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이들이 얘기하듯, 인간은 정말 '의미'라는 것을 찾아야만 행복할 수 있는 존재 같습니다. 제 경우엔 서른 다 되어 미국 와서 교포와 결혼하여, 극도로 외향적인 천성과 달리 사정상 전업주부로 살게 되었기에, 소도시에서 전업주부로 사는 것이 적잖이 힘들었어요. 내 몸이 아파도 아무리 급한 비상상황이 닥쳐도 의지할 곳 하나 없이 늦게 낳은 아이 둘 키우면서, 그야말로 심신이 지쳐 남편에게 애들 맡기고 콧바람을 쐬러 나가도 수퍼마켓 한 바퀴 돌고 들어오는 것 밖에 할 수 있는 일이 없던 시절도 있었네요. 명색이 전업주부이니 양심에 찔리지 않을 만큼은 살림을 해야 하는데 학창시절 제가 가장 싫어하는 과목도 가사였고, 마음에 맞는 친구도 만나지 못 했네요. ㅠㅠ 그렇게 애 둘 키우고 났더니 이렇게 시름시름 앓다 죽겠구나 싶은 상황이 되더군요. 그래서 42살부터 운동을 시작했죠. 평생 운동이라는 걸 안 하며 살았기에, 처음엔 1시간 운동하고 나면 그 후 이틀동안은 잠을 12시간씩 자야만 정신이 차려지더라구요. 그래도 계속 했더니 운동 시작 2년쯤 지난 후부터는 건강 개선도 체감하게 되고, 이젠 운동이 정말 재밌어서 이것저것 시도하며 도전하는 재미로 살게 되었어요, ㅎ. 그리고 평생동안 종교문제에 관심은 내내 많았어도 신앙심이 생기지는 않았었는데, 3년전부터는 저절로 신앙심이 생겨서 이것도 힘이 되구요. 종교 같은 건 노력한다고 믿어지고 뭐 그런 게 아니지만, 이것저것 다양하게 시도하시다 보면 뭔가 찾아지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날이 빨리 오시기를 응원할께요! 🥰
극도의 E성향이시구나 타지에서 정말 많이 힘드셨겠네요 그렇게 아이들 잘 키워내시고 믿음도 생기고 의미도 찾으셨네요~ 그런거 있잖아요 벽틈사이에서 꽃이 필때보면 아니 저런곳에서 어떻게 식물이 자라고 꽃까지 피울까? 그 원동력은 시련인 것 같습니다 본능적으로 시련을 거스르려는 불굴의 힘이 있잖아요 잘 적응하셨고 뿌리내리셨고 꽃까지 피우셨네요~ 그 강인함이 저에게도 전달되는 것 같은데요? 힘이 마구 솟아요 감사합니다 (꾸벅)
ㅅㅎ 누님 오늘 라이브 방송에서 점사 감사합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던 부분들 , 모든 부분들에서 고민이 참으로 많았습니다. 누님은 항상 밝아보이시고, 웃음을 지을 때 , 이쁘고 , 긍정적으로 보였습니다. 현1년전 영상처럼, 이런날도 없는 늘 밝음으로 있는줄알았습니다 그래도 오래전 힘듬이 있었기에 모든것을 잘극복하시고, 잘 이겨내시어 , 좋은 모습도 보여주신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구독자 및 팬분들에게 힘을 주시고 , 열린 대화창으로 이야기도 해주시고, 고맙습니다. 현재는 우울감으로 인한 무력감이나, 그런모습들이 라이브에서는 전혀안보였어요. 앞으로 .. 누님 안좋은 기분이나 무력감이 든다면 , 미래의걱정으로 인한 그 무언가가 든다면 , 꼭 같이 이겨냅시다요 .. ㅅㅎ 누님 진심으로 늘 응원합니다. 충성~♡
안녕하세요 Es님 저때는 과도한 스트레스나 삶에 대한 중압감으로 지쳐서 무기력 했었어요 또 그런 무기력함을 무기삼아 아무것도 하지 않는 자신을 정당화 시키기도 했습니다 정신적인 고통이 외부 환경이나 타인에게서 영향을 받을 수는 있지만 결국 행동을 결정하고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선택'의 몫은 언제나 자신의 몫이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그래서 제가 할수있는것 부터 시작하고 나니까 무기력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더라고요 무기력함은 삶의 의미를 잃어버리고 더 나아갈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는 믿음에서 기인한다고 생각이 들었거든요 es님의 회의감도 그러한 상황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리고 각자 삶의 의미는 스스로 찾아서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조급하게 결정하지 마시고 두루두루 살펴서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현명한 선택을 하실 거라고 믿습니다 충성 (요즘 북한때문에 고생이 많으십니다)
친구님화이팅 힘내
고마워요~~
好再来 1:51
예진님은 사람을 끌이는 힘이 있으신거같아요 .. 인생에서 끊임없는 노력, 아픔 힘듬이 없으면 행복이라는 단어도 없을것 같아요 🌼 그냥 같이가면 좋겠네요 항상 멀리서 기도하고 응원할께요 🥰🥰 예진님 화이팅!!
우리 자기 💗 너무 예뻐 😍 💗 응원 할께 우리 자기 ♡❤️
웅 그래~더욱 사랑해주길 바래
@@episode365 응 그래 예쁜 😍 우리 자기 💗
아주 가치있는 영상을 만난것 같아요 구독하고 정주행 시작합니다
삐삐님 구독 감사드립니다~~ 자주뵈어요~
많은 이들이 얘기하듯, 인간은 정말 '의미'라는 것을 찾아야만 행복할 수 있는 존재 같습니다.
제 경우엔 서른 다 되어 미국 와서 교포와 결혼하여, 극도로 외향적인 천성과 달리 사정상 전업주부로 살게 되었기에, 소도시에서 전업주부로 사는 것이 적잖이 힘들었어요. 내 몸이 아파도 아무리 급한 비상상황이 닥쳐도 의지할 곳 하나 없이 늦게 낳은 아이 둘 키우면서, 그야말로 심신이 지쳐 남편에게 애들 맡기고 콧바람을 쐬러 나가도 수퍼마켓 한 바퀴 돌고 들어오는 것 밖에 할 수 있는 일이 없던 시절도 있었네요. 명색이 전업주부이니 양심에 찔리지 않을 만큼은 살림을 해야 하는데 학창시절 제가 가장 싫어하는 과목도 가사였고, 마음에 맞는 친구도 만나지 못 했네요. ㅠㅠ
그렇게 애 둘 키우고 났더니 이렇게 시름시름 앓다 죽겠구나 싶은 상황이 되더군요. 그래서 42살부터 운동을 시작했죠. 평생 운동이라는 걸 안 하며 살았기에, 처음엔 1시간 운동하고 나면 그 후 이틀동안은 잠을 12시간씩 자야만 정신이 차려지더라구요. 그래도 계속 했더니 운동 시작 2년쯤 지난 후부터는 건강 개선도 체감하게 되고, 이젠 운동이 정말 재밌어서 이것저것 시도하며 도전하는 재미로 살게 되었어요, ㅎ. 그리고 평생동안 종교문제에 관심은 내내 많았어도 신앙심이 생기지는 않았었는데, 3년전부터는 저절로 신앙심이 생겨서 이것도 힘이 되구요.
종교 같은 건 노력한다고 믿어지고 뭐 그런 게 아니지만, 이것저것 다양하게 시도하시다 보면 뭔가 찾아지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날이 빨리 오시기를 응원할께요! 🥰
극도의 E성향이시구나 타지에서 정말 많이 힘드셨겠네요 그렇게 아이들 잘 키워내시고 믿음도 생기고 의미도 찾으셨네요~
그런거 있잖아요 벽틈사이에서 꽃이 필때보면 아니 저런곳에서 어떻게 식물이 자라고 꽃까지 피울까?
그 원동력은 시련인 것 같습니다 본능적으로 시련을 거스르려는 불굴의 힘이 있잖아요 잘 적응하셨고 뿌리내리셨고 꽃까지 피우셨네요~ 그 강인함이 저에게도 전달되는 것 같은데요?
힘이 마구 솟아요 감사합니다 (꾸벅)
목소리 너무좋고 말씀하시는것도 다 맞고 다리가 아름다우시네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episode365 네.예진씨두요
앞으로 누나 앞길에 웃음과 행복이 넘치길 바랄께~ 화이팅❤
고마웡~~~~
욕실청소하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어쩌다 얻은 스폰서티켓으로 가장 오래된 소현님이야기를 먼저 봅니다...^^
또봐요...
ㅋㅋㅋ 😆 귀기울여주셔서 감사합니다~~~
긴장감 살짝 내려놓으시고 오늘 푹 주무세요~~
유듑에서 만나니 더 반갑네요
좋은 영상 기대할게요~
조용히 예진님 응원하는 좋은 팬도 많다는걸 기억해주면 좋겠어요
응원 감사합니다😊
ㅋㅋㅋ
사랑해요~^^♡♡♡♡♡♡♡♡♡
응원합니다^-^
응원감사합니다 ^_^
우울증 있으신듯***응원합니다
ㅅㅎ 누님 오늘 라이브 방송에서 점사 감사합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던 부분들 , 모든 부분들에서 고민이 참으로 많았습니다. 누님은 항상 밝아보이시고, 웃음을 지을 때 , 이쁘고 , 긍정적으로 보였습니다.
현1년전 영상처럼, 이런날도 없는 늘
밝음으로 있는줄알았습니다
그래도 오래전 힘듬이 있었기에 모든것을 잘극복하시고, 잘 이겨내시어 , 좋은 모습도 보여주신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구독자 및 팬분들에게 힘을 주시고 , 열린 대화창으로 이야기도 해주시고, 고맙습니다.
현재는 우울감으로 인한 무력감이나,
그런모습들이 라이브에서는 전혀안보였어요.
앞으로 ..
누님 안좋은 기분이나 무력감이 든다면 , 미래의걱정으로 인한 그 무언가가 든다면 , 꼭 같이 이겨냅시다요 ..
ㅅㅎ 누님 진심으로 늘 응원합니다.
충성~♡
안녕하세요 Es님
저때는 과도한 스트레스나 삶에 대한 중압감으로 지쳐서 무기력 했었어요
또 그런 무기력함을 무기삼아 아무것도 하지 않는 자신을 정당화 시키기도 했습니다
정신적인 고통이 외부 환경이나 타인에게서 영향을 받을 수는 있지만 결국 행동을 결정하고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선택'의 몫은 언제나 자신의 몫이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그래서 제가 할수있는것 부터 시작하고 나니까 무기력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더라고요
무기력함은 삶의 의미를 잃어버리고 더 나아갈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는 믿음에서 기인한다고 생각이 들었거든요
es님의 회의감도 그러한 상황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리고 각자 삶의 의미는 스스로 찾아서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조급하게 결정하지 마시고 두루두루 살펴서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현명한 선택을 하실 거라고 믿습니다 충성 (요즘 북한때문에 고생이 많으십니다)
많은 생각하지 말고 삶은 단순하게
넵......단순해지겠습니다 😅
뭐라도 하는 당신...살다보면 좋은 날이 오겠죠
감사합니다~
잘하고 말고 그게 뭐가 중요한가요? 남한테 피해안주고 하루하루 그냥 열심히 재밌게 살면되죠~
열심히 살겠습니당 ^^ 피드백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