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현상에 어긋나기 때문에 반대 한다라.... 최근에는 기후변화에 대한 해결책으로 탄소배출 줄이기가 아니라, 탄소를 액화 시켜서 땅에 묻자라던가 상층부에 햇빛 차단 물질을 뿌리자는 소리가 점점 더 힘을 받고 있는 거 같습니다. 예전에 읽은 책에서 본 구절이 있는데.... 국가는 모든 폭력을 독점 하는 집단이다. 그래서 자신들이 지닌 공권력 외에 나머지 모든 집단 권력을 용납 하지 않는다. 저는 이것이 인간이라는 종의 DNA 깊숙한 곳에 박혀 있는 본성이라고 봅니다. 우리는 늘 모든 걸 우리가 완벽하게 독점 하고 통제 하려 했죠. 번개가 치면 동굴에 박혀서 벌벌 떨던 원시인류가 지금은 대기의 생성을 이해하고 연구 하며 미리 대비 하고 일정 부분 통제 하죠. 지구 온난화도 자연의 현상으로 해결 할 것이라 생각 하지 않습니다. 자연의 현상에 어긋난다고 하기에 현 인류가 누리고 있는 거의 모든 일상이 이미 자연에서 너무 많이 멀어져 있죠. 조금만 다르게 생각해보면 이게 자연의 흐름 아닐까 싶어요. 과학적 연구로 현상을 이해하고 입증 해서 통제 하는거요. 그것이 인간이라는 종에게 가장 자연스러운 흐름 아닐까요.
저는 척수성 근위축증(줄여서 SMA)이라는 근육병을 갖고 있습니다. 저는 경증이라 걷지 못하고 힘을 쓰지 못하는데 그치지만 대부분은 유아기때 사망하는 희귀 유전병입니다. 자연법칙에 따르면 저같은 SMA 환우들은 뜻하지 않게 유전자 돌연변이가 일어난 죄로 도태당하겠죠. 근데 그 자연법칙이라는게 무조건 옳은 것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병을 고칠 수 있다면 그 기술을 써야죠.
사람의 유전적 개조나 설계가 워낙 악용할 가치가 그득그득해서 맘에 들지는 않지만 그렇기에 누군가는 멋대로 해낼꺼고 안그래도 제도나 문화가 기술을 못따라가는데 더 늦기전에 양지에서 기술이 악용되지 않는지 감시하고 통제할 수 있도록 계속 논의하고 또 논의하면서 관심을 가지는게 최선이 아닐까 해요. 항상 악당은 영웅보다 빠르니까요.
뱅샐 유전자 검사 결과 오늘 받아봤는데, 진짜 알게모르게 평소 생활과 매칭되는 게 많아서 놀랐어요. 한편으로는 이런 정보를 기반으로 태어날 때부터 최적의 삶이 결정돼버리는 시스템이 공상 속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도 가능하다는 게 무섭기도 하고, 반대로 선천적 장애같은 삶에 불리한 부분을 미리 제거하지 않고 그냥 두는 건 과연 도덕적인지 의문이 들기도 하고... 이런 저런 뻘 생각 하다보니 오늘은 생식소가 없었다는 걸 깨달아 버리고, 막 아쉽고
유전자가 좋게 태어나도 태아에서부터 생후 몇년간 섭취하는 영양소에 따라 80%이상 격차 잡을 수 있다는 연구 있습니다 후천적 유전자 발현도 있고요 철학적으로 가면 압도적인 신체능력의 노예가 좋을까요 열성적인 유전자의 왕자가 좋을까요 유전이 삶은 아닙니다 가진것에 감사하는것도 유전만큼 중요합니다.
@@고토니 유전 안 됩니다! 체세포에 아무리 DNA를 바꾸고 별 짓거리를 다해도 생식세포에는 영향이 없답니다:) 쉽게 생각해보면 유전자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한 병인 암을 가진 암환자가 임신을 해도 태아가 암세포로 구성되지 않는 것과 상동합니다ㅎㅎ 대신 생식세포를 조작할 경우 유전이 가능할 텐데, 이 영상에서 나온 아저씨가 팔에 꽃은 Transgene은 연관이 없네요!
유전자 편집 자체가 인류의 생활을 180도 바꿀 수 있는 기술은 맞아요. 하지만 그 기술이 오로지 정당한 목적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는 장담할 수 없어요. 이유는 대부분 과학기술은 전쟁을 위해 발전되었기 때분이죠. 예를 들어 원자력 에너지는 현재 두 가지로 쓰이죠. 엄청난 효율의 전력 발전과 인류를 몰살 시킬 수 있는 무기로요.
유전자 조작이 가져올 도덕적 문제는.... 자본과 얽힌 문제로서 논의하지 않고 넘어 갈 수 없을 겁니다. 그리고, 부작용 문제.. 이게 유전자치료가 실제 임상에서 매우 제한적으로 쓰이는 이유 입니다. 표적유전자만을 "딱" 건드려야 하는데, 아직 그 정도 수준에는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이죠. 유전자 치료..라고 보기는 좀 어렵기는 하지만 m-RNA를 이용하는 면역항암제의 경우에도 비슷한 문제가 있습니다. 다만, "암"치료제이다 보니, 좀 더 자유롭게 임상진행이 가능하고 이것 때문에 유전자치료, 세포치료 같은 경우 희귀병, 중증질환부터 임상이 시작되는 사례들이 많습니다. 현재 학계도 이런 사실은 잘 알고 있기에, 안정성이 전혀 담보되지 않는 기술은 절대 실제 임상에 도입하지 않습니다. 위에 언급한 면역항암제 기법을 사용한 백신의 경우에도 마찬가지 인데, 면역항암제의 경우 코로나19 바이러스와는 완전히 다른 개념의 바이러스인 레트로바이러스를 상대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일 입니다. 모든 이공계 분야가 전부 마찬가지지만, 공부하지 않으면 기초적인 사실조차 알아듣는게 쉽지 않다보니... 막연한 두려움으로 인한 오해가 퍼지기도 하죠
그들의 주장이 자연주의적 오류를 내포하고 있음을 차치하더라도 문제는 많이 남아 있다. 내가 보기에, 과학 기술을 비판하기 위해 자연 법칙을 운운하는 사람들은 마치 인간을 자연 법칙과 유리되어 있는 존재로 여기는 듯하다. 세상 모든 것이 자연 법칙에 의해 운행되고, 인간도 그 세상의 일부인데 인간 행위가 어떻게 자연 법칙을 거스를 수 있다는 것인가? 어떤 인간의 기술적 성취라도 그것은 자연 법칙에 의해 구획된 한계를 벗어날 수 없으니 되려 어떤 이질적인 것이건 그것은 자연 법칙이 허락했기 때문에 존재할 수 있는 것 아닌가? 사실 그런 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자연 법칙'이라는 단어는 그들의 이념에 끼워 맞춘 편협한 자연의 모습만을 담고 있다. 그들은 새롭게 드러나는 자연의 가능성을 불쾌히 여겨 도외시하고, 그것을 부자연과 인위라는 기만적인 틀 안에 넣는다. 부자연이란 애초에 자연 안에 있을 수 없으며 인위는 자연에 대척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주장컨대, 그러므로 그와 같은 이들은 자연이 보여주는 모든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과 실재와 동떨어진 자연을 제멋대로 만들어 내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자연스러운 것인지 성찰해 보아야 할 것이다. 기술 철학 전공 수업에서 패기롭게 써 낸 글의 일부... 기술에 대한 성찰은 자연이 어쩌네 하는 개소리들보다는 철저히 인간의 안녕과 존속에 초점을 맞춰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유전 공학에 발작하는 자연무새 틀딱들... 너무 지겨워요,
제니퍼 다우드나의 다른 저서 '크리스퍼가 온다'도 추천드려요! 다른 얘기지만 식물 단계에서는 스프레이로 표면에 분사해 흡수시켜서 유전자를 조작할 수 있는 기술도 개발되었다고 하는데, 원하지 않는 사람에게도 스프레이 한 번이면 쉽게 기술을 악용할 수 있게 되지는 않을까 하는 무서움이 드네요..
컴퓨터와 인터넷도 처음엔 각종 범죄로 이용된적이 많아 논란이 많았지만 지금은 장점이 많죠 그 이외에도 컬러복사기도 상용화 초창기에는 컬러복사로 돈을 복사해 위조지폐를 만들어서 쓰는등 악용될 일이 많을것이다 말이 많았지만 지금은 편리한점이 많고 오히려 장점때문에 보급이 잘되었죠
이거 맞음. 인간도 생태계의 일부이고 인간이 행하는 모든 것과 그 결과도 자연의 법칙에 따른 것임. 다만 그 자연의 법칙에 따르면 인간이 멸종하거나 다수의 개체가 죽는것도 충분히 있을수 있는 일임. 그런걸 경계하고 그런 상황이 벌어지지 않게 통제하자는게 저 말의 참뜻이라봄.
확실한건 자신을 설계한 유전체를 스스로 뜯어고치는 종은 인류가 처음이라는 것. 인류가하는 것도 자연의 일부라 하기에는 너무 급진적이라는 것이 당연한 수순이죠. ‘인간’의 개입이 없더라면 수백만년 혹은 수억년에 걸쳐서 일어나야 할 것을 수십년만에 일어나게 할 수 있어요. 이는 오만한 것이 아닙니다. 자연에 속해있지 않거나, 자연을 초월했다는 뜻으로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인류는 그 어떠한 종에 비해 자연의 방향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잖아요? 어떤 것이 우월하고 열등하냐를 논하기 이전에 인류가 있는 지구와 없는 지구가 어떤 차이가 있을지를 생각해보면 지극히 자연 그 자체라 볼 수는 없기 마련입니다.
예전에 ' 바이오쇼크 ' 라는 게임 속에서 유전자 편집에 대한걸 다루는걸 봤었습니다, 신체 강화와 같은 목적으로 이용하면서 사람들이 점점 피폐해지고 미쳐가는 이야기였는데. 아마 신체 강화를 목적으로 사용하게 된다면 밑도 끝도없이 사람들은 강함이나 멋있는 것을 추구하게 될거고 더 많은 유전자 편집을 시도할 것만 같이 느껴져서인지 저는 그리 달갑지는 않네요..
인간은 이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인간이라고 하죠. 그러니 이 세상을 당연히 가장 뛰어난 인간이 돌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동물이 이 세계를 걱정하고, 변화시킬 수는 없으니까요. 그러니까 이 자연 생태계, 자연 법칙에 어긋나는 것을 우리가 걱정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이 유전자 편집을 선하게 사용하는 사람도 분명 있을테지만 이 유전자 편집을 악용 하는 사람도 분명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유전자 편집이 이 사회에 미칠 영향들이 얼마나 클지 생각하면 벌써부터 후덜덜 하네요ㅠㅠ
정말로 자연법칙을 왜 사람이 걱정함? 질병의 문제를 떠나서 인간이라는 종의 상향평준화가 이뤄질 가능성이 생긴건데 기뻐해야지 키작고 못생기고 작은 골격 학습능력 등의 우열로 인해 불평등을 겪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임 당장에도 난 누군가가 최저시급으로 몸쓰는일로 힘들게 일하며 돈을 벌때 누군가는 타고난 외모로 집에 PC키고 야한 옷차림에 수다만 떨어도 월 수천만원 버는 사람의 차이가 존재한다는게 오히려 불합리하다고 생각함
인간의 편의생활 도움이 되는 과학은 윤리보다 더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상에서처럼 운동없이 근육이 발달하게 되고 여러 개인신체적으로 부족한 부분들을 간단한 유전자수정으로 채워나갈수있다면 인간은 태어나자마자 앓아야하는 개인의 갖가지 유전적인 단점들을 극복할수있겠죠. 물론 윤리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들은 이러한 편의들이 뒷받침된다는 상황인것이고, 유전자 조작으로 인해 생기는 자연규칙파괴라던지 각종 범죄등은 강력하게 막아야겠죠.
자연의 법칙을 논할거라면 그 사람은 인간이 만든 비자연적인 공간에서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가 부터 보면 됩니다 자연무새들도 다 버리고 자연에서 살라하면 안 해요 인간은 자연을 벗어나서 풍요로움을 누리고 살아 갑니다 다만 방향에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 과도한 발전을 통제하지 못 해서 자멸 할 수 있단건데 방향성을 견제할 기술 발전에 힘을 내서 균형을 맞춰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기술 발전은 욕망에 의해 일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마냥 막으려고만 하는건 늦추기만 할뿐 오히려 음지에서 발전하여 대응이 느려지겠죠 많은 사람이 알면 그 중에 돈과 힘이 있는 사람이 대응 기술을 개발 할수도 있을 겁니다 대응기술 개발까지의 시간 차이가 있긴 하겠지만 늘 다양한 방향에서 발전해 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되어갈 겁니다
악용될꺼라 생각했던 인트라넷은 그냥 인터넷으로 보급되다못해서 스마트폰으로 개인손바닥위에 있는데도 세계멸망이니 뭐니 그런거 안옴... 유전자조작이라고 말하지만 몇년 몇십년 후 용어 자체가 그냥 튜닝이라고 일반화되면서 이런저런 병원에서 부위별 시술을 법률범위 내에서 받을 수 있는 날이 옵니다.
몸안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것들이지 저렇게주입해야되면 계속 넣어줘야함 과다한지 등등 고려해야할것도 많아서 항상얘기하지만 그냥해서 되야지 뭘 넣어서되는거면 테스토스테론이나 이상한 호르몬주사 맞는거랑 다를게없음 그사람들 지금 다 어떻게되있는지 보면 알잖아요 계속 넣어주던것들 안넣어주면 이상생길수도 있고 결론적으로는 우리는 태어날때부터 몸안에서 어떤게 나와야할지 정해져있고 이것을 의도해서 바꾸면 절대 절대 안됩니다
3:24 이런 기술이 도핑에 적용된다면 적발하기 매우 힘들 것 같네요 운동선수가 마이오스타틴 유전자를 정지시켰을 때 이를 선천적으로 해당 유전자가 정지된 사람과 구분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드네요. 특히 근력이 많이 필요한 운동의 경우에는 원래부터 해당 유전자가 정지된 비율이 높을테니까 통계적으로도 구분하기는 힘들 것 같아서 더 걱정이네요
저 유전자 조작 주사가 우리 몸에 부작용도 악영향도 없을 정도로 발전한 시대가 오면 그때는 문제될 일이 없지 않을까요? 약물 금지 이유가 '공정한 경쟁 방해+"심각한 의학적 부작용" ' 인데 의학적 부작용이 없다면 너도 나도 써도 문제 없는거니까 오히려 더욱 체계적인 근육발달과 신체 건강 증진까지 겸해질테니 스포츠 세계가 한층 더 발전하지 않을까요?
사람간의 격차가 극심해질거같아요. 필수접종으로 저런 약물을 주입해서 사람들을 관리하기 쉽게 만든다거나하는 악용될 여지가 많은거같습니다.. 인류역사를 보면 이런건 꼭 악용되더라구요 부자나 권력자의 도구가 될거같아요. 다수를 위한게 아닌 소수를 위한 도구가 될거같습니다... 그래서 불장난같아요. 자연의 법칙을 왜 인간이 걱정하냐는 말은 무책임하게 일단 저지르고 보자는 생각같아요. 왜냐면 이미 일어나고 나서는 도구로 쓰이고나서는 책임질 수 없으니까요.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고 저지르려는 거기 때문에 자연이나 인간의 삶이 유전자 조작을통해 좋아질 수 있지만 우려대로 나빠진다면 결국 인간이 감당해야 하기 때문이에요. 그러니 걱정해야죠.. 자녀를 위해서가 아니라 종교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 자신의 삶을 위해 10년 뒤엔 잘살기 위해 꿈을 꿀텐데 힘들게 살다가 성공도 못하고 이용당하기 싫으니까 자유를 위해 내 삶을 위해 인간의 유전자조작은 어떤 경우라도 막아야 할거같아요. 악용할 나쁜사람이 많아요.
자연법칙..그게 왜 인간이 걱정하는건지.. 병도 인간이 약으로 고치고 상처도 바늘로 꿰고 성형도 하면서 굳이 유전자만? 사실 불안감이 더 큰게 아닐까요 종교를 믿는동안 안정적이었던 인류는 과학을 배제했고 인간이 일하는동안 안정적인 인류는 로봇을 싫어하죠 하지만 인류는 결국 적응했고 오히려 더 편리한 세상을 살았죠 물론 악기능이 있긴 합니다,없는건 없죠 하지만 뭐든 악기능은 있습니다 우리는 적정량만,검증된것만,합법적으로 이 3개를 지키면서 조작하면 되는겁니다
@@user-yl1gr1hp6c 돼지든 소든 양이든 난리 쳐도 사람한테 하면 뭔가 일 터질거 같다고 생각해 전부 다는 기억 안나는데 사람에게 하는 생체 실험 대부분은 좋게 끝나진 않았던 것 같은데 유전자 변형을 종이자르듯이 마음대로 자르고 붙이고 하면 오죽하겠어 공감 안되면 그냥 이런애도 있는갑다 하고 넘어가시면 됨
특정 염색체가 없이 태어나는 유전병 보유자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병을 아이에게 유전시키지 않고 임신이 가능한 기술이 있습니다. 미리 수정을 시켜보고 병이 유전 되지 않은 아이를 임신하는 방법이죠. 유전될 확률이 50%이기 때문에 일반 시험관 시술보다 난자가 2배 필요합니다. 이 영상을 보니 제 희귀난치병이 나을날도 언젠가는 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자연법칙에 어긋나는 것을 왜 인간이 걱정하는 거죠? 이말이 참 와닿네요. 저랑 같은 생각입니다. 사람은 왜인지 모르게 '인위적이다' 라는 개념에 거부감을 갖고 있는데 저는 항상 생각합니다. 인위적인게 왜 안좋은거지? 그냥 막연한 거부감일 뿐이죠. 실질적인 문제를 걱정하는게 아닙니다. 유전자 조작 또한 유전자를 조작하는 인위적인 그 행동 자체가 거부감이 들기에 반대를 하는것이죠. 정말로 유전자 조작으로 어떤 문제가 생겨 인류에 큰 재앙이 될것을 우려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당장 오늘과 내일과 향후 몇 년 앞만 내다 보며 사는게 인간입니다.
시대가 산업혁명들을 겪으면서 좋은점 나쁜점 동시에 일어났죠 예를들면 산업혁명이 현대의 삶의 질을 매우 윤택하게 만들어줬다면 반대로 환경문제는 더욱 심각해진 것 처럼요 유전자 편집도 비슷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 기술로 인해 사람은 구원을 받거나 나락에 떨어지거나.. 둘 중에 하나라고 생각해요 저도 예전엔 유전자 조작을 강격하대 반대한 입장이였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원래 혁신과 진보는 무조건 막지 말고 거기에 조율하면서 살게 되더군요 그래서 저는 명확하게 좋다 나쁘다를 결정내지 못하겠어요
생각보다 우리 몸의 유전자들은 서로 비슷한 염기서열이 많습니다. 원하는 유전자를 타겟할 수 있는 guide RNA sequence가 다른 유전자에 guiding 하게 되면 그 부작용은 정말 치명적일 겁니다. 당장이라도 chopchop 이라는 사이트에 들어가서 원하는 유전자를 자를 수 있는 염기서열을 검색해 보세요. 염기 한 두 개 차이로 다른 유전자를 타겟할 수 있다는 guide sequence가 검색되는 일이 허다합니다. 이런 부분 때문에 현실적으로 특정 유전자만 specific 하게 타겟하는 게 정말 어렵습니다. 크리스퍼의 또다른 위험성은, 아직 단백질들의 기능, 단백질 간의 상호작용이 완벽하게 연구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2018년에 탄생한 유전자 편집 아기의 경우, HIV의 infection에 관여하는 CCR5를 타겟하였는데, 최근 밝혀진 연구에 따르면 CCR5의 기능을 상실하게 되면 NK cell recruitment가 저해되어 세균류의 infection에 매우 취약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방금 말씀 드린 CCR5의 기능은 유전자 아기가 태어난 이후(2020년)에 publish 된 내용이죠.. 그러니 우리가 유전자를 편집한다고 해도 그 이후에 그 유전자의 새로운 기능이 밝혀지게 되고, 그 유전자의 따른 부작용이 따를 것이라는 것을 인지하여도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경우가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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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도 재밌게 봐주세요:)
자연의 현상에 어긋나기 때문에 반대 한다라.... 최근에는 기후변화에 대한 해결책으로 탄소배출 줄이기가 아니라, 탄소를 액화 시켜서 땅에 묻자라던가 상층부에 햇빛 차단 물질을 뿌리자는 소리가 점점 더 힘을 받고 있는 거 같습니다. 예전에 읽은 책에서 본 구절이 있는데.... 국가는 모든 폭력을 독점 하는 집단이다. 그래서 자신들이 지닌 공권력 외에 나머지 모든 집단 권력을 용납 하지 않는다. 저는 이것이 인간이라는 종의 DNA 깊숙한 곳에 박혀 있는 본성이라고 봅니다. 우리는 늘 모든 걸 우리가 완벽하게 독점 하고 통제 하려 했죠. 번개가 치면 동굴에 박혀서 벌벌 떨던 원시인류가 지금은 대기의 생성을 이해하고 연구 하며 미리 대비 하고 일정 부분 통제 하죠. 지구 온난화도 자연의 현상으로 해결 할 것이라 생각 하지 않습니다. 자연의 현상에 어긋난다고 하기에 현 인류가 누리고 있는 거의 모든 일상이 이미 자연에서 너무 많이 멀어져 있죠. 조금만 다르게 생각해보면 이게 자연의 흐름 아닐까 싶어요. 과학적 연구로 현상을 이해하고 입증 해서 통제 하는거요. 그것이 인간이라는 종에게 가장 자연스러운 흐름 아닐까요.
유전자=조작하면 망할지모름
유튜브 채널명은 잘 기억 안나는데 유전자 가위 박테리아를 알약형태로 만들어서 유당불내증 치료한 미국 유튜버도 봤어요 실제로 그 뒤에 우유먹고 유당불내증이 나았다고하네요
유전자 키트는 어느 제품인지 알수 있나요?
탈모가능성 확인을 해보고 싶습니다..
영상속 유전자키트 정보는 따로 없나요??
저는 척수성 근위축증(줄여서 SMA)이라는 근육병을 갖고 있습니다. 저는 경증이라 걷지 못하고 힘을 쓰지 못하는데 그치지만 대부분은 유아기때 사망하는 희귀 유전병입니다. 자연법칙에 따르면 저같은 SMA 환우들은 뜻하지 않게 유전자 돌연변이가 일어난 죄로 도태당하겠죠. 근데 그 자연법칙이라는게 무조건 옳은 것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병을 고칠 수 있다면 그 기술을 써야죠.
@@치킨마요-p6y 마요네즈 원재료도 유전자조작된 식물성 기름입니다. 치킨마요 먹지 마십시오.
@@치킨마요-p6y 꼭 병 걸려도 자연의 섭리대로 사십쇼
@@치킨마요-p6y
넌 밥 먹지마라
@@치킨마요-p6y 병원가는거 내눈에 보이면 디진다
@@치킨마요-p6y 치킨마요는 자연에서 나오냐
생물 해부도 재밌게보지만, 가끔 이런 생명공학 기술을 소개해주는것도 재밌을꺼 같네요. 흥미롭게 봤습니다.
역시 수상한 생식소
ㅋㅋㅋㅋㅋㅋ
생식소빵터졌누
667ㅎ차
영화에서 저런 실험 하면 좀비사태 일어나는데
사람의 유전적 개조나 설계가 워낙 악용할 가치가 그득그득해서 맘에 들지는 않지만 그렇기에 누군가는 멋대로 해낼꺼고 안그래도 제도나 문화가 기술을 못따라가는데 더 늦기전에 양지에서 기술이 악용되지 않는지 감시하고 통제할 수 있도록 계속 논의하고 또 논의하면서 관심을 가지는게 최선이 아닐까 해요.
항상 악당은 영웅보다 빠르니까요.
사람들은 영웅을 원하는게 아니라 영웅이 필요없는 새상을 원하죠.
그런 시대가 오기는 할까 두려워 하면서도, 그런 새상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는게 사람이 아닐까요.
@@sugarbitter5443 그쵸 그래서 새상이 새들의 세상인거죠?
@@sugarbitter5443 사람들은 영웅이 필요없는 세상이 절대 올 수 없음을 알기에 영웅을 필요로 합니다
@@hgfvfhfufug ㅋㅋㅋㅋㅋ아 빵터졌네
베트맨은 우리의 영웅이잖아요!
이젠아니야..
뱅샐 유전자 검사 결과 오늘 받아봤는데, 진짜 알게모르게 평소 생활과 매칭되는 게 많아서 놀랐어요.
한편으로는 이런 정보를 기반으로 태어날 때부터 최적의 삶이 결정돼버리는 시스템이 공상 속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도 가능하다는 게 무섭기도 하고,
반대로 선천적 장애같은 삶에 불리한 부분을 미리 제거하지 않고 그냥 두는 건 과연 도덕적인지 의문이 들기도 하고...
이런 저런 뻘 생각 하다보니 오늘은 생식소가 없었다는 걸 깨달아 버리고, 막 아쉽고
유전자가 좋게 태어나도 태아에서부터 생후 몇년간 섭취하는 영양소에 따라 80%이상 격차 잡을 수 있다는 연구 있습니다 후천적 유전자 발현도 있고요
철학적으로 가면 압도적인 신체능력의 노예가 좋을까요 열성적인 유전자의 왕자가 좋을까요 유전이 삶은 아닙니다
가진것에 감사하는것도 유전만큼 중요합니다.
@@이승기-b5r 우리가 왕자가 될 수는 있고요?
유전정보 기부하셨네
ㅋㅋㅋ 진지하게 읽다가 마지막 터졌네요
저는 유전자 검사 내용이랑 반절은 맞고 반절은 틀리던데... 사례가 많은 내용은 맞고 아닌 유전자는 틀리는 듯 해요. 저는 살면서 지구력 좋았던 적이 없는데 지구력은 상위 1퍼고 단거리 달리기는 1등 놓쳐 본 적이 없는데 하위 30퍼라고 나오는 식이네요.
솔직히 "유전된다" 는 사실만 없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데...
역시 단순히 나를 조작하는게 아니라 후대에 전해줄 것들을 조작한다는게 너무 위험하게 느껴지네요.
후대를 남기지 않으면 해결됩니다!
팔에 조작한게 정자에도 들어간다는 뜻인가요?
@@entropy6598 DNA니깐 당연하죠
@@entropy6598 제가 말하고자 했던 유전자 조작의 위험성은 이 영상에서 나온 단 하나의 케이스만을 저격해서 말한건 아닙니다.
@@고토니 유전 안 됩니다! 체세포에 아무리 DNA를 바꾸고 별 짓거리를 다해도 생식세포에는 영향이 없답니다:) 쉽게 생각해보면 유전자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한 병인 암을 가진 암환자가 임신을 해도 태아가 암세포로 구성되지 않는 것과 상동합니다ㅎㅎ 대신 생식세포를 조작할 경우 유전이 가능할 텐데, 이 영상에서 나온 아저씨가 팔에 꽃은 Transgene은 연관이 없네요!
실험관 내부 실험결과랑 동물시험이랑 임상시험이랑 결과 전부 다르게 나오는 경우가 한 두 가지가 아님. 하나의 유전자가 여러 단백질을 담당하는 경우도 있어서 그게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는 아무도 모름. 자연의 섭리고 자시고 간에 아직은 너무 위험함...
네, 이게 핵심이라 봐요.
유전자 편집 자체가 인류의 생활을 180도 바꿀 수 있는 기술은 맞아요. 하지만 그 기술이 오로지 정당한 목적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는 장담할 수 없어요. 이유는 대부분 과학기술은 전쟁을 위해 발전되었기 때분이죠.
예를 들어 원자력 에너지는 현재 두 가지로 쓰이죠. 엄청난 효율의 전력 발전과 인류를 몰살 시킬 수 있는 무기로요.
저는 관련 기술의 보급/이용/발전을 찬성하는 쪽이네요.
위험한만큼 그만큼 주의를 기울여야하겠지만 그에 따른 공존할 방법을 찾아야지 감정론을 펼치면서 무조건 금지시키는것도 잘못된 것 같아요.
와 정말 흥미로운 주제네요.. 교과서에서 읽었을때 멀기만한 일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저정도로 발전되어있을줄은.. ㄷㄷ
난 4:04 이 부분이 정말 마음에 들어..
어차피 나중가면 자연은 인간의 아래가 되는데
왜.. 자연 사상을 중요하게 여길까
의학적 목적에서만 사용되어야 합니다. 모르핀 같은 마약 또한 의료 목적에서만큼은 사용을 일부 허가한다죠. 그러한 사례처럼 철저한 단속 아래에 심각한 유전적 질병 치료에만 쓰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동감합니다. 다만 늘 그렇듯이 뒷거래가 무서울 따름입니다
@@나만또못먹었지 그렇죠....암시장에서 거래되는 것이 가장 문제가 됩니다....
나는 업그레이드 하고 싶은데? ㅋㅋ
많이 연구되고 밝혀졌다지만 생각치 못한 부작용에 대한 걱정과
유전자 조작이 후대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지에 대해서 등
일반인의 시선에서는 아직 의문스럽거나 걱정스러운 부분들이 많은것 같아 불안하네요
유전자 조작이 가져올 도덕적 문제는.... 자본과 얽힌 문제로서 논의하지 않고 넘어 갈 수 없을 겁니다.
그리고, 부작용 문제.. 이게 유전자치료가 실제 임상에서 매우 제한적으로 쓰이는 이유 입니다. 표적유전자만을 "딱" 건드려야 하는데, 아직 그 정도 수준에는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이죠. 유전자 치료..라고 보기는 좀 어렵기는 하지만 m-RNA를 이용하는 면역항암제의 경우에도 비슷한 문제가 있습니다. 다만, "암"치료제이다 보니, 좀 더 자유롭게 임상진행이 가능하고 이것 때문에 유전자치료, 세포치료 같은 경우 희귀병, 중증질환부터 임상이 시작되는 사례들이 많습니다.
현재 학계도 이런 사실은 잘 알고 있기에, 안정성이 전혀 담보되지 않는 기술은 절대 실제 임상에 도입하지 않습니다. 위에 언급한 면역항암제 기법을 사용한 백신의 경우에도 마찬가지 인데, 면역항암제의 경우 코로나19 바이러스와는 완전히 다른 개념의 바이러스인 레트로바이러스를 상대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일 입니다.
모든 이공계 분야가 전부 마찬가지지만, 공부하지 않으면 기초적인 사실조차 알아듣는게 쉽지 않다보니... 막연한 두려움으로 인한 오해가 퍼지기도 하죠
도덕과 자본 이전에 정치적인 문제 때문에 저거 못그만둠ㅋㅋㅋ
?? : '어?뭐야 중국년들 저ㅈㄹ하고 있잖어 빨리 어캐좀 해봐ㅡㅡ'
?? : '아이씨 미국 반동분자놈들이 벌써 저거 하고 있잖아 빨리 어캐좀 해ㅡㅡ'
-> 무한 반복ㅋㅋㅋ
영화 '가타카' 처럼 유전자편집이 된 인류가 보편화되는것도 충분히 가능성 있는 일이네요~!
가타카에선 유전자가 편집된 게 아니라 선별된 거에요
@@CaneSugarTonicWater 영화에서 애기 낳을 때 유전자 편집 하지 않나요 ?
유전자편집된 아기 중 선별을 또 한건가보네유
@@CaneSugarTonicWater 아기의 유전자 정보들중 우수한 형질들만 놔두고 나쁜 요소들은 제거하도록 편집했으니 편집, 선별 둘다 맞습니당
@@clcl168 유전자 편집 기술은 따로 있어요
유전자 가위 이용해서 특정 염기서열에서 잘라붙이는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검색해보세요
그들의 주장이 자연주의적 오류를 내포하고 있음을 차치하더라도 문제는 많이 남아 있다. 내가 보기에, 과학 기술을 비판하기 위해 자연 법칙을 운운하는 사람들은 마치 인간을 자연 법칙과 유리되어 있는 존재로 여기는 듯하다. 세상 모든 것이 자연 법칙에 의해 운행되고, 인간도 그 세상의 일부인데 인간 행위가 어떻게 자연 법칙을 거스를 수 있다는 것인가? 어떤 인간의 기술적 성취라도 그것은 자연 법칙에 의해 구획된 한계를 벗어날 수 없으니 되려 어떤 이질적인 것이건 그것은 자연 법칙이 허락했기 때문에 존재할 수 있는 것 아닌가? 사실 그런 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자연 법칙'이라는 단어는 그들의 이념에 끼워 맞춘 편협한 자연의 모습만을 담고 있다. 그들은 새롭게 드러나는 자연의 가능성을 불쾌히 여겨 도외시하고, 그것을 부자연과 인위라는 기만적인 틀 안에 넣는다. 부자연이란 애초에 자연 안에 있을 수 없으며 인위는 자연에 대척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주장컨대, 그러므로 그와 같은 이들은 자연이 보여주는 모든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과 실재와 동떨어진 자연을 제멋대로 만들어 내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자연스러운 것인지 성찰해 보아야 할 것이다.
기술 철학 전공 수업에서 패기롭게 써 낸 글의 일부... 기술에 대한 성찰은 자연이 어쩌네 하는 개소리들보다는 철저히 인간의 안녕과 존속에 초점을 맞춰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유전 공학에 발작하는 자연무새 틀딱들... 너무 지겨워요,
완전 공감가는 댓글이네요. 토론에 앞서 어떤 단어의 정의를 먼저 규정하고 정의 규정에 오류가 없었는 지 판단하는게 기본인데요.
혹시 영상에서 하신 유전자 검사는 어디서 했는지 알려주실수있나요?
인터넷에 치면 나와염
@@imbird4366 뭐라치면 나오나요? 너무 많이나와소
뱅크샐러드 유전자검사 검색해보세요
지금도 가끔 보이지만 예전에는 백신이나 치료제를 거부한 일들도 있었죠
자연치유력에 맡겨야 한다며 의학을 거부한 사람들이 있었던 옛날처럼
지금 우리가 싸우며 뭐가 맞냐 아니냐를 따지는건 정말 의미없는 행위라는 생각이 드네요
제니퍼 다우드나의 다른 저서 '크리스퍼가 온다'도 추천드려요!
다른 얘기지만 식물 단계에서는 스프레이로 표면에 분사해 흡수시켜서 유전자를 조작할 수 있는 기술도 개발되었다고 하는데, 원하지 않는 사람에게도 스프레이 한 번이면 쉽게 기술을 악용할 수 있게 되지는 않을까 하는 무서움이 드네요..
일반적으로 근육을 키우는 스테로이드 약물과 근육성장 유전자 주사는 뭐가 다른가요 ?
해부영상도 재미있지만 이런 초창기에 나왔던 영상류도 좋아요 ㅠ 이런류도 많이 내주세요!!(방사능시리즈 정말 잘 봤어요!)
수상한생선에서 설명 해주시는 것이 저 한테는 제일 재밌었어요.그것도 많이 만들어 주세요
기술은 통제한다고 해서 통제할수가 없음. 또한 사용하지 않으면 뒤쳐지게 되는것도 기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차라리 기술이 빨리 발전해서 부자들의 전유물 같은것이 되지 않도록 하는게 더 좋은것 같습니다.
2:33 저때 주입한게 RNAi용 dsRNA였을지 아님 CRISPR기반 genome editing을 위한 plasmid/mRNA/ Cas9RNP중 하나였을지... 벡터로는 뭘 썼을지 저만 궁금합니까
이와 관련되어서 크리스퍼 유전자가위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넷플릭스에 ‘부자연의 선택’이라는 다큐 봐보세요! 전 정말 흥미롭게 봤어요. 위에 언급된 두 사람도 나옵니다. 유전자 편집 기술의 부정적 긍정적 측면을 적절히 섞어서 알려주는 다큐에요!
걍 자연이란게 무작위적으로 살아남기 유리한 개체가 살아남은거뿐임. 인공적으로 뭘 바꾼다고해서 나쁘고 좋은건 없음. 부작용만 컨트롤된다면 무슨짓을해도 됨
코드 브레이커 한번 사서 꼭 읽어보고싶네요ㅎㅎ
컴퓨터와 인터넷이 보급되면서 정보화 시대를 열었는데 해킹이나 개인정보유출을 우려해 컴퓨터의 보급을 막았다면 현재는 없었겠죠? 보급시키되 잘못된 사용하는 부분들과 끊임없이 싸워야할꺼같습니다
컴퓨터와 인터넷도 처음엔 각종 범죄로 이용된적이 많아 논란이 많았지만 지금은 장점이 많죠 그 이외에도 컬러복사기도 상용화 초창기에는 컬러복사로 돈을 복사해 위조지폐를 만들어서 쓰는등 악용될 일이 많을것이다 말이 많았지만 지금은 편리한점이 많고 오히려 장점때문에 보급이 잘되었죠
유전자 편집기술 그 자체가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만약 유전자 편집기술이 생물의 다양성을 헤치는 방향으로 사용된다면 인류의 생존?에 나쁜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체의 모든 세포에 들어있는 무수한 유전자를 주사 한방으로 모두 바꾸는 것이 가능한가요? 혹은 체내에 서로 다르게 생긴 유전자들이 공존하는 것이 가능한 건가요?
"멋진 신세계" 라는 책도 유전자 편집기술이 이루어진 세상을 다루고 있죠
딱 유전자 편집이라고 하기엔 뭐하지만 비슷한?
한가지 놀라운점이라면 그가 1932년에 그 책을 썼다는것...ㅎㅎ
야스소설이죠... 도태한남 야붕이도 알파피메일과 야스를 할수있는.. ㅋㅋㅋ
하지만, 저렇게 유전공학이 발달하면, 전통적인 가족상의 상실을 야기할것은 확실해보입니다.
오늘도 재미있게봤습니다·ᴗ·! 좋은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과학의 발전으로 과거처럼 생존에 불리한 유전자가 도태되어 줄어들지 않게 되면서 더이상 인류의 진화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인위적으로라도 진화를 위해 유전자 편집기술은 연구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유익하고 재밌어요!!!!!!! 궁금증이 생기고 더 알고싶은 부분도 있어서 찾아보러 감니당
DNA편집이 옳은 방향으로만 사용된다면 문제가 없지만 좋지않은 방향으로 사용이 될 수 밖에 없는데 발전에는 큰 책임이 따르는 것 같네요;
그렇네요;; 그런데 이 땀은 왜 붙이나요;;
영상과는 관련 없지만 강아지풀 영상도 만들어주시면 안될까요?? 🧐🥰
유전자 정보 알 수 있는 회사 궁금합니다. 저도 제 유전자에 어떠한 정보가 있는지 궁금해서 한번 보내보고 싶습니다!
오호 상상으로만 하던 일이 머지않은 미래엔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현실이 될 수 있겠네요 시험관 아기 예시에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솔직히 성형수술을 유전자편집기술로하면 더효율적이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있죠
자연의 법칙을 벗어난다는 말 자체가 오만하다고 느껴지는게 그렇다면 인간은 더 이상 자연에 속해있지 않는 자연을 초월한 무언가라고 보고있다는 말이 되는것 같음. 애초에 인간도 자연의 일부기에 인간이 하는 선택도 자연이 선택하는것과 다를 바가 없다는게 내 생각
이거 맞음. 인간도 생태계의 일부이고 인간이 행하는 모든 것과 그 결과도 자연의 법칙에 따른 것임. 다만 그 자연의 법칙에 따르면 인간이 멸종하거나 다수의 개체가 죽는것도 충분히 있을수 있는 일임. 그런걸 경계하고 그런 상황이 벌어지지 않게 통제하자는게 저 말의 참뜻이라봄.
말 존나멋있게잘한다 세민이형
확실한건 자신을 설계한 유전체를 스스로 뜯어고치는 종은 인류가 처음이라는 것. 인류가하는 것도 자연의 일부라 하기에는 너무 급진적이라는 것이 당연한 수순이죠. ‘인간’의 개입이 없더라면 수백만년 혹은 수억년에 걸쳐서 일어나야 할 것을 수십년만에 일어나게 할 수 있어요.
이는 오만한 것이 아닙니다. 자연에 속해있지 않거나, 자연을 초월했다는 뜻으로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인류는 그 어떠한 종에 비해 자연의 방향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잖아요? 어떤 것이 우월하고 열등하냐를 논하기 이전에 인류가 있는 지구와 없는 지구가 어떤 차이가 있을지를 생각해보면 지극히 자연 그 자체라 볼 수는 없기 마련입니다.
영화 가타카 가 곧 현실이 되는 날도 머지 않았네요..흥미로운 영상 감사합니다.
최근에 '신의 가위' 이야기들었을 때 설마설마 하면서 지냈는데...
와...
정말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덕분에 생물 분야에 관심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예전에 ' 바이오쇼크 ' 라는 게임 속에서 유전자 편집에 대한걸 다루는걸 봤었습니다,
신체 강화와 같은 목적으로 이용하면서 사람들이 점점 피폐해지고 미쳐가는 이야기였는데.
아마 신체 강화를 목적으로 사용하게 된다면
밑도 끝도없이 사람들은 강함이나 멋있는 것을 추구하게 될거고
더 많은 유전자 편집을 시도할 것만 같이 느껴져서인지
저는 그리 달갑지는 않네요..
지금도이미 수많은 헬스인들과 보디빌더들이 성장호르몬제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로 신체를 무리하게 발달시키고 있는 상황이라 나와봤자 비슷할거같음
이런 컨텐츠 너무 좋아요!
전 저런 분야 전적으로 지지합니다. 유전자풀의 협소화를 초래하기엔 너무나 적은 규모기도 하고 건강하고 우수하게 태어나는 건 너무나 좋은 일인듯
인간은 이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인간이라고 하죠.
그러니 이 세상을 당연히 가장 뛰어난 인간이 돌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동물이 이 세계를 걱정하고, 변화시킬 수는 없으니까요.
그러니까 이 자연 생태계, 자연 법칙에 어긋나는 것을 우리가 걱정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이 유전자 편집을 선하게 사용하는 사람도 분명 있을테지만
이 유전자 편집을 악용 하는 사람도 분명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유전자 편집이 이 사회에 미칠 영향들이 얼마나 클지 생각하면
벌써부터 후덜덜 하네요ㅠㅠ
자연법칙에 어긋나는걸 왜 인간이 걱정하냐는 말은 나중에 유전자 조작때문에 생태계파괴나 기타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도래할 수도 있는데 정말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자연에 법칙이라는 게 있을까
@@ymk7199 동물 한 종이 멸종하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있는걸로 봐서 있지 않을까 싶네요.
난 인간이 행하는 것도 자연에 포함시켜야 된다고 생각함
이미 잘 쓰고 있긴함ㅋㅋ
@@bosun7302 산업혁명도 자연인가요? 산업혁명때문에 자연이 얼마나 파괴가 됐는데
이런 영상도 너무 재밌네여
유전자 편집을 하게 되면 각자 자신만의 개성이 사라지고 유행에 따라 성격이나 외모가 바뀌니까 무서울 듯
과학은 그 시대를 제일 잘 반영하고 알아서 냅둬도 기술은 발전하며 부작용이나 혹은 좋지못한일에 쓰일까봐 그 기술을 막아버린다면 더이상 인류는 존재할 이유가 없죠. 다만 부정적인 영향보다 긍정적인 측면으로 많은 삶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욕심입니다
미생물 생명공학 학부생으로서 정말 유익하고 좋은 영상이였지만 한편으론 우리가 어디까지 건드려도 되는가에 대한 윤리적 고찰에 대한 묵게가 점점 더 중요해저 간다고 생각되네요
정말로 자연법칙을 왜 사람이 걱정함?
질병의 문제를 떠나서 인간이라는 종의 상향평준화가 이뤄질 가능성이 생긴건데 기뻐해야지
키작고 못생기고 작은 골격 학습능력 등의 우열로 인해 불평등을 겪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임
당장에도 난 누군가가 최저시급으로 몸쓰는일로 힘들게 일하며 돈을 벌때
누군가는 타고난 외모로 집에 PC키고 야한 옷차림에 수다만 떨어도 월 수천만원 버는 사람의 차이가 존재한다는게 오히려 불합리하다고 생각함
인간의 편의생활 도움이 되는 과학은 윤리보다 더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상에서처럼 운동없이 근육이 발달하게 되고 여러 개인신체적으로 부족한 부분들을 간단한 유전자수정으로 채워나갈수있다면 인간은 태어나자마자 앓아야하는 개인의 갖가지 유전적인 단점들을 극복할수있겠죠. 물론 윤리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들은 이러한 편의들이 뒷받침된다는 상황인것이고, 유전자 조작으로 인해 생기는 자연규칙파괴라던지 각종 범죄등은 강력하게 막아야겠죠.
유전자 편집 기술의 최신판은 여러분들이 맞은 코로나백신입니다.
헐
그러하다
나중에는 진짜 호랑이 처럼 점프력 좋은사람
거미처럼 벽 타는사람 고릴라처럼 나무 타는사람이 나오겠네..
조선시대 사람들도 비행선 타고 다른나라 갈줄 알았뎄냐고..
ㅇㄱ맞음ㅋㅋㅋ
그게 진짜로 가능했다면 그걸로 어떤 일을 더 할 수 있을지 생각해봐ㅋㅋ
작게는 모든 유전병의 치료에서 크게는 영생까지 꿈꾸는 기술인데ㅋㅋ
탈모를 예방하려면 유전자 편집 주사를 두피에 맞아야 할까요? 아니면 팔에 맞아도 되는 걸까요?
먼미래에는 진짜 게임 커스터마이징하듯이 사람몸도 바꿀수있을정도로 기술이발달하겠네요
이제 광고까지 받으시고.... 더 떡상하시구
몇 일(x) → 며칠(o) 이 맞는 마춤뻡입니다ㅎㅎ
유전자 조작이 자유롭게 이루어져도 된다는 것에는 반대하지만 자연법칙에 어긋나서 금지해야 한다는 것도 반대합니다.
자연 법칙을 발견하고 응용하고 때때로 깨부수는 게 과학인데 이제와서? 같은거죠.
하지만 유전자 조삭을 사적으로 마음대로 쓸 수 있다면 그건 그것대로 문제겠죠
이런주제 환영합니다 선생님
“튜닝의 끝은 순정이다”
자연의 법칙을 논할거라면 그 사람은 인간이 만든 비자연적인 공간에서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가 부터 보면 됩니다
자연무새들도 다 버리고 자연에서 살라하면 안 해요
인간은 자연을 벗어나서 풍요로움을 누리고 살아 갑니다
다만 방향에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 과도한 발전을 통제하지 못 해서 자멸 할 수 있단건데
방향성을 견제할 기술 발전에 힘을 내서 균형을 맞춰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기술 발전은 욕망에 의해 일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마냥 막으려고만 하는건 늦추기만 할뿐 오히려 음지에서 발전하여 대응이 느려지겠죠
많은 사람이 알면 그 중에 돈과 힘이 있는 사람이 대응 기술을 개발 할수도 있을 겁니다
대응기술 개발까지의 시간 차이가 있긴 하겠지만
늘 다양한 방향에서 발전해 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되어갈 겁니다
태어날때 설정되는게 아닌 후천적으로도 유전자를 편집 할 수 있다면 난 무조건 찬성임
1분과학 브금을 사용하니 비슷한 느낌이 오네요
여러 시행착오를 거칠 것이고 그 와중에 사건사고도 없진 않겠지만 그런 진통을 거쳐 나중엔 우리 삶을 바꿀 혁신적인 기술인 듯 유전자 편집 기술이 보편화됐을때의 사회 모습도 궁금해짐
진짜 재밌어요!
어차피 유전공학 기술의 발전은 막을 수 없음. 이런 기술이 보편화 되지 못한다면, 소수 돈 많은 사람들이 초인이 되고 가지지 못한 절대다수를 훨씬 쉽고 싸게 통제 가능하게됨.
흙수저인 나로서는 유전공학 기술 공유에 긍정적일수 밖에
악용될꺼라 생각했던 인트라넷은 그냥 인터넷으로 보급되다못해서 스마트폰으로 개인손바닥위에 있는데도 세계멸망이니 뭐니 그런거 안옴...
유전자조작이라고 말하지만 몇년 몇십년 후
용어 자체가 그냥 튜닝이라고 일반화되면서 이런저런 병원에서 부위별 시술을 법률범위 내에서 받을 수 있는 날이 옵니다.
유전자 편집 기술은 정말 대단한 기술이지만 그 기술이 우리 인간의 생활에 보편화 되었을때, 남용 및 오용으로 인한 어떠한 부작용 혹은 사회적 인식 등으로 인한 차별 등이 생길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그 점이 걱정스럽습니다.
보편화가 될정도면 그런건 다 어느정도 수용가능한 수준이 되있겠죵
몸안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것들이지 저렇게주입해야되면 계속 넣어줘야함 과다한지 등등 고려해야할것도 많아서 항상얘기하지만 그냥해서 되야지 뭘 넣어서되는거면 테스토스테론이나 이상한 호르몬주사 맞는거랑 다를게없음 그사람들 지금 다 어떻게되있는지 보면 알잖아요 계속 넣어주던것들 안넣어주면 이상생길수도 있고 결론적으로는 우리는 태어날때부터 몸안에서 어떤게 나와야할지 정해져있고 이것을 의도해서 바꾸면 절대 절대 안됩니다
제발 유전병 없애는 목적으로는 빨리 상용화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너가대를 끊는게 더확실하고 빠를걸 부모 조상하자있는걸 알리는거보단
@@호박-u5r 너의 발언을 보니 너부터 빨리 세상을 뜨는게 좋아보이는구나
@@vc89k 왜그렇게 생각하는데? 내답변이 굉장히 불편했나보네 기승전결로 들어오는거보니
@@호박-u5r 우리 친구는 기승전결의 뜻을 모르나 보구나...
대체 이 대화 어디에 기승전결이 있니...?
@@호박-u5r 너.....없구나......그러니 인성이 그 모양이지
3:24 이런 기술이 도핑에 적용된다면 적발하기 매우 힘들 것 같네요
운동선수가 마이오스타틴 유전자를 정지시켰을 때 이를 선천적으로 해당 유전자가 정지된 사람과 구분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드네요.
특히 근력이 많이 필요한 운동의 경우에는 원래부터 해당 유전자가 정지된 비율이 높을테니까 통계적으로도 구분하기는 힘들 것 같아서 더 걱정이네요
저 유전자 조작 주사가 우리 몸에 부작용도 악영향도 없을 정도로 발전한 시대가 오면
그때는 문제될 일이 없지 않을까요?
약물 금지 이유가 '공정한 경쟁 방해+"심각한 의학적 부작용" ' 인데 의학적 부작용이 없다면 너도 나도 써도 문제 없는거니까
오히려 더욱 체계적인 근육발달과 신체 건강 증진까지 겸해질테니
스포츠 세계가 한층 더 발전하지 않을까요?
@@생수6병3000원 그건 이제 스포츠가 아니죠..
걍 약 경매장이지..
@@cheese9520 안전성에 문제가 없고 순기능만 존재할 정도로 발달된 시대라면
약이 아니라 '영양제' 수준으로 보여지지 않을까 싶네요
@@생수6병3000원 그때는 프로틴처럼 사람들이 복욕한다는 말씀이시죠?
@@cheese9520 네 그런식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근데 저희 세대 때 가능할런지 모르겠네요 ㅎ..
이미 식생활부터 의료계까지 모든게 자연법칙을 위배하는데 테크노포비아로밖에 생각안됨..
저는 새로온 팬이에요 진짜 팬이에요!
수상한 조작
사람간의 격차가 극심해질거같아요.
필수접종으로 저런 약물을 주입해서 사람들을 관리하기 쉽게 만든다거나하는
악용될 여지가 많은거같습니다..
인류역사를 보면 이런건 꼭 악용되더라구요
부자나 권력자의 도구가 될거같아요.
다수를 위한게 아닌
소수를 위한 도구가 될거같습니다...
그래서 불장난같아요.
자연의 법칙을 왜 인간이 걱정하냐는 말은 무책임하게
일단 저지르고 보자는 생각같아요.
왜냐면
이미 일어나고 나서는 도구로 쓰이고나서는 책임질 수 없으니까요.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고 저지르려는 거기 때문에
자연이나 인간의 삶이 유전자 조작을통해 좋아질 수 있지만
우려대로 나빠진다면 결국 인간이 감당해야 하기 때문이에요.
그러니 걱정해야죠..
자녀를 위해서가 아니라 종교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 자신의 삶을 위해 10년 뒤엔 잘살기 위해 꿈을 꿀텐데
힘들게 살다가 성공도 못하고 이용당하기 싫으니까
자유를 위해 내 삶을 위해
인간의 유전자조작은 어떤 경우라도 막아야 할거같아요.
악용할 나쁜사람이 많아요.
법과 제도가 잘 마련된다면 저는 어느정도 해결된다고 봅니다만
@@담비64u067mE 법을 다루는 분들중에 나쁜사람이 많대요ㅠ
법제화.. 잘 되길 꿈이라도 꿔야겠어요..
자연의 법칙을 위반하고있는 가장 심각한 인간이 .... -그걸왜걱정해 ㅋㅋㅋㅋ-
4:09 말에 너무 공감된다 이렇게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사람이 얼마나될까
유전자 편집은 단순히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누구 손에 들리냐에 따라 악용하는경우도 있겠지만 유용하게 쓸 수 있으니까요
자연법칙..그게 왜 인간이 걱정하는건지..
병도 인간이 약으로 고치고 상처도 바늘로 꿰고
성형도 하면서 굳이 유전자만?
사실 불안감이 더 큰게 아닐까요
종교를 믿는동안 안정적이었던 인류는 과학을 배제했고
인간이 일하는동안 안정적인 인류는 로봇을 싫어하죠
하지만 인류는 결국 적응했고
오히려 더 편리한 세상을 살았죠
물론 악기능이 있긴 합니다,없는건 없죠
하지만 뭐든 악기능은 있습니다
우리는 적정량만,검증된것만,합법적으로
이 3개를 지키면서 조작하면 되는겁니다
수상한 생선님! 사람이 음식물을 섭취하면 위를 거쳐가잖아요? 이때 섭취한 음식물이나 물은 위를 통과하는데 위액은 통과를 못하는건가요? 통과 못한다면 위액이 통과를 못하게하는 조직같은게 있나요?
합니다.
중화되고 비활성화됩니다
저거하면 장담하는데 누구 한명은 저것떄매 난리난다..
난 저게 100% 확률로 성공, 부작용 전혀 없음 이라고 해도 절대 안함
뭔 성공 신체 강화? 아니면 의학 기술? 대체 뭘 말하는거야
이미 태어나자마자 백신 수십종 맞고 저렇게 유전자 편집된 음식들 먹으면서 왤케 걱정이 많아
@@user-yl1gr1hp6c 돼지든 소든 양이든 난리 쳐도 사람한테 하면 뭔가 일 터질거 같다고 생각해 전부 다는 기억 안나는데 사람에게 하는 생체 실험 대부분은 좋게 끝나진 않았던 것 같은데 유전자 변형을 종이자르듯이 마음대로 자르고 붙이고 하면 오죽하겠어
공감 안되면 그냥 이런애도 있는갑다 하고 넘어가시면 됨
@@JMO68 ㅇㅇ 근데 어떤 걸 말하는지 모르겠음 신체 강화 쪽? 아니면 유전자 가위 전체?
@@user-yl1gr1hp6c 유전자 가위 전체 말하는거야!
근데 이제 사람한테 하는 걸 곁들인
도덕과 윤리가 적용되지 않는한 생물학은 쓸모없는 학문이 될거에요.
인간의 발전과 생명의 존엄성을 위해 연구되던 학문이 누군가에게 부당함을 주고 박탈감을 느끼게 한다면 학문의 의미가 무얼까 곰곰이 생각해보게 되는 영상이네요
특정 염색체가 없이 태어나는 유전병 보유자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병을 아이에게 유전시키지 않고 임신이 가능한 기술이 있습니다. 미리 수정을 시켜보고 병이 유전 되지 않은 아이를 임신하는 방법이죠. 유전될 확률이 50%이기 때문에 일반 시험관 시술보다 난자가 2배 필요합니다.
이 영상을 보니 제 희귀난치병이 나을날도 언젠가는 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학교에서 유전자 편집을 배우고 있었고 내일이 시험이었는데 딱 때마침 이 영상이 올라온거 있죠..
이런 생명공학기술에 관심이 많은 농고생인데, 학교에서 생명공학기술 실습으로 식물조직배양쪽만 하는게 살짝 아쉬웠는데, 이론적으로만 알고 있던 크리스퍼 캐스나인 기술 좀더 공부해서 저도 해봐야겠네요ㅎㅎ
자연법칙에 어긋나는 것을 왜 인간이 걱정하는 거죠?
이말이 참 와닿네요. 저랑 같은 생각입니다.
사람은 왜인지 모르게 '인위적이다' 라는 개념에 거부감을 갖고 있는데 저는 항상 생각합니다. 인위적인게 왜 안좋은거지?
그냥 막연한 거부감일 뿐이죠. 실질적인 문제를 걱정하는게 아닙니다.
유전자 조작 또한 유전자를 조작하는 인위적인 그 행동 자체가 거부감이 들기에 반대를 하는것이죠.
정말로 유전자 조작으로 어떤 문제가 생겨 인류에 큰 재앙이 될것을 우려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당장 오늘과 내일과 향후 몇 년 앞만 내다 보며 사는게 인간입니다.
새로운 기술을 포용할 수 있고 매니지 할 수 있는 안전하고 윤리적이고 고도화된 문명 기반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신적 결핍이 없는 건전한 사회가 도래해야 하는데 국내 고가 제품 소비 상황을 지표로서 보면 쉽지는 않을 듯 하네용
시대가 산업혁명들을 겪으면서 좋은점 나쁜점 동시에 일어났죠
예를들면 산업혁명이 현대의 삶의 질을 매우 윤택하게 만들어줬다면 반대로 환경문제는 더욱 심각해진 것 처럼요
유전자 편집도 비슷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 기술로 인해 사람은 구원을 받거나 나락에 떨어지거나.. 둘 중에 하나라고 생각해요
저도 예전엔 유전자 조작을 강격하대 반대한 입장이였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원래 혁신과 진보는 무조건 막지 말고 거기에 조율하면서 살게 되더군요
그래서 저는 명확하게 좋다 나쁘다를 결정내지 못하겠어요
그럼 멸종위기종도 구할 수 있을까요?
상어 종 관계없이 개체가 많이 줄어든 상황이라더군요
자연법칙에 어긋나므로 안된다는건 온갖 의학기술과 사회 규율의 혜택으로 살고 있는 사람들이 말할 처지는 안되지
자연법칙에 어긋난다는 말은 설득력이 전혀없음
건담시드에 나왔던 코디네이터가 나오는건가요 ㄷㄷ
그래서 편집된 유전자 맞으면 잘생겨질 수 있는거죠? 그죠? 당장 맞으러 갑니다
와 무섭ㄷㄷ
수상한 생선님 항상 저희의 지식을 올려주시고 재미있는 일상생활을 되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생선님! 저 어제 학교에서 현미경 영상 봤는데요.. 생선님이랑 목소리랑 말투가 비슷한 사람이 1/1000인가? 거기서 나와서.. 모기 유충 확대해서 보여줌..
유전자 변형 편집 교체가 주사로 주입하면 가능한가요?
생식소 강화는요?
생각보다 우리 몸의 유전자들은 서로 비슷한 염기서열이 많습니다. 원하는 유전자를 타겟할 수 있는 guide RNA sequence가 다른 유전자에 guiding 하게 되면 그 부작용은 정말 치명적일 겁니다. 당장이라도 chopchop 이라는 사이트에 들어가서 원하는 유전자를 자를 수 있는 염기서열을 검색해 보세요. 염기 한 두 개 차이로 다른 유전자를 타겟할 수 있다는 guide sequence가 검색되는 일이 허다합니다. 이런 부분 때문에 현실적으로 특정 유전자만 specific 하게 타겟하는 게 정말 어렵습니다.
크리스퍼의 또다른 위험성은, 아직 단백질들의 기능, 단백질 간의 상호작용이 완벽하게 연구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2018년에 탄생한 유전자 편집 아기의 경우, HIV의 infection에 관여하는 CCR5를 타겟하였는데, 최근 밝혀진 연구에 따르면 CCR5의 기능을 상실하게 되면 NK cell recruitment가 저해되어 세균류의 infection에 매우 취약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방금 말씀 드린 CCR5의 기능은 유전자 아기가 태어난 이후(2020년)에 publish 된 내용이죠.. 그러니 우리가 유전자를 편집한다고 해도 그 이후에 그 유전자의 새로운 기능이 밝혀지게 되고, 그 유전자의 따른 부작용이 따를 것이라는 것을 인지하여도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경우가 생깁니다.
유전자 편집의 긍정적인 부분이네요. 부정적인 부분은 유전자 편집이 발암을 도와준다는거에요
f12를 눌러 코드를 수정해보세요.
부분적으로 원하는 형태로 교체 가능하겠지만.
그게 다른 부분에 어떤 영향을 줄지 알 수가 없죠.
선택에 따른 결과를 받아들이고 스스로 감당할 수 있다면야, 개인의 의지에 따라 자유롭게 유전자 기술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