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공감합니다 특히 정착지 시스템 때문에 유저가 아주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면 대부분의 지역이 불모지로 남게 되는게 아쉽더라구요 유저가 직접 나서서 채워도 어차피 모두 이라 혼자 소꿉놀이 하는듯한 느낌도 받구요. 핵전쟁 이후의 척박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들이 자생적으로 자신들만의 사회를 만들고 그것이 어떠한 형태로 만들어졌는지 구경하는게 큰 재미요소인데요.. 세력도 유저가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하는 미닛맨을 제외하면 땅속에 쳐박힌 인스티튜트.. 신스를 해방시켜야한다는 시민단체수준의 레일로드와 황무지에서 넘어온 bos뿐이구요.
정착지 기능은 약간 코스트 절감의 목적도 있는거 같아요. 기존의 폴아웃 3 베가스 보다 몇배는 커진 맵 안에 어떻게든 꾸역꾸역 채워넣어야 하는 요소들을 만드는것만으로 코스트가 소모되니까 그냥 아싸리 플레이어한테 외주줘버리는거죠. 솔직히 각 팩션들의 전초기지 즘 되는 도시 하나씩을 유저한테 꾸밀수 있는 권한을 주고 또 개발진척이나 랜덤인카운터로 관련 서브퀘스트를 하고 가끔 랜덤인카운터로 습격을 당하는 정도가 좋지 않았나 싶어요. 그나마 서사가 부여된 NPC들이 있는 생추어리 힐즈가 도시급의 대형 정착지를 제외하곤 생기가 있다고 느껴질 정도였으니까요,
정착지가 폴아웃4를 공허하게 만들었다고 생각되는 또다른 이유가 정착민과의 대화를 통해 알수있죠 소수의 몇몇 정착민 빼고는 정착민들은 가비를 보면 우리를 지켜준 미닛맨에 감사하다고 하는 반면 가비한테 명령받고 정착지 미션하고 정착지를 가꾸어 놓은 플레이어 한테는 감사인사는 커녕 아예 모르는 사람 취급을 하죠 혹시나 미닛맨 루트로 엔딩을 보고 나면 바뀌나 했는데 그대로 더군요 그래서 누카월드 레이더들 한테 생츄어리 부터 넘겼습니다^^
폴아웃3 뉴베가스 다 해봤는데 정말 전 시리즈를 사랑하는 팬들 입장으로서는 전작들의 장점들과 매력들의 계승이 아쉽게 다가온 부분이 있었을지 모르겠으나 전 그래픽, 스토리, 그리고 언급한 정착지 모든게 다 좋았습니다. 뭐 베데스다 스토리나 서브퀘 재미는 이미 다들 알고 있는 부분이고 정착지는 파밍을 무지 좋아하는 저에겐 완전 취향저격인 포인트 였습니다. 던전 한곳을 돌아도 작은 재료템까지 꼼꼼하게 다 파밍해서 하나 버리는것 없이 다 실용적으로 사용하는데 그 재미가 컸던것 같습니다. 하우징 빌리징에 전혀 취미가 없다면 크게 와닿지 않을수도 있을거 같아요, 그런데 저 하우징 빌리징만 손대고 진심으로 몰입해서 하는 사람들도 많이 봤습니다. 메인스토리다 미뤄두고 말이죠, 여러가지로 그리 고평가 받지 못한 작품인듯하나 제게있어서는 분기별로 다시금 꺼내서 즐기게 되는 RPG게임 명작중에 명작이라 생각됩니다. 이제다시 3, 뉴베가스를 즐기기엔 솔직히 그래픽이 너무 올드해서 ... 쉽게 손이 안가는 부분도 있구요
폴아웃 3, 뉴베가스 4를 차례대로 해보면서 처음엔 4 나왔을때 시작 스토리가 너무 진부해서 1년정도 안하다가 1년 후에 다시 해봤는데 알고 보니 뉴베와 다르게 3와 이어지는게 많고 재밌어서 저도 몇백시간 했던거 같네요. 근데 하면 할수록 전작에 비해 아쉬웠어요 뭔가 겉은 화려해졌지만 속이 많이 빈 느낌을 받았어요 각종 떡밥회수나 지역 스토리가 더 있을거같은데 생각보다 없었거든요 메인스토리나 큰 퀘스트라인 이외에 많은 훌륭한 서브퀘스트가 있었던 전작과는 다르게 빈약하더라구요 특히 빛나는 바다 쪽은 더 많은 클리셰와 풀아웃 특유의 병맛 스토리를 가미하기에 충분한 지역일텐데 솔직히 만들다 만줄 알았어요.. 풀아웃4는 정말 잘 만든 게임이지만 속을 더 채웠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게임인거 같네요.. 뉴베가스의 속과 풀아웃4의 겉을 합치면 명작이 나올거같은 느낌. 이외에 부분들은 베네스다 고유의 느낌이고 계속 나아졌다는 점에서 단점으로 느껴지지 않았어요. 전작을 했던 사람들은 그럴겁니다.
정착지 건설의 필요성이 확 와닿을 때는 생존 난이도의 플레이시 라고 생각합니다. 갈증, 허기, 피로 때문에 받는 디버프가 상당히 거슬리거든요 다른 난이도에서 그저 데코나 체력회복제 이상 어떠한 의미도 갖추지못한 음식 음료 침대가 의미를 갖는 난이도 이기도 하고요 퀘스트 때문에 귀찮지만 세운다가 아니라 돌아다니 면서 재정비를 위해 들리는 거점의 역할도 충분히 하죠
뉴 베가스를 안해보셔서 아시는지 모르시는지 모르겠는데 각 팩션간의 명성은 뉴 베가스에 이미 구현된 내용입니다. 각 팩션의 우호도나 관계에 따라 특별 혜택을 보거나, 아니면 만나자마자 총질을 하거나 하는 것과 동시에, 해당 팩션과 적대적인 팩션의 의상을 입으면 현재 우호도에 무관하게 보자마자 바로 총질하는 것 까지 구현해놨습니다. 추후에 폴아웃의 후속작이 나오게 된다면 미국 전역에 있던 다양한 팩션을 등장시키면서 뉴 베가스의 시스템을 참고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거랑 별개로 폴아웃4는 시스템적으로던 DLC던 전투 하나 빼고는 칭찬하기가 참 힘드네요. 노예 해방이 목적인 척 하면서 자신이 핏의 실권자가 되려고 하는 웨르너와 황무지인을 납치하며 노예제를 운영하고 레이더로 치안을 유지하며 도시의 발전을 도모하는 애셔 중 어느 쪽도 완벽한 정의라고 하기 힘들었던 폴아웃 3의 더 핏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가 얽히는 복잡하고 심층적인 스토리와 동시에 제한된 자원속에서 가장 효율적인 전투를 해야하면서 각종 함정과 제한 조건 속에서 스토리가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확실하게 전달해준 뉴 베가스의 데드 머니 이렇게만 봐도 폴4의 DLC는 좋다고 하기 힘든 수준의 파 하버, 메인 스토리와 정 반대 노선을 타는 형편없는 누카 월드, 무료 업데이트 수준의 빌리징 DLC로만 도배되니 이 자체로도 정말 합격점을 주기 힘듭니다. 저야 나중에 할인하고 고티 에디션을 2만원에 샀지만 이딴걸 예구+ 시즌패스 가격 인상 후 구매로 12만원 가까이 썼다면 정말 열받았을 것 같습니다.
얼마전 뒤늦게 폴아웃4를 접해서 엔딩을 본 사람입니다 스카이림을 재밌게 해서 폴아웃4도 기대를 했고, 실제로 50시간 좀 넘게 재밌게 했네요 다만 말씀하신대로 마을, 도시랄 것은 굿네이버, 다이아몬드 시티 정도 뿐이고 퀘스트도 스카이림보다는 분량이 훨씬 적은 느낌이라 아쉬웠습니다
아주 몰입하는 게이머 입장에선 단점으로 들어가는건 맞는게 카르마 시스템의 선악의 기준인데 시대상 고증에 환장한 게임 아니면 결국 선악의 기준은 현대로 갈 수 밖에 없는 구조이거든요 애초에 이런쪽 불만이 많아봤자 다른걸 더 메꾸는게 나을정도이기에 선악의 기준을 현대로 맞춘거 같네요 그리고 대부분 좀비물이나 핵으로 망해버린 아포칼립스라고 하더라도 다수가 살기위해 일부를 희생시키는 행위 라던지 아니면 그냥 나 혼자 살려고 한명을 죽인다던지 도둑질이 당연한 세상이라고 가정한 작품의 세상이라고 하더라도 보통 그걸 보는 사람들은 현대 상황에 기반한 도덕적 잣대를 들이밀기 때문에 비판적인 의견이 잘못된건 아니지만 다수가 비판적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어보이긴 하네요 P.s 난 아닌데? 라고 하지 마셈 차라리 비슷한 통계가 있다면 그거 링크 따서 주셈 본인이 아니라면 제가 말한 다수가 아닌거임
폴아웃3, 뉴베가스에서 보여줬던 절망적인 배경 볼모지, 거기에 살아남은 기괴한 사람들의 모습, 숨겨진 이야기들, 그리고 끊임없이 가치 판단을 요구하는 미션은 어디가고 맑은 하늘, 선형적 스토리, 복잡하고 짜증나게 하는 파밍과 업그레이드, 정착민 케어로 하기도 싫은 심즈하게 만드는 폴아웃4..
스토리가 시궁창인것을 빼면 나에긴 지금까지 최고의 컴퓨터게임 1위임. 나는 오히려 간소화된 대화시스템이 핵심에 더 빨리 접근할수 있게 해줘서 더 좋음. 전투시스템은 fps 로 해도 손색없을정도로 정교하고(보스전을 제외하면 일반전투는 데스티니보다 더 재밌음. VATS의 존재가 이걸 가능하게 해줌) 스토리 다 보면 뭐 이런거 할려고 이고생했나 싶지만 대신 끝까지 내가 무슨선택을해야만하나 엄청나게 고민하게 만듬. 전투시스템 업그레이드시스템 잡동사니로 하우징 개조하는거 등등은 다들 재밌다고 하는점이고(본인은 하우징은 최소만 함), 밸런스도 잘 잡힌편에 퍽에 집중투자했을때의 쾌적함 또한 구현하여 컨셉잡고 노는것도 가능함. 파하버 dlc는 완결성에 있어선 본편 이상으로 시원하며 또 재밌음. 거기에 이 게임을 최종적으로 재밌게 완성하는건 자잘한 스탯업과 숨겨진 잡동사니나 아이템으로 큰 효과를 보는게 가능하다는거임. 서브퀘스트 보상도 갑자기 좋은걸 받을때도 있고. 이런점이 스토리만 빼면 최고의 컴퓨터게임인 폴아웃4를 만들어줌. 근데 엔딩이 좀 별로라 그렇지 이르는 과정에는 괜찮은 요소 많고 분기도 많음. 안해봤으면 모드로 한글패치 받아서 해보길 바람.
3년 정도 플레이했고 정착지 꾸미는걸 엄청 좋아했어요. 정착지 관련해선 불편한 건설툴이나 기타등등 할 말은 많지만... 하다못해 정착지 퀘스트가 좀 더 바리에이션이 다양했다면 어땠을까요 지금 있는 정착지 해금 퀘스트는, 일부 장소를 제외하면 다 기존 정착지에서의 구원 요청/빈 정착지의 확보 뿐이잖아요. 특정 세력에게 점령당한 정착지의 탈환이나, 특정 정착지 몇 개를 해금하면 열리는 정착지와 정착지 간의 중간 거점 건설 같은거요.
정착지 시스템이 그냥 볼트88 마냥 1 누구든지 들어와도 ㅇㅋ 2 잠자리 먹을거 편의시절 제공해줌 3 가끔씩 니들 시다바리 짓 해줌 3 먹여주고 재워주고 시다바리짓 해줄테니까 농사를 짓건 방어시설을 담당하건 도움되는 일을 하셈 4 정착지가 공격받으면 니들이 알아서 싸워야하고 내가 도우러 와줄수도 있음 대신 내가 무조건 도우러 간다는 말은 안함 이게 끝임 폴아웃 76에 나오는 파운데이션이나 크레이터같은곳이 아님 다이아몬드시티에 있는 누카콜라거지같은 특수한 상황에서 영입하는 네임드 정착민 말고도 방송켰을때 오는 정착민들도 각자 이름이 있고 플레이어 성향에 따라서 선하거나 악한마을이 되서 그에따른 부가요소라던가 선 악의 진행도에 따라 정착민의 특수퀘스트 추가에 더 나아가 재건이라는 목표에 충실한 마을이 될지 누카월드 레이더집단이 될지는 플레이어몫으로 남겨두는 그런 빅 픽쳐따윈 없었다 이말이야 미닛맨 루트를 타고 가비퀘스트도 크게 싫어하지는 않는 사람으로써 정착지시스템 자체는 상당히 매력적인 요소이나 허술한 부분이 너무 많음
정착지 때문에 맵이 공허해졌다는것과 대사 때문에 분기가 적어져서 더욱 단조로워졌다는거에 크게 공감가네요 그래서인지 뭔가 맵 크기는 비슷할텐데 4가 더욱 작게 느껴졌어요 개인적으로. 개인적으로 폴아웃이 인생게임일 정도로 좋아했는데 가장 큰 이유중 하나가 선형적이지 않고 자유로운 플레이랑 핵전쟁이후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세상을 떠돌아다니면서 이곳 저곳 개성 넘치는 퀘스트를 하며 이야기를 듣고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는데 전작에서의 넘치던 수많은 퀘스트들은 그 수가 많이 줄기도 한거 같고 개성도 없어졌을뿐더러 선형적이기까지 하니 재미가 확 줄었던 기억이 드네요 그리고 4들어와서 색감이 너무 화사해져서 몰입이 개인적으로 힘들었네요 3랑 뉴베가스보다 그래픽은 좋아졌지만 전작의 핵전쟁이후 을씨년스러운 풍경과 분위기가 너무 좋았는데 아쉬웠어요. 그리고 언급하셨던거 처럼 캐릭터의 음성이 처음 들어간 작품인데 사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차라리 음성이 없었던게 더 주인공에 몰입 할 수 있었거든요. 말씀하신거 처럼 차라리 애니메이션이랑 대사 성우를 줄이고 분기를 더 늘였으면 좋았을껄이란 생각이 드네요.
리뷰영상 잘 봤습니다. 영상 내용이나 내주신 의견 덕분에 10분이 순식간에 지나갔네요.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대본 읽으실 때 버벅이는 것들이 녹음 되어있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대사를 더 깔끔하게 편집하셨다면 영상 퀄리티가 더 올라 갈 것 같네요. 보완하신다면 더 좋은 채널 될 것 같습니다. 화이팅하세요!
이 게임은 확실하게 말해서 당시에 출시 되었을때도 논란이었죠 폴아웃3과 비교해서는 너무 실망적인 부분은 많다는 것은 사실임 그리고 정착지 시스템을 솔직히 시간을 투자해서 할만한 컨탠츠도 아니고....그럴이유도 없지만 그저 심심할때 가끔하는 수준의 무의미한 시스템인것은 맞죠. 대화 선택이라든지 퍽시스템이라든지 카르마 시스템도 그렇고 폴아웃3에 비교하면 정말 많이 하향된 느낌? 정말 스토리라든지 시스템이라든지 깔만한게 엄청 많고 토드 하워드를 욕할만한 것들이 엄청 많음. 하지만, 과연 기억에 남을 만한 npc가 없다라는 주장에 동의를 못하겠네요. 정말로....기억에 남을만한 npc가 없나요? 그 빌어먹을 프레스턴 가비가 기억에 안남는다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세대 신스이면서 탐정의 인격을 가진 닉 발렌타인을 기억에 안남는다구요? 그 소중한 터미널 암호 풀어주는 좋은 친구를 기억에 안남는다구요? 제2의 인벤토리라 불리는 에이다를 빼놓고 말할수 있나요? 귀엽고 작은 에이다를 크고 우람한(?) 괴물로 만들수 있는 것도 즐거움이었는데 기억에 안남는다구요? 다른 의미에서의 기억에 강렬하게 남는 npc들이 워낙 많아서 제가 이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할수가 없네요 폴아웃 3 뉴베가스도 폴아웃 4도 기억에 남는 npc가 많았고 또 반대로 기억에 잊혀진 npc도 존재함. 특히 폴아웃 3 뉴베가스는 npc가 워낙 많은 만큼 잊혀진 npc들도 많고 여러가지 에피소드가 많은 만큼 스토리가 좀 별로 였던 에피소드가 많았음 아마 분명 케릭터성이라든지 스토리면에서의 완성도에 따른 기억에 남는 폴아웃 3 뉴베가스에 비해서 기억에 남는 npc가 없다고 말하시는것 같은데 솔직히 그건 분명 맞지만, 그렇다고 아예 기억이 안남는다? 그건 아니죠 ㅎㅎㅎㅎ
일단 다른건 다 집어치우더라도 전작 뉴베에 비해 ㅄ인 핵심적인 이유 1. 뒷끝 구린 스토리 : 모든 루트 깨본사람은 다 알거임, 뭘 골라도 깔끔한 뉴베에 비해 뭘 골라도 뒷끝 안좋은 스토리 2. 모딩의 한계 : 스크립트제한이 심해서 스카이림급 모딩이 이뤄지질 못함 3. 망할 선택지 : 2번의 연장선.. 왜 모든 선택지는 4개로 제한되야하는가..
700시간했으면 놔줘라
완전히 공감합니다 특히 정착지 시스템 때문에 유저가 아주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면 대부분의 지역이 불모지로 남게 되는게 아쉽더라구요 유저가 직접 나서서 채워도 어차피 모두 이라 혼자 소꿉놀이 하는듯한 느낌도 받구요. 핵전쟁 이후의 척박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들이 자생적으로 자신들만의 사회를 만들고 그것이 어떠한 형태로 만들어졌는지 구경하는게 큰 재미요소인데요.. 세력도 유저가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하는 미닛맨을 제외하면 땅속에 쳐박힌 인스티튜트.. 신스를 해방시켜야한다는 시민단체수준의 레일로드와 황무지에서 넘어온 bos뿐이구요.
정착지 기능은 약간 코스트 절감의 목적도 있는거 같아요. 기존의 폴아웃 3 베가스 보다 몇배는 커진 맵 안에 어떻게든 꾸역꾸역 채워넣어야 하는 요소들을 만드는것만으로 코스트가 소모되니까 그냥 아싸리 플레이어한테 외주줘버리는거죠.
솔직히 각 팩션들의 전초기지 즘 되는 도시 하나씩을 유저한테 꾸밀수 있는 권한을 주고 또 개발진척이나 랜덤인카운터로 관련 서브퀘스트를 하고 가끔 랜덤인카운터로 습격을 당하는 정도가 좋지 않았나 싶어요.
그나마 서사가 부여된 NPC들이 있는 생추어리 힐즈가 도시급의 대형 정착지를 제외하곤 생기가 있다고 느껴질 정도였으니까요,
ㄹㅇ플레이어한테 외주줘버렸다는말 공감
굉장히 일리있는 말씀입니다.
정착지들마다 좀더 각각의 스토리와 퀘스트가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명령받고 구해주는게 다인게 좀 아쉽더군요
애버네시 농장이랑 핀치 농장으로 미루어보면 시도는 있었죠...
그래서 더 밉네요
그렇군요... 여기 도움을 기다리는 정착지가...
스카이림에서도 폴4랑비슷한퀘디자인으로천지였습니다 예상가능햇던부분
정착지가 폴아웃4를 공허하게 만들었다고 생각되는 또다른 이유가 정착민과의 대화를 통해 알수있죠 소수의 몇몇 정착민 빼고는 정착민들은 가비를 보면 우리를 지켜준 미닛맨에 감사하다고 하는 반면 가비한테 명령받고 정착지 미션하고 정착지를 가꾸어 놓은 플레이어 한테는 감사인사는 커녕 아예 모르는 사람 취급을 하죠 혹시나 미닛맨 루트로 엔딩을 보고 나면 바뀌나 했는데 그대로 더군요 그래서 누카월드 레이더들 한테 생츄어리 부터 넘겼습니다^^
6:11 말씀하신 '팩션간 명성'을 뉴베가스에도입했었습니다.
이런 단점을 모드로 해결해서 아주 재밋게 즐기는중이에요
폴이웃76에서는 개선 됬을거 같죠?
짜잔 뭘하든 정착민하고 레이더 양쪽 호감도 만렙 찍을 수 있다네~
사실상 로어 알려주는 역할 외에 아무런 선택지도 없는 대화 선택창도 있고ㅋㅋㅋ
웨이스트랜드 스토리상 선택지가 주어지는게 있긴한데 너무 약해서 의미가 없을 정도라...
저에겐 인생겜임..
1600시간 플레이함
오픈월드의 재미에 있어서는 최고라 생각해요
왜 많이 팔리게 됐는지, 베데스다 오픈월드는 왜 특별한 지에 대해서도 영상을 만들 계획입니다
중요한것만 딱딱 집어주셨네요. 공감이 많이 됩니다.
4700시간이나 플레이 해보고서야 그 게임이 싫다는 사실을 알게 된 사람이 있다?!
700시간
폴아웃3 뉴베가스 다 해봤는데 정말 전 시리즈를 사랑하는 팬들 입장으로서는 전작들의 장점들과 매력들의 계승이 아쉽게 다가온 부분이 있었을지 모르겠으나 전 그래픽, 스토리, 그리고 언급한 정착지 모든게 다 좋았습니다. 뭐 베데스다 스토리나 서브퀘 재미는 이미 다들 알고 있는 부분이고 정착지는 파밍을 무지 좋아하는 저에겐 완전 취향저격인 포인트 였습니다. 던전 한곳을 돌아도 작은 재료템까지 꼼꼼하게 다 파밍해서 하나 버리는것 없이 다 실용적으로 사용하는데 그 재미가 컸던것 같습니다. 하우징 빌리징에 전혀 취미가 없다면 크게 와닿지 않을수도 있을거 같아요, 그런데 저 하우징 빌리징만 손대고 진심으로 몰입해서 하는 사람들도 많이 봤습니다. 메인스토리다 미뤄두고 말이죠, 여러가지로 그리 고평가 받지 못한 작품인듯하나 제게있어서는 분기별로 다시금 꺼내서 즐기게 되는 RPG게임 명작중에 명작이라 생각됩니다. 이제다시 3, 뉴베가스를 즐기기엔 솔직히 그래픽이 너무 올드해서 ... 쉽게 손이 안가는 부분도 있구요
저도 ㄹㅇ 폴4할때 빌리징에 푹 빠져서 그것만 30시간 정도 한것 같아요 ㅋㅋ
저도 마지막이 공감가는 게 폴4를 먼저 접해서 그런지 아무리 뉴베가스가 명작이니 어쩌니하는데
너무 구린 그래픽이 지나치게 적응이 안 되어서 한 30분 깔짝하다 꺼버렸습니다
7:12 대화가 몰입이안되는이유가 캐릭터표정모션이 너무단순했다는거네요 폴아웃4에선 조금모션이랑 시네마틱 캐릭터대화가 들어있지만 세상이망하거나 누가 납치되었는상황이든뭐든 포커페이스를 짓고이야기합니다. 최근 욕먹는 사이버펑크2077를 예를들면 그겜은 NPC가 서있으면서 포커페이스만짓지않죠.
사펑을 안꺼내더라도 2000년대작품 벰파이어:마스커레이드만봐도 소스엔진의활용으로 캐릭터얼굴애니메이션을 잘보여졌구요.
폴아웃 3, 뉴베가스 4를 차례대로 해보면서 처음엔 4 나왔을때 시작 스토리가 너무 진부해서 1년정도 안하다가 1년 후에 다시 해봤는데 알고 보니 뉴베와 다르게 3와 이어지는게 많고 재밌어서 저도 몇백시간 했던거 같네요. 근데 하면 할수록 전작에 비해 아쉬웠어요 뭔가 겉은 화려해졌지만 속이 많이 빈 느낌을 받았어요 각종 떡밥회수나 지역 스토리가 더 있을거같은데 생각보다 없었거든요 메인스토리나 큰 퀘스트라인 이외에 많은 훌륭한 서브퀘스트가 있었던 전작과는 다르게 빈약하더라구요 특히 빛나는 바다 쪽은 더 많은 클리셰와 풀아웃 특유의 병맛 스토리를 가미하기에 충분한 지역일텐데 솔직히 만들다 만줄 알았어요.. 풀아웃4는 정말 잘 만든 게임이지만 속을 더 채웠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게임인거 같네요.. 뉴베가스의 속과 풀아웃4의 겉을 합치면 명작이 나올거같은 느낌. 이외에 부분들은 베네스다 고유의 느낌이고 계속 나아졌다는 점에서 단점으로 느껴지지 않았어요. 전작을 했던 사람들은 그럴겁니다.
입문할려면 어느시리즈에 입문해야할까요?
그런건 네이버 블로그나 카페하시는 분들께 물어보세요. 공감 좀 받은 걸 논리적이라 착각하는 인간한테는 정말 무시가 최고에요. 얘는 그냥 커뮤니티 하는 어린애에요. 루리웹이나 인벤, 디시같은.
싫은 게임을 리뷰하는 것은, 무슨 생각일까?
그러니까요. 그냥 관종들이 공감대만 모으면서 논리 있는 척 이성적인 척 똑똑해 보이는 척하려고 더럽게 컨셉놀이 하는거죠. 이따위 것들 상종을 하지 말아야 해요.
리뷰 계속 해주세요~_~ 업로드 하신 영상 정주행 하는 중 입니다. 진짜 게임을 분석 했다고 할만한 리뷰는 오랜만입니다 ㅠ-ㅠ 이런영상 넘 좋아요
정착지 건설의 필요성이 확 와닿을 때는 생존 난이도의 플레이시 라고 생각합니다. 갈증, 허기, 피로 때문에 받는 디버프가 상당히 거슬리거든요 다른 난이도에서 그저 데코나 체력회복제 이상 어떠한 의미도 갖추지못한 음식 음료 침대가 의미를 갖는 난이도 이기도 하고요 퀘스트 때문에 귀찮지만 세운다가 아니라 돌아다니 면서 재정비를 위해 들리는 거점의 역할도 충분히 하죠
모드로 보완은 가능해도 근본적인 문제점은 해결이 불가능해서 더욱 아쉬웠던 게임
폴아웃4 해보면서 느낀게 '이새끼들 일정 땡겨서 최소 1년은 줄였구나'였습니다.
기획 정도 단계에서 사라진 흔적이 너무 많아요.
뉴 베가스를 안해보셔서 아시는지 모르시는지 모르겠는데 각 팩션간의 명성은 뉴 베가스에 이미 구현된 내용입니다.
각 팩션의 우호도나 관계에 따라 특별 혜택을 보거나, 아니면 만나자마자 총질을 하거나 하는 것과 동시에, 해당 팩션과 적대적인 팩션의 의상을 입으면 현재 우호도에 무관하게 보자마자 바로 총질하는 것 까지 구현해놨습니다.
추후에 폴아웃의 후속작이 나오게 된다면 미국 전역에 있던 다양한 팩션을 등장시키면서 뉴 베가스의 시스템을 참고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거랑 별개로 폴아웃4는 시스템적으로던 DLC던 전투 하나 빼고는 칭찬하기가 참 힘드네요.
노예 해방이 목적인 척 하면서 자신이 핏의 실권자가 되려고 하는 웨르너와 황무지인을 납치하며 노예제를 운영하고 레이더로 치안을 유지하며 도시의 발전을 도모하는 애셔 중 어느 쪽도 완벽한 정의라고 하기 힘들었던 폴아웃 3의 더 핏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가 얽히는 복잡하고 심층적인 스토리와 동시에 제한된 자원속에서 가장 효율적인 전투를 해야하면서 각종 함정과 제한 조건 속에서 스토리가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확실하게 전달해준 뉴 베가스의 데드 머니
이렇게만 봐도 폴4의 DLC는 좋다고 하기 힘든 수준의 파 하버, 메인 스토리와 정 반대 노선을 타는 형편없는 누카 월드, 무료 업데이트 수준의 빌리징 DLC로만 도배되니 이 자체로도 정말 합격점을 주기 힘듭니다.
저야 나중에 할인하고 고티 에디션을 2만원에 샀지만 이딴걸 예구+ 시즌패스 가격 인상 후 구매로 12만원 가까이 썼다면 정말 열받았을 것 같습니다.
장군님!다른 정착지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가보시겠습니까?
정착지 구조물들도 맘에 안들고 무엇보다 만드는게 시스템적으로 너무 힘듬 그 힘든걸 수십개 해야함 그럼 결국 한두개 정착지 만들고 안하게됨 걍 심시티 모드처럼 몇개는 동료들 마을자으로 지정하면 알아서 짓게 해줬으면 어떨까 생각들더군요
700시간이나 하고 ㅋㅋㅋㅋㅋ 별로라니 어불성설이네요
1100시간 했는데 정착지는 지금도 귀찮음. 그냥 자동완성해주는 모드 쓰자니 리소스 너무 잡아먹고, 놔두자니 횡하고..
수도황무지와 커먼웰스의 선비 ㄷㄷ
얼마전 뒤늦게 폴아웃4를 접해서 엔딩을 본 사람입니다
스카이림을 재밌게 해서 폴아웃4도 기대를 했고, 실제로 50시간 좀 넘게 재밌게 했네요
다만 말씀하신대로 마을, 도시랄 것은 굿네이버, 다이아몬드 시티 정도 뿐이고 퀘스트도 스카이림보다는 분량이 훨씬 적은 느낌이라 아쉬웠습니다
완전 공감되네요. 게임성은 확실히 좋아졌는데 뭔가 기억나는것도 별로없고 다회차를 해도 다를께 없어서 아쉽웠네요
다른건 몰라도 정착지는 처음이라 그런건가 너무 공허하다 못해 게임을 물리게 만들었음
마치 느낌이 스카이림에서 허스파이어DLC가 주축으로 스카이림이 돌아가는 기분임
아주 몰입하는 게이머 입장에선 단점으로 들어가는건 맞는게 카르마 시스템의 선악의 기준인데
시대상 고증에 환장한 게임 아니면 결국 선악의 기준은 현대로 갈 수 밖에 없는 구조이거든요 애초에 이런쪽 불만이 많아봤자 다른걸 더 메꾸는게 나을정도이기에 선악의 기준을 현대로 맞춘거 같네요 그리고 대부분 좀비물이나 핵으로 망해버린 아포칼립스라고 하더라도
다수가 살기위해 일부를 희생시키는 행위 라던지
아니면 그냥 나 혼자 살려고 한명을 죽인다던지
도둑질이 당연한 세상이라고 가정한 작품의 세상이라고 하더라도 보통 그걸 보는 사람들은 현대 상황에 기반한 도덕적 잣대를 들이밀기 때문에 비판적인 의견이 잘못된건 아니지만 다수가 비판적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어보이긴 하네요
P.s 난 아닌데? 라고 하지 마셈 차라리 비슷한 통계가 있다면 그거 링크 따서 주셈 본인이 아니라면 제가 말한 다수가 아닌거임
선택지가 여러개가 있음에도 선쪽으로 가게 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에서 파하버 날려버리는 엔딩을 선택 못한 것처럼....
@@메르시 맞아요ㅋㅋㅋ
제가 쓴 말이 존나 난잡해보이긴 한데
요약하자면 정말 무친듯이 몰입하는 유저수가 비교적 적고 결국 플레이어 자신의 가치관이 현재 현상황에 맞춰져있기 때문에 비판점일지는 몰라도 무조건 단점은 아니다라는 소리
이게 솔직히 카르마는 폴아웃3 뉴베 4 의미없습니다 왜냐면 그기준이 하는사람을 생각하지않고 상황을 따지지않아요
폴아웃3을 대표예를들어보면 시작하자마자 도착하는 메가톤의 폭탄을 터트려달라는 NPC 버크를 대화걸지않고 죽여도 좋은 카르마를 얻습니다 말이안되죠.
뉴베는 그걸 팩션 우호도로 대채했고 카르마는 의미없는시스템으로 치중됬구요
제일 마음에 안 든게 강제화된 빌리징
원래 하우징이나 빌리징 시스템 싫어해서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음
물론 하든 안하든 겜플에 지장은 없는데 빌리징 하랍시고 마을들 없애놓은 게 문제...
참 웃긴게 미닛맨 루트로 가서 정착지 도와주고 건설다하고 엔딩을봤는데 누카콜라dlc에서 그정착지를 침략하게 만들어서 혼란이 오더라구요
가비...넌 나에게 퀘스트를 줬어....
물론 처음부터하시면 문제가없는부분이지만 이디엘시나왔을기점엔 사람들 폴4다깨고정착지불려놓음
그거 모드로 해결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음
그거 누카콜라 시장가서 노예말걸면 거기 점령한애들 다죽이는 엔딩도있어요
@@kiki12394 저분은 그걸 모르는게 아닐듯...
다만 그런 엔딩으로는 dlc를 제대로 즐길 수 없기 때문에 저렇게 말씀하신듯 해요
오픈월드 게임으로써는 뛰어난 게임인건 사실임.
원래 오픈월드란게 여기저기 숨겨진 요소를 찾아다니는게 묘미인 게임이어야 한다고 생각히기에.
그런점에는 매우 높은 점수를 주고 있지만.
각각의 게임시스템들은 죄다 나사가 한두개씩 빠진 모양세인건 사실이지.
1797시간 하고있는 사람으로써 모드로 다 뜯어 고쳐야 오래함
겉을 만 번지르르하게 스카이림에서 써먹었던것들 덫붙이고 했지만
속에 너무 공기방울이 너무 많음...
특히 대화 시스템은 현실 대화만큼 집중도 있었는데 스카이림부터
그냥 퀘 받기위해 대화하는 듯한 느낌
온라인 게임 그 이상도 이하 아니였어서 많이 아쉬웠음..
개성있는퍽들을 트레잇이나 인게임플레이로라도 얻을수있게했다면 어땟을까 싶네요
잡지수집으로 얻는것들은 정말이지 귀찮기만하고..
폴아웃3, 뉴베가스에서 보여줬던 절망적인 배경 볼모지, 거기에 살아남은 기괴한 사람들의 모습, 숨겨진 이야기들, 그리고 끊임없이 가치 판단을 요구하는 미션은 어디가고
맑은 하늘, 선형적 스토리, 복잡하고 짜증나게 하는 파밍과 업그레이드, 정착민 케어로 하기도 싫은 심즈하게 만드는 폴아웃4..
공허함이라는 단어가 이 리뷰의 핵심인거같다 굿굿
스토리가 시궁창인것을 빼면 나에긴 지금까지 최고의 컴퓨터게임 1위임. 나는 오히려 간소화된 대화시스템이 핵심에 더 빨리 접근할수 있게 해줘서 더 좋음. 전투시스템은 fps 로 해도 손색없을정도로 정교하고(보스전을 제외하면 일반전투는 데스티니보다 더 재밌음. VATS의 존재가 이걸 가능하게 해줌) 스토리 다 보면 뭐 이런거 할려고 이고생했나 싶지만 대신 끝까지 내가 무슨선택을해야만하나 엄청나게 고민하게 만듬. 전투시스템 업그레이드시스템 잡동사니로 하우징 개조하는거 등등은 다들 재밌다고 하는점이고(본인은 하우징은 최소만 함), 밸런스도 잘 잡힌편에 퍽에 집중투자했을때의 쾌적함 또한 구현하여 컨셉잡고 노는것도 가능함. 파하버 dlc는 완결성에 있어선 본편 이상으로 시원하며 또 재밌음. 거기에 이 게임을 최종적으로 재밌게 완성하는건 자잘한 스탯업과 숨겨진 잡동사니나 아이템으로 큰 효과를 보는게 가능하다는거임. 서브퀘스트 보상도 갑자기 좋은걸 받을때도 있고. 이런점이 스토리만 빼면 최고의 컴퓨터게임인 폴아웃4를 만들어줌. 근데 엔딩이 좀 별로라 그렇지 이르는 과정에는 괜찮은 요소 많고 분기도 많음. 안해봤으면 모드로 한글패치 받아서 해보길 바람.
모드로 내 입맛에 맞게 바꿔야 완성된 게임이 됩니다
진짜 할 때마다 거지같은데 그래도 생각나면 하게 되는 게임이란게 이상함. 아 생각난다 하고 해봐야지 하고 켰다가, 프레스턴 가비 보면 왜 켰지... 하고 현타가..
뉴베가스는 진짜 해봐야댐 메인퀘스트 수준이 폴3,4랑 차원이다름
자동 정착지 구성 모드가 있었다면~ 하는 생각은 플레이타임 채워가며 생각해본 적 있네요.
그렇다. 우리는 폴아웃4 뉴베가스를 기다리자. 저는 그래서 정작 엔딩을 안봤습니다. 스토리를 진행하다가 3, 뉴베 폴아웃1(다른거 없이 엔딩 정도민)까지 했는데 너무 스토리가 이상하게 흘러가긴 한 것 같아요.
아직도 좋아하는1인
이 모든 걸 해결하는 모드가 있습니다!!
이런 리뷰는 처음보네요
진짜 버그 같은건 고사하고 스토리가 ㄹㅇ 지루하고 어떤 엔딩이든 ㅈㄴ 찝찝함
오히려 늒베가 3의 속편에 가깝고 4는 그냥 다른 게임으로 보는게 맞는듯싶음 3하고 늒베는 플레이하면서 되게 알차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4는 오랫동안 하면서 여러가지로 많이 공허했음
폴아웃4는 폴아웃인척하는 디비전같은 루터슈터에가깝습니다
웬만한 fps겜보다 총쏘는맛이 더 좋았던게 다른 단점을 다 커버하더라구여 제 입장에서는여^^
저보다도 더 독특한 취향을 가지고 계시군요... 존중해드리겠습니다 :)
유저가 만들어 가는 게임
근데 폴4는 이러나 저러나 뭐라 해도 아무튼 일단 재미는 있다
진짜 정착지 줄이고
그걸 퀘스트랑 탐험이 있는 마을로 채웠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뉴베가스에서는
볼트22를 예로들면
정작 볼트22는 6개의 퀘스트가 겹쳐있는구조라 그점이좋았죠 특히나 볼트는 볼트텍이 한 끔찍한짓이담긴 로어도겹쳐있으니 탐험하는이유가 다양했던
다이아몬드 시티나 굿네이버 같은 도시를 3개만 더 만들었으먼 훨씬 나았을 듯
난이도 관련 각종 모드 떡칠과 일종의 자율규제?(파워아머 안사용, vats는 봉인하거나 적 위치파악 용도로만 사용) 등등 나름의 여러 장치를 통해 그나마 현탐 오는 거를 늦추고 쫄깃하게 즐겼었는데...
폴아웃4 진짜 버그가 너무 많음 게임 진행이 불가능한 버그들도 많이 걸려봤고..
난 1200시간을 채워본 게임이 없읍니다...
저는 폴아웃 1이랑 택틱스 빼고
모든 시리즈를 다(2,3,뉴베가스,4) 해 봤는데 인생겜이라고 할 만큼 재미있게 했음 ㅠㅠ
베네스다 특)모드가 dlc를 넘어섬
리뷰 감사합니다
진짜 폴아웃4 플레이 영상만 몇년을 보았던 사람인데 제 안에서 엉성하게 느껴졌던 단점을 정말 명확히 단어화 해주셨네요. 정말 원하던 리뷰 였어요.
카르마 시스템이 없어서 주인공이 너무 평면적, 대화시스템 망, 정착지도 처음엔 신기했지만 나중엔 귀찮고 이것땜에 쳐낸게 너무 많음
폴아웃 3, 뉴베 / 4랑 76 다해봣는데 폴아웃 1,2나 해볼까 해봣는데 후기작 들보다 훨신 잼슴 ㅋㅋㅋㅋ
뉴베가스만큼 큰 즐거움을 폴아웃4에서 느끼기 힘든건 사실이긴 하지.
결론 폴아웃5 언제 나오냐
처음 폴아웃3를 겜했을때.... 후두부를 강타하는 듯한 충격이란..
스타필드 보고 느낀점 폴아웃4는 갓겜이었다 반박 안 받는다 입니다
폴4 700시간이면 스캇 매니아 이시네요
700시간했으면 싫어하는게 아닙니다
다 좋은데 건물 건설 이런걸 워낙 귀찮아해서.. 탐험을 좋아하는데 탐험할게 적음. 너무나 아쉬움. 바바이.
그래픽도 맘에 안들었음... 폴아웃3랑 뉴베가스는 색감이 우중층해서 진짜 척박한 느낌이 있었는데 4는 너무 색감이 밝고 화사함
결론 ㅈㄴ 재밌다
이번 업뎃으로 토도키를 찢고 싶어졌습니다
idk what hes saying, but i welcome anybody that joins in on the Fallout Franchise...in all its buggy Glory
스타필드가 나오고 나서 보니, 폴아웃4는 양반이었네요.ㅠ
미래에서 왔습니다 아직 출시전
레버액션 소총 한발쏘고 장전하는데 5발 장전하는거 보고 식겁함
폴아웃: 뉴 베가스는 버그 투성이 명작인데
폴아웃 4는 버그가 적다는 점에서 명작임.
(쉽게 말하면 버그 적다는거 빼고 딱히 신선한 게 없단 의미)
뭔가 폴아우3 하고 뉴베가스 때의 그 막장 아포칼립스 세상의 느낌이 안남.
한 700시간 하면서 이거 저거 다 해보고 나니까 별로 더 하고 싶은 생각이 안남.
스카이림은 2200 시간 넘게해도 아직도 할게 많은대.
글쎄요.. 폴아웃3 뉴베가스 다 해봤지만 전 앞선작들을 4만의 그래픽으로 즐길수 있다는것만으로도 엄청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이 세계관을 이 그래픽으로 즐기는데 월드 돌아다니는것 만으로도 굉장히 몰입도가 좋았습니다
폴아웃 1/2를 700시간 이상 플레이해본 경험으로는 폴아웃시리즈의 번호는 순서가 젼혀의미 없습니다 1 이나 2나 3이나 그때 그때의 피씨 수준이 반영될뿐 각각 갇은 세계관의 조금 다른 관점일뿐 별다른 차이는 없다고봅니다.
4700시간인줄
나만 낚인게아니었군ㅋ
벌레들 모델링할 능력을 인간형 캐릭터 모델링에 조금 더 썼더라면..하는 생각도 듭니다..
폴아웃3랑 스카이림 모델링 생각하면... 정말 많이 나아진거임
@@김준영-w3y 나아진건 사실인데 '우리아들이 납치됫어요 도와줘요!'
라고 간절하게 보이스액팅하는데 표정 애니메이션 디테일이 덜떨어져서 퀘스트하고싶은마음이안드는..
뉴베가스처럼 총알의 종류가 없다는게 아쉬움
어쩌구저쩌구 서플멘트 모드깔면 해결 지들끼리 열심히 건물지음
3년 정도 플레이했고 정착지 꾸미는걸 엄청 좋아했어요.
정착지 관련해선 불편한 건설툴이나 기타등등 할 말은 많지만...
하다못해 정착지 퀘스트가 좀 더 바리에이션이 다양했다면 어땠을까요
지금 있는 정착지 해금 퀘스트는, 일부 장소를 제외하면 다 기존 정착지에서의 구원 요청/빈 정착지의 확보 뿐이잖아요.
특정 세력에게 점령당한 정착지의 탈환이나, 특정 정착지 몇 개를 해금하면 열리는 정착지와 정착지 간의 중간 거점 건설 같은거요.
팬보이들 화가 잔뜩 낫네😂
진짜 건축시스템은 최악임ㅋㅋ
잘봤습니다
정착지 시스템이 그냥 볼트88 마냥
1 누구든지 들어와도 ㅇㅋ
2 잠자리 먹을거 편의시절 제공해줌
3 가끔씩 니들 시다바리 짓 해줌
3 먹여주고 재워주고 시다바리짓 해줄테니까 농사를 짓건 방어시설을 담당하건 도움되는 일을 하셈
4 정착지가 공격받으면 니들이 알아서 싸워야하고 내가 도우러 와줄수도 있음 대신 내가 무조건 도우러 간다는 말은 안함
이게 끝임
폴아웃 76에 나오는 파운데이션이나 크레이터같은곳이 아님
다이아몬드시티에 있는 누카콜라거지같은 특수한 상황에서 영입하는 네임드 정착민 말고도 방송켰을때 오는 정착민들도 각자 이름이 있고
플레이어 성향에 따라서 선하거나 악한마을이 되서 그에따른 부가요소라던가
선 악의 진행도에 따라 정착민의 특수퀘스트 추가에 더 나아가 재건이라는 목표에 충실한 마을이 될지 누카월드 레이더집단이 될지는 플레이어몫으로 남겨두는
그런 빅 픽쳐따윈 없었다 이말이야
미닛맨 루트를 타고 가비퀘스트도 크게 싫어하지는 않는 사람으로써 정착지시스템 자체는 상당히 매력적인 요소이나 허술한 부분이 너무 많음
정착지 때문에 맵이 공허해졌다는것과 대사 때문에 분기가 적어져서 더욱 단조로워졌다는거에 크게 공감가네요 그래서인지 뭔가 맵 크기는 비슷할텐데 4가 더욱 작게 느껴졌어요 개인적으로.
개인적으로 폴아웃이 인생게임일 정도로 좋아했는데 가장 큰 이유중 하나가 선형적이지 않고 자유로운 플레이랑 핵전쟁이후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세상을 떠돌아다니면서
이곳 저곳 개성 넘치는 퀘스트를 하며 이야기를 듣고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는데
전작에서의 넘치던 수많은 퀘스트들은 그 수가 많이 줄기도 한거 같고 개성도 없어졌을뿐더러 선형적이기까지 하니 재미가 확 줄었던 기억이 드네요
그리고 4들어와서 색감이 너무 화사해져서 몰입이 개인적으로 힘들었네요 3랑 뉴베가스보다 그래픽은 좋아졌지만 전작의 핵전쟁이후 을씨년스러운 풍경과 분위기가 너무 좋았는데 아쉬웠어요.
그리고 언급하셨던거 처럼 캐릭터의 음성이 처음 들어간 작품인데 사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차라리 음성이 없었던게 더 주인공에 몰입 할 수 있었거든요.
말씀하신거 처럼 차라리 애니메이션이랑 대사 성우를 줄이고 분기를 더 늘였으면 좋았을껄이란 생각이 드네요.
Experimantal MIRV 좋아요.
리뷰내용은 상당히 심도있습니다만 매끄러운 리딩이 아쉽네요 저는 리딩에신경쓰진않는편이지만, 리딩이 별로면 보다가끄는 청자들도있기에 이런 양질의, 다수의 리뷰에서 다루지않은 내용과 관점들이 널리 알려지지않을것이라 아쉽습니다
리뷰영상 잘 봤습니다. 영상 내용이나 내주신 의견 덕분에 10분이 순식간에 지나갔네요.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대본 읽으실 때 버벅이는 것들이 녹음 되어있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대사를 더 깔끔하게 편집하셨다면 영상 퀄리티가 더 올라 갈 것 같네요. 보완하신다면 더 좋은 채널 될 것 같습니다. 화이팅하세요!
대사 씹힌거 다시 녹음하기 귀찮으니까 그냥 쓰는거같네요. 별로 유튜브에 열정이 없는듯
이 게임은 확실하게 말해서 당시에 출시 되었을때도 논란이었죠
폴아웃3과 비교해서는 너무 실망적인 부분은 많다는 것은 사실임
그리고 정착지 시스템을 솔직히 시간을 투자해서 할만한 컨탠츠도 아니고....그럴이유도 없지만 그저 심심할때 가끔하는 수준의 무의미한 시스템인것은 맞죠.
대화 선택이라든지 퍽시스템이라든지 카르마 시스템도 그렇고 폴아웃3에 비교하면 정말 많이 하향된 느낌?
정말 스토리라든지 시스템이라든지 깔만한게 엄청 많고 토드 하워드를 욕할만한 것들이 엄청 많음.
하지만, 과연 기억에 남을 만한 npc가 없다라는 주장에 동의를 못하겠네요. 정말로....기억에 남을만한 npc가 없나요?
그 빌어먹을 프레스턴 가비가 기억에 안남는다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세대 신스이면서 탐정의 인격을 가진 닉 발렌타인을 기억에 안남는다구요? 그 소중한 터미널 암호 풀어주는 좋은 친구를 기억에 안남는다구요?
제2의 인벤토리라 불리는 에이다를 빼놓고 말할수 있나요? 귀엽고 작은 에이다를 크고 우람한(?) 괴물로 만들수 있는 것도 즐거움이었는데 기억에 안남는다구요?
다른 의미에서의 기억에 강렬하게 남는 npc들이 워낙 많아서 제가 이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할수가 없네요
폴아웃 3 뉴베가스도 폴아웃 4도 기억에 남는 npc가 많았고
또 반대로 기억에 잊혀진 npc도 존재함. 특히 폴아웃 3 뉴베가스는 npc가 워낙 많은 만큼 잊혀진 npc들도 많고 여러가지 에피소드가 많은 만큼 스토리가 좀 별로 였던 에피소드가 많았음
아마 분명 케릭터성이라든지 스토리면에서의 완성도에 따른 기억에 남는 폴아웃 3 뉴베가스에 비해서 기억에 남는 npc가 없다고 말하시는것 같은데
솔직히 그건 분명 맞지만, 그렇다고 아예 기억이 안남는다? 그건 아니죠 ㅎㅎㅎㅎ
사실 3도 폴아웃시리즈의 재밌는 요소였던 '특성'을 제거했던거부터 팬의 비호감을 많이삿죠 폴아웃1~2에서 캐릭터를 다시만드는 재미를 추가했던요소였구요.
스토리 ㄹㅇ 별로임 뉴베가스로 입문했는데 폴4는 정해진 루트밖에 없어서 참...
신스가 너무 뜬금없었고 팩션간 벨런스도 안맞음...
어차피 빅앰티;만큼 진보한애들이아니라서...
라는 유튜브 영상을 지도에 표시해 드렸습니다
이걸.. 700시간 할게 있남..... 한.. 48시간 하고 메인 다보고. 걍 끝낸걸로 기억하는뎀..
76이면. 모를까...
폴아웃 5.. 나올줄.. 근데.. 약간 스타필드 좀 폴아웃에서 계승 된 이야기 일듯..
1만시간의 법칙!
일단 다른건 다 집어치우더라도 전작 뉴베에 비해 ㅄ인 핵심적인 이유
1. 뒷끝 구린 스토리 : 모든 루트 깨본사람은 다 알거임, 뭘 골라도 깔끔한 뉴베에 비해 뭘 골라도 뒷끝 안좋은 스토리
2. 모딩의 한계 : 스크립트제한이 심해서 스카이림급 모딩이 이뤄지질 못함
3. 망할 선택지 : 2번의 연장선.. 왜 모든 선택지는 4개로 제한되야하는가..
1083.5 시간해도 할게임이 없어서 못놔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