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까 아카데미 미술상도 기생충이 압도적으로 탔을건데 노미된 사람이 헐리웃에선 듣보니까 안준것 같기도 하다 칸에서 심사위원들이 촬영할때 그런 장소는 어떻게 찾아내냐니까 세트라고 답하자 어메이징 하다고 극찬했었는데 미술상 정말 아쉬움 헐리웃영화였다면 노미된 상 다 탔을지도 모른다
화면이 계속 움직인다는건 생각 못했네요. 그냥 4명모두 "입성"하는 순간 뭔가 분위기가 바뀐다고만 생각 했는데... 그리고 롱테이크로 나온 부분, 실제로 촬영은 롱테이크가 아닌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대표적인게 초인종 씬. 노래 부르는 장면이 끝나고 초인종을 누르논 손으로 쏙 빨려들어가면서 클러즈업 되는데, 실제로는 카메라가 움직인게 아니고 2컷으로 찍은 뒤 그래픽으로 합성한거라고 하네요.
추석 명절 연휴...... 할아버지랑...... 할머니랑...... 삼촌들이랑...... 이모들이랑...... 사촌 오빠들이랑...... 사촌 오빠들 가족들이랑...... 사촌 언니들이랑...... 사촌 언니들 가족들이랑...... 사촌 동갑 남자애랑...... 사촌 동갑 남자애 가족들이랑...... 사촌 동갑 여자애랑...... 사촌 동갑 여자애 가족들이랑...... 사촌 남동생들이랑...... 사촌 남동생들 가족들이랑...... 사촌 여동생들이랑...... 사촌 여동생들 가족들이랑...... 우리 가족들 (아빠, 엄마, 오빠, 언니, 나, 남동생, 여동생)이랑...... 또 옆에서 같이 tv 보며 앉아있는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냐옹이랑...... 멍멍이랑...... 대가족들이 할아버지, 할머니집 거실에 있는 대형 tv 앞에 전부 한자리에 모여서 모두들 조용하게 집중하며 한참을 보고있는데...... 소파 장면은...... 갑자기...... 정말...... 진짜..... 뜬금 없었어요...... -.-#
대학시절 교양과목으로 '영화의 이해'라는 과목을 수강했었죠. 기생충은 보편적 정서나 메시지 외에도 영화 자체로서의 매력이 있습니다. 교수님은 영화탄생의 배경은 회화에서 출발했다고 했죠. 르네상스시절에 이미 사진기 원리를 화가들은 알고 활용했을 뿐 아니라 기존 중세회화의 종교와 신이 아니라 인간으로 무게중심이 옮겨지며 인간 내면과 내러티브를 표현하는 다양한 기법과 표현이 나타났으며 이는 후에 사진기가 발명된 이후에도 발전했습니다. 당연히 영화에도 적용되었죠. 감독은 무의식 중에 또는 의도적으로 그런 표현들을 사용하고 이것이 미장센 등에도 적용되는 거죠. 사진예술이나 영화나 결국 회화적 표현과 양식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기생충에서도 확인할수 있습니다.
내가 살면서 영화보다 졸아본 적(같은영화 두 번 이상 볼 때)은 있지만, 보다가 짜증나서 나간 영화는 기생충이 처음입니다. 그 만큼 모든게 완벽하다보니 기생하는 가족이 더럽고 짜증나서 끝까지 볼 수 없었습니다. 몇 년이 지났지만 지금까지도 못 보겠습니다. 너무 잘 만들어서... 감독님 미안합니다....
제가 가장 후회하는 게 영화를 보기 전까지 기생충이 재난영화인줄 알았던 거.. 제목보고 연가시 비슷한 영화로 착각해서... 무슨 재난 영환줄 알고 빗속에서 가정주부가 초인종 누르는 장면 나오기 전 까지 언제 바이러스 혹은 질병이 퍼질까 조마조마했는데... 초반에 방역하는 장면이 나와서 반전이 나오기 전까지 거의 무슨 50분을 제대로 즐기지 못한 게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그 때가 극장 개봉당일날이라 사전정보 없이 갔었는데 하... 고급레스토랑가서 한 입 먹고 나온느낌? 그 착각만 안했더라면 정말 더 잘 즐길 자신 있었는데....
음악은 듣기엔 좋고 나름 잘 만들었지만, 작곡가에 대한 경력이 미약하고 음악수준도 그리 높지않다는 평입니다. 상주기엔 좀더 경력과 실력, 이름을 쌓으라는.. 그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대단한 작곡가라는것은 의심하지않습니다, 다만 그가 세계적인 클래식 작품도 없을뿐더러, 오케스트레이션 편곡도 잘못하고?... 아뭏든 명성은 없음 ( 그림 잘그린다고 피카소대접을 해주는것이 아니듯) 존 윌리엄스의 아카데미 음악상을 받은 '쉰들러리스트' 음악한번 들어보시죠. 얼마나 수준차이가 나는지.. >> ruclips.net/video/yZoGz0EWPY0/видео.html 8분3초부터 들어도 좋음
모든 것은 모든 의미를 나태내고 있다. 그것은 명작처럼 숨겨진 체로... 퍼즐을 짜 맞추다보면 어느새 소름을 느끼는 네 자신에 놀라고 있을 것이다. 이것이 아무 생각없이 기생충을 보다가 기생충의 놀람움에 경악을 감추지 못하고 마치 뇌가 기생충에 감연된 것처럼 무의식적으로 몇번씩이나 반복해서 감상할 수 밖에 없는 중독현상을 보이는 것이다.
카메라 각도 약간 틀어서 서로 바라보는 듯한 구도를 만든거라던지.. 일이 진행되는 초반의 카메라 워킹은 좀 소름 돋네요.. 영화가 엄청 치밀하게 만들어지는구나.. 영화지식이 해박한 사람들은 배로 재밌었을듯..;;
외국분이 분석하신거 진심 쩔어요
정말 소름돋는게 음악과 효과음의 절묘한 타이밍이 다 기획된거라는게 놀라울따름임 배우들의 움직임과 극적인 긴장감있는 장면에서도 음악도 같이 긴장감있게 나오는게 정말 이감독은 천재다 라는생각을함
모든 영화가 사전에 전부 다 계획해요. 기생충이 심하게 잘 만든 경우
진짜 봉준호 미쳤다 선이 영화의 하나의 계급이네
최고의 감독과 최고의 연출, 제가 몰랐던 디테일이 숨어 있었네요.
식탁에 의자도 대박이죠
처음에는 박사장집에 8개 밖에 없었는데 지하실나오고 나서는 10개로 늘어나 있죠 ㄷㄷ
패러사이트는 그리스 어원도 남의 식탁에서 음식을 뺏어먹는 자 라는 뜻도 있다고 합니다
의자 계속 8개임
이런것들 모르고 봐도 너무 재밌는데 알고 보는 사람들은 진짜 소름끼치게 재밌었을듯
알고보니 고도의 과학적계산하에 각본,촬영,편집,연출이 이루어진 희대의 걸작이었음
회차를 거듭할수록 점점 더 재밌게 보다가..
디테일에 소름이 돋는 순간이 오죠.
증말로 대중성과 작품성을 고루 갖춘 수작입니다.
공좀 던질줄 안다는 투수가 보면볼수록 류현진의 투구 보는게 재미있다고 하듯이 영화좀 아는분들이 보기에 봉준호 감독의 영화는 그자체로서 흥미로운것인듯..
설명 듣과 많은 걸 더욱 이해하게 됐어요 알수록 대단합니다
반응시리즈 계속 부탁드려요. 늘 좋은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주말 일요일 잘 보내시고 건강 하세요~^-^
봉준호 감독이 없었다면 우리 모두는 이런 극도의 완벽함을 가진 영화를 볼수 없었을 것이기에 너무나 감사하며 동 시대를 살아가는 한국인으로써 자부와 긍지를 느끼지 않을수가 없네요^^
언제나 좋은영상 감사합니다ㅎㅎ
아 ..카메라가 계속 확대되고 있던건 정말 몰랐었네
무섭도록 치밀하구나..봉감독은 영화 만들기전 계획이 다 있구나.
괜히 봉테일이라고 불리는게 아니죠 엄청난 디테일들..
기생충은 영화적 아름다움과 스토리의 탄탄함이 잘 직조되어있고양념도 앙큼하게 들어가 있어 전체를 탄탄하게 해주죠... 본사람 누구도 시시하다고 하기 힘든.
부잣집 시선은 오른쪽을 바라보게 되있고 기우네는 왼쪽을 보게 찍었다는거 지금알았는데 존나 소름돋음
영화쟁이들 눈에는 완벽해 보이는 영화였을듯
엄청나게 함축하고 있었네요ㅋㅋㅋㅋ
이정도일줄은
안지현 그게 니 수준
아.. 이런거 보면 영화찍고싶음.. 내꿈이였는데..
봉준호 감독님때문에 다시 어릴적 꿈을 되새겨봐요... 다들 영화 괴물도 꼭 보세요 전이제 살인의추억볼라구요
역시 이런 콘텐츠 기다럇어여ㅠ 짱짱👍
와...진짜이정도면봉준호변태임진짜선표현한건소름이돋는다
이 동영상 몇 번 반복해서 봐야겠네요. 좋은 공부거리이군요.
시각적인거 연출이런거 잘몰라서 찾아봤는데 흥미롭네요. 정말 촘촘하게 짜임새있고 계획적인 영화였네 ㅋㅋㅋㅋㅋ
퐁준호 ㅠ 계획이 다있구나
어우 진짜 영화 한편만드는게 마치 이공계 과학실험하는 느낌까지 듦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아무나 걸작만드는게 아닌듯.
나중에 야외파티 장면도 카메라 엄청 빨리 돌아가는데, 그거 자세히 보려고 N차 관람하는 사람 많을 듯..
그림 그렸다는 분.
솔까 아카데미 미술상도 기생충이 압도적으로 탔을건데 노미된 사람이 헐리웃에선 듣보니까 안준것 같기도 하다 칸에서 심사위원들이 촬영할때 그런 장소는 어떻게 찾아내냐니까 세트라고 답하자 어메이징 하다고 극찬했었는데 미술상 정말 아쉬움 헐리웃영화였다면 노미된 상 다 탔을지도 모른다
경쟁작들도 미술상 편집상부분에선 정말 뛰어났기때문에.. 사실상 미술상은 현대극이 받기는 정말 힘들다그러잖아요.
1917이 받았나요??
@@Wonng 미술상은 원스 어폰어 타임 인 할리우드가 받았네요.
와
국내 영화 유튜버들과는 차원이 다르네요
엄청나게 디테일하게 리뷰하네 분석하고.
텍스트는 이미 독자의 것. 컨텍스트를 의도했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독자들이 어떻게 읽어내는지가 중요.
영화가 종합예술인 이유
봉준호 감독이 그리고 기생충을 만든 모든분들이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이 영상 보면 아 맞네 선이네 할듯...
봉준호.. 그는 도대체
진짜 이런거 다 고려해서 만들었구나...영화감독들은 정말 천재인거 같다.
영화는 혼자 만드는게 아닙니다. 고로 '영화감독'이 대단한게 아니라, 각 분야의 감독들 또한 대단한 것이지요.
이렇게 디테일적인 촬영요소들이 숨겨져있었다니.. 역시 다르네요
상업적, 예술적 두마리의 토끼를 다 잡았내여.
내여x 네요o
@@vincentr6567 네요 x 네오 o
@@keh-pt7rj 국어 공부 좀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야 봉준호 넌 다 계획이있구나 ㅋㅋ
천재네 봉준호
이렇게 디테일했다니 ..
역시 봉테일...
화면이 계속 움직인다는건 생각 못했네요. 그냥 4명모두 "입성"하는 순간 뭔가 분위기가 바뀐다고만 생각 했는데...
그리고 롱테이크로 나온 부분, 실제로 촬영은 롱테이크가 아닌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대표적인게 초인종 씬. 노래 부르는 장면이 끝나고 초인종을 누르논 손으로 쏙 빨려들어가면서 클러즈업 되는데, 실제로는 카메라가 움직인게 아니고 2컷으로 찍은 뒤 그래픽으로 합성한거라고 하네요.
추석 명절 연휴......
할아버지랑......
할머니랑......
삼촌들이랑......
이모들이랑......
사촌 오빠들이랑......
사촌 오빠들 가족들이랑......
사촌 언니들이랑......
사촌 언니들 가족들이랑......
사촌 동갑 남자애랑......
사촌 동갑 남자애 가족들이랑......
사촌 동갑 여자애랑......
사촌 동갑 여자애 가족들이랑......
사촌 남동생들이랑......
사촌 남동생들 가족들이랑......
사촌 여동생들이랑......
사촌 여동생들 가족들이랑......
우리 가족들 (아빠, 엄마, 오빠, 언니, 나, 남동생, 여동생)이랑......
또 옆에서 같이 tv 보며 앉아있는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냐옹이랑...... 멍멍이랑......
대가족들이 할아버지, 할머니집 거실에 있는 대형 tv 앞에 전부 한자리에 모여서 모두들 조용하게 집중하며 한참을 보고있는데......
소파 장면은......
갑자기......
정말......
진짜.....
뜬금 없었어요......
-.-#
이미 새벽님 감사함다 제가 몰랐던 것을 이야기해주시네요 저는 영화에 문외인이라 ㅎㅎ
와 쩌네...몰랐다 많이
오ᆢ제가 찾던 해설방식ᆢ👍👍👍
선 구분하는거 ㄹㅇ 돋네
두번 봐도 몰랐다.
영알못이고 그저 관객일뿐인 1인으로써 이런 놀랍고 다양한 해설들 정말 고맙네요
도움됐습니다 감사합니다
봉준호 감독은 다 계획이 있었구나~
미쳤네요..ㄷㄷ 디테일이...예술이네요
봉준호야. 넌 계획이 다 있구나!
기우가 지하철에서 아버지 모스부호 해석 할때 머리쪽에 머리까지 어어지는 흉터잇음
봉테일ㅋㅋ
구독하고 갑니다
롱테크로 한 화면에 대화장면을 담는 것은 고전영화에 많이 나오곤했는데, 요즘은 그런 연출이 별로 없죠. 창문 왼쪽에서 오른쪽 이건 첨 알았네요. 목표 달성 후 정적인 화면하고
대학시절 교양과목으로 '영화의 이해'라는 과목을 수강했었죠.
기생충은 보편적 정서나 메시지 외에도 영화 자체로서의 매력이 있습니다.
교수님은
영화탄생의 배경은 회화에서 출발했다고
했죠.
르네상스시절에 이미 사진기 원리를 화가들은 알고 활용했을 뿐 아니라
기존 중세회화의 종교와 신이 아니라 인간으로 무게중심이 옮겨지며 인간 내면과 내러티브를 표현하는 다양한 기법과 표현이 나타났으며 이는 후에 사진기가 발명된 이후에도 발전했습니다.
당연히 영화에도 적용되었죠.
감독은 무의식 중에 또는 의도적으로 그런 표현들을 사용하고 이것이 미장센 등에도 적용되는 거죠.
사진예술이나 영화나 결국 회화적 표현과 양식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기생충에서도 확인할수 있습니다.
봉테일..👍🏻
그냥 관객적 시점에서도 완벽했는데, 이런 요소들이 이렇게나 많이 배치되었고, 또 디테일이 매우 정교하기 까지해서 놀람.
아카데미랑 칸에서 동시 석권한 작품이었던 이유가 이런데서 있었던거구나
영화를 좋아 한다면 반드시 봐야하고 참고해야할 영화 중의 영화. 리틀 히치콕의 정수.
리틀 히치콕 빼자 ㅋㅋㅋ 그냥 봉준호지 히치콕은 왜갖다 붙임
내가 살면서 영화보다 졸아본 적(같은영화 두 번 이상 볼 때)은 있지만, 보다가 짜증나서 나간 영화는 기생충이 처음입니다.
그 만큼 모든게 완벽하다보니 기생하는 가족이 더럽고 짜증나서 끝까지 볼 수 없었습니다.
몇 년이 지났지만 지금까지도 못 보겠습니다.
너무 잘 만들어서...
감독님 미안합니다....
제가 가장 후회하는 게 영화를 보기 전까지 기생충이 재난영화인줄 알았던 거..
제목보고 연가시 비슷한 영화로 착각해서... 무슨 재난 영환줄 알고
빗속에서 가정주부가 초인종 누르는 장면 나오기 전 까지 언제 바이러스 혹은 질병이 퍼질까 조마조마했는데...
초반에 방역하는 장면이 나와서 반전이 나오기 전까지 거의 무슨 50분을 제대로 즐기지 못한 게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그 때가 극장 개봉당일날이라 사전정보 없이 갔었는데 하... 고급레스토랑가서 한 입 먹고 나온느낌?
그 착각만 안했더라면 정말 더 잘 즐길 자신 있었는데....
한마디로 그걸 마스터피스라고 한다~
아는만큼 보인다고...
나도 처음에는 대박이긴한대... 그정도인가? 라고 많이 느꼈음
봉감독은 천재
기생충이라고 해서 뭔가 돌연변이 생물나오는 SF를 생각하고 가서그런지(사전정보 zero) 소재면에서는 생각보다 평범하네 그런데 재미는있네? 영화가뭔가 그동안봐오던거랑 다른 위화감이 들었 었는데 뭔가 가득하고 알찬느낌이다가 나오면서 든 생각이었음
히야~~ 다시보니 촬영방식 한번 기발하네
영상 정말 잘 만드시네요.영상 감사합니다.최고 조폭영화는 매우궁금하시죠...놀라실겁니다.한번와주세요.기생충 영화는 정말 연기가 최고였던것 같습니다.
한국인이 선에 대해서 민감한 이유..... 금 밟으면 죽는 게임을 너무 많이 해서 임.
와 진심 나는영화문외한인가보다ㅜ 1도몰랐다
원래 글쓰는 학과 가려던 고딩인데여 지금부터 해두 될까여
봉테일 ㄷㄷ
기생충 박사장 집 안과 밖 포스터에도 선으로 나눠져 있어요! 상하 안과밖
꿈보다 해몽인 줄 알았는데.. 나는 존나 멍청했구나..그냥 시계방향만 집중적으로 본 나는 영상미에 중독된 멍청한 대가리
너무 소름돋는다 팔하고 머리하고 닭살 오지게 돋네
봉준호 : 그런거였어..?
이 영화의 놀라왔던 또 한가지는 복선이 없다는점이다. 박사장 가족이 캠핑에서
돌아올때도 흔한 연출로 물이 불어난 계곡이라도 보여줘서 관객들이 다음 장면을
예측을 하게 할텐데 관객의 예측을 허락하지 않았다.
내 평생에 안봤다면 후회했을 최초의 영화였다.
최초 수석이나 물세례에서 사실 간접적으로 복선이 제시됩니다
@@herverts7 제 말은 캠핑을 망치고 되돌아오는 이야기에 대한 복선을 말한겁니다.
그리고 그건 복선이라기 보다는 이 영화의 우울함을 강조하는 배경이 아닐까요?
@@tundratiger9473 복선은 보통 훨씬 앞에 티가 안나도록 자연스레 깔아요 말씀하신 불어난 계곡 장면 같은 인서트는 편집점 용이거나 바로 이어서 보여줄때나 쓰는 얕은 방법입니다
캠핑갔는데 비온 것 자체가 복선인데용 ㅋ 제 주변도 비오는데 기택네 가족이 왜 당연히 박사장네가 캠핑취소하고 돌아올 걸 생각못했냐는 사람들도 있었음.
일반적인 한국영화였으면 박사장이 곤란해하면서 ‘돌아가야겠는데,’ 라고 말하고 아들이 징징거리는 장면이 들어갔겠죠. 그 장면이 나오는 순간 관객들이 다들 내면으로 불안해하던 감정이 식어버렸을 것 같네요.
진짜 조금이라도 이해하면 할수록 끝이 안보이네
봉준호 : 아 그래?
와 전혀 몰랐움...
이 영화는 지금까지 한국 영화 중 가장 규모가 컸어요
봉준호 : 나도몰랐는데 대박ㅋㅋㅋ
이래서 선넘규.. 선넘규 하는구나
의미과잉일수도 있고
웰메이드 영화란 말여 한마디로!(무심결에 튀어나온 내 목소리)
그런데, 영화 속 숨은 선을 나누는 계획이 의도와 다르게 기대된 효과과 있었는지는 다른 문제같아요. 그런 여러 숨은 장치 중 하나가 의도를 훨씬 뛰어넘어 전체와 리듬이 맞아 시너지를 내면 다행인게 아닌지. 간결함을 되려 해칠 수도 있겠다는 고민이 되려 발생.
난 영알못이라 선.. 이건 몇개 빼곤 좀 개억지 부리는거 아닌가 싶은 느낌도듬ㅋㅋㅋㅋㅋㅋ 물론 영화는 재밌게 봤습니다
쌉억지맞음 끼워맞춘게 절반이상
봉준호 감독 작품 초기작부터 쭉 보다 보면 저런 패턴들이 보여요. 좁은 통로, 선과 빛의 사용, 블랙유머 같은 게 꾸준히 쓰이거든요. 저런 걸 찾아내는 것도 영화를 보는 또다른 재미같아요.
봉준호"아 그런거였어?"
사스가 덕중의 덕은 양덕임
@온라인계열카지노 텔:tgagent58 어머니 건강하시니?
혹시 음악에 관한 반응도있나요?
음악은 듣기엔 좋고 나름 잘 만들었지만, 작곡가에 대한 경력이 미약하고 음악수준도 그리 높지않다는 평입니다. 상주기엔 좀더 경력과 실력, 이름을 쌓으라는..
그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대단한 작곡가라는것은 의심하지않습니다, 다만 그가 세계적인 클래식 작품도 없을뿐더러,
오케스트레이션 편곡도 잘못하고?... 아뭏든 명성은 없음 ( 그림 잘그린다고 피카소대접을 해주는것이 아니듯)
존 윌리엄스의 아카데미 음악상을 받은 '쉰들러리스트' 음악한번 들어보시죠. 얼마나 수준차이가 나는지.. >> ruclips.net/video/yZoGz0EWPY0/видео.html 8분3초부터 들어도 좋음
몰랐네..
최우식 한국인 아닌걸로 밝혀져 충격! 키티, 고양이가 아니고 사람이었다 발표한 후로 큰 충격..
뭐.. 한국인 아니면 어때 어차피 영화 잘살리면 임무는 다한거지
아카데미도 한국영화에 상을 줬는데 우리가 배우국적 따지는거 진짜 염치없는거지ㅋㅋㅋㅋ
1:30 son은 선을 넘습니다
모든 것은 모든 의미를 나태내고 있다. 그것은 명작처럼 숨겨진 체로... 퍼즐을 짜 맞추다보면 어느새 소름을 느끼는 네 자신에 놀라고 있을 것이다. 이것이 아무 생각없이 기생충을 보다가 기생충의 놀람움에 경악을 감추지 못하고 마치 뇌가 기생충에 감연된 것처럼 무의식적으로 몇번씩이나 반복해서 감상할 수 밖에 없는 중독현상을 보이는 것이다.
선에 대한 해석은 너무 과하다....
김연아, 박지성, BTS, 봉준호같은 천재들은 외국인들이 제일 먼저 알아보드라~
ㄷㄷ
선은 너무 억지아니냐
모르고 보면 아무것도 아닌데
웬지 국어문법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