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레바퀴 아래서를 동국대에서 야외촬영을 했는데, 하필 BTS부분이 추가촬영이 들어가서요.. 스튜디오 안의 촬영과 조금 결이 다르긴 한데요... 그래도 내용이 먼저니까요. BTS부분은 처음과 뒷 부분에 나눠서 나옵니다. BTS가 특히 RM이 헤르만 헤세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수레바퀴 아래서나 데미안 같은 작품과 연결되는 지점이 많더라구요. 읽은척책방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17시에 꼬박꼬박 업데이트 되고있습니다. 그나저나 최근 들어 구독자분들이 급증하고 있어서 좋으면서도 한 쪽으로는 책임감이 급증하기도 하네요.. 이벤트 같은 것도 해야 될 것 같고...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안 해 봤는데 아무래도 10,000명 이벤트는 해야겠ㅈ죠.. 도대체 뭘할까 고민이네요... ^^
감정이입을 한스에게 너무 많이 했었던 기억. 책을 덮은 후 며칠 감정적으로 굉장히 힘들었고, 그 심정이 이해는 가지만 한편으론 자신을 끝내 포기해버린 한스가 원망스러웠음. 한스가 수레의 틀에서 완전히 벗어나진 못하더라도 깔리지 않도록 비스듬히 비켜있길 바랬었는데... 아무래도 저 책을 읽은 시기에 내가 뭘 하며 살지 고민을 많이 했어서 그랬나봄. 현재도 하고있지만... 내 존재를 확인하며 사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님. 그런 의미에서 방탄 많이 애낀다♥♥
꾸준히 봐주시는 구독자님이시네요~ 감사합니다~~ 아이유는 원래 독서광으로 유명하고, bts 같은 경우는 자신들의 성장기를 노래로 담는 뮤지션이죠. 조금이라도 책을 읽으시는 분들은 중고등학교를 거치면서 데미안이나 수레바퀴 아래서 같은 책에 안빠질 수가 없을 것 같아요. 워낙에 공감 포인트가 많으니까요. 그래서 그들의 노래에서는 여러 책들의 느낌을 읽어낼 수 있답니다.. ^^
BTS RM씨 UN연설 되게 인상깊었는데 참 젊은 친구가 생각이 깊다고 생각했는데 헤르만 헤세 팬이였군요~^^ 수레바퀴 아래서 옛날 중학교 때 읽어서 거의 잊어버렸는데 다시 읽어봐야 겠어요. 지금 읽어보면 그때 못봤던걸 볼 수 있을지 그것도 궁금하고...영상 잘 보고갑니다~
저도 처음에는 시험보다가 죽은 얘기라서 학창 시절말고 지금에도 공감포인트가 있을까 싶었는데 막상 읽어보니까, 시험의 문제가 아니라 타성적인 삶, 타인의 기대와 비전에 맞춘 사람을 사는게 문제였네요. 그렇다면 사실 지금도 남들이 눈에 비친 나의 모습을 투영하는 삶을 산다는 면에서 아직도 우리는 수레바퀴 아래에 놓여진 한스에 불과하죠. ^^
시한책방님!! 항상 이렇게 좋은 영상들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세계문학 읽는 것을 정말 좋아해서 항상 책 다 읽고나면 시한책방님 북리뷰 영상보면서 제 생각과 비교하기도 하고 이해하기 어려웠던 상징적인 면들도 깨닫고 가서 너무 좋은 거 같아요 ㅜㅜㅜ!! 항상 챙겨보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번역이 사실 번역자의 문제이기도하고 또 개인적인 감상 취향의 문제이기도 해서요.. 예를 들어 거의 원문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한국식의 표현으로 바꿔서 자연스럽게 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일반적으로 보자면 제가 생각하기에는 늦게 나온 책일수록 앞쪽 번역을 참고하고, 그것보다 더 나아지려고 노력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더 괜찮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아니면 저는 세계문학 같은 경우는 이것저것 따지면 골치 아프니까 민음사판을 선호하거든요. 평타이상은 늘 하는 것 같아서요. 참고가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
헤르만 헤세 제가 정말 좋아하는 작가인데 이렇게 시한책방님 게시물을 통해서 보니까 더 반갑네요! 👐🏻 수레바퀴 아래서도 제가 정말 재미있게 읽었는데 마지막에 한스의 죽음이 감명 깊게 남은 탓도 있는 것 같아요 이 영상을 보면서 저도 타의적으로 살고 있진 않은지 남들에 의해 공부하고 있는 건 아닌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습니다~ 영상 항상 잘 보고 있어요!! 헤르만 헤세의 영상이 또 올라올 수 있길 바랍니다!!! ❤️ 그리고 이벤트 열어 주신다면 꼭꼭 참여할게요 ㅎㅎㅎ
헤르만 헤세 작품은 거의 안읽고 유리알 유희 첫부분 읽다가 멈췄는데 이번 기회로 다시 책을 잡을 것 같아요ㅋㅋ! 아직 읽어보진 않았는데도 책읽고 독후감 쓸 수 있는 느낌? 이네요ㅎㅎ 좋아요! 항상 응원하고, 좋은 영상 너무 감사드립니다😊😊 구독자 만명 이벤트..? 기대할게요ㅋㅋ!!
수레바퀴 아래서를 동국대에서 야외촬영을 했는데, 하필 BTS부분이 추가촬영이 들어가서요.. 스튜디오 안의 촬영과 조금 결이 다르긴 한데요... 그래도 내용이 먼저니까요. BTS부분은 처음과 뒷 부분에 나눠서 나옵니다. BTS가 특히 RM이 헤르만 헤세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수레바퀴 아래서나 데미안 같은 작품과 연결되는 지점이 많더라구요. 읽은척책방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17시에 꼬박꼬박 업데이트 되고있습니다.
그나저나 최근 들어 구독자분들이 급증하고 있어서 좋으면서도 한 쪽으로는 책임감이 급증하기도 하네요.. 이벤트 같은 것도 해야 될 것 같고...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안 해 봤는데 아무래도 10,000명 이벤트는 해야겠ㅈ죠.. 도대체 뭘할까 고민이네요... ^^
캠퍼스의 가을을 느끼게하니 너무 멋집니다~!
그냥 강의 간 김에 찍은 건데 마침 날씨가 좋아서요.. 요즘 같은 때는 가능한 외부에서 많이 찍고 싶네요.. ^^
구독자 만명돌파 !!!! 축하드립니당
감사합니다~~ ^^
배경음악이 너무 너무 시끄러워요~! 짜증나서 집중해서 들을수가 없네요~!
얇은책이지만 깊이가있네요. 50대가 읽어도 좋은책이예요. 나를 내다보게되네요
아주 좋은 리뷰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이디도 데미안이시네요.. ^^
감정이입을 한스에게 너무 많이 했었던 기억. 책을 덮은 후 며칠 감정적으로 굉장히 힘들었고, 그 심정이 이해는 가지만 한편으론 자신을 끝내 포기해버린 한스가 원망스러웠음. 한스가 수레의 틀에서 완전히 벗어나진 못하더라도 깔리지 않도록 비스듬히 비켜있길 바랬었는데... 아무래도 저 책을 읽은 시기에 내가 뭘 하며 살지 고민을 많이 했어서 그랬나봄. 현재도 하고있지만... 내 존재를 확인하며 사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님. 그런 의미에서 방탄 많이 애낀다♥♥
어린 독자들이 한스에게 감정이입을 해서 읽다가 마지막을 접하고 충격을 많이 받곤 했죠... 사실 아동 문학 중에 주인공의 죽음으로 끝나는 게 많지는 않으니까요...
책은 의식이 향상 되는 지름길~FOREVERBOoK
26일에 사서 28일에 완독했는데 영상이 마침 28일에 올라온 것 보면 이 책은 내 운명인가 봅니다 ㅋㅋ
ㅋ 그러게요... 저도 이걸 한 직후에 BTS연설과도 겹치고 해서 상당히 타이밍 좋다고 느꼈는데, 그 타이밍에 딱 맞으시네요... ^^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아침부터 계속 방송보고 있어요^^ 너무나 유익하고 많은 사람들이 시한책방 방송을 보고 전국민이 독서의 생활화가 될때까지 계속 쭈욱 열심히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쭈욱 봐주시니 힘이 됩니다!!!
지난 데미안편에서 아이유의 노래 과 함께 설명해주신것에 공감했는데 오늘은 BTS의 유엔연설과 함께 설명해주시네요~^ 오! 놀라운 통찰력~!!
꾸준히 봐주시는 구독자님이시네요~ 감사합니다~~ 아이유는 원래 독서광으로 유명하고, bts 같은 경우는 자신들의 성장기를 노래로 담는 뮤지션이죠. 조금이라도 책을 읽으시는 분들은 중고등학교를 거치면서 데미안이나 수레바퀴 아래서 같은 책에 안빠질 수가 없을 것 같아요. 워낙에 공감 포인트가 많으니까요. 그래서 그들의 노래에서는 여러 책들의 느낌을 읽어낼 수 있답니다.. ^^
다른 여타 유튜버들보다 조금 더 쉬운 문장으로 알려주시는게 좋은 것 같아요. 조금 더 가볍게 볼 수 있어서 좋네요, 고3이라 공부하다 지칠때마다 쉬엄쉬엄 잘 보고있습니다 ㅎㅎ
넵~ 감사합니다~~ 마지막 고비인 여름방학만 잘 넘기셔서 내년에는 대학생으로서 영상 즐기시길 바랄게요~~ ^^
BTS RM씨 UN연설 되게 인상깊었는데 참 젊은 친구가 생각이 깊다고 생각했는데 헤르만 헤세 팬이였군요~^^ 수레바퀴 아래서 옛날 중학교 때 읽어서 거의 잊어버렸는데 다시 읽어봐야 겠어요. 지금 읽어보면 그때 못봤던걸 볼 수 있을지 그것도 궁금하고...영상 잘 보고갑니다~
헤르만 헤세 책은 어렷을 때는 그 나이 또래에 공감하면서 보게 되는데, 나이가 조금 들어서 보면 제도나 사회적인 면도 조금 보이더라고요... 기회 되면 한번 읽어 보세요~~ ^^
중 고시절에 읽어보고 오랫만에 접하게 되네요.
감사히 잘들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시험보다가 죽은 얘기라서 학창 시절말고 지금에도 공감포인트가 있을까 싶었는데 막상 읽어보니까, 시험의 문제가 아니라 타성적인 삶, 타인의 기대와 비전에 맞춘 사람을 사는게 문제였네요. 그렇다면 사실 지금도 남들이 눈에 비친 나의 모습을 투영하는 삶을 산다는 면에서 아직도 우리는 수레바퀴 아래에 놓여진 한스에 불과하죠. ^^
@jj ㅋ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쭉 애청부탁드려요~~
시한책방님!! 항상 이렇게 좋은 영상들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세계문학 읽는 것을 정말 좋아해서 항상 책 다 읽고나면 시한책방님 북리뷰 영상보면서 제 생각과 비교하기도 하고 이해하기 어려웠던 상징적인 면들도 깨닫고 가서 너무 좋은 거 같아요 ㅜㅜㅜ!! 항상 챙겨보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ㅋ 감사합니다~ 아주 알차게 제 콘텐츠를 활용하고 계시네요. ^^
고등학생 때 읽었던 책인데 이렇게 이야기해주시니 새롭게 들리네요~! RM의 연설과 연결되는 부분도 흥미롭습니다. 전에 읽었을 때는 단순히 한스 개인의 삶을 안타깝다고 느꼈는데 지금 다시 읽으면 좀 더 넓은 시각에서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좋은 영상 잘봤습니다:)
세계적으로 알려진 명작들일수록 나이에 따라 달리 읽히는 신비한 독서경험을주더라고요.. ^^
좋은 책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제가 외국고전은 번역에 민감한데 개인적으로 외국고전 번역이 잘 된 출판사를 추천해주실수 있나요??
번역이 사실 번역자의 문제이기도하고 또 개인적인 감상 취향의 문제이기도 해서요.. 예를 들어 거의 원문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한국식의 표현으로 바꿔서 자연스럽게 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일반적으로 보자면 제가 생각하기에는 늦게 나온 책일수록 앞쪽 번역을 참고하고, 그것보다 더 나아지려고 노력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더 괜찮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아니면 저는 세계문학 같은 경우는 이것저것 따지면 골치 아프니까 민음사판을 선호하거든요. 평타이상은 늘 하는 것 같아서요.
참고가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
저는 한국식 의역도 싫어하진 않지만 번역자분 개인의 주관이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해서 원문느낌을 살리는 직역을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질문에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이런 짧지만 유익한 영상 제공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확실히 민음사가 세계문학전집시리즈때문에 책장에 놓았을때 보기도 좋긴하더라고요. ㅎㅎ
계속 애청해주셔서 제가 더 감사하죠~~ ^^
쭉 모아 좋으면 예쁘기도 하고요... 가격도 비교적 합리적이어서 가성비도 좋더라구요.. ^^
헤르만 헤세 제가 정말 좋아하는 작가인데 이렇게 시한책방님 게시물을 통해서 보니까 더 반갑네요! 👐🏻 수레바퀴 아래서도 제가 정말 재미있게 읽었는데 마지막에 한스의 죽음이 감명 깊게 남은 탓도 있는 것 같아요 이 영상을 보면서 저도 타의적으로 살고 있진 않은지 남들에 의해 공부하고 있는 건 아닌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습니다~ 영상 항상 잘 보고 있어요!! 헤르만 헤세의 영상이 또 올라올 수 있길 바랍니다!!! ❤️ 그리고 이벤트 열어 주신다면 꼭꼭 참여할게요 ㅎㅎㅎ
확실히 그래서 싱클레어시군요. 데미안의 주인공은 사실 데미안이 아니라 싱클레어죠.. ^^ 계속 관심 가지고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이벤트 때문에 고민이예요.. 사실 그런 걸 해본적이 없어서... ^^;;;;;
헤르만 헤세 작품은 거의 안읽고 유리알 유희 첫부분 읽다가 멈췄는데 이번 기회로 다시 책을 잡을 것 같아요ㅋㅋ! 아직 읽어보진 않았는데도 책읽고 독후감 쓸 수 있는 느낌? 이네요ㅎㅎ 좋아요! 항상 응원하고, 좋은 영상 너무 감사드립니다😊😊 구독자 만명 이벤트..? 기대할게요ㅋㅋ!!
ㅋ 데미안이니 수레바퀴 아래서는 그다지 긴 책은 아니니까 읽으시는데 큰 무리는 없을거예요.. ㅋ 만명 이벤트 괜히 이야기했다가 일이 커질 것 같은 느낌도 살짝... ^^;;;
장미의 이름도 올리셨나요?
ㅋ 장미의 이름은 아직입니다... 너무 재미있어서 어릴 때 한 번에 완독한 기억은 있는데, 지금은 다시 읽을 시간이 좀 필요해서요.. ^^;;
시한책방 // 지금 상권 읽고 있는데 갠적으로 가독성이 많이 아쉽더라고요, 그래도 꽤나 재밌고 흥미롭게 읽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추리소설의 형식이라 정말 흥미롭게 전개되죠. 막상 읽기 시작하면 해야 할 다른 일 못하고 그것만 읽게 될까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