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 여행 - 월송정, 등기산 스카이워크(20240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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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9 дек 2024
  • 2024년 3월 2일 오전 10시, 부산, 대구, 문경, 이렇게 3팀이 경북 울진군 온정면 백암온천지구에 있는 LG생활연수원으로 모였습니다
    로비 프론트에서는 이미 예약한 LG직원 소속과 이름을 확인하고 숙박 인원 수를 확인 하고는 객실을 배정합니다. 오늘 오전 11시 15분에 객실을 확인하고 오후 3시 이후에 입실합니다. 12시에 한식당으로 가서 중식을 합니다. 1인분 7천원입니다
    LG생활연수원에서 중식을 하고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에 있는 등기산 공원과 스카이워크를 걸어보기 위해 오후 1시에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로 이동했습니다
    조선조 대학자인 서거정徐居正(1420~1488)은 망사정(望槎亭)에서 깎아지른 해안절벽 밑으로 가없이 펼쳐진 잔잔한 바다를 보며 ‘망사정 위는 신선의 집인데, 망사정 아래는 어룡의 물결이네, 은하수 한줄기 넓은 바다에 닿아 있고, 저 멀리 가을바람 따라 견우성에 이른다네’라고 노래했다고 합니다. 망사정의 중간의 사(槎)자는 사자는 ‘떼’사 ‘땟목’사 인데, 떼배 라는 뜻으로 바다에 떠 있는 배를 본다는 뜻이랍니다
    여말선초 문인들로부터 사랑을 받던 망사정(望槎亭)은 조선 중기에 중건되었다가 400여 년이 지난 2010년에 복원됐다고 합니다.
    후포여객선 터미널에 울릉도를 운항하는 썬플라워호가 정박중이군요. 2022년 8월 12일, 울진 후포면 후포리에 국내 최대 규모의 마리나항인 '후포 마리나항'이 준공되었다고 합니다. 마리나(Marina)란 요트나 레저용 보트 등 다양한 선박의 정박시설과 계류장, 식당가 및 숙박시설 등을 갖춘 항구를 말한다고 합니다.
    등기산(燈旗山)은 고기잡이 어부들에게 지표를 알려주기 위해 낮 동안에는 흰 깃발을 꽂고 밤에는 봉화를 피웠다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후포등대에서는 동해가 한 눈에 싹 들어오네요?
    등기산에는 수령 300년이 넘는 팽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바닷바람을 맞는다고 합니다.
    1611년에 세워진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등대로 현재도 가동중이라고 하는 코르두앙 등대 모형입니다. 실물은 높이가 68미터로 세계에서 10번째로 높다고 합니다. 이 조형은 6미터라고 합니다
    인천 팔미도 등대 조형이며 높이는 7.9미터랍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등대로 1903년 6월 1일 처음 불을 밝혔고, 6.25 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 성공에 기여를 하여 유명하답니다
    울진 후포리 등기산 신석기 유적관을 들어가봅니다. 후포리 등기산 신석기 유적은 1983년 후포항 동북쪽에 접해했는 등기산 정상에서 발견된 무덤 유적을 복원하여 전시한 곳입니다.
    확인된 유구는 지름 4m 안팎의 불규칙하게 생긴 자연 구덩이로, 안에서 최소한 40인 이상의 사람뼈가 출토되었다고 합니다
    1983년에 돌도끼 180점과 꾸미개(장신구-裝身具) 4점 등 184점이 출토되었으며, 2014년에는 돌도끼 8점이 추가로 출토되었다고 합니다
    신석기 사람들이 돌도끼를 만드는 모습을 재현하였습니다
    구석기시대 이래로 기후가 온난화되면서 1만년경부터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라 8천년 경에는 해수면이 상승하고, 해안가에는 호수와 하천이 넓게 분포하게 되었고, 구석기 시대의 이동생활 방식을 벗어나 신석기 시대에는 바닷가나 하천에서 수렵이나 어로 활동을 하면서 움집을 만들고 정착생활을 하게되었답니다
    푸른 동해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입니다
    우람하면서도 단아한 모습의 팽나무가 푸른 후포 바다를 바라보고 서 있습니다.
    이 조형물의 이름은 사랑의 키스라고 합니다. 아름다운 후포 바다와 팽나무가 있는 풍경 속에서 사랑하는 연인의 키스 모습을 형상화 하여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사랑을 키워가는 바램으로 조형하였다고 비석에 설명을 새겨놨습니다. 조형물 동쪽에는 팽나무가 그림처럼 서 있습다
    등기산스카이워크가 보입니다
    독일 브레머하펜 등대 모형이라고 합니다. 1855년 가동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기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외형이 마치 교회를 연상시킨다고 합니다. 추정되는 크기는 약 38m 라고 합니다. 이 조형은 6m 라고 합니다
    등기산 출렁다리 아래 후포리의 옹기종미 모여있는 집들의 모습이 정감이 가네요
    등기산공원에서 등기산 스카이워크로 가자면 등기산 출렁다리를 건너게 됩니다. 이 출렁다리는 길이가 42m이고 폭은 2m라고 하며, 2017년 12월 30일 준공되었다고 합니다.
    2018년도에 들어선 등기산 스카이워크는 총길이 135m로, 발 아래 푸른 바다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강화유리 구간만 57m나 된다고 합니다.
    등기산 스카이워크 이용 안내문에는 비가 오거나 초속 9미터의 강풍이 불때는 입장을 통제하고, 음주자와 애완동물 출입도 통제한다니 아마 추락 위험 때문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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