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지나가던 사람이 저 속도로 칼을 뽑으면 죽을 수 밖에 없겠네요... 실전성은 확실히 있는거 같습니다. 특히 죽장도라는 칼이 아주 매력적인것 같습니다. 영상으로 보기에는 일본도에 비해 가벼워 보이는데 벨때는 또 묵직해보이고... 한무도 수련가이드가 올라와 있던데 저 영상들을 어떻게 활용해야하나요? 그냥 동작을 따라하기만 해도 한무도를 배울 수 있는 건가요? 아 그리고 썸네일 눈나 이뻐요!!!!
제시해주신 질문이 날카롭고 예리하시네요. 질문을 받고 저도 제가 실전성이 있는 것 같다고 한 말을 다시 생각해보았습니다. 저는 위 영상의 2분 12초 쯤에서 나온 발도술은 호신용이나 기습용이다 라는 측면에서 판단했고 호신, 기습용 기술이 저 정도의 속도와 위력을 갖는다면 실전성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발도술은 상대방의 방심이나 긴장이 풀어진 상태를 이용하는 기술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총알이 빗발치는 현대 전쟁터, 즉 군사적 측면에서는 검이라는 무기 자체가 실전성이 떨어진다고 볼수도 있겠네요
일본에서 발도술이라고 함은 발도와 동시에 공격이 이루어 지는 특정 기술, 혹은 그 기술을 근간으로 하는 검술 체계를 말하는 것으로 그냥 뽑아서 막거나 뽑아서 베는 것을 뜻하지 않습니다. 일본에서 발도술이 처음 생겨난 것은 전장으로, 미처 준비가 안 된 상황에서 공격을 받는 경우이거나, 다른 무기를 사용하다 긴박한 상황에서 급히 무기를 칼로 바꿔야 하는 상황에서 생겨난 무술입니다. 이것이 에도시대를 거치면서 평상복에 맞춰 변형되면서 현재의 발도술, 이아이의 형태로 바뀌었을 뿐, 무술/기술체계 자체가 전쟁터를 상정하지 않은 호신용 무술이라고 보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어쩌다 이 채널에 들어왔는지는 모르겠습니다. AI 가 여기로 이끌어서요. 예전 같았으면 흥미롭게 봤을 법한 영상인데 최근 흉기 사건이 많아지면서. 이들을 악용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요즘 참 세상이 험악해져서 별 걱정을 다 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이런 기술 보다 검술 또는 모르는 타인이 자기에게 공격을 가할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 등의 영상을 만들어 주시면 더 좋을 듯 해서 메시지 남깁니다.
CQC(Close Quarter Combat) 근접전투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혹은 근거리 전투 시스템 정도로 의역하겠네요. 요즘은 거의 모든 전투 방식을 통합하는 형태로 가고 있습니다. 특히 군에서 이 개념이 가장 활발합니다. 이스라엘의 크라브마가, 러시아의 시스테마 전부다 근접전투시스템으로 각기다른 이름이지만, 이론상 동일한 목적을 추구합니다.
한국에선 보통 적이 있으면 칼을 먼저 뽑고 싸우지 일본처럼 발도술이 있을 가능성이 낮아 보이는데............ 물론 상황과 환경이 있다면 필요에 의해 생길수는 있고 한국 사람들이 발도술을 기술이 아니라 그냥 빨리 칼을 뽑는거라 생각할수도 있고 무예도보통지에도 칼을 뽑고 상대에게 칼을 겨누는 기술이 있기는 한데 민간에서도 그랬을지는 미지수죠 그리고 일본의 발도술과 한국의 무예도보통지의 칼을 뽑는게 같다고 하기에도 차이가 있죠
영상 잘 봤습니다. 저는 광주광역시 장애인 태권도 협회에서 일하는 태권도 사범입니다. 추구하는 무도의 종류를 떠나 한가지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사범님의 노력을 응원합니다. 저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심이 전해지는 응원감사합니다.^^
의미있는 있는 일을 하고 계시는분일거라 생각이 듭니다. 한무랑클럽에서도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초딩 때 한무도 배웠었는데 발도술이 제일 재밌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한!무!
너무나 반갑습니다. 어느 도장에서 수련하셨나요?^^
@@hanmoorang 국무도장과 수무도장이었어요. 자세한 내용은 카페 가입인사 글 확인해주시면 댓글로 말씀 나눌 기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4:06 깨알유머 ㅋㅋㅋ
허리는 좀 어떠세요? 놀러오세요.^^
@@hanmoorang 허리 회복에 시간이 좀 더 걸릴듯 합니다 ㅜㅜ. 하루빨리 쾌유하고 놀러가고싶습니다~
와 한무도 정말 대단하네요. 죽장검으로 암살발도술 처음보네요.
좋은 영상 잘봤습니다^^
시연 보니까 소리장도란 사자성어가 생각나네요. 길어야 2초 안에 싹 베어버리니 웃으면서 다가와 사람 없애는 게 일도 아니겠네요. 실제로 조선시대 검계라는 조직이 저런 검 애용했다네요.
와...지나가던 사람이 저 속도로 칼을 뽑으면 죽을 수 밖에 없겠네요... 실전성은 확실히 있는거 같습니다.
특히 죽장도라는 칼이 아주 매력적인것 같습니다.
영상으로 보기에는 일본도에 비해 가벼워 보이는데 벨때는 또 묵직해보이고...
한무도 수련가이드가 올라와 있던데 저 영상들을 어떻게 활용해야하나요?
그냥 동작을 따라하기만 해도 한무도를 배울 수 있는 건가요?
아 그리고 썸네일 눈나 이뻐요!!!!
무술의 실전성이라면 현대전장에서 실전성일텐데 현대전장에는 맞지않은데 실전성 있다고 할 수 있을까요?
제시해주신 질문이 날카롭고 예리하시네요.
질문을 받고 저도 제가 실전성이 있는 것 같다고 한 말을 다시 생각해보았습니다.
저는 위 영상의 2분 12초 쯤에서 나온 발도술은 호신용이나 기습용이다 라는 측면에서 판단했고 호신, 기습용 기술이 저 정도의 속도와 위력을 갖는다면 실전성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발도술은 상대방의 방심이나 긴장이 풀어진 상태를 이용하는 기술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총알이 빗발치는 현대 전쟁터, 즉 군사적 측면에서는 검이라는 무기 자체가 실전성이 떨어진다고 볼수도 있겠네요
일본에서 발도술이라고 함은 발도와 동시에 공격이 이루어 지는 특정 기술, 혹은 그 기술을 근간으로 하는 검술 체계를 말하는 것으로 그냥 뽑아서 막거나 뽑아서 베는 것을 뜻하지 않습니다.
일본에서 발도술이 처음 생겨난 것은 전장으로, 미처 준비가 안 된 상황에서 공격을 받는 경우이거나, 다른 무기를 사용하다 긴박한 상황에서 급히 무기를 칼로 바꿔야 하는 상황에서 생겨난 무술입니다. 이것이 에도시대를 거치면서 평상복에 맞춰 변형되면서 현재의 발도술, 이아이의 형태로 바뀌었을 뿐, 무술/기술체계 자체가 전쟁터를 상정하지 않은 호신용 무술이라고 보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발도술도 멋있고, 죽장검도 멋있고🤩
컨텐츠가 곧 커리큘럼이겠군요
이런 고증 너무 좋습니다. 그런데 죽장도를 자토이치처럼 역수로 발도하는 방법도 유용하지않나요? 시범 중에는 없으셔서요
1번3번 동작 역수입니다😊
시연 위주의 영상도 기획해보겠습니다.^^
와 피튀기는 그래픽 넣으니까 실감나네요 ㄷㄷ
군대에서도 발도술, 납도술이 필요하죠. 특히 칼에 미숙한 초보는 더 필요한데요, 가장 큰 이유는 검을 보지않고 발도, 납도할 때 자신이 다치지 않기 위함 입니다.
특히 발도할때 그냥 뽑다간 검집이 손상되고 쪼개져서 손을 다치기 일수이기에 발도와 납도를 훈련해야 합니다.
어쩌다 이 채널에 들어왔는지는 모르겠습니다. AI 가 여기로 이끌어서요. 예전 같았으면 흥미롭게 봤을 법한 영상인데 최근 흉기 사건이 많아지면서. 이들을 악용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요즘 참 세상이 험악해져서 별 걱정을 다 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이런 기술 보다 검술 또는 모르는 타인이 자기에게 공격을 가할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 등의 영상을 만들어 주시면 더 좋을 듯 해서 메시지 남깁니다.
네, 제안 감사합니다. 호신 컨텐츠도 많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우리나라 칼잡이 하면 어렸을때 본 암행어사 삿갓쓴 따라다니는 무사가 생각나요.
삿갓쓴 호위무사가 따라다니다가 암행어사가 위험하면 지팡이에서 칼 꺼내서 몇번 휘두르면 다 쓰러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시전 하는 사람의 기량에 모든게 달린거지.. 한국 무술 일본 무술 누가 더 뛰어나고 그런거 없다..
저 죽장은 어디서 구하셨나여?
한무랑 클럽에서 제작한 시제품입니다.
발도술은 CQC 입니다.
cqc가뭔가요?
놀랍게도..검술에 파이커팅 룸클리어링 진입순서 왼쪽 오른쪽 등 개념이 이미 있음(물론 총이랑은 약간 다릅니다). 오륜서 보시면 일부 나옵니다.
CQC(Close Quarter Combat) 근접전투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혹은 근거리 전투 시스템 정도로 의역하겠네요.
요즘은 거의 모든 전투 방식을 통합하는 형태로 가고 있습니다. 특히 군에서 이 개념이 가장 활발합니다.
이스라엘의 크라브마가, 러시아의 시스테마
전부다 근접전투시스템으로 각기다른 이름이지만, 이론상 동일한 목적을 추구합니다.
@@prococonut CQC, CQB는 근접전투 전술체계를 말하는 겁니다. 근거리 사격 및 백병전이 이에해당되고
이스라엘의 크라브마가, 러시아의 시스테마는 근접전투에 활용할 수 있는 무술 중 하나일 뿐입니다.
다들 잘 아시네요.
칼날이 위로향하는건 일본식아닌가요?
저렇게 기습하면 그냥 죽겠네
암살 및 테러용으로 정말 좋겠네요
창포검 ㅋㅋ
누가 형?
발도술은칼을.칼집에서.빨리빼서상대를.일격필살로.베는기술
납도술은.검을검집에다시넣는기술.
이검술법은.일본에서만든기술
지팡이검.시라사야검이며
다루기가.매우까다로움.
하 간지가 안 나
한국에선 보통 적이 있으면 칼을 먼저 뽑고 싸우지
일본처럼 발도술이 있을 가능성이 낮아 보이는데............
물론 상황과 환경이 있다면 필요에 의해 생길수는 있고 한국 사람들이 발도술을 기술이 아니라 그냥 빨리 칼을 뽑는거라 생각할수도 있고
무예도보통지에도 칼을 뽑고 상대에게 칼을 겨누는 기술이 있기는 한데
민간에서도 그랬을지는 미지수죠
그리고 일본의 발도술과 한국의 무예도보통지의 칼을 뽑는게 같다고 하기에도 차이가 있죠
민간에서도 존재했습니다. 제일 대표적인게 검계인데, 저런 죽장검이나 창포검을 숨기다가 목표에 다가가 칼로 죽이는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