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 혹은 뜨거운 사랑 같은 것들은 관계 속에서 영원히 지속될 수는 없다' '열정과 뜨거움이 빠져나간 그 공간엔 대화와 이해가 자리잡아야 한다' '혼자 웃으며 회상할 수 있는 과거가 있는지 없는지가 인생의 끝을 쥐락펴락한다' 이 말들은 정말 와닿네요 특히 기억이라는게 참 오묘해서 혼자 있을때 후회하게 되는, 혹은 수치스러워지는 기억들이 많으면 인생이 고달프고 혼자서도 웃음지을 수 있는 일들이 많으면 '아 나 잘살았다' 하는거 같아요 사실 기억을 다 지우면 '나'라는 사람이 없어지는거니까. 내가 나를 좀 더 사랑할 수 있게 나쁜 기억은 빨리 잊고 좋은 기억만 기억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권태기라곤 하지만 그냥 호르몬 영향이 다한거다 설레는 상대를 만나도 시간이 지나면 설렘은 사라진다 두근 거림을 쫒아가다간 몇개월에서 길게는 1~2년 마다 상대를 바꿔야 한다 영원한건 없다 본인이 설렘만을 추구한다면 매번 새로운 만남을 하면 된다 본인이 안정적인것을 추구한다면 자신의 곁에 있는 좋은 상대와 함께 하면 된다 하지만 욕심이 많은 인간들이 많다 둘다 가지려니 바람 불륜이 되는거다 지금 오랜 시간을 함께 해온 당신 곁에 있는 상대가 나름 괜찮은 사람이란 생각이 든다면 그 사람은 정말 괜찮은 사람이다 새로이 나에게 설렘을 주는 상대가 나타났더라도 그 또한 시간이 지나면 설렘은 사라진다 전 연인 보다도 괜찮은 사람일수도 있으나 아닐 확률이 더 크다 사람 자체가 좋은 사람은 드물거든 설렘 참 좋다 하지만 그게 사랑은 아니다 그저 끌리는거다 호르몬의 영향일 뿐 누구에게나 평생 반복 되어 찾아 온다 매번 갈아 치우며 좀 더 높은 점수의 상대를 찾을지 아니면 괜찮은 상대라 생각하고 인생을 함께 해 나갈지는 본인 선택이다 다만 서로 상처만 주지 말자
제가 말하는건 심신의 폭행 및 착취를 행하여 상대에게 상처 주지 말자입니다 바람 불륜은 앞서 말했기에 제외 하고요 혹시 실연과 이별을 말하는거라면 이별은 상처가 아닌듯 합니다 두 남녀가 만났고 이런 저런 이유로 헤어졌다면 그 이별이 일방적인 이별이더라도 상처를 받을 이유는 없어요 둘이 좋아서 만났고 끝이나서 헤어졌습니다 인간 관계라는게 일방적으로 어찌 되는게 아니잖아요 좋아서 만난 사이인데 헤어졌다고 서로 얼굴 붉히는건 제대로 된 만남이 아니였던 거고요 오히려 이별을 얘기할수 있는 상대는 사람으로서 괜찮은 사람들 입니다 이기적인 사람들이 작은 이득을 취하기 위해 바람을 피는 거죠 그게 돈이 됐던 관계가 됐던 말이죠
일상여유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남녀간의 사랑입니다 앞서 말한것 처럼 사람들은 설렘이 사랑이라고 생각해요 좋아함과 사랑은 달라요 좋아하는건 어느 대상의 특징들을 긍정적으로 바라 보는 겁니다 그 대상이 더 이상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 못하면 그 좋아함은 사라지죠 하지만 사랑은 조건이 없어요 가족간의 정 친구와 지인들과의 우정 등등 조건 없고 맹목적인게 사랑이에요 그러기에 가짜 사랑이 판치는거죠 조건이 있었는데도 없다고 믿기에 사랑은 착각이라고 하는겁니다 남녀간의 사랑도 이와 다를게 없어요 두근 거림이 사라진 부부들이 정으로 산다고들 하는데 그 정이 바로 사랑의 한 부분입니다 일명 콩깎지가 사랑이 아니라 그것이 없어졌을때 인간 대 인간으로 바라 볼수 있는때가 바로 사랑의 시작점 이라는 거죠 단점까지 받아 줄수 있는거 말이에요 사랑을 남녀간의 사랑으로 국한해서는 안돼요 그리 작은 개념이 아니죠 설렘 좋쵸 그 전상대와의 이별 과정이 힘들다 하셨는데 잘 생각해 보세요 과연 난 그 상대를 좋아한건지 사랑한건지 말이에요 자신의 욕심은 아닌지 사랑이라고 믿고 싶었던건 아닌지 왜 이별했는지 그 이유가 자신을 충족 시키지 못해서 비롯된 이별인지 답은 나와 있어요 본인은 다 알고 있고요 사랑이라는게 소설 영화에서 나오는 사랑 처럼 흔한게 아닙니다 마음대로 되는것도 아니고요 흔하지 않기에 사람들은 사랑을 우러러 보며 사랑을 하는게 아닌 사랑을 원합니다 사랑이야 라는 착각 세상에는 영원한건 없어요 모든지 변화하고 바뀝니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 그 선택에 책임감을 갖는것이 어른으로서의 인생이 아닐까 싶네요
@만세일본 인간은 동물이아닌 고귀한 존재이기에 서로 존중해야한다. 그래서 서로 살인하지말고 도적질도하지말라는거지. 뭐든 댓가를 지불하게되있다. 책임못질거같음 결혼안해얀다.그래서 끝까지 신의를 지키겠다는 서약하지말아야지. 근데 해놓고 못할수도있지 인간은 죄인이니 근데 당연한걸로 생각하면 그건 인간이하라고들 하지
삶을 위태롭게 쌓아두고 버티도록 내버려두는 것 보단 다시 쌓으라는 설명이 인상적이네요 왜 삶은 게임처럼 다시 캐릭터를 새로 만들어서 모든 걸 리셋하고 모든 걸 처음부터 제대로 하기 위해 시작 할수 없는거지 하고 고달파 했는데..어쩌면 다르게 바라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요즘ㅋㅋㅋ너무 살아가는 거 자체에 의문과 고민이 많아서 뭐라도 얻고싶어서 유튜브에 떠돌고 있는데..인생에 관해서 여러 영화로 다양하게 말하는 헤더님 해석이 좋아서 끊임없이 헤더님의 영상을 보는 것 같아요 언젠간 건강한 마음으로 리뷰를 보고싶네요 좋은 리뷰 늘 감사합니다~
왜 자꾸 레너드에 눈이 가는지 모르겠네요 이탈리아에까지 와서 연주를 할 만한 바이올리니스트라면.. 또 매 연주가 끝나고나서도 숙소에 돌아와 다시 연습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 나 사실 다른 사람 만난다 그걸 네가 눈치채길 바랐다고 말하는 여주인공의 이야기가 조금 슬프네요 그 때 레너드가 아주 감정적으로 변하면서 들고있던 유리잔을 깨버리는데 과연 레너드가 여주인공을 사랑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기차역 도착한 이후로 말 한마디 없어지는것도 집중선을 유지하려던 노력일 수도 있고 워낙 예민한 상태일수도 있을 것 같은데 ㅠㅜ 이 영화는 여주인공의 시선에서 사건을 그려내지만 남편 입장에선 어땠을지 궁금해지네요 잘봤습니다!
나 혼자 웃으며 회상할 수 있는 과거가 있는지 없는지가 인생의 끝을 쥐락펴락한다. 우리는 지금까지 쌓아올린 인생의 탑이 무너질까 항상 걱정한다. 지금까지 쌓아올린 시간보다 쌓아올릴 시간이 더 많다면 탑을 무너뜨리고 다시 쌓아야한다. 너무 좋은 리뷰네요. 케일럽과의 만남을 탑을 무너뜨리는 장치로서 사용한 거라고 생각되네요. 단순 바람과 치정을 보여주는 영화가 아닌데.. 다들 너무 그쪽에만 포커스를 맞추는듯. 너무 좋은 리뷰 감사드립니다. 저도 되돌아보게하는 말들이네요 ㅠ 탑이 무너질까 불안해하면서 겨우 지탱하고 다시 쌓고 싶지 않아하는거요..
바람피고 정당화 하려고 하는 거 아닌가..? 권태왔다고 딴남자랑 잔다음 남편한테 더이상 날 사랑하지 않는다고 ..? 그러면 남편하고 관계 끝내고 하든지.. 남편이 놀러온 것도 아니고 일하고 있는 상황에 저런 행동들은 딱히 좋게 보이지 않는데.. 남편하고 끝내긴 싫고, 새로운 사랑 찾아 가는것도 싫고, 그와중에 남편한테 모습 보여주면서 갈등하는 모습이 좀.. 그냥 순간 감정 못이기고 욕정에 이끌려 몸섞은 걸로 밖에 안보이는데 누구나 권태는 오지만, 그게 바람을 정당화 할 순 없지 않을까요.. 여자가 현재 남편과의 관계에 미련 없다고 생각해서 그냥 잔거라면 뭐 할말 없지만..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사랑의 교과서를 표방하자가 아니라 인생의 방향을 제시하는겁니다 이미 틀린걸 알면서 밑빠진독에 물붓기하는 사람들이 거길 벗어나기까지 필요한 용기가 때론 결혼생활중 외도를 할때 느끼는 만큼의 죄악감, 일탈감으로 다가올 수 있겠지만 신경쓰지 말라는 메세지를 던지는거에요
@@user-wf7fd8fv2g 나만의 가정을 꾸리고 남은 인생 내 가족들과 함께 하는 행복을 살아갈려고 결혼 하는거 아닙니까? 단지 짝짖기해서 새끼 볼려고 결혼 하는겁니까? 결혼생활은 본인의 인생자체입니다 지루하고 답답하다고 선을 넘는 일탈을 찾는건 다른 인생을 살겟다는 말이겟죠 결혼이라는건 나혼자가 아닌 우리 개념입니다 내인생이 아니라 우리인생입니다 내인생이라고 생각햇을때 결혼은 끝납니다 기억할만한 일을 만들라는건 우리인생 속에서의 추억거리를 만들라는 것 같습니다 내인생속의 추억거리를 만든다면 껍대기 사랑과 믿음을 받은 가족들이 불쌍하겟죠 님에 대한 반대. 비판 아닙니다 대충 제의견입니다
좀 아쉽다.. 결론을 안보여줘서 잘은 모르겠지만 아이를 못가져서 권태기고 삶의 재미를 못찾는 부부의 소재로 만든건 좋았는데 여주가 굉장히 갈등하다 선을 넘지않는것으로 스토리전개를 하고 남편도 어떻게 전환포인트를 만들어서 권태기 극복을 노력하려는 쪽으로 풀어나가야 권태기가 찾아왔을때 볼 만한 영화일까 싶은데.. 흠.. 영화 전체 분위기 보니 그냥 자신의 삶을 찾아가라는 얘기인것 같음...이건 극복이 아니라 회피...여튼 백그라운드 배경으로 할머니 얘기도 나오고 하는거 보니 뭔가 하고싶은대로하고 지난 보상을 받아야 겠다는 것으로 풀어나가는 영화인듯 ㅋ
@@user-jc2dz6oi4j 전좀 다르게 보는게... 불안정의 세계로 나가라는 이야기를 하려면 이전 세계에서 벗어난 후에 해야지 이건 뭐 돌아갈 길 만들어 놓고 나아간다 이야기 해봐야 그냥 내 감정 가는대로 노는 걸로만 보임... 뭐 예로 지금 다니는 직장이 맘에 않들고 성격도 않맞아서 다른 직장으로 옴기는데.. 전직장에 이야기 않하고 투잡 뛰는 느낌이라... 좋게 볼수가...;;
설레임이 없어졌다고 이혼할것같으면 모든사람들이 다 이혼했을듯. 결혼은 좀 더 책임감을 느끼고 한 공동체로서 살아가는 느낌이죠. 사랑이 식었다고 슬퍼할것도 없고 아이가 있으면 아이를 보고, 아니라도 항상 매번 노력하며 본인을 내려놓고 사는것이 아닌가 싶네요.물론 아니라서 이혼한다고 비난하는게 아니라 그 정도의 생각이 아니라면 정말 신중하게 결혼을 선택하시라는...감히 적어봅니다.
영화나 문학을 현실의 메타포로 보지 못하고 자신의 불륜에 생각 같은 자기 도덕적 가치로 영화를 보면 어떤 여운이 남을지요? 소설이 주는 가치가 내가 가보지 못한 여정을 보고 여정의 길을 사색하는 것과 같은건데......잘 알지도 못한 타인의 삶을 평가 하듯 영화를 보는 법은 좋은 감상 법이 아닙니다. 안타까운 댓글이 넘 많네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부분을 이해 못한것이 아닙니다 단지 이 영화의 소제인 불륜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죠 전쟁의 잔혹함을 표현한 영화에서 밀덕들이 영화의 소제인 총기와 장갑차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고 해서 그 영화를 이해 못한것이 아니듯 이 영화의 주제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우리 일상 삶과 빗대어 소제에 대한 이야기를 한것 뿐이죠 그리고 영화에 대한 감상 방법은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 작가의 의도대로 따라가는 사람들 영화 평론가 처럼 이리저리 분석하며 보는 사람들 삶과 연관지어 감정이입하며 보는 사람들 아무 생각 없이 보는 사람들 등등 감상 방법도 다 다르고 해석도 다 다르듯이 사람들 생각도 다 다르겠지요 다르다고해서 틀린건 아니잖아요 의도치는 않으셨겠지만 사람들을 무시하는 거만한 글로 해석될수도 있는듯 합니다 그리고 영화 문학 모든 미디어들의 가치를 따진다면 과연 그 기준은 누가 정하나요? 그 기준이 과연 맞는건지? 같은 영화를 봐도 받아들이는 이들에 의해 어느 누군가에겐 미치광이가 만든 쓰레기 영화가 될수도 있고 명작중에 명작이 될수도 있는게 문학이 아닐까 합니다 참고로 저는 영화를 아무 생각 없이 봅니다 그후 무언가 생각을 하게하는 영화가 좋은 영화라 생각해요 그냥 그렇다고요 그럼 전 이만
이 영화는 여자주인공의 입장을 대변하는 영화니까 불륜~바람 정당화는 이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이야기에서 조금 벗어난 것 같아요. 결혼을 하더라도 인생이 자신의 행복에서 벗어나고 있다면 방향을 다시 잡는 것도 바로 '나'니까요. 그리고 사랑하는 방법도 모든 사람들이 옳다고 생각하는 한 가지만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그럼 세상에 로맨스 영화가 남녀가 만나 사랑하고 정조를 지키는 이야기만 있겠죠? 물론 상대방에 대한 사랑도 중요하지만 나 자신에 대한 사랑에 대해 말하는 영화같네요 ㅎㅎ
영화는 안보고 리뷰만 봤지만...아내가 다른 남자랑 잔 사실을 알고도 시간을 줄테니 마음 정리하고 오라고 기회를 준 것을 단지 남편이 아내를 진실로 사랑해서가 아니라 본인의 실용적인 삶과 안정감을 잃고 싶지 않다고 해석하시는 것은 좀 공감이 안되네요. 전 오히려 정말 현명한 선택지라고 생각했는데... 먼 곳에 출장을 와서 아내의 외도를 목격했을 때 남편이 어떻게 행동했어야 아내를 사랑한 행동으로 볼 수 있을까요?
@@92tnwjd 대화 단절이 한쪽의 원인인가요? ㅎ 양쪽 모두의 원인이죠. 드라마 세계 속 부부도 이미 내적으로는 대화가 단절된 상태인데, 그 원인도 양쪽에 있다고 생각해요. 그렇다고해도 여주가 이해가 되지 않네요. 김희애 말처럼 그냥 몸이 달아올라서 저지른 것 같네요 ㅎ
여기에 대한 정답은 영화 에서 명확하게 제시하고있음 불같은 열정과 설렘 그리고 그와 대비되는 권태와 무료함에 있어 불륜을 새로운 사랑의 애틋함으로 포장하지만 그건 결국 자신 내면의 중심을 잡지 못해서일뿐이며 그 새로움 역시 헌것이 되고 일상탈출은 일상의 소중함이 있기에 짜릿할뿐임 소설이나 영화에서 대부분 남자의 불륜은 스캔들로 여자의 불륜은 사랑이나 사랑받지 못함에 대한 반작용으로 묘사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여성 감독일수록 여자의 불륜에 이상한 의미를 부여하며 온갖 감성으로 포장한 합리화를 시전함 누구보다 남탓과 의존적 성격으로 사랑받고 싶어 불륜을 저지른 불륜녀가 마지막엔 마지 주체적인 것처럼 혼자 떠나는 것 또한 앞뒤가 맞지 않는 그냥 여자들의 판타지일뿐임 라는 영화 역시 여성감독이지만 이 영화와 완전히 다른 메시지를 담고있음
현재 대학교3학년입니다 전공이 맞는지 안맞는지 제대로 모르고 시작했고 아직까지도 모르겠습니다 또한 이 길을 간다고 해서 안정적이거나 바로 취업이 된다거나 하는 보장도 없고 불안하기만 합니다 소개를 보고나서 저는 여행과 기타가 문득 떠올랐습니다. 앞으로 어떤 길을 걸을 것인지 저도 모르겠지만 응원해주세요. 그리고 저 또한 여러분들을 응원하겠습니다.
100퍼센트 확신을 가지고 산다고 해서 파도를 맞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생각해요. 그 파도가 이끄는 대로 가거나 파도를 뚫고 자기가 가고 싶은대로 가거나. 전공을 살려 무엇을 하든, 다른 길을 선택하든 무엇이든 괜찮아요. 부디 여정을 즐기시고, 그 선택에 책임을 다하시면 어떤 길이든 괜찮지 않을까요? 제가 만약 지금 대학교 3학년이라면 저한테 그렇게 이야기 해주고 싶거든요.
나 혼자서도 행복할 수 있어야 누군가와 함께 할 때 행복 할 수 있는 거 같아요.
'열정 혹은 뜨거운 사랑 같은 것들은 관계 속에서 영원히 지속될 수는 없다'
'열정과 뜨거움이 빠져나간 그 공간엔 대화와 이해가 자리잡아야 한다'
'혼자 웃으며 회상할 수 있는 과거가 있는지 없는지가 인생의 끝을 쥐락펴락한다'
이 말들은 정말 와닿네요 특히 기억이라는게 참 오묘해서 혼자 있을때 후회하게 되는, 혹은 수치스러워지는 기억들이 많으면 인생이 고달프고 혼자서도 웃음지을 수 있는 일들이 많으면 '아 나 잘살았다' 하는거 같아요 사실 기억을 다 지우면 '나'라는 사람이 없어지는거니까.
내가 나를 좀 더 사랑할 수 있게 나쁜 기억은 빨리 잊고 좋은 기억만 기억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멋진 부분이군요
인생에 권태기가 와서 힘드신 분들께 이번 영상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화이팅! 🥰
내일도 화이팅!!
영상 감사합니다
권태기라곤 하지만 그냥 호르몬 영향이 다한거다
설레는 상대를 만나도 시간이 지나면 설렘은 사라진다
두근 거림을 쫒아가다간 몇개월에서 길게는 1~2년 마다 상대를 바꿔야 한다
영원한건 없다
본인이 설렘만을 추구한다면 매번 새로운 만남을 하면 된다
본인이 안정적인것을 추구한다면 자신의 곁에 있는 좋은 상대와 함께 하면 된다
하지만 욕심이 많은 인간들이 많다
둘다 가지려니 바람 불륜이 되는거다
지금 오랜 시간을 함께 해온
당신 곁에 있는 상대가
나름 괜찮은 사람이란 생각이 든다면
그 사람은 정말 괜찮은 사람이다
새로이 나에게 설렘을 주는 상대가 나타났더라도
그 또한 시간이 지나면 설렘은 사라진다
전 연인 보다도 괜찮은 사람일수도 있으나 아닐 확률이 더 크다
사람 자체가 좋은 사람은 드물거든
설렘
참 좋다
하지만 그게 사랑은 아니다
그저 끌리는거다
호르몬의 영향일 뿐
누구에게나 평생 반복 되어 찾아 온다
매번 갈아 치우며 좀 더 높은 점수의 상대를 찾을지
아니면
괜찮은 상대라 생각하고 인생을 함께 해 나갈지는 본인 선택이다
다만 서로 상처만 주지 말자
말랑말랑 상처를 안 줄 수가 없죠..
아주 익숙한것보다 새로운 설렘은좋은데 그 전상대를 못잊고 너무 이별과정이 매번힘들면 어쩌죠
제가 말하는건 심신의 폭행 및 착취를 행하여 상대에게 상처 주지 말자입니다
바람 불륜은 앞서 말했기에 제외 하고요
혹시 실연과 이별을 말하는거라면 이별은 상처가 아닌듯 합니다
두 남녀가 만났고 이런 저런 이유로 헤어졌다면
그 이별이 일방적인 이별이더라도 상처를 받을 이유는 없어요
둘이 좋아서 만났고 끝이나서 헤어졌습니다
인간 관계라는게 일방적으로 어찌 되는게 아니잖아요
좋아서 만난 사이인데 헤어졌다고 서로 얼굴 붉히는건 제대로 된 만남이 아니였던 거고요
오히려 이별을 얘기할수 있는 상대는 사람으로서 괜찮은 사람들 입니다
이기적인 사람들이 작은 이득을 취하기 위해 바람을 피는 거죠
그게 돈이 됐던 관계가 됐던 말이죠
일상여유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남녀간의 사랑입니다
앞서 말한것 처럼 사람들은 설렘이 사랑이라고 생각해요
좋아함과 사랑은 달라요
좋아하는건 어느 대상의 특징들을 긍정적으로 바라 보는 겁니다
그 대상이 더 이상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 못하면 그 좋아함은 사라지죠
하지만 사랑은 조건이 없어요
가족간의 정
친구와 지인들과의 우정 등등
조건 없고 맹목적인게 사랑이에요
그러기에 가짜 사랑이 판치는거죠
조건이 있었는데도 없다고 믿기에
사랑은 착각이라고 하는겁니다
남녀간의 사랑도 이와 다를게 없어요
두근 거림이 사라진 부부들이 정으로 산다고들 하는데 그 정이 바로 사랑의 한 부분입니다
일명 콩깎지가 사랑이 아니라 그것이 없어졌을때 인간 대 인간으로 바라 볼수 있는때가 바로 사랑의 시작점 이라는 거죠
단점까지 받아 줄수 있는거 말이에요
사랑을 남녀간의 사랑으로 국한해서는 안돼요
그리 작은 개념이 아니죠
설렘 좋쵸
그 전상대와의 이별 과정이 힘들다 하셨는데
잘 생각해 보세요
과연 난 그 상대를 좋아한건지 사랑한건지 말이에요
자신의 욕심은 아닌지
사랑이라고 믿고 싶었던건 아닌지
왜 이별했는지
그 이유가 자신을 충족 시키지 못해서 비롯된 이별인지
답은 나와 있어요
본인은 다 알고 있고요
사랑이라는게 소설 영화에서 나오는 사랑 처럼 흔한게 아닙니다
마음대로 되는것도 아니고요
흔하지 않기에 사람들은 사랑을 우러러 보며
사랑을 하는게 아닌 사랑을 원합니다
사랑이야 라는 착각
세상에는 영원한건 없어요
모든지 변화하고 바뀝니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
그 선택에 책임감을 갖는것이 어른으로서의 인생이 아닐까 싶네요
썸 설레임
상대가 궁금해지고 알고싶은 호기심
그게 사랑이라고 착각하는거
말랑님말에 공감합니다
익숙함이 곧 안정감인데 그 안정감이 지루함과 덤덤함으로 가는게 또 한끗차이라 어려운게 아닐까 싶네요
5년동안 사귄 저희커플을 돌아보게 되는 영화네요. 서른이 넘어 누군가를 만나서 시작하려니 두렵고 사랑은 없어도 안정감때문에 놓을수없는 관계를 유지하자니 행복하지 않고.. 참 뭐하나 쉬운것이 없네요.
20대 중반 4년차 커플도 공감하고 갑니다.
저도 이제 5년차.. 공감하고 갑니다.. 20중반인데도 정이 뭐라고 편안함, 안정감을 놓는게 쉽지않네요
결혼 9년차 저도 돌아보게 되네요...
연애4년차, 5년차 님들은 아직 늦지 않았어요
ㅁㅊㅋㅋㅋㅋㅋ
저도 5년차였는데 소통이 안되는 관계, 상대가 회피하는것에 지쳐 이별하고 잘 지내다가 새로운 사람을 만나 잘 지내고 있어요.
이별 전에는 보이지 않던 세상이 보이더라구요. 아직도 기억해요. 당장은 헤어져서 힘들지만 세상이 너무 예뻤어요.....
너무 너무 공감간다... 나도 2년사귀고 헤어졌는데 헤어지기 직전이 딱 영화 속 부부처럼 저랬음. 대화를 하고 싶은데 대화가 안되고.. 권태기가 아니라 진짜로 이젠 사랑하지않는게 느껴진거임.. 진짜 관계가 끊난거야 저건
연애던 결혼이던 어떻게 그 사랑을 지켜나가느냐가 가장 중요한것같다 서로가 서로를바라보고 위로하고 배려하고 존중과 신뢰가 바탕이되야 더 단단해지지않을까... 시간속에 묻혀 잊혀져가는 감정이될것인지 아니면 시간속에 더 단단해지는 사랑이될것인지...
그래서 사람에겐 순간의
감정을 다스릴수있게
일시적으로 반짝하는 사랑만 준것이 아니라
오랜기간 내면에 쌓여
진한감정이 된 정이란
놈도 함께준 거지
결혼은 사랑이 다가 아닌데...
의리가 더 중요함 ㅎ
I'm Dreamer 그중에 으뜸은 김보성
맞습니다😊
의리!
근데 남편의 관계의 개선의 의지가 없네요..대화시도도안하고
자신이 서 있는 자리가 어디인가를 묻는 영화같다. 인생의 길고 긴 길을 어떻게 걸아갈까.
친구
새로운 사랑을 시작해도, 그 사랑도 결국 헌 사랑이 될텐데...............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다.
상대방의 외도는 마음속의 가시가 되어 끊임없이 서로를 찌르게 될거임. 그게 과연 사람다운 삶일지 의문
과연 19살 저 남자랑도 오랜기간 시간을 보내면 처음처럼 설레일 수 있을까??
여주가 옷을 정말 잘 입네요
딴사람이랑 붕가하기전에 이혼좀. 나 슬프다고 나 행복찾겠다고 상대방에게 상처주는 것은 아니라고 봄. 상대방 하자있다고 바람의 이유가 정당화 되서는 안되며 이혼하고 당당하게 연애들 하십시다.
@만세일본 머 님여친이나 와이프가 바람피고 붕가해도 본인이 상관없다면야 ㅋ
ㅎㅎ 붕가 왜 붕가예요?
동의합니다~
일장기에…참…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사는 듯…
@만세일본 인간은 동물이아닌 고귀한 존재이기에 서로 존중해야한다. 그래서 서로 살인하지말고 도적질도하지말라는거지. 뭐든 댓가를 지불하게되있다. 책임못질거같음 결혼안해얀다.그래서 끝까지 신의를 지키겠다는 서약하지말아야지. 근데 해놓고 못할수도있지 인간은 죄인이니 근데 당연한걸로 생각하면 그건 인간이하라고들 하지
권태기에 불륜을 저지르고 싶은면, 영원히 결혼 하지 말고, 비혼주의로
살아야지. 주변 사람들은 무슨 죄로 상처를 받아야 하나요.
이런 영화는 영원히 없어져야 한다. 불륜.....
이 커플은 애가 안생겨서 권태기가 왔네요.. 대부분은 그 반대인데.. 애 생기고 안정감이 생기면서 서로한테 너무 익숙해져 질려가는..
연애의 설레임이 좋은 사람들은 절대 결혼하면 안될듯요.. 상대에게 금방 질릴테니까요
당신에게 이제 감흥없는 식상한 사람일지라도 다른이에게는 가슴떨리게 설레이는 사람일수 있다~!!
익숙해진 그 또는 그녀가 영원히 내옆에 있을꺼라는 생각은 매우 위험하다.. 익숙해짐이란 소홀해짐과 비례한다!!!!
새로운 사랑도 권태기가 오기 마련인데...!
사랑은 사랑받고 의지하는 게 아니라, 서로 함께 인생을 헤쳐나가는 것이죠!
살아보니 단순한게 가장 좋더라구요!
사랑도...!
공감해요
가치를 향해 같이 노력하는 인생을 사는게 ..^^
근데 난 여자가 바람핀건 잘못됬지만 이미 둘 관계는 헤어진거나 마찬가지라 생각함 ... 저렇게 사겨봤는데 진짜 남같은 기분들고 사람 비참해짐
전형적인 바람핀 년놈들의 자기 피의 쉴드. 어차피 그럴거면 그냥 헤어지고 만나면 되지 쓰레기들 진짜ㅉㅉㅉ
이태리에서 남편 아이와 반년 생활 했죠 이태리 아름다운 풍경 카프리 모습 반갑고 권태기 거치고 이젠 편한 친구 같은 남편 곁에 있네요 결혼 생활.다시.생각해보게 하네요
지금 제가 느끼는 감정을 그대로 담아낸 영화네요. YOU DON'T SEE ME. 슬푸다 ㅠㅠ
탑을 무너뜨리고 다시 쌓아야겠죠.. 지금 저에게 큰 울림을 주는 말이네요, 불륜에 대한 의견과는 별개로, 그건 장치이고, 인생에 대해서 생각해보게끔 하는 영화평인 것 같아요 특히 마지막 문장들 너무 인상깊어요
감사합니다
내로남불.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 내가 하는건 이유가 있고 그럴만 하기 때문에 하는 것이라고 자신을 정당화 하지.
자기 정당화. 자신만 아는 사람들의 전형적인 모습이고 사고지.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의 행동을 비난의 대상이 아니라 생각한답니다.
전 잘못을하면 죄책감이 심하게 들어요 ㅠㅠ
이래서 타이밍이 중요함 유산했을때 두사람은 끝나고 새로운 사람을 찾았거나 서로 관계를 봉합했어야하는데
다른분들 영화리뷰
자극적인걸루 피곤했는데..
잔잔한 작품들 넘 좋네요~
구독, 좋아요 누르고갑니다
이건 영화를 봐야 할게 아니라 여기 댓들 보고 정신을 차려야 할 듯
ㅎㅎㅎ
멋진 영상이네요 영화는 보지않았지만 이해하기 좋은 줄거리 소개에 마치 본 듯하네요 영화에서 외도라는 것에만 초점이 있는게 아니라 그 장치를 통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인생 이야기들에 감명받았어요 잘 짚어주셔서 감사해요
보면서 영화 우리도 사랑일까에서 주인공이 새로운 사랑을 향해서 뛰어가지만 결국 똑같은 권태를 맞이했던게 생각났어요.
여기 주인공은 권태를 벗어나 과거가 아니라 새로운 길로 나아갔네요..
저도 뭔가모를 의욕이 솟아나는걸요!!
좋은 영화리뷰 감사합니다
삶을 위태롭게 쌓아두고 버티도록 내버려두는 것 보단 다시 쌓으라는 설명이 인상적이네요 왜 삶은 게임처럼 다시 캐릭터를 새로 만들어서 모든 걸 리셋하고 모든 걸 처음부터 제대로 하기 위해 시작 할수 없는거지 하고 고달파 했는데..어쩌면 다르게 바라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요즘ㅋㅋㅋ너무 살아가는 거 자체에 의문과 고민이 많아서 뭐라도 얻고싶어서 유튜브에 떠돌고 있는데..인생에 관해서 여러 영화로 다양하게 말하는 헤더님 해석이 좋아서 끊임없이 헤더님의 영상을 보는 것 같아요 언젠간 건강한 마음으로 리뷰를 보고싶네요 좋은 리뷰 늘 감사합니다~
인생사 고달프구만...
그냥 대충들 살아...
생각없이 살라는 말은 아니구~
마음 가는데로 살아~
라고 말하고 싶지만 나도 이말에서 자유롭지 못하네요.. ㅎㅎ
여주가 넘 깔끔하게 이쁘다ㆍ19세 청년이랑 더 잘어울림ㅋㅋ
안그래도 요즘 권태기와서 힘든데
감정이입 찰지네요ㆍ
좋은 영화 감사요
여주라는 한국인이 나오나~~ 했습니다.^^
넘넘 좋아하는 영화소개채널이에여
후반부에 사견이나 해석 넣어주시는부분 너무 잘보고있어요
영화 한 편이지만 인생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들이라 좋은 영향 받고 갑니다
좋은 영상 또 부탁드려요 🙏🏻♥️
매번 보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헤더님은 다른 여타 영화리뷰어들과는 급이 다른 영화해석평을 내주시는 부분이 참 좋음.
권태기는 어느 커플이건 찾아오기 마련이다 관계가 소홀해지면서 대화도 안 되고 무미건조해지며 비참해지게 된다 이런 시기 또한 관계의 일부지만 바람은 아니며 정당화될 수 없다
나레이션은 직접 작성하시나요? 한 문장 한문장에 깊은 고민과 사색이 들어가 있는 거 같습니다.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연애는 많이 안해봤지만 삶의 권태기와 안정, 이를 조금이나마 잊게하는 즐거움이라는 삶의 속성. 그리고 '나'를 만들어가는 과정의 연속이라는 것.
평생 기억할만한 사건들은 어떻게 만드는 걸까요. 어릴 적엔 그냥 다 재밌었고 지금 생각해도 너무 돌아가고싶은 추억인데 지금은 어떻게 만드는지 모르겠네요.
짧고 사소한데 강렬하게 여운 남는..일 아닐까요
중간 중간 할머니의 이야기가 좋네요 ,,
다음에 꼭 봐야겠어요
보는 내내 어디로든 떠나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영화ㅠㅠ..
결말과 해석이 정말 저에게 다가오지만, 현실과 타협하고 살아야할껏만같은 내삶...
이 영화 되게 재미있게 봤어요 막 재미있다는 건 없었지만 카메라 구도라든가 촬영기법 이런 게 너무 좋았고 특유의 분위기도 좋았고 살아가는 게 현실적이어서 더 좋았음... 처음에 몇 분 보고 그냥 무료하고 그런 영화라 생각했는데 이젠 인생영화임
와...보면서 영화 해석도 해석이지만
케이트 보스워스 진짜 너무 이쁘다는 생각으로 영상 보는 내내 감탄했어요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헤더님 덕분에 좋은 영화 알고 갑니다아♥️
이 영화의 내용이 여자의 일탈이 중심에 있으면서도 이렇게 잔잔하게 흐를수 있다는 것에 조금 떨어져서 보니 이런 생각이 문득 듭나다
모두는 더불어 살아가는 듯 하지만 치열하게 자신의 삶만을 설아가는 새사람..
왠지 그들에게 옳고 그름의 잣대는 내려 놓고 생각해보게 됩니다
우리 부부는 서로 스마트폰 보느라 바쁨 ㅋ
너무 좋아하는영화인데 이렇게 리뷰로 또 한번 만나게되네요~
왜 자꾸 레너드에 눈이 가는지 모르겠네요
이탈리아에까지 와서 연주를 할 만한 바이올리니스트라면.. 또 매 연주가 끝나고나서도
숙소에 돌아와 다시 연습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 나 사실 다른 사람 만난다 그걸 네가 눈치채길 바랐다고 말하는 여주인공의 이야기가
조금 슬프네요 그 때 레너드가 아주 감정적으로 변하면서 들고있던 유리잔을 깨버리는데
과연 레너드가 여주인공을 사랑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기차역 도착한 이후로 말 한마디 없어지는것도 집중선을 유지하려던 노력일 수도 있고 워낙 예민한 상태일수도 있을 것 같은데 ㅠㅜ 이 영화는 여주인공의 시선에서 사건을 그려내지만 남편 입장에선 어땠을지 궁금해지네요 잘봤습니다!
이 영화를 리뷰해주시다니!! 시작 부분에 기차 안에서 부부가 책을 나란히 읽는 모습이 예뻐서 캡쳐해놓았었는데🤭 나중에 새로운 남자친구와 높은 절벽 위에서 다이빙하는 장면도 너무 예뻤어요!! 영상미 정말 최고 인정 ㅇㅇㅈ 헤더님 리뷰 늘 잘보고 있습니당 감사해요👍🏻👍🏻
어떤 커플이든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지고 권태기가 올 수 밖에 없는데 대화와 배려가 없는 관계는 끝내는게 맞는 것 같다. You don't see me.. 슬프다..ㅠ
나 혼자 웃으며 회상할 수 있는 과거가 있는지 없는지가 인생의 끝을 쥐락펴락한다.
우리는 지금까지 쌓아올린 인생의 탑이 무너질까 항상 걱정한다. 지금까지 쌓아올린 시간보다 쌓아올릴 시간이 더 많다면 탑을 무너뜨리고 다시 쌓아야한다.
너무 좋은 리뷰네요. 케일럽과의 만남을 탑을 무너뜨리는 장치로서 사용한 거라고 생각되네요. 단순 바람과 치정을 보여주는 영화가 아닌데.. 다들 너무 그쪽에만 포커스를 맞추는듯. 너무 좋은 리뷰 감사드립니다. 저도 되돌아보게하는 말들이네요 ㅠ 탑이 무너질까 불안해하면서 겨우 지탱하고 다시 쌓고 싶지 않아하는거요..
진짜 끝났다는 생각이들면 이혼하고 다른사람을 만나야지요
미화될수없는 불륜입니다
영화 마지막에 설명들으면서정말 공감하게 되었어요..
왜 내가 그동안 변화를 싫어 했는지
안정감을 위해서 새로은걸 시작하는것이 두려웠단걸 알게 되었어요. 특히 나이가 들어가면서 더욱 그러했네요. 머리에 떠오르는 새로운 변화들을 억누르면서요
바람피고 정당화 하려고 하는 거 아닌가..? 권태왔다고 딴남자랑 잔다음 남편한테 더이상 날 사랑하지 않는다고 ..?
그러면 남편하고 관계 끝내고 하든지..
남편이 놀러온 것도 아니고 일하고 있는 상황에 저런 행동들은 딱히 좋게 보이지 않는데..
남편하고 끝내긴 싫고, 새로운 사랑 찾아 가는것도 싫고, 그와중에 남편한테 모습 보여주면서 갈등하는 모습이 좀.. 그냥 순간 감정 못이기고 욕정에 이끌려 몸섞은 걸로 밖에 안보이는데
누구나 권태는 오지만, 그게 바람을 정당화 할 순 없지 않을까요..
여자가 현재 남편과의 관계에 미련 없다고 생각해서 그냥 잔거라면 뭐 할말 없지만..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사랑의 교과서를 표방하자가 아니라 인생의 방향을 제시하는겁니다 이미 틀린걸 알면서 밑빠진독에 물붓기하는 사람들이 거길 벗어나기까지 필요한 용기가 때론 결혼생활중 외도를 할때 느끼는 만큼의 죄악감, 일탈감으로 다가올 수 있겠지만 신경쓰지 말라는 메세지를 던지는거에요
ᄒᄒ 님의 깊이있는 통찰력에 감탄하며 찬사를보냅니다.......
@@user-wf7fd8fv2g 네.. 영화가 주는 메시지는 그게 맞는게 괜히 보다가 화가 나서 ㅎㅎ..ㅠ
@@user-wf7fd8fv2g 나만의 가정을 꾸리고 남은 인생 내 가족들과 함께 하는 행복을 살아갈려고 결혼 하는거 아닙니까?
단지 짝짖기해서 새끼 볼려고 결혼 하는겁니까?
결혼생활은 본인의 인생자체입니다
지루하고 답답하다고 선을 넘는 일탈을 찾는건 다른 인생을 살겟다는 말이겟죠
결혼이라는건 나혼자가 아닌 우리 개념입니다
내인생이 아니라 우리인생입니다
내인생이라고 생각햇을때 결혼은 끝납니다
기억할만한 일을 만들라는건 우리인생 속에서의 추억거리를 만들라는 것 같습니다
내인생속의 추억거리를 만든다면 껍대기 사랑과 믿음을 받은 가족들이 불쌍하겟죠
님에 대한 반대. 비판 아닙니다
대충 제의견입니다
남편이 대화하려하지도않고 처음부터 여자가 하는 일에대해 비꼬는식으로 비판하고 사랑이 없는게 너무느껴짐...
저 청년 연애에 고수네요 나선곳에서 젊은 잘생긴 사람을 만나 사랑에 빠진다 꿈과 같은 사랑얘기네요~~~영화에서나 가능한일~~~주말에 집콕하며 랜덤으로 영화보는데 전에도 이영화 봤는데 다시보니 더 재미 있네요 고마워요~~~^♡^
우리인생 자체가 권태기죠~
좀 아쉽다.. 결론을 안보여줘서 잘은 모르겠지만 아이를 못가져서 권태기고 삶의 재미를 못찾는 부부의 소재로 만든건 좋았는데 여주가 굉장히 갈등하다 선을 넘지않는것으로 스토리전개를 하고 남편도 어떻게 전환포인트를 만들어서 권태기 극복을 노력하려는 쪽으로 풀어나가야 권태기가 찾아왔을때 볼 만한 영화일까 싶은데..
흠.. 영화 전체 분위기 보니 그냥 자신의 삶을 찾아가라는 얘기인것 같음...이건 극복이 아니라 회피...여튼 백그라운드 배경으로 할머니 얘기도 나오고 하는거 보니 뭔가 하고싶은대로하고 지난 보상을 받아야 겠다는 것으로 풀어나가는 영화인듯 ㅋ
반대인데... 안정감을 방패삼아 더 이상 사랑이나 관심이 없는 상대와 살아가는 회피의 세계에서,두렵지만 자신이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는 불안정의 세계로 나가라는 이야기지요.
선 넘었어요
@@user-ht9id8eh2k ㅋ 선도 아무에게나 넘어지는건 아닌듯
자신을 가꾸고 아끼는 일에 집중한 삶을 찾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듯
@@user-jc2dz6oi4j ㅜㅠ님의댓글이 이시간 이밤 저의심장이.. 먼가 쿵하고 ..., 완전 가슴에 박혀버렸숨둥...너무와닿는말들이네요ㅜㅜ
@@user-jc2dz6oi4j 전좀 다르게 보는게... 불안정의 세계로 나가라는 이야기를 하려면 이전 세계에서 벗어난 후에 해야지 이건 뭐 돌아갈 길 만들어 놓고 나아간다 이야기 해봐야 그냥 내 감정 가는대로 노는 걸로만 보임... 뭐 예로 지금 다니는 직장이 맘에 않들고 성격도 않맞아서 다른 직장으로 옴기는데.. 전직장에 이야기 않하고 투잡 뛰는 느낌이라... 좋게 볼수가...;;
설레임이 없어졌다고 이혼할것같으면 모든사람들이 다 이혼했을듯. 결혼은 좀 더 책임감을 느끼고 한 공동체로서 살아가는 느낌이죠. 사랑이 식었다고 슬퍼할것도 없고 아이가 있으면 아이를 보고, 아니라도 항상 매번 노력하며 본인을 내려놓고 사는것이 아닌가 싶네요.물론 아니라서 이혼한다고 비난하는게 아니라 그 정도의 생각이 아니라면 정말 신중하게 결혼을 선택하시라는...감히 적어봅니다.
안정감을 놓치고 싶지 않아 진짜 안정감을 놓치고 있는건 아닌지...! 라는 말이 와닿네요.
넘좋아서 세번봐요 감사해요 해더님
영상들 쭉 보다가 구독했어요 좋은 리뷰 채널 새로 알게 되어서 기쁩니동 ㅠㅠ♥
내용 잘풀어주셨내요..^^
요즘 재밌고 시끌벅적한 영화보단 여운 주는 영화가 보고 싶어서 헤더님 영상 자주 찾아보는데 이 채널 너무 귀하네요😚😚
예전에 너무 재밌게 봤는데 제목을 잊어서 한참 찾다가 겨우 찾아 봤는데 해설이 너무 좋았습니다
영상미도 좋은 영화였지만 마지막 해석이 마음을 울렸던 것 같아요. 쌓은 탑이 안정되어 있다고 믿고 싶은 마음, 기억하며 웃을만한 사건들이 얼마나 많은가? 문장이 뇌리에 남습니다. 좋은 영화 소개 감사해요;)
요약만 봤는데도 진짜 인생영화인 것 같다.. 주제가 아주 좋네요! :D
좋은 영화 소개 및 의견 감사합니다.
어느 곳에서나 다른 환경으로 발생 가능한 것으로 생각이 듬니다. 서로 상대가 좋아하고 관심있는 것을 이해하고 배려해야하는 것을 배웠습니다. 영화를 보고 느끼고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안정감을 놓치고 싶지않아 진짜 안정을 놓치고 있는게 아닌지!
항상 보면서 느끼는건데 헤더님이 말하시는건 힘내게 되는 에세지 보는거같네요 감사합니다
왓챠나 넥플릭스 같은 OTT 서비스를 이용 중이지 않은 제게 헤더님의 리뷰는 정말
오락이자 힐링이 돼요.
항상 감사합니다~
혹시 비용이 부담되어서라면 포플릭스 같은 곳을 이용하면 달마다 부담되지 않는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 이용가능해요.
요즘 많이 싱숭생숭 했는데 영상 보고 에너지를 얻었어요:) 헤더님 영상은 보고나면 깊게 위로받는 느낌이에요 고맙습니다 ㅎㅎ
크 헤더님 완벽한 영상과 해석에 감명하고 갑니다
앞으로도 좋은영화 많이 소개해주세요~😆
살짝 책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와 비슷한 느낌을 주네요
영화나 문학을 현실의 메타포로 보지 못하고 자신의 불륜에 생각 같은 자기 도덕적 가치로 영화를 보면 어떤 여운이 남을지요? 소설이 주는 가치가 내가 가보지 못한 여정을 보고 여정의 길을 사색하는 것과 같은건데......잘 알지도 못한 타인의 삶을 평가 하듯 영화를 보는 법은 좋은 감상 법이 아닙니다. 안타까운 댓글이 넘 많네요.
은유법의 미화는 영화나 문학에서 주는것인데..
현실에 메타포를 적용하여 이야기하면
에둘러 말한거라 생각못하고 합리화하게되는 경향이
참 커지는건 사실인듯 해요
현실의 메타포.... 생각해볼 단어네요~^^
공감합니다. 적잖게 당황을... 불륜 바람, 이것에 포커스를 맞춘게 아닌것 같은데;
네 사람들이 피해자의 입장에 빙의되서 그런지.. 사회적 통념을 내세워서 영화의 메세지까지 짓밟고 귀 닫으려는 몇몇 감정적인 반응들은 참 보기 딱하네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부분을 이해 못한것이 아닙니다
단지 이 영화의 소제인 불륜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죠
전쟁의 잔혹함을 표현한 영화에서
밀덕들이 영화의 소제인 총기와 장갑차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고 해서 그 영화를 이해 못한것이 아니듯
이 영화의 주제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우리 일상 삶과 빗대어 소제에 대한
이야기를 한것 뿐이죠
그리고 영화에 대한 감상 방법은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
작가의 의도대로 따라가는 사람들
영화 평론가 처럼 이리저리 분석하며 보는 사람들
삶과 연관지어 감정이입하며 보는 사람들
아무 생각 없이 보는 사람들 등등
감상 방법도 다 다르고 해석도 다 다르듯이
사람들 생각도 다 다르겠지요
다르다고해서 틀린건 아니잖아요
의도치는 않으셨겠지만
사람들을 무시하는
거만한 글로 해석될수도 있는듯 합니다
그리고 영화 문학 모든 미디어들의 가치를 따진다면
과연 그 기준은 누가 정하나요?
그 기준이 과연 맞는건지?
같은 영화를 봐도 받아들이는 이들에 의해
어느 누군가에겐 미치광이가 만든 쓰레기 영화가 될수도 있고
명작중에 명작이 될수도 있는게 문학이 아닐까 합니다
참고로 저는 영화를 아무 생각 없이 봅니다
그후 무언가 생각을 하게하는 영화가 좋은 영화라 생각해요
그냥 그렇다고요
그럼 전 이만
난 이런 불륜소재 영화나 드라마 볼 때마다 사랑이란건 애초에 시작을 않는게 제일 나은거 같다는 생각 밖에 안들더라.
리뷰 진짜 잘 하신다. 구독!
설명 덕분에 뭔가 더 깊이 와닿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영화 좋고, 설명 좋고, 감성까지 좋으니 더할 나위 없네요.
인생의 선배 제인의 할머니 재시대로 용기를 내봤지만. ..사랑의열정유효기간은 누구나 짧다는걸 글쓰는 작가답게 현명하게 결정해서 다행..그래도 추억 하나는 건졌네요.결혼중 추억만들기는 지옥을 만든거같기도하고. 남편도알고.이도저도 ~에구 ~ 넘재밌게 설명해 주시네요🤩🤩🌈👍🏻💐
이영화는 불륜 영화가 아님
풀무비로 봐보길
이미 끝난 관계를 질질 끌다가
외부 자극으로 분명해진것
이 영화는 여자주인공의 입장을 대변하는 영화니까 불륜~바람 정당화는 이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이야기에서 조금 벗어난 것 같아요. 결혼을 하더라도 인생이 자신의 행복에서 벗어나고 있다면 방향을 다시 잡는 것도 바로 '나'니까요. 그리고 사랑하는 방법도 모든 사람들이 옳다고 생각하는 한 가지만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그럼 세상에 로맨스 영화가 남녀가 만나 사랑하고 정조를 지키는 이야기만 있겠죠? 물론 상대방에 대한 사랑도 중요하지만 나 자신에 대한 사랑에 대해 말하는 영화같네요 ㅎㅎ
주말에 쉬면서 아무 걱정없이 맥주 한 잔과 함께 보고 싶은 영화네요!♥
영화는 안보고 리뷰만 봤지만...아내가 다른 남자랑 잔 사실을 알고도 시간을 줄테니 마음 정리하고 오라고 기회를 준 것을 단지 남편이 아내를 진실로 사랑해서가 아니라 본인의 실용적인 삶과 안정감을 잃고 싶지 않다고 해석하시는 것은 좀 공감이 안되네요. 전 오히려 정말 현명한 선택지라고 생각했는데... 먼 곳에 출장을 와서 아내의 외도를 목격했을 때 남편이 어떻게 행동했어야 아내를 사랑한 행동으로 볼 수 있을까요?
남편 행동이 아내를 사랑하는 느낌은 아니라서.. 해석을 이리 한게 아닐까요
이게 정당화되면 부부의 세계의 이태오도 정당화되는 것 아닐까? 무미건조한 부부사이에 회의감을 느낀 이 여자와 이태오는 무엇이 다른걸까?
이 여자를 이해할 수 있다며 위로하는 댓글들 이태오도 이해할 수 있는가?
원래 남자가 하면 쓰레기고 여자가 하면 이해할수있는거임
이태오는 와이프가 그렇게 뒷바라지하고 일도 가정도 충실하게 하는데도 바람피운거고 이영화 여주는 남편이 대화 단절하고 신경도 안쓰고 관계에 노력도차 하지 않는다는 차이점이았죠 ㅎㅎ..
@@92tnwjd 대화 단절이 한쪽의 원인인가요? ㅎ 양쪽 모두의 원인이죠. 드라마 세계 속 부부도 이미 내적으로는 대화가 단절된 상태인데, 그 원인도 양쪽에 있다고 생각해요. 그렇다고해도 여주가 이해가 되지 않네요. 김희애 말처럼 그냥 몸이 달아올라서 저지른 것 같네요 ㅎ
영화분위기도 분위기지만 해석을 기가막히게 하셔서 영화가 더 보고싶어졌어요.. 👍
‘이탈리아의 여름’만으로도 보고 싶게 만드는 영화가 되었어요👒🌤💙 기차에서 무언가 쓰는 장면, 우연히 보고 캡처해 놓았었는데. 의 마지막 장면으로 책을 쓰는 중이었다니- 알고 보니 더 좋네요😚
결혼(구속)은 미친 짓이라지만
결혼한 사람에게 들이대는 인간들은 더 미친 x ㅎ
이미
보았지만 헤더님의
해설로 더 좋네요
영상과 음악 해설 듣고 있으니 대단한 뭔가 있는것 같지만 부부의 신뢰를 깨트린 그냥 불륜 일뿐.
하.... 생각이 많은 밤을 만들어주는 영상이네요. 잘 봤습니다.
여기에 대한 정답은 영화 에서 명확하게 제시하고있음
불같은 열정과 설렘 그리고 그와 대비되는 권태와 무료함에 있어
불륜을 새로운 사랑의 애틋함으로 포장하지만 그건 결국 자신 내면의 중심을 잡지 못해서일뿐이며
그 새로움 역시 헌것이 되고 일상탈출은 일상의 소중함이 있기에 짜릿할뿐임
소설이나 영화에서 대부분 남자의 불륜은 스캔들로 여자의 불륜은 사랑이나 사랑받지 못함에 대한 반작용으로 묘사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여성 감독일수록 여자의 불륜에 이상한 의미를 부여하며 온갖 감성으로 포장한 합리화를 시전함
누구보다 남탓과 의존적 성격으로 사랑받고 싶어 불륜을 저지른 불륜녀가 마지막엔 마지 주체적인 것처럼 혼자 떠나는 것 또한
앞뒤가 맞지 않는 그냥 여자들의 판타지일뿐임
라는 영화 역시 여성감독이지만 이 영화와 완전히 다른 메시지를 담고있음
헤더님 목소리 뭔가,,고보결님 생각나요,,!
항상 맑은 목소리로 좋은 영화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갑자기 외도라 으잉? 했지만 잠깐의 불장난도, 소통이 막힌 기존의 안정감도 아닌 본인을 위한 새로운 삶을 택해서 다행이네요 ㅎㅎ 덕분에 좋은 영화 알게 됐어요!
영화의 많은 의미가 담겨있네요 헤더님 해석때문에 더 와닿아요~
현재 대학교3학년입니다 전공이 맞는지 안맞는지 제대로 모르고 시작했고 아직까지도 모르겠습니다 또한 이 길을 간다고 해서 안정적이거나 바로 취업이 된다거나 하는 보장도 없고 불안하기만 합니다 소개를 보고나서 저는 여행과 기타가 문득 떠올랐습니다. 앞으로 어떤 길을 걸을 것인지 저도 모르겠지만 응원해주세요. 그리고 저 또한 여러분들을 응원하겠습니다.
커욤이 응원합니다.!! 저도 전공때문에 힘들어서 공감가네요.
100퍼센트 확신을 가지고 산다고 해서 파도를 맞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생각해요. 그 파도가 이끄는 대로 가거나 파도를 뚫고 자기가 가고 싶은대로 가거나. 전공을 살려 무엇을 하든, 다른 길을 선택하든 무엇이든 괜찮아요. 부디 여정을 즐기시고, 그 선택에 책임을 다하시면 어떤 길이든 괜찮지 않을까요?
제가 만약 지금 대학교 3학년이라면 저한테 그렇게 이야기 해주고 싶거든요.
너무 잘 봤어요~ 감사해요
권태기는 동물 생리학적으로 지극히 정상적인 것일수도... 윤리와 환경, 사회의 시선때문에 버틸려고 멀쩡한척 부던히 애를 쓰는 것 뿐임
사람 감정은 변하게 설계되잇으. 받아들여야함. 간혹 정말 드물게 예외인 분들도 잇더라.... 모래속의 진주들.
너무 좋네요,,
저희부부는 늘 새로워요..
각방을 쓰거든요..난 아직도 그가
무슨생각을하며 사는지 잘 모르겠어요..
사랑 유효기간은 너무 짧아ㅠ
유효기간이 짧지만 정과 의리로 더 단단해 질수도 있어요 ㅋ
사랑을 설레임이라는 형태로만 정의한다면 한없이 짧죠..편안하고 안정적인 삶도 사랑의 다른 형태임을 직시한다면 사랑은 영원할 수 있다 생각해요
설렘이 짧긴 하죠 그래서 더 짜릿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