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트 밴픽 때 바드픽나왔을때 데프트선수 웃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어요. 역배를 뚫고, 5꽉, 패패승승승 과정들이 있어서 그런지 그 힘든 5세트에서도 정말 꺾이지 않는 마음이었구나 싶네요. T1선수들 정말 수고 많으셨고, 제우스 선수는 전날 아파서 인터뷰 못나왔던것 같은데, 잘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뭉클한 결승이었네요. 감사합니다..
정말 어느 팀이 이기더라도 정말 마음을 뜨겁게 달군 경기였다고 생각해요 특히 마지막세트 밴픽에서 바드 픽 했을 때 데프트 선수가 베릴 선수에게 웃으면서 “가자” 했던 장면이 진짜 많은 의미가 담겨있다고 생각하는데 구마유시 케리아의 상대 바텀을 인정하고 우리 라인전보다는 합류싸움, 교전구도와 궁극기 연계등을 위한 픽을 하며 “팀”게임을 하자 는 느낌을 내포했던 장면이였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결과로 증명했구요 데프트선수가 우승 후 인터뷰한 내용처럼 팬인 우리가 친구같다고 하셨으니까 한 마디만 더 적겠습니다 혁규야! 3505일 정말 고생 많았어 너를 보며 무슨 일이든 마음의 힘,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 정말 중요하구나 깨닫게 된다 앞으로 어떤 길을 가든 응원하고 있을게 화이팅!
Ps채널의 면밀한 분석, 선수들에게 전하는 따듯한 진심에 감사드립니다. 최고의 결승, 그리고 저를 포함한 많은 e스포츠 팬들에게 꺾이지 않는 마음에 대해 생각하게 해준 놀라운 서사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누구한테 감사를 표해야할지도 모르겠지만, 그냥 이 시대를 함께 살며 같이 이 감동을 느꼈다라는 사실 자체가 감사합니다.
4:15 개인적으로 2세 마지막 바론 한타에서 좀 더 디테일한 설명을 덧붙이자면 데프트 선수가 정말 캐리한 한타라고 생각합니다 페이커 빅토르의 갓 돌아온 부여왕을 q포킹으로 빼내고 직후에 궁극기를 꼽아넣으며 적 다수에게 씨씨를 퍼뜨리고 e 포킹 후 평타를 아트록스에게 섞어주며 빅토르의 존야가 풀림과 직후에 w q 풀차징으로 킹겐의 카밀과 함께 잘 큰 빅토르가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삭제 당합니다 그리고는 바로 구마유시의 애쉬와 전투를 시작하는데 분명 구마유시가 날린 수정화살 궁극기가 명중했음에도 그 어떤 영향도 없던 것입니다 네 바로 밤의 끝자락의 스펠 쉴드가 켜져있던 것이죠 위에서 빅토르와 아트록스 애쉬 3챔프를 앞에 두고도 그 어떤 스킬도 맞지 않고 빅토르 삭제를 성공한 것 입니다 모자른 딜량을 궁극기 씨씨로 매우며 일방적 딜을 가져가는 애쉬의 궁을 허무하게 날린 것은 치명적이었고 데프트는 구마유시마저 잡아냅니다 그가 메인 주인공은 아닐지라도 라인 전에서부터 찍어누르던 그 데프트가 아니더라도 아직도 그 안에는 무호흡 딜링을 꼽아넣는 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두팀다 역대급 결승전이었고 승자와 패자로 나뉘지만 이경기를 본 모든 분들은 알겁니다. 승패로 구분하기에는 너무나 멋진 경기를 보여줬고 승패라는 말로 표현할수 없는 감동을 주었으며 두팀다 그들만의 이야기를 써왔기에. 비록 한팀은 우승이라는 달콤한 열매를 한팀은 패배라는 쓰디쓴 열매를 맛봤지만 이번 결승전을 통하여 선수들도 느꼈을거에요.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 우승한 DRX정말 너무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T1비록 패배하였지만 당신들의 노력은 결코 헛되지 않았으며 오늘의 패배또한 다음한걸음의 발판이 될것을. 두팀다 고생하셨습니다. 보면서 정말 행복한 결승이었습니다.
경기 전에는 DRX가 엄청난 요행을 벌여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LPL의 1시드인 JDG을 3:1로 잡은 T1과 LPL의 3시드인 EDG와 풀세트까지 간 DRX의 전력차가 크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경기 내용은 정반대였습니다. T1에서 수차례의 운으로 요행을 벌였음에도 불구하고, DRX의 교전과 운영 능력으로 T1을 이겨냈죠. 되돌아보면 DRX가 정배였던 게 맞는 것 같습니다. EDG전에서는 신에게 버림받았나 싶은 정도의 불행에도 실력으로 대항했고, 서머에 T1을 3대0으로 압도한 젠지도 잡아먹었으니까요. 결승이 끝난 뒤 제카가 DRX는 항상 정배였다고 말했는데, 실력으로 증명한 뒤 했던 말이라서 더욱 감동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 한타 전 바드 궁으로 바루스, 빅토르 점멸을 빼놓기 위해 케이틀린 궁으로 먼저 밤끝 지워놓는 판단 + 바드가 마지막 비에고와 딜러진을 분리시키기 위해 절묘하게 그 틈 사이로 궁을 사용하는 판단이 결정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섯개의 세트 내내 몇 번의 오브젝트 스틸을 당했지만 그걸 제외하고는 동선, 시야, 갱킹 모든걸 당연하다는 듯이 해낸 표식선수가 대단하다고 느껴지네요. 결승전 임팩트는 킹겐선수가 대단했지만 그 뒤에서 숨은 조연 역할을 베릴 표식 선수가 제대로 해냈다고 봅니다. DRX는 낭만이라는 만만한 이름으로 포장된 진정한 강자였습니다.
시즌 6등하고 선발전 두 경기에서 5 꽉 두 번으로 개 힘들게 4시드로 진출했는데 심지어 매 경기마다 여기까지다 라는 말을 듣던 DRX였는데 플레이인에서도 힘들다고 평가 했는데 전승으로 올라가고 그룹스테이지도 상대 팀들 보고 진짜 힘들겠다 했는데 올라갔고 8강 패패승승승 4강 젠지 결승 5꽉까지 진짜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같은 스토리로 결국 우승까지 해냈지... 대단하다 진짜 롤드컵 처음부터 다 봤는데 역대 롤드컵중에 가장 재밌는 롤드컵이었다 ㅋㅋ
정말 이번 우승은 더더욱 우승한 DRX에게 관심이 더 가져졌으면 좋겠습니다. 프로 선수들도 우승이라는 것을 향해 나아가는 것 만큼 우승한 팀은 그만큼 가장 관심을 받아야하고 환호를 받아야 하기에 패자보단 승자인 DRX에게 더욱더 큰 관심과 응원이 가야하고 그러기에 무엇보다 롤팬들이라면 너무나도 기뻐해야 할 것 같습니다. DRX 축하드립니다 !
진짜 이때까지 롤드컵 롤챔스 보면서 쫄깃하다 뻔하다 하는 감정은 느껴봤는데 이번 롤드컵 결승전은 진짜 눈물나더라...DRX도 T1도 안좋아하는데 DRX의 서사에 감동받았음 작년 10등,리빌딩해서 정규 시즌 6위 플옵 1라 탈락.롤드컵 선발전 꾸역 꾸역 올라와서 5꽉으로 이겨서 여기까지 올 줄은 몰랐음.진짜 대단하다 DRX.
마지막 아웃트로에서 또 한 번 코끝이 찡해지고 말았네요. ㅋㅋㅋ 결승전 보면서 그렇게 울었는데.. DRX라는 이 소년만화가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준 것을 보면 스포츠라는 게 꼭 몸으로 뛰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죠. 언급해주신 말씀 중, 결승까지 올라온 팀은 내 밴픽이 옳다는 다소 오만한 마음을 가지는 경향이 있지만 DRX는 자기 객관화를 잘 하고 상대에 맞춰 밴픽을 수정할 줄 아는 유연한 태도가 있다고 말씀해 주셨었는데 DRX의 정규시즌 중 플레이는 선수 개인의 체급으로 찍어 누르는 방식이 많았고 유연하고 영리한 운영이 부족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분골쇄신의 노력과 고찰이 곁들여진 성장임을 부정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영상에서 세심하게 분석해주신 덕분에 미처 깨닫지 못했던 밴픽의 의도, 플레이의 근거, 승패의 인과를 다시 한 번 되짚어 볼 수 있어서 다시 한 번 즐거웠습니다. 공들여 영상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5세트 바드궁이 생각보다 잘 맞지않는다고 생각해서 픽의 의미가 조금 애매하다고 생각했었는데, 경기를 다시보니 바드 궁으로 인해 바루스는 경기내내 노플인 시간이 더 많았고, 역전의 발판이 된 미드 한타도 바드의 어그로 핑퐁 덕분에 나온 각이었네요. 장로 전에 피1로 살아간 것 까지.. 임팩트는 킹겐이 컸지만 베릴이 결승 mvp를 받아도 이상하지 않은 시리즈 였던 것 같습니다.
이게 진짜 웃긴게 DRX가 좋은 그림만들면 무조건 "운"으로 취급하고. T1이 좋은 그림만들면 무조건 "실력" 혹은 "슈퍼플레이" 로 취급하는게 너무 웃긴것 같습니다. 진짜 얼마나 DRX가 역배였는가 하는 부분이 이 영상에서도 잘 들어나네요. 도파가 어제 이말을 했죠. DRX야 말로 낭만속에 숨어있던 진정한 실력자 였다고요.
같은 눈물이지만 반대되는 자리에 있다는 게 너무 안타까웠음 T1팬으로써 T1이 진 게 아쉽지만, 데프트의 소년만화와 그 끝이 해피엔딩이라는 것도 정말 감동적이었음 낭만 그자체였다 DRX...이렇게 결승전을 재밌게 본 적은 없었던 것 같음 두 팀 전부 수고했다...최고였어
15:49 이 말에 굉장히 공감하는게 티원은 결국 5세트에서 아트록스를 밴하냐 마냐에서 제우스 선수가 아트록스를 상대할 수 있다고 말했고 결과적으로는 오판이 되었죠.. 절대 선수 비하 의도가 아니며 티원은 올해가 시작이고 내년엔 더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거라고 생각합니다
밴픽분석 다 일리있고 납득가는 분석이긴하지만 5경기 분석에서 카르마 선픽이 바텀주도권만 신경써서 좀 별로였다고 말하기에는 미드가 사일러스를 아지르 상대로 쓸수없어 세주+근접 시너지를 노려볼 수 없었고 밴카드를 세주나 아칼리 같은곳에 빼야하니 주도권있는 상체 매치업을 만들수없어서 발생된 문제인거 같은데 이걸 바텀 주도권 쓰는 팀전략이 잘못됐다고 아쉬워하는건 좀 티원 감코진이 억울할거같네요. 영상에서는 팀마다 선수 개개인마다 다른 챔피언 숙련도 차이를 고려못한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제 생각에는 결국 DRX 선수들의 준비된 챔피언 풀이 더 넓어서 상대적으로 제한된 티원의 밴픽 한계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 후 스프링, msi, 서머를 차례로 준우승, 3등, 준우승으로 정말 우여곡절을 많이 겪었지만, 그 과정 속에서 많은 것을 얻은 T1은 운좋으면 8강이라는 사람들의 낮은 기대치에도 불구하고 2023 롤드컵의 결승에 진출하게 된다. 부디 선수들이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것을 되새기고 이번에야말로 아름다운 결말에 도달했으면 좋겠다. T1 화이팅 !
마지막 5세트는 진짜 밴픽부터 치열한 심리전에 몇번이고 쌌습니다... 블루 사이드 바루스 엄청난 고승률 인걸 알면서 열어주는 drx 야수의 심장.... 케틀 바드가 라인전 약하고 구케에 밀린다고 빠른 판단하고 굴리는 운영까지.... 챔피언에 걸맞는 운영과 조직력 갖고 빨.
5세트 장로싸움에서 베릴이 지리는 이유 1. 모든 롤 챔들은 평타를 치는 순간에 제일 무빙이 무력해지는데 바드는 와드 지우기 평타를 치는 타이밍에 궁을 써서 장로 싸움 전에 바루스 플을 빼게함(빅토르 플도 빠질 뻔했는데 무빙으로 극복했다는점과 평타치는 순간에 데미지를 넣으려고 q차징을 하던 바루스는 어쩔 수 없이 플을 뺄 수 밖에 없었음 안빼면 케틀 덫 연계에 죽는게 거의 사실이니) 2. 바드의 어그로 핑퐁 때문에 결과적으로 빅토르 플 빅토르 궁 비에고 궁이 빠져서 장로싸움대 못쓰게 됨 바드가 한타때 직관적으로 큰 도움을 주는 챔이 아니기 때문에 죽었어도 엄청난 손해는 아니였는데 오히려 살게 됨 바드는 구원+w+꿀열매로 체력 다시 채워옴 3. t1이 장로를 치는 도중 킹겐이 용둥지 넘어 어그로를 끌어준 덕분에 장로용 피가 닳은 채로 drx쪽이 장로용쪽 진형을 잡고 케틀 덫을 깔 수 있었음 케틀 덫 때문에 이동이 제한적이고 앞서 베릴에 의해 빠진 딜러진 플들과 궁 때문에 한타가 t1쪽이 많이 불리한 상황이라 t1이 택한건 오너에게 장로 스틸을 맡긴 뒤 투텔 빽도어였음 여기서 바드는 1번에서 이미 사용했던 렌즈와 궁 쿨이 다시 돌았기 때문에 비에고가 그림자를 깔아서 스틸각을 보려고 하자 장로용 곁으로 앞무빙을 치고 렌즈 키고 q를 써가며 견제를 했고 절묘한 타이밍 절묘한 위치에 바드궁을 사용해서 비에고는 빼서 살던가 스틸하고 죽던가 양자택일을 해야하는 상황을 오게 만들었음 결국 장로 스틸은 실패하고 이후 아트록스 텔과 아지르 귀환을 끊을수도 있으니 케틀과 같이 앞무빙을 쳐서 바루스가 견제하지 못하게 막음(아지르 집 못갔으면 그대로 t1이 이겼음) 4. 그웬 빅토르를 자른 뒤 미드 밀면 게임 끝나는 각이 나왔음(이때 제카는 빼자고 했으나 베릴은 계속 밀으라고 오더함) 팀적으로 바루스 텔 쿨체크가 안됐는지 베릴은 바루스 단독 백도어를 우려해 팀원을 모두 보내고 혼자 슈퍼미니언 막으러 집을 감 그대로 4명이 밀어서 drx가 이김
17:35 저랑 생각이 완전 반대네요. DRX의 핑이랑 대회에서 나오던 보편적인 헤카림, 바드를 고려하면 분석이 다르게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헤카림의 단점 : 초반 카정에 취약함 , 바드의 단점 : 라인전이 약함, 카르마 강점 : 1렙때 RQ에서 이어지는 저렙 단계 강한 라인전. T1: 카정을 통해서 헤카림 몰아내기= > 정글이 위아래 반반 나뉘면 티원 바텀이 라인전을 박살낼 수가 있음. DRX : 카정이 들어올 걸 예측. 블루에 와드 --> 끊임없이 찍히는 블루 경고핑. 및 와드를 통한 확인--> 그럼에도 표식의 늑대 스타트 -> T1은 헤카림이 늑대 먹으면 기분 나쁘니깐 카르마를 이용한 견제 . 그 결과 바드 케이틀린이 1렙 때 1웨이브를 엄청 깔끔하게 밀어 넣고, 바루스의 진입로를 막으면서 1렙 단계 힘들어야 하는 라인전을 스킵함. 이후 비에고는 바루스가 라인을 놓치게 하지 않게 하기 위해, 깔끔한 카정을 못하고 백업을 와야함 결과 : 봇듀 1렙 라인전 스킵, 정글 동선 낭비 서로 없음. 동 성장시 조합 구조상 헤카림 및 바드가 이득. 물론 페이커가 빅 VS 아 매치의 이점을 살려 딜교를 잘했고, 오너의 괴물같은 W 갱킹에 초반 T1이 유리하게 시작 했지만, 킹겐의 슈퍼플레이 나왔고. 이후 후반 구도 갈수록 drx조합의 이점이 나타남.
님 말에는 모순이 있음 카정에 취약하다는게 헤카림의 단점으로 꼽으셨는데 1렙때 정글 원딜 서폿 다 같이 들어왔을때 카정 방지가 되는 정글 챔피언이 뭐가 있음? 상대가 니달리 킨드 그브처럼 카정 전문 정글러도 아니고 비에고 정도면 일대일 카정 들어와도 충분히 맞받아칠 수 있다고 보는데 티원이 반갈할때 턴을 오래 쓴 게 문제긴 한데 층분히 선수 역량으로 라인전 풀 수 있었다고 봄
애초에 T1게임 스타일이 양 사이드가 라인전 압고하고 미드는 라인전 반반 혹은 그 이상 가져가고 그걸로 오너가 훼집고 다니는 스타일인데 DRX가 미드도 압도하고 퓨시기는 카나비 빙의처럼 매섭게 교전 잘 하고 탑은 반대로 이겨버리니까 T1은 당황할 수 밖에 없었을듯. T1은 자신들이 라인전 주도권 가져가서 실수 안하고 쭉 굴리면 이긴다는 마인드로 게임해왔다면 DRX는 서로를 믿고 교전으로 상대 찍어누르면서 올라온 스타일임. 근데 라인전부터 못 찍어누르는 상황이 연출되었고 그러면서 겜이 길어지고 옵젝 교전을 못피하게 되니 돈이 비슷한 상황에서의 교전을 잘 해본적 없고 돈으로 찍어 누르던 교전만 해왔던 T1은 딜계산이 어려웠을거임. +)EDG,TES 재평가 시급.
정말 프로관전러의 높은 '수준'의 지식을 엿볼수 있는 분석영상이었다 목소리도 맘에 들고 편집까지 만족할 만한 퀄리티 특히 전영상에서 루시안,케틀,유미 벤을 예상했는데 그대로 맞은 모습... 벤픽에 대한 수준높은 분석 너무 좋았다... 벤픽에 대한 나의 생각을 예기하자면... 큰 틀에서는 이 영상과 같다 if로는 t1 아트록스를 픽하는 방향으로 갔으면 어땟을까 하는 생각이 있지만 직접 롤드컵을 생중계로 본 입장에서.. 벤픽에 이랬으면 하는 아쉬움은 크게 안든다.. 애초에 객관적으로봤을때 실력은 당연히 프로가 높다 정말 밥먹고 롤만 하는 사람들인데 그들이 '롤'에 대해 얼마나 진심이었겠는가... 감독진들이 얼마나 머리를 썻겠는가... 사실 이렇게 지나간 일을 분석하면 쉽다.. (비하가 아니다) 이번 lck는 벤픽의 문제라기보다는 정말 인게임이 훨씬 중요했던것 같다.. 정말 '아슬아슬'한 그 긴장감이 제3의 입장에서 관전하는 나마저 느꼈는데 선수들은 얼마나 그런 감정을 느꼈을까... 그들의 진심을 볼수있는 게임이었다... 분석도 하고 싶은 마음도 크지만.. 그들의 삶을 엿볼수있었던 기회였다.. 정말 '레전드'였다
KT 샌박 역배로 선발전 뚫고, MSI 우승자 RNG를 꺾으며 플레이인 전승으로 1등, 그룹 스테이지 1시드 징동과 엄대엄을 보여준 TES를 조별딱 시키고 유럽의 1시드 로그까지 꺾으며 1등으로 8강 진출, 8강에선 월즈 디펜딩 챔피언 EDG를 상대로 기적같은 패패승승승 역스윕, 4시드 최초 4강 LCK의 1시드이자 스프링 섬머 통틀어 한번도 이겨보지 못한 젠지를 3대1로 격파, 역시나 스프링 섬머에서 한번도 이겨보지 못하고 심지어 스크림 전적이 15대3이라는 말이 있는 스프링 전승 우승자 T1마저 역대급 경기를 보여주며 우승. 스토리가 너무나도 완벽하다
T1 선수들 모두 열심히 해주었습니다. 단지 상대가 이번에 더 잘했을 뿐입니다. 13년도 패패 상황에서 웃으며 우리가 이길것 같지? 라고 말하시던 그 자신감과 믿음을 꼭 한번 다시 보고 싶습니다! 만화보다 더 만화 같은 이번 롤드컵 보면서 정말 많은 환호를 질렀습니다. 이번 롤드컵 T1분들 아쉬운 준우승이지만 매순간 노력하는 모습 정말 멋지셨습니다!! 무너지지 않고 다음에 더 좋은 경기 해주셨으면 합니다! 누가 욕해도 제 마음속 정배 T1이 웃는 그날까지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
결승때 바루스만큼이나 cc기를 통한 이니시가 가능한 수단을 많이 가진 팀이 유리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5세트를 볼 때 저는 이니시를 고려한 바이가 나오지 않을까 했는데 해카림으로 채우는 걸 보고 초반만 넘기면 Drx가 유리할 거라 생각했고, 4세트 밴픽 때에도 아칼리 대신 사일러스를 가져와서 바루스 궁을 통한 이니시 수단을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으며 결과적이지만 T1 입장에서 게임이 한번 불리해진 뒤 풀어나갈 수 있는 요소가 많이 부족하다는 것이 명확하게 보였습니다.(그래서 디알엑스가 애쉬를 밴한 것이 아닐까요?)
21:10 딜러진이 급해진건 맞는데 아트가 텔타고 블루 레드쪽으로 들어오면서 텔이 빠졌다는 판단 하에 백도어 간겁니다. 근데 문제는 아트가 텔 쓰고 들어온게 아니라 블루 레드쪽에서 오랫동안 대기하다가 나온거였고 텔 써서 백도어 수비에 성공한거 밴픽은 좋은데 인게임 분석이 많이 아쉽네요.
@@dkjfb241 ?? 아트가 계속 안보였는데 레드쪽으로 텔탔다고 판단 내릴수있지 강가부터 상대 블루까지 와드 다 박아놨는데 갑자기 수정초 터지고 아군 레드에서 나오니까ㅋㅋㅋㅋ 아트는 바텀쪽으로 렌즈돌리면서 넘어가서 T1쪽 레드에서 계속 대기 타고 있었던거고 물론 니 말대로 플궁 다 빠진 빅토르, 플없는 바루스 끼고 먼저 장로 안쳤으면 됐는데 장로를 쳐서 뒤로 빠져야 했던거고 블루쪽 빅토르로 틀어막았으면 상대 빙 돌아서 왔어야 했고. 그렇게 상대랑 대치구도 잡고 시간 끌면서 바루스 포킹, 빅토르로 긁어주면 충분히 이기는 각 나온단다. 뭐 백도어? 상대 아트 텔 있는 상황에서는 장로 스틸 실패하면 바로 지는 판단인데 그걸 선택했겠냐ㅋㅋㅋㅋㅋ DRX가 바보도 아니고 비에고 마크도 안하겠냐고 상대가 와드 시야에 보이고 말고로만 판단하면 안된단다 동현아 앞으로는 니 지능 낮은거 이렇게 티 내지도 말고 알았지?
1세트 벤픽을 완벽히 이겼다고 생각해서 5세트 벤픽이 결과론이긴 하지만 조금 아쉽네요 영상에서 말씀처럼 바텀을 믿고 상체를 견고히하던 페이커 선수를 믿고 빅토르 자리에 요네를 뽑아서 제우스 선수를 편하게 해주던 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결국 4, 5벤 내려가면 탑도 할 거 없는 건 똑같았으니.. 미드 주도권이 정말 중요했기에 이해는 갑니다만 탑도 에이디를 했으면 어땠을까 싶은 아쉬움..
어쨌든 칭찬해줘도 아무리 또대급이었다고 해도, T1이 패배했다는건 변함 없죠 내년에는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란 거짓 희망이 더 아픕니다 내년엔 다른 사람들도 열심히 할테니 말이죠 진짜 내년에 어찌될지 모르니까 이번에 잡았어야했는데.. 케리아 울 때 저도 울었습니다 비록 T1이 졌다고 제가 멘탈 나가서 롤을 접지는 않지만 그래도 후회되네요 롤드컵 보지말껄 하고 매번 상처만 남으니ㅠ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
다들할수있습니다 다들 언넝주무세요 ㅋㅋㅋㅋㅋㅋㅋ~!아침을위해
@@user-wlewlkmmw 세체정은 캐니언..
@@user-wlewlkmmw 이런 식으로 표식 내려치기 하는 건 하도 많이 봐서 익숙하네 ㅋㅋㅋㅋ 😮💨
역체 원신 프로게이머 베릴
@@성이름-t4f4b 응 표식이야 ㅋㅋ
제 나이 38..티어는 브론즈.. “꺾이지 않은 마음”이라는 말을 듣고 프로라는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이런 저라도 응원 해주실건가요..
PS. 제가 본 롤드컵 결승전 중 최고의 결승전이었습니다.
가장 낭만 넘치고 서사가 완벽한 롤드컵 결승전이었다...
반전에 반전에 반전..?
혹시 바루스를 벤하지 않은이유가 따로 있을까요?
아 뮤비 진짜 개기대 되네 기승전결 완벽
동의 합니다..개인적으론 T1팬이라 페이커의 왕의 귀환을 보지 못했고 케리아의 우는 모습이 안타까웠지만 역대급 스토리 서사와 경기 내용 까지 모든게 완벽하고 재밌었던 최고의 롤드컵이었기에 lck팬으로서 너무 만족합니다..진짜 진짜 최고의 시즌이었음..
결승전에 걸맞는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준 DRX와 T1,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한 번도 정배인 적이 없었던 DRX의 감동적인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사실 우리가 항상 역배였던 것..
지금 star walkin 들으면 개좋음
베선생 침투력 ㄷㄷ
아칼리벤은 그미드가 해달라고 햇을거같은데.. 케틀벤이나 아지르벤을 햇으면 그냥 우승이엿을듯
5세트 밴픽 때 바드픽나왔을때 데프트선수 웃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어요. 역배를 뚫고, 5꽉, 패패승승승 과정들이 있어서 그런지 그 힘든 5세트에서도 정말 꺾이지 않는 마음이었구나 싶네요. T1선수들 정말 수고 많으셨고, 제우스 선수는 전날 아파서 인터뷰 못나왔던것 같은데, 잘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뭉클한 결승이었네요. 감사합니다..
입모양으로 쓱 옆에 있는 베릴선수를 쳐다보고는 웃으며 "가자"하는 장면도 확실히 인상적인 장면이더라고요
왜 웃었나면 데프트가 제일 싫어하는 서폿이 바드라서..ㅋㅋ
@@no3arch387 다시보고 왔는데 이런장면이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김자반-z5w 자조아니었을까
진짜 이걸 하네? 하고 표정썩는건줄
진짜 앞으로 펼쳐질 롤드컵이 재미없을까 걱정될 정도로 명경기였다
ㄹㅇ... 내년은 어케 흥행시키누... 라이엇의 고뇌
다행히 23년도 레전드
@@사람-v1z재미없긴했음 감동은 있었다만
@@이동하-d2b-f8v 징동전이 결승이였으면 진짜 레전든데 쩝..
@@ttrrreeww그런 여러분을 위해 24 월즈 blg전을 드렸습니다!
올해 게임판을 흔든 마지막 키워드 중꺾마.
롤판이아니더라도 그 스토리에 모두가 감화되고 빠져들어 영상제목,방송제목할거없이 중꺾마가 넘쳐흐른다 이게진짜 동화같은 실화지
결국은 돌고돌아 22결승으로…이 만한게 없다…
꺾이지 않는 마음.. 두 팀 다 너무 좋은 경기 보여줘서 감사합니다 :) LCK 화이팅!
정말 어느 팀이 이기더라도 정말 마음을 뜨겁게 달군 경기였다고 생각해요
특히 마지막세트 밴픽에서 바드 픽 했을 때 데프트 선수가 베릴 선수에게 웃으면서 “가자” 했던 장면이 진짜 많은 의미가 담겨있다고 생각하는데
구마유시 케리아의 상대 바텀을 인정하고 우리 라인전보다는 합류싸움, 교전구도와 궁극기 연계등을 위한 픽을 하며 “팀”게임을 하자 는 느낌을 내포했던 장면이였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결과로 증명했구요
데프트선수가 우승 후 인터뷰한 내용처럼 팬인 우리가 친구같다고 하셨으니까 한 마디만 더 적겠습니다
혁규야! 3505일 정말 고생 많았어 너를 보며 무슨 일이든 마음의 힘,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 정말 중요하구나 깨닫게 된다 앞으로 어떤 길을 가든 응원하고 있을게 화이팅!
Ps채널의 면밀한 분석, 선수들에게 전하는 따듯한 진심에 감사드립니다. 최고의 결승, 그리고 저를 포함한 많은 e스포츠 팬들에게 꺾이지 않는 마음에 대해 생각하게 해준 놀라운 서사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누구한테 감사를 표해야할지도 모르겠지만, 그냥 이 시대를 함께 살며 같이 이 감동을 느꼈다라는 사실 자체가 감사합니다.
↖ 검 색하고 들어가서 화 보 에서 💓
😍절정까지 가버림 ...ㄹㅇ
4:15 개인적으로 2세 마지막 바론 한타에서 좀 더 디테일한 설명을 덧붙이자면 데프트 선수가 정말 캐리한 한타라고 생각합니다
페이커 빅토르의 갓 돌아온 부여왕을 q포킹으로 빼내고 직후에 궁극기를 꼽아넣으며 적 다수에게 씨씨를 퍼뜨리고 e 포킹 후 평타를 아트록스에게 섞어주며 빅토르의 존야가 풀림과 직후에 w q 풀차징으로 킹겐의 카밀과 함께 잘 큰 빅토르가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삭제 당합니다
그리고는 바로 구마유시의 애쉬와 전투를 시작하는데 분명 구마유시가 날린 수정화살 궁극기가 명중했음에도 그 어떤 영향도 없던 것입니다 네 바로 밤의 끝자락의 스펠 쉴드가 켜져있던 것이죠
위에서 빅토르와 아트록스 애쉬 3챔프를 앞에 두고도 그 어떤 스킬도 맞지 않고 빅토르 삭제를 성공한 것 입니다
모자른 딜량을 궁극기 씨씨로 매우며 일방적 딜을 가져가는 애쉬의 궁을 허무하게 날린 것은 치명적이었고
데프트는 구마유시마저 잡아냅니다
그가 메인 주인공은 아닐지라도 라인 전에서부터 찍어누르던 그 데프트가 아니더라도 아직도 그 안에는 무호흡 딜링을 꼽아넣는 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정화스펠이 있어서 크게 문제는 안됫을거같긴하지만
그 불리한 상황에서도 애쉬w를 백무빙으로 피하는 집중력은 역시 뎊!
저거 부여왕 아니고 빅토르 Q쉴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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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튭가서 화보들어가보셈💝
정말 두팀다 역대급 결승전이었고 승자와 패자로 나뉘지만 이경기를 본 모든 분들은 알겁니다. 승패로 구분하기에는 너무나 멋진 경기를 보여줬고 승패라는 말로 표현할수 없는 감동을 주었으며 두팀다 그들만의 이야기를 써왔기에. 비록 한팀은 우승이라는 달콤한 열매를 한팀은 패배라는 쓰디쓴 열매를 맛봤지만 이번 결승전을 통하여 선수들도 느꼈을거에요.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
우승한 DRX정말 너무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T1비록 패배하였지만 당신들의 노력은 결코 헛되지 않았으며 오늘의 패배또한 다음한걸음의 발판이 될것을. 두팀다 고생하셨습니다. 보면서 정말 행복한 결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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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까지 가버림 ...ㄹㅇ
이번 월즈 진짜 눈물샘 폭발하고 있네요
Drx 8강부터 drx의 경기보는데 힘들게 올라가고 또 올라가고 결국 우승을했을때 감동의 눈물까지 한편으로 케리아보면서 씁쓸하다는 생각까지 영화를 봐도 눈물이 잘 안나는데 이런게 각본없는 드라마가 아닌가 싶습니다 .
결승전 뿐만 아니라 대회 전체가 그냥 역대 최고였다. 앞으로 이렇게 멋진 경기와 드라마틱한 서사를 가진 대회가 나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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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까지 가버림 ...ㄹㅇ 💘
그동안 drx 경기를 보면 베릴의 오더가 많이 있는데 그 오더가 확실치 않으면 나오지 않는 확신의 오더라 진짜 베릴의 오더를 보면 감탄만 나오는듯..
케리아는 진짜 이번월즈에 모든 노력을 다 쏟고 심지어 라인전은 모두 이겼는데 솔랭 한판도 안돌리고 원신하다가 간 그 도사님의 재능에 자괴감이 심하게 온듯 하다. 롤 주머니에 딩거만 있는줄 알았는데 바드까지 있었네
말 자체가 멋있어서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는게 아니라 누가봐도 꺾일만도한, 아니 좀 꺾이는게 정상인 상황을 몇차례나 이겨내면서 직접 보여줬기 때문에 감명 받을 수 밖에 없다.
경기 전에는 DRX가 엄청난 요행을 벌여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LPL의 1시드인 JDG을 3:1로 잡은 T1과 LPL의 3시드인 EDG와 풀세트까지 간 DRX의 전력차가 크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경기 내용은 정반대였습니다. T1에서 수차례의 운으로 요행을 벌였음에도 불구하고, DRX의 교전과 운영 능력으로 T1을 이겨냈죠.
되돌아보면 DRX가 정배였던 게 맞는 것 같습니다. EDG전에서는 신에게 버림받았나 싶은 정도의 불행에도 실력으로 대항했고, 서머에 T1을 3대0으로 압도한 젠지도 잡아먹었으니까요.
결승이 끝난 뒤 제카가 DRX는 항상 정배였다고 말했는데, 실력으로 증명한 뒤 했던 말이라서 더욱 감동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게 맞죠
진짜 1세트와 2-5세투 라인전 엄대엄이나 바텀라인전 우세한것 제외하곤 한타싸움에서 DRX가 더 앞섰죠.
구마유시 선수가 말한것처럼 운적인 요소가 T1이 컸음에도 DRX가 우승한걸 보면...
진짜 1세트 제외 오브젝트 스틸해서 생명연장하거나 뒤집는거만 없었으면 3 대 1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았음
drx는 플레이인을 거치면서 쌓은 자신감이 진짜 큰 역할을 한거 같았음!
진짜로... 그냥 운도 안따라주면서 세상이 억까하나했는데 그냥 강한팀이었음
베릴은 진짜...역대급이다 결승 한시간전에 블루아카이브 접속하더니 결국 롤드컵 우승
그리고는 다들 관광하는데 혼자 가챠한다고 선 귀국ㅋㅋㅋㅋ
@@ok_sunbi 아니 ㄹㅇ?
루틴을 통한 마음 다잡기 ㄷㄷ
@@ok_sunbi 그거 그러려고했는데 여행날짜잡기전이라 같이 여행같이갔답니다.
@@치즈불닭라면 ㄴㄴ...귀국함....
롤드컵만 10년을 지켜봐온것같은데
DRX의 여정만큼이나 두 손 쥐면서 응원하게
된 적은 처음이네요 DRX 선수들의 인터뷰를 보면서도 많은 감동이 다가왔는데 목표를 향해 달려가면서 흔들릴때마다 찾아보면서 마음 다잡을 것 같습니다.
라이브로 보길 잘했음 결승전은 진짜 개꿀잼 경기였어요
베릴이 진짜 한타준비단계에서 줄타기로 스킬을 쫘악빼내고 살아나간뒤에 한타가 열리는 장면들이 개많아서 롤도사의 진면목을 보여준거 같습니다
티원은 내구성패치가 얼마나 미웠을까
@@eligoddess 내구성 패치 없었으면 그전에 빠졌을 롤도사임
마지막 한타 전 바드 궁으로 바루스, 빅토르 점멸을 빼놓기 위해 케이틀린 궁으로 먼저 밤끝 지워놓는 판단 + 바드가 마지막 비에고와 딜러진을 분리시키기 위해 절묘하게 그 틈 사이로 궁을 사용하는 판단이 결정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섯개의 세트 내내 몇 번의 오브젝트 스틸을 당했지만 그걸 제외하고는 동선, 시야, 갱킹 모든걸 당연하다는 듯이 해낸 표식선수가 대단하다고 느껴지네요. 결승전 임팩트는 킹겐선수가 대단했지만 그 뒤에서 숨은 조연 역할을 베릴 표식 선수가 제대로 해냈다고 봅니다.
DRX는 낭만이라는 만만한 이름으로 포장된 진정한 강자였습니다.
이분 정확하게 보셨네 프로들 실력은 비슷하기때문에 궁플존야밤끝 등 유무가 중요한데
그걸 장로한타 전에 싹다 빼놓는 drx설계가 진짜 너무 미친 것 같음 ㅇㅇ
표식 못햇다 못햇다 하는 사람 많지만
하드쓰로잉이 있었다 한들 종합하면 1인분은 해줬음
결승전같이 큰 무대에서 1인분하기가 쉽지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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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까지 가버림 ...ㄹㅇ
시즌 6등하고 선발전 두 경기에서 5 꽉 두 번으로 개 힘들게 4시드로 진출했는데 심지어 매 경기마다 여기까지다 라는 말을 듣던 DRX였는데 플레이인에서도 힘들다고 평가 했는데 전승으로 올라가고 그룹스테이지도 상대 팀들 보고 진짜 힘들겠다 했는데 올라갔고 8강 패패승승승 4강 젠지 결승 5꽉까지 진짜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같은 스토리로 결국 우승까지 해냈지... 대단하다 진짜 롤드컵 처음부터 다 봤는데 역대 롤드컵중에 가장 재밌는 롤드컵이었다 ㅋㅋ
선발전 패승패승승2번 8강 패패승승승 4강 패승승 결승 패승패승승!
@@어휴-x2j 첫세트 이긴 적이 없네요 ㅋㅋㅋㅋ
원래 첫세트 이기면 이길 확률이 높아지는데
첫판부터 역배 만들고 시작하기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
올해의 명언은 살려주세요 아니냐?
누가 말한거예요? 중꺽맘
@@성준호-h8o 처음엔 한 기자가 데프트의 말을 요약해서 중요한건 꺾이지않는 마음이라고 기사를 썼고(실제로 데프트가 말 안함) 나중에 우승 후 데프트가 인터뷰에서 말함
@@Young.0705 기자 감다살. 데프트나 drx는 저 기자한테 밥한번 사고싶을듯 ㅋㅋ
정말 이번 우승은 더더욱 우승한 DRX에게 관심이 더 가져졌으면 좋겠습니다.
프로 선수들도 우승이라는 것을 향해 나아가는 것 만큼 우승한 팀은 그만큼 가장 관심을 받아야하고 환호를 받아야 하기에
패자보단 승자인 DRX에게 더욱더 큰 관심과 응원이 가야하고
그러기에 무엇보다 롤팬들이라면 너무나도 기뻐해야 할 것 같습니다.
DRX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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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픽에서 이렇게 깊게 생각할 수 있다는게 놀랍네요..
그나저나 우승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바드와 헤카림을 꺼낼정도의 자신감이 놀랍습니다 그걸 증명해냈다는게 더 대단하고요...
재밌는 결승전을 보여준 티원과 drx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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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때까지 롤드컵 롤챔스 보면서 쫄깃하다 뻔하다 하는 감정은 느껴봤는데 이번 롤드컵 결승전은 진짜 눈물나더라...DRX도 T1도 안좋아하는데 DRX의 서사에 감동받았음 작년 10등,리빌딩해서 정규 시즌 6위 플옵 1라 탈락.롤드컵 선발전 꾸역 꾸역 올라와서 5꽉으로 이겨서 여기까지 올 줄은 몰랐음.진짜 대단하다 DRX.
케리아 우는거 진짜 너무 마음아팠음...20:13 이장면때문에 "내가 실수만 안했어도 이길 수 있었을텐데.."하고 너무 자책하는거같아서
마지막 아웃트로에서 또 한 번 코끝이 찡해지고 말았네요. ㅋㅋㅋ 결승전 보면서 그렇게 울었는데.. DRX라는 이 소년만화가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준 것을 보면 스포츠라는 게 꼭 몸으로 뛰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죠. 언급해주신 말씀 중, 결승까지 올라온 팀은 내 밴픽이 옳다는 다소 오만한 마음을 가지는 경향이 있지만 DRX는 자기 객관화를 잘 하고 상대에 맞춰 밴픽을 수정할 줄 아는 유연한 태도가 있다고 말씀해 주셨었는데 DRX의 정규시즌 중 플레이는 선수 개인의 체급으로 찍어 누르는 방식이 많았고 유연하고 영리한 운영이 부족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분골쇄신의 노력과 고찰이 곁들여진 성장임을 부정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영상에서 세심하게 분석해주신 덕분에 미처 깨닫지 못했던 밴픽의 의도, 플레이의 근거, 승패의 인과를 다시 한 번 되짚어 볼 수 있어서 다시 한 번 즐거웠습니다. 공들여 영상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제복입고 밑에 다 보여줌 ㄹ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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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트 바드궁이 생각보다 잘 맞지않는다고 생각해서 픽의 의미가 조금 애매하다고 생각했었는데, 경기를 다시보니 바드 궁으로 인해 바루스는 경기내내 노플인 시간이 더 많았고, 역전의 발판이 된 미드 한타도 바드의 어그로 핑퐁 덕분에 나온 각이었네요. 장로 전에 피1로 살아간 것 까지.. 임팩트는 킹겐이 컸지만 베릴이 결승 mvp를 받아도 이상하지 않은 시리즈 였던 것 같습니다.
↖↖💥코스프레 l9금 ㅅ ㅏ 진 💥
↖↖💥이름 유튭에 검색 ㄱㄱ 휴지가 부족함💥
8강 4강 결승까지 보면서 몇 번 환호하고 몇 번 울었는지 모르겠다..
DRX는 전설이다...
'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
@@user-wlewlkmmw 1557번 울었음...
내년에 케리아가 롤드컵 우승하면서 우승 인터뷰에서 '지금와서 되돌아 보니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었던것 같아요."(웃음) 이말 한마디 해주면 캬~
대서사 완성 ㄹㅇ
추한데
ㅋㅋㅋ외전까지 완결
롤드컵 최상위팀들의 경기를 볼 때 마다 느끼는건데 선수의 컨디션과 앞선 경기 내용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 한타에 포커싱을 두는 유연한 밴픽, 마지막으로 서로를 믿는 끈끈한 팀웍이 중요한거 같음
진짜 너무 고였어 벤픽부터 챔프도 역대급으로 다양하게 사용되고 선수들 수준이랑 게임 이해도까지 그래서 너무 좋았다ㅋㅋ
T1이 져서 아쉽지만, 롤 역사상 최고의 결승전 시리즈를 볼 수 있어 행복 했다. DRX의 미라클런과 데프트의 롤 서사는 팬들에게 많은 감동과 영향을 주며 오래오래 회자될 스토리.
시드권 증가와 상향 평준화로 인한 역대 최고 수준의 그룹 스테이지와 8강 대진부터 시작된 역대급 롤드컵... 그 결말은 기적이었다.
페이커도 17년도 결승에서 패배 후 눈물을 흘렸고 데프트도 14년도 4강에서 패배후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 이후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22년도 결승에서 만났죠.
캐리아 선수도 꺾이지 않는 마음을 가질수 있는 선수라고 캐리아 선수가 흘린 눈물이 말하고 있네요.
이게 진짜 웃긴게
DRX가 좋은 그림만들면
무조건 "운"으로 취급하고.
T1이 좋은 그림만들면
무조건 "실력" 혹은 "슈퍼플레이" 로 취급하는게 너무 웃긴것 같습니다.
진짜 얼마나 DRX가 역배였는가 하는 부분이 이 영상에서도 잘 들어나네요.
도파가 어제 이말을 했죠.
DRX야 말로 낭만속에 숨어있던 진정한 실력자 였다고요.
운이좋았던건 티원이지 오브젝트스틸만 거의 5세트내내 티원쪽이이겻으니 실력자체가 drx가우위라고 할수밖에없음 반박의 여지가없음
마구유시도 우리가 운은 더 좋았는데 상대가 너무 잘하긴하더라라고 함
그니깐요. 결론적으로 선수들 기량 차이땜에 밴픽+인게임 모두 drx가 꾸준히 앞서갔고 항상 변수or슈퍼플레이로 간신히 점수따서 이겼던게 티원인데, 왜 티원팬들은 자기 선수들이 체급상 계속 앞섰는데 운빨 및 밴픽땜에 졌다고 운운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T1은 코인토스 단 한번도 안졌고 DRX는 코인토스 단 한번도 이긴적 없음 그냥 운부터가 극과극이었음 ㅋㅋ
애초에 정글 이외의 라인에서 오브젝트스틸은 운에 기대야하는 부분이니까요... 운도 따라준 상대를 꺽는걸 보며 진짜 강하구나 느낌
T1팬으로써 아쉬운건 많았지만 양팀 모두다 열심히했고 DRX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게임이 스포츠라는 것을 제대로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올림픽보다 더 감동스럽네요
T1 팬이지만 전혀 배아프지 않았음 DRX가 보여준 의지와 열정을 보니까 데프트 우는 모습보고 나도 울컥함 ㄹㅇ
...
나도 그랬음 나도케리아 오열에 눈물 약간흐르고 데프트랑 표식이 케리아 껴안고 울때는 나도 울었음
티원 팬이지만 drx우승은 진짜 ㅇㅈ함 넘 잘했음....
같은 눈물이지만 반대되는 자리에 있다는 게 너무 안타까웠음
T1팬으로써 T1이 진 게 아쉽지만, 데프트의 소년만화와 그 끝이 해피엔딩이라는 것도 정말 감동적이었음
낭만 그자체였다 DRX...이렇게 결승전을 재밌게 본 적은 없었던 것 같음
두 팀 전부 수고했다...최고였어
저도 딱 이 느낌 ㅋㅋㅋㅋ
15:49 이 말에 굉장히 공감하는게 티원은 결국 5세트에서 아트록스를 밴하냐 마냐에서 제우스 선수가 아트록스를 상대할 수 있다고 말했고 결과적으로는 오판이 되었죠..
절대 선수 비하 의도가 아니며 티원은 올해가 시작이고 내년엔 더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거라고 생각합니다
ㄴㄴ 벵기가 인터뷰에서 4~5픽으로 뽑을거라고 예상했데 그래서 2페이지 밴때 할려고 했는데 3픽에서 픽하니 꼬인거레
요네선픽할순없으니 밴픽말린게맞음 ㅇㅇ
1세트 제외하고 남은 4경기는 정말 누가 이길지 모르는 경기가 나와서 진짜 재밌게 봤음
밴픽분석 다 일리있고 납득가는 분석이긴하지만 5경기 분석에서 카르마 선픽이 바텀주도권만 신경써서 좀 별로였다고 말하기에는 미드가 사일러스를 아지르 상대로 쓸수없어 세주+근접 시너지를 노려볼 수 없었고 밴카드를 세주나 아칼리 같은곳에 빼야하니 주도권있는 상체 매치업을 만들수없어서 발생된 문제인거 같은데 이걸 바텀 주도권 쓰는 팀전략이 잘못됐다고 아쉬워하는건 좀 티원 감코진이 억울할거같네요.
영상에서는 팀마다 선수 개개인마다 다른 챔피언 숙련도 차이를 고려못한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제 생각에는 결국 DRX 선수들의 준비된 챔피언 풀이 더 넓어서 상대적으로 제한된 티원의 밴픽 한계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인정.. 아지르 바드 같은 궁극기 밸류가 높은 챔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일을 뽑지 못한다는 건..
미드가 사일 못쓴다? 사일 아칼리 이 둘다 잘 못쓴다?
애초에 자체벤 때려서 벤 하나 날리고 하는거라 벤픽
이길수사 없늠
카르마 라인전끝나고 너무쓸모없음 그렇다고 라인전에서 압도적우위냐?하면그것도아니고 킬딸수있는것도아니고 진심 너무쓸모없음 카르마승률도별론데 왜꺼냈는지
페이커 아지르나 빅토르 둘중하나를 무조건 쥐어줘야되는 상황이니까 위에서 요네+원딜을 뽑는 밴픽 절~대 안된다고봅니다. 챔프폭에 맞는 밴픽을 하는건데 티원이 말린거에요 바꿔도 밴픽 이기기가 어려워요
이번에 Drx 유투브를 찾아보면서 데프트 선수의 주옥같은 말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한편으론 9년을 지나오면서 수많은 고배를 마셨을 생각을 하니 그 말들이 더 크게 와닿은 거 같네요.
그 후 스프링, msi, 서머를 차례로 준우승, 3등, 준우승으로 정말 우여곡절을 많이 겪었지만, 그 과정 속에서 많은 것을 얻은 T1은 운좋으면 8강이라는 사람들의 낮은 기대치에도 불구하고 2023 롤드컵의 결승에 진출하게 된다. 부디 선수들이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것을 되새기고 이번에야말로 아름다운 결말에 도달했으면 좋겠다. T1 화이팅 !
마지막 5세트는 진짜 밴픽부터 치열한 심리전에 몇번이고 쌌습니다... 블루 사이드 바루스 엄청난 고승률 인걸 알면서 열어주는 drx 야수의 심장.... 케틀 바드가 라인전 약하고 구케에 밀린다고 빠른 판단하고 굴리는 운영까지.... 챔피언에 걸맞는 운영과 조직력 갖고 빨.
5세트 장로싸움에서 베릴이 지리는 이유
1. 모든 롤 챔들은 평타를 치는 순간에 제일 무빙이 무력해지는데 바드는 와드 지우기 평타를 치는 타이밍에 궁을 써서 장로 싸움 전에 바루스 플을 빼게함(빅토르 플도 빠질 뻔했는데 무빙으로 극복했다는점과 평타치는 순간에 데미지를 넣으려고 q차징을 하던 바루스는 어쩔 수 없이 플을 뺄 수 밖에 없었음 안빼면 케틀 덫 연계에 죽는게 거의 사실이니)
2. 바드의 어그로 핑퐁 때문에 결과적으로 빅토르 플 빅토르 궁 비에고 궁이 빠져서 장로싸움대 못쓰게 됨 바드가 한타때 직관적으로 큰 도움을 주는 챔이 아니기 때문에 죽었어도 엄청난 손해는 아니였는데 오히려 살게 됨 바드는 구원+w+꿀열매로 체력 다시 채워옴
3. t1이 장로를 치는 도중 킹겐이 용둥지 넘어 어그로를 끌어준 덕분에 장로용 피가 닳은 채로 drx쪽이 장로용쪽 진형을 잡고 케틀 덫을 깔 수 있었음 케틀 덫 때문에 이동이 제한적이고 앞서 베릴에 의해 빠진 딜러진 플들과 궁 때문에 한타가 t1쪽이 많이 불리한 상황이라 t1이 택한건 오너에게 장로 스틸을 맡긴 뒤 투텔 빽도어였음 여기서 바드는 1번에서 이미 사용했던 렌즈와 궁 쿨이 다시 돌았기 때문에 비에고가 그림자를 깔아서 스틸각을 보려고 하자 장로용 곁으로 앞무빙을 치고 렌즈 키고 q를 써가며 견제를 했고 절묘한 타이밍 절묘한 위치에 바드궁을 사용해서 비에고는 빼서 살던가 스틸하고 죽던가 양자택일을 해야하는 상황을 오게 만들었음 결국 장로 스틸은 실패하고 이후 아트록스 텔과 아지르 귀환을 끊을수도 있으니 케틀과 같이 앞무빙을 쳐서 바루스가 견제하지 못하게 막음(아지르 집 못갔으면 그대로 t1이 이겼음)
4. 그웬 빅토르를 자른 뒤 미드 밀면 게임 끝나는 각이 나왔음(이때 제카는 빼자고 했으나 베릴은 계속 밀으라고 오더함) 팀적으로 바루스 텔 쿨체크가 안됐는지 베릴은 바루스 단독 백도어를 우려해 팀원을 모두 보내고 혼자 슈퍼미니언 막으러 집을 감 그대로 4명이 밀어서 drx가 이김
표식이 빠지자하고 제카랑 베릴이 밀라고 했던걸로 기억함
제카가 안된다고 한 건 2세트
진짜 롤도사가 해준게 한두개가 아니구나
와.. 결국 케리아에게까지 닿길 바라는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
17:35 저랑 생각이 완전 반대네요.
DRX의 핑이랑 대회에서 나오던 보편적인 헤카림, 바드를 고려하면 분석이 다르게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헤카림의 단점 : 초반 카정에 취약함 , 바드의 단점 : 라인전이 약함, 카르마 강점 : 1렙때 RQ에서 이어지는 저렙 단계 강한 라인전.
T1: 카정을 통해서 헤카림 몰아내기= > 정글이 위아래 반반 나뉘면 티원 바텀이 라인전을 박살낼 수가 있음.
DRX : 카정이 들어올 걸 예측. 블루에 와드 --> 끊임없이 찍히는 블루 경고핑. 및 와드를 통한 확인--> 그럼에도 표식의 늑대 스타트 -> T1은 헤카림이 늑대 먹으면 기분 나쁘니깐 카르마를 이용한 견제 .
그 결과 바드 케이틀린이 1렙 때 1웨이브를 엄청 깔끔하게 밀어 넣고, 바루스의 진입로를 막으면서 1렙 단계 힘들어야 하는 라인전을 스킵함.
이후 비에고는 바루스가 라인을 놓치게 하지 않게 하기 위해, 깔끔한 카정을 못하고 백업을 와야함
결과 : 봇듀 1렙 라인전 스킵, 정글 동선 낭비 서로 없음. 동 성장시 조합 구조상 헤카림 및 바드가 이득.
물론 페이커가 빅 VS 아 매치의 이점을 살려 딜교를 잘했고, 오너의 괴물같은 W 갱킹에 초반 T1이 유리하게 시작 했지만, 킹겐의 슈퍼플레이 나왔고. 이후 후반 구도 갈수록 drx조합의 이점이 나타남.
님 말에는 모순이 있음 카정에 취약하다는게
헤카림의 단점으로 꼽으셨는데 1렙때
정글 원딜 서폿 다 같이 들어왔을때 카정 방지가 되는 정글 챔피언이 뭐가 있음?
상대가 니달리 킨드 그브처럼 카정 전문 정글러도 아니고 비에고 정도면 일대일 카정 들어와도 충분히 맞받아칠 수 있다고 보는데
티원이 반갈할때 턴을 오래 쓴 게 문제긴 한데
층분히 선수 역량으로 라인전 풀 수 있었다고 봄
밴픽 싸움 이렇게 다시 짚어보니 너무 재밌네. 5경기에서 심리전이 아주 ㄷㄷㄷ... 15:50 언급한 것처럼 우틀안 나만 잘하면 돼 이렇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바드 헤카림을 준비해온 선택이 결국 유효했네...
08:38 아지르가 반응을 잘해서가 아니라 제우스가 그라가스 궁을 잘써서입니다
아지르가 반응했지만 바루스는 반응 못했고 바루스를 노릴수있었는데 제우스가 궁으로 밀어냈기 때문에 DRX 본대가 호응 못한거
애초에 T1게임 스타일이 양 사이드가 라인전 압고하고 미드는 라인전 반반 혹은 그 이상 가져가고 그걸로 오너가 훼집고 다니는 스타일인데 DRX가 미드도 압도하고 퓨시기는 카나비 빙의처럼 매섭게 교전 잘 하고 탑은 반대로 이겨버리니까 T1은 당황할 수 밖에 없었을듯. T1은 자신들이 라인전 주도권 가져가서 실수 안하고 쭉 굴리면 이긴다는 마인드로 게임해왔다면 DRX는 서로를 믿고 교전으로 상대 찍어누르면서 올라온 스타일임. 근데 라인전부터 못 찍어누르는 상황이 연출되었고 그러면서 겜이 길어지고 옵젝 교전을 못피하게 되니 돈이 비슷한 상황에서의 교전을 잘 해본적 없고 돈으로 찍어 누르던 교전만 해왔던 T1은 딜계산이 어려웠을거임.
+)EDG,TES 재평가 시급.
보면서 꿀잼이라는 경기는 많았어도
보는 내가 긴장되서 손이 떨린 적은 처음이었다
특히 5세트 긴장감은 나도 떨렸는데 선수들은 어땠을까
모든 선수들 수고했고
단연코 내 인생 최고의 경기였다
↖↖💖유튭 검색해서 검스 노출 보셈 ㄹㅇ 💖
💖수우 ㅣ 지림 ... 다 ㅈ음 💖
정말 프로관전러의 높은 '수준'의 지식을 엿볼수 있는 분석영상이었다 목소리도 맘에 들고 편집까지 만족할 만한 퀄리티
특히 전영상에서 루시안,케틀,유미 벤을 예상했는데 그대로 맞은 모습... 벤픽에 대한 수준높은 분석 너무 좋았다...
벤픽에 대한 나의 생각을 예기하자면... 큰 틀에서는 이 영상과 같다 if로는 t1 아트록스를 픽하는 방향으로 갔으면 어땟을까 하는 생각이 있지만
직접 롤드컵을 생중계로 본 입장에서.. 벤픽에 이랬으면 하는 아쉬움은 크게 안든다.. 애초에 객관적으로봤을때 실력은 당연히 프로가 높다
정말 밥먹고 롤만 하는 사람들인데 그들이 '롤'에 대해 얼마나 진심이었겠는가... 감독진들이 얼마나 머리를 썻겠는가...
사실 이렇게 지나간 일을 분석하면 쉽다.. (비하가 아니다) 이번 lck는 벤픽의 문제라기보다는 정말 인게임이 훨씬 중요했던것 같다..
정말 '아슬아슬'한 그 긴장감이 제3의 입장에서 관전하는 나마저 느꼈는데 선수들은 얼마나 그런 감정을 느꼈을까...
그들의 진심을 볼수있는 게임이었다... 분석도 하고 싶은 마음도 크지만.. 그들의 삶을 엿볼수있었던 기회였다.. 정말 '레전드'였다
T1 아트록스픽을했다가 킹겐카밀 캐리가 나온판이있어서 그 구도를 피하고싶었을거임
KT 샌박 역배로 선발전 뚫고, MSI 우승자 RNG를 꺾으며 플레이인 전승으로 1등, 그룹 스테이지 1시드 징동과 엄대엄을 보여준 TES를 조별딱 시키고 유럽의 1시드 로그까지 꺾으며 1등으로 8강 진출, 8강에선 월즈 디펜딩 챔피언 EDG를 상대로 기적같은 패패승승승 역스윕, 4시드 최초 4강 LCK의 1시드이자 스프링 섬머 통틀어 한번도 이겨보지 못한 젠지를 3대1로 격파, 역시나 스프링 섬머에서 한번도 이겨보지 못하고 심지어 스크림 전적이 15대3이라는 말이 있는 스프링 전승 우승자 T1마저 역대급 경기를 보여주며 우승.
스토리가 너무나도 완벽하다
롤알못인데
이번 롤드컵 서사랑 경기 다 엄청났던 거 같음..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게임이 하찮아보일 정도로 후유증 엄청남..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이 문구는 진짜 2022년 올해의 문장인 거 같음..
T1 선수들 모두 열심히 해주었습니다.
단지 상대가 이번에 더 잘했을 뿐입니다.
13년도 패패 상황에서 웃으며 우리가 이길것 같지? 라고 말하시던 그 자신감과 믿음을
꼭 한번 다시 보고 싶습니다!
만화보다 더 만화 같은 이번 롤드컵 보면서 정말 많은 환호를 질렀습니다.
이번 롤드컵 T1분들 아쉬운 준우승이지만 매순간 노력하는 모습 정말 멋지셨습니다!!
무너지지 않고 다음에 더 좋은 경기 해주셨으면 합니다!
누가 욕해도 제 마음속 정배 T1이 웃는 그날까지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
베릴은 신이고 킹겐 제카는 무적이다
베릴이 진짜 핵심 그 자체인듯
진짜 여태 본 파이널중에 제~~~~~~일 재밌었음 진짜 ㅋㅋ 특히 대황겐 1대4 마크할때
역대 최고의 결승전이었다.. 감사합니다 양팀 모두
4:18 2게임 바론한타 4대4 싸움인데요??
Ps님은 이 역대급 결승 2배로 즐기셨네
영상 잘 봤습니다
5세트 내내 drx 바텀이 힘싸움은 밀리는것 같았지만 전체적인 체급은 drx가 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1세트 제외하고 2~5세트에 비벼지던 장면들은 티원에서 나온 슈퍼플레이들이 비비게 해줬던거 같아요
12:43 흐잉 그 전에 아트랑 마오카이가 3:2 버텨내면서 이득본것도 넣어주시징...
아직도 그 해설 멘트가 떠오르네요 우승과 준우승의 실력은 한끗 차이지만 결과는 하늘과 땅 차이다.
강민이 한 말이죠 ㅋㅋ
강민도 대단한게 박용욱과의 프프전 결승이였나.. 그때 준우승 하고 다음 시즌 준비하면서 등산도 하고 멘탈 다잡고 다음 시즌 우승함. 현재 양대리그 모두 우승해본 유일한 프로토스.
영상 진짜 깔끔하다
롤드컵 생방 11년동안 한 세번? 군대에서 챙겨보는 정도였는데 이번에 신묘하게 결승 2세트부터 봤는데 진짜 엄청 집중해서 재밌게봄
진짜 롤 신 선 ㅋㅋㅋㅋㅋㅋ 줄타기가 아니라 구름타기함
5경기 마지막까지도 장로에서 표식 믿고 강타싸움 구도 잡으라는 콜 듣고 우승할만하다고 느꼈던 결승이었습니다
분석 넘 깔끔하고 좋습니다
정배를 증명해온 T1과 역배를 극복해온 DRX 결국 마지막에 극복한 DRX의 우승 멋졌습니다
와, 정리 진짜 깔끔하다
선수들 모두 수고하셧습니다
정말 최고의 월즈로 기억 될꺼같네요
이번 롤드컵 녹아웃 스테이지를 보면서 확실히 느낀건
DRX의 벤픽은 상대 선수가 가장 잘하는걸 인정하고 우리가 상대할때 힘든걸 과감히 벤하고 op챔을 나눠가지되 그 op챔을 최대한 활용할 조합으로 구성하는 조합으로 꾸리는 벤픽을 가져가는게 참 영리한거 같음
역대 최고에 월드컵이였고 5꽉 경기중 가장 감동적이였다
다음시즌 솔랭할때마다 마음속으로 담고 돌리겠습니다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
결국 티원은 다시 한번 바루스의 궁극기에 무너졌네요...
깔끔한 정리 감사합니다!
말을 참 이쁘게 잘 하시네요 21년 4강 22년 준우승 23년 우승 맞제?
계속 T1팬이었는데 처음으로 결승전에서 T1이져도 좋겠다라고 생각했던경기. DRX우승을 정말정말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T1도 명품 조연으로 수고 많았습니다
세체폿 베릴 그는 성공한 씹덕이다
우리가 험난한 인생을 살아갈 때 마음에 새길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결승때 바루스만큼이나 cc기를 통한 이니시가 가능한 수단을 많이 가진 팀이 유리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5세트를 볼 때 저는 이니시를 고려한 바이가 나오지 않을까 했는데 해카림으로 채우는 걸 보고 초반만 넘기면 Drx가 유리할 거라 생각했고, 4세트 밴픽 때에도 아칼리 대신 사일러스를 가져와서 바루스 궁을 통한 이니시 수단을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으며 결과적이지만 T1 입장에서 게임이 한번 불리해진 뒤 풀어나갈 수 있는 요소가 많이 부족하다는 것이 명확하게 보였습니다.(그래서 디알엑스가 애쉬를 밴한 것이 아닐까요?)
DRX의 승리에는 낭만이 있다...아니 넘친다!
21:10 딜러진이 급해진건 맞는데 아트가 텔타고 블루 레드쪽으로 들어오면서 텔이 빠졌다는 판단 하에 백도어 간겁니다.
근데 문제는 아트가 텔 쓰고 들어온게 아니라 블루 레드쪽에서 오랫동안 대기하다가 나온거였고 텔 써서 백도어 수비에 성공한거
밴픽은 좋은데 인게임 분석이 많이 아쉽네요.
어딜봐서 아트텔이 빠졌다는 판단이 내려지죠??
티원입장에서 아지르는 탑웨이브 커버하고 텔로온게 보였으니까 텔체크 되는데 아트록스는 라인커버할때도 안보이는데 텔빠졌다는게 뭔 헛소리임 ㅋㅋ
플궁없는 빅토르 플없는 바루스끼고 상대에 케틀이 5덫 박아놓은 전장에서 어떻게 싸움이 되나요 ㅋㅋㅋㅋㅋ 그냥 울며겨자먹기로 백도어 선택한거지
심지어 마지막 백도어도 장로 없었다는 가정하에 충분히 통할만했음 만약에 장로를 스틸했다면 그냥 무조건 t1 승리였고
@@dkjfb241 ?? 아트가 계속 안보였는데 레드쪽으로 텔탔다고 판단 내릴수있지 강가부터 상대 블루까지 와드 다 박아놨는데 갑자기 수정초 터지고 아군 레드에서 나오니까ㅋㅋㅋㅋ 아트는 바텀쪽으로 렌즈돌리면서 넘어가서 T1쪽 레드에서 계속 대기 타고 있었던거고
물론 니 말대로 플궁 다 빠진 빅토르, 플없는 바루스 끼고 먼저 장로 안쳤으면 됐는데 장로를 쳐서 뒤로 빠져야 했던거고 블루쪽 빅토르로 틀어막았으면 상대 빙 돌아서 왔어야 했고. 그렇게 상대랑 대치구도 잡고 시간 끌면서 바루스 포킹, 빅토르로 긁어주면 충분히 이기는 각 나온단다.
뭐 백도어? 상대 아트 텔 있는 상황에서는 장로 스틸 실패하면 바로 지는 판단인데 그걸 선택했겠냐ㅋㅋㅋㅋㅋ DRX가 바보도 아니고 비에고 마크도 안하겠냐고
상대가 와드 시야에 보이고 말고로만 판단하면 안된단다 동현아
앞으로는 니 지능 낮은거 이렇게 티 내지도 말고 알았지?
애초에 현 메타에 사일러스를 못쓴다는 점이 티원의 벤픽이 더 유리할 것도 덜 유리해지지 않았나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맞아요 그나마 그 사일러스는 상대 주고 빅토르, 아지르, 라이즈로 억제할수 있다고 티원이 판단했고 덤으로 라이즈는 drx밴카드 한장 빼는 효과라도 봤음. 문제는 이걸 간파한 drx가 4경기부터 아지르를 선픽박고 아칼리,빅토르 중에 유도한게 주요했죠. 티원 입장에선 꾸준히 아칼리 밴했던것도 무시못하고요
티원 팬이지만 플레이에 아쉬움이 많았는데 그게 이 영상에서 꼬집은 대로 자기 객관화의 부족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하지만 그걸 다 떠나서 이번 결승전은 역대급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두 팀 다 정말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케리아는 이제 겨우 20살이니 아직 기회는 충분해
세는나이는 21살 만나이는 20살
빨리 월즈하나라도 더먹어야지 지금 커리어로는 메이코도 못넘었는데......베릴도 한번 다전제에서 이겨야하는데 어카노
마지막 장면에서는 저도 코 끝이 시리네요. 잘봤습니다.
이번 결승 진짜 그냥 ㅈㄴ재밌었습니다
1세트 벤픽을 완벽히 이겼다고 생각해서
5세트 벤픽이 결과론이긴 하지만 조금 아쉽네요
영상에서 말씀처럼 바텀을 믿고 상체를 견고히하던
페이커 선수를 믿고 빅토르 자리에 요네를 뽑아서
제우스 선수를 편하게 해주던 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결국 4, 5벤 내려가면 탑도 할 거 없는 건 똑같았으니.. 미드 주도권이 정말 중요했기에 이해는 갑니다만 탑도 에이디를 했으면 어땠을까 싶은 아쉬움..
3세트는 디알엑스가 밴픽을 어느정도 극복했다고 봐야할것 같은데요… 인게임 적으로 운빨로 뒤짖어진거지 바론만 아니었으면 디알엑스가 압도적으로 누르는 경기였지 않을까 싶어요
베릴이 진짜 신묘하네 적재적소에 이상하게 다 들어맞네
두 팀 덕분에 이런 결승전을 볼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어쨌든 칭찬해줘도 아무리 또대급이었다고 해도, T1이 패배했다는건 변함 없죠 내년에는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란 거짓 희망이 더 아픕니다 내년엔 다른 사람들도 열심히 할테니 말이죠 진짜 내년에 어찌될지 모르니까 이번에 잡았어야했는데.. 케리아 울 때 저도 울었습니다 비록 T1이 졌다고 제가 멘탈 나가서 롤을 접지는 않지만 그래도 후회되네요 롤드컵 보지말껄 하고 매번 상처만 남으니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