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혼주의자는 외롭게 늙어 죽을 거라고요? - '낀낀세대' 40대 싱글로 산다는 것 [후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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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4 ноя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1,3 тыс.

  • @정진-q1o
    @정진-q1o 4 года назад +1932

    결혼을 해야 노후에 안 외롭다. 저는 병원에서 근무할때 오히려 결혼생각 싹 사라졌던게요. 와이프가 아파서 입원 시 남편이 극진하게 간호하는 경우 10명중에 1,2명 될까말까에요. 보통 자주 오지도 않을뿐더러 언제 퇴원하냐고 짜증 장난아니구요. 젊은 사람은 다를것 같죠? 나이 상관없어요. 아프면 배우자 인성나오죠.. 남편은 그렇다치고, 자식은 있어야된다? 그것도 부모자식 양쪽다 경제적 문제없고, 사이좋을 때 이야기죠. 자기 살기도 버거운 자식이 부모한테 효도하고싶어 안달날까요? 결국 돈이 안 받쳐주면 효도하고싶어도 못해요.. 비혼, 기혼을 떠나서 인생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본인이 결혼했으니 보험이라도 든냥 안심하고 비혼인 너는 외롭게 될것이다 라고 말하는건 정말 아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Bj북유럽억양
      @Bj북유럽억양 4 года назад +233

      정답입니다 가족관계도 돈이 뒷받침 돼야하는 세상입니다

    • @이진용-j9w
      @이진용-j9w 4 года назад +32

      그런ㄷ ㅔ 사람이 늙으면 다양한형태로 질병이 찾아오고 치매도 높은비율로 찾아옵니다ㅜ 그럴경우 배우자가 병원 입원시키고 짜증을 낼수도 있겠죠 안그런 사람도 있을겁니다. 문제는 배우자가 없을경우 병원조차못오고 몸부림치거나 기운없어 거동못해 서서히 혼자 죽어갈수도 있는것입니다 늙으면 정신도 없기 때문에.

    • @정진-q1o
      @정진-q1o 4 года назад +207

      그러니 나이먹을수록 경제력 갖추고 인간관계도 잘 다져놔야겠죠 경제력 있는 어르신들은 조금만 아프면 바리바리 병원다니며 몸챙기고,고급 요양원 예약해두고 여차하면 갈수있게 준비하죠. 기혼에 치매나 질병이 왔을때 경제력이 없다.. 결국 병원에 쳐박아 넣던가 방구석에서 짐덩어리 취급 받을 뿐입니다. 결국 해답은 배우자 유무가 아니라 경제력이에요.

    • @이진용-j9w
      @이진용-j9w 4 года назад +24

      @@정진-q1o경제력이라...그거도 정신있을때 얘기죠 늙으면 힘없고 정신없어지는데 남들이 님 경제력을 잘 챙겨줄까요? 순식간에 낼름하려고 혈안이 될겁니다..세상을 우숩게 아시네요 두달전부터 멀쩡하던 울 어머니가 갑자기 치매가 너무나 급작스레 심해지셔서 그 심각성을 잘알기에 하는말입니다 몸도 못가누고 대소변도 못가리는게 순식간이더라구요 돈있어도 요양원에 모신다해도 가족이 자주안찾아보면 구박덩어리로 살게되요 요양원조차

    • @Bj북유럽억양
      @Bj북유럽억양 4 года назад +94

      @@이진용-j9w 그럼 님은 경제력은 필요없고 가족만 있으면 된다는 건가요

  • @user-mi6ib4ip4s
    @user-mi6ib4ip4s 4 года назад +1639

    무연고 고독사의80%는 자식이 있다는게 ㅈㄴ 웃김..

    • @user-mi6ib4ip4s
      @user-mi6ib4ip4s 4 года назад +20

      @풀. ??? 이해가 안되는데 다시 설명해주시술?

    • @user-mi6ib4ip4s
      @user-mi6ib4ip4s 4 года назад +157

      @풀. 사망한 사람의 80%가 가족이 있지만 무연고 고독사라는게 아니고 무연고 고독사 한 사람중 80%가 가족이 있고 자녀가 있는사람이란 소립니다. 무연고 고독사는 양친중 한명이 죽어도 자녀나 배우자가 시신을 거절하면 그게 무연고 고독사의 예시 중 하나가 되는거고 무연고 고독사는 배우자 자녀 아무도 없는 그런분인 경우는 20%밖에 안된다는걸 못알아 드시나봐요 혹시 글만 읽을 줄 아는 문맹임..?

    • @user-mi6ib4ip4s
      @user-mi6ib4ip4s 4 года назад +55

      @풀. 배우자 조차 시신을 거부하는 경우도 있는데 50%는 뇌피셜이지?

    • @mamepark
      @mamepark 4 года назад +67

      @풀. 무연고 고독사"의" 80프로요. 글 좀 잘 읽고 따지세요.

    • @ee0e0-t2e
      @ee0e0-t2e 4 года назад +44

      자식이 자라면서 엄청 고통스러웠을 거예요
      사랑으로 키우지 않았다는거에 손목건다

  • @네그래
    @네그래 4 года назад +1143

    40대 비혼인데요, 제가 들었던 가장 큰 칭찬이 제 12살 짜리 조카가 "난 이모처럼 살꺼야."였어요. 우리 조카 눈에는, 제가 싱글로 혼자 여행 다니고, 가족들한테 나누면서 멋지게 산다고 생각했나봐요.
    왜 내가 결혼을 안하는지를 사람들에게 설득할 필요가 없어요. 그냥 나 답게 살면 사람들이 그냥 '나'로 봐줍니다. '40대인데 비혼인 사람'이 아니라..

    • @jesslim3545
      @jesslim3545 4 года назад +60

      재밌게 행복하게 살면 그만이죠

    • @S써니-w3n
      @S써니-w3n 4 года назад +13

      정말 와닿습니다

    • @대한건아-y3x
      @대한건아-y3x 4 года назад +57

      @@assdfqwertbnm 뇌피셜 오지네요. 상상의 나래 펼치는 건 혼자서 방구석에서나 하세요.

    • @인생보쌈하기
      @인생보쌈하기 4 года назад +3

      앙윤호띠 질투?

    • @l_hyeji_l
      @l_hyeji_l 4 года назад +11

      진짜 멋있으세요...!

  • @johnmain3500
    @johnmain3500 4 года назад +1045

    같이 있다고 안외롭나? 소통되지 않아서 더 괴롭고 우는날 많을걸

    • @indrao
      @indrao 4 года назад +4

      Holydays 부들대기는

    • @침묵의키스
      @침묵의키스 4 года назад +5

      그리치요
      다시말하지만..혼자사시나 함께사시나
      각자 작삶에 충실하면 .. 그결결과는 혼자보다 함께있을때라는겁니다

    • @태양푸른빛
      @태양푸른빛 4 года назад +11

      헛되도다 헛되도다 모든것이 헛되도다

    • @빵떡-b7j
      @빵떡-b7j 4 года назад +18

      ㄹㅇ 따봉 일억개 누르고싶음

    • @ljylex86
      @ljylex86 4 года назад +2

      결혼안했지만 연애만 봐도 오래사귐 옆에 내 애인이 내편이 아니란걸 깨달음 혼자가 가족이 친구가 최고!

  • @수박의주식
    @수박의주식 4 года назад +1154

    사람들이 착각하는거. 비혼주의자들은 너무 외로울거라는 어이없는 착각. 요즘시대에 그런거 없습니다. 놀거리가 얼마나 많은데

    • @꽃길-u9y
      @꽃길-u9y 4 года назад +8

      @진주 밴드모임 나가세요.. 반려동물을 키우시던..

    • @oyatnamu119
      @oyatnamu119 4 года назад +21

      @진주 놀거리? 게임 동아리 소모임 술 담배 음식 sns 여행 독서 운동 사색 등등등~~^^

    • @꽃길-u9y
      @꽃길-u9y 4 года назад +45

      @진주 결혼상대찾으러 나가요? 걍 놀다만 오면 되는걸가지고ㅋㅋㅋ

    • @oyatnamu119
      @oyatnamu119 4 года назад +41

      진주 그런사람들만 있는 거 아니에요 그런 모임에..ㅋㅋㅋㅋ 무슨 불륜산악회같은 것만 있는 것처럼 일반화하지 맙시다 ㅠㅠ

    • @아남카라-u7y
      @아남카라-u7y 4 года назад +4

      @진주 찾아보면 싱글까페나 동호회 많음요

  • @성욕이없는남자
    @성욕이없는남자 4 года назад +1380

    나이 들어서는 돈이 가장 큰 도움이 됩니다. 배우자고 뭐고 다 필요 없어요

    • @vrai1004
      @vrai1004 4 года назад +64

      맞습니다.. 현실적으로 너무도 필요하죠.. 돈이 없으면 초라해 지죠..

    • @송찬우-g4s
      @송찬우-g4s 4 года назад +52

      쓰는사람은 혼자여도 다쓰고 안쓰는사람은 결혼하고도 안써요

    • @lay5600
      @lay5600 4 года назад +5

      @@rising_goon 마곡이 5배? 청약받으셨나. 그리고 설은 대세 상승장이여서 굳이 마곡만 대박이라고는

    • @Bj북유럽억양
      @Bj북유럽억양 4 года назад +11

      돈이... 50대 이상 기준으로 최소한 5억 이상은 있어야 노후 자금이 될 듯

    • @x-creator4460
      @x-creator4460 4 года назад +11

      @@Bj북유럽억양 5억이 아니라 최소한 10억은 있어야 할듯요..

  • @simonj9650
    @simonj9650 4 года назад +1270

    나이들면 돈이효도하지 자식이 효도하나요

    • @user-ez8ot7ub4w
      @user-ez8ot7ub4w 4 года назад +22

      자식이 효도합니다 . 효도안하는 소수에 쓰레기들 때문에 효도하는 수많은 사람들까지 싸잡진 마세요

    • @simonj9650
      @simonj9650 4 года назад +241

      @@user-ez8ot7ub4w 그것도 돈이있어야다가능한거ㅋㅋㅋ

    • @user-ez8ot7ub4w
      @user-ez8ot7ub4w 4 года назад +7

      @@simonj9650 사람이 살면서 최소한에 돈은 벌어야지요. 머든 노력하면 돈은 벌려요 .그정도 안되는 사람들은 그 또한 그사람에 부족입니다..

    • @simonj9650
      @simonj9650 4 года назад +129

      @@user-ez8ot7ub4w 그최소한도 못버는사람이 태반이예요ㅋㅋㅋ 소수의 그리고 님의 경제적사정이 전부라고여기지마세요

    • @유유자적-n4k
      @유유자적-n4k 4 года назад +15

      jay jung 명언..0

  • @by-gs7vy
    @by-gs7vy 4 года назад +743

    결혼은 희생할 맘 없으면 하지마세요
    서로에게 고통임..

    • @김현숙-i1s
      @김현숙-i1s 4 года назад +69

      결혼은 철없을때 뭣모르고 해야 가능합니다. 희생,책임을 알게 됐을땐 비혼주의자가 되있더라구요ㅠㅠ

    • @bca6230
      @bca6230 4 года назад +38

      여자들은 희생하는데 한 남들은 무급노예부리듯 ㅋㅋ 그러니 월 200충 한 남들도 돈주고 아내 사오지 ㅋㅋㅋ

    • @야옹이-d3g
      @야옹이-d3g 4 года назад +7

      자식을 희생없이 키울수는 없는것 같아요. 하지만 배우자끼리는 희생을 바라면 안됩니다.

    • @진지한주부.쓰리랑부
      @진지한주부.쓰리랑부 4 года назад +1

      희생이란거 오늘한번 해보자...

    • @최준혁-y9z
      @최준혁-y9z 4 года назад +3

      @@야옹이-d3g 암도 생명이라 아무생각없이 죽이면 곤란해요....라는 말같음.....한마디로 걔소리란말임..... 자식이 있는 이상 부모의 희생이 필수임 이 머저리야...말을...말이 무슨 정신병자도 아니고 자식을 희생없이 키울 수 없다 배우자끼리 자식을 위해 희생하면 안된다는 말인데/,,,,,그게 가능하다고 보냐 이뺙대기라야

  • @릴리오빠
    @릴리오빠 4 года назад +601

    이사람이라면 평생 함께 하고 싶다 ㅎㅎ
    라는 ㅎㅎㅎ
    그 순간만 잘 참으시면 됩니다

    • @happybirthday9040
      @happybirthday9040 4 года назад +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vrai1004
      @vrai1004 4 года назад +99

      ㅎㅎㅎ 많이들 속죠... 남이 내가 될 수는 없죠.. 그와 그녀와 가족관계돼면 환상만으로는 안돼죠. 왜냐 한국은 아직 집안 사람들 집안 사람들이 만나는 관계가 결혼이란 공식이 있어서요.. 그걸 속박이라 합니다ㅎㅎㅎ. 좋은 사람들만 있지 않아요. 내 원가족에도 불통돼는 관계 있는데 오죽 할까 싶네요

    • @수여니짱-z9y
      @수여니짱-z9y 4 года назад +10

      와 이건.......ㅋㅋ정답

    • @saone1216
      @saone1216 4 года назад +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팩트네요
      근데, 현실은 < 평생 함께 하고 싶다 > 라는 마음으로 결혼이행을 하는 사람이 의외로 재혼자들 중에 극소수입니다.
      70% 이상은 < 그냥 남들이 하니까, 집안에서 시켜서 > 이고, 그 나머지는 < 사고쳐서, 애가 들어섰으니까 > 정도랄까요?

    • @킹마더-v2f
      @킹마더-v2f 4 года назад +1

      ㅋㅋㅋㅋㅋㅋ

  • @yjd939
    @yjd939 4 года назад +587

    어느 정신과 의사님이 말씀하시길 미혼자와 기혼자중에 정신과 상담을 받는 비율은 기혼자가90%라는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 @last1second
      @last1second 4 года назад +151

      전체 성인 인구 중 기혼자가 90%이상이거든요

    • @suitsmania8291
      @suitsmania8291 4 года назад +9

      빵 터짐요!!

    • @풀업운동
      @풀업운동 4 года назад +11

      페미들이 이런식으로 거짓선동하지.

    • @efronchae6640
      @efronchae6640 4 года назад +95

      풀업운동 또또또 페무새 나온다 또! 떽!

    • @a01022214854
      @a01022214854 4 года назад +93

      @@풀업운동 궁금한데 여기서 페미가 왜 나오는거야?

  • @jonice3216
    @jonice3216 4 года назад +323

    지금 결혼 10년차의 존경하고 사랑하는 아내의 남편이자 목숨과 맞바꿀정도로 사랑하는 두딸의 아빠입니다.. 원래 저도 대학졸업후 30대중반까지 거의 10년간 혼자 살아가다가 저한테 잘맞고 불만없고 괜찮아서 평생 독신으로 살려고 했는데, 인생이란게 계획대로 되지 않고, 예기치 않은 일이란게 생기다보니 지금의 아내를 만나서 결혼을 하게되었습니다. 지금까지의 결혼생활이 만족스럽고 좋다고 느끼고 있습니다.하지만 혹시 다음생이란 기회가 있으면 결혼보다는 혼자 조용히 살아보고 싶은 생각이 항상 머리속에 맴돌고 있습니다. 뭐랄까 북적거리고 사람의 온기로 가득한 집안의 분위기도 좋지만 혼자살때 이것저것 머리아프게 생각할필요없고 단순하고 심플하게 평온하며 조용하게 지내던 삶의 대한 그리움 같은게 있다고나 할까요? .. 외로움 ? 결혼하기전까지는 외로움을 느끼는게 결혼을 하고 있지 않아서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결혼을 하고나서도 항상 채워지지 않는 외로움이라는 갈증이 끊임없이 저를 괴롭히더군요. 독신자이던 기혼자이던 외로움이라는건 인간이라면 평생 품어 안고 친구로 여기고 살아가야 하는게 아닌지 생각이 드는군요..

    • @karnemelk66
      @karnemelk66 4 года назад +6

      힘내세요~
      글에서 너무 쓸쓸함이 느껴져서 짠함 ㅠㅠ

    • @김지영-n8q3b
      @김지영-n8q3b 4 года назад +18

      정말로 아내가 있고 사랑하는
      두딸이 있는데도 외로움을
      느끼나요..?
      제 경우 혼자 사는게 나름 장점도 많고 조용한걸 좋아해서 편하긴 하지만
      마흔 후반부터는 뭔가 모를
      불안과 초조함이 몸과 마음을
      조이는 느낌을 자주 받곤 합니다..ㅜㅜ

    • @짱만옥-h4i
      @짱만옥-h4i 4 года назад +16

      혼자도 좋지만 평생 내편이 되어줄가족이 있는 게 더 낫긴하지요.. 결혼을 위한 결혼을 하지 않기 때문에 점점 비혼이 많아지는거 같습니다.!

    • @saone1216
      @saone1216 4 года назад +31

      @@짱만옥-h4i님 스스로 내 편이라고 생각하는 가족이란 존재가 정말 죽을 때까지 내 편일 것이다. 라는 생각 자체가 도박입니다.

    • @mmdin9913
      @mmdin9913 4 года назад +46

      공감해요 사람들은 결혼해서 배우자 자식이 있는데도 외롭다하면 무슨 되게 불행한 가정을 상상하는데 그렇진 않죠. 평온한 가정이지만 외로운 사람들 많아요 아내는 회사일과 살림 육아로 남편은 회사일로 아이들은 학교에 또 자기 인생이 있죠. 온전히 나를 지지하고 늘 내 얘기를 귀기울여 들어주고 내 감정상태를 다 알아주고 이해하고 안아주고 그런 가족은 1%가 될까말까 같아요. 심지어 그렇다해도 인간이라 느끼는 본질적 외로움은 남이 해소시켜 주기 어렵기도 하고. 아이들은 사춘기가되면 문 닫고 자기 방으로 들어갈테고 부부는 사는게 바빠 상대방의 노고나 기분까지 세세히 들여다봐주지 못하죠, 이건 그나마 나은 경우고 사이좋은 가족보다 데면데면하니 친구나 남보다 못한 가족이 더 많아요. 결혼하면 턱하니 내 가족이 생기고 외로움이 사라진다? 글쎄요 배우자도 자녀도 20년 이상은 애를 끓이고 온갖 마음고생해야 진짜 가족이 되는거 같아요.

  • @ladyyoon
    @ladyyoon 4 года назад +591

    청약제도 정말 공감합니다
    미혼에게 너무나도 불리하고 사실상 간접적인 싱글세와 다름없는듯...

    • @Halopo88
      @Halopo88 4 года назад +26

      이러다가 나중엔 저 세금 피하려고 인터넷에서 혼인증명서 도장만 찍을사람 급구 나올듯.

    • @assdfqwertbnm
      @assdfqwertbnm 4 года назад

      초피주고 사세요

    • @greed4great
      @greed4great 3 года назад +7

      ㄴㄴ 정부의 지원제도일뿐. 청약보다는 전에 남자분이 얘기했던 의료 기관의 보호자 동의 부분을 먼저 개선해야함. 1 인 가구로 살다가 치료 받는데 방해물이 있어서는 안 되니.

    • @성이름-e8l7x
      @성이름-e8l7x 3 года назад +3

      에이 그건 당연한거지 당연히 가족이 우선이지 비혼은 가족을 부양안하는데

    • @avocadopower7657
      @avocadopower7657 2 года назад

      @김은영 애 안까대야죠..그따위로살거면ㅜㅜ

  • @신구-m4q
    @신구-m4q 4 года назад +585

    결혼하면 안 외롭게 늙어죽을거 같지?ㅋ

    • @x-creator4460
      @x-creator4460 4 года назад +88

      결혼하면 서로 빨리 죽기를 바랄지도 모르죠 ㅎㅎ.

    • @user-wj6py2yi8z
      @user-wj6py2yi8z 4 года назад +32

      풀. 왜 그렇게 삐뚤어짐ㅋㅋㅋㅉㅉ

    • @user-mi6ib4ip4s
      @user-mi6ib4ip4s 4 года назад +61

      @풀. 결혼해서 외로운거 보다 결혼 안해서 외로운게 훨 나아보였음.

    • @가가가가가-z3u
      @가가가가가-z3u 4 года назад

      @@user-wj6py2yi8z 그냥 똑같이 말한거 아님?

    • @최민식-e3e
      @최민식-e3e 4 года назад +17

      @풀. 죽을때는 비혼이나 기혼이나 행복 할 수가 없습니다. 님 투병생활 하시는 노인분들 보신적 있으세요? 아무리 옆에서 몸 거들어주고 밥떠 먹여줘도 노인분들 그냥 죽고싶다고 매일 외치십니다. 약으로 버티면서 사느게 사는게 아닌 삶을 살면 아무리 옆에서 도와줘도 다 귀찮게 느껴집니다. 죽을때 별 수 없습니다. 그냥 심장과 뇌가 정지할때까지 살다가 죽는 것이죠, 절때 행복하게 죽는 것은 없습니다. 죽는 순간은 아프고 고통스럽습니다. 그 것을 지켜본 유가족들에게 들은이야기고 모두 공통적으로 이야기 하셨기 때문에 제가 이렇게 댓을 달 수 있는 것입니다.

  • @오늘도행복-c2o
    @오늘도행복-c2o 4 года назад +384

    작년 44살 적지 않은 급결혼식을 했습니다. 그동안 너무 잘 살아왔던 내가 맹장이 터져 응급수술을 받게 되었는데 "가족동의" 가 필요 하다고 했는데 전 교포거든요.. 처음으로 무섭다는 생각에 알고는 있었고 친구들이 결혼식 전날까지 말렸지만 결국 맞지 않는 사람과 결혼식을 올리고 한달만에 남자는 집을 나갔습니다. 늦게 한 결혼이라 챙피하고 어떻게든 억지로 잡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내 잘못도 아닌것에 사과하고 온갖 정신적 학대를 당하면서도 참았죠. 얼마전 비로서 알게 되었습니다.. 난 20때에도 30대에도 40대인 지금도 나여서 아름답고 멋지다는걸로. 한국 사회의 편견으로 내 자신을 힘들게 할 권리는 없다는걸로. 그래서 이제 다시 시작하려 합니다! 홧팅!!

    • @sofehd4696
      @sofehd4696 4 года назад +85

      얼른 한국도 동반자법이 생기면 좋겠네요. 그럼 굳이 결혼안해도 위급사항때 서로 챙겨줄 사람만 있음 되니깐요.

    • @gaga5275
      @gaga5275 4 года назад +33

      이래서 빨리 제도가 맞춰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필요한 거랍니다

    • @das8356
      @das8356 4 года назад +23

      제도가 정말.. 응원하겠습니다 👏👏

    • @hurjihye80
      @hurjihye80 4 года назад +17

      와.... 이제껏 응급수술 받을 일 없어서 몰랐는데 가족동의가 있어야 하는군요.

    • @skyblue-kj7gk
      @skyblue-kj7gk 4 года назад +2

      홧팅!

  • @황금별-v1u
    @황금별-v1u 4 года назад +355

    가끔 후손 드립치는 사람있는데. 여기서 종갓집 제외하고 일반 가정에서 내 고조할머니/ 고조할아버지 성함 이름 아는 사람?
    인간은 죽고나서 50년이 지나면 내가 역사에 기록될 위인이 아닌 이상은 다 잊혀진다.
    그냥 개쌍마이웨이. 한번뿐인 인생 나를 사랑하고 나를 위해서 살기에도 짧은 삶이다.
    내꿈은 노인이 되어서 내 생존에 위협없는 비혼타운에서 매일 뒹굴뒹굴 맛난 거 먹음서 고양이 뱃살 만지면서 미드 정주행하며 살고싶다. 그 얼마나 해피한 삶인 가'ㅅ'?

    • @Bj북유럽억양
      @Bj북유럽억양 4 года назад +31

      50년이 아니라 5년 가면 오래 가는 거임 가족 죽은 것도 결국 무뎌지고 잊혀지더라

    • @성이름-m2h9j
      @성이름-m2h9j 4 года назад

      ㅋ 니꿈 절대 못이룸 너는 고독사할 운명이거든

    • @기역히읗-c7c
      @기역히읗-c7c 4 года назад +45

      @@성이름-m2h9j 기혼에 자식있어도 고독사하는 분 많음

    • @pinkysstar3773
      @pinkysstar3773 4 года назад +22

      성이름 오 애잔한데

    • @mmdin9913
      @mmdin9913 4 года назад +35

      @@성이름-m2h9j 자기 소개임? ㅋㅋㅋ 심보보니 주변에 사람없이 고독사하겠네

  • @doggeo
    @doggeo 4 года назад +138

    저도 40대 싱글이지만 40대 여자나 남자나 그 상황에 맞게 살아가면 된다고 생각해요 이제는 더이상 결혼이 좋다 나쁘다 미혼싱글이 좋다 나쁘다 논쟁할 시대는 아닌거 같아요 자기 좋을때로 살면 되는거 같아요 ~~

    • @dayflydayfly1907
      @dayflydayfly1907 4 года назад +1

      직업이?... lol

    • @doggeo
      @doggeo 4 года назад +2

      @@dayflydayfly1907 아직무직이고 기간제근로자 4월부터일합니다

    • @lulu-nm3lp
      @lulu-nm3lp 4 года назад +5

      @@dayflydayfly1907 직업이?

    • @el9813
      @el9813 4 года назад +12

      형이 왜 여기서 나와?

    • @더뉴k7
      @더뉴k7 4 года назад +1

      ㅎㄷㄷ

  • @nayanaya
    @nayanaya 4 года назад +266

    어차피 둘이 살아도 상대가 먼저 죽으면 남은 한명은 외롭게 혼자 죽음.

    • @fruyty310
      @fruyty310 4 года назад +21

      진짜 그렇네...왜 이건 말 안한대 웃기다

    • @whoyou5795
      @whoyou5795 4 года назад +4

      자식이 있죠;;;

    • @omj4279
      @omj4279 4 года назад +58

      자식들도 가정이 있기때문에 내 배우자가 죽으면 대부분 자식들이 요양원보내지...

    • @TV-pu3me
      @TV-pu3me 4 года назад

      노노. 상대가 일찍 죽는 경우입니다. 하지만 60까지 산다면 60까지는 외롭지 않겠죠.

    • @풀업운동
      @풀업운동 4 года назад +1

      어휴.. 비혼주의자들 결혼을 못한나머니 너무 혐오감을 드러내네. 꼭 페미들같음.
      생각하는 사고회로가 왜이리 비관적이에요.

  • @borealis7315
    @borealis7315 4 года назад +372

    유럽처럼 1인 가족의 비율이 50%에 육박하게 되면 그런 주장하는 자체가 쓸데없는 소리가 될것입니다. 결론은 남의 삶에대해 평가질 하지 말자.

    • @LetitgoXP
      @LetitgoXP 4 года назад +21

      유럽 1인가족이 50프로비율이라고요? 현재 전 여기서 살고있는데 엄청 가족주의문화라 다들 가정꾸리고 알콩달콩다게 살고싶어해요 우리나라처럼 여러오락문화가 발달된것도아니고. 거의가족들씨리모려서 집에서 지냅이다. 서유럽국가들 생각보다 우리나라보다일찍 결혼하고요.
      여기서결혼이랑 가정꾸리는거랑은달라요 결혼이라는 제도에 속박되고싶지않아하지만 사랑하는이랑 애기낳고 알콩달콩살아요.

    • @borealis7315
      @borealis7315 4 года назад +44

      @@승범-d3d 신문좀 읽어라. 유럽 주요도시의 1인가구 비율이 50프로에 육박한다고 나와 있단다.

    • @JJUANI73
      @JJUANI73 4 года назад +32

      @@LetitgoXP 니 주변이 유럽 50퍼센트를 대변한다고 생각하냐

    • @karnemelk66
      @karnemelk66 4 года назад +26

      @@LetitgoXP 저도 유럽에서 생활했었는데, 가족주의 문화라니 어느 나라를 말씀하시는 건가욤? 유럽이 가족주의라는 말은 처음 들어봄.
      제 독일이나 오스트리아 친구들이나 다른 유럽인들 보면
      부모는 크리스마스날이나 만나는 존재이던데~
      그나마 유럽에서 가족주의를 느끼려면
      1. 이탈리아, 그리스 같은 남유럽
      2. 터키 출신 이민자 가정
      3. 농촌??

    • @최민식-e3e
      @최민식-e3e 4 года назад +3

      @@LetitgoXP 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age_at_first_marriage#Europe
      아닌데요? 제발 님 주변만 보지말고 전체를 보세요! 통계는 거짓말 하지 않습니다.
      스웨덴.아일랜드.덴마크,영국,독일,네덜란드,프랑스,오스트리아,스위스,벨기에 전부 30이상에 결혼하는데 무슨 일찍 결혼을 합니까?

  • @쁘띠-t8o
    @쁘띠-t8o 4 года назад +178

    한국 문화자체가 오지랖.
    본인 인생은 엄청 훌륭한것처럼 쓸데없이 간섭질~

  • @뭔데-c1f
    @뭔데-c1f 4 года назад +264

    엄마로 살아보니.. 희생하고 감당해야될게 너무많음 , 다시 돌아간다면 결혼안하고 애도 안낳고 혼자살고싶다

    • @goldenstate6900
      @goldenstate6900 3 года назад +9

      이런 애미를 둔 자식만 불쌍하지...

    • @성이름-k9v8m
      @성이름-k9v8m 3 года назад +47

      @@goldenstate6900 왜요? ㅋㅋㅋ 자식은 똑바로 애정으로 키우면 그만아닌가? 난 이분이 더 불쌍한데

    • @goldenstate6900
      @goldenstate6900 3 года назад +10

      @@성이름-k9v8m 엄마로 살아보니 → 현재 자식을 가지고 있음
      다시 돌아간다면 애도 안낳고 혼자 살고싶다
      → 현재 있는 자식은 과거로 돌아가면 없애고 싶다 애정으로 키우기는ㅋㅋ
      고유정같은 쏘시오패스일 가능성 95%이상

    • @the-dawn-of-spring
      @the-dawn-of-spring 3 года назад +60

      나는 울 엄마가 과거로 돌아갈수있다면 나 안낳고
      혼자 행복하게 살았음 하는데
      '^'

    • @younnyou
      @younnyou 3 года назад +46

      @@goldenstate6900 이런 댓글 싸지르는 본인이 싸이콘줄 모르고...ㅉㅉ 안타깝다

  • @저녁은물만먹자
    @저녁은물만먹자 4 года назад +101

    미혼이든 결혼이든
    연금은 자식보다 효자이고
    근육은 연금보다 강합니다
    지나가던 독거노인입니다.

    • @newtime7296
      @newtime7296 3 года назад +8

      근육이 연금보다 강하다에 공감이요^^

  • @clair1518
    @clair1518 4 года назад +243

    마음 맞는 비혼주의 친구 몇명과 한 집에서 같이 재밌게 살다가 가고싶네요

    • @오로라-t4n
      @오로라-t4n 3 года назад +15

      그런친구구하기는게 어려워서 문제지만

    • @성이름-e8l7x
      @성이름-e8l7x 3 года назад +8

      그사람들 집구할돈 없어서 그렇게 사는거. 비혼의 가장 큰 이점이 자유인데 그렇게 남이랑 살거면 비혼의 가장 큰 의미를 내버리는거지

    • @user-ao1717
      @user-ao1717 3 года назад +5

      마음 맞는 비혼주의 친구 몇명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 @조던피터슨-b9c
    @조던피터슨-b9c 4 года назад +110

    같이 있어서 외로운게 더 외로워요..ㅠㅠ
    차라리 혼자가 나을지도..

    • @ホンマや
      @ホンマや 4 года назад +1

      혼자라 외로우면 다른 이를 찾으면 될 일.친구들처럼 다수의사람이나 내가좋아하는 음악,취미를 찾거나.

    • @lovebellygom
      @lovebellygom 4 года назад +3

      @@ホンマや
      사람한테 위로 받을수도 있겠지만
      반면에 상처를 받을수도 있고
      상대방이 피곤해 할수도 있죠
      외로움 잘타는 성향인 사람이라면
      꼭 사람에게 위로받을 필요 없다 생각해요
      물론 본인도 말씀 하셨지만
      사람에게는
      1.위로도 받을수도
      2..상처도 받을수도 있다는
      말을 드리고 싶었네요

  • @alliswell8811
    @alliswell8811 4 года назад +81

    전 김용운 작가님 외모 호감인데 ,, 귀여우신데
    그러면서도 예리하고... 누가 외모 욕하죠 ㅋㅋ
    밖에 나가봐요 보통의 40대 아저씨들이 어떤지 ㅋㅋ
    무엇보다 말씀을 너무 잘하시는게 매력 포인트 ㅋ
    두분 다 하시는 말을 자꾸 듣고 싶도록 말을 하시는거 같아요
    이참에 작가님들 책 당장 자릅니다요~~~
    두분 다 목소리 너무 좋아요ㅜㅜ 유튜브 해주셨음 좋겠다

  • @saltpeppers1733
    @saltpeppers1733 4 года назад +96

    결혼을 한 사람도, 안한 사람도 인생의 약 70%를 혼자보낸다고 합니다.( 하지현 정신과 전문의의 말입니다..)
    인간은 원래 혼자에요. 비혼함으로써 그 혼자인 시간을 혼인한 사람들 보다 더 높은 질로써 보낼 수 있다면 비혼이 훨씬 나을 수 있다고 봄

  • @네츄럴본꼰대
    @네츄럴본꼰대 4 года назад +459

    결혼한 사람 20명정도한테 결혼해서 좋으냐고 물어봤다. 19명이 좋다 싫다 대답은 없고. 너는 하지마라....였다

    • @EAHNDADDY
      @EAHNDADDY 4 года назад +7

      나머지 한명: 김두영

    • @네츄럴본꼰대
      @네츄럴본꼰대 4 года назад +45

      @@EAHNDADDY ㅎㅎ 저는 미혼입니다. 마지막 한명의 대답은 아이가 있어서 행복하다 입니다.

    • @비올라-r7c
      @비올라-r7c 4 года назад

      @@네츄럴본꼰대
      ㅋㅋㅋ

    • @EAHNDADDY
      @EAHNDADDY 4 года назад +27

      @@네츄럴본꼰대 그 아이는 자라서 현재 비혼주의가 됐다.

    • @비가와-e3b
      @비가와-e3b 4 года назад +17

      말만 그렇게 하지 결혼하기전보다 행복한 사람이 많을것 같네요

  • @uzudaddy2673
    @uzudaddy2673 3 года назад +35

    진짜 현실적인 얘기를 하나 해드릴게요.
    30세 겨울에 결혼했고, 33세 1월에 딸이 태어났고 34세 8월에 4기암으로 쓰러졌습니다.
    정말 이기적으로 저 혼자만 생각하면, 내가 왜 결혼을 해서 그렇게 스트레스와 압박을 받다가 암까지 걸렸나..싶은 생각도 솔직히 해봤습니다. 결혼 안하고 혼자 살았다면 가장의 무게나 압박 따윈 없으니 혹시 좀 더 건강하지 않았을까 생각한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반대로 내 아내는 나만 보고 결혼을 했는데 저사람 인생은? 결혼한지 10년도 안돼서 과부가 되면? 평생 아빠없이 자랄 내 딸의 인생은?
    저는 아마 결혼하지 않았으면 이렇게 몇년이 넘게 항암을 버티지 못했을 겁니다. 아니 좀 더 정확히 제가 치료를 거부했을 거예요. 너무 육체적으로도 고통스럽고 정신은 완전히 피폐해 지거든요..
    물론 암이란게 결혼과 무조건 연결되는 것이 아니기에 혼자 살았어도 질병이나 사고를 피할 순 없겠죠. 오히려 더 엉망으로 불규칙하게 살다가 더 빨리 저세상으로 갔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드니까요.
    결국 결혼을 하냐 안 하냐의 문제를 넘어 인생은 모든 순간이 선택입니다. 그 모든 순간에 하나의 선택을 해야만 하기 때문에 그 길을 걸어오다 뒤를 봤을 때 다른 길에 대한 미련과 아쉬움이 남는 것이 인생이구요.
    어느 길을 가든 후회와 미련은 생기기 마련입니다. 자식을 위해 죽어라고 일만하다가 암에 걸린 것도 제 팔자이고, 그 아이 덕분에 이 힘든 항암을 이겨낼 수 있는 것도 제 운명이라고 믿습니다.
    요즘 2030 분들이 너무 주변의 얘기들에만 귀를 기울이는 것 같은데, 중요한건 본인의 인생이에요. 가족조차 부모님조차 제 인생을 대신 살아주거나 내가 겪어야할 과정을 대신해줄 수 없습니다.
    주변을 의식할 시간에 본인의 진짜 진심, 마음에서 정말 간절히 원하고 부르는 그 소리에 집중해보세요. 주위의 조언이나 수많은 자기계발서의 명언들보다 그 소리를 따라서 사는 것이 더 행복할 수 있는 길입니다. 이 땅위의 모든 청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랍니다^^

    • @야생-e4r
      @야생-e4r 3 года назад +2

      완치되시길 바랍니다 :) 화이팅요

  • @jonghan8370
    @jonghan8370 4 года назад +159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라면 굳이 경험하지 않아도 될 후회는 안하는게 맞지 않나???

    • @saone1216
      @saone1216 4 года назад +47

      안했을 경우는 불행의 가능성을 100% 확률로 피할 수 있지만, 하고 나서 후회하는 것은 되돌릴 수가 없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 @ljylex86
      @ljylex86 4 года назад +4

      jong Han 저도! 연애라면 하고 후횐데 결혼은 하고후회할수 없어여

    • @hoccreek6295
      @hoccreek6295 4 года назад +4

      그러게 말임. 그런 말 하는 사람들이 꼭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니 해라! 이런 이상한 소리를 하는데 어차피 후회할 거라면 왜 쓸데없이 시간/돈/감정 낭비를 하는 길을 선택하라는건지 도통 이해가 안감

    • @단무지-p9g
      @단무지-p9g 3 года назад +2

      보통 비혼하면 20 30 40 때는 행복하겠지만 50 60 되고나서 후회하면 늦지요

    • @푸파-k7h
      @푸파-k7h 13 дней назад

      해봐야알지. 그 뜻을....

  • @rookieinvester
    @rookieinvester 4 года назад +81

    한살한살 먹을수록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다 생각되는거:
    남에게 아쉬운소리 안할정도의 모아둔 돈.
    죽을때 후회없게 할수있는 선에서 나다운 삶 사는거!

  • @HanaHana-rd3nr
    @HanaHana-rd3nr 3 года назад +32

    어르신과 15년 정도 얽힌 업계에 있었는데 아내가 아파서 보살펴주는 남편 거의 없고 바람나는 경우가 대다수고 긴 병 앞에 효자 효녀 없더라구요. 그리고 부모자녀 사이 배우자 사이 좋은 가족도 그리 흔하지 않고요. 결혼하든 안하든 내 앞가름은 잘 해야겠다는 생각했고 정말 사랑하는 사람 만나는 시기가 결혼적령기라 생각합니다. 늦은 나이에 사랑이 찾아올 수도 있는거죠.

  • @abcd-qg4ez
    @abcd-qg4ez 4 года назад +31

    외로움이 인생사중 가장 큰 고통인 사람은 꽤나 사치스러운 삶이라고 생각. 외롭지 않다는게 행복한건지 아님 더 큰 괴로움이 있어서 외로움을 느낄 틈도 없는건지도 모르겠음. 그리고 이성이, 특히 결혼이 외로움을 해결해 줄거라는건 착각일 뿐임. 다른 고통 없는 상태에서 외롭다는 생각이 들면 오히려 별 걱정없이 살고 있구나하는 생각이 듦

  • @ellieseo6389
    @ellieseo6389 3 года назад +37

    결혼 안하고 혼자 살거야?? 그럼 안돼 외로울거야.. 라는 말을 하시던 우리엄마, 큰엄마, 숙모들, 고모 이모들에게 딱 한번 물어봤어요. 그럼 결혼한 후엔 본인은 한번도 안 외로웠냐고... 그 질문에 단 한명도 웃으며 대답하지 못했어요. 거의 대부분은 감정이 울컥 올라오거나 눈가가 촉촉해 지면 졌지...

  • @그랑블루-z9s
    @그랑블루-z9s 4 года назад +266

    난 비혼주의자도 아니고 그렇다고 기혼주의자도 아님 인연이있으면 결혼하는거고 없으면 안하는거지 왜 비혼 미혼을 왜 나눌까

    • @bm00m
      @bm00m 4 года назад +23

      닝겐 특성이죠. 소속감

    • @PureJ0ker
      @PureJ0ker 4 года назад +3

      비혼 비혼 그러는게 븅신 같음. 나중에 난 비혼이었는데 결혼함 이런 개소리 지껄이는데 ㅋㅋㅋ
      진짜 비혼이 뭔데 결혼함??

    • @das8356
      @das8356 4 года назад +23

      가즈아 좋은 사람이 생기면 결혼 할 수도 있다는 건 비혼이 아니라 미혼임. 연애는 할 수도 있지만 결혼은 안하는게 비혼이지 그 사람이 단어를 잘못 쓰고 있는거임

    • @light-ri4gh
      @light-ri4gh 4 года назад +2

      제 말이 그말!!

    • @kmhan9121
      @kmhan9121 4 года назад +11

      오늘 갑자기 든 생각인데, 타인의 오지랆에 대한 리액션으로 비혼이라는 말을 하는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 @carrie78016
    @carrie78016 4 года назад +41

    와 두분다 생각이 되게 건강해보이심

  • @langmal
    @langmal 4 года назад +51

    모든 사람이 독립적으로 생활능력을 갖춰서 결혼을 하든 안하든 괜찮은 상태가 되어야 하고 타인에 대해서도 그렇게 생각하는게 이상적이라고 생각함. 매매혼까지 해서라도 결혼해야된다고 생각하는 문화는 너무 기괴함

  • @monami0108
    @monami0108 4 года назад +487

    여기 혹시 댓글 관리하시는건가요..? 비혼 주제 영상 댓글이 이렇게 깨끗한거 처음 봤음.. 여자들끼리 나와서 비혼 얘기하면 온갖 악플들이 주렁주렁 달리는데 남자가 나오니까 완전 청정구역이네..

    • @JeffG575
      @JeffG575 4 года назад +8

      긍정적으로 생각 하면 좋을 듯

    • @hp5088
      @hp5088 4 года назад +61

      피해의식 같아요. 솔직히 여자들끼리 나와서 비혼 얘기하면 다른 여자분들이 한남한남 거리며 성별혐오성 댓글 다는거 많이 봤네요~

    • @skang6863
      @skang6863 4 года назад +1

      주렁주렁 ㅋㅋㅋ

    • @부자요정
      @부자요정 4 года назад +26

      여자들끼리 나오면 비혼이야기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결혼이라는 제도를 두고 여자들이 전적으로 피해보고있다는 말도 안되는 전제를 펼치기 때문입니다.괜히 여자들이 욕 쳐먹는게 아닙니다. 맞벌이인데 여자들만 독박육아를 한다면 남자들이 욕 먹을만하지만 . 여자들이 전업주부하고 남자가 직장가서 돈 벌어오는게 뭐가 문제가되나요? 각자 위치에서 맡은일을 하는게 아닌가요?. 출산고통이요? 생물학적으로 그렇게 만들어놓은거 남자들이 어찌해줍니까? 아기한테 안미안합니까? 엄마로써 적절한마인드인가요? 아니 기성세대남자들이 잘못한거는 이해하지만 신세대남자들이 왜 그걸 짊어져야하나요? 여자들도 기성세대여자들이 잘못한거 짊어지라면 짊어질껀가요? 난 젊은여자들이 선동당하고있다고 생각합니다

    • @monami0108
      @monami0108 4 года назад +165

      @@부자요정 이런 머리나쁜 인간들 한두번 상대한게 아니라서 이젠 피곤함.. 네 맘대로 생각하세요

  • @whale_and_oceon
    @whale_and_oceon 4 года назад +41

    1인가구의 소신 발언 너무나도 멋있습니다. 하찮은 사람이 될 바엔 불편한 사람이 되겠다란 말과 비슷한 생각을 요즘 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소신있게 말하기 위해선 미움받을 용기가 필요하다는 생각. 아마 비슷한 맥락이라 여겨집니다. 어서 30대에 관한 책 나왔으면 좋겠네요. 또 기자님 책도 한번 사서 봐야겠네요. 뭔가 인생선배님들이라 저에게 더 넓은 견문을 선물해줄거라 기대되네요.

    • @saone1216
      @saone1216 4 года назад +1

      좋은 말씀입니다. 근데, 내 인생의 선택을 내 스스로 한 것뿐인데 왜 미움을 받을 용기가 필요한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아요.
      소신 있게 말하기 위해 미움을 받아야 된다. 즉, 당연한 권리를 주장해도 눈치를 봐야하는 이상한 대한민국의 사상에 의구심이 듭니다.
      선택한 인생의 길에 대해서 타인에게 "책임져달라" 라는 뉘앙스라면 그래야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간섭이나 이상한 시선을 받아야 할 이유가 없는데....
      비혼자는 불편한 사람이 아니라 자유로운 사람입니다. 지금 비혼으로 30대 후반으로 사는데 다 저 부러워합니다.

    • @whale_and_oceon
      @whale_and_oceon 4 года назад +1

      나와 생각이 다르고 견해가 다를 수 있는 것이죠. 그래서 그 차이 때문에 미워할 수도 있는 것이겠고요. 누군가의 소신은 누군가에겐 이상한 소신으로 생각될 수도 있기 때문에 더 대화를 하고 더 1인가구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며 토론해야 하는 거라 생각이 듭니다. 예를 들어 나이가 그쯤 되었는데 결혼안한 사람을 이상하게 보는 시선들이 있겠죠. 이런 이유들을 내가 피해준 것도 아닌데 왜 그러느냐며 내가 받는 상처만 이야기 해보아야 아무런 해결도 못할 수 있습니다.. 가끔씩 이런 분들 보시지 않나요? 어떤 말을 해도 지 말만 하는 사람 말이에요. 근데 그게 습관처럼 사회에서도 묵인되는 상황이라면 미움받을 용기로 본인의 소신을 말하고 소통해야 그 틀과 고정관념을 깰 수 있습니다. 이상한 시선이나 간섭에 속 끓으며 괴로워할 것 없이 본인 소신을 주장하면서 자신의 권리를 챙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지금처럼 이렇게 저런 시선들이 불편하다는 걸 피력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구요. 뭐 이제는 비혼이란게 예전과 달리 평범해보이는 세상으로 변해가고 있는 듯 하네요.

  • @꽃-b3m
    @꽃-b3m 3 года назад +23

    아니 진짜 비혼=외로움으로 단정짓는 게 제일 어이없어요ㅋㅋ 당장 가족친척이나 주변인분들만 봐도 결혼했기에 더 외롭게 사시는 분들 지나치게 쉽게 볼 수 있지 않나요? 무조건 일단 딴 사람이랑 같이 산다고 덜 외로운 게 절대 아니예요. 오히려 안 맞는 사람이랑 사는 게 훨씬 더 고통스럽고 외로워요.

    • @은하의소통라이브방송
      @은하의소통라이브방송 3 года назад

      아따 꽃님에게 제마음을 들켰네유 지금 내속이 고통에 외롭고 어찌할바를 모르겄네유

  • @Firehochi
    @Firehochi 4 года назад +123

    저에게 지금까지 왜 결혼 안하냐 채근 했던 분들을 보면 불행한 가정생활을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였습니다. 오히려 행복한 가정을 꾸리시는 분들은 결혼을 하라 말라 하시는 지적이 없으셨어요.
    각자의 사정이 있는 삶을 살고 있고 또 살다보면 아 이 사람과 살고 싶다 생각이 들 수도 있는 문제이고, 음 또 결혼을 해도 꼭 함께 살아야 되는 것이 상식처럼 보이지만 그 것도 고정관념일 수도 있다 생각했어요.
    그리고 사회가 1인가족에 대한 배려도 많이 필요하다고 느껴요. 병원갈때 혈연이 아니더라도 외국처럼 지정보호자 제도가 있다던가 하는 다양성이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 @포레스트-f4n
      @포레스트-f4n 4 года назад +7

      아~생각해보니까 불행한사람들은 (너 결혼하지마~)이러면 본인이 불행한걸 인정하는게 되니까 반대로 결혼하라고하는거고,행복한사람들은 본인행복한거자랑하는것같아서&상대방기분생각해서 결혼하지말라고 형식상 말하는것같아요

  • @드렐라-r7n
    @드렐라-r7n 4 года назад +75

    혼자살면 여러모로 만능이 되어야해서 더 노력하고 열심히 살게 되는 것 같아요. 자신들의 틀에 맞춰서 하나의 인생밖에 생각하지 못하는게 불쌍한거죠.

    • @saone1216
      @saone1216 4 года назад +2

      글쎄요. 결혼해도 자기 자신의 인생 밖에 생각 안하고 사니까 결혼은 미친짓이다. 라는 소리가 나오지 않을까요?
      궁금하네요. 결혼하고 사는 사람들이 두 사람 이상의 인생을 생각하고 살 것이다. 라는 생각이 어떻게 나온건지

    • @bigmuscle8728
      @bigmuscle8728 4 года назад

      만능이돼야하는게 그게 힘들게 사는겁니다. 하나의 틀이 아니라 단순하게사는게 행복한거에요.

    • @너의머리는꽃밭이구나
      @너의머리는꽃밭이구나 4 года назад

      @@bigmuscle8728 행복의 기준을 멋대로 정하지 마세요. 단순하게 사는 것이 오히려 스트레스고 분에 안차는 사람들 많습니다.

  • @a01045131561
    @a01045131561 4 года назад +31

    60일세 비혼입니다 철저하게 혼자가 덜 외롭습니다

  • @jcta1000
    @jcta1000 4 года назад +150

    남자작가분 결혼하지 말고 계속 혼자 사세요. 저번 영상때보다 훨씬 좋아보여요.
    여자 혼자 사는거보다
    사실 남자 혼자 사는게 위험도 없고 더 좋지않을 이유가 없는데
    이상하게 남자 혼자 사는게 더 힘든것 같이 얘기들 하죠.
    아마도 기혼 남자들이 상대적으로 더 누려온 결혼제도의 혜택때문이 아닌가 싶은데
    남자싱글도 멋집니다~~~!
    다음 영상에선 더 멋져지시는거??

    • @마실의남자
      @마실의남자 4 года назад +15

      동감합니다 저도 성격이 까다롭고 혼자만의 시간을좋아하는데
      남자는 혼자살면 냄새난다 혹은 남자는 결혼을해야 돈을모은다 이런 말들이많아
      고민이많았느데
      남성 작가님 말씀하시는것과 사회보는 눈같은걸보고 정말 멘토로 삶고싶다는생각이들었습니다
      계속 유튜브에 나오셔서 좋은말씀많이해주세요

    • @user-kx6gz7rn6b
      @user-kx6gz7rn6b 4 года назад +8

      남자로서 가장으로서 권위를 누려온거야, 적어도 5,60대 이상 옛날얘기죠.

    • @saone1216
      @saone1216 4 года назад +1

      기혼남자들이 누려운 결혼제도의 혜택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그런식이면, 기혼여자들이 누려온 결혼의 혜택도 간과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돈 한푼 안 가지고 결혼해서, 남편이 번 돈으로 잘 먹고 잘 살다가 시댁에서 상속받은 재산으로 평생 누리고 사는 여자들이 몇 명인데....

    • @SeollieY-b8o
      @SeollieY-b8o 4 года назад +39

      윤상학 대신 공짜 노예하나 생기잖아요. 밥해줘 빨래해줘 청소해줘 애키워줘 대리효도해줘 성관계해줘 가사도우미는 공짜로 이모든것을 해주지도 않을 뿐더러 대리효도는 꿈도 못꾸죠.

    • @hoccreek6295
      @hoccreek6295 4 года назад +5

      이 나라엔 밥줘충인 남자들이 너무 많음.. 솔직히 싱글로 살때 훨씬 안전하고 편한거 남자 맞음. 근데 엄살 오짐.

  • @디테일링싼타
    @디테일링싼타 4 года назад +161

    나는 내 집에 누가 있으면 불편함 집에서 만큼은 혼자 있는게 너무 너무 좋음 성격이 외향적이라 밖에서 사람들 만나는거 좋아하는데 집에선 무조건 혼자 있는게 행복.. 그러므로 결혼은 못할듯 ㅋㅋ

    • @mianan5017
      @mianan5017 3 года назад +9

      저랑 같네요! 가족도 말고 혼자 있을때 가장 행복 ㅠ

    • @ming_soo
      @ming_soo 3 года назад +14

      저두요ㅋㅋㅋㅋ결혼해서 같은 방, 같은 침대, 같은 이불 덮고 지낸다고 생각하면 벌써 힘들어요..

    • @sakel1239
      @sakel1239 3 года назад +12

      저도 집에서만큼은 오롯이 혼자 있는게 좋더라구요
      부모님이랑 살면서 각자 방에서 생활하는것도 싫더라구요.
      걍 집안에 나말고 누가 있는거 자체가 싫음
      물마시러 부엌에 갔다가 식구가 말거는것도 싫음
      "인간관계" 라는 것 자체가 아예 없는 공간에 있어야 쉬는 느낌이 나요

  • @bigmuscle8728
    @bigmuscle8728 4 года назад +20

    저도 40대 독신남인데요. 20대부터 혼자 살아왔습니다. 철없는 20대, 30대때는 외로움이라는게 엄청 크더라구요. 그래서 연애를 한다거나, 다른 사람을 만나거나하면서 외로움을 잊을려고했는데요.
    지나고보니 혼자있는 법을 몰랐던거 같습니다. 혼자 있는법을 터득하면 오히려 혼자있는게 좋은점이 많답니다.^^
    젊을땐 몰라도 나이들면 외로울 것이라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누구든 나중에는 혼자가 됩니다. 가족, 부부라고해도 피할 수 없는거죠. 그리고 가까운사람이랑 함께 살다가 갑자기 준비없이 혼자가 되면 외로움에 빠져서 독신으로 살기가 힘듭니다. 지금 시대는 결혼이든 비혼이든 머가 좋다 안좋다보다 본인이 가치관과 생활에 맞게 선택하는거라고 말하고싶네요.^^

  • @User_nothing522
    @User_nothing522 4 года назад +27

    두분다 표정말투 온화하시고 좋으시네요 행복을 거창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거같은데 그리고 이상적 가정 본인도 만들수 있다고 생각하나본데 그게 쉬운일이 아닌건데 그걸 잘 모르시는듯요 1인용가구 청약도 자리를 좀 내어주는것도 일종의 사회안전망이라고 할 수있지않을까요 저두분들이야 선택이지만 어쩔수없이 혼자사시는분들도 있으니...

  • @tweety0878
    @tweety0878 4 года назад +7

    결혼생각없다고 말하면
    바로 나오는 말 있죠
    아직은 어리니 괜찮겠지 하지만 나이 들어 혼자 외로울 텐데?!
    주변에 독거노인분들 보면 대부분 아들&딸있는 기혼자분들이라는
    혼자 있을 때 느끼는 외로움은 당연한거랍니다 ( 혼자있으니까)
    하지만 같이( 가족 친구등등) 있는데도 외로움을 느낀다는 건 비참한 것이라는 생각
    결혼을 해서 둘이 돼야 외롭지 않다면 결혼 후 외롭다고 바람피우는 사람도 없어야 맞는 말
    같이 있는데 서로 투명인간 취급받는 것만큼 비참한 것도 없을 듯
    그리고 가족이 처음부터 없다면 기대감도 없지만 어딘가에 가족이 있다는 걸 알고 있으면
    언젠가는 자신을 찾을 거라는 희망이 생기고 그 희망이 자신을 더 초라하고 비참하게 만든다는 것

  • @ktnam9265
    @ktnam9265 4 года назад +24

    행복하면 됩니다. 결혼을 하던 안하던 그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개인의 선택권리가 있으니깐요 다만 사는것에 한가지 정답이 있는건 아니니 가끔은 내가 살아가는 방식에 대해 생각을 해보고 옳다면 그대로 살되 뭔가 의문이 드는 생각이 들면 여러생각을 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이건 비혼이나 기혼이나 같은 입장입니다

  • @walkingmom1302
    @walkingmom1302 4 года назад +129

    돈없어서 혼자 못사는 거지

    • @user-mh3lh3wm3n
      @user-mh3lh3wm3n 4 года назад +2

      그럼 능력키워서 벌면안되나요

    • @Emma-im9me
      @Emma-im9me 4 года назад +6

      돈 없으면 이혼도 접어요.

    • @pepefrog9756
      @pepefrog9756 4 года назад +2

      그건 여자가 더 해당함.
      단적으로 정년 보장되고 워라벨 보장되는 공무원, 교사 집단에서 노처녀, 비혼이 압도적으로 많음

    • @Suzenchannel
      @Suzenchannel 4 года назад +2

      그럼 능력을 키워 인간아 돈없고 능력 없으면 왜 결혼함? 님이 여자라면 남자 종살이 할려고 결혼하는거임? 누구한테 기댈생각하지말고 내 능력을 키우면됨. 그래서 내가 당당해지고 내가 만족하는 상황에서 결혼을 해야지 결혼해서도 내 주장, 내 의견 눈치안보고 펼칠 수 있고 동등하고 건강한 결혼생활이 되는거다 반면 내가 돈없고 능력없는 상황에서 결혼하면 갑을관계가 생길 수 밖에 없다고 본다. 능력없이 결혼해서 집에서 종살이하고 희생하는거 자존심상하고 비참해서 어떻게 삼? 나 여잔데 그럴시간에 내 능력키워서 내 삶 살겠다. 왜 이렇게 수동적으로 사는지 참.. 답답하네

    • @user-ao1717
      @user-ao1717 3 года назад

      완전 개소리임 ㅋㅋㅋㅋ 돈많으면 오히려 결혼하지 ㅋㅋㅋㅋㅋ 자식도 키우면서 즐기면서 사는데 ㅋㅋㅋ 돈 2~300 버는 서민들이 욜로족이니 이지랄하면서 비혼주의자로 가는거지 ㅋㅋ

  • @이름-t4q4q
    @이름-t4q4q 4 года назад +21

    07:26 이게 진짜 핵심 아닐까요?
    남들눈에 연예인 같은 엄청 뛰어난 분과 일반인이 같은 내용을 말해도 겉모습을 보고 판단한다는게 진짜 상처가 될거같네요
    제가 보기엔 충분히 좋은 외모와
    똑부러지는 말씀을 하며 자기 의견을 얘기하는데
    단순히 더 잘생긴 사람이 얘기하는게
    더 정답이다라고
    받아들이는 현상이 안타깝다고 생각합니다

  • @지나가는아낙네수나문
    @지나가는아낙네수나문 4 года назад +31

    비혼 = 외로운사람 있고 외롭지않은 사람 있음
    기혼 = 외로운사람 있고 외롭지않은 사람 있음
    결국 다 똑같다. 남녀 성별은 다르지만 같은 인간인 것처럼 비혼도 기혼도 상황조건이 다를뿐 같은 인간이라 외롭고 안외롭고는 상관없음.

  • @2243minjeong
    @2243minjeong 4 года назад +77

    혼자살면 국민이 아닙니까?
    참나 왜 국가가 신경을 써주면 안된다고 하는건지...

    • @saone1216
      @saone1216 4 года назад +11

      제 말이 그 말이에요!

    • @봄날의낮잠
      @봄날의낮잠 4 года назад +20

      혼자 살아도 딩크로 살아도 세금내는데 받는 혜택은 너무 적죠

    • @박미영-f5y
      @박미영-f5y 4 года назад +4

      애를 낳아 혜택 받는다면 비혼은 세금 낸만큼 혜택이 있어야한다는거죠

  • @유림이모
    @유림이모 4 года назад +23

    전 기혼이지만,비혼으로 당당하신 모습이 멋집니다. 작가님말씀대로 표피적인 모습에만 반응하는 부분들이 눈쌀을 찌뿌려지더라고요. 깊이가 없는거 같아서요 그렇치않은 사람도 있다는걸 알아주세요!!

  • @djjo7694
    @djjo7694 4 года назад +61

    결혼해서 가져야하는 책임감을 회피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걸 보면
    혼자 사는게 책임을 희피하려는게 아니라 오히려 책임감이 강한 사람들이 아닌가 생각해봄

    • @Yyuuu-w1n
      @Yyuuu-w1n 4 года назад

      Dj Jo 회피

    • @djjo7694
      @djjo7694 4 года назад +1

      @@Yyuuu-w1n 엇 오타가..

    • @saone1216
      @saone1216 4 года назад +19

      아 진짜 이렇게 멋진 댓글은 처음 봤습니다!
      배우자와 자녀의 삶까지 모두 책임질 자신이 없다는 걸 빨리 인정해서 비혼을 선택해서 온전하게 내 삶에 집중하는 것이
      일단, 결혼하고 애 낳고 난 다음에 " 어떻게든 되겠지, 잘 살아보자" 라고 대책 없는 것보다 왜 무책임하다는건지 모르겠습니다.

  • @VIAVIA0805
    @VIAVIA0805 3 года назад +10

    결혼은 해 봐야지, 애는 낳아봐야지, 여자는 되옹박 인생이라는 말, 제가 집에서 듣는 얘기들이에요.. 제게 선택의 여지가 없는 줄 알았습니다, 영상에서 해주신 얘기들이 어른의 삶의 형태로서 좋은 선례가 되어서 제게 많은 도움 되네요 감사합니다:)

  • @silverflowerism
    @silverflowerism 4 года назад +20

    같이 산다고 행복.혼자 산다고 행복하지 않다.정말 경직된 공식이죠. 행복이나 외로움은 실체가 없는거에요.자신이 만들어 내는 감정.

  • @mero5563
    @mero5563 4 года назад +26

    남의 인생에 감놔라 배나라 하는 참견이 이제는 폭력이 되어버린 사회 같아요. 가족 주의에서 핵가족화로 그리고 개인주의가 만연해진 사회의 변화겠지요. 어떤 삶이든 그 형태가 어떻든 그대로를 이해하는, 바라보는 사람들이 늘어나는걸 느끼고 있습니다. 비혼과 마찬가지로 딩크족에게 아기도 강요되지 않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randylee3476
    @randylee3476 4 года назад +31

    결혼은 선택이라고 생각함
    근데 그 선택을 이래라 저래라 오지랖피우는 사람들이 문제
    삶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자

  • @orange_lemon7
    @orange_lemon7 4 года назад +22

    영상의 분들과 비슷한 연배의 사람입니다
    할말 많지만.. 간단히 말씀드리면 인생에 정답은 없다. 선택의 사항은 있고 양쪽 다 한가지를 얻으면 한가지를 못얻습니다.
    독신의 삶을 선택하면 가족을 구성할때의 것을 못얻을 뿐입니다. 여기에는 양쪽다의 장단점도 포함됩니다.
    그럼 무엇이 문제인가 하면.. 사람은 자신을 잘 몰라요..
    인생을 꽤나 살아봐야 자신의 내적 자아의 모습과 자신이 어떤 성향의 사람인지 알수 있습니다.
    살아봐야 나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게된다는 말이죠
    독신생활에서 얻는 것들과 잃는것들을 감당할수 있는 사람과
    결혼을 해서의 얻는 것들과 잃는것들을 감당할수 있는 사람이 나누어 집니다.
    처자식 먹여살리는데 등꼴 빠지게 힘들고 와이프 바가지에 스트레스 받거나, 남편의 폭언과 시댁에서 갈등으로 스트레스 받아도 가족이 있어서 살수 있는 사람이 있고
    다른 존재가 내 삶에 들어오는걸 견딜수 없는독립적이고 내향적인 사람이 있습니다.
    또 이혼해서 배우자와는 남이 된다 하더라도 자식이 있다는걸로 살수있는 사람이 따로 있습니다.
    독신으로 살수 있는 사람이 따로 있고 이혼을 하더라도 가족이 있어야 하는 사람이 따로 있다는 말입니다.
    자신의 성향에 따라서 진짜 어떤게 살수있는 모습인지 잘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남의 의견은 의견일 뿐이지.. 시간 지나서 자신의 성향과 다른 삶을 살기 시작했을때 아무도 보상해 주지 않습니다
    잘못된 선택을 해도 감수해야 할 뿐이죠
    저는 이때까지 살면서 알게된 것은 독신으로 살수 있는 사람은 지극히 일부일 뿐이고 설사 독신으로 산다고 해도 사귀는 이성은 꼭 필요하고 이것은 성적인 부분만 말하는게 아니라, 대화와 소통등 사람이 가져야할 인간적인 부분을 유지하기 위해서 필수적인 것이란 겁니다.
    우리나이 정도 되면 세상에서 혼자뿐이에요 많은 분들이 예기하듯이 가족 가운데서도 결국 혼자란 말이 있죠?
    하지만 사회에서는 진짜 혼자입니다. 독신에서 느껴지는 것들은 위에서 말한 가족 가운데서도 혼자란 말도 사치가 됩니다.
    그래서 전 사람은 독신으로 살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고 느낍니다.
    그리고 40대가 넘어가면 연애도 쉽지 않습니다. 일단 절대적인 만날 사람도 줄어들고 또 더이상 솔직 담백하게 만날수 있는 나이대가 아니에요. 연애로 만나도 남녀 모두 능구렁이가 다돼어 있고
    서로 상처만 주는게 젊은 시절에 비해 많으면 많았지 적지는 않아지는게 보통입니다.
    그리고 나이들면요 40대까지만 해도 그럭 저럭 건강하고 젊지만 50 60 넘어가면 사람이 팍팍 늙어요
    저희 모친만 해도 외모에 남다르게 신경쓰시던 분이 아니신데도 불구하고 연새가 드시고 늙으시니 외모도 흉해지고 거기에 건강이 나빠짐에 따라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볼까 우울증이 생기셨어요
    주변에 이런경우는 흔합니다
    저도 남성이지만 탈모가 오면서 한동안 저런 비슷한 감정을 꽤 오래 느꼈었습니다. 여성분들은 더하시겠죠?
    영상의 분들요? 아직 젊습니다 건강하시고요
    가정내의 문제는 글쎄요.. 저는 우리나라의 가정내의 문제의 원인은 거의 대부분 재정적인 문제이고 이것은 가정내의 문제라기 보단 우리 사회가 극도로 자본주의의 단점이 늘어만 가서 그렇게 보이지 않는가 싶어요
    경우가 틀린 문제란거죠
    제 요지는 남의 말만 듣고 가정을 꾸리는걸 포기하진 마세요
    일단 결혼을 해보고 이혼한다고 하더라도.. 또 결혼해서 자녀는 없이 살아본다 하더라도.. 선택의 경우는 넓게 둬보시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결혼하게 된다고 하더라도 자녀 출산은 정말 신중히 선택하셔야 합니다.
    혼자 살수 있는 사람은 배우자든 자녀든 무관심한 경향의 사람인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이런걸 알게될만큼 나이가 들면 부모님들은 이미 돌아가실날이 얼마 안남았고 그후론 쭉 혼자여야 합니다.
    그 이루혼 가족이 없습니다.
    잘 생각하시길

    • @sciencesuper3901
      @sciencesuper3901 3 года назад +3

      비혼 성향인 사람, 기혼 성향인 사람 따로 있다는거 공감!

    • @chocobae.
      @chocobae. 15 дней назад +1

      자기가 어떤 성향의 사람인지도 모르면서 섣부르게 주변에 휩쓸려서 인생에 중요한 선택지를 대충 넘기지 말라는 뜻. 공부해서 직장 가지고 돈버는 것만큼이나 사람 관계도 중요하다. 열린 마음으로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고 치열하게 사랑도 해보고 이별에 아파도 해보고, 돈이 전부가 아니라 내가 앞으로 누군가와 함께 살아갈 것이며 어떻게 잘 늙어갈 것인가에 대해서 진지하게 좀 고민하고 살아가라. 부모님은 영원히 살아계시는게 아니라 언젠가 돌아가신다. 그리고 사람은 결코 혼자 살 수 없다. 내 젊음이 영원할거란 생각하지 말고 내가 늙어감에 대해서도 생각해봐라.

  • @johnmain3500
    @johnmain3500 4 года назад +179

    혼자죽는게 어때서. 시체 치우는 사람이 힘들지

    • @RRRabbit1004
      @RRRabbit1004 4 года назад +10

      저는 어는 순간 내가 눈을 감는데 옆에서 슬퍼해주는 사람 하나 없다고 생각하니 그건 좀 슬퍼지더라구요ㅠㅠ

    • @miyoungjung1969
      @miyoungjung1969 4 года назад +81

      맞아 죽으면 끝이지 뭘 사후를 걱정해..

    • @t_r_kj
      @t_r_kj 4 года назад +37

      @@RRRabbit1004 참 걱정할 것도 많다...

    • @RRRabbit1004
      @RRRabbit1004 4 года назад +15

      @@t_r_kj 호스피스 영상을 보다가 엄마가 죽을 때 아들이 옆에서 울면서 슬퍼하는걸 보면서 혼자 살면 난 저렇게 슬퍼해주는사람이 없겠구나 생각하며 쓴건데 댓글을 참 띠껍게도 쓰네요?

    • @iii_413
      @iii_413 4 года назад +19

      럭셔Lee 호스피스에서 일했던 사람으로 댓글을 달자면 울면서 슬퍼한다..는 그 단어가 어색하기도 해요
      몇몇 가족들은 가족과의 좋은 관계를 유지하다 생을 마감하는 경우도 있지만 아닌경우도 정말 많거든요
      죽는다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사람마다 다르지만
      죽음이라는 상황에 있을 나를 떠올리며,
      여러가지의 것들을 감수하며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기르겠다는 생각은 막연한 미래에 대한 기대? 어쩌면 도박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 @소재0618
    @소재0618 3 года назад +13

    우리 시어머니 보면 시아버지가 계셔도 항상 외로워서 자식들이랑 자주 만나려고 엄청 용쓰신다. 여행도 두분이 오붓하게 다녀오시면 좋을텐데 단 둘이서 무슨 재미로 가냐면서 꼭 우리까지 다같이 대동하고 싶어하시고.
    그런거 보면 배우자가 있다고 안 외로운 것도 아니더라

  • @leedasom1000
    @leedasom1000 4 года назад +20

    결혼, 비혼을 떠나서 50이 되어서도 저렇게 긍정적으로 유연한 사고를 가졌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 부럽네요
    혼자 잘 지내는 사람 둘이 만나야 동등하고 독립적인 관계가 유지 될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네요
    자립할 수 있는 사람이 선택하는 것이 결혼인 것을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 @염세주의자-s4r
    @염세주의자-s4r 4 года назад +22

    물론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잠깐 행복을 느낄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아이들이 자라서 자신을 개무시하기 시작하면 결혼 이전에 있었던 외로움보다 더 심한 외로움이 닥칠 수 있다는 것이죠. 더욱이 은퇴 후면 마치 늙은 이빨 빠진 숫사자처럼 처자식에게서 개무시 당하고 황혼이혼 당하고 홀로 죽는 경우도 얼마나 많은지요. 결국 기혼이나 비혼이나 다 외롭다는 것을 제 닉을 보고 알아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m아민
      @m아민 3 года назад +2

      은퇴 후에 처자식에게 개무시 당하고 홀로 죽는 분들 대부분 자녀와 와이프에게 사랑을 표현하지 않고 공감해주지 않고 애 보는 건 꺼려하면서 독선적으로 일만 열심히 했던 사람들이더군요. 주말에 시간내서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 만들어주고 와이프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고 선물 사다주고 말이라도 곱게 하셨던 분들 늙어서도 서로 의지하고 잘만 사십니다.

  • @ai8442
    @ai8442 4 года назад +18

    44세의 혼자사는 나는 행복합니다. 건강만 따라준다면 평생 행복할듯 합니다.

  • @oklu_
    @oklu_ Год назад +4

    결혼하지 않은 사람들의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고 싶어요. 앞으로 10년 20년 뒤에는 더 그럴 수 있겠죠. 그리고 여기 인터뷰하신 분들 같은 프론티어 분들이 계시겠죠. 저도 여기에 깃발을 꽂고 싶습니다. 결혼하지 않고도 평생 외롭지 않게 지낼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싶습니다.

  • @유니-f5v
    @유니-f5v 4 года назад +9

    나이들면 건강이 가장 중요해요. 건강하면 돈도 벌 수 있고 놀러갈수도 있는데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밑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하시는 돈도 돈대로 들고 돈도 못 벌어요. 저는 병원에서 일하는데.. 정말 어이없는 사고로 다치거나 운명하시는 분들이 많거든요. 사람들이 자신은 노후가 있을꺼란 당연한 생각을 하는데.. 별일 없이 노후로 들어 설 수 있는 것 자체가 대단한 거예요. 저는 오늘 하루도 별일없이 보냈구나..큰 의미라고 생각해요. 그렇다고 쓰기만 하면 나이 들고 노화가 되면 관리를 잘해도 한번도 안 아플 수 없으니까 보험도 들고 어느정도 모으면서 즐기면 좋을 것같아요.

    • @난바로키스해요-d3d
      @난바로키스해요-d3d 4 года назад +1

      별일없이 노후로 들어설 수 있는 것 자체가 대단한거라는 말이 따뜻해요. 직접 옆에서 많이 보시니 더 그렇게 느끼시는 거겠죠 좋은말씀 감사해요

  • @grace-he9fk
    @grace-he9fk 4 года назад +7

    이런 영상이 있다는게 너무 좋네요
    요즘 본 어떤것보다 힐링이 되네요

  • @jjang9978
    @jjang9978 4 года назад +7

    딸 셋 엄마예요~친정언니는 결혼안하고 혼자 돈벌면서 잘살아요 ~^^ 제 세딸도 엄마말고 이모같이 살고싶다해요 .저도 살아보니 ㅎㅎ제 귀한딸들 저처럼 삶에 치이면서 살게하고 싶지 않더라구요 . 그냥 우리딸셋 이모처럼 하고싶은거 하면서 혼자사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

  • @항상느티나무
    @항상느티나무 4 года назад +14

    55년 동안 독신남으로 잘살고 있습니다 가끔식 외로울때도 있지만 결혼한 친구들도 외로운것은 마찬 가지더라구요
    독신주의자는 아니지만 살다보니 여지껏 왔네요

  • @coffee.summon
    @coffee.summon 4 года назад +10

    영상 보면서 많은 부분들 공감이 되네요. 막연한 두려움 같은것들이 좀 더 정리되는 느낌도 들고요. 그리고 1인가구를 위한 혜택마련 좀 됐음 좋겠어여ㅠㅠ 인당 세금은 젤 많이 내고 있는데.. 혜택은 전무하니 그게 젤 화나요.

  • @whyareyouwatchinggoahead
    @whyareyouwatchinggoahead 4 года назад +59

    내가 들었던 말 중에 제일 슬펐던게 결혼이후 아이가 생기고부터 나라는 존재는 없어진다고 하던거. 항상 땡땡엄마 땡땡아빠라고 불리는거 보면 가끔씩 좀 그래.....

    • @sakel1239
      @sakel1239 3 года назад +1

      왜 누구엄마 누구아빠라고만 불리게 되냐면
      애낳으면 그정도로 자식의 부모로서의 스케줄이 압도적이라는것.

    • @우지호-j5o
      @우지호-j5o 3 года назад +2

      ㄹㅇ...자기 삶이 먹힌 것 같아서 좀 그럼 진짜 애는 희생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키우는게 맞음..

    • @chocobae.
      @chocobae. 15 дней назад

      별로 안슬픈데...? 누구 엄마이기 이전에 내 선택으로 낳은 애기잖아. 나라는 존재가 왜 없어져? 그딴 헛소리 듣지도마.애는 애고, 나는 나야. 내가 당당해야 내 애도 당당하게 키우지. 자기연민에 빠지지 마라. 세상에서 그거만큼 쓸데없는게 없어. 맨날 애 핑계에 환경 탓하지말고 니가 애를 위해서, 또 너를 위해서 환경을 만들어가면서 살아.

  • @Hadwig6917
    @Hadwig6917 3 года назад +8

    한번도 혼자 산 적 없는 지인들이 종종 혼자 있으면 심심하지 않냐고 하더군요.
    왜? 혼자 있다고 심심하지? 요즘 세상에 할 게 얼마나 많은데. 배울 것도 많고요. 누가 나를 봐주길 바라며 맘 졸이고 있기 보다 혼자만의 시간도 잘 보낼 때 편안하고 좋습니다. 그럴땐 가족이나 지인을 만나도 마음에 여유가 생겨서 편하게 대해주게 되더라고요.

  • @한미란-c3x
    @한미란-c3x 4 года назад +9

    독립적이며 혼자 있는걸 좋아한다면 비혼
    외로움을 많이 타고 혼자서는 어려움 기혼 추천합니당
    결혼에는 끝없는 인내심도 필요하더군요
    육아 남편과의 관계 시댁까지 큰산투성이
    외롭게 사느냐
    피곤하게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 @yjj2031
    @yjj2031 4 года назад +6

    외모지적하는애들 치고 진짜 관리 잘하는애들 못봤습니다.
    그런얘기하는건 본인의 부족함이여서 본인한테 마이너스라는 생각때문에 남을 깎아내릴때도 그런 잣대를 들이대는거죠. 남들도 상처를 받을거라 생각해서ㅋㅋ
    모두가 본인들처럼 미성숙한 사람이 아닌데도말이죠.
    어쨌든 비혼 선배님들 얘기 들으니 너무 유익합니다. 감사합니다.

  • @이상호-y1e
    @이상호-y1e 4 года назад +19

    혼자 살면 외롭게 늙어죽는다. 그러나 결혼했더라도 와롭게 늙어죽을 확률이 무척 높다.

  • @reconnaissance12xx
    @reconnaissance12xx 4 года назад +22

    결혼은 진짜 캐바캐죵
    옛날에는 이혼자체를 꺼려했지만, 요샌 조금만 틀어지면 바로 이혼하는 세상이라
    결혼이 그리 큰 의미도 없어요
    반면 결혼해서 애 낳고 잘 사는 부부도 있죠
    애들이 반듯하게 자라서 늙은 부모 잘 모시는 경우도 있고, 폐륜짓 하는 자식들도 있고
    인생은 정답이 없는듯~ 현대의 개념으론 결혼해서 애 낳고 사는게 정답은 아니죠
    그러니 결혼 안하냐? 늙어서 외로워서 어쩌냐? 이딴 개소리 좀 하지마! -ㅅ-

    • @zzanguya
      @zzanguya 3 года назад +1

      그냥 각자 원하는 형태로 살아가면 되는건데 비혼자들한테 잔소리하고 후려치기 하는 사람 많음

  • @yalbndokja
    @yalbndokja 4 года назад +39

    비혼으로 사는 1인으로써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비혼 1인 가구에 대해 사회적 안전망?이 갖춰져야겠지만 여러 이유로 어렵다면 비혼자들의 사적 연대랄까 그런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고독사 방지차원에서라도 말이지요 지금도 필요하긴하지만. 여튼 1인 비혼 가구에 대한 주의를 환기해볼수 있었고 관련 도서들도 많이 출간되기를 바랍니다 :)

    • @yalbndokja
      @yalbndokja 4 года назад +18

      @@gomgome494 국가라는 조직이 혼인을 하고 자녀를 생산하는 사람만을 국민으로 봐야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비혼자들 역시 국가로부터 보호받아야 하는 국민이라고 생각합니다. 비혼자라고 더 여유가 있을 것이라는 것에도 오류가 있습니다. 청약주택 같은 경우 비혼자가 감히 명함을 들이밀수 없습니다. 말씀 하신 점에 대해 논란이 있을수 있겠다 생각하고 글을 적었습니다. 개인간 입장에 따라 각자의 주장을 얼마든지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지금은 이를수 있지만 사회적 합의를 끌어내야할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 @yalbndokja
      @yalbndokja 4 года назад +13

      @@gomgome494 글쎄요. 비혼에도 자의적 비혼과 타의적 비혼이 있을수 있겠지요. 결혼을 하고 싶어도 경제적 능력이 안되기에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3포니 4포니 그 말이 그냥 나온게 아닙니다. 비혼자가 기혼자보다 더 열악한 생활 환경에 놓인 경우도 있습니다. 화려한 싱글족만이 비혼자인듯 바라보는 시각은 고쳐져야할 시각입니다. 비혼인것이 무슨 죄를 짓는것도 아니고 결혼이란 것도 개인의 행복을 위해 선택하는 것인데 차별 받아야 한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그리고 각자의 생각이 다를수 있는데 왜 강요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여기서 댓글로 논쟁 하는것도 저는 바라지 않습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 @비올라-r7c
      @비올라-r7c 4 года назад

      @@yalbndokja
      👍

    • @yalbndokja
      @yalbndokja 4 года назад

      @@비올라-r7c ^^;

    • @papapaapapapapppapa5633
      @papapaapapapapppapa5633 4 года назад

      밑에 이상한 사람들은 신경쓰지 말고 1인가구끼리 연대합시다. 어차피 1인가구 증가는 불가피한 현상이에요.

  • @내일도오늘만큼
    @내일도오늘만큼 3 года назад +9

    외로운게 아니라 심심한 거임 ㅋㅋㅋㅋㅋ 솔직히 벌수 있고 맘 맞는 친구 있고 몰입할수 있는 취미 있음 아쉬울게 없는듯

  • @아수라발발타-k8r
    @아수라발발타-k8r 4 года назад +598

    42세. 혼자사는데...
    초면에 제일 짜증나는 질문
    "왜 아직 결혼 안했어요?"
    이 쉬발ㅋㅋ 어디서부터 어떻게 말해줄까?
    니가 듣고 싶은게 뭐냐
    진짜 저질문에 대한 내생각을 정리해서 녹음한 후 가지고 다니고싶을 정도

    • @봄날의낮잠
      @봄날의낮잠 4 года назад +147

      아수라발발타 저는 42세 기혼이고 딩큰데
      보는 사람마다 왜 애를 안 낳냐고 그래요
      ㅋㅋㅋ 오지랖
      저는 재밌는 지옥보다 심심한 천국이 좋습니다

    • @87suzini
      @87suzini 4 года назад +12

      죽는건 순간이나, 잠깐의 시간일텐데,
      그게 외롭다면, 힘든 인생 어떻게 살아갈까?!
      "죽는것도 quality 가 있어야하고, 잘 죽는것, 주변정리가 더 중요한것같네요."
      죽기전에 봉사도 많이하면, 그것도 좋은 마무리 아닌가............ 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a42762085
      @a42762085 4 года назад +9

      아프지않은것이 건강한것이고
      괴롭지않은것이 행복한것이래요~~
      두분 건강하고 행복해보입니다.

    • @taesunglee2319
      @taesunglee2319 4 года назад +1

      좋은 생각인듯 녹음해서 가지고 다니세요 ㅋㅋ 궁금할 수 밖에 없음 솔직히

    • @yeji0312
      @yeji0312 4 года назад +9

      저는 독신주의였는데 그 맘을 바뀌게해준 사람을 만나 일찍 25에 결혼하고 지금 27세 아들하나있어요. 스물다섯 임신초기부터 지금까지 계속 여러사람에게 둘째 안 낳냐는 말 들어요. 남편과 아이는 하나만 낳기로 했기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들을 질문이겠죠^^둘째 있는 언니들은 셋째는? 이란 질문을 듣더라구요. 학창시절부터 독일에서 지내고 스물넷에 한국으로 와서 아직 이 오지랖이 완전히는적응이 되지 않았네요. 이제 이게 오지랖이고 정이라는걸 이제 이해는 하지만 한사람이 한번씩 얘기한게 나한테는 매일 듣는 말이되는지라ㅎㅎㅎ

  • @btaminlee1614
    @btaminlee1614 4 года назад +7

    주변보면 비혼이 행복의 지름길인 문화로 바뀌어가고 있더라구요~

  • @suek9564
    @suek9564 4 года назад +225

    결혼강요 하는 사람들중에 본인스스로 행복한 결혼생활 하는이들 못만나봤다. 질투”죠. 나는애낧고 이리도 힘든데 비혼자들을 보면 상대적 비교로 질투심이 일어나 남의 인생 참견질이 발동. 자기 인생을 맹목적으로 주어진 틀에 따라 살기보다는 “선택”해서 사는 살아가는 이들을 보면 부러우니까, 본인이 할수없었던 과감한 선택을 하는 이들을 보며 느끼는 후회스러운 질투심이다.

    • @Cynicos3
      @Cynicos3 4 года назад +25

      진실한 사랑을 나누는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아직도 우리내 대부분이 자신의 외로운 감정에 대한 신속한 거세의 방편으로 연애와 결혼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걸 느낀다.
      근데 그런 감정의 보상을 위한 연애와 결혼이 과연 오래 무르익을 수 있을까? 그리고 이러한 보상에 의한 선택이 정말 진정한 "나"의 선택일까? 이러한 사람들 일수록 낭만적 사랑에 쉽게 노출될 위험에 처해있다. 그 뿐만 아니라 상대방이 이별 통보를 하는 그 순간 매우 아찔한 상황이 연출 되기도 한다.
      우리의 사랑은 성숙해져야 하며 각자 스스로에게 진실한 물음을 던져야 한다. 도대체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나의 외로움의 대한 보상 때문인가. 분명 우리의 "사랑은 재발견" 되어야 한다.

    • @비올라-r7c
      @비올라-r7c 4 года назад +3

      @@Cynicos3
      👍

    • @yeoiris8461
      @yeoiris8461 4 года назад +12

      어머. 해보니 좋아서 너도 해봐라 이럴수도 있는데 이래 꼬아 볼수도 있단거 첨 알았네요. 불행한 부부만 있나. 결혼해서 더 행복한 부부도 많지~ 사랑한단게 얼마나 좋은건데.

    • @ohmdrc
      @ohmdrc 4 года назад +16

      @@yeoiris8461 행복하고 좋은 모습과 이야기만 들려오면 님처럼 생각할 수 있는데 평소에 이혼이야기는 기본이고 맨날 죽겠다는 말 달고 살면서 나한테는 결혼하라고 하면 좋게 생각이 안들죠 ㅋㅋㅋ 아마 댓글쓴분도 후자에 해당하는 이야기를 하신 듯 하네요.

    • @love_marie
      @love_marie 4 года назад +20

      Yeo Iris 제 경험상 정말 행복한 분들은 나 결혼해서 행복하다고 대놓고 말하지도 않고 결혼하라고 얘기도 안해요 거의. 꼭 결혼 후회하는 분들이 비혼들한테 너도 빨리 결혼하라고 불편한 얘기를 하더라구요. 행복한 분들은 내가 결혼해서 좋은지 물어봐야 그때 얘기하던가 합니다. 그렇게 자랑하듯 얘기 안해요

  • @또또또-p8c
    @또또또-p8c 4 года назад +9

    외롭다고 연애하고 결혼하는 게 젤 이상한거같음 애초에 내가 외롭다고 그거하나 못견디겠다고 그 해소 대상으로 상대로 골랐다는 건데 그딴 연애도 후유증이 있겠지만 결혼은 하나의 제도인 만큼 그런 감정 해소하고자 결혼하는 건 상대에게 큰 죄를 짓는것..
    결국 결혼을 안해서 외로운게 아니라 외로움이란 감정을 스스로 컨트롤을 못할 만큼 지혜가 덜 쌓인거지

  • @동네아줌마-s2e
    @동네아줌마-s2e 4 года назад +16

    결혼해도 어차피 인생은
    혼자인데요~~~인생진리지요
    여기 나오신분들은 자발적비혼이신거죠
    친정엄마는 비혼권장하셨어요
    넌 전문직이고 혼자사는데
    문제없는데 왜 결혼하려고 애쓰냐고ㅋ
    사랑하는 사람과 애기낳고
    키우고싶은맘이 컸어요
    어디에 가치관이 있는지에따라
    선택하는거죠

  • @규규-n7e
    @규규-n7e 4 года назад +7

    기자와 작가시라 그런가 너무 말들을 논리적으로 잘 풀어내시네요 같은 비혼주의자라서 좋은 깨달음 얻고 갑니다 두분이 하신 말씀 중에 내 마음에 담아야 할 말들이 너무 많아요 책도 꼭 읽어보고 싶어요😆

  • @황성철-r8i
    @황성철-r8i 4 года назад +125

    건물주도 심심해서 택시운전하는시대임 뭘하든 노상관 , 제발 쳐먹는거만 서구적닮아가지말고 대가리상태도 북미식으로 좀 가자 앙?

    • @최민식-e3e
      @최민식-e3e 4 года назад +6

      ㅇㅈ ㅋㅋㅋㅋㅋㅋ

    • @Suzenchannel
      @Suzenchannel 4 года назад +4

      ㄱㅆㅇㅈ 한국사람들 마인드가 너무 조선시대임

  • @지정현-j9s
    @지정현-j9s 4 года назад +16

    결혼과 육아는 사회가 원하는것이지 개인이 원하지 않으면 하지않아도 된다. 오직 내 행복이 제일 중요하다.

  • @chloro8421
    @chloro8421 4 года назад +12

    누군가 했던 말이 기억나네요. '옆에 누워 있는데도 외롭다.'

  • @대한독립만세-v3h
    @대한독립만세-v3h 4 года назад +79

    능력있음 혼자사는것이 오히려 행복하다
    결혼해서 행복하게 잘사는 사람 비율이 얼마나 되겠는가
    여자는 독박살림.독박육아에 시가에도 도리로 포장된 노예노릇, 남의편의 철없는 언행까지 감당하고 솔직히 도박.바람.사업한다고 빚까지 감당해야하는 경우가 생각보다많고
    시모 괴롭힘까지 감당하며 불합리한것까지 한도끝도없이 희생하며 자신은 없는 인생살며 결국 늙으면 병걸려 투병하고 죽어서도 대접못받는경우 많이봤다
    불쌍한인생사느니 내려놓고 차라리 이기적으로 날위한 인생사는것이 낫다

    • @염상동
      @염상동 4 года назад +10

      정확한 지적이며 결혼생활의 판단입니다~ 결혼은 농경사회에서나 필요하거나 적합한 제도이고 판단력부족으로인해 생기는 오류입니다 영원한 사랑을 꿈꾸고 결혼하지만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고 빠르게 변하는 간사한 동물입니다 각자도생입니다

    • @saone1216
      @saone1216 4 года назад +7

      애시당초, 나를 위한 내 인생을 사는게 왜 이기적인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AIrdrop-j8b
      @AIrdrop-j8b 4 года назад

      윤상학 공감!

    • @ethvutuhtgb4weguih6553
      @ethvutuhtgb4weguih6553 4 года назад

      그놈의 도리.. 밑도 끝도 없는 방구같은 말

    • @Dr_brown-h9n
      @Dr_brown-h9n 4 года назад

      저는 혼자 풍족하게 살려고 공부하고있슴당

  • @kimyi1981
    @kimyi1981 3 года назад +3

    사람들마다 결혼, 비혼 장단점이 각각 다른데 그것에 잣대를 두고 외롭니 행복하니 라고 편 가르는 행위 자체가 넌센스네요.
    비혼 좋으면 혼자 살면 되고, 비혼 추구하다 좋은 기회에 좋은 상대 만나면 연애하고, 결혼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그런면에서 젊은 나이에 "난 비혼주의야"라고 말씀 하시는분 자체가 전 조금 이해가 안되네요.
    저는 가능하면 제 아내랑 건강히 오래오래 행복하게 같이 살고 싶네요. 언젠가 늙어 서로 헤어지는 날은 오겠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사람 만나 함께 할수 있었다는거에 감사하며 살아야 겠죠.
    제 후의 삶은 제 부모님도 저에게 그랬듯이 저 그리고 제 자식들이 대신 살아주는 것이구요.
    그리고, 40대에 경제적으로도 가장 꽃피는 시기인데 비혼 삶 후회없다는 식의 영상은 전 납득할 수 없습니다. 50~60대 되어 똑같이 말 할수 있으면 몰라도요. 그만큼 혼자임에 많은 준비를 해야 되는거고 환경 또한 만들어 줘야 되는거겠죠.
    가진거 많고 젊은데 무슨 아쉬움이 있고 괴로움이 있겠습니까? 하루 일과를 업무로 채워가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고독과는 거리를 둘수 있는 여지가 있는거겠지요. 그런면에서 40대가 말하는 비혼찬양 전 의미없다고 봅니다.
    비혼이 트랜드 아닌 트랜드가 된거 같은 요즘입니다만, 이러한 것들을 추구하고 스스로의 삶에 울타리를 치기 보다는 좀 더 자신에게 자유로운 삶과 생각을 갖게 하는게 좀 더 나은 삶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 @로니-j6b
    @로니-j6b 4 года назад +8

    5:18 우와.... 이런생각을 하시는 분이라 비혼이신건가요 비혼으로 사시다보니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되신건가요. 이런 현명한 생각을 하시고 산다는것 자체가 너무 부럽습니다.

  • @heejinkim5957
    @heejinkim5957 4 года назад +8

    근데 진짜 엄청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는 (그렇다고 안 싸우는 건 아니지만 누가봐도 미소지어지는 생활을 하시는) 분들은 주변에 억지로 이러쿵저러쿵 평가질하면서 결혼하라고 하지 않아요.
    그냥 그분들은 자기의 삶에 만족하고 중심이 가정에 있기 때문에 남이 어떻게 보거나 어떻게 살거나가 중요한 게 아니기 때문인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저는 비혼주의자도 반드시 결혼을 해야된다는 사람도 아니고 꼭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제도적으로 보호를 받기 위해서 하겠다 정도인데.. 왜 사람들은 내가 아닌 타인이 결혼을 했든 안 했든, 몇 살이든, 어떤 직업을 가졌든 나에게 피해를 주고 불법적인 게 아닌데 평가질 하는 걸 좋아할까요??

    • @chocobae.
      @chocobae. 15 дней назад

      불안하고 불행한 인간은 자기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자기 발 밑으로 끌어내려서 정신적으로 위안을 삼고 싶어하기 때문이지. 웃긴게 뭔지 알아? 혼자 사는 사람 역시나 결혼해서 불행하게 살거나 혹은 이혼해서 힘든 사람을 자기 발 밑으로 끌어내려서 정신적으로 위안 삼고 산다는거야. 난 결혼 안하길 잘했다 하면서... 결혼해서 멀쩡하게 사는 사람들 눈에는 도찐개찐이다. 그냥 뭐가 더 덜 불행하고 덜 행복하다고 도토리 키재고 있는건지 모르겠음. 남들한테 잘보이기 위해서 결혼하고 애 낳는게 아니야. 그냥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함께 살다가 아기가 생겼을 뿐이고 그렇게 자신들한테 주어진 삶에 하루하루 충실히 살고있을 뿐이야. 좋든 나쁘든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이건 그냥 각자 살아가는 인생의 방식인거야. 행복할 수도 있고 불행할 수도 있어. 그 순간 나 혼자냐 가족들과 함께냐 이 차이일 뿐이지.

  • @yewonkim8782
    @yewonkim8782 4 года назад +21

    진짜 맨날 티비만 봐도 결혼한 사람이 결혼하지 마라 힘들다 이러는데 왜 주변에선 결혼하라고 할까?

    • @TV-kq4tq
      @TV-kq4tq 3 года назад +3

      나만 당할수없잖아 마인드

  • @고앵님-n7q
    @고앵님-n7q 4 года назад +69

    결혼은 평생 한 사람만 사랑하겠다로
    하는 것이 아니라 평생 한 사람에게만
    실망하겠다로 하는 거더라구요ㅋ
    서로 실망할 준비 확실히 되어 있으면
    해도 됨 ㅎㅎ

    • @junghoonoh3421
      @junghoonoh3421 4 года назад +2

      오.. 이거다.. 명언이네요

    • @몬레
      @몬레 3 года назад +2

      와 뼈맞음...

    • @sodll
      @sodll 3 года назад

      이건 조금 무섭네

    • @bonnie8446
      @bonnie8446 3 года назад +4

      오 저도 이런 비슷한 생각했어요 결혼은 저 괴물에게 나만 당하고 사는것 (그로인해 사회가 안전해지는?)

  • @yjj2031
    @yjj2031 4 года назад +3

    요새는 부모님을 보면 가정을 꾸리고 자식도 있는게 좋은건가 싶다가도, 반대로 혼자사는게 역시 낫다 라른 생각도 듭니다.
    예전엔 결혼이 필수냐 자유냐 라는 의문조차 들지않을만큼 제게 결혼이란 인생에 있어 '어린이에서 어른이 되듯' 그저 자연스러운 현상이였죠. 저뿐만 아니라 제 또래, 그 윗세대분들도 다 그런 생각이였을겁니다.
    하지만 시대가 변하니 그 영향을 저도 모르는 새 크게받아 마인드가 정말 많이 변했고 고정관념도 탈피하게 되네요. (디지털이 너무 잘 발달되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할수있게된 시대가 온 덕 같은)

  • @arum2650
    @arum2650 4 года назад +13

    여기나오시는 두분 계속 비혼에 관한 유튜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croissant_sunny7384
    @croissant_sunny7384 4 года назад +7

    그냥.. 이런 주제 감사합니다. 또 올려주세요

  • @유유자적-n4k
    @유유자적-n4k 4 года назад +14

    29살 여자입니다 ㅎ저는 혼자만의 시간이 느무나 소듕한 사람 입니다. 쉴때 혼자 쉬어야 쉬는거같고 잘때도 혼자자고싶고 일하는 시간외에 모든 시간을 다
    내맘대로 쓰고싶은 사람이에용 ㅎㅎ
    집안일같은거 별로 안좋아하고 잘하지도 못합니다ㅜ
    청소빨래설거지요리 다 가끔 하고싶지 매일 해야되는 일이면 슬퍼질거같구요 ㅋㅋ 딱히 잘하고싶은 맘도 없습니다. 집에 들어앉아서 애만 쳐다보며 몇년 살때 행복에 겨워할 스타일도 아닐거같습니다 ㅎㅎ (안해봐서 정확하진 않지만..) 아마 그동안 제 일 못하는거에대해 더 답답해할 스타일인거같아요. 시댁어른들 생기는거도 뭐 챙기거나 눈치보거나 해야되는거면 부담스럽구요.. 결혼하던 안하던 돈은 남편한테 의존안해도 될만큼은 벌거구요 ㅎ상황적으로나 성향적으로나 뭐 딱히결혼해서 득볼건 없는거같습니다.
    결혼할 나이가 차서 이제 괜찮은 사람이랑 결혼해야 되
    나 하고 만나는 남자마다 이남자랑? 혹시 이남자랑? 하고 있습니다 ㅎㅎ 그러다 오늘 문득 저의 성향과 상황을 돌아봤어요. 물리적으론 딱히 유리할거 없는거같아요. 그래서 이런 잠정적 결론을 내립니다.
    저거다 뛰어넘을정도로 사랑하는 사람만나서 결혼하는거면 모를까 나이차서 왠지 하는게 맞는거같아서 외로울거같아서 결혼하는짓은 안해야지 !

  • @자연건강미소
    @자연건강미소 4 года назад +14

    두 분 더 나와주세요!

    • @Jay_1203
      @Jay_1203 4 года назад +2

      코너 해주세요 *강력요청*

  • @jonari1
    @jonari1 4 года назад +7

    본인개개인의 성향에 따른문제지..비혼이고 아니고의 차이는요..본인이 사람만나는걸싫어하고 고집잇고 상처가 많은사람이면 고립되다 외롭게 살다가는것이구요..그런사람이 좋은짝을만나 평생 동반자로 살아갈수도있는것이구요..그리고 원래 본디성격이 활발하고 사람과 늘
    교류하고 긍정적인 사람은 굳이 동반자를안찾아도 매일매일 바꿔가며 연애하고 스스로위안삼을수있다고봐요..그러니 모든 문제는 다 그렇지도않고 꼭 그렇지도 않다는것이고 미래는 알수도없고 가볼수도없고 한치 십년앞도 모르는데..지금 걱정하는것도 무의미하죠

  • @flyingp3787
    @flyingp3787 4 года назад +4

    공적인 일로 힘든 일을 겪으면 주변에 위로해줄 사람이 많지만 보통 개인적인 힘들고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손잡아줄 사람은 아무도 없답니다.
    그나마 재산을 공유하고 생계를 같이하는 가족들은 내일이기에 손 잡아줄 수 있는 거죠. 그리고, 가족과 그런 관계를 형성하지 못하는 사람은 혼자 있으면 더 외롭습니다.

  • @장영아-r8s
    @장영아-r8s 4 года назад +4

    삶에 정답이 없다는걸 오십이 넘어 깨닫습니다
    전 결혼하고 배우자도 아이도 있습니다
    이 기억을 가지고 다시 태어난다면 비혼을 꿈 꿉니다
    지금의 삶도 좋지만 말입니다
    비혼의 삶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