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고등학교 교사입니다. 금지함이 맞습니다. 교육적 가치 없는 영상을 근무시간, 수업시간에 촬영하는데 말이 안됩니다. 심지어 학생들 인권도 침해되구요. 교사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그리 막는건 아니지만, 교육적 가치가 있는걸 하거나, 퇴근 후 지 시간에 하라고 해야합니다.
교사 유투버 금지해야 하는 이유는 교육적 목적으로 사용하는건 문제가 없지만 일부 공립교사들이 익명성을 이용하여 사립학교 교사는 공무원 이 아니라면서 채용비리 및 업무비리를 공개적으로 공개하는 사례등이 있었거든요.. 공사립 교사 모두 같은배를 탄 사람인데 사립학교교직원 입장에서 얼마나 불쾌하겠습니까? 교육청에 요청하여 해당영상을 삭제 하였습니다.. 그런게 문제입니다. 하고 싶은말이 있다하더라도 미덕을 갖고 신중해야하는데 일부 개념 없는 교사때문에 문제네요..
난 도대체 교사들이 왜 도대체 vlog를 그렇게까지 하고 싶어하는지 이해가 안감.. 도대체 왜 직장에서 그렇게 유튜브 촬영을 하고싶어하는거야?? 당연히 본인 취미활동 혹은 부업은 일과가 끝나고 여가시간에 이뤄져야하는 활동 아님? 왜 자꾸 수업시간을 촬영해서 학생들 얼굴, 이름 출연시키고 원치않는 아이들에게 불안감을 심어주는지 단 하나도 이해가 가지 않음 막말로 담임이 유튜버인데 학기 초에 학생들한테 개인정보에 관한 동의서를 받았다쳐, 과연 유튜브 출연에 부정적인 한 아이가 '선생님, 전 싫어요'라고 말할수 있을까?? 애들한테 분위기 깬다고 욕먹고, 선생님 눈길 밖에 날게 뻔한데? 옛말처럼 제발 공과 사 구분 좀하고 애들 가르쳐라, 교대 사범대 시험 경쟁률이 쉬워진것도 아닌데 왜 골빈 인간들이 자꾸 보이는지 이해를 못하겠네
정말 아이들과의 추억을 남기고 싶어서 하는 교사들도 있겠지만 그냥 자기 만족이나 관심받고 싶은 목적으로 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을것임. 애초에 논란이 될만한 일이면 안하는게 맞다고 생각함. 아이들과 교감할 수 있는 방법은 많은데 아득바득 굳이 브이로그로 직장에서 카메라 들이밀고 촬영하는게 진짜 이해가 안됨 ㅋㅋㅋㅋ
저도요ㅠㅠ 고등학생인데요..! 중학교 땐 솔직히 못 느꼈는데, 고등학교 와서 진짜 제일 많이 느낀 게 ‘선생님들 진짜 힘드시겠다..’를 항상 느껴요. 매일 교무실에서 컴퓨터만 보고 업무하시고 수업자료 만드시고.. 대입 전형 어떤 대학교 연수 다녀오시면서 도시락 하나로 떼우시는 것도 봤고요... 너무 감사하면서도, 선생님들이 너무 힘들어보이셔요...저희는 벚꽃 폈을 때도 선생님들 사진 한 번 찍으시고 바로 교무실로 들어가실 정도로 바쁘셨는데 찍고 편집하실 시간 있는 것도 신기해요,, 교내 촬영은 교사, 학생 모두에게 불편한 것 같아요ㅠㅠ
저 또한 교사분들이 브이로그 하는거 그닥 자기만족으로 밖에 안 느껴지고 교사로서 전문성, 품위유지에 대한 의구심을 들게 합니다. 금지 시키는건 섣부른 판단같고 교육적인 목적 내에 스스로 교사분들의 자기장학(수업시연)이나 전문성을 높이고자 하는 취지, 예비교사들을 위한 영상 등 방법을 연구하는 게 더욱 교사로서 학생들과 부모님들에게 믿음을 주는 그런 교사가 되는 길 같습니다.
교사 유투버 O 학교 브이로그 X 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아이들 얼마나 똑똑한데 초상권 침해에 되게 민감해요. 교사가 학교 브이로그 촬영하면 분명 반아이들 중 몇몇은 속으로 불편한데 티 못내고 있을 겁니다. 동의를 구하는 것도 피상적입니다. 선생님한테 '제 얼굴은 안나왔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할 수 있는 학생이 몇이나 되겠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교사가 근무시간에 학생 교육/관리와 무관한 영상을 반복적으로 찍는데 근무나 촬영이나 둘중 어느것도 제대로 될리가 없고, 그 환경에 노출되는 아이들은 '저래도 되는거구나'하며 잘못 배우게 되지 않을까요? 교육자가 잘못된 걸 교육하면 안되는거잖아요. 담임교사가 자기 아이를 크고작게 영상에 노출시키는데 가만히 있을 학부모가 있을지, 그런 학부모들 앞에서 부끄럼없다고 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어요.
공기업 직원 브이로그 많아요 공무원들 브이로그 많아요. 근데 업무시간 도중에 브이로그 찍으면서 민원인들 신상 노출시키는 브이로그 영상 있나요? 소방관이 불끄러 가면서 "화재현장 브이로그" 찍은 사람 있나요? 다른 공무원들은 죄다 시험 관련 얘기가 많아요. 교사들이 좀 자신들이 공무원이라는 인식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들이 읽는 책이나 학생들한테 추천하고 싶은 책. 해외에 같은 직장 동료인 교사들이 추천하는책.. 해외 커리큘럼이나 그 나라 교과서. 혹은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가르치고 싶은데 교육과정에 치어서 못 가르치는 것들, 샘들이 하는 자기계발, 취미생활 뭐..요런 거 궁금한데... 본인이 학생이었을 때의 공부팁이나 필기하는 법. 건강하게 스트레스 푸는 법, 다양한 진로 안내 등등 궁금해요. 근데 그 뭐든 걸 학교 외 공간에서 촬영했으면 좋겠어요. 혹은 하교 후 교실에서 칠판 이용해서 찍는 것 정도는 괜찮음.
소신발언 멋지세요!! 저도 교사 브이로그 반대입니다. 교육콘텐츠도 아니고 말 그대로 개인채널인데 직장에서 본업에 충실하지 못한 모습으로 비치긴 해요. 아이들 수업에 생활지도에 다음 수업 준비하고 학교 업무하기에도 하루가 벅찬데..... 그리고 댓글에 교사 브이로그에 대한 얘기를 교사 자체를 싸잡아 비난할 도구로 삼지는 말았으면 좋겠어요... 직업으로서 열심히 일하고 욕먹는 기분이 참 속상하네요ㅠㅠㅠ
기본적인 초상권 개념도 없는 사람이 무슨 자격으로 교단에 서나? 애들이 다 좋다고 했어요 동의 다 받았어요~정말 그럴까? 그 중엔 소심한 애들도 있을텐데. 한명이라도 불편해 하는 학생이 있거나 그 위험성이 예견된다면, 안 하는 게 맞음. 특히나 요즘엔 교실 안에서 찍는것도 모자라 모자이크 안 하고 복도 활보하고 교무실에서 다른 교사들 얼굴 다 나오게 영상 찍고..순기능과 역기능이 공존한다기엔 역기능이 너무 큰 것 같다. 유튜브가 아니더라도 아이들과 정서적, 교육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을 텐데
저도 꾸림님 의견에 완전 공감합니다. 아이들을 잘 가르치기 위한 노하우를 알려주시는 분들, 그런 콘텐츠들은 너무 유익하고 감사합니다. 그런데 그 외의 교사 유튜버분들은 잘 이해가 되지않습니다. 특히 수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것도 아닌데 수업 브이로그를 찍는다던가, 학생들 하교 후 교사 일상 브이로그를 찍는 것은 근무태만으로 느껴집니다. 그리고 저도, 동료쌤들도 정신없이 수업하고 수업준비하고 업무하고나면 퇴근시간이 벌써 저 멀리던데.. 어떻게 근무시간 내에 브이로그가 가능한지도 신기하네요ㅎㅎ
걍 뭐든 한가지에 집중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쉬운예로 공부할때 음악듣는게 막상 본인은 집중잘되고 괜찮아하지만 실상은 오히려 집중력이 더 떨어지는거 처럼 브이로그를 찍을꺼면 학교수업 다 마치고 개인적으로 찍는게 맞다고 봅니다 수업끝난뒤 집에서 수업준비를 위한 준비모습을 찍는다던가 부족한 부분을 공부하는 모습이라던가 굳이 학교에서 안찍어도 찍을수 있는부분은 많다고 생각해요
전직 중등교사입니다. 2010년대 초반 임용 열심히 공부해서 한번에 통과했고 중학교에서 영어교사 4년하다가 30세에 그만두고 현재는 배터리 만드는 대기업에 고객사 통번역 업무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저는 나라에서 돈도 받아봤고 지금은 기업에서 돈을 받습니다. 글쎄요... 나랏사람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교육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저도 교사 마지막 1년정도는 이길은 아니다싶어 대기업 취업준비 하면서 생활했습니다. 저는 그만두더라도 적어도 2월 종업식까지는 아이들에게 최선 다하고 바로 그 다음날 짐싸고 나왔습니다. 모든 학생들이 좋아하는걸 교사가 찾지 못합니다. 다만 일부 학생들이 싫어하는건 쉽게 찾을수 있잖아요? 젊은 교사분들. 제발 학생들부터 생각하고 행동합시다.. 차라리 아이들 모두 보내고 나서, 집으로 돌아가서 임용고시 꿀팁이나 이제 막 교사가 돤 후배교사를 위한 수업준비 등에 대한 Vlog를 제작하는게 더 사람들에게 도움되지 않을까요??
유튜브에서 관련 교사 브이로그 몇 개만 찾아봐도 관종들이 인기 몰이 + 수익 창출 목적으로 만드는 것들이 태반인데 이게 무슨 교육적인 목적이랑 관련이 있나요? 윤리 선생 화장하는 영상이 교육하고 무슨 상관임?? 애들 진도는 학원에서 빼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중고교 교사들이 근무 자세마저 엉망이면 저기가 무슨 학교입니까 그냥 애들 학교 안보내고 커뮤니티 활동 시키는 게 낫지.
왜 저런걸하는거지? 알수가 없네... 일반 직장에서도 허구한날 찍고 있으면 말 나오지않나. 딱 교육목적으로 찍으면 좋은뎁... 글고 솔직히 찍기 싫은 애들 있어도 말 못하죠. 대학 축제 때 방송국에서 왔길래 부러 빙 돌아가거나, 마을버스 타고 가다 급 영화 찍는다고 해서 정색하며 내린 입장에선 불편할듯. 내가 모르는 사이에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되고 싶진 않음.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제4장 영리 업무 및 겸직 제25조(영리 업무의 금지) 공무원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업무에 종사함으로써 공무원의 직무 능률을 떨어뜨리거나, 공무에 대하여 부당한 영향을 끼치거나, 국가의 이익과 상반되는 이익을 취득하거나, 정부에 불명예스러운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그 업무에 종사할 수 없다. 1. 공무원이 상업, 공업, 금융업 또는 그 밖의 영리적인 업무를 스스로 경영하여 영리를 추구함이 뚜렷한 업무 2. 공무원이 상업, 공업, 금융업 또는 그 밖에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사기업체(私企業體)의 이사ㆍ감사 업무를 집행하는 무한책임사원ㆍ지배인ㆍ발기인 또는 그 밖의 임원이 되는 것 3. 공무원 본인의 직무와 관련 있는 타인의 기업에 대한 투자 4. 그 밖에 계속적으로 재산상 이득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
의견이 다양하겠지만, 저는 교사님들 브이로그 보면서 오히여 교사분들의 고충을 알수있게되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학생들과 친근하게 지내시는 모습들을 보면서 교사에대한 편견도 다소 없어졌습니다. 사람들이 브이로그를 보는이유가 다른직업을 가진 사람에 대한 호기심이라고 생각합니다. 타인의 일상을 보면서, 그 직업에대해 궁금함을 가지게되고 이해하게 되고 소통하게 되죠. 승무원 브이로그, 대기업 브이로그 심지어는 변호사 브이로그까지 다양한 직업을 가지신분들이 소통하기위해 브이로그를 하시는데 유독 교사라는 직업에만 박할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문제시되고있는 학생들에대한 인권문제는 확실한 가이드라인을 정립하고, 거기에맞춰 최대한 조심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동의가 있다면 촬영하고, 그렇지않으면 당연히 편집하면 될일입니다. 오히려 지금의 논란으로인해 브이로그문화가 좀더 성숙해질수 있을것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지금이시간에도 고생하고계실 대한민국의 모든 교사남들께 응원의 말씀을 보냅니다.
전 약간 나르시시즘처럼 느껴집니다. 물론 브이로그를 통해 직업적인 정보나 깨달음을 전달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댓글들을 살펴보면 대다수는 교사의 외적인 모습이나 언행 등에 대한 언급과 칭찬, 등장하는 학생들에 대한 언급 등이더라구요. 거기에 교시 본인이 감사하다는 댓글 달구요. 교사의 가장 중요한 직업적 의무는 일반인들이 가진 교사에 대한 선입견이나 편견을 바로잡는게 아니라 아이들을 교육하고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돕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수업 시간 뿐만 아니라 쉬는 시간 등 모든 학교 생활동안 아이들을 관찰하고 애로사항이 없는지 체크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단순히 정해진 시간 가르치고 끝나는게 아니라, 피드백도 생각해야 하고 교육법 이나 자료 개발도 해야 하구요. 급우들 간에 미묘한 분위기를 캐치하고 뒤처지는 아이는 없는지 혹시 따돌림당하는 친구는 없는지 잘 지켜보는 것도 필요하죠. 그것만으로도 하루가 모자랄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성적에 맞춰 부모님께서 사대에 가길 희망하셨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교사는 숭고한 직업정신과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위와 같은 어려움을 감내하며 수행하는 직업이었고, 전 단순한 지식 전달 그 이상을 해내기엔 자신이 없고 부족한 인격이라고 생각해서 거절했습니다. 대입 이후에는 교직 이수 권유도 거부했구요. 잘 가르치는건 할 수 있을 지 몰라도, 모두에게 공평하고 상냥한, 좋은 선생님이 될 자신은 없었거든요. 어쩌면 부모님과 선생님의 등쌀에 떠밀려 제가 교사가 됐다면, 제가 상상하던 제 인생과는 다른 현실에 뭔가 스스로를 포장하고 만족시키려고 교사 브이로그를 찍으며 제 입맛대로 편집해서 사람들의 달디단 댓글에 만족하며, 촬영 핑계로 교재 연구도 뒤로 한 채 촬영 각도에나 신경쓰며 유튜브란 프레임 거품 속에서 만족하며 사는 교사가 되었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요.
다른 예로 소방관이 화재 현장에서 찍는 브이로그, 경찰이 출동해서 체포과정 브이로그. 어떻게 느껴지시나요? 과연 일반인들의 인식 개선이 당시 현장의 시민들, 학생들보다도 더 중요할까요? 편집하고 올리고 댓글다느라 피곤한 경찰관, 소방관이라면? 공직자들의 겸직이 철저하게 통제 하에 이루어져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고 봅니다.
비유가 한참 잘못되었네요. 소방관과 경찰관의 예시는 일분 일초를 다투는, 사람 생명이 오가는 긴급 상황이잖아요. 당연히 그 상황에서는 브이로그 못 찍죠. 근데 교사는 전혀 그런 직업군이 아니잖아요. 그리고 교사가 브이로그를 찍어 올린다고 해서 근무태만인가요? 일 다하고 남은 시간에 할 것이라고 생각하실 수는 없나요? 브이로그 찍는 교사는 일을 게을리 하고 유튜브에만 신경쓴다는 것이 확대해석이자 편견이죠. 본인의 업무 외 생활을 즐길 시간까지 쪼개서 학급에 투자하도록 강요할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그 시간 동안 브이로그를 편집하든 뭘 하든 본인의 업무에서 해방될 자유를 보장해야 하는 것이 마땅하지요.
@@물-n7y 제 지인 중 3명이 초교교사, 2명이 중등교사입니다. 제 가족(동기간)중에 유치원교사도 있구요. 교사들은 실제로는 수업시간 외에 교육행정 관련된 서류작업, 교실환경미화 작업 등 하루가 바쁘게 흘러가서 저렇게 브이로그 찍어올리는 교사들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는 친구들이 많았구요. 물론 댓글쓰신 분과 같이 자유시간에 대한 지나친 침해라고 본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친구들도 수업 외에 영상장비에 신경쓰느라 분산될 것에는 동의하더라구요. 영상을 찍고 편집하는 전과정이 생각보다 품이 많이 가고, 정신적 소모가 큰 작업이라고 생각해서 의견 내어봤습니다. 제가 그렇게 멀티가 가능한 사람이 아니기에 공감했고, 또 훗날 제 아이의 담임선생님이 브이로그에 활발하신 분이라면 전 환영보다는 걱정이 앞설 것 같습니다. 유치원교사인 가족원도 쉬는시간에 온전히 쉬지 못하고 틈틈이 일지쓰고 정리하고 집에 와서까지 시간갈아가며 보교재, 수업자료 만듭니다. 브이로그 하던 앤데 유치원교사 브이로그 해볼 생각없냐고 물었더니 정색하고 그런거 할 시간에 애들보고 일지 쓸 아이디어 짜내고, 집에서 자료 하나라도 더 빨리 만들어야된다더라구요. 교사에 대한 인식보다 현장에서 맞이하는 아이들과위 커뮤니케이션과 시스템 제대로 굴리는게 우선인 교사들 많습니다.
@@물-n7y 그리고 소방관,경찰관과 교사는 공무원이라는 공통점에서 언급했습니다. 공직에 있다면 직업 정신이 더 투철하고 성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세금으로 녹을 받는다면 그만큼 더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이 이슈에 민감한 이유기도 하죠. 공교롭게도 저희 부모님이 그쪽 업무에 종사하셔서 평소에 자주 접해왔고 공직관에 대해 제가 더 보수적인 걸 수도 있구요.
저도 교사이고 가끔 눈살 찌뿌려지는 교사 브이로그들이 몇개 보였습니다. 하지만 선생님..편집할 시간에 수업 연구하라는게.. 수업 연구로 초근도 못하고 다 집가서 수업 연구하고 자료 만든 후 그 외에 시간에 편집하지 않나요? 남의 퇴근 후에도 수업 연구하라 뭐하라~ 강조하는건 아닌거같아요~ 그럼 모든 취미 활동 다 금지일텐데요 ㅋㅋㅋㅋ
그냥 어릴때는 신기하고하니까 우앙 하면서 박수치는거지 다들 저건 아니지 않나? 라고 생각할듯 혼자 하는 일도 아니고, 다른사람들이 대다수나오는것을 계속찍는건 그냥 솔직히 돈벌이 같아요 수업시간 브이로그가 무슨교육인건지 이해가 안되는, 부캐나 취미가 하고싶음 학교 생활말고 본인 취미나 관심사에 맞추는게 맞는거 같아요
제 결론은 이거에요. 업무시간엔 업무만하자는 거에요. 업무시간에 일을 해야지 개인사생활을 위한 시간으로 활용하면 안된다는거죠. 바로 이런게 OECD 노동생산성 하위권을 기록하는 이유중 하나입니다. 집중근무를 절대안해요. 우리나라 대다수 근로자는. 그리고 두번째로 몇년전 교실내 학교폭력 방지를 위해 CCTV설치하자고 했을때 교사분들도 사생활이나 교권과 인권침해를 이유로 반대하신 분들도 꽤나 많았던걸로 기억합니다. 대체 교실 브이로그는되고 CCTV는 안된다는건지? 논리가 안맞잖아요 ㅋㅋ 전 이 두가지 이유로 교사님 브이로그 반대합니다. 아 물론 퇴근후는 뭐라하고 싶지않아요. 대신 일하고있을때 영상촬영은 절대 안된다 생각합니다.
일과 시간에 촬영하는 자체가 문제고 일과 시간에 촬영하려면 학교 유튜브를 만들어서 그 업무 담당자로 촬영하고 편집해서 올리는 게 맞습니다. 애초에 겸직 허용도 퇴근 후 취미 활동을 허용해주는 개념인데 학생들이 좋아하냐 안 하냐 교육적 효과가 있냐 없냐랑 무관하죠. 그게 교육적 효과가 있으면 학교 유튜브를 만들어서 같이 콘텐츠 제작하는 수업을 해야지 개인 채널에 올려서 수익을 얻는 건데 라포 이야기도 논점을 흐린다고 생각되네요.
순기능 역기능 모두 존재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지금 역량부족인 선생 많습니다. 물론 뛰어난 누군가는 교육과 행정과 본인학업과 영상제작 및 편집을 다하는 천재도 있죠. 논외로 하죠. 그 외에는 학생들 케어와 행정업무만 해도 벅찹니다. 그래서 문제가 많습니다. 여기에 나열할 수 조차 없을 정도네요. 그런데.... 유튜버라고요? 욕심입니다. 순기능 역기능 생각하고 자시고 떠나서, 부족한 역량을 메꾸는게 우선 아닐까요?
학교에서 촬영하려면 적어도 수익이나 저작권일부를 내주는 조건에서 하고 있다고 봄. 공무원이라는 신분과 공공기관이라는 면때문에 간과하고 있지 사실상 사회는 금전관계로 돌아감. 남의 공간을 임대에서 찍는 개념이니 적어도 교사 vlog 수익이나 저작권일부를 해당교육청에 지급하는게 난 맞다고 봄
@@Middleschooler_o8 교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동기부여는 교생 실습등이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또는 업무시간 이외에 교사의 역할이나 하루에 하는 일이 어떤지 영상을 찍어서 알려줄수도 있는거구요. 업무시간에 아이들을 이용하여 돈벌이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건 아닌데.. 그런 생각이 처음부터 들었어요.
교사 유튜버는 가능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교실 수업 현장에서 브이로그 찍으면 절대 안되죠 직업이 선생인데 힉생들 가르치는 일을 소흘하게 된다면 그건 말이 안되죠 교실을 벗어난 개인적인 일상 브이로그라면 모를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학원 선생님들이 브이로그 찍는 거 보셨나요? ㅋㅋㅋ 브이로그 커녕 공부 시키느라 정신이 앖거든요 ... 그리고 학원 선생님이 학원에서 브이로그 찍는다면 학부모가 가만히 있을까요?
이러니까 교권이 약해지는거 아닌가요?? 뭐 말만 나오면 꼬리 내리고 ㅋㅋㅋㅋㅋ 브이로그 찍는 선생님이 수업도 더 잘할 것 같은데 그냥 앞으로 애들한테 뭔 말도 못하고 그저 형식대로 수업만 가르치고 퇴근하는 철밥통 대한민국 선생님이 최고인 학교가 되길 ㅋㅋㅋ 그리고 본인도 유튜브 하면서 남들 하는건 반대하는건 무슨 심보인지 모르겠네요
교사 브이로그 안하겠다고 하는 사람 중에서 정말 열정적이고 학생들을 잘 가르칠 젊은 사람들이 널렸다 그냥 다 짤라버려ㅋㅋㅋㅋ ㅋㅋㅋ 어이가 없네 ㅋㅋㅋㅋㅋ 아니면 아직도 대책없는 교육청이 돌았나 ㅋㅋㅋ 교육청에 아직도 문제 인식을 못하는 노인네들이 한자리 하고 있어서 그런가 답답하네 진짜 ㅋㅋ 하긴 생각없는 노인들 테블릿하나도 제대로 못사용하는데 브이로그가 뭔줄 알겠나
교사 브이로그?! 교사로서 먼저 반학생들의 학교성적 또는 인성교육 고민해결 원만한 급우관계 형성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하시길 바랍니다. 그렇지 않다면 갠적으로 일부 소외된 학생..나의 관심에서 멀어진 학생들에게 그들은 지금 이순간 교사의 브이로그 보다는 선생님이나 주변 급우들의 따뜻한 말한마디와 용기를 복돋아주고 고민을 들어주는 참된 스승과 급우가 되어주십시오.
물론 아이들 초상권문제때문에 논란이 된다는 건 이해합니다만.. 브이로그 찍었다고 해서 교사의 품위가 낮아진다? 열심히 안한다?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안찍었다고 해서 교사품위 올라가는 것도 아니고 애초에 품위??라는게 뭘의미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오히려 이것저것 하시는 분들이 수업준비 더 열심히할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유튜브 안한다고 그시간에 수업준비하는 것도 아니고 유튜브 한다고 그시간에 할거 못하지는 않습니다. 요즘같은 시대에 표현의 자유 하나 없나요? 편집잘해서 수익창출하는게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다른직장은 되고 학교는 안되고, 교사와 공무원이라는 틀 안에 두고 뭐든지 보수적으로 가두려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주말에 남는시간에 편집하고 취미생활처럼 운영하는거 왜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수업준비 안하면서까지 평일에 편집하는 분들은 문제지만 대부분은 주말에 합니다. 유튜브 하는사람은 쉅준비 안하는사람으로 인식되는건 아닙니다. 오히려 전국민 공개라 활동준비 더 열심히 하시던데요..? 다 젊은사람들이라 가정도 없어 남는시간에 취미상활하는거라고 생각
현직 고등학교 교사 입니다. 저도 솔직히 교사의 브이로그 반대합니다. 학교 어디에서 찍던 동료 교사, 학생들 중 누군가는 분명 불편한 사람이 있습니다. 모두의 동의를 얻는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교사로서의 권위는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교사 생활 제대로 하는 사람이라면 브이로그 따위 할 시간조차 안나는게 정상입니다.
현직 고등학교 교사입니다.
금지함이 맞습니다. 교육적 가치 없는 영상을 근무시간, 수업시간에 촬영하는데 말이 안됩니다. 심지어 학생들 인권도 침해되구요.
교사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그리 막는건 아니지만, 교육적 가치가 있는걸 하거나, 퇴근 후 지 시간에 하라고 해야합니다.
교사 유투버 금지해야 하는 이유는
교육적 목적으로 사용하는건 문제가 없지만
일부 공립교사들이 익명성을 이용하여 사립학교 교사는 공무원 이 아니라면서 채용비리 및 업무비리를 공개적으로 공개하는 사례등이 있었거든요..
공사립 교사 모두
같은배를 탄 사람인데
사립학교교직원 입장에서 얼마나 불쾌하겠습니까? 교육청에 요청하여
해당영상을 삭제 하였습니다..
그런게 문제입니다.
하고 싶은말이 있다하더라도 미덕을 갖고 신중해야하는데 일부 개념 없는 교사때문에 문제네요..
맞네요. 정말 교육적 가치가 없고 보여주기식인거
난 도대체 교사들이 왜 도대체 vlog를 그렇게까지 하고 싶어하는지 이해가 안감..
도대체 왜 직장에서 그렇게 유튜브 촬영을 하고싶어하는거야?? 당연히 본인 취미활동 혹은 부업은 일과가 끝나고 여가시간에 이뤄져야하는 활동 아님? 왜 자꾸 수업시간을 촬영해서 학생들 얼굴, 이름 출연시키고 원치않는 아이들에게 불안감을 심어주는지 단 하나도 이해가 가지 않음
막말로 담임이 유튜버인데 학기 초에 학생들한테 개인정보에 관한 동의서를 받았다쳐, 과연 유튜브 출연에 부정적인 한 아이가 '선생님, 전 싫어요'라고 말할수 있을까?? 애들한테 분위기 깬다고 욕먹고, 선생님 눈길 밖에 날게 뻔한데?
옛말처럼 제발 공과 사 구분 좀하고 애들 가르쳐라, 교대 사범대 시험 경쟁률이 쉬워진것도 아닌데 왜 골빈 인간들이 자꾸 보이는지 이해를 못하겠네
시험 난이도와 골빈건 상관이 없지요..당장 대한민국 정치판만봐도 알수있으실텐데
시간이 많으니까.
@ᄋᄋ 교사 뭐 얼마나 번다고 자랑까지야ㅋㅋㅋㅋㅋ
@ᄋᄋ 20년 일해도 연봉 1억 못 넘는 직업이 철밥통이라고 그렇게 매달리는건 슬픈 일이네ㅋㅋㅋㅋㅋㅋㅋ
현실은 자신이 만드는겁니다. 내가 능력있고 꿈이 있으면 다른 현실이 옴
@ᄋᄋ 훈계질을 하는 게, 인생 포기하고 사는 것보단 나은듯ㅋㅋㅋㅋㅋㅋ
제가 다른 교사 브이로그는 안봐서 모르겠지만 세금내는 아이들 그분은 너무 좋음... 내 초등학생 조카도 저기에 보내고 싶다 할 정도로 너무 부러움 ㅠㅠ 이런 색다른 수업을 하시는 분들은 나름 순기능이라고 생각해서 계속 해주셨음 좋겠어요 ㅠㅠㅠㅠ
그분 빼고는 진짜 인기누릴려하거나 화장진하게하고 외모치장하고 카메라의식하며 찍는 브이로그들 덕지덕지
@@꺽돌이-f7b 외모치장은 하든말든 무슨상관;; 남자들은 뭐 털 덥수룩 하고 후줄근하게 나오나요? 외모말고 내용을 보셔야죠. 편견 좆대네 ㅋㅋㅋㅋㅋ
@@BORI_CHUNG ? 남자얘긴 왜나옴?ㅋㅋ 카메라보고 틴트바르고 그러는데 얘기안나오겠냐?
@- Okidokiyo교사브이로그이니까요
@- Okidokiyo 교사브이로그 한번이라도봤으면 아실거에요 치장이아니라 얘들이랑 찍는걸 주로 하니까요
교육적인 목적(세금내는아이들 등)과 학교이외일상(집에가서홈카페)은 상관없다고 생각함. 근데 요새 수업시간 유튜브를 너무 무분별한 거 같음.
저도 같은입장입니다 저도 마스크쓴 얼굴도 싫어서 셀카도 안찍는데 담임선생님이 그것도 인싸들이랑 친한 담임선생님이 유튜브에 내얼굴 찍은거 올렸다? 진짜 PTSD와서 말도못하고 그걸도 돈도 엄청벌면 진짜 너무화날듯
정말 아이들과의 추억을 남기고 싶어서 하는 교사들도 있겠지만 그냥 자기 만족이나 관심받고 싶은 목적으로 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을것임. 애초에 논란이 될만한 일이면 안하는게 맞다고 생각함. 아이들과 교감할 수 있는 방법은 많은데 아득바득 굳이 브이로그로 직장에서 카메라 들이밀고 촬영하는게 진짜 이해가 안됨 ㅋㅋㅋㅋ
수익 없이 하면 이런논란 나와도 쉴드가 될텐데 ㅜ 광고달고 수익 노리는 샘들이 있으니 ㅜ
@@nokcha123 수익 없어요. 수익 나서 받을려면 사전에 허가 받아야해요. 교육청에
저는 수익때문에 하는것이 대부분이 아니라고 봅니다. 아무나 막해주는것도 아니고 대부분이 취미로 하시는데
근무중에 유튜브?? 교도소에서 교도관이 수감자랑 브이로그 찍고 의사가 응급실에서 환자랑 브이로그 찍고 소방관이 화재현장에 브이로그 찍고 ㅋㅋ 끔찍하다
4:46 핵심.. 반박불가
금지가 맞다고 봅니다.
수많은 선생님들과 학생들 가운데 촬영이 불편한 사람들이 상당수 있을테니 말이죠.
해본사람만 알죠..절대 본업에 집중못해여..
금지하는게 맞다고봄.. 애들가르치고 행정업무도 많아서 수업준비하는거도 바쁘셨던 고등학교 담임샘기억남. 저러면 수업준비 제대로 하나 의심스러움 엄연히 공직인데 도대체 왜 겸직가능하게 하는건지? 애들한테 브이로그해서 이득될게 전혀없는데 금지안하는게 이해안됨 이분처럼 벌써 애들교육 방해될거같다 어지간하면 하면안되겠다 돌아보는 브이로그하는선생님 과연 몇이나될까..
방과후나 점심시간같은 근무 외 시간에만 찍고 학생들 초상권만 지켜주면 문제 없지않을까요?
@@박숙철-x7l 대체 그렇게까지 해서 찍는 이유가 뭔지 궁금하네요. 개인 취미생활이면 당연히 퇴근하고 즐기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조수용-q4g ? 전 모르죠 교사가 아니니까ㅠ
저도요ㅠㅠ 고등학생인데요..! 중학교 땐 솔직히 못 느꼈는데, 고등학교 와서 진짜 제일 많이 느낀 게 ‘선생님들 진짜 힘드시겠다..’를 항상 느껴요. 매일 교무실에서 컴퓨터만 보고 업무하시고 수업자료 만드시고.. 대입 전형 어떤 대학교 연수 다녀오시면서 도시락 하나로 떼우시는 것도 봤고요... 너무 감사하면서도, 선생님들이 너무 힘들어보이셔요...저희는 벚꽃 폈을 때도 선생님들 사진 한 번 찍으시고 바로 교무실로 들어가실 정도로 바쁘셨는데 찍고 편집하실 시간 있는 것도 신기해요,, 교내 촬영은 교사, 학생 모두에게 불편한 것 같아요ㅠㅠ
@@bobunubu 고3담당 아니면 그렇게까지 바쁘시진 않던데
교사브이로그하는 분들. 논란되니깐 댓글 창 닫았죠. 그 순간 모든영상 내려야죠.
교사관두고 유투버하면 됩니다.
심한 말 하지 말더라고 ㅠ
@@sonhuengmin1 근무태만
@@김민석-j6g5n 해임 가야함
저 또한 교사분들이 브이로그 하는거 그닥 자기만족으로 밖에 안 느껴지고 교사로서 전문성, 품위유지에 대한 의구심을 들게 합니다.
금지 시키는건 섣부른 판단같고 교육적인 목적 내에 스스로 교사분들의 자기장학(수업시연)이나 전문성을 높이고자 하는 취지,
예비교사들을 위한 영상 등 방법을 연구하는 게 더욱 교사로서 학생들과 부모님들에게 믿음을 주는 그런 교사가 되는 길 같습니다.
교사 브이로그 반대합니다, 그들이 수업 이외의 시간을 보내는것은 학생들을 관리하라는 시간입니다. 수업만이 노동의 시간이 아니니까요
언니가 20년 교직에 있습니다. 미혼일땐 미혼이라서 일 떠안고 늦게 퇴근하고 결혼하고나서는 집도 학교도 일하는경계가 없어질정도로 격무하다가 작년에 쓰러졌습니다.
브이로그를 일부러 만들 시간이 정말 남는다면 그 선생님 덕분에 다른 선생님이 과로하고있을지도 모릅니다.
그건 그 쪽 학교가 일이 많은 것 또는 그 분이 나이스업무처럼 일 많은 업무 맡으신 것 아닌가요? 저는 현재 고등학생인데 절반이상의 선생님들이 앵간하면 칼퇴하거나 1시간정도 더 근무하시고 퇴근하시던데요
@@별해는낮 나이스 업무가 과로라고 할 정도로 실제 업무량이 많지는 않구요, 말씀하신 것처럼 업무량은 학바학, 사바사입니다. 교사가 과로로 쓰러질 정도로 업무량이 많은 건 흔한 일이 아니긴 하지만 반대로 님 학교가 큰 학교라서 인당 업무량이 적은 걸수도 있겠죠?
학기초에 내는 개인정보 동의서는 학교공식 사이트에서나
적용되는거지 선생님들 개인채널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옆반선생님이 계속 허락도 안 받고 영상 올리셔서 말씀드렸더니
개인정보동의서 때문에 상관없다고 하시더라고요
교사업무시간 외에 촬영한 내용 업로드ok
근무중 촬영은 no인듯
교사라도 개인적으로 수업끝나고 퇴근뒤나 주말에 개인영상촬영은 괜찮다고생각
다 필요없다
교사들 싹다 없애야 한다
Ai로 빨리 대체 했으면
불 나면 방관자들 똑같이 당하길
교사 워라벨은 누리고 싶고 겸직으로 유튜브는 하고싶고ㅋㅋㅋㅋ 그냥 학원강사나 하지 그랬어요 쌤님들,,
@@yydh3668 의원면직 하면 되죠
@@yydh3668 교장이 문제가 아닐텐데ㆍㆍㆍ
@@yydh3668 그쵸
아 ㅋㅋㅋㅋ 전 또 사립이라고
@@yydh3668 제이킴님~~~~♡제이 스치는 바람에 제이~~
@@sonhuengmin1 이선희 노래 좋아한다.
우리학교의 어떤 선생님께서는 그래서 교육청에서 브이로그 이런거 찍지말라고 권고같은게 들어온다고 하더라구요.. 공무원들은 이런거 못 찍는데 왜 교사들은 이런걸 찍고 돈을 따로 버는 문제가 있다면서 같은 공무원인데 이런말씀을..
그놈의 부이록흐 부이록흐 씨이벨
저도 교사 브이로그 아닌 듯... 브이로그로 유명한 교사가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제가 아는 사람 중에 아이들 방치하면서 영상은 세상 참교사인 분도 계셔서...
빛나는빛나는요?모자이크 처리안함
억플아님..오헨ㄴ
현직 초등교사인데 선생님 말씀 모두 백번 공감합니다!!!
교사들 일년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인성 적성및 전공 시험쳐서 함량미달 교사들은 퇴출 시켜야함
제발.. ㅜㅜ 교과서만 달달읽거나 못가르치는 선생님이 너무 많아요..
@@샤니쯔 전교조 때문에 실력도 없으면서 브이로그질이나 하는 선생들이 판을 치는겁니다
차라리 이러고 급여올렸으면 좋겠네
@@user-mm9qp7dk7i 실력 테스트 해서 함량미달 교사 짜르자는데 무슨 급여타령 ?
@@gunryu4445 나는 교사 급여가 작다고 생각해서 말한거임
교사 유투버 O
학교 브이로그 X 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아이들 얼마나 똑똑한데 초상권 침해에 되게 민감해요.
교사가 학교 브이로그 촬영하면 분명 반아이들 중 몇몇은 속으로 불편한데 티 못내고 있을 겁니다. 동의를 구하는 것도 피상적입니다. 선생님한테 '제 얼굴은 안나왔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할 수 있는 학생이 몇이나 되겠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교사가 근무시간에 학생 교육/관리와 무관한 영상을 반복적으로 찍는데 근무나 촬영이나 둘중 어느것도 제대로 될리가 없고, 그 환경에 노출되는 아이들은 '저래도 되는거구나'하며 잘못 배우게 되지 않을까요? 교육자가 잘못된 걸 교육하면 안되는거잖아요. 담임교사가 자기 아이를 크고작게 영상에 노출시키는데 가만히 있을 학부모가 있을지, 그런 학부모들 앞에서 부끄럼없다고 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얼굴까고 소신발언 하는 건 멋있긴하다.
유튜브는 개인활동이니까 쉬는시간 출근전 하교 후 영상찍는건 문제될게 없고, 실상 학교촬영이면 인물, 개인정보 들어있는 사물, 모자이크 확.실.히 하고, 수업시간 외에만 촬영허가 된 장소에서만 하면됨.
공직에 충실하기 어려움 관종끼면, 교직 그만두고, 관련분야로 이직해야죠
공기업 직원 브이로그 많아요 공무원들 브이로그 많아요. 근데 업무시간 도중에 브이로그 찍으면서 민원인들 신상 노출시키는 브이로그 영상 있나요? 소방관이 불끄러 가면서 "화재현장 브이로그" 찍은 사람 있나요? 다른 공무원들은 죄다 시험 관련 얘기가 많아요. 교사들이 좀 자신들이 공무원이라는 인식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들이 읽는 책이나 학생들한테 추천하고 싶은 책. 해외에 같은 직장 동료인 교사들이 추천하는책.. 해외 커리큘럼이나 그 나라 교과서. 혹은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가르치고 싶은데 교육과정에 치어서 못 가르치는 것들, 샘들이 하는 자기계발, 취미생활 뭐..요런 거 궁금한데... 본인이 학생이었을 때의 공부팁이나 필기하는 법. 건강하게 스트레스 푸는 법, 다양한 진로 안내 등등 궁금해요. 근데 그 뭐든 걸 학교 외 공간에서 촬영했으면 좋겠어요. 혹은 하교 후 교실에서 칠판 이용해서 찍는 것 정도는 괜찮음.
저 교사 브이로그 중에서 유일하게 보는 분 캘리 쌤... 이분이 말하신 순기능 그대로 담은 교사 브이로거 분임
소신발언 멋지세요!! 저도 교사 브이로그 반대입니다. 교육콘텐츠도 아니고 말 그대로 개인채널인데 직장에서 본업에 충실하지 못한 모습으로 비치긴 해요. 아이들 수업에 생활지도에 다음 수업 준비하고 학교 업무하기에도 하루가 벅찬데.....
그리고 댓글에 교사 브이로그에 대한 얘기를 교사 자체를 싸잡아 비난할 도구로 삼지는 말았으면 좋겠어요... 직업으로서 열심히 일하고 욕먹는 기분이 참 속상하네요ㅠㅠㅠ
영상 잘 봤습니다. 선생님 브이로그가 대부분 근무중이더군요. 근무태만에 학생들을 통해 조회수 올려서 수익창출 하는데 이러한 부분에서도 문제가 있고 수업준비하는 부분에서도 말씀하셨듯이 문제가 되리라고 봅니다.
브이로그도 안해도 학교내에서 아이들한테 인기에만 매달려서 학급관리 허술 업무관리허술로 타교사들한테 민폐주는 소수의 교사들땜시 열받은적 꽤 있음.
공립고에 다니는 학생인데요 저희 학교에는 브이로그를 찍으시는 분들은 안계시지만 만약 계신다면 그 영상을 찍고 편집할 시간에 수업 질을 늘려달라 하고 싶어요... 공립고등학교 선생님 전부가 그런건 아니지만 수업의 질이 좀 안좋다 느껴지는 선생님들이 꽤 계시거든요..
교사가 겸직으로 유튜브 할 때 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적 콘텐츠를 가진 영상을 찍거나, 동료 교사에게 교육자료를 만드는 팁을 알려주는 건 동의하나 브이로그는 정말…
교사브이로그 허용해주면 구독자 10만 20만 넘어가는 순간에 교사직 사표쓰지 않을까..
근데 체험학습은 이벤트도 아이들 동의없이 멋대로 하잖어 ㅋㅋㅋㅋ
기본적인 초상권 개념도 없는 사람이 무슨 자격으로 교단에 서나? 애들이 다 좋다고 했어요 동의 다 받았어요~정말 그럴까? 그 중엔 소심한 애들도 있을텐데. 한명이라도 불편해 하는 학생이 있거나 그 위험성이 예견된다면, 안 하는 게 맞음. 특히나 요즘엔 교실 안에서 찍는것도 모자라 모자이크 안 하고 복도 활보하고 교무실에서 다른 교사들 얼굴 다 나오게 영상 찍고..순기능과 역기능이 공존한다기엔 역기능이 너무 큰 것 같다. 유튜브가 아니더라도 아이들과 정서적, 교육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을 텐데
유튜브를 한다는 것 굉장한 시간 돈 에너지 노력이 드는 일입니다 교사직을 소홀히 하게 되어 있습니다
저도 꾸림님 의견에 완전 공감합니다. 아이들을 잘 가르치기 위한 노하우를 알려주시는 분들, 그런 콘텐츠들은 너무 유익하고 감사합니다. 그런데 그 외의 교사 유튜버분들은 잘 이해가 되지않습니다. 특히 수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것도 아닌데 수업 브이로그를 찍는다던가, 학생들 하교 후 교사 일상 브이로그를 찍는 것은 근무태만으로 느껴집니다. 그리고 저도, 동료쌤들도 정신없이 수업하고 수업준비하고 업무하고나면 퇴근시간이 벌써 저 멀리던데.. 어떻게 근무시간 내에 브이로그가 가능한지도 신기하네요ㅎㅎ
걍 뭐든 한가지에 집중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쉬운예로 공부할때 음악듣는게 막상 본인은 집중잘되고 괜찮아하지만
실상은 오히려 집중력이 더 떨어지는거 처럼 브이로그를 찍을꺼면
학교수업 다 마치고 개인적으로 찍는게 맞다고 봅니다
수업끝난뒤 집에서 수업준비를 위한 준비모습을 찍는다던가
부족한 부분을 공부하는 모습이라던가 굳이 학교에서 안찍어도
찍을수 있는부분은 많다고 생각해요
뭔 말을 그리 길게 하는건지.. 교사브이로그 순기능? 그거 천만개 있더라도 단 한명의 개인에게 사회적/경제적 피해가 있다면 안해야함!!!
전직 중등교사입니다. 2010년대 초반 임용 열심히 공부해서 한번에 통과했고 중학교에서 영어교사 4년하다가 30세에 그만두고 현재는 배터리 만드는 대기업에 고객사 통번역 업무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저는 나라에서 돈도 받아봤고 지금은 기업에서 돈을 받습니다. 글쎄요... 나랏사람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교육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저도 교사 마지막 1년정도는 이길은 아니다싶어 대기업 취업준비 하면서 생활했습니다. 저는 그만두더라도 적어도 2월 종업식까지는 아이들에게 최선 다하고 바로 그 다음날 짐싸고 나왔습니다.
모든 학생들이 좋아하는걸 교사가 찾지 못합니다. 다만 일부 학생들이 싫어하는건 쉽게 찾을수 있잖아요? 젊은 교사분들. 제발 학생들부터 생각하고 행동합시다..
차라리 아이들 모두 보내고 나서, 집으로 돌아가서 임용고시 꿀팁이나 이제 막 교사가 돤 후배교사를 위한 수업준비 등에 대한 Vlog를 제작하는게 더 사람들에게 도움되지 않을까요??
언변이 좋다.. 편향적이지도 않고..
유튜브에서 관련 교사 브이로그 몇 개만 찾아봐도 관종들이 인기 몰이 + 수익 창출 목적으로 만드는 것들이 태반인데 이게 무슨 교육적인 목적이랑 관련이 있나요? 윤리 선생 화장하는 영상이 교육하고 무슨 상관임?? 애들 진도는 학원에서 빼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중고교 교사들이 근무 자세마저 엉망이면 저기가 무슨 학교입니까 그냥 애들 학교 안보내고 커뮤니티 활동 시키는 게 낫지.
왜 저런걸하는거지? 알수가 없네... 일반 직장에서도 허구한날 찍고 있으면 말 나오지않나. 딱 교육목적으로 찍으면 좋은뎁... 글고 솔직히 찍기 싫은 애들 있어도 말 못하죠. 대학 축제 때 방송국에서 왔길래 부러 빙 돌아가거나, 마을버스 타고 가다 급 영화 찍는다고 해서 정색하며 내린 입장에선 불편할듯. 내가 모르는 사이에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되고 싶진 않음.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제4장 영리 업무 및 겸직
제25조(영리 업무의 금지) 공무원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업무에 종사함으로써 공무원의 직무 능률을 떨어뜨리거나, 공무에 대하여 부당한 영향을 끼치거나, 국가의 이익과 상반되는 이익을 취득하거나, 정부에 불명예스러운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그 업무에 종사할 수 없다.
1. 공무원이 상업, 공업, 금융업 또는 그 밖의 영리적인 업무를 스스로 경영하여 영리를 추구함이 뚜렷한 업무
2. 공무원이 상업, 공업, 금융업 또는 그 밖에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사기업체(私企業體)의 이사ㆍ감사 업무를 집행하는 무한책임사원ㆍ지배인ㆍ발기인 또는 그 밖의 임원이 되는 것
3. 공무원 본인의 직무와 관련 있는 타인의 기업에 대한 투자
4. 그 밖에 계속적으로 재산상 이득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
원치 않는 아이들 얼굴 목소리 나오게 하는 건 잘못된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 외에는 문제될 게 없는 것 같은데.
교장 선생이 일반 선생들 데리고 허락없이 브이로그 찍는 다고 생각해봐. 아마 소송걸껄?
의견이 다양하겠지만, 저는 교사님들 브이로그 보면서 오히여 교사분들의 고충을 알수있게되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학생들과 친근하게 지내시는 모습들을 보면서 교사에대한 편견도 다소 없어졌습니다.
사람들이 브이로그를 보는이유가 다른직업을 가진 사람에 대한 호기심이라고 생각합니다.
타인의 일상을 보면서, 그 직업에대해 궁금함을 가지게되고 이해하게 되고 소통하게 되죠.
승무원 브이로그, 대기업 브이로그 심지어는 변호사 브이로그까지 다양한 직업을 가지신분들이 소통하기위해 브이로그를 하시는데 유독 교사라는 직업에만 박할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문제시되고있는 학생들에대한 인권문제는 확실한 가이드라인을 정립하고, 거기에맞춰 최대한 조심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동의가 있다면 촬영하고, 그렇지않으면 당연히 편집하면 될일입니다.
오히려 지금의 논란으로인해 브이로그문화가 좀더 성숙해질수 있을것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지금이시간에도 고생하고계실 대한민국의 모든 교사남들께 응원의 말씀을 보냅니다.
전 약간 나르시시즘처럼 느껴집니다. 물론 브이로그를 통해 직업적인 정보나 깨달음을 전달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댓글들을 살펴보면 대다수는 교사의 외적인 모습이나 언행 등에 대한 언급과 칭찬, 등장하는 학생들에 대한 언급 등이더라구요. 거기에 교시 본인이 감사하다는 댓글 달구요.
교사의 가장 중요한 직업적 의무는
일반인들이 가진 교사에 대한 선입견이나 편견을 바로잡는게 아니라
아이들을 교육하고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돕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수업 시간 뿐만 아니라 쉬는 시간 등 모든 학교 생활동안 아이들을 관찰하고 애로사항이 없는지 체크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단순히 정해진 시간 가르치고 끝나는게 아니라, 피드백도 생각해야 하고 교육법 이나 자료 개발도 해야 하구요. 급우들 간에 미묘한 분위기를 캐치하고 뒤처지는 아이는 없는지 혹시 따돌림당하는 친구는 없는지 잘 지켜보는 것도 필요하죠.
그것만으로도 하루가 모자랄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성적에 맞춰 부모님께서 사대에 가길 희망하셨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교사는 숭고한 직업정신과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위와 같은 어려움을 감내하며 수행하는 직업이었고, 전 단순한 지식 전달 그 이상을 해내기엔 자신이 없고 부족한 인격이라고 생각해서 거절했습니다. 대입 이후에는 교직 이수 권유도 거부했구요. 잘 가르치는건 할 수 있을 지 몰라도, 모두에게 공평하고 상냥한, 좋은 선생님이 될 자신은 없었거든요.
어쩌면 부모님과 선생님의 등쌀에 떠밀려 제가 교사가 됐다면,
제가 상상하던 제 인생과는 다른 현실에 뭔가 스스로를 포장하고 만족시키려고 교사 브이로그를 찍으며 제 입맛대로 편집해서 사람들의 달디단 댓글에 만족하며, 촬영 핑계로 교재 연구도 뒤로 한 채 촬영 각도에나 신경쓰며 유튜브란 프레임 거품 속에서 만족하며 사는 교사가 되었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요.
다른 예로 소방관이 화재 현장에서 찍는 브이로그, 경찰이 출동해서 체포과정 브이로그. 어떻게 느껴지시나요? 과연 일반인들의 인식 개선이 당시 현장의 시민들, 학생들보다도 더 중요할까요? 편집하고 올리고 댓글다느라 피곤한 경찰관, 소방관이라면?
공직자들의 겸직이 철저하게 통제 하에 이루어져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고 봅니다.
비유가 한참 잘못되었네요. 소방관과 경찰관의 예시는 일분 일초를 다투는, 사람 생명이 오가는 긴급 상황이잖아요. 당연히 그 상황에서는 브이로그 못 찍죠. 근데 교사는 전혀 그런 직업군이 아니잖아요.
그리고 교사가 브이로그를 찍어 올린다고 해서 근무태만인가요? 일 다하고 남은 시간에 할 것이라고 생각하실 수는 없나요? 브이로그 찍는 교사는 일을 게을리 하고 유튜브에만 신경쓴다는 것이 확대해석이자 편견이죠. 본인의 업무 외 생활을 즐길 시간까지 쪼개서 학급에 투자하도록 강요할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그 시간 동안 브이로그를 편집하든 뭘 하든 본인의 업무에서 해방될 자유를 보장해야 하는 것이 마땅하지요.
@@물-n7y 제 지인 중 3명이 초교교사, 2명이 중등교사입니다. 제 가족(동기간)중에 유치원교사도 있구요.
교사들은 실제로는 수업시간 외에 교육행정 관련된 서류작업, 교실환경미화 작업 등 하루가 바쁘게 흘러가서 저렇게 브이로그 찍어올리는 교사들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는 친구들이 많았구요. 물론 댓글쓰신 분과 같이 자유시간에 대한 지나친 침해라고 본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친구들도 수업 외에 영상장비에 신경쓰느라 분산될 것에는 동의하더라구요. 영상을 찍고 편집하는 전과정이 생각보다 품이 많이 가고, 정신적 소모가 큰 작업이라고 생각해서 의견 내어봤습니다. 제가 그렇게 멀티가 가능한 사람이 아니기에 공감했고, 또 훗날 제 아이의 담임선생님이 브이로그에 활발하신 분이라면 전 환영보다는 걱정이 앞설 것 같습니다. 유치원교사인 가족원도 쉬는시간에 온전히 쉬지 못하고 틈틈이 일지쓰고 정리하고 집에 와서까지 시간갈아가며 보교재, 수업자료 만듭니다. 브이로그 하던 앤데 유치원교사 브이로그 해볼 생각없냐고 물었더니 정색하고 그런거 할 시간에 애들보고 일지 쓸 아이디어 짜내고, 집에서 자료 하나라도 더 빨리 만들어야된다더라구요.
교사에 대한 인식보다 현장에서 맞이하는 아이들과위 커뮤니케이션과 시스템 제대로 굴리는게 우선인 교사들 많습니다.
@@물-n7y 그리고 소방관,경찰관과 교사는 공무원이라는 공통점에서 언급했습니다. 공직에 있다면 직업 정신이 더 투철하고 성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세금으로 녹을 받는다면 그만큼 더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이 이슈에 민감한 이유기도 하죠. 공교롭게도 저희 부모님이 그쪽 업무에 종사하셔서 평소에 자주 접해왔고 공직관에 대해 제가 더 보수적인 걸 수도 있구요.
저도 교사이고 가끔 눈살 찌뿌려지는 교사 브이로그들이 몇개 보였습니다. 하지만 선생님..편집할 시간에 수업 연구하라는게.. 수업 연구로 초근도 못하고 다 집가서 수업 연구하고 자료 만든 후 그 외에 시간에 편집하지 않나요? 남의 퇴근 후에도 수업 연구하라 뭐하라~ 강조하는건 아닌거같아요~ 그럼 모든 취미 활동 다 금지일텐데요 ㅋㅋㅋㅋ
그 눈살찌뿌려지는 브이로그편집하고 만들시간에 본인취미를하시거나 연구자료를만들거나 다른볼일보라고하는거같은데 핀트를못잡으시내...
@@쩡인데 대신 답변 감사합니다 ㅎㅎ
n님 같은 마인드 지닌 교사들이 선 잘 지키면서 유투버 했으면 청원 올라올 일도 없었을듯 해요~~ 요즘 학교 교장 교감도 튀는 몇몇 유투버 선생들 때문에 민원받고 골머리 썩고 하겠네요...
학교뿐아니라 그누구라도 그어느회사라도 근무중에 카메라들고 영상찍으면 싫어하는게 보통아닙니까? 그사람이 카메라들고 영상찍는동안 그사람이 수행하던 업무에는 공백이 생기는거고 공백이 생기는것만큼 다른사람들이 그걸 해야하는데
그냥 어릴때는 신기하고하니까 우앙 하면서 박수치는거지 다들 저건 아니지 않나? 라고 생각할듯 혼자 하는 일도 아니고, 다른사람들이 대다수나오는것을 계속찍는건 그냥 솔직히 돈벌이 같아요 수업시간 브이로그가 무슨교육인건지 이해가 안되는, 부캐나 취미가 하고싶음 학교 생활말고 본인 취미나 관심사에 맞추는게 맞는거 같아요
제 결론은 이거에요. 업무시간엔 업무만하자는 거에요. 업무시간에 일을 해야지 개인사생활을 위한 시간으로 활용하면 안된다는거죠.
바로 이런게 OECD 노동생산성 하위권을 기록하는 이유중 하나입니다. 집중근무를 절대안해요. 우리나라 대다수 근로자는.
그리고 두번째로 몇년전 교실내 학교폭력 방지를 위해 CCTV설치하자고 했을때 교사분들도 사생활이나 교권과 인권침해를 이유로 반대하신 분들도 꽤나 많았던걸로 기억합니다.
대체 교실 브이로그는되고 CCTV는 안된다는건지? 논리가 안맞잖아요 ㅋㅋ
전 이 두가지 이유로 교사님 브이로그 반대합니다. 아 물론 퇴근후는 뭐라하고 싶지않아요. 대신 일하고있을때 영상촬영은 절대 안된다 생각합니다.
저도 공감합니다 브이로그 준비하고 편집할시간에 애들 한명이라도 더 챙겨주시거나 수업준비를 더 하시는게 맞다 생각합니다 학생들은 그게 더 좋다고 생각할겁니다
그리고 저가 알기론 공무원들은 투잡 에 수입이 발생하면 안된다고 알고있습니다.
금지하는게 맞지
솔직히 유투브라는게 아무이유없이 욕하는애들 천지야
얼굴 잠깐 나왔는데 나도 모르는사람이 얼굴 평가하면서 욕한다 생각해봐
수업 중에 선생이 유투브 촬영하면
학생도 수업중에 폰으로 겜해도 되나?
아니몀 학생들이 선생 폰 뺏어야지
근데 학생들도 교내 브이로그는 쌤들이 해도 된다고 하는뎅
이건 비유가 좀 잘못된거 같아요 수업을 안하고 노는건 아니니까
@@뿌꾸빠뿌꾸빠쀼 수업받으면서 학생이 폰으로 겜하면요?
@@실례-b9d 엥 근데 비유를 그렇게 하는게 아니라 학생들도 브이로그를 해도 되냐 아니냐에 문제 아닌가? 오히려 학생들이 브이로그 촬영하면 쌤들 옹호하면서 다 하라고 하시는데?
@@례온-f4k 브이로그는 되고 게임은 안돼요? 불공평한데
일과 시간에 촬영하는 자체가 문제고 일과 시간에 촬영하려면 학교 유튜브를 만들어서 그 업무 담당자로 촬영하고 편집해서 올리는 게 맞습니다. 애초에 겸직 허용도 퇴근 후 취미 활동을 허용해주는 개념인데 학생들이 좋아하냐 안 하냐 교육적 효과가 있냐 없냐랑 무관하죠. 그게 교육적 효과가 있으면 학교 유튜브를 만들어서 같이 콘텐츠 제작하는 수업을 해야지 개인 채널에 올려서 수익을 얻는 건데 라포 이야기도 논점을 흐린다고 생각되네요.
학생 입장에서 나는 찍혀도 괜찮은데 다른 싫다는 애가 있으면 안찍어야 한다고 생각함...
유튜브를 하면서 수익을 내면 세금 낼때 사업자로 해야 할겁니다. 근데 공무원은 부업 금지잖아요. 초상권 지키더라도 다 그만 두셔야 합니다. 아니면 교사 그만 두시고 유튜브 하거나요. 법은 지켜야죠.
정확히는 사업자 안내도 되요 다만 이중과세 당할 수 있으니 사업자내고 해야 된다는 거구요. 그리고 겸직허용 받으면 공무원도 영리 목적으로 일할수 있습니다.
저도 교사 브이로그 반대합니다. 볼때마다 눈살 찌푸려져요.
교사 브이로그를 CCTV처럼 계속 켜고 있다면 그건 이미 브이로그보다는 혼자만의 트루먼쇼를 찍고 있는것 뿐인거죠.
순기능 역기능 모두 존재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지금 역량부족인 선생 많습니다. 물론 뛰어난 누군가는 교육과 행정과 본인학업과 영상제작 및 편집을 다하는 천재도 있죠. 논외로 하죠.
그 외에는 학생들 케어와 행정업무만 해도 벅찹니다. 그래서 문제가 많습니다. 여기에 나열할 수 조차 없을 정도네요.
그런데.... 유튜버라고요? 욕심입니다.
순기능 역기능 생각하고 자시고 떠나서, 부족한 역량을 메꾸는게 우선 아닐까요?
당당한 선생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말씀처럼 선한 영향력을 갖고 묵묵하게 아이들과 수업을 위해 노력하는 교사들이 더 많이 있습니다. 물론 어떤 일이든 보는 시각에 따라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있는 것이겠구요!
공무원 겸직 됩니까?ㅋ 교사들 브이로그할때 저런거한테 교육 받는 애들 정말 답없겟다 생각햇습니다 왜 본인 직무를 안하고 업무시간에 쓰잘데기없는 짓을 하면서 세금으로 내는 월급은 꼬박꼬박 다 챙겨처먹나요??
왜 근무시간에 하냐고...퇴근하고 하면 안되나
난 학생 입장이라 단순하게 생각한다면... 하면 재밌을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은 들어요 걍 학생들끼리 돌려보고... 근데 생각하지 못한 경우도 많았네요
근데 본인이 할말은 아닌듯 ㅋㅋ
교사 브이로그가 그렇게 좋으면, 학부모도 교사가 애들 가르치는 거 실시간으로 시청가능하도록 하자!
자기 중심적으로 이해하고 자기 중심적으로 컨텐츠를 구성하면서 마치 학교 일상인듯 억지로 조회수 올리려 관종짓 하는거 극혐...
ㅋㅋㅋ 공무원들 성과평과로 해고는 안된다면서 브이로그에 논란은 무슨
당연히 안되는거지
성과평가로 해고안하고 먹고살게 해주는건
삶이 본업에 충실하라고 하는건데
제도의 모순이 있는데
이익과 욕심을 채우기전에 쥐고있는 혜택부터 내려놔야죠
학교에서 촬영하려면 적어도 수익이나 저작권일부를 내주는 조건에서 하고 있다고 봄. 공무원이라는 신분과 공공기관이라는 면때문에 간과하고 있지 사실상 사회는 금전관계로 돌아감. 남의 공간을 임대에서 찍는 개념이니 적어도 교사 vlog 수익이나 저작권일부를 해당교육청에 지급하는게 난 맞다고 봄
교사 브이로그는.. 왜 하는거예요? 순기능이 있다고 하시는데 순기능이 뭐예요???
교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동기부여가 되고 신규 교사분들께 수업 방향을 제시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다만 학교에서 촬영하지 않아도 되는 종류의 좋은 영상들이 더 많은데 그걸 꼭 브이로그로 표현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순기능 ??? 관종짓에 대한 본인 만족 ㅋㅋ
애들이 좋아하는듯
@@Middleschooler_o8 교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동기부여는 교생 실습등이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또는 업무시간 이외에 교사의 역할이나 하루에 하는 일이 어떤지 영상을 찍어서 알려줄수도 있는거구요. 업무시간에 아이들을 이용하여 돈벌이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건 아닌데.. 그런 생각이 처음부터 들었어요.
@@SK-ed4ro 그쵸 맞는 말이죠.... 개인적으로 교사의 크리에이터 활동 자체는 찬성하는 바이지만 브이로그는 문제가 있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이 듭니다
애들이 뭘보고 배우겠냐ㅋㅋㅋ
저 선생님 브이로그 찍어서 500 벌었대
유튜버나 할까?? 학생들한테 집중해도
부족해도 모자를판에 잘돌아간다ㅋㅋㅋ
진짜 너무 공감되고 진짜 제대로된 영상이라고ㅠㅠ 생각들어요ㅠㅜ 제발 다른분들도 그래야할텐데,,
잘 봤어요. 유튜브 활동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생각을 많이 하게 하네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부탁드립니다. ^^
소신 발언이 아니라 소심 발언인데?
그냥,,, 나 이뻐(여). 나 잘 생겼어(남), 봐줘!. 라고 생각하는
관종들이지 선생은 얼어죽을...
교사 유튜버는 가능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교실 수업 현장에서 브이로그 찍으면
절대 안되죠
직업이 선생인데 힉생들 가르치는 일을
소흘하게 된다면 그건 말이 안되죠
교실을 벗어난 개인적인 일상 브이로그라면
모를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학원 선생님들이 브이로그 찍는 거 보셨나요?
ㅋㅋㅋ
브이로그 커녕 공부 시키느라 정신이 앖거든요
... 그리고 학원 선생님이 학원에서 브이로그 찍는다면 학부모가 가만히 있을까요?
이러니까 교권이 약해지는거 아닌가요?? 뭐 말만 나오면 꼬리 내리고 ㅋㅋㅋㅋㅋ 브이로그 찍는 선생님이 수업도 더 잘할 것 같은데 그냥 앞으로 애들한테 뭔 말도 못하고 그저 형식대로 수업만 가르치고 퇴근하는 철밥통 대한민국 선생님이 최고인 학교가 되길 ㅋㅋㅋ 그리고 본인도 유튜브 하면서 남들 하는건 반대하는건 무슨 심보인지 모르겠네요
반대하는분이 왜 겸직으로 유투브 하시는지.. 이거부터 말이 앞뒤가 안맞지않나요?
교사 브이로그를 반대하신거지 교사 유튜버를 반대하신건 아니잖아요:D
반대합니다.. 저희 아이가 목소리만 나오더래도 다른 사람의 유튜브 채널에 나오는거 정말 싫어요
구제역님 영상 보다가 여기로 넘어왔는데 선생님의 객관적인 소신발언에 박수를 보냅니다.
현직 교사로서 공감!👌🏼
좋은 교사분들이 좋은 취지로 하는 활동은 적극적으로 지지합니다.
무엇보다 모든 학생들이 좋아했으면 더 좋겠네요..
교사출신인데 공무원이 브이로그를 찍는건 말도 안된다 공무원법에도 공무원은 투잡 금지라고 나와있어 하려면 수익창출하지 말던가
썸네일만보고 뭐어때서 그러지 했는데 영상보니까 구구절절 다 맞는말씀이네여,,
근데 n꾸림님 예전에 촬영한 학교vlog 삭제하셨나요?
그거 볼려고 오랜만에 채널 들어왔는데 없어졌네용...
공감합니다
교사 브이로그 안하겠다고 하는 사람 중에서
정말 열정적이고 학생들을 잘 가르칠 젊은 사람들이 널렸다
그냥 다 짤라버려ㅋㅋㅋㅋ
ㅋㅋㅋ 어이가 없네 ㅋㅋㅋㅋㅋ
아니면 아직도 대책없는 교육청이 돌았나 ㅋㅋㅋ
교육청에 아직도 문제 인식을 못하는 노인네들이 한자리 하고 있어서 그런가
답답하네 진짜 ㅋㅋ
하긴 생각없는 노인들 테블릿하나도 제대로 못사용하는데 브이로그가 뭔줄 알겠나
ㅋㅋㅋㅋ 교사는 그냥 교육직 공무원이다 임용고시 합격한 거 하나로 애들한테 존경받으려 하고 존나 쓸데없이 지적만 하는 직업아니냐?
교사 브이로그?!
교사로서 먼저 반학생들의 학교성적 또는 인성교육 고민해결 원만한 급우관계 형성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하시길 바랍니다.
그렇지 않다면
갠적으로 일부 소외된 학생..나의 관심에서 멀어진 학생들에게 그들은 지금 이순간 교사의 브이로그 보다는 선생님이나 주변 급우들의 따뜻한 말한마디와 용기를 복돋아주고 고민을 들어주는 참된 스승과 급우가 되어주십시오.
이 분 그때 교사 그만 두셨지 않나?
여자교사 인기있다 어쨌다 하다보니 판검사의사쯤 된다고생각하는거같음 ㅋㅋ 그냥 평범한 공무원인데 ㅋㅋ
와.. 선생님 말씀 너무 잘하시네요 😭😭 진짜 1000프로 공감하구 갑니다!!
물론 아이들 초상권문제때문에 논란이 된다는 건 이해합니다만.. 브이로그 찍었다고 해서 교사의 품위가 낮아진다? 열심히 안한다?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안찍었다고 해서 교사품위 올라가는 것도 아니고 애초에 품위??라는게 뭘의미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오히려 이것저것 하시는 분들이 수업준비 더 열심히할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유튜브 안한다고 그시간에 수업준비하는 것도 아니고 유튜브 한다고 그시간에 할거 못하지는 않습니다. 요즘같은 시대에 표현의 자유 하나 없나요? 편집잘해서 수익창출하는게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다른직장은 되고 학교는 안되고, 교사와 공무원이라는 틀 안에 두고 뭐든지 보수적으로 가두려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주말에 남는시간에 편집하고 취미생활처럼 운영하는거 왜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수업준비 안하면서까지 평일에 편집하는 분들은 문제지만 대부분은 주말에 합니다. 유튜브 하는사람은 쉅준비 안하는사람으로 인식되는건 아닙니다. 오히려 전국민 공개라 활동준비 더 열심히 하시던데요..? 다 젊은사람들이라 가정도 없어 남는시간에 취미상활하는거라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