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몰랐던 애플(Apple)의 역사 2편 | 두 괴짜가 아이폰 이전에 개발한 공짜로 전화하는 기계!? [브랜드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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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8 сен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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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27

  • @user-kp4sr2sg6s
    @user-kp4sr2sg6s Год назад +20

    블루 박스 관련해서 설명이 좀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part 2]
    이 당시 해커들이 '블루 박스'를 만들어 다녀서 전화요금을 아낀 이유가 설명되어 있지 않네요. 그래서 혹시 3편에 나오나 해서 기다렸는데도 나오지 않아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2편, 3편에서 나오는 홈부르 클럽 외에도 MIT 대학교 등이 초기 해커들의 주 무대였는데 이곳의 컴퓨터 서버에 연결하기 위해 전화기를 사용했습니다.
    지금의 인터넷 전용선 시대에는 생각하기 어려우시겠지만 한국도 2000년대 초 까지만 해도 전화기에 모뎀을 연결해서 PC통신과 인터넷을 집에서 했습니다. 몇몇 대학교에서는 학교 안의 인트라넷을 사용해서 인터넷을 했죠. 1990년대 초만 해도 웹은 없었고 유즈그룹, 뉴스그룹, 고스퍼 등의 여러 서비스를 했던 기억이 있는 세대는 지금 어려봐야 40대... 이미 50대에서 빨리 사용한 분은 60대가 넘는 나이일 겁니다. 이런 분들에게 있어선 ATDT, ATN 등의 모뎀 여러 명령들은 참 추억의 말이죠.
    이 당시 코넷, 데이콤 등의 서비스를 전화기를 통해서 연결해서 쓰려면 속도가 지금과는 상대가 안될 정도로 느렸습니다. 1990년대 초에 2400bps의 속도 그러니까 지금의 인터넷 느린 서비스가 10mbps 정니까 백만배도 넘게 속도 차이나는 서비스였습니다.(기가급 서비스 사용하는 분들이면 억단위 차이입니다...) 이렇게 느려터진 서비스였던지라 지금같은 동영상은 생각도 못했고 JPG 파일로 100kb 정도 되는 파일 받는데도 오래 걸렸던 시기입니다. 당시 DOS게임들이 서버에 올라왔을 때에도 1M 파일 하나 다운 받는데 지금은 초 단위도 안걸리지만 그 당시는 시간 단위도 넘게 걸렸습니다. 막말로 게임 하나 다운받으려면 저녁 9시에 다운로드 걸어놓고 다음날 새벽 6시에도 다운 다 못받는 경우도 있었을 정도입니다.
    이러다보니 당시 세대는 공중전화 요금 20원 할 때 한달 전화요금 20만원 낸 적 있다는 기억을 다 가지고 있는 세대입니다. 이러다보니 1990년대 중반쯤 되면서 0141X 계열의 '부분 정액제' 요금제가 나오기도 했죠. 그 당시는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서비스 회사에 매월 이용요금을 내야 했습니다. 전화비+이용요금이었고 이중 데이콤(천리안)은 자기가 데이터 쓴 만큼을 부과했던 적도 있던지라 당시 천리안 유저는 PC통신 그러니까 지금으로 따지면 인터넷 하려면 한달에 10만원 넘게 쓰는건 예사였던 때입니다.
    이게 미국도 똑같았습니다. 아니 미국은 돈 들어가는게 더 비쌌죠. 이 영상에 나온 시대는 제가 위에 길게 설명한 1990년대보다 한참 이전의 시대입니다...엄청 느렸던 때에요...
    이런 외부에서의 접속을 허용하는 연구기관들은 적었고 당시 전용망이 아닌 전화기를 사용한 일반 전화서비스로 접속을 해야 하다보니 당연히 전화비용이 엄청나게 들었던 겁니다. 대부분이 시내 전화가 아닌 '시외전화'로 전화를 걸어서 연결해야 했으니 비용이 더 엄청나게 들었던거죠.
    이 영상에서 설명한 친척들에게 전화했다거나 바티칸에 전화했다거나 하는 것은 '블루 박스' 구매를 한 사람들에게 있어선 그저 장난거리거나 집에 전화 걸 때 하는 정도의 작은 에피소드에 불과합니다. 주 목적은 지금으로 따지면 '인터넷 접속'을 하려고 했던 거에요.
    잡스가 기숙사 다니면서 순식간에 팔아버릴 수 있던 큰 이유가 웬만한 학교의 컴퓨터로는 공학적 계산이나 큰 일을 수행하기는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성능 차이가 큰데다 그나마 '있으면 다행' 이랄 정도로 컴퓨터 없는 곳이 많았거든요(지금 PC방 컴퓨터 정도의 성능이면 당시면 10층짜리 빌딩 몇개에 컴퓨터만 가득 채워야 했을 정도라 보시면 될 정도...) 그러다보니 공대생으로선
    "MIT 라던가 공유가능한 서버에 함 접속해야 하는데... 이거 전화비용이 만만치 않은 정도가 아니라 집 기둥뿌리 몇개 뽑아버릴 정도네..."
    였습니다. 지금처럼 전용선으로 수백메가 아니 기가급의 자료들을 거의 분단위 안쪽으로 슥슥 보내는 시대가 아니라 전화기로 통화시간만큼 비용 내는...그러니까 지금 스맛폰 월정액제가 아닌 걸로 해서 엄청나게 유튜브 보면 한달 요금 엄청 나오잖아요. 그것과 같은 거라 보면 됩니다. 그러다보니 전화신호를 속여 '전화를 공짜로 쓰게 해 주는 기계' 가 당시 공대생에겐 거의 필수급이었던 때입니다.
    심지어 이 영상에서 소개된 때보다 거의 5-6년 뒤에도 몇몇 해커들이 '블루 박스' 만드는데 X고생 한 에피소드가 있을 정도였습니다.
    이걸 디지탈화해서 공산품처럼 찍어내는게 가능하게 할 수 있던 워즈니악이 정말 대단한 거였습니다.

    • @lietz4671
      @lietz4671 Год назад +2

      전화 모뎀을 사용해 보지 않은 세대들은 이걸 전혀 상상하지 못할 겁니다... ^ ^
      1992년 방위병 생활을 시작했을 때 고참의 집에 따라 가서 처음 BBS를 써 봤습니다.
      2400BAUD로 전송되어, 글씨가 모니터에 차례로 나올 때 느꼈던 감동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네요... 벌써 30년이 지났습니다...
      [해커]라는 제목의 2권짜리 책이 번역되어 나왔고, 저는 그 2권의 책을 지금도 갖고 있습니다.
      1960년대 후반 MIT에서 학생들이 컴퓨터를 학과 시간이 지난 저녁~한밤에 사용하게 되었고, 이들이 최초의 해커였다는 걸 알게 되었죠...
      그리고 1970년대에는 하드웨어 해커와 게임 해커가 나와서 오늘날의 PC 시장이 만들어지게 되었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 @user-kp4sr2sg6s
      @user-kp4sr2sg6s Год назад +1

      @@lietz4671 네 맞습니다. 그 책이 몇년전 업데이트 되서 한권짜리로 다시 나왔고 스티븐 레비의 후기도 또 업데이트 되서 나왔습니다.
      블루박스가 왜 필요한지 그리고 거기서 그 소리맞추는게 왜 필요한지는 정말 그 당시의 '모뎀'을 써본 분 아니면 모를 내용입니다.
      저와 연령대가 비슷한 분이신것 같습니다 ^^

    • @jcmh74
      @jcmh74 Год назад +1

      뭔가 잘 못 아시는 것을 아주 잘 아시는 것처럼 말씀하시는군요. 당시에 학생들이 전화로 인터넷을 해요? 블루박스를 만든 것은 70년대였고, 인터넷이 일반에 공개 된 것은 80년대 중반 이후였으며, 통신사가 전화선을 이용해 인터넷을 할 수 있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한 것은 90년대 와서입니다.
      블루박스의 원리는 생각보다 극히 단순합니다. 당시엔 일반 전화 회선에 별다른 보안을 신경 쓰지 않았기 때문에 필요한 신호만 만들면 얼마든지 장거리 교환기를 속일 수 있었기에 MIT 내에서 좀 기계를 잘 안다 싶은 애들은 그리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홈브류 클럽 회원들은 각자 다들 자신만의 블루박스를 하나씩 만들어서 갖고 있을 정도였죠. 다만 특정 신호를 만들기 위해 매번 회로를 구성하고 다이얼로 저항값들을 조절하며 써야 했기 때문에 무척 불편하고 관련 지식이 있어야만 사용이 가능했죠. 일반 사용자를 위한 인터페이스 따위는 개념조차 없던 시절이니까 당연합니다. 잡스와 워즈니악이 만든 블루박스가 인기가 좋았던 이유는 관련 지식이 없는 사람도 사용이 가능하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 @user-kp4sr2sg6s
      @user-kp4sr2sg6s Год назад

      @@jcmh74 제 글에서 뒷부분이 오해되기 쉬운 부분이 있는 것 인정합니다. 인터넷 자체가 한참 뒤에 나왔지요. 그 부분의 지적 감사합니다. 여튼 블루박스는 단순히 전화 공짜로 쓰기위한 기계는 아니라는 것이고 pc통신의 전화선 접속을 경험해보지 못한 분들은 그 개념을 모르시기에 쓴 부분입니다. 블루박스 관련 내용은 스티븐 레비의 저서 "해커"를 통해 알고있는 내용입니다

  • @AirWriting
    @AirWriting Год назад +22

    워즈니악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 @AirWriting
      @AirWriting Год назад

      @user-uf1qy2ru7t무슨말입니까??

  • @user-kw2mc5cc2u
    @user-kw2mc5cc2u Год назад +7

    서로에게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듀오란 이런건가 보네요

  • @ssibal-why-hanguel-andoe
    @ssibal-why-hanguel-andoe Год назад +8

    아니 150달러 내기 싫다고 총으로 협박하는거 뭐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sichullee80
    @sichullee80 Год назад +5

    흥미진진하네 ㄷㄷ 빨리 다음편요

  • @oiojin831
    @oiojin831 Год назад +5

    버클리라고 하면 음대가 떠올라서 유씨버클리라고 하느게 좋은거같아요

    • @jayp.6656
      @jayp.6656 Год назад +2

      보통 UC버클리를 먼저 생각하지 않나요? UC버클리는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학계에서 최고 수준의 저명한 종합대학인 반면 버클리음대는 규모나 지명도에서 비교도 안 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연예인들 때문에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만..

    • @user-ne6og7xq4b
      @user-ne6og7xq4b Год назад +1

      음대보다 공대 버클리가 훨씬 유명합니다만..

    • @user-og1ef2he1x
      @user-og1ef2he1x 6 месяцев назад

      @wispi0101니가 음대만 안다고 음대가 더 유명한게 아니야 ㅋㅋ

    • @user-og1ef2he1x
      @user-og1ef2he1x 6 месяцев назад

      @wispi0101니가 우물 안 개구리인거지

  • @user-kp4sr2sg6s
    @user-kp4sr2sg6s Год назад +5

    블루 박스 관련해서 설명이 좀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part 1]
    0:23 에서 절대 음감을 타고난 음대생 친구의 도움을 받은 이유가...
    블루 박스의 '단일 주파수' 라는 것은 지금도 한국의 고교과정의 '공업'란에 나와 있는 거기도 한데 쉽게 말하자면 전화번호를 누를 때 0부터 9까지의 버튼마다 특정 주파수를 지정해 놓고 전화교환 하는 곳에 그 주파수를 보내면 전화교환 하는 곳에서는 그 주파수를 읽고 해당 주파수와 맞는 전화번호로 넘겨주는 역할을 하는 거였죠. 자동교환 시스템의 원리였습니다.
    이걸 당시와 1990년대 초 까지는 '휘파람 잘 불면 전화 공짜로 쓸 수 있어' 라는 말로 표현했습니다. ^^ 근데 이게 사실이었어요.
    이 주파수를 정확하게 내야 하는데 이 당시의 주파수는 팩스 연결음과 비슷했던지라 휘파람을 불어서 그 주파수를 맞추는 방법을 사용했거든요. 영상에서 '아날로그' 라고 한게 그런 이유입니다. '블루 박스'를 만든 장본인도 이거 잘 하는 사람이었죠. 거기다 10가지의 주파수를 정확하게 따라 하는게 쉽지 않았던지라 '블루 박스'를 만든 장본인도 나중에는 '님아, 님이 만든 블루 박스 따라 만들어 봤는데 지대로 안되요...헬프!!!' 요청 받으면 가서 자기 휘파람소리로 맞춰주는 일종의 '피아노 조율사'와도 같은 일을 했죠. 그 덕분에 연방법원에서 블루 박스 제작자에게 징역 때리고 나중에 풀어줄 때에도 '그거 기업비밀이니까 발설하지 마!' 라고 했는데도 계속 도와주고 다녔지요...-_-;;;
    그런데 이걸 디지털화 해서 공산품으로 찍어내버린게 바로 워즈니악의 위엄...이었던 겁니다.

  • @ey6676
    @ey6676 Год назад +9

    워즈니악이 진짜 천재였네

  • @chama794
    @chama794 Год назад +2

    몰랐던 정보가 많네요!

  • @yuno3384
    @yuno3384 Год назад +1

    근데 그렇게 따지면 절대음감 친구가 대단한 거 아닐지 아무리 신호라 해도

  • @como7370
    @como7370 Год назад

    역쉬 태생부터 던에 미친 잡스 ㅋㅋㅋ

  • @ceosealemon
    @ceosealemon Год назад +2

    미국 학계와 정치계 소프트웨어와 os 중요성 알았다는 것 만으로 제2의 산업혁명 태동일까? 당시 한국은 그게 왜 중요해? 카피하면 몇백원 안해? 크게ㅜ가치를 두지 않았다😢😢😢😢😂😂😂😂😂

  • @jcmh74
    @jcmh74 Год назад

    사실 당시 블루박스의 판매는 불법이었습니다. 애초에 통신 회사에서 장거리 통화를 인식하기 위해 사용하는 신호를 그대로 흉내내서 마치 정상적으로 교환기를 통과해서 전화를 한 것처럼 통신망을 속이는 장치이기 떄문에 당연합니다. 그럼에도 당시 한참 젋고 히피 기질이 있었던 잡스는 거대 자본의 통신 회사의 횡포에 대한 반발심에 그들을 속이는 것에 대해 별다른 도덕적 가책을 느끼지 않았고, 비슷한 부류의 공돌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전자제품 상점을 통해 비교적 소량으로 판매했기 때문에 용돈 벌이 수준으로 팔 수 있었던 것입니다. 제대로 각 잡고 더 대량으로 판매했으면 통신사에서 그대로 간과하지 않았겠죠.

  • @user-qb6jq9os3p
    @user-qb6jq9os3p Год назад

    뭐야 댓글이 웰케 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