 말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한다.
    SBS 일요일 예능 ‘집사부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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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453

  • @김효진-k4b7o
    @김효진-k4b7o 2 года назад +757

    얼마전에 왜 나는 엄마에게 화를 낼까? 라는 생각이 들어 검색해 봤는데 어떻게 하더라도 나를 버리지 않는 존재라는 심리학적인 이유라는데 뇌 과학적으로 답을 들어보니 신기하네요

  • @Kkwbia8588
    @Kkwbia8588 2 года назад +694

    그리고 반대로 생각해보면 가까운 사람들한테 화를 많이내는 사람일수록 자기자신한테 가혹한 경우도 많답니다. 사이코패스가 아닌경우 보통 자신한테 가혹한 사람들이 가까운 사람들한테도 가혹합니다. 자기자신을 사랑해보세요. 그리고 그 다음으로 가까운 가족 순서대로요.

    • @하늘바다사랑해
      @하늘바다사랑해 2 года назад +6

      감사합니다!

    • @131-13
      @131-13 2 года назад +10

      와....그렇군요

    • @eldar4383
      @eldar4383 2 года назад +12

      나 자신에게 ㅈㄴ엄격한 사람입니다.
      철없을 적이라면 모르겠지만 성숙한 사람이라면 감정 내세우며 화내는 것 따윈 충분히 컨트롤 가능합니다.
      감정 통제 못하는 걸 이상한 명분 내세우며 자기위안 하지마세요..

    • @김혜성-w3c
      @김혜성-w3c 2 года назад +1

      @@eldar4383 이거지!!...내면의 감정 못다스리면서, 합리화하고 온갖 이유 찾아 자위하지 맙시다

    • @안성준-e7m
      @안성준-e7m Год назад +23

      @@eldar4383 이 댓글만 봐도 타인에게도 존나 엄격한데 ㅋㅋㅋㅋ

  • @jkim7982
    @jkim7982 2 года назад +689

    누구에게 가장 많이 화를낼까요 라는 질문에 왜 나는 "나 자신"이라는 생각을 제일먼저했지? 다들 마음속으로 꾹꾹...자기자신에게 화내고있지않나요?
    내가 나자신이랑 24시간같이있는데..가족은 그래도 24시간보는건아니니..시간, 횟수 따져보면 자기자신에게 젤 화를 많이내고있을것같은데..ㅠ.ㅠ

    • @거기서-u7m
      @거기서-u7m 2 года назад +61

      저도 나 자신이에요
      가까운 사람들이 사소한 짜증도 받아줄수 없는 그릇의 소유자들이라서....

    • @김태영-o4u8s
      @김태영-o4u8s 2 года назад +33

      나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그게 사실 답이죠. 죽기전까지 살면서 누구와 가장맗은시간을보내는지 보면 답이나오죠. 그건 가장 화를 많이내는 대상이라는 엄마의 자리와 동일한 뇌인식위치인 자기자신이죠

    • @jkim7982
      @jkim7982 2 года назад +20

      @@김태영-o4u8s 나만그런가 생각했는데..정말 맞아요. 아주 어릴때부터 자신은 인지하지못해도 나 자신에게 제일 실망하고 화내고 그러는것같아요. 아..슬프네요..😭

    • @PK-YK
      @PK-YK 2 года назад +20

      저도 나 자신이예요. 가족들에겐 그러면 안된다는
      생각에 화 내본적이 없음..
      가장 사랑하는 사람=나 자신. 하지만 사랑의 방식이
      잘못된 경우죠

    • @morayojeongbaramdori8208
      @morayojeongbaramdori8208 2 года назад +14

      저도요
      전 가족에게 화를 많이 내본적이없어요

  • @김은지-v8j
    @김은지-v8j 2 года назад +682

    상대방을 소유할려고하니까 화가 나는거지 그것은 건강한 사랑이 아닙니다. 원하는 것을 얘기는 할수있지만 상대방이 하기싫어하는데도 강요하는것은 사랑을 가장한 폭력입니다. 존중없이는 사랑은 이어지지않습니다

    • @l3allesident
      @l3allesident 2 года назад +10

      저는 상대방을 가르치고싶어서 화가 나는데요?

    • @usersknxcjdkzm
      @usersknxcjdkzm 2 года назад +16

      공감.. 사랑은 무슨 폭력을 사랑으로 미화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안만나줘살인이 그렇게 많은거 아닌가

    • @pearljean
      @pearljean 2 года назад +10

      전 자꾸 옆에서 강요하니 화가 나던데.. 진짜 가족간에도 상대방에 대한 배려 존중이 없어서 화가 납니다.

    • @UnofficialVisualizer
      @UnofficialVisualizer 2 года назад +5

      난 이거 수백번도 더 당했는데 지금은 그 상대를 경멸함 존재 자체를 치워버리고 싶음 몇 번도 더 빌었음 저 인간들만 없어진다면 소원이 없겠다고

    • @다구리-y8n
      @다구리-y8n 2 года назад +6

      이런 분이 정말 좋으신가요? 카이스트 재학생들의 평가입니다. tv.에만 좋아 보이는 교수들도 이제는 물러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학교에서 성실하게 연구하고 학생들 지도하는 교수들은 이렇게 여유롭게 에 못나옵니다. 널리 퍼트려주세요. 그래야지 우리나라 사회가 바뀝니다.

  • @tnytyn4339
    @tnytyn4339 2 года назад +211

    나는 딸인데 엄마가 세상에서 나한테 제일 화를 잘냄. 제일 만만한 자식. 다 받아줌. 이제는 그게 내가 너무너무 힘들어져서 적정거리를 두기 시작함

    • @조이-s8z
      @조이-s8z 2 года назад +14

      ㅠㅠ
      이런 딸도 있군요ᆢ

    • @대한민국만세-s2e
      @대한민국만세-s2e 2 года назад +25

      맞아요.. 솔직히 가족은 가끔씩 봐야 좋은 사이라고 생각함..

    • @김선희-e2d8d
      @김선희-e2d8d 2 года назад +8

      저도 그랬는데...
      딱 한번 제가 불같이 화를 내고 시간적 공간적 거리두기를 했어요~
      지금 생각하니 잘한것같아요
      님이 착한딸이라 그런거지요 ㅠㅠ
      거리두기가 답입니다

    • @행복-h4l4c
      @행복-h4l4c 2 года назад +22

      성인이면 독립하세요. 누울자리에 다리뻗습니다. 안받아줘야 안합니다.

    • @annalee4160
      @annalee4160 2 года назад +17

      저도 그런 딸이였어요 40 넘고 부터 싫은 내색 하고 되로 주면 말로 돌려주니 저를 존중해주기 시작하더군요 지금은 함부로 안하셔서 너무 평화로운 관계 유지하고 있어요 다 받아주지 마셔야해요 그리고 자식도 마찬가지 , 적당히만 받아줘야해요

  • @eunjimoon2410
    @eunjimoon2410 2 года назад +421

    엄마나 다른 가족들을 타인으로서 존중해야되는데 통제하려드니 화가 나는 거구나
    한번 엄마에게 화를 내고나서 친구에게 이러면 어떻게 됐을까 상상해보니 아찔했던 기억이 나네요

  • @존나상관없는사람
    @존나상관없는사람 2 года назад +124

    누구에게 화내는지 존나 간단하게 알려줌
    화내도 되는사람한테 화냄 화내서는 안되는사람한테는 절데 화안냄 ㅋㅋㅋㅋㅋㅋㅋ

  • @Joker-qy4cu
    @Joker-qy4cu 2 года назад +234

    0:05 "우리는 살면서 누구에게 가장 많이 화를 냈을까?" 하는 질문에 저는 '제 자신' 이 답입니다.. 10대까지 나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분노를 가지다 20대부터는 더 이상 가족이 아니라 저 자신에게만 분노를 쏟아내고 있네요. 스스로에 대한 분노가 가득 하다 보니 점점 증오로 발전하고 증오를 넘어서 스스로를 죽이고 싶은 충동까지 가득 차 버렸었습니다. 하지만 원인이 뭐가 되었든 스스로에 대한 분노가 자살시도까지 다다랐을 땐 그 동안 살아온 시간이 분노하는 데에만 소비한 사실이 너무나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어차피 스스로 선택할 죽음이라면 그 전까지 인간 삶에서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을 이기적이게 즐기고 끝내자는 생각으로 지금까지 살아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맘 먹은 것과는 달리 분노에 가득차 있던 가족과 주변 환경에서 벗어난 후 나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법을 배웠고 여전히 스스로에 대한 분노를 완전히 없애지는 못했지만 달래가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학교 다니는 동안 한 번도 마주치지 못하고 티비에서 더 자주 뵙는 정재승 교수님께서 던진 질문에, 괜히 옛날 생각이나 이렇게 구구절절 또 댓글로 남기고 있네요ㅎ

    • @그냥그냥-g6e
      @그냥그냥-g6e 2 года назад +6

      💛

    • @RachelChaeYoung
      @RachelChaeYoung 2 года назад +33

      저도 사실 엄마가 아니라 나 라고 속으로 대답했네요,, 힘냅시다 정말 사랑하기에도 아까운 시간입니다.

    • @짱박TV_짱선배박언니의
      @짱박TV_짱선배박언니의 2 года назад +15

      저도 나에게 가장 화를 많이 냈다고 답했어요. 솔직히 저는 화를 잘 내지 않는 성격이지만,
      누군가에게 화를 낸다는 것의 1차적인 대상은 결국 스스로가 아닐까요.

    • @달라요-e9e
      @달라요-e9e 2 года назад

      찌질하게남한테 화를 못내니 제자신에게 분노하고있던데요

    • @mnmmasidda
      @mnmmasidda 2 года назад +6

      글쓰기에 치료적효과가 있대요
      감정을 어떤 방식으로라도 표출하고계시니 다행이네요!

  • @lawscool8359
    @lawscool8359 2 года назад +65

    이거보고 화내면서 너를 사랑해서 그런거야.라고 씨부리는 부모 안생기길바람

  • @southkorea6693
    @southkorea6693 2 года назад +234

    오은영선생님 말씀중에 아이의 감정은 아이것이라는 말씀이 생각나네요.자식이든 부모든 친구든 아내,남편이든 상대방의 인격을 인정한다면 한발물러서서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거 같아요.내눈에 잘못되 보여도 그건 상대방꺼잖아요.내가 간섭하거나 할수있는 감정선을 그을수있는거죠.

  • @michigangabby3773
    @michigangabby3773 2 года назад +201

    엄마한테 미안해서 눈물이 나네요...

    • @user-MarecoseDavinci
      @user-MarecoseDavinci 2 года назад

      Na do 니면상 보니까 눈물 나요 ^.^

    • @jsh690411
      @jsh690411 2 года назад +5

      그쵸 저도 보면서 눈물났어요
      왜 그렇게 엄마한테만
      짜증내고 못되게굴었을까....
      ㅠㅠ

  • @yo-yo-yo
    @yo-yo-yo 2 года назад +585

    와… 진짜 이 영상은 너무 충격적이네요. 깨닫게 하는게 많아서 그런지 그만큼 충격도 큰 영상이네요.
    역시 정재승 교수님! 알쓸신잡에서 알게된 이후로 교수님 책도 사서 읽고, 교수님 영상은 주로 찾아보는데 이번 영상도 장난 아닌 깨달음을 주네요. 너무 재밌습니다.

  • @lalalanolga
    @lalalanolga 2 года назад +203

    ㅜㅜ 글지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화내지 😭😭

  • @user-mt7bl7sj3t
    @user-mt7bl7sj3t 2 года назад +73

    이번 기회로.. 엄마께 유투브 공유하면서..
    사과드렸고 사랑한다 문자 보내봤네요.....
    ㅜㅜ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ㅜㅜ

  • @zzanguya
    @zzanguya 2 года назад +56

    엄마한테 화 젤 많이 받음 매순간이 긴장의 연속 눈치보임 자존감은 자동으로 바닥이고 부정적 기운 듬뿍 받고 자라게됨

    • @김영성-j6k
      @김영성-j6k 2 года назад +8

      나도 힘들었음 ㅠㅠㅠ
      독립해서 인연 끊고 살아야 편하고 밝아짐

  • @cindyholic77
    @cindyholic77 2 года назад +115

    점심시간에 빵먹다 말고 눈물 찔끔했네요ㅠ나를 인지하는 영역에서 엄마를 인지한다는 얘기가 너무 소름돋았고 또 슬펐어요.. 어제도 엄마한테 화냈는데.. 진짜 엄마 계실 때 잘해야지..

  • @우리들은무무
    @우리들은무무 2 года назад +101

    엄마는 나에게 화를 자주 내셨고, 나는 화를 낸 적 없음.
    항상 참았다. .. 타인에게 화를 낸적이 거의 없다. 좋단 생각은 들진 않는다. 무감각하게 살게 되었다.

    • @LunA-uc6xj
      @LunA-uc6xj 2 года назад +15

      그럼 안돼요
      참기만하면 속이 뭉그러져.
      혼자 있는 공간에서라도 분노를 표출해 날려버리세요

    • @MORE_01
      @MORE_01 2 года назад +5

      저랑 똑같으세요

    • @memorycode9891
      @memorycode9891 2 года назад +31

      모든 세상엄마들이 자식들에게 항상 져주고, 자식은 편하게 화내고 하는 관계만 있지는 않죠. 저 같은경우도 어릴때 엄마는 제 힘든얘기는 들으려고 하지않고, 본인 감정만 얘기하고 화내니까 저도 모르게 점점 엄마 눈치보고, 좋은말만 하려하고, 감정을 드러내지 못하는 사람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이 패턴이 점점 주위 다른사람에게 똑같이 행동하게 되더라구요. 근데 이게 언젠가 크게 맘의 병이 됩니다. 과거에 속상한기억 꺼내서 그때의 감정을 봐주고, 위로해주기 시작하면서 점점 자신을 돌아봐주세요. 나 자신을 최대한 무조건적으로 사랑해줄 사람은 내자신뿐입니다.

    • @hoodecasol
      @hoodecasol 2 года назад +6

      많이 힘드셨군요. 표현하진 않더라도 본인 스스로는 감정을 알아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 @SHCH0913
      @SHCH0913 2 года назад +1

      혼자 끙끙 참으면 결국 곪게 되어 있는 법
      그걸 표출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길 바람
      ㅎㅇㅌ...
      무감각해질수록 곪고 곪아서 나중엔 고칠 수 없게 됨
      특히 나이 드신 분들 중에 참고만 사시다가 갑자기 다 표출 한번 한 이후에 계속 표출만 하는 경우가 더러 있음

  • @슈뢰딩거의고양이-i5v
    @슈뢰딩거의고양이-i5v 2 года назад +115

    엄마들부터 자녀들을 독립된 인간으로 바라봐줘야함

  • @성이름-n2k6n
    @성이름-n2k6n 2 года назад +509

    사랑해서 화를 낸다기보다 통제하기 쉬운 대상일수록 화를 내기 쉬워지는 거 아닌가요? 묻지마범죄도 화를 표출하는 한 방식인데 자존감낮은 가해자가 약자만 골라 공격하는거 보면 나자신과 동일시한다는게 결국엔 그만큼 내가 통제가능한 사람을 선택한다는 말로도 해석가능할 듯,, 학대받은 자식분들 얘길 들으니 나와의 동일시가 단순히 사랑으로 해석되진 않는 것 같아요 통제가 더 핵심인듯,, 각자에겐 가족이 약자니까요 가족 중에도 나에게 폭력을 휘두르거나 더 강하다 느껴지는 사람에겐 화못내죠 우리가 범죄자들 보고 약자에게만 가해한다고 찌질하다 욕하지만 결국엔 우리모습에도 약자만 공격하는 찌질한 모습이 있는 게 아닐까ㅎ 물론 방송에서는 사랑이라는 말로 낭만적이게 말씀하실수밖에 없을 듯

    • @youngheehong1695
      @youngheehong1695 2 года назад +20

      겉으로 표출하는 화 뿐 아니라 그냥 미워하는 감정도 포함인거 같아요. 너무 사랑하는데 행동하나하나가 눈에 밟히고 거슬리고 미운거죠.. 그래서 가족이 애증의 관계라고.. ㅜㅜ

    • @meowbooks5045
      @meowbooks5045 2 года назад +28

      범죄하고는 또 다른 영역이예요.

    • @mulfz
      @mulfz 2 года назад +23

      그냥 나와 동일시 하다보니 나와 다른 생각을 하고 행동하는 것을 허용하지 못해서 화를 낸다고 생각하는데요
      나한테 어떻게 그럴 수 있지, 나를 배려했다면 이러지 않았을텐데 등등
      엄연히 다른 사람이고 다르게 생각할 수 있는건데 나와 기준이 다르다고 해서 화를 내게 되는 그런거

    • @렏벨밥바나나
      @렏벨밥바나나 2 года назад +15

      남에게 하는 범죄 그거랑 이거랑은 다른 결인데 ... ?
      사랑해서 그 가족을 위해 한다는 말이나 조언이 그 사람에게는 구속이나 잔소리로 다가오고, 추구하는 바가 달라서 싸우게 되고 그런거지..

    • @Berry-gz6of
      @Berry-gz6of 2 года назад +18

      완전 동감이에요 ㅎㅎ 가족중에서도 더 통제하기 쉽고 소위 만만한 상대에게 화내는게 쉬우니까요 예를들어 부모님중 한분이 엄청 무섭고 엄격하시다 하면 그 분에겐 화를 안 내게 되지 않나요 ㅎㅎ 사랑해서라기보다는 사랑해서 내 바람대로 해주었으면 하는 심리가 있는데 거기서 쉽게 화를 내게되는건 자기에게 화를 내기 쉬운 상대였다라는 뜻일거같네요 영상보다 이 댓글이 더 공감돼요

  • @user-rj4rt5cq3m
    @user-rj4rt5cq3m 2 года назад +175

    엄마가 자녀한테 화내는 경우도 같은 경우 인가요? 빨리 독립하는게 서로에게 좋네요 ㅎㅎ

  • @russellbertrand7243
    @russellbertrand7243 2 года назад +99

    ‘그럴수도 있다’, ‘다를 수 있다’
    를 오랫동안 염두에 두고 살아오니 불필요한 분노를 느낄 일이 줄어 든 것 같습니다. 짜증, 화는 약간 관성적인 면이 있어서, 쉽게 화를 내버릇 할 수록 통제하는 힘이 약해지는 것 같아요.
    그런 류의 생각을 하는 사색의 시간을 오래 갖다 보니 정말 억울하고, 분노해야할 만한 일이 아니면 잔잔한 호수처럼 넘어갈 수 있게 된 듯 합니다.

  • @차새봄튜브
    @차새봄튜브 2 года назад +5

    나에게 화가 제일 먼저 난다고 합니다
    왜냐면 화는 나에게 먼저 일어난 다음 타인에게 전달되죠

  • @올리브-h3z
    @올리브-h3z Год назад +25

    가족을 볼 때 이 사람은 항상 나와 다른 사람임을 인정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네요. 인생의 큰 가르침을 얻고 가는것 같습니다.

  • @midori4430
    @midori4430 2 года назад +5

    아님. 만만한 사람한테 불같이 화를 내는것임. 찍소리 할수 없는 엄마도 많음.

  • @sojinchoi8010
    @sojinchoi8010 2 года назад +4

    난 엄마한테 화 못냄 엄마가 나한태 화내고 나 포함 가족은 달래주기 바쁨 엄마한테 화낼수있는사람들 부럽다

  • @letgo1843
    @letgo1843 2 года назад +14

    친정 엄마에게 화낸 적 거의 없는데..
    친정 엄마도 딸이라고 자기마음 대로 함부로 대하지 않음
    서로 적당히 거리두기 함.
    만나도 좋고, 헤어졌을 때도 좋고,
    엄마는 엄마, 나는 나.
    그래서 엄마랑 너무 사이좋음^^

  • @joyk6145
    @joyk6145 2 года назад +54

    뇌가 그렇게 만들어진걸 안다고 참아질까ㅠ 화안나는 시간에 더 많이 사랑을 줘야겠다

  • @sujin541
    @sujin541 2 года назад +28

    와... .머리가 띵하네....

  • @12김시온
    @12김시온 2 года назад +19

    이게 맞는 것 같다. 나를 버리지 않을 것이라는 계산보다, 정말 너무 답답하고 속상하고 서운해서 화내는 경우가 더 많았음. 분풀이를 하는 경우는 드뭄

  • @user-lb1fg6px9m
    @user-lb1fg6px9m 2 года назад +4

    사람은 소유물이 아닙니다
    자기맘대로 안된다고 화낼게아니라 존중해야 합니다

  • @mj-tk6oh
    @mj-tk6oh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가족은 안 사랑하는데 화나던데요 친구는 오래볼수록 화 덜 내게되고 부모는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처음부터 없었기에 더 화나는 거 같아요

  • @Ws2oWoo
    @Ws2oWoo 2 года назад +12

    사랑해서가 아니라 내 감정 표출해도 불이익 없이 관계를 유지할 수 있어서라는 사람도 있는데
    나는 그건 아닌것 같음.
    불이익 없이 관계 유지할 수 있다, 즉 절대 돌아서지 않을것이다, 라는 생각 자체부터가
    사랑해서 너=나 가 되어 더욱 편하고 가까워졌을 때에야 할 수 있는 생각이라 인과관계 자체가 틀렸음.
    연인들이 점점 사랑이 커져서 이심전심이 되고 너=나 개념이 단단해질수록 더욱 편해지고 솔직해지면서 서로 한단계 더 가까워지듯이, 가까운 사람일수록 나와 동일시하게 되는 건 사실이라고 생각함.
    즉 나 자신이니까, 당연히 내가 결국엔 내 편인 것처럼 무의식에선 상대도 그럴 거라는 굳건한 믿음이 있는 거. 그래서 그렇지 않을 때 충격 받고 그 어느 때보다 상처 받음.
    또 나 자신하고는 별다른 노력 안 해도 뗄레야 뗄 수 없는 것처럼 부모형제도 그럴 거라고 생각하니까 더 쉽게 화냄.
    무엇보다도 스스로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아낄 줄 아는 사람일수록 가족도 그만큼 소중히 아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언행도 그렇게 되는데,
    사실 많은 사람들이 쉽게 본인을 자책하고 채찍질하고 본인에게 실망하고 그러기 때문에 가족한테도 똑같이 그러게 됨.

  • @tree1469
    @tree1469 2 года назад +3

    일단 나 자신에게 화를 가장 많이 낸다

  • @황자연-o3f
    @황자연-o3f Год назад +2

    나는 자신에게 화를
    제일 많이 냈어요.
    또 자신을 제일 많이
    달래주고 위로해
    줬어요.
    나는 그렇게 하는것이
    제일 쉽더라고요.

  • @리썬-e8n
    @리썬-e8n 2 года назад +8

    ㅋㅋㅋ 모두가 그렇지는 않아요
    부모 화풀이대상되는 혹은 되었던 아이들한테는 해당없는 얘기네요

  • @RoryFly
    @RoryFly 2 года назад +20

    보통의 가족관계로 서로를 존중해주면 하신 말씀이 맞는데... 사실 개인적으로 저희 어머니는 항상 도를 넘으세요...저를 통해 본인의 보상맞지 못했던 삶을 보상받고 싶어하는 심리로 가득하십니다...그래서 제가 안 좋은 말을 하게 되거든요. 가족이니까 그냥 참고 살지만.
    엄마를 친구로서 생각한다면 곁에 두고 만나고 싶지는 않은 친구에요 ㅎ
    엄마를 사랑하지만 정말 그렇습니다.
    가족은 선택할 수 없다는 말이 있으니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삽니다.

    • @irinehahn6291
      @irinehahn6291 2 года назад +2

      엄마가 친구였다면 손절했을 겁니다. 시어머니였다면 이혼했을 거고요. 불행인지 다행인지 모르겠네요 모녀로 만난게.. ㅋㅋ

  • @Hamini_jipsa
    @Hamini_jipsa 2 года назад +35

    나 부모님한테 화내기보다 차라리 내가 그 화를 더 당해서 안 하게돼서 난 저 질문 받자마자 나?? 이럼 ㅋㅋㅋ 근데 화도 잘 안 내서.. 나만 감동 안 받고 부모님 안 떠오른 거?? 오히려 난 부모님이 날 너무 통제하려고 하고 해서 이거보고 아 야발 그래서 나한테 그랬나 싶다.. ^^

    • @Hamini_jipsa
      @Hamini_jipsa 2 года назад +6

      혹시나 해서 다는 댓글, 유년시절이 너무 힘들었지만 성인되고 나서 아버지 사과하시고 나도 용서함 지금은 매우 잘 지냄.. 그치만 처절하게 힘들었던 건 사실 ^^ 어느날은 너무 힘들어서 비상계단에 앉아서 분에 찬 눈물 흘리면서 일기만 3시간 씀.
      어머니 아버지 두분다 장녀 장남이라 명령조 기본 말투에 두분다 자기 주장 강하시고 자기 원칙이 뚜렷한 분이라 서로도 많이 싸우셨고 내 동생은 나와 달리 좀 반항기가 많아서 그래서 더 혼남. 근데 반항기가 많은 게 기본 탑재라 얜 화나면 지도 화내고 했는데 난 그걸 안 하고 살았달까.
      어른들이 맨날 난 일찍 철들었다 하면서 칭찬인지 뭔지 했는데 20대초쯤 진짜 힘들었다. 더이상 참는 게 답도 아니고 물론 나도 두분 이성적이실 때 설득도 많이 하고 타협점도 찾으려고 생지랄을 했는데 그때뿐이었던,,
      혹시나 나랑 비슷한 경험을 가진 청소년기나.. 있다면 심리적 거리감을 두는 게 좋다고 봄. 미워도 어머니라고 아버지라고 맨날 나는 뒷전이고 엄마 생각 아빠 생각하면서 이해하려고 했는데 오히려 나중에 그게 독이 될 수 있다는 것.
      이 쉬운 걸 누구는 태어나자마자 알고 사는데, 엄마 아빠한테 화고 내고 자기가 하고 싶은 거 하려고 하고, 근데 이걸 깨닫는 걸 정말 늦게 한 어르신분들은 중년 혹은 어르신되어서야 아셨다고 하시더라.
      혼자 무슨 구미가 당겨서 이 글 끄적이는지 모르겠지만. 혹시나 가족을 너무 사랑해서 미운정도 정이다 품고 가족들한테 화 한번 제대로 안 내고 참고 이해하려고 갖은 노력하는 사람들은 못할 거 뻔히 알지만(자기가 깨닫기 전까지 절대 가족 안 놓음) 가족들과 심리적 거리감을 두고 화나면 화도 내보고 하시길 :)

  • @K2SO_ONE
    @K2SO_ONE 2 года назад +4

    1등 내 자신.
    내 자신에게 제일 많이 화를 내죠.

  • @auracode9
    @auracode9 2 года назад +6

    한국에서 유난히 가까운 사람들을 막대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는 자기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이 유난히 많기때문입니다. 그러니 화. 분노 표출을 할 동기가 생길 때에야 표출합니다.
    내 안에 화가 있지만 어떻게 표출할지몰라 그럴만한 꺼리를 찾고 적합한 상대방을 찾으면 그 상대방에게 화를 냅니다.
    중요한건 화를 낸 사람은 그게 자신에게서 나온 감정때문임을 자기 자신의 감정도 사랑할 줄 모르기 때문에 나오는 반응임을 그땐 모른다는거죠.ㅜ 상대탓을 하면서요.
    어린아기의 순수한 공간에는 화가 없기에 엄마에게 화낼 일이 없는 것 과 같습니다
    아무튼 한국인들의 교육문화가 얼른 바뀌어 가까운 사람을 아끼는 자연스러운 문화로 바뀌길 바라며 ㅎㅎ
    이 영상 참 그점에서 좋은듯합니다

  • @smi4893
    @smi4893 2 года назад +8

    사실 만만한 사람한테 화내죠. 화내도 큰 문제없는 사람... 가족은 가족이니 이해해주고 친구, 직장동료, 부하직원등...

  • @돈치치랑요키치
    @돈치치랑요키치 2 года назад +9

    ‘내가 저 사람에게 화를 내면 우리 관계가 끊어지겠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화를 내지 못하거나 참게 되겠죠. 하지만 부모와 자식, 친한 친구 같은 가까운 사람들에게는 그런 생각이 들지 않고, 또 관계가 끊어지지 않기 때문에 더 화를 쉽게 내나봅니다. 교수님의 말씀에 머리 한대 맞은 것 같은 느낌이네요. 나는 우리 엄마에게 어려서부터 어떻게 했을까 되돌아 보고 반성해야겠습니다.
    엄마도 한 인격체입니다. 다만 나를 많이 사랑해서 가슴에 꽂힌 비수도 금방 털어내고 또 털어낸 게 아닐까요… 오늘은 퇴근하고 엄마에게 전화 한통해야겠습니다.

  • @breezy3138
    @breezy3138 2 года назад +30

    가족들한테 잔소리하는 것도 이해 안 돼요. 저는 부모님한테 잔소리를 안 듣고 커서 그런가... 그래서인지 남들한테 화도 잘 안 냅니다.

    • @dalmuring
      @dalmuring 2 года назад +9

      부럽네요..

    • @김이글리글
      @김이글리글 2 года назад +2

      허허 많이 찔리네요..잔소리의 기준이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저희 부모님도 저한테 잔소리를 거의 안 하셨는데 클수록 저는 부모님께 잔소리를 많이 하게 돼요.

    • @포레스트-f4n
      @포레스트-f4n 2 года назад +1

      잔소리를 안듣고 크셨다면 혹시 성인이 되신후 가족이 아닌 누군가에게 잔소리를 들으실때는 기분이 어떤가요?남들보다 못견디는편인가요?

    • @breezy3138
      @breezy3138 2 года назад +4

      @@포레스트-f4n 애초에 잔소리로 인지하는 범주가 굉장히 좁습니다. 나무란다 해야하나요? 그런식의 말을 들어도 인격적인 모독 수준이 아니면 아 내가 이런 부분을 고쳐야 하는구나 하고 넘어갑니다

  • @yun-p5u
    @yun-p5u 2 года назад +49

    반대로 엄마가 나한테 화내는것도 마찬가지인가요?

    • @김소현-r6c
      @김소현-r6c 2 года назад +16

      영상에서 아이에게도 라고 언급하시네용

  • @LunA-uc6xj
    @LunA-uc6xj 2 года назад +11

    내가 만든 이미지로 상대를 거짓착각으로 보면서 내 기대에 또는 내가 만든 이미지를 만든 상대가 내 생각의 틀에서 벗어나게 되면 화를 내는 경우가 많음.
    결국 내 잘못임.
    상대를 있는 그대로 본게 아니라, 내가 만든 허상의 상대로 보고 혼자 기대하고 혼자 이럴거라고, 이래야한다고 혼자 상처받고 열받고 그러는거임
    아무도 판단하려하지말고,
    내가 만든 이미지허상에 그를 넣지 말라

  • @bokyungkim1113
    @bokyungkim1113 2 года назад +58

    근데 어찌보면 당연할 수도 있는 게 엄마, 아빠, 가족이 같이 있는 시간의 양도 압도적으로 많고 계속 관계를 이어나가야하는 사이니까 서로 부딪히는 빈도도 강도도 높지 않을까요? 화를 낸다는 건 사실 그 부딪힘의 발로이니까요. 그러다보니 자식이 커서 부모님한테서 독립하고 거리가 생기면 오히려 사이가 좋아지잖아요 엄청 애틋하고 막ㅎㅎ

  • @sunwoofilm
    @sunwoofilm 2 года назад +2

    자신에게 화를 제일 많이 낸다.
    그렇구나. 화를 내고 미워해도 나를 떠날 수 없는 존재가 바로 나 였고. 그만큼 나를 그만큼 제일 사랑했던 거구나...
    요즘엔 스스로에게 화가 날 때는 화를 내다가도 미안하다고 말하고 사과하고 쓰다듬어 주려고 노력한다.
    저 아래에 어떤 분이 쓰신 글 처럼. 자신의 감정을 글로 적으면 그 감정이 인지의 영역으로 바뀌면서 이성적으로 판단이 되며 감정이 누그러진다고 하더라.
    아껴줘야겠다. 나 자신을.

  • @ridey8050
    @ridey8050 2 года назад +3

    유익하다 못해 충격적이다...

  • @sliw_5nv_g7k0
    @sliw_5nv_g7k0 2 года назад +56

    부모가. 자녀에게도 마찬가지이다
    자식들 행복이 내행복
    자식들의 슬픔이나 불행이 내 것으로 인지되어
    바라보기만 해도 슬프고 괴로운 것이다.
    분명히 탯줄이 잘라진 지 오랜데..
    감정적으로 독립하고 싶은데..
    우리나라인에게는 어려운 것 같다
    적어도 나에게는 너무 어렵다.
    누군가는 그게 사랑해서가 아니라고 반박하겠지만
    내 자녀가 아닌 옆집 아이라면....그애의 불행에 잠을 설치며 베개를 적시진 않을 것이다.
    그리고 바꾸려고 애도 쓰지 않겠지...

    • @jeongmin_hi
      @jeongmin_hi Год назад +3

      우리 엄마 같아서 맘이 찡해요.. 그 마음 백번 천번 충분히 알고 이해하지만.. 그래도 그러지않으셨음 좋겠어요.. 내가 불행한 것도 힘든데 엄마가 나땜에 밤잠 설치는 며 걱정하는 것 까지보면 정말 죄책감까지 들거든요.. 그래서 제발 그러지말라고 나 좀 냅두라고 참 저도 모진말도 많이 했네요.. 조금 멀리 떨어져서 그냥 응원해주세요. 별 다른말 없이 항상 늘 응원함다 이정도로만.. 그러면 내가 힘들어도 늘 내 뒤에 누군가가 있구나 싶어서 조금 더 든든해지고 기운이 나요 ^^

  • @초코송이-j6z
    @초코송이-j6z 2 года назад +30

    누구에게 가장많이 화를 냈을까 ?
    >> 당연 내가 평생 함께 해온 가족이지.
    가족 중에서도
    1. 소통이 가장 많은 엄마.
    2. 소통 별로 없는데 철없고 빡치게 만들어서 화내게 되는 아빠.(엄마한테 하는 꼬라지가 빡침)
    3. 남자친구들 초반에 맞춰갈때
    4. 인터넷에서 머가리없이 헐뜯는 ㅅㄲ들
    그리고 없음.
    결론적으로 소통을 계속 해나가는 사람이랑은 화를 내며 싸우며 살아갈 수 밖에 없음.
    화가 안난다? 화가 나도 참는다? >> 손절하기 쉬운정도의 대상이거나, 손절해도 안아쉬우니까 그냥 넘기는거.
    인터넷 머가리ㅅㄲ들은 받은 욕을 돌려주는거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남을 통제하고 싶어서 화를 내는건 아님.
    걱정이라는 이유가 우선이고.
    나(intp)는 슬프고 속상함이 크면 감정조절 안돼서 화라는 걸로 보이게 표출될 때가 잦은데
    실제 화가 아닌 경우도 있음.
    걍 흥분상태인거지.
    남을 통제하고 싶어서 화내는건 나르시시스트가 아닌가.

    • @pizzamoca
      @pizzamoca 2 года назад +2

      음...걱정도 나와 동일시하니깐 걱정되니깐 그러지말라고 화를 내는 거죠~그냥 표현이 통제라는거지 여기서의 통제는 일상적 통제라는 의미보다 내가 원하는대로 되었음 좋겠다라는 의미가 강하죠. 그걸 심리학에서는 통제라는 표현으로 쓰는겁니다. 걱정이 원인이든 불이이 원인이든 그 원인이 무엇이든간에 나와 동일시하기 때문에 너가 걱정되어서 내가 화나 너가 너무 불안해서 너가 너무 염려되어서 등등 그래서 너가 내가 원하는대로 해주었으면해~통틀어 통제로 표현하는겁니다. 결국 원인인 무엇이든간에 화를 내는 표현

    • @pizzamoca
      @pizzamoca 2 года назад +1

      당연히 소통하다보면 화를 내고 할 수 있죠~근데 그게 너무 많이 내지말아야하는게 남과 타인을 동일시하는 경향때문이라고~ 그래서 화를 내지 말라는게 아니고 화를 적게 내라는 의미인 거 같아요

    • @초코송이-j6z
      @초코송이-j6z 2 года назад

      @@pizzamoca 😊💓

    • @investorc9764
      @investorc9764 2 года назад

      2,4번 매우 공감이네요.

  • @gong-_-
    @gong-_- 2 года назад +4

    나보단 엄마가 나한테 더 화를 내는데..이건 그 반대인가...

  • @아빠서예가
    @아빠서예가 2 года назад +37

    영상보고 어머니께 미안해서 펑펑 울었네요 ㅠㅠ

  • @dh1219
    @dh1219 2 года назад +10

    같이 사니까 부딪힐 일이 많아서 화내는 일이 많은거지 막대하거나 화풀이 하는건 본인 인성문제임

  • @네형.네누나
    @네형.네누나 Год назад +6


    ..출근길에 듣다가 영상 첫 질문에서 울컥..
    집에갈때 봐야지..

  • @곽효진-u5m
    @곽효진-u5m 2 года назад +9

    화는 정말 건강에 치명적이다.

  • @18족
    @18족 2 года назад +4

    즉 자기자신에게 계속 화를 낸다는거네

  • @user-ds7zk2dr4j
    @user-ds7zk2dr4j 2 года назад +12

    방금 가족한테 화냈는데 이 영상 뜸...하... 화안내고싶은데 너무 화나게함 ㅜ 가장 가깝고 가장 시간을 많이보내니까 화낼일도 많아지는듯

  • @호나우두-m3r
    @호나우두-m3r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이 영상이 1년만 먼저 나왔어도
    제 인생에서 정말 사랑했던 사람과
    헤어지지 않았을까요..
    이렇게 2년동안 후회하지 않았을까요..

  • @김선화-z8e
    @김선화-z8e 2 года назад +14

    저는 저 스스로에게 화를 가장 많이 내는것 같아요
    생각해보니 그 다음이 가족이였네요....
    아기를 키우다보니 부모님께 죄송한일이 어찌나 많은지...ㅠㅠㅠㅠㅠ 없던 시절 고단한 삶에 치이며 힘들게 키우셨을 생각에 가끔 울컥해요 그때 어떤 마음이였을까 싶고..... 더 잘해야지요 암요~♡

  • @준이야-i9b
    @준이야-i9b 2 года назад +4

    진짜 사랑은 온전히 나를 주는 것이죠…
    나도 줬으니까 어느정도 너도 줘 는
    거래죠…
    진짜 사랑한다면 모든걸 줘도
    댓가가 없어도 주는 겁니다.
    그런걸 부모님들이 해왔고,
    부모님들도 사람인지라 나이가 들고
    약해지면서 조금은 자식들에게
    기대를 하고 바라고 하시는 거겠죠…
    상대방이 이래 주길 바라고 저래 주길 바라고
    당연한 욕구일수 있지만,
    내가 원하는대로 해주길 바라는건
    독재입니다.
    모두 진짜 사랑을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 @우리소라-z4w
    @우리소라-z4w 2 года назад +14

    근데 이건 화를 내는 문제가 아니라 화가 나는 문제인듯한데요. 저는 아이들이랑 남편 부모님께 화가 나지만 화를 내지는 않을 수 있어요.
    왜냐면 걱정이 들거나 내 몸이 위협을 당하면 사람들이 화를 버럭 내는데 내 애가 힘들면 그걸 보면 화가 너무 나요. 근데 꼭 화가 나고 슬프고 무섭고 걱정되도 화로 표현하지 않고 다른 말로 할 수도 있죠. 나는 지금 너무 속상하다 너를 너무 사랑해서 이런 일이 일어나는게 화가 난다. 내 생각은 이런데 내 말 좀 들어주겠니.
    이렇게요-

  • @dhapj910
    @dhapj910 2 года назад +11

    나는 그 이유를 엄마는 나와 너무 닮았기 때문에, 그의 실수나 잘못이 꼭 나를 보는것 같아서- 나 스스로를 미워하는 마음이 쌓인게 엄마한테 다 표출되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 @먹마젤
    @먹마젤 2 года назад +79

    가깝다는 이유로 자꾸 선 넘고, 감정 쓰레기통처럼 대하거나, 그들 멋대로 쥐고 휘두르려고 하면 화남. 그경우 상대가 가족이던 친구던 정색하며 그러지 말라고 분명히 얘기하고 거리둠, 물리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가깝다는 핑계로 함부로 구는 그들의 무례함을 참아주고 싶지 않기에. 화내고 싶지도 않고. 그래도 달라지지 않으면 점차 멀어지는 것 같음. 남인 경우엔 아무리 친했어도 서네번 정도 반복되면 정리해버리고, 가족인 경우는 거리두는 시간이 길어지다 데면데면 해지는 것 같음. 그래도 부모님과는 어쨌든 얼굴 맞대고 살갑게 대화나누는 시간의 양과 무관하게 마음은 서로 애틋하니 그걸로 만족함.

    • @지우-y1p
      @지우-y1p 2 года назад +1

      내눈에는 남이 선 넘는것만 보이죠..

  • @냥냥-w2b
    @냥냥-w2b 2 года назад +3

    내 자신? 이러고 들어왔는데... 아니였네...

  • @newday9675
    @newday9675 Год назад +3

    정재승 엄마가 낳고 카이스트가 키운 최고의 짜증 메이커

  • @맨드래이크
    @맨드래이크 2 года назад +5

    방금 어머니한테 화내고, 후회하고 있는데 이 영상을 보니... 슬퍼지네요...

  • @달봄누나팬도영이
    @달봄누나팬도영이 Год назад +2

    부모님말씀을잘들어야겠어요

  • @뉴스클릭-z1u
    @뉴스클릭-z1u 2 года назад +15

    난 엄마가 무서워 화낸적 거의 없는데 사춘기도 없었다 통제할수 없는 강한 존재 ㅋ

  • @다구리-y8n
    @다구리-y8n 2 года назад +3

    이런 분이 정말 좋으신가요? 카이스트 재학생들의 평가입니다. tv.에만 좋아 보이는 교수들도 이제는 물러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학교에서 성실하게 연구하고 학생들 지도하는 교수들은 이렇게 여유롭게 에 못나옵니다. 널리 퍼트려주세요. 그래야지 우리나라 사회가 바뀝니다.

  • @guava5618
    @guava5618 2 года назад +6

    전제는 자기자긴에게 가장 화를 많이 내는 사람이지.. 자기혐오가 강한사람.. 그래서 저 논리대로 나를인지하는곳에서 가까운....

  • @unknown-kown135
    @unknown-kown135 Год назад +1

    가장 사랑하는사람은
    자기자신 아닌가?
    결국 살면서 내가 가장 화를 많이 내는 존재는 나 자신될꺼임

  • @유영희-w5f
    @유영희-w5f 2 года назад +2

    나한테 제일 화를 많이 낸 것 같은데요
    부모나 자식한테 화낸 적은 거의 없음 ㅎㅎ

  • @hj-cx1qy
    @hj-cx1qy 2 года назад +2

    화가 나면 화를 내야합니다
    그래야 알죠!!!
    하지만 약자에게 화를 돌리거나
    화가 어디서 오는지 생각할 시간없이
    불같이 화를 내는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랍비-z6v
    @랍비-z6v 2 года назад +11

    영상 보고 찡하다가 댓글들보고 하긴 🤔나보다 약자 또는 화를 내도 불이익이 없는 존재니까 쉽게 화를 낸다고 봄 그래도 하염없이 희생밖에 모르는 부모님이 계시다면 잘해드립시다

  • @Space-gw3yj
    @Space-gw3yj 2 года назад +3

    난 이 질문에서 걍 나라고 대답함. ㅠㅠ 엄마라고 절대 튀어나오지 않음. 어릴 때 엄마가 무서웠기 때메. 내가 먼저 화를 내본적이 한번도 없지. 방어를 했으면 했지….

  • @hutsori
    @hutsori 2 года назад +3

    저는 가족한테 화내본적 단 한번도 없어요.... 어렸을때 싹을 잘렸다고 해야하나ㅎㅎㅎ

  • @riririhappy1079
    @riririhappy1079 2 года назад +3

    사랑하지 않는 다는 게 아니라, 유독 또 우리나라가 부모와 자식의 유대관계와 그 뿐만 아니아 총체적으로 부모와 많이 얽혀있고 부모의 통제와 허락, 그리고 부모의 삶까지도 깊숙하게 얽혀 있어서 정신적,경제적 독립이 어려운 관계가 대부분이라 나 또한 나와 부모를 나도 모르게 동일시하고 부모의 인생은 부모의 인생일 뿐인데 내 인생과 동일시해서 이것 때문에도 스트레스 엄청 받음
    얼마전부터 내가 부모와의 관계에서 스트레스가 극심한 이유가 부모와의 관계와 부모의 인생에 내가 너무 얽혀 있어서 부모와 나를 하나로 보기 때문이라는 걸 스스로 깨닫고 이 생각을 끊어내보려 노력중인데 정말 어려움..

  • @meowbooks5045
    @meowbooks5045 2 года назад +36

    우리나라 사람이 유독 가족에 대해서 자기 동일시가 매우 강하다고 알고 있어요. 알고는 있었는데 그래서 화를 내는 이유랑 관련이ㅜ있었던건 미처 생각하질 못했네요. 내가 맘대로 안될 때 스스로에게 화 내는 격이네요.

  • @똥꼬냄새-s4w
    @똥꼬냄새-s4w 2 года назад +1

    내가 통제하고싶은게 아니라 통제당하고싶지 않은건데

  • @unlimited2620
    @unlimited2620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뇌는 정말 신비롭네…

  • @유튜브운영자-q6u
    @유튜브운영자-q6u 2 года назад +1

    귀한 말씀인데요 저는 제 아들에게 화를 많이 내게되네요

  • @stargarden1004
    @stargarden1004 2 года назад +6

    나를 죽이고 싶을 만큼 화가 나서 너를 죽였어…. 이게 사랑일까요? 자기 자신도 남도 사랑할 줄 모르면서 분노만 표출하는 짐승도 세상에 많아요. 말씀을 너무 순화시켜 표현하시면 세상 짐승들이 자기들이 다 사랑해서 화가 나고 화를 내는 줄 착각합니다. 자기 자신이 교만해서 세상과 주변에서 받은 은혜를 사랑으로 깨닫지 못하고 받은 게 없다는 분노의식으로 자신도 사랑하지 못하고 자신에게 거슬리는 사람들에게 마구잡이로 화를 내는 건데 그걸 사랑이라도 표현해서는 안될 거 같습니다. 화가 단순한 화 정도가 아니라 가족들의 인격을 무시하고 자존감을 짓밟는 정도의 화를 내는 사람들도 많아요.

  • @윤정구-s6v
    @윤정구-s6v 2 года назад +40

    우리나라 사람은 사람을 존중하는 문화가 기본적으로 없어서 그래요. 화를 낸다는 것은 타인을 무시해서 함부로 대하는거예요. 자신을 존중할 줄도 모르고 타인도 존중할 줄 몰라서 자신을 대하듯 타인도 함부로 대하죠.
    저도 예전에는 엄마한테 화도 잘 내고 그랬는데 살다보니 우리부모만큼 나를 위해 희생하고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없구나 싶어서 남보다는 우리부모한테 잘하자라고 마음먹고 부모님을 존중하고 사랑해주자라고 생각하고 화내는 버릇 많이 고쳤습니다. 저 자신에 대한 존중과 사람에 대한 존중을 많이 생각하면서 화내는거 많이 고치고 있어요

  • @hunnyyy9043
    @hunnyyy9043 2 года назад +1

    나 자신에게 제일 화가 많이 나는데

  • @akfh0111
    @akfh0111 2 года назад +43

    쉽게 말해서 상대를 소유물로 생각한다는거아님 너무 어렵게말한다~ㅎㅋ\
    화를 내면 소유물로 생각하는 것이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상처를 준다.

  • @tessa-iw8gs
    @tessa-iw8gs 2 месяца назад

    그러네..가장 사랑하는 사람한테 가장 화를 많이 내고 있었네..

  • @via_eunis
    @via_eunis 2 года назад +10

    가장 가까운 사람이 나를 가장 학대하고 가스라이팅하니까 화내고 짜증내도 됨. 참으면 정신병걸림.

  • @siennasaw3034
    @siennasaw3034 2 года назад +1

    엄마때문에힘들때 엄마를 타인으로인식하려는연습을 평생했는데 잘안되던이유이군요 엄마를 생각하며 생각으로힘들어했던시간을 직접행동으로표출해서푼다면 차라리좀쉬울거같단생각해봅니다 엄마랑 대화를시작해보면 나를대하듯 더쉽게 더깊이 더잘이해할테니까요

  • @배부른고양이-l8q
    @배부른고양이-l8q Год назад +2

    나와 타인은 다르다는 걸 인정하는 수밖에 없겠네요..

  • @pinkbosung
    @pinkbosung 2 года назад +1

    오늘부터라도 안내면되는거 너무 후회들하지마요

  • @beme8177
    @beme8177 Год назад +7

    정말 좋은 방송이네여

  • @구리구리-e9f
    @구리구리-e9f 2 года назад +1

    나는 처음에 이말 딱 들었을때 답이 나자신인줄 알았는데 엄마였네...

  • @향숙-p1y
    @향숙-p1y 2 года назад +2

    나처럼 인지해서 화를 내게 된다는게 맞는말인거같은게...한국사람들은 남들한텐 관대하고 본인에겐 엄격하며 비관적으로 자기혐오를 하는 사람이 정말 많음 나도 그렇고...
    남들이 본인의 처지에 비관적이면 괜찮아 그럴수도있지 이러면서 위로하면서 정작 본인은 스스로를 끊임없이 채찍질하고 자괴감을 느끼며 비난하는사람을 너무 많이 봤음
    예를들어 누군가가 어떠한 일을 포기하면 대개 사람들은 위로를 함 그냥 남일이라 그런게아니라 진짜 감정이입해서 힘들었겠다 괜찮아 이렇게 위로만 하고 비난하진 않으면서 본인이 똑같이 포기하면 그럴수도있다고 생각하면서도 왜 난 이렇게 무능할까 한심할까가라는 자기혐오가 더 크게 느껴지고 본인을 괴롭힘
    그래서 엄마한테 화를 낼땐 타인에게 화낼땐 느껴지지 않는 자괴감이 늘상 존재함...나도 자기비하 자기혐오를 할 때와 엄마에게 화낼때와 감정이 거의 비슷했던거같음.
    동일시하는 존재에게 화를 내지 않기 위해서는 나 스스로에게 조금 더 관대해지고 화내지 않는것부터가 우선인듯함...그렇지않으면 절대 고쳐지지 않을거같음

  • @mindgold9451
    @mindgold9451 2 года назад +1

    화를 내는 이유는 타인이나 혹은 처한 상황이 변하기를 바라는 헛된 기대로 인한 사실 또는 그러한 상황이 올줄 알았는데 역시나 왔을 때. 이것도 그러질 않기를 바랬던 기대였다. 즉 기대가 자신을 화나게 하는 것이다. 화를 내지 않는 방법은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내가 화를 낸다고 해서 상대방이 바뀌지 않음을 인정해야한다^^ 화를 내면 남과 상황이 바뀌는 것은 그저 운일뿐. 화를 낼수록 나 자신만 바뀌어간다는 것을 명심해야한다.

  • @TV-uw6ve
    @TV-uw6ve Год назад +1

    충격적이네요. 앞으로 잘해야겠습니다.ㅜㅠ

  • @bnu2172
    @bnu2172 2 года назад +4

    저는....너무나 당연하게 제 자신이라고 생각했네요. 답이 달라서 더 놀랬어요..

  • @옥상점심
    @옥상점심 2 года назад +3

    방금 엄마한테 불같이 화냈는데...
    다시 전화해야겠어요.
    여러분도 전화드리세요.
    더 늦기전에요...

  • @wever2331
    @wever2331 2 года назад +15

    내용너무좋다 근데 양세형아직도나오네

  • @유희아-c9s
    @유희아-c9s 2 года назад

    반대되는 입장도 있어요...
    엄마가 나를 자신과 포함하여 행동하는경우
    어느순간 내가 비참해지는거에요.. 다른시각도 있다는걸알아주세요

  • @WhereIsMyName0
    @WhereIsMyName0 2 года назад +1

    난.. 정치인들한테...많이 화나...
    그래서 티비보고 뉴스보고 하루에 한번씩은 불끈불끈 거려..

  • @seonayoo7755
    @seonayoo7755 2 года назад +20

    어렸을때부터 엄마아빠한테 반하는얘기나 기분나쁜티 내면 어느상황에서건 바로 얻어터졌음
    그래서 지금도 짜증은 커녕 기분나쁜티도 잘 안내게됨
    가까운사람일수록 조심함

    • @mahimasingh3611
      @mahimasingh3611 2 года назад +14

      그건 너무 슬프다

    • @user-hj8gz8tc7z
      @user-hj8gz8tc7z 2 года назад +7

      기분나쁘면 화는 안내더라도 적어도 티는 내야하는거 아닌가.. 내감정표출인데

    • @칸똑
      @칸똑 2 года назад +4

      저도 그래요. 기분나쁜거 티내지 않다가 언제부턴가는 기분이 나쁘지 않는 단계에 왔어요.그리고는 전반적으로 감정에 무뎌지구요.공감능력도 점점 줄어드는것 같은데.

    • @맹물-m8u
      @맹물-m8u 2 года назад +1

      나랑 똑같다... 나는 아빠가 그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