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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탄] 각 나라별 절대 바뀌지 않는 특이한 문화?! | M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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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7 авг 2024
- 오늘은 각 나라들의 특이한 문화들에 대해 이야기해봤습니다
문화적 다름을 이해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00:00 오프닝
00:16 TIP 문화
02:22 미터법
04:48 인도
06:20 유럽의 자동차
09:43 프랑스
11:41 일본
14:46 한국
16:35 클로징
𝙈 미키김 insta @Mickey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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𝙈 조승연 in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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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즐거움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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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연의 탐구생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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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103-5] 대기 시간 1시간이 기본인 이탈리아의 우체국, 전기세 내기 위해 휴가 내는 인도 (Abnormal Summit)](http://i.ytimg.com/vi/kB95sm8nfUA/mqdefault.jpg)
![🇰🇷 국민 유모차? 패딩? 한국에서 [흥한 vs 망한] 브랜드 알아보기 | MMM @MickeyPedia](/img/1.gif)
마지막 통찰력이 진짜 좋네요;; 인도는 종교(소)를 중요하게 생각하다보니 도로정비가 발달하지 못했고, 일본은 오브제(종이)를 중요하게 생각하다보니 도장과 팩스에 머무르고, 한국은 위계(나이)를 중요하게 생각하다보니 한국식 나이를 못 벗어나고, 진짜 맞는 말 같습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일수록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다양하게 바꿔보려는 노력을 해봐야겠어요!
제사나 구정도 버리지 못하는 관습이지요 ㅋ
오브제는 objects 에서 목적입니다 왜 괄호에 종이라 써있는지 .
@@Hyuchan1002 버리지 못하는 관습이 아니라 이어져 오는 문화입니다. 물론, 원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강요한다면 문제이지만, 없어져야하는 관행은 아닙니다.
한국도 나이 제도는 세계화에 맞춰야 한다고 생각함 대부분 미래화된 한국만 다른나라랑 다르게 하는게 나이를 따로 계산 할 필요는 없을듯
오래전부터 나이는 만 나이가 공식적으로 사용됩니다. 한국식 나이의 현대 의미는 년도수로만 셈하기에 편하다는거죠. 한국식 나이를 직접 말하거나 몇년생인지를 말하는게 같은거죠.
저도 처음에 미국 화씨 개념이 많이 힘들었는데, 중서부로 대학을 오면서 어느 교수님한테 들은 말이, 화씨는 "인간"이 봤을때 0도는 "매우 추움" 그리고 100도는 "매우 더움"으로 기준을 했다고 하네요. 물론 과학적으로 봤을때는 말도 안되고 납득이 안되겠지만, 이게 농부들 한테는 많이 유용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미국 최대 농경지 중서부에서는 이 화씨가 오랫동안 쓰였구요. 또 화씨를 1/4로 나누었을때, 0-25도 (그리고 그 이하)는 매우 추운 날씨, 25-50도는 춥거나 쌀쌀한 날씨, 50-75도는 선선하거나 더운 날씨 (농사 짓기 좋은 온도), 그리고 75-100도 (그리고 그 이상)는 매우 더운 날씨로 섹션을 나눌수도 있고요. 이 말을 들었을 때, 어느 정도 화씨가 이해가 되더라고요 ㅋ
화씨는 다른 미국단위들에 비하면 그나마 나름 실용적 근거가 있는듯합니다.
실제로 우리나라 중부지방 기후에 대입해봐도 겨울에 제일 추운날이 0도쯤 되고 여름에 제일 제일 더운날이 100도쯤 되니,
만약 많이 쓰였다면 나름 직관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단위였을수도 있겠다 싶더라고요.
오 화씨하고 심리적거리가 가까워졌어요
ㅋㅋㅋㅋㅋ 또보는데, 두분 케미 장난없다.
지식인들의 대화도 이렇게 예능처럼 재미있을 수 있다니...
다른것 다 빼고 이 두분이 서서 계속 얘기하는 모습이 확실히 외국에서 오래 사신 분들이 맞는거 같아요. ㅋㅋ 😂😆
맞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면서 계속 그 생각했어요
외국에서 오래산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겉만 조금 경험하고서는 마치 다 아는 것처럼 떠벌리는 것으로 느껴지는데요.
그 나라의 문화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많은 의문이 든 내용이었습니다만,
제글과 의견에 이렇게 많은 관심을 가질 줄은 전혀 예상밖의 일입니다.
그리고 댓글다는 분들의 품위가 아주 아~~~주 깊게 느껴지는데요. 이건뭐 오래 경험해 볼 필요없을 정도로 단 한번에 알아 줄 수 있을 정도로 확실하고 분명하군요. 지나친 관심과 환대에 감사드리지 않을 수가 없군요...
오늘도 악플 많이 하는 좋은 하루 되시길!
참 그리고 뭐 제대로 답글 안단다고
불평은 마세요.
이글로 모든 의문에 대한 답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거듭 감사드립니다.
@@simonc.8737 그럼 얼마나 오래 살고 얼마나 겪어야 깊이 아는건가요??? 그리고 어떻게 말해야 다 아는게 아니라 요만큼만 알고 있다는 표현이 되는건가요???
@@simonc.8737 얼마나 살아야 '오래 살았다'고 할 수 있죠? 당신이 그렇게 잘 알면 내용 교정이라도 해주든지요. 아는 척하지말고. ㅋ
@@simonc.8737 영상 하나만 보고선 마치 다 아는 것처럼 떠벌리는 것으로 느껴지는데요.
최근 본 영상 중 가장 꿀잼 영상이였어요! 최고!
안농
이왜진?
에?
뭐지
형이 왜 여깄어ㄷㄷ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미국의 피트를 보면서 '진짜 불편하게 왜 저럴까?' 생각했는데, 오늘 영상을 보고 미터제곱으로 써있는 부동산 매물을 보면 무조건 '평'으로 바꿔서 보는 제 자신을 바라보게됐네요. 불편과 편리 또한 아주 상대적이라는 걸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Feet , pound, Sqft
미국서 살다보면 여기에 적응하게 되고 한국의 단위가 낯설어져요
다른 나라 단위가 다른건 그렇다치는데 가끔 리뷰체널이나 기사, 칼럼같은 글보면 현지글 그대로 복사붙여넣기식의 글이 불편하더라구요. 2,000만달러가 투자되었다, 몇십 마일을 벗어났다, 몇몇 파운가 들어갔다 이렇게 글을 쓰면 글쓴이는 그걸 이해했는지 모르겠지만 한글을 읽는 독자들이 저걸 다 알아들을거라 생각하는건지 좀 어이가 없고 성의도 없어보이더라구요.
@@jungsuoh6372 그래서 뉴스에서는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민주당 하원의원들이 26일(현지시간) 마련한 '미국 경쟁법안'은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520억 달러(약62조3220억원)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
이렇게 괄호열고닫아서 우리나라돈으로 설명해 주지 않나요? 그런것도 정확하게 그나라 단위를 굳이 써야했는지 몰랐네요.
평이라는 단위를 못 쓰게 된 이후 제곱미터로 표시된 면적을 보면 반사적으로 나누기 3.3.....ㅋㅋ
그리고 그 옆에 표시된 Py의 의미를 깨달았을 때의 그 반가움이란....
남 흉볼 때가 아니구나....
피트가 뭔데 하면서 우리는 평수 ㅋㅋㅋㅋ 키 할때 척은 또 뭐죠?? ㅋㅋㅋㅋㅋㅋㅋㅋ
MMM 시리즈는 정말 오래오래 계속 해주셨음 좋겠어요! 조승연작가님과 미키님 덕분에 하루하루 식견이 넓어지고 있어 너무 좋습니다~ 더불어 영어를 포함한 외국어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가 굉장히 많이되어서 정말 감사해요!
60년 된 전통 제조 일본 회사에서 일 했을 때 경험을 말씀 드리자면, 보통 직급 별로 승인이 필요한경우 도장 찍는 곳이 일열로 칸이 있어요. 그럼 제가 맨 밑에서 찍을때 기울여서 찍으면 제 매니져가 또 약간 덜 기울여서 찍고 마지막 임원이 찍을때 똑바르게 찍습니다. 평소에 혼자 찍을때는 기울기 상관없이 막 찍어요. 일본 친구한테 물어봤는데 그 소리 못들어 봤다 하시는 분은 그런 임원 레벨까지 승인을 받아야하는 일을 해 본 적 없는 사람들일 겁니다. 그런 분들이 대부분이니, 들어 본 적이 없겠죠. 일본인 이라도. 저는 마케팅 쪽에서 있어서 특히나 몇천 몇억이라는 돈을 써야 할때 그런 서류는 임원까지 가니까 그런 일이 종종있어서, 초반에 선배에게 주의를 들었습니다. 솔직히 일본 비지니스 문화 정말 어려워서 대부분의 회사는 잘 안 가르쳐줘서 일본인도 몰라요. 저 같은 경우는 회사에서 한달동안 일본 비지니스 매너만 하루에 8시간씩 공부 시켰습니다. 그래서 사실 그런 교육이 가능 한 회사가 별로 없다 보니 잘 모르는 일본인 들이 대부분이죠. 근데 나이 있으신 분들은 아시죠. 얘가 회사에서 잘 배웠는 지 못 배웠는지. 명함을 줄때 행동. 도장을 찍을때의 행동만 봐도 배운 애 인지 아닌지 아는거죠. 저 명함 주는 거 동기들이랑 이틀동안 연습함... 진짜 어려워요...
두분의 경험도 대단하지만 같은 경험을 하더라도 저런 통찰력을 가지긴 힘들다는 생각이 듭니다 많은 경험과 동시에 깊은 통찰력은 가진 두분의 대화가 진짜 대단합니다
🇧🇷🇰🇷
Good^^
배우신 분들...
공감합니다ㅎㅎ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조승연 작가님의 진짜 팬이라면 MMM을 좋아할 수 밖에 없음 조승연 작가님이 가장 편하게 본인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컨텐츠임 제발 이 컨텐츠 이어가기를
일본에서 유학후 일하면서 17년가까지 살고 있는데요, 서류 정리에 대한 이야기 듣고 혼자 빵 터졌네요.ㅋㅋ 서류 파일화작업에 대한 정부에서 정해 놓은 룰 같은 게 있나봐요, 전 연수도 받았습니다. ㅎ 도장은 최근 1,2년사이에 조금 개선도기도 했는데, 팩스문화는 아직도 주류지요. ^^;
너무나 재밌고 좋은 영상이네요
"어떤 분야에 너무 빠지면 그 분야의 발전을 못 빨아들일 수도 있다." 라는 말도 그렇고,
"문화는 상대적이다"라는 말도 너무 좋으네요
너무 재밌어요^^ 10년 넘게 중국인과 결혼해서 미국에서 살면서 일본 회사를 다니는 한국인이라서 그런지 이젠 다른 문화를 존중하며 사는 것이 익숙해 졌지만, 처음에는 저도 왜 이렇게 다르지 하면서 이해 못하기도 했어요. 미키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서로 문화가 다름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태도를 가지는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다르다는게 갈등이 될 수도 있지만, 창의적인 발전의 긍정적 에너지가 되기도 하잖아요~
4개국 문화를 경험하고 계시네요 ㅎㅎ
그래서 어디서 누구랑 사신다구요???
우연이라고 해야할진 모르겠지만 4개국 문화를 경험하시겠네요. 재밌어보여요
재숙탁용 한국에서 태어나 자랐고 10여년째 미국에서 살고 있습니다. ^^; 중국인 배우자랑 살고 있구요. 일본회사의 미국 지사에서 일하고 있어요;;
WY. KANG. 네 ^^; 그래서 조승연씨의 유튜브 채널처럼 여러 문화와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곳을 좋아해요~ 끊임 없이 배워야 함께 더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아서요…
문화의 다름을 이해 하는 것이 차별없는 세상으로 가는 첫번째 발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공감하며 봤어요.
프랑스에서 에어컨을 많이 사용하지 않는 것은 옆 나라에 사는 사람으로 봤을 때 여름 날씨가 건조하기 때문이죠. 여름에 습도가 낮기 때문에 그늘만 가도 시원하거든요. 아침 일찍 창문을 열어 환기 시키고 커튼이나 덧문등으로 햇빛을 가려 놓으면 시원하게 유지되는 편입니다. (옛집일수록 벽도 무지 두껍고....) 기후 온난화로 요즘은 이것도 안통할 때가 많아졌지만요..... 그래도 프랑스가 독일보다는 에어컨이 더 많이 쓰는 듯합니다. 그래서 유럽 친구들이 한국오면 여름의 습도에 깜짝 놀라곤 하죠.ㅎㅎ 독일엔 선풍기 없는 집도 많았지만 최근 너무 더운 여름이 많아 선풍기가 동나기도 했었답니다. 남쪽에만 있던 해충(진드기 같은 것, 모기등)도 점점 북쪽으로 올라왔고 동물, 식물할것 없이 많은 변화가 있다죠. 독일 생활 25년째인데 기후 온난화 온몸으로 느끼고 있어요. 곧 여기도 에어컨이 일상화 될 날이 머지 않은듯합니다.^^
@@nabiman 개인적으로 춥지만 조금만 걸어도 땀이 날 때가 많아요 영하가 아닌이상 반바지 반팔 조깅하는 사람 흔히 볼 수 있어요. 처음엔 추운데 뛰다 보면 땀나거든요.. (근데 이게 신발같는 게 축축해질 수 있어서 더 추워질 때도 있어요 식으면)
예전에 독일은 위도로만 보면 몽골 지역이라고(물론 여러 지역적 조건을 제외한다면) 들어서 ㅋㅋㅋㅋㅋ
7
프랑스 사람들이 에어컨을 안쓰는건 그런 논리적인 이유들보다도 가장 큰 이유는 익숙한것을 유난히 좋아하고 뭔가 새로운 걸로 바꾸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죠. 에어컨 뿐만아니라 많은 것들이 그렇습니다.
에어컨이 필요가 없는 환경이라 그런 거지 프랑스사람들이 대단해서 그런 게 아닐듯... 한국에선 어림없음
다른 문화를 깎아내리지 않고 존중하고 이해하는 내용이라 참 유익하고 재미있네요
조승연 작가님 딕션은 정말 매력적 총명한 아이의 모습으로
백과사전을 읽어주는 느낌이라 난 늘 넋 놓고 보게 된다!!👏👏
정말 두사람은 똑똑하면서도 보편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보는 이들로 하여금 공감도도 높으면서 자연스런 대화 속에 참 박식하고 통찰력이 좋구나라며 감탄하게 되네요.
예전에 일본에서도 살고 지금은 오스트리아에 살고 있는데 너무 공감되요 ㅋㅋㅋ 그리고 나라마다 제일 좋아하는 분야가 제일 앞서갈것 같지만 어느순간 뒤쳐지고 순위가 바뀐다는 말에 무릎을 탁 쳤어요! 너무 재밌었어요 ㅎㅎㅎ
베트남 거주 6년째입니다
한국과 비슷한 듯 다른 유교 문화, 예절 문화로 인해 골머리 앓을 때도 있지만 그 차이에 대해 인정하고 존중하기 위한 연습은 현재진행형이기도 합니다
그나저나 인도와 베트남의 자동차 경적에 대한 개념은 거의 흡사한 것 같네요
굉장히 흥미로운 영상이었습니다
기약은 없으시겠지만 홀로 2부를 기다리며...
세계 여러 다른 나라의 특이하고 또 고유한 문화들을 이렇게 나라별로 정리해서 들을 수 있어서 너무나도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조승연님의 말이 정말 귀에 쏙쏙 박히네요
미국 학부 1학년 때 Physics1 수업에서 프랑스인 교수님이 SI 단위 설명하면서 "나한테 피트 인치 파운드 이야기하지 마라 나는 과학자다" 라고 말씀하셨던 거 생각나네요ㅋㅋㅋㅋㅋ 진절머리치면서 조크하셨는데 미국 애들도 엄청 좋아하면서 웃었던ㅋㅋㅋ
물 1cm3 = 1ml=1g이고 물 1ml을 섭씨 1도 올리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는 1cal 인데 이걸 인치, 온스, 파운드, 화씨 등으로 하면....
푸하하하 넘 웃겨요 ㅋㅋㅋㅋㅋ
그나마 SI단위로 거리하고 무게 측정하는 미군은 미해병대입니다. 자기들끼리 얘기할 때..2 미터가 대충 6피트 5인치정도 될꺼야~ 이런식으로 말은 하지만 해외파병 오래한 해병대군인은 아예 미터, 센티미터 자들고 길이 재는거 봤습니다~
젤 유명한 에피소드 - NASA에서 미터/피트 환산 계산착오로 화성탐사선이 아예 실종된 사건이 90년대에 있었죠, 메트릭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은 죄로 역사상 가장 큰 댓가를 치뤘던 케이스 (조단위)
SI단위를 쓰는건 미육군 아닌가요?
공군은 미국식 야드법을 구공산권을 제외하고는 사용하고요.
항공분야는 미국 야드법을 사용하여 비행관제를 미국식 야드법으로 사용하는 것 아닌가요?
일본사람인데요, 도장 문화, 명함문화 얘기에 빵 터졌네요ㅋㅋ 그리고 같은 맥락인 것 같은데 편지문화가 아직도 뿌리 깊이 남아 있어서 연하장이나 복중문안(더울 때 보내는 문안편지), 결혼 소식을 알리는 편지등,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엽서나 손편지를 보내고 있답니다ㅋㅋ 물론 디지털로 보내는 사람들도 약간은 있지만요!
우와 복중문안이라는게 있나요?? 귀엽네요 ㅎㅎ 더울때 문안인사를 편지로하다니 ㅜㅜ 감동
진짜네요..아나로그 일본
@@user-mu2db7yk3b
21세기에 투표도 연필로 직접 써야 되는 전세계 단 하나의 나라
@@user-mi5pz8wl9v 우와~~~~미쳣네
연필은 지워지는데?
진짜 일본사람들은 피곤하게 사네요 ㅋㅋ
한국식 나이와 호형호제의 개념은 아주 신선한 관점이네요.
관계를 고정시키기 위한 나이셈법, 참 신선했습니다.
다만 조선시대는 동갑이 아니어도 친구로 지낼 수 있었죠.
한국식 나이법은 일제시대의 잔재이죠....
조선백성을 조금이라도 갈라치기하려고 학교에서 선후배 관계를 엄격히 하게 하였고, 또 그때 학교분위기가 군대식이었음...그때의 분위기가 굳어져서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는것이구요...
사실 우리나라 나이는 생명존중 사상이 있어서 태아를 잉태하는 순간부터 1일로 보는 고대 전통이 있어서 태어나면 1살로 보았던것입니다. 예로 든다면 신라시대 왕족이나 귀족들이 주로 사용한 귀걸이들중에 보면 태아를 상징하는 모양의 디자인이 여러 크기로 제작되어 사용되었었죠. 그만큼 신성시 여겼었구요...
그러던 그것이 일제시대의 상명하복을 위한 군대식 위계문화와 조선백성 갈라치기 문화전략이 더해져 연도별로 변질된 모습으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것입니다...
보통 조선시대까지는 10년 정도 차이면 큰 차이로 보지도 않았고, 뜻이 맟으면 친구가 되기도 하였던 것입니다... 대표적인 나이를 초월한 친구들을 보면 고려때는 정몽주와 정도전이 있었고, 조선때를 보면 임진왜란때 활약한 오성(이항복)과 한음(이덕형)이 있었죠...
그러니 일본은 일제에 대항하는 10년지기 친구들의 모임이 생겨날 위험을 보기 싫어했던것이죠...그러니 1년 단위로 끊어치기 한것이라고 저도 어디선가 보았던 내용이 생각나서 적어 보았습니다~~
한국식 나이는 중국의 유교 문화권 국가들이 사용했습니다.
일본은 메이지 유신 이후 폐지했고 중국은 마오쩌둥의 문화대혁명때 없어졌습니다.
한국식 나이의 종주국인 중국에서도 사라진 관습입니다.
@@user-tn9og3ij7f 일제시대의 잔재가 아니라 중국의 연호세는 법에서 내려온 중국잔재입니다
그리고 아기가 태어나면 1살이 생명존중이고 하는건 전혀 근거없는 소리입니다
@@bazimaster595 그러니까 위에분들 말은 한국식 나이가 중국에서 시작된거고 오늘날까지 이어진 나이서열은 일제식이다 이말이에요
도장 기울이는거 레알 ㅋㅋㅋㅋㅋ진짜임 ㅋㅋㅋㅋㅋ
몰랐는데 직장인들의 종이에 대한 오브제같은 생각…..와 맞아요 맞아요 진짜 통찰력있으시네요. 일본에서 서류정리 진짜 아름다워요 ㅋㅋㅋㅋㅋㅋㅋ
한국에서 안 바뀌는 거.. 쇼파 두고 바닥에 앉는 거
바닥에앉아서 쇼파에 기대기
앜ㅋㅋㅋ
한국인의 국룰이지여
ㅋㅋㅋ
어허 기댈려면 꼭 필요함
조승연씨랑 미키김씨는 부국가나 소위 말하는 선진국 문화에 특화되어 있으신데, 가끔은 유명하거나 부국가는 아니지만 알면 재밌을 다른 소국가 이야기들도 해주시면 재밌을 거 같아요!!
저도 그런 생각 했어요 ㅡ소국이지만 아름다운 특이한 문화 찿아 보기 2탄 기대해도 될카요?
우리나라는
싱가폴에 조은점 손님,친구를
편하게 해주는 배려하는
싱가포르 사람들에 조은 인상이
조아요
배울점이 많았습니다
서두루지 않지만 진중한 아우라
본 받고싶은 모습입나다
우리나라 나이 문화 .. 개인적으로는 진짜 바뀌었음 좋겠습니다. 만 나이를 따지지 않아서 생기는 불편함은 제생각은 없다고 보는데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병원가도 만 나이 따지고, 주민등록 상에나 취업 시 등 생애주기에 따른 삶의 변화에도 충분히 만나이로 따질수있으니까요. 다만 마지막 말씀대로 사람들 간에 호칭때문에 쉬이 바뀌지 못하는게 맞는거같네요.
일본이 서류화를 아직도 고집 하는 이유는 증거보존이란 이유도 큰듯합니다 . 나쁘게 말하면 책임회피, 좋게 말하면 책임 이라고 해야겠지만..
이메일로도 주고 받고 웹 하드에서 자료 업&다운로드도 하고 있지만 중요한 서류인 경우는 우편 혹은 팩스로 보냅니다. 언제 어디서 누가 어떤 내용으로 서류를 작성했으며 누가 받았다는것을 (도장 혹은 서명) 보관 해둬야 나중에 문제가 생겼을때 쉽게 찾을수 있으니까요. 물론 그걸 이메일이나 usb에 따로 보관하는 방법도 있겠지만요..
다른 예로는 TV 방송에서 아직도 판넬에 종이 붙여놓고 떼는 방식..
이부분은 소품(판넬) 제작 하는 사람들의 일거리가 없어지니 예전 방식 그대로 이어 가는것이다 라는 이야기도 하더군요..
큰 변화가 없이 계속 이어가는것을 원하는 이유에는 고령화 사회로 인한 새로운 것에 익숙해지는게 힘들어하는 분위기도 크게 작용하겠구요.. 이분들에게는 예전것이 더 편할테니까요.
생각의 차이, 문화의 차이를 이해 하려않고 갈라파고스니 후진국이니 하며 비하하려고만 하는 일부 국뽕 혐일러들이 문제입니다…
ㅋㅋ 영국 살고 있는데 정말로 집에 설치된 보일러나 뭐나 다 오래됬고 뭐 하나 고장나면 전문가 부르기전 구글, 유튜브 검색해 스스로 먼저 고쳐봐요. 유럽 살면 혼자서도 할줄 알게되는게 막 늘어난답니다 😆
어디팬이세요
이건 인터넷 발전 하면서 다 그렇지 않나요? 누구나 정보에 대한 접근이 쉬워졌으니까요
됐
됬이라는 한글은 없다
아니 왜 이들은 아직도 뜨거운물 찬물 수도꼭지를 따로 쓰는지.. 개수대에서 뭐 씻을려면 아오 … 뭘 바꾸는걸 너무 싫어해요 ㅠㅠㅠ 주방이랑 화장실에 아직도 카펫깔고 사는 집들이 보이는건 ㅠ 쇼킹수준이죠. 수동차, 얇은창.. 한국은 휙휙 바뀌어서 따라가기 힘든데.. 여긴 정말 우체부가 바쁜직업. 프랑스도 살았는데 행정. 아오.. 암튼 개긴도긴 다 싫어요 !!
미국에만 10년이상 살았는데, tip inflation 정말 피부로 와닿는 요즘이에요ㅜㅠ 식당에서 계산할때 손님의 편의를 위해 12%, 15%, 18% 팁이 미리 계산돼서 빌지에 적혀 나왔는데, 요즘엔 20%, 22%, 25% 로 계산돼서 나오더라고요… 무언의 압박이랄까ㅎ 물론 알바해본 입장에서 팁의 소중함을 알기도 하지만, 요즘 물가상승도 심한데 손님 입장에서 외식 한번 하기 점점 더 부담스러워지네요🥲
25%요???? 날강도 이중지급이네요. 참 제 발등을 찍고 있군요
심하네요 진짜. 물가상승에 팁상승까지 이중상승이네요...
안놓고 가는 얘들 많음
아예 계산까지? 압박감 ㅋㅋ
우왓! 샘이 왜 여기서 나와? ㅋㅋㅋ what a small world!
알차고 유익한 내용 외국 문화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한국내에서 나이를 중시하는 문화야 어쩔 수 없지만, 외국 가서도 how old are you? 이렇게 직설적으로 외국인에게 나이 물어보는 한국인이 종종 많습니다ㅠ 그러고는 그 뒤엔 꼭 외국인에게 형이네 동생이네...ㅠ 한국어로도 어른들끼린 너 몇살이야라고 대놓고 안물어 보죠 영어가 존대말이 없는게 아니라 존대와 유사한 polite way가 있어요 학교에서 발음 문법만 가르치나 봅니다 정말 깜놀입니다
일본에서 일하는데 요새는 페이퍼레스라고 인쇄 안하기가 주류이고 도장도 전자도장으로 바꼈어요. 근데 불과 2년전까지만해도 저렇긴 했어요ㅋㅋㅋ 저도 팩스보내봄... 일본이 종이를 중요시한다기보다는 기록을 중요시하는 것같아요.. 그리고 명함 저거 진짜에요 ㅋㅋㅋㅋ 명함주고받으면 그거 미팅중에 바로 지갑에 넣거나 책상에 놓는거 아니고 명함지갑위에 잘 모셔서 올려둬야해요 ㅋㅋㅋ
가장 열심히하고 그 분야를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 앞서갈것 같지만 혁신을 받아들이는데 늦어질 수 있다는게 듣고보니 신기하고 흥미롭습니다. 자동차의 나라 유럽에 수동기어 이용자가 더 많다는 것도 신기했는데 이해가 되었어요!
결혼하면 여성들 성이 바뀌는거요~!! 일본에 살때 친구들이 결혼하면 원래 성이 아닌 남편의 성으로 바껴서 도장을 다 새로 파더라구요 유럽국가나 미국도 그렇고... 부모님이 이혼하시거나 하면 성 바뀌는것도 꽤나 복잡하고 애매해지는 것 같더라구요 프랑스 친구들에게 한국은 여성이 결혼해도 성이 안바뀐다 설명했더니 너무 좋은 것 같다고 프랑스도 그랬으면 좋겠다고 그러더라구요 저는결혼해도 성이 바뀌지 않는게 너무 좋아요 !!
저도 공감이요ㅋㅋㅋ 이혼했다가 재혼하면 또 바꾸고.. 불편하고 성차별적인 제도죠.
사실 한국 여성은 결혼하면 이름을 부르지 않았기때문이예요 여성의 이름은 대충 짓는 경향이 있어서 이기도 했고 결혼하면 누구집 며느리 누구 엄마가 되지 본인 자체의 이름은 없는거나 마찬가지였기땜에 여성 존중의 의미는 없는것같아요 ㅎ
@@s.9075 우리나라는 부인과 남편의 성이 달라도 성은 다르지만 우리는 부부라고 설명할 필요가 없죠. 남편의 성으로 성씨를 개명하고 자식들도 모두 남편의 성을 따르는 건 가부장적인 문화의 답습이라 그를 비판하고 엄마의 성을 따르는 경우도 간혹 있지만 아직도 보통은 아빠 성을 많이 따르죠.
@@s.9075 제 말도 비슷합니다. 그러니까 남편 성을 안 따르는 것 = 일반적이지 않은 것이 성차별적인 문화라고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사실상 불편한 점도 그 '일반적이지 않음' 에서 나오는 것일 뿐이지 한국을 예로 들면 실질적인 불편함도 없으니까요.
@@qlcsksmssywk1005 오해세요. 여성이 성을 안바꾸는 나라는 대부분 남녀가 평등하거나 여권이 강했던 나라들입니다. 서양은 레리디퍼스티 어쩌고 말만그렇고 여자가 부동산 상속을 못하고 여자가 권한이 거의 없던 나라였고 우리나라는 조선 중기까지도 동등하게 부동산까지 상속했고 결혼하면 여자집에서 수년간 살아야 분가했던 여성 상위의 나라인 기간이 더 깁니다. 조선후기와 일제를 거치면서 바뀐거고요. 네. 여성의 이름를 함부로 부르지 못했는데 그건 너무 귀한 분들은 이름을 부르지 못하기때문입니다. 그만큼 귀하게 본거예요. 우리나라는 오해하는데 매우 여성의 권한이 컷던 나라입니다. 척박했던 조선후기만 해도 곳간열쇠는 다 마나님들이 가지고 휘둘럿어요. 지금도 남자들이 여자들에게 다 돈벌어 가져다주고요. 서양은 그 얘기 들음 깜짝놀라요. 그런남자없어요. 돈쓸 권한 가진자가 진짜 권력자예요. 오해하는 사람이 많은데 서양 역사에 무슨 남녀평등 개뿔 그런거 거의 없었어요. 우리는 대비가 수렴청정도 하고 왕 지명권도 있고 권한이 상당히 많았지만. 서양은 산업화에 인력이 딸리니 그런 문화가 갑자기 생긴것 뿐이예요. 지금도 상당히 불평등하고요. 애낳고도 휴가도 안주는데가 허다한데 여성을 아낀다고요. 웃깁니다.
다른 문화에 대해서 알기 쉽게 말씀해주셔서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저도 프랑스 처음왔을때 에어컨 없이 처음으로 여름을 지내봤는데 진짜 죽는줄 알았어요. 자다가도 일어나서 샤워를 몇번이나하고... 그리고 유럽의 시스템중 가장 한국인들이 어려워하는게 행정 시스템인것 같아요. 무언가를 하려고하면 바로바로 해결을 할수가 없더라고요. 처음에 프랑스 도착했을때 은행계좌 만드는데도 요구하는 서류가 너무나도 많고 그것을 충족시켰다고 하더라도 몇주나 걸리고 비밀번호도 우편으로 따로 받아야하고 저가 원하는 아이디를 쓸수도 없고 뭐든지 거기서 정해준 데로 사용하는것도 힘들었고... 그래도 그나마 다행인게 예전에는 프랑스가 행정시스템을 처리할게 있다면 대부분 관공서를 직접 갔어야 했는데 코로나 이후로 온라인으로 많이 바껴서 그거하나는 진짜 좋더라고요. 굳이 직접가서 줄을 안서도되고 헝데부를 잡아서 며칠 몇주 몇달동안 기다릴필요도 없고. 한국이 편하긴 진짜 편한 시스템이 잘 갖춰져있다고 프랑스와서 완전 느꼈어요
한국식 나이가 이제 꽤나 불편해요. 왜냐면 각종 관공서나 병원에선 만나이를 사용하고 특히 병원은 만 나이를 철저하게 해요. 근데 아이는 학교에서 한국식 나이를 쓰죠.
유치원에서 설문할 때 6살반에서.. 우리 아이는 생일이 1월이라 만으로 5세였거든요. 근데 그걸 굳이 만 4세로 적어야만 한다고 하더라고요. 날이 갈 수록 기준이 모호해지는 느낌.
이거 바꿔버렸음 좋겠어요.
특히 병원이랑 유치원에서 만나이 고집하는 이유가 만나이(+개월수) 어린아이들 발달과정에 훨씬 맞는 나이셈법이고 사람의 성장과정 신체나이 정신연령등 다 만나이가 훨씬 맞아서 그래요 한국나이 진짜 비과학적인거임
님이 이거 바꿔버렸음 좋겠다고 했죠? 우리나라 이미 만나이로 바꼈기때문에 각종 관공서에서 만나이만 쓰는건데 국민들이 그냥 한국나이만 고집하는거임
왜 아직 미터 안하지 했는데 우리는 평수를 좋아하는거 보고 이해해버렸다ㅋㅋ
솔직히 물건 재는 수치는 미터법이 맞는거고, 집은 길이보다 공간 개념으로 이해 하려고 하니까 그런거.......
첨으로 본 영상인데,두 분의 케미가 잘 맞는거 같아요....
경험담의 외국문화들을 들으니,좋은 정보가 되네요....좋은 만담씩 정보 전달 youtube가 되었음 합니다.....
요즘 영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저는 영국에서 살고 있습니다.
유럽은 한국과 날씨나 습도가 달라서 한여름에도 에어컨이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유럽도 여름엔 덥지만 한국처럼 더운 날은 약 1주일에서 길어야 열흘 정도?
그 더위에도 그늘로 들어가면 싸늘합니다.
그리고 영상을 보며 자동차 얘기에서 크게 공감했습니다. 유럽은 새것보다는 오래 된것을 좋아하고, 오토보다는 수동을 즐깁니다.ㅋ
제가 아는 어떤 영국 할머니께서 하시는 말씀이 오토마틱은 차가 아니랍니다 ㅋ
많은 것들이 한국과는 반대죠.
앞으로도 유익한 영상 많이 부탁드립니다^^
호주 살면서 느낀건...워낙 당연한거지만..
1. 호주 버스는 모두 저상버스
2.버스 승하할때 승객이 좌석에 앉아야 출발하고 하차시에 먼저 일어나지 않는것.
3. 운행 중간에 갑자기 갓길에 차 세우고 버스기사님 인수인계하고 근무교대후 퇴근.
4. 장애우분들 버스타면 그분이 승차하에서 가장 최우선. 바뻐도 누구도 그분보다 먼저 안 내리고 기다림.
5. 버스탈거면 무조건 탄다고 손흔들어서 의사표현 해야함. 버스정류장에 의사표현 안하면 그냥 지나감.
이십대 중반때 너무 인상깊게 읽었던 축소지향의 일본인 이라는 책이 생각나네요. 모두가 똑같았다면 문화도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해요. 편견보단 존중과 호기심으로 서로를 대하는 세상이 오길 기대합니다.
오~이 말너무 좋네요.
언어교환 앱에서 가끔 한국문화 이해안된다고 무조건 이상한문화라고 말하는 외국이 가끔있는데 그런 사람들에게 해주면 딱 좋을말이네요.감사..
적어갑니다.😊
아 저도 정말 인상깊게 읽었던 책이군요
마지막 말이 너무 좋네요
멋진 분이네
모두가 똑같았다면 문화도 발생하지 않는다
진짜 멋진말이네요. 나라들이 가진 모습이 저마다 다르기 때문에 문화라는 것이 더욱 특별하고 재미있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한국식 나이 난 반대인 듯
나이가 나보다 많건 적건 친하면 친구인거고
나이가 같아도 친하지 않으면 친구가 아닌거고 이렇게 가는게 맞다고 생각함
친하지도 않은데 나이 많으니까 말놓는다던지 이런거 너무 별로임
GPS 수신하고 검색도 가능한 스마트 워치 대신 일오차도 크고 수시로 멈추는 등 불편한 스위스의 기계식 시계에 전 세계가 열광하는 보면서 더 중요하고 잘 하는 걸 수록 변하지 않는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일본에서 회사를 다녔는데 명함문화가 일본특유문화인줄 몰랐네요😅
팩스는 손으로 쓴걸 바로 보낼 수있어서 많이 이용해요~ 아래 직급이 도장을 기울여찍는건 진짜에요😁
하... 진짜군요? 살짝 웃픈데요~
일본에 혁명이 일어나기 어려운 이유 ㅜㅠ
대부분의 선진국에서 팩스가 필요 없는 이유는 회사에서 손으로 뭔가를 쓸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게 참 일본의 문제임.
문제가 아닙니다. 그 전 세대와의 차이도 포용하는거죠. 자국만의 사정이 있기 때문에 모든 걸 편리하게만 바꾼다고 좋은 게 아닙니다.
@@Brastia 영상 헛보셨네 문제가 아니라 그냥 문화가 다른겁니다
뉴질랜드도 에어컨 없는 집 많은 것 같아요 심지어 방충망도 없어서 깜짝 놀랐어요😂 그리고 겨울에는 벽난로 많이 사용해서 길 걷다보면 장작 타는 냄새가 여기저기서 솔솔 납니다
그쪽 벌레 엄청 크지않음? ㄷㄷ
그래서 가끔 캠핑가면 뉴질랜드에서 맡았던 냄새가 쓱 지나가는데 순간적으로 그때가 생각나고 그래요
뉴질랜드 날씨 어때요?
저도 한달 홈스테이 했는데 자연 친화적인 강한햇살이 창문으로 들어와 일직 일어난 기억이 나네요~
@@hjp1372 맞아요 저는 엄청 깡시골 살았었어서 걸으면 나무 냄새 꽃향기 꿀냄새 등등 너무 향긋해서 그리워요🥲
한 사회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넘어서, 과도한 의미부여가 발생하는 순간 오히려 정체될 수 있다는 분석. 대단합니다.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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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부분을 조승연씨가 언급할때 무릎을 탁 쳤어요.
미키김님이랑 하는 콘텐츠 정말 재밌어요 미키김씨는 편안하면서도 유머러스하신 매력이 있으시네요 ㅎㅎ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첫 이슬람권 국가로 이집트에 갔을 때 금요일이 휴일이어서 당황했습니다. ^^
고정 관념이라고 생각 못했던 부분이 박살나는 순간이었습니다.
덕분에 도착 후 하루 충분한 휴식을 ㅎㅎㅎ
어느 소설에서 두바이에서 일하는 영국 회사 직원이 금요일에 전화하는 상사에게 복수하기 위해 일요일에 회신하는 설정 기억 나요
이슬람은 기도하는 날(?)이 금요일이여서 기도하기위해 금토가 휴일로 지정되었다고 들었어요
그런데 최근에 UAE는 금요일 오전만 근무하고 퇴근하는 주4.5일제ㅋㅋ를 반영하며(오후에 기도가능) 2022년 1월부터 우리처럼 토일 휴일로 변경되었다고합니다ㅎㅎ
이태원 이슬람 사원 근처 식당들도 그러더라고요~ 신기했어요.
@@yeoni417 금요일 휴일 첨 알았어요^^ 바뀐제도 오~ 최신 정보네요!
@@yeoni417 맞아요~^^
중동의 몇몇 나라들도 최근에는 공휴일 제도를 글로벌하게 조금 조금씩 바꿔 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한번쯤은 왜 그런지 생각했었지만 이해하기 어려웠는데, 문화적&역사적 부분으로 풀어서 설명을 들으니 너무 좋아요👍👍👍
한국의 나이에 얽매이는 문화는 정말 공감입니다. 개개인의 합리적인 이치와 지혜, 보는 관점을 판단해서 나이 어려도 옳을 수 있고 나이 더 많은 사람도 잘못한 건 시인하고, 전반적으로 모든 사람들에 대한 존중이 몸에 배게 가르치는 게 아니라, 무조건 모든 게 나이순이고, 또 나이가 한두살 더 많다고 나이 사십, 오십 넘어서도 그만큼 나이든 사람한테 반말 개의치않고 해대고, 특히 더 나이 적은 사람이 같이 있을 때는 보는 사람 민망하고 불편하게 합니다. 이런 저런 받아들이기 힘든 문화들 때문에 한국을 떠나 산 지 20년이 넘고, 아직도 돌아갈 맘이 안 드는 건...
제가 캐나다에서 12년간 살면서 느낀건 한국에선 확실히 식기세척기를 안쓰는거 같아요. 식당에서 일을 오래 하면서 한국은 아직도 손설거지를 많이 하지만 캐나다나 미국은 식기세척기를 주로 사용하더라구요.
미국 팁을 현금으로 줄라고 현금 들고다니는 사람 거의 없어요 이제! 카드 결제하면 영수증에 팁 원하는 만큼 적는 칸이 있어서요, 피자 배달도 주문할때 팁 얼마 줄지 정하는게 있어서 같이 카드 계산 가능해요. 아마 팁을 현금으로 주는 경우는 호텔 도어맨이나 발렛 파킹 정도 일것 같아요
우리나라 집볼때 평에서 m2로 공식적으로 바뀐지가 15년 정도 되었지만
올해 서른인 저도 m2로 보면 집크기가 가늠이 안되고 평으로 봐야 가늠이 되는걸 보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ㄱㄹㅇ 집찾을때 평수계산기부터 찾는다는… ㅋㅋㅋ
저도 그래요 ㅋㅋㅋ
저는 20대인데도 평으로 따져요,,,,
근데 전 평수가 더 말하기도 편한 것 같아요....
"우리집 몇 제곱미터야." 이렇게 말하는 것보다 "우리집 몇 평이야." 이게 더 짧고, 간단하고.....
@@user-ng4st2sl7k 몇 평방미터 라고 하면 되긴하는데.. ㅎ
제곱미터도 생각해보면 가로세로 1미터 이 정도 넓이가 몇 개 들어가겠구나 떠올려보면 이해가 가긴 하는데... 솔직히 1평 보다 너무 작은 단위기는 해요. 지금 40~60대들은 자기가 살던 아파트가 몇평이다라는 감이 있으니 그것 버리기도 쉽지 않고
한국식 나이는 진짜 이해가 안 됐는데 예시로 들어준 형동생 이론(?)에 설득당했어요ㅋㅋ 위 아래 관계를 중요시하는 우리나라이니 충분히 납득이 될 만한..
조승연의 탐구생활을 알기시작한지 이주정도 됬는데 요즘 너무 빠져 보고있어요 유익하고 잼있고 상식이 깊어지네요
미국서 생활하면서 많이 공감하구요 감사드려요!!
좋은 주제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빠르고 쉽게 바꾸는 환경보다 조금은 덜 소비하고 불편을 감수하면서 천천히 해결해가는 생활방식이 더 환경친화적이란 생각이 들어 공감되는 문화도 있네요.
재미있게 시청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유럽에서 유학중인데 너무 맞는 말 하셔서 한참 웃었어요 특히 기계를 안 바꾸는게 너무 공감됐어요
친구들한테 나 폰 바꿔야해 하니까 너 몇년 썼어? 2년? 하니까 뭘 그렇게 폰을 빨리 바꾸냐고 그러는 거에요 그러니까 옆에서 다른 친구가 "야, 쟤는 삼성의 나라에서 왔잖아" 이러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그 와중에 사진이랑 닉 ㅋㅋㅋㅋㅋㅋㅋㅋㅋ
@@chloeinspain 완전욱김 ㅋㅋㅋㅋ
일본의 도장 기울여 찍기에 대한 일본인 피셜
- 업력이 오래되고, 분위기 자체가 올드한 필드의 회사들 중에 저런 문화가 있는 곳이 종종 있다
- 직급에 따라 각도가 변하지는 않는다(사장외에 다른 도장은 같은 각도)
60년 된 전통 제조 일본 회사에서 일 했을 때 경험을 말씀 드리자면, 보통 직급 별로 승인이 필요한경우 도장 찍는 곳이 일열로 칸이 있어요. 그럼 제가 맨 밑에서 찍을때 기울여서 찍으면 제 매니져가 또 약간 덜 기울여서 찍고 마지막 임원이 찍을때 똑바르게 찍습니다. 평소에 혼자 찍을때는 기울기 상관없이 막 찍어요.
우리나라의 전자제품 이용환경수준은 세계최고지. 내구성도 뛰어나고 기능도 디자인도 크기마저 아쉬울게 없다. 여기에 빠른 A/S까지 최고다.
전기료도 저렴하죠 :)
이런 컨텐츠 너무 재밌어요! 영상이 18분인지도 몰랏음 ㅋㅋㅋ왜 그냥 둘이 수다떠는 느낌인데 왜이렇게 재밋죵 ㅋㅋ😄 이런문화컨텐츠 좋아요!
맞아요.. 팁 문화가 없는 우리한텐 특히나 너무 낯설고 쌩돈 나가는거 같이 느껴지죠..
더군다나 정말 기분 좋게 서비스를 받았으면 모르겠는데 그게 아니라면 더더욱이요.. 외식 한번 하면 음식값+택스+팁까지 추가로 생각해야 하는것도 머리아프고 ㅎ
저 미국 간지 얼마 안됐을 때 클럽에서 칵테일 주문하고 카드 내면 영수증에 팁을 얼마 줄지 쓰는 칸이 있는데.. 앉아서 서비스 받는게 아니라 음료 들고 춤추러 가는거라 $1 줬더니,, 음료 또 주문할때 그 바텐더의 좀 짜증스러운 표정을 봤어요ㅎ..
또 레딧에서 부업으로 우버이츠 하는 기사들이 댓글쓴걸 우연히 봤는데 인종차별이 아니라 한국이랑 인도인은 팁 절대 안주거나 주더라도 $16.49 반올림해서 $17 주고 이래서 라스트네임이 한국이름, 인도이름이면 배달 콜을 받기 싫다고 하더라고요. 이게 지배적인 의견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제가 생각했을땐 내가 배달비를 내는데 거기에 팁을 왜 추가해야하는지 모르겠거든요. 또 이미 내가 서비스에 돈을 지불 한 헤어나 네일 .. 받을 때도 팁을 더 붙여줘야 한다는게 이해가 잘 안되긴 해요 . ㅎ
이런거 때문에 점점 키오스크가 생기는게 아닌가 싶어요. 저소득층 사람들이 직장을 잃고 ㅠㅠㅠ
이 컨텐츠 너무 신박하고 재밌어요 ㅎㅎ 다양한 주제로 만들어주세요~
항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당😀
나이가 들고 경험이 쌓이면서
이 세상에는 이해해야 하는 것 보다, 인정해야 하는 것이 더 많다는 것을 알게 되네요.
11:42 옛날식 행정시스템…진심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주민센터 가면 미쳐요…
접수 따로 서류 복사하는 사람 따로 서류 컴터로 조회하는 사람 따로…진짜 빨리빨리 민족 미칩니다 ㅠㅠ
조승연 작가님,미키김님 반갑습니다
늘 좋은 정보,지식 알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 👍
며칠 뒤면 임인년 새해가 시작 이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두분 하시는 일마다 행복과 기쁨과 행운이 가득 하시길 바래요 건강관리 잘 하세요
조승연의 탐구생활 응원 하겠습니다 🙆♀️🙆♂️🙆
와... 가전제품이랑 DIY 문화랑 인건비랑 이렇게 엮여있을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네요 ㅎㄷㄷ 전자자물쇠 안달리는 이유도 이런 이유겠네요
딱보면 눈에 뻔한데 상상도 못했다니 그게 더 믿기어려운데...
도어락은 보안에 대한 인식차이입니다. 비밀번호는 다수한테 공유가 되는거지만 열쇠는 소수라는 점 때문에..
프랑스 파리는 한국만큼 습하지가 않아 차향가리개만 잘 닫으면 한여름에 에어컨없어도 한국만큼 안힘들죠 선풍기 없는 집도 많아요
10:40 공감ㅋㅋㅋ 파리친구가 파리의 여름은 한국처럼 덥지않아서 에어컨이 필요가 없다고 말했음 그해여름 폭염땜에 둘다 죽는줄 알았음ㅋㅋㅋㅋ
일본에 사는 사람인데요. 대환장포인트 집어주셔서 빵 터졌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재택근무 늘어나면서 요즘 많이 보이는 기계가 무려..'개인용 종이 파쇄기' 더라고요;; 아하하하하하(쓴웃음)
일본의 명함 문화 공감합니다ㅋㅋ 일본 회사와 거래하는 업계여서 미팅할 때 명함 준비 꼭 해야합니다. 받은 명함은 사람들 앉은 순서대로 테이블 위에 잘 보이게 도열해둡니다. 명함에 적힌 이름과 해당하는 사람의 얼굴을 매칭시키기 위해서죠. 한국 업체들끼리 있을 때도 예의 있다는 인상을 줄 수 있어서 꽤 긍정적인 문화라 생각 들더라고요
一期一会
조승연의 탐구 생활 콘탠츠들 보시분들이나 구독하시는분들
댓글들 보면,다른 콘탠츠는 각각의 입장차이를 인정하지
않고,다르면 틀리다고 생각
되어 악플이나 저질스런 댓글
들이 많은 지적 수준 낮은 사람
들이나 이상한 정신을 가진사
람들 많은데,조승연의 콘탠츠
댓글들은 수준들이 다르다 ♡♡♡
김미키 형님 말씀이 확 와닿습니다 내가 이해 못한거지 그쪽은 전통인데 그걸 좋다 나쁘다 하는것보다 하나의 지식을 습득했다 라는 마인드가 필요한거 같아요
재밌게 봤어요^^ 저는 프랑스에서 15년 살다왔는데 에어컨 없어서 불편하다는 생각을 한 적이 거의 없습니다. 기후가 우리나라와 매우 다릅니다. 여름에 비교적 선선하고 습하지 않아서 에어컨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날은 합쳐서 1년 중 1주일이 채 되지 않는 거 같아요. 여름에도 주로 솜이불 덮고 잤던 거 같네요ㅋㅋㅋ
와 날씨 개부럽...
프랑스가 워낙 넓어서 지역별로 다르겠죠^^ 저는 파리갔을 때 에어컨도 없는 카페를 왜 가는지 이해가 안됨. 아이스음료도 별로 없고...
부모님집가면 에어컨은 그냥 장식입니다~
파리 여행 세번(6월초, 8월초, 9월초) 다 합쳐서 30일 정도 했는데
에어컨이 필요했던 경우는 별로 없었습니다.
물론 여행기간중 2-3일 정도는 있었우면 좋겠다 싶은 경우는 있었어요. 다만 한국의 열대야처럼 에어컨 없다면 고통스러운 날씨는 겪어보지를 못했어요.
@@user-oc9fr6ke7v 저두요ㅠㅠ 워낙 더위 많이 타는데 에어컨두 없구 아이스 음료도 없어서 죽겠더라구요 5-6월 다녀왔었는데 곤욕이었어요...
너무 재밌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영상을 봤어요
문화의 다름..의 배경에 대한 분석과 통찰력
정말 좋으시네요👍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2:23 저는 인치/피트/야드 등 도량형에 대해서 좀 다른 시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영미식 도량 단위는 얼핏 보면 부정확하고 난잡해 보이지만, 실제 생활에 있어서는 적합한 (physiologic) 도량 단위라고 보면 볼수록 느낍니다. 예를 들어 90년대부터 NBA 농구 팬이었는데요, 미국 운동선수들은 피트/인치 단위로 키가 표시되니까 칼 말론 6'9'' , 올라주원 7' 이렇게 나옵니다. 이 숫자가 바뀔 일은 거의 없거든요. 6' 인 사람이 6'1'' 으로 측정되기는 굉장히 드물죠. 그런데 같은 시기의 한국 선수인 서장훈 선수는 어느 때는 2m5 라고 했다가 어떤 데에서는 2m7 이라고 나오고.. 일반인도 자고 나면 키가 0.5cm 정도는 줄었다 늘었다 하는데 농구선수는 경기 뛰고 나면 1cm 정도는 쉽게 늘었다 줄었다 할 겁니다. 하지만 인치 단위까지 바뀌는 일은 거의 없을 거에요. 실제로 인간이 육안으로 키 차이를 구분할 수 있는 단위의 최소가 1인치라는 생각이 듭니다. 1m 얘기로 들어가면 더 실감 납니다. 왜냐하면, 인터넷쇼핑으로 물건을 검색하다하다 느끼게 된 사실인데, 우리 실생활에서 1m 짜리가 필요한 일이 거의 없습니다. 1m라는 건 보면 볼수록 굉장히 애매한 길이입니다. 도구로 쓰기에는 약간 길고, 건축 측량 단위로 쓰기에는 좀 작습니다. 1m 짜리 지팡이를 짚고 다니려면 키가 190은 넘어야 합니다. 벽에 거는 선반을 주문하려고 해도 폭이 1m 면 너무 큽니다. 0.5m는 너무 작습니다. 실제로 온라인쇼핑에서도 90cm, 120cm 단위로 팔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인터넷 검색창에 90cm 혹은 2/3미터 같은 식으로 검색을 하면 잘 찾아지질 않습니다. 이럴 때 2 feet, 3 feet 로 끊으면 검색이 아주 쉬울 것 같습니다. 성인 남성에서 지팡이로 적절한 길이도 3피트입니다. 그렇다고 미터법이 건축에서라도 잘 먹힐까요? 작은 주택 건물의 천장 높이가 3m인 곳은 거의 없고 그렇다고 2m 높이 천장을 가진 집은 존재하지 않죠. 3야드 정도가 어디서도 대략 통하는 적절한 1층 높이라는 느낌이 드는 건 저만의 착각일까요? 이게 영국인들이 잘나서라는 생각은 절대 아니고, 아마도 이집트 도량 단위 규빗에서부터 오랜 세월 전해 내려온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영국인들은 경험주의에 기반하기 때문에 오랜 시간 정립된 것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는 가치관을 고수하는 것 같습니다.
역사학자 조승연 씨
실력가 두분 대단해요
자랑스러운 한국인 🇰🇷
화이팅 ⭐ ㅎㅎㅎ 🇰🇷💖
많이 좋아하는, 애착을 가진 분야일수록 오히려 빠르게 변화하기보다는 혁신을 잘 받아들이지 못하고 기존의 형태를 지키려 한다는 통찰이 와닿네요~!! 우리나라의 1월1일 떡국먹는 나이문화와 호칭에 대한 애착, 인도의 소에 대한 종교적 상징성으로 인한 도로문화, 유럽의 아날로그 고집, 오래쓰는 기계 문화로 스틱과 에어컨, 특히 일본의 오브제 공예 문화에 대한 애착이 직장인들이 종이형태를 고수하는 도장 팩스 명함문화로 이어진다는 점 감탄했어요~ 잘 보고 갑니당
정말 MMM은 너무 귀해요! 본방사수 하듯 챙겨봅니다. 현유형, 승연이형 감사해요!!!
1:25 팁 3달러와 댕댕이의 상관관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잘하는 걸 가장 안바꾸려고 한다. 대단한 통찰력이네요. 결국 앞서가던 사람이 다시 나중이 되고, 나중가던 사람이 앞서게되는... 헤게모니가 그렇게 옮겨다니는 게 역사가 아닌가 합니다
한국의 만 나이는 서열 정리가 아니라 예로부터 온 생명 존중의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즉 잉태때부터 나이를 계산하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지금 스웨덴에서 살고 있는데
차들을 거의 수동만 써서 적응하는데 진땀뺐습니다 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유럽에서는 점진적으로
전기차만 비중을 늘려서
나중에는 전기차만 타게끔 한다고 해서
그때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ㅠㅠㅠㅠㅠ
경차, 소형차는 거의 수동이라고 보면됩니다.
물론 고급, 대형차는 자동변속기 쓰겠죠
@@jwc2704 네 100대중 5대가 자동 95대가 수동이야 수동이 진짜 우세해요 ㅠㅠ
아 진짜 이번 MMM 억대급으로 재밌었습니다👏👏👏👏
재미있는 요소를 잘 발굴했네요.
각 나라마다 있는 서로 다른것을 소개하는것은 재미있습니다.
그렇지만 각 나라의 고유한 문화는
그대로 문화 인것인데
좁은 시각으로 보고,
어설프게 마음대로 해석하고 설명하고 평가까지 한것은 좀 아니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우리문화가 소중하면 그들에게도 그들의 것은 함부로 우리의 잣대로 평가해서는 안될 소중한것 입니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저는 파리 중심부, 지어진지 100년 넘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에어컨 없어도 집에 있으면 안 덥습니다ㅎㅎ 참 신기해요ㅎ 40도 가까이 되는 더운 날에도 집 안에 있으면 덥다는 생각이 잘 안들어서 에어컨은 물론이고 선풍기도 안 틀게 되더라고용..ㅎ 물론 더운 날 밖에 돌아다닐 때 에어컨 없는 음식점과 카페는 불편합니다ㅠㅠ
항상 유익한 영상 감사드려요😊 파리에 있는 집들 구경해보면 거울과 액자가 참 많던데.. 특별한 이유가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문화가 재밌는 건 ‘다름’에서 오는 것 같아요ㅎㅎ 오늘도 너무 재밌었어요!!👍👍
저도 좀 공감하는 부분이 있어서 나열해 봐요. 1.판데믹 전 하와이에 갔을때 대다수의 레스토랑에서 카드 결제시 이미 최종 카드 청구가격에 20%-25% 팁이 포함되서 나옴. 현금을 팁으 내지 않아도 되는 수고는 덜었지만 팁의 결정권이 나에게 더이상 없다는 점에서 좌절 2. 내가 있는 국가는 원래 팁 문화가 없었는데 최근 들어 하이엔드 급 레스토랑들에서에서 팁을 요청하기 시작했음. 웃긴건 카드 결제시 포스기에 "몇 %를 팁으로 주실 건가요" 하고 질문이 뜸. 보기는 0에서 25% 까지 다양한데 나를 담당한 서버가 매서운 눈으로 째려 보는데서 골라야 함. 물론 나는 철면피므로 쿨하게 0% 눌러주고 나옴 3. 예전에 한 틱톡 비디오에서 어떤 유럽사람이 미국의 팁 문화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을 함. 팁을 받지 못하면 생계를 꾸릴 수 없을정도로 웨이터/웨이트리스들에게 임금을 낮게 줄 수 밖에 없는 레스토랑은 이미 비정상적인 사업이므로 문을 닫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고 피력. 나 또한 이 말이 맞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미국의 사업 경제가 어떤 배경이 있어 팁 문화가 이 지경까지 되었는지는 잘 모르므로 일단 중립. 4. 일본이 어느정도까지 아날로그 인지는... 2021년까지 공공기관에서 플로피디스크에 데이타를 저장하고 있었다는 걸 보면 실감이 남...
일본인은 명함받고 바로 넣지도 않습니다. 받고 확인후 앉은뒤 우측에 열맞춰서 배열해놔요ㅋ
항상 유익한 콘텐츠 감사드립니다. 이번 영상은 정말 너무 공감되네요. 저도 현재 미키님 계셨던 실리콘밸리에 거주 중인데, 다른 단위는 적응이 될만해도 집보러 다닐때마다 sqft는 진짜 와닿지가 않더라고요. 매번 평으로 환산한답니다. ㅠㅠ
그리고 팁은 25%을 당연하게 여기는 곳도 많고, 어느 모 한국 고깃집(엘까미노에 위치)은 계산서에 아예 팁이 25%로 찍혀나온다네요. 고객은 싸인만하라는 것... 한국에선 팁이 판매가포함이라 이곳에선 외식이 무척 꺼려집니다.
화씨는 은근히 0도는 추운 쪽으로 바깥에 나갈 엄두나 안 나는 온도, 100도는 더운 쪽으로 바깥에 나갈 엄두가 안 나는 온도 이렇게 생각하면 뭔가 와닿더라고요
화씨 50도는 딱 좋나요
이 분 영상 보면 스스로 유식해지는 것 같아서 좋음
밥먹을때 영상 한 편씩 꼭 챙겨봄
스토리구성 넘 재밌음 ㅜㅜ
문화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게 중요하다. 내가 이해못하는 것은 내가 이해 못하는거다.
너무 재밌어서 깔깔 거리면 봤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하 !.. 진짜 여기서 해답 얻고가네요 ㅠㅠ 눈물나요. 여름에 에어컨이 저의 불만이였고 .. 나는 더워 죽겠는데 대체 왜이러는건지 한더위에도 “강”으로 틀지도 못하고 나를 찜찌워 고문하는것인가 사랑하지 않는 것인가 왜이리 이기적인건가 별별 생각 매년 여름마다 하면서 혼자 씩씩거렸어요. 이 사람은 프랑스인인데 자꾸 창문열려고 그러고 조금만 틀어도 춥다 등등 .. 스트레스 🤦🏻♀️였는데 .. 에어컨 정말 생각도 못한 부분이였네요. 영상처럼 약간의 거부감? 그런느낌 저도 느꼈어요. 감사해요 이제 조금 이해하면서 조율을 해야겠네요.
여름에 그늘에 앉는 사람은 한국사람 뿐입니다 ㅋ
미국에 오래 거주하다보니 처음에는 미터방식을 쓰지 않는게 너무 답답했는데 적응하고 보니 이제는 섭씨와 미터방식으로 하면 오히려 환산을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네요. ㅠㅠ 제가 설명 들은중에 가장 신빙성 있게 느껴진것은 미국의 현 방식을 미터 법으로 고치려면 속도 표지판부터 돈이 너무 많이 들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속도 표지판부터 대체해야 하는것이 생각해 보니 상당히 많더라고요. 특히 공장에서 생산과정의 세밀한 작업은 더 하지 싶네요.
사실은 한국식나이가 아니라 동아시아 전체가 동일하게 태어났을때 한살이고 한해가 지나면 두살이었습니다
근데 이걸 근대화가 되면서 버리고 일종의 서양화를 한거죠 중국도 일본도요
중국은 그와중에 음력설은 지켜서 춘절이 남은거고 일본은 음력설도 없애고 서양식으로 양력으로 바꿔서 양력설만 남은거죠
한국은 둘다 존중해서 둘다 있고요 일본의 경우는 동아시아문화에서 안바꾼것이 있는데 그게 연호입니다 새로 천황이 취임할때마다 중국의 천자가 그랬던것처럼 연호를 씁니다 그래서 그전 천황이 있을때를 헤이세이로 쓰고요 헤이세이 1년 2년하다가 천황이 바뀌면서 레이와로 바꿨죠 한중은 왕이 없어져서 없어진 문화인데 거기는 왕이 있다보니 존속되더라고요
재밌네요. 다른나라 문화를 알게되는 계기도 됐고 상대적인거란걸 다시한번 느낍니다. 그리고 마지막 총평은 정확하네요. 중요시하고 잘한다고 생각하니 바꾸지못하고 발전이 없는게 맞는거같아요. 구독 하고 갑니다.
우연히 영상 처음 보게 되었는데 너무 유익하고 경험에 기반한 생생 스토리라 정주행 중입니다!!ㅎㅎㅎ 좋은 영상들 제작해주셔서 감사해요👍👍👍
정말 너무너무 재미있어요!!! 개인적으로 한국식 나이는 좀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일단 겨울생들은 학교 입학할때 아직 너무 애기임^^
우리가 고집스러운 부분도 짚어주니더공감되요
우린 또 전자제품 너무 자주바꾸는거같아요
인도에 살고 있는데 경적문화에 정말 공감하고 갑니다🤣 유익하고 재미있는 컨텐츠 늘 감사해요❤
진짜로 마지막 조승연님의 통찰력에 감탄합니다. 제가 그림그리는데 저는 액정타블렛으로 하거덩여? 근데 유명하신 일러스트레이터 작가님들은 아직도 판타블렛으로 그림을 그리시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더라구여. 장인은 도구를 따지지 않는다지만 오늘 주제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는것같아서 되게 재밌네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