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은 사실이 아니라 해석이라는 말 진짜 맞는 말... 너무 힘들고 그 사람이 안 잊혀져서 나쁜 점들만 계속 떠올릴려고만 하다보니 제 기분만 이상해지더라구요 분명 저도 그렇게 좋은 사람은 아니었단 기억도 들면서ㅎㅎ 시간이 조금 지나면 그냥 이랬었지~ 정도의 추억으로 자연스럽게 남게 되더라구요 그러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사실 별로 신경쓰이지도 않는 사람이 될테니깐요!
'지난 사랑들을 거쳐오면서 그들에게 다 조금씩 물들머 지금의 내가되었다는 말' 너무 애틋해요 👍 연애를 하면 연애 전의 나로 돌아갈 수 없다, 연애는 두 자아가 섞이는 것이다 라는 말을 어디서 보고 가슴깊게 새겼어요 그래서 신중하게 사람을 만나게되더라구요 ♥️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아 🥰
저를 거쳐간 모든 사람들을 기억해요 오마르님 말씀대로 그 사람들의 버릇 습관 행동 말투 하나하나를 저도 모르게 흡수해버려서 지금의 제가 되었어요 절대로 그 사람들 부정하고 싶지 않아요 어쨌든 저라는 조그마한 역사에 뭐라도 남기고 스쳐지나간 사람들이니까요 오늘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새벽에 봤으면 조금 울었을지도 모르겠어요
정말 똥차라고 생각해서보다는 굳이 새 연인에게 전 연인의 좋았던 점을 말할 필요가 없어서 그러는거같아요 마음 속으로 다들 그러지 않나요? 그 사람은 ~한 점이 참 좋았지..괜찮았지 그치만 새 연인과 대화할 때는 헤어진 이유만 이야기하죠 만났던 이유를 설명하면 상대에겐 상처가 될 수 있으니까요
저는 전여친에게 너무 고맙고 미안해요. 그 친구 덕분에 제가 좋아하는 일을 찾는 기회가 생겼고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알려주는 여자였어요. 군대를 가서 서로가 힘들어 이별을 선택했지만 전역하고 제 꿈을 찾아갈 기회가 열려서 나름?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그 친구 미래에 좋은 날이 많았으면 저도 행복할 것 같아요 : )
성시경님이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좀 공감이 되었었는데 만약 현 애인이 나를 가장 사랑하냐고 물었을때 긍정의 답을 하고 지난 사랑이 별로라고 하는게 나는 과거 만난 모든 사람들을 나 한 사람의 마음에 담았었고 한 때 가장 사랑했었었는데 그걸 부정하고 너가 제일 좋고 그 사람들은 별로였다고 말하면 나는 별로인 사람이 되는거고 당신은 그런 별로인 사람이랑 만나면 좋나요? 이랬었는데... 거기에 한혜진 님은 물어보는 사람은 그렇게 깊게 생각하지 않고 그냥 제일 사랑하는 사람이 나이길 듣고 싶은거라고 했고... 참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고 복잡하네요
우리는 퇴적물이고 콜라주다. 지난 시간속에서 쉼 없이 무언가에 덧대어져 지금의 우리가 되었다. 그래서 더 이르게는 없다. 시간을 돌려 과거로 가면 그곳에 당신이 아는 그는 없다. . . 그렇기에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일은 그의 모든 역사를 끌어안는다는 의미가 된다. 오마르님 책에서 좋아하는 페이지였는데 이 영상을 보니 다시 떠오르네요!
결국은 궁극적으로 생각이 드는건 옛연인을 폄하하고 '똥차였다, 쓰레기였다'라고만 생각하면 자신의 인생이 '똥차만 타고 쓰레기만 만났던' 그런인생으로 변할수도 있다. 다시말해 '나 자신'을 위해서 인정하고 이해하면 된다. 누굴 욕한다고 해서 내 가치가 올라가지 않는것처럼. 결국은 자기자신을 위한 생각이자 가치관이군요 좋게좋게 긍정적으로 살자구요 다들! ex가 했던말이지만 '좋았으면 추억이고 나빴으면 경험이다' 어떻게든 의의를 찾고 깨닫자구요. 오늘도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와 진짜 댓 안남기는데 인생 깨달음 얻어서 댓 남겨요 오마르님...전 항상 연애할 때 제가 이 사람의 최고의 연인이 되겠다고 아등바등하고 연인의 전애인들이랑 쉐도우 복싱 하면서 괴로워했는데 그게 정말 부질없었네요..ㅠㅜ지금보다 더 맘편한 연애 할 수 있을거같아요 랜선 스승님 감사합니다..!
참 어려운것 같아요~나한테는 쓰레기였던 사람이 누군가에겐 벤츠가 될 수도 있긴 하더라구요..ㅋㅋㅋ 뭐 물론 본성을 숨기는것도 있겠지만 사람들을 보다보면 기본적으로 성향이 안 맞는 부류들이 있고..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요인에 의해 끌려 만남을 갖더라도 그게 지속적인 교류로 이어지기는 참 쉽지 않죠
전 초반에 내가 못나서 , 나라서 나랑 만날땐 그랬을까 했는데 그냥 나랑 안맞았던거 같아요 아 지금 생각 해도 넘 빡치는게 전남친이랑 헤어지고 절친중에 한명랑 둘이 연락하는거 보고 연 끊었는데 상황상 내가 힘들어하는데 둘이 히히덕 연락하는거 보고 어이없어서 제가 먼저 연락 안했거든요 근데 걘 제가 톡 봤다고 기분나쁘다고 지도 연끊더라고요 근데 이제와 보니 둘이 사귄데요!!! 저만 ㅂㅅ 된거죵 ㅎㅎㅎ 둘이 잘 맞는다니 너무 다행이고 저랑은 안맞아서 또 다행이예요
종열아 5년 사귄 그 시간 절대로 헛되지 않았고 덕분에 나도 좋은 모습으로 많이 변했다 느끼고 있어. 20대의 초, 중, 후반을 너와 함께 보낼 수 있어서 행복했고 내 모든걸 다 갖다바쳐서 사랑한게 너인걸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어. 너도 너 스스로가 참 괜찮은 사람이란걸 알았으면 좋겠다. 다음 사람이 누구던 건강한 사랑 주고 받는 연애 하기를! 아 그리고 내가 비흡연자라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너 숨쉴 때 몸 속 호흡기에서부터 담배쩐내 진짜 심한데 5년동안 말을 못하고 참았다. 부디 같은 흡연자를 만나기를!
@@jh-me8ed 남여누구나 다 그 아련함을 잊지못하죠. 30대가 되어야 겨우 멘탈적으로 강해져서 이겨낼수 있습니다. 아니면 연애하고 결혼도 하고 자식도 다 크고 그렇게 오랜시간이 지나서 기억이 가물가물 해져야 정말로 안떠오를겁니다. 처음으로 사랑한 사람을 결혼한 사람과의 추억으로 덥는거죠.
완전 격공해요 ㅋㅋㅋ 솔직히 좋았던 때도 있었고, 안좋았던 때도 있었고 전부 다른데, 왜 굳이 전부 똥차취급해서 나 스스로가 똥차 컬렉터가 된것처럼 말하고, 생각하는건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ㅋㅋ 지금 남자친구랑은 전에 만났던 사람들 이야기 나오면, 그때 이런건 좋았었다 저런건 나랑 안맞았다고 하면서 서로 말해주는데 이것도 이거대로 재밌고, 서로 자기자신에 대해 더 깊이 알려주는것 같아서 좋더라구요!
늦은 나이가 아니시라고 하신다면...과연 그게 실수인지 살펴보는 시각도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저는 의도가 없는 말은 없다고 생각하는 편인데요(음모론자). 그래도 뭐 진짜 고의가 아니었다면, 이제는 내가 익숙해져서 배려가 모자랐던거죠. 어느쪽이든 불편하신게 정상입니다. 게다가 첫 사랑이면 모든순간이 얼마나 소중한데요ㅎ
만나는 동안은 괜찮았는데 헤어질 때 한 말이 쌉거지 같아서 개쓰레기로 남았죠 합의하에 헤어지기로 했는데 내가 잡았더니 나 너 안좋아한다 한달 전부터 헤어지고 싶어서 난 준비했다 라는 개소리를 했고 그 말을 듣고 내가 뭔 어리석은 짓을 하고 있나 싶었죠 순간 정신차리고 그래 알았다 하고 헤어졌는데 일주일 후에 전화오더니 찌질하게 1초발신ㅋ 빡쳐서 내가 다시 걸고 하는 말이 거짓말이었다 그래야 네가 안힘들어 할 것 같았다 라는 쌉소릴했죠 할 말 못할 말 구분 못하고 지껄여서 사람 상처줘놓고 무슨 개빡쳐서 얘는 그냥 쓰레기입니다
나는 진짜 쓰레기에게 정말 좋은 사람으로 마무리를 지었기에, 그 사람에게 평생 잊혀지지 않는 사람으로 남을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1년 지나고서 그 여자가 여러 다른 남자를 만난 후에 후회에 쪄들은 장문의 카톡을 제게 보냈었지요. 그럼 뭘하나요. 나는 이제 한 걸음 뒤로 가서 객관적으로 그 여자를 보게 되었는걸.
전남친들도 좋은사람 이었다 다만 그때의 내가 좋은사람이 아니였어서 그사람의 좋은점을 보지 못했더라 아니 보지 않으려 했던것같다 좋은사람이 되어주려 정신차린 지금은 별것아닌 사소한 것들도 다 좋아보이더라 사소한 것이 모여 행복이 되어간다 (feat. 쓰레기는 걍 쓰레기통으로..ㅎㅎ)
6년 만났던 첫사랑에게 오빠 그당시에는 너무 원망스럽고 배신감이 컸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오빠도 이별을 건네기까지 얼마나 어려웠을까 , 먼저 용기를 내준 덕분에 삶에 오로지 오빠 밖에 없던 내가 이젠 내 자신을 좀 더 생각하면서 살아가고 있어 많은 감정들을 알게 해줘서 고마워. 지금의 내가 너무 좋고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어 오빠도 부디 행복하게 지내길 진심으로 응원할게 안녕
근데 나 같은 경우는 전남 좋게 못말해주겠다 도저히 온갖 욕설에 폭행에.. 데이트폭력의 끝판왕이었지 까딱했으면 내가 죽을수도 있었을 상황이었었으니까. 사년전 너랑 헤어진걸 지금도 너무 잘 했다고 생각하고 그 지옥의 나락에서 날 꺼내준 지금의 남친에게 너무 고맙고 감사해. 매번 때려놓고 울고 불고 미안하다 다신 안그러겠다 무릎꿇고 사과를 해도 그 악순환이 반복되길 수십번.. 결국 그때 경찰서와 법원을 왔다갔다하며 법의 도움을 빌려 겨우 헤어졌었지. 진짜 다시는 만나고 싶지않고 내가 남자보는 눈이 그렇게 없을까 싶었어. 아니 정말 좋게 말해도 너는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줄줄 모르는 사람이었었어. 그때는 생각하고 싶지도 않아서 이 영상이 귀에 잘 안들어오네. 진짜 다시는 얼굴도 이름도 꼴도 보기싫고 기억에서 지워버리고 싶은 인간이야. 오죽 했으면 수년 살던 도시를 버리고 외지로 왔겠어. 그때의 내게 돌아갈 수 있었다면 나를 뜯어말렸을거야
오늘 영상은 보면서 마음 한 구석이 씁쓸해지네요. 친구들은 맨날 자기가 똥차 수집가라고 말하면서 열심히 엑스를 깠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똥차도 있었고, 그냥 둘 성향이 안맞았던 경우도 있었던 것 같아요. 이왕이면 헤어지지 않고싶고 오래가고 싶지만 언젠가 헤어지게 된다면 그때를 추억할 때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았지', '그래도 좋았지'라는 생각을 하고싶어요. 상대방도 저를 그렇게 생각했으면 하고요. 아름다운 이별은 없다지만 적어도 더럽고 추잡한 이별은 아니었음 좋겠어요. 제일 힘들면서도 제일 원하는 결말이네요.
더 좋은 사람이냐 가 중요한게 아니라, 더 나와 잘 맞는 사람이냐 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더 구체적으로 말 하면 이전 사람들은 나쁜 놈들이었어. 라고 말하는 것 보다, 나와 잘 맞지 않는 사람이었어 라고 말하는것이 더 맞다고 봅니다. 그러면 오마르님 말씀처럼 이전의 연애를 좀 더 욕하지 않고 바라볼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진짜 개 쓰레기인 경우 말구요.
2년이 지났는데 새로운연인이 2번 바꼈는데 왜 니만 생각이나냐.. 새로운 걔네는 생각도 안나고 생각하고싶지도 않은데 왜 너만.. 누워있으면 니가 옆에있었으면 하면서 맨날 니가 옆에 있는거처럼 혼자 상상에 빠지고 혼자 잠들어 이제 니 생각으로 눈물이 아닌 웃음만 나오는 내가 너무 한심해 차라리 슬퍼하는게 나을거같아 이미 떠난 사람이 뭐가 좋다고 미련으로 남아서 왜 혼자 좋다고 웃냐고...ㅋㅋㅋ 옛날에 너랑있었던 일들을 생각하면서 그때로 돌아가고싶다 그때로 돌아가면 너무 좋겠다 절대 안이루어질 일들 생각하면서 혼자 웃어.. 나 진짜 멍청하다 이 얘기는 아무한테도 못 말했어 내 가장친한 친구들한테도 분명 나를 한심하게 볼게 뻔하고 어쩌다 흘러 니 귀에 들어갈까 겁도 나지만 내심 그랬으면 좋겠다고 생각도 든다 혼자 망상에 빠진거지.. 혹시나 니가 먼저 연락이 올까하고 니가 먼저 내 페북 친구를 끊었지만 먼절 올 이유도 하나도 없고 가능성도 없는 상상으로 혼자 밤마다 왜 그러는지 진짜 모르겠다 누가 나한테 환상을 딱 깨주는 말 한마디만 해줬으면 줬어 제발 잊고싶어 누구를 다시 사귀어도 니가 머리서 보이면 짝사랑하듯이 심장이 쿵쾅하고 뛸거같고 어디 숨고싶고 그럴거같아 새로운 사람으로 잊고싶지 않아 아마 지금 삶이 너무 불행해서 니하고 너무 행복해서 맨날 니 생각으로 기분좋게 잠드는게 일상이됬어 계속 착각하는거지 좀 현실적으로 생각하자 현실로 돌아와 지금 조금 불행해도 걔보다 더 좋은 사람많잖아 니친구들도 그렇고 조금은 현실적으로 조금은 단순하게 살자 이 멍청아 잊어 제발 제발 잊어 이제 이 댓글쓴서 올리고 잊는거야 잊는거다 진짜 더 쓰고싶어져 댓글이
저는 그 희생자 인데요 정말 너무 힘들어요....ㅜㅜ 생각나지 않는 두 여자중에 한명이 되겠지만 저에게는 그사람이 전부였어요.. 헤어지면서 , 아직 전에 만나던애가 나랑 만날때도 생각난다고... 더는 못하겠다는 사람을 앞에두고.. 제가 뭘 할수있엇을까요.? 일방적인 이별을 받아들이는건 칼로 사람 찌르는것같이 아프네요ㅜㅜ 언능 잘 잊으시고 정말 좋은사람 만나세요,
저는 확실하게 다 쓰레기였다고 말할 수 있어요 첫사랑 = 문어발, 바람둥이, 스킨쉽에 안달남 두번째 = 먹튀, 하루에 연락도 문자 5개도안됨, 잠수이별 세번째 = 숨겨놓은 애샛기 있던 호빠 바람둥이샛기(가끔 걸린사진 대부분이 여자 껴있는 술집, 노래방사진뿐이라 예측), 나중엔 일주일에 카톡 3개정도 준듯 마지막 = 첫만남부터 결혼하자함 그때부터 몇년동안 변함없이 말하는 사람, 현남편 꽃한번 받아본 적 없고 데이트비도 거의 다 내가 낸 호구같이 희생적 연애만 했던 나에겐 남편이 물한잔 떠줘도 고맙다고 말할만큼 매 순간이 감사하다 벤츠를 구분할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 후회는 없다 첫사랑은 6년이 지나서도 인스타 염탐하더라
사랑할때는 상대방의 허물을 덮어주고 치워주느라 상대방의 단점을 직면하지 못하다가 헤어진 이후 자신의 연애를 되돌아보면서 이전에 자신이 묻어 줬던 상대방의 허물들과 그로 인해 받았던 상처들을 꺼내서 직면하는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더 큰 상처들을 껴안고 가는것일 테구요. 반면교사든 진짜 교사였든 간에 나에게 영향을 준 고마운 사람들에는 틀림이 없지만, 연애를 하는 동안에 상대방과 나의 문제를 대화를 통해 서로 직면하기보다 회피를 통해 문제를 감싸면 감쌀수록 이별 후에 오는 상처는 어쩔 수 없는것 같아요. 또한 상대방이 도덕적으로 쓰레기였을 수도 있고요. 때문에, 욕을 하는 과정이 나쁜것만은 아닌것 같아요. 욕을 하면서 자신의 상처가 치유되는 과정이니까요. 서로의 단점들을 직면할수 있는 건강한 사람들끼리의 연애가 가장 좋지만요. 잘 없죠
사실 자신의 상처가 해결되고나면 저새끼 쓰레기야! 라는 식의 분노보다는 음~ 쓰레기였지~ 근데 이제는 타인이지~ 하는 생각이 오면서 무덤덤해지더라고용. 저도 성인이 아니니까 잘못한 점이 분명 존재했을수도 있겠다. 싶구요. 그러면 그제서야 상대와의 연결고리가 끊어지는거라고 생각해요.
진짜 나는 가끔 니생각이나. 헤어진지 7개월이 다되어가지만 현체때 손잡고 놀이기구타던 그때, 배고파할줄 알았다며 간식을 손에 쥐어줬을때, 사귀기도 전에 내가 따라다녀서 집에 바래다 줬을때, 같이 피씨방갔다가 너희반애들 만났을때, 그냥 막 생각나.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웃음이 나와. 내가 아직 널 좋아하는걸까. 아니면 그 추억들이 너무 행복했어서 기억나는걸까. 나는 너무 미안해. 너무 완벽한 너는 나에게 과분했던것 같아. 몇주전 문자했을때 나에게 시간을 더 많이 써줄수 있는 사람 만나라고 했지만 과연 그런사람을 만나 너를, 그 추억들을 지울수 있을까. 다신 연락해서 귀찮게 안할게. 행복하게 살아줘.
마자요 너는 지금 그사람을 사귀는게 아니라 그 사람의 옛 애인의 흔적과 사귀는거라는 말도 있죠. 전 연애 혹은 연인에게서 나쁜건 버리고 좋은건 닮아가면서 쌓인 흔적들이 모여 지금의 연애하는 내가 된거니까요. 그게 없다면 그사람은 발전 가능성이 없는 사람이라는 뜻인데 만날 이유가 있을까요
맞아 굳이 지금 현재에 연애를 하고 있다고 해서 과거의 연애들을 무조건 안좋게만 바라보는 건 그리 좋진 않지 과거 연애를 하면서 분명히 뜻깊고 행복했던 시간이였던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니깐 추억은 짐이 아니라 살게 하는 힘이라는걸 많은 사람들이 깨달았음 좋겠다 어쩌면 당연한 이야긴데 공허한 새벽이라 그런지 심오하게 느껴지네요 잠 안오는 늦은 새벽에 추천에 떠서 얼떨결에 잘 보고 갑니다 오마르 행님
움.. 저는 전남자친구들에게 고마워요 나쁜버릇들을 덕분에 고쳤고 그사람과 사랑이 저를 움직이는 원동력이 되었고 가끔 생각나도 미움보단 고마움이 더 커서 피식 웃어요 제가 주변사람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지금의 남자친구에게도 많은 영향을 받고 의지하고 있어요 !
친한 사이였다가 연인이 된 사람이 재능도 많고 성실하고 좋은 사람이었어요. 다만 나와 연애를 해서는 안 되는 사람이었을 뿐. 친구는, 선후배는, 모임회원은 존중하면서 연인에겐 자존감 도둑이었던 X. 연애 막바지쯤엔 나 스스로를 쓰레기로 여기며 평생 이 사람 없으면 안 될 것 같은 생각에 전화로 일방적 이별통보를 당하고도 밑바닥까지 보이며 더럽게 질척였어요. X 마음에 다른 사람 생긴 거 알고 더 그랬어요. 지금 남편 만나 나를 아끼는 방법을 알게 된 후로 전 연인과의 일들이 인생 최대의 흑역사로 남더라구요. X가 똥차여서? 아뇨. 자존감 바닥쳐서 돌이킬 수 없는 추태를 보인 내가 훨씬 더 똥차였어서. 지금 남편은 저를 벤츠 비스무리한 취급을 해줘요. 빈말이라도 그런게 또 원동력이 되더라구요. 이미 지난 일이지만 X만나 많은 경험치를 쌓았고 레벨업 잘 해서 건강한 정신으로 잘 살고 있다고 얘기해주고 싶어요.
확실히 모두가 나쁜 남자, 똥차는 아닌 건 맞아요 근데 대부분은 나쁜사람이었네요 그저 저를 통제하려고만 했던 사람, 저를 다른 사람들로부터 고립시켜 자기밖에 없다라는 걸 인식시키는 사람, 자기 입맛대로 저를 다룬 사람 등등.. 그래도 그런 사람들 덕분에 배우게 되었고 더욱 좋은 사람이 누구일지 제 자신도 돌아보게 된 것 같아요 나는 다른 사람, 전 남자친구에게 그렇게 하진 않았는지 같은 거요 확실한건 그 나쁘다고 생각한 전남친과 좋았던 적도 있었고 헤어지고 나서도 좋은사람으로 기억되는 사람이 있다는 것
말 하나하나에 공감이 된다..ㅋㅋㅋㅋ 맞아 지금 만난 사람한텐 다 똥차라고만 얘기한것같애 분명 좋은점도 진짜많고 행복했었는데.. 지금 와서 다시 해석하니까 너 진짜 좋은 사람이었어 어쩜 너 덕분에 지금 내가 된것도 그렇고 비록 안좋게 끝났지만은 넌 나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ㅎㅎ
요즘 했던 생각들인데 많이 공감되네요! 시절인연이란 말을 들은적이 있어요. 지금 생각하면 왜 그랬지, 만나지말걸, 그러지말걸 싶던 사이도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때 그 시절 내가 좋아했고 행복했으니 만나서 같이 놀고 했겠지 싶어지면 결국 그 시기마다 지나가는 인연들도, 남게되는 인연들도 있는거구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너무 나쁘게만 기억할 필요도 없겠죠. 그래서 힘들어지는건 결국 나니까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오마르님♡
모든사람들은 제일 잘나갔던, 제일 좋았던, 제일 성공했던, 제일 행복했던... 등등 "인생의 피크점을 자기자신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현재가 피크와 동일하던가 그 이상이 아니면 과거를 회상하고 그리워하고 그때의 감정을 곱씹고 그때의 후회를 잊고 싶어서 술을 마시고 주위사람들을 넘어서 자기자신까지 힘들게 하죠 오마르님이 말씀하신것처럼 과거 한때 그때의 상대가 쓰레기 또는 내가 쓰레기 여서 지금의 행복과 성숙의 피크점에 온것이 아닐까요? 뭐 기억은 해석이니깐요... 좋은 기억 좋은 해석을 위해서는 지금의 마음가짐이나 최소한의 물질적 정신적상태가 쾌적해야 건전한 마음이 되는것같네요 즉 최고점만 기억하고 중요하게 생각하면 현재의 피크점이 두렵고 초조해지겠네요 감사합니다.
자신의 연애사를 바탕으로 보완해서 현 연애에 충실하고, 나랑 잘 맞는 사람을 찾고, 부족한 부분은 서로 맞춰가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사실 헤어질 때 한쪽의 배신같은 특별한 이유 말고는, 보통의 이유 아닌가요? 가치관, 습관, 생활패턴, 생각 등등이 안맞는.. 결국 나랑 안맞는 사람이었던거죠. 나랑 안맞는 사람은 상대방도 나도 너무너무 수고했던 연애인 거 같아요. 서로 너무 수고했다라고 생각하고 다가올 인연에게 좀 더 보완해서 최선을 다하면 되는 거 같습니다.
너무나 맞는 말씀입니다 공감합니다 저는 조금 안좋게 헤어졌어도 지나간 사랑은 무조건 나의 지난 인생의 한 부분을 채워준 고마운 존재라고 생각했고 그렇기 때문에 절대 나쁘게 얘기하지 않게 되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지나간 사랑을 폄하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자기 얼굴에 침뱉는 것처럼 느껴졌던것 같습니다
전여친들은 지금 생각해보니깐 좋은 친구들이었다. 어제까지 술먹고서 생각이나면 '아 걔네는 그냥 별로였어' 라고 말하지만 사실 좋은날이 안좋은날보다 많았다는것... 그러나 추억은 추억으로써 간직했을때 좋은것 같다. 다시 연락이 오고 문자가 와도 답장을 안하거나 전화를 금방 끊었었는데 참 미안하지만 정말 좋았고 좋아했고 사랑했지만 결국 내 청춘속 한장면일 뿐이라는것..
빵솔 안녕 우리 헤어진지 두달가까이 됐네. 지옥같은 시간이 지났지만 난 여전히 니가 생각나. 다른 점이 있다면 생각이 나도 덤덤하게 받아들인다는거? 너의 입에서 절대 나올 것 같지않았던 말이 내 귀로 전해졌을 때의 상처는 잊을 수 없겠지만, 중요한 건 그만큼 함께 했던 행복이란 감정도 잊지못할거야. 너는 정말 좋은 사람이었어. 하지만 그만큼 나도 좋은사람이었기에 정말 좋은 두사람이 만나게된거겠지. 너를 만나기 전 연애를 여러번 했었지만 너를 첫사랑이라 부를 수 있어서 참 감사해. 미련이라고한다면 미련이겠지만, 많은 시간이 지나고 너를 향한 미련마저 사라지게된다해도 넌 여전히 멋지고 빛났던 내 첫사랑으로 기억될거야. 고마워 내 첫사랑이여줘서.
과거가 현재의 연애에 밀릴수 밖에 없는 이유는, 마지막 연애가 너무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는 사람이 다음 연애를 시작하려면 그것 이상으로 좋은 사람을 만나야 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까지 슬프도록 아름다웠던 연애를 한 사람은 새로운 사람을 만나도 과거의 이쁘게 빛나던 연애 덕분에 현재의 연애를 행복하게 느끼기 쉽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사람을 만나지 못하거나, 만나더라도 오래가지 못하죠.
내 가장 이쁜나이에 추억 만들어줘서 고마웠어 누구보다 잘맞고 서로 애틋하다고 생각했어 주변사람들도 모두 너하면 나였고 나하면 너였지 헤어지고 나니까 알겠더라 잘맞는것 보다도 니가 나를 위해 희생하고 맞춰준게 대부분이 었다는걸 , 벌써 헤어진지 4년이 지났네 그동안 연애를 안한건 아니지만 너만큼 나를 예쁘게 만들어 주는사람은 없었어 유일하게 내 과거의 소중한 추억이야 지금은 좋은사람 만나는것같더라 넌 그사람이랑 헤어지더라도 그사람에게도 좋은사람으로 기억될거야 너한텐 내가 어떻게 기억될지는 모르겠지만 나에겐 니가 내 청춘을 빛나게 해준 유일한 사람이야 고마웠어
옛 연애에 대해 안좋게 말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거르는 저로서는 너무 공감되는 영상이네요 물론 '한두번정도 결이 다른 사람을 만나 잘 안맞은 적이 있다' 이 정도는 이해해요 근데 지금까지 이상한 사람만 만났다, 다 별로고 쓰레기였다는 둥 피해자 코스프레하면 없던 정도 뚝떨어지더라고요
![제발 좀 쉬엄쉬엄 하세요 [아주다양한문제들]](http://i.ytimg.com/vi/C1Poxzi89E8/mqdefault.jpg)
![제발 좀 쉬엄쉬엄 하세요 [아주다양한문제들]](/img/tr.png)
![Seungmin "그렇게, 천천히, 우리(As we are)" | [Stray Kids : SKZ-PLAYER]](http://i.ytimg.com/vi/kAzmhLHePqU/mqdefault.jpg)
*오늘 하루, 댓글로나마 옛 연인에게 마음의 편지를 써 봅시다.
아니 없어요
마편..?
@@808truck_broken 생각하고 말하겠습니다..
앜ㅋㅋㅋㅋㅋㅋㅋ성덕이다>< 고마워요 오ㅃ..아니 주님
그런거 없습니다.
예전에 너 전여친들은 다들 어땠어? 물어보니 그 남자가 말하길 다들 참 좋은 사람들이었어. 라고 대답했는데 그게 되게 기억에 남아있음. 뭐랄까 얘는 나랑 헤어져도 얘는 남들에게 나를 나쁘게 말하지 않겠구나.. 그런 생각? 암튼 뭔가 기억에 남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마살 아샤 DOPE ASHA 사실 바람피거나 욕설,폭행 같은걸 일반적으로 하지않았다면 쓰래기라도 표현할 이유가 없죠
님 왠지 현명한 사람일 것 같음
헤어져도 나쁘게 말할거 같지 않다라....으음 ;;; 그 생각이 먼저 드시나요?
좋네요 그런 말.. 굳이 까내리지 않고 그저 나랑 안 맞아서 헤어진 것 뿐
오오오오...머찐 사람이네여...
요즘 주제 선정이 너무 끌려요ㅋㅋㅋㅋㅋ
헉 진짜 달님🌜
오 감사합니다 달님 :) 좋은 주말 되세요 !
@@오마르의삶 헉 진짜 예수님🙏
오우 김달님이시당 ㄷㄷ
달님이 여기있네 ?ㅋㅋㅋ
아니 근데 그새끼는 진짜 똥차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억은 사실이 아니라 해석이라는 말 진짜 맞는 말...
너무 힘들고 그 사람이 안 잊혀져서 나쁜 점들만 계속 떠올릴려고만 하다보니 제 기분만 이상해지더라구요 분명 저도 그렇게 좋은 사람은 아니었단 기억도 들면서ㅎㅎ
시간이 조금 지나면 그냥 이랬었지~ 정도의 추억으로 자연스럽게 남게 되더라구요 그러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사실 별로 신경쓰이지도 않는 사람이 될테니깐요!
과연 다 별로였을까ㅋㅋ뼈를 때리시는ㅋㅋ스토리 뚝딱해서 나쁜놈 만들어 같이 욕하며 친밀감 만들기ㄱㅋㅋㅋ진짜 하는 말의 본질 꿰뚫어보는 성찰 잘하시네요
'지난 사랑들을 거쳐오면서 그들에게 다 조금씩 물들머 지금의 내가되었다는 말' 너무 애틋해요 👍
연애를 하면 연애 전의 나로 돌아갈 수 없다,
연애는 두 자아가 섞이는 것이다
라는 말을 어디서 보고 가슴깊게 새겼어요
그래서 신중하게 사람을 만나게되더라구요 ♥️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아 🥰
훈필 오빠, 우리 많이 싸웠지만 내 생일날 애들이랑 노래방 갔을 때
내가 뀐 방구 오빠가 뀌었다고 말해줘서 고마웠어. 그리고
오빠 김종국 노래만 안부르면 정말 괜찮은 사람이야. 잘 지내, 안녕.
이거시 뭐당까
남자 멋지네
저런 얘기를 제가 듣는다고 생각하니 슬프네요...
헤어질 이유를 만들어서 이별하는 것 같아서
방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김종극노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이요?ㅋㅋㅋㅋㄱㅋ
ㅋㅋ..내전남친은 진짜 쓰레기였는데 성매매하고 바람기있고 거짓말치고 ㅎ 전전남친은 좋은 사람이였는데 바로 전남친은 똥차가 확실함
쓰레기 인정
와 역대급이네
ㄷㄷ,,,
오우 토악질나오네요
우주 그 놈 백퍼 일베
저를 거쳐간 모든 사람들을 기억해요 오마르님 말씀대로 그 사람들의 버릇 습관 행동 말투 하나하나를 저도 모르게 흡수해버려서 지금의 제가 되었어요 절대로 그 사람들 부정하고 싶지 않아요 어쨌든 저라는 조그마한 역사에 뭐라도 남기고 스쳐지나간 사람들이니까요
오늘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새벽에 봤으면 조금 울었을지도 모르겠어요
공감.....
느엉 ㅠㅠㅠ
울 뻔
멋진말이에요
말이 너무 예쁘네요 ㅠㅠ
정말 똥차라고 생각해서보다는 굳이 새 연인에게 전 연인의 좋았던 점을 말할 필요가 없어서 그러는거같아요
마음 속으로 다들 그러지 않나요?
그 사람은 ~한 점이 참 좋았지..괜찮았지
그치만 새 연인과 대화할 때는 헤어진 이유만 이야기하죠
만났던 이유를 설명하면 상대에겐 상처가 될 수 있으니까요
맞아요...ㅋㅋ 괜히 말해봤자 좋을게 없을걸 알기에 맘속으로만 이런점이 있었지 하고 생각만하고 말죠
공감 백퍼요
그래서 오마르님이 그렇게 말을 하는것은 좋지만 생각까지도 그렇게만 하지는 말라는 말인데
니나노 네 저도 그렇게 이해했어요 다만 말은 그렇게 해도 생각은 그렇게 안하는 경우도 있다는걸 말하고 싶었어요
난왜지금 남자친구 모든면에서 전애인들 보다 낫지 ,,
서로 안맞아서 헤어졌지만 만난걸 후회하진 않아요. 그동안 즐거웠고 행복했고 마음아플때도 있었죠. 하지만 다시 만나고 싶은건 아니에요... 그때의 기억이 좋은거지 더이상 그사람이 좋은게 아니거든요. 전남친들도 절 좋게 기억해주면 좋겠네요 ㅋㅋ 어린 시절의 추억...
다만 나랑 안맞은거였을뿐..쓰레기라고 평가할것도없음..
찐만두TV 하지만 종종 리얼 쓰레기들도 있는 법
두 분 다 맞는말
저는 전여친에게 너무 고맙고 미안해요.
그 친구 덕분에 제가 좋아하는 일을 찾는 기회가 생겼고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알려주는 여자였어요.
군대를 가서 서로가 힘들어 이별을 선택했지만 전역하고 제 꿈을 찾아갈 기회가 열려서 나름?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그 친구 미래에 좋은 날이 많았으면 저도 행복할 것 같아요 : )
"기억은 사실이 아니라 해석이다"
내남친이 자기 전여친들은 다 쓰레기였고~.. 이제 진짜 연애고 어쩌고 하다가 지금은 남친의 잘못으로 헤어졌는데, 지금은 나도 그 쓰레기 중 하나에 속해지는건가~ 이런 생각 든다
쓰레기가 아니어도 쓰레기로 만드는 사람이 있죠.그런 사람인듯. 어떤 사람을 만나냐에 따라 변하는게 또 사람인지라..그 남자가 쓰레기 바이러스같네요 ㅎ
난 아직 진짜 사랑을 못해본건가 누굴 만나면서 얘가 내 원픽이라는 느낌을 받아본 적이 없음 ㅋㅋㅋ 걍 너도 똑같구나... 그래도 옆에 있으니까 만난다... 이런 느낌 ㅋㅋㅋㅋㅋㅋ
한동안 연야 안하는것도 괜찮을듯 너무 습관적으로 만나는거 닐수도 있어요
ᄋᄋᄋ 2년 째 솔로예요 그건 아님니다 .... ^^ 쓰면서 눈물 나네 하 ㅋ
못 만나신거에요
제가 만났던 사람도 20명 이상 남자만나면서 사랑하는 사람이 없었다고 한 사람도 있으니까요
저도 그래요..ㅜㅜ 지금 남친도 옆에있어서 만난다
안타깝지만 상대방도 같은 느낌일듯
성시경님이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좀 공감이 되었었는데 만약 현 애인이 나를 가장 사랑하냐고 물었을때 긍정의 답을 하고 지난 사랑이 별로라고 하는게 나는 과거 만난 모든 사람들을 나 한 사람의 마음에 담았었고 한 때 가장 사랑했었었는데 그걸 부정하고 너가 제일 좋고 그 사람들은 별로였다고 말하면 나는 별로인 사람이 되는거고 당신은 그런 별로인 사람이랑 만나면 좋나요? 이랬었는데... 거기에 한혜진 님은 물어보는 사람은 그렇게 깊게 생각하지 않고 그냥 제일 사랑하는 사람이 나이길 듣고 싶은거라고 했고... 참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고 복잡하네요
전 한혜진님 말이 더 와닿아요 , 어쨋든 우리는 현재를 살고있으니까요
예전에 만났던 연인들도 다 좋은사람들이었지만 현재 내가 사랑하는사람은 너라는것 그게 중요한거죵
“이해 해주길 바라기전에 맞추는 사람이 되자”
이 말 듣고 많은 생각이 떠오르더라
항상 나는 너에게 이해를 강요했는데 너는 항상 연애할때 저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는게 너무 부끄러워 사랑해줘서 고마웠어
우리는 퇴적물이고 콜라주다.
지난 시간속에서 쉼 없이 무언가에 덧대어져 지금의 우리가 되었다. 그래서 더 이르게는 없다. 시간을 돌려 과거로 가면 그곳에 당신이 아는 그는 없다.
.
.
그렇기에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일은 그의 모든 역사를 끌어안는다는 의미가 된다.
오마르님 책에서 좋아하는 페이지였는데 이 영상을 보니 다시 떠오르네요!
인생은 흐르는게 아니고 쌓는거라네요
아니 그래도 찐쓰레기는 존재함..
ㅇㅇㅇ…
"어디갔다 이제왔어" 라는 말은 귀엽지만 공허합니다.
알수없는 감정 공감합니다
뭔지모른데 개공감
정확하네요..ㅠ
뭐가공허해요
@@쿼카-t1u 어디 갔다가 이제 왔어
라는 말이 너가 자리를 비우고 다른 데 가있을 동안 기다리고 있었는데 왜 이제서야 왔어 라는 뜻이 내포되어있기 때문 아닐까요? 그니까 저 말에서 나를 기다렸을 사람의 공허함이 느껴진다는 거
결국은 궁극적으로 생각이 드는건 옛연인을 폄하하고 '똥차였다, 쓰레기였다'라고만 생각하면 자신의 인생이 '똥차만 타고 쓰레기만 만났던' 그런인생으로 변할수도 있다.
다시말해 '나 자신'을 위해서 인정하고 이해하면 된다. 누굴 욕한다고 해서 내 가치가 올라가지 않는것처럼.
결국은 자기자신을 위한 생각이자 가치관이군요
좋게좋게 긍정적으로 살자구요 다들!
ex가 했던말이지만 '좋았으면 추억이고 나빴으면 경험이다' 어떻게든 의의를 찾고 깨닫자구요.
오늘도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전 한달만났는데도 기빨려 죽는줄 알았는데 6년 사겼다는 전여친 리스펙!!!!
K챨챨 ㅋㅋㅋㅋㅋㅋ인정합니다 그느낌 ㅋㅋㅋㅋ
와우...리스펙합니다
저도 ㅋㅋㅋ헤어지고나니 진짜 다행이다 싶고 나중에 걔랑 결혼할사람 미리 불쌍...
와 진짜 댓 안남기는데 인생 깨달음 얻어서 댓 남겨요 오마르님...전 항상 연애할 때 제가 이 사람의 최고의 연인이 되겠다고 아등바등하고 연인의 전애인들이랑 쉐도우 복싱 하면서 괴로워했는데 그게 정말 부질없었네요..ㅠㅜ지금보다 더 맘편한 연애 할 수 있을거같아요 랜선 스승님 감사합니다..!
참 어려운것 같아요~나한테는 쓰레기였던 사람이 누군가에겐 벤츠가 될 수도 있긴 하더라구요..ㅋㅋㅋ
뭐 물론 본성을 숨기는것도 있겠지만 사람들을 보다보면 기본적으로 성향이 안 맞는 부류들이 있고..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요인에 의해 끌려 만남을 갖더라도 그게 지속적인 교류로 이어지기는 참 쉽지 않죠
전 초반에 내가 못나서 , 나라서
나랑 만날땐 그랬을까 했는데
그냥 나랑 안맞았던거 같아요
아 지금 생각 해도 넘 빡치는게
전남친이랑 헤어지고 절친중에 한명랑 둘이 연락하는거 보고 연 끊었는데 상황상 내가 힘들어하는데 둘이 히히덕 연락하는거 보고 어이없어서 제가 먼저 연락 안했거든요
근데 걘 제가 톡 봤다고 기분나쁘다고 지도 연끊더라고요
근데 이제와 보니 둘이 사귄데요!!!
저만 ㅂㅅ 된거죵 ㅎㅎㅎ
둘이 잘 맞는다니 너무 다행이고 저랑은 안맞아서 또 다행이예요
종열아 5년 사귄 그 시간 절대로 헛되지 않았고 덕분에 나도 좋은 모습으로 많이 변했다 느끼고 있어.
20대의 초, 중, 후반을 너와 함께 보낼 수 있어서 행복했고 내 모든걸 다 갖다바쳐서 사랑한게 너인걸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어. 너도 너 스스로가 참 괜찮은 사람이란걸 알았으면 좋겠다. 다음 사람이 누구던 건강한 사랑 주고 받는 연애 하기를!
아 그리고 내가 비흡연자라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너 숨쉴 때 몸 속 호흡기에서부터 담배쩐내 진짜 심한데 5년동안 말을 못하고 참았다. 부디 같은 흡연자를 만나기를!
위에 읽으면서 좋은 사람인데 왜 헤어졌지? 했는데 담배쩐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으시느라 고생했어요 비흡연자 만납시다~~~~~~!!!
아 진짜 입냄새나는사람이랑 오래사귀시는분들 리스펙... 전 트라우마때매 입냄새나는 사람이랑은 1초도 같이 못있어서..
보라
전여친은 항상 생각남. 그 때는 병신이라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정말 좋은 애였음...서로 서툴렀던 것 뿐이지.
지금 다시 사귀고싶지는 않지만 그 나이로 돌아가면 또 다시 만나고싶음
우와 뭔가 말이 예쁘다
저는 첫사랑이 정말 큰 트라우마를 주었고 객관적으로 해서는 안될짓을 제게 했는데도 그 예전 진심으로 사랑할때의 모습을 못잊어서 새로운 연애를 해도 그 사람이 안떠오를때가 없어요.. 정말 미운데 정말 고마웠고 정말 아팠었고 저도 너무 부족했던만큼 이해는되서..
@@jh-me8ed 남여누구나 다 그 아련함을 잊지못하죠.
30대가 되어야 겨우 멘탈적으로 강해져서 이겨낼수 있습니다.
아니면 연애하고 결혼도 하고 자식도 다 크고 그렇게 오랜시간이 지나서 기억이 가물가물 해져야 정말로 안떠오를겁니다.
처음으로 사랑한 사람을 결혼한 사람과의 추억으로 덥는거죠.
오오 4:26 지난 사람들을 거쳐오면서 그들에게 다 조금씩 물들며 지금의 내가 된거에요
되게 흥미롭다
쏘 인트뤄스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격공해요 ㅋㅋㅋ 솔직히 좋았던 때도 있었고, 안좋았던 때도 있었고 전부 다른데, 왜 굳이 전부 똥차취급해서 나 스스로가 똥차 컬렉터가 된것처럼 말하고, 생각하는건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ㅋㅋ 지금 남자친구랑은 전에 만났던 사람들 이야기 나오면, 그때 이런건 좋았었다 저런건 나랑 안맞았다고 하면서 서로 말해주는데
이것도 이거대로 재밌고, 서로 자기자신에 대해 더 깊이 알려주는것 같아서 좋더라구요!
오마르님 모솔이 늦은 나이에 첫 연애를 시작하면서 상대방의 과거에 대해서 질투하는 것에 대한 내용을 컨텐츠로 만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ㅠ_ㅠ 제 요즘 최대 고민이에요... 그가 실수로 흘림 말들에 너무 질투나서 ㅂㄷㅂㄷ
늦은 나이가 아니시라고 하신다면...과연 그게 실수인지 살펴보는 시각도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저는 의도가 없는 말은 없다고 생각하는 편인데요(음모론자). 그래도 뭐 진짜 고의가 아니었다면, 이제는 내가 익숙해져서 배려가 모자랐던거죠. 어느쪽이든 불편하신게 정상입니다. 게다가 첫 사랑이면 모든순간이 얼마나 소중한데요ㅎ
맞아요.. 과거의 사랑은 좋은 추억이었고, 반대로 내가 그녀에게 잘 못해준 게 있어서 헤어졌겠죠
이걸 반성하고 개선해야 지금의, 미래의 그녀에게도 잘해줄 수 있을테고...
그래도 바람은 쓰레기
만나는 동안은 괜찮았는데 헤어질 때 한 말이 쌉거지 같아서 개쓰레기로 남았죠 합의하에 헤어지기로 했는데 내가 잡았더니 나 너 안좋아한다 한달 전부터 헤어지고 싶어서 난 준비했다 라는 개소리를 했고 그 말을 듣고 내가 뭔 어리석은 짓을 하고 있나 싶었죠 순간 정신차리고 그래 알았다 하고 헤어졌는데 일주일 후에 전화오더니 찌질하게 1초발신ㅋ 빡쳐서 내가 다시 걸고 하는 말이 거짓말이었다 그래야 네가 안힘들어 할 것 같았다 라는 쌉소릴했죠 할 말 못할 말 구분 못하고 지껄여서 사람 상처줘놓고 무슨 개빡쳐서 얘는 그냥 쓰레기입니다
김수인 상황적으로 뭔가 비슷하네요 사귈땐 정말 좋은 사람이였는데 마지막이 그지 같았죠
@삭곤 주인님이라는줄
개찌질하다
섹스 한번 해보려고 전화했다가 까였네 굿
이건 연애뿐만 아니라 전직장도 비슷하게 해당되는 것 같네요. 현재에 대해 다시금 재고해보게 됩니다 ㅠㅠ
기억은 사실이 아니라 해석이다...와닿는 말이네요
맞습니다.. 우린 모두 퇴적물이에요...
똥차든 벤츠든 모두 좋은경험이고 제가 되네요 ㅎㅎ 이런저런 경험을 해보며 다음사람에게 이전에는 못했던. 실수했었던것을 다시 고쳐가며 더 잘해줄 수 있는 좋은경험이요 :)
옛연인을 칭찬하면..싸움나ㅡㅜ물어봐놓고 왜그래ㅡㅜ
이전 연애 경험들로 인해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 할 수 있게 돼서 그땐 상처를 받았어도 지금의 나한텐 귀한 경험으로 남아있음
나는 진짜 쓰레기에게 정말 좋은 사람으로 마무리를 지었기에, 그 사람에게 평생 잊혀지지 않는 사람으로 남을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1년 지나고서 그 여자가 여러 다른 남자를 만난 후에 후회에 쪄들은 장문의 카톡을 제게 보냈었지요. 그럼 뭘하나요. 나는 이제 한 걸음 뒤로 가서 객관적으로 그 여자를 보게 되었는걸.
@@Smoker-1p 으~
@@Smoker-1p 아 모솔냄새나
@@응애-w2p Wls
그래서 남자나 여자나 진짜 사람 잘 만나야 돼요. 특히 좋은 습관은 유지하기 힘들지만 나쁜 물 드는 건 정말 쉽잖아요?
???:오빠 전 여친은 잊은거지?
???:그럼 다 잊었지 ㅎㅎ
???:그럼 나도 헤어지면 잊혀지겠네..
헤어지면 뚜까처맞지
(싸움의 시작)
그럼 너랑은 절대 안헤어져 이러겠죠ㅋㅋㅋㅋㅋ 여기서 말 이렇게 안하면 전쟁나는겨...
어우 벌써 숨막혀
이거는 그냥 막고라 신청이지
좋은 얘기 나오면 상대가 기분 나쁠 거고, 애초에 헤어졌는데 좋은 얘기가 나올리가 좋았으면 지금 만나고 있겠지 그냥 애인의 전애인들은 알려고 하지마라
오늘 주일아닌데 하루 일찍오셨네요..아멘
부활주일 기념
@@skyblue8355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endyposgirl.link/C7Omdwqw
아멘....
자기 사고를 남이 알아듣고 공감하기 쉽게 전달하는 능력이 출중하다
나만보고싶다 이채널
공감합니다. 상대가 똥차라고 생각해야 현재에 집중하기 수월하죠.
다만, 과거의 연인에게 나의 특정 모습들이 똥차로 보였으니,, 그런 부분들은 수정해야겠죠. 그래야 발전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요즘 딱 이 생각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썸남이 친구일때 전여친들 욕을 많이 했고 진짜 그 사람들 너무 했다 싶었는데 갈수록 그 전여친의 행동이 이해가는 상황이 와서 당황스러웠어요...그래서 썸을 청산했죠...황급히 좋다고 바로 안사귄게 다행..
전남친들도 좋은사람 이었다 다만 그때의 내가 좋은사람이 아니였어서 그사람의 좋은점을 보지 못했더라 아니 보지 않으려 했던것같다 좋은사람이 되어주려 정신차린 지금은 별것아닌 사소한 것들도 다 좋아보이더라 사소한 것이 모여 행복이 되어간다 (feat. 쓰레기는 걍 쓰레기통으로..ㅎㅎ)
바람난 너, 평생 그렇게 살았으면 좋겠다.
자신이 뭐가 잘못된건지 모르는 채로,
난 더 행복해질게
널 지나서 더 나은 사람으로
바람펴놓고 아니라고 잡아때는 남자 노이해
와 진짜 정말 너무나 세련된 사람이다..너무 딱딱하고 현실적이면 오히려 촌스러운데 위트있게 너무 말 잘한다...ㅜㅠ응원할게요 형..
내기준 오마르 역대급 영상이다 ㅠㅠㅠ 맞아 서로가 맞지않았을뿐 싫어하진않았기에 더 좋은 기억으로 남았지..
근데 헤어지고 2주만에 내 친구랑 사귀는건 악당이라고 해도 되지 않을까요..?
6년 만났던 첫사랑에게
오빠 그당시에는 너무 원망스럽고 배신감이 컸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오빠도 이별을 건네기까지 얼마나 어려웠을까 , 먼저 용기를 내준 덕분에 삶에 오로지 오빠 밖에 없던 내가 이젠 내 자신을 좀 더 생각하면서 살아가고 있어 많은 감정들을 알게 해줘서 고마워. 지금의 내가 너무 좋고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어
오빠도 부디 행복하게 지내길 진심으로 응원할게 안녕
6년이나 사겨놓고 책임안지다니ㅜ
근데 나 같은 경우는 전남 좋게 못말해주겠다 도저히 온갖 욕설에 폭행에.. 데이트폭력의 끝판왕이었지 까딱했으면 내가 죽을수도 있었을 상황이었었으니까. 사년전 너랑 헤어진걸 지금도 너무 잘 했다고 생각하고 그 지옥의 나락에서 날 꺼내준 지금의 남친에게 너무 고맙고 감사해. 매번 때려놓고 울고 불고 미안하다 다신 안그러겠다 무릎꿇고 사과를 해도 그 악순환이 반복되길 수십번.. 결국 그때 경찰서와 법원을 왔다갔다하며 법의 도움을 빌려 겨우 헤어졌었지. 진짜 다시는 만나고 싶지않고 내가 남자보는 눈이 그렇게 없을까 싶었어. 아니 정말 좋게 말해도 너는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줄줄 모르는 사람이었었어. 그때는 생각하고 싶지도 않아서 이 영상이 귀에 잘 안들어오네. 진짜 다시는 얼굴도 이름도 꼴도 보기싫고 기억에서 지워버리고 싶은 인간이야. 오죽 했으면 수년 살던 도시를 버리고 외지로 왔겠어. 그때의 내게 돌아갈 수 있었다면 나를 뜯어말렸을거야
오늘 영상은 보면서 마음 한 구석이 씁쓸해지네요. 친구들은 맨날 자기가 똥차 수집가라고 말하면서 열심히 엑스를 깠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똥차도 있었고, 그냥 둘 성향이 안맞았던 경우도 있었던 것 같아요. 이왕이면 헤어지지 않고싶고 오래가고 싶지만 언젠가 헤어지게 된다면 그때를 추억할 때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았지', '그래도 좋았지'라는 생각을 하고싶어요. 상대방도 저를 그렇게 생각했으면 하고요. 아름다운 이별은 없다지만 적어도 더럽고 추잡한 이별은 아니었음 좋겠어요. 제일 힘들면서도 제일 원하는 결말이네요.
4:13 이때부터 개소름돋음
연애에 있어서 우리는 다 퇴적물이다
더 좋은 사람이냐 가 중요한게 아니라, 더 나와 잘 맞는 사람이냐 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더 구체적으로 말 하면 이전 사람들은 나쁜 놈들이었어. 라고 말하는 것 보다,
나와 잘 맞지 않는 사람이었어 라고 말하는것이 더 맞다고 봅니다.
그러면 오마르님 말씀처럼 이전의 연애를 좀 더 욕하지 않고 바라볼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진짜 개 쓰레기인 경우 말구요.
2년이 지났는데 새로운연인이 2번 바꼈는데 왜 니만 생각이나냐.. 새로운 걔네는 생각도 안나고 생각하고싶지도 않은데 왜 너만.. 누워있으면 니가 옆에있었으면 하면서 맨날 니가 옆에 있는거처럼 혼자 상상에 빠지고 혼자 잠들어 이제 니 생각으로 눈물이 아닌 웃음만 나오는 내가 너무 한심해 차라리 슬퍼하는게 나을거같아 이미 떠난 사람이 뭐가 좋다고 미련으로 남아서 왜 혼자 좋다고 웃냐고...ㅋㅋㅋ 옛날에 너랑있었던 일들을 생각하면서 그때로 돌아가고싶다 그때로 돌아가면 너무 좋겠다 절대 안이루어질 일들 생각하면서 혼자 웃어.. 나 진짜 멍청하다 이 얘기는 아무한테도 못 말했어 내 가장친한 친구들한테도 분명 나를 한심하게 볼게 뻔하고 어쩌다 흘러 니 귀에 들어갈까 겁도 나지만 내심 그랬으면 좋겠다고 생각도 든다 혼자 망상에 빠진거지.. 혹시나 니가 먼저 연락이 올까하고 니가 먼저 내 페북 친구를 끊었지만 먼절 올 이유도 하나도 없고 가능성도 없는 상상으로 혼자 밤마다 왜 그러는지 진짜 모르겠다 누가 나한테 환상을 딱 깨주는 말 한마디만 해줬으면 줬어 제발 잊고싶어 누구를 다시 사귀어도 니가 머리서 보이면 짝사랑하듯이 심장이 쿵쾅하고 뛸거같고 어디 숨고싶고 그럴거같아 새로운 사람으로 잊고싶지 않아 아마 지금 삶이 너무 불행해서 니하고 너무 행복해서 맨날 니 생각으로 기분좋게 잠드는게 일상이됬어 계속 착각하는거지 좀 현실적으로 생각하자 현실로 돌아와 지금 조금 불행해도 걔보다 더 좋은 사람많잖아 니친구들도 그렇고 조금은 현실적으로 조금은 단순하게 살자 이 멍청아 잊어 제발 제발 잊어 이제 이 댓글쓴서 올리고 잊는거야 잊는거다 진짜 더 쓰고싶어져 댓글이
ᄅᄀ 잊어요 그 사람 다신 옆에 안올테니..
다시는 내 앞에서 이쁘게 웃어주지 않을테니
playmake r 안이뻐요
저는 그 희생자 인데요 정말 너무 힘들어요....ㅜㅜ 생각나지 않는 두 여자중에 한명이 되겠지만 저에게는 그사람이 전부였어요.. 헤어지면서 , 아직 전에 만나던애가 나랑 만날때도 생각난다고... 더는 못하겠다는 사람을 앞에두고.. 제가 뭘 할수있엇을까요.? 일방적인 이별을 받아들이는건 칼로 사람 찌르는것같이 아프네요ㅜㅜ 언능 잘 잊으시고 정말 좋은사람 만나세요,
저는 확실하게 다 쓰레기였다고 말할 수 있어요
첫사랑 = 문어발, 바람둥이, 스킨쉽에 안달남
두번째 = 먹튀, 하루에 연락도 문자 5개도안됨, 잠수이별
세번째 = 숨겨놓은 애샛기 있던 호빠 바람둥이샛기(가끔 걸린사진 대부분이 여자 껴있는 술집, 노래방사진뿐이라 예측), 나중엔 일주일에 카톡 3개정도 준듯
마지막 = 첫만남부터 결혼하자함 그때부터 몇년동안 변함없이 말하는 사람, 현남편
꽃한번 받아본 적 없고 데이트비도 거의 다 내가 낸 호구같이 희생적 연애만 했던 나에겐 남편이 물한잔 떠줘도 고맙다고 말할만큼 매 순간이 감사하다
벤츠를 구분할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
후회는 없다
첫사랑은 6년이 지나서도 인스타 염탐하더라
끼리끼리 논다고 호구 잘 물어서 취집했나 보네 ㅠ 남편 불쌍
@@민현-d8n ㅋㅋㅋ 어이없어서 나도 돈버는데? 그리고 애초에 남편보다 내가 돈 더 많이 벌었고 결혼비용도 부모님 손 하나 안빌리고 내가 일해서 모은돈으로 결혼했어^^
@@민현-d8n 대체 어느 부분에서 취집이라고 느끼시는지 모르겠지만 부.디 그쪽도 그쪽같이 세상 다 부정적으로만 보는 사람하고 만나시든 혼자사시든 하세요ㅎㅎ
@@banana_999 ㅋ 찔려서 발화
니 가슴에 손 얹고 넌 떳떳함? 아닐걸^^
@@민현-d8n 응 가슴에 손얹고 떳떳해 난 그렇게 살아왔어 넌 아닌가봐 ㅋㅋ
사랑할때는 상대방의 허물을 덮어주고 치워주느라 상대방의 단점을 직면하지 못하다가 헤어진 이후 자신의 연애를 되돌아보면서 이전에 자신이 묻어 줬던 상대방의 허물들과 그로 인해 받았던 상처들을 꺼내서 직면하는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더 큰 상처들을 껴안고 가는것일 테구요. 반면교사든 진짜 교사였든 간에 나에게 영향을 준 고마운 사람들에는 틀림이 없지만, 연애를 하는 동안에 상대방과 나의 문제를 대화를 통해 서로 직면하기보다 회피를 통해 문제를 감싸면 감쌀수록 이별 후에 오는 상처는 어쩔 수 없는것 같아요. 또한 상대방이 도덕적으로 쓰레기였을 수도 있고요. 때문에, 욕을 하는 과정이 나쁜것만은 아닌것 같아요. 욕을 하면서 자신의 상처가 치유되는 과정이니까요. 서로의 단점들을 직면할수 있는 건강한 사람들끼리의 연애가 가장 좋지만요. 잘 없죠
사실 자신의 상처가 해결되고나면 저새끼 쓰레기야! 라는 식의 분노보다는 음~ 쓰레기였지~ 근데 이제는 타인이지~ 하는 생각이 오면서 무덤덤해지더라고용. 저도 성인이 아니니까 잘못한 점이 분명 존재했을수도 있겠다. 싶구요. 그러면 그제서야 상대와의 연결고리가 끊어지는거라고 생각해요.
뭐든지 영원한 건 없는 것 같다. 다만 그 순간의 아름다운 추억만 가지고 살아가는..
전 ex가 바람펴서 그런지 한 때 증오가 너무 커서 좋은 기억이 잘 생각나지가 않네요 ..~ 고냥 별로 안떠올리고 싶달까
전부 쓰레기일까? 라고했지 전부 쓰레기가 아니라곤 안했다... 바람핀놈들은 걍 쓰레기 ㅇㅇ
쓰레기는 쓰레기로 기억하세요 굳이 좋게 기억할 이유가 없죠
@@루니-x4c 저는 전여친이 바람을 펴서 헤어졌지만 쓰레기로 기억하고 싶지는 않네요.
정말 같이 절절하게 사랑했던 기억들이 가슴 한켠에 남아있거든요.
슬프고 아련하지만 소중한 기억들이네요.
@@dmc1401 그 사람과의 추억은 행복했지만 그 사람은 쓰레기인걸요
진짜 나는 가끔 니생각이나.
헤어진지 7개월이 다되어가지만
현체때 손잡고 놀이기구타던 그때,
배고파할줄 알았다며 간식을 손에 쥐어줬을때,
사귀기도 전에 내가 따라다녀서
집에 바래다 줬을때,
같이 피씨방갔다가 너희반애들 만났을때,
그냥 막 생각나.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웃음이 나와.
내가 아직 널 좋아하는걸까.
아니면 그 추억들이 너무 행복했어서 기억나는걸까.
나는 너무 미안해.
너무 완벽한 너는
나에게 과분했던것 같아.
몇주전 문자했을때
나에게 시간을 더 많이 써줄수 있는 사람 만나라고 했지만
과연 그런사람을 만나 너를,
그 추억들을 지울수 있을까.
다신 연락해서 귀찮게 안할게.
행복하게 살아줘.
지금 이 장면이 두 사람 사이에서 처음 있는 일일까요?ㅋㅋㅋㅋㅋㅋ왠지 찔림...
고맙고 감사합니다. 저한테 처음으로 사랑이란걸 알려준 친구였어요. 솔직하고 자기일에도 충실해서 참 배울점이 많은 친구였는데... 비록 끝은 안좋게 끝낫는데 계속 생각해보면 나쁜점보단 그 친구랑 함께해서 좋은 시간들이 더 많네요.
뭐지 영상 보면 볼수록 와 이 사람 정말 깨어있는 사람이구나 하게 되는데 어쩌면 당연한 말을 그냥 술술술 말하시는걸지도..아니 그냥 말 정말 잘 하신다구옇ㅎ
마자요 너는 지금 그사람을 사귀는게 아니라 그 사람의 옛 애인의 흔적과 사귀는거라는 말도 있죠. 전 연애 혹은 연인에게서 나쁜건 버리고 좋은건 닮아가면서 쌓인 흔적들이 모여 지금의 연애하는 내가 된거니까요. 그게 없다면 그사람은 발전 가능성이 없는 사람이라는 뜻인데 만날 이유가 있을까요
맞아 굳이 지금 현재에 연애를 하고 있다고 해서 과거의 연애들을 무조건 안좋게만 바라보는 건 그리 좋진 않지 과거 연애를 하면서 분명히 뜻깊고 행복했던 시간이였던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니깐 추억은 짐이 아니라 살게 하는 힘이라는걸 많은 사람들이 깨달았음 좋겠다
어쩌면 당연한 이야긴데 공허한 새벽이라 그런지 심오하게 느껴지네요 잠 안오는 늦은 새벽에 추천에 떠서 얼떨결에 잘 보고 갑니다 오마르 행님
내가 결핍이 심해서 사랑을 갈구하는 스타일인데 진짜 전 남친들 너무 다정해서 눈물나게 고마웠다 정말 행복했어
나쁜 사람들은 절대 아니었지만 나에게 좋은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냥 그래서 다 '전'이 붙어버린게 아닌가 싶습니다.
움.. 저는 전남자친구들에게 고마워요
나쁜버릇들을 덕분에 고쳤고 그사람과 사랑이 저를 움직이는 원동력이 되었고 가끔 생각나도 미움보단 고마움이 더 커서 피식 웃어요 제가 주변사람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지금의 남자친구에게도 많은 영향을 받고 의지하고 있어요 !
좋은 사람으로 기억할게 그래야 내마음이 편하니까
너는 그냥 여사친들이랑 만나면서 그렇게 살아 ~ 내가 참느라 고생 많았다.
인내심 길러줘서 고맙고 나는 더 좋은 연애할께.
친한 사이였다가 연인이 된 사람이 재능도 많고 성실하고 좋은 사람이었어요. 다만 나와 연애를 해서는 안 되는 사람이었을 뿐. 친구는, 선후배는, 모임회원은 존중하면서 연인에겐 자존감 도둑이었던 X.
연애 막바지쯤엔 나 스스로를 쓰레기로 여기며 평생 이 사람 없으면 안 될 것 같은 생각에 전화로 일방적 이별통보를 당하고도 밑바닥까지 보이며 더럽게 질척였어요. X 마음에 다른 사람 생긴 거 알고 더 그랬어요.
지금 남편 만나 나를 아끼는 방법을 알게 된 후로 전 연인과의 일들이 인생 최대의 흑역사로 남더라구요.
X가 똥차여서? 아뇨. 자존감 바닥쳐서 돌이킬 수 없는 추태를 보인 내가 훨씬 더 똥차였어서.
지금 남편은 저를 벤츠 비스무리한 취급을 해줘요. 빈말이라도 그런게 또 원동력이 되더라구요.
이미 지난 일이지만 X만나 많은 경험치를 쌓았고 레벨업 잘 해서 건강한 정신으로 잘 살고 있다고 얘기해주고 싶어요.
확실히 모두가 나쁜 남자, 똥차는 아닌 건 맞아요 근데 대부분은 나쁜사람이었네요
그저 저를 통제하려고만 했던 사람, 저를 다른 사람들로부터 고립시켜 자기밖에 없다라는 걸 인식시키는 사람, 자기 입맛대로 저를 다룬 사람 등등..
그래도 그런 사람들 덕분에 배우게 되었고 더욱 좋은 사람이 누구일지 제 자신도 돌아보게 된 것 같아요
나는 다른 사람, 전 남자친구에게 그렇게 하진 않았는지 같은 거요
확실한건 그 나쁘다고 생각한 전남친과 좋았던 적도 있었고 헤어지고 나서도 좋은사람으로 기억되는 사람이 있다는 것
말 하나하나에 공감이 된다..ㅋㅋㅋㅋ 맞아 지금 만난 사람한텐 다 똥차라고만 얘기한것같애 분명 좋은점도 진짜많고 행복했었는데.. 지금 와서 다시 해석하니까
너 진짜 좋은 사람이었어 어쩜 너 덕분에 지금 내가 된것도 그렇고 비록 안좋게 끝났지만은 넌 나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ㅎㅎ
와,,, 지난사랑들을 거쳐오면소 그들에게 물들어 지금의 내가 됐다는말은 너무 와닿는 말이네요ㅠㅠㅠㅠ
다 그렇게 물들어서 되었다고 생각하니
다 사랑했지,, 지독하게도 사랑했었다 !
요즘 했던 생각들인데 많이 공감되네요! 시절인연이란 말을 들은적이 있어요. 지금 생각하면 왜 그랬지, 만나지말걸, 그러지말걸 싶던 사이도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때 그 시절 내가 좋아했고 행복했으니 만나서 같이 놀고 했겠지 싶어지면 결국 그 시기마다 지나가는 인연들도, 남게되는 인연들도 있는거구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너무 나쁘게만 기억할 필요도 없겠죠. 그래서 힘들어지는건 결국 나니까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오마르님♡
사랑하면
본인도 상대방도 이성적일 수 없다.
아멘.
다 인정..유일하게 좋게 남은 아이가 있는데 앞으로의 연애에서 비교하게 돼서 나쁜점 위주로 필터링을 해버렸죠 근데 나중에 혼자가 되어 생각해보니 그냥 내가 그 친구에게 미안했던 사람이라 그 친구가 좋게 보였던 것 같아요 역시 기억은 해석이다 맞는 말 같아요
모든사람들은 제일 잘나갔던, 제일 좋았던, 제일 성공했던, 제일 행복했던... 등등 "인생의 피크점을 자기자신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현재가 피크와 동일하던가 그 이상이 아니면 과거를 회상하고 그리워하고 그때의 감정을 곱씹고 그때의 후회를 잊고 싶어서 술을 마시고 주위사람들을 넘어서 자기자신까지 힘들게 하죠 오마르님이 말씀하신것처럼 과거 한때 그때의 상대가 쓰레기 또는 내가 쓰레기 여서 지금의 행복과 성숙의 피크점에 온것이 아닐까요? 뭐 기억은 해석이니깐요... 좋은 기억 좋은 해석을 위해서는 지금의 마음가짐이나 최소한의 물질적 정신적상태가 쾌적해야 건전한 마음이 되는것같네요 즉 최고점만 기억하고 중요하게 생각하면 현재의 피크점이 두렵고 초조해지겠네요 감사합니다.
너무 안잊혀져서 너 죽었다고 이세상에 없다고 생각하고 사니까 좀 낫더라
자신의 연애사를 바탕으로 보완해서 현 연애에 충실하고, 나랑 잘 맞는 사람을 찾고, 부족한 부분은 서로 맞춰가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사실 헤어질 때 한쪽의 배신같은 특별한 이유 말고는, 보통의 이유 아닌가요? 가치관, 습관, 생활패턴, 생각 등등이 안맞는.. 결국 나랑 안맞는 사람이었던거죠. 나랑 안맞는 사람은 상대방도 나도 너무너무 수고했던 연애인 거 같아요. 서로 너무 수고했다라고 생각하고 다가올 인연에게 좀 더 보완해서 최선을 다하면 되는 거 같습니다.
너무나 맞는 말씀입니다 공감합니다 저는 조금 안좋게 헤어졌어도 지나간 사랑은 무조건 나의 지난 인생의 한 부분을 채워준 고마운 존재라고 생각했고 그렇기 때문에 절대 나쁘게 얘기하지 않게 되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지나간 사랑을 폄하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자기 얼굴에 침뱉는 것처럼 느껴졌던것 같습니다
솔직히 현 여친 앞에서는 전여친 얘기 하기도 싫다고 하지만 마음속으로는
나 버리고 못난(제 기준 아님) 학생회장 만나러 가버렸고 좀 밉기도 하지만
잘 살았으면 좋겠고, 행복한 연애 했으면 좋겠음
항상볼때마다 그 가르마 한쪽 튀어나온거 귀여워요 ㅋ
전여친들은 지금 생각해보니깐 좋은 친구들이었다. 어제까지 술먹고서 생각이나면 '아 걔네는 그냥 별로였어' 라고 말하지만 사실 좋은날이 안좋은날보다 많았다는것... 그러나 추억은 추억으로써 간직했을때 좋은것 같다. 다시 연락이 오고 문자가 와도 답장을 안하거나 전화를 금방 끊었었는데 참 미안하지만 정말 좋았고 좋아했고 사랑했지만 결국 내 청춘속 한장면일 뿐이라는것..
ㄹㅇ.. 다 헤어지고나면 나중에 내연애에 남는게 똥차컬렉션밖에 없을거라는 생각을 많이했었는데..역시 오마르님...bb 날 구원해주셨어
죽을만큼 힘들고 정말 너무 미웠는데
추억으로 남겨져 시간 지나 돌아보니
그냥 미안함 밖에 안남았네
미안했어 정말
진짜 뭐든지 다 아실거 같은 분..
과거 인연에 대해 너무 나쁘게만 비난하며 말하거나, 과거 만났던 모든사람들이 별로 였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냥 그 사람을 거르게 되더라. 내가 이 사람과 추억을 쌓는다고 해도 결국 나도 그렇게만 기억되버린다면 그건 너무 슬프고 별로니까.
오마르의삶~ 나오는 타이밍이 개좋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늘 생각해야했지만 늘 하지않았던 깊은생각들
직접 꺼내어주워서 감사합니다.
빵솔
안녕 우리 헤어진지 두달가까이 됐네. 지옥같은 시간이 지났지만 난 여전히 니가 생각나. 다른 점이 있다면 생각이 나도 덤덤하게 받아들인다는거? 너의 입에서 절대 나올 것 같지않았던 말이 내 귀로 전해졌을 때의 상처는 잊을 수 없겠지만, 중요한 건 그만큼 함께 했던 행복이란 감정도 잊지못할거야.
너는 정말 좋은 사람이었어. 하지만 그만큼 나도 좋은사람이었기에 정말 좋은 두사람이 만나게된거겠지. 너를 만나기 전 연애를 여러번 했었지만 너를 첫사랑이라 부를 수 있어서 참 감사해. 미련이라고한다면 미련이겠지만, 많은 시간이 지나고 너를 향한 미련마저 사라지게된다해도 넌 여전히 멋지고 빛났던 내 첫사랑으로 기억될거야. 고마워 내 첫사랑이여줘서.
과거가 현재의 연애에 밀릴수 밖에 없는 이유는, 마지막 연애가 너무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는 사람이 다음 연애를 시작하려면 그것 이상으로 좋은 사람을 만나야 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까지 슬프도록 아름다웠던 연애를 한 사람은 새로운 사람을 만나도 과거의 이쁘게 빛나던 연애 덕분에 현재의 연애를 행복하게 느끼기 쉽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사람을 만나지 못하거나, 만나더라도 오래가지 못하죠.
내 가장 이쁜나이에 추억 만들어줘서 고마웠어 누구보다 잘맞고 서로 애틋하다고 생각했어 주변사람들도 모두 너하면 나였고 나하면 너였지 헤어지고 나니까 알겠더라 잘맞는것 보다도 니가 나를 위해 희생하고 맞춰준게 대부분이 었다는걸 , 벌써 헤어진지 4년이 지났네 그동안 연애를 안한건 아니지만 너만큼 나를 예쁘게 만들어 주는사람은 없었어 유일하게 내 과거의 소중한 추억이야 지금은 좋은사람 만나는것같더라 넌 그사람이랑 헤어지더라도 그사람에게도 좋은사람으로 기억될거야 너한텐 내가 어떻게 기억될지는 모르겠지만 나에겐 니가 내 청춘을 빛나게 해준 유일한 사람이야 고마웠어
ㅠ.ㅠ
저도 님이말한 그런사람이 되고 싶네요...
전애인 욕하면서 자신을 불쌍한척 하는 이성들 믿고거르십시오 자신을 위해선 사랑했던여자도 욕하는 사람임. 당신이라고 친구들한테 자기유리하게 말안하고 다닐리가 없음. 오히려 전애인을 감싸거나 별일아닌듯 자신이 반성하고있다면 진짜사랑할줄알고 배려할줄 아는사람 아닌가싶음 (아직한번도못만나봤지만..)
윤지선 그건 아닌듯.. 전애인 욕한모습을 보고 무조건 믿고 거를 게 아니지
사귀고 있을때는 사랑하기 때문에 잘못된 행돌들도 포용하려고 하다가 헤어진 이후 자신이 넘어가 줬던 행동들이 크게 다가와요. 그래서 사귈때 욕하는건 지선님 말이 맞을순 있는데, 헤어진 이후 욕하는건 케바케인거 같아요.
일반화오지네 전 달리는차에 감금당하고 스토킹당하고 바람도당햇는데 이게다다른사람인데 저는 얘네길가다가보거나 생각만해도 치가떨리는데 그때 얘욕하고 다니면 믿거임?ㅋㅋㅋㅋㅋ와.. 어쩜이리단편적일까
@@Hahakk1123 22
남친이 데이트 폭력자라서
욕하는건데
이것도 욕하는 사람탓이면;;
참 단편적인것만 보나;;;
근데 인간은 어쩔수없어요
인간이란 존재가 나 자신을 제일 1순위로 여기지...그러니 나 자신을 위할수밖에요
전애인에게 진짜 상처 받았을수도
혹은 부풀렸을수도 있지만
헤어졌다는건 어쨌거나
둘이 안맞았다는거니
현재의 나를 만나서 연애하는거니까요
옛 연애에 대해 안좋게 말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거르는 저로서는 너무 공감되는 영상이네요
물론 '한두번정도 결이 다른 사람을 만나 잘 안맞은 적이 있다' 이 정도는 이해해요 근데 지금까지 이상한 사람만 만났다, 다 별로고 쓰레기였다는 둥 피해자 코스프레하면 없던 정도 뚝떨어지더라고요
깨닿고 배운 것이 생긴다는 걸로 만족해야겠죠
정말 와닿네요. 지난 사랑은 안맞았을 뿐 좋은 사람을 만났었고 그런 경험이 나를 만들어주었다는게
잘 지내요. 고마웠어요. 내가 많이 부족할 때 만나서 나도 잘 보듬지못하는 나를 안아주느라고 고생했어요. 난 좋은 사람만나서 이제 많이 행복하니까, 당신도 꼭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