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레가 90에하는 10정도 낮게 140이상은 ¹5 높게나오지만 항상 그렇지도 않더라고요. 결국 팔뚝의 조직내 포도당을 측정하니까 모세혈관 보다 당의 변화가 실제 혈당과는 차이가 있고 특히 조금만 움직여도 당섭취가 적은 상태에서는 당이 뚝뚝 떨어지는 것처럼 보이고. 리브레는 80느로 떨어져도 손가락은 95정도 나오고. 몸이 뇌와 주요 장기에 항상성을 유지하려고 혈당을 유지하지만 근육은 키톤도 써서그런지... 여하간 리브레는 좀 호들갑스러운... 하지만 어떤때 160찍을때 같기도하고... 알 수 없음.
정상인도 밥먹고 저렇게 혈당 스파이크를 맞늦다면 당뇨인 입장에서 위안이 되면서도 도대체 짬뽕에 탕수육 먹고 운동안하고도 133나오는 정상인은 신이 내린 몸인지 아니면 선생님이 건강한 생활로 당뇨처럼 안보이는 당뇨인지. 아니면 밥이 그렇게 사악한 것인지. 어쨌던 당뇨인 나도 별 손해본게 없는것 같아서
일시적 혈당이 아니라 누적평균을 보여주는 당화혈이 5.5라 높은 거 맞네요. 더군다나 평소 관리 하셨는데 이 결과라면 ㄷㄷ 저는 대충 먹고 지내다 당화혈 5.5 결과 받고 엄청 위기의식 느껴지더군요. 그래서 당뇨전단계로 인지하고 지내요. 아직 당뇨는 아니라도 최소한 인슐린저항성은 있을만한 수치네요. 당화혈 5점대 이상에서 급격한 뇌세포 소실이 있다는 연구도 있으니 각별히 관리해야 될듯요. 조금 다르지만 같은 5.5 동지라 ㅎㅎ 한마디 남겨봅니다. 건강하세요~
@@jjeong8383 영상에서 혈액검사 결과가 정상이라 하더라도 안심해서는 안된다고 말한 사람이 전데 공복혈당,당화혈색소 검사 결과가 정상이라고 안심하고 관리에 소홀할 생각은 전혀 없으니 그부분은 적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ㅎㅎ 결과가 정상이건 아니건 간에 일상에서 혈당스파이크를 맞는건 동일하고 식단을 비롯한 생활습관 관리는 건강한 사람도 필수니까요! 다만, 당화혈색소가 5.5이건 5.1,2,3,4이건 대단한 의미는 없습니다. 환자분들 중에 수치에 일희일비하고 과도한 의미부여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특히 정상범위 내에서 결과차이는 큰의미 없습니다. 오히려 수치보다는 당뇨나 그로인한 심혈관계질환 유발 위험요인(흡연력, 운동 등 생활 습관,혈압및 이상지질혈증 등) 이 더 의미가 깊습니다. 염려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우리 모두 꾸준히 관리하며 살아요~~~!
선생님 영상 잘 봤습니다. 우선 공복혈당, 당화혈색소 결과 정상범위로 나오신 것 축하드립니다. 당화혈색소나 공복혈당이 정상범위인데 포도당부하 75G 검사를 굳이? 선생님께서 판단하신 것 같은데 그 점도 존중합니다. 다만,선생님이 평소 식단도 관리하시는 편이고 운동이나 신체활동도 많이하신다고 하셨는데 그것을 참고한다면 당화혈색소가 수치가 다소 타이트하게 정상범위이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덧붙여 포도당부하 75G를 하셨을 경우 전부터 말씀드리지만 당뇨는 아니겠지만, 내당능장애 범위로 나올 것 같다는 개인적 생각은 아직 접을 수가 없네요. 이 얘기는 전에도 제가 두어번 말씀드렸던 부분이니..더 이상 하면 예의가 아닌 것 같으니 여기까지 할게요. 그런데 선생님 질문 하나 드려도 될까요? 당화혈색소 (정맥혈)검사가 병원마다 측정치 편차가 꽤 생기는 것 같은데, 물론 편차가 1차이 이상은 안 나는 것 같지만, 편차값이 1가까이 나더라도 그것만으로도 범위에 따라 진단 자체가 달라지잖아요. 병원마다 어떻게 이렇게 편차가 생기는지 이유가 궁금합니다. 제 주위에 보면 시간적 텀 없이 비슷한 시점에 검사해도 병원마다 편차가 좀 있더라구요. 동일한 정맥혈액으로 동일시점에 검사해도 병원(검사장비)마다 차이가 있다면 어떤 병원 검사를 기준으로 생각해야할지도 혼돈스럽구요. 항상 응원드리고, 영상 감사합니다.
@@dfddfd497 ㅎ 일단 75g포도당부하검사는 예전 댓글에도 말씀드렸듯 여러 가지 이유로 보통 공복혈당이나 당화혈색소검사 후 필요성이 있는 경우에만 진행을 하게됩니다. 모든 검사는 시행 목적이 있어야 하고 저같은 사람이 포도당부하검사로 당뇨전단계가 나온다고 한들 진단으로 치료가 달라지는 것도 아니기때문에 단순호기심으로 검사를 진행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75g포도당부하검사는 포도당섭취 후 2시간(pp2) 혈당을 보는 검사인데(140미만 정상,140-200 당뇨전단계,200이상 당뇨) 저는 리브레로 혈당스파이크를 찍은 영상들도 식후1시간 살짝 넘으면 빠르게 해소가 되서(급격한 혈당상승으로 인슐린이 급속분비된것이기에 좋지 않은것이지만) 식후2시간에는 140을 넘기는 경우가 거의 없었습니다. 요즘에는 식후2시간보다 식후1시간(pp1)을 보는 것이 더 의미가 있다는 주장도 많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진단기준이 그렇습니다.그래서 제 예상에는 오히려 포도당부하검사의 진단기준에 따르면 당뇨전단계로 나올 확률은 거의 없을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으로 검사 결과가 병원마다 다른 것은 모든 검사에는 오차범위가 존재하기 때문인데요, 사실 당화혈색소도 3개월 평균 당을 보는 검사이기에 당뇨환자분들도 보통 다니던 병원에서 분기별(2-3달에 한번정도) 진행하는 검사인지라 여러병원에서 결과를 비교하는 경우는 많이 없고 오차가 큰 검사도 아니긴 한데... 만약 그런 경우가 있다면 저라면 중앙 외부검사기관에 맡기는 병원의 결과를 믿겠습니다ㅎ 가끔 의원 중에도 당화혈색소를 비롯한 혈액검사를 자체적으로 기계 돌리는 경우도 있는데 요즘은 검체를 수거해가서 외부검사기관에서 검사를 하고 결과가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그런 외부기관은 여러병원에서 많은 검체를 받아 진행하기때문에 검사오차를 줄이기위한 관리도 더 많이하고 오류가 있으면 잡아낼 기회도 많다고 생각됩니다. 제 대답이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75g 경구 포도단 검사 가만보니 흔히 파는 포도당을 75그람 물에 녹인 후 병원에서 혈당 검사하기 2시간 전에 마시고 그냥 가서 피뽑고 혈액 검사 결과보면 되는 것 아닌가요? 의사 선생님이 헷갈리기는 하겠네요. 너 뭐야? 왜 혈당이 니리 높아. 공복으로 노랬는데. 인슐린 맞자! 이럴지도. 😅😅
@@히든트리 네. 총콜레스테롤은 hdl콜레스테롤을 비롯한 토탈을 보는것이므로 거의 의미가 없습니다. 오히려 총콜레스레롤과 hdl콜레스테롤의 비율(total cholesterol:hdl -C) 을 의미있다고 보는데 연구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지만 보통 3.5~5사이를 정상으로 보며 더 커질경우 심뇌혈관계질환 및 그로인한 사망률이 늘어난다는 결과들이 많습니다. 반대로 비율이 낮을수록 심뇌혈관질환 발생및 그로인한 사망률이 낮다고 보는데 3정도까지는 대다수연구에서 동일하게 나왔고 일부연구에서 그 미만(
저 궁금한게 있습니다~ 혈당스파이크는 관리로 줄일수는 없는거죠? 예를들어 백미 한공기 먹고 가만히 있을시 식후1시간 혈당이 200이 나오던 사람이 식단조절 꾸준히 하고 근육키우면 동일 조건에서 혈당이 더 낮게 나올수도 있나요? 어느 유튜브에서도 이 내용은 안나오더라구요. 저도 선생님과 비슷하게 당뇨는 아니지만 혈당스파이크가 항상 높게 나와서요 ㅜㅜ 친언니와 같이 칼국수 한그릇씩 먹고 한시간뒤 저는 200나오고 언니는 117 나오더라구요...ㅜㅜ
@@최효선-c1w 아닙니다. 혈당스파이크는 충분히 관리로 줄일 수 있지요. 말씀하신것처럼 근육량이 많은경우 그만큼 포도당 소모량이 많으므로 혈당도 덜 올라갑니다. 저 역시 우리몸의 큰 근육인 허벅지 하체근육이 약한것이 식후혈당이 높은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식후에 가자미근(종아리근육)운동하면 혈당스파이크 예방에 큰 도움이 되는것도 같은 이치입니다. 단백질,식이섬유소 먼저 먹고,근육량 키우고 밥먹고 산책이나 종아리근육운동 등 시행해주는 방법 등등, 혈당스파이크 예방법은 많답니다~식후 다양한 운동으로 혈당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영상도 준비중입니다!
안녕하세요~20대 후반인데 공복 혈당이 107나와서 2달정도 관리하고 식단 타이트하게 하고 가벼운 운동(bmi18.8인데 체지방률도 매우 적은편이고 전체적인 근육량도 동체중에 비해서는 있는편이지만 전체적으로 따지면 많지않은편)병행해서 공복혈당 93 당화혈색소 5.4 다른병원에선 5.2 이렇게 나왔는데 아직 식후혈당이 너무 날뛰는데 식후 적당한 운동을 했음에도 식2가 140이 살짝 넘는 경우가 더러 있고 혈당스파이크가 심한데(100후반) 제상태에 강도높은 운동을 추가하면 도움이 많이 될까요? 스트레스를 잘받는 편이라 하루종일 혈당생각이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는데 조언 좀 부탁드려요..ㅠ
@@ma9557 혹시 허벅지,둔근을 비롯한 하체근육이 약하신가요? 하체근육이 우리 몸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다보니 저 역시도 하체근육이 약해서(인바디로 표준으로 나옴에도 불구하고) 식후 혈당이 오를때가 많네요. 일단 식후에는 격한 운동보다는 종아리근육(가자미근육) 운동이나 산책 등이 식후혈당 해소에 더 효과적이고 평소에는 하체운동을 꾸준히 해서 하체근육을 늘려보도록 합시다! 그리고 당연히 식후혈당에 좋지않은 음식은 피하고요(저도 어렵지만요ㅎ) . 그리고 아시겠지만 스트레스 역시 혈당, 염증 및 각종 질병의 적인거 아시죠?! 걱정은 그만~ㅎㅎ
![[기능의학검사] 혈액검사로 진단불가한 부신피로 어떤 검사를 받아야할까요?](http://i.ytimg.com/vi/kd0xSQbYLTg/mqdefault.jpg)
![[기능의학검사] 혈액검사로 진단불가한 부신피로 어떤 검사를 받아야할까요?](/img/tr.png)
저는 배신감을 느낍니다. 배신자여 배신자여 ... 축하드려요. 건강하게 사세요. 🎉
리브레가 90에하는 10정도 낮게 140이상은 ¹5 높게나오지만 항상 그렇지도 않더라고요. 결국 팔뚝의 조직내 포도당을 측정하니까 모세혈관 보다 당의 변화가 실제 혈당과는 차이가 있고 특히 조금만 움직여도 당섭취가 적은 상태에서는 당이 뚝뚝 떨어지는 것처럼 보이고. 리브레는 80느로 떨어져도 손가락은 95정도 나오고. 몸이 뇌와 주요 장기에 항상성을 유지하려고 혈당을 유지하지만 근육은 키톤도 써서그런지... 여하간 리브레는 좀 호들갑스러운... 하지만 어떤때 160찍을때 같기도하고... 알 수 없음.
정상인도 밥먹고 저렇게 혈당 스파이크를 맞늦다면 당뇨인 입장에서 위안이 되면서도 도대체 짬뽕에 탕수육 먹고 운동안하고도 133나오는 정상인은 신이 내린 몸인지 아니면 선생님이 건강한 생활로 당뇨처럼 안보이는 당뇨인지. 아니면 밥이 그렇게 사악한 것인지. 어쨌던 당뇨인 나도 별 손해본게 없는것 같아서
나는 메트포민 먹고 오래오래 살아야지. 😂
니 국밥충이 었는데. 단것 좋아하고. 라면에 맥주에 콜라에. 고기에. 당뇨 온 것이 당연한듯. 그나마 담배안피고 술도 이제는 거의 안마시고 살15키로 빼고 그래서 좀 나아진 듯. ... 다행
@@haharrr7018 ㅎㅎㅎ 감사합니당ㅎㅎ 마음만은 당뇨가족ㅎㅎ
일시적 혈당이 아니라 누적평균을 보여주는 당화혈이 5.5라 높은 거 맞네요. 더군다나 평소 관리 하셨는데 이 결과라면 ㄷㄷ 저는 대충 먹고 지내다 당화혈 5.5 결과 받고 엄청 위기의식 느껴지더군요. 그래서 당뇨전단계로 인지하고 지내요. 아직 당뇨는 아니라도 최소한 인슐린저항성은 있을만한 수치네요. 당화혈 5점대 이상에서 급격한 뇌세포 소실이 있다는 연구도 있으니 각별히 관리해야 될듯요. 조금 다르지만 같은 5.5 동지라 ㅎㅎ 한마디 남겨봅니다. 건강하세요~
@@좋은날-d2w 5.5동지시군요ㅎ혈액검사 결과에 상관없이 모두 관리에 소홀해서는 안됩니다! 참고로, 미국에서 1999-2015년 진행된 대규모 연구에 의하면 당화혈색소가 5점 미만으로 낮은 경우, 당화혈색소가 5.0~
선생님 건강하게 먹는데, 5.5 이라면 긴장해야 헤여.
5.7 부터 당뇨 전단계 이잖아요.
쌤처럼 건강하게 먹는다면 5점 초반이 나와야 해요.
쌤 결코 낮은 당화혈색소 아녀요.
그리고 리브레가 14 높다고 해도 쌤 식후 혈당 높은 거예요.
예전에 당뇨 영상에서 당화혈색소 5.5 이상부터 긴장하라고 하는 영상도 봤어요.
건강하게 먹는데 5.5면 겁나 높은 거예요…ㅠㅠㅠ
쌤 당화혈색소 관리 하셔야 합니다.
당화혈색소가 낮아도 식후혈당이 높으면 당뇨로 가는 과정이라고 조홍근 의사쌤 말씀을 하셨죠.
ALT는 낮은데 당화혈색소는 생각보다 높아서 당황스럽네요…ㅠㅠ
HDL도 생각보다 너무 높네요.
이것도 너무 높으면 별로라고 하더라고요.
@@jjeong8383 영상에서 혈액검사 결과가 정상이라 하더라도 안심해서는 안된다고 말한 사람이 전데 공복혈당,당화혈색소 검사 결과가 정상이라고 안심하고 관리에 소홀할 생각은 전혀 없으니 그부분은 적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ㅎㅎ 결과가 정상이건 아니건 간에 일상에서 혈당스파이크를 맞는건 동일하고 식단을 비롯한 생활습관 관리는 건강한 사람도 필수니까요! 다만, 당화혈색소가 5.5이건 5.1,2,3,4이건 대단한 의미는 없습니다. 환자분들 중에 수치에 일희일비하고 과도한 의미부여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특히 정상범위 내에서 결과차이는 큰의미 없습니다. 오히려 수치보다는 당뇨나 그로인한 심혈관계질환 유발 위험요인(흡연력, 운동 등 생활 습관,혈압및 이상지질혈증 등) 이 더 의미가 깊습니다. 염려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우리 모두 꾸준히 관리하며 살아요~~~!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js-mu4gm 감사합니다~~~
여러 음식들 혈당 보여 주세요^^
@@m.s9659 넵! 감사합니다~~~
선생님 영상 잘 봤습니다.
우선 공복혈당, 당화혈색소 결과 정상범위로 나오신 것 축하드립니다.
당화혈색소나 공복혈당이 정상범위인데
포도당부하 75G 검사를 굳이? 선생님께서 판단하신 것 같은데
그 점도 존중합니다.
다만,선생님이 평소 식단도 관리하시는 편이고
운동이나 신체활동도 많이하신다고 하셨는데
그것을 참고한다면
당화혈색소가 수치가 다소 타이트하게 정상범위이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덧붙여 포도당부하 75G를 하셨을 경우 전부터 말씀드리지만
당뇨는 아니겠지만, 내당능장애 범위로 나올 것 같다는 개인적 생각은
아직 접을 수가 없네요.
이 얘기는 전에도 제가 두어번 말씀드렸던 부분이니..더 이상 하면 예의가 아닌 것 같으니 여기까지 할게요.
그런데 선생님 질문 하나 드려도 될까요?
당화혈색소 (정맥혈)검사가
병원마다 측정치 편차가 꽤 생기는 것 같은데, 물론 편차가 1차이 이상은 안 나는 것 같지만,
편차값이 1가까이 나더라도 그것만으로도 범위에 따라 진단 자체가 달라지잖아요.
병원마다 어떻게 이렇게 편차가 생기는지 이유가 궁금합니다.
제 주위에 보면 시간적 텀 없이 비슷한 시점에 검사해도
병원마다 편차가 좀 있더라구요.
동일한 정맥혈액으로 동일시점에 검사해도 병원(검사장비)마다
차이가 있다면 어떤 병원 검사를 기준으로 생각해야할지도 혼돈스럽구요.
항상 응원드리고, 영상 감사합니다.
@@dfddfd497 ㅎ 일단 75g포도당부하검사는 예전 댓글에도 말씀드렸듯 여러 가지 이유로 보통 공복혈당이나 당화혈색소검사 후 필요성이 있는 경우에만 진행을 하게됩니다. 모든 검사는 시행 목적이 있어야 하고 저같은 사람이 포도당부하검사로 당뇨전단계가 나온다고 한들 진단으로 치료가 달라지는 것도 아니기때문에 단순호기심으로 검사를 진행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75g포도당부하검사는 포도당섭취 후 2시간(pp2) 혈당을 보는 검사인데(140미만 정상,140-200 당뇨전단계,200이상 당뇨) 저는 리브레로 혈당스파이크를 찍은 영상들도 식후1시간 살짝 넘으면 빠르게 해소가 되서(급격한 혈당상승으로 인슐린이 급속분비된것이기에 좋지 않은것이지만) 식후2시간에는 140을 넘기는 경우가 거의 없었습니다. 요즘에는 식후2시간보다 식후1시간(pp1)을 보는 것이 더 의미가 있다는 주장도 많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진단기준이 그렇습니다.그래서 제 예상에는 오히려 포도당부하검사의 진단기준에 따르면 당뇨전단계로 나올 확률은 거의 없을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으로 검사 결과가 병원마다 다른 것은 모든 검사에는 오차범위가 존재하기 때문인데요, 사실 당화혈색소도 3개월 평균 당을 보는 검사이기에 당뇨환자분들도 보통 다니던 병원에서 분기별(2-3달에 한번정도) 진행하는 검사인지라 여러병원에서 결과를 비교하는 경우는 많이 없고 오차가 큰 검사도 아니긴 한데... 만약 그런 경우가 있다면 저라면 중앙 외부검사기관에 맡기는 병원의 결과를 믿겠습니다ㅎ 가끔 의원 중에도 당화혈색소를 비롯한 혈액검사를 자체적으로 기계 돌리는 경우도 있는데 요즘은 검체를 수거해가서 외부검사기관에서 검사를 하고 결과가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그런 외부기관은 여러병원에서 많은 검체를 받아 진행하기때문에 검사오차를 줄이기위한 관리도 더 많이하고 오류가 있으면 잡아낼 기회도 많다고 생각됩니다. 제 대답이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75g 경구 포도단 검사 가만보니 흔히 파는 포도당을 75그람 물에 녹인 후 병원에서 혈당 검사하기 2시간 전에 마시고 그냥 가서 피뽑고 혈액 검사 결과보면 되는 것 아닌가요? 의사 선생님이 헷갈리기는 하겠네요. 너 뭐야? 왜 혈당이 니리 높아. 공복으로 노랬는데. 인슐린 맞자! 이럴지도. 😅😅
@@haharrr7018 ㅎ다행히 오더 자체가 달라서 의사가 헷갈릴 일은 없습니다ㅎ 결과지 자체가 75gOGTTㅡ 이런식으로 나와요ㅎ
당뇨~전단계 ~판정받고~~
4달동안 쉬지안고~
아침:15분 홈트레이닝+(아령)
점심:1만보~ 빠르게 걷기~ (중강도)~~
저녁 15분홈트레이닝+(아령)
결과 나왔는대~~
당화혈색소:5.5
총콜레스테롤: 186
중성지방:81
hdl:48
ldl:121
공복혈당:103
앞으로도~~ 죽어라 노력 할거임 ㅠ ㅠㅠ
노력은~ 배신을 안하내영~~
@@포매-p1z 맞습니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당~! 파이팅 파이팅~!!! 저도 당뇨/당뇨전단계 아니라 해도 혈당관리해야하는건 마찬가지니까요, 노력하겠습니다!! 파이팅파이팅!!!
@@닥터롱 아니야. 당뇨가족이야. 배신하지마. 😭
@@좋은날-d2w 당뇨전단계 판정 받을당시 5.7이 였서여~~
@@포매-p1z 선생님께 남긴 댓글이었는데 ^^;; 제가 잘못보고 남겼나봐요
저도 hdl이 90정도 나오는데.. ldl은 낮구요. 중성지방 다 낮은데. Hdl이 높으니 총콜이 200이에요ㅜㅜ hdl도 높으면 안좋다는데 이건 약도 없고 너무 궁금했어요. 꼭 설명 부탁드려요!! 운동 좋아하긴 해요^^;;;
@@히든트리 네. 총콜레스테롤은 hdl콜레스테롤을 비롯한 토탈을 보는것이므로 거의 의미가 없습니다. 오히려 총콜레스레롤과 hdl콜레스테롤의 비율(total cholesterol:hdl -C) 을 의미있다고 보는데 연구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지만 보통 3.5~5사이를 정상으로 보며 더 커질경우 심뇌혈관계질환 및 그로인한 사망률이 늘어난다는 결과들이 많습니다. 반대로 비율이 낮을수록 심뇌혈관질환 발생및 그로인한 사망률이 낮다고 보는데 3정도까지는 대다수연구에서 동일하게 나왔고 일부연구에서 그 미만(
저 궁금한게 있습니다~ 혈당스파이크는 관리로 줄일수는 없는거죠? 예를들어 백미 한공기 먹고 가만히 있을시 식후1시간 혈당이 200이 나오던 사람이 식단조절 꾸준히 하고 근육키우면 동일 조건에서 혈당이 더 낮게 나올수도 있나요? 어느 유튜브에서도 이 내용은 안나오더라구요. 저도 선생님과 비슷하게 당뇨는 아니지만 혈당스파이크가 항상 높게 나와서요 ㅜㅜ 친언니와 같이 칼국수 한그릇씩 먹고 한시간뒤 저는 200나오고 언니는 117 나오더라구요...ㅜㅜ
@@최효선-c1w 아닙니다. 혈당스파이크는 충분히 관리로 줄일 수 있지요. 말씀하신것처럼 근육량이 많은경우 그만큼 포도당 소모량이 많으므로 혈당도 덜 올라갑니다. 저 역시 우리몸의 큰 근육인 허벅지 하체근육이 약한것이 식후혈당이 높은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식후에 가자미근(종아리근육)운동하면 혈당스파이크 예방에 큰 도움이 되는것도 같은 이치입니다. 단백질,식이섬유소 먼저 먹고,근육량 키우고 밥먹고 산책이나 종아리근육운동 등 시행해주는 방법 등등, 혈당스파이크 예방법은 많답니다~식후 다양한 운동으로 혈당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영상도 준비중입니다!
ㅋㅋ 생각보다 선생님을 당뇨가족에서 놔주고 셒어하지 않는 사람이 많군요 ㅋㅋ 😂
@@haharrr7018 ㅎㅎㅎ 전국민 당뇨 가족화ㅎㅎㅎ 누구도 빠지면 안됏! 배신자얏!ㅎㅎ
안녕하세요~20대 후반인데 공복 혈당이 107나와서 2달정도 관리하고 식단 타이트하게 하고 가벼운 운동(bmi18.8인데 체지방률도 매우 적은편이고 전체적인 근육량도 동체중에 비해서는 있는편이지만 전체적으로 따지면 많지않은편)병행해서 공복혈당 93 당화혈색소 5.4 다른병원에선 5.2 이렇게 나왔는데 아직 식후혈당이 너무 날뛰는데 식후 적당한 운동을 했음에도 식2가 140이 살짝 넘는 경우가 더러 있고 혈당스파이크가 심한데(100후반) 제상태에 강도높은 운동을 추가하면 도움이 많이 될까요? 스트레스를 잘받는 편이라 하루종일 혈당생각이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는데 조언 좀 부탁드려요..ㅠ
@@ma9557 혹시 허벅지,둔근을 비롯한 하체근육이 약하신가요? 하체근육이 우리 몸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다보니 저 역시도 하체근육이 약해서(인바디로 표준으로 나옴에도 불구하고) 식후 혈당이 오를때가 많네요. 일단 식후에는 격한 운동보다는 종아리근육(가자미근육) 운동이나 산책 등이 식후혈당 해소에 더 효과적이고 평소에는 하체운동을 꾸준히 해서 하체근육을 늘려보도록 합시다! 그리고 당연히 식후혈당에 좋지않은 음식은 피하고요(저도 어렵지만요ㅎ) . 그리고 아시겠지만 스트레스 역시 혈당, 염증 및 각종 질병의 적인거 아시죠?! 걱정은 그만~ㅎㅎ
선생님 이제 병원에서는 못뵈는건가요…? 🥺🥺
@@phj1970 아닙니다. 개원 계획 중입니다ㅎ 좋은소식 생기면 유튜브에서도 공개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저도 정상인데 혈당관리해요 ~~~^^
@@이연화수 굿굿~!!! 미리미리 함께 관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