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래를 들을 때 마다 , 군대 간다고 내게 손 흔들고 웃고 간 큰 형이 항상 생각난다.그게 형의 마지막 모습였고.형은 돌아오지 않았다.1997년 형 죽었다고 난리난 그날 소리내 울던 엄마의 울음소리는 지금도 날 울린다. 세월이 한참 흐르고... 서울에 살지만 , 파주시 무슨면 어딘가에서 스물 한 살의 나이로 집과 가족을 그리워 하며 죽었을 21살 형의 모습들이 불쑥 불쑥 생각나게 하는 노래다.
1절 집 떠나와 열차 타고 훈련소로 가는 날 부모님께 큰절하고 대문 밖을 나설 때 가슴 속엔 무엇인가 아쉬움이 남지만 풀 한 포기 친구 얼굴 모든 것이 새롭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 날의 생이여 2절 친구들아 군대 가면 편지 꼭 해다오 그대들과 즐거웠던 날들을 잊지 않게 열차 시간 다가올 때 두 손 잡던 뜨거움 기적 소리 멀어지면 작아지는 모습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 날의 꿈이여 3절 짧게 잘린 내 머리가 처음에는 우습다가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이 굳어진다 마음까지 뒷동산에 올라서면 우리 마을 보일런지 나팔 소리 고요하게 밤하늘에 퍼지면 이등병의 편지 한 장 고이 접어 보내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 날의 꿈이여
My first infatuation with Korean music ended like 15yrs ago, before all the wave stuff, All that soulless plastic idol stuff. Still nothing compares to this. What a voice! Thank you for the upload.
15 years ago there were Girl's Generation, Super Junior, Shinee etc. and before that you had H.O.T., S.E.S., Baby Vox etc if you're too old and biased towards anything new just say so, I'm not a teenager either but there are soulful songs nowadays too you're conveniently ignoring there were soulless stuff back in the days too just to uplift some old songs
97년도 지금과 다르게 저렴한 작은 소극장에서 김관석님 공연을 관람했습니다...저 솔직히 자다가 "사랑했지만" 이 대사에 깼어요...이렇게 30년 가까이 시간 지나서 제가 댓글 달게 왜 그런 선택을 하셨나요...술,가장에서 너무 힘드셨나요.... 마주본 적을 형님은 그 곳에서 영면하소서
집 떠나와 열차타고 훈련소로 가는 날 부모님께 큰절하고 대문밖을 나설 때 가슴 속에 무엇인가 아쉬움이 남지만 풀 한포기 친구얼굴 모든 것이 새롭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 날의 생이여 친구들아 군대가면 편지 꼭 해다오 그대들과 즐거웠던 날들을 잊지않게 열차시간 다가올 때 두손 잡던 뜨거움 기적소리 멀어지면 작아지는 모습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 날의 꿈이여 짧게 잘린 내 머리가 처음에는 우습다가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이 굳어진다 마음까지 뒷동산에 올라서면 우리 마을 보일런지 나팔소리 고요하게 밤하늘에 퍼지면 이등병에 편지 한장 고이 접어 보내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 날의 꿈이여
이 노래를 세간에서는 그저 '군입대 직전의 남성들의 심리(미련, 아쉬움 등)'를 대변하는 곡 정도로만 알고 있으나 사실과 달라요. 이 노래는 가수 김광석의 실화를 바탕으로한 자전적인 곡입니다. 노찾사(노래를 찾는 사람들) 객원보컬을 하다가 병역을 위해 85년도에 군입대를 했는데 육군소위이던 자신의 큰 형이 군에서 의문사 당하는 비극을 겪습니다. 결국 김광석은 '생계곤란'사유가 인정되어 입대 3개월 만에 '이등병으로 전역'합니다. 자신은 형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인해 병장으로 만기 전역하지 못했기 때문에 영원한 '이등병'인거죠. 그 '이등병'인 자신이 떠난 큰 형을 위해 바치는 노래였기에 제목이 '이등병의 편지'였던겁니다. 장교야 직업을 위해 군인의 길을 걸은 사람이니 '병역의무를 위해' 병사로 입대를 하는 청년들과는 입장&정서가 다를것입니다. 하지만,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는 점 + 군에서 의문의 죽음을 당했다는 점' 이러한 비극이 가사(ex.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 날의 꿈이여)에 절절한 정서로 녹아든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 노래는 입대 직전의 청년이 자기의 아쉬움을 반영한 노래가 아닌 '이타적인 정서'(타인의 아픔에 대한 공감, 죽음에 대한 추모 등)가 기저에 깔려있는 노래입니다. 노래야 그걸 듣는 사람의 몫이기는 하지만, 이 노래를 사람들이 들을 때 이런걸 생각하면서 들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김광석 노래 팬이고, 김광석 다시부르기 콘서트 직관도 했던 팬으로서 바로잡고 널리 알리고 싶었습니다.
〈이등병의 편지〉는 이제 막 머리를 깎고 훈련소에 가는 사람의 애환을 담은 노래로, 이것이 큰 공감대를 얻어 매우 유명한 곡이 되었다. 작곡가 김현성은 이 노래를 "군대 가는 친구를 서울역에서 배웅하고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었다"며, 노래가 발매된 당시 "너무 우울하다는 이유로 한 때 방송 금지곡이 되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라고 위키 백과에 나오는데,, 어딜 봐서 김광석의 실화를 바탕으로 작곡한 노래라고 루머를 퍼뜨리나요?? 물론 고 김광석 친형이 군대에서 사망한 건 사실이고 김광석도 6개월만에 이등병 전역한 것도 사실입니다만,,, 짜깁기 해서 거짓 된 정보를 퍼뜨리시는 건 팬이라는 분이 지양해야할 자세가 아닌가 싶어요
@@박세헌-s6r 앞전 댓글도 그렇고, 님댓글도 그렇지만 저는 김광석이 직접 곡을 썼다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이러한 맥락이 담겨있으니 실제 가수(작자X)의 삶의 배경도 이해하며 들으면 이해의 폭이 넓어질것 같다는 것이었습니다. 다만 김광석이 직접 곡을 쓴것처럼 오해하게끔 쓰기는 했네요. 그런데 김광석도 생전 무대에서 이 곡을 부를 때 자신의 큰 형에 대한 소회를 짧게 밝히며(ex. 기쁜우리젊은날 - KBS2, 1994) 노래를 하기도 했어요. 아름다운 노래 앞에서 굳이 제가 거짓 정보를 퍼뜨린다며 이렇게 날을 세우시는것도 팬의 자세는 아닌것 같네요. 어쨌든 지적 감사합니다^^.
@@soojinpaik7178 저는 고 김광석님 팬은 아니고요 옛날 노래 듣다가 알고리즘으로 떠서 들어왔는데 제일 추천수를 많이 받아서 그런지 상위에 댓글이 달려 있길래 대댓글 작성해 본 겁니다. 그냥 지나쳐도 될 문제인데 혹시나 해서 검색해 봤더니 고 김광석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노래가 전혀 아니라는 것이고 더 정확하게는 이등병의 편지 노래가 만들어진 배경에는 고 김광석님하고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겁니다. 나중에 전인권 대신고 김광석님이 부르게 된 계기로 오늘날 대부분 사람들이 김광석이 만들고 부른 노래인 줄 다 아는데. Soo jin 님께서 거기다가 이건 김광석님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노래라고 못을 박으니 그 댓글에 추천 누른 사람은 이등병의 편지가 김광석이 형을 생각하며 만든 곡이라고 다들 이해했을 겁니다. Soojin 님은 어떤 의도로 댓글을 저렇게 쓰신 지는 잘 이해했습니다. 이등병의 편지를 자신이 부르게 됐을 때 이러한 사연이 있었으니 그 애환을 노래에 잘 담아 불렀다 라고 말씀하셨으면 좋았을텐데..
🇰🇷🇺🇸🇺🇳 러시아, 한국전쟁 북한의 남침사실 첫 공개 🇰🇷🇺🇲🇺🇳 러 "6.25는 남침" TV방영/한국전내막 첫보도 . ※러(러시아). 🇰🇷🇺🇸🇺🇳 수령절대주의 폭압체제인 김정은 정권이 건재하는 한, 한국과 국제사회는 북한의 핵위협아닌 평화파괴 행위로부터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
상병휴가를 앞둔 96년초 겨울날, 이번 휴가에는 꼭 그의 노래를 듣고 귀대하리라 마음 먹었었지. 그런데 며칠뒤, 그의 죽음을 근무지 작은 tv화면에서 접하게 되었어. 그는 그렇게 떠났고, 나는 30년이 지나도록 그를, 그의 목소리를, 그의 음율을 놓지 못하고 있어. 형, 그곳에서는 행복하시게. 형 덕분에 가슴 따뜻하게 살아간다.
이 노래를 들을 때 마다 , 군대 간다고 내게 손 흔들고 웃고 간 큰 형이 항상 생각난다.그게 형의 마지막 모습였고.형은 돌아오지 않았다.1997년 형 죽었다고 난리난 그날 소리내 울던 엄마의 울음소리는 지금도 날 울린다. 세월이 한참 흐르고... 서울에 살지만 , 파주시 무슨면 어딘가에서 스물 한 살의 나이로 집과 가족을 그리워 하며 죽었을 21살 형의 모습들이 불쑥 불쑥 생각나게 하는 노래다.
마음 미어지네요 정말.. 님의 마음 속에 형님이 늘 잘 계시기를 바랍니다
파주사는 사람으로 안타까운 마음전합니다.
ㅠㅠ
위로 또 위로합니다
오늘 8월8일, 21살 아들의 입대를 배웅했습니다. 부모로서 그저 다치지 말고 무사히 끝내기를 바라는 마음이 들었는데 위 사연을 보니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오래전 일이지만 고인의 명복을 빌며 가족께 위로를 전합니다.
제나이 50, 논산훈련소 가던날.. 금방다녀올께요..엄마~ 눈물을 감추려 씩씩하게 떠났지요.. 어머니 돌아가신지도 7년이되가네요.. 인생이 바람결같아요..
1절
집 떠나와 열차 타고 훈련소로 가는 날
부모님께 큰절하고 대문 밖을 나설 때
가슴 속엔 무엇인가 아쉬움이 남지만
풀 한 포기 친구 얼굴 모든 것이 새롭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 날의 생이여
2절
친구들아 군대 가면 편지 꼭 해다오
그대들과 즐거웠던 날들을 잊지 않게
열차 시간 다가올 때 두 손 잡던 뜨거움
기적 소리 멀어지면 작아지는 모습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 날의 꿈이여
3절
짧게 잘린 내 머리가 처음에는 우습다가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이 굳어진다 마음까지
뒷동산에 올라서면 우리 마을 보일런지
나팔 소리 고요하게 밤하늘에 퍼지면
이등병의 편지 한 장 고이 접어 보내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 날의 꿈이여
오늘 전역했습니다 2022.07.12~2024.01.11
고생 많았어요. 충성!
수고하셨습니다.
부럽습니다 선배님
ㅠ승준이도 군대가던데...
My first infatuation with Korean music ended like 15yrs ago, before all the wave stuff, All that soulless plastic idol stuff. Still nothing compares to this. What a voice!
Thank you for the upload.
So true. Feel the same way.
15 years ago there were Girl's Generation, Super Junior, Shinee etc. and before that you had H.O.T., S.E.S., Baby Vox etc
if you're too old and biased towards anything new just say so, I'm not a teenager either but there are soulful songs nowadays too
you're conveniently ignoring there were soulless stuff back in the days too just to uplift some old songs
ในที่สุดก็เจอเพลงนี้ ตามหาจากคลิปเมื่อครั้งที่ซงคังมาทำของขวัญวันครบรอบ 2 ปีของซงพยอน🥺 เพลงเต็มไพเราะมาก❤️
97년도 지금과 다르게 저렴한 작은 소극장에서 김관석님 공연을 관람했습니다...저 솔직히 자다가 "사랑했지만" 이 대사에 깼어요...이렇게 30년 가까이 시간 지나서 제가 댓글 달게 왜 그런 선택을 하셨나요...술,가장에서 너무 힘드셨나요.... 마주본 적을 형님은 그 곳에서 영면하소서
집 떠나와 열차타고 훈련소로 가는 날
부모님께 큰절하고 대문밖을 나설 때
가슴 속에 무엇인가 아쉬움이 남지만
풀 한포기 친구얼굴 모든 것이 새롭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 날의 생이여
친구들아 군대가면 편지 꼭 해다오
그대들과 즐거웠던 날들을 잊지않게
열차시간 다가올 때 두손 잡던 뜨거움
기적소리 멀어지면 작아지는 모습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 날의 꿈이여
짧게 잘린 내 머리가 처음에는 우습다가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이 굳어진다 마음까지
뒷동산에 올라서면 우리 마을 보일런지
나팔소리 고요하게 밤하늘에 퍼지면
이등병에 편지 한장 고이 접어 보내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 날의 꿈이여
음원이 상당히 깨끗합니다. 고맙습니다.
이 노래를 세간에서는 그저 '군입대 직전의 남성들의 심리(미련, 아쉬움 등)'를 대변하는 곡 정도로만 알고 있으나 사실과 달라요. 이 노래는 가수 김광석의 실화를 바탕으로한 자전적인 곡입니다. 노찾사(노래를 찾는 사람들) 객원보컬을 하다가 병역을 위해 85년도에 군입대를 했는데 육군소위이던 자신의 큰 형이 군에서 의문사 당하는 비극을 겪습니다. 결국 김광석은 '생계곤란'사유가 인정되어 입대 3개월 만에 '이등병으로 전역'합니다.
자신은 형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인해 병장으로 만기 전역하지 못했기 때문에 영원한 '이등병'인거죠. 그 '이등병'인 자신이 떠난 큰 형을 위해 바치는 노래였기에 제목이 '이등병의 편지'였던겁니다.
장교야 직업을 위해 군인의 길을 걸은 사람이니 '병역의무를 위해' 병사로 입대를 하는 청년들과는 입장&정서가 다를것입니다. 하지만,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는 점 + 군에서 의문의 죽음을 당했다는 점' 이러한 비극이 가사(ex.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 날의 꿈이여)에 절절한 정서로 녹아든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 노래는 입대 직전의 청년이 자기의 아쉬움을 반영한 노래가 아닌 '이타적인 정서'(타인의 아픔에 대한 공감, 죽음에 대한 추모 등)가 기저에 깔려있는 노래입니다. 노래야 그걸 듣는 사람의 몫이기는 하지만, 이 노래를 사람들이 들을 때 이런걸 생각하면서 들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김광석 노래 팬이고, 김광석 다시부르기 콘서트 직관도 했던 팬으로서 바로잡고 널리 알리고 싶었습니다.
이 곡은 원래 다른 사람 것입니다.... 단지 김광석이 목소리와 이 곡이 더 잘 어울려서 김광석의 대표곡 같이 되어서 그렇습니다.
〈이등병의 편지〉는 이제 막 머리를 깎고 훈련소에 가는 사람의 애환을 담은 노래로, 이것이 큰 공감대를 얻어 매우 유명한 곡이 되었다. 작곡가 김현성은 이 노래를 "군대 가는 친구를 서울역에서 배웅하고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었다"며, 노래가 발매된 당시 "너무 우울하다는 이유로 한 때 방송 금지곡이 되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라고 위키 백과에 나오는데,, 어딜 봐서 김광석의 실화를 바탕으로 작곡한 노래라고 루머를 퍼뜨리나요?? 물론 고 김광석 친형이 군대에서 사망한 건 사실이고 김광석도 6개월만에 이등병 전역한 것도 사실입니다만,,, 짜깁기 해서 거짓 된 정보를 퍼뜨리시는 건 팬이라는 분이 지양해야할 자세가 아닌가 싶어요
@@박세헌-s6r 앞전 댓글도 그렇고, 님댓글도 그렇지만 저는 김광석이 직접 곡을 썼다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이러한 맥락이 담겨있으니 실제 가수(작자X)의 삶의 배경도 이해하며 들으면 이해의 폭이 넓어질것 같다는 것이었습니다.
다만 김광석이 직접 곡을 쓴것처럼 오해하게끔 쓰기는 했네요. 그런데 김광석도 생전 무대에서 이 곡을 부를 때 자신의 큰 형에 대한 소회를 짧게 밝히며(ex. 기쁜우리젊은날 - KBS2, 1994) 노래를 하기도 했어요. 아름다운 노래 앞에서 굳이 제가 거짓 정보를 퍼뜨린다며 이렇게 날을 세우시는것도 팬의 자세는 아닌것 같네요. 어쨌든 지적 감사합니다^^.
@@soojinpaik7178 저는 고 김광석님 팬은 아니고요 옛날 노래 듣다가 알고리즘으로 떠서 들어왔는데 제일 추천수를 많이 받아서 그런지 상위에 댓글이 달려 있길래 대댓글 작성해 본 겁니다. 그냥 지나쳐도 될 문제인데 혹시나 해서 검색해 봤더니 고 김광석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노래가 전혀 아니라는 것이고 더 정확하게는 이등병의 편지 노래가 만들어진 배경에는 고 김광석님하고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겁니다. 나중에 전인권 대신고 김광석님이 부르게 된 계기로 오늘날 대부분 사람들이 김광석이 만들고 부른 노래인 줄 다 아는데. Soo jin 님께서 거기다가 이건 김광석님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노래라고 못을 박으니 그 댓글에 추천 누른 사람은 이등병의 편지가 김광석이 형을 생각하며 만든 곡이라고 다들 이해했을 겁니다.
Soojin 님은 어떤 의도로 댓글을 저렇게 쓰신 지는 잘 이해했습니다. 이등병의 편지를 자신이 부르게 됐을 때 이러한 사연이 있었으니 그 애환을 노래에 잘 담아 불렀다 라고 말씀하셨으면 좋았을텐데..
@@soojinpaik7178 제가 해드리고 싶은 말은 이등병의 편지 노래에 김광석의 이야기가 담긴 게 아니라. 노래를 부르는 김광석의 감정에 김광석의 이야기가 담겼다라고 말씀하시는 게 soo jin님의 본래의도와 맞는 거라고 생각해요
언제 들어도 좋은 노래
군대영장과 같이 군대가기전에 듣는다면 눈물나는 노래지만 군대영장은 가기전에만 눈물나지만 이노래는...
사랑합니다..
이 노래 들으면 군대 다녀 온 남자들이라면 한두개씩 생각 나는게 있겠지. 훈련소에서 손흔들며 연병장으로 들어가던 일. 훈련소 훈련 받든 중 지나가는 고속도로를 보며 저기 지나는 차를 타면 가족들이 있는 집에 갈 수 있겠지. 생각했던 벌써 30년이 더 지났네 ㅠㅠ
제가 했던 생각이랑 너무 똑 같네요. 저도 그 고속도로 바라보며 집 생각했어요.
훈련병 입소하러 가는길에 우연히 이노래 들었는데 질질짯음 ㅈㄴ억울하고 우울했는데 이제 다시 시작이다 가사로 각오 단단히 하고 입소함 ㅠ
95년 10월이 생각나네요...
저는95년1월에논산에서광석형 봤네여라이브로^^
와 한달 고참이네... 나쁜 시키 ㅎㅎ
4ㄱㄱ@@JoonWise
고인의명복을빕니다
명곡이다...
왜 지금은 이렇게 가슴을 울리는 노래들이 없을까... 작곡가들이 능력없는건지 가수가 능력이 없는건지
어머니! 아부지!
군대 갈때
내앞에서 단한번도 울지않았던 부모님의 눈물이 기억 납니다
그때의 화창한 날씨, 친구들의 철없던 가벼운 위로, 수송 버스탈때의 낯설고 설레기도 했던 그때가 생생하게 다 기억남
전역까지 281일 남았네요. 무사히 전역하겠습니다
지금쯤 말년입니까.
@@yosinorimiyamasu7153 네 ..ㅋㅋ 말출 나와있고 다음주 전역임
고생많으셨습니다.
@@미식가-i6m 전역 축하
@@정하원-v2j축하
광석이 보고잡다~😂😢😂
오늘 두시에 입소예정입니다
지금쯤 상꺾
아 우리 형도 전역했지만 참....... 국군장병여러분 감사합니다!
96년 6월 논산~~
차라리 그때가 그립다~~ㅠㅠ
저도 96군번 입니다. 이노래들으니 그때가 생각나네요. 행복하세요...
@@MrGoo905 반갑습니다 96군번
반갑네요.. 94 25연대군번입니다
그리 동현이에게 받칩니다! 해병대 입대 축하한다 동현아 잘다녀와라!
1996.11,12-1999.1,12전역
👍👍👏👏👏👍👍
🎉
60이 다되어 돌아보면 군대는 남자의 마지막 쉼터이다 맘껏 전우들과 즐겁게 절도있게 즐기기 바랍니다
긍정적으로 생각 하게~~
J.S.A.
노래에도 운명 같은 것이 있나 봐요 민기 형. ㅎㅎ
오늘 14시 입소 예정.
ㅋㅋㅋㅋ 군대 재미있어요 몸 무사히 전역하시기를….
?? 공익임 나 지금 근무중
아무리 편해도 군대는군대 건강하게 제대하시길 바래요.
지금쯤 가셨네..
아니공익이라고 근무하는중이라고
오늘 2시 입소 예정.
내일2시 입소합니다
몸 건강히 잘 다녀 오십셔 충성!!
이제 일병4호봉인가
전역한지 10년 도 넘었네요
예비군갔을때 이등병인 조교가있었는데 예비군아저씨들이 이등병이 군기가 바짝든채로 겁을먹은모습이 안타까웠는지 맛있는거 사다가주더라....
그 이등병 잘 있을런지....
3:00
어찌하여 우리나라는 나치 독일을 뛰어넘은 징병률을 보이는가
🇰🇷🇺🇸🇺🇳 러시아, 한국전쟁
북한의 남침사실 첫 공개
🇰🇷🇺🇲🇺🇳 러 "6.25는 남침" TV방영/한국전내막 첫보도
.
※러(러시아).
🇰🇷🇺🇸🇺🇳 수령절대주의 폭압체제인 김정은 정권이 건재하는 한, 한국과 국제사회는 북한의 핵위협아닌 평화파괴 행위로부터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
김광석 이등병 추vs 김민우 입영열차 반
97 1월 논산
97 12월 IMF
98 신병러쉬
그전에 96 동해안침투
95, 96선배들 뺑이쳤소
제대하니깐 IMF
사발면~!
편지요?? 요즘세대들은 카톡 영통합니다
게다가 18개월?? 제 개인적으로 폰쓰던 군번들은 이노래 부르면 안됩니다.
사회와 격리되어 부모안부 친구안부 알수없는 그 고독함과 초조함을 공감할수 있을까??
일과끝나면 우르르 달려가 폰 찾아가서 내무반에 자빠져서 계급별생활관에 토토하고 게임하고 애니보고 ...참ㅋ
꼬우면 신세대에 태어나지 그랬냐 ??
루피사진달고 온갖 틀니짓은 다하네 ㅋㅋㅋㅋㅋㅋ 사람취급도 못받던 부모세대가 보면 느그들이 꿀빠는세대임 ㅇㅇ
영상통화가 되요? 카메라 다 차단시키던디...
상병휴가를 앞둔 96년초 겨울날, 이번 휴가에는 꼭 그의 노래를 듣고 귀대하리라 마음 먹었었지.
그런데 며칠뒤, 그의 죽음을 근무지 작은 tv화면에서 접하게 되었어.
그는 그렇게 떠났고, 나는 30년이 지나도록 그를, 그의 목소리를, 그의 음율을 놓지 못하고 있어.
형, 그곳에서는 행복하시게.
형 덕분에 가슴 따뜻하게 살아간다.
전역일까지 210 남음..
전역 무사히 잘 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전 334일 남았슴다 죽고싶슴다 ㅠㅠㅠㅠ
전역했겠네
@@abc-cv7rc 공군 예비역 병장 9월 5일부로 전역했습니다 ㅎㅎ
@@DRAGONXX7 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