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10대때 아버지를 잃었습니다 고작 아버지 나이는 49세였고 동생은 9살이였지요. 아버지 화장을 하실때 옆에 90대는 되보이시는 할머니도 화장을 하셨었고, 저희 부모님보다 더 나이 많으신 분들이 엄마 우리는 어떡하고 왜 그렇게 빨리 가셨어요. 하는 그 말이 너무 상처였네요…
🟥내 말을 듣고 내가 시키는 대로 하면 당신은 길고 축복받은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올바른 삶을 사는 것이 가장 현명한 삶이라는 사실을 배우게 하고 싶습니다. 그런 삶을 산다면 뛰면서 절뚝거리거나 비틀거리지 않을 거예요. 내 가르침을 따르시오. 그것들을 잊지 마세요. 그것들이 당신을 진정한 삶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악인들이 하는 것처럼 하지 마세요, 그들의 행방을 피하고 돌아서서 다른 곳으로 가세요, 악당들은 하루 동안 악행을 저지를 때까지 잠을 잘 수 없으니까요. 누군가를 비틀거리게 하고 넘어지게 하지 않으면 쉴 수 없습니다.
큰애가 고등학교, 둘째가 초등학교 입학하고 보름이나 됐을거에요~ 평소처럼 세아이들 학교, 얼집에 보내고 집에와서 출근준비하려는데 삼촌한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연락을 받았네요~ 순간 뇌정지가오며 정말 백지처럼 아무생각도 안나고 한 10~20분정도 서서 멍때린것같아요~ 순간 정신이 번쩍들며 동생네 연락하고 애들학교, 얼집에 연락하고 다시 다~데리고와서 짐부터 챙겼더랬죠~ 전라도에서 부산까지 가야하는데 가는내내 눈물이나는데 일단 운전해야하니 꾹 참고 다섯시간쯤 걸려 도착한것같아요~ 애들은 엄마집에 내려주고 다녀오겠다하고 택시를 탔는데 어찌그리 한없이 눈물이나고 서글프던지요~ 장례끝나고 다시 집으로 가야하기에 납골당에서 돌아오자마자 주민센터부터 일보려고 돌아다니는데 참... 이게 현실이구나~ 싶더라구요...
진짜 이게 실제인지 꿈인지 울음도 안나오는 판에 장례식장이랑 화장장 먼저 잡아야하니 일단 서류부터 발급받으라는 말에 정신없어 휴대폰에 신분증에 다 놓고 나와서 왔다갔다... 엄마 장례식장으로 옮기고 당장 장례준비한다고 이건 얼마고 저건 얼마다 이런 얘기듣고 있는데 진짜 나만 이상한 사람이 된 느낌이랄까....
@@뽀뜨리-v7f 그것도 애매한게 병원마다 다르겠지만 그 병원진료기록이나 치료기록없이 그냥 응급실가서 끊어달라고하면 병사로 처리될것도 그냥 미상으로 발급해서 사건처리되는경우많습니다. 자택에서 지병이있어 돌아가신거라면 출장의사가 끊어주는 사체검안서 가 오히려 편할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사망신고 및 보험처리 등 공적처리할때는 원본을 요구하기때문에 병원에서도 엥간해서는 5~10부 정도 끊어줍니다.
작년에 엄마 돌아가셨는데 정신이 반쯤 나가있어서 장례를 어떻게 치렀는지 모르겠음..살면서 가장 마주치기 싫은 순간이 가족이 죽는걸 보는것임. 암으로 투병중이던 엄마의 마지막 순간을 혼자 지켜봤는데...진짜 미치는줄 알았음...평생 고생만 하면서 사셨는데...내가 대신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듦..
어머니는 자식보다 본인이 먼저 죽는게 순리 임을 알고 계시고. 그래서 순리대로 된 일을 수긍하셨을 겁니다. 그리고 고통이 더 길어지는 것 보다는 적당히 끝난것에 감사 하는 생각도 있으리라 생각 합니다. 이제 50 후반인 저도 만약 죽는다면 내 아들 보다 내가 먼저 죽는게 더 나은 인생의 마침표 라고 생각 합니다.
@@oliveyoo3202저도 같은 마음이었네요. 아버지 화장하니 수의나 관은 질 나쁘지않은거면 되지 않겠냐 주변에서 그랬지만 전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걸로 해드렸습니다. 아버지를 생각해주고 그리워해서 그 마지막까지 같이 가서 봐주는 사람들 앞에서 멋있게보이길 바랐거든요. 보내드리는 방법에 정답은 없겠지만 모두가 죽을 거란건 변하지 않아 서글프네요.
이걸 5년전에 알았더라면.. 22살 대학교3학년때 의사가 나한테 어른은 없냐고 물어봤었지 그때당시 이해가안갔다. 난 갓 스무살도아니고, 22살 누가봐도 성인이었으니 우리아빠가 더이상 치료가 어려울거라고 전달하기에 22살은 너무 어린 나이였겠지.. 아빠보고싶다. 그때부터 시간이멈췄어난..
@@slee8601 저희아빠가 7남맨데요, 친인척 아무도 제게 와서 위로의 말 한 마디 안붙이더라고요 . 특별히 나쁜 사이가 아니었음에도 당시엔 몰랐는데 그게 가슴에 남았는지 지금와서 생각해봐도 이해가 안 되고, 7남매고8남매고 어쨌든 저도 조카인데 왜이리매정하나 싶었거든요 그들보다 더 위로되는 덧글에 눈물이나네요ㅠ 지나치지않고 저를 위로해주셔서 따듯한 말 한 마디 건네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입한 상조 없다고 상조업체 아무데나 연락하지 말고 그냥 집에서 가깝거나 교통편 괜찬거나 그런거 모르겠으면 본인이 살면서 가본 곳중 가장 괜찮았던 장례식장에 전화해서 장례진행하세요. 상조안끼고 장례식장에서 바로 진행하면 상조업체에 나갈 수수료가 없으니 수수료가 빠지고 대부분 수수료보다 더 가격 할인이 들어가서 상조끼고 하는것보다 오히려 더 싸게 진행가능합니다. 장례식장마다 장의 진행하는 전문직원 다있어서 상조업체와 비교해서 불편함이 전혀없습니다.
2007년도에 아버지 화장하는데 화장터에 상주 완장차고 있는 아들이 초등학교 저학년생이고 그뒤로 더 어린 여동생 둘과 자지러지게 우는 아이들 엄마가 있었음...내나이 이십대 후반에 아빠가 일찍 돌아가셔서 나도 너무 슬펐는데 그 꼬맹이들 보는데 마음이 찢어지는줄알았음.. 매년 아빠 기일날 그 아이들이 생각이 남.. 행복하길...
👉🏻장례식에 내는 돈 '부조금'으로 한다는거 잊지마세요. 혹시 부모님이랑 사이 안좋은 친척이나 조부모가 와서 '내 손님으로 온 사람들이 낸 부조금은 내가 가져가겠다'고하면 절대 그냥 주지 마세요. 방문객 명단에 체크해서 밥값 빼고 주셔야합니다. 손님이 먹은 밥, 술값은 내고 가는게 맞습니다. 절대 그냥 뺏기지 마세요. 말 안통하면 장례식장 직원에게 말씀드리세요. 장례식장 결제도 안했는데 중간에서 부조금 가로채려한다고. 그런 진상 은근 많아서 직원들이 대충 눈치채고 어느정도는 도와줍니다.
헐.. 작년 외할아버지 장례식 떄 이모부가 그렇게 하자고 제안했었는데 역시 내 생각이 맞았네요. .상식적으로 부조로 장례식에 보태지 않나요.. 이모부 말로는 친척 제외하고 문상 온 각자 손님들은 자기 인간관계로 온 것이기 떄문에 각자가 갖는 걸로 하자고 해서 흠.. 뭔가 이상했었어요 ㅠㅠㅠ
제일 중요한게 빠졌네요 장례식장이 없는 병원에서 돌아가시면 돌아거신건 어떻게 아는지 사설 장례사가 오더군요 정신없어서 그 쉽색이 영구차에 싣려가는순간 바가지 존나게 쓸껍니다 동사무소에 연락하셔서 좀 멀더라도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장례식장가세요 화장터와 함께 운영중이고 비용도 저렴합니다 급한마음에 사설 색이들 따라가면 좋은데가라고 얼마내라 이지랄합니다
일단... 어느정도는 맞고 아닐수도 있습니다 시도관련 화장터가 같이 있는 공영시설이 저렴한건 맞습니다 예를들어 고인분이 부산분이신데 부산에서 화장하는거랑 서울분이신데 부산에서 화장하는거 제기억에 2~3배였던것같아요 돌아가신날기준으로 모레에는 화장을 해야하기때문에 화장부터 알아보셔야 합니다.. 화장예약이 꽉 차있으면 고인분을 영안실에 하루 더 모셔야할수도있어요 화장은 사설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날 화장할수있는 인원이 정해져있어요 결혼식장이랑 같은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빈소&화장(공영시설관리공단)에서 같이 하시게 되면 이동하는 버스나 리무진이 필요하지 않아요 저는 솔직히 이부분이 더 편하기도했고 고인분도 편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생각외로 장례식은 사설 화장은 공영시설밖에 없는데 장지(모시는곳)가 엄청 거리가 먼 분들이 많아요... 예를들어 부산에서 화장하고 대구까지 가시는분도 봤습니다 빈소 화장 장지 한곳에 할수있으면 그것도 괜찮구요 안되면 리무진 버스 이동해서 모셔야하는거구요 그리고 품목문제입니다 온갖 상조들 5배까지 뻥튀기시킵니다 시에서 운영하는 화장대기실앞에 유골함 똑같습니다 가격도 적혀있습니다 20만원짜리를 70이라고 팜플렛보여주고 영업합니다 저는 이사람들 솔직히 사람취급안합니다 차라리 시에서 관리해주는게 저는 좋긴한데 그게 안되는 경우도 분명 생길거구요 혹시나 도움이 될까 답변 남깁니다
장례관련 종사자들이 모두 바가지를 씌우는건 아닙니다. 시나 지자체에서 운영하는곳들은 당연히 타 장례식장보다 저렴합니다 영리목적보단 복지차원의목적성이 더 많으니까요 보통은 임종하신 요양원이나 요양병원 혹은 소형병원들에 연결된장례식장들이 있고 상주가 제대로된 판단을 하기전에 얼른 안치실에 모셔야한다며 모시고가는경우가 많습니다만.. 바가지를씌우는곳들도 솔직히 많아서 이부분은 케바케라고밖에 말씀드릴수없겠네요..
다들 좋은 가정이구나 부럽다.. 우리집은 가족간에 정이 남아있지 않은 남보다 못 한 가정이라 이런걸 봐도 말도 할 수 없는 애매한 감정만 떠오름.. 다들 부모님한테 효도하며 잘해주고 부모님들도 자식한테 사랑한다고 자주 말해주세요 자식 앞에서 싸우지도 말고 화목하게 지내주세요 사랑한다고 말해주세요
나같이 참담하고 절망적일수 있을까 싶어도 이런 가정도 있고 저런 가정도 있습니다. 다들 내가 제일 힘들다 하지만 누구나 자기만의 십자가가 있습니다. 먼저 용서하시고 너그럽게 대하세요 당신의 가족들도 참 외롭고 불쌍한 사람들입니다.먼저 깨닫고 마음아파하시는 당신이 손 내밀어 보세요. 하나님 제 가족에게 은혜를 내려주세요 긍휼을 베풀어 주세요 기도하세요. 하나님은 당신의 아픔을 알고 계시고 언제라도 찾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평안함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와.... 이거 진짜 부모님 일찍 가시면 아무래도 정신없는데 중요한 문제더라고요. 식장에서 잘 넘어가더라도 아주 나중에도 연락와서 돈 빌려달라거나 병원비 대셨다는 둥 없는 이야기 만들어내는 분들도 있습니다. 집안 어르신들 좋으신 분들도 많지만 상주 어리다고 우습게 보는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겪지 않았다면 좋았겠지만 지금은 글쓴이님께 궂은 날이 다 지나가 단단한 땅이 되셨길 바랍니다.
와 진짜 그런 친척들은 진짜 남보다 못한 쓰레기들이네... 저런 경우에(어린 아이만 두고 부모님 두분 다 돌아가시거나 하는 경우) 나라에서 행정적으로 도와줬으면 좋겠음 재산상속이나 보험금 문제없이 받을 수 있게 하고(혹 빚이 더 크다면 빚상속 안되게) 따로 다달이 나가는 돈도 문제없이 처리되게 해서 남은 아이가 문제없이 앞으로 살아갈 수 있게 제도적으로 도와줬으면 좋겠음 친척도 좋은 사람도 있겠지만 아닌 사람도 있을 수 있으니 아예 저런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같은 신뢰할 만한 제3자를 두는 건 어떨지...
개인적으로 상 한번 치뤘는데....상조 미리 가입한거면 사용하시고 없다면 후불제 상조 이용하세요. 직접 이것저것 다 할 수 있겠지 하는데, 막상 상 당하면 처음부터 뭔지 모르고, 조문객 맞이하기 바쁘고, 정신차면 발인날임. 준비 했어도 그정도 인데, 갑작스러운건 진짜 정신 없음. 뭐 비싸다고 하는데 막상 상치뤄보니 크게 비싼것도 아니고, 진짜 자잘한거 생각할게 엄청 많은데 그거 다 정리해 줘서 조뮨객 맞이에만 집중 할 수 일음. 치뤄보면 왜 하는지 알거임. 비용은 조의금 들어온걸로 전부 계산하고 남고, 일단 장례를 잘 치룰수 있음. 여기서 중오한건 상주가 나 인것임. 뭐 친인척들 잘 지냈으면 상관 없는데, 은근 사소한걸로 이러쿵 저러쿵 하는데 그냥 상주나 본인이니 빨리 정하고 할거 하셈. 슬퍼할 시간도 모자른데 싸울 시간이 어디 있음...
2018년.. 나 26살때 엄마가 간암 3기라고 고백함.. 누나랑 나 키운다고 온갖 고생 다하신 엄마 생각나서 속으로 울었음.. (아버지는 어릴때 외국에 계셔서 안보고 살았음) 집안경제가 여유롭지않아서 혜택받을수 있는거 알아보고 온갖 병원은 다갔고 힘들게지냄 시술도 여러번하고 재활병원도가보고 병원만 5군데 누나, 나, 아빠 다 고생함 누난 직장다니고 저녁에 병원, 난 야간알바 낮에 병원 18년부터 3년간함 아빠는 타지에서 일하시면서 시간나면 오셨음 21년부터 심해져서 담당교수가 이식도 추천했지만 그럴돈이 없어서 못함 그러다 몸상태가 좋다나빳다하셨음 22년도에는 염증이 다 퍼져서 합병증으로 돌아가셨음 10월에 돌아가셨음 돌아가시는날에 아버지도 같이 돌아가심.. 집이 시골인데 엄마 장례식장 가기전 집에서 아버지랑 나랑 옷 갈아입다가 각자방에 갔다가 내가 아버지 찾으러 갔을때 뒤늦게 발견했음 그 충격으로 난 1년정도 정신과약 먹고 지냈음 장례식 끝나고 문서랑 집 정리도하고 직장에서는 일을할때 계속 실수하고, 집오면 쾡해져있고 뭘해도 재미없고, 밖에 부모님나이때 지나갈때마다 슬프고 여행을가도 잘 기억도 안남(돌아가신 이후부터 멍한상태) 이제 2년 지났는데 나는 그시간에 멈춰있는거 같음 뭘해도 재미를 못 느끼고, 무념무상으로 그냥 지내는거 같음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문맥이 안맞는게 막 글 적었어요)
저는 아직 부모님이 돌아가시진 않았지만 돌아가시면 님 말씀대로 시간이 그때로 멈출 것 같아요. 나이는 30대인데 정신은 그보다 어려 부모님 없으면 못 살 것 같아서 부모님 돌아가시기 전에 내가 먼저 죽을까 하는 생각도 몇 번 해보고 안 죽고 산대도 마음의 병을 얻어 몇 년 안에 죽을지도 모르겠다, 근데 남편이 있으면 남편보고 사느라 안 따라 죽진 않을까 싶고 그러네요.. 님, 님 부모님은 귀신이 되서든 하늘에 올라가서든 님을 지켜 봐주고 계실 거예요. 그러니 힘을 내서 살아가주세요. 그러는 동안에 사랑하는 사람도 만드시고요.
친척이나 조부모 중에 "내 손님이 낸 부조금은 내가 가져가겠다"고 하는 개쓰레기들 있는데, 절대 주면 안됩니다. 집이 부유한 사람들도 장례식 비용 결제는 부조금으로 합니다. 손님이 와서 먹은 밥이랑 술값 빼고 줄테니, 방명록에 댁 손님 체크하고 가라고 꼭 말하세요. 상주가 어릴 수록 저런 개짓하는 쓰레기 친척놈들이 있더라고요.
꼭 그런 사람들 있더라구요 .. 안그래도 힘든데 자기가 무슨 왕대접 바라는거 마냥 .. 할아버지 상주로 있을때 맘이 너무 힘들고 직장 형편상 왔다갔다 하면서 상주 하고 있는데 뭐 좀 가져와 보라는 둥 사람 속 뒤집어 놓는 사람들 아직까지 생각만 해도 치가 떨리네요 와중에 얼굴 한 번 본적 없어도 많이 힘들지 않냐고 위로해 주시는 분 계셔서 더 비교되고 아무것도 아닌거 같지만 진짜 어른은 그런 데서 티가 다 나는거 같습니다. 어른 같지도 않은 사람들 때문에 수고 많으셨네요
결혼식 장례식이 허례허식같지만, 또 그런 자리여야만 간만에 만나는 사이도 많습니다. 특히 장례식은 오랜 시간 앉아 있기도 좋고요. 죽은지 산지도 몰랐던 사이가 서로 얼굴을 보고, 오래 묵은 오해나 원망을 서로 푸는 경우도 많아요. 한 번 살다 떠나는 세상 길에, 남은 분들에게 이 정도 선물을 베푸는 것도 괜찮겠다 싶습니다.
내 나이18.. 아버지 돌아가신날 이번년도 5월 21일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 한번도 빠짐없이 아버지 생각을 하게 되네요 그립습니다 진짜 너무 보고싶고 너무 그리워요 전 계속 후회합니다 아버지 계실때 잘할걸.. 더 잘해주지 못한점에서 너무 가슴이 아프고 슬프네요 이 감정은 제가 죽을때까지 함께 저의 가슴속에 달고갈것같네요😢
장례하면서 드는 모든 비용 서류 등을 받는 족족 다 찍어서 직계가족 단톡방에 올리세요 그래야 나중에 안헷갈리고 탈이 없어요 발급비 검안서 상조비 암튼 뭐 받기만하면 다 찍으세요 여러명이라 업체에서 누구한테 말하고 어쩌고 하다 누락되기도 하고 들어도 정신없어서 듣고 잊기도 하고요 그리고 태어나는 것처럼 가시는것도 자연스러운거니까 그렇게 생각하고 잘 추스르고 보내 드리는것도 맞는거 같아요
아버지를 고1때 여의었습니다. 지나치게 어리다고는 할 수 없지만... 암튼 어릴때 돌아가시면 되레 아무런 생각이 안 납디다. 어머니는 집 나간지 오래라... 뭐 저 혼자였고... 아무것도 몰랐다고는 하나 상주로서 뭐 하나 제대로 하지 않았던 그때를 반성합니다. 친척분들이 모든걸 다 해주셨네요.
27살에 아빠가 돌아가셨어요. 어린 나이는 아니었지만, 엄마 없이 아빠 혼자서 저를 키웠고 정말 사랑을 많이 줘서 아직도 저는 너무 힘들어요. 그날로 제 모든 게 무너졌거든요. 아빠가 옆에 없는 모습을 상상해본적도 없는데 막상 없으니 너무 힘드네요. 그냥 아빠가 절 데리고 갔으면 좋겠어요. 하루 빨리 아빠 옆에 가고 싶어요
분명 님 아빠께선 귀신이 되어서든 하늘에 올라가서든 님을 지켜봐 주실 거예요.. 주변에 사람 많이 두시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들어 보시면 훨 나으실 거예요..😢 (이런 말하는 저도 저희 부모님 돌아가시면 몇 년 내로 마음의 병을 얻어 죽을 듯 해서 부모님 돌아가시기 전에 먼저 가거나 (아직 없지만 미래의) 남편 보고 살려고 합니다ㅠ..) 사랑하는 사람 많이 두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이 글이 필요할 날이 평화롭고 천천히 오길" 저에게는 너무 빨리 왔지만요.. 20대에 가족들 다 떠나보내고 나니 먹먹하네요. 이제 30대에 접어들었지만 아직도 매일 꿈에서 가족들을 봅니다. 시체검안서는 아직도 몇 장 가지고 있는데 가슴이 미어지네요. 20대 초반부터 상주로 장례식을 여러 번 치르고 나니 그런 상황을 겪으면서 사람들의 진면목을 보고 주변에 남겨야 할 사람도 별로 남지 않더라구요. 연애하던 상대도 포함해서.
영상을 보니 앞으로 겪어야 할 일이 눈앞에 있네요.. 80대 병환이 있으신 부모님 두 분과 시어머님을 무남독녀인 제가 홀로 감당 해야해서..ㅠㅜ 남편도 멀리 타국에 있기에 부고를 알려도 당장 오기 어려우니 부모님께 무슨 일이 생길까 항상 불안감이 있네요... 친정과 저의 지인은 거의 없는 편이라서 1일장도 장례식장에서 받아주는건지...(아는게 없어서..ㅠㅜ) 될 수있으면 간소하게 하고싶습니다. 3일장 하기에는 빈소가 텅텅빈 빈소를 지키기에는 저 혼자 감당하기 힘들것 같네요... 댓글을 보니 어린 친구들이 겪은 큰 일들이 내일 같아 맘이 아프고 눈물이 나네요.... 모두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살다보면 좋은날도 있게 마련이니까요....
엄마화장터에서서류작성하고있는데
옆에상주가 11살남자아이더라...
정말먹먹했음
저도 10대때 아버지를 잃었습니다 고작 아버지 나이는 49세였고 동생은 9살이였지요. 아버지 화장을 하실때 옆에 90대는 되보이시는 할머니도 화장을 하셨었고, 저희 부모님보다 더 나이 많으신 분들이 엄마 우리는 어떡하고 왜 그렇게 빨리 가셨어요. 하는 그 말이 너무 상처였네요…
@@하츄핑0.0저도 비슷한 상처가 있어서 공감 가네요... 우리 어머니보다 연세 많으신 분들도 여든, 아흔 넘은 부모님 모시고 사는데 그게 어찌 그리 부러운지😢
@@Whattteverrrr맞아요.. 저희 아버지는 뭘 그렇게 잘못해서 그렇게 먼저 떠나신건지 5년이 지난 지금도 아직도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전 아버지 돌아가셧을때 옆호실 상주가 어린부부였음 고인은 3살된 아이였고....그모습보고있자니 아이가진 부모로써 저도 모르게 한없이 눈물만 나오더라구요...
@@하츄핑0.0행복하시길 바래요 아버님도 그걸 원하실 거예요 행복하셔요
이 글이 필요할날이 평화롭고 천천히 오길이라니... 좋은 말이다...
마지막에 울컥함...ㅠㅠㅠ 싫지만 언젠가 나도 겪게 될 일이라고 생각하니까ㅠㅠ
저도 다 읽다가 이글보고 마음이 아파오네요.. 죽음을 피할순 없으니 되도록이면 평화롭고 천천히 ㅜㅜ
그러게요 안올수는없으니 천천히 오는게 최선..흑
영상만들때 넣었을텐데..따뜻하다 너무..
전 안죽는데요?
부모님 돌아가시면 우리도 불과 20~30년밖에 안남은거임. 살아있을때 살아있음을 즐기며 살아갑시다.
맞아요 엄마 80중반 나 오십대중반 여기저기 아프기 시작함
할머니께서 몇달전에 만78세연세로 돌아가셨는데 처음에 대성통곡하면서도 사람인생이 길지않구나 부모님께 후회없이잘해드려야겠단 생각만들었네요 저는 만23인데 먼미래에 할아버지되고늙을거생각하면 무섭긴합니다…
부모님께서 일찍 떠나시는분도 계신답니다..
@@ddd333-d9d
당연히 일반적인 경우를 얘기하는 거지
본인이 해당 안되는 얘기면 걍 무시하면 되지
왜케 시비를 거는지 모르겠네
@@ddd333-d9d왜그래 어디 마이 아퍼? 전화나 한통 드려
진짜 경험하기 싫은 일이지만
언젠가는 필요한 정보겠지요...
잘 알아갑니다
부모님 살아계실때 동영상 많이 찍으세요.나중에 나중에 저한테
고마우실겁니다 ㅠㅠ
🟥내 말을 듣고 내가 시키는 대로 하면 당신은 길고 축복받은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올바른 삶을 사는 것이 가장 현명한 삶이라는 사실을 배우게 하고 싶습니다. 그런 삶을 산다면 뛰면서 절뚝거리거나 비틀거리지 않을 거예요. 내 가르침을 따르시오. 그것들을 잊지 마세요. 그것들이 당신을 진정한 삶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악인들이 하는 것처럼 하지 마세요, 그들의 행방을 피하고 돌아서서 다른 곳으로 가세요, 악당들은 하루 동안 악행을 저지를 때까지 잠을 잘 수 없으니까요. 누군가를 비틀거리게 하고 넘어지게 하지 않으면 쉴 수 없습니다.
@@YHWHYHWH도순이 오랜만
군입대하고 엄마 돌아가시고 휴가나갈때마다 보험처리 제사 지내러 가는데!!!! 너무 힘들어요 여러분들. 부모님 건강하실때 잘하는게 좋습니다,
인생은 두루마리 휴지같은 거임.
처음엔 이걸 언제 다 쓰나 싶겠지만,
중간을 넘어가면,
언제 이렇게 줄었나 싶게 빨리 지나감
참 와닿는 말이네요
학생시절 큰 두루마리일 때 시간아 언제가나 했더니 해가 지나고 두루마리 휴지가 작아질수록 한바퀴 도는게 빠르게 느껴지네요 한장 한장 알뜰하게 써야됨을 이댓글을 보고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그야... 휴지는... 두께로 보고 반이라고 생각했을때는 이미 80퍼센트를 썼으니까...
시인이네
즐기면서
스트레스 안받을 순 없지만, 긍정적으로 사세요. 하고싶은 거, 사고싶은 거, 먹고싶은 거, 다 하시면서 사세요!
너무 슬펐던 댓글이 있었음. 나는 엄마 보낼 준비도 못했고, 맘껏 슬퍼하지도 못했는데 자꾸 정신없이 뭘 하려니 속물같았다고....
맞음 젤 짜증나는 부분임
슬퍼할 겨를도 없이 해야될 일들이 너무 많이 생김
@@성이름-u2i8c 돌아가셨어?
큰애가 고등학교, 둘째가 초등학교 입학하고 보름이나 됐을거에요~ 평소처럼 세아이들 학교, 얼집에 보내고 집에와서 출근준비하려는데 삼촌한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연락을 받았네요~ 순간 뇌정지가오며 정말 백지처럼 아무생각도 안나고 한 10~20분정도 서서 멍때린것같아요~ 순간 정신이 번쩍들며 동생네 연락하고 애들학교, 얼집에 연락하고 다시 다~데리고와서 짐부터 챙겼더랬죠~ 전라도에서 부산까지 가야하는데 가는내내 눈물이나는데 일단 운전해야하니 꾹 참고 다섯시간쯤 걸려 도착한것같아요~
애들은 엄마집에 내려주고 다녀오겠다하고 택시를 탔는데 어찌그리 한없이 눈물이나고 서글프던지요~
장례끝나고 다시 집으로 가야하기에 납골당에서 돌아오자마자 주민센터부터 일보려고 돌아다니는데 참... 이게 현실이구나~ 싶더라구요...
진짜 이게 실제인지 꿈인지 울음도 안나오는 판에 장례식장이랑 화장장 먼저 잡아야하니 일단 서류부터 발급받으라는 말에 정신없어 휴대폰에 신분증에 다 놓고 나와서 왔다갔다...
엄마 장례식장으로 옮기고 당장 장례준비한다고 이건 얼마고 저건 얼마다 이런 얘기듣고 있는데 진짜 나만 이상한 사람이 된 느낌이랄까....
@@ksinhappy 언제일이야..
될 수 있으면 사망확인서 많이 뽑아두세요 친인척분들 직장에 제출해야할때 드려야하고 이것저것 제출할곳이 많아요
사망확인서 or 시체검안서... 사망확인서는 병원에서 돌아가신거 시체검안서는 병원이 아닌곳에서 돌아가셨을때 고인은 장례식장으로 모시고 나서 장례식장에서 담당 의사를 불러서 시신 검안을 유가족과 진행하고 나서 발급해주는 서류..😢
사망확인서 아니죠 사망진단서 맞습니다.
사망진단서는 병원에서 사망한경우 시체검안서는 병원외 사망한경우. 그리고 요즘은 출장의사로 시체검안서 처리하는것 보다는 경찰신고 응급실에서 사망확인하고 정석대로 처리하는게 편합니다
@@뽀뜨리-v7f 그것도 애매한게 병원마다 다르겠지만 그 병원진료기록이나 치료기록없이 그냥 응급실가서 끊어달라고하면 병사로 처리될것도 그냥 미상으로 발급해서 사건처리되는경우많습니다. 자택에서 지병이있어 돌아가신거라면 출장의사가 끊어주는 사체검안서 가 오히려 편할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사망신고 및 보험처리 등 공적처리할때는 원본을 요구하기때문에 병원에서도 엥간해서는 5~10부 정도 끊어줍니다.
@@AAN2RDJW 그말씀도 맞는데 사건처리 되더라도 간단한 조서작성 후 추후 검사지휘가 떨어지기는 하죠. 사건처리된다고 겁먹을거 없습니다. 정석으로 일처리하는게 좋아보입니다
@@AAN2RDJW 사체검안서는 경찰에게 연락해서 검사필증까지 받아야해서 더 귀찮지않나요?
사망신고는 꼭 장례절차 다 끝난 후 하세요 미리하면 화장장 잡거나 할때 문제가 큽니다
왜?
@@또니도니-v9u화장하기 전에 행정전산망에서 조회할 때 고인분 신상이 안뜸 그래서 복잡한 서류절차 거쳐야됨
@@huan0423 왜안뜸
@@또니도니-v9u사망신고 하고 나중에 행정처리를 하려고 하면 전산상 없는 사람으로 쳐버리니까요?
@@또니도니-v9u 사망신고가 기존의 주민등록을 삭제하는 절차여서 그럼 당연히 절차를 밟으면 연계되있는 행정전산망에서는 안뜨는거라
작년에 엄마 돌아가셨는데 정신이 반쯤 나가있어서 장례를 어떻게 치렀는지 모르겠음..살면서 가장 마주치기 싫은 순간이 가족이 죽는걸 보는것임. 암으로 투병중이던 엄마의 마지막 순간을 혼자 지켜봤는데...진짜 미치는줄 알았음...평생 고생만 하면서 사셨는데...내가 대신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듦..
힘내셔요.
그리고..
대신은 불효입니다.
아마 천국에서 고생없이 편히 지내실 겁니다.
@@ec3261 마지막에 같이 있었다는 것은 엄청난 행운입니다.
마지막에 같이 못 있었다는 것이 나중에 엄청 후회될텐데 축하드립니다.
사진이나 영상이 있으시다면 잠자기 전 보시면서 꿈에서 만나시길 바랍니다.
어머니는 자식보다 본인이 먼저 죽는게 순리 임을 알고 계시고. 그래서 순리대로 된 일을 수긍하셨을 겁니다.
그리고 고통이 더 길어지는 것 보다는 적당히 끝난것에 감사 하는 생각도 있으리라 생각 합니다.
이제 50 후반인 저도 만약 죽는다면 내 아들 보다 내가 먼저 죽는게 더 나은 인생의 마침표 라고 생각 합니다.
@@joappaljombi 모자란 열등감이 인터넷에서 폭발하고 있습니다. 주위에 소중한 가족이 없어서 공감을 못하는거에요... 사랑해줄 사람도 사랑 하는 사람이 없나요? 도움이 필요하면 말하세요. 부끄러운 것이 아닙니다.
@@내돈내산-x8o 아이디가 좀비잖아요.
저러다 쓸쓸히 뒈지긋쥬...
그때서야...
관이랑 여러가지 제일 싼거로 하셈
산 사람 욕심임 조금이라도 아껴서 맛있는거 사 먹어라 죽은 부모님도 그걸 더 좋아하실 거야
@@marcoj6895 맞아요.저희작은집어머니도 췌장암2기판정받고.4년투병하다 호스피스가셔서2주만에 돌아가셨는데.그분생전유언데로 집식구들만불러간소히하루만장례치르고조용히끝냈네요.가시는날은편안히 잠들듯가셨다지만 췌장암이워낙 사람못먹고.말려죽이는병이라...장례식때가보니65세참 좋은나이에일찍 가셔서너무 슬펐네요
맞습니다.
장례업체 돈벌어 주는것 밖에 안되고
특히 화장하면 전부 타서 없어질것들..
아빠 돌아가실 때 엄마가 싼거 고르시길래 보통으로 했는데 10년 지난 지금도 정말 잘 했다 생각이 듭니다 각 자 알아서 하세요 장례 자체가 산 사람을 위로하기 위해 하는 겁니다. 죽은 사람은 말이 없어요..
@@oliveyoo3202저도 같은 마음이었네요. 아버지 화장하니 수의나 관은 질 나쁘지않은거면 되지 않겠냐 주변에서 그랬지만 전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걸로 해드렸습니다. 아버지를 생각해주고 그리워해서 그 마지막까지 같이 가서 봐주는 사람들 앞에서 멋있게보이길 바랐거든요. 보내드리는 방법에 정답은 없겠지만 모두가 죽을 거란건 변하지 않아 서글프네요.
저말이 틀린게 아닌게 어차피 나무잘라 공장에서 노동자들이 아무생각없이 만드는 물건에 불과한걸 ...
이걸 5년전에 알았더라면..
22살 대학교3학년때
의사가 나한테 어른은 없냐고 물어봤었지
그때당시 이해가안갔다. 난 갓 스무살도아니고, 22살 누가봐도 성인이었으니
우리아빠가 더이상 치료가 어려울거라고 전달하기에 22살은 너무 어린 나이였겠지..
아빠보고싶다. 그때부터 시간이멈췄어난..
토닥토닥. 마흔에 겪어도 그 충격이 십년은 가던데, 어릴 때 겪었으니 시간이 멈춘 거 같은 그 심정이 얼마나 힘들겠나요. 아버지는 내 자식이 행복하길 바랄겁니다. 매일매일 조금씩이라도 운동을 해보세요. 다 잘되게 아버지가 지켜봐주실겁니다.
@@slee8601 저희아빠가 7남맨데요, 친인척 아무도 제게 와서 위로의 말 한 마디 안붙이더라고요 .
특별히 나쁜 사이가 아니었음에도
당시엔 몰랐는데 그게 가슴에 남았는지
지금와서 생각해봐도 이해가 안 되고, 7남매고8남매고 어쨌든 저도 조카인데 왜이리매정하나 싶었거든요
그들보다 더 위로되는 덧글에
눈물이나네요ㅠ 지나치지않고 저를 위로해주셔서 따듯한 말 한 마디 건네주셔서 감사합니다..
@@q8vD저도 아버지가 7남매 막내이고 지금 병원에 누워계십니다 정말 위험한 정도인데
연락한통 없네요 사이가 나빴던 것도 아닌데.. 저도 앞으로 무슨 일 생겨도 안할려구요 우리 같이 힘냅시다. 화이팅😂😂
저도 어머니 뇌경색으로 중환자실에서 사경을 헤맬 때 그때당시 저는 23살이었어요. 그때 의사가 절 보시곤 아버지께 '아직 따님이 어리시네요' 하시더라고요. 아마 그때 어머니 소생 가능성이 없어서 그런말을 하셨겠다 싶더라고요. (어머니를 잃기엔) 아직 따님이 어리시네요
형은 40대 아재인데 사연만 들어봐도 나이상관없이 힘들꺼같아요 ㅠ
좋은정보지만 지금알고싶진 않아...
준비해야하는 노후준비 같은것으로 받아들여야지
외면하려는것으로 받아들이면
막상 닥쳤을때 어려움
@@LCH0228 우린 언제나 해왔듯 답을 찾을것이다. 그것이 늦던 빠르던
그런 마음이 드시겠지만, 나이가 한 살 두살 드시다 보면 마음 한 켠에 이런 정보를 어느샌가 찾고 있을 나를 발견 하시게 되실껍니다. 몰라도 한 번 쯤 체크해 보는 것도 나쁘지많은 않아요.
사실 가능하다면 영정사진도 미리 사진관에서 잘 촬영해 놓는것도 좋을것입니다.
갑짜기 상 당하면 사진도 없어서 핸드폰에 있는거 찾아서 사용하는경우 많습니다.
알아두세요 저희 아빠도 교통사고로 갑자기 돌아가셨어요 살아계실 때 좋아하는거 많이 사 드리세요
작년에 남동생이 갑작스럽게 떠나서 알게 된 것인데, 요즘에는 한달 후에 주민등록이 자동으로 말소되더라구요. 그러니 은행, 보험, 휴대폰 등 해야 할 중요한 것들은 한달 지나가기 전에 미리 해둬야 합니다.
@@joappaljombi사회부적응자 ㅅㄲㅋㅋㅋ
ㅡㅡ쯔쯔
@@joappaljombi😰
고마워요^^
👍👍❤
가입한 상조 없다고 상조업체 아무데나 연락하지 말고 그냥 집에서 가깝거나 교통편 괜찬거나 그런거 모르겠으면 본인이 살면서 가본 곳중 가장 괜찮았던 장례식장에 전화해서 장례진행하세요. 상조안끼고 장례식장에서 바로 진행하면 상조업체에 나갈 수수료가 없으니 수수료가 빠지고 대부분 수수료보다 더 가격 할인이 들어가서 상조끼고 하는것보다 오히려 더 싸게 진행가능합니다. 장례식장마다 장의 진행하는 전문직원 다있어서 상조업체와 비교해서 불편함이 전혀없습니다.
맞습니다 상조를 보험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상조는 보험사가 아닌 이벤트회사라 생각하면 됩니다 고인 이송 상조회팀장 상조도우미 리무진 버스 상주복 입관등등 상조애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다 해줄것처럼 생각이 들겠지만 상조를 이용하더라도 빈소사용료 조문객음식 입관실 대관료 등등 납부해야할 금액이 많습니다 상담할때 추가로 비용들어간다고 그렇게 상담해도 나중애 왜비용을 내야하냐 뭐이리 돈이 많이 나오냐 따지는 사람들 너무많아요 장례식장에서도 전문 장례지도사가 상주하니 입관부터 리무진 영구버스 도우미까지 상조회를 이용안해도 작은거 하나도 친절히 상담을 통해 안내해 줍니다 부고문자도 장례식장에서 원하면 처리해줍니다
맞습니다.
장례식장 가니까 처음부터 끝까지 진행상황하고
가격표도 아주 자세하게 나와 있어서
모두 선택해서 장례 치를수 있더군요
그냥 모르면 제일 싼거 선택해서 치루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저도 부모님이 연세가들어가고 경험은없어서 상조가입해야하는건가 늘 궁금했는데 단박에 해소됐네요.감사합니다.잘알아둘게요
맞아요.
상조 가입 안해도 장례식장에서 다 조언 해주니 그거 에 적당히 맟춰서 진행 하면 되더라구요.
2일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산에서 버섯따시려다 절벽에서 떨어져 추락사로 돌아가셨습니다.
... 사람 인생 허무합니다.
아직도 제 방에는 아버지가 작년 생일날 써주진 편지가 있습니다.
곁에 있을때 잘해주지 못한게 너무 후회됩니다.
밤이네요. 태형님 언제나 당신이 횡단보도 하나 건널 때도 아버지가 옆에서 지켜주실 겁니다. 무슨 마음일지 헤아려지지 않지만 묵묵히 살아가봅시다.
때로는, 부재가 가장 큰 스승이라고도 합니다.
너무 많이 울지 말고 올 겨울 감기 조심하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곳에선 행복하시길
우리아빠가 돌아가신지 1년 조금 넘었어요.. 조금은 아주 살짝 실감이 나고 무뎌지는거같은데 갑자기 눈물이 터집니다
세수하다 밥먹다 양치질하다 산책하다 티비보다가... 언젠가는 많이 무뎌지길.. 바래봅니다
옆에 계시면 안아드리고 싶네요. 태형님 식사 잘 챙겨드세요. 아버님 좋은 곳으로 가셨을겁니다.
잘 견디시길 바랍니다. 😢😢😢
2007년도에 아버지 화장하는데 화장터에 상주 완장차고 있는 아들이 초등학교 저학년생이고 그뒤로 더 어린 여동생 둘과 자지러지게 우는 아이들 엄마가 있었음...내나이 이십대 후반에 아빠가 일찍 돌아가셔서 나도 너무 슬펐는데 그 꼬맹이들 보는데 마음이 찢어지는줄알았음.. 매년 아빠 기일날 그 아이들이 생각이 남.. 행복하길...
👉🏻장례식에 내는 돈 '부조금'으로 한다는거 잊지마세요. 혹시 부모님이랑 사이 안좋은 친척이나 조부모가 와서 '내 손님으로 온 사람들이 낸 부조금은 내가 가져가겠다'고하면 절대 그냥 주지 마세요. 방문객 명단에 체크해서 밥값 빼고 주셔야합니다. 손님이 먹은 밥, 술값은 내고 가는게 맞습니다. 절대 그냥 뺏기지 마세요. 말 안통하면 장례식장 직원에게 말씀드리세요. 장례식장 결제도 안했는데 중간에서 부조금 가로채려한다고. 그런 진상 은근 많아서 직원들이 대충 눈치채고 어느정도는 도와줍니다.
와 이런 쓰레기들도 있군요
덕분에 알아갑니다ㄷㄷㄷㄷ
그런사람이 있어요? 미쳤네...
슬픔에 인류애까지 박살나네
헐.. 작년 외할아버지 장례식 떄 이모부가 그렇게 하자고 제안했었는데 역시 내 생각이 맞았네요. .상식적으로 부조로 장례식에 보태지 않나요.. 이모부 말로는 친척 제외하고 문상 온 각자 손님들은 자기 인간관계로 온 것이기 떄문에 각자가 갖는 걸로 하자고 해서 흠.. 뭔가 이상했었어요 ㅠㅠㅠ
어릴때 할머니 돌아가실때 고모란 사람이 그러던데..😅
이런날이 언젠간 오겠지.. 다들 있을때 잘하세용
맞습니다. 그리고 부모님과 같이 사진이나 영상 많이 남겨 두세요.
다들 있을때 잘하자구요~!!
군입대하고 엄마 돌아가시고 휴가나갈때마다 보험처리 제사 지내러 가는데 너무 힘들어요 여러분들 부모님 건강하실때 잘하는게 좋습니다
다치지말고 전역하셈 화이팅
평화롭고 천천히 오길...
제일 중요한게 빠졌네요 장례식장이 없는 병원에서 돌아가시면 돌아거신건 어떻게 아는지 사설 장례사가 오더군요 정신없어서 그 쉽색이 영구차에 싣려가는순간 바가지 존나게 쓸껍니다 동사무소에 연락하셔서 좀 멀더라도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장례식장가세요 화장터와 함께 운영중이고 비용도 저렴합니다 급한마음에 사설 색이들 따라가면 좋은데가라고 얼마내라 이지랄합니다
그 병원이랑 연계 ?되어있는 장례식장이 있겠지요ᆢ 얼마씩 받고 ᆢ그냥은 그리안해줄듯 ᆢ
그러면 ㄹㅇ 개빡쳐서 장례사 내 채널 소개 링크에 있는 사람처럼 만들 것 같다 ㅠㅠ
사설 렉카도 아니고 사람이 죽었는데 호구 잡을 생각을 한다고요? 짐승인가
일단... 어느정도는 맞고 아닐수도 있습니다
시도관련 화장터가 같이 있는 공영시설이 저렴한건 맞습니다
예를들어 고인분이 부산분이신데 부산에서 화장하는거랑
서울분이신데 부산에서 화장하는거 제기억에 2~3배였던것같아요
돌아가신날기준으로 모레에는 화장을 해야하기때문에
화장부터 알아보셔야 합니다..
화장예약이 꽉 차있으면 고인분을 영안실에 하루 더 모셔야할수도있어요
화장은 사설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날 화장할수있는 인원이 정해져있어요
결혼식장이랑 같은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빈소&화장(공영시설관리공단)에서 같이 하시게 되면
이동하는 버스나 리무진이 필요하지 않아요
저는 솔직히 이부분이 더 편하기도했고
고인분도 편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생각외로 장례식은 사설 화장은 공영시설밖에 없는데
장지(모시는곳)가 엄청 거리가 먼 분들이 많아요...
예를들어 부산에서 화장하고 대구까지 가시는분도 봤습니다
빈소 화장 장지 한곳에 할수있으면 그것도 괜찮구요
안되면 리무진 버스 이동해서 모셔야하는거구요
그리고 품목문제입니다 온갖 상조들 5배까지 뻥튀기시킵니다
시에서 운영하는 화장대기실앞에 유골함 똑같습니다
가격도 적혀있습니다
20만원짜리를 70이라고 팜플렛보여주고 영업합니다
저는 이사람들 솔직히 사람취급안합니다
차라리 시에서 관리해주는게 저는 좋긴한데
그게 안되는 경우도 분명 생길거구요
혹시나 도움이 될까 답변 남깁니다
장례관련 종사자들이 모두 바가지를 씌우는건 아닙니다. 시나 지자체에서 운영하는곳들은 당연히 타 장례식장보다 저렴합니다 영리목적보단 복지차원의목적성이 더 많으니까요
보통은 임종하신 요양원이나 요양병원 혹은 소형병원들에 연결된장례식장들이 있고 상주가 제대로된 판단을 하기전에 얼른 안치실에 모셔야한다며 모시고가는경우가 많습니다만.. 바가지를씌우는곳들도 솔직히 많아서 이부분은 케바케라고밖에 말씀드릴수없겠네요..
가능하면 미리 알아두세요. 죽음은 언제나 갑작스럽게 찾아옵니다. 남들보다 일찍이 일을 치르고도 여전히 낮설고 버겁습니다. 마음을 추스르기에도 힘겨운 때이기에 지금 미리 알아보며 지신을 다잡아야해요..다들 행복하세요.
소중한 이를 떠나보낸 사람들 모두 힘내세요.
기나긴 여행을 떠나셨을테고
멀리 떨어져있어도 웃으며 지켜보고 계실거에요
다들 좋은 가정이구나 부럽다.. 우리집은 가족간에 정이 남아있지 않은 남보다 못 한 가정이라 이런걸 봐도 말도 할 수 없는 애매한 감정만 떠오름.. 다들 부모님한테 효도하며 잘해주고 부모님들도 자식한테 사랑한다고 자주 말해주세요 자식 앞에서 싸우지도 말고 화목하게 지내주세요 사랑한다고 말해주세요
그런 집도 진짜 콩가루집안이 아닌 이상에야
장례식있으면 싸우다가도 서로를 위로합니다
저희집이 딱 그랬어요
사랑해
앞으로의 가정에 늘 복이있길
나같이 참담하고 절망적일수 있을까 싶어도 이런 가정도 있고 저런 가정도 있습니다. 다들 내가 제일 힘들다 하지만 누구나 자기만의 십자가가 있습니다. 먼저 용서하시고 너그럽게 대하세요 당신의 가족들도 참 외롭고 불쌍한 사람들입니다.먼저 깨닫고 마음아파하시는 당신이 손 내밀어 보세요. 하나님 제 가족에게 은혜를 내려주세요 긍휼을 베풀어 주세요 기도하세요.
하나님은 당신의 아픔을 알고 계시고 언제라도 찾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평안함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wldms2173 좋은말씀 감사해요
일용직 용역 일 하고있는데 어제 고인분 집청소 경험했네요..사인은 고독사..다들 바쁘시겠지만 하루 한 번쯤 부모님께 식사는 하셨는지 안부 정도는 여쭤보세요~ 항상 자식 연락 기다리는 부모님을 위해서
한가지, 상중에 빠르게 처리한다고 사망신고 하시는 분들 있는데 사망신고는 처리할거 다 하고 난 뒤에 해야합니다 보험이나 기타 처리할것들 사망신고 하고 난 후엔 기록말소되서 처리 안될수도 있어요...
잘 못 알고 계시네요.. 계좌에 짜잘한 돈 한곳으로 모우거나 하는겅 해도 되지만 대부분 보험이나 이런건 사망신고가 가장 처음입니다 장례시작에서도 말해줍니다 모든 서류나 처리는 주민센터에 사망신고부터 하라구요..
이런 거짓 정보를 보니 마음이 먹먹하네요
거짓 정보인데 좋아요 100개 찍혀있네;;
좋은 정보네요 저 또한 멍했고 일 처리하기 힘들었지만 이런 일은 누구나 다 오겠지만 후회없이 잘 하세요
살아계실때 효도합시다 ❤
인간은 후회의 동물 이란말을 고인이 돌아가시고 나서야 실감합니다..ㅎㅎ
그런것도 별의미없다 어차피 돌아가셔서 그대상을 볼수가없는데 살아생전에 어쩌고 저쩌고 그런말들 다쓸대없다
김수미 선생님 갑작스럽게 그리 가시는거 보면서 우리 부모님이랑 나이차이 별로 안나시는데..
나도 이런 행정 절차 알아둬야 하는건가 너무 씁쓸해진다..
그리고 김수미 선생님의 명복을 빌어본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그 뉴스보고 바로 부모님께 연락 드렸어요
에휴ㅠ
아빠돌아가셨을때가 생각나서.. 순간 랩같은 설명이 천천히 들리는듯했네요.꼭 필요한 알림이네요.상주는..나라고..
감사합니다. 마지막말씀도 맘이 툭 하네요.
자산포기각서 친척들이 종용한다고 쉽게쓰지마세요 아빠가 남긴거없어서 빚뿐이라고 할겁니다 장례식비용 많이나온다고 할수있어요 부모님 일찍돌아가시는분들 아무것도 모르고 각서쓰지마세요~ 적어도 부모님 보험금도있고 연금도 있습니다 친척들이 애들어리니 작당하고 그런경우도있으니 주변어른들한테 다물어보고 결정하세요
제가 겪어봐서 하는말입니다
컨텐츠 쓰신분 이거 컨텐츠로 좀 만들어주세요 저는 21살때 당한일이고 연락안하던 친아빠였는데 혼인신고도 안했던 친아빠 상간녀가 집이라도 남겨둔 아빠재산 다 가져가고 자기아들 명의로 바꿔서 소송할수조차 없었습니다
저는 연락도 안한 친아빠라 상관없었지만 친오빠에게 다물려주겠다고 혼인신고 안하셨다고 했는데 혼수상태에서 혼인신고하고 친척들과 작당해서 돈백만원주고 다가져갔어요
그때의 무지함을 너무 후회합니다
저한테는 안주셨더라도 친오빠한테는 갔어야했을 재산일텐데요
와.... 이거 진짜 부모님 일찍 가시면 아무래도 정신없는데 중요한 문제더라고요. 식장에서 잘 넘어가더라도 아주 나중에도 연락와서 돈 빌려달라거나 병원비 대셨다는 둥 없는 이야기 만들어내는 분들도 있습니다. 집안 어르신들 좋으신 분들도 많지만 상주 어리다고 우습게 보는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겪지 않았다면 좋았겠지만 지금은 글쓴이님께 궂은 날이 다 지나가 단단한 땅이 되셨길 바랍니다.
와 진짜 그런 친척들은 진짜 남보다 못한 쓰레기들이네... 저런 경우에(어린 아이만 두고 부모님 두분 다 돌아가시거나 하는 경우) 나라에서 행정적으로 도와줬으면 좋겠음 재산상속이나 보험금 문제없이 받을 수 있게 하고(혹 빚이 더 크다면 빚상속 안되게) 따로 다달이 나가는 돈도 문제없이 처리되게 해서 남은 아이가 문제없이 앞으로 살아갈 수 있게 제도적으로 도와줬으면 좋겠음 친척도 좋은 사람도 있겠지만 아닌 사람도 있을 수 있으니 아예 저런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같은 신뢰할 만한 제3자를 두는 건 어떨지...
진짜 쓰레기들...우리 친척중에도 저럴것같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미리 미리 알아둬야 할 것 같음
..아이고 감사합니다 화이팅 하세요ㅠ
안좋은 생각 하시지 말고요ㅠ
예전에는 남일 같았는데 부모님 나이가 환갑이 넘어가고 흰머리가 생기는 모습을 보면 문득 생각하게 됨.
항상 든든한 등대같던 아버지나
푸근했던 어머니가 돌아가시면
버틸 수 있을까..하고
부모님이 점점 나이를 드시는걸 보고 울컥한적 많습니다
손에주름이 늘어나고 흰머리가 점점 많아지시고 그럴때마다 계속 너무 미안한마음이 드네요..
이형 나랑 똑같은 생각하네...
환갑 이미 넘으셨고 매주 등산가시고 엄청 건강하시긴 한데 5년뒤 10년뒤 생각하면 뭔가 알게모르게 미리 걱정이....
잘해드려야지 하면서도 생각처럼 잘 안되기도 하고...
@@kidaripapa35 다컸네...😊
항상 사랑한다고 말해주시는 우리 어머니...
오래오래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평화롭고 천천히.....오래오래..
사랑합니다..
고1때 아버지돌아가셨을때 저걸모두혼자하셨을 어머니가. 고생이 많으셨을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벌써10년이 지난일이지만 이제 엄마와저둘뿐인데 이제 제가해야할 날이 언젠가오겟지만 그날이 늦게왔으면좋겟네요
그래도 고1인 님이 존재만으로 어머니께 큰 의지가되었을거예요 그걸로 님도 큰 몫하신겁니다 어머님은 님같은 자식을 두었으니 행복한분이예요
빨리 오길 바랄게요😢
@@치킨먹고싶당당그쪽 부모님 초상날이요? 초대해주시면 부조금 100원내고 육개장에 수육 소주 잘먹고갈게요
@@치킨먹고싶당당교복무상으로 고쳐입고싶어서 껄떡대다가 퇴짜맞아서 ㅋㅋ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킨먹고싶당당 참 어떻게 살아온건지 커뮤니티 끊고 열심히 살아봐요. 이 짓 한거 후회할꺼에요.
나도이런날이이리도빨리올줄몰랐지
아쉬운건아빠핸드폰해지한거.
카톡아이디도없어서 알수없음으로 사라졌지
추모프로필이라도만들어뒀어야하는데
내기억속에살아있는우리아빠사랑해
@@joappaljombi너 진짜 못됐다. 니네 부모님 돌아가셨을 때 그 말 똑같이 해 줄까? 개념 자체가 없네
@@joappaljombi 진짜 인생 그렇게 살지 말어라..
@@joappaljombi이런 새끼가 기독교 채널 구독하고 있는게 코미디네 ㅋㅋ
일베충아 제발 사리구별하고 댓달아라 여기가 니 분풀이하는 곳이냐?
@@joappaljombi 개독은 챌평 ㅋㅋ
엄마 아빠 영원히 사셨음 좋겠다 ㅜㆍㅜ
엄마 너무보고싶어 더잘할껄 더사랑한다고 애기할껄 너무후회돼 미안해 엄마
😢
@@joappaljombi본인의 의견 잘 알겠습니다 어머니 아버지 하늘에 계신분^_^
@@joappaljombi 불쌍한놈 이런애도 어딘가에선 사람대접받고 살겠지 ..
훌륭한삶 살고있다 참 ㅋㅋ 화이팅
@@joappaljombi 혹시 일베하세요?
@@joappaljombi 욕도 아깝다 왜 이렇게 사노 게이야
무섭다...너무너무.......
ㅋㅋㅋ 죽음은 다 찾아오는데 뭐가 무서워? 하루라도 행복하게 살다가라
흔한일이야
@@MrYongminkim죽음보다 소중한사람과의 이별이 존나 무서움
@@MrYongminkim내가 죽는거보다 내 엄마가 죽는게 무서움
@@연하-j9k 이게 맞는게 포기하고 싶다가도 나떄문에 변할 내 주변인이 무서워서 포기를 못했음
중요한 거죠. 그래도 주변에서 도와줄 분들이 계시면 다행인데 없으면 막막하니... ㅠㅠㅠㅠ
개인적으로 상 한번 치뤘는데....상조 미리 가입한거면 사용하시고 없다면 후불제 상조 이용하세요. 직접 이것저것 다 할 수 있겠지 하는데, 막상 상 당하면 처음부터 뭔지 모르고, 조문객 맞이하기 바쁘고, 정신차면 발인날임. 준비 했어도 그정도 인데, 갑작스러운건 진짜 정신 없음. 뭐 비싸다고 하는데 막상 상치뤄보니 크게 비싼것도 아니고, 진짜 자잘한거 생각할게 엄청 많은데 그거 다 정리해 줘서 조뮨객 맞이에만 집중 할 수 일음. 치뤄보면 왜 하는지 알거임. 비용은 조의금 들어온걸로 전부 계산하고 남고, 일단 장례를 잘 치룰수 있음. 여기서 중오한건 상주가 나 인것임. 뭐 친인척들 잘 지냈으면 상관 없는데, 은근 사소한걸로 이러쿵 저러쿵 하는데 그냥 상주나 본인이니 빨리 정하고 할거 하셈. 슬퍼할 시간도 모자른데 싸울 시간이 어디 있음...
감사한 정보지만 마지막 말씀이 가장 고마워요
이 글이 필요할 날이 평화롭고 천천히 오길.............ㅠ ㅜㅜ
2018년.. 나 26살때 엄마가 간암 3기라고 고백함.. 누나랑 나 키운다고 온갖 고생 다하신 엄마 생각나서 속으로 울었음..
(아버지는 어릴때 외국에 계셔서 안보고 살았음)
집안경제가 여유롭지않아서 혜택받을수 있는거 알아보고 온갖 병원은 다갔고 힘들게지냄
시술도 여러번하고 재활병원도가보고 병원만 5군데
누나, 나, 아빠 다 고생함
누난 직장다니고 저녁에 병원, 난 야간알바 낮에 병원
18년부터 3년간함
아빠는 타지에서 일하시면서 시간나면 오셨음
21년부터 심해져서 담당교수가 이식도 추천했지만 그럴돈이 없어서 못함
그러다 몸상태가 좋다나빳다하셨음
22년도에는 염증이 다 퍼져서 합병증으로 돌아가셨음
10월에 돌아가셨음
돌아가시는날에 아버지도 같이 돌아가심..
집이 시골인데 엄마 장례식장 가기전
집에서 아버지랑 나랑 옷 갈아입다가 각자방에 갔다가
내가 아버지 찾으러 갔을때 뒤늦게 발견했음
그 충격으로 난 1년정도 정신과약 먹고 지냈음
장례식 끝나고 문서랑 집 정리도하고
직장에서는 일을할때 계속 실수하고, 집오면 쾡해져있고
뭘해도 재미없고, 밖에 부모님나이때 지나갈때마다 슬프고
여행을가도 잘 기억도 안남(돌아가신 이후부터 멍한상태)
이제 2년 지났는데 나는 그시간에 멈춰있는거 같음
뭘해도 재미를 못 느끼고, 무념무상으로 그냥 지내는거 같음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문맥이 안맞는게 막 글 적었어요)
저는 아직 부모님이 돌아가시진 않았지만 돌아가시면 님 말씀대로 시간이 그때로 멈출 것 같아요. 나이는 30대인데 정신은 그보다 어려 부모님 없으면 못 살 것 같아서 부모님 돌아가시기 전에 내가 먼저 죽을까 하는 생각도 몇 번 해보고 안 죽고 산대도 마음의 병을 얻어 몇 년 안에 죽을지도 모르겠다, 근데 남편이 있으면 남편보고 사느라 안 따라 죽진 않을까 싶고 그러네요..
님, 님 부모님은 귀신이 되서든 하늘에 올라가서든 님을 지켜 봐주고 계실 거예요. 그러니 힘을 내서 살아가주세요.
그러는 동안에 사랑하는 사람도 만드시고요.
저는 초등학교 저학년때 아버지가 몇년동안 병원에 계시다 돌아가셨는데 그때 아침저녁으로 아버지 간병하면서 3시간 자고 일나가시던 어머니가 생각나네요 그 힘든 일을 20대에 겪으셨다니 정말 고생하셨어요
얼마나 아프고 공허한 마음일지 감히 상상조차 못히겠습니다
식사 거르지말고 잘 챙겨드셔야 해요
님 앞날에 따뜻하고 좋은 인연들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하...폰 살려두는 건 진짜 중요하더라구요..
아버지 돌아가시고 바로 해지시켰더니
쓸일이 생기더군요 벌써 3년이 지났네요
집에서 돌아가셨을때 119보다 112에다 신고하는게 맞음 그리고 현실적인문제인데 장례식장 음료있는곳에 숙취해소제 있는데 한병에 5천원이고 거기있는거 전부합치면 50만원 정도라 그거 안보이는데 숨켜놓는게 좋음
ㅋㅋㅋ 숙취해소제 1병 비싸네
119에 신고하나 112에 신고하나 공동대응으로 같이 출동됩니다
@@무상무-h7l 이미 돌아가셨으면 경찰에 하라고 하던데요
@@kdy8961그래도 119부름 윗분 말처럼 공동대응으로
@@amor-ji2mv 뭐가어지러움?
다들 50~100년동안 이런날 안오길 빕니다
장례식에서 쓰이는 담요, 양말, 음식 모든 것들이 돈이죠. 정말 돈 없으면 장례식도 못하는 거 같아요...
맞습니다.
그래서 유족중에 한사람은 정신 차리고 하나하나 전부 챙길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친척이나 조부모 중에 "내 손님이 낸 부조금은 내가 가져가겠다"고 하는 개쓰레기들 있는데, 절대 주면 안됩니다. 집이 부유한 사람들도 장례식 비용 결제는 부조금으로 합니다. 손님이 와서 먹은 밥이랑 술값 빼고 줄테니, 방명록에 댁 손님 체크하고 가라고 꼭 말하세요. 상주가 어릴 수록 저런 개짓하는 쓰레기 친척놈들이 있더라고요.
@@rhombus3815어차피 주지 말라면서 손님 체크는 왜 하라는 거임??
제발 이 글이 필요없으면 좋겠지만…. 엄마 아빠 꼭 오래오래사세요…ㅠㅠ
애기ㅜㅜ
내 나이 28세에 작년에 아버지 보내드렸는데 상주는 나랑 엄마밖에 없는데 친척넘들이 장례식장 위치부터 자기들한테 부고연락을 전화로 해야지 왜 문자로 하냐고 식장들어오자마자 이야기하는 등 안그래도 힘든데 간섭질 심해서 그 이후에 빡쳐서 손절해 버림
잘하셨네요. 전 외할머니 돌아가셨을때 친가족이란 인간들이 방에 짱박혀 안나오고, 상주인 큰삼촌은 술퍼먹고 , 양심이 있는지 외숙모는 어머니랑 접대. 상주도 외조카인 제가 다했습니다.
@@nogenchan 나이를 거꾸로 먹은 친척들때문에 고생하셨습니다
@@지훈이-d6n 감사합니다. 더 화나는건 큰누나가 방만 양보했어도 고독사는 아닐수 있었다는거죠.
꼭 그런 사람들 있더라구요 .. 안그래도 힘든데 자기가 무슨 왕대접 바라는거 마냥 .. 할아버지 상주로 있을때 맘이 너무 힘들고 직장 형편상 왔다갔다 하면서 상주 하고 있는데 뭐 좀 가져와 보라는 둥 사람 속 뒤집어 놓는 사람들 아직까지 생각만 해도 치가 떨리네요 와중에 얼굴 한 번 본적 없어도 많이 힘들지 않냐고 위로해 주시는 분 계셔서 더 비교되고 아무것도 아닌거 같지만 진짜 어른은 그런 데서 티가 다 나는거 같습니다. 어른 같지도 않은 사람들 때문에 수고 많으셨네요
@@nogenchan 고독사면 온 가족에게 책임이 있는거겠지 큰누나 탓을 하네
난 외동이고 평소 친척이랑도 왕래 잘 안하는데...연락할때 좀 고민될듯..ㅜ.ㅜ 부모님은 친척들이랑 왕래하긴 하는데...나는 좀..그래서...하...
나랑 상황이 꼭 같네요 저는 편모가정이라 엄마쪽 친적만 있는데 멀리살기도 하고 안친해서.. 친해지고싶지도 않고.. 나 하나는 연락 안하고살아도 상관 없는데 엄마 돌아가실 때가 제일 걱정임
가족끼리한 약속이 있습니다. 가족중 누가 먼저 저승으로 가도 장례식을 하지 않는다는 약속이였죠. 죽으면 장례식 없이 빠르게 화장해서 끝내고 그후에 지인,친척들에게 전화로 알리는 걸로 끝내기로 약속했지만...그날이 오지는 않았으면 하네요.
왜그렇게힘?
저도 친구들한테만 난 죽으면 장례식 안할꺼라고 얘기했습니다.
아직 애들이 어려서 애들한텐 미리 말하지는 않았지만 장례식하고 싶지않아요
법적으로 장례식 안하면 불법이라 간단하게라도 해야 합니다
법적으로 장례식 해야된다는 법이 있어요?
결혼식 장례식이 허례허식같지만, 또 그런 자리여야만 간만에 만나는 사이도 많습니다. 특히 장례식은 오랜 시간 앉아 있기도 좋고요.
죽은지 산지도 몰랐던 사이가 서로 얼굴을 보고, 오래 묵은 오해나 원망을 서로 푸는 경우도 많아요.
한 번 살다 떠나는 세상 길에, 남은 분들에게 이 정도 선물을 베푸는 것도 괜찮겠다 싶습니다.
나도 어머니 돌아가실때 진짜 막막했다. 그래도 어떻게 되긴하더라..
기댈곳이 사라진느낌..
이런 날이 제발 오지 않기를... 엄마 아빠 사랑해
나두 부모님께서 돌아가시기전까지는
세상에 모든 부모는 돌아가셔도
우리 부모님께서는 영원히 사는줄 알았어요
이걸 막상 보고 있자니 외동인 입장에서 막막함,, 내가 해야 할 것도 많고,, 그냥 모든 게 힘듦 이걸 혼자서 어떻게 해야 하나 싶고,,, 그게 당장 내일일지 먼 훈 날일지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게 슬플 따름임.. 그냥 그렇다는 거임
아버지 너무보고싶어요 사랑해요
3개월전 불법유턴한 차량에게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각나네요.... 아직도 아빠가 돌아가셨다는게 믿기지가 않습니다..
저는 고작 12살이고 동생은 6살인데
이제는 그냥 아버지가 오래 출장갔다오는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내 나이18.. 아버지 돌아가신날 이번년도 5월 21일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 한번도 빠짐없이 아버지 생각을 하게 되네요 그립습니다 진짜 너무 보고싶고 너무 그리워요 전 계속 후회합니다 아버지 계실때 잘할걸.. 더 잘해주지 못한점에서 너무 가슴이 아프고 슬프네요 이 감정은 제가 죽을때까지 함께 저의 가슴속에 달고갈것같네요😢
정말 필요한 정보를 잘 정리하셨네요. 이런건왜 학교에서 안가르켜주나몰라요. 누구나 겪는 일인데..
어머니 돌아가셨는데 이 영상이 추천되네 가슴아프지만 언젠가 다시 만날테니까. 그치? 엄마 미안하고 보고싶다!
살아 계실떄 잘해드리는게 효도입니다
나도 12살때 상주였는데 ㅠㅠ
거진 2주동안은 눈물로 지냈던거같네요.
@@joappaljombi 말쫑아 왜사누
아이고 어린나이에.. 얼마나 힘드셨어요.. 위에서 지켜보면서 행복하게 살길 바라실거예요.
나도 이런 생각만 하면 진짜 먹먹하고 막막하고 엄청 슬플것 같았는데 최근들어 돌아가시는게 슬프지만 어차피 나도 언젠가 죽을거고 하늘나라 가서 다시 만나면 되지 라는 생각을 계속하니깐 조금 나아짐. 물론 그당시 엄청난 슬픔이 밀려오겠지만
글 제목만 봐도 심장이 내려앉는다 진짜 부모님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세요
화장터에서 화장확인서?같은거 주는데 재발급이 안되니 보관 잘하셔야합니다. 화장 이후에 나중에라도 분묘를 만들수도 있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때 화장터에서 주는 그 확인서가 필요하다고 하더군요(화장터 직원에게 들었습니다)
이걸 진지하게 봐야하는 나이가 슬프네요...
장례하면서 드는 모든 비용 서류 등을 받는 족족 다 찍어서 직계가족 단톡방에 올리세요 그래야 나중에 안헷갈리고 탈이 없어요
발급비 검안서 상조비 암튼 뭐 받기만하면 다 찍으세요 여러명이라 업체에서 누구한테 말하고 어쩌고 하다 누락되기도 하고 들어도 정신없어서 듣고 잊기도 하고요 그리고 태어나는 것처럼 가시는것도 자연스러운거니까 그렇게 생각하고 잘 추스르고 보내 드리는것도 맞는거 같아요
계실때 진짜 잘해드려야겠다.. 어릴때 속 많이썩였는데 나 이제 다 컸으니 꼭 좋은 직장 들어가서 호강시켜줄게 엄마 아빠 그때까지 건강해줘..
프리디라이프나 예다함 같은 상조전문기업에 미리미리 가입해놓는것도 상당한 도움이 됌......장례는 누구나 다 처음 겪는 일이니까....옆에서 알아서 잘 도와주심....
평화롭고 천천히 오길... 진심으로...
몇일전에도 이거 보였고
오늘 또 보인다....
왜 자꾸 보이냐 무섭게시리
진짜 그러지마라ㅠ
몇주전에 어머니 보내드리고 왔는데
진짜 해줄수있을때 해주는게 맞더라고요..
일하느라 바쁘니깐 일 그만두고는 군대 전역하고나서 잘해줘야지했는데 사람이 곧 죽는다 죽는다하다 죽는것보다 갑자기 죽더라고요
폰 비밀번호는 꼭 알아두세요
사망시 서비스센터 찾아가도 개인정보 때문에 비번안풀어 줍니다.불법경로 찾아야 하는데 굉장히 비쌈
비번 풀어도 몇명 없는 지인과 사진첩 일텐데
어차피 그 사진첩도 님들 사진이 전부이겠지만요
갑작스럽게 찾아온 일에 황망해 하는 형제많이 없는 요즘 사람들에게 소중한 정보군요. 감사합니다.
마지막에.... 보고싶다에서... 걍.... 후우..
아니....집에 혼자 있는데 부모님이 돌아가시진 않았지만 돌아가셨다는 상상하니까 먹먹한 느낌이들고 부모님과 했던 추억들이 떠오른다.....
아버지를 고1때 여의었습니다. 지나치게 어리다고는 할 수 없지만... 암튼 어릴때 돌아가시면 되레 아무런 생각이 안 납디다.
어머니는 집 나간지 오래라... 뭐 저 혼자였고... 아무것도 몰랐다고는 하나 상주로서 뭐 하나 제대로 하지 않았던 그때를 반성합니다. 친척분들이 모든걸 다 해주셨네요.
고1에 어머니까지 없었으면 오히려 그걸 대처 가능한 사람이 개쩌는겁니다 보통은 지적님같은 판단을 내릴거에요 너무 자책하지 마시길..
마지막 말이. 너무 맞는말아데 찡하네요 😢 감사합니다
27살에 아빠가 돌아가셨어요. 어린 나이는 아니었지만, 엄마 없이 아빠 혼자서 저를 키웠고 정말 사랑을 많이 줘서 아직도 저는 너무 힘들어요. 그날로 제 모든 게 무너졌거든요. 아빠가 옆에 없는 모습을 상상해본적도 없는데 막상 없으니 너무 힘드네요. 그냥 아빠가 절 데리고 갔으면 좋겠어요. 하루 빨리 아빠 옆에 가고 싶어요
같이 힘내요
분명 님 아빠께선 귀신이 되어서든 하늘에 올라가서든 님을 지켜봐 주실 거예요..
주변에 사람 많이 두시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들어 보시면 훨 나으실 거예요..😢
(이런 말하는 저도 저희 부모님 돌아가시면 몇 년 내로 마음의 병을 얻어 죽을 듯 해서 부모님 돌아가시기 전에 먼저 가거나 (아직 없지만 미래의) 남편 보고 살려고 합니다ㅠ..)
사랑하는 사람 많이 두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마음 독하게먹고 살아 아버지는 당신이 독립해서 잘 살아가는게 소원이었을거임
30세 직장인인데 옛날이였으면 보지도않고 넘겼을 알고리즘인데 나도모르게 꼼꼼히보고 있네요.. 부모님이 안계신 세상에서 살아야한다 생각하니 가슴이 먹먹하고 두렵습니다..
여러분 모두 행복하세요. 사랑한다말하고 사랑을 나눌수있는 따뜻한 삶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날씨도 추워지는데, 다들 살아가느냐 고생많으세요.
안전화 ㅅㅂ
모두들 사건 사고 없이 건강하게 사는 날만 오길 바래 봅니다!
부고의 슬퍼할 시간도 없이 😢
해야할일이 많아서 쓸쓸하고 서운하다😢
두달전엄마가 아프셔서돌아가셨어요..정말이지 결정할것도많고 낼돈도많더라고요..슬픔을 느끼기엔 현실적으로 해야될게 너무나 많으니 씁쓸하고 속상하고..당연해야되는건데 힘들더라고요 언니들없었음 너무힘들었을것같아요..집근처병원 장례식장에서 웬만한건 다 가르쳐주시더라고요..다들 살아계실때 잘하시길..🙏
난 할머니 보내드릴때 어머니가 한달내내 우셨어서 어머니 돌아가시면 절대로 안울꺼임
내가 할머니였으면 되게 슬펐을꺼같음...
슬프면 울어도돼요
감정을 숨기는게 오히려 독 일수도
선친과는 사이가 너무 안좋았는데도 돌아가시고 한동안 힘들었는데 어머님은 상상만 해도 너무너무 슬프고 눈물이 막 납니다. 건강히 오래오래 사셨으면
-갑자기 상황 발생 시 기본적인 건 일단 경찰에 신고해서 물어보고 그 다음 상속관련은 법무사 상담해야한다 이걸 최초로 겪은 친구한테 들은 얘기인데 어차피 이걸 혼자 처리하기 힘들어서 도움을 받을 수 밖에 없음-
본인이 먼저 사망하는 경우 아닌 이상 다들 언젠가 알아야 할 날이 올수 밖에 ...
우린 반드시 이글에서 얻은팁을 부모님의 장례식에서 우리가 사용해야함…울 부모님이 아들,딸들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해선 안되지
모두 다른건 몰라도 항상 안전불감증같은걸 조심하고 뭔가 불편하면 뻐기지 말고 그냥 병원가고
열심히 살기도 해야하지만 힘들면 일단 쉬고 보자고
전문장례식장을 이용하시면
알아서 다 해줍니다.
돌아가신후 비싼옵션에 돈 날리고
성대하게 해봐야 아무소용없습니다.
계실때 한번이라도 더 찾아뵙고
눈깔사탕이라도 사다드리는게
효도입니다.
돌아가신후
요즘도 이틀에 한번은 올초 돌아가신 어머니 꿈은꿉니다
어머니...모든게 제잘못이에요...믿어지지가 않아요...
모두가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이 필요할 날이 평화롭고 천천히 오길"
저에게는 너무 빨리 왔지만요.. 20대에 가족들 다 떠나보내고 나니 먹먹하네요. 이제 30대에 접어들었지만 아직도 매일 꿈에서 가족들을 봅니다. 시체검안서는 아직도 몇 장 가지고 있는데 가슴이 미어지네요.
20대 초반부터 상주로 장례식을 여러 번 치르고 나니 그런 상황을 겪으면서 사람들의 진면목을 보고 주변에 남겨야 할 사람도 별로 남지 않더라구요. 연애하던 상대도 포함해서.
경찰 119에 전화 하지 말고 바로 장례식장으로 전화하세요 살인사건 아닌이상
소중한 사람이 죽은 것도 서러운데 이것저것 준비하고 정리하는게 보통 일이 아님
9년전에 먼저 겪어봤음 돌아가신 부모님 앞으로 빚이
있는경우 법무사 수수료 80만원 아까워말고 장례끝나면 법무사부터 찾아가라 시기 놓치면 내앞으로 땡빚생김
혹시 부모님 재산보다 빚이 더많으면
부모님 빚이 저한테 안오게 할수있는방법있나요?
아니면 생전에 진행하는방법이있나요?
@@kimpsck2728상속포기신고서 작성하시면 빚도, 재산도 안 오는걸로 알아요. 그렇지만 혹시 모르니 법무사 찾아가서 상담 받고 처리하는게 확실할거에요
@@kimpsck2728돌아가시고 나서 상속포기하면 돼요
바로 밑 자녀가 상속포기하면
그 밑으로 부모님 형제들로 넘어가는데
미리 말해놓으시고 포기하시면 됩니다
@@kimpsck2728부모님 돌아가시고나서 부모님돈 사용한 흔적없으면 상속포기하시면됩니다
@@kimpsck2728상속포기요
참.. 마음이 먹먹해지는 영상이네 특히 천천히 오길이라는 마지막 말이 에후.. 언젠간 준비 해야겠지
생각만 해봐도 슬프다...
엄마 없으면..이 힘든 세상 어떻게 살까?
영상을 보니 앞으로 겪어야 할 일이 눈앞에 있네요..
80대 병환이 있으신 부모님 두 분과 시어머님을 무남독녀인 제가 홀로 감당 해야해서..ㅠㅜ
남편도 멀리 타국에 있기에 부고를 알려도 당장 오기 어려우니 부모님께 무슨 일이 생길까 항상 불안감이 있네요...
친정과 저의 지인은 거의 없는 편이라서 1일장도 장례식장에서 받아주는건지...(아는게 없어서..ㅠㅜ)
될 수있으면 간소하게 하고싶습니다.
3일장 하기에는 빈소가 텅텅빈 빈소를 지키기에는 저 혼자 감당하기 힘들것 같네요...
댓글을 보니 어린 친구들이 겪은 큰 일들이 내일 같아 맘이 아프고 눈물이 나네요....
모두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살다보면 좋은날도 있게 마련이니까요....
보면서도 맘이 아프다...
이 글이 필요할날이 평화롭고 천천히 오길..눙물ㅇ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