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jjsmdns7610 게다가 정치에 디테일함이 더 있죠. 계속 정치 얘기랍시고 정치가 아니라 범죄영화만 본게 한 두번이 아닌데 악도 어떻게 써야 정치에 도구가 되어 이루는지 보여준 영화, 드라마 중에 당연 이 드라마가 으뜸인 듯 합니다. 제대로 사극이자 정치 드라마.
시중은 조정의 영수라는 상징적 의미가 더 강하고, 실제 권한은 수시중이 더 강했습니다. 또한 그 아랫단에 있는 문하시랑찬성사나 판삼사사 같은 자리가 더 실권이 많았습니다. 이인임, 정도전 같은 인물들이 굳이 시중 자리에 있지 않고 그 아랫단의 실권이 있는 자리를 겸임했던 것이 그런 이유죠. 이성계는 목은 이색에게 시중자리를 주고 자신은 수시중으로 있으면서 실권을 행사했었습니다. 훗날 이색 세력이 정계에서 제거된 후 이성계는 정몽주를 포섭하기 위해 자신이 시중으로 가고, 정몽주를 수시중으로 임명합니다. 정몽주도 수시중으로 있으면서 국정을 주도하여, 급진 사대부를 몰아내려 할 수 있었죠. 비록 킬방원 때문에 죽었지만...
박영규가 이인임 캐릭터를 정말 잘 표현한거 같음. 저렇게 기어오르는 젊은 자에게 지속적으로 여유있는 모습과 존대를 해줌. 이인임이라는 캐릭터를 더 무섭고 거대한 인물이라는 느낌이 더 들도록 함.
캬 연기력 미쳤다
늙은 호랑이 이야기 사냥으로 급 수습할려는 정몽주ㅋㅋㅋㅋ
이런 고상한 독침같은 대화 너무 좋다 ㅋㅋㅋ
정도전의 묘미는 정도전과 이인임의 정치두뇌싸움묘사다 정말 봐도봐도 질리지 않고 흥미진진하다
@최윤수 정치싸움이 사극에서 이리 재밌는건 선덕여왕 미실 덕만 이후로 처음인거 같아요.
@@ejjsmdns7610 게다가 정치에 디테일함이 더 있죠. 계속 정치 얘기랍시고 정치가 아니라 범죄영화만 본게 한 두번이 아닌데 악도 어떻게 써야 정치에 도구가 되어 이루는지 보여준 영화, 드라마 중에 당연 이 드라마가 으뜸인 듯 합니다.
제대로 사극이자 정치 드라마.
@@ejjsmdns7610 그런 쓰레기 드라마랑 정도전 비교 ㄴㄴ
@@말티즈-z4h 흠 뭔상관인진 모르겠네요 드라마상 연줄이 재밌다는 소리였는뎅
@@ejjsmdns7610 걔들은 정통도 아니고 정치극도 아님
박영규 톤 강약조절이 엄청나네
정몽주 수습 할려는거 귀엽네 ㅋㅋ
아무리 아랫사람이라도 꼬박꼬박 존댓말하네 프리져 처럼...
옛날사람들 관직 자신보다 낮아도 함부러 반말 안했어요ㅎ존칭 해줌요.
프리져 존댓말은 매너라기보다 상대를 비웃는거 같음
짖는 개는 물지 못합니다.
실제로 정도전이 앞뒤 안가리고 저렇게 깝치고 댕기다 유배갔죠. 정치력과 학식에 무관하게 성격이 상당히 불같은 사람이었다고...
저 양반도 앞뒤 안 가리고 깝치고 댕기다가... 연기력과 명성에 무관하게 성욕이 불 같았나 봄...
@@Song_Word 허 그러게요
@@Song_Word 자기 손하고 자ㅈ만 조심했으면 연극계 원로로 존경받았을텐데 자기 앞길 자기가 꾸긴거죠
2:06정적을 만나면 웃으세요
저때 정도전은 이인임한테 절대 못이김. 정지로도 말빨로도 세력으로도... 저런 정도전이 가면 갈수록 성장해서 결국 이인임을 몰아냄.
근데 그것도 이성계라는 사람을 만났기 때문에 가능한것임 정도전 혼자로는 이인임을 이기지 못함
정치가 맞는 말이에요.
@@Kyu892 이인임도 평생을 바쳐 만든 자신의 세력인데 어캐 정도전이 몰아내겠음 ㅋㅋ 결국 정도전도 유배 후 차근히 자신의 세력을 키운거죠
입김 보소 ㅋㅋㅋㅋ
대사빨 좋네...
공무원 팀장급이 장관, 총리한테 개기는격 ㄷㄷ
권력 1인자한데 대놓고 도발하네 저렇게 정치에서 자신의 모습과 야욕을 드러내면 크게 다칠텐데
적을 만나면 칼을 뽑아야 하지만 조정에서 적을 만나면 웃으세요.정치하는 사람의 칼은 칼집이 아니라 웃음 속에 숨기는 것입니다 의도를 숨겨야하는데 안해서 크게 다칠듯
그래서 크게 다쳐서 귀양 감
저래서 결국 10여년을 유배로 뺑뺑이 돌았지
정몽주: 고만해 이 미친놈들아!!!
크.....엇지 저리 말들을 우화하게 하실꼬
문하시중은...
그냥 상징적인 자리인가...
상징적인 자리는 아님. 근데 누가 앉냐에 따라 틀려지겠지.
시중은 조정의 영수라는 상징적 의미가 더 강하고, 실제 권한은 수시중이 더 강했습니다. 또한 그 아랫단에 있는 문하시랑찬성사나 판삼사사 같은 자리가 더 실권이 많았습니다. 이인임, 정도전 같은 인물들이 굳이 시중 자리에 있지 않고 그 아랫단의 실권이 있는 자리를 겸임했던 것이 그런 이유죠. 이성계는 목은 이색에게 시중자리를 주고 자신은 수시중으로 있으면서 실권을 행사했었습니다. 훗날 이색 세력이 정계에서 제거된 후 이성계는 정몽주를 포섭하기 위해 자신이 시중으로 가고, 정몽주를 수시중으로 임명합니다. 정몽주도 수시중으로 있으면서 국정을 주도하여, 급진 사대부를 몰아내려 할 수 있었죠. 비록 킬방원 때문에 죽었지만...
조선때도 영의정보단 좌의정이 힘이 더 강한것도 실권자리라 그래서 같은 논리일겁니다.
이인임은 삼봉 포은 두명을 고려 최고수준의 지략가라고 표현한바 있음 ㅋㅋㅋ 그런수준의 지략가랑 쥐락펴략하는거 보면 이인임도 정치도 9단이지만 지략 역시 9단인걸 우린알수있죠
심오프 ㅠㅠ
ㅎㅎㅎ정무주따위가 죽을때도 조언들음 그대로됨 ㅎ
ㄹㅍㅊㄹ ㅊ
ㄹㅍㅊㄹ 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