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헤어진 지 이제 막 두달이 되어가는 30대 입니다. 갑자기 알고리즘에 떠서 시청을 했는데 저랑 비슷한점이 많으신것 같습니다. 여자들은 연애하는동안 자신들만의 기회를 주는것 같아요. 그래서 남자입장에서는 갑작스러운 이별이 많죠. 그 부분은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별속에서 배움이 있고 이후 한 단계 성숙해진 나를 마주할 수 있는것 같아요. 그 성숙해진 사랑을 다시 그사람에게 줄 수는 없지만 다음사람에게는 정말 아껴주고 행복하게 해줘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헤어진지 9개월 정도 된 30대 초반입니다. 말씀하시는 부분 구구절절 공감이 됩니다. 지나보니 한 3-4개월 정도는 정신 못 차렸던 것 같습니다. 일이나 운동에 미쳐보기도 하고요. 아무래도 결혼이야기도 오가고 미래를 준비하던 도중이라 더 공허했던 것 같네요. 시간이 지나며 느끼는 것은 "아 그 때 그게 나름대로 시그널을 준 것이었구나"하는 것입니다. 여자는 본인이 직접 책임소지가 있는 말을 꺼내고 싶지 않아하고 간접적인 맥락에서 소통하는 존재들이니까요. 이런 소통방식들을 쭉 고민하다가 느낀 것은 "이런 것들을 고민하기 이전에 나는 나 스스로 온전히 존재했는가?"였습니다. 2년 2개월동안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인데 그 속에 휘둘리는 내가 굳건한 나보다 훨씬 많았던 것 같습니다. 솔직한 영상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헤어지고 두 달이 지났고 저는 30대 중반이 되버렸네요. 정말 힘들어서 밥도 거의 안 먹고 꾸준히 해오던 홈트도 안 하고 누워만있다보니 살이 7kg나 빠져버렸어요 ㅎㅎ 친구들을 만나도 행복하지않고 혼자 있으면 누워있기만하네요. 이런 모습에서 벗어나고싶은데 쉽지가않네요 ㅠㅠ 영상 참고 잘 하겠습니다!
30대 이후 혼자 되는 건 깊은 고독과 성찰이 따라오게 되는 것 같아요. 표면적으로 그냥 빨리 빨리 그 시간을 헤치우는게 아니라. 감정도 깊게 되고.. 나를 돌아보고 인생에 대해서 깊게 돌아보고 생각하게 되는게 아닌가 싶어요. 인생은 내 맘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도 배우고 인간관계도 나 스스로 정돈하게되고.. 20대에 혼자되는거랑은 깊이가 다른듯요. 그러면서도 나를 알아가고 사랑하는 법을 많이 배우는 것 같아요. 좀 우울한 생각들은 것 같아도 그게 인생에 대한 진리아닐까요.
저도 끝을 맺고 느끼고 생각했던것과 많이 비슷해요. 특히 저의 ego를 돌아보고 겸손해지려 노력했어요. 외국에 오랫동안 있어서 헤어지면 정말 혼자가 될것 같다는 두려움이 앞섰는데 헤어지고보니 주위에 좋은 친구들이 충분히 제 곁에 그대로 있더라구요. 감사하고 제 자신도 이별을 통해 제가 partner에게 원하는것을 명확히 하고 그에 어울리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중이에요. 우리 모두 화이팅 하고 더 좋은 짝을 만납시다!
저도 헤어진 지 이제 막 두달이 되어가는 30대 입니다. 갑자기 알고리즘에 떠서 시청을 했는데 저랑 비슷한점이 많으신것 같습니다. 여자들은 연애하는동안 자신들만의 기회를 주는것 같아요. 그래서 남자입장에서는 갑작스러운 이별이 많죠. 그 부분은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별속에서 배움이 있고 이후 한 단계 성숙해진 나를 마주할 수 있는것 같아요. 그 성숙해진 사랑을 다시 그사람에게 줄 수는 없지만 다음사람에게는 정말 아껴주고 행복하게 해줘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다음 단계의 인간으로 성장하려면 반드시 고통이 수반되는거 같아요. 너~무 공감가는 영상입니다.
헤어진지 9개월 정도 된 30대 초반입니다. 말씀하시는 부분 구구절절 공감이 됩니다. 지나보니 한 3-4개월 정도는 정신 못 차렸던 것 같습니다. 일이나 운동에 미쳐보기도 하고요. 아무래도 결혼이야기도 오가고 미래를 준비하던 도중이라 더 공허했던 것 같네요. 시간이 지나며 느끼는 것은 "아 그 때 그게 나름대로 시그널을 준 것이었구나"하는 것입니다. 여자는 본인이 직접 책임소지가 있는 말을 꺼내고 싶지 않아하고 간접적인 맥락에서 소통하는 존재들이니까요. 이런 소통방식들을 쭉 고민하다가 느낀 것은 "이런 것들을 고민하기 이전에 나는 나 스스로 온전히 존재했는가?"였습니다. 2년 2개월동안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인데 그 속에 휘둘리는 내가 굳건한 나보다 훨씬 많았던 것 같습니다. 솔직한 영상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자도 38부터 꺽이기 시작함
진짜 어디가서 나이물어봤을때 반응보면 확 다르게 느껴지는건 38부터인거같음
공감되네요 자기를 먼저 채워야 남에게도 사랑을 줄 수 있는거같습니다
저도 결혼 이야기가 나오다가 이별후 1년이 넘은 시점인데 저를 위한 삶을 채우고 있고 생각이 많이 변화됬습니다 힘내십쇼!
재밌을 것 같아서 구독 먼저했어요
헤어지고 두 달이 지났고 저는 30대 중반이 되버렸네요. 정말 힘들어서 밥도 거의 안 먹고 꾸준히 해오던 홈트도 안 하고 누워만있다보니 살이 7kg나 빠져버렸어요 ㅎㅎ 친구들을 만나도 행복하지않고 혼자 있으면 누워있기만하네요. 이런 모습에서 벗어나고싶은데 쉽지가않네요 ㅠㅠ
영상 참고 잘 하겠습니다!
30대 이후 혼자 되는 건 깊은 고독과 성찰이 따라오게 되는 것 같아요. 표면적으로 그냥 빨리 빨리 그 시간을 헤치우는게 아니라. 감정도 깊게 되고.. 나를 돌아보고 인생에 대해서 깊게 돌아보고 생각하게 되는게 아닌가 싶어요. 인생은 내 맘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도 배우고 인간관계도 나 스스로 정돈하게되고.. 20대에 혼자되는거랑은 깊이가 다른듯요.
그러면서도 나를 알아가고 사랑하는 법을 많이 배우는 것 같아요.
좀 우울한 생각들은 것 같아도 그게 인생에 대한 진리아닐까요.
뭔가 젊은 남희석 닮으심 ㅋㅋㅋ 30중반 이별 쉽지않죠
눈이 많이 모였..
@@beman_kr 못생긴 사람이 남 얼굴 잘 판단한다고 연구결과가 있더라구요 ㅋㅋ
키작은 남희석😅
저도 끝을 맺고 느끼고 생각했던것과 많이 비슷해요. 특히 저의 ego를 돌아보고 겸손해지려 노력했어요. 외국에 오랫동안 있어서 헤어지면 정말 혼자가 될것 같다는 두려움이 앞섰는데 헤어지고보니 주위에 좋은 친구들이 충분히 제 곁에 그대로 있더라구요. 감사하고 제 자신도 이별을 통해 제가 partner에게 원하는것을 명확히 하고 그에 어울리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중이에요. 우리 모두 화이팅 하고 더 좋은 짝을 만납시다!
편안한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영상 잘 봤습니다!
ㅋㅋ ㅎㅎ 이해되는 마음입니다
깊은 성찰 감사합니다 배웠습니다
어디 사세여?
공감되는 부분이 많네요!
저랑 헤어진 시기도 같고 나이도 비슷하셔서 정감가네요ㅎㅎ 구독박습니다 번창하시길
힘내세요
집이 왜케 좋아요..
이별은 왜 할까요.? 남자는 사업도 있어야 되고 돈도 잘 벌어야 됩니다. 그래서 인연은 돌고 도는거에요.
자주올려주세요 구독하갰슴다!
정말 정감가고 너무 좋네요. 개인적으로 이런 고민 공유하고 구독자와 대화하듯이 소통하는 컨텐츠들이 많이 뜰것 같습니다. 마음에 상처가 있는 사람들이 주변에 생각보다 많아요~~ 힘내세요^^ 옆에서 응원할게요 !
39세인데. 22개월 한명, 14주차한명,
행복하게 잘 살고있네요
힘내세요!!
아기 말씀하시는거죠? 축하드립니다!
ㅋㅋㅋㅋ
30살 헤어진지 4일차요 힘들다
커피에 물넣고 쭉 아래로 누르시던데 저거 무슨 기계인가요?
프렌치 프레스입니다.
눈이 많이 모였네요. 브릿지가 짧은 안경을 써야할듯요..
본인이 단 댓글이 굉장히 무례하단 걸 인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같은 말을 하더라도 이런 안경을 써보시면 인상이 더 좋아지실 거 같아요. 라고 댓글 작성하셨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우리 힘냅시다! 30대 이별 화이팅!
영상 재밌게 잘봤습니다. 위로가 되고 조언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왜 구독자가 21명이지
ㄱ결혼까지 생각했는데 왜 헤어죴어요?
집사오라고했겠죠 본인돈은 꼴랑 3천만원 들고 오고
죴까
@@문영균-n4h근데 진짜 인간이 삼십대가 되도록 모은돈이 3천만원이면 그건 그냥 모은게 아니고 펑펑 처쓰고 어쩌다보니 남은돈이 삼천만원인거죠.
살찐 전재준
저그전을 안하면됌
됨
5개월이면 얼굴도 기억 잘 안나지 않나요?ㅋㅋㅋ 전 두달 된 30대 중반인데 새여자 만나면되죠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