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잊지못할 마음의 상처에 괴로워하는 당신이 꼭 봐야하는 영화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13 ноя 2020
  • #영화카페드플로르 #바네사파라디 #장마크발레감독
    🎬 이번 영화 “카페 드 플로르, 2012” 재미있게 보셨다면 좋아요, 구독, 알림설정 부탁드려요 🖤
    인스타그램: sein_and_heather
    왓챠: 헤더의터닝페이지
  • КиноКино

Комментарии • 205

  • @HeathersTurningPage
    @HeathersTurningPage  3 года назад +126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번 영상은 인간 관계 혹은 그 이외의 것들로 인해 평생 잊지 못할 마음의 상처가 있으실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영상을 준비했어요 ☺️ 이 리뷰와 영화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랄게요
    + 지난 번 리뷰 영상에서 여러분들께 목관리 꿀팁을 여쭤봤었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댓글을 남겨주셨어요 ㅠ____ㅠ 덕분에 요양 잘 하고 잇읍니다,,,알려주신 꿀팁으로 좋은 컨디션 유지해서 앞으로는 더 좋은 영상으로 찾아뵙도록 노력할게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 @user-yc8pg9wk3e
      @user-yc8pg9wk3e 3 года назад

      목소리 넘 예쁘세요 프사 혹시 아말피옆 포지타노 아니예요? 저도 겨울시즌에 갔엇는데.. 넘 예뻐요

    • @welogs6688
      @welogs6688 3 года назад

      기다렸어요 ~~~~ ㅎㅎㅎ

    • @user-fp8ns4pw9e
      @user-fp8ns4pw9e Год назад

      좋은 영화를 다시 되새기게 해주어 감사합니다.
      다만 영화 마지막 장면, 앙투완이 집으로 돌아오는 비행기가 폭파되는 장면에 대해 설명이 없으셨군요.
      캐롤의 용서에 이은 재혼 으로 전생의 업이 모두 해소되는 시점에서 전생과 유사한 방식으로 앙투완의 삶이 끝나게되는구나로 나름 해석했습니다

  • @user-pp5cu3zf6x
    @user-pp5cu3zf6x 3 года назад +132

    실연에서 살아 남는 법: 현실을 인정하라.
    즉 "자신이 그토록 사랑했던 사람이 자신의 소울메이트가 아니다"

  • @teo6415
    @teo6415 3 года назад +307

    불륜을 합리화해버리는 영화라기보다는 어떤방식이던 그아픔을 빨리 놔버리고 정리해야 자신도 다시 살아갈수 있다 라는걸 말하고 싶었던거 같습니다. 영화에선 전생에 인연때문에 어쩔수 없다는 극단적인 이해방법을 보여줬지만, 이해하고난 후 매일밤 소리없이 소리치던 캐롤은 더이상 없을테니까요.

    • @bori20000
      @bori20000 3 года назад +9

      이러라고 전생이란 개념이 존재하는거겠죠. 역으로 감독은.. 전생같은거 ...다 개소리야. 라고 말하는 것 같기도하네요.

    • @user-yf4lh5vi8r
      @user-yf4lh5vi8r Год назад

      불륜의 합리화는 아니지만 피해자에게 당신이 편해지려면 불륜을 용서하라는 메세지를 주는 것 맞는 것 같네요. 피해자 입장에서는 2차 가해 같은 메세지죠.

  • @user-wm7zs4iw5p
    @user-wm7zs4iw5p 3 года назад +121

    정말이지.불륜은 가족 모두를
    죽이는 일이지

  • @user-xn8ch7ej3w
    @user-xn8ch7ej3w 3 года назад +292

    캐롤에게 너무 가혹한 삶이다... 왜 캐롤만 고통받아야하나요ㅠ 장애아들을 혼자 책임지고 남편을 진심으로 사랑했는데...캐롤만 비극이네

    • @user-eg1ju5jv9q
      @user-eg1ju5jv9q 3 года назад +12

      캐롤이 전생에 두아이와 자살했기때문에 힘든일을 겪은게 아닐까요...

    • @user-ty5bk4dr6v
      @user-ty5bk4dr6v 2 года назад +9

      정확히는 두아이를 살해했죠

  • @user-yn2rt1co3i
    @user-yn2rt1co3i 3 года назад +60

    더 사랑하면 진다는 말이 너무 슬퍼요... 부모님과의 관계에서도 날 사랑해줘서 넘어가고 져주는걸 갑작스럽게 와닿았어요

  • @gisukim9164
    @gisukim9164 3 года назад +173

    참 슬프네요.. 캐롤의 상처의 깊이를 누가 진정으로 헤아릴 수 있을까요...그런 고통의 시간들을 잘 다스려 포용하려고 노력한 캐롤이 존경스럽고 아름답습니다..

  • @user-ri6ht5oo9m
    @user-ri6ht5oo9m 3 года назад +68

    캐롤은 전생은 아들땜에,환생해선 남편땜에.....
    너무 가혹한듯.
    혼자 애 키우기가,더구나 장애있는 아이를 키우기가......저런 선택을 했어야 하는 마음도 너무 아픈데,다시 태어나서는 바람피는 남편이라니....
    남편이 바람난건 아내가 전생에 남편에게 지은 죄가 있다는건지 원......
    영화 소개는 참 좋은데 정작 앙투완인가...저 남자랑 로즈는 진짜 꼴뵈기 싫네요...ㅠㅠㅠㅠ

  • @user-cx4es5ld1v
    @user-cx4es5ld1v 3 года назад +318

    영화에서처럼 결혼하고 아이까지있는 상황에 외도라면 얼마나 힘들지 상상이 안가네요 그래서 결국 전생이라는 프레임속에서 외도를 용서하는 극단적인 자기합리화라니 ㅠㅠ 여러 감정이 스쳐가네요

    • @user-qp5fw3kw9z
      @user-qp5fw3kw9z 3 года назад +1

      영화가 동양적인 불교에 업보 얘기네요

    • @bori20000
      @bori20000 3 года назад +10

      어쩌면 전생이란 개념은 이렇게 오갈데 없는 영혼의 의지처, 혹은 일어나선 안될 일들이 재수없게 나한테만 일어난 이유에 대해, 그것이 다 원인이있고 일리있게 일어난 양 착각하고 받아들일수있도록 만든 개념같아요. 차라리 귀신의 존재는 믿어도 전생이란건.. 믿어봐야 개인에게 발톱의때만큼이라도 의미가 있나싶습니다.

    • @rosslee294
      @rosslee294 3 года назад +2

      @@bori20000 단 당신에게 실제로 일어나면... 어쩔수 없이 수용하는 수 밖에 없을지도요.

    • @OperaWithRest
      @OperaWithRest 3 года назад +4

      극단적인 합리화!

    • @user-vb8lt3cn7h
      @user-vb8lt3cn7h 3 года назад +1

      @@bori20000 ㅇㅈ..

  • @user-lu7rg8pm6d
    @user-lu7rg8pm6d 3 года назад +41

    엄마는 아이만을 보고 아이만을 위해 살아가지 않았다면 그런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것 같진 않다. 그리고 쉽게 변하는 연인과의 사랑을 부모와 자식간의 사랑과 한대 엮어 놓은게 참 불편한 느낌이 들었다... 엄마가 둘의 사랑을 방해한 것밖에 안되게 해놓은 거잖아 그리고 환생 해서도 아들의 소울메이트를 방해하고 있다는 느낌으로 그려놓은것같고... 영화니까 그런거지만 아빠도 포기한 아들 하나만 보고 힘든 하루를 살아내는 엄마 입장에서 남자는 정말 끝까지 아이같은 이기적인 면만 보인다는거~ 아픈 아이니까 어쩔수 없는것까지...부모이기에 그 이기적인 사랑도 모두 다 감싸 안아야 한다는거... 캐롤이 전생에서도 현생에도 아들 남자에게서 탈출해서 행복해지길... 그리고... 아들이자 전남편! 소울 메이트 얼어죽을 바람이고 외도지 전생에 모두를 죽게했으니 외도한 남편의 행복을 빌어줘라 끝까지 희생을 감수하라 이거네!! 캐롤의 앞날만 행복하길 바란다 ... 그 사고는 둘을 갈라놓기 위해서 벌린 사고가 아닐텐데 그 시대 그 상황에서 다운증후군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처절한 몸부림인데 그걸 소울메이트를 찾아다니는 외도 남편의 불륜에 사과하게 만들다니!!! 너무 오버해서 생각 하고 있는건 알겠는데 나는 캐롤이 너무 아팠다!!

  • @user-tk7vh2kn3b
    @user-tk7vh2kn3b 3 года назад +29

    전생에대한 영화가 아니라 그것을 믿어서라도 용서하려고 애쓰는 캐롤의 마음을 따라가는 영화다.
    그런데 그 믿는 전생도 고달팠구나.

    • @user-tk7vh2kn3b
      @user-tk7vh2kn3b 2 года назад

      이렇게라도 하지않으면 메꿔지지않을
      내 거대한 상처구멍

  • @Nammuccino
    @Nammuccino 3 года назад +14

    영화에 따르면 캐롤은 전생이나 현세나 강한 사람이네요. 남편에게 버림받아도 아들 굳세게 키우려 살았지만 엇나간 애정에 비극을 맞이하고, 현생에서는 역시 남편에게 버림받았지만 본인의 전생을 믿기로 결정하고 앞을 바라보며 살고. 전생에서는 남편에게 받은 상처로 인해 결국 비극을 맞이한 것과 다름없는데 현생에서는 어떤 미래가 될지 영화 이후의 이야기가 궁금해집니다 물론 알 수 없지만요ㅎ사랑은 역시 주는 것 받는 것 둘 다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잘봤습니다

  • @birdyfly95
    @birdyfly95 3 года назад +27

    변하는 감정.사랑을 받아들이는 것은 넘 끔찍하다.

  • @svely.vely_260
    @svely.vely_260 3 года назад +76

    날용서해줘라고 여주가 말하며 결혼식을 진심으로 축하하던 모습은 어쩌면 최선의 해피엔딩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물론 저는 불륜은 인정못하고 간접적으로 아픔을 느낀적있지만 여주가 전생을 믿으며 떠난 남자를 용서로 보낸 모습은 한편으론 후련해보였습니다.

  • @user-yh5si6he1l
    @user-yh5si6he1l 3 года назад +61

    윤회로 까지 가야 놓을 수 잇는 심정... 현실로서는 도저히 감당이 안되는 마음...조각난 남편과의 인생들.. 남아 잇는 아이들... 늙은 몸... 결혼은 하지 않는것이 좋을거 같아요.

  • @user-tk7vh2kn3b
    @user-tk7vh2kn3b 2 года назад +15

    캐롤에게 결국은 해피엔딩이라 생각합니다. 앙투완이 불륜을 저지르지 않았다면 완전한 해피엔딩이었겠지만.
    불륜이 발생한 이상 이렇게 슬픔을 걷어내고 인연을 정리한것이 결국은 해피엔딩입니다. 윤회가 사실이라면 연을 끊어낸것이고 사실이 아니라도
    마음의 지옥에서 빠져나와서 잘 살아갈테니까요

  • @user-md3vh4up3b
    @user-md3vh4up3b 3 года назад +17

    항상 현실을 수용하는건 참 어려운것 같아요.. 있는 그대로 받아들였다간 무너져버리고 마니까.. 그래도 그 발판이 있어야만 다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자신의 삶을 찾고 싶어서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용서한거 같아요

  • @notmekingslayer7828
    @notmekingslayer7828 3 года назад +243

    아직도 참 난 부족한 것 같네요. 캐롤이 남편에게 하는 말(날 용서하라는 말)을 아무리생각해봐도 이해가 안되고 가슴에 돌덩이 큰게 하나 올라간 느낌이고 전생에도 현생에도 캐롤은 최선을 다한 것 같은데.. 마지막까지 사과를하는 모습에서 저런 삶을 살아야 한다는게 인생이라면 안 살고싶네

    • @ism7050
      @ism7050 3 года назад +26

      자신이 낳은 아이에 대한 조건없는 사랑이 모든걸 감당하게 만든거 같음

    • @kjhdoor
      @kjhdoor 3 года назад +9

      전 등장인물들 감정 등 누가 부족함 없이 전체가 밸런스가 잘 맞게 마무리 되었다 봤습니다. 캐롤이 전생에 앙투앙에 대한 것도 큰 사랑과 더불어 자신의 판단에 따라 두 아이의 삶을 묻어버렸죠. 선택지는 존재 하였었는데요. 현생의 앙투앙은 과거의 재클린을 힘들게 한 업이였는지 현생에 이혼과 결혼에 처한 상황에 주변의 비난과 시선을 받죠. 전생에 자신이 다운증후군 아이로써 자라오며 받은 그와 비슷한 눈빛들을요. 그리고 캐롤이 아이와 앙투앙과 같이 살아온 행복했던 과거를 배제 한다면 안된다 봅니다. 결과지상주의만을 말하는건 도덕성의 결여를 말하니까요. 댓쓴이는 재클린(캐롤)이 피해자로만 생각하시는것 같네요. 혹여 전생이 헤더님 설명 일부처럼 캐롤이 자기 합리화를 위한 자기보호를 위한 상상이라 하더라도 저는 캐롤이 피해자라 볼 수 있나 합니다.

    • @May10th
      @May10th 3 года назад +18

      마지막 사과는 남편이 아닌 캐롤 스스로를 구원하기 위한 것일 거예요. 작성자님께서 말씀하신 바로 그 돌덩이를 가슴 속에서 덜어내는 일일 겁니다. 남편이 사회적으로 매장 당하거나 참교육 지대로 받는다 해도 그 순간 잠깐 통쾌할 뿐 캐롤을 갉아먹는 마음의 병은 평생 그대로 남을겁니다. 외부적인 요인은 하나의 현상이지만 그것을 해석하는 나의 관점과 마음이 고통을 만들죠. 결국엔 내 마음을 해방시켜 주는 것이 우리가 스스로의 행복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이 아닐까요.

  • @Evolution-rt5kg
    @Evolution-rt5kg 3 года назад +50

    장애아를 둔 엄마들의 대부분은 우울증과 자살충동에 시달린다고 한다.. 장애인 엄마들을 상담하는 어떤 사람이 말하길... 그리고 그 심리가 충분히 이해된다

  • @syk9927
    @syk9927 2 года назад +12

    이 작품 정말 오래도록 마음에 남았어요. 배우들 연기도 너무 좋았고 전생과 현생을 이어주는 이야기도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음악.. 음악을 정말 자주 들었어요. 음악 들으려고 영화를 틀어놓고 잠든 적도 많았답니다 ㅎㅎ

  • @beforesunrise6122
    @beforesunrise6122 3 года назад +5

    장 마크 발레 감독 정말 좋아하는 감독인데 헤더님 영상보니 더 이 영화가 보고싶어지네요🥰🥰

  • @user-sf8lm5py4e
    @user-sf8lm5py4e 3 года назад +28

    세상의 모든남편은
    전생의 아들이네요, 늘 새로운 여자를 만나려하니

  • @user-wc4vw1yi2r
    @user-wc4vw1yi2r 2 года назад +3

    요즘 힘들었는데 이런 영화 리뷰라니 ㅠㅠ 이런컨텐츠 너무 좋아요

  • @df4r7290ndkj
    @df4r7290ndkj 3 года назад +5

    이번 영상도 너무 재밌게 봤어요😁 역시 영화를 깊게 느끼고 생각하게 해주시는 헤더님 리뷰👍 매번 그랬지만 특히 이번 헤더의 한줄평 진짜 좋아요ㅎㅎ

  • @May10th
    @May10th 3 года назад +4

    와 감독의 작품들이 죄다 손에 꼽는 명작들이네요! 꼭 찾아서 제대로 봐야겠어요~ 이렇게 좋은 영화인줄 알았으면 영상 보기 전에 영화 먼저 볼 걸 ㅜㅜ 그래도 헤더님의 고퀄리뷰로 봐서 다행입니다 좋은 영화 소개 감사해요

  • @kysa9696
    @kysa9696 3 года назад +1

    목소리가 넘 편안하고 좋네요ㅎㅎ 더 기대할게요~~!!

  • @user-jp2ym4bl1v
    @user-jp2ym4bl1v 3 года назад +12

    오늘은 제목 부터 마음을 잡아 끌어 빠져들게 해요:)

  • @imkrystalxoxoxo
    @imkrystalxoxoxo 3 года назад +81

    진짜 프랑스 영화들은...ㅋㅋㅋㅋㅋㅋㅋ

  • @jayneswinehouse
    @jayneswinehouse 3 года назад +1

    헤더님 영상은 언제나 사랑이에요🤍 이 영화 꼭 봐야겠어요~ 항상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whitedogzz
    @whitedogzz 3 года назад +7

    오랫만에 가슴먹먹한 영화였어요~
    감동반.. 사실 저도 모르게 슬픈감정이 들어 눈물이 찔끔 났네요 =_ㅠ

  • @levguitar2666
    @levguitar2666 3 года назад +8

    어쩌다 돌고돌아 헤더님 리뷰까지 와서 몇편째 보는데.. 삶을 돌아보게 되네요 인생이 어떤걸까요 정말 끝이없는 터널속에 살고 있다 생각이듭니다 좋은 해설 감사하구요 글 잘안적는데 이것저것 심리적으로 도움이 많이되어서 남기고 갑니다

  • @ari-xo4be
    @ari-xo4be 3 года назад +29

    용서하는 마음이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고요~~

  • @kimsj1570
    @kimsj1570 3 года назад +6

    영화도 해석도 최고네요

  • @yujacha8933
    @yujacha8933 3 года назад +12

    프랑스인의 개인주의(본인행복이 최우선)는 부모자식관계에서도 예외가 아닙니다. 새로운 사랑이 찾아왔는데, 의리나 자식때문에 전부인,전남편이랑 참고 산다? 이건 그들 한테 불륜보다 더 본인 스스로한테 못할 짓인거나 다름 없는거죠. 그래서 이혼가정 아이들은 그걸 감당해 내야하고, 재혼에서 비롯한 복합가정형태를 받아들이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많습니다. 혼인신고않고 애낳는건 뭐.. 절반 이상이라 (초등학교입학자 대상 조사에서 법적으로 사생아, 혼인하지않은 커플의 자녀인 경우가 전체의 60퍼센트) 말할것도 없구요.

    • @user-lf7od7zs8j
      @user-lf7od7zs8j 3 года назад +2

      근데 개인주의는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선에서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는 거 아닌가요? 참고살지 않고 불륜을 저지르는 건 자신의 행복이라고 하지만 불륜으로 인한 다른사람들의 고통을 생각하지 않는다는 거는 개인주의보다는 이기주의인 것 같애요! 애초에 전제조건이 남에게 피해 주지 않는 한이니까요! 근데 이론은 이렇지만은 개인주의와 이기주의의 사이를 지켜나가는 건 정말정말 힘든 것 같애요. 그래서 저런 모순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결국 개인주의 ->이기주의로 가는 루트. +개인주의라고 불리지만 이기주의 으아아ㅏ아아아ㅏㅇ앙 몰라

  • @ikeresin
    @ikeresin 3 года назад +4

    미움이라는 감정은 수은과 같습니다. 특유의 매력적인 성질때문에 쉽게 마음을 주고 말지만 모든걸 준다면 수은에게 잡아먹히고 말죠
    누군가는 수은을 적절하게 잘 사용해서 균형있는 삶을 살았지만, 적어도 캐롤은 수은을 잘 사용하지 못하기에 수은을 내려놓는 선택을 했네요.
    수은을 사용하게 만드는 외부요인에 대한 논평에 앞서 미움이라는 감정이 어떻게 사람을 좀먹는지, 또 어떻게 해야 그 감정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 제시하는 감독의 시선이 새롭네요

  • @user-gu2zq2df6u
    @user-gu2zq2df6u 3 года назад +30

    캐롤의 아름다운 자기합리화.. 이렇게도 해석할수 있구나 ㅋㅋㅋ 그저 난 남편 개객기 개나빴다ㅠㅠ 하면서봤는데

  • @seonyoungchoi3058
    @seonyoungchoi3058 3 года назад +9

    헤더의 깊이 있는 영화 리뷰가 영화보다 더 감동적 입니다.
    상처를 아름답게 치유하는 캐롤처럼 저도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아름답게 치유해야 겠습니다.
    헤더씨 감사합니다. 정말 가슴을 울리는 아름다운 영화 였어요~

  • @user-vd8zn5fn9j
    @user-vd8zn5fn9j 3 года назад +2

    이번 영화도 좋았지만, 헤터님의 해석과 결론에 더욱 감명받았습니다^^

  • @user-cx8uw6ou3i
    @user-cx8uw6ou3i 3 года назад +1

    영상 너무너무 잘봤어요ㅠㅠ이건 영화로 다시봐야겠어요

  • @user-nk9ik1xw1f
    @user-nk9ik1xw1f 3 года назад

    이런 영화 소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 @sunhwas5271
    @sunhwas5271 3 года назад

    뭉클하면서 뭔가 생각하게하는 영화인거같네요...배우들 연기도 참 좋네요

  • @user-bt9fe8tm5s
    @user-bt9fe8tm5s 3 года назад +38

    정말 좋은 영화를 소개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영화를 보면서 문득 상처받은 분들에게 말씀드리고 싶네요
    과거는 지나가고 나에게 남은 것은 싱처받았다는 나의 기억과 마음이에요 그 기억을 떠오를 때마다 깊은 상처를 느낄 때마다 나는 무척 괴롭고 고통스럽고 절망스럽겠죠.
    그것을 누가 느끼고 있나요?
    나예요.
    그럼 그렇게 느끼고 있는 나에게 나는대체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요?
    이 상처를 치유해주는 거에요.
    내 안에서 내가 붙잡고 있는 그사람을 용서해주면 더이상 내 마음에 남아 있지 않아요. 떠나게되죠. 더욱이 상처도.
    내안에서 용서힘으로써 나의 치유가 시작됩니다.
    다른 누가 아니라 나를 위해 용서하는 거에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내가 나를 너무나 사랑하기에 할 수 있는 일이에요.
    용서란, 타인을 용서함으로써
    내 마음을 용서해주는 거에요.
    나를 위한 마음,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일어남을 느껴보세요.
    나는 나를 사랑하기에 용서할 수 있는거에요.
    안에서 일어나는 마음과 감정에서 그 지옥같은 고통은 오직 나만 느낄 수 있어요.
    그래서 캐롤의 용서는 내가 나를 구원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자 사랑이었을 것입니다.
    상처받은 나를 위해 용서하세요.
    떠오를 때마다 나를 구해주세요.
    혹여나 용서하지 못하는 나도 안아주세요.
    그때는 강요와 가혹함보다 사랑이 더 필요한 때에요.
    그 고통을 계속 가지고 있는 내가 너무 안쓰럽잖아요.

    • @user-iz4ib6em4w
      @user-iz4ib6em4w Год назад +1

      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

  • @halfm8767
    @halfm8767 3 года назад +1

    이 영화도, 이 영화에 대한 헤더님의 리뷰도 너무너무 좋으네요...ㅠㅠ 그리고 어째서 바네사 파라디는 저 몰골(?)을 했음에도 저렇게 매력적인 것인가.......

  • @dear2707
    @dear2707 3 года назад +6

    캐롤의 상황...캐롤이 당한 배신...그리고 이후의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들...전부다 마음 아프고 통탄할 일이긴 한데 ..중요한건 캐롤이 고통받는 이유는 현실에서의 고단한 삶보다 상처 받은 마음이니까...훌훌 털어 버릴 수 있을 때 비로소 혼자 오롯이 서는 거잖아요..해피엔딩 맞아요 ~ 현실은 팍팍하지만 마음은 가볍다면 언제든지 다시 설 수 있는게 사람이니까요 ㅎㅎ

  • @user-oo1jz5qg3j
    @user-oo1jz5qg3j 3 года назад +9

    요즘 힘들다고 느꼈는데 소개해주시는 영화를 보고 감정이 받쳐서 펑펑 울었어요 감사해요

  • @JIAN_official
    @JIAN_official 3 года назад +45

    기독교적 사상이 주인 서양에서 동양적인 윤회를 말할 때면 뭔가 좀더 몽환적인 기분이 들어요.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멋진 영화네요.

    • @a1228s
      @a1228s 3 года назад +6

      어디서 주워읽엇는데 옛날에 기독교에도 윤회이론이 있었대요
      근데 내세 없애고 면죄부 비싸게 팔려고 윤회이론 뺐다고 하더라구요. 돈벌이 때문에.
      교회에 다 기부하고 죽으면 천국만이 기다리고 있다고 믿게하려고.

    • @JIAN_official
      @JIAN_official 3 года назад

      @@a1228s 아하!!! 가능성 있는 설이네요.

  • @Na_Mune
    @Na_Mune 3 года назад +4

    좋은 영화 감사합니다. 내가 사랑한 시간들, 내 마음들 그런게 아무것도 아닌게 되는거 같고 그래서 더 붙잡고 있으려 하지만 그건 욕심일뿐이잖아요. 내 지옥은 내가 만드는게 맞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 영화에선 전생이라는 코드를 이용해서 그 괴로움에서 빠져나오게 만들었지만 합리화라기 보다는 이해하기 쉽게 도와주는 역할을 했다고 느꼈어요. 내가 주는 사랑이 똑같이 되돌아오지 않더라도 사랑할거라고 다짐하게 되네요.

  • @user-uw2zg9vk8d
    @user-uw2zg9vk8d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나도 가끔 누군가로 인해 너무 힘들때 전생에 내가 못된 짓을 했을거라고 위안 삼을때가 있는데.. 이 소재의 영화가 있다니 신기하네요

  • @sunkim4964
    @sunkim4964 2 года назад +2

    이번 영상은 왜 이렇게 안들리지? 감기?

  • @spartacuslover
    @spartacuslover 3 года назад

    재밌게 봤던 영화..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eo9gw8ey6u
    @user-eo9gw8ey6u 2 года назад +4

    전 캐롤꿈에서의 암시처럼 윤회의 결과를 못바꾸고.. (베로와 로즈를 연결짓고) 캐롤이 남편과 로즈를데리고 슬픈결말이 반복될줄알았어요.. 캐롤한텐 이게 더 현실적일것같네요ㅠ 가여운캐롤
    덧붙임) 우리나라 미신중에, 내가 전생에 죄지은사람이 내자식이란 말도 있잖아요. 외국영화에 이런소재가 다뤄지다니 놀라워요.

  • @user-ky8cq3nx1s
    @user-ky8cq3nx1s 3 года назад +200

    프랑스영화가 윤회를 다루다니...... 신기하당

    • @Evolution-rt5kg
      @Evolution-rt5kg 3 года назад +22

      윤회를 끌어와서라도 자신이 현실을 받아들여 살 수 있도록 자신에게 마인드콘트롤을 하는 합리화 같은데요.. 이걸 윤회로 푸는 건 좀 아니 듯해요

    • @grasshopper0000
      @grasshopper0000 3 года назад +2

      그렇게따지면 윤회 자체가 마인드컨트롤을위한 합리화일수도있죠~~ ^^ 전생에 업을 현생에서 갚아가야한다는 의미잖아요... 어찌됬든 영화속에서 윤회라는 의미를다룬건 맞는거같아요~ 전생과 현생을 다루고있으니까요... 그것이 주인공에 착각에서오는 합리화든 진실이든... 전생과 현생을 다룬다는 자체가 윤회를 다룬거라생각드네요

  • @user-cn3ly8od7z
    @user-cn3ly8od7z 3 года назад +1

    최고에요 정말..

  • @user-zs8nk5gh4q
    @user-zs8nk5gh4q 3 года назад

    항상 감사합니다

  • @user-vx6lg7hi9b
    @user-vx6lg7hi9b 3 года назад +4

    어머 바네사 파라디라니 ... ❤️❤️
    헤더님이 리뷰 할 영화를 고르는 기준이 너무 궁금해요!!

  • @BM-ez3tl
    @BM-ez3tl 3 года назад +2

    진짜 슬프고 좋은 영화네요 ㅠ 너무 슬퍼서 영화 찾아서 못볼것 같아요

  • @yeoiris8461
    @yeoiris8461 3 года назад +8

    해설이 넘 깊어요. 헤더님 심리전공이세요?

  • @user-rm9rd3qo9y
    @user-rm9rd3qo9y Год назад +1

    가장 가까운 사람이 가장 큰 상처를 주죠. 보통 가족사이가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불교에서는 부모를 자신이 선택해서 태어났다고 하네요. 고통의 크기가 클수록 그만큼 큰 것을 깨닫는다고요. 그래서 가장 가까운 가족이 준 상처는 평생의 트라우마가 되기도 해요. 그래서 원망하고 힘들어 하다가도 내가 전생에서 계획하고 이런 가족을 만났지. 분명 이유가 있을거야하고 위로하기도 해요. 가끔 이런 생각이 무슨 소용이 있나 생각하기도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면 덜 고통스럽기도 해요.

  • @user-mu4rb2wr9o
    @user-mu4rb2wr9o 3 года назад

    항상 좋아요~♡ㅇ

  • @user-xu7pp3fm2s
    @user-xu7pp3fm2s 3 года назад +6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지 말자

  • @user-gt3kl8wv9x
    @user-gt3kl8wv9x 3 года назад

    너무 잘봤어요 :D

  • @user-nx2lq5jl2x
    @user-nx2lq5jl2x 3 года назад +3

    몸에서 사리나올거같은 만성피로스러운 너무 힘든삶의 영화...그런데 정말 아픈아이를 혼자 키워살아가는 현실에 부모가 있다는것이
    또 한번 숨이막혀오는듯한 느낌
    아픈아이를 키운다는것
    노력해도 아이는 나아지지않고
    ....그러다 나이는 먹어가고
    ㅠㅠ 결국은사랑이...

  • @feelkorea1
    @feelkorea1 3 года назад

    멋진영상 즐겁게 시청하였습니다. 수고하셨어요. 👍👍👍🤞🤞

  • @user-cg3to8zs4k
    @user-cg3to8zs4k 3 года назад

    좋은 영상감사합니다.

  • @anettejang
    @anettejang 3 года назад +43

    헤더님 리뷰는 항상 최고지만... 영화 내용은 그냥... 캐롤이 남편의 불륜 때문에 맛이 가서 전생도 믿게 되어 용서도 하고 축하도 하는 대환장 파티 같음 ㅋㅋ 전생으로 불륜을 합리화 하는 스토리가 신박하네요 ㅋㅋ 프랑스에서는 남편이 바람나면 전생에 자식한테 잘못한게 있었나 생각해봐야할듯 하네요 ㅋㅋ

    • @risi2347
      @risi2347 3 года назад +3

      말도 안되는 합리화 아픈자식은 전부인한테 맞기고 본인은 인생 즐기겠지만 맘이 불편하니 축복해달라는 그런 ㅋㅋㅋ

  • @user-jc4kf6hp1z
    @user-jc4kf6hp1z Год назад +1

    바람핀걸 저렇게 이해해야할 이유없는거죠 그냥 그런사람인겁니다 기억하고 해석하고 애쓸필요 없어요. 시간도 아깝죠

  • @user-ql8xd4st8t
    @user-ql8xd4st8t 3 года назад +5

    너무 잼있었어요~~ !! 💕💕 감사해요 😊

  • @hannae811
    @hannae811 2 года назад

    덕분에 너무 좋은영화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bl3ps2yc2c
    @user-bl3ps2yc2c 3 года назад +6

    헤더님 어쩜 이렇게 제목들이 하나같이 주옥같을까요? 클릭을 안할 수가 없어요😆
    오늘도 선댓 후감상합니다❤️애정해요

  • @diorrr951
    @diorrr951 3 года назад +6

    윤회사상을 믿는 입장에서 공감이 많이 되는 영화네요. 좋은 영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yun-jeongkim8237
    @yun-jeongkim8237 3 года назад +5

    전생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한편 드는 생각은 누군가를 용서한다는 것이 꼭 의무처럼 느껴져서 그 부분이 답답했던 것 같아요. 내 인생을 사는 게 맞지만 용서를 하든말든 그것도 선택이 아닌가 꼭 용서를 해야 앞으로 나아가는 건 아니지 않을까 감독에게 말해주고 싶네요.

  • @KIKI-sq6hx
    @KIKI-sq6hx 3 года назад +19

    캐롤이 앙투앙을 용서할때... 구원받은 기분이 들었고 눈물이 났네요. 단편적으로 봤을때 캐롤이 앙투앙을 용서한거지만 들여다보면 캐롤 스스로를 구원한 것으로 보이네요. 헤더님은 이것을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알게 되었다.' 라고 표현하셨는데 비슷한 맥락인것 같습니다. 모든 내용을 다 알고나면 영화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곤하는데 이 영화는 저에게 조금 특별하게 다가오네요. 영상 편집이나 코멘트까지 다 완벽하게 느껴졌습니다. 헤더님 좋은 영화, 감독 소개 시켜주셔서 감사해요.

  • @user-kk9lk4co4i
    @user-kk9lk4co4i 3 года назад +7

    서글픈 현실일뿐. 결국 이기적인 인간만이 잘사는거..
    사랑이 최고? 다 양보해라? 비켜주고? 희생한 상대는 희생만 하면서 용서해야 편하게 된다? ㅋ
    가해자에게 참 편한 논리..
    웃기는건..대부분 현실이 이렇다는거..ㅉ
    놓고 잊고 떠나야 살수있다는거.

  • @kida3822
    @kida3822 3 года назад +1

    아나운서 하셔도 될 것 같애요 ㅎㅎ 목소리가 잔잔하게 귀에 정말 잘 들어와요

  • @simple4403
    @simple4403 3 года назад +17

    윤회라고 봤을 때..
    캐럴이 엄마(재클린)
    로랑(앙투안)이 사랑했던 베로는 로즈.
    결국 엄마(캐롤)는 베로를 받아들이며(맺게 해 주며)
    모두가 만족하게 되네
    어떤 사랑보다 모성애가 가장 크다는 반증일수도..
    이제 그들의 윤회는 끝나겠네..
    전체 분위기는.. 참, 프랑스답다.

  • @victorylee3289
    @victorylee3289 3 года назад +2

    온 마음 다 해 사랑하고, 소유하지 말자.

  • @keemchicken
    @keemchicken 3 года назад +1

    여주인공이 조니뎁의 예전 그 분 이군요..
    바네사 파라디 영화는 처음봤어요 ㅎ
    덕분에 좋은작품 감상했습니다 !

  • @youngh1949
    @youngh1949 3 года назад +6

    그냥 흔한 불륜얘기인가 했더니 신박한 소재네요.....ㅋㅋ윤회와 불륜의 만남 ㅋㅋ 앙투완이 아들이었다는 장면을 보고 오 이렇게 이야기가 연결되는 구나 감독의 상상력에 감탄,, 아내가 한 없이 불쌍하다가 윤회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남자의 불륜이 정당화 되는 거 같은 느낌까지 들게 됨ㅎㅎ 하지만 윤회도 영매의 이야기일 뿐 아마 ..아내가 이렇게 라도 믿어야 본인이 모든 걸 내려놓고 살 수 있기에 본인이 살기위해 선택한 방법이라고 생각이드네요..ㅠㅠㅠ 물론 모든 불륜은 뻐ㄱ킹이고... 남은 캐롤과 아이들이 불쌍합니다. 간만에 신박한 소재 였어요 ㅎㅎ 역시 프랑스 영화 ㅋㅋㅋ 뒤통수 뙇

  • @soom4086
    @soom4086 Год назад

    헤더님의 리뷰에 감명 받고 갑니다..영화도 좋구요 윤회라는 개념으로 현상황을 이해하고 이겨낸다고 하지만 그래도 불륜은 마음의 상처이죠ㅜㅜ

  • @user-vz5lv2py8z
    @user-vz5lv2py8z 3 года назад +57

    저는 좀 다른 부분도 해석해봤습니다. 사랑하는 방법은 한가지가 아니고 부모가 아이를 사랑하는 사랑과 남자와 여자가 사랑하는 사랑 등 다양하다는것이요.
    영화에서 앙투완이 상담자한테 소울메이트라는게 있다면 왜 한명과 영원하지 못하냐고 하잖아요
    감독이 영화에서 그 해답을 줬다고 생각해요
    소울메이트는 애초에 하나가 아니다
    사랑의방식과 형태는 달라도 모두 똑같은 사랑이라는것을 영화에서 알려주는것같아요.
    전생처럼 부모자식간이었다면 이것역시 소울메이트이고
    로즈와 캐롤을 향한 앙투완의 사랑은 애초에 각각 형태가 다른 사랑인것이었으므로
    따라서 서로가 고통받을 필요가 없는거죠

    • @whitedogzz
      @whitedogzz 3 года назад +3

      다른해석도 좋으네요~각각 다른 사랑이라고 하면 현실에선.. 다자연애라면서 사랑이 죄냐고 합리화하는 부류에 상처받을 상대방들도 있을거 같아서 생각해보니 좀 슬프네요ㅠㅠ더 사랑하는 쪽이 약자라던가요..흐규ㅠ_ㅠ

  • @smilehappy1423
    @smilehappy1423 3 года назад

    너무 좋은 영화 소개 고맙습니다. 잘 봤어요.

  • @user-dl2bp9pk8o
    @user-dl2bp9pk8o 3 года назад +1

    뭔가... 공감이 되네요... 결국 전생이야기인가;;

  • @user-es9xb6gp3b
    @user-es9xb6gp3b 3 года назад +17

    연인에게 감정적 배신을 당해도 사람이 미치는데
    남편이 외도하면 살인 각. 사람의 고통이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경험한 사람만 그 아픔을 안다.

    • @tree8118
      @tree8118 Год назад

      사랑과 소유욕을 헤깔리지 말아요 이런 발언은 유치한 발상에서 나온 것

  • @user-bd1lo7dl9r
    @user-bd1lo7dl9r 3 года назад

    영화도 좋지만 헤더님의 시선이 더 좋아요

  • @Soul-oo2jo
    @Soul-oo2jo 3 года назад +15

    전생에 죄를 져서 현생에 고통을 겪는거라 말하는 폭력, 그렇게 생각해서 마음에 위로를 하고 가해자를 용서하라는 말 요즘 많아요. 마음 공부에서

    • @user-mm4wv6cj1v
      @user-mm4wv6cj1v 3 года назад +2

      가해자 용서 강요 모드가 또 다른 폭력.중에 폭력.

    • @Soul-oo2jo
      @Soul-oo2jo 3 года назад +1

      @@user-mm4wv6cj1v 그쵸... 두번 죽이는거죠... 심지어 용서 못하는 것에 대한 죄의식까지 느끼게 하는 잔인함까지 있으면...

  • @user-vh7mx3hk9c
    @user-vh7mx3hk9c 3 года назад +4

    용서가 뭔지..사랑이 뭔지..
    너무 어려운 영화네요..

  • @user-kl5yd3cy9q
    @user-kl5yd3cy9q 2 года назад

    프랑스영화라 지루할거라 생각했는데, 전생의 사랑과 잘못, 용서에대한 영화구나. 흥미로움.

  • @user-cc8vn1mr7b
    @user-cc8vn1mr7b 3 года назад

    영화 해설에 깊이 감탄하고 갑니다. 정말 혀를 내두를 만한 해석이고 그 탁월함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 @user-qj4qr7zp6k
    @user-qj4qr7zp6k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렇게 받아들이면 웬만한 이별도 극복할 수 있겠어요.. 절대 제 상황이랑 같지 않지만 전생에 엄마와 아들이라고 생각하고 윤회라고 생각하니까 힘들었던 이별이 받아들여지네요
    합리화해서라도 마음을 정리해야 되니까 이런 생각이라도 해봐야겠습니다,.

  • @user-wi2dl4rv6p
    @user-wi2dl4rv6p 3 года назад +5

    아들이랑 베로사이때매 괴로워해서 현생에서는 그들의.행복을 빈다....신기하다
    ..

  • @Annie__503
    @Annie__503 3 года назад +2

    영화고 허구의 인물이지만 캐롤의 마음이 편안해졌기를 바래요

  • @user-ee2rr1ts3i
    @user-ee2rr1ts3i 3 года назад +2

    어제 라이브 못 놀러와서 죄송해요ㅜㅜ 오늘 영상도 재미있었어요ㅎㅎ저는 오늘 영화를 보면서 윤회보단 한때는 사랑했던 그 가해자를 놓아줌으로써 나라는 사람이 심적으로 성숙해져가는 영화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반면 재클린은 그렇지 못해 안타까웠지만요ㅠㅜ

  • @jasonjoe1950
    @jasonjoe1950 3 года назад

    또 하루를 살았습니다. 순간순간이 모여서 된 하루는 또 지나갑니다. 이렇게 살아가다보면 후회가 밀려 올텐데... 생각하며 살아갈 여유가 없어진 후로 살아서 살아있어서 또 하루를 삽니다.
    변하지 않는 게 사랑이라면 저는 사랑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습니다...

  • @user-qo3bj8wf7d
    @user-qo3bj8wf7d 3 года назад

    감사합니다

  • @l740230
    @l740230 3 года назад +3

    남편일때와 아들일때는
    느낌이 달라지죠....

  • @alicehong4219
    @alicehong4219 2 года назад

    이별의속도가 달라서..괴로운이들이털고 일어날수있길.. 무음의고함이 ㅜ마음이아프네요ㅠ 얼마나괴로웠을까..

  • @user-nu4qu1zn7s
    @user-nu4qu1zn7s 3 года назад +3

    재클린과 로랑의 과거이야기는 캐롤의 상상속 이야기가 아니라고 봐요. 영화 마지막 장면을 보면, 앙투완의 부모님이 젊은시절 파리 여행하면서 유람선에서 찍은 사진이 나오는데 거기에 재클린과 로랑, 그리고 베로가 손흔드는 장면이 찍혀있거든요~^^

  • @auraau4
    @auraau4 3 года назад +2

    와우....😶😶

  • @user-lb3ih8nz6e
    @user-lb3ih8nz6e 2 года назад +1

    사랑과 집착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
    그 차이를 잘 제어만 할수만 있다면 많은 문제들이 일어나지 않거나 혹은 해소될수 있지 않을까

  • @hhdg_kdd
    @hhdg_kdd 3 года назад +2

    24분전은 못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