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는 2024 사이언스얼라이브_김상욱 KAIST 교수 "과학기술 세상에 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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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0 фев 2025
  • 2010년 젊은과학자상 공학부분 수상자로 선정돼 일찍부터 학계 주목을 받은 김상욱 KAIST 교수는 대중들에게 어려운 연구 내용을 설명해 연구의 탁월함을 쉽게 전달하는 것이 과학 커뮤니케이션의 힘이라고 말했다. 좋은 연구가 인정을 받기 위해선 많은 사람들이 내용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김상욱 교수는 "2005년 고분자로 나노 패턴을 만드는 방법을 연구한 논문이 '사이언스'에 게재되고 2007년에는 아미노산으로 만든 나노선을 개발한 성과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의 표지 논문으로 실렸는데 쉬운 말로 풀어쓴 홍보 자료가 나간 다음에 세간의 관심이 더 커진 것 같다"고 회상했다. 이어 "이처럼 연구 성과가 알려지면서 2011년에는 '10년 후 대한민국을 보낸 100인'에 선정되는 감사한 일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효과적인 연구 성과 홍보물에 대해 "제목은 짧고 강렬하게, 내용은 중학생이 이해할 수 있게, 과학기술적 디테일보다는 일반적이고 사회적인 의미를 도출해야 한다"며 "자료가 언론에 보도될 시점에 사회상에 어필할 수 있는 포인트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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