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 부서에 충청도 분이 있음. 요즘 점심시간에 크로플 얘기를 많이 했음. 근데 충청도 직원만 표정이 별로 안 좋길래 빵 안 좋아해요? 물었는데 곰곰이 생각하시더니 ".....크로플 맛읎어.....한 15번 먹으니까...맛도 읎드라...." 아니 ㅋㅋㅋㅋㅋㅋ15번이나 먹으면 누구나 질리지않냐고 ㅋㅋㅋㅌㅌㅋㅋ 저걸 너무 덤덤하게 말하는게 포인트임ㅋㅋㅋㅋㅋㅋ
그 분 뇌속 예상 '흠... 내가 빵 안 좋아하나? 어떤 빵은 맛있고 어떤 빵은 맛없는데... 일단 빵을 안 좋아하는 건 아닌것 같고... 아! 크로플을 안 좋아하는 건가... 근데 처음 먹었을 땐 괜찮았는데 먹으면서 조금씩 물리는 것 같기도 하는 거보면 그다지 맛있는 건 아닌 것 같기도 하고... 흠... 아~ 그냥 크로플이 질린거구나~' "크로플...맛읎어ᆞᆞᆞ"
충청도 토박이 부모님 + 20년 이상 청주 살아온 사람으로서 ㅋㅋㅋㅋㅋ 이번 서울촌놈 진짜 공감하면서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저도 울 엄마 답답할때가 있었는데 그냥 청주특 이었다는 큰 깨달음을 얻으면서 맘이 편해졌습니다 ㅋㅋㅋ 어제도 엄마랑 눈썹문신하고 ‘내가 계산할까?’를 5번을 물어보고 겨우 제가 계산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만 물어보고 끝냈으면 속으로 꿍해계셨겠죠... ㅋㅋㅋㅋㅋㅋㅋ
대전사람임.특히 공감가는게 약속을 막 바로 얘기나오자마자 정확히 몇날 며칠 날잡고 이러는게 너~~무 부담스러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약속 잡히면 그때부턴 약속이 아니라 마음의 짐이됨 ㅋㅋㅋㅋ이러면 어떻게 약속을 정하고 만나냐? 하겠지만 희한하게 약속을 또 잡고 만나기도 만남 ㅋㅋㅋㅋ
전 말이에요...최소 3번이상씩 물어보는데... 1.이거 먹을래? 2.왜~~~맛있어.먹어봐 3.진짜로? 한 입만 먹어봐~~ (여기서부터는 그럴때도 있고 안 그럴때도 있고 4.진짜? 그럼 나만 먹는다? 5.알았어.진짜 안 먹어? 나만 먹는다?) 한번 거절하고 두번째에 '아, 안 먹는다는데 왜 자꾸 물어봐!!' 하고 화내는 친구한테 마상을 몇년 입었다구요.....그런데 댓글 보면 다른지역은 보통 한번에 거절한다니 충격.... 화내는 친구가 다른지역이긴 해요...
꼭 그런 것만도 아님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어머니 경북 아버지 충남 출신이신데 아버지는 계속 물어보고 어머니는 계속 아까 말했다면서 답답해함... 거기서 맞받아치면 싸움 붙는 건데 알았슈 ~ 하고 말아서 외려 어머니가 뻘쭘해지고 이게 반복되다보니 절대로 안 싸우는 대화가 됨...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엄마가 경상도 분인 충남인인데 엄마가 말해준 충청인 특징 중 하나가 맛있다/맛없다는 말 직접 잘 안한다는거ㅋㅋㅋㅋ A: 거기 어때? B: 걍 먹을만혀~ (나는 먹기 좋았으나 니 입맛에는 안 맞을수도 있으니 섣불리 칭찬하지 않겠다or나는 별로 맛있게 먹진 않았으나 또 개노맛이라고 칭하기엔 애매해서 너는 맛있을수도 있으니까 섣불리 비추 날리지 않겠다)
와 나도 완전 충청도 사람 진짜 이범수 해석에 개빵터졌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너무 이해가섴ㅋㅋㅋㅋㅋ빨리 시간을 잡고 싶으면 시간이 없다고 급하다고 얘기를 해주면 하지만 그게 아니면 대체적으로 저렇게 얘기함 즉흥약속은 ㅋㅋㅋ 근데 아마 저 알딸딸 상태에서 급하게 약속 잡으려하면 안나갔을듯 ㅋㅋㅋ
충청도 친구들끼리 약속 잡는 상황 해설 일단 A가 먼저 약속을 잡습니다. "나 다음주 금요일에 집 내려가는디 그주 주말에 시간 될 때 보자." -> 일시를 정확히 정하지 않아요 ㅋㅋ 넓게 유연하게 대애충~ 집 내려가는 김에 친구 얼굴 한 번 보고 가고 싶은데 설마 사람이라면 금토일 3일 중에 하루는 비는 날이 있겠지 싶어서 친구에게 먼저 선택의 여지를 주는 겁니다. 이 말을 들은 친구 B가 C에게 전하고 C가 대답합니다. "야 다음주말에 A 내려온다는디 너도 같이 볼랴?" "어 봐서." -> 지금은 확정할 수 없고 그때 상황 봐서 한가하고 특별한 일 없으면 같이 볼 용의가 있다는 뜻입니다. 안 되면 말구요. 그리고 나선 한참 연락이 없다가 금요일 밤에 갑자기 A한테 "야 너 내일 가능? 언제쯤 볼랴?" 하고 연락이 옵니다 ㅋㅋ 혹시나 일이 생겨서 못 내려갈 수도 있으니까 고향에 내려가는 것이 확실해진 다음에 연락을 한 거죠. B는 "그럼 내일 오후쯤에 만나서 점심 같이 먹든지 커피나 한 잔 때리자."라고 대답합니다. 오느라 피곤했을텐데 늦잠 잘 수도 있고 부모님이랑 할 일이 생길 수도 있으니 편할 때 나와서 천천히 보자는 뜻이죠. ...그리고 점심 각자 다 먹고 오후 3시쯤 만납니다. 당일날 C는 연락이 안 되고 A와 B는 그러려니 합니다. C가 볼 생각이 있었다면 목요일이나 금요일에 그래서 언제 보는 건지 한 번 더 물어봤을 거거든요. 다른 일이 있겠거니 하고 신경 안 쓰고 C는 다음에 기회 될 때 보기로 합니다. 오늘내일하는 것도 아니고 나중에 보면 되니까요 뭐
원론적으로 굉장히 느긋하고 여유로운 바이브가 있어서 아쉬워하거나 악착같이 나서지 않음. 그러니 yes/no로 사고하는 사람들이 보기엔 도대체 해석이 안되고 뭔가 싶은건데, 그냥 그대로 yes 일수도 있고 no일수도 있음. yes인데 no라고 속이는 개념하고는 다르다는 이야기. 슈레딩거의 충청도라고 생각해주면 됨.
충청도는 우리나라에서 거의 중앙을 차지해요. 그래서 옛날 고려시대나 신라신대 혹은 백제시대 때 전쟁할 당시, 나라가 왔다갔다 했답니다! 예를 들어 나라가 백제인데 이번 주 전쟁으로 인해서 나라가 신라로 바뀐거죠. 때문에 어중간한 답을 많이 한답니다. 확실한 답을 안 주고 애매한 답을 주죠ㅎ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다 뭐 그것도 좋지" 이런 식으로요
가끔보면 충청도사람들이 뒤통수친다는 말이 나온것도 ㅋㅋ 이게 그사람이야기도 들어봐야하는게 위에서 말했지만 그때가서 상황봐서 이야기하자 라는 의도로 이야기 했는데 상대방은 부정하지않았으므로 동의한거다 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가서 아닌상황이 발생하면 아니 그때 그럼 아니라고 했었어야지 그땐 말도안해놓고 왜 그래 라는상황이 자주 발생하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확실한지 아닌지를 물어봐야 나중에 오해없이 진행이 되던 ㅋㅋㅋ 저 성향 이해 못하면 빡침 충청도평균성향은 직설적인성향과는 잘 안맞긴 해요^^;;
0:35 대구 토박이로 자라다가 21살때 군대갔는데 하필 충남보령에서 복무하게 되서 섬주민들과 대화 할때 꼭 존댓말을 사용하니까 존댓말 사용하면 충청도 사투리 쓰고 휴가 나와서 대구 친구들 만나고 반말 쓰면 바로 대구 사투리가 나오는데 대구 와서 존댓말 쓰면 충청도 사투리가 나옴. ㅋㅌㅌㅌ
왜 3번 물어보라고 하면 처음 물어보면 그 사람이 예의상 한 말일 수도 있으니까 예의 있게 거절합니다. 두번째 물어보면 그제야 내 의견을 생각합니다. 그리고 상대의 의견을 알아봅니다. 세번째 물어보면 나와 상대의 의견을 조율합니다. 충청도인의 사고 알고리즘입니다. 겨? 아녀?
대학생땤 ㅋㅋ 경상도에 있는 학굔데 진짜 전국각지애들을 다 볼수 있었음... 그래도 경상도에 있는 학교라 경상도 애들이 더 많기는 했는데... 충청도 애들이랑 친구는 될 수 있음ㅋㅋㅋ 20살땐 서로 저 말때문에 속뒤집어짐ㅋㅋㅋㅋㅋ 나(경상도놈)는 약속 단숨에 잡고 친구(청주여자)는 계속 그때보고를 시전.... 근데 그렇게 하다가 친구는 결국 우리방식에 익숙해져서 청주가면 속뒤집어지고 우리도 걔랑 약속 잡을땐 저러다가 나온다고 익숙해짐.... 이해하려생각하면 이해는 되는데 경상도 사람 입장에서 진짜 개속터지는건 사실임....ㅋㅋㅋㅋㅋㅋ
이게레알. 충청도 느리다고하는건 결정 전 까지임. 선택장애일 정도로 결정하기전에는 신중하고 느려서 답답하게 보임 . 결정내렸거나 선택의여지가 없는 경우 바로 해치우는 실행력있음. 결정하기까지 쏟은 시간과 에너지에대한 보상심리?일것같은데, 일단시작한건 포기안하려고하는 책임감? 끈덕진 면도 있음.
그거 진짜 고쳐야 되는 성향입니다. 사람이 신뢰라는게 큰일에서 생긴는게 아니라 작은 것들이 모여서 형성되는 겁니다. 사람들 다 똑같아요. 약속시간 됐을 때 일이 생길 수고 있고 단순히 변덕이 생길 때도 있죠. 그럼에도 상대방의 시간에 대한 가치를 존중하는 의미에서, 혹은 신뢰를 잃지 않기 위해서 약속을 정하면 지키는 거예요. 가고 싶으면 알아서 합류할게라고 하는 친구들 나중에는 그냥 연락 안하게 됩니다. 이친구는 나를 별로 보고싶어 하지 않는구나 라고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대전에서 운전면허 학원 다니는데 ㅋㅋ아저씨 완전 충남사람인게ㅋㅋㅋ도로주행 연습하다가 방지턱 속도 안줄여서 차 붕뜨니까 왜~비행기랑 만나지 그려~ ㅌ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저였다면 웃다가 운전 못 했을 것 같아요 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ㅣㄱㅋㅋㅋㅋ기깈ㅋㅋㅋㅋ
이래서 유튜브 댓글을 끊을수 없음!!
아이고 배야 ㅋㅋ
윈캐스터콤보 아니 왜 여기에ㅋㅋㅋㅋ
@@육수감별사1급 반가워요 ㅋㅋㅋ
서울토박이라 그런가 이승기 마음이 너무 이해가 되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보자는거야 말자는거야 딱 정하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ㅋㅋㅋㅋㅋ
알딸딸 나올 때 저도 빼박 거절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려운 충청도화법 ㅋㅋㅋ
@@오즈의마법사-s3t 4:52 저는 '그래 이따 연락하자' 에서 안보는구나 생각 함 ㅋㅋㅋㅋㅋㅋ
진짜ㅠㅠㅠㅠㅠ 솔직히 제가 이승기 입장이었으면 복장 터졌을듯요
저는 충남 사람인데도 속터져요ㅋㅋㅋㅋ 우리집이 저럼ㅋㅋㅋㅋ
충청도편이 억지스럽지도 않고 그 지역의 특성과 문화를 잘보여주는 서울촌놈의 기획 의도랑 가장 잘맞음
이범수씨 입담에 배꼽잡고 웃음
몇번을봐도 웃김
와..이범수 충청도 정서 표현 지대루~~~ㅋㅋㅋ
제일 웃김 ㅋㅋ
서울촌놈 다시 시작했으면 좋겠어요
"내 상태 말해주는거지 아직 거절 아닌데" 완전 공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내 성향인 줄 알았는디 내가 청주 사람이어서 그랬구나ㅋㅋㅋ
아 너무 웃겨 너무 가고 싶다 청주
와 ㅋㅋㅋㅋㅋㅋ 서울사람 기준 그냥 거절한 말로 들리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기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속 정하는 중인데 갑자기 자기상태는 왜 말하는 거예요??? 뜬금없이 알딸딸하다니까 완전 거절로 들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er-abcde27살짝 알딸딸한 정도의 얕은 취함이니깐 과하게 취하지않으면 약속한번 좁혀보자는 여운을 남긴거죠ㅋㅋ
@@user-abcde27 한잔 더먹고 보자고 하긴 그렇고 만나자고 그러는거죠 ㅋㅋ
@@user-abcde27 맞음 서울출신인데 글케들림ㅋㅋ 취했다고 하면서 완곡한 거절... ?
충청도 과속방지 포스터인가?
그리 급하믄 어제 오지 그랬슈
이거 너무웃겼는데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양한영상들 궁금해서 미칠거같다
ㅋㅋㅋㅋㅋ 아 존나 웃기넹
ㅁㅊ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나두 본거같은데 어디지
@@seonkilee3372 고속도롴ㅋㅋㅋ 전 고속도로 에서 봤어욬ㅋ
이범수가 한효주 문자 해석 하는거 너무 웃겨 ㅋㅋㅋㅋㅋ
"그냥 자기 상태" ㅋㅋㅋㅋㅋ
이범수님이 포인트를 딱짚네 역시 말잘하는 사람들은 달라
말잘하는건아니지 그냥 연예인이 저정도
이범수 스댕 노돌프 몰라 동거동락을 봤었어야 이범수의 예능본능을 알지
늙다리 할배들 몰려드는거보소 ㄷㄷ
@@TT-zu7cb 말잘하는 건 상대적인거지.
동거동락 이범수가 ㄹㅇ 하드캐리였는데
2:27 대공감ㅋㅋㅋㅋ아빠가 충청도 분이신데 어릴때 항상 아빠 과일 드시겠어요~? 하면 괜찮다하셔서 그냥 돌아오면 엄마나 언니가 한번 더 여쭤보라고ㅋㅋㅋㅋ안드신다해도 갖다드리라고ㅋㅋㅋㅋ갖다드리면 또 잘 드시는ㅋㅋㅋㅋ충청도 찐 특징ㅋㅋㅋㅋㅋㅋㅋ
와 이거 우리집인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ㅈ ㅋㅋㅋㅋㅋ 안드신다해도 갖다드려야함ㅇㅇ
저희 아버지도 청주분 ㅋㅋㅋ 엄마가 그냥 아빠 앞에 두고 오라고 ㅋㅋㅋ 그러면 알아서 드신다고 ㅋㅋㅋㅋㅋ
우리도 내 신랑이 충청도....
물어볼 필요가 없음.ㅋㅋㅋ
개 공감. ^^~그냥 놓고오면 알아서 잘 먹음.
싫다 해서 진짜 싫은줄 알고 신혼초 엄청 싸움...
2번3번 물어야 함.....아님 그냥 내가 알아서 하던가...
청주사람 아니여도 갖다 드리면 다 드십디다
옆 부서에 충청도 분이 있음. 요즘 점심시간에 크로플 얘기를 많이 했음. 근데 충청도 직원만 표정이 별로 안 좋길래 빵 안 좋아해요? 물었는데 곰곰이 생각하시더니 ".....크로플 맛읎어.....한 15번 먹으니까...맛도 읎드라...." 아니 ㅋㅋㅋㅋㅋㅋ15번이나 먹으면 누구나 질리지않냐고 ㅋㅋㅋㅌㅌㅋㅋ 저걸 너무 덤덤하게 말하는게 포인트임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분 뇌속 예상
'흠... 내가 빵 안 좋아하나? 어떤 빵은 맛있고 어떤 빵은 맛없는데... 일단 빵을 안 좋아하는 건 아닌것 같고...
아! 크로플을 안 좋아하는 건가... 근데 처음 먹었을 땐 괜찮았는데 먹으면서 조금씩 물리는 것 같기도 하는 거보면 그다지 맛있는 건 아닌 것 같기도 하고... 흠... 아~ 그냥 크로플이 질린거구나~'
"크로플...맛읎어ᆞᆞᆞ"
@@cnddn736 ㄴㄴ 걍 반어법 섞인 가벼운 조크인데 거기에 표정연기만 조금 섞은거임요.
@@cnddn736 9
난 이범수 표정이 넘웃겨 ㅋㅋ 약속정하는걸 왜 저렇게까지 당황하냐고요 ㅋㅋㅋ 4:15
저도 영상 보면서 "00일 3시 어때" 하자마자 몸이 뒤로 빼지면서 확 부담스러워지던데...
그 뒤에 아니 내가 그 때 무슨 일이 있을줄알고...라는 생각까지 완벽하게 똑같던데ㅠㅠ 내가 진짜 충청도 사람이구나ㅠㅠ
근데 진짜 어?!하고 당황하긴 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개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
충남거주사람들이 택시 차문 모르고 세게 쾅 닫을때 무조건 들은 적 있는 말
'그걸로 문 부서지것슈?????'
(살살닫아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가끔 아저씨들 '아이고... 문짝 갈아야겄네....'
아이앀ㅌ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아빠맨날그러는뎈ㅋㅋㅋㅋㅋㅋㅌ
그래서 부서지겄냐ㅋㅋㅋㅋㅋㅋ
박소윤 전북이면 쌉가능 ㅋㅋ 충청도랑 워낙비슷해서
저런 화법이 딱 드러나는게 택시기사분들ㅋㅋㅋ예를들어 대전역 15분만에 갈 수 있을까요??하면 10명중에 8명은 가봐야알겄는디~이러심ㅋㅋㅋㅋㅋㅋ도착해서 알면 무슨 소용이냐구여ㅠㅠ
그러게요. 택시기사들은 자주 왔다갔다 해서 대충 어느정도 걸릴지 통계적으로 나올건데.
저렇게 대답하면 개짜증.
가봐야 알겠다는건 갈 수 있다는 뜻인데, 혹시 모를 상황이 있는거라서 가봐야 안다고 하심.ㅋㅋ 그런데 정작 못가면 비행기를 타도 못갈거라 할거임.
@@summerJune79 앜ㅋㅋㅋ찐이다
ㅋㅋㅋㅋ개공감이네요 충청도에서 타면 저랬는데 반대로 부산에서 저런 상황에서 택시타면 기사아재들 자기들만 아는 길로 신호 다 째고 운전한 다음 데려다주고 뿌듯해했음..
그럼 특별한일 없으면 갈수 있다는 뜻임...못갈거 같으면 "때려죽여도 못가..." "급한일 있나봐???더 빨리오지...." 말하심...
차태현 이승기 리액션이
대화가 더 재밌고 신나게
만드는 효과가 있는듯
ㅋㅋㅋ
그래서 예능인들이 경험,역할 중요하죠
둘 다 a급 예능인은 되니까 저렇게 맛깔나게 반응해주는거죠
잘 살리네 ㅋㅋㅋ
Zㅋㅋㅋㅋㅌㅋ 차태현은 예능인 아닌데
내가 확실히 충청도 사람이구나...'나 지금 알딸딸'은 그냥 자기 상태 얘긴데 이게 왜 거절이야? 하면서 보고 있었네ㅋㅋㅋㅋ
내가 이미 알딸딸 할만큼 마셨으니 널 만나서 더 마시기엔 부담스럽다. 로 해석하죠ㅋㅋ
-서울 사람-
ㅋㅋㅋㅋㅋㅋ저도 이 부분 너무 웃겼어요 진짜 자기 상태 말하는건데 ㅋㅋㅋㅋㅋ
ㄹㅇ 인정, 알딸딸하니까 좀 그려~ 까지해야 거절이지
완곡한 거절인 줄 알았는데 ㅋㅋㅋ
경상도 사람인데..
지금 주량 캐파 찼으니 오늘은 좀 힘들겠다로 이해됨 ㅋㅋㅋ
충청도 토박이 부모님 + 20년 이상 청주 살아온 사람으로서 ㅋㅋㅋㅋㅋ 이번 서울촌놈 진짜 공감하면서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저도 울 엄마 답답할때가 있었는데 그냥 청주특 이었다는 큰 깨달음을 얻으면서 맘이 편해졌습니다 ㅋㅋㅋ 어제도 엄마랑 눈썹문신하고 ‘내가 계산할까?’를 5번을 물어보고 겨우 제가 계산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만 물어보고 끝냈으면 속으로 꿍해계셨겠죠... ㅋㅋㅋㅋㅋㅋㅋ
와~ 대박
부모자식 사이에도 그런게 있음 피곤해서 어케사냐
서울사람들 속터지겠네 ㅋㅋ 유해진님도 청주출신이던데 저 청주인 해석을 유해진님이 했어도 재밌엇을듯 ㅋ 생활유머가 워낙 좋으신 분이라
속터지죠. 할일많고 신경쓸일 많은데 주위에 이런사람 답답하죠.
유해진,이범수 아저씨 티비에서 보면 특유의 여유와 위트가 있음 그게.청주식유머인듯
효율 떨어지는 지역이죠
그래도 충청도인들은 어딜가든 적응잘해서 분란이나 갈등을 일으키진 않더라고요. 그리고 말만느리지 행동은 빠른사람들이라 ㅋㅋ
@@TT-zu7cb 뭔소리여
ㅋㅋㅋ 와.,,, 저는 물어본 사람 답답할까봐 정확하고 빠르게 대답하는게 배려라고 생각하는데 완전 반대라 신기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충청도는 부담줄까바 배려하는게 다르네요 ㅋㅋㅋㅋ
@@haenong6595 그렇죠 나때문에 상대방이 신경쓰고 시간내고 있다는거에 미안하니까 봐서~ 이란말 많이 합니다 ㅋㅋㅋ
@@jinos 근데 아무리 배려라고 말해도 봐서~~라는 어감은 거절인데 신기하네요
대전사람임.특히 공감가는게 약속을 막 바로 얘기나오자마자 정확히 몇날 며칠 날잡고 이러는게 너~~무 부담스러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약속 잡히면 그때부턴 약속이 아니라 마음의 짐이됨 ㅋㅋㅋㅋ이러면 어떻게 약속을 정하고 만나냐? 하겠지만 희한하게 약속을 또 잡고 만나기도 만남 ㅋㅋㅋㅋ
ㅋㅋㅋ격공ㅋㅋㅋㅋㅋㅋ아웃겨
마음의 짐이 된대 ㅋㅋㅋㅋㅋㅋ 아 웃겨 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내말이 ㅋㅋㅋ
아부지 돌~~~~굴러가유~
내 청주친구도 구체적으로 날짜 잡으면 당황하면서 하루미룸;;딱히 이유도 없는데
손님: 사장님 이거 상추 얼마에요?
사장: 3천원이유~
손님: 혹시 2천원에 해주시면 안될까요?
사장: 토끼새끼나 줘야것네~~~
아 ㅋㅋㅋ미쳣냐곸ㅋㅋㅋㅋㅋ
이영자가 한것은 수박입니다
선생님 너무 어려운데 설명좀 해주세요
영자 따라하기
@@azkjhg364 2천원에 팔 생각 없으니 토끼밥으로나 줘야겠다 뭐 이런 말인듯 ㅋㅋㅋ
충청도 출신 친구가 ‘먹을래?’ 이거 하나를 5번을 물어보며 날 빡치게 한 것은 악의가 없었다는 것을 이제 알았다. 난 나 약올리는줄....
공감합니다 ㅋㅋㅋㅋ 되돌아보게 되네요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말이에요...최소 3번이상씩 물어보는데...
1.이거 먹을래?
2.왜~~~맛있어.먹어봐
3.진짜로? 한 입만 먹어봐~~
(여기서부터는 그럴때도 있고 안 그럴때도 있고 4.진짜? 그럼 나만 먹는다?
5.알았어.진짜 안 먹어? 나만 먹는다?)
한번 거절하고 두번째에 '아, 안 먹는다는데 왜 자꾸 물어봐!!' 하고 화내는 친구한테 마상을 몇년 입었다구요.....그런데 댓글 보면 다른지역은 보통 한번에 거절한다니 충격....
화내는 친구가 다른지역이긴 해요...
흐흑...갑자기 지난일이 주마등처럼 스쳐서 그래요ㅠㅠ 화내지 마세요...나는 매번 마상 입었다고...얘는 왜 갑자기 화를 내지..이러고ㅠㅠ
다른지역이 그러면 약올리는 것같이 생각하는 것도 처음 알았다구요ㅠㅠ
진짜에욬ㅋㅋㅋㅋㅋ 저 대전 사는데 절대 한 번에 안 끝납니다 진짴ㅋㅋ 범수님 얘기랑 똑같아욬ㅋㅋㅋ
청주가 고향이에요. 너무 공감가네요. 청주사람 좋아요~
경상도 사람이라 개신기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속터질듯ㅋㅋㅋㅋ범수씨 ㄹㅇ 설명 넘잘하네 ㅋㅋㅋㅋ귀에 쏙쏙 박힘
빵 터지는 모멘또 ㅎ 범수 통역가이드 이거 몇 번을 보고 있는데 진짜 너무 좋아요 충청도편 제일 재밌게 보고 있어요
다른건 몰라도
"8월 18일날 오후 3시에 내가 무슨일이 있을 줄알고" 이건 100% 공감 ㅋㅋㅋㅋ
그때 약속을 잡자는건 그때 무슨일을 잡지 말고 나랑 놀자 이소리인데 뭐가 문제란건지
니가 우선순위가 아니라는거임 당해보면 기분나쁜데 당사자는 뭐가 문젠지 모른다는게 문제ㅋㅋ
Lee BELLA 그게 아니지 상대가 배려해주길 바란다는게 포인트인데 요지를 못잡네
@@티키타카-w6t 근데 친구보다 더 중요한 업무나 일이 생길 수 있지 않나요? 저는 약속을 깨는걸 진짜 극혐해서 배려의 의미로 하는 말인데
@@kioh683 한두번이면 이해하죠 근데 매번 그러면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그 모든일이 내 약속보다 더 우선된다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어요. 당하는 입장에선 서운합니다. 그게 매번 몇년이고 반복되면 그친구와는 아예 약속을 안잡게 되는거죠.
경상도 사람한테 안먹냐고 다시 물아보면 안먹는다고 했잖아!! 하면서 화냄 ㅋㅋ
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찐 경상도 토박이 공감이요 ㅋㅋㅋ
충청도랑 경상도 사람 만나면 1초에 한번씩 싸울 듯 ㅋㅋㅋㅋ
꼭 그런 것만도 아님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어머니 경북 아버지 충남 출신이신데 아버지는 계속 물어보고 어머니는 계속 아까 말했다면서 답답해함... 거기서 맞받아치면 싸움 붙는 건데 알았슈 ~ 하고 말아서 외려 어머니가 뻘쭘해지고 이게 반복되다보니 절대로 안 싸우는 대화가 됨...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user-fr5yr6yo9o 원래 충청도사람이 경상도사람하고 음과양의조화래요.ㅋ 좋은 부모님이시네요.
와 진짜 오해하기 딱 좋은 대화법이네...속터지겠다..
6:50 승기 너무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 자기도 모르게 속마음 말하고 당황함ㅋㅋㅋㅋㅋㅋㅋ귀엽 접시로 부채질하는 것도 귀여움 ㅠㅠㅠㅠㅠㅠ
그 다음에 얼음 되는것도 ㅋㅋㅋㅋㅋ
아 진짜 너무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만 해당되는 줄 알았는데 충청도 사람이면 공감하는 거구나
갑자기 그생각나네 충청지역이 삼국시대때 매번 주인이 바뀌던지역이라 어미를 늘여서 대답을 천천히하고 질문의 의도를 파악할때까지 일단은 거절한다던 ㅋㅋㅋㅋㅋㅋ 그럴듯하쥬?
그래서인지 충청도인들은 다른지역 가면 융화가 잘되는 편인듯..뭐 쌈난다거나 갈등일으키거나 이런 확률이 낮음
@@user-Shin629 뭐 봐서~
아 이거 맞음. '음...' 사이에 얼마나 많은 생각이 스치고 지나가는지.
난 서울 사람인데 왜 이렇게 공감이 되지? 했다가 가만히 생각해보니 아버지는 마산출신이시지만 대전에서 자라셨고 어머니는 대전사람이었던 것이었다. 내 친구들 그동안 참 잘도 참아줬던 거였구나
그러게요..집안이 충남이라 완전 공감
아정말 이범수 고정했으면 좋겠어 충청도 사투리가 지대로야
한효주 이승기가 같이 나오는 영상인데 두 사람 외모 언급하는 댓글이 없을만큼 개꿀잼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알 ㅋㅋㅋ 댓글들 하나하나 다 읽어보느라 시간 순삭임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이범수님ㅋㅋㅋㅋ나랑똑같아ㅋㅋㅋ나 사투리안쓰는줄 알았는데 친구가 맨날 내 ㅁ말투따라하면서 놀려서 알게됨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경상도 분인 충남인인데 엄마가 말해준 충청인 특징 중 하나가 맛있다/맛없다는 말 직접 잘 안한다는거ㅋㅋㅋㅋ
A: 거기 어때?
B: 걍 먹을만혀~ (나는 먹기 좋았으나 니 입맛에는 안 맞을수도 있으니 섣불리 칭찬하지 않겠다or나는 별로 맛있게 먹진 않았으나 또 개노맛이라고 칭하기엔 애매해서 너는 맛있을수도 있으니까 섣불리 비추 날리지 않겠다)
와 인정.... 진짜 개존맛탱 아닌 이상 웬만한 음식은 다 먹을만하다 고 표현하심... 생일맞이 열심히 음식 해드렸더니 먹을만하다 하셔서 화났었는데....
저도 내 입맛이 확신이 없어서 그렇게 말해요 ㅋㅋ
하아아아.... 어렵다.....
- 지나가는 용인시민
저희 엄마도 맛있단 소리 절대 안하세욬ㅋㅋㅋㅋ
인정 ㅋㅋㅋ 함부로말했다가 이상해질수있어서 어중간하게 말함 무조건 먹을만해 ㅋㅋㅋ
이범수 왜캐웃겨 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이렇게 재밌는 캐릭터였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범수씨가 원래 예능으로 무명 탈출했어요..
스댕이란 유행어 만들고..ㅋㅋㅋ
틀딱들은 기억함 얘전. 유재석이 했던 동거동럭이라는 얘능 있었는데 거기서 감초역할 잘했음
월래 코믹영화 임창정이랑 투탑 인데 ㅋㅋ
나는 이범수가 충청도 사투리 쓸때가 제일좋아ㅋㅋㄱㅋㅋㄱㅋㅋㄱㅋ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 썻던 화법인데 충청도 특징이라니 너무 충격!!! 오히려 서울 친구들이 정 없다고 생각했던 지난날이 떠오른다 ㅇ-ㅇ
아 내가 청주사람이라 그렇구나.ㅋ 중간에 확실한 날짜시간잡아 보자고하면 부담스럽다는거 완전공감.
나두 한번에 좌표찍지 않는데.. 그래서 항상 주변에서 간본다고 욕먹기도함
0:35 진짜 완전공감!!대학교친구들한테 "너 사투리쓰네?"라고했다가 그친규가 버럭화냐면서 "내가 언제에에ㅔ~~"하면서 또사투리쓰는데 넘귀엽고웃겼어요 ㅎㅎㅎㅎㅎ
04:35 한효주 뭐어~~~~~ 이거 찐텐청주리액션
아 머여~~~~
충청도 사람 진짜 저럼... 우리 아버지가 충청도인데 저기서 말한거처럼 똑같이 행동하심
근데 나한테도 그런 경향이...ㅠㅠ
8월 17일 3시에 내가 뭐가 있을 줄 알어~ 이부분 진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청주토박이면
진짜 토씨까지 똑같게 저렇게 말할거임.ㅎ
와 나도 완전 충청도 사람 진짜 이범수 해석에 개빵터졌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너무 이해가섴ㅋㅋㅋㅋㅋ빨리 시간을 잡고 싶으면 시간이 없다고 급하다고 얘기를 해주면 하지만 그게 아니면 대체적으로 저렇게 얘기함 즉흥약속은 ㅋㅋㅋ 근데 아마 저 알딸딸 상태에서 급하게 약속 잡으려하면 안나갔을듯 ㅋㅋㅋ
충청도 친구들끼리 약속 잡는 상황 해설
일단 A가 먼저 약속을 잡습니다. "나 다음주 금요일에 집 내려가는디 그주 주말에 시간 될 때 보자." -> 일시를 정확히 정하지 않아요 ㅋㅋ 넓게 유연하게 대애충~ 집 내려가는 김에 친구 얼굴 한 번 보고 가고 싶은데 설마 사람이라면 금토일 3일 중에 하루는 비는 날이 있겠지 싶어서 친구에게 먼저 선택의 여지를 주는 겁니다.
이 말을 들은 친구 B가 C에게 전하고 C가 대답합니다. "야 다음주말에 A 내려온다는디 너도 같이 볼랴?" "어 봐서." -> 지금은 확정할 수 없고 그때 상황 봐서 한가하고 특별한 일 없으면 같이 볼 용의가 있다는 뜻입니다. 안 되면 말구요.
그리고 나선 한참 연락이 없다가
금요일 밤에 갑자기 A한테 "야 너 내일 가능? 언제쯤 볼랴?" 하고 연락이 옵니다 ㅋㅋ 혹시나 일이 생겨서 못 내려갈 수도 있으니까 고향에 내려가는 것이 확실해진 다음에 연락을 한 거죠.
B는 "그럼 내일 오후쯤에 만나서 점심 같이 먹든지 커피나 한 잔 때리자."라고 대답합니다. 오느라 피곤했을텐데 늦잠 잘 수도 있고 부모님이랑 할 일이 생길 수도 있으니 편할 때 나와서 천천히 보자는 뜻이죠.
...그리고 점심 각자 다 먹고 오후 3시쯤 만납니다.
당일날 C는 연락이 안 되고 A와 B는 그러려니 합니다. C가 볼 생각이 있었다면 목요일이나 금요일에 그래서 언제 보는 건지 한 번 더 물어봤을 거거든요. 다른 일이 있겠거니 하고 신경 안 쓰고 C는 다음에 기회 될 때 보기로 합니다. 오늘내일하는 것도 아니고 나중에 보면 되니까요 뭐
"오늘내일하는 것도 아니고 나중에 다시 보면 되니까요 뭐"가 포인트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저러고 살어 ?
죄송하지만 빡치네요
ㅋㅋㅋㅋ개공감
정말 이해가 잘되고 빡칩니다.
-지나가던 경기도민
충청도 사람들 느린거 같아도 성격급하다. 그래서, 단어가 제일짧다. 그러니깐= 긍까/ ~이거 이렇게되는데 니 의견은 어떠니? = 할껴 말껴?/ 뭐라고? = 뭐여~
충청도사람이 성격이급하다니 뭔 개소리 ㅋ
충청도 사람이랑 같이 일하면 ㅈ되는거야 ㄷㄷ
나 충청도인인데 성격 급하다는 소리 존나 듣는디
맞아요ㅋ충청도 사람 성격급함~ 말투가 느려서 그렇지..눈치빠르고 행동 빠름
한국인들 다 성격 급한데 그중에서는 충청도가 양반이지 ㅋㅋㅋ 나 부산 출신인데 대전에 이사왔거든요. 놀러갈 계획 짜는데 속터져서 내가 다짜 ㅋㅋㅋㅋㅋ 뭘 자꾸 나중에 해도 된대 ㅋㅋㅋ 날짜 정하고 예약 박아버리고 착착 해야지
@@junyounghong7735 내말이ㅋㅋㅋㅋㅋㅋㅋ 충청디안들이랑 대화자체가 안이어짐 ㅋ 어디갈지말지 제대로 대답도 안하는데 계획은 어케짜냐고 ㅋㅋㅋㅋ 걍 충청도인들끼리 사는게 다른 지역사람들한테 피해 안주는일이다 ㅋㅋㅋㅋㅋㅋㅋ 충청도인이 행동빠르다는 개소리는 살면서 첨듣는다
팩트) 충청도사람들은 지들은 지들이 존나 행동빠른줄 앎 ㄷㄷ
친구들끼리 처음가보는 식당에서 음식이 맛 없으면 "음식 맛없네"라고 직설적으로 말하기보다는 "여기 맛집이여 물맛이 기가막히는구먼 여기 물잘허네" 라는 식으로 표현함
인정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국집인 경우는 "단무지가 제일 맛있네~" ㅋㅋ
회사식당에서 형들이랑 매일 하는말
김치가 젤 맛있네
핵공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이런식으로 말하는거 아니였나요?ㅋㅋㅋㅋㅋㅋㅋ 어우 물이 젤 맛있네~! ㅋㅋㅋㅋㅋ
충청도 사람 아닌데 너무 공감 되네ㅋㅋㅋㅋㅋㅋ
완전공감 ㅎㅎ 진짜 배려인데
속을모르겠다고 오해를 많이하는것같아
속상함 ㅋ 진짜 세번은 물어봐야함
좋아고 좋다고 잘안함
표현에 서툴다고 해야 하나
암튼 나도 이거보면서 속이 시워해지는
느낌이 들었음 한효주씨 이범수씨
고마워요 충북사람들 오해 안하게 해줘서~~~^^
항상 응원합니다
차태현씨 이승기씨 프로그램 대박 나시길~~~~~♡♡♡
남이 모르는 배려는 배려가 아닙니다.
정확하고 딱 부러지는 대답을 원하는 사람한테 어물쩡하고 있음 속터짐.
공감합니다 상대방이 필요로 하지 않는 배려라고 생각해요
5:50 억울한듯 이해하시죠 선배님 하는거 졸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청주 출신인데 너무 공감되네요 3번은 물어봐줘야해 진짜ㅜㅜㅜㅜㅜㅜ
원론적으로 굉장히 느긋하고 여유로운 바이브가 있어서 아쉬워하거나 악착같이 나서지 않음. 그러니 yes/no로 사고하는 사람들이 보기엔 도대체 해석이 안되고 뭔가 싶은건데, 그냥 그대로 yes 일수도 있고 no일수도 있음. yes인데 no라고 속이는 개념하고는 다르다는 이야기. 슈레딩거의 충청도라고 생각해주면 됨.
슈뢰딩거 충청도ㅋㅋㅋ 비유 오졌다
비유 미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슈뢰딩거 충청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yes/no.....충청도 버전: "봐서~" ex: 3시에 만나자~/ "봐서~" --> [그 때에 상황을 봐서..]
@@나만세-c4b 경상도에서 '봐서'는 다른 약속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거절한다는 의미입니다.
만약 그 약속이 취소 되면 나갈께라는 의미라서 경상도에선 그말을 굉장히 싫어 합니다.
남편이 경상도 제가 충청도인데
남편은 급하고 저는 느긋해서 첨엔 잘 안맞았어요
이제는 서로 이해하니 그 차이가 재밌어요ㅎㅎ
그리고ㅋㅋ 진짜 충청도사람은 본인이
사투리 잘 안쓴다고 생각해요 ㅋㅋ
ㅋㅋㅋㅋ충청도 마누라가 삐지는데 영문을 몰라 애먹었는데 오늘에서야 이해가 가네요
jayson jung // 두번 더 물어보세요 😁
@@하늘을봤다 그런 상황에서는 옆에 사람이 있슴에도 혼자서 궁시렁궁시렁 거리는게 충청도 스타일
음...서로 이해한것이 아니라 남편분이 포기한걸꺼에요ㅋㅋㅋㅋㅋ
전 경상도 반 충청도 반 살아서 어머니가 넌 반반 섞인 잡종이라고 하시더라고요 ㅋㅋㅋㅋ
5:58 격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번편 너무 웃겼어요 봐서~ 이것도 충청도만 쓴다니... 충격;;;;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충청도 수산시장 가보세요 ㅋㅋ 절대 호객행위 하지 않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조용한 수산시상은 처음봄 ㅋㅋ
ㅇㅈ 살검사고 말려먼말어~ 거의 이급임 ㅋㅋㅋㅋ 자존심 오지는듯
@@mhlee8381 자존심? 성격 아닌가? 호객행위한다고 더 파나.. 불편해서 더 안가게 되던데. 사는 사람 마음이지.
저걸 무슨 자존심으로 보지ㅋㅋ이상한 사람이네
@@jll142 성향이기도 한데 자존심도 맞음.. 자존심 쩔면 호객행위 그런 거 못함
@@mhlee8381 충청도 사람으로 설명하자면 그게 자존심 때문이 아닙니다 ㅋ 어차피 살사람은 사고 말사람은 말텐데 뭘 호들갑떨면서 그럴거있남 걍 냅둬유.. 이런 세상편한 마인드입니다 ㅎ
맞아 적어도 세번은 물어봐줘야함. 근데 적.어.도 세번임 ㅋㅋㅋㅋㅋㅋㅋ 첫번째 두번째는 예의상 거절, 세번째는 음 그럼 그..럴...까...? 네번째 음... 뭐.... 그러지 뭐, 다섯번째 그려 그러자(못이기는척) , 다섯번 물어봐야 해욤 ㅎㅎㅎㅎㅎㅎㅎ 제가 봐도 속터지네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찐 청주인... ☆
핵공감 충청도는 일단 뭘 결정할때 운을 먼저 뛰어보고 생각하다 다른 사람의견 듣고 눈치좀 보다가 그 의견이 타당치않다 생각되면 그제서야 본인의 선택을 밀고나감 ㅋㅋ
충청도사람들 진짜 능구렁이... 우유부단한사람 진짜 많음
이이?
띄..
@@시민1-h5p 편-안
정치도 어중간하자나 그래서 ㅋㅋㅋ
근데 생각해보면 돌려말한것도 아님. 서울사람인 이승기가 한효주가 돌려서 거절했다고 오해한거지 ㅋㅋ 이따 연락하자는 핰효주의 말은 말그대로 이따 연락하자는 말이니까 ㅎㅎ
이게 지역 특성인것도 있지만 개인이 가진 성격? 기질 특성도 섞인듯 해요ㅋㅋㅋ
뒤에 ~ㅕ 붙히는거 진짜 공감 ㅋㅋ 너무 익숙해서 사투리라고 생각도 안하다가 성인되고 서울친구 만나고나서 사투리인거 처음알았음 ㅋㅋㅋ
그런겨? 그려? 이런거 진짜 많이씀. 사투리라고 인지하기 전까지는 나 스스로 사투리 안쓴다고 생각했었는데 ㅋㅋㅋㅋ
난 개인적으로 충청도사람들은 대체로 유하고 재밋는거 같더라ㅋㅋ내주위 사람들도보면 ㅋㅋ
네 다음 멍청도^^ 참고로 본인은 대도시 광주광역시 거주중
@@hyerijang592 그러게요
의외로 모임을 가지면 그 중심에 있어요 ㅋㅋ 충청도 분들 ㅋㅋ
ㅋㅋㅋ그러게요 누가봐도 광주싫어하는 그쪽분들같은데 왜저럴까..이상하게 매번 전라도쪽 사람들은 가만히있는데 경상도 사람들은 시비거는 느낌
@@jll142 ㄹㅇ 왜 그럴까
6:53 여기 이승기 표정에서부터
“그럼 이게 속이 안터져?” 가 들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범수 연기자라 그런지 표현력 좋네..
충청도 사람들은 자기가 웃긴줄도 모름ㅋㅋㅋㅋㅌㅌㅌ
웃긴 거 잘 모르겠는ㄷ
왜웃겨요?
어엇 왜 다들 모르시지,, 제 주변분들은 웃긴이야기 하실때 말하시는분들만 웃긴이야기 하시는지 모르시던뎈ㅋㅋㅋㅋㅋㅋ
본인들은 제할말 하기는 하는데 상황자체가 웃기다는 이야기입니다.
왜 저기서 하필 저런리액션인가에서 빵터지는 상황같네요 ㅋㅋㅋㅋㅋ
최양락..
와 충청도 진짜 겁나 핵공감한다...
청주로 이사한지1년6개월
속 터짐
김밥 하나 마는데 속 터지고
그려?그랴? 속을 모르는 말투
말은 느린데 행동은 빠르고
서울촌놈 청주편 보고 공감되어 까르르르르
@@Arlison-o9j ㅋㅋ
서로에게 부담을 안 주는거구나 ㅎㅎㅎㅎㅎ
맨날 충남 얘기하는거만 듣다가 충북 들으니까 공감ㅋㅋㅋㅋ 세대별로 더 차이가 있긴한거같아요
충남은 정말 티나는 사투리..음...저기...괜찮아유~~~~최양락같은...ㅋㅋ 충북은 그거에비하면 엄청 빨리 말함
나도 여친이 충청도였는데 주말에 급하면 안내려와도 된다고하길래 알았다고 했다가 새벽에 차 끌고 내려가서 무릎꿇고 빈적있다..
조심해라 그대로 믿으면 낭패본다 ㅠㅠ
충격 바로 알았다고하네... 이게 충청도 사투리인지 첨암
근데 이건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인듯
범수배우님 예능첨보는데 ㄹㅇ 재밌으심ㅋㅋ 이승기는 진행도 잘하고 멋지고 다한다❤
이승기 진짜 진행 잘 하드라고요 본방볼때 이범수 졸라 웃겻음
좀 어리신가 보네요.
예전엔 예능 많이 나와서 엄청 웃겼는데.
유재석이 진행 했던 동거동락도 거의 이범수가 다 했음.
이범수님은 너무 유쾌해서 좋아.
충청도 택시썰도ㅋㅋㅋㅋ 약속시간이 너무빠듯해서 기사님한테 제시간에 갈수있냐고 물어보면 90%이상 확률로 못간다 = 어유 안되겄는디~ // 충분히 갈 수 있는시간이다 = 가봐야알겄는디.. 워째 가지말까유??
청주 사투리랑 이승기의 설명을 들으니..완전 공감...청주 사람 이해하는데 완전 도움 됐어요 ㅎㅎㅎㅎ. 특히 "봐서".. 서울 사람으로 들어보고는 속터져 죽는줄 ㅎㅎㅎ
6:55 카메라 앵글이 이승기 말에 핵공감 ㅋㅋ
‘뭐여’ 가 없네 모든 감정상태를 표현할 수 있는뎈ㅋㅋㅋㅋㅋㅋ
전설김 ㅇㅈㅇㅈㅋㅋㅋ
뭐여!!!!!(놀람)
뭐여?????(진짜뭔지궁금함 또는 어이없음)
아뭐여~~~(짜증)
뭐여........(절망)
뭐여ㅅㅂㅡㅡ(빡침)
뭐여로 모든거 표현가능
아ㅋ마치 경상도의 "맞나"같은거군요ㅋ
청주사람인데 진짜 공감이에욬ㅋㅋㅋㅋㅋ
대전사람도 뭐여 많이쓰던데ㅋㅋㅋ
한효주님 4:35에 찐텐으로 충청도 억양 바로 나와버림..
충청도는 우리나라에서 거의 중앙을 차지해요. 그래서 옛날 고려시대나 신라신대 혹은 백제시대 때 전쟁할 당시, 나라가 왔다갔다 했답니다! 예를 들어 나라가 백제인데 이번 주 전쟁으로 인해서 나라가 신라로 바뀐거죠. 때문에 어중간한 답을 많이 한답니다. 확실한 답을 안 주고 애매한 답을 주죠ㅎ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다 뭐 그것도 좋지" 이런 식으로요
@앞구르기 근데 지역색이라는건 쉽게 변하지 않는것도 사실이고 교통편이 발달하지 않았던 옛날에는 더 안바뀌었을 수 도 있고....
오~ 그럴듯한 근거인데요?!
어차피 근거를 댈수가 없고 그냥 재밌으라고 스토리 가미해서 해주는 얘긴디 팩트체크하겠다고 달려들지좀 맙시다잉 재미없게시리
충청도 사람이 우유부단하다고 생각할 순 있는데 그게 아니라 자기 주관은 있는데 그걸 남한테 강요하거나 강하게 표현하지 않는 것 뿐임 ㅋㅋㅋㅋㅋㅋㅋ 강하게 말하면 강요하는 느낌도 있고, 그런 것 때문에 상대방이 자기 의견 잘 말 못할 까봐 그러는듯
@JU N 그게 그렇게 말할 게 아닌데? ㅋㅋ 저기 충청도분 아니시죠?
쌉 인정
그러니까 어딜가도 중요한 자리에 못 가지 누구는 배려심 없나 책임지고 결정하는 건 남이 다 하고 힘 하나 안 들이고 숟가락만 얹는 스타일
@@ABC-ek9us ? 무슨 말임? 중요한 자리 잘만 가는데? 결정은 다 남이하고 힘 하나 안들이고 숟가락만 얹는다고? 그건 ㄹㅇ 사바사아닌가?ㅋ
직위 말하는 거지 사회생활 못할 스타일 배려심 많다면서 공격적이네요
진짜 재밌었다. 충청도 사람들 마인드는 뭘해도 중도. 대박이었다 ㅎㅎ
가끔보면 충청도사람들이 뒤통수친다는 말이 나온것도 ㅋㅋ 이게 그사람이야기도 들어봐야하는게 위에서 말했지만 그때가서 상황봐서 이야기하자 라는 의도로 이야기 했는데 상대방은 부정하지않았으므로 동의한거다 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가서 아닌상황이 발생하면 아니 그때 그럼 아니라고 했었어야지 그땐 말도안해놓고 왜 그래 라는상황이 자주 발생하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확실한지 아닌지를 물어봐야 나중에 오해없이 진행이 되던 ㅋㅋㅋ 저 성향 이해 못하면 빡침 충청도평균성향은 직설적인성향과는 잘 안맞긴 해요^^;;
확실한건 경상도 사람들은 뒷통수 친다고 생각할거임..ㅎㅎㅎ 난 지금도 저 동네 이해안감
전 충청도 사람인데 확실하게 얘기 못하겠으면 일단 긍정도 부정도 안해요ㅋㅋㅋ 근데 리액션을 안하면 싫어하니까 대충 리액션은 해요. 리액션을 엄청 바라는 눈으로 말하는 사람들이 있음ㅋㅋ근데 눈치 빠른 사람은 알아봄 싫은지 좋은지를 거기서 가능성 확인 ㅋㅋㅋ
충청도 사람들이랑 상종을 말아야 큰화는 피한다
TT 지역얘기나오면 유독 일베충 우르르 몰려나와 비난하는게 꼴뵈기싫네
@@TT-zu7cb 개소리한다
0:35 대구 토박이로 자라다가 21살때 군대갔는데 하필 충남보령에서 복무하게 되서 섬주민들과 대화 할때 꼭 존댓말을 사용하니까 존댓말 사용하면 충청도 사투리 쓰고 휴가 나와서 대구 친구들 만나고 반말 쓰면 바로 대구 사투리가 나오는데 대구 와서 존댓말 쓰면 충청도 사투리가 나옴. ㅋㅌㅌㅌ
ㅋㅋㅋㅋ 다른 지방은 이해안가는 충청도식 화법ㅋㅋ
진짜 많이 배우네 ㅋㅋㅋㅋ
06:48
효주가 좀이따 그게 속이터져?
하는 이 말에 더빵터짐 ㅋㅋㅋㅋ
처음에 거절하는건 상대방도 예의로 물어본걸 수도 있으니 일단 첫번째는 거절하는거고 애매하게 답하는건 상대방에게 선택권을 주는거며 느린건 신중해서고.. 아무튼 딴 생각없이 진짜 배려로 그러는거니 충청도 나쁘게 오해마세요 ㅋㅋㅋ
진심 공감해요.
답답해 보이지만, 딴 꿍꿍이나 손익계산하느라 그런게 아니고...
최대한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라 그래요.
' 나 때문에 너의 선택을 취소하지 말라는... 난 너에게 다 맞출 용의가 있어..' 뭐..이런 자세😁
난 내가 청주가 아니라 소심해서
...그런 줄...
신기하네요ㅋㅋ 이제부턴 배려할께요 ㅋㅋㅋ
2:45분이 제일 웃김ㅋㅋㅋㅋㅋㅋ 안물어봤다고 사람매도ㅋㅋㅌㅌㅋㅋㅋㅋㅋ
ㅋㅋㅋ 청주사람들은 본인이 사투리 쓴다고 생각 안해 라는 ㅋㅋㅋ그 말 완전 공감 나도 그래
안 쓰지 않음?.. 겨 붙이는걸로 사투리라고 치긴 좀 애매함
@@o.o-t9p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투리...ㅋ 서울 사투리는 겨 여~ 이런 말투는 없으니깐. ㅋ
서울도 사투리가 있고(~껄랑 - 했껄랑, 먹었껄랑), 수원도 있고(~꺼 - 할꺼? 안할꺼?).. 청주도 있고(~려, ~겨 - 그려, 할껴?) 없는 곳이 없죠. ㅋㅋ
@@jhl8141 껄랑 껄랑..이건 사울 사투리는 아님. 서울 사투리를 표준어라고 지정한 거지. 껄랑 껄랑 이런 건 그냥 개인의 말투...ㅠㅠ
개공감 ㅋㅋㅋㅋㅋ
왜 3번 물어보라고 하면
처음 물어보면 그 사람이 예의상 한 말일 수도 있으니까 예의 있게 거절합니다.
두번째 물어보면 그제야 내 의견을 생각합니다. 그리고 상대의 의견을 알아봅니다.
세번째 물어보면 나와 상대의 의견을 조율합니다.
충청도인의 사고 알고리즘입니다.
겨? 아녀?
겨
난 그동안 겨? 의 반대말은 안겨?? 인줄알았는데 아니냐는물음은 아녀규만요?
겨
오..인정..ㅋㅋㅋ
겨
충청도 사람들은 마음의 여유가 있구나~ㅋㅋㅋ
대학생땤 ㅋㅋ 경상도에 있는 학굔데 진짜 전국각지애들을 다 볼수 있었음... 그래도 경상도에 있는 학교라 경상도 애들이 더 많기는 했는데... 충청도 애들이랑 친구는 될 수 있음ㅋㅋㅋ 20살땐 서로 저 말때문에 속뒤집어짐ㅋㅋㅋㅋㅋ 나(경상도놈)는 약속 단숨에 잡고 친구(청주여자)는 계속 그때보고를 시전.... 근데 그렇게 하다가 친구는 결국 우리방식에 익숙해져서 청주가면 속뒤집어지고 우리도 걔랑 약속 잡을땐 저러다가 나온다고 익숙해짐.... 이해하려생각하면 이해는 되는데 경상도 사람 입장에서 진짜 개속터지는건 사실임....ㅋㅋㅋㅋㅋㅋ
경상도인 공감1111 속 터짐ㅋ
저도.
진짜 화법자체가 상극이긴 한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ㅈ..난 경상도 여자고 충청도 가서 살았는데 겁나 속터지다가 나중엔 동화됨.. 경상도 내려와서도 충청도 섞여있어서 이젠 친구들이 속터져함....ㅠ
ㅇㅈ..
청주권 거주자입니다. ~겨 많이 쓰고요. 그래 이따 연락하자 이런거도 사용해서 공감가네요
경상도인인 나는 벌써 속 터져 죽었을 듯ㅋㅋㅋㅋㅋㅋ지방인들 다같이 모이면 재밌겠다ㅋㅋㅋㅋㅋ
군대 가보면 참 재미남.
저도 충청인인데 누가 빵하나 가져가라면 괜찮다고 사양먼저 하는것이 정말 내가 하나 가져가도 괜찮을지 확인차 두번정도 괜찮다고 말한후 상대방이 내손에 빵 쥐어줄때 받아옵니닼
근데 제가 경상도사람이라 그런지 넘 궁금한게 충청도분들은 그럼 진짜로 거절하고싶을때는 어떻게 거절해요 ,,? 서로 어떻게 찐거절과 예의상거절 구분해서알아들어요 ??? 진짜로 빵이 가지기 싫을땐 오또케 해요 ,,, 너무 궁금쓰ㅠㅠㅠㅠㅠㅠ
@@lhs-fk2mq단호박 거절은 거의 못하고 그냥 대체로 '봐서..'라는 말을 하는데 상황보고 차후에 얘기해주겠다는 뜻으로 차후에 대답이 없으면 거절로 봅니닼ㅋㅋ 그리구 진짜 빵이 싫어도 손에 쥐어주면 받아와서 아는사람한테 먹으라고 줍니다
빵을손에쥐어줌ㅋㅋㅋㅋ너무 귀여웤ㅋㅋㅋㅋㅋ
이거 읽고도 좋은데 체면상 두 번 거절했다는 것인지 싫은데도 억지로 받았다는 것인지 모르겠음ㅋ 타지인으로서 싫다는 거 계속 준다고 강요하는 것도 스토커 같은데
와... 나도 진짜 그때 봐서 란 말을 엄청 자주 쓰는데, 공감 오지네;;
진짜 이제야 이해가네;;;; 대구사람이라서 한번 물어보고 말았는데 ㅋㅋㅋㅋㅋㅋ 어흌ㅋㅋ 지금 보니 많이 미안해지네 ㅋㅋㅋ 어쩐지 표정 시무룩 하더라 ㅋㅋㅋㅋ
시무룩 귀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이후로도 쭉 연락하고 지내시나요???
아흑ㅋㅋㅋㅋ 경상도와 충청도는 잘못하면 오해가 많겠다ㅋㅋ
같이 일 할때 선택은 느려도 타자는 희안하게 겁나 빠름ㅋ
가끔 별 내용 없어서 빨리 스킵해도 되는 뻔한 공지글 "가만있어봐"하더니 졸라 꼼꼼하게 읽음ㅋㅋ 보고있음 속터졐ㅋㅋ
일할때도 저러면 충청도사람들 극혐 개시름
T T 님은 뭐 충청도 혐오있음? 여기저기서 충청도 까는 댓글만 남기네
이게레알.
충청도 느리다고하는건 결정 전 까지임.
선택장애일 정도로 결정하기전에는 신중하고 느려서 답답하게 보임 .
결정내렸거나 선택의여지가 없는 경우 바로 해치우는 실행력있음.
결정하기까지 쏟은 시간과 에너지에대한 보상심리?일것같은데, 일단시작한건 포기안하려고하는 책임감? 끈덕진 면도 있음.
세상에서 충청도 개그가 제일 웃긴거같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나가다 저의 댓글을 본 소수의 여러분
하시는 일 마다 잘 되시고 만수무강 하십시요
이승기는 한효주한테도 연락이오는구나... 부럽다...
나 별로 안그런줄 알았는데 역시 난 충청도의 피가 흐르고 ㅣㅆ었어ㅠㅠㅠㅠ아 씨 약속 잡는거 개공감이다ㅠㅠㅠㅠㅠㅠ나 가고싶으면 알아서 합류하든지 할게ㅠㅠㅠㅠ제발 니네 할일 하고있어,,ㅠㅠㅠㅠㅠ
경상도에서 그랬으면 아마 몰라서 합류 못할겁니다.
미적지거리하게 대답하면 안오는걸로 알고 신경도 안씀.
맞앜ㅋㅋㅋㅋㅋ 편하게 오고싶을 때 와 ~~ 충청도 스타일 ㅋㅋㅋㅋ
간잽이 같음;;
@@haenong6595
글츄 시간되면 와 이러쥬 ㅎㅎ
아니면 올 수 있으면 연락줘 하던가 ㅎㅎ
그거 진짜 고쳐야 되는 성향입니다. 사람이 신뢰라는게 큰일에서 생긴는게 아니라 작은 것들이 모여서 형성되는 겁니다. 사람들 다 똑같아요. 약속시간 됐을 때 일이 생길 수고 있고 단순히 변덕이 생길 때도 있죠. 그럼에도 상대방의 시간에 대한 가치를 존중하는 의미에서, 혹은 신뢰를 잃지 않기 위해서 약속을 정하면 지키는 거예요. 가고 싶으면 알아서 합류할게라고 하는 친구들 나중에는 그냥 연락 안하게 됩니다. 이친구는 나를 별로 보고싶어 하지 않는구나 라고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한효주 너무 이쁘네...성격도 좋코 자연스럽네.. 하도 성형들만보니..ㅎㅎ 서울사람인데 승기맘도 이해되고 범수형도 이해되고.ㅋㅋ
답답하고 빙빙돌리고 그렇긴 해도 충청도사람들이 내가 손해나 피해보기 싫어하는 만큼 남에게도 손해나 피해주기 싫어해요
보통 한국사람은 대부분 그런거 같은데요
공감. 충청도 사람들은 약간 '좋은 게 좋은 거'인 편인라, 상대방이 나에게 불쾌함을 주지 않는 한 웬만해서는 먼저 남에게 불편 끼치지 않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 저게 뭔 느낌이냐면 부연하면 내가 마이너스인건 당연히 싫어하는건데 남보다 더 플러스도 이상하게 찝찝해하는 그런 묘한게 좀 있어요 튀기싫어한다고 해야하나
와 이말 격공...
내가 피해 보기 싫어서 상대한테도 피해 안줄라하는거
그거 닛뽄 스타일임.
닛뽄도 민폐끼치는거 싫어하는게 내가 민폐 받는거 싫어 해서 민폐 안끼칠려고 하는건데 충청도가 딱 그런듯.
말 빙빙 돌리고 딱 부러지게 말하면 무례하다고 생각하고. 첨 저 소리 듣고 닛뽄이야기하는줄...
난 아빠가 충청도 사람인데....
엄마랑 나랑 가끔 아빠보면서 속 터진다 할때가 있었는데 그냥 충청도 사람 특이구나 ㅋㅋㅋㅋ
이제 아빠를 좀 알겠넼ㅋㅋㅋㅋㅋㅋ
Hanhyojoo la mejor actriz internacional adorable muy agradable y sobretodo realmente muy hermosa realmente muy bonita mi favori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