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사는 건 모르겠는데 청주 출신 여자를 2년 가까이 만났었는데... 매일 들은 얘기가 "그 때 가서 말해줄게" 그 차이를 도통 알 수가 없어서 2~3시간 동안 대화를 해서 서로 말하는 스타일을 바꿔보고 이해하기로 약속함. 그랬더니 그 다음부터 서로 데이트하기로 하고 약속 잡을 때 나온 대답은 "그 때 가서 말해줘도 돼?" 아.
그걸 충청인들은 '부담'이라고 받아들이는 면이 있고 서울사람들은 '명확'이라고 받아들이는 면이 있어서 그런 것 같음. 정확히 8월 17일 3시로 정했는데 특수 상황에 의해서 못지키게 된다면 그게 다 내 책임으로 돌아오는 것에 대해서 서울사람들은 기꺼이 받아들이는거고, 충청도분들은 나한테도 부담되고 상대한테도 부담주는 방식이라고 생각해서 피하는 것처럼 보임.
오랜만에 힐링할려고 충북여사친이랑 바람쐬러 가자했드만 좋다고 해놓고 같이 멀리 1시간 30분가량 운전하고 도착지에서 밥먹고 본격적으로 볼거리 구경거리 할려는데..바쁘다고 지랄함 . 아니 바쁜일 있으면 도대체 왜 기어 나오는겨?? 밥만먹고 다시 집에옴. 결국 손절함 . 두번다신 충청도사람 안만남~
어떻게 보면 이기적인 거지. 남들은 일단 시간 약속 잡으면 자기 스케쥴을 희생하면서 거기에 맞추는 건데. 그 때 봐서 결정하겠다는 것은, 절대로 손해 안 보겠다는 거 아닌가? 느긋한 게 아니라. 그럼 남들은 어떻게 해야 하지? 남들도 그 때 봐서 결정하기로 하면... 어디 가서 뭘 먹자, 이런 거야 그런 식으로 결정할 수 있어도, 비즈니스 관련 약속은 그럴 수 없자나.
청주사람인 저도 친구만나면 답답해요. 지들 뜻이 있는데도 말을 절대 안하고 빙빙 돌다가 원하는 얘기나오면 그렇게 하자고 하고 ㅋㅋㅋㅋ 자기들은 안그런다는데 그런 행동이 그냥 몸에 스며들어 있는거 같아요. 저는 청주사람인데 충남도 살다오고 외가가 충남이라 직설적인 느낌이 있어요. 그래서 이거 먹을래? 물어보면 응 먹을래. 가질래? 응 가질래 직설적으로 나오죠. 그렇게 나오면 상대방이 당황하는 느낌이 딱 나는데 뭐라고 말은 못해요. 충북사람들은 자신이 한 말 번복하기 싫어하니까 ㅋㅋㅋ
짝패에서 이범수 사투리 연기는 뭐.... ㅎ 91년인가.. 옥천 출신 친구 집 잔치 있어서 갔다가 돌아오는 길 대전에서 시간이 남아 날도 덥고 놀이터 밴치에 누워 잠깐 눈을 붙였는데... 아웃이여~ 아녀 세잎이여~~ 야구하던 꼬마들 말싸움 소리에 깼고 보면서 한참 웃었음.. ㅋㅋ
진짜 정확함 ㅎㅎㅎ 충청도는 직설적인게 많지 않고 거의 돌려말함. 이범수가 진짜 정확함 ㅎㅎ 충청도 사람들 엄청 우유부단함. 속내를 잘 안내비침. 약간 밀당을 한다는 느낌?? 5시에 만날래? 했는데 "봐서" 이러면 타지역은 아마 기분나쁠수도 있는데 충남은 그냥 아무렇지도 않은 일임. 퉁명스럽다거나 냉소적이라고 생각이 들수도 있는데 또 그렇지는 않고 친절함.
@@godhand9998 충청도가 수도권과 가까워서 타지에서 온 사람 많음 요샌 토박이들 못봄ㅠㅠ 내주변 사람들도 그럴고 직장동료들도 몇 분 빼곤 전부 타지인들임 우리 신랑도 초딩 때 이사왔는데 운전ㅋㅋㅋㅋㅋ 말못... 사람들이 토박이인줄 앎 난 토박이인데 알고 지낸 충청도 사람들 운전 난폭하게 하는거 한 명도 못봄 오늘 안엔 가겄지~ 이럼 사바사도 있긴한데 대체적으로 그렇다는 거죵
경상도에서는 "먹을래?"보다 "먹어라"라고 함. 권유가 아니라 명령 비슷해서 얻어먹는 사람이 미안하지 않게 만듦. 예를 들어 과자를 먹다가 옆 친구에게 "과자 먹을래?" 하지 않고 "과자 먹어라." 라고 함. 희한하게 얻어먹는 사람이 얻어먹는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상황이 됨. 이렇게 말했는데 거절하면 정말 쿨하게 두 번 말하지 않음.
부산사람인데 왜이래 공감이 잘되지 ㅋㅋㅋ 난 충청도의 피가 흐르는게 분명해 ㅋㅋㅋㅋ 상처 받을까봐 빙빙 돌려 말하과 나조차도 좋으면 좋다 말을 못하는게 똑같음 ㅋㅋ 대신 싫은건 칼같이 거절하긴 함 ㅋㅋㅋ 그리고 통화 할때도 이제 그만 끊자 라고 말하고는 대화 주제 하나 나와서 30분 더 통화함 ㅋㅋㅋ
청주 태생인데 내 기준에서 말하자면 약속을 잡으면 선약이긴 한거임. 나나 상대방이나 급한일이 생길수도있으니 시간은 잘 안정하고..약속날에 몇시에 볼지 정함. 따지고 들면 상대에 대한 배려임. 누가 그 약속날 만나자하면 선약이 우선이라 안된다함. 하지만 누가 아프다느니 회사 뭔일이 터진다던가 등등 빠지면 안되는 경조사 생기면 선약을 안지킴. 상대방도 배려 차원에서 약속을 잡기에 쿨하게 다음에 보자고 얘기하고~ 선약 개념은 있음
![[#티전드] 충청도에도 사투리가 있어? '이이~ 있나아~?' 한 번 물어봐서는 알 수 없는 충청도 사투리의 매력ㅋㅋㅋ | #서울촌놈](http://i.ytimg.com/vi/BRXqcF34M7k/mqdefault.jpg)
![[#티전드] 충청도에도 사투리가 있어? '이이~ 있나아~?' 한 번 물어봐서는 알 수 없는 충청도 사투리의 매력ㅋㅋㅋ | #서울촌놈](/img/tr.png)
[#서울촌놈] 모아보기😎-> ruclips.net/p/PLTnyq-p4P5n1tRgy1VPqkm5hBgiVF5WW-
이범수씨 "충청도 개론" 대학 강의 나가셔도 되겠음.
분석, 설명, 예시, 해석이 귀에 찰지게 달라붙음.
충청도 개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에 곁들여서 내향적인 사람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에 대한 강의도 하면 금상첨화
충북이랑 충남 많이 들려요 재는 충북청주쪽 오리지널은 충남 태안 서산 당진 예산 홍성 주로 서해안쪽이 지대루여
타지 살다가 청주 처음와서 속터져 죽는줄 알았음...진짜 약속 잡을때 제일 많이 들었던 말이 "봐서" 이거랑 "대충 한 몇시쯤 연락할게~" 이거 두개인듯ㅋㅋㅋ 절대 정확한 시간을 안잡음...
어린애도 그렇다고 하드라고요...하아
와 적응하기 쉽지 않네요
청주 사는 건 모르겠는데
청주 출신 여자를 2년 가까이 만났었는데...
매일 들은 얘기가 "그 때 가서 말해줄게" 그 차이를 도통 알 수가 없어서 2~3시간 동안 대화를 해서 서로 말하는 스타일을 바꿔보고 이해하기로 약속함.
그랬더니 그 다음부터 서로 데이트하기로 하고 약속 잡을 때 나온 대답은 "그 때 가서 말해줘도 돼?"
아.
@@V2deYo 청주인인데 대학을 서울로갔는데 왤케들 나한테 강요들을 하는지 당황했음 ㅋㅋㅋ
청주는 그래도 낫죠.. 충주에 한번 살아보세요
그냥 미쳐버립니다.. 두 도시 모두 경험한 사람으로
충주는 절대 성격이 급한 사람은 살곳이 못됩니다
경상도 사람이랑 충청도 사람이랑 대화하면 경상도 사람 단명할듯ㅋ
@@LeeTerraN2250 경상도가 행동 느리다는 건 또 처음 듣네
@@LeeTerraN2250 다른세계선인가
@@xxxx-hh2jj 뭔소리지ㅋㅋㅋㅋ난독인가
맞아요 ㅋ
결혼은커녕 연애도 답이없는 한효주
우리 할머니 충남 예산분이신데 할머니댁 놀러간다고 하면 절대 오지마 오지마 하시면서 실제 가면 좋아하시고 그랬었고 이 영상을 진작 봤어야 하는데 이미 할머니는 돌아가셨고 이제야 그 뜻을 알았어요. 정말 세 번은 물어봐야 되는거 맞는 거 같아요
그건 화법이 아니라 그냥 먼 곳까지 오는 손자를 생각하신 할머님의 깊은 배려일 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봐도 우껴ㅋㅋㅋㅋㅋㅋ
어린이까지 모두 같은 식의 약속잡기ㅎㅎㅎ
아 내 얘기하는거 같아서 진짜 개웃기네 ㅋㅋ효주누나 왜케 귀여운겨
8월17일 3시에 보자 는 진짜 레전드다 울 회사 충청도 분이 있는데 진짜 저러는듯ㅋㅋ 장비 전달해줄께 있어서 낼모레 1시까지 간다고 하니까 계속 당일날 스케줄 보고 연락준다고만 함ㅋㅋㅋ
그냥 충청도는 생각이 없음..
@@LeeTerraN2250 이걸 또 지역감정 ㅋ
그걸 충청인들은 '부담'이라고 받아들이는 면이 있고 서울사람들은 '명확'이라고 받아들이는 면이 있어서 그런 것 같음.
정확히 8월 17일 3시로 정했는데 특수 상황에 의해서 못지키게 된다면 그게 다 내 책임으로 돌아오는 것에 대해서 서울사람들은 기꺼이 받아들이는거고,
충청도분들은 나한테도 부담되고 상대한테도 부담주는 방식이라고 생각해서 피하는 것처럼 보임.
@@LeeTerraN2250 생각이 없어서 백종원이 식당차렸냐~~ 문디새리야
@@K-electronic 무슨 지역감정이야 나도 충남사람인데 ㅋㅋ
케바케이긴 한데 영상에서는 배려라고 하지만 상대입장에서는 기본적으로 자기책임을 안만들고 남에게 떠넘긴다는 느낌이 강함
더 아래쪽으로 전북과 가까워질수록 말끝이 길어서 억양이 징징대는 느낌이 강해짐
청주인인데 전부 공감 ㅋㅋㅋㅋㅋ
우리 엄마 경상도, 우리 아빠 충청도. ㅋㅋ
우리 엄마 평생 속터져 하심 ㅎ
다양한 사투리들으시긋네요ㅎ 충청도 경상도 사투리 경상도는 답답하죠ㅋ 급해서리 워낙에
이범수씨의 제대로 된 충청도 사투리 맛깔나네요. ㅎㅎㅎㅎㅎㅎ
지역마다 이런 차이가 있다는 걸 서로 알고 대하면 재밌죠...이해의 폭도 넓어지고
청주사람 장점 : 선의의 거짓말을 잘함 , 착함 , 상대방을 배려함
청주사람 단점 : 솔직하게 말을 안함 , 상대방을 너무 배려한다고 상대방 계획을 못잡게 만듬 , 속을 모르게 행동하는데 상대방한테 가스라이팅 함
오랜만에 힐링할려고 충북여사친이랑 바람쐬러 가자했드만 좋다고 해놓고 같이 멀리 1시간 30분가량 운전하고 도착지에서 밥먹고 본격적으로 볼거리 구경거리 할려는데..바쁘다고 지랄함 . 아니 바쁜일 있으면 도대체 왜 기어 나오는겨?? 밥만먹고 다시 집에옴. 결국 손절함 . 두번다신 충청도사람 안만남~
친구가 경상도사람이면 답답할듯
서울 출신 놈인데 충청도 사람 갱상도 사람 상종 안 함.충청도 우유부단,갱상도 뭔가 할 것 마냥 목소리만 크고 정작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서면 뒤로 빠짐.남 탓 오지게 함.
@@LeeTerraN2250 그건 그냥 밥먹고 너 맘에안들어서 한소리아니냐.. 개같이 까인 얘기를 충청도인 특징얘기에 업혀 가려하노
@@LeeTerraN2250 얼굴보니깐 이유를 알겄는데?ㅋㅋ
나영석이 논리적으로 정리를 잘해줘서 고맙다 정말..
떠보는 말투 돌려 말하는거 당해봐야 앎.
오랫만에 웃습니다 왜 말이 느리고 애매하게 하는지는 들은 이야기인데 옛날 신라 백제 고구려 국경이 자주 변할때 느리게 애매하게 해야만 살아서 남을 수 있는 삶에 지혜라고 들었습니다
와 이런 역사이야기 넘 잼써요 감사해요
어디 살든 사람마다 다 다른거지!
난 충주 출신인데 말도 빠르고 대화자체를
직구로 함!
외가가 청주인데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이모 외삼촌 이종사촌... 그 누구도 똑 부러지지 않은 사람이 없었음. 어린 시절, 엄마한테 제일로 많이 들은 말이 이거였음... "그래서? 할겨 말겨?" 빠르고 정확하게 말하지 않으면 안 해줌... 다 사람 나름임.
어떻게 보면 이기적인 거지.
남들은 일단 시간 약속 잡으면 자기 스케쥴을 희생하면서 거기에 맞추는 건데.
그 때 봐서 결정하겠다는 것은, 절대로 손해 안 보겠다는 거 아닌가? 느긋한 게 아니라.
그럼 남들은 어떻게 해야 하지? 남들도 그 때 봐서 결정하기로 하면... 어디 가서 뭘 먹자, 이런 거야 그런 식으로 결정할 수 있어도, 비즈니스 관련 약속은 그럴 수 없자나.
이거 보고 나서 내 주위에 충청도 친구들 있는지 내가 혹시 실수한게 있는지 곱씹어보게 되네.....아...ㅋㅋㅋㅋㅋㅋ
어릴 때 충청도에 살았는데 내가 딱 저랬음...
몇 년 안살았는데 너무 어릴 때라서 그 버릇이 남았는지 커서도 그랬는데 고치기 무지 어려웠음...
왜냐면 그 뒤로는 대구,부산에 살았거든요 ㅎㅎㅎ 안고치면 남들이 볼 때 이상해져서요 ㅎㅎㅎ
저도 충청도가 고향인데 지금은 경상도 살고 있어요 ㅎ
경우없는 상황 많이 안겪으셨나요?
전 무례한 경우를 이쪽 살면서 수도 없이
겪었거든요 ㅎ
님은 그런일 없이 잘 지내시길 ㅎ
무례한 경우. 동감입니다 본인 입으로 난 쿨해~~~ 하면서 전혀 쿨하지 않더라고요 척.. 하는거죠
쿨하다고 포장하고 미화하지만 사실은 무례하고 지나친 간섭이라는걸 모르더라고요. 경상도 스타일의 단점이긴 합니다 그러면서 또 반대로 당하면 기분 나쁘다고 화내고여
나랑비슷 난 경상돈데 한효주 술자리얘기 이범수해석 완전공감
청주사람인 저도 친구만나면 답답해요. 지들 뜻이 있는데도 말을 절대 안하고 빙빙 돌다가 원하는 얘기나오면 그렇게 하자고 하고 ㅋㅋㅋㅋ 자기들은 안그런다는데 그런 행동이 그냥 몸에 스며들어 있는거 같아요.
저는 청주사람인데 충남도 살다오고 외가가 충남이라 직설적인 느낌이 있어요. 그래서 이거 먹을래? 물어보면 응 먹을래. 가질래? 응 가질래 직설적으로 나오죠. 그렇게 나오면 상대방이 당황하는 느낌이 딱 나는데 뭐라고 말은 못해요. 충북사람들은 자신이 한 말 번복하기 싫어하니까 ㅋㅋㅋ
@@kmj-wk4pc 한국인은 삼세번이란 말이 괜히 있는거 아니었지요. 예의가 몸에 벤 우리나라 민족인데 요즘은 대부분 이기적이라 양보와 배려라는게 잘 없어서 큰일입니다..
@@kmj-wk4pc갖겠다고하는건 상관없는데 저속해보인다는건 뭔 개소리임?? 뭐 어쩌라는? 식당에서 서비스에요^^ 라고 주는 음식 싫다고 거절하는건 예의에 어긋난다 보는 사람도 있는거 아님?? 달라고 생떼쓴것도 아니고 준다니까 감사히받겠다는데 쳐주지를 말던가 엄한사람 수준낮고 저속한 사람만드는거 개어이없네 ㅋㅋㅋ지가 수준하향인거 생각안하고 우물안 개구리마냥
@@user-og5qn1sm8u
그게 예의라고 생각하는 게 착각이죠.
지금의 현대는 빠르고 신속한
대화가 중요한데 양반화법이 아니라
느려터지고 음흉한 화법이죠.
나영석PD 한효주 다 주변 청여고 신흥고 출신이라 비슷하네 ㅋㅋㅋㅋ
충정도 사람들은 가스라이터라는 얘기군요 넵 맞는거 같습니다.
이게 토크쇼니까 재밌지
막상 저런 상황 반복되면 짜증남..
미쳐죽음
이거보면 저도 동감합니다~^^ 저희 부모님도 저도 고향이 충청도라~ ㅎㅎ
진짜 어렵구나. 단순히 싫다 이런 개념이 아니라 대하기가 참 어렵겠구먼...상대방도 저런 식의 신중한 자세를 갖고 나의 표현된 말이 아닌 나의 속내를 어림짐작해서 알아줄 것을 암묵적으로 요구하니까..와 디게 피곤하겠다. 그냥 타고난 외교관들이네.
일본은 교토가그렇다던데 사람사는거 다똑같나봐요
근데 알아주길 요구하진 않아요ㅎㅎ 그냥 저 혼자만의 배려+눈치껏 맞춰주려는 행동 에 가까워요ㅋㅋㅋ
내향적인 INFJ 들의 화법이기도 함
이? (짧게 끝나면) 반문하거나 이해를 못했다는 의미.
이이~~~~(길게 끈나면) 수긍하거나 알아들었다는 뜻
이이는 충남사투리인거같아요
갑자기 계곡간거 왜 얘기하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본 충청도인들은 인내심이 대단히 강한것 같고 밀당을 정말 잘함. 단 성질급한 사람과는 딱 안맞음.
충청도만의 매력이 있네요ㅎㅎ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와..예전 청주 출신 여친 생각나네ㅋㅋ 진찐 답답해 죽을뻔했는데ㅋ
충청도 화법 쓰면 내 입 안 더럽히고 이길 수 있음.
상황: 나에게 육두문자로 욕한다.
대응: 아유 부모님이 참 예의가 바르시겠구먼
상황: 나에게 고함을 지른다.
대응: 목 터지겄어. 꿀물이라도 타 줘?
이러면 됨. 난 욕도 비속어도 안 쓰고 이긴 거임.
아 개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은화법 이네요 ㅋㅋ
유체이탈화법의 원조네
지뢀병하네
쩐다 배웠다
청주화법이라기보단 충청도 화법인거같음..같은 충남 다른도시인데 화법 99퍼 비슷..
나도 충남 토박이지만 저런거 답답해서 무조건 확답을 받아냄 할껴 말껴? 만날껴 말껴? 먹을껴 말껴?
저게 무슨 배려야 그냥 계속 미루는 거지
확실하게 기다리지 않게 해주는게 배려지
저건 무례한거지
제 눈에도 배려보다는 타인의 시간 또는 일정 보다 내 상황이 더 중요해 라는 느낌 ㅠㅠ
짝패에서 이범수 사투리 연기는 뭐.... ㅎ
91년인가.. 옥천 출신 친구 집 잔치 있어서 갔다가 돌아오는 길 대전에서 시간이 남아 날도 덥고 놀이터 밴치에 누워 잠깐 눈을 붙였는데...
아웃이여~ 아녀 세잎이여~~ 야구하던 꼬마들 말싸움 소리에 깼고 보면서 한참 웃었음.. ㅋㅋ
비웃지마유~~서글퍼유
효주 남동생사건 해결댓나요
아뇨
충청도 사투리 은근 어렵습니다 ^^
잘 모르는 사람들은
그랬슈~ 그래유~
이러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절대 아닙니다. 경우에 따라 달라요.
원어민이 아니면 제대로 소화하는게 불가능한 사투리죠 ^^
요즘엔 그려? 정도만 쓰는듯..?
이이는 지역별로 다른 거 같고
내용도 넘 웃긴데 자막이 잘살린듯 ㅋㅋ 과하지않게 딱 ㅎㅎ
진짜 정확함 ㅎㅎㅎ
충청도는 직설적인게 많지 않고 거의 돌려말함.
이범수가 진짜 정확함 ㅎㅎ
충청도 사람들 엄청 우유부단함.
속내를 잘 안내비침.
약간 밀당을 한다는 느낌??
5시에 만날래? 했는데 "봐서" 이러면
타지역은 아마 기분나쁠수도 있는데
충남은 그냥 아무렇지도 않은 일임.
퉁명스럽다거나 냉소적이라고 생각이 들수도 있는데 또 그렇지는 않고 친절함.
강원도 사람으로선 상대방이 배려하는구나 착하구나 하는데 기다려보면 기약 없이 기다리는게 ㅜ.....
ㄹㅇ임 그냥 5시에봐 그럼 콜 알겟어 그때보자 하면되는데 그때보자도 아니고 그때봐서 ㅋㅋㅋㅋ
미니특강 청주출신 나영석PD의 청주의 약속
청주 완전 공감 ㅋㅋㅋㅋㅋㅋ 지금은 블박때문에 많이 평준화 되었지만 청주는 도로에서 뭔일이 나두 왠만혀서는 클락션을 안울려요~
@@godhand9998 충청도가 수도권과 가까워서 타지에서 온 사람 많음 요샌 토박이들 못봄ㅠㅠ 내주변 사람들도 그럴고 직장동료들도 몇 분 빼곤 전부 타지인들임 우리 신랑도 초딩 때 이사왔는데 운전ㅋㅋㅋㅋㅋ 말못... 사람들이 토박이인줄 앎 난 토박이인데 알고 지낸 충청도 사람들 운전 난폭하게 하는거 한 명도 못봄 오늘 안엔 가겄지~ 이럼
사바사도 있긴한데 대체적으로 그렇다는 거죵
저는 부산 사람인데 운전은 충청도 스타일로 하나 봐요 왠지 경적 울리면 점잖지 못한 거 같고
저는 필요하면 잘 눌러여.. 요즘 도로상태 빡쳐서ㅋㅋㅋ
같은 충청도 사투리라 해도 충북과 충남의 차이가 다릅니다.
같은 충청남도여도 북쪽인 천안과 남쪽인 보령도 천지차이죠^^
남쪽 지역은 전라도 사투리와 약간 비슷한 면도 있어요
@@tracygrace6866 맞아요 경기남부는 충청도랑 비슷한 면이 있고 경북 북부는 강원도 영서랑 좀 비슷하고... 그리고 충북은 청주랑 제천이 좀 ... 충북도 동서로 좀 다른 것 같더군요
@@latenight5865 방언이란게 딱 잘리는게 아니어서 그 안에서도 동서남북으로 다르고 또 그 안에서도 시군별로 다르져. 다른 방언지역이랑 접하는 지역까지 고려하면 같은 시군 안에서도 다를 수 있고요
나 대전사람임
그럼에도 저 화법때문에 속터지는 경우가 가끔 생겨 좀 싫어하는데
웃긴건 나도 저 화법을 아무 생각없이 쓸때가 많았음
제일 많이 쓰던게 약속 잡을시 '어 이따 봐서~' 이 말 제일 많이 쓰긴 하더라 ㅋ
어쩌라는거여 대체!!ㅋㅋㅋㅋㅋㅋㅋㅋㅋ환장하겄네
This episode so much fun... 👏🏻👏🏻👍🏻👍🏻🥰🥰 Really want to see Han Hyo Joo eonni and Lee Seung Gi oppa in one frame again.. 🥺🥺
충남 당진 사람인데 공감합니다ㅋㅋ
ㅋㅋㅋㅋㅋ진짜 스타일이 있구나
속터져 죽을거 같음 ㅋㅋㅋ
저게 사투리라고 포장하는건데 실은 ㅈㄴ비열한거임. 구밀복검이라고 앞에선 티 안내지만 속으론 뭘 하고있을지 모름
아 충청도 너무 어려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효주 너무 이뿌당 ㄷㄷ;
토크가 너무 재밌어요 ㅋㅋ
국내여행 많이 다니는 사람으로서 너무 좋아했든 프로인데 코로나로 빨리 종영된게 너무 아쉽 ㅠ
ㅋㅋㅋ 대전 충청은 본인들이 사투리 쓰고있는지 모른다 ㅋㅋ 공감 ㅋㅋ ㅕ ㅑ ㅋㅋㅋ뭐먹을겨? 언제볼겨? 그랴?ㅋㅋ
아 기여? ㅋㅋㅋ
이 ~ 이잉~ 잉?
삼국시대에 고구려 백제 산라등 지배세력이 자꾸 바뀌는바람에 자기속을 드러내면 손해보는 일들이생기니까 내재화된거임. 슬픈역사.
일본이랑 비슷하네요
약속 확답안하는게....다른 더 좋은 약속을 기다린다........이러니 약속 잡으려는 사람은 이 사람이 나와의 관계가 소중하지 않구나 하고 생각하는게 이상하다는거죠? 충청도분들에게는 ㅋㅋㅋ
더 좋은 약속이라기보다는 더 급한일 혹은 그때가서 우선순위가 바뀔수 있어서 그러는게 큰거 같아요. 물론 요즘같은 세상에서는 오해의 소지가 큰 화법인거같긴 해요 😅
백종원이 계속 생각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구 토박이가 아산에서 직장 생활 11년 살고 있는데요 ㅎ 제가 만난 아산 사람들은 저렇진 않았어요 ㅋ 여러 형들 다 똑같았어요 ㅋ "형 금욜 7시에 막창에 한잔해요 그러면 형이 그려~ 2차는 맥주 한잔 하자구~ "하고 끝 ㅋ
저도 대구토박이 천안아산 10년차 살고 있는데 여긴 삼성공화국이라 타지사람이 더 많아서 그런듯요 ㅋㅋ
한효주 진짜 개이쁘다
La HERMOSA Y ADORABLE PRINCESA HANHYOJOO EXCELENTE ACTRIZ INTERNACIONAL de KOREA del SUR que DIOS te BENDIGA SIEMPRE HERMOSA HANHYOJOO
난 전생에 충청도 사람인가봄..저들 방식이 왜케 편안하지 ㅋㅋㅋ
거기 갔어 살어..ㅎㅎ
와~ 진짜 나 충청도인데 맞네
진짜 그러네
공감100프로
청주깡패ㅡ 아니 왜 자꾸 나를 나쁜사람으로 만드는겨~ 잉?
충청도사람은 충청도 사람끼리만 사귀어야할듯 ㅎㅎ 그외는 명 재촉하겠어
청주는 그래도 양반이유. 저기 충남의 당진, 서산, 예산 가야 진짜 충청도 말투와 행동이 나와유. 그래도 청주는 여기보단 말이 안길어유~~~~~
경상도에서는 "먹을래?"보다 "먹어라"라고 함. 권유가 아니라 명령 비슷해서 얻어먹는 사람이 미안하지 않게 만듦. 예를 들어 과자를 먹다가 옆 친구에게 "과자 먹을래?" 하지 않고 "과자 먹어라." 라고 함. 희한하게 얻어먹는 사람이 얻어먹는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상황이 됨. 이렇게 말했는데 거절하면 정말 쿨하게 두 번 말하지 않음.
충청도 갈 일 있으면 조심해야겠네요 😅😅
아 저는 적응이 잘 안되네요. ㅎ
한효주 밸런스봐봐 대단하다진짜 와
일로간다~ 얘기했잖아~
충청도 선하시네ㅋㅋㅋㅋ😂❤
이범수 진짜.웃긴다
충청도 사람들 너무 좋아요 ㅠㅠㅠ
충청도 사람들 안겪어보니 이런말 나오지 ㅋㅋ
한시라도 빨리 이사가고 싶음 ㅜㅜ
사람들 땜에 정신병 걸릴듯
나도 ㅋㅋㅋ 경상도 허세보다가 순박한 충청도 사람들 보니까 ㅋㅋ 마음이 평안해짐 ㅋㅋ
고마워유~~~
경상도는?승질만 급하고 더럽고 남험담 지는 개뿔도못하면서 남흠은 더럽게잡지 ㅋㅋ
신기하다~
다른 사람들도 약속이 있고, 약속을 정하면 그걸 지킬려고 하는데
나중에 '가서 봐서'라는 건 너무 무책임하고,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가 없는 것같다.
경상도에서 저러면 경상도 사람 그뒤로 말 안건다 ㅋㅋ
충청도 살이 세상 힘들다ᆢㅜㅜ
우왕 효주눈나 충청인이었어요?? 매력 3배 추가
저는 경북 울릉 어머니와 충북 단양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서울 촌놈이지만, 저 역시도 간혹 약속 잡을 때, 봐서~ 또는 ㅇㅇ해보고 나서 연락줄게~ 를 자주 쓰는편인데도, 청주식 화법이 적응이 안되네요 ㅎㅎ
충청 사투리는 '해석'을 잘 해야겠군.
우리 남편 인천사람이라 답답해 죽을것 같다고 함 ㅋㅋㅋㅋ 제발 말해달래 ㅋㅋㅋㅋㅌ
부산사람인데 왜이래 공감이 잘되지 ㅋㅋㅋ
난 충청도의 피가 흐르는게 분명해 ㅋㅋㅋㅋ
상처 받을까봐 빙빙 돌려 말하과 나조차도 좋으면 좋다 말을 못하는게 똑같음 ㅋㅋ
대신 싫은건 칼같이 거절하긴 함 ㅋㅋㅋ
그리고 통화 할때도 이제 그만 끊자 라고 말하고는 대화 주제 하나 나와서 30분 더 통화함 ㅋㅋㅋ
Best friends forever seunggi and hanhyojoo
난 경상북도민 인데 충청도사람인가?
딱 부뚜막에 먼저 올라갈 스타일
대전이랑 청주랑 비슷하네.
바로 옆에 붙어있으니깐여 문화도 사람들 생활방식도 엇비슷하겠죸ㅋㅋㅋ
그러면 저기 사람들은 선약이라는 개념이 없음? 너무 간만 본다는 느낌만 드네. 사람마다 스케쥴이 있는데 확실하게 얘기해줘야 다른 걸 하던 말던 하는데 저렇게 애매하게 얘기해버리면 그 때까지 뭐 가만히 앉아서 그 사람이 최종 결정할 때까지 기다려줘야 됨?
청주 태생인데 내 기준에서 말하자면 약속을 잡으면 선약이긴 한거임. 나나 상대방이나 급한일이 생길수도있으니 시간은 잘 안정하고..약속날에 몇시에 볼지 정함. 따지고 들면 상대에 대한 배려임. 누가 그 약속날 만나자하면 선약이 우선이라 안된다함. 하지만 누가 아프다느니 회사 뭔일이 터진다던가 등등 빠지면 안되는 경조사 생기면 선약을 안지킴. 상대방도 배려 차원에서 약속을 잡기에 쿨하게 다음에 보자고 얘기하고~ 선약 개념은 있음
Get seunggi and hyojoo in a show together! Also we need season 2 of hometown flex pleaseeee
와이거너무웃긴데ㅋ
청주사람들…인연을 믿는 사람들…
충청도 사람들 말-우유부단하다
약속청햇는데 "그러도록할께" 해서 ok인줄알고 일준비 하고 당일날 되니안나오드라 그말은 긍정이 아니고 부정 이엿다
본인 천안 사람인데 우리는 색이 충청도 색이 짙지 않아서 아쉽다ㅠ
그럼 둘다 좋아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다 확인 했는데 고백할 때 사귈래? 정말 사귈래?진짜 사귈래? 세번을 물어봐야 된다는걸까요~^^
와 ㅋㅋㅋㅋㅋ 회사에 저런 스타일있으면 진짜 너무 답답할듯
왜~~그려 그러지마유~~
겪어본 결과 상대를 배려하고, 과격하지 않으며, 온유한 좋은 정서라 생각됩니다.
근데 사실 충청도뿐아니라 경상도 전라도할머니들도 세번물어봐야할때가있긴해요. 돈줄때나 뭐 해야할때. 아니야 안줘도돼. 라는 말 이라던지 아니야 내가할게 라는 이런식의 말을할땐 세번물어보세요
신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