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데뷔는 오로지 관장님의 선택이긴하지만.... (물론 관장님의 현재 컨디션등이 변수이긴 하지만요) 오래전에 서른몇살때 AHL(American Hockey League)의 팀인 샌디에고 갈스라는 구단에서 선수가 아닌 사무직 마케팅 어시스턴트 디렉터로 일할때... 그때 주방위군과 쪼금 연관되있었는데 군인팀vs경찰팀 자선하키 시합하는데 군인팀에 참가하는 선수 몇명이 다쳐서 얼떨결에 주변에서 절 반강제로 밀어넣어서 제가 한번 나갔었는데 40대 50대 아저씨들이 더 무섭더구요. 하키파이트에서는 상대방이 바닥에 넘어지면 원래 못때리는데 MMA처럼 깔고뭉개서 패고...그때 서른 몇살? 이었나... 암튼 안하다가 갑자기 뛰니까 억수로 힘들긴 했었습니다. 미국은 이런 목숨걸고 하는 직업들끼리 하키, 복싱,미식축구 이런류의 자선시합도 많이들 합니다. 특히 육군대 해병대 시합, 해안경비대 vs 해군시합 경찰vs소방관 시합... 평소 라이벌 의식들이 강해서 인지 자선시합인데도 인정사정 없더군요. 실신KO도 나오니...ㅠㅠ
대단하십니다. 이기고 지고를 떠나 복싱 선수들은 매치나 토너먼트 시합끝나면 감량과 회복때문에 쉬던데....특히 프로복싱 타이틀매치는 시합끝나면 몸이 회복되는게 3개월? 저도 하키할때 일부러 캐나다까지 날라가서 수준이 매우 낮은(캐나다인들도 그런 리그 있는줄도 모르고 퀘벡주 사람만 쪼금 압니다) 세미프로팀가서 잠깐 뛰어봤는데... 제 한계를 절실히 느꼈습니다. 복싱선수들중에 넘어졌다 다시일어나기를 반복하는 오뚜기 인생이.... 마이크 타이슨?? 수천억대의 자산가에서 파산까지 했는데 특유의 입담인건지 은퇴하시고 요즘도 TV토크쇼에 나오시는데 토크쇼나 팟캐스트방송에 나오면 특유의 입담과 방송에서도 비속어의 수위를 적절히 섞어가며 자기의 부인과 바람이 났던 브래드피트 잡으러 다닌거 부터해서 본인의 지난 흑역사를 개그의 주제로 삼아 청중들을 웃기시는게...이제는 항상 루머처럼 쫒아다녔던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복용도 인정하시고...현제는 입이 쪼금은 거칠지만 재미있고 귀여운(?) 옆집아저씨 같이 보이는데 어느날 토크쇼에 나왔는데 웃음기가 전혀없는 진지한 얼굴로 나오더군요. 진행자가 당신이 지난 과거를 희화해서 말하는거 재미있게 봤는데 감옥가게된 스토리는 왜 얘기안하냐고 물으니 내가 그때 일을 떠벌리고 다니면 이미 깊은 상처를 받은 피해자에게 또 상처를 입히는 행위이고 자기는이미 용서받을수 없는 짓을 했다며 또 용서받을수 없는 사람이 되고 싶지는 않다며.... 웃기는 이야기가 아닌 깊은 명상중에 막나가던 어린시절의 자기와 마주했다며 자신안의 상처받은 또다른 나를 치유할수 있었다며 거의 반 도인이 됐더군요.ㅋㅋ 파산후 다시금 방송인으로 일어나서 자선시합 파이트머니140억도 기부하시고 남몰래 소아암환자들을 후원하다가 어느 코미디언의 폭로(?)로 남 모르게 티안내고 공덕을 쌓고 선행을한 스토까지 알려져서....그 코미디언이 말하길 자기도 타이슨을 직접만났을때는 마약이나 하는 망나니 범죄자라는 선입견이 강했는데 그와 알면 알아갈수록 과거의 일때문에 이 세상에서 가장 오해를 많이 받는 사람이고 실제로는 넘치는 사교성과 굉장히 부드러운 사람이라고 평하더군요. 그 아저씨의 인생 전반전때 잘나가다 제대로 밑도끝도없는 구멍속으로 추락했다가 후반전에 다시 일어나는거 보면.. 누구말따라 인생은 후반전부터가 진짜 인생이라더니 그말 진실인거 같습니다. (참고로 록키6에 카메오로 등장할때 극장안 사람들이 배꼽이 빠지게 웃고 소리도 지르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타이슨 출연씬과 록키가 'gonna fly now'음악에 맞춰 65세의 몸을 이끌고 훈련을 시작할때)
@@S2boxer81 흔히 인생 길지 않다고 하는데 알코올 중독자이자 노숙자의 아이콘 밥윌리엄스(horizon soft 창업주 겨울에는 공중화장실이 그나마 덜 추워서 술에 취한채 화장실에서 잤다고합니다.) 글한자 못읽고 쓸줄도모르던 일자무식인데 어려서 그나마 레슬링을 잘해서 학교에서 겨우버티다 무릎이 나간뒤 6개월간 아무것도 못하다가 배우로 대성한 탐크루즈, 저도 요 근래에 알았는데 아놀드슈왈츠제네거도 노숙자 생활을 했더군요. IFBB라는 보디빌딩 연맹 회장이 저기 바다건너 오스트리아에 될썽싶은 떡잎 하나 있다고 해서 직접 오스트리아에서 데려왔더니 대회마다 성적이 영별로여서 그후거들떠도 안보다 영어를 당시에는 할줄몰라서 겨우 막일도 하며 노숙자 생활까지도 했었다고 합니다. 물론 이들 처럼 누구나 될수 있는것도 아니고 운이따라줘야 인생후반전 역전승도 가능한거지만 염세주의자이던 저도 이들 스토리를 들어보면 인생 짧지만 한번 살아볼만 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밥그릇크기는 다 각각 정해져 있다고도 하는데 제 밥그릇 사이즈가 어느정도인진는 모르겠으나 한번 채워볼까 그런 생각도 듭니다. ^^;
엄관장님 영상들을 쭉 보다보니까 사람자체가 너무 똑똑하고 현명하시고 남자답다고 느꼈는데 외람되지만 복싱외에도 가슴아픈 이별이라던지 살아오시면서 힘들었던 순간들을 어떻게 대하시고 극복하시려고 했는지 이런것들도 궁금합니다!
앞으로 그런 얘기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재 데뷔는 오로지 관장님의 선택이긴하지만.... (물론 관장님의 현재 컨디션등이 변수이긴 하지만요) 오래전에 서른몇살때 AHL(American Hockey League)의 팀인 샌디에고 갈스라는 구단에서 선수가 아닌 사무직 마케팅 어시스턴트 디렉터로 일할때... 그때 주방위군과 쪼금 연관되있었는데 군인팀vs경찰팀 자선하키 시합하는데 군인팀에 참가하는 선수 몇명이 다쳐서 얼떨결에 주변에서 절 반강제로 밀어넣어서 제가 한번 나갔었는데 40대 50대 아저씨들이 더 무섭더구요. 하키파이트에서는 상대방이 바닥에 넘어지면 원래 못때리는데 MMA처럼 깔고뭉개서 패고...그때 서른 몇살? 이었나... 암튼 안하다가 갑자기 뛰니까 억수로 힘들긴 했었습니다. 미국은 이런 목숨걸고 하는 직업들끼리 하키, 복싱,미식축구 이런류의 자선시합도 많이들 합니다. 특히 육군대 해병대 시합, 해안경비대 vs 해군시합 경찰vs소방관 시합... 평소 라이벌 의식들이 강해서 인지 자선시합인데도 인정사정 없더군요. 실신KO도 나오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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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m9k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신인왕 이후에는 더 안하셨나요?
뒤에 너무 많은 일이 있죠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S2boxer81 앞으로 썰풀듯이 더 풀어주세요ㅋㅋㅋ
관장님 스탠스를 보면 일본 선수 같은 느낌이 많이드는데 일본 복싱이 추구하는 그 부분에 대해서 말씀이나
촬영 종합적으로 알려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 저도 일본 복싱 정말 좋아하거든요😊
대단하십니다. 이기고 지고를 떠나 복싱 선수들은 매치나 토너먼트 시합끝나면 감량과 회복때문에 쉬던데....특히 프로복싱 타이틀매치는 시합끝나면 몸이 회복되는게 3개월? 저도 하키할때 일부러 캐나다까지 날라가서 수준이 매우 낮은(캐나다인들도 그런 리그 있는줄도 모르고 퀘벡주 사람만 쪼금 압니다) 세미프로팀가서 잠깐 뛰어봤는데... 제 한계를 절실히 느꼈습니다. 복싱선수들중에 넘어졌다 다시일어나기를 반복하는 오뚜기 인생이.... 마이크 타이슨?? 수천억대의 자산가에서 파산까지 했는데 특유의 입담인건지 은퇴하시고 요즘도 TV토크쇼에 나오시는데 토크쇼나 팟캐스트방송에 나오면 특유의 입담과 방송에서도 비속어의 수위를 적절히 섞어가며 자기의 부인과 바람이 났던 브래드피트 잡으러 다닌거 부터해서 본인의 지난 흑역사를 개그의 주제로 삼아 청중들을 웃기시는게...이제는 항상 루머처럼 쫒아다녔던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복용도 인정하시고...현제는 입이 쪼금은 거칠지만 재미있고 귀여운(?) 옆집아저씨 같이 보이는데 어느날 토크쇼에 나왔는데 웃음기가 전혀없는 진지한 얼굴로 나오더군요. 진행자가 당신이 지난 과거를 희화해서 말하는거 재미있게 봤는데 감옥가게된 스토리는 왜 얘기안하냐고 물으니 내가 그때 일을 떠벌리고 다니면 이미 깊은 상처를 받은 피해자에게 또 상처를 입히는 행위이고 자기는이미 용서받을수 없는 짓을 했다며 또 용서받을수 없는 사람이 되고 싶지는 않다며.... 웃기는 이야기가 아닌 깊은 명상중에 막나가던 어린시절의 자기와 마주했다며 자신안의 상처받은 또다른 나를 치유할수 있었다며 거의 반 도인이 됐더군요.ㅋㅋ 파산후 다시금 방송인으로 일어나서 자선시합 파이트머니140억도 기부하시고 남몰래 소아암환자들을 후원하다가 어느 코미디언의 폭로(?)로 남 모르게 티안내고 공덕을 쌓고 선행을한 스토까지 알려져서....그 코미디언이 말하길 자기도 타이슨을 직접만났을때는 마약이나 하는 망나니 범죄자라는 선입견이 강했는데 그와 알면 알아갈수록 과거의 일때문에 이 세상에서 가장 오해를 많이 받는 사람이고 실제로는 넘치는 사교성과 굉장히 부드러운 사람이라고 평하더군요. 그 아저씨의 인생 전반전때 잘나가다 제대로 밑도끝도없는 구멍속으로 추락했다가 후반전에 다시 일어나는거 보면.. 누구말따라 인생은 후반전부터가 진짜 인생이라더니 그말 진실인거 같습니다. (참고로 록키6에 카메오로 등장할때 극장안 사람들이 배꼽이 빠지게 웃고 소리도 지르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타이슨 출연씬과 록키가 'gonna fly now'음악에 맞춰 65세의 몸을 이끌고 훈련을 시작할때)
@@ICEMAN-o3y 인생 길게보고 희망차게 살아야겠어요ㅎㅎ 좋은 댓글 항상 감사합니다.
@@S2boxer81 흔히 인생 길지 않다고 하는데 알코올 중독자이자 노숙자의 아이콘 밥윌리엄스(horizon soft 창업주 겨울에는 공중화장실이 그나마 덜 추워서 술에 취한채 화장실에서 잤다고합니다.) 글한자 못읽고 쓸줄도모르던 일자무식인데 어려서 그나마 레슬링을 잘해서 학교에서 겨우버티다 무릎이 나간뒤 6개월간 아무것도 못하다가 배우로 대성한 탐크루즈, 저도 요 근래에 알았는데 아놀드슈왈츠제네거도 노숙자 생활을 했더군요. IFBB라는 보디빌딩 연맹 회장이 저기 바다건너 오스트리아에 될썽싶은 떡잎 하나 있다고 해서 직접 오스트리아에서 데려왔더니 대회마다 성적이 영별로여서 그후거들떠도 안보다 영어를 당시에는 할줄몰라서 겨우 막일도 하며 노숙자 생활까지도 했었다고 합니다. 물론 이들 처럼 누구나 될수 있는것도 아니고 운이따라줘야 인생후반전 역전승도 가능한거지만 염세주의자이던 저도 이들 스토리를 들어보면 인생 짧지만 한번 살아볼만 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밥그릇크기는 다 각각 정해져 있다고도 하는데 제 밥그릇 사이즈가 어느정도인진는 모르겠으나 한번 채워볼까 그런 생각도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