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세 여 임당 아빠가 아이들이랑 찍은 사진이 없습니다 주말되면 조기축구 일요일 나가 월요일 새벽에 들어오고 평일은 술로 거의 늦은귀가 어쩌다 같이 밥먹게되면 아이들 혼내고 잔소리 하고~시댁엔 며느리역활 잘 하라고 하고 처가집은 신경도 안쓰면서 ~등등 본인이 실수하고 어떤 행동을 해도 타당한거고 아이들 이나 내가 하면 용납을 안하고 화를내고~한마디로 집안권력을 휘드르고 산거죠~지금 인과응보 결과가 나오죠~ 아이들도 자라면서 쌓인게 있고 같이 시간보낸적이없는데 아빠가 지금와서 가깝게 지낼려고 다가오면 피하고 불편해 하죠~ 그럼 나한테 자식욕하고 그소리 들으면 나는 당신탓이다 평생밖으로 돌다 지금와서 가깝게 지낼려고 함 그게 되느냐 당신은 밖에 친구 후배 형님들 동호회 분들등등 많이 있으니 당신이 그리같이 시간 보냈던 그사람들이랑 놀아라 하면 ~말을 못하더라구여~ 요즘 남자가 불쌍하다고 하지만 남편은젊어선 신나는 삶이였고 자식이랑 저는 외로웠고 힘들었죠~ 지금은 저는 자식 며느리 손주랑 캠핑 여행도 다니면서 행복한 삶을 살고 있죠~ 남편도 여행을 같이 갈려고 해도 의견이 맞지가 않아요 식당이나 여행지를선택을 할때 손주 랑 같이 할수 있는곳을 선택함 남편은 반대를 함~본인 취향 하니라고~그려면서 화를냄 안간다고~ 그럼 이젠 저희들끼리 여행갔다옴 같이 다녀본적이 없으니 가족이랑 여찌 지내는 법을 모르는거죠~ 뭐든 같이 시간보내고 이야기 하고 아빠가 필요로 할때 옆에 있어주면서 어께도 토닥여주기도 아내도 아껴주면서 살아야 소통도 되고 외롭지가 않으거죠 뭐든 하루 아침에 되는것은 없죠~~ 같이 시간 보내고 추억 만드는것이 나이들어 외롭지가 않는거 겠죠~~ 뿌린 대로 살지어라~~
위 댓글은 어른이 아니라 착한 사람인 것 같네요. 어른은 비교적 옳은 판단을 하고 비교적 옳은 행동을 하고 비교적 옳게 결과를 받아들이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말하기나 듣기의 비율이나 타인의 실수를 얼마나 용납하나 어린 사람을 어떻게 대하냐는 마치 아이의 입장에서 어른에게 바라는 "기대"인 것 같네요
@@shink.h7367 어른은 올바른이가 아니라는 제 말에 하나도 반박이 안되는 반박을 하시네요. 명인들도 "올바른 이"에 대한 말한 것이라면서요 그럼 제 처음 판단 "이건 착한사람을 말하는 것 같다"와 정확하게 일치하는데요? 전 어른의 기준은 올바름과 관계는 있지만 다르다고 말하고있는거고요.
@@발언계산기 그쪽이 말하는 기준은 그냥 쓸모있는 사람을 말하는거 아닙니까?? 비교적 옳은 판단과 행동, 결과인정. 그거는 어린아이도 그렇게 할 수 있는 겁니다. 애초에 비교적 옳은이라는 것은 기준점 자체가 없죠. 비교적 옳은 것은 어느정도가 되어야 비교적입니까?? 그게 더 웃기는 논리아닙니까?? 그리고 그쪽은 지금 내말은 무조건 옳다고 말하고 있는거 압니까?? 어른이라는 기준에는 여러가지가 있고 사람마다 다를 수도 있고 성인이나 명인들의 입을 통해서 다수의 사람들에게 긍정되어 보편적으로 받아지는 것도 있죠. 그만큼 어른에 대한 정의에는 누가 옳고 그르다고 말할 수 없음에도 그쪽은 무조건 내기준이 옳고 너는 틀리다 식으로 말하고 있는 것부터가 웃기는 소리고 어른은 아닌게 확실하네요.
사실 비슷한 위치에있는 분들이 얘기하시고 계셔서 다양한 의견을 들어 볼 수 있는건 아닌 것 같아요. 정말 이런 주제의 토론이 방송에서 이루어지고있어서 좋지만 조금 다양한 연령대, 성별, 직업, 가정사, 경험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이런 주제에 대해 얘기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어른의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면 "확립된 자아를 가지고, 자유의지에 의해 행동하는 인간." 세상의 경험이 적으면 확립된 자아를 갖기 힘들고 자유의지가 끊임없이 흔들린다. 즉, 세상에 익숙해지고 적응하면 그게 어른이지. 세상에 별로 흔들리지 않는 자신의 또렷함이 있으면 그것이 어른이지. 그러나 대부분 흔들리고 자유롭지 못한모습이 많이 보임. 그것은 어른이 아님. 나이먹은 사람임.
그것이 고민인 이유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 정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 아닌가요? 소속감은 자아를 약하게 만들고 자아는 소속감을 약하게 만듭니다. 개인의 삶이 옳은가 구성원의 삶이 옳은가는 무의미한 주제죠. 중요한 것은 어떤 삶이든 충만한 삶을 살고 있는지가 진짜 고민주제인 것 같네요.
인간사회에 필요한 사람이 되는것이 사회적 동물인 인간에게 제일 이롭고 쓸모있는 인간이죠. 그냥 숨만쉬고 존재감없이 죽을바에야 살 가치가 없죠. 그래서 사회적 동물로써 타인에게 베풀고 나누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풍기는 둥 나는 물론이고 다른사람들도 행복하게 살고 모두가 잘 살수 있는 영향을 끼치는게 인간의 삶의 목적중 하나일것입니다. 만약에 나만 잘살면되지 했으면. 내가 이세상에 태어날 필요도 없었죠. 나를 낳아준 부모님도 본인들의 행복을 넘어서 자식의 행복 나아가 사회구성원이 됨으로써 타인의 행복에도 영향을 주어 인간이 멸종하지않고 함께 살아감으로써 사회적동물의 기능을 충실히 행하였음을 알수있는 증거가 내가 이땅에 태어난 것입니다. 즉 외롭지 않다고 사람만나지 않고 혼자만 살아간다는것은 사회적동물의 정상범주를 벗어난 자신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행동이며 외롭지 않아도 사람을 만나 즐겁고 행복한 기운을 영향받고 나누며 긍정적으로 세상에 이바지 하는게 사람됨입니다. 자꾸 혼자 지내면요. 나혼자만 만족할 뿐이지. 이세상에 없어도 상관없는 쓸모없는 인간으로 전락하고 말아요. 나혼자 살꺼면 사람이 하는일 모두 접촉하면 안됩니다. 내가 물건을 하나 사는것도 타인이 나에게 도움이 되기에 살수 있는것입니다. 물론 내가 번 돈으로 사기도 하지만, 나또한 타인에게 도움이 될수 있는 가치있는 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타인과 계속 교류하고 좋은 선순환을 만들고자 노력을 해야합니다. 그 과정에 부족한 경험으로 갈등이 일어나는건 지나가는 개나 곤충에게도 일어나는 당연한 원리이구요. 이렇게 점점 세상에 필요한 이땅에 태어난 이유가 있는 사람으로 거듭나고 자존감이 올라가며 사람들과 교류하며 찐 행복을 알게되는 것이지요. 인간이 독립성 동물인 고양이과 같은 유형이였다면 혼자살아도 상관없지만, 인간은 역사대대로 그런적이 단 한번도 없었죠. 혼자이면 도태되고 본인도 힘들어지는 그런 구조가 인간이라는 동물사회입니다.
@@Awesome-im1sf 외롭다는 감정이 무엇인지 잘 모르시는거 같아요. 사람들과 교류하며 느끼는 감정은 화면속 만들어진 것에 빠져들어 세뇌당하는것과는 차원이 다른 기쁨이거든요. 심리학과 뇌과학자가 많은 실험을 했는데 사람은 나와 가장 잘 맞는 사람과 함꼐 밥을 먹으며 대화하는것에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자존감이 높아지는데 이러한 작은 행위가 여러번 반복되는것이 로또당첨 같은 큰 일시적 행복보다 행복도가 수십배는 더 높다고 나온 실험결과가 있습니다. 즉 사람은 항상 누군가와 교류하며 살아갈때 사람다운 사람이 된다는 내용입니다. 하루종일 화면속만 바라보고 살다보면 사회성이 낮아지고 공감능력이 저하되기 시작하며 범죄자가 될 확률이 높아지고 스스로 망가질 확률이 높아집니다. (싸이코패스, 히키코모리 등등) 즉 정신건강이 위험해지는 것이죠. 친구나 가족은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사람들 안에서 행복을 찾으셔야죠. 문화컨텐츠는 밖에서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즐기시면 더더욱 질좋은 행복도가 올라가고 인생이 더 잘 풀리실겁니다.
마음속의 피터팬 너무 공감이 가요... 얼마전에 뇌질환으로 돌아가신 아빠가 활동하던 인터넷 커뮤니티 아이디가 '만화보이'더라고요.... 평소에 쎈척 진짜 심했는데 또 조그만 아기자기한 장식품 가튼거 몰래 모아놓은 상자도 있었고요... ㅋ 괜히 울컥하고 또 웃프기도 하고 보고싶고 사는게 진짜 뭔지 ㅠ
친구들과 멀어져간다 '..맞다 전부 정상적인 가정을 가지고 마누라와 함꼐 그 나이에 맞추어사니 ...내경우는 나이가 60이다되어가지만 클럽에 가고 20대 여자들을 사귀려하고 스포츠카를 타고 옷도 튀게 입으니 친구들과 만나면 할이야기가 없다 ...그러나 분명한건 청춘은 결코 내가 손을 먼저 놓지 않는이상 청춘이 먼저 나를 버리는일은 없다 ..지금 코로나 와중에도 난 Amsterdam 출장나와서 Bilbao에 있는 스페인 여친이 유럽온김에 오라고 해서 또 다녀왓다 겐 20대며 올해 1월 paris 출장갔을떄 여행온 여자애를 만난것 ...영화일해서 바뻐서 자기가 올수없다고 해서 찾아간것 사람은 나이와 맞게 산다보단 자기가 추구하는 생활과 이상에 맞게 살며 그와 맞는 사람을 만나며 교류하는것이 맞다 그래야 행복하며 소외감이 안든다
56세 여 임당
아빠가 아이들이랑 찍은 사진이 없습니다
주말되면 조기축구 일요일 나가 월요일 새벽에 들어오고 평일은 술로 거의 늦은귀가 어쩌다 같이 밥먹게되면 아이들 혼내고 잔소리 하고~시댁엔 며느리역활 잘 하라고 하고 처가집은 신경도 안쓰면서 ~등등 본인이 실수하고 어떤 행동을 해도 타당한거고 아이들 이나 내가 하면 용납을 안하고 화를내고~한마디로 집안권력을 휘드르고 산거죠~지금 인과응보 결과가 나오죠~
아이들도 자라면서 쌓인게 있고 같이 시간보낸적이없는데 아빠가 지금와서 가깝게 지낼려고 다가오면 피하고 불편해 하죠~
그럼 나한테 자식욕하고
그소리 들으면 나는 당신탓이다 평생밖으로 돌다 지금와서 가깝게 지낼려고 함 그게 되느냐
당신은 밖에 친구 후배 형님들 동호회 분들등등 많이 있으니 당신이 그리같이 시간 보냈던 그사람들이랑 놀아라 하면 ~말을 못하더라구여~
요즘 남자가 불쌍하다고 하지만 남편은젊어선 신나는 삶이였고 자식이랑 저는 외로웠고 힘들었죠~
지금은 저는 자식 며느리 손주랑 캠핑 여행도 다니면서 행복한 삶을 살고 있죠~
남편도 여행을 같이 갈려고 해도 의견이 맞지가 않아요
식당이나 여행지를선택을 할때 손주 랑 같이 할수 있는곳을 선택함 남편은 반대를 함~본인 취향 하니라고~그려면서 화를냄 안간다고~
그럼 이젠 저희들끼리 여행갔다옴
같이 다녀본적이 없으니 가족이랑 여찌 지내는 법을 모르는거죠~
뭐든 같이 시간보내고 이야기 하고 아빠가 필요로 할때 옆에 있어주면서 어께도 토닥여주기도 아내도 아껴주면서 살아야
소통도 되고 외롭지가 않으거죠
뭐든 하루 아침에 되는것은 없죠~~
같이 시간 보내고 추억 만드는것이 나이들어 외롭지가 않는거 겠죠~~
뿌린 대로 살지어라~~
맞는말이에요 여행갈때 가족이 다같이간적이 몇번 없는거같아요..
끼워주고싶어도..본인선택이 그런걸요
사진만 없음 다행이죠..아빠가 어떤성격인지도 파악못해요 얼굴보기힘들고 대화를 못해서..
그러면 당연히 신경안쓰죠 관심은 노력해야 한번이라도 봐주죠..
어.. 저도 조기축구에 미쳐있었던 아버지 밑에서 컸는데요. 님이 말하시는거 다 공감합니다. 결국 저는 아버지와 인연을 끊었습니다. 그냥 이렇게 하는게 서로에게 더 낫더라구요.
남자들중에 집에 돈만 벌어다 주면 본인 의무 다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있는데 그런 경우인듯 이런 글들 보면 나는 저런 아버지 되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드네요
56세신데 손주까지 있으시군요 엄청 일찍 결혼하셨나봐요
가족은 가장 가까운 남입니다.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지만 결국 자기생명 자기 혼자 책임지는게 어른이라 생각합니다. 동물들도 성체가되면 자기 1인분 자기가 알아서 합니다. 그냥 남신경 쓰지마시고 지나간것은 그냥 지나간것. 자기 인생 자기계발위해 사십쇼.
사람이 사람답게 살고싶으면 경제적인 능력을 잃지 않아야한다.
적어도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남고 싶다면
ㄹㅇ 돈은 최고의 친구이자 원수 ㅋㅋ
말하기보다는 들을 줄 아는 사람.
자신의 말과 행동에는 책임을 지되
상대방의 실수는 너그러이 용서하는 사람.
한참 어린 사람도 같은 인간으로 두고
존중할 줄 아는 사람.
그런 사람이 어른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위 댓글은 어른이 아니라 착한 사람인 것 같네요.
어른은 비교적 옳은 판단을 하고 비교적 옳은 행동을 하고 비교적 옳게 결과를 받아들이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말하기나 듣기의 비율이나 타인의 실수를 얼마나 용납하나 어린 사람을 어떻게 대하냐는 마치 아이의 입장에서 어른에게 바라는 "기대"인 것 같네요
@@발언계산기 글쎄요. 그게 그거 아닌가요?? 두루뭉실하게 정의하느냐 더 명확하게 정의하느냐의 차이같은데요??
그리고 아이가 바라는게 아니라 지금까지 많은 명인들이 올바른 이에 대해서 말하는 것을 몇가지 가져왔을 뿐인데 그럼 그들이 어린사람입니까??
@@shink.h7367 어른은 올바른이가 아니라는 제 말에 하나도 반박이 안되는 반박을 하시네요. 명인들도 "올바른 이"에 대한 말한 것이라면서요 그럼 제 처음 판단 "이건 착한사람을 말하는 것 같다"와 정확하게 일치하는데요? 전 어른의 기준은 올바름과 관계는 있지만 다르다고 말하고있는거고요.
@@shink.h7367 전 옳고 그름을 떠나 판단능력, 행동능력, 결과수용능력이 어른이다.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것이면 옳은 아이와 그른 어른을 설명할 수 있으니까요.
@@발언계산기 그쪽이 말하는 기준은 그냥 쓸모있는 사람을 말하는거 아닙니까??
비교적 옳은 판단과 행동, 결과인정.
그거는 어린아이도 그렇게 할 수 있는 겁니다.
애초에 비교적 옳은이라는 것은 기준점 자체가 없죠.
비교적 옳은 것은 어느정도가 되어야 비교적입니까??
그게 더 웃기는 논리아닙니까??
그리고 그쪽은 지금 내말은 무조건 옳다고 말하고 있는거 압니까??
어른이라는 기준에는 여러가지가 있고 사람마다 다를 수도 있고 성인이나 명인들의 입을 통해서
다수의 사람들에게 긍정되어 보편적으로 받아지는 것도 있죠.
그만큼 어른에 대한 정의에는 누가 옳고 그르다고 말할 수 없음에도 그쪽은 무조건 내기준이 옳고 너는 틀리다 식으로 말하고 있는 것부터가 웃기는 소리고 어른은 아닌게 확실하네요.
저도 아버지에게 지금 하고 있는일이 가슴을 뛰게하냐고 여쭤본적이 있네요
돌아온 답변은 너네 키워야해서 다니는거지
라고 하셨습니다.
일을 하면서 부모님 생각이 나더라고요 이 일을 왜 해야하나 생각들때마다 부모님 생각이나네요
그러게 왜 애를 낳아서..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 나오는 아저씨가 찐 어른 부족한면은 사람이고 어른도 처음이니 있는게 당연한건데 다른 좋은점들이 정말 어른스럽게 느껴짐
송길영선생은 아마 직업적이 아니라 인간 자체가 타입이 거시적 데이터를 수집하는 눈으로 사는듯 한데.... 그러다 보니 사람사는게 별다르지 않더라하는 소리가 너무 공감됩니다
맞아요
전 18세 이후로 정신 성장이 멈춘 40대 중반 아줌마입니다
앜ㅋㅋㅋㅋㅋ조용히 공감 눌렀습니다
어리숙하지만 않으면 문제없죠 젊게사는건 좋은것
너무 좋은 프로그램이네요
그래서 참 어른들은 젊은사람들하고 어울리고싶어하는것 같아요. 물론 안맞을때도 있지만 놀거나 즐거운일이 있을땐 그런것 같더라구요.
사실 비슷한 위치에있는 분들이 얘기하시고 계셔서 다양한 의견을 들어 볼 수 있는건 아닌 것 같아요. 정말 이런 주제의 토론이 방송에서 이루어지고있어서 좋지만 조금 다양한 연령대, 성별, 직업, 가정사, 경험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이런 주제에 대해 얘기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대략 가정적으로 사회적으로 성공하신 분들이라서 괴리가 좀 느껴집니다ㅡ
모두들 자신의 삶에 치열해서ㅡ나만 그런것인지도 모르겟지만ㅡ 이런 생각과 자기성찰을 하기가 힘들던데요ㅡ
ㄹㅇ 다른분야 다른 조건에서 얘기하면 논쟁이 생길수도 있는데 참 분위기도 좋고 그렇네요
어른의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면
"확립된 자아를 가지고, 자유의지에 의해 행동하는 인간."
세상의 경험이 적으면 확립된 자아를 갖기 힘들고 자유의지가 끊임없이 흔들린다.
즉, 세상에 익숙해지고 적응하면 그게 어른이지.
세상에 별로 흔들리지 않는 자신의 또렷함이 있으면 그것이 어른이지.
그러나 대부분 흔들리고 자유롭지 못한모습이 많이 보임.
그것은 어른이 아님.
나이먹은 사람임.
제가 요즘 고민이..
사람을 만나고 싶지 않은거예요ㅎ
혼자도 이젠 외롭지 않은거...
외로울 시간이 어딨습니까.. 나를 알고 세상을 알기에도 벅찬데
그것이 고민인 이유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 정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 아닌가요?
소속감은 자아를 약하게 만들고 자아는 소속감을 약하게 만듭니다.
개인의 삶이 옳은가 구성원의 삶이 옳은가는 무의미한 주제죠.
중요한 것은 어떤 삶이든 충만한 삶을 살고 있는지가 진짜 고민주제인 것 같네요.
그렇죠 누워서 유튜브만 봐도 시간이 녹음 외로울 세가 없음 요즘세상에 외롭다는 분들은 아직 이 세상의 컨텐츠 문화들을 못즐기시거나 모르시는거
인간사회에 필요한 사람이 되는것이
사회적 동물인 인간에게 제일 이롭고 쓸모있는 인간이죠.
그냥 숨만쉬고 존재감없이 죽을바에야 살 가치가 없죠.
그래서 사회적 동물로써 타인에게 베풀고 나누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풍기는 둥
나는 물론이고 다른사람들도 행복하게 살고 모두가 잘 살수 있는 영향을 끼치는게 인간의 삶의 목적중 하나일것입니다.
만약에 나만 잘살면되지 했으면. 내가 이세상에 태어날 필요도 없었죠.
나를 낳아준 부모님도 본인들의 행복을 넘어서 자식의 행복 나아가 사회구성원이 됨으로써 타인의 행복에도 영향을 주어
인간이 멸종하지않고 함께 살아감으로써 사회적동물의 기능을 충실히 행하였음을 알수있는 증거가 내가 이땅에 태어난 것입니다.
즉 외롭지 않다고 사람만나지 않고 혼자만 살아간다는것은 사회적동물의 정상범주를 벗어난 자신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행동이며
외롭지 않아도 사람을 만나 즐겁고 행복한 기운을 영향받고 나누며 긍정적으로 세상에 이바지 하는게 사람됨입니다.
자꾸 혼자 지내면요. 나혼자만 만족할 뿐이지. 이세상에 없어도 상관없는 쓸모없는 인간으로 전락하고 말아요.
나혼자 살꺼면 사람이 하는일 모두 접촉하면 안됩니다.
내가 물건을 하나 사는것도 타인이 나에게 도움이 되기에 살수 있는것입니다.
물론 내가 번 돈으로 사기도 하지만, 나또한 타인에게 도움이 될수 있는 가치있는 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타인과 계속 교류하고 좋은 선순환을 만들고자 노력을 해야합니다.
그 과정에 부족한 경험으로 갈등이 일어나는건 지나가는 개나 곤충에게도 일어나는 당연한 원리이구요.
이렇게 점점 세상에 필요한 이땅에 태어난 이유가 있는 사람으로 거듭나고 자존감이 올라가며
사람들과 교류하며 찐 행복을 알게되는 것이지요.
인간이 독립성 동물인 고양이과 같은 유형이였다면 혼자살아도 상관없지만,
인간은 역사대대로 그런적이 단 한번도 없었죠.
혼자이면 도태되고 본인도 힘들어지는 그런 구조가 인간이라는 동물사회입니다.
@@Awesome-im1sf 외롭다는 감정이 무엇인지 잘 모르시는거 같아요.
사람들과 교류하며 느끼는 감정은 화면속 만들어진 것에 빠져들어 세뇌당하는것과는 차원이 다른 기쁨이거든요.
심리학과 뇌과학자가 많은 실험을 했는데
사람은 나와 가장 잘 맞는 사람과 함꼐 밥을 먹으며 대화하는것에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자존감이 높아지는데
이러한 작은 행위가 여러번 반복되는것이
로또당첨 같은 큰 일시적 행복보다 행복도가 수십배는 더 높다고 나온 실험결과가 있습니다.
즉 사람은 항상 누군가와 교류하며 살아갈때 사람다운 사람이 된다는 내용입니다.
하루종일 화면속만 바라보고 살다보면 사회성이 낮아지고 공감능력이 저하되기 시작하며
범죄자가 될 확률이 높아지고 스스로 망가질 확률이 높아집니다. (싸이코패스, 히키코모리 등등)
즉 정신건강이 위험해지는 것이죠.
친구나 가족은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사람들 안에서 행복을 찾으셔야죠.
문화컨텐츠는 밖에서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즐기시면
더더욱 질좋은 행복도가 올라가고 인생이 더 잘 풀리실겁니다.
아직 이십대 후반인 사람인데 저분들의 생각과 말씀들이 마음에 와닿고 멋있고 저 또한 그나마 조금은..나중에 시간이 지나 누군가 나를 보고 말할때 어른스럽다란 느낌을 받을수있는 내가 되고싶습니다
응원합니다 ~~^^
10년씩 나이들때마다 그 전에 나를 놓고 새로운 나를 받아들일때마다 항상 힘이 듭니다. 아직도 익숙하지가 않아요...그래서 항상 과거의 나와 작별하고 현재의 나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려는 연습을 해요...그럼 좀 어른이 되어가는게 덜 힘들것 같아서요.
댓글에서 봤는데
자고 일어나니 나이를 도둑맞았다
마음속의 피터팬 너무 공감이 가요... 얼마전에 뇌질환으로 돌아가신 아빠가 활동하던 인터넷 커뮤니티 아이디가 '만화보이'더라고요.... 평소에 쎈척 진짜 심했는데 또 조그만 아기자기한 장식품 가튼거 몰래 모아놓은 상자도 있었고요... ㅋ 괜히 울컥하고 또 웃프기도 하고 보고싶고 사는게 진짜 뭔지 ㅠ
감동이네요
여기 나오는 여자분 이승연 옛날 탈렌트 와 너무 닮았다는 생각 드는데, 저만 그런가요?
11개월부터 와이프 맞벌이로 주말 혼자 육아한지5년이 넘었네요. 목욕도 산책도 시장도 때론 어린이집 유치원 운동회도가고 양치질등등 하다보니 눈빛만 봐도 어느정도..근데 아이가 친군줄 아네요ㅠ ㅠ.엄마는 상전..
아빠라고 가만히 계시지 마시고 조금이라도 더 다가가보세요.. 누군가보다 더 한다고해서 그것이 손해가 아닙니다.. 오히려 더 하면 누군가보다 더 얻어가는것 입니다
절대 손해 아니에요ㅎㅎ 어렸을 때 아버지랑 보낸 시간들이 평생 기억에 남더라고요. 자녀분도 클 수록 더 감사하다고 생각하실 거에요.
친구같은 부모자식관계 개인적으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렇게 지내는 케이스인데 다 크고 나서도 장점이 많습니다. 다만, 예의나 예절교육이 뒷받침되었다는 가정에서 가능한겁니다. 저도 부모님과 친구같아보이는 관계이지만, 밖에선 절대 다른분들께 그러고 다니지않거든요.
그 친구같은거 그거 한때에요..조금 더 지나면 더없이 단단한 신뢰와 사랑으로 엮인 관계가 됩니다. 아이가 훗날 아버지께 정말 감사할 꺼에요.
어른을 보면 저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왜냐면 책임지는 사람이므로
사람은 나이를 안먹는거 같아요 적어도 자기는....... 띵언
사실 우린 우리모두안에 소년과 소녀들이살고있다.비록 세월의풍파로인해 겉모습은 쪄들어보일지라도...
세상에 수많은 삶의방식이 있다. 이미 죽은사람들의삶 이미 죽기직전의삶 교통상고 살인 자연사 고독사 행복했던 감정의삶고통스런사람의삶 결국 어느 삶이든 이미겼었던사람들이 말을남기고 그후에 나자신은 어떤삶을 살고있는지는 나다음에 살고있는삶들이 정리해주겠지. 좋든 싫든 간에
어른은 나서는 사람이다. 쪽팔림을 무릅쓰고,
어른은 나대는 사람이다. 위험을 무릅쓰고,
내 안에 나가 죽어야 비로서 한 사람의 어른이 그속에서 일어선다.
오늘 하루 죽고,오늘하루 산다.
혹시 예수님 믿으세요..?
@@nanioshiterno //아멘~
굿~~🤩
50이 되고 어느순간 내 머리속 흰머리 카락을 무심하게 쓸어 넘기는 내 모습에 세월의 그림자를 느낀다.....난 잘 살았고 잘 살고 있고 잘 살아내겠찌....라고 무심히 격려하며 거울속을 드려다 보곤 한대...
팩폭이 핵폭은 되지는 않도록~ 크으, 원래 생명이란 발버둥쳐야 제자리~ 레드퀸 법칙!
고교동창을 30년 넘게 지나서 만나 보았는데, 웃긴게 뭐냐면,
"너 엄청 늙은이 됐다"
"넌? 임마 !"
순간 정적.....
본인만큼은 나이를 먹지 않는다는 자기 착각속에 사는것..
좋아요
마지막 멘트가 무지 위로가 됩니다 👵
내가 생각하는 어른의 정의는 그냥 형식이다.
소처럼 일해줘요ㅋㅋㅋㅋㅋㅋㅋㅋ
고마움의 표현이죠*^^*
말하는 입장이나 듣는 입장따라 다른거지 그걸 굳이 단정지어서 포장하려는 의도에 지적 호기심이 발동하네요.
에이 누가 들어도 그말에서 고마움을 느끼지 못할듯 한데요 ㅎㅎ
요즈음 소가 무슨일하지 ㅡ
어우 답답해 남자만 일을 잘한다 남자만 직장의 신이다 라는 개념을 버리고 여자도 직장생활 걱정없이 남자처럼 할수 없는 사회적 영향을 바꿀생각해라 . 그럼 너네가 느끼는 감정 여자도 느끼겠지
여자의 역할을 해보고 큰소리도 쳐봐라 애기 보는게 얼마나 힘든지
50대되면 어깨병오기 시작합니다. 운동으로 풀지않음 무척 고통스럽지요. 잠도 못잘정도로..매일 꾸준히 운동하면 6개월정도면 70퍼는 회복됩니다.
재수없으면 오십견도 오죠 ㄷㄷ 운동기구들 있는곳 거기서 어깨돌리는 핸들모양 그것만 꾸준히 살살하셔도 어깨운동 좋아요
김상중 넘 죠타~♥
친구 모습을 보면 내 모습이 보인다....^^;;
법정스님께서도 그러셨지요.(책 속에서)
나를 알고 싶거든 내 이웃을 보라고요.^^
데이타 속에서 철학을 찾았네
나누고 규정하고 분류하고. . .
그런 것에 날 맞추지 말고...
나 로..
폭풍동감
말 빨리하는 로봇 같으신 교수님
황소 이론...아빠는 일만 하다가 죽을땐 "음메"하고 죽는 다는..ㅠㅠ
재일한국인인나도개속학교만다니고 후배친구들만사귀고 10몇년아래동생드리랑 어릴태부토 사이조캐지내소 선후배나가튼친구는 만나기도시러졋다 무조건성인된다고어른이아니고30대된다고 결혼안하고나못할수도잇지 결혼안하면청년이지 100새넘는시대애는 25부토30,40대도 중년이아니라 남녀모두가힘이재일강한시기애요 한국놈들너무나이가지고 차별하는대 죽여버리고십을종도로 맘애안드로요 진정한 어른은가장으로책임을지는사람이지 무조건20,30대된다고 아저씨아줌마가아니애요
마누라도 없고 자식도 없는 내가 승자인가
저도 독신주의인데 당장과 한동안은 좋아도 결국은 누군가에게 피해주며 고독사할 운명이죠 그걸 감안하고 혼자 사는거
@@Awesome-im1sf 와이프가 있어도 어차피 둘 중 한명이 먼저 죽을텐데 남은 사람은 어차피 고독사 아닌가요
@@또물렸다 자식들이 장례라도 해주잖아요 독신은 자식이 없음 물론 씁쓸하게도 자식이 있는데도 고독사하는 분들도 계시죠 ㅜㅜ
남희석은 화가 나서 김구라에게 뭐라고 했냐.. 아이러니하네.
상황이 사람을 만드는 법 아닌가..? 지금인들 뭔 약속인들 못하리..
아 나이거의 50되었는데 어른척 그만해도 되겠다
어른의 정의 . (ㅡ )←과 (ㅣ) ←의
른 .린 어른! 어린 !
이것아닐까요?
으와 이의 차이라...
으이그!ㅋㅋㅋ 공감누르고갑니닼ㅋㅋ
??
가만보니 남희석 눈사이 존나 가깝네 ㄷㄷ 하나인듯 둘인..
ㅋㅋㅋㅋㅋ하나인듯 둘
밎아요ㅡ눈 모인 얼굴의 상징은 보통 신동엽이라고 하는데 남희석 양현석이 훨씬 심합니다
근데 동엽이가 희석이보다 형 아닌가? 희석이는 한살 적은 재석이한테랑에겐 형대접 받고 싶고 저보다 한살 많은 형들에겐 은근히 맘먹을라는 거 같던데ㅠ
이런분이 잘없죠
ㄹㅇ 찐어른은 희귀함
주접들 떨고있네 치과의사가 어깨가 ㅋㅋㅋ
ㅋㅋㅋ
치과의들 실제로 손목 많이 나갑니다 미용하는사람들 손떠는거랑 비슷한거에요
뻔한 얘기로만 시간끄니까 재미가없지...
A
영희는 표정이 어색해보임 刀때문인가?
이런글은 왜 쓰는거임?
똑같긴개뿔.
친구들과 멀어져간다 '..맞다 전부 정상적인 가정을 가지고 마누라와 함꼐 그 나이에 맞추어사니
...내경우는 나이가 60이다되어가지만 클럽에 가고 20대 여자들을 사귀려하고
스포츠카를 타고 옷도 튀게 입으니 친구들과 만나면 할이야기가 없다
...그러나 분명한건 청춘은 결코 내가 손을 먼저 놓지 않는이상
청춘이 먼저 나를 버리는일은 없다
..지금 코로나 와중에도 난 Amsterdam 출장나와서 Bilbao에 있는 스페인 여친이 유럽온김에
오라고 해서 또 다녀왓다
겐 20대며 올해 1월 paris 출장갔을떄 여행온 여자애를 만난것 ...영화일해서 바뻐서
자기가 올수없다고 해서 찾아간것
사람은 나이와 맞게 산다보단 자기가 추구하는 생활과 이상에 맞게 살며
그와 맞는 사람을 만나며 교류하는것이 맞다 그래야 행복하며 소외감이 안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