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신TV] 지금 나를 채찍질하고 있지 않은가 | Ep.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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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0 сен 2024
  • [내 마음이 힘들 때 정혜신TV 22화] 지금 나를 채찍질하고 있지 않은가
    30살이고, 의사가 되고 싶어서 의전원 2년 입시를 준비했습니다.
    올해도 준비 중인 수험생입니다.
    제 고민은 불과 1년도 안 된 사이에
    있던 열정이 다 사그라들고 꿈에 대한 확신이 없어졌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저는 엄마가 세 번의 암 투병을 겪고 그러면서 느낀 감정들,
    사람들한테 위로와 도움이 되고 싶은 일을 하고 싶다는 열망, 이런 생각들.
    그리고 결혼 후에도 유지할 수 있는 전문적인 일이라는 그런 확신,
    의학과 사람 몸에 대한 호기심, 개인적인 관심.
    이런 것들이 같이 어우러지면서 의사가 되기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휴학도 하며 고민했고 제게도 끊임없이 질문을 해서 얻은 결론입니다.
    저한테는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죠.
    그런데 지금까지는 모두 입시에서 실패하였습니다.
    작년에는 면접까지 볼 정도로 잘 돼서 기뻤던 적도 있습니다.
    의전원이 올해와 내년, 딱 두 번의 기회밖에 안 남았기 때문에
    그래서 한 번만 더 하면 잘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다시 시작했는데
    그간 준비하던 대학원의 요강이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공부 계획도 바꿔야 합니다.
    합격 가능성이 매우 낮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하여 이겨내보자 하고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 때문에 학원에 가지 못하는 상황이 됐고
    동시에 부모님 관계가 악화돼서
    가정의 존재 자체가 저한테는 매우 커서
    올해 내내 시간을 버리더라도 부모님 사이를 풀어드리려
    온 시간을 쏟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래서 공부를 제대로 했다, 못했다 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오랜 수험 생활을 거치면서 항문 질환, 생식기 질환, 갑상선 호르몬 이상 등
    이곳저곳 문제가 생겼습니다.
    내 몸을 돌보는데도 시간이 많이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상황들로 저는 마음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밤이 되면 창가에서 '창문에서 뛰어내리면 많이 아플까?'
    '부모님이 제일 먼저 발견하지 못하게 해야 하는데'
    하는 고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공부하기 위해서 책상에 앉아있는 것 자체가 힘들어졌습니다.
    살이 찌기 시작했고 몸이 무거워져서 숨을 쉬는 게 불편해졌습니다.
    집중을 단 20분도 하기가 어려웠습니다.
    하루 종일 아무것도 안 하고 무방비한 상태에서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제가 너무 지치고 힘든 것을 견딜 수 없는 상태가 돼서
    강박적으로 조급하게 저를 자책하고 채찍질했던 습관을 멈춰보려고 애를 쓰게 됐습니다.
    저를 시도 때도 없이 괴롭혔던 저 자신을 의식적으로 그러지 않으려고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조금씩 걷기 시작했습니다.
    아침마다 운동을 했습니다.
    시간이 흘렀고 몸은 조금씩 좋아지면서 의전원 시험이 한 달 남은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제야 뭔가 내가 정상적인 사람이 되어가는 것 같다고 스스로 조금씩 느끼는데
    그럼에도 올해 제 입시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예전에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애썼던 모습까지는 내가 지금 할 수가 없습니다.
    몸과 마음이 따라주지 않습니다.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공부할 때 새벽에 잠이 들지 않기 위해서 서서 새벽 3시까지 공부했습니다.
    시간을 아끼기 위해서 김밥만 먹었습니다.
    하나라도 더 외우기 위해서 내가 말하고 녹음을 해서 등하원길에 계속 들었습니다.
    선생님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서 나를 갈궜습니다.
    모의고사 점수에 매일 마음을 졸였습니다.
    시험 볼 시간을 두려워했던 제가 떠오릅니다.
    옆에서 나를 지켜보던 친오빠는 제게
    너는 네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했다고 그런 모습이 존경스럽다고도 했습니다.
    그때도 저는 항상 저를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대단했던 마음과 태도였고 몸이 힘든 줄도 모르고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지금의 제가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이렇게 마음에 집중을 하지 못하고 갑자기 서른 살이 되어간다는 무력감,
    세상에 나아가고 싶었는데 여전히 나를 다듬어야 하고
    심지어 나를 이끌어가지도 못하는 제가 도대체 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게 어떤 생각의 변화가 필요한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그냥 몸이 쉬는 것만 좋아서 게을러진 건 아닌지,
    예전만큼 강렬했던 마음이 좌절하는 시간을 겪으면서
    마음이 꺾여진 건 아닌지, 좌절 때문에 내가 마음이 상한 건 아닌지,
    언제부턴가 모든 일에 대한 확신이 들지 않았습니다.
    공부만 해서 세상 경험이 적어서
    잘 모르는 것이 많다고 생각하는 부분도 있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만큼 나름의 사고가 있을텐데
    부정을 많이 당하고 나니 제 스스로 확신이 안 듭니다.
    시험으로부터의 부정, 엄마 아빠 사이를 힘들 만큼 내가 도왔지만
    더 이상 노력할 마음이 없다고 말씀하시는 두 분에 대한 내 노력에 대한 부정,
    내가 뜨겁게 감정을 나누었다고 믿어 의심치 않았던 한 사람에 의한 부정,
    그 상황에 나를 믿어주는 내 편인 사람이 없다는 사실에 대한 부정,
    내 건강으로부터의 부정,
    내 노력을 도대체 실현해볼 수 없는 시국으로부터의 부정.
    이런 거로부터 부정당해서 지금 도대체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_
    "어려서부터 죽을 둥 살 둥 필사적으로 견디고 여기까지 왔는데
    자기한테 게으르다고 몰아붙이고 그랬네요."
    "그러게요. 내가 나만 가지고 닦달을 했었네요."
    - 정혜신의 적정심리학 『당신이 옳다』 p.156~157
    _
    정혜신TV 시즌2에서는 '내 마음이 힘든 상황들'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의 사연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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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92

  • @muhanbattery
    @muhanbattery 3 года назад +71

    저는 주식투자를 하다가 5개월 만에 5억 원의 손실을 본 사람입니다.
    2012년 말에 평범한 연봉을 받는 회사원으로 취직한 후, 정말로 자린고비처럼 악착같이 돈을 안 쓰고 모아서 8년 만에 5억이라는 자산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그토록 힘들게 모은 전재산 5억을, 단 5개월 만에 주식으로 전부 날렸지요.
    저는 얼마 전까지 극심한 우울증으로 자살을 진지하게 생각했고, 불면증까지 있어서 거의 새벽 4시까지 잠을 못잤는데
    불안하고 잠이 안 올때 밤마다 유튜브에서 자살 예방 방송과 동기부여 방송을 본 기억이 있습니다.
    현재는 더 이상 자살 생각은 안 하고 쓰디 쓴 과거를 딛고 일어나
    많이 부족하지만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동기부여 영상 올리고 있습니다.
    삶에 아무런 의욕도 없었는데 그래도 유튜브 방송이라도 하니까
    그럭저럭 버티면서 살고 있네요.
    동기부여 영상을 만들다보니
    제 스스로에게도 동기부여가 되는 거 같네요.
    여러분도 다시금 힘내시고 열심히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 @honeybag4699
      @honeybag4699 3 года назад +2

      너무 힘드셨겠어요.
      그래도 목숨은 건지신거니까 다행인거죠..파이팅

    • @밝은미소천사
      @밝은미소천사 3 года назад +3

      애쓰셨어요 살려고 버텨주시고 용기냊 셔서 감사해요

    • @user-oy2rq5mm5l
      @user-oy2rq5mm5l 3 года назад +6

      당신의 목숨이 5억보다 몇 천배 몇 만배는 귀합니다
      응원합니다🙂🙂🙂

    • @luxy_cat
      @luxy_cat 3 года назад +2

      마음을 다시 잡을 수 있는 마음이 있다는게... 너무 감사하네요. 죽지 않는다면 어찌됐든 세상 살 방법이 있다고들 하잖아요. 제가 그랬어요. 전 넘기고 넘겨서 결국 다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부디 님도 그때가 올때까지 잘 넘겨가게 되시길 빌어요.

    • @tjsgml815
      @tjsgml815 3 года назад

      다시 일어서시길 바래요
      저두 1억4천 정도 상장폐지로ㅠㅠ

  • @newbiny3951
    @newbiny3951 3 года назад +68

    자신을 갈아넣었다는게 뭔지 알아요. 몸마음을 다 갈아넣어버리면 내가 있지만 내가 존재하지 않는거같아요. 유령도 아니고 신기루도 아닌것이..내가 죽은건가 싶기도 하고..생과 사의 중간지대에 붕 떠있는거죠. 다시 내가 힘을 내지 못할까봐 이게 제일 두렵고 불안한 것 같습니다.

  • @forte767
    @forte767 3 года назад +59

    아무것도 하지않고 버틸 수 있는 힘!!!!!!!이걸 지지해주시는 분을 만나다니 정말 너무나도 보물같은말씀입니다. 뭐라도하라는말의 폭력성은 ㅜㅜ오히려소진되는 삶인데 사회적으로 너무 받아들여지지않아서ㅠ

  • @user-db2td8ry6v
    @user-db2td8ry6v 3 года назад +58

    모든게 상대 탓을 했는데, 뒤돌아서 보니 본인이 자신을 채찍질하고 자신을 인정하지 않고 살았던 것 같아요. 모든 것을 스스로 다 해야 된다고 했던것 같은데 . 스스로를 사랑합시다.
    우선 자신을 챙겨야 됩니다.

    • @user-db2td8ry6v
      @user-db2td8ry6v 3 года назад +2

      저는 60대 중반 딸 셋입니다.
      남편이 도박으로 생활비 아 갖다줘도 애들 교육은 시켜야 된다는 사명감 사고로 죽을뻔하기도..
      그러면서도 애들은 인 서울했습니다.
      여기는 지방입니다. 아파트한채 값씩
      이젠 환우로 살아가는데, 아무도 챙기질 안네요. 그것도 제 욕심인것 같아 내려 놓았늡니다. 다들 내노라하는 대기업에 다니는데도,
      스스로를 사랑해야 다른 이들도 사낭하는 하는 것이라는 걸 세월이 가면서 더 깨달아 갑니다,자신을 사랑하라~^^

  • @user-lg2yc2bp6d
    @user-lg2yc2bp6d 3 года назад +64

    저도 변호사 시험공부할 때 사연 주신분과 정말 비슷하게 생각하고 저스스로에게 엄청나게 채찍질을 했습니다. 몇년을 갈아넣어 겨우 변호사가 되고 나서인 지금, 행복하고 열정 넘치는게 아니라, 예전만큼 못하겠다. 이 생각이 정말 많이 들어요. 일 시작과 동시에 엄청난 우울이 몰려오고, 자신감이 상실하고요. 저도 요새 나는 망했구나 큰일났다. 이 생각 들었는데, 제가 몇년간 저를 갈아넣은 자연스러운 흐름이라 생각하니 그럴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면서 좀 마음이 편해지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사연주신 분, 정말 힘내세요!! ㅠㅠ 수험생 얼마나 힘든지 잘 압니다. 고생많으셔요 정말

    • @cherry_on_top33
      @cherry_on_top33 3 года назад +16

      영상이 너무 제 얘기 같다며 공감하면서 봤는데 댓글에서도 동질감을 느끼네요... 저도 변호사시험 준비하는 로스쿨생이거든요. 저는 로스쿨 들어오기까지 학점, 토익, 리트, 정성요소까지 정말 다 잘 받기 위해 저를 갈아넣었어요. 정신건강, 육체건강 다 손쓸수 없을만큼 다 갈아넣었는데 로스쿨에 들어오고보니 변호사시험은 또 그 이상의 무한한 노력을 해야만 합격할 수 있더라고요..^^ 로스쿨 입학하고부터 우울증, 무기력증, 불안 등이 너무 심해서 제대로 된 공부도 못하고 매일 허송세월 보내고 있는 느낌이라 가끔은 로스쿨 합격이 나한텐 행운이 아니라 불행이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제가 큰 산을 넘었는데 더 큰 산을 만난것처럼 변호사시험을 합격해도 더 큰 산들이 또 존재하겠죠? 인생은 정말 매순간 고통의 연속인 것 같아요. 같은 길을 걷는 후배로서 다른말보다 정말 애쓰셨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 @user-lg2yc2bp6d
      @user-lg2yc2bp6d 3 года назад +16

      yoni ha 저는 3시끝에 어렵게 어렵게 시험에 붙었어요. 학교 다닐때 성적은 좋았지만, 불안을 컨트롤하지못해서 정작 실력발휘를 못했거든요. 얼마나 애쓰고 계실지 잘 압니다. 모든면에서 완벽하기 위해서 대학시절부터 노력했던 부분 모두요. 저는 로스쿨 다닐때 저를 잘 돌보지 않고, 돌봐야한다는 인식이 없었습니다. 그 덕분에 정박사님처럼 심리적인 대가를 몇년에 걸쳐서 치르고 있습니다. 변호사시험의 합격 역시 인생의 끝이 아니기에, 저는 긴 생에 속에 여전히 헤매는 과정에 있습니다. 지금 당장은 시험 합격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줄 것같지만, 그것 역시 아니고, 시험에 불합한다고 해서 인생이 망하는 것도 아님을 저는 여러번의 불합을 통해 깨달았습니다. 부디 공부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잘 돌보며 조금이라도 편안한 삶을 사시길. 그리고 그렇게 힘들어한다고 절대 자책하지 마시길. 온 마음을 다하여 응원합니다 후배님.

    • @cherry_on_top33
      @cherry_on_top33 3 года назад +9

      @@user-lg2yc2bp6d 따뜻한 위로의 말씀 감사드립니다ㅜ 그 힘든 시험을 한번도 아닌 세번씩이나 보시다니 쉽게 가늠하기 어려울만큼 고생이 많으셨을 것 같아요.. 말씀해주신 것처럼 자신을 돌보지 않고 극한까지 채찍질하여 한번 망가져버린 몸과 마음은 쉽게 제자리로 돌아오지 않더라고요. 아마도 꽤 시간이 걸리겠죠? 합격이 인생의 끝이 아닌 과정이며 불합격도 인생이 망하는건 결코 아니라는 것, 과정중에 자신을 돌보며 조금이라도 편안한 삶을 살라는 말씀 잘 새기고 갑니다. 요즘 삶이 너무 힘에 부쳐 다 놓아버리고 싶은 마음이었는데 정혜신 선생님 영상과, 기대치도 못했던 곳에서 만나뵌 선배님 댓글로 힘을 얻어 갑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user-ej1cm9dz7k
      @user-ej1cm9dz7k 3 года назад +1

      저도 제가 하는 일에 너무 제 자신을 갈아 넣었더니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번아웃이 오더군요 어쩌면 그런게
      당연한 일인데 저는 지금도 제 자신에게 가족들을 위해서 조금 더 힘을 내라고 하고 있네요ㅠㅠ

    • @user-to8wh5ce8t
      @user-to8wh5ce8t 4 месяца назад

      저도 너무 힘들어요 요즘 ... 그래도 댓글에 좀 위로받았어요 감사합니다
      포기하고싶어요!

  • @honeybag4699
    @honeybag4699 3 года назад +8

    가만히 살아도 힘든데 스스로에게 채찍질을하냐..스스로를 위로하고 격려하자..너무 완벽할거없다..죽을거같으면 멈추자..나도 고시공부를해봣고 사연자심정 너무이해간다..난 도중에 내가 이러다 죽을거같아서 멈추었다..내가 정한 목표를
    가지못했지만 내 생명은 건졌다..나를갈아넣다가 이러다 어느날 못일어나면어떡하나 싶었다. 그때.내가 정한 목표말고도 할일과 하고싶은일이 많다.

  • @user-tf8ko4qm2v
    @user-tf8ko4qm2v 3 года назад +37

    연휴 내내 무기력에 빠져 오심과 두통으로 3일간 누워서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처음에는 이런 현상이 그냥 두통이나 급체로 인한 아픔인줄 알았는데 패턴이 있더라구요. 삶에 희망이 없다 느껴지면 이런 패턴으로 2~3일간 꼼짝없이 앓아 눕습니다.
    무기력에 내가 형편없이 잠식당해
    앓고 있는 내가 너무 싫습니다.

    • @roo_blueplaylist
      @roo_blueplaylist 3 года назад +3

      저랑 너무 비슷하시네요.. 자기강박으로 우울, 불안해져서 '난 실패자구나'하면서 실의에 빠지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속이 울렁거리고 뭘 먹을 수가 없더라구요. 누우면 일어나기가 힘들고...

    • @user-tf8ko4qm2v
      @user-tf8ko4qm2v 3 года назад +3

      @@roo_blueplaylist 무기력인지 인지 한게 최근입니다.
      그래서 저는 땀을 빼려고 노력중입니다. 개인운동은 어렵고 요가나 사우나로 땀을 흘리고 나면
      빠져 나오기가 조금 수월 해가고
      있습니다. 담대해져 가려 합니다.

    • @user-tq3ws2lw6d
      @user-tq3ws2lw6d 3 года назад +2

      저두 마찬가지네요.... 이게 신체 정신 리듬이 있어서인지 우울할때는 삶의 의욕이 떨어지고 저 자신에 대한 채찍을 멈추지 않습니다.... 너무 힘드네요

  • @user-tg3mh7ve4h
    @user-tg3mh7ve4h 3 года назад +35

    하지마세요. 힘내지말고 애쓰지마세요. 그냥 그상태일뿐이에요. 꿈도 지금의 나론 부족한데서 시작해요. 그대로있어도 족해요~

  • @ksh1184
    @ksh1184 3 года назад +62

    듣는동안 저의 박사과정동안의 일련의 감정변화를 그대로 복기하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공유해주신것만으로도, 정혜신선생님 말씀들로도 너무 위로가 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참 열심히 사는 것 같아요. 저도 나를 보호하지 않고 나 스스로를 너무 거칠게 다뤘구나. 깨닫는 요즘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user-iv3rg1yo3n
    @user-iv3rg1yo3n 3 года назад +29

    저는 가족 혹은 연인과 싸울때면 있은 그대로 나를 받아 들여라 라고 말하곤 했어요. 그런데 사실 그렇게 말하며 화낸 이유가 스스로가 나 자체로 받아 들이고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인간 관계에서건, 일에서건 저는 늘 채찍질고ㅏ 노력이라는 무기로 스스로를 쓰러지기 직전의 궁지로 몰아 넣었고 이렇게 힘든데 왜 아무도 알아주지않고, 아무런 성과도 없냐며 울분을 토하고 힘들어했었던 거였어요. 나 스스로에게 난 화를 다른이에게 풀고 있었던 거 같아요. 내면에서 인정이 안되니까 타인에게서 먼저 인정 받고자 했던거죠.. 그런데 선생님 강연을 쭉 듣고 나니.. 모든 문제의 해결은 나부터고 그 다음 다른이도 공감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이해해 주지 않는지 왜 공감하지 않는지 다른이에게 닥달하기 보다, 스스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면 오히려 정말로 나를 이해하지도 공감하지도 못하는 이들로부터 상처받지 않게 거리를 두고 나를 지켜낼 수 있었겠지요. 요즘 너무 힘들어서 딱 죽고 싶다. 생각했는데 선생님 강연을 듣고 많이 치유받았어요.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이제 그만 채찍질하고 저를 좀 내버려 둬야겠어요:)

  • @user-ei3bm1bw6i
    @user-ei3bm1bw6i 3 года назад +7

    힘들면 안된다고 생각하며 살아와서
    힘들다고 표현하면 안된다고
    교육받으며 살아와서

  • @user-ny2kk5yu3q
    @user-ny2kk5yu3q 3 года назад +54

    너무 생생하여 듣기 어려운 사연이었던 것 같습니다.비슷한 20대 후반이라 마음이 아려오네요.

    • @wonjungkong7925
      @wonjungkong7925 3 года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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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onjungkong7925
      @wonjungkong7925 3 года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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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onjungkong7925
      @wonjungkong7925 3 года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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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onjungkong7925
      @wonjungkong7925 3 года назад

      ㅐㅣㅐㅏㅔㅐㅏㅐㅐㅐㅐㅐㅐㅐㅡㅐㅏㅐㅣㅐㅡㅐㅏㅐㅏㅐㅏㅐㅣㅡㅐㅢㅢㅣㅐㅣㅐㅡㅡㅔㅣㅡㅐㅢㅢㅡㅐㅣㅡㅡㅐㅡㅐㅣㅐㅣㅢㅣㅢㅣㅡㅐㅣㅔㅣㅢㅣㅔㅣㅢㅢㅔㅣㅢㅣㅔㅣㅔㅣㅣㅐㅐㅡㅐㅔㅢㅡㅢㅢㅔㅔㅐ

  • @jasertyuiihasdfg8165
    @jasertyuiihasdfg8165 3 года назад +11

    내가 원치 않는 일에 나를 몰아넣어서
    그러면서 겪는 나를 훼손하는 경험들이
    우리가 알게 모르게 너무 많이 쌓인다.
    나중에 치러야 되는 심리적인 대가가 너무 길고 크다.
    건강성을 버티고 지켜내는 것!

  • @Enjoy_life675
    @Enjoy_life675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아무것도 하지 않는 저 자신을 사랑하는게 제일 어려운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 @ayoungU
    @ayoungU 3 года назад +9

    버티고 있는 사람이에요. 불안했는데, 말씀 듣고 마음이 든든해졌어요. 감사해요

  • @정샤론-m5w
    @정샤론-m5w 3 года назад +10

    나의존엄을지키겠습니다.

  • @Su-tg9sd
    @Su-tg9sd 3 года назад +13

    버텨랴의 정말 또 다른.시선이네요.👀
    늘 나를 힘들게 하고 닥달하고 괴롭히면서 버티라고만 했지.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서 버티라는건 생각해보질 못했던것 같아요😶오늘도 고맙습니다🐒🐒

  • @gyeonghuijeong6939
    @gyeonghuijeong6939 3 года назад +11

    나 자신을 훼손하고 있진 않은가...?

  • @user-qb3zs1le2h
    @user-qb3zs1le2h 3 года назад +5

    번아웃될땐 쉬세요. 제때 자야 힘을 얻어요. 몸이 상하면 포기하게 되요

  • @user-xu9jn3qf9x
    @user-xu9jn3qf9x 3 года назад +6

    나를 닦달하는게 나를 사랑하는 거랑 헷갈릴정도였네요 끊임없이 쉬지않고 일만 하시는 부모 밑에서 자란 영향도 크더라구요
    나 스스로를 편한 상태로 릴렉스 시키는 것도 십여년이 걸리네요 나를 편안한 존재로 바라볼줄아는 게 참 에너지같습니다
    나 자신아 정말 알라뷰~한다~^^♡

    • @itmasspeaker684
      @itmasspeaker684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열심히 산 부모....그렇죠. 자녀도 뭔가를 성취.성과를 내야한다는 압박감에 자녀도 본인 스스로 앞만 달리면서 끊임없는 채찍질.

  • @ehkang7071
    @ehkang7071 3 года назад +13

    참 사람을 편안하게 하는 힘이 있으세요. 정확한 말에서 나오는 공감이 이런거구나... 싶습니다. 공감되는 영상 만들어 주셔서 덕분에 큰 위로 받고 갑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hessed8198
    @hessed8198 3 года назад +2

    수십번 이런걸 느끼면서 알면서 나를 거칠게다루고 판단하고 채찍질하지 말아야겠다 나자신을 사랑하는 것에 대해서 느끼게 되는데
    수백번 나자신을 판단하고 채찍합니다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고. 그렇게 했다가도 , 누군가가 판단하면 또다시 자신을 판단하고 강박적으로 됩니다.
    그런 이유가 있었겠지, 나도 그순간에는 어쩔수없이 그랬구나. 그 행동의 자연스런 정서 반응이구나. 나를 수용하고 인정해주며 사랑하게 되기를 기도하고 바랍니다 🙏

  • @user-uo2uu3fi7t
    @user-uo2uu3fi7t 3 года назад +5

    하루하루 매순간 저 자신을 놓지않기 위해 위태로운 삶을 살고있는 일인입니다
    선생님강의 듣고 힘이 많이 납니다
    너무 많이 감사드립니다

  • @user-cu1sq6ir7b
    @user-cu1sq6ir7b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부모의 역활이 중요 합니다 의사가 정답은 아니지만 사연자처럼 돌아 가려면 많이 힘들고 확율도 낮아집니다

  • @user-sx3mw3gg5e
    @user-sx3mw3gg5e 3 года назад +24

    지금 우울하고 무기력한건 이제껏 살아온 시간에 대한 심리적인 결과이다
    원치않는곳에 나를 몰아넣으며 생채기가 마음에 난다
    이말이 인상깊네요 제가 너무 힘들었을거같아요 살아오는동안
    이제 후폭풍 맞는거같아요 그때는 이만큼 안힘들었는데 참았던 걸까요

  • @user-rt5qx5xr2n
    @user-rt5qx5xr2n 3 года назад +4

    저도 감사합니다. 자신의 존엄을 위해 버티시라~~그러면 다시 생겨나는 에너지로
    언젠가는 할 수 있는 일을 하게 되는 기회도 주어질 수 있다는 말씀이 마음에 새겨 집니다.

  • @kimsophia5697
    @kimsophia5697 3 года назад +5

    앗싸~~"3빠"!! 신난다~ 저는 평생 제 자신을 채찍질하며 살았는데 정신이 오락가락하고 안절부절 못하고... 강박증이라더군요. 제 귀에 캔디 같이 달콤한 내용이네요.

  • @user-mk1fu8bj9e
    @user-mk1fu8bj9e 3 года назад +3

    정혜신쌈 스텝분들 모두들 감사합니다

  • @us1916
    @us1916 3 года назад +5

    사연자님 글이 공감이 많이 됩니다 저는 균형을 잃은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의자는 다리가 세개는 있어야 서있을 수 있는데 수험생활을 하면서 한두개만 신경쓰다보니 의자가 넘어질 수 밖에 없는것같아요 저도 가족과 공부만 생각했어요 그래야 합격한다고 생각해서 저를 몰아부쳤는데 결국 쓰러질수밖에 없었더라구요 무기력해져 있는데 빨리 일어나지 못한다는 주변의 인식도 힘듭니다 문제는 저도 제가 빨리 일어나야한다는 조급함으로 또 채찍질하게 되더라구요 사연자님 만나보고싶어요 그냥 이해한다고 눈을 보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 @somygo8402
    @somygo8402 3 года назад +4

    하... 진짜 주옥같은 말씀이십니다....
    감사합니다🙏

  • @user-dt3bn5yw9t
    @user-dt3bn5yw9t Месяц назад

    젊은데 뭐라도 해야지...라는 사회적 통념과 압박에서 버티면서 내 존엄과 자기애를 훼손 받았지만
    여전히 나약한 내 탓인 것 같을때가 있습니다.
    이제야 내 탓이 아님을, 내가 잘 못한 것은 다른 사람의 기대에 맞추라는 채찍질을 들었구나...라는 알아차림입니다.

  • @전으뜸-m3h
    @전으뜸-m3h 3 года назад +4

    맨날 채찍질하며 살았지요. 그랬더니 한만 남았어요.

  • @rmethe2n
    @rmethe2n 2 года назад +1

    내 자신을 채찍질하지 않으면, 나는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 그래서 다시 채찍질을 들게 된다

  • @user-uo2uu3fi7t
    @user-uo2uu3fi7t 3 года назад +2

    정말 감사합니다. 정혜신님께서 말하신 모든것이 한자 한자 아주 어릴적부터 고통스럽기만 한 영혼이 찾던 말이었어요. 글쓰기노트에 적고 하루하루 잘 버텨보도록 하겠습니다. 님은 제 생며의 은인이세요~♡

  • @jinkang4313
    @jinkang4313 3 года назад +6

    새로운일을 할때는 힘들잖아요, 그럼 얼마나 새로운 일을 해봐야 이게 그냥 새로움의 힘듬인지, 나에게 안맞아서 힘듬인지, 나를 채찍질해서 힘듬인지 알 수 있을까요? 지금 너무 죽고싶을 만큼 힘든데 새로운 일을 시작한지 두달이 안되요. 매일 매일이 지옥 같은데 제가 이건 그냥 어리광 부리는 걸까요...ㅠㅠ 정상적으로 사는게 어떤 느낌이었는지 기억도 안나고 내가 뭘하면 기쁘고 스트레스가 풀리고 뭘 좋아하는지조차 기억이 안나요...뭘 해도 즐겁지 않고 힘만 들어요...

  • @user-fr5wn9eg8c
    @user-fr5wn9eg8c 3 года назад +5

    아!!!!!! 버티는 힘!!!! 선생님 👍👍👍

  • @user-bl7qj3md8n
    @user-bl7qj3md8n 3 года назад +6

    정말 귀한 말씀 항상 감사합니다

  • @user-fr5wn9eg8c
    @user-fr5wn9eg8c 3 года назад +5

    “2빠” 네요~~ ㅎㅎ
    동영상 보기도 전에 “좋아요” 눌러요!! 선생님 영상 보는것 만으로도 전 좋아요~~^^
    감사해요~~

  • @jasertyuiihasdfg8165
    @jasertyuiihasdfg8165 3 года назад +7

    자신을 채찍질...
    힘들다. 힘든데?
    사람이 기계가 아니잖아요. 사람이지.
    여자분 사연 참 공감되네요. 저도 앞길에 대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외국에서 이민가서 살려고 생각중인데 가면 외국인으로서 예전 전공 다 버리고 최저시급부터 일을 시작해야 할것을 아는데... 내가 과연 견딜 수 있을지. 혹시나 나의 자존감을 모두 깎아버리는 결과가 되진 않을지. 너무 나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는건 아닌지.
    근데 그렇다고해도 한국에서 더이상 살고싶지는 않은데. 참.... 모르겠네요. 내가 존엄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 @gkwlakssks
    @gkwlakssks 3 года назад +5

    감사합니다. 선생님 항상 건강하세요!!

  • @user-my1he6hw9j
    @user-my1he6hw9j 3 года назад +4

    내가 나 스스로 채찍질 하지 않으면 살수없을것 같아요...

  • @user-ru5ie5dx9m
    @user-ru5ie5dx9m 3 года назад +6

    매번 챙겨보고 있어요~~내가 나를 마주하게 만드는 시간을 갖게 하는 힘이 생기게 해줘요. 정말 감사합니다:)

  • @user-xe2vr1bq3o
    @user-xe2vr1bq3o Год назад

    9:06 겉으로 드러난 상황을 보면 판단이정에
    9:46 그냥 정서적 리액션일 뿐
    10:14 자연스러운 흐름
    11:04
    11:47 나..
    12:40 부정이 아니라 지금 상황을 정리해주는 지도

  • @flowfreedom4749
    @flowfreedom4749 3 года назад +4

    👍👍영상으로 좋은 내용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fr5wn9eg8c
    @user-fr5wn9eg8c 3 года назад +4

    갈아넣은 애쓴 크기만큼의 당연한 순서 나를 지키기 위한 과정이군여!! 네~~~감사해요~~

  • @주님안에서
    @주님안에서 6 месяцев назад

    감사합니다

  • @perleslee7522
    @perleslee7522 3 года назад +2

    여기까지 오게 되어 다행이랄까요? :) 몹시 우울했던 지난 한 달 여 간의 시간들이 회복되고 있네요

  • @user-fs5os9iy9n
    @user-fs5os9iy9n 2 года назад +1


    얘기인가..ㅜㅜ
    저도 새벽 두시...ㅠㅠ
    밥해먹는 시간이 아까웠는데
    지금은 도저히 못하겠네요

  • @user-tq3ws2lw6d
    @user-tq3ws2lw6d 3 года назад +2

    글쓰기 말하기에 매우 약점을 갖고있습니다 회사특성상 인간관계의 필수인 곳이라 상사 및 고객들과의 대화를 중시하고있습니다 그러나 어릴적 언어 장애는 아니지만 발달이 느렸던 탓인지 말을 구성?? 과정??을 잘 파악하지 못하고 상대방을 설득시키고 설명하는데에 어려윰을 겪습니다 이럴때면 인생이 우울하고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ㅠㅠ 어떻게하면 현재 이런 제 자신을 좀더 발전시키고 나은 행복을 찾을수있을까요 ㅠ

    • @user-fl9jv7fz9o
      @user-fl9jv7fz9o Год назад

      관련 강의나 학원 멘토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의사소통, 글 읽기 능력을 향상시켜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있을 거예요

  • @냥냠집적
    @냥냠집적 3 года назад +1

    요즘 제가 고민하고 있던 주제만 다루고있어서 연달아 3개째 듣고 있네요

  • @shdjsisj2637
    @shdjsisj2637 3 года назад +1

    유튜브에서 제일 좋아하는채널입니다. 영상속도를 올려본적은 있어도 늦춰본적은 없는데 이 채널은 예외가 되네요 항상. 좋은영상 올려주셔서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집밥같은심리학으로 치유받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ps4nk1id2j
    @user-ps4nk1id2j 3 года назад +3

    영상 내용이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roasien
    @roasien 2 года назад

    딱 제 상황이에요... 정말로 많은 힘과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여태껏 스스로에 대한 명예를 되찾은 기분이에요. 전 잘 가고 있었군요...

  • @red_lipped_poong
    @red_lipped_poong Год назад

    선생님의 지혜를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구원받는 기분입니다

  • @eunjikong_0810
    @eunjikong_0810 3 года назад +2

    정말 감사합니다....

  • @김장미빛
    @김장미빛 3 года назад +3

    안녕하세요. 선생님.저도 우울증 인식하고 이겨내려고 하다보니 제 인생이 망가지는듯 하는걸 느끼고 살아요.아무것도 하기 싫고 일상이 흐름이 깨진채 사는듯 무의미하게 살어지니 산다는듯 살아요.정말정말 밝고 활기차게 살고 싶은데 제가 어디가 왜 잘못된건지도 모르겠오요

  • @monna-vo9xp
    @monna-vo9xp 6 месяцев назад

    ❤❤❤

  • @user-mq6tc2cc5t
    @user-mq6tc2cc5t 3 года назад +1

    영상보고있다가 울컥했어요

  • @claire_js
    @claire_js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8:38 감사합니다.

  • @widerhorizon
    @widerhorizon 3 года назад +1

    주변 사람들이 너무 기대를 많이해왔고 어느정도는 그에 부응을 해온 고민이는 본인이 마주한 사방의 문제를 자신을 키워 이겨내고저 그렇게 과하게 스스로의 표현대로 자신을 갈아넣으며 살아오신 것이 아닌가 했습니다. 그런데 수험생의 입장에서 남을 위한 자신의 역할이 너무 과했던 것은 아닌가 해요ㅠ 수퍼맨이 아닌이상 그렇게 계속 살 수는 없지 말입니다~ 해내면 내 capa가 된다 여기실 수 있겠지만 ㆍㆍㆍ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잖아요? 너덜너덜해진 스스로부터 돌보고♡ 자신이 응당 해야하는 일을 고민이님께 소위 아웃소싱을 너무도 당연하게 아마도 오랫동안? 해온 대상이 부모라고 가령 해본다면, 이젠 그만하시는게 모두를 위한 답이라는 생각입니다. 말하자면 고3에게 누가 그렇게 위태로운 관계를 당연한듯이 맡기나요? 인생을 걸고 그토록 노력하는 이에게 어떻게 그럴 수가 있을까요? 너무 고생하셨고 이제 무료상담소를 찾아가시라 하던지 오빠가 나눠지던지~ 워낙 하던 사람이 하겠지만 ㅡㅡ 후에 자리잡고 다시 맡던가 한다고 선언하시고 ㅠ 일단은 일년만이라도 나의 당면 과제에 올인하시기 바랍니다!

  • @illililiililllili5623
    @illililiililllili5623 3 года назад +3

    너무 도움이 되네요 ㅜㅜ 감사해요 💛

  • @carolj7586
    @carolj7586 2 года назад +1

    노력하고 채찍질하고 근데 결과는 좋지 않고 오늘도 저를 채찍질하면서 일어났어요.

  • @subin1500
    @subin1500 3 года назад +4

    1빠^^~~항상 마음을 따뜻하게 만져주시는 선생님👍👍👍👍🙆‍♀️

  • @Hello-bi5mx
    @Hello-bi5mx 2 года назад

    영상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 @귀여움한도초과
    @귀여움한도초과 2 года назад

    정혜신선생님의 영상을 보고 굉장히 많은 공감 위로를 받았고 생각도 많아졌습니다 좋은쪽으로 그래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선생님께서 쓰신 책 당신이 옳다 바로 구매하였습니다 빨리 읽고싶어요ㅋㅋ
    선생님rsp

  • @키위아니고키위새
    @키위아니고키위새 3 года назад

    너무 속상하고 공감가요...

  • @junseokoh1344
    @junseokoh1344 Год назад

    9:09

  • @nahyun7366
    @nahyun7366 3 года назад

    17:00

  • @user-vz5xv7pf6c
    @user-vz5xv7pf6c 3 года назад

    전깡패입니다

  • @user-hf9wg5lo6h
    @user-hf9wg5lo6h 3 года назад

    공부에 취미가 없는사람 같은데 ?? 그런과정을 즐길줄알고 앞만보고 가야지

  • @daaumm
    @daaumm 3 года назад +3

    많은 위로가 돼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