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든 생각인데, 볶음밥의 역사를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기름의 역사와도 연관 되어있으면서 동양의 나시고랭, 까오팟, 비리야니 등과 서양의 파에야, 리소토, 필라프, 잠발라야 등 왜 해당 지역에 해당 볶음밥이 나오게 되었는지 영상으로 만들면 좋을 것 같아요. 이오님의 영상이 좋아 국수의 역사 보고, 빵의 역사, 밥의 역사를 보다가 볶음밥도 괜찮을 것 같아요.
와 헐 최근에 푸디 시리즈 정주행하면서 빵의 역사가 너무 궁금해졌는데 마침 딱!! 이번에도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퀄리티와 정보네요 이오님 덕분에 역사에 대한 흥미가 몇배로 올라가 역사 수업도 듣기 시작했어요 정주행을 몇번이나 해도 흥미로운 내용들입니다 항상 잘 보고 있어요!!
곡식을 가루내어 물에 갠 다음 끓이면 죽이고 굽거나 찌면 빵이나 떡이 되지요. 정미기술이 발달하기 전에는 곡식을 가루내는것 밖에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걸 하나하나 손으로 까고 앉아 있을수는 없었을테니... 그러니 그렇게 가루낸 곡식을 물에개어 굽든 끓이든 하는 조리법은 누가 누구에게 전해준게 아니라 자연발생적으로 나타난 현상이었을꺼라고 보는거죠. 동아시아의 경우 끓여서 죽으로 만드는게 더 일반적이었을꺼라고 보고 있습니다. 물론 1만년도 더 전에 쌀농사를 지었던 흔적이 발견되긴 했지만 삼국시대까지는 조, 피, 기장, 콩 농사를 지었던 흔적이 더 일반적이구요, 조선초기 기록에 밥짓는법에대한 기록이나 조선왕조실록에 "밥은 뜸을 오래들일수록 맛있다"는등의 기록으로 보아 고려말까지는 지배층에게조차 지금 우리가 먹는 밥의 형태가 일반적이지 않았음을 거꾸로 유추해볼 수 있죠. 사실 더 파고들면 조선초기에는 좌식생활이 일반적이지 않았던것등을 통해 그전까진 한반도 기후가 지금에비해 훨씬 추웠던게 아닌가, 고려말부터 기온이 높아지기 시작해서 쌀농사를 점점 더 넓은 지역에서 짓게 되었고 기타작물비중이 줄고 쌀이 지배적인 작물이 되면서 죽/떡보다는 밥을 지어먹은게 아닌가 생각해볼수도 있는데.... 생각해볼 문제지요. 서양에 비해서 동양... 그중에서도 한반도는 유독 일반생활에 대한 기록이 적고 이런저런 문헌에서 파편화되어 남아있는 조각들을 통해 유추해보는게 최선이기 때문에... 상상력을 발휘할 수 밖에 없는데 이게 또 잘못하면 영 공상으로 가버릴 위험이 크니까요.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음식, 정치, 언어, 역사 등을 망라하는 여러 분야들이 어색하지 않고 어울러지는 질 좋은 영상들입니다. 녹음, 디자인, 개요, 신뢰도 어느 것 하나 빼놓을 것이 없이 완벽합니다. 음식과 역사를 함께 설명하는 푸드 히스토리 시리즈 또한 매우 좋지만 일반적인 역사의 비중을 조금 더 늘려나가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좋은 영상 늘 감사합니다.
근데 유럽하면 주식으로 생각하는게 빵이지만, 정작 대부분의 유럽사람들은 근데 초까지 대부분의 사람들의 주식은 죽이였음. 빵을 일상적으로 먹을수 있는 계층들은 귀족이나, 부호 같은 일부 특수 계층들이였고 대부분의 계층에서는 빵은 특별한 날에 먹는 특식, 그것도 밀로 만든 부드럽고 흰 빵이 아니라 각종 잡곡을 넣어 만든 거칠고 딱딱한 빵이였음
유전학에 의하면 초기의 빵들이 만들어지던 시기에, 우리가 아는 그 유럽인종들은 아예 없었음. 유럽에도 인류가 살았지만 파란눈에 검은 피부를 가진 흑인이었다고 함. 지금의 유럽인종은 기존의 다른 인종들의 혼혈로 차후에 만들어진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옴. 그리고 영상에 나온 것처럼 피자 자체는 이탈리아의 음식이 아니라 본래 중근동에 있었던 것이고 그 피자들 중에 하나일 뿐임.
@@Min-fj1ix 9천년전 즈음의 영국에 살던 사람 유골을 분석해보니 어두운 피부에 파란 눈을 가졌던 것으로 드러났죠. 체다맨 이던가 그럴겝니다. 파란눈은 시베리아에서 돌연변이로 생겨난 것이라고 하고요 흰 피부와 금발은 햇빛이 약한 북반구에 오래 살면서 획득된 형질이라고 하네요. 히틀러가 금발 장신 파란눈 흰피부의 정복자라고 멋대로 망상했던 아리안족에 해당되는 실제 인도유럽어족 공통 조상이 기원전 2천년대 즈음 지금의 우크라이나 - 남러시아 - 카자흐스탄에 퍼져살던 얌나야 / 안드로노보 / 신타슈타 / 보타이 문화인들인데 막상 이들 유골을 조사해보니 현대의 이란인 북인도인 러시아인 처럼 생겼던 것으로 드러났죠ㅋㅋ
농업->거대도시 설이 정설이지만, 최근 거대도시->농업설도 등장했더라구요. 제일 오래된 농업 흔적보다 더 오래된 고대도시 유적이 발굴되었기 때문에... 뭐 이것도 이 도시보다 더 오래된 농업흔적이 발굴되면 또 엎치락 뒤치락 하겠죠 ㅎ 그래도 "혹시 농업이 먼저 시작되어 정착생활을 한게 아니라, 정착생활이 먼저고 그런 도시에 안정적인 식량공급을 위해 노예를 시켜 농사를 짓게 만든거라면?"이라는 생각을 해보니 어쩌면 제가 그동안 또 고정관념때문에 왜곡된 시선을 가졌던건 아닐지 생각해볼수 있는 계기였습니다.
괴뵈클리 테페 유적같은 경우 식량 곡물 저장흔적이 없는 신석기 단계에서 발생한 신전유적으로 생각되지만 그 지역은 어지간한 농경지대 뺨칠정도의 야생 밀이 널렸던 곳이고 일년에 일정기간 이상 머문 흔적 이런 점들을 고려해볼때 사실상 원시적 농업 태동기라 봐야 되지 않을까 합니다.
![EST Gee - NEVER NEED (Feat. Selfpaid Savage) [Official Video]](http://i.ytimg.com/vi/f2cRtr52HXI/mqdefault.jpg)
*비즈니스 문의: iooodhie@gmail.com
*인스타그램: bit.ly/3gbHgsy
*시리즈 소개: 푸디
푸디는 ‘음식의 역사’ 이야기를 하는 버티컬 시리즈입니다.
항상 느낌표가 떠오르는 영상 감사합니다
pood 이 채널도 이오님께서 하시는 건가요?
@@user-jz1ri2ep6p 저는 이 채널만 운영하고 있어요!
은혜롭습니다. 특히 피자의 어원과 이어지는 부분, 그리고 각 언어권의 상호작용 등이 역사의 한페이지가 빵이라는 매개로 열리는 감각을 느낍니다.
국뽕이라는 요상한 조어하에 혹시나 갈라파고스화 되고 있지는 않은가 의심스러운 세태에 이렇게 감사한 컨텐츠가, 이렇게 양질의 화면과 딕션으로 제공되다니.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특정 지역민의 창조로 거대한 문화가 이루어지지 않음을 언제나 머리통에 박아놓겠슴.
갑자기 든 생각인데, 볶음밥의 역사를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기름의 역사와도 연관 되어있으면서 동양의 나시고랭, 까오팟, 비리야니 등과 서양의 파에야, 리소토, 필라프, 잠발라야 등 왜 해당 지역에 해당 볶음밥이 나오게 되었는지 영상으로 만들면 좋을 것 같아요. 이오님의 영상이 좋아 국수의 역사 보고, 빵의 역사, 밥의 역사를 보다가 볶음밥도 괜찮을 것 같아요.
파스타, 피자, 케이크, 국수의 역사로 조금씩 풀어가던 빵에 관한 역사를 아에 따로 만들어 주시니 감사해여
이틀 전쯤부터 푸디 기다리고 있었는데 마침 딱 올라왔네요 그리고 퀄리티가 더 좋아진 것 같아요!! 힘드시겠지만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ㅠㅡㅠ
현직 제빵사입니다. 재밌고 유익하게 잘 봤습니다
2:19 요리장면은 직접 촬영하신건가요? 새로운 스타일이라 좋아요ㅎㅎ
ㄹㅇㅋㅋ
새롭게 시도해보았어요! 직접 요리해서 예로 보여주면 더 잘 이해될 듯 해서요ㅎㅎ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요리하는거도 재밌었어요
고등학교 때는 밥 배부르게 먹고 후식으로 우유랑 소보로 빵 두 세 개 먹는 게 낙이었네요 ㅎㅎ 아버지는 단팥빵. ㅎ 밥 대신하라고 빵 사두면 두 남자가 후식으로 다 먹는다고, 편해질 날이 없다시던 엄마가 생각나네요^^
우리나라에 냉면에 관해서도 부탁드려도될까요?
냉면을 만드는 기계와 유래가 아주 역사가 깊다고 들어서 푸디에 좋은 주제 일것 같아요
냉면도 기회가 되면 다루겠습니다. 제안 주셔서 감사해요 :)
폭신폭신한 질감의 빵보다 플랫브레드를 선호하는 사람이지만 주변사람중에 그런사람이 없었는데 이렇게 이오님의 영상으로 보니 더욱 방가운 느낌도 드네요
와 헐 최근에 푸디 시리즈 정주행하면서 빵의 역사가 너무 궁금해졌는데 마침 딱!! 이번에도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퀄리티와 정보네요 이오님 덕분에 역사에 대한 흥미가 몇배로 올라가 역사 수업도 듣기 시작했어요 정주행을 몇번이나 해도 흥미로운 내용들입니다 항상 잘 보고 있어요!!
제가 잠시 살았던 우즈벡 영상도 보이고, 우즈벡어 '논' 도 정확히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자료 조사 엄청 많이 하시는군요~!!
이오는 더 잘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오 응원합니다 더욱 더 많은 사람들이 영상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이오 영상 퀄리티는 ㄹㅇ 전설이다
형 감사합니다. 저도 요리하는데 흠잡을께 없어요 고퀄리티
이번에도 멋진 영상 감사합니다.
푸디 시리즈는 볼 때마다 몰랐던 사실도 많이 알게되네요.
또 음식이 환경과 역사에 큰 영향을 받아 탄생하였고
지금 이 순간에도 변화하며 우리를 즐겁게 해준다는 걸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매번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대부분의 문화권에 얇은 반죽을 구운 요리가 있는 것으로 아는데요 아시아 유럽은 방금영상으로 잘배웠지만 남미 또르띠야 와 같은 것들은 기원이 아주 다른가요? 일단 주재료가 옥수수인게 다른점이겠지만, 혹시 역사적으로 주고받은 영향이 있었을까요?
토르티야는 기원이 고대 아즈텍까지 거슬러 올라가더라구요. 16세기에 유럽인들이 들어가기 전에도 있었기 때문에 독자적으로 발전한 음식인 듯합니다. 사실 만드는 법은 간단하니까요.
곡식을 가루내어 물에 갠 다음 끓이면 죽이고 굽거나 찌면 빵이나 떡이 되지요.
정미기술이 발달하기 전에는 곡식을 가루내는것 밖에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걸 하나하나 손으로 까고 앉아 있을수는 없었을테니... 그러니 그렇게 가루낸 곡식을 물에개어 굽든 끓이든 하는 조리법은 누가 누구에게 전해준게 아니라 자연발생적으로 나타난 현상이었을꺼라고 보는거죠.
동아시아의 경우 끓여서 죽으로 만드는게 더 일반적이었을꺼라고 보고 있습니다. 물론 1만년도 더 전에 쌀농사를 지었던 흔적이 발견되긴 했지만 삼국시대까지는 조, 피, 기장, 콩 농사를 지었던 흔적이 더 일반적이구요, 조선초기 기록에 밥짓는법에대한 기록이나 조선왕조실록에 "밥은 뜸을 오래들일수록 맛있다"는등의 기록으로 보아 고려말까지는 지배층에게조차 지금 우리가 먹는 밥의 형태가 일반적이지 않았음을 거꾸로 유추해볼 수 있죠.
사실 더 파고들면 조선초기에는 좌식생활이 일반적이지 않았던것등을 통해 그전까진 한반도 기후가 지금에비해 훨씬 추웠던게 아닌가, 고려말부터 기온이 높아지기 시작해서 쌀농사를 점점 더 넓은 지역에서 짓게 되었고 기타작물비중이 줄고 쌀이 지배적인 작물이 되면서 죽/떡보다는 밥을 지어먹은게 아닌가 생각해볼수도 있는데.... 생각해볼 문제지요. 서양에 비해서 동양... 그중에서도 한반도는 유독 일반생활에 대한 기록이 적고 이런저런 문헌에서 파편화되어 남아있는 조각들을 통해 유추해보는게 최선이기 때문에... 상상력을 발휘할 수 밖에 없는데 이게 또 잘못하면 영 공상으로 가버릴 위험이 크니까요.
어릴적 플랫브레드같은 걸 구워 먹었다
이스트 반죽이 아닌 그냥 얇게 후라이팬에 구운걸
동네 말로 느리미라고 했다
거기에 설탕을 찍어먹었다
벌써 50년전 일이다 ♡♡♡
빵은 당연히 서양 유럽쪽 음식인줄 알았는데 아시아였을줄은 몰랐네요
역사를 되짚어보면서 점차 우리가 아는 명칭이 고개를 내미는것도 엄청 흥미로웠네요! 피자와 난의 기원도 간접적으로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와 빵을 직접 만드신건가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번에 새롭게 한 번 시도해봤어요ㅎㅎ
전문성도 좋고 이야기를 풀어가는 퀄리티도 좋고 목소리도 좋네요
이번 컨텐츠 너무 유익합니다
푸디 시리즈 기다리고잇었습니다 다른것도 좋지만 푸디시리즈가 특히 좋네요
빵의 역사를 아주 잘 이해할수있는 영상이네요
18세기까지도 대부분의 유럽인들이 먹었던 빵은 맛이나 식감이나 냄새나 색상으로나 빵이라고 부르기 힘든 빵이었음. 주로 호밀과 기장으로 만든 빵이 대부분이었음. 100퍼 호밀로 만든 빵을 먹어본 사람은 맛부터 하얀 밀가루 빵과 얼마나 다른 음식인지 알게 될 것임.
유익하고 재밌고...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튀김에 대해서도 다뤄주셨으면 좋겠음. 중국의 기름요리, 유럽의 프라이, 일본의 덴푸라 등등 영향이 큰 요리인데
납짝한 빵이 저렇게 넓은 지역에서 소비되고 있었군요!
인문학 컨텐츠에 파인다이닝 같아요
드디어 오셨다!
방금 빵 먹었는데 빵 설명 영상이라니 이건 못참지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음식, 정치, 언어, 역사 등을 망라하는 여러 분야들이 어색하지 않고 어울러지는 질 좋은 영상들입니다. 녹음, 디자인, 개요, 신뢰도 어느 것 하나 빼놓을 것이 없이 완벽합니다.
음식과 역사를 함께 설명하는 푸드 히스토리 시리즈 또한 매우 좋지만 일반적인 역사의 비중을 조금 더 늘려나가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좋은 영상 늘 감사합니다.
진짜 너무좋다
근데 유럽하면 주식으로 생각하는게 빵이지만, 정작 대부분의 유럽사람들은 근데 초까지 대부분의 사람들의 주식은 죽이였음. 빵을 일상적으로 먹을수 있는 계층들은 귀족이나, 부호 같은 일부 특수 계층들이였고 대부분의 계층에서는 빵은 특별한 날에 먹는 특식, 그것도 밀로 만든 부드럽고 흰 빵이 아니라 각종 잡곡을 넣어 만든 거칠고 딱딱한 빵이였음
좋은컨텐츠 잘보았습니다
흥미로워요
헉 설마 빵 만드는영상 직접 찍으신건가요..ㄷㄷ
보고시퍼쪄 이오..😢
크흑 ㅠㅠ.
선댓글 후감상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
플렛브레드의 정점은.....피자와 만두가 아닐까. 싶다. 화덕에 구운것과 증기로 찐것.
둘다 유럽인종이 만든것
혹시 폴리스 시리즈는 끝난건가요 ㅜㅜ 고대 이집트 도시얘기도 듣고싶어요 ㅜㅜ
서브웨이에서 플랫브레드에 모짜렐라 넣은 로스트치킨 15cm 덕후가 이걸 보고 있다는게 ㄹㅇ 놀라울 따름,, 항상 양질의 영상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고에요!
플랫브래드는 우리의 부침개 같은 거군요
갑자기 튀기는 거에 대한 역사를 알고 싶어졌
이 채널 진짜 유튜브 채널 중에서 정보 퀄리티는 최고인것 같아요ㅠㅠㅠ
가장 단순한것 그것이 가장 오래간다
오랜만IO
이~오~너무 좋네요 좋은 영상 공유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재밌어요 ! 저는 만두를 참 좋아하는데 만두의 역사도 알수 있을까요
와 설명 편집 전부 만점..최고네요
이오 영상 중에서도 푸디가 최고
형잘보고있어!근데 하얀부분에서 폰에 때낀줄알고 밀엇는데...종이무늬같은 질감내려던 무늬더라....ㅜㅜ힝
빵은 역사지
조상도 기원도 알기힘든 김밥편도 부탁해요~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이렇게 재밌게 보다니...잘 보고 갑니다^^
영상을 보고 생각해보니 처음부터 입체적으로 동그란빵을 만들었을것 같지는..
영상 넘 좋아요 ㅠㅠ 다른 언어로 번역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플랫브레드는 성경에도 많이 나오죠 한글성경에는 떡이라고 나오는게 영어로는 브레드 즉 빵이죠 그중에서 누룩을 넣치 않는 빵이 플랫브레드이죠
요즘 집에서 플랫브래드 만들어먹다가 너무 만들기도 쉽고 맛있어서 역사를 찾아봤어요 역시,고대부터 먹던빵 맞군요 옛날엔 오븐이 없었을테니요
사랑해IO
퀄이 좋네요
일단 BGM으로 baba yetu를 깔고 봐야겠군요.
빵먹으면서 보는중
유전학에 의하면 초기의 빵들이 만들어지던 시기에, 우리가 아는 그 유럽인종들은 아예 없었음. 유럽에도 인류가 살았지만 파란눈에 검은 피부를 가진 흑인이었다고 함. 지금의 유럽인종은 기존의 다른 인종들의 혼혈로 차후에 만들어진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옴. 그리고 영상에 나온 것처럼 피자 자체는 이탈리아의 음식이 아니라 본래 중근동에 있었던 것이고 그 피자들 중에 하나일 뿐임.
링크좀여
@@Min-fj1ix 9천년전 즈음의 영국에 살던 사람 유골을 분석해보니 어두운 피부에 파란 눈을 가졌던 것으로 드러났죠. 체다맨 이던가 그럴겝니다. 파란눈은 시베리아에서 돌연변이로 생겨난 것이라고 하고요 흰 피부와 금발은 햇빛이 약한 북반구에 오래 살면서 획득된 형질이라고 하네요. 히틀러가 금발 장신 파란눈 흰피부의 정복자라고 멋대로 망상했던 아리안족에 해당되는 실제 인도유럽어족 공통 조상이 기원전 2천년대 즈음 지금의 우크라이나 - 남러시아 - 카자흐스탄에 퍼져살던 얌나야 / 안드로노보 / 신타슈타 / 보타이 문화인들인데 막상 이들 유골을 조사해보니 현대의 이란인 북인도인 러시아인 처럼 생겼던 것으로 드러났죠ㅋㅋ
또띠아도 그런건가 흠
서브웨이 플랫브레드에 각종야채ㆍ고기 음식은 2천년전 왕족ㆍ귀족의 음식 이었구나
빵 하나에도 길고 다채로운 역사가 숨겨져 있었네요!
배고프다 ㅠㅠ
혹시 해당 영상을 만드시면서 참고한 자료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 수 있을까요?
궁금한게, 밀은 쌀처럼 절대 도정이 안 됩니까, 되긴 되는데 쌀보다 좀 더 어려운 겁니까?
도정이 되는 것으로 압니다만..
우리조상님들은 빵을 잘 안자셨나봄...ㅠㅠ
빵이 맛은 최고인데 밀가루라서 소화가 잘 안됭;;
9천년전 요하일대에서 기장을 재배하다가 남쪽으로 이동해와서 쌀을 재배하게 되었고 밀은 기후가 맞지않아서 잘 안하게 되었죠.
농업->거대도시 설이 정설이지만, 최근 거대도시->농업설도 등장했더라구요. 제일 오래된 농업 흔적보다 더 오래된 고대도시 유적이 발굴되었기 때문에...
뭐 이것도 이 도시보다 더 오래된 농업흔적이 발굴되면 또 엎치락 뒤치락 하겠죠 ㅎ 그래도 "혹시 농업이 먼저 시작되어 정착생활을 한게 아니라, 정착생활이 먼저고 그런 도시에 안정적인 식량공급을 위해 노예를 시켜 농사를 짓게 만든거라면?"이라는 생각을 해보니 어쩌면 제가 그동안 또 고정관념때문에 왜곡된 시선을 가졌던건 아닐지 생각해볼수 있는 계기였습니다.
괴뵈클리 테페 유적같은 경우 식량 곡물 저장흔적이 없는 신석기 단계에서 발생한 신전유적으로 생각되지만 그 지역은 어지간한 농경지대 뺨칠정도의 야생 밀이 널렸던 곳이고 일년에 일정기간 이상 머문 흔적 이런 점들을 고려해볼때 사실상 원시적 농업 태동기라 봐야 되지 않을까 합니다.
빵 먹구싶어집니다
아프리가같은나라에 사람들이 저런음식 먹는거 티비에서 봤는데
재밌어요
이젠 요리까지 섭렵한 이오님...
빵의 시작은 유럽이 아니라 아시아다.
태초의 빵은 화덕에 구운 납작한 형태의 빵이였다.
이후 여러 문명이 생겨나고 기술이 발전되면서 부푼 빵들도 생겨났다.
하지만 납작한 빵이 부푼 빵보다 조리하기 쉬웠고 조리할때 부푸는 특성이 있어 위에 음식을 놓고 먹을 수 있었다.
호떡이나 파전도 플렛브레드일까나
그렇습니다.
호떡도 플렛브래드라고 할수 있을까요
왔다!!!
와...빵의 전파라...
최초의 빵이 플랫브래드(납작한 빵)
왜 돌아오지 않으시는건가요...
ㅎㅎ불고기 영상을 준비하고 있는데... 오래 걸리네요...
@@iooodhie 항상 응원하고 있어요 ㅎㅎ 파이팅!
플랫 브레드에서 튀기면 나쵸가 되는건가?
썹내일이 웃겨 ㅋㅋㅋ
서브웨이에 있는빵이 이거구나
아 파네, 피자가 다른 어원을 가지고 있었네... 피자가 더 오래됐구만
Flatbread는 nan이다
빵이 아시아에서 전 대륙에 퍼져 나왔다.
슈퍼에서 빠는 팡~~~
전세계 대표 빵
프랑스 바게트
영국 스콘
오스트리아 크루아상
독일 프레첼
이탈리아 피자
러시아 흑빵
폴란드 베이글
중국 만두
맥시코 토르티야
인도 난
이스라엘 피타
홍콩(중국 지역 나라) 보로바우
일본 화과자
한국 황남빵
호주 미트파이
미국 버거
'아시아'라는 용어는 너무 작위적이예요. 각자 차이가 극심한 문화권이 아무리 넓게 잡아도 네 종류나 되는데. 동아시아 한자 문화권, 남아시아 힌두 문화권, 서아시아 이슬람 문화권, 북아시아 및 중앙아시아의 유목민 문화권
5:46 인도 라지스탄>라자스탄이 맞습니다~오타인거 같아 알려드려요~
아쉽게 3등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