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소고정은 다들 알고 계실거 같아 설명은 안했는데 혹시 모르니 덧붙이자면 우리가 농사를 지을 때 작물들이 영양분을 섭취하는건 기타 여러 박테리아들 덕분인데 이것들이 질소를 분해해서 영양을 흡수할 수 있게 해줍니다. 그런데 계속 작물을 키우게되면 영양분 자체가, 즉 질소가 소모되어 나중엔 그 땅에선 작물이 흡수할 수가 없게 되는데 이 때 남미에서는 비료 대신에 땅콩과 호박 등을 주식인 옥수수와 같이 심어 이 질소를 고정시켜주는겁니다. 옥수수라는 작물이 생산성은 다른 작물들을 씹어먹을 정도로 강하지만 그만큼 지력을 소모하기 때문에 발생한 재배법이죠. 우리가 비료를 쓰는 이유도 질소를 보충해주기 위한건데 땅콩은 거기에 열매를 추가적으로 얻을 수 있으니 인기가 많던거죠.
정말 20년전만해도 전국 어디로 가더라도 산야에 그대로 마실수 있는 깨끗하고 맛있는 약수물들이 흔했읍니다 그맑고 깨끗하고 달면서 시원하고 맛있는 물은 표현할수 없읍니다 지금은 그런물들이 없어지고 귀한 편입니다 90년도 초에 백담사 수렴동 대피소로 해서 봉정암으로 갔을때 계곡이나 개울의 물이 어찌나 맑고 깨끗한지 등산객들이 산행 도중에 그대로 마시곤 했읍니다 지금의 생수물과는 비교를 할수가 없읍니다
대학 강의 듣는 느낌이어서 좋아요. 편안한톤 + 신박한 주제 선정 + 알기 쉬운 풀이 + 적절한 자료 인용 + 군더더기 없는 편집 요즘 같이 1분 짜리 영상을 10분짜리로 늘여서 쓸데 없는 추임새와 편집 넣고 공갈빵 같은 영상들이 많아서 이렇게 짧은 시간 안에 핵심만 알차게 구성해주시니 알아가는 즐거움이 늘어만 갑니다 ㅎㅎ 이미 구독자수 상당하시지만 더 많이 늘어나실 겁니다
제 생각은 다른게 그렇다면 유럽쪽 석회가 더 심한데 중국처럼 요리 안하죠... 중국은 잦은 전쟁이 많았는데 어디든 도망가기 쉽게 큰 중화 냄비 하나면 도망준비 끝이죠 이거로 어디든 가서 냄비로 쓰기 좋고 목욕 세수 담고 또 방패등등 다양하게 쓰이고 커다란 냄비라 여러명 식사준비가 간단하고 또 국자가 냄비에 잘 맞게 만들어져 편하고 그래서 삶는 요리가 잘 발전되었죠. 왜 삶고 튀긴요리가 많은가 하면 전쟁통에 농사가 안되니 뭐든 주위에 있는거 먹어야 하는데 독이 있을지 모르니 삶고 튀기어서 독제거 목적이 컸다고 봅니다. 그래서 다양하게 모든 식재료를 먹은 탓이 있어 중국요리가 발전한거라 봅니다.. 전쟁과 중화냄비와 국자가 만들어낸 중국요리라고 생각됩니다..
중국에 여행 갔을 때 지인들 말로는 현지에서 물 잘못 먹으면 죽을 수 있다고 할 정도로 중국쪽 물은 우리나라에 비해 동영상에 언급 된 석회 등의 문제로 수질이 정말 안 좋아서 차문화가 발달하게 되었다는 걸 알게 되었었는데, 기름을 이용한 튀긴음식 발전에도 영향을 미친 줄은 전혀 몰랐네요. 으늘도 유익한 정보 너무나 감사합니다.😁
저는 식용유 도매상을 합니다 새 기름을 배달하고 폐기름 수거도 같이 할때도 있지요 이렇게 수거한 폐기름 대부분 중국으로 갑니다 이걸 중국에서는 규조토 규사 실리카겔 활성탄 등을 섞고 170도 이상으로 올려 여과를 해서 다시 식용으로 쓴다고 합니다 물론 일부이겠지만 이런걸로 만든음식 저라면 못먹을듯
@@AppleMango. ㅉㄲ들 음식이 ㅈㄴ게 많은 이유 -> 길거리에 보이는건 다 먹는 놈들이라 그러니 우흥 폐렴같은거나 만들어지는거 역겨운 것들 난 중식은 짜장면 짬뽕 탕수육 말고 보이콧한다 , 그들의 문화성 정체성의 집합체인 말그대로 영혼이 느껴지는 그들의 음식을 먹자니 오우! 몸이 거부하노
당시에는 현대인들보다 하루 소비하는 칼로리가 많았을테니. 구지 살찌거나 그러지는 않을거 같네요 그 광활한 땅떵어리에 이동수단은 동물 가마 아니면 맨발이고 농경생활이면 당시 농기계가 있던것도 아니니 사람이 전부 할것이고. 먹는것에 비해 활동량이 많으니 살찔거 같지는 않아보임니다.
땅콩은 직접 암을 일으키지 않지만 암을 활성화 시키고 증폭, 전이 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위험한 식품이라 WTO와 미국 식품 의약품 안정청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맛 뿐만 아니라 위험한 음식이죠. 미국 사람들의 비만을 가져오는 1위 식품이 뉴텔라고. 암에 가장 많이 걸리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당송시대에도 음식을 조리하는데에 식용유 쓰였지만 궁중이나 귀족, 부자들이 주로 사용했음. 식용유를 만들어내는 기술이 덜 발달되었고 식물성 식용유를 만드는데 비용이 많이 들어서 가격이 비쌌기 때문임. 식용유가 본격적으로 민간에서 사용되기 시작한건 명나라때 부터임. 콩이나 옥수수둥의 농작물 생산량이 비약적으로 늘어나고 식용유의 압착기술이 발달해서 기름으로 조리하는 조리법이 다양하게 발전하기 시작했음. 중국인에게 기름으로 조리한 음식을 못 먹는다는건 곧 세상을 하직한다는 의미나 마찬가지임.
소현세자가 중국에서 유배생활 하다가,,돌아왓고 한탄했던 이유중1가지가,, 중국 백성은 벽돌집이 있어서 100년이가고 200년이가도 그형체를 유지하는데, 한국백성은 흙으로 지은 초가집에서 산다며 한탄햇죠 그런데 그게 1개만알고 2개는 몰랏던거에요 조선은 신분제 국가여서 나무로만든 기와집을,양반이 아니면 소유 못했거든요,,,실제로 양반집 전통 한옥은 수백년 가잖아요 집이문제가 아니라 신분제가 문제였는데 오판한거죠 벽돌집은 수많은 황토와 그황토를 구워서 벽돌로 만들 나무가 너무많이 들어갔죠,,,주변의 나무들이 모두 사라져버려요,,,, 뭐랄까? 이스터섬에서 모하이 석상을 만들려고 나부를 다 베어내버려,,지금은 나무1그루도 없는 것처럼 실제로 한국 온돌 문화는 수천년이지만,, 조선 후반까지는 온돌문화가 거의 없엇어요,,, 나무를 너무 많이 훼손햇고,,, 산에 나무를 국가가 관리햇으니까요, 그러다가 소빙하기때 조선은 경신 대기근이 일어낫고,, 굶어죽고,얼어죽고 너무 많은 희생자들이 나와서,,그때부터 온돌 문화가 서민에게까지 전파된것임 그에반해서 중국은 고조선,고구려,발해의 영향도 받앗기에,,,,추운지방은 온돌 문화가 발달했고,,,, 벽돌집도 발달해서,,,주변의 나무를 모조리 베어버려서 황무지화 된 경우가 많죠,,, 지금은 난방을 나무대신 석탄으로 쓰구요,,,, 그렇다고 그게 미세먼지 주원인은 아님,,, 미세먼지의 주원인은 엄청난 규모의, 엄청난 갯수의 석탄발전소 때문이니까요 중국 석탄 발전소 주변은,,자고 일어나면 석탄 가루가 눈처럼 쌓이니까요,,, 그래서 국가차원으로 전기차,전기오토바이를 적극 지원해주고,,, 그 전기 소모량을 메꾸려고 황해 근처에 원자력을 엄청나게 짓는 것임,,문재인은 원전 폐기하고
보통의 경우 수질이 좋지않다 - 차, 맥주, 와인등이 발달함 - 그에 맞는 음식이나 안주들이 발달 보통 이런식이라고 배웠습니다. 중국은 수질이 좋지않아서 차를 끓여마시거나 하기때문에 기름진 음식을 먹어도 차를 마심으로써 입을 말끔하게 해주니 기름진 음식이 발전할수 있었던것이고 독일이나 프랑스 같은경우도 수질이않조아 맥주나 와인을 많이 마심으로 맥주나 와인, 포도주등을 넣어서 요리를하는 요리법이 많아지고 안주와 식사를 겸할수잇는 음식이 발전했고 우리나라는 수질이 괜찮은 편이어서 국이나 찌개같은 국물요리가 발전했다 라는 걸 예전에 책에서 본적이 있는데 이 영상과 궤를 같이하는듯 합니다.
영상 매번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가지 오해의 소지가 있어 글을 남겨봅니다. 저는 중국 사학을 연구하고 있는 사랍입니다. 현재 중국은 지역별로 큰차이가 있지만 생선회를 아주 즐겨먹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중국엔 언제나 회가 존재해 왔고 식탁에 올라왔습니다. 다만 대륙은 넓다보니 지역별로 아주큰 편차를 보일 뿐입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서유기 삼국지 홍루몽~ 시대를 막론하고 여러 소설에서는 생선회에 대한 내용이 나옵니다. 말씀 드리고 싶은건 중국 역사를 길게 놓고 보아도 논어에도 나오는 생선회를 시작으로 현재 인터넷에 오르기 까지 생선회는 중국인과 함께 해 왔다는 것 입니다. 생선회의 역사라는 책이 중국에 있습니다. 거기에 보면 시대별로 지역별로 생선회에 대한 내용이 나오더군요~ 물론 아주 자세히 읽어 보진 않았지만 이 글을 전달하기 위해 살짝 조사 정도는 해 보았습니다. 좋은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원래 다양한 지식을 전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요~주제와 크게 관계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사실이 있다고 전해 드립니다. 실례가 되었다면 사과드립니다.
그러고보니 요리왕 비룡 초반에 비룡이 대도시에 도착한 후 처음 요리했을때 사람들이 흙비린내가 난다며 음식을 죄다 버리는 에피소드가 있었어요. 비룡네 고향은 물이 맑아서 채소가 깨끗했기때문에, 황하강의 흙탕물로 재배한 채소에선 흙냄새가 난다는걸 몰랐다! 이런 내용이었죠ㅋㅋ
맞아요 ㅜㅜㅜㅜ 저 중국 가서 영문도 모르고 한국에서 처럼 먹다가 체했어요 ㅜㅜㅜㅜ 소화제 먹었는데도 그 체기가 해결이 안되더라구요 ㅜㅜㅜㅜ 저 그래서 중국 가면 그나마 덜 기름진 죽....죽...만 먹고 버텨요 ㅜㅜㅜㅜㅜㅜㅜ 한국에서는 쳐다도 안보는 음식인데 중국가면 구세주가 되어주는 죽...... ㅋㅋㅋㅋㅋㅋㅋㅋ
중국 산동성 오지에 약 3년간 체류했던 적이 있는데, 수도물을 통에 받아서 놔두면 아래에 하얀 가루가 가라앉아요. 비가 많이 오는 계절에는 그나마 좀 나은데 갈수기에는 눈으로 봐도 탁하고, 그 정도로 들어있으면 당연히 먹을 수는 없고 양치도 안했어요. 처음에는 모르고 설거지한 스테인리스 냄비를 그냥 뒤집어 건조시켰는데 1년여만에 바닥에 하얗게 석회질이 들러붙더라구요. 설거지한 후에 행주로 닦아서 건조시키라고하는데, 남자 혼자 살면서 그게 되나요? 그냥 버리고 다시 사서 쓰다가 들러붙으면 또 버리는거지. 회사에서 직원들에게 뜨거운 물(开水)을 제공하기위해 계속 물을 끓이는 화학공장의 증류탑처럼 생긴걸 교체한다고해서 내부를 들여다봤는데, 깜놀했음. 스테인리스 몸체 안쪽에 하얀 석회가 종유동굴처럼 덕지덕지 붙어있어서 저 물 안먹기 천만다행이다. 회사에서는 차를 갖다줘도 절대 안마시고 내가 커피타서 마셨음. 음식은 뭐든 일단 기름에 집어넣고 무슨 요리를 할까 생각하는 듯한, 그리고 왜 그렇게 짠지? 정말 미치는줄 알았음. 양저우 초판을 시키면 넓은 접시에 담아주는데, 접시 바닥에는 기름이 흥건해서 유면 위의 약 30~40%만 살살 떠먹고 나머지는 그냥 남겼죠. 계란 프라이 하는걸 보면 기름이 끓는 웍에 계란을 깨뜨려 넣어요. 계란이 끓는 기름 위에 둥둥 떠서 튀겨지면 건져올리기때문에 계란 프라이가 얇고 평평하지 않습니다. (물론 북경이나 상해, 청도, 위해, 연태 같은 도시의 호텔에서는 전기 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계란 프라이를 합니다.) 우리나라 중국집 볶음밥은 아주 담백한 음식이예요.
중국인이 살던 집에 가봤는데 온 집안에 기름이 떡칠되어 있었다. 방바닥을 걸을때 미끄러질까봐 조심해야되는 것은 기본 패시브. 주방뿐만이 아니라 정말 온 집안 구석구석.티비나 에어컨 같은 가전제품도 모두 기름범벅이었고,냉장고의 경우 냉장고 내부까지 가구가 있으면 가구내부까지도 기름에 쩔어 있었고,책상서랍이든 옷장서랍이든 서랍을 한칸 한칸 열때마다 바퀴벌레가 득실거렸다. 워낙 기름요리가 일상적이다보니 요리할때 환기를 안 한것 같고, 청소를 하지 않고 사는것 같다.중국인 태국인 둘다 비슷하다.
중국이 워낙 지형이 다양하고 커서 확실히 지역마다 다르게 발전한건 맞습니다. 저는 주로 복건이랑 광동에서 살았는데, 볶음요리는 장강 이북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거고 대부분 찜을 건강요리라고 하더군요. 민이나 월의 문화지역에서는 재료가 좋으면 굳이 기름에 볶거나 튀기지 않는다 가 기본적인 상식으로 여겨집니다. 찜기에 낳어서 찌는 경우도 있지만 토기에 야채를 잔뜩넣고 그 위를 막고 가마에 넣어서 끓이듯이 조리하는 하까 요리도 유명합니다. 월 지역에서는 회를 먹는 곳이 있지만 보통 회를 장에 찍어 싸먹는데 마늘,라임, 생강, 식초, 고수,간장을 섞어서 장을 만듭니다. 물론 쉽게 먹을 수 있는 요리는 아닙니다.
말레이시아의 경우에도 원래 말레이인들이 먹던 음식도 기름진편인데, 광동성, 복건성 출신의 중국이민자들의 중화요리도 기름지고 인도계 이민자들이 먹던 인도음식도 다 기름을 많이 사용해서 이 모든민족들의 식문화가 다 섞인 말레이시아 음식들 역시 기름진 음식들이 많아요. 심지어 국물있는 국수도 기름이 있음. 게다가 말레이인들은 단맛까지 좋아해서 비만율이 상당히 높은 나라지요.
@@ssdpaul5210 그 사안은 이미 예전에 양국이 서로 동의하지않아 불발된걸로 알고있어요 걍 이름바꿀생각도 없고 어차피 공해래 불리는 명칭에 따라 이익이 달라지는것도 아닌데 일본해라 적는다하면 왜이리 문제의식을 갖는지 모르겠음 예컨데 발트해라는 정식명칭이 있지만 독일쪽은 동해, 에스토니아는 서해라고 부르면서 잘만 사용해왔습니다 어차피 영유권을 주장할수있는 땅도 아닌데 명칭으로 사시건건 시비를 따진다면, 아랍 사람들이 알라의 명을 받든다며 페르시안 만을 전부 아라비아 만으로 바꿔넣는 행위와 다를게뭔가요 한국이 합리적인 사회라면 허울뿐인 명분에 죽고사는 아랍사람들을 따라갈게 아니라, 지정학적 위치로 실익을 따지는 발트해 주변 유럽 국가들을 따라가야 맞지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ssdpaul5210 제 3의 이름 정하자는건 우리나라 입장만 생각한 의견임 애초에 세계 표준은 그냥 일본해가 맞음 동해는 우리나라만 쓰는거고 그냥 처음 이름 붙이면 그걸로 평생 가는거임 다른 동남아 국가 영해도 중국이나 인도가 붙은 이름이 많은데 아무도 태클 안 검 이름에 나라이름 들어간다고 그 나라 소유라는게 아니거든
자연환경이나 기후가 크게 다릅니다 중국은 전통적으로 예부터 공기가 좋지 않고 수질도 석회질 뿐만 아니라 여러방면으로 안좋아서 향신료를 많이 치고 기름에 볶고 튀기는 조리법이 필수였습니다 반면 유럽은 석회질이 있다 해도 중국의 그것보다 깨끗하고 중국보다 사람이 살기에 훨씬 좋았기에 소금과 후추만으로 간단하게 염장조리만 해도 음식을 수월하게 먹기가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유럽은 목축문화지만 중국은 농경문화인 것도 차이죠
논어에 나오는 회는 생선회가 아닙니다 지금 우리가 쓰는 회라는 글자와 같은 글자를 쓰니까 생선회인줄 착각 하는겁니다 공자 당시의 회는 그냥 육고기를 얋게 썬것을 지칭하거나, 육고기를 썰고 절여서 삭힌 음식을 지칭합니다 그런 의미이던 회라는 글자가 후대에 동아시아에서 생선회에서 많이 사용함으로써 생선회라는 의미로 변화된 거지요
중국 지질학 교수분과 가끔 연락을 하는데요, 그분도 역시 '수질'이 중국의 '문화'와 직결된다고 자주 주장을 합니다. 온수(차) 문화, 기름(볶음, 튀김) 문화 등 다 설명이 된다고 하면서요. 참고로, 베이징, 상하이, 센젠 등 대도시를 제외하면 정수 능력도 한참 딸린다..고 이것이 중국 발전을 저해하는 가장 큰 요소라는 주장도 간간히 해요^^
물에 석회가 많은건 유럽도 마찬가지입니다. 물이 안좋은게 튀김류가 많은 이유라면 유럽도 그래야하는데 그렇지않죠. 식물성 기름인 참기름, 들기름, 땅콩기름도 비싸긴 마찬가지입니다. 동남아 팜유가 대량생산되기 전에는 튀김은 비싼 요리였습니다. 튀김요리가 대중화된 역사가 중국도 오래되지않았습니다. 생활수준이 올라간 근래의 일이라고 합니다. (북경사는 산시성 출신 중국인의 썰) 그리고 볶음이 고급요리에 적용되는 경우가 많아서 좋은 음식=볶음 이라는 인식이 있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기름 자체가 고급식 재료이니 ㅎ "외식문화의 발달"이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중국은 송나라 때부터 외식문화가 발달했습니다. 홍콩, 대만, 북경 모두 집에서 잘 안 해먹습니다. 다 사먹어요. 한국같은 집밥문화가 거의 없습니다. 집에서 요리 거의 안 한데요. 외식 음식으로 팔기엔 볶음이 최고입니다. 위생, 안전, 맛, 속도, 고급감 모두 얻을 수 있죠. 저와 중국친구의 가설인데 꽤 그럴듯해보입니다. ㅋ
물이 더러우니 물을 대신하여 음식에 접촉할 매개체를 찾을수밖에 없었겠지요 이미 알고있었고 배운 내용이지만 잘 정리해서 영상으로 보여주시니 한결 낫네요🤔 지금의 중국인들이 잘못되어가고 있는건 물보단 심성의 변화때문인것 같습니다. 콩사탕 통치가 73년째인뎅 마음에서 그리고 양심에서 나오는 소리가 자신과 가족에게 해를 줄수있다는 두려움, 그리고 그에따른 보복으로 점철진 역사로 인해 한명한명이 우주를 담아낸다는 이성적이며 도덕적이고 지성적인 인간이 아닌, 복종과 감시, 지시와 이행만으로 사는 삶을 사는 중국인들이 정상적인 행동을 할거라는 기대는 버려야겠지요 영상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 🙏
아주 예전에 tv에서 봤는데요. 외국에서 온 태권도 선수들이 국기원 심사때문에 하숙집 비슷한 민간인 숙소에서 며칠씩 묵는 일이 있었대요. 한번은 대만에서 온 선수들을 환영한다고 삼겹살 파티를 해줬답니다. 우린 삼겹살 구울면 기름을 따로 모아서 나중에 버리잖아요. 근데 대만 선수들은 종이컵에 모아진 기름을 물마시듯 마셔버리는 걸 보고 경악했다는 그 하숙집 딸내미의 일화가 있었습니다.
문제는 기름에 튀긴 것도 문제지만 요리할 때 기름을 베이스로 사용된다는 것. 예를 들어 짜장면 요리할 때 식용유 3국자에 춘장 1국자 사용합니다. 튀기듯 하다가 자연스럽게 기름하고 반죽됩니다. 양파와 야채를 식용유에 넣고 뽁은다음 아까 만든 춘장을 넣어 다시 볶아주는게 바로 짜장면임. 짜장면 1그릇에 식용유 절반에 나머지 재료 합해진 음식이란거
프랑스가 워낙 물이 석회질이라 세수할때도 물을 적게 쓰거나 안 쓰는 방향으로 바뀌더라구요. 거품나는 비누나 폼클렌징 대신 클렌징밀크로 닦고 토너로 물대신 닦아내거나 클렌징워터로 세수 대신하고 크림 바르더라구요. 드라이 샴푸도 나오구요. 그리고 워낙 안 씻어 몸에 냄새가 나니 향수가 발달했다고 들었어요.. 같은 석회질 물인데 왜 중국은 프랑스 만큼도 안 씻는건지 궁금해지네요
개봉을 중심으로 경제적으로 어마어마하게 발전했던 송나라때 유채기름이 저렴하게 대량생산되면서 기름요리가 급속하게 발전하고 대중화 됩니다. 이전에는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중국에서도 기름에 튀긴요리는 비싼 고급요리였어요. 기름자체가 식물이든 동물이든 지방을 뽑아내 응축시킨거라 비싼식재료였으니. 이번 영상은 자료조사가 미흡해보입니다.
근데 그 유채자체가 씨앗에 솔라닌이라는 독성이 있어서 송나라 사람들이 어떻게 했냐면 유채씨의 독성을 제거하기 위해 온갖 방법을 다 써 품종개량을해서 기름을 짯을 때는 독성이 안 생기는 종을 만들어낸거라고 해요. 그거에 만족을 못한 중공은 아예 유채씨 자체의 독성을 없애고자 유채씨의 유전자를 유전자가위를 활용해 조작해서 솔라닌이 생성되지 않는 유채품종을 만들어내기까지 했다고 해요. 그렇게 유전자조작해서 만들어진 유채품종을 "카놀라"라고 하는데 그 카놀라의 씨앗에서 짜낸 기름이 바로 카놀라유에요.
식재료가 신선하지 않아서 기름에 볶고 조미료 장소스로 신선하지 않은 식재료에 맛을 내는거임 땅이 넓어 물류가 안좋았거든. 사람은 많고 음식은 항상 모자르고 식자재가 나는 곳은 제한적이고 먼곳으로 가는동안 다썩고 부패되고 나머지 남은걸 기름에 볶고 소스로 뒤덥어 원래 맛을 못느끼도록.
상해에 주재원으로 나가 있을 때 꽤 괜찮은 호텔을 간 적 있는데, 욕조에 물을 받고 보니 누런색이더군요. 한국인인 저는 기겁했지요. 중국 사람들이 기름을 많이 먹는 이유이기도 하고 따뜻한 차문화가 발달된 이유이기도 하죠. 역으로 회식자리 가서 야채를 따로 주문해서 먹는 저를 중국인들은 이해 못하더군요.
우리나라는 전세계에서 아주 드믈게 아무 땅이나 파도 깨끗하게 먹울수 있는 샘물이 나오는 전세계에서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의 나라다. 한국 일본 베트남 정도 인데, 그 나라의 특징은 맑은 물로 만드는 냉면, 우동, 베트남 국수 같은음식이 있는데 다른나라에서 찾아 볼 수도 없다. 중국은 물이 더러우니, 마시면 식중독에 걸리므로 자연스럽게 튀기은 음식이 발달 한다.
4세기에 땅콩이 전래되었다고 하셨는데 남아메리카가 산지인 땅콩은 명나라 말기 정도에나 전래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혹시 4세기에 저희가 현재 아는 땅콩과 다른 땅콩이 있었던 걸까요?항상 감사하며 잘 듣고 있습니다 ㅎ
이 둘은 다른 콩인게 맞습니다. 4세기에 전래된 콩은 유럽에서도 쓰이기도 했는데 남아메리카에서 쓰이는 땅콩이 전래되면서 질소고정 등의 부가적인 성능이 훨씬 뛰어난 땅콩이 기존의 콩을 밀어내고 지금처럼 널리 퍼진거죠. 물론 기존의 땅콩도 아직까지 많이 목긴 합니다
좋은질문 좋은댓글 많이 배우네요 ㅎ
@@마스터마구니-e7n 감사합니다 ㅎ
@@마스터마구니-e7n 당신이 진짜 지식인!
이답변을 모두가 보지 못한다니 아쉽구나.
질소고정은 다들 알고 계실거 같아 설명은 안했는데 혹시 모르니 덧붙이자면 우리가 농사를 지을 때 작물들이 영양분을 섭취하는건 기타 여러 박테리아들 덕분인데 이것들이 질소를 분해해서 영양을 흡수할 수 있게 해줍니다. 그런데 계속 작물을 키우게되면 영양분 자체가, 즉 질소가 소모되어 나중엔 그 땅에선 작물이 흡수할 수가 없게 되는데 이 때 남미에서는 비료 대신에 땅콩과 호박 등을 주식인 옥수수와 같이 심어 이 질소를 고정시켜주는겁니다. 옥수수라는 작물이 생산성은 다른 작물들을 씹어먹을 정도로 강하지만 그만큼 지력을 소모하기 때문에 발생한 재배법이죠. 우리가 비료를 쓰는 이유도 질소를 보충해주기 위한건데 땅콩은 거기에 열매를 추가적으로 얻을 수 있으니 인기가 많던거죠.
지식 브런치가 좋은점.
1. 쉽게 설명해준다
2. 내용 요약이 확실해서 기억하기 쉽다
3. 영상 그림들이 좋다
4. 자꾸 들으니 목소리가 구수해용
5. 근거가 없는 내용을 끼워맞추거나 틀린내용이 많다
@@TheLeedohuny내가할랬는데
우리나라땅이 산지때문에 좁고 자원도 별로없지만 화강암질기반 암반이라 물이 깨끗한건 장점이 맞다
확실히 선조들이 물좋은데로 많이 가셨어...
대신 화강암 지대는 토질이 꽝이라 농사나 목축에 부적합하죠
@@Supergolem12345 중국은 영토는 넓지만 토지의 양과 질로 보면 별로 입니다(악플 아님)
@@ABC-kx5gy 그야 당연한 게 중국 영토의 변방은 몰라도 중심부는 산이랑 사막투성이기 때문이죠
@@ABC-kx5gy 로마 인도 중국이 세계인구의 90% 정도를 부양했을 정도로 비옥한 지역인데요 중국자체가 워낙 넓다보니 척박한 지역도 있는건 사실이지만 비옥한 핵심지역의 생산력으로 주변의 척박한 지역도 지배한거라고 보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그렇군요 우리 나라가 금수강산이라는 것에 감사해야겠어요. 유럽도 석회가 많은 물 때문에 청소를 해도 석회가 남는다는데. 참 좋은 우리나라입니다.
정말 20년전만해도
전국 어디로 가더라도 산야에 그대로 마실수 있는
깨끗하고 맛있는 약수물들이 흔했읍니다 그맑고 깨끗하고 달면서 시원하고 맛있는 물은 표현할수 없읍니다
지금은 그런물들이
없어지고 귀한 편입니다
90년도 초에 백담사 수렴동 대피소로 해서 봉정암으로 갔을때 계곡이나 개울의 물이 어찌나
맑고 깨끗한지 등산객들이 산행 도중에 그대로 마시곤 했읍니다
지금의 생수물과는
비교를 할수가 없읍니다
요약.
1. 수질 문제 - 흙냄새 및 미생물 제거.
2. 기후 및 환경 문제 - 건조하고 추운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3. 농경 사회 - 근면한 노동력을 위한 튀김의 고열량이 보탬이됨.
4. 식용유 발달
5. 맛이 좋음.
단점이라면 혈관이 명절길 고속도로같이 된다는 거지만
막줄핵심추
@@Supergolem12345 인구수로 해결
@@Supergolem12345 그래서 차를 물처럼 마신다고 하네요
@@Supergolem12345양파 섭취량이 유독많아 반대로 심혈관질환 발병 압도적으로 낮음 ㅅㄱ
대학 강의 듣는 느낌이어서 좋아요.
편안한톤 + 신박한 주제 선정 + 알기 쉬운 풀이 + 적절한 자료 인용 + 군더더기 없는 편집
요즘 같이 1분 짜리 영상을 10분짜리로 늘여서 쓸데 없는 추임새와 편집 넣고 공갈빵 같은 영상들이 많아서
이렇게 짧은 시간 안에 핵심만 알차게 구성해주시니 알아가는 즐거움이 늘어만 갑니다 ㅎㅎ
이미 구독자수 상당하시지만 더 많이 늘어나실 겁니다
대학 강의는 졸려요
왜 처음에 나오는 지도를
동해가 아닌 일본해로 적힌걸 사용하죠?
유용헌 지식창구 역할에 감사드리지만
역사학도로서 심히 불만스럽네요
@@jung-hokim7920 세계 표준은 일본해가 맞으니까...
제 생각은 다른게 그렇다면 유럽쪽 석회가 더 심한데 중국처럼 요리 안하죠...
중국은 잦은 전쟁이 많았는데 어디든 도망가기 쉽게 큰 중화 냄비 하나면 도망준비 끝이죠
이거로 어디든 가서 냄비로 쓰기 좋고 목욕 세수 담고 또 방패등등 다양하게 쓰이고
커다란 냄비라 여러명 식사준비가 간단하고 또 국자가 냄비에 잘 맞게 만들어져 편하고
그래서 삶는 요리가 잘 발전되었죠. 왜 삶고 튀긴요리가 많은가 하면 전쟁통에 농사가 안되니
뭐든 주위에 있는거 먹어야 하는데 독이 있을지 모르니 삶고 튀기어서 독제거 목적이 컸다고 봅니다.
그래서 다양하게 모든 식재료를 먹은 탓이 있어 중국요리가 발전한거라 봅니다..
전쟁과 중화냄비와 국자가 만들어낸 중국요리라고 생각됩니다..
교수님은 이런 편한 강의 안해주던데
물이 중요한 김치를 저그네 음식이라고 우기는 게 말이 안되는 이유가 이번 영상을 통해 밝혀졌네요.
그쵸. 한국이 발효가 발전한 이유가 오히려 미생물을 이용해내는 음식문화 덕인데, 튀긴 음식은 미생물은 싸그리 절멸시켜버리죠.
중국에 여행 갔을 때 지인들 말로는 현지에서 물 잘못 먹으면 죽을 수 있다고 할 정도로 중국쪽 물은 우리나라에 비해 동영상에 언급 된 석회 등의 문제로 수질이 정말 안 좋아서 차문화가 발달하게 되었다는 걸 알게 되었었는데, 기름을 이용한 튀긴음식 발전에도 영향을 미친 줄은 전혀 몰랐네요. 으늘도 유익한 정보 너무나 감사합니다.😁
살아서 돌아온게 기적이네요
@@user-yjbc5e7f9b74 우리나라는 산간지대가 대부분이라 그렇습니다 물이 산에서 흘러 내려오면서 자연적으로 필터링 된다네요
@@muscleman6750 화강암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그래용
유럽도 석회때문에 술문화가 발달했죠.
@@진노류-x2g 그리고 당시엔 의학이나 야전 의료체계가 안 발달해서 간단한 상처가 악화되어 죽기 때문도 있었죠
저는 식용유 도매상을 합니다
새 기름을 배달하고 폐기름 수거도 같이 할때도 있지요 이렇게 수거한 폐기름 대부분 중국으로 갑니다 이걸 중국에서는 규조토 규사 실리카겔 활성탄 등을 섞고 170도 이상으로 올려 여과를 해서 다시 식용으로 쓴다고 합니다 물론 일부이겠지만 이런걸로 만든음식 저라면 못먹을듯
ㅎ..;;;:
네놋미범죄자다
북쪽으로는 튀긴 음식이 많은데 양자강 쪽으로 가니깐 의외로 삶고 찐 담백한 음식이 많아서 놀랐네요... 수질 때문에 지방에 따라 다른 음식문화가 발달한게 아닌가 싶네요...
반대로 남쪽은 튀기고 볶은 음식보다는 주로 찌는 음식들이 많습니다 특히 남쪽은 기후가 해산물이 잡히기에 좋아서 해산물 요리가 발달했죠
북쪽은 추워서 짜게 절인 저장음식
내륙은 건조해서 기름진 음식
남쪽은 습해서 매운음식.
@@laputau3816 그래도 어딜가든 딤섬이 최고
@@AppleMango. ㅉㄲ들 음식이 ㅈㄴ게 많은 이유
-> 길거리에 보이는건 다 먹는 놈들이라
그러니 우흥 폐렴같은거나 만들어지는거 역겨운 것들
난 중식은 짜장면 짬뽕 탕수육 말고 보이콧한다 , 그들의 문화성 정체성의 집합체인 말그대로 영혼이 느껴지는 그들의 음식을 먹자니 오우! 몸이 거부하노
양자강 기준으로 주변지역과 남쪽은
사실상 인종이나 문화적으로 동남아라서
동남아음식이랑 비슷하죠
중국인들이 한국에 여행 오면 가이드들이 꼭 하는 썰이 “한국인들은 1리터 식용유를 6개월 동안 먹는다.” 라고 합니다 ㅋㅋㅋㅋㅋ 중국인들은 아무도 그 말을 안 믿다가 한국 식당에 가서 튀긴 요리가 거의 없는 걸 보고 그 때서야 진짜구나 한대요 ㅋㅋㅋㅋㅋㅋ
걔네들은 한 달만에 다 쓰나
@@Na_raola 한달안걸립니다.
중식당에서 일하는데 하루에 18리터 한통은 물론이고 다섯통까지 쓰는 날도 있음
허... 중국의 엄청난 기름사용양이 한번에 와닿네요
우리 으르신들 튀긴거 드리면 인상부터 쓰시죠. 느끼하고 소화가 안되서 싫어 하시지만, 유치한 맛탓에 애들이나 먹는 음식이라고 생각하거든요. ㅎㅎ
화생유 즉 땅콩기름에 튀기면 어지간한 야채도 다 맛있더라고요. 살찌는건 그 다음 먹고나서의 문제. 포기하기 힘든 맛이죠
당시에는 현대인들보다 하루 소비하는 칼로리가 많았을테니.
구지 살찌거나 그러지는 않을거 같네요
그 광활한 땅떵어리에 이동수단은 동물 가마 아니면 맨발이고
농경생활이면 당시 농기계가 있던것도 아니니 사람이 전부 할것이고.
먹는것에 비해 활동량이 많으니 살찔거 같지는 않아보임니다.
현대 중국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기름은 카놀라유입니다
중국에는 볶는 요리가 다양한 만큼 쓰는 기름의 종류도 다양한데 이중 유채기름은 발연점이 낮아 볶거나 튀기는 요리를 하는데 안성맞춤입니다
굳이@@user-uj1hy9xc2u
돼지기름으로 조리 하는게 제일 맛있음 단 식기전에 먹어야함
땅콩은 직접 암을 일으키지 않지만 암을 활성화 시키고 증폭, 전이 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위험한 식품이라 WTO와 미국 식품 의약품 안정청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맛 뿐만 아니라 위험한 음식이죠. 미국 사람들의 비만을 가져오는 1위 식품이 뉴텔라고. 암에 가장 많이 걸리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당송시대에도 음식을 조리하는데에 식용유 쓰였지만 궁중이나 귀족, 부자들이 주로 사용했음. 식용유를 만들어내는 기술이 덜 발달되었고 식물성 식용유를 만드는데 비용이 많이 들어서 가격이 비쌌기 때문임. 식용유가 본격적으로 민간에서 사용되기 시작한건 명나라때 부터임. 콩이나 옥수수둥의 농작물 생산량이 비약적으로 늘어나고 식용유의 압착기술이 발달해서 기름으로 조리하는 조리법이 다양하게 발전하기 시작했음. 중국인에게 기름으로 조리한 음식을 못 먹는다는건 곧 세상을 하직한다는 의미나 마찬가지임.
역시 문화란 자연환경에 의한 필요로 생기네요
반면 우리나라 조선은 물이 깨끗하고 나물들이 널렸기에 중국처럼 볶는 조리법이 발달하지 않아도 됬었죠
@@보르그랜드-Bolgland 조선을 부정하는 건 아니지만 현재는 조선이란 단어는 그다지 적절한 단어는 아닌거 같네요
조선족 . 북한 생각나는 단어죠 북한 방송에서 북조선 남조선 이런말 자주 사용하잖아요
우리나라는 물이 깨끗하고 라고 해도 충분히 의사 전달이 돼고요
@@팽귄-d2f 조선이란 단어를 쓴 이유는 역사적으로 한국이 조선이었기 때문에 이런 단어를 쓴 겁니다
기름을 쓴 요리가 오히려 경제적이었다는게 정말 놀랍네요.. 연료를 전혀 생각을 못했어요
소현세자가 중국에서 유배생활 하다가,,돌아왓고 한탄했던 이유중1가지가,,
중국 백성은 벽돌집이 있어서 100년이가고 200년이가도 그형체를 유지하는데, 한국백성은 흙으로 지은 초가집에서 산다며 한탄햇죠
그런데 그게 1개만알고 2개는 몰랏던거에요
조선은 신분제 국가여서 나무로만든 기와집을,양반이 아니면 소유 못했거든요,,,실제로 양반집 전통 한옥은 수백년 가잖아요
집이문제가 아니라 신분제가 문제였는데 오판한거죠
벽돌집은 수많은 황토와 그황토를 구워서 벽돌로 만들 나무가 너무많이 들어갔죠,,,주변의 나무들이 모두 사라져버려요,,,,
뭐랄까? 이스터섬에서 모하이 석상을 만들려고 나부를 다 베어내버려,,지금은 나무1그루도 없는 것처럼
실제로 한국 온돌 문화는 수천년이지만,,
조선 후반까지는 온돌문화가 거의 없엇어요,,, 나무를 너무 많이 훼손햇고,,, 산에 나무를 국가가 관리햇으니까요,
그러다가 소빙하기때 조선은 경신 대기근이 일어낫고,, 굶어죽고,얼어죽고 너무 많은 희생자들이 나와서,,그때부터 온돌 문화가 서민에게까지 전파된것임
그에반해서 중국은 고조선,고구려,발해의 영향도 받앗기에,,,,추운지방은 온돌 문화가 발달했고,,,,
벽돌집도 발달해서,,,주변의 나무를 모조리 베어버려서 황무지화 된 경우가 많죠,,,
지금은 난방을 나무대신 석탄으로 쓰구요,,,,
그렇다고 그게 미세먼지 주원인은 아님,,, 미세먼지의 주원인은 엄청난 규모의, 엄청난 갯수의 석탄발전소 때문이니까요
중국 석탄 발전소 주변은,,자고 일어나면 석탄 가루가 눈처럼 쌓이니까요,,,
그래서 국가차원으로 전기차,전기오토바이를 적극 지원해주고,,, 그 전기 소모량을 메꾸려고 황해 근처에 원자력을 엄청나게 짓는 것임,,문재인은 원전 폐기하고
@@0019-i8p 재인이는판도라보고무서워서탈원전했다구~
@@0019-i8p 원전은 그렇게 단순하게 생각할 수 있는 주제가 아니요.
원전 후 나오는 폐기물을 담을 저장소 만드는데..
그 비용이 이젠 한계를 넘었네요
자연원료로 감당할수 있는데
굳이 원전할 이유가 없죠
무식한 2번남 오셨네
석회가 섞이고 흙이 섞인 물이라 볶거나
튀기는요리가 발전했다라...
사실 우리나라처럼 화강암지대가
아닌이상 깨끗한물을 구하는게 쉬운일은
아니었다함
보통의 경우
수질이 좋지않다 - 차, 맥주, 와인등이 발달함 - 그에 맞는 음식이나 안주들이 발달 보통 이런식이라고 배웠습니다.
중국은 수질이 좋지않아서 차를 끓여마시거나 하기때문에 기름진 음식을 먹어도 차를 마심으로써 입을 말끔하게 해주니 기름진 음식이 발전할수 있었던것이고
독일이나 프랑스 같은경우도 수질이않조아 맥주나 와인을 많이 마심으로 맥주나 와인, 포도주등을 넣어서 요리를하는 요리법이 많아지고 안주와 식사를 겸할수잇는
음식이 발전했고
우리나라는 수질이 괜찮은 편이어서 국이나 찌개같은 국물요리가 발전했다
라는 걸 예전에 책에서 본적이 있는데 이 영상과 궤를 같이하는듯 합니다.
우리나라가 수질이 좋아서 국물문화가 발전했다고도 하죠.
대댓글에서 많이 배우고갑니다
@@user-yjbc5e7f9b74 제길...
화산암지대 일본물최고
영상 매번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가지 오해의 소지가 있어 글을 남겨봅니다. 저는 중국 사학을 연구하고 있는 사랍입니다. 현재 중국은 지역별로 큰차이가 있지만 생선회를 아주 즐겨먹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중국엔 언제나 회가 존재해 왔고 식탁에 올라왔습니다. 다만 대륙은 넓다보니 지역별로 아주큰 편차를 보일 뿐입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서유기 삼국지 홍루몽~ 시대를 막론하고 여러 소설에서는 생선회에 대한 내용이 나옵니다. 말씀 드리고 싶은건 중국 역사를 길게 놓고 보아도 논어에도 나오는 생선회를 시작으로 현재 인터넷에 오르기 까지 생선회는 중국인과 함께 해 왔다는 것 입니다. 생선회의 역사라는 책이 중국에 있습니다. 거기에 보면 시대별로 지역별로 생선회에 대한 내용이 나오더군요~ 물론 아주 자세히 읽어 보진 않았지만 이 글을 전달하기 위해 살짝 조사 정도는 해 보았습니다. 좋은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원래 다양한 지식을 전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요~주제와 크게 관계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사실이 있다고 전해 드립니다. 실례가 되었다면 사과드립니다.
당신 말이 맞아요. 중국의 일부 사람들은 남쪽에서 생선회를 먹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영토가 넓고 민물고기는 기생충이 생기기 쉬우므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감히 먹지 않습니다. 생선회는 바다 생선에 더 적합합니다.
그러고보니 요리왕 비룡 초반에 비룡이 대도시에 도착한 후 처음 요리했을때 사람들이 흙비린내가 난다며 음식을 죄다 버리는 에피소드가 있었어요. 비룡네 고향은 물이 맑아서 채소가 깨끗했기때문에, 황하강의 흙탕물로 재배한 채소에선 흙냄새가 난다는걸 몰랐다! 이런 내용이었죠ㅋㅋ
재배한 -> 조리한
사천은 산이 많아서 좋은 물이 풍성하지만 광주는 황하강이 주 수로니 흙냄새가 나죠.ㅋㅋㅋ 청경재 볶음 아직도 기억합니다.
오
@@N2022-k5f 안봐서 모르겠는데 흘탕물로 재배해서 흙냄새가 더 난거 아님?
@@kim-kn7ci 재배할때가 문제가아니라 조리할때 물이 문제죠
여긴 댓글들도 너무 정상적이고, 각자의 지식에 포용성을 두면서 조곤조곤 토론하듯 인정하며 얘기해서 너무 좋습니다^^
몰랐던 사실을 많이 알아가고요, 십분 내외의 동영상 한편을 취하면서 우리 아이에게 일주일에 한번, 이야기 소재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중궈 너무 티난다?! 이런 댓글 달라고 시진핑이 시키디? ㅉㅉㅉ, 예들은 공산주의 독재국가의 노예인 걸 몰라요...ㅉㅉ
@@msy6709 포용성을 가지고 타인을 수용하라는건 무슨 사상을 가지고 누가 시키든 일단 좋은 말 아니에요?
@@정이지-r8e 그거보단 일단 남의 의견을 인정하는거아님? 유튜브댓글보면 남의 얘기를 인정안하잖음
그쵸 수용소 만들어서 교육하는 거도 하나의 포용이죠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예전에 디시인사이드 식물갤인가 분재갤인가 느낌
기름 많이 먹으니 신기하게 비만율도 높아야 할거 같은데 차문화 때문에 비만율도 낮다고 하니..조합 하나는 기가 막힌 셈..
기름을 많이먹어도 야채를 기름에 볶아먹는게 주라서 서양식으로 보면 샐러드에 올리브 뿌려먹는 건강식이나 다름없을듯
그래도 점점 육류섭취가 늘어나서 앞으로는 달라질수도 있지만.
많이 움직여서 그런데요
@@user-ri73bdis88h7
한국으로 따지면 그냥 나물 기름에 볶아 밥 조금에 먹는 거.
중국에서 장기 출장하고있지만, 기름 없는 음식 찾기가 너무 힘듬. 거의 모든 음식이 기름에 절여 있음. 소화력 약한 사람은 설사를 생각해야 됨.
양파 많이 먹어야 겠군요.....
중국은 너무 거대한 평야라서 물을 구하기 힘들어서 화장실똥물도 공장폐수도 다 끌어모아서 그걸 정화해서 식수로 쓴다고 하던데 알고 계시나요?
@@corporatedemocrat 不要造谣
맞아요 ㅜㅜㅜㅜ 저 중국 가서 영문도 모르고 한국에서 처럼 먹다가 체했어요 ㅜㅜㅜㅜ 소화제 먹었는데도 그 체기가 해결이 안되더라구요 ㅜㅜㅜㅜ 저 그래서 중국 가면 그나마 덜 기름진 죽....죽...만 먹고 버텨요 ㅜㅜㅜㅜㅜㅜㅜ 한국에서는 쳐다도 안보는 음식인데 중국가면 구세주가 되어주는 죽...... ㅋㅋㅋㅋㅋㅋㅋㅋ
유튭 글 처음 써봅니다 항상 궁금했던 주제로 영상 올려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내용을 공유하고 싶어서 와이프랑 대화하는데 그게 왜 궁금했어 이럽니다 제가 볼때 최고의 컨텐츠인데요ㅎㅎ
동거 별탈없으시죠 ^^
예전 중국분에 건너 들은 이야기중에
"볶지 않으면" 위생상 문제가 있을수 있다는 생각이 있다고 합니다.
물이 문제가 많키도, 하지만 어디는 물이 없어서
상태가 안좋은 야채들을 볶아야 먹기 안전하다 라며..
좋은영상 감사합니다...인간의 삶에서는 지리적인 환경의 영향이 참 중요함을 다시금 느끼네요..
중국 산동성 오지에 약 3년간 체류했던 적이 있는데, 수도물을 통에 받아서 놔두면 아래에 하얀 가루가 가라앉아요.
비가 많이 오는 계절에는 그나마 좀 나은데 갈수기에는 눈으로 봐도 탁하고, 그 정도로 들어있으면 당연히 먹을 수는 없고 양치도 안했어요.
처음에는 모르고 설거지한 스테인리스 냄비를 그냥 뒤집어 건조시켰는데 1년여만에 바닥에 하얗게 석회질이 들러붙더라구요. 설거지한 후에 행주로 닦아서 건조시키라고하는데, 남자 혼자 살면서 그게 되나요? 그냥 버리고 다시 사서 쓰다가 들러붙으면 또 버리는거지.
회사에서 직원들에게 뜨거운 물(开水)을 제공하기위해 계속 물을 끓이는 화학공장의 증류탑처럼 생긴걸 교체한다고해서 내부를 들여다봤는데, 깜놀했음. 스테인리스 몸체 안쪽에 하얀 석회가 종유동굴처럼 덕지덕지 붙어있어서 저 물 안먹기 천만다행이다. 회사에서는 차를 갖다줘도 절대 안마시고 내가 커피타서 마셨음.
음식은 뭐든 일단 기름에 집어넣고 무슨 요리를 할까 생각하는 듯한, 그리고 왜 그렇게 짠지? 정말 미치는줄 알았음.
양저우 초판을 시키면 넓은 접시에 담아주는데, 접시 바닥에는 기름이 흥건해서 유면 위의 약 30~40%만 살살 떠먹고 나머지는 그냥 남겼죠. 계란 프라이 하는걸 보면 기름이 끓는 웍에 계란을 깨뜨려 넣어요. 계란이 끓는 기름 위에 둥둥 떠서 튀겨지면 건져올리기때문에 계란 프라이가 얇고 평평하지 않습니다. (물론 북경이나 상해, 청도, 위해, 연태 같은 도시의 호텔에서는 전기 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계란 프라이를 합니다.) 우리나라 중국집 볶음밥은 아주 담백한 음식이예요.
지랄처하고자빠졌네
채널영상 정주행하고 교수님 영상 올라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채널이 품격 있으니 구독자도 대체로 온건하고 품격있네요... 지식을 나누는 장이 참 편안하고 좋아요
특히 식수의 문제는 철 구조물을 이용하여 서랍식으로 정수기를 만들고 깔깔이를 이용하여 양쪽으로 당기는 방법을 사용하면 수십톤도 당기고 밀어넣는 모델을 만들 수 있으니 이를 이용하여 정수기를 만들고 매달 세척하면 깨끗한 물을 사용할수 있음.
중국인이 살던 집에 가봤는데 온 집안에 기름이 떡칠되어 있었다.
방바닥을 걸을때 미끄러질까봐 조심해야되는 것은 기본 패시브.
주방뿐만이 아니라 정말 온 집안 구석구석.티비나 에어컨 같은
가전제품도 모두 기름범벅이었고,냉장고의 경우 냉장고 내부까지
가구가 있으면 가구내부까지도 기름에 쩔어 있었고,책상서랍이든
옷장서랍이든 서랍을 한칸 한칸 열때마다 바퀴벌레가 득실거렸다.
워낙 기름요리가 일상적이다보니 요리할때 환기를 안 한것 같고,
청소를 하지 않고 사는것 같다.중국인 태국인 둘다 비슷하다.
들을 때마다 느끼는데 정말 피곤하고 째고 싶은데 막상 들으면 재미있는 교수님 수업같아요
목소리 너무 듣기 편안합니다 저희 할머니도 라디오식으로 주무시면서 항상 들으시는데 너무 듣기 편안해요
동진시대에 전파되었다는 땅콩에 대해 좀 더 알고싶네요. 우리가 아는 아라키스속의 땅콩이 맞나요? 아니면 생태와 쓰임새가 비슷한 다른 콩과시물인가요? 4세기에 전래된 것이 사실이라면 구대륙 어디에 자생하나요?
지식 브런치님 같은 분이 나 대학 생활때 인문학이나 역사 강의 하셨으면 교양과목으로 인기 많으셨을 듯 합니다 ㅎㅎ.
분명 목소리는 교수님이나 다큐멘터리 나레이터 톤인데 지루한 구석이 전혀 없이 유익하고 재밌어요!
유럽도 대부분 석회수 위주라고 하던데… 물론, 그쪽은 차(잉글랜드)/맥주(독일)/포도주(지중해)/보드카(동유럽)로 갈증을 해소했던 데다가 고대에 로마인들이 납 배수관으로 석회 퇴적과 납 중독을 최소화했던지라…
일본에서 쉐어하우스 산적 있는데 전 설거지하고 그대로 식기놓는곳에 놔뒀는데 외국으들은 마른행주로 그릇 컵을 다 닦길래 외그러나 했더니 석회가 많은 나라들이라 습관에 베어있던 거군요
재밌는 대학강의인데 거기에 발표도 과제도 안시키는 교수님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마자욤.
중국이 워낙 지형이 다양하고 커서 확실히 지역마다 다르게 발전한건 맞습니다. 저는 주로 복건이랑 광동에서 살았는데, 볶음요리는 장강 이북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거고 대부분 찜을 건강요리라고 하더군요. 민이나 월의 문화지역에서는 재료가 좋으면 굳이 기름에 볶거나 튀기지 않는다 가 기본적인 상식으로 여겨집니다. 찜기에 낳어서 찌는 경우도 있지만 토기에 야채를 잔뜩넣고 그 위를 막고 가마에 넣어서 끓이듯이 조리하는 하까 요리도 유명합니다. 월 지역에서는 회를 먹는 곳이 있지만 보통 회를 장에 찍어 싸먹는데 마늘,라임, 생강, 식초, 고수,간장을 섞어서 장을 만듭니다. 물론 쉽게 먹을 수 있는 요리는 아닙니다.
낳어서는 설마 놓고 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박한 맞춤법이네. 낳어서
@@wheewhoo2 그냥 넣어서의 오타 아닐까요?
@@wheewhoo2 놓고도 아예 틀린 말은 아닌데 더 적절한 표현은 넣고가 맞는 것 같은데요.
놓고는 위상이나 자리에 일시든 장시간이든 그대로 두는 고정하는 의미가 있으니까요.
@@wheewhoo2 혹시 초딩이니
@@wheewhoo2 오타겠지 무슨 맞춤법 타령하냐 ㅋ
말레이시아의 경우에도 원래 말레이인들이 먹던 음식도 기름진편인데, 광동성, 복건성 출신의 중국이민자들의 중화요리도 기름지고 인도계 이민자들이 먹던 인도음식도 다 기름을 많이 사용해서 이 모든민족들의 식문화가 다 섞인 말레이시아 음식들 역시 기름진 음식들이 많아요. 심지어 국물있는 국수도 기름이 있음.
게다가 말레이인들은 단맛까지 좋아해서 비만율이 상당히 높은 나라지요.
말레이인들은 기본적으로 체지방률이 높다고 하더라구요 신생아들 인바디 찍어보면 체지방률이 일반 다른인종들에 비하면 2배가 넘게 높습니다
아마도 그들조상들이 바다에서 살아서 그렇지 싶네요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휘발유값이 오르는건 참아도 식용유값이 오르는건 참을수없다'는 말이 있다는게 재밌네요
산좋고 물좋고 흙도 기후도 좋고 지진 태풍도 적은 살기좋은 한반도에 정착해주신 조상님께 감사해야겠군요. 창의적 주제선정과 훌륭한 분석기사입니다.
조쌍님:그 대가로 주변에 유사국가만 건국 되게하겠다
살기는 좋겠죠 그 래도 지하 자원은 주셔야 하는데
@@팽귄-d2f 주셨습니다. 북한쪽에 있어서 문제지. 풍족한 평야도 주셨는데 중국과 러시아에서 가져갔죠. 최근에 기름이 발견되었다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이 나라 자원은 친일파랑 공산당이 다 해먹었네요.
이 형님 주제 선정이 진짜 최고임ㅋㅋㅋㅋ어떻게 이렇게 평소에 내가 궁금해하고 있던지도 모르는걸 잘도 집어내는짘ㅋㅋ
형님이 아니라 교수님...
별로 궁금하지 않은것도 궁금해짐ㅋㅋㅋㅋ
@@yoonseopchoi2501 그러면 교수형님?
@@두발굴러동동 교수형?
@@두발굴러동동 무친련ㅋㅋ
비슷한 이유로 유럽의 물도 좋지않아 맥주나 와인등 주류가 발달한 원인이죠.
한국은 수자원의 특혜를 입었다고 봐도 좋을정도,
정말이지 잼있는 방송입니다. 항상 즐겨 보고 있습니다.
화면 속 지도에 동해를 sea of japan이라 표기된 거 수정해주시먼 더 좋을 거 같아요!!!
영상에 사용된 지도에 see of Japan이라고 되어 있네요.. 많은 구독자+유튜브 시청자들이 보는만큼 동해 또는 east sea 로 표기되어 있는 지도를 써주셨으면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어쩔수가없어요 우리나라빼곤 전부 일본해로 알고있습니다 게다가 동해라는 말은 우리나라의 순전히 입장에서지, 고유명사로서의 east는 효력을 갖기 어렵죠 명칭을 바꾸는게 아닌이상 내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dkckzm12 맞는 말씀이지만 내주는 것보다는 제3의 이름을 고안해서 일본측과 합의를 하는 게 나을 것 같아요!
@@ssdpaul5210 그 사안은 이미 예전에 양국이 서로 동의하지않아 불발된걸로 알고있어요 걍 이름바꿀생각도 없고 어차피 공해래 불리는 명칭에 따라 이익이 달라지는것도 아닌데 일본해라 적는다하면 왜이리 문제의식을 갖는지 모르겠음 예컨데 발트해라는 정식명칭이 있지만 독일쪽은 동해, 에스토니아는 서해라고 부르면서 잘만 사용해왔습니다 어차피 영유권을 주장할수있는 땅도 아닌데 명칭으로 사시건건 시비를 따진다면, 아랍 사람들이 알라의 명을 받든다며 페르시안 만을 전부 아라비아 만으로 바꿔넣는 행위와 다를게뭔가요
한국이 합리적인 사회라면 허울뿐인 명분에 죽고사는 아랍사람들을 따라갈게 아니라, 지정학적 위치로 실익을 따지는 발트해 주변 유럽 국가들을 따라가야 맞지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ssdpaul5210 제 3의 이름 정하자는건 우리나라 입장만 생각한 의견임
애초에 세계 표준은 그냥 일본해가 맞음 동해는 우리나라만 쓰는거고 그냥 처음 이름 붙이면 그걸로 평생 가는거임 다른 동남아 국가 영해도 중국이나 인도가 붙은 이름이 많은데 아무도 태클 안 검 이름에 나라이름 들어간다고 그 나라 소유라는게 아니거든
지식브런치채널 항상 무한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잘때마다 보고 자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공중파 교양프로그램 수준보다 훨씬 높은 채널
맨처음 지도에 sea of japan이라고 되어있어요
동해라고 표기된 지도를 쓰셨어야죠
따로 언급도 없고 아예 신경을 안 쓰시는건가요?
물에 석회질이 많아서 기름에 튀긴 요리가 많다고 하는데 유럽은 왜 다른 방향으로 요리법이 발전했을까요?? 그 동네도 석회질 장난 아닌데
자연환경이나 기후가 크게 다릅니다
중국은 전통적으로 예부터 공기가 좋지 않고 수질도 석회질 뿐만 아니라 여러방면으로 안좋아서 향신료를 많이 치고 기름에 볶고 튀기는 조리법이 필수였습니다
반면 유럽은 석회질이 있다 해도 중국의 그것보다 깨끗하고 중국보다 사람이 살기에 훨씬 좋았기에 소금과 후추만으로 간단하게 염장조리만 해도 음식을 수월하게 먹기가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유럽은 목축문화지만 중국은 농경문화인 것도 차이죠
건너집에 중국인이 사는데 ~ 아 넘어오는 음식냄새 ㅠ.ㅠ 피곤합니다. 창문을 언제나 닫고 살수도 없고
좋은 생선을 주면 일본인은 회를뜨고
중국인은 튀기고 , 한국인은 국물을 낸다는 소릴 들은거 같네요
그러고 보니 한국은 육수 우려내는 경우가 많던데
일본은 무조건 사시미
중국은 생선볶음요리
한국은 매운탕
한국은 굽는다.
요즘 한국은 회뜨고 남은부위로 매운탕 끓어서 먹는편인데 중국보다는 일본과 좀더 가깝군요.
@@user-ri73bdis88h7 솔직히 한국인이 생각해도 일본식 회가 맛있음
논어에 나오는 회는 생선회가 아닙니다
지금 우리가 쓰는 회라는 글자와 같은 글자를 쓰니까 생선회인줄 착각 하는겁니다
공자 당시의 회는 그냥 육고기를 얋게 썬것을 지칭하거나, 육고기를 썰고 절여서 삭힌 음식을 지칭합니다
그런 의미이던 회라는 글자가
후대에 동아시아에서 생선회에서 많이 사용함으로써
생선회라는 의미로 변화된 거지요
날생선회 鱠 膾 물고기어변 고기육변
다른 이유들보다 마지막 이유에서 큰 공감을 얻은 오늘의 주제...
중국 지질학 교수분과 가끔 연락을 하는데요, 그분도 역시 '수질'이 중국의 '문화'와 직결된다고 자주 주장을 합니다.
온수(차) 문화, 기름(볶음, 튀김) 문화 등 다 설명이 된다고 하면서요.
참고로, 베이징, 상하이, 센젠 등 대도시를 제외하면 정수 능력도 한참 딸린다..고 이것이 중국 발전을 저해하는 가장 큰 요소라는 주장도 간간히 해요^^
황토가 많은 물의 냄새제거
짧은 요리시간, 연료 떌감 절약
장기 보존 가능
선생님, 교수님?? ㅎㅎ!! 알고 싶었던 매우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선생님 중국음식에 대해 알려주신 덕분에 왜 일본에선 생선회와 초밥 문화가 발달했는지, 왜 우리나라에선 이런저런 요리들 중에 국과 찌개 요리가 많은지도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일본은 전통적으로 육식을 금지했기 때문에 단백질은 생선밖에 없었고, 생선만으로 배를 채우기엔 매우 비쌌기에 밥을 얹어 양을 늘리려고 초밥이 유행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blageyanee 👏👏👏👏
아마두 기름이 귀해서 아니까요..?
@@mingyushin4581 먹을게 없어 양을 늘려 식구들과 나눠 먹을려고 국물 음식이 발달한것같은데요 고기 한덩어리에 물 잔뜩넣어 소금간만 하면 몇사람도 먹으니
초밥 먹고싶다… 그 설탕덩어리 밥위에 생선 올린 음식이 왜이리 맛있을까…
물에 석회가 많은건 유럽도 마찬가지입니다. 물이 안좋은게 튀김류가 많은 이유라면 유럽도 그래야하는데 그렇지않죠.
식물성 기름인 참기름, 들기름, 땅콩기름도 비싸긴 마찬가지입니다. 동남아 팜유가 대량생산되기 전에는 튀김은 비싼 요리였습니다.
튀김요리가 대중화된 역사가 중국도 오래되지않았습니다. 생활수준이 올라간 근래의 일이라고 합니다. (북경사는 산시성 출신 중국인의 썰) 그리고 볶음이 고급요리에 적용되는 경우가 많아서 좋은 음식=볶음 이라는 인식이 있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기름 자체가 고급식 재료이니 ㅎ
"외식문화의 발달"이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중국은 송나라 때부터 외식문화가 발달했습니다. 홍콩, 대만, 북경 모두 집에서 잘 안 해먹습니다. 다 사먹어요. 한국같은 집밥문화가 거의 없습니다. 집에서 요리 거의 안 한데요.
외식 음식으로 팔기엔 볶음이 최고입니다. 위생, 안전, 맛, 속도, 고급감 모두 얻을 수 있죠. 저와 중국친구의 가설인데 꽤 그럴듯해보입니다. ㅋ
교수님 출석체크 안늦었죠?
첫 장면에 쓰인 지도에 Sea of Japan이라 표기되어있습니다.
수정 바랍니다.
국제레벨에선 Sea of Japan이 맞음
@@kgp3786 국제 기준으로 그렇다해도 굳이 한국인이 만드는 유튜브 자료로 Sea of Japan 표기를 사용해야 하나? 한국인 스스로 동해가 아닌 일본해라는 것을 인정하는 꼴
@@junnn314 국제적으론 일본해가 맞는걸 어떡함 (사상검증-독도는 한국땅)
@@kgp3786 그니까,,, 누가 그게 아니랬냐구,,,
팩트)국제적으로 Sea of Japan이 통용되고 있고 독도는 대한민국이 실효지배중인 영토가 맞다
교수님 너무좋아요
물이 더러우니 물을 대신하여 음식에 접촉할 매개체를 찾을수밖에 없었겠지요
이미 알고있었고 배운 내용이지만 잘 정리해서 영상으로 보여주시니 한결 낫네요🤔
지금의 중국인들이 잘못되어가고 있는건 물보단 심성의 변화때문인것 같습니다.
콩사탕 통치가 73년째인뎅 마음에서 그리고 양심에서 나오는 소리가 자신과 가족에게 해를 줄수있다는 두려움, 그리고 그에따른 보복으로 점철진 역사로 인해 한명한명이 우주를 담아낸다는 이성적이며 도덕적이고 지성적인 인간이 아닌, 복종과 감시, 지시와 이행만으로 사는 삶을 사는 중국인들이 정상적인 행동을 할거라는 기대는 버려야겠지요
영상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 🙏
땅콩기름에 오메가6가 오메가3보다 압도적으로 많네요.... 맛은 좋을지 몰라도 건강에는 좋지 않군요
퀄리티있는 영상 감사합니다.조금 아쉬운점은 영상 시작부분 지도에 동해표기로 해주셨음 좋았을겄같습니다.
식용유라는게 굽거나 튀긴 후 남는 양이 상당한데 중국인들은 오래전부터 써왔으니 분명 처리하는 방법도 있을거라 보는데 과연 다쓴 식용유를 어떻게 처리할지 궁금하네요.
아주 예전에 tv에서 봤는데요. 외국에서 온 태권도 선수들이
국기원 심사때문에 하숙집 비슷한 민간인 숙소에서 며칠씩 묵는 일이 있었대요. 한번은 대만에서 온 선수들을 환영한다고 삼겹살 파티를 해줬답니다.
우린 삼겹살 구울면 기름을 따로 모아서 나중에 버리잖아요.
근데 대만 선수들은 종이컵에 모아진 기름을 물마시듯 마셔버리는 걸 보고 경악했다는 그 하숙집 딸내미의 일화가 있었습니다.
현재 중국에 거주중인데요. 4인 가정집에서 5L 식용유가 한달을 못버티고 튀김에 사용한 기름은 몇번 사용 후 그냥 버립니다. 수도관이 하수구 냄새가 올라오는데도 U자형보다 I자 형이 많은 이유가 기름이나 기타 이물질때문에 막힐 수 있기때문이라고 하더군요.
대한민국은 수거 하는데 회수유 라고 하면 재처리 가공 하여 가축 사료나 비료로 사용 합니다.
일반가정집에서는 그냥 버리고요 십년전인가 어떤 이공계석사생이 그걸 정제하는기술을 만들어서 하수도에서 페유를 모아다가 정제해서 새기름으로 둔갑시켜 판매한게 뉴스에 대서 특필되고 그석사생 총살당함ㅋㅋ
@@째즈-e5p ㅁ
기름은 싼 게 아니라서 중국의 기름 재활용은 상상을 초월함. 그래서 악명높은 하수구 기름이 등장함. 고급 호텔마져 정화조에 뜬 기름을 건져서 걸러서 약품처리해서 다시 쓰다 걸림. 중국에서 싸구려 기름은 뭔가 꺼림직함.
유럽에 사는데 중국인이 하는 레스토랑에서 토스트하나 시켰는데 더러운 기름냄새가 너무 많이 나 그 다음부터 절대 가지 않게 되더군요. 맛있는 레스토랑도 있었지만..대다수는 기름을 재사용해서 그런지 입맛에 민감한 저로써는 한입먹고 안먹게 되더라구요!
나무 위키 긁어오는 다른 지식유투버랑 차별화된게 좋아서 구독했습니다
문제는 기름에 튀긴 것도 문제지만 요리할 때 기름을 베이스로 사용된다는 것.
예를 들어 짜장면 요리할 때 식용유 3국자에 춘장 1국자 사용합니다. 튀기듯 하다가 자연스럽게 기름하고 반죽됩니다. 양파와 야채를 식용유에 넣고 뽁은다음 아까 만든 춘장을 넣어 다시 볶아주는게 바로 짜장면임. 짜장면 1그릇에 식용유 절반에 나머지 재료 합해진 음식이란거
영상 정말 재밌게 시청했습니다!! 다만… 0:02초에 나온 세계지도에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되어있어서 혹시 영상 편집 중에 실수가 있었는지 추측하면서 댓글 남겨요!
예전에는 야채키울때 똥거룸많이사영했씀니다 그래서 야채는생으로먹지않았어요 한국도옛날에는 똥거름많이사용해서 회충이많았지요
땅콩은 신대륙 작물로 명나라 때 들어와 청나라 때 대중화 된 겁니다. 그리고 중국에서 기름이 본격적으로 사용된 것은 한나라 때가 아닌 오호십육국 시대부터입니다.
그땅콩 아니래요!
맨위 고정 댓글에 답글 보세요. 땅콩은 땅콩인데 다른 땅콩 이랍니다.
0:04 저기 교수님 다 잘 보고 있는대요..그 전에도 봤었는대 지도 쓰실때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지도를 많이 쓰시네요 살짝 바꿔서 올려 주시면 안되겠습니까?
나레이션이 정말 발음이 귀에 쏙쏙 박히고 톤도 듣기 편해서 오디오북 듣는 기분이에요. 자료화면이나 영상도 적절히 바뀌어 지루하지 않아 참 유익하고 잘 만든 영상 채널^^
또 들으러 왔어요. 본 거 두 번 씩은 다시 보게 되는 것 같아요 ㅋㅋㅋ
자막이 잘안보여여 어두운 밑바탕에 자막이 좋아여
소리가 안될때는 자막만
보니 문구잘보이게 부탁해여
한식은 삶고 데치는 게 많아서 진짜 담백한편
채소도 생으로 먹는게 대부분이고 기름도 최소한만 사용함
너무 맵고 짠 한식류만 적게 먹으면 뭐
항생 재미있게 시청하고 있습니다. 목소리에서 무한 신뢰와 지성이 느껴지세요~~
프랑스가 워낙 물이 석회질이라 세수할때도 물을 적게 쓰거나 안 쓰는 방향으로 바뀌더라구요. 거품나는 비누나 폼클렌징 대신 클렌징밀크로 닦고 토너로 물대신 닦아내거나 클렌징워터로 세수 대신하고 크림 바르더라구요. 드라이 샴푸도 나오구요. 그리고 워낙 안 씻어 몸에 냄새가 나니 향수가 발달했다고 들었어요..
같은 석회질 물인데 왜 중국은 프랑스 만큼도 안 씻는건지 궁금해지네요
게을러서그래요 인간들자체가 어딘가 좀 부족함..
똑똑하고 의식있는 중국인들은 1차로 대만에 건너가고, 2차로 문화대혁명 때 죽고, 3차로 천안문 사태 때 다 죽고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Hotsun_Icecream아무리 봐도 정상은
아닌것 같습니다
중국은 그래도 안 씻던 문화는 아니에요. 단 씻는건 상류층 전유였다고 할 정도니깐요. 유생층인 신사층만 씻었는데, 마오쩌둥이 벌인 문화대혁명으로 신사층이 다 파괴되어버렸기 때문에 씻는문화가 백성들까지 전해지진 않은거죠.
옛날 중국 대만 여행갔었을때 음식먹고 너무 기름져서 배탈엄청났었음 처음엔 적응못하지만 자꾸먹다보면 익숙해짐
내 알바 경험에서 나온 중국과 일본 식당 설거지 차이
중국식당: 기름기가 미쳐서 뜨거운물을 사용이 강제 된다.
일본식당: 조그마한 그릇이 많아 일일이 딱기 귀찮다.
한식당: 뚝배기가 무거워서 싫다
중국 식당이면 최소한 겨울에는 설거지 할 때 손은 안 시리겠네요 대신 여름엔 죽을 맛
기름에 볶는 요리법은 석탄을 활용하고요. 나무땔감하고는 별 상관이 없어요.
기름에 볶으면 석회질과 떨어지나요?
회수 이북은 나무도 적고, 건조한데다 수질 사정이 나빠서 기름을 안 쓸래야 안 쓸 수 없었군요.
그런데 땅콩은 신대륙에서 들어온 작물이라 동진 시절에는 땅콩기름을 쓸 수 없지 않나요? 그 당시 동진이 썼던 땅콩은 현재 우리가 아는 땅콩과는 다른 것인가요?
개봉을 중심으로 경제적으로 어마어마하게 발전했던 송나라때 유채기름이 저렴하게 대량생산되면서 기름요리가 급속하게 발전하고 대중화 됩니다. 이전에는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중국에서도 기름에 튀긴요리는 비싼 고급요리였어요. 기름자체가 식물이든 동물이든 지방을 뽑아내 응축시킨거라 비싼식재료였으니.
이번 영상은 자료조사가 미흡해보입니다.
근데 그 유채자체가 씨앗에 솔라닌이라는 독성이 있어서 송나라 사람들이 어떻게 했냐면 유채씨의 독성을 제거하기 위해 온갖 방법을 다 써 품종개량을해서 기름을 짯을 때는 독성이 안 생기는 종을 만들어낸거라고 해요. 그거에 만족을 못한 중공은 아예 유채씨 자체의 독성을 없애고자 유채씨의 유전자를 유전자가위를 활용해 조작해서 솔라닌이 생성되지 않는 유채품종을 만들어내기까지 했다고 해요. 그렇게 유전자조작해서 만들어진 유채품종을 "카놀라"라고 하는데 그 카놀라의 씨앗에서 짜낸 기름이 바로 카놀라유에요.
물이 드러우니😫💧🌊
목소리가 너무 듣기 좋습니다...성우일까요??
식재료가 신선하지 않아서 기름에 볶고 조미료 장소스로 신선하지 않은 식재료에 맛을 내는거임 땅이 넓어 물류가 안좋았거든. 사람은 많고 음식은 항상 모자르고 식자재가 나는 곳은 제한적이고 먼곳으로 가는동안 다썩고 부패되고 나머지 남은걸 기름에 볶고 소스로 뒤덥어 원래 맛을 못느끼도록.
땅이 넓어서 물류가 안좋다는건 비논리적임 중국땅이 넓다고 해서 중국 서쪽끝에 사람이 동쪽끝의 반대편의 식재료를 먹어야된다는 법은 없음 전근대 식생활은 개개인이 사는 지역에서 나는걸 먹고사는게 보통임
상해에 주재원으로 나가 있을 때 꽤 괜찮은 호텔을 간 적 있는데, 욕조에 물을 받고 보니 누런색이더군요. 한국인인 저는 기겁했지요. 중국 사람들이 기름을 많이 먹는 이유이기도 하고 따뜻한 차문화가 발달된 이유이기도 하죠. 역으로 회식자리 가서 야채를 따로 주문해서 먹는 저를 중국인들은 이해 못하더군요.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그런데 처음 화면 지도에서 동해가 '씨 오브 재팬'으로 표기 돼 있네요. 지도 수정해주시면 좋겠습니다.
ㅋㅋ 방금 점심으로 중국집 볶음밥 먹었는데, 이게 뜨네요. 구글은 제가 뭐를 하는지 잘 알고 있는거 같네요. 공부를 열심히 한 날은 공부관련 컨텐츠를 띄워주고 참 무섭습니다~
이 목소리는 듣기만해도 잠이 쏟아지네요
좋은 영상 올려주신는 지식브런치님께 감사드립니다. 댓글도 좋은 말씀, 잼나는 말씀 많아서 끝까지 읽는데 시간 오래걸렸습니다. 모두들 맛난거 많이 드시고 건강하세요.
우리나라는 전세계에서 아주 드믈게 아무 땅이나 파도 깨끗하게 먹울수 있는 샘물이 나오는 전세계에서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의 나라다. 한국 일본 베트남 정도 인데, 그 나라의 특징은 맑은 물로 만드는 냉면, 우동, 베트남 국수 같은음식이 있는데 다른나라에서 찾아 볼 수도 없다. 중국은 물이 더러우니, 마시면 식중독에 걸리므로 자연스럽게 튀기은 음식이 발달 한다.
볶음밥에 탕수육이 땡기는 영상입니다.삼시세끼 먹기에는 기름지지만 한번씩 먹고싶을 때가 있네용
상식도 쌓을겸 자기전에 asmr처럼 들으려고 구독했는데 너무 재밌어서 잠이 안와요.....
중국인들의 기름진 식습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모든 원인이 물이었다니 ㄷㄷ
不知道,我们江西省上饶市这边基本上都是吃炒菜的,面食基本上没有吃早餐我们家家户户基本上米粉,油炸的食品也很少除了油条。我们和临近的湖南省湖北省都喜欢吃辣,但是我爸妈打工的浙江省我姐打工的江苏省饮食就非常清淡喜欢,尤其是江苏省喜欢吃甜的。饮食比较油可能是炒菜第一部就是把油超热。
6:29 엌 그림 너무 귀여워... 옛 중국인들의 그림은 정말 귀여웠군요 +_+
주제선정 참 잘하시는 것 같아요. 물 때문이라고 어렴풋이 생각했는데.. 이렇게 정리해서 보니 좋네요.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주제선정은 인도에 불교신자 사라졌을까랑 일본 와 사상이 가장 흥미로웠어요 =)
농경 사회라서 기름을 많이 썼다는건 에바쎄바참치인데. 왜 중국만 농경사회인데 기름을 많이 씀? 다른 나라는 안 건조하고 연료가 안 부족하고 시간이 남아돌았나?
ㅇㅇ
쉽게 설명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중국도 당나라 시대 전까지는 우리처럼 발효된 김치나 된장 비슷한 음식들을 먹었다고 하네요.
그 후 이슬람과 몽골 등 서부와 북부 유목민들의 음식문화가 들어오고 혼용되면서 기름에 볶는 음식이 대세를 이루었다고 합니다.
역시 지식브런치가 아니라
지식 한정식 한상 잘봤습니다
강의잘듣고있습니다.
책속에책이라는고전
미스테리등등내요에
책입니다.
강의내용중공자가생선회를줄겨먹었다는데.
책속에책내용에보면
공자의밥상에인회가안올라오면밥을안먹었다내용이있어요.
생선회인가.인회인가궁금하네요.
중국은인육을먹는다는
내용도많구요.
답글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