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무빙워터님의 의견에 진짜 전적으로 동의해요. 아이들과 놀아주고 인성교육에 힘쓰는 부분에 더 고민하고 더 함께하는 시간을 갖기위해서 노력한다는게 정말 그 어떤 교육보다 중요하고 가장 위에 있어야한다고 봅니다. 사실 그게 가장 어려운거라고 생각해요. 두아이에게 너무 좋은 아빠 엄마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재밌게 잘보고 갑니다.❤❤ 두분 진심 애정합니닷🥰
저는 어릴때 영어유치원을 다녔는데요. 언어능력개발과 별개로 하나의 포인트를 얘기드리자면 영어유치원이 현재 영어실력에 도움이됬던것중 하나는 외국인에 대한 낯설음이 없게하는것도 큰듯합니다. 영어성적이 좋아도 외국인과 대화하면 버벅거리는 친구들도 있었는데 어릴때 영어유치원다니면서 외국인과 대화를 여러번해본게 경험이되서 괜히 초등학교때 용인민속촌 견학가서 외국인보면 어디서왔냐고 물어보고 또 학교에서도 외국인선생님과 이런저런 얘기를 제일 많이나눈 학생이 저였거든요. +추가로 부모님의 역할을 하나 얘기하자면 아버지가 영어를 잘하셨는데 외국인이 길찾는것같다거나 도움이 필요해보이면 도와주시면서 저한테도 간단한 인사나 대화를 유도해주셨는데 그역할도 지나고보면 도움이 많이 된듯합니다!
부부가 이렇게 서로 존중하면서 대화하는 게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5세부터 영유보내고 지금 6세 보내는 부모로서.. 저희도 일단 목적은 단 하나, 영어를 좋아했으면 좋겠다(아빠 의견-아빠가 영어 좋아함)와 언어를 하나더 fluent하게 되면 보는 세상이 달라진다는 점에서 영유를 보내고 있어요. 후회 없고, 애 잘 다녀서 아직은 괜찮습니다. 그럼에도 하나 드리고 싶은 말씀은..... ㅎㅎ.. 물론 따님에게 노출도 많이 해줬겠지만, 타고난 유전(엄마의 언어능력, 호기심)이 제일 크다고 봐요.. ㅎㅎㅎ 그 비슷한 노출 계속 해줘도 그만큼 아웃풋 안나오는 아이들이 더 많아요.. 안타깝게도...ㅠㅠ 그래서 영유를 보내는 부모도 많아요... ㅎㅎ
17개월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책에서 좋은 친구 사귀는데 집중하기보단 좋은 친구가 되는데 더 집중해야되지않냐는말에 크게 와닿았는데 이번 영상에서 보이는 교육관도 와닿는부분이 많네요. 저희 부부도 워빙워터부부처럼 이런 아름다운 대화 자주 해야겠어요^^ 저번 정관수술편도 너무 재미있었는데 ㅎㅎ 앞으로도 부부 컨텐츠 많이 올려주세요!
저희는 부부전문직이고 경제적으로 보낼수 있지만 5살된 첫째 우선 영유 안보내기로 결정했네요ㅎㅎ 영어는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노출정도로만 시키고 우선은 스스로 놀고 생각하는법이 무르익을 때까지 주구장창 놀리고 싶어서 그냥 풀어놓고 키우고 있습니다~ 악기랑 운동 하나 학원정해놓고 보낼까 싶네요ㅎ
그냥 미국 유학생입니다만 저는 영어교육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단지 스펙 이런걸 떠나서, 영어를 통해서 외국문화와 상식들을 접하다가 보면, 한국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새로운 시야를 가지게 해주고, 결과적으로 마인드가 오픈된다는 걸 느꼈고, 자라면서 주변에서도 봐왔습니다. 한국어가 아닌 다른 언어를 이해 함으로써 세계를 보는 눈이 생기고 인생이 더 풍요로워졌다고 느꼈어요. 그래서 미래에 자식이 생기면 무조건 다개국어 환경을 조성하려구요 ㅎㅎ
5살 공주님 아빠입니다. 영유가 대세인 신도시에 살고 있어요. 저희 부부도 비슷한 교육철학으로 토론하고 단설 유치원으로 보내고, 도서관가서 빌려온 책으로 최대한 많이 읽어주고 있어요. 편입영어까지 해본 저로서는 영어 잘하는것보다 중요한건 문학적 소양, 문해력, 스피치, 집중력, 습관 이런것이라고 믿고 키울거에요. 잘키워봅시다!
영어유치원의 다수는 유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원어민들을 데려와 수업하는 경우가 많고, 영어만을 사용해야 하는 상황 자체만으로 아이들이 영어에 흥미를 느끼게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유치원을 찾는 일이 정말 어려운 것처럼, 좋은 영어유치원을 찾는 것은 그보다 두배 이상 어려운 일 같아요. 제가 아이를 키운다면 차라리 초등학교 방학 시즌에 맞추어 싱가폴이나 영어권 썸머스쿨 같은 곳에 가서 실제 영어를 사용하는 친구들과 놀면서 생활하는 기회를 줄 거 같습니다~
저도 5살즈음부터 영어를 반강제(?)로 배웠었었는데요. 영어에 대한 심리적 장벽도 많이 낮출 수 있었고, 발음도 괜찮게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만, 영어를 잘한다고해서 삶의 질이 더 좋아진다는 보장은 없는 것 같습니다. 나중에 언제 필요할지 모르니 미리 해놓으면 좋잖아?라는 것이 결국 선행교육의 시작점인데요. 자신이 좋아하는걸 해나가는 과정속에서 영어가 필요하다면 그때 본인의 의지로 배워도 전혀 늦지 않다고 생각하고, (저와 아내가 그렇게 살아왔거든요 ㅎ) 결국 아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잘 파악하고 뒤에서 응원해주고 헹복한 삶을 지속할 수 있는 동력을 만들어주는 것이 저라는 부모가 해야할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ㅎ 늘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ㅎ
결혼을 앞두고 있고, 육아에 대한 고민이 많은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어떠한 것에 아이가 흥미를 느끼기 위해서는 내가 해냈다는 성취감과 그것을 함께 공감해줄 수 있는 양육자의 역할이 참 중요하다 생각해요. 남들 다 하니까의 사교육이 만연한 사회임에도 불구하고 두 분같은 육아 선배님들이 계시다는걸 보고, 아이를 낳아도 괜찮겠다라는 생각을 더 하게 됐습니다😊 배울점이 많은 것 같아요!
잠깐 지나가다 남깁니다. 결혼을 앞두고 있으시니 고민이 많을 실 겁니다. 배우자분과 진솔한 얘기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영아기일때보다 소아기(3~7세)일 때 교육에 대한 부부간의 합의가 있어야 혼란스럽지 않습니다. 저는 교포1.5세와 살다보니 한국어 교육에 소아기에 집중했지요.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학교에서 영어 소통에 힘들었지만 지금은 잘 적응하고 있네요. 이중국적으로 살아갈 아이지만 한국에서도 영어권인 여기에서도 고차원의 대화, 토론가 되는 언어능력을 요구하지 않는 이상, 부모와 자식간의 소통이 되는 언어에 중점을 두는 것이 험한 세상을 살아가는 중에 아이에게 힘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모국어는 자신을 이해하는 언어이고 제 2, 제3외국어는 세상을 넓게 살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 언어라고 기준을 잡고 있습니다.
@@aprileunaoh4530 진심어린 조언 감사합니다 !! 부모 자식간의 소통 너무 중요한 것 같아요 자식은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니까요 사실 요즘 미디어를 통해서 육아가 얼마나 힘든지를 간접적으로 볼 수 있어서 쉽지 않은 것 같아요 그리고 다른 집 육아 환경을 SNS 통해서 쉽게 볼 수 있으니까 비교하게 되구요 암튼 사랑 가득한 사람으로 자라게 하고싶긴 하네요 ☺️☺️
이거 보시는 부모님들.. 적당히 걸러들으세요 대부분은 상황이 다릅니다 영상의 아이는 늦게 영어 시작했어도 주변 아이보다 훨씬 잘했을겁니다 저 영상의 부모님은 굉장히 똑똑한 사람들이고 그 유전자를 잘 받아 똑똑하게 태어난 아이가 + 학습환경도 잘 조성된 상태에서 자신의 장점을 적절한 시기에 발전시키는거고 대부분의 아이는 저게 안됩니다 본인이 저 부모님 수준의 학력이면 아이도 높은 확률로 가능 해요 근데 본인 학습 수준이 학교 다닐때 중간 혹은 그 이하였다면 아이에게 너무 스트레스 주지 않기를 바랍니다 본인이 어렸을때 버텼을수 있던 수준이 아니면 지금 애도 힘들꺼에요 많은 아이들을 보다 보니 소수를 제외하곤 부모와 아이는 성격과 특성이 비슷합니다 아이에게 뭘 강요하고 시켜볼까 하지 말고 본인을 먼저 들여다 보고 파악 하는게 아이를 위해서 그리고 본인을 위해서 도움이 될꺼에요 우리 대부분은 상위 10%에 속하지 못하니까요 자기가 외고나올 수준이 아니라 평범 혹은 그 이하의 학력이라면 차라리 유치원 전후로 아이 품에 안고 짧은 동화책을 읽어 주세요 유투브 틀어놓은 폰 던져주지 마시구요 - 시간이 없다 바쁘다 일하느라 피곤하다. .- 예.. 그러면 그냥 기대 하지 마시고 실망도 하지 마시구요
만세살 아기를 키우고 있어요. 저도 아이에게 영어가 환경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스스로 좋아하게 해주려는 관점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소담이 엄마아빠 대화에서 많이 공감되고 저렇게 잘하는 소담이를 보며 제 생각에 확신도 더해지네요. 아이와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 다양한 사람과 연결되고 소통하는 것을 꿈꾸는 저와 너무나 공통적이네요. 잘보고 갑니다. 👍
저도 어쩌다보니 공부 잘하고 영어 좋아해서 외고 갔던 여자인데요ㅎㅎ 외고 갔더니 순수 국내파는 주눅들긴 했었어요. 소정님이 말한 발음 측면에서도 그렇고... 해외파는 외국인이랑 다른 문화를 대하는 자세 자체가 다르더라고요.... 저는 워낙 소심해서 원어민 선생님한테도 덜덜 떨며 영어로 얘기했는데 ㅜㅜ 해외파 애들은 원어민 만나는거 자체에 어색함이 없더라고요. 그리고 외국인과 교류하는데 있어서 되게 무심하달까? 저는 막 눈파란 백인한테 영어로 얘기하면 신기해하면서 조마조마 했는데 , 해외파는 그러려니 하는게... 그 무심함이 참 부러웠습니다^^;; 결국 대학교때 교환학생으로 미국가서야 이걸 극복할수 있었어요. 저도 애기 낳으면 영유나 유학 보내주면 좋지만 솔직히 어려울거 같아서ㅜㅜ 유아 화상영어도 충분히 좋은거 같네요!
저도 제가 가장 잘했다고 생각한게 영어영상노출, 그리고 책읽어주기였어요. 3년간 하루에 2시간 혹은 넘게 넷플릭스,영화 보여주고 그 뒤 기회가 있어 1년 좀 안되게 미국에서 살았는데 시너지가 폭발한 느낌이었어요. 근데 제가 주변에 아무리 영상노출이 최고다 해도..애들이 영상을 안본다며 안하는분들이 더 많은 현실😂
두 분의 교육관이 정말 건강한 것 같고 동의합니다. 저도 영어 유치원 다녔는데요, 막연하게 제 자식이 생기고, 여건이 된다면(생활비로 상정한 금액의 20% 정도라면), 그러나 그러한 때에만, 영어 유치원 보내고 싶을 것 같아요. 일단 저의 경험에 비춰봤을 때 어렸을 때부터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는데 도움을 주었던게 가장 컸어요. 제가 대여섯 살 때 할아버지와 길 가다가 외국인과 프리토킹을했다고 하더라구요. 다른 분들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외국인과 대화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내가 영어를 잘 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있으니 이걸 놓치지 않으려고 학창시절에도 더 열심히 하게 되고, 영어가 믿는 구석처럼 친숙하게 느껴지는 것도 있었어요. 곁다리로 영상에서 말씀하시는 것처럼 발음도 한몫합니다. 물론 영어가 공용어처럼 쓰이는 요즘 시대의 기준으로 보자면,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들끼리 영어를 할 때, 영어 발음을 완벽하게 하는 것이 크게 중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단 영어 발음이나 억양이 자연스러우면 영어를 했을 때 수준이 높지 않더라도 먹고 들어가는게 있어요. 그게 자신감 형성에 영향을 주고요. 또 영어 발음에 민감해지면 혹시나 다른 언어를 배울 때에도 발음이나 억양에 민감해지고 더 원래 발음에 근사하게 발음을 하려고 하더라고요.물론소통 가능할 정도로 발음이 되고, 말할 때 자신감이 그냥 있다! 하면 발음이 크-게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어린 나이에 다른 언어에 푹 빠지게 되는 경험이 저에겐 살면서 귀중한 자산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위에서 말한 것들은 저의 경험이고, 저 또한 독해나 청해에는 어느 정도 자신은 있지만 회화나 작문에 있어서는 영어를 딱 미국 초등학생 수준까지 하는 정도라 영유를 나오면 영어를 원어민처럼 하게 된다! 는 아니지만 저는 자막 없이 영화/영상을 보거나 영어 논문을 읽는 데 (지장은 있지만) 큰 두려움이 없음에 너무 감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무리 없는 선이라면 제 자녀에게 영어유치원을 보내주고 싶고, 그게 안된다면 두 분처럼 최대한 영어나 그 때에 유리할 언어(중국어가 될 수 있으려나요..)에 노출시키고 친숙하게 느끼게 해주고 싶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영어는 소통의 수단, 툴이라고 생각이 들고 이 툴은 미래에 보조하는 것들이 발전함으로 장벽은 없어질거라 생각이 듭니다 다만 전 더 부러운건 유투버님의 논리적이고 차분한 말솜씨가 너무나 부럽습니다 유학생활도 해보규 사회생활 15년이 다되어 가며 느낀건 말을 논리적이고 정리해서 차분하게 감정적이지 않게 말하는 역량이 필요하더라구요. 내노라하는 인재들도 임원도 보니.. 사회생활은 결국 소통이 중요하더라구요 .
저라면 어차피 배움이라는게 나중에 애가 컸을 때 좋은직장 가져서 좋은인생 보내기를 바라는걸테니까, 적당히 기본교육만 시키고 나머지 돈으로는 애 명의의 계좌에 적립식 투자를 이어나갈 것 같네요. 현재로부터 과거 25년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계산해보면 S&P500에 25년간 매월 50만원씩 투자하면 25년 뒤의 자산은 5억, 나스닥에 투자하면 10억이 되는데(인플레이션 감안하면 각각 2.5억, 5억) 이렇게 돈을 불려가는 과정속에 애가 시간의 힘을 느껴서 계속 투자해나간다면 진짜 월 200만원 버는 직업을 가지더라도 무서울게 없고 부러울게 없을 것 같아요. 이성적으로는 이렇게 생각하고 있지만 애를 키우게 되면 생각이 변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동시통역되는 휴대폰 나오기에 다른외국어를 배울 필요성이 없다라는 의견에는 조금 다른 생각이 있어요 ~ 각 나라별로 문화색을 나타내주는 단어가 따로 있듯 그 사람이 쓰는 언어가 세상을 담아준다고 생각해서, 언어를 배우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넓어진다고 생각해요~~☺️그리고 아이를 위해 계속 고민하는 부분 ,강압적으로 하지 않으려는 노력이 보여서 좋았어요 ~ 그런 노력들로 인해 더 견고한 가정이 되지 않을까합니다ㅎㅎ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우선 아이가 언어적인 재능이 있다는 전재에요~ 제가 워낙 일이 많아서 영어 노출에 자신이 없어서 영유에 보냈습니다 아웃풋에 집착하지 않는다 나는 부지런한 사람이 아니고 영어에 관심이 별로 없다라면 ㅎㅎ (저도 외고 출신이지만 관심이 별로 없어요~) 요기 이쁜 부부와 다를 수 있어요~ 아이의 기질을 살피고 꼭!!!! 부작용있을 수 있어요…. 좋은 선택을 하세요~ 영어노출 영유 모두 깊이 생각해서 선택하시길~ 빌어요~~ 고생하시는분들 너무 많습니다 소담이는 소담이데로 우리아이는 우리아이데로 반짝이는 보물들이에요~~ 사랑하며 이시간을 즐기세요
저는 현재 25살, 사실 영어 성적은 그리 좋지 못한 사람인데요! 시골에 살아서 영어유치원도 없었지만, 학창 시절에 학교에서 영어 발음 하나는 제일 잘 한다고 항상 칭찬받았던 사람입니다. 영어 문법도, 쓰기도 어려운데 생활영어와 듣기는 어느 정도 되고 왜 발음은 좋은지, 나는 어렸을 때 영어를 어떻게 공부하고 체화했는지 무빙워터님 영상 보면서 생각해보니까 저는 어렸을 때 영어 ebs 채널을 하루 종일 봤습니다. 부모님이 맞벌이셔서 학원 다녀오고 숙제하고 남는 시간에는 ebs만 봤어요. 아직도 좋아하던 애니메이션, 작품들의 영어 오프닝 곡도 줄줄(쓸데없이) 외울만큼 봤어요. ebs에는 미국 어린이 방송들을 한국어로 더빙되는 경우도 많고 영어 채널은 영어 작품 그대로 송출하기 때문에 저는 본 ebs 채널+영어 ebs 채널을 번갈아가면서 봤고, 똑같은 작품을 어쩌다보니 한국어로도 듣고 영어로도 들었어요. (요즘에는 tv 마다 다르겠지만, 자막 서비스도 있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혹시나 자녀 영상 뭐 보여주실지 고민하고 계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ebs에 방송되는 영어 기반 애니메이션+작품들을 살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ebs 영상 덕분인지 저는 엄청 EQ가 높은 성인으로 성장하게 되었답니다..! 저는 The Koala Brothers, Wonderpets, Olivia the Pig, Thomas & Friends, Super Why 등을 봤어요!
영어를 유창하게 하면 인생이 정말 풍요로워질 수 있습니다.. 그게 물질이든 인간관계이든 뭐든요.. 어떠한 자료를 검색할 때 국내에 국한된 내용이 아니면 훨씬 방대한 자료를 찾고 접할 수 있으며, 듣기도 된다하면 그 범위는 더욱 확장되고, 말하기 까지 가능하면 금상첨화 입니다. 이건 어느 분야에서 종사하든 적용됩니다. 그리고 한국어와 영어를 잘하게 된다면 그 다음 제 n의 언어 습득은 훨씬 수월해집니다. 중국어를 예를 들으면 중국어의 발음표기 pinyin은 영어로 표기되어 있어서 영어 할 줄 하는 사람이 발음하기 수월하고, 쓰기도 키보드의 pinyin을 써서 한자를 적을 수 있는 동시에 우리나라 사람들은 한자랑 그래도 친숙하고 어느정도 단어들은 한국어와 비슷하기에 정말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습니다. 스페인어 독일어 같은 경우도 영어와 친밀하기에 보다 빠르게 배울 수 있습니다.
It’s a great day on CoComelon Lane You and me, family~ 영어를 매우 늦게 시작해서 고생한 아빠입니다. 23개월 애기에게 저도 영어로만 영상 노출중인데 아빠로써 두분 의견 공감 되는 부분이 많네요. (본질, 영어, 독서, 교과 과정 이외의 교육 등) 영유는 저도 긴가민가한데 영어는 꼭 해주고싶어서 이민까지도(티코에서 그랜저까지) 생각이 들다가 우리 가족의 (특히 와이프) 행복이 우선이라는 생각도 들고 그렇네요. 언제부터 영어를 노출 시키셨는지, 언제가 적당하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아, 그리고 대화하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와이프한테 미안하고 반성? 하고 갑니다 :)
너무 어린아이(36개월)이전에 잘못 영어를 보여주면 언어지연이 와서 한국어도 영어도 못하는 현상도 올 수 있어요- 특히나 엄빠가 수다스럽지 않고 과묵한집 아이는 언어치료 받으러 다녀야 할 수도 있어요.(경험담ㅠ) 언어가 늦어지면 그에따른 다른것의 습득도 늦어지기 때문에 인지능력이 특히 뒤쳐질 수 있고 다른 부분도 마찬가지이죠. 이 부부의 아이는 똘똘하고 부모와의 소통도 활발해서 그런 문제는 없었던 듯 하네요 하지만 본인이 과묵한 엄마라면, 혹은 맞벌이 부부 중 늦게 퇴근하는 편이라면 신중하게 고민해 보시고 시도하세요.
저는 영어 너무 중요하다 생각하는 사람인데 공짜로도 영어유치원은 반대합니다. 이유는 1. 반 이상이 허접. 원어민이 없는 경우는 아예 쓸모 없고, 원어민 있어도 퀄도 좋은 경우가 드물다합니다(영어유치원 원어민 본인 인터뷰) 2. 유아교육에 대한 이해가 없는 그냥 적당한 학원식 커리큘럼인 경우가 많아서 종합적인 교육이 필요한 유년기에 부적절하다는 평이 많더군요 3. 경쟁 구도. 숙제나 테스트 등 학원식 커리큘럼. 이미 선행을 하고 들어간 아이들은 과시경쟁, 아닌 아이들은 주눅들어서 스트레스. 진짜 같은 돈이면 1:1 원어민 대화 가끔 하는 게 훨씬 나을 듯요. 영어유치원 때문에 영어 싫어진 사람 많이 봤어요. 4. 이질적인 유년 정서. 이건 유튜브 후기로 봤는데 한국의 유년 문화와 다른 미국식 유년 문화만 주입돼서 어린 시절에 대한 정체성 혼란이 온다고 하더군요. 제 주변 영어 잘하는 아이들 둔 친구들 모두 무빙워터님네와 같아요. 재밌는 교육 영어 콘텐츠 틀어 줘서 스스로 영어 좋아하게 하고 부모가 영어로 간간이 말 걸고 하는 정돈데 거의 준네이티브 수준. 일단 부모도 일상 대화 정도는 영어로도 간간히 해 주고(자식 영어 가르치려면 솔직히 어느 정도 애들 대화 정도는 할 줄 알아야 한다 생각합니다) 어느 정도 수준 되면 진짜 저런 화상영어하거나 영어권 여행 가끔씩 가거나 해서 소통 연습해 주고 동기부여해 주고 하는 게 제일 좋을 듯해요. 영어 유치원은 솔직히 언어 교육에 대해 아무 고민이나 노력 없이 돈으로 때우는 느낌. 정말 좋은 영어 유치원도 있을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오히려 유해하디고 생각합니다.
저는 모국어의 중요성을 얘기하는 강의를 들은 적이 있는데 스피치테라피스트이신 아빠가 자기 아이들이 중국어(아빠), 영어/프렌치(캐나다공용어), 슬로바키아(엄마) 를 가르쳐야했는데 모국어에 집중을 했고 이제는 중국어를 가르친다고 모국어를 강조하셨어요. 그 말 믿고 모국어에 집중한 결과, 아이도 편하게 얘기하네요. 지금 아들은 Gr5, 영어, 프렌치 둘다 합니다.
영어유치원.. 호주에 거주하는 교밉입니다. 한국 친구들과 연락하다 보면 영어유치원 얘기를 많이 하더라구요. 제 입장에선.. 솔직히 비겁해보입니다.. 아이들이 정말 필요한건 가족과 친구들 함께하는 시간이지 공부에 집중할 수 없는 나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도 안되구요. 공부는 어차피 흥미를 찾아 시작하면 어느순간에 잘하게 됩니다 꼭 공부가 아니여도 되구요. 솔직히 공부 열심히 해서 한국에서 먹고 살만한가요! 타니라고 생각합니다..
초중고 미국에서 나온 지나가는 1인으로서 영어 하는거 생각보다 커요. 영어를 한다는게 명확하게 내가 하고자 하는 내용을 정확히 상대방한테 전달 한다는거잖아요? 한국에서 쓰는 영어는 머랄까.. 문법적으로 딱 맞는 책에서 보는 내용의 영어? 영어는 맞는데 이런 단어나 문장을 말로 하는 사람이 있나? 싶을때가 종종 있어요 보면.. 상대방에게 전달은 되지만 영어 잘한다 느낌은 아닌? 한국 나오고 나서 부모님이랑 같이 해외여행 갈때도 영어 절대 무시 못하더라구요. 어느나라던 그나라 언어 안써도 영어로 어느정도 의미전달 완전 가능(서로못하면 힘들긴 하더라구요 부모님이 말할때랑 제가 말할때랑 달라서. 아버지는 영문과) 유럽 동아시아 일본 여러군대 다녔는데 정말 아 영어해서 다행이다 라는 생각은 진짜 많이해요 확실히 느껴지니까.... 지나갑니닷...
저희 아이는 공동육아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고 그곳은 사교육을 지양하고 자연에서 뛰어놀며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배워나가는 곳입니다ㅎㅎ 최근 사교육 찬반에 대해 치열하게 논의하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요. 요즘 시대 흐름에 맞춰 풀어줘야한다는 의견과 이곳만은 사교육의 청정지역으로 지켜졌으면 하는 마음. 그 마음이 전국에 퍼져 한마음으로 통했으면하는 불가능한 바람까지ㅎㅎ 두분의 말씀 들으면서 다시금 생각에 잠기게 되네요.. 생각 멈추고 싶다ㅠㅠ 근데 부모의 마음은 다 똑같잖아요 내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랐으면 하는 마음ㅎ 부모의 욕심보단 아이를 존중하는 마음이 우선된다면 이부부와 같이 평화로운? 협의가 어루어질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전 다시 싸우러 갑니다😂😂
형님 잘봤습니다. 형님이라고 불러도 되나요ㅎㅎ 가끔 육아의 극한의 순간이 올 때 유튜브를 생각하는데 이래도 되나 싶을때가 오긴합니다 ㅎㅎ 몇살때부터 보여주는것이 가장 좋은 방향일까요. 외국어는 빠르면 빠를 수록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15개월 아들래미 키우고 있습니다. ^^ 매번 감사합니다. 언제나 좋은 영감 받고 갑니다.
저는....3달때부터 천으로 된거 읽어주고 그랬어요 ㅋㅋㅋㅋㅋ 근데 저는 육아휴직하고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정보를 몰라서 언제해야할지 몰라서 걍 했던 그런 느낌에요 ~ 그게 막 도움이 되었던 것 같진 않고, 걍 유튜브를 보여줄 수 밖에 없을 때 아내가 영어로만 보여줬어요, 집에 TV는 없었는데, 돌 때도 애기가 힘들게 하면 동요(코코멜론) 많이 틀어서 들려줬던것 같아요~
재밌게 봤어요 부부간 서로의 가치관에 대해서 얘기하며 합의하는게, 제 2외국어 영어를 한다는게 매우 멋지긴해요 우리 시대에 영어를 잘하는 것이 경쟁력이 당연히 됐기도하고, 하지만 약간 아쉬운 건 저 친구들이 성인이 됐을 때 외국어를 잘하는 것이 그 친구의 경쟁력을 갖게 할지는 잘 모르겠어요.. 하도 기술 발전이 빠르다보니....
저희는 아기가 언어지연이 조금 있어서 영어노출을 끊었었어요~ 아이 상황에 따라 다른것같아요-^^ 지금은 많이 발전하고 영어를 좋아해서 종종보고, 영어로 대화도 한답니다. 결국 아이를 잘관찰하고 부부가 함께 논의하면서 육아하면 잘성장할수 있게되는듯요 (저희도 남편이 육아휴직3년차인데, 왠지 공감가는 부분이 많아 댓글달아요-^^)
저는 어릴 때 공부보단 책읽기를 좋아했었는데 자연스럽게 학창시절에 문해력이 받쳐줘서 수월하게 공부할수있었어요 아이교육에 저도 관심이 생긴 7살워킹맘인데 결국은 뭐든 기본이 중요한거같아요! 주말에 북캠프갔었는데 아이가 넘좋아해서 담에또가볼거구 날씨풀리면 바깥놀이도 더많이하고싶네용 어떻게든 아이들이 행복한 인생을 살길원하는건 어느부모나 마찬가진거같아요😄
비혼을 외치는 현 시대에서,,,, 사랑하는 남자 여자가 만나서 공동의 관심사이자 사랑하는 존재를 위해서 토론하고 얘기하고 어떻게 살아갈지 가치관을 공유하고 너무 좋아보입니다ㅠㅠ
사랑하는 존재를 위한 토론.....표현이 넘 좋아요 🙃
마음이 더 아름다워 진 기분이랄까요??
남자들은 모든걸 바칠 희생이 돼있어요
여자들은 모든걸 빼먹을 준비가돼있고
그래서 비혼이 많아지는거임
남자의 미래까지 가치평가해주는 여자들이 사라지고있어서 그런거임
두분 정말 멋있습니다!
지나가는 미국 언어치료사입니다. 뭐가 좋고 나쁘고 맞고 틀리다를 다떠나서 왜 저는 두분 대화의 컨텐츠 보다 토론하시는 모습이 사랑스럽고 아름다워 보이는걸까요 부럽고 부럽습니다
너무 빨리 지나가지 마시고, 가끔씩 돌아오세요~
저는 무빙워터님의 의견에 진짜 전적으로 동의해요. 아이들과 놀아주고 인성교육에 힘쓰는 부분에 더 고민하고 더 함께하는 시간을 갖기위해서 노력한다는게 정말 그 어떤 교육보다 중요하고 가장 위에 있어야한다고 봅니다.
사실 그게 가장 어려운거라고 생각해요. 두아이에게 너무 좋은 아빠 엄마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재밌게 잘보고 갑니다.❤❤ 두분 진심 애정합니닷🥰
저는 어릴때 영어유치원을 다녔는데요. 언어능력개발과 별개로 하나의 포인트를 얘기드리자면
영어유치원이 현재 영어실력에 도움이됬던것중 하나는 외국인에 대한 낯설음이 없게하는것도 큰듯합니다. 영어성적이 좋아도 외국인과 대화하면 버벅거리는 친구들도 있었는데 어릴때 영어유치원다니면서 외국인과 대화를 여러번해본게 경험이되서 괜히 초등학교때 용인민속촌 견학가서 외국인보면 어디서왔냐고 물어보고 또 학교에서도 외국인선생님과 이런저런 얘기를 제일 많이나눈 학생이 저였거든요.
+추가로 부모님의 역할을 하나 얘기하자면 아버지가 영어를 잘하셨는데 외국인이 길찾는것같다거나 도움이 필요해보이면 도와주시면서 저한테도 간단한 인사나 대화를 유도해주셨는데 그역할도 지나고보면 도움이 많이 된듯합니다!
입시영어에 도움되셨나요?
두분 토크 콘텐츠가 젤 좋아요👍🏻
부부가 이렇게 서로 존중하면서 대화하는 게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5세부터 영유보내고 지금 6세 보내는 부모로서.. 저희도 일단 목적은 단 하나, 영어를 좋아했으면 좋겠다(아빠 의견-아빠가 영어 좋아함)와 언어를 하나더 fluent하게 되면 보는 세상이 달라진다는 점에서 영유를 보내고 있어요. 후회 없고, 애 잘 다녀서 아직은 괜찮습니다.
그럼에도 하나 드리고 싶은 말씀은..... ㅎㅎ.. 물론 따님에게 노출도 많이 해줬겠지만, 타고난 유전(엄마의 언어능력, 호기심)이 제일 크다고 봐요.. ㅎㅎㅎ 그 비슷한 노출 계속 해줘도 그만큼 아웃풋 안나오는 아이들이 더 많아요.. 안타깝게도...ㅠㅠ 그래서 영유를 보내는 부모도 많아요... ㅎㅎ
17개월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책에서 좋은 친구 사귀는데 집중하기보단 좋은 친구가 되는데 더 집중해야되지않냐는말에 크게 와닿았는데 이번 영상에서 보이는 교육관도 와닿는부분이 많네요. 저희 부부도 워빙워터부부처럼 이런 아름다운 대화 자주 해야겠어요^^ 저번 정관수술편도 너무 재미있었는데 ㅎㅎ 앞으로도 부부 컨텐츠 많이 올려주세요!
소담이는 이미 대화에 필요한 문장 구성 능력을 갖고 있어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과 기회만 꾸준히 얻으면 언어 구사력과 이해능력은 전혀 문제 없을 것 같아요 :) 대화 영상 보니 너무 잘 하네요!
어휴..우리딸이 어찌나 아빠를 닮았는지~이뻐 죽겠네 🤭
저희는 부부전문직이고 경제적으로 보낼수 있지만 5살된 첫째 우선 영유 안보내기로 결정했네요ㅎㅎ 영어는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노출정도로만 시키고 우선은 스스로 놀고 생각하는법이 무르익을 때까지 주구장창 놀리고 싶어서 그냥 풀어놓고 키우고 있습니다~ 악기랑 운동 하나 학원정해놓고 보낼까 싶네요ㅎ
학군지사시나요?
@@Yurisumaa 아닙니다. 학군지에서 살짝 비켜난곳에 살고있습니다.
@@gomugome4694 학군지로 들어가실 생각이 있다면 보내시는거 추천합니다.
서로의 가치관 차이에 대해서 즐겁게 이야기 하는 영상 잘 봤습니다.
저는 친구들과 서로 다른 가치관을 이야기 할 때,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기 보다는 제 의견을 말하는데 집중 했던거 같네요.
무빙워터님 처럼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게 노력해 하겠습니다.
엄마들 만나면 정말 이 학원 저 학원 너무 보내야하나 휘둘리는데
이 영상이 제 교육관을 잡아주는거 같아서 감사해요 이런 영상 너무너무 좋습니다ㅠ
그냥 미국 유학생입니다만 저는 영어교육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단지 스펙 이런걸 떠나서, 영어를 통해서 외국문화와 상식들을 접하다가 보면, 한국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새로운 시야를 가지게 해주고, 결과적으로 마인드가 오픈된다는 걸 느꼈고, 자라면서 주변에서도 봐왔습니다. 한국어가 아닌 다른 언어를 이해 함으로써 세계를 보는 눈이 생기고 인생이 더 풍요로워졌다고 느꼈어요. 그래서 미래에 자식이 생기면 무조건 다개국어 환경을 조성하려구요 ㅎㅎ
엄마와 아빠의 대화에서 아이가 얼마나 사랑받고 존중받고 크는지 알 것 같아요... 행복한 가정..❤ 부부가 얘기하는 걸 듣는 데 왜이렇게 맘이 편하고 옆에서 같이 대화하는 것 같은지😂
저희 부부도 비슷한 콤비네이션인데 신기하게도 성골인 아내가 반골인 제 쪽으로 와주더라구요. 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5살 공주님 아빠입니다.
영유가 대세인 신도시에 살고 있어요. 저희 부부도 비슷한 교육철학으로 토론하고 단설 유치원으로 보내고, 도서관가서 빌려온 책으로 최대한 많이 읽어주고 있어요. 편입영어까지 해본 저로서는 영어 잘하는것보다 중요한건 문학적 소양, 문해력, 스피치, 집중력, 습관 이런것이라고 믿고 키울거에요. 잘키워봅시다!
영어유치원의 다수는 유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원어민들을 데려와 수업하는 경우가 많고, 영어만을 사용해야 하는 상황 자체만으로 아이들이 영어에 흥미를 느끼게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유치원을 찾는 일이 정말 어려운 것처럼, 좋은 영어유치원을 찾는 것은 그보다 두배 이상 어려운 일 같아요.
제가 아이를 키운다면 차라리 초등학교 방학 시즌에 맞추어 싱가폴이나 영어권 썸머스쿨 같은 곳에 가서 실제 영어를 사용하는 친구들과 놀면서 생활하는 기회를 줄 거 같습니다~
제 말이요. 진짜 엉성힌 곳이 많은데 제대로 알아보지 않는 무책임한 부모들 눈먼 돈 뜯어가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5살즈음부터 영어를 반강제(?)로 배웠었었는데요.
영어에 대한 심리적 장벽도 많이 낮출 수 있었고, 발음도 괜찮게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만,
영어를 잘한다고해서 삶의 질이 더 좋아진다는 보장은 없는 것 같습니다.
나중에 언제 필요할지 모르니 미리 해놓으면 좋잖아?라는 것이 결국 선행교육의 시작점인데요.
자신이 좋아하는걸 해나가는 과정속에서 영어가 필요하다면 그때 본인의 의지로 배워도 전혀 늦지 않다고 생각하고, (저와 아내가 그렇게 살아왔거든요 ㅎ)
결국 아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잘 파악하고 뒤에서 응원해주고 헹복한 삶을 지속할 수 있는 동력을 만들어주는 것이 저라는 부모가 해야할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ㅎ
늘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ㅎ
진짜 멋진 댓글..!
부모로서 배워갑니다👍
반강제인 게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전 어릴 때는 반강제로 반감 느껴서 싫어하고 뒤늦게 필요성을 깨닫고 배웠는데 솔직히 어릴 때부터 좋아했다면 훨씬 더 좋은 기회 많았을 것 같습니다. 영어 좋아하게 만드는 게 1순위같아요
결혼을 앞두고 있고, 육아에 대한 고민이 많은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어떠한 것에 아이가 흥미를 느끼기 위해서는 내가 해냈다는 성취감과 그것을 함께 공감해줄 수 있는 양육자의 역할이 참 중요하다 생각해요. 남들 다 하니까의 사교육이 만연한 사회임에도 불구하고 두 분같은 육아 선배님들이 계시다는걸 보고, 아이를 낳아도 괜찮겠다라는 생각을 더 하게 됐습니다😊 배울점이 많은 것 같아요!
잠깐 지나가다 남깁니다. 결혼을 앞두고 있으시니 고민이 많을 실 겁니다. 배우자분과 진솔한 얘기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영아기일때보다 소아기(3~7세)일 때 교육에 대한 부부간의 합의가 있어야 혼란스럽지 않습니다. 저는 교포1.5세와 살다보니 한국어 교육에 소아기에 집중했지요.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학교에서 영어 소통에 힘들었지만 지금은 잘 적응하고 있네요. 이중국적으로 살아갈 아이지만 한국에서도 영어권인 여기에서도 고차원의 대화, 토론가 되는 언어능력을 요구하지 않는 이상, 부모와 자식간의 소통이 되는 언어에 중점을 두는 것이 험한 세상을 살아가는 중에 아이에게 힘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모국어는 자신을 이해하는 언어이고 제 2, 제3외국어는 세상을 넓게 살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 언어라고 기준을 잡고 있습니다.
@@aprileunaoh4530 진심어린 조언 감사합니다 !! 부모 자식간의 소통 너무 중요한 것 같아요 자식은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니까요 사실 요즘 미디어를 통해서 육아가 얼마나 힘든지를 간접적으로 볼 수 있어서 쉽지 않은 것 같아요 그리고 다른 집 육아 환경을 SNS 통해서 쉽게 볼 수 있으니까 비교하게 되구요 암튼 사랑 가득한 사람으로 자라게 하고싶긴 하네요 ☺️☺️
이동수님 안녕하세요 ..ㅎ
야간 교대 근무 중
언젠가 망하고 잘리고 죽는다 를 다읽었습니다ㅋ 감동 받았습니다
저도 최선을 다해서 행복하리라 다시 다짐해봅니다!
행복할 자격이 있으니까요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소담, 동하도 행복을 찾는 사람이
될수 있길 바래봅니다❤
무서운 알고리즘.. 우리 부부.. 이 문제로 요즘 냉전 중인데.. 이거 뭐죠??ㅋㅋ 너무 극 공감 영상입니다.👍🏻
역시 기획을 하셔서 그런지 광고가 거부감 없이 굉장히 자연스럽네요ㅋㅋ 멋집니다
이제 막 돌이 지난 아이에게 장차 영어교육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있었기에 오늘 영상이 너무 감사하네요
저 또한 영어를 좋아하게 만들어야한다고 생각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는데 이번 영상에서 배울수 있었던 팁들이 아주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거 보시는 부모님들.. 적당히 걸러들으세요 대부분은 상황이 다릅니다 영상의 아이는 늦게 영어 시작했어도 주변 아이보다 훨씬 잘했을겁니다
저 영상의 부모님은 굉장히 똑똑한 사람들이고 그 유전자를 잘 받아 똑똑하게 태어난 아이가 + 학습환경도 잘 조성된 상태에서 자신의 장점을 적절한 시기에 발전시키는거고 대부분의 아이는 저게 안됩니다 본인이 저 부모님 수준의 학력이면 아이도 높은 확률로 가능 해요
근데 본인 학습 수준이 학교 다닐때 중간 혹은 그 이하였다면 아이에게 너무 스트레스 주지 않기를 바랍니다 본인이 어렸을때 버텼을수 있던 수준이 아니면 지금 애도 힘들꺼에요 많은 아이들을 보다 보니 소수를 제외하곤 부모와 아이는 성격과 특성이 비슷합니다
아이에게 뭘 강요하고 시켜볼까 하지 말고 본인을 먼저 들여다 보고 파악 하는게 아이를 위해서 그리고 본인을 위해서 도움이 될꺼에요
우리 대부분은 상위 10%에 속하지 못하니까요 자기가 외고나올 수준이 아니라 평범 혹은 그 이하의 학력이라면 차라리 유치원 전후로 아이 품에 안고 짧은 동화책을 읽어 주세요 유투브 틀어놓은 폰 던져주지 마시구요 - 시간이 없다 바쁘다 일하느라 피곤하다. .- 예.. 그러면 그냥 기대 하지 마시고 실망도 하지 마시구요
애기.. 귀야워..
최고죠 🤭
저 개인적으로 소정님 인스타도 너무 잘 보고 있어서 두분 교육관에 대해 얘기하시는 거 너무 궁금했는데 예비맘으로써 이 컨텐츠 너무 좋아요❤
회사에서 어중간한 원어민도 아닌 영어로 스트레스 받는 1인으로서 소정님 의견 전적으로 이해가요 ㅜ
어머 영유찾다 본 영상인데 어렴풋한 기억으로... 아칸소 교환학생때 같이 수업들었던 동기?들이네요 그때 그 커플이 결혼까지!!! 넘 신기하고 신기하네요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먼가 부부가 웃기고 티키타카에 그 오묘한 재미가 있으심 ㅎㅎ 부럽다 서로 존중히는 모습이 ㅎㅎ
휴...생방송이 아니라 다행이다...
육아 컨텐츠가 나는 젤로 잼씀. 애들 학원 데릴러가는 브이로그 애들이랑 주말에 놀러가는 브이로그 이런거 해주세요
영어를 잘하네요 저나이때 완료형을 쓰기가 쉽지않은데...
만세살 아기를 키우고 있어요. 저도 아이에게 영어가 환경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스스로 좋아하게 해주려는 관점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소담이 엄마아빠 대화에서 많이 공감되고 저렇게 잘하는 소담이를 보며 제 생각에 확신도 더해지네요. 아이와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 다양한 사람과 연결되고 소통하는 것을 꿈꾸는 저와 너무나 공통적이네요. 잘보고 갑니다. 👍
저도 어쩌다보니 공부 잘하고 영어 좋아해서 외고 갔던 여자인데요ㅎㅎ 외고 갔더니 순수 국내파는 주눅들긴 했었어요. 소정님이 말한 발음 측면에서도 그렇고... 해외파는 외국인이랑 다른 문화를 대하는 자세 자체가 다르더라고요.... 저는 워낙 소심해서 원어민 선생님한테도 덜덜 떨며 영어로 얘기했는데 ㅜㅜ 해외파 애들은 원어민 만나는거 자체에 어색함이 없더라고요. 그리고 외국인과 교류하는데 있어서 되게 무심하달까? 저는 막 눈파란 백인한테 영어로 얘기하면 신기해하면서 조마조마 했는데 , 해외파는 그러려니 하는게... 그 무심함이 참 부러웠습니다^^;; 결국 대학교때 교환학생으로 미국가서야 이걸 극복할수 있었어요. 저도 애기 낳으면 영유나 유학 보내주면 좋지만 솔직히 어려울거 같아서ㅜㅜ 유아 화상영어도 충분히 좋은거 같네요!
라잌튜나에거 빵터졌어요. 언어에 대해. 아이가 좋아했으면 좋겠다~라는 마음 너무 공감해요
ㅠㅠ저도 좋은 사람만나서 이렇게 행복하게 살고싶네요 부럽네요
약간, 카메라 앞이라 더 사이좋아보이긴 합니다, 진짜로요 ㅋㅋㅋㅋㅋ
@@무빙워터ㅋㅋㅋㅋㅋ
이런 건강한 토크는 보고있으면 기분 좋아요 ㅎㅎ
저도 제가 가장 잘했다고 생각한게 영어영상노출, 그리고 책읽어주기였어요. 3년간 하루에 2시간 혹은 넘게 넷플릭스,영화 보여주고 그 뒤 기회가 있어 1년 좀 안되게 미국에서 살았는데 시너지가 폭발한 느낌이었어요.
근데 제가 주변에 아무리 영상노출이 최고다 해도..애들이 영상을 안본다며 안하는분들이 더 많은 현실😂
두 분의 교육관이 정말 건강한 것 같고 동의합니다. 저도 영어 유치원 다녔는데요, 막연하게 제 자식이 생기고, 여건이 된다면(생활비로 상정한 금액의 20% 정도라면), 그러나 그러한 때에만, 영어 유치원 보내고 싶을 것 같아요.
일단 저의 경험에 비춰봤을 때 어렸을 때부터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는데 도움을 주었던게 가장 컸어요. 제가 대여섯 살 때 할아버지와 길 가다가 외국인과 프리토킹을했다고 하더라구요. 다른 분들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외국인과 대화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내가 영어를 잘 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있으니 이걸 놓치지 않으려고 학창시절에도 더 열심히 하게 되고, 영어가 믿는 구석처럼 친숙하게 느껴지는 것도 있었어요.
곁다리로 영상에서 말씀하시는 것처럼 발음도 한몫합니다. 물론 영어가 공용어처럼 쓰이는 요즘 시대의 기준으로 보자면,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들끼리 영어를 할 때, 영어 발음을 완벽하게 하는 것이 크게 중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단 영어 발음이나 억양이 자연스러우면 영어를 했을 때 수준이 높지 않더라도 먹고 들어가는게 있어요. 그게 자신감 형성에 영향을 주고요. 또 영어 발음에 민감해지면 혹시나 다른 언어를 배울 때에도 발음이나 억양에 민감해지고 더 원래 발음에 근사하게 발음을 하려고 하더라고요.물론소통 가능할 정도로 발음이 되고, 말할 때 자신감이 그냥 있다! 하면 발음이 크-게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어린 나이에 다른 언어에 푹 빠지게 되는 경험이 저에겐 살면서 귀중한 자산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위에서 말한 것들은 저의 경험이고, 저 또한 독해나 청해에는 어느 정도 자신은 있지만 회화나 작문에 있어서는 영어를 딱 미국 초등학생 수준까지 하는 정도라 영유를 나오면 영어를 원어민처럼 하게 된다! 는 아니지만 저는 자막 없이 영화/영상을 보거나 영어 논문을 읽는 데 (지장은 있지만) 큰 두려움이 없음에 너무 감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무리 없는 선이라면 제 자녀에게 영어유치원을 보내주고 싶고, 그게 안된다면 두 분처럼 최대한 영어나 그 때에 유리할 언어(중국어가 될 수 있으려나요..)에 노출시키고 친숙하게 느끼게 해주고 싶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영어는 소통의 수단, 툴이라고 생각이 들고 이 툴은 미래에 보조하는 것들이 발전함으로 장벽은 없어질거라 생각이
듭니다 다만 전 더 부러운건 유투버님의 논리적이고 차분한 말솜씨가 너무나 부럽습니다 유학생활도 해보규 사회생활 15년이 다되어 가며 느낀건 말을 논리적이고 정리해서 차분하게 감정적이지 않게 말하는 역량이 필요하더라구요. 내노라하는 인재들도 임원도 보니.. 사회생활은 결국 소통이 중요하더라구요 .
저라면 어차피 배움이라는게 나중에 애가 컸을 때 좋은직장 가져서 좋은인생 보내기를 바라는걸테니까, 적당히 기본교육만 시키고 나머지 돈으로는 애 명의의 계좌에 적립식 투자를 이어나갈 것 같네요. 현재로부터 과거 25년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계산해보면 S&P500에 25년간 매월 50만원씩 투자하면 25년 뒤의 자산은 5억, 나스닥에 투자하면 10억이 되는데(인플레이션 감안하면 각각 2.5억, 5억) 이렇게 돈을 불려가는 과정속에 애가 시간의 힘을 느껴서 계속 투자해나간다면 진짜 월 200만원 버는 직업을 가지더라도 무서울게 없고 부러울게 없을 것 같아요. 이성적으로는 이렇게 생각하고 있지만 애를 키우게 되면 생각이 변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동시통역되는 휴대폰 나오기에 다른외국어를 배울 필요성이 없다라는 의견에는 조금 다른 생각이 있어요 ~ 각 나라별로 문화색을 나타내주는 단어가 따로 있듯 그 사람이 쓰는 언어가 세상을 담아준다고 생각해서, 언어를 배우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넓어진다고 생각해요~~☺️그리고 아이를 위해 계속 고민하는 부분 ,강압적으로 하지 않으려는 노력이 보여서 좋았어요 ~ 그런 노력들로 인해 더 견고한 가정이 되지 않을까합니다ㅎㅎ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이런 좋은 내용에 이런 댓글 좀 이상하시겠지만요...맛있는 음식과 음주와 함께 대화하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거든요. 더불어 어떤 술인지 궁금하기도 하구요~
나중에 하이볼이나 와인같은거 추천해주시는 영상도 올려주시면 안될까요~~~^^
소담이........... 영어를 나보다 잘하네?????!!!!!!!!!!!! ㅎㅎㅎㅎㅎㅎ 멋진 부모님 아래에, 멋진 딸!!!!!! 본격 결혼 장려 채널!
와 영유 너무 고민이였는데 이번 영상은 저장해놓고 두고두고 봐야할것 같아요 좋아요 구독 꾹 누르고 갑니다❤
우선 아이가 언어적인 재능이 있다는 전재에요~ 제가 워낙 일이 많아서 영어 노출에 자신이 없어서 영유에 보냈습니다 아웃풋에 집착하지 않는다 나는 부지런한 사람이 아니고 영어에 관심이 별로 없다라면 ㅎㅎ (저도 외고 출신이지만 관심이 별로 없어요~) 요기 이쁜 부부와 다를 수 있어요~ 아이의 기질을 살피고 꼭!!!! 부작용있을 수 있어요…. 좋은 선택을 하세요~ 영어노출 영유 모두 깊이 생각해서 선택하시길~ 빌어요~~ 고생하시는분들 너무 많습니다 소담이는 소담이데로 우리아이는 우리아이데로 반짝이는 보물들이에요~~ 사랑하며 이시간을 즐기세요
육아컨텐츠 또 해주세여 😊
두분 사이좋은게 아이들 사교육보다 더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육아영상도 올려주세요 아이들이 너무 귀여워요 ㅠㅠ 무빙워터님 육아하시는모습 보고싶습니당
요 며칠 아이 언어공부로 고민하던 요즘이었는데 영상에서 말씀주신 의견들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아 진짜 두분 대화하는거 맞아맞아 끄떡끄떡 하면서 너무 잘 보고 있다가 마지막에 수면 교육 이야기 하실 때 너무 공감되서 빵터짐ㅋㅋㅋ소리 내면서 웃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한번 페파 영어로 보여줘봐야겠네요!
+ 32개월, 14개월 둘다 각방에서 재우는데 팁은.. 생후 한달부터 수면의식하고 혼자 자버릇하게 하니까 되더라구요 (애초에 no option!)
동수님이랑 완전 비슷한 교육관을 가지고있어요. 아이들 올해8세 5세인데 제가 아빠표 영어로 재미만 붙여주고있습니다.
영상노출+책읽어주기+ 번갈아읽기 가장중요한건 내 선택에 대한 뚝심같아요. 주변을 보면 다 보내고있어요. 영유든 학원이든..ㅎㅎ
아빠표 🙆🏻♂️
아이들 때문에 세상 다 얻은 것 처럼 행복하고, 지금도 살아가는 이유, 힘든 직장생활 버티는 힘인데. . .
내 자식이 자식낳아 키운다면 반대하고 싶네요~;;😂
두분 의견 나누시는 모습 정말 인상 깊고 보기좋아요😊 이제 막 돌지난 아가엄마로서 영어 교육을 어떻게 해야할지 남편이랑 투닥거렸는데 정말 큰 도움됐어요ㅎㅎ 화상영어 진짜 좋은거같아요
두분 말씀예쁘게 하는거 넘좋다
무빙워터님 교육관이 너무 공감되네요 공부보다 더 중요한 것 우리 교육은ㅌ그걸 놓치고 있거든요 자녀 수면 교육은 올리버쌤이라는 유튜버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ㅋㅋㅋ 😆
저는 현재 25살, 사실 영어 성적은 그리 좋지 못한 사람인데요! 시골에 살아서 영어유치원도 없었지만, 학창 시절에 학교에서 영어 발음 하나는 제일 잘 한다고 항상 칭찬받았던 사람입니다. 영어 문법도, 쓰기도 어려운데 생활영어와 듣기는 어느 정도 되고 왜 발음은 좋은지, 나는 어렸을 때 영어를 어떻게 공부하고 체화했는지 무빙워터님 영상 보면서 생각해보니까 저는 어렸을 때 영어 ebs 채널을 하루 종일 봤습니다. 부모님이 맞벌이셔서 학원 다녀오고 숙제하고 남는 시간에는 ebs만 봤어요. 아직도 좋아하던 애니메이션, 작품들의 영어 오프닝 곡도 줄줄(쓸데없이) 외울만큼 봤어요. ebs에는 미국 어린이 방송들을 한국어로 더빙되는 경우도 많고 영어 채널은 영어 작품 그대로 송출하기 때문에 저는 본 ebs 채널+영어 ebs 채널을 번갈아가면서 봤고, 똑같은 작품을 어쩌다보니 한국어로도 듣고 영어로도 들었어요. (요즘에는 tv 마다 다르겠지만, 자막 서비스도 있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혹시나 자녀 영상 뭐 보여주실지 고민하고 계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ebs에 방송되는 영어 기반 애니메이션+작품들을 살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ebs 영상 덕분인지 저는 엄청 EQ가 높은 성인으로 성장하게 되었답니다..!
저는 The Koala Brothers, Wonderpets, Olivia the Pig, Thomas & Friends, Super Why 등을 봤어요!
영상 잘보았습니다^^ 혹시 소담이를 대할 때 영어로 대화하거나 하시나요? 이참에 저희 부부부터 영어공부를 해야하나.. 고민입니다ㅎㅎ
와 두분 진짜 닮으셨어요!!
영어를 유창하게 하면 인생이 정말 풍요로워질 수 있습니다.. 그게 물질이든 인간관계이든 뭐든요.. 어떠한 자료를 검색할 때 국내에 국한된 내용이 아니면 훨씬 방대한 자료를 찾고 접할 수 있으며, 듣기도 된다하면 그 범위는 더욱 확장되고, 말하기 까지 가능하면 금상첨화 입니다. 이건 어느 분야에서 종사하든 적용됩니다. 그리고 한국어와 영어를 잘하게 된다면 그 다음 제 n의 언어 습득은 훨씬 수월해집니다. 중국어를 예를 들으면 중국어의 발음표기 pinyin은 영어로 표기되어 있어서 영어 할 줄 하는 사람이 발음하기 수월하고, 쓰기도 키보드의 pinyin을 써서 한자를 적을 수 있는 동시에 우리나라 사람들은 한자랑 그래도 친숙하고 어느정도 단어들은 한국어와 비슷하기에 정말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습니다. 스페인어 독일어 같은 경우도 영어와 친밀하기에 보다 빠르게 배울 수 있습니다.
진짜 멋진 아빠^^
오늘은 화이트 와인이 아니구 맥주드시네용 ,, 맛있겠어요,,
너무 좋은영상 공유 감사합니다ㅎ 영어유튜브 추천좀 부탁드려요^^
와 아이가 영어를 되게 잘 뱉네요
완전 공감되네요
영상노출해줄때 영어 자막 띄워서 보여주셨나요? 아니면 자막없이 그냥 보여주셨을까요😊😊😊
와 현재완료 바로쓰네 ㅋㅋ너무잘하네요😊
영상 어떤거부터 보여주셨는지 몇세부터 보여주셨는지 궁급합니다!!
It’s a great day on CoComelon Lane
You and me, family~
영어를 매우 늦게 시작해서 고생한 아빠입니다.
23개월 애기에게 저도 영어로만 영상 노출중인데 아빠로써 두분 의견 공감 되는 부분이 많네요.
(본질, 영어, 독서, 교과 과정 이외의 교육 등)
영유는 저도 긴가민가한데 영어는 꼭 해주고싶어서 이민까지도(티코에서 그랜저까지) 생각이 들다가 우리 가족의 (특히 와이프) 행복이 우선이라는 생각도 들고 그렇네요.
언제부터 영어를 노출 시키셨는지, 언제가 적당하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아, 그리고 대화하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와이프한테 미안하고 반성? 하고 갑니다 :)
무빙워터 형님은 진짜 멋있는듯
🤙
영어교육에 대한 생각이나 방식이 저랑 너무 비슷하고, 몇년전 제가 고민했던 내용이 겹쳐져서 재밌게 봤습니다. ㅎㅎㅎ
다른점은 저희는 부모가 영어 1도 못하는게 차이네요😂
영어의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어떻게 그걸 탑재할 수 있는가 방법론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을 수 있겠지만요
너무 어린아이(36개월)이전에 잘못 영어를 보여주면 언어지연이 와서 한국어도 영어도 못하는 현상도 올 수 있어요-
특히나 엄빠가 수다스럽지 않고 과묵한집 아이는 언어치료 받으러 다녀야 할 수도 있어요.(경험담ㅠ)
언어가 늦어지면 그에따른 다른것의 습득도 늦어지기 때문에 인지능력이 특히 뒤쳐질 수 있고 다른 부분도 마찬가지이죠.
이 부부의 아이는 똘똘하고 부모와의 소통도 활발해서 그런 문제는 없었던 듯 하네요
하지만 본인이 과묵한 엄마라면, 혹은 맞벌이 부부 중 늦게 퇴근하는 편이라면 신중하게 고민해 보시고 시도하세요.
영어책과 한글책 비율 같이 가시고 한글책 글밥 많은거 읽을때 영어책도 같이 글밥 많은걸로 넣어주세요.
소담이 나보다 영어잘하는구낭~올ㄹㄹㄹㄹㄹ
저는 영어 너무 중요하다 생각하는 사람인데 공짜로도 영어유치원은 반대합니다. 이유는
1. 반 이상이 허접. 원어민이 없는 경우는 아예 쓸모 없고, 원어민 있어도 퀄도 좋은 경우가 드물다합니다(영어유치원 원어민 본인 인터뷰)
2. 유아교육에 대한 이해가 없는 그냥 적당한 학원식 커리큘럼인 경우가 많아서 종합적인 교육이 필요한 유년기에 부적절하다는 평이 많더군요
3. 경쟁 구도. 숙제나 테스트 등 학원식 커리큘럼. 이미 선행을 하고 들어간 아이들은 과시경쟁, 아닌 아이들은 주눅들어서 스트레스. 진짜 같은 돈이면 1:1 원어민 대화 가끔 하는 게 훨씬 나을 듯요. 영어유치원 때문에 영어 싫어진 사람 많이 봤어요.
4. 이질적인 유년 정서. 이건 유튜브 후기로 봤는데 한국의 유년 문화와 다른 미국식 유년 문화만 주입돼서 어린 시절에 대한 정체성 혼란이 온다고 하더군요.
제 주변 영어 잘하는 아이들 둔 친구들 모두 무빙워터님네와 같아요. 재밌는 교육 영어 콘텐츠 틀어 줘서 스스로 영어 좋아하게 하고 부모가 영어로 간간이 말 걸고 하는 정돈데 거의 준네이티브 수준.
일단 부모도 일상 대화 정도는 영어로도 간간히 해 주고(자식 영어 가르치려면 솔직히 어느 정도 애들 대화 정도는 할 줄 알아야 한다 생각합니다)
어느 정도 수준 되면 진짜 저런 화상영어하거나 영어권 여행 가끔씩 가거나 해서 소통 연습해 주고 동기부여해 주고 하는 게 제일 좋을 듯해요.
영어 유치원은 솔직히 언어 교육에 대해 아무 고민이나 노력 없이 돈으로 때우는 느낌. 정말 좋은 영어 유치원도 있을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오히려 유해하디고 생각합니다.
애들은 잘다니던데요 본인의 편견입니다
미국에 살고 있는 아빠인데 저희는 한국말로만(영어 버전만 있으면 아예 안보여주는) 보여주고 한글 책만 읽어준다는ㅎ 각자가 처한 환경의 차이에 따른 영향이 참 크다는걸 느끼게 되네요.
저는 모국어의 중요성을 얘기하는 강의를 들은 적이 있는데 스피치테라피스트이신 아빠가 자기 아이들이 중국어(아빠), 영어/프렌치(캐나다공용어), 슬로바키아(엄마) 를 가르쳐야했는데 모국어에 집중을 했고 이제는 중국어를 가르친다고 모국어를 강조하셨어요. 그 말 믿고 모국어에 집중한 결과, 아이도 편하게 얘기하네요. 지금 아들은 Gr5, 영어, 프렌치 둘다 합니다.
영어유치원..
호주에 거주하는 교밉입니다. 한국 친구들과 연락하다 보면 영어유치원 얘기를 많이 하더라구요. 제 입장에선.. 솔직히 비겁해보입니다.. 아이들이 정말 필요한건 가족과 친구들 함께하는 시간이지 공부에 집중할 수 없는 나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도 안되구요. 공부는 어차피 흥미를 찾아 시작하면 어느순간에 잘하게 됩니다 꼭 공부가 아니여도 되구요. 솔직히 공부 열심히 해서 한국에서 먹고 살만한가요! 타니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아빠네요.😊
초중고 미국에서 나온 지나가는 1인으로서 영어 하는거 생각보다 커요. 영어를 한다는게 명확하게 내가 하고자 하는 내용을 정확히 상대방한테 전달 한다는거잖아요? 한국에서 쓰는 영어는 머랄까.. 문법적으로 딱 맞는 책에서 보는 내용의 영어? 영어는 맞는데 이런 단어나 문장을 말로 하는 사람이 있나? 싶을때가 종종 있어요 보면.. 상대방에게 전달은 되지만 영어 잘한다 느낌은 아닌?
한국 나오고 나서 부모님이랑 같이 해외여행 갈때도 영어 절대 무시 못하더라구요. 어느나라던 그나라 언어 안써도 영어로 어느정도 의미전달 완전 가능(서로못하면 힘들긴 하더라구요 부모님이 말할때랑 제가 말할때랑 달라서. 아버지는 영문과) 유럽 동아시아 일본 여러군대 다녔는데 정말 아 영어해서 다행이다 라는 생각은 진짜 많이해요 확실히 느껴지니까.... 지나갑니닷...
저희 아이는 공동육아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고 그곳은 사교육을 지양하고 자연에서 뛰어놀며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배워나가는 곳입니다ㅎㅎ 최근 사교육 찬반에 대해 치열하게 논의하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요. 요즘 시대 흐름에 맞춰 풀어줘야한다는 의견과 이곳만은 사교육의 청정지역으로 지켜졌으면 하는 마음. 그 마음이 전국에 퍼져 한마음으로 통했으면하는 불가능한 바람까지ㅎㅎ 두분의 말씀 들으면서 다시금 생각에 잠기게 되네요.. 생각 멈추고 싶다ㅠㅠ 근데 부모의 마음은 다 똑같잖아요 내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랐으면 하는 마음ㅎ 부모의 욕심보단 아이를 존중하는 마음이 우선된다면 이부부와 같이 평화로운? 협의가 어루어질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전 다시 싸우러 갑니다😂😂
살다보면 학창시절 추억이나 친구들이 더 오래가지 삶의 원동력이 되지 영어실력은 자기가 하고 싶을 때나 필요하다 느낄 때 그때 해도 절대 안늦음. 우리는 영어를 잘못 배워 온 세대인거고 실제 언어 배우는데 방법만 잘 가르쳐주면 오래 걸리지 않음.
너무멋져요 :)♡
회를 엄청 좋아하시네욯ㅎㅎㅎㅎ늘 회만 드시는거 같아욬ㅋㅋㅋㅋ
회8: 곱창2 조합입니다 =)
대화가 되는게 이런거군요
노출하신 영어 영상이 뭔지 궁금해요😊
오늘도 또 많이 배우고 갑니다🙂🙂🙂
형님 잘봤습니다.
형님이라고 불러도 되나요ㅎㅎ
가끔 육아의 극한의 순간이 올 때 유튜브를 생각하는데 이래도 되나 싶을때가 오긴합니다 ㅎㅎ
몇살때부터 보여주는것이 가장 좋은 방향일까요. 외국어는 빠르면 빠를 수록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15개월 아들래미 키우고 있습니다. ^^
매번 감사합니다. 언제나 좋은 영감 받고 갑니다.
저는....3달때부터 천으로 된거 읽어주고 그랬어요 ㅋㅋㅋㅋㅋ
근데 저는 육아휴직하고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정보를 몰라서 언제해야할지 몰라서 걍 했던 그런 느낌에요 ~ 그게 막 도움이 되었던 것 같진 않고, 걍 유튜브를 보여줄 수 밖에 없을 때 아내가 영어로만 보여줬어요,
집에 TV는 없었는데, 돌 때도 애기가 힘들게 하면 동요(코코멜론) 많이 틀어서 들려줬던것 같아요~
와 대단하세요!!! 영상 노출은 영어영상을 계속 보여주기만 하셨나요??
재밌게 봤어요 부부간 서로의 가치관에 대해서 얘기하며 합의하는게,
제 2외국어 영어를 한다는게 매우 멋지긴해요 우리 시대에 영어를 잘하는 것이 경쟁력이 당연히 됐기도하고,
하지만 약간 아쉬운 건 저 친구들이 성인이 됐을 때 외국어를 잘하는 것이 그 친구의 경쟁력을 갖게 할지는 잘 모르겠어요..
하도 기술 발전이 빠르다보니....
잘봤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아웃풋 너무 싫어요.. 무슨 아이들이 기계도 아니고 인풋하면 아웃풋이 나와야하나요.. 사실상 언어적 표현으로도 아웃풋이 좀 틀린것같아요. 아웃컴이 좀더 맞는 표현인듯.. 아웃풋보다 아웃컴이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이기도 하구요
아내분이 엄청 현명하시네요
본질적이다..ㅎㄷㄷ
저희는 아기가 언어지연이 조금 있어서 영어노출을 끊었었어요~ 아이 상황에 따라 다른것같아요-^^
지금은 많이 발전하고 영어를 좋아해서 종종보고, 영어로 대화도 한답니다.
결국 아이를 잘관찰하고 부부가 함께 논의하면서 육아하면 잘성장할수 있게되는듯요
(저희도 남편이 육아휴직3년차인데, 왠지 공감가는 부분이 많아 댓글달아요-^^)
아이 영어 노출 영상 어떤걸참고하셨을까요?
너무 발화가 안돼서 ~ 걱정이예요
어떻게 전교300등 남편이랑 전교1등 부인이랑 결혼하셨는지 궁굼하내요. ㅎㅎ 저 남편분 예전에 tv에도 자주 나오셨던 분이내요. 현대카드 과장님? 이셨던것 같은데...
안녕하세요~
영상을 보고 갑자기 궁금해서 댓글답니다!
혹시 영어 영상은 몇 개월? 몇 살부터 보여 주셨나요? 궁금합니다!!
꿀잼입니당
저는 어릴 때 공부보단 책읽기를 좋아했었는데 자연스럽게 학창시절에 문해력이 받쳐줘서 수월하게 공부할수있었어요 아이교육에 저도 관심이 생긴 7살워킹맘인데 결국은 뭐든 기본이 중요한거같아요! 주말에 북캠프갔었는데 아이가 넘좋아해서 담에또가볼거구 날씨풀리면 바깥놀이도 더많이하고싶네용
어떻게든 아이들이 행복한 인생을 살길원하는건 어느부모나 마찬가진거같아요😄
지금 아이들이 성인이 됐을 때는 영어가 큰 경쟁력을 가지는 사회는 아닐 거 같아요. 벌써 동시통역되는 휴대폰이 나오는 시대이니 10,20년만 지나도 그런게 당연한 사회가 되어있겠죠. 지금 공부하는 영어는 그냥... 나중에 학교공부를 위함인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