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 ruclips.net/video/2IxGjT9A4vA/видео.html [무궁화호, 정말 적자 때문에 사라지는 것일까?] 번외편👉 ruclips.net/video/W3cXdDsHDbw/видео.html [EMU-150,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다.] 섬네일은 대중교통 영상 공작소 (bit.ly/3rk9uL1) 님께서 흔쾌히 제작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8:37 정정 : 통일호의 기본운임은 단거리 위주로 운행하던 02년 개정운임 기준으로는 50km까지 1200원이었으며, 영상에서 나온 운임은 과거 장거리를 운행하던 통일호의 기본운임입니다. 참고 바랍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면서 이음이랑 itx는 가격을 낮춰야 할거 같은데.. 느리기는 느리고 비용은 비싸고. 특히 itx 이건 돈값 하나도 못하는 느낌. 너무 느림. 항공기 버스가 여전히 싸기 때문에.. 특히 항공기.. 서울-부산 최소 2만에서 평균 3만원대에 구입 가능하며 앵간하면 4만원대에 구입 가능함.
대만의 경우 중장거리 일반열차를 부흥호와 거광호를 단계적으로 축소하여 자강호 등급으로 포함하려는 움직임이 있고 일본도 재래선 우등열차를 특급으로 일원화 하였다는 걸 생각하면 고속철도 시대에 일반열차 등급이 단순화되는건 기존선 우등열차의 역할 축소에 따른 운행효율상 결국 어쩔 수 없는 흐름이라 생각되네요. 심도 있는 영상 제작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기존선 열차는 개인적인 견해로는 최소한의 이동권 보장 등을 위해서 일 1~3회 정도는 전구간 운행 열차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나머지는 수요에 맞추어서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즉 말씀하신 내용에 공감합니다. 다만 ITX새마을은 새마을호 등급의 열차로서 가격이 약간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특히나 광역전철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요시간 등으로 인하여 일반열차로 청량리~양평/용문/지평 및 서울/용산~수원/평택/천안/아산 등을 오가는 단거리 상용 수요) 이러한 점을 적절히 해결할 필요가 있다는 것 역시 공감이 됩니다. 이는 경춘선 전철-ITX청춘의 관계 및 또 어쩌면 태화강~부전 간 노선에서도 발생할 가능성도 없지는 않아 보입니다. 또한 말씀하신대로 지나친 KTX 위주의 개편은 상당히 우려스러운 부분이며, 특히나 장거리 부분을 보면 요즘 항공교통이 FSC들은 자회사 LCC들에게 내륙 국내선 노선들을 대부분 떠넘기고 있으며 가격 경쟁력을 갖춘 상황이라서 지나치게 KTX 위주의 고가의 요금제를 고수할 경우 경쟁력이 떨어질 우려가 보입니다.
자칫하면 정치적인 내용까지 건드릴 수 있는 민감한 주제인데도 정치얘기 없는 깔끔한 진행력에 정말 감탄만 나옵니다... 오늘도 양질의 영상 감사합니다. 그리고 일반열차의 셔틀열차화는 좀...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안드는 시대의 흐름이네요. 장거리 ITX-새마을이 많이 유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호남지역으로 갈 때 KTX타러 익산에서 강제환승하거나 오송까지 역주행 할 생각하면 너무 끔찍하거든요...
아마 전체적으로 현재의 1469,1470 그리고 1531~1540의 패턴으로 다이어가 짜일 것 같네요 용산~광주 ITX 시간대에 익산에서 연계되는 익산~여수엑스포 ITX 운행, 용산~여수엑스포 ITX 시간대에 익산에서 연계되는 익산~목포 ITX 운행 이런식으로요(영상에서 언급한 일반열차 셔틀화 방안 연구의 간선셔틀 방식이며 호남전라선 부분도 제가 말한 방식대도 한다고 되어있습니다)
아마 약간의 개조를 거친후 화물용으로 전용하거나, 독일철도 RE나 RB의 사례처럼, 운전객차가 끝에 달린 객차 등을 도입하여 유사 EMU처럼 이용하지 않을까 싶네요. 다만 한국은 유럽과 철도환경이 매우 다르기에, 유럽연합과 달리 객차형 차량을 더 이상 도입하지 않을것으로 보이므로, 전자처럼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정리하면 우려자체는 현실화 될 가능성이 있으나 정책적으로 완화할 여지가 있다 정도네요. 경부선과 함께 주요 간선인 호남쪽은 KTX와 재래선간 연계가 좀 애매해서 이쪽은 어떻게될지... 정차역은 만약 새마을이 무궁화 선택정차역까지 흡수하게되면 구간별 정차 패턴에따라 운임 차별화 하는것도 방안이 될듯?
어린시절 가족들끼리 무궁화호를 타고 갈땐 제대로 느끼지 못 했는데, 첫 예비군을 가면서 야간 무궁화호를 타고 가면서, 최신 열차보다는 아니지만 버스에 비해 안정적인 이동이 가능하다는 부분에서 안심하며 다닐수 있었던 무궁화호가 조금이라도 더 오래 남았으면 좋겠다는게 심정입니다. 물론 시대의 변화를 거부할 수는 없으니 아쉽더라도 보낼때 보내는게 맞겠죠. 대부분의 구간에 전기선이 설치되는 그날까지 조금만 더 고생하자 무궁화호!
제가 생각하는 차량등급 및 용도구분을 정한다면 1. 제일 상위 장거리용으로 고속열차전용선에서 KTX 와 개량된 일반선에서 KTX 이음 2. 장거리용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형태로 ITX청춘의 장거리버전으로 예전에 계획되었던 비츠로열차 3. 무궁화호의 전기동차형새로운버전으로 EMU150열차로 누리로보다는 좀 상대적으로 장거리 형태
결국 무궁화호가 itx 새마을로 흡수되는 대신 itx 새마을의 운임을 내리겠네요. 그나저나 장거리는 고속철, 단거리는 일반열차로 가는 프레임은 좋은데 서대동부나 수대동부, 서부직통이나 수부직통 고속철을 다 합쳐서 전체의 30% 정도까지는 늘려줬으면 합니다. 부산 가는데 고속철이 자꾸 정차하니 가다서다 짜증나서 비행기를 타는 수요도 많거든요.
다만 코레일이 1번 실수했던 적이 있기 때문에 그럴겁니다. 비전철화 구간인 장향선에 ITX-새마을을 도입할 수 없으니까 코레일이 무궁화호 리미트객차를 ITX-새마을로 도색하고 시트커버를 ITX-새마을 거로 바꾼뒤 ITX-새마을 요금을 그대로 받아서 욕먹은 사례가 있기 때문에 좀 인하하긴 할 겁니다.
무궁화호가 폐지된다면 운임의 상승은 어쩔 수 없을 것으로 보고 충분히 찬성하지만, 그래도 현행 새마을의 기본 운임보다는 소폭 하향 시켰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아무튼 특히 코레일 철도는 국가인프라인 만큼 국민의 감정에 적당히 대응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한 운임 상승 시의 보완책의 하나인 정기권시스템은 없어져서는 안 될 중요한 시스템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코레일이 공기업이라는 이유로 무궁화호에 대한 운임을 지나치게 낮게 책정해놓기는 했었음. 새마을이나 ktx를 많이 타는 입장에서는 무궁화호가 사라지고 새마을 기본 운임이 조정되서 저렴해지는건 나쁘지 않을듯. 단거리로는 무궁화호를 탈 수는 있지만 장거리로는 도저히 손이 안감. 새마을이 나름 승차감도 좋고 좌석도 편해서 ktx 타기 어려운 시간이나 환승 저항이 생길 때 자주 이용하는데 생각보다 비싸다는 단점이 있지만 나름 탈만함
EMU-150 을 다량으로 도입하되 도색을 다르게 하거나 내부 인테리어를 다르게 해서 ITX-새마을, 무궁화/누리로 등으로 운행하는거도 괜찮을 듯. 어차피 무궁화, 새마을을 대체할 목적으로 만들어진거니까 똑같이 생긴 차량이라도 도색과 내부인테리어 등을 새마을 대체분은 기존 ITX-새마을처럼 갖고가고 무궁화/누리로 대체분은 새마을과는 내부인테리어 공사를 다르게 해서 구분을 하면 될 듯. 일반열차 등급이 최소 4개는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이고, 개인적으로는 열차 등급을 새로 조정해야할듯. 경춘선 한정인 ITX-청춘이 ITX-새마을보다 급이 높은게 이해가 안됨. KTX / KTX-산천 (고속) KTX-이음 (준고속) ITX-새마을(특별급행, 이하 특급) ITX-청춘 / 무궁화 / 누리로(보통급행, 이하 보급) 통근열차 / 광역전철(일반) 등으로 세분화하면 요금조정문제도 해결될듯
아직까지 무궁화호 등 저속열차가 수요가 있는 것은 단거리 손님도 있겠지만, 환승저항과 ktx와의 요금차이가 가장 큰 이유일 듯 하네요. 한 두번 타는 수준이라면 그냥 더 내고 말지만 주말 귀성용으로 1달에 적지않는 회수를 탄다면 그 차액도 무시 못하거든요... (주 2회 이용 기준 1회 당 2만원 차이난다면 16만원 차이거든요.) 거기에 주거지가 고속열차 사업역이 아니면 환승하기 귀찮다는 것도 함정이지요 ㅎㅎㅎ
무궁화호가 없어져서 추억을 느끼게 하는 수단이 줄어들어 아쉬워하는 마음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시대를 반영하면 무궁화호가 역사속으로 사라지는 날이 가까워지기 때문에 포스트 무궁화호 시대가 찾아올 때 어떤 대책이 필요한지가 중요합니다. 2세대 새마을호가 퇴역하는 날, 용산역에서는 많은 철도 동호인들이 모인 가운데 종운식을 진행했습니다. 반 세기 동안 특급열차의 상징과도 같았던 새마을호였지만 KTX의 등장으로 특급열차의 자리에서 물러나고 차량 노후화와 정밀안전진단 비용 등을 고려할 때 퇴역이 맞다고 판단하여 종운식을 치르고 역사 속으로 사라졌고 그 빈자리는 ITX-새마을이 채워주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 전철화가 되지 않은 장항선은 무궁화호 객차를 개조한 새마을호, 일명 짭마을호가 다니고 있죠. 무궁화호도 물론 새마을호와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대략적으로는 이런 형식입니다. 사람이 태어나면 죽는 날이 언젠가는 다가오는 것처럼 무궁화호도 등장하는 시기가 있으면 퇴역하는 시기가 있습니다. 무궁화호가 퇴역하고 나서는 그 빈자리를 EMU-150이 채우게 될 것이며 중단거리는 말씀하신 것처럼 EMU-150과 ITX-새마을이 담당하고 장거리는 KTX와 SRT가 담당하게 될 것입니다. 포스트 무궁화호 이후 합리적인 요금 인하 대책 및 효율적인 시간표 구성, 승객 수요에 맞춘 탄력적인 운영 등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야 포스트 무궁화호 이후 생길 논란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태백선 까지는 emu가 대체해도 경북, 영동,정선,서부경전선이나 교외선,광주선,경원선 등 단거리 노선과 비전철노선이 꽤 남아있고 북한과 어찌해서 철도를 연결하는 시대가 올 수도 있는데 모든 무궁화호를 폐지하는 것이 옳은지는 모르겠네요. RDC,CDC 같은 작은 동차나 누리로 같은 전기동차라도 조금 생산해서 벽지노선,단거리 노선에 투입시키는 것이 좋을것 같아요. 시대가 변한다고 기존 방식을 모두 갈아엎는건 성급하고 위험한 판단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지금 위에 언급한 계획데로 안된다는겁니다. KTX는 급행운행이 목적이었지만 적자타령과 정치권 놀음에 여기저기 서는 완행열차가 되었는데 이음이나 ITX가 중간역활을 할 필요가 있읍니까? 결국 또 등급별 편수 조정해서 요금 올리고, 적자라고 요금 올리겠죠. 늘 해오던데로..... ㅎㅎㅎ
1. 무궁화호가 퇴역한 뒤의 EMU-150의 요금은 과연 얼마일까요? 2. 무궁화호가 퇴역한 뒤의 EMU-150의 새 이름은 순우리말로 지어진다고 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해 본 EMU-150의 새 이름은.. - ITX-새벽(ITX-Saebyeok): 무궁화는 새벽에 피고 저녁에 지기 때문입니다. 진(=퇴역한) 무궁화(호)가 다시 피기를(우리 곁에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새벽'이라고 지었습니다. 3. 그리고 한국철도공사에서 이걸 읽으신다면 최하위등급 열차의 이름을 'ITX새마을'로 하지 말아주세요..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특급열차로 기억된 '새마을'이라는 이름과 무궁화호급 최하위 열차의 지위는 안 어울려요. 4. 그리고 무궁화호 운임을 올린다고 너무 욕하지는 맙시다. 한국철도공사는 이슬만 먹고 사는 부처가 절대 아니며, 뭐라도 먹고 살아야 하는 기업입니다. 공기업도 결국 기업이지, 봉사단체가 절대 아닙니다. 그 한국철도공사에 근무하시는 직원분들도 결국 사람들이고, 가족이 있는 우리 국민입니다. 4,800원이면 모를까, 3천원대면 그리 비싼 수준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때문에 해외 여행이 쉽지 않은 요즘 시기에 기차 여행은 더더욱 각광 받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자동차로는 주말 공휴일에 너무나 길이 막혀 기차 여행이 몸 편하고 시간을 줄여주기 때문입니다 수도권 살면서 전라남도 경상권으로 여행한다면 기차로 가는 게 백배 낫습니다 자가용으로 갔다 오면 비용도 비용이지만 몸도 엄청 피곤하고 시간도 무지 많이 소비됩니다 제가 수도 없이 경험해봐서 압니다 그래서 충청 전북 강원도 여행은 자가용으로 가지만 전남 경상남북 지역은 무조건 기차로 여행합니다 앞으로 무궁화호가 사라지면 더더욱 편리하고 빠른 열차 수단이 계속 늘어 날테니 단지 운임 인상만 바라보지 말고 열차가 가진 크나큰 장점만 바라보십시요
현재 우리나라 정규열차 중 유일한 디젤 기관차는 무궁화호 하나뿐이죠. 무려 1977년 우등열차라는 이름으로 출범하여 1984년에 무궁화호로 바뀌어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다른 디젵기관차 보면 새마을호:1969년 관광호라는 이름으로 출범하여 1974년에 새마을호로 개칭되었고 2018년에 폐지 비둘기호:1967년에 출범하였습니다. 폐지 직전 최하위 등급의 열차였기에 속도가 가장 느렸고 역이란 역은 거의 다 섰습니다. 비둘기호는 자리표가 존재하지 않았고 먼저 앉는 사람이 임자였습니다. 1998년 거의 모든 노선에서 비둘기호가 폐지되었고 정선선 꼬마열차(기관차+1량)만 운행되다가 2000년에 정선선에서도 폐지되었습니다. 통일호:1963년에 출범하였으며 비둘기호 폐지 이후인 2000년에 최하위 등급의 열차가 되었고 2004년에 폐지되었습니다. 그래서 2004년부터 지금까지 무궁화호가 최하의 등급의 열차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1편 👉 ruclips.net/video/2IxGjT9A4vA/видео.html [무궁화호, 정말 적자 때문에 사라지는 것일까?]
번외편👉 ruclips.net/video/W3cXdDsHDbw/видео.html [EMU-150,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다.]
섬네일은 대중교통 영상 공작소 (bit.ly/3rk9uL1) 님께서 흔쾌히 제작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8:37 정정 : 통일호의 기본운임은 단거리 위주로 운행하던 02년 개정운임 기준으로는 50km까지 1200원이었으며, 영상에서 나온 운임은 과거 장거리를 운행하던 통일호의 기본운임입니다. 참고 바랍니다.
다음엔 꼭 5분고통으로 돌아오기! 약속!
아 정말 도시교통님~! 뭄바이지옥철 타러 가자구요 ㅋㅋㅋ
그렇다고 모든 디젤기관차 없앨 수는 없는데 소리도 웅장하고 포쓰있고....
ITX-무궁화?
@@JJHJKM ㄴㄴ새마을
그런데 이렇게 하면서 이음이랑 itx는 가격을 낮춰야 할거 같은데.. 느리기는 느리고 비용은 비싸고. 특히 itx 이건 돈값 하나도 못하는 느낌. 너무 느림. 항공기 버스가 여전히 싸기 때문에.. 특히 항공기.. 서울-부산 최소 2만에서 평균 3만원대에 구입 가능하며 앵간하면 4만원대에 구입 가능함.
저는 itx는 3천200원이 맞다 생각합니다
itx 가격이 괜찮지만 불편하더군요 리클라이닝
기능은 없다 치고 객차좌석 자체가 민항기의 일
반석 좌석보다 불편한건 뭔지 스럽네요
ㅇㅈ 비행기 요즘 자주 애용합니다
@@hyeoungjun6887 관리도 뭔가 좀 엉성하기도하고요..
서울-대구 고속버스가 3만원대, ITX새마을도 비슷합니다. 무궁화가 2만원 초반대로 비용이 나오더라구요.
무궁화가 폐차가 많이 되는 상황인지라 금방 매진은 되는데 후속열차인 ITX마음은 편성시간이 아직도 안나와요.ㅠㅠ
대만의 경우 중장거리 일반열차를 부흥호와 거광호를 단계적으로 축소하여 자강호 등급으로 포함하려는 움직임이 있고 일본도 재래선 우등열차를 특급으로 일원화 하였다는 걸 생각하면 고속철도 시대에 일반열차 등급이 단순화되는건 기존선 우등열차의 역할 축소에 따른 운행효율상 결국 어쩔 수 없는 흐름이라 생각되네요. 심도 있는 영상 제작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12:17 엄청 자연스럽네 ㄷㄷ
ㅇㅈ이 부분 편집 진짜 잘하심
ㄹㅇ 방송국수준
기존선 열차는 개인적인 견해로는 최소한의 이동권 보장 등을 위해서 일 1~3회 정도는 전구간 운행 열차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나머지는 수요에 맞추어서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즉 말씀하신 내용에 공감합니다.
다만 ITX새마을은 새마을호 등급의 열차로서 가격이 약간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특히나 광역전철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요시간 등으로 인하여 일반열차로 청량리~양평/용문/지평 및 서울/용산~수원/평택/천안/아산 등을 오가는 단거리 상용 수요) 이러한 점을 적절히 해결할 필요가 있다는 것 역시 공감이 됩니다. 이는 경춘선 전철-ITX청춘의 관계 및 또 어쩌면 태화강~부전 간 노선에서도 발생할 가능성도 없지는 않아 보입니다.
또한 말씀하신대로 지나친 KTX 위주의 개편은 상당히 우려스러운 부분이며, 특히나 장거리 부분을 보면 요즘 항공교통이 FSC들은 자회사 LCC들에게 내륙 국내선 노선들을 대부분 떠넘기고 있으며 가격 경쟁력을 갖춘 상황이라서 지나치게 KTX 위주의 고가의 요금제를 고수할 경우 경쟁력이 떨어질 우려가 보입니다.
영상에 정성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놀라운 분석력과 설득력으로 핵심 정보들만을 골라서 영상 제작하신 분께 박수를!
영상 중간에 다원시스라는 제작회사에 관해서도 언젠가 한 번 다뤄주셨으면
다원시스라는 회사는 열차를 잘 만들기로 유명합니다.
대표적으로 2호선 3차분, 7호선 3차분, 3호선 신차, 7호선 4차분 등이 있는데 구동음이 매력적이며 정말 깔끔하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칭찬을 많이 받았지요
@@Railroad_Laboratory 대신에 열차 제작이 너무 오래걸린다는 점 입니다.
@@Railroad_Laboratory 옛날에는 그랬죠
무궁화호....최고의 열차였죠....
추억이 가득한 열차....
자칫하면 정치적인 내용까지 건드릴 수 있는 민감한 주제인데도 정치얘기 없는 깔끔한 진행력에 정말 감탄만 나옵니다... 오늘도 양질의 영상 감사합니다.
그리고 일반열차의 셔틀열차화는 좀...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안드는 시대의 흐름이네요. 장거리 ITX-새마을이 많이 유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호남지역으로 갈 때 KTX타러 익산에서 강제환승하거나 오송까지 역주행 할 생각하면 너무 끔찍하거든요...
과거 철도청의 선례도 있다보니 차후에 개편이 진행되면 그래도 그 시절보단 낫지 않으려나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운영사도 고객이 있는데 설마 다 칼질하지는 않겠죠 ㅎㅎ
아마 전체적으로 현재의 1469,1470 그리고 1531~1540의 패턴으로 다이어가 짜일 것 같네요
용산~광주 ITX 시간대에 익산에서 연계되는 익산~여수엑스포 ITX 운행, 용산~여수엑스포 ITX 시간대에 익산에서 연계되는 익산~목포 ITX 운행 이런식으로요(영상에서 언급한 일반열차 셔틀화 방안 연구의 간선셔틀 방식이며 호남전라선 부분도 제가 말한 방식대도 한다고 되어있습니다)
저도 공감합니다
열차 이름 앞에 itx니 ktx니 붙이는걸 보면, 독일권 열차운영에 있어서 우반이니 에스반이니 급을 나눠서 운영하는 것처럼 가지 않을까요?
@@BymesYS 아마 그럴 것 같네요. ktx는 ktx-산천, 이음이 있고 itx는 itx-새마을, 청춘 이렇게 있습니다.
솔찍히 저는 일본 오미야, 교토 철도박물관 처럼 추억을 보존할수 있는 수단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것도 맞습니다만 차관리좀 난카이와 JR니시니혼에게 배워왔음하네요 62년산도 광나는대 2005년산이 똥차 비쥬얼을하고있으니
@@SHINDAEWOON 배워온후 신분당선같은 사기업이 엮인 지하철 1호기 정도는 보존되길...
그렇다고 장거리를 전부 KTX로만 돌리는 것에는 반대입니다. 물론 종래 무궁화호같이 정차역이 많은 경우야 중단거리로 개편해야 합니다만 장거리안에서도 비싼 KTX보다 좀 보급형서비스로 장거리에 특화된 일반열차가 필요하다라고 봅니다. ITX청춘의 장거리버전열차가 필요합니다.
맞습니다. 장거리이면서 편안하고 낭만적으로 가고싶다면 ITX(ITX-청춘, ITX-새마을)로 가는것이 더 좋겠지요. ITX열차는 새마을호를 대체한 열차이니 옛날 새마을호도 생각이 날거고요. 무궁화호보다도 좀더 빠르고 편하기도 합니다.
어렸을적, 오늘이 명절이라는 것을 심장으로 체감하게 해주는 그 뜨거운 무궁화호의 엔진소리를 이제 못 듣게 된다니 참으로 아쉽습니다... 플래시게임과 같이 세상의 변화에 따라 어린시절의 추억들이 하나둘씩 사라져가네요.
그리고 군대의 추억? 도 사라진다는거
요새 유튜브에 점점 정보 위주의 영상이 늘고 있는 기분.. 상식 채워지는 거 같아서 너무 좋으네여
정말 깔끔하고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해가 확 되네요. ㅎㅎ
개인적으로 무작정 빨리 가는 것(KTX, SRT)보다 느리지만 낭만있는 무궁화호를 더 선호하는 편인데 현대 사회도 계속 변하고 바뀌고 있는 만큼 철도도 더 빠르고 좋은 환경으로 개선해 나가기 위해서 기존의 것들을 줄여나가고 있는게 참 아쉬울 따름입니다.
낭만때문이 아니라 주원인은 부담스러운 요금때문 아닐까요?
서울 부산 비행기만 봐도 할인티켓 주로 찾으니까요.
2만4천원에 서울부산 무궁화 타는데 6만원에 간다?
부담스럽겠죠
@@mw-fw9cj 물론 그럴 수 있죠. 근데 꼭 돈을 우선시하는 편은 아닙니다.
ㄹㅇ 일부러 오래가면서 창밖구경하는 낭만이있긴한데
맞아요 바깥 풍경보면서 가는 그런 재미도 있는데 요즘은 터널구간이 많아서 밖을 봐도 어둠밖에 없더라구요 ㅜㅜ 낭만이 없어지는 게 안타까워요
솔직히 철도는 국가기관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
(노선을 아무나 깔수있는가? ×
기차를 아무나 살수있는가? ×
비용을 모두 감당하고 수익이 날때까지 기다릴 민간이 있는가?×
민간열차는 자기들 철도를 쓰는가? ×)
이 영상보니 궁금한게 있네요.
모든 여객열차가 동력분산식으로 바뀐다면
8200호대는 어떻게 될려나요?
과거처럼 냉동컨테이너 같은 주로 수출입 컨테이너화물에 쓰일려나요?
어디까지나 예측에 지나지 않은거라 걸러 들으실 필요는 있겠습니다만
일단 EMU-150이 전반적으로 도입되고 무궁화호가 퇴역 수순을 밟는다면 남은 기관차들은 화물용으로 쓰일 가능성이 높고 유사시를 대비해서 몇 개 정도는 남기지 않을까라는 생각입니다.
8200호대 기관차 자체는 화물용으로 만든건 아니라 어느정도는 개조를 해서 쓰지 않을까라는 추측입니다. 여러모로 계륵이긴 할 듯
무궁화호는 2029년까지 운행되며 그 이후로도 8200호대가 운행하게 위해서 소량의 객차형 차량을 도입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마 약간의 개조를 거친후 화물용으로 전용하거나, 독일철도 RE나 RB의 사례처럼, 운전객차가 끝에 달린 객차 등을 도입하여 유사 EMU처럼 이용하지 않을까 싶네요. 다만 한국은 유럽과 철도환경이 매우 다르기에, 유럽연합과 달리 객차형 차량을 더 이상 도입하지 않을것으로 보이므로, 전자처럼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개조해서 화물용으로 하자니 비용도 문제 안전도 문제 공전현상도.. 그냥 수출용이 나은듯요
정리하면 우려자체는 현실화 될 가능성이 있으나 정책적으로 완화할 여지가 있다 정도네요. 경부선과 함께 주요 간선인 호남쪽은 KTX와 재래선간 연계가 좀 애매해서 이쪽은 어떻게될지... 정차역은 만약 새마을이 무궁화 선택정차역까지 흡수하게되면 구간별 정차 패턴에따라 운임 차별화 하는것도 방안이 될듯?
호남선은 오히려 우수하죠
유튜브 퀄리티 진짜 좋네요. 사안에 대한 깊은 해설과 지식들이 이해하는데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무궁화호도 곧 사라진다고하니 마음이 아프네요..
신형열차가 빨리 도입됬으면 좋겠네요.
'변화는 항상 두렵고 낯설게 느껴지지만 그 변화가 가져올 새로운 패러다임은 무궁무진 할지도 모릅니다' ..
이 부분이 상당히 인상 깊었습니다..
그동안 영상 제작에 힘쓰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항상 유익하고 정확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
며칠전 공작소님 실시간에서 나왔던 영상이군요.
EMU-150 도입이 빨리 됐으면 하는 기대도 있고
무궁화가 사라지는 아쉬움도 있네요.
EMU-320도 빨리 나왔으면 좋겠고
죽기전에 하이퍼루프도 타 볼 기회가 있을런지요 ㅎㅎ
좋은 영상 매번 감사드립니다.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좋은영상
무궁화호야 사라지지마 돈아까워 EMU150이랑 ITX새마을 차이가뭘까??
무궁화호는 저에게 추억이 많아서 안없어지면 좋겠는데 무궁화호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때가 왔다니 아쉬워요.. 완전히 사라지기전에 한번이라도 더 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서 사라지기전에 또 타야겠어요
이게 그 2편 영상 이군요 그저께 그 분 생방때 봤는디 무궁화는 2027년까지 버틸껍니다
선공개 후업로드 크흠..
그 때 챙겨보셨군요. 훌륭하십니다.
솔직히 무궁화호를 자주 타는 입장에서 2600원이라는 기본요금이 싸다고 느껴지는게 이유가 있었구나
요금 동결을 오래하기는 했네
12:18 무궁화호 떠난 모습이 이모습이라니ㅠㅠ
2070년 하이퍼루프 전환 시: "KTX 폐지가 웬 말이냐! 추억의 열차 살려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때 되면 KTX가 하이퍼루프로 바뀌지 않을까요? 예를 들면 KTX-하이퍼 이런식으로 바뀔 것 같은데요. 게다가 기존 KTX는 새마을호와는 달리 좌석이 불편했으니 추억이라고 할 것이 없는데요.
@@hyeonmin90 무궁화호도 좌석 편한게 아닌데 추억소리 나오잖아요 그거하곤 딱히 연관이 없는 소리 같군요
@@공작소 와 형님
요금 개비싸 요금 돌려놔~~
전시대비 40량은 기존무궁화호 수명연장 인가요? 아님 신규로 제작하는 건가요? 그리고 전시상황에 보유량이 40량은 부족하지 않은가..또 단전 사태가 발생하게 된다면에 대비해서 디젤견인 객차 2편성은 유치하는게 좋지않을까? 란 생각이 듭니다
12분 50초 숨도 못 쉬고 초 집중했네요 ㄷㄷㄷ
현재 운행 중인 무궁화호 최대한 많은
사진과 영상을 남기는게 좋겠습니다 ㅠㅠ
공작소님 라이브에서 미리 보았지만 진짜 정비만 잘되면 서로서로 편해질꺼 같네요
굉장히 수준 높은 퀄리티의 영상이네요! 잘 봤습니다!
지금 itx와 무궁화의 요금 차이가 2,200원이니 1,300원정도 올리면 좋겠네요
(3000원대 정도로)
무궁화 기본 요금 2800원
itx는 4800원
다필요 없고 코레일 공식앱하고 전산망 환승편 계산부터 잘 되야....
분명 환승가능한 열차편이 있음에도 일일이 찾아야 하는걸 고치지 않으면...
좀더 공격적으로 환승노선을 제안하는 알고리즘이 필요해요
어릴때 무궁화호를 많이 탔는데 무궁화호가 사라질 수도 있다는 기사를 보고 놀랐습니다. 레그룸이 넓고 쾌적하지만 속도가 고속열차에 비해 너무 느리니 어쩔 수 없는 점이 아닌가 싶긴 하네요. 이해하기 쉬운 영상 감사합니다. 덕분에 쉽게 이해했어요~
@@uushej2879 서울-부산을 무궁화로만 갈때 얘기지. 짧은 구간은 무궁화호 수요 계속 있었어요.
어린시절 가족들끼리 무궁화호를 타고 갈땐 제대로 느끼지 못 했는데,
첫 예비군을 가면서 야간 무궁화호를 타고 가면서, 최신 열차보다는 아니지만 버스에 비해 안정적인 이동이 가능하다는 부분에서 안심하며 다닐수 있었던 무궁화호가 조금이라도 더 오래 남았으면 좋겠다는게 심정입니다.
물론 시대의 변화를 거부할 수는 없으니 아쉽더라도 보낼때 보내는게 맞겠죠. 대부분의 구간에 전기선이 설치되는 그날까지 조금만 더 고생하자 무궁화호!
철도 신입직원으로서 아주 재미있게 잘 보앗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차량등급 및 용도구분을 정한다면 1. 제일 상위 장거리용으로 고속열차전용선에서 KTX 와 개량된 일반선에서 KTX 이음 2. 장거리용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형태로 ITX청춘의 장거리버전으로 예전에 계획되었던 비츠로열차 3. 무궁화호의 전기동차형새로운버전으로 EMU150열차로 누리로보다는 좀 상대적으로 장거리 형태
KTX가 등장하면서 사라진 통일호처럼 자연스레 요금을 더...
세월의 흐름은 막을 수 없다는 것은 전 영상에서도 그렇고 뼈져리게 느끼네요. 또 변화가 무섭고 낮설지만, 그 점 때문에 오히려 만반의 준비가 필요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결국 무궁화호가 itx 새마을로 흡수되는 대신 itx 새마을의 운임을 내리겠네요. 그나저나 장거리는 고속철, 단거리는 일반열차로 가는 프레임은 좋은데 서대동부나 수대동부, 서부직통이나 수부직통 고속철을 다 합쳐서 전체의 30% 정도까지는 늘려줬으면 합니다. 부산 가는데 고속철이 자꾸 정차하니 가다서다 짜증나서 비행기를 타는 수요도 많거든요.
무궁이도 점점 역사 속으로 갈 준비를 하는군요...ㅠ
단거리 통근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등급체계가 부실한 상황에서 무궁화를 감축한다는 것은 곧 요금 상승을 의미합니다
무궁화호 영상 답게
긴 시간 자세한 설명 잘 들었습니다.
제작하시는데 수고하셨습니다
지금이야 무궁화가 느림의 미학이라 하지만 언젠간 ITX가 느림의 미학이라 불리는 날도 오겠죠
먼 미래를 봤을땐 무궁화 감축 또한 시대에 흐름인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EMU150이 예상보다 오래걸려서 문제가...
그러네요옛날에 말타고다니던거에비하면
짧은 영상에 엄청난 정보가 담아 있네요...고생 많으셨어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것 같군요 헣
사람들이 반발하는건 요금상승이죠. 결국 하신다는 말이 새마을 가격보단 낮을거라는 예측과 청년 노인 할인하면 된다는건데.. 일반 대중입장에선 전부 확 비싸지는게 팩트네요. 무궁화호급 열차를 유지할 생각은 없다는거고. 그 부담은 일반인에게 넘기는거구요.
애초에 물가가 거의 2배가 됬는데 그정도는 감당해야죠. 그리고 낡아 빠진 열차 운행하다 탈선해서 수백명 다치면 그땐 뭐라 할겁니까?
어디서 많이 본 영상이다 했더니 며칠 전 공작소님 생방에서 튼 영상이군여ㅡ.ㅡㅋ
다시 한 번 잘 보고 갑니다
도시고통님 고생하셨읍니다.
고맙습니다.
무궁화호가 사라지면 현재 무궁화호와 관광열차만 운행중인 경북선 같은 지선들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지금도 적자라... 혹시 도시교통이라 시골교통은 안다루시나??....
@@off_the-record 딱봐도 연천~백마고지, 영덕~포항 구간의 사례처럼 수요가 없다고 버스로 대체할것 같...지만 최근 경북선이 왠지 모르겠지만 흑자노선이라고 하던데 어떻게든 살리지 않을까 싶네요
영상이 정말 든든 하게 채워져있는것 같습니다! 잘 보고 갈께요!!
이제 새마을호, 무궁화호가 ITX 새마을로 대통합할때가 온모양인듯합니다...
8:39 실제로 우려했던 사례가 있었는데
2004년 당시 SBS 보도가 떠오르네요....
다만 코레일이 1번 실수했던 적이 있기 때문에 그럴겁니다. 비전철화 구간인 장향선에 ITX-새마을을 도입할 수 없으니까 코레일이 무궁화호 리미트객차를 ITX-새마을로 도색하고 시트커버를 ITX-새마을 거로 바꾼뒤 ITX-새마을 요금을 그대로 받아서 욕먹은 사례가 있기 때문에 좀 인하하긴 할 겁니다.
형 영상 너무 잘봤어 너무 감동적이라 눈물 조금 흘렸어
고맙습니다.
무궁화호가 폐지된다면 운임의 상승은 어쩔 수 없을 것으로 보고 충분히 찬성하지만, 그래도 현행 새마을의 기본 운임보다는 소폭 하향 시켰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아무튼 특히 코레일 철도는 국가인프라인 만큼 국민의 감정에 적당히 대응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한 운임 상승 시의 보완책의 하나인 정기권시스템은 없어져서는 안 될 중요한 시스템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와~ 구독과 좋아요를 안누를 수가 없네요 깊이 있는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관광열차는 수입이 많아서 연장할 가능성이나 새로 신조할수도 있지만. 일반객차들은 40량정도 비상상황을 대비해 존치한다고는 알고있습니다.
별개의 얘기지만 무궁화호 같은경우 운행을 모두 마치면 차고지 까지 갔다가 차를 방향 전환해서 다시 역으로 돌아와서 다시운행을 시작하지만 EMU150이 도입이 된다면 차량기지까지 갔다가 오는 것은 줄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무궁화호을 이용을했봤는데 영상 잘봤습니다.
KTX -> 기존 KTX
KTX 이음 -> 기존 ITX 새마을
ITX 새마을 -> 기존 무궁화호
광역철도 -> 통근열차와 비슷한 단거리 운행
근데 저런 문제가 벌어진게 바로 무궁화호 리미트객차를 페인트만 itx-새마을 칠해놓고(도색하고 시트커버만 바꿈) itx-새마을 요금 받아서 논란이 많이 된거라고 합니다.
기차하면 기차여행이라는 이 낭만이 사라지는게 만이 아쉽내요 과연 빠르기만 하는게 정답일까 싶구요 므튼 좋은영상 잘 보고 가요
기차여행 낭만이 또 바뀌는 페러다임이죠..
8:57 새마을호 문열고 출발? 근데 이분은 귀에 쏙쏙 잘들어오게 해주셔서 이거 본닐부터 구독했는데 확실히 잘하시는듯
솔직히 코레일이 공기업이라는 이유로 무궁화호에 대한 운임을 지나치게 낮게 책정해놓기는 했었음. 새마을이나 ktx를 많이 타는 입장에서는 무궁화호가 사라지고 새마을 기본 운임이 조정되서 저렴해지는건 나쁘지 않을듯. 단거리로는 무궁화호를 탈 수는 있지만 장거리로는 도저히 손이 안감. 새마을이 나름 승차감도 좋고 좌석도 편해서 ktx 타기 어려운 시간이나 환승 저항이 생길 때 자주 이용하는데 생각보다 비싸다는 단점이 있지만 나름 탈만함
포인트를 잘 정리해 주셨네요. 아직 계획 혹은 희망의 영역에 들어 있는 것들이 많긴 하지만 잘 진행 되면 좋겠습니다.
대중고통 공작소님과 도시고통님 두분 다 고통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저번에 제가 걱정했던걸 콕 집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MU-150 을 다량으로 도입하되 도색을 다르게 하거나 내부 인테리어를 다르게 해서 ITX-새마을, 무궁화/누리로 등으로 운행하는거도 괜찮을 듯.
어차피 무궁화, 새마을을 대체할 목적으로 만들어진거니까 똑같이 생긴 차량이라도 도색과 내부인테리어 등을 새마을 대체분은 기존 ITX-새마을처럼 갖고가고 무궁화/누리로 대체분은 새마을과는 내부인테리어 공사를 다르게 해서 구분을 하면 될 듯.
일반열차 등급이 최소 4개는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이고, 개인적으로는 열차 등급을 새로 조정해야할듯. 경춘선 한정인 ITX-청춘이 ITX-새마을보다 급이 높은게 이해가 안됨.
KTX / KTX-산천 (고속)
KTX-이음 (준고속)
ITX-새마을(특별급행, 이하 특급)
ITX-청춘 / 무궁화 / 누리로(보통급행, 이하 보급)
통근열차 / 광역전철(일반)
등으로 세분화하면 요금조정문제도 해결될듯
단거리로 이동할때는 KTX보다 시외버스나 고속버스타는게 훨씬 낫다고 보네요
7:29 깨알같은 오트레인의 산타열차로의 변경 고증
10:18 중앙선이 전용고속선이라고요?
전용고속선이 '아닌' 입니다. 음 자막이랑 녹음하면서 뜻이 제대로 전달이 되지 않은 것 같군요..
@@도시교통 답변 감사합니다. 이해했습니다. 제 이해력이 문제였던 거라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ㅎㅎㅎ
부전 마산 복선전철 투입열차를 이음으로 할 것인지 전동차로 할 것인지 이 동영상 하나 만들어주세요
요금을 낮추기 보다 교통카드 연계로 인한 환승 할인 적용하게 해주면 그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네요
마지막 목적지로 가는건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되는거니
순천~용산(서광주경유),이음이 중앙선에서 다닐수있는게 이설해서 그런거아닐까요. 그리고 요즘 무궁화랑,itx새마을 똑같지않나요 ktx이후 새마을 평택,조치원,영동.청도,물금 정차역이 예전 고속열차이전 무궁화와 비슷한거같아요.무궁화는 비둘기호,통일호랑 비슷하고 요금인상은 그렇네요!플랫폼을 지하철과같은플랫폼으로 계단식열차는
아직까지 무궁화호 등 저속열차가 수요가 있는 것은
단거리 손님도 있겠지만, 환승저항과 ktx와의 요금차이가 가장 큰 이유일 듯 하네요.
한 두번 타는 수준이라면 그냥 더 내고 말지만
주말 귀성용으로 1달에 적지않는 회수를 탄다면 그 차액도 무시 못하거든요...
(주 2회 이용 기준 1회 당 2만원 차이난다면 16만원 차이거든요.)
거기에 주거지가 고속열차 사업역이 아니면 환승하기 귀찮다는 것도 함정이지요 ㅎㅎㅎ
제가 기관사 하게되면 저거 디젤은 운전못하겠네요 ㅠ
말 정말 잘하시네요
과찬이십니다.
장항선 무궁화, 새마을호도 다뤄주세요!
무궁화호가 없어져서 추억을 느끼게 하는 수단이 줄어들어 아쉬워하는 마음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시대를 반영하면 무궁화호가 역사속으로 사라지는 날이 가까워지기 때문에 포스트 무궁화호 시대가 찾아올 때 어떤 대책이 필요한지가 중요합니다.
2세대 새마을호가 퇴역하는 날, 용산역에서는 많은 철도 동호인들이 모인 가운데 종운식을 진행했습니다. 반 세기 동안 특급열차의 상징과도 같았던 새마을호였지만 KTX의 등장으로 특급열차의 자리에서 물러나고 차량 노후화와 정밀안전진단 비용 등을 고려할 때 퇴역이 맞다고 판단하여 종운식을 치르고 역사 속으로 사라졌고 그 빈자리는 ITX-새마을이 채워주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 전철화가 되지 않은 장항선은 무궁화호 객차를 개조한 새마을호, 일명 짭마을호가 다니고 있죠. 무궁화호도 물론 새마을호와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대략적으로는 이런 형식입니다. 사람이 태어나면 죽는 날이 언젠가는 다가오는 것처럼 무궁화호도 등장하는 시기가 있으면 퇴역하는 시기가 있습니다. 무궁화호가 퇴역하고 나서는 그 빈자리를 EMU-150이 채우게 될 것이며 중단거리는 말씀하신 것처럼 EMU-150과 ITX-새마을이 담당하고 장거리는 KTX와 SRT가 담당하게 될 것입니다. 포스트 무궁화호 이후 합리적인 요금 인하 대책 및 효율적인 시간표 구성, 승객 수요에 맞춘 탄력적인 운영 등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야 포스트 무궁화호 이후 생길 논란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03:20 2004년 개편의 영향으로 포항-동대구 동대구-부전 같은 단거리 새마을호가 나오기도 했었는데 비싼 운임과 환승저항으로 이용객이 저조해지자 얼마안가 폐지되어 버림
태백선 까지는 emu가 대체해도 경북, 영동,정선,서부경전선이나 교외선,광주선,경원선 등 단거리 노선과 비전철노선이 꽤 남아있고 북한과 어찌해서 철도를 연결하는 시대가 올 수도 있는데 모든 무궁화호를 폐지하는 것이 옳은지는 모르겠네요. RDC,CDC 같은 작은 동차나 누리로 같은 전기동차라도 조금 생산해서 벽지노선,단거리 노선에 투입시키는 것이 좋을것 같아요. 시대가 변한다고 기존 방식을 모두 갈아엎는건 성급하고 위험한 판단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수소연료전지가 각광받는거죠.
화이팅 하셔요!
2:07 제가 사는곳도 오셨다 가셨네
문제는 지금 위에 언급한 계획데로 안된다는겁니다.
KTX는 급행운행이 목적이었지만 적자타령과 정치권 놀음에 여기저기 서는 완행열차가 되었는데 이음이나 ITX가 중간역활을 할 필요가 있읍니까?
결국 또 등급별 편수 조정해서 요금 올리고, 적자라고 요금 올리겠죠.
늘 해오던데로..... ㅎㅎㅎ
무궁화호 이용객 감소가 ktx / ktx-이음이 수요를 가져가게끔 짜여진 운행시간표도 한몫을 했죠.
코레일 요금올리고 구간단축 둘다할것같은 느낌이..
비싸서 itx엄두도 못내는디 도시교통님말대로 되면 진짜 좋겠네요ㅠ
1. 무궁화호가 퇴역한 뒤의 EMU-150의 요금은 과연 얼마일까요?
2. 무궁화호가 퇴역한 뒤의 EMU-150의 새 이름은 순우리말로 지어진다고 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해 본 EMU-150의 새 이름은..
- ITX-새벽(ITX-Saebyeok): 무궁화는 새벽에 피고 저녁에 지기 때문입니다. 진(=퇴역한) 무궁화(호)가 다시 피기를(우리 곁에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새벽'이라고 지었습니다.
3. 그리고 한국철도공사에서 이걸 읽으신다면 최하위등급 열차의 이름을 'ITX새마을'로 하지 말아주세요..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특급열차로 기억된 '새마을'이라는 이름과 무궁화호급 최하위 열차의 지위는 안 어울려요.
4. 그리고 무궁화호 운임을 올린다고 너무 욕하지는 맙시다. 한국철도공사는 이슬만 먹고 사는 부처가 절대 아니며, 뭐라도 먹고 살아야 하는 기업입니다. 공기업도 결국 기업이지, 봉사단체가 절대 아닙니다.
그 한국철도공사에 근무하시는 직원분들도 결국 사람들이고, 가족이 있는 우리 국민입니다.
4,800원이면 모를까, 3천원대면 그리 비싼 수준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지역경제를 활성화 한다며 고속철도를 만들지만 서울로 가는 고속철도가 많이 생기면 생길수록 너도나도 서울과 수도권으로 와서 수도권은 인구가 점점 늘어나고 지방인구는 점점 줄어드는 아이러니한 현실 대표적으로 강원도랑 포항이 그러함
캬 각자 이해관계가 다르니 진짜 어렵네 ㅋㅋㅋ
밤기차타고 1박 비용 아끼는 맛이 쏠쏠했는뎅
언제나 감사합니다
통일호와 비둘기호는 전철이 대도시권주변에는 대신하고 있죠
어제 무궁화호 탔는데 알고리즘 ㅋㅋㅋ 영상 너무 깔끔하고 이해가 잘 되네요!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무궁화호 가 사라지면 EMU-150 대채시켜야하죠
아니면 누리로 대채시키던지
코로나때문에 해외 여행이 쉽지 않은 요즘 시기에 기차 여행은 더더욱 각광 받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자동차로는 주말 공휴일에 너무나 길이 막혀 기차 여행이 몸 편하고 시간을 줄여주기 때문입니다
수도권 살면서 전라남도 경상권으로 여행한다면 기차로 가는 게 백배 낫습니다
자가용으로 갔다 오면 비용도 비용이지만 몸도 엄청 피곤하고 시간도 무지 많이 소비됩니다
제가 수도 없이 경험해봐서 압니다
그래서 충청 전북 강원도 여행은 자가용으로 가지만 전남 경상남북 지역은 무조건 기차로 여행합니다
앞으로 무궁화호가 사라지면 더더욱 편리하고 빠른 열차 수단이 계속 늘어 날테니 단지 운임 인상만 바라보지 말고 열차가 가진 크나큰 장점만 바라보십시요
무궁화호 다음은 KTX-1이 사라지겠죠
처음이 진짜 도시고통이지 나이스!!
탄소배출 문제로 디젤기차들은 결국 비상용을 제외하고 다 사라질 운명.
정권이 바뀌더라도 원전을 증축 vs 유지 후 철거. 차이가 있을 뿐 탄소감축 목표는 모든 진영에서 계속 주장할 거고.
현재 우리나라 정규열차 중 유일한 디젤 기관차는 무궁화호 하나뿐이죠. 무려 1977년 우등열차라는 이름으로 출범하여 1984년에 무궁화호로 바뀌어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다른 디젵기관차 보면
새마을호:1969년 관광호라는 이름으로 출범하여 1974년에 새마을호로 개칭되었고 2018년에 폐지
비둘기호:1967년에 출범하였습니다. 폐지 직전 최하위 등급의 열차였기에 속도가 가장 느렸고 역이란 역은 거의 다 섰습니다. 비둘기호는 자리표가 존재하지 않았고 먼저 앉는 사람이 임자였습니다.
1998년 거의 모든 노선에서 비둘기호가 폐지되었고 정선선 꼬마열차(기관차+1량)만 운행되다가 2000년에 정선선에서도 폐지되었습니다.
통일호:1963년에 출범하였으며 비둘기호 폐지 이후인 2000년에 최하위 등급의 열차가 되었고 2004년에 폐지되었습니다.
그래서 2004년부터 지금까지 무궁화호가 최하의 등급의 열차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 무궁화호.. 양평에서 청량리 까지 타고 간적 있었는데 막상 없어진다고 하니까 ㄹㅇ 아쉽네요....
어쨌든 가격은 올라가고 완행열차 138량이 감차된다는건 사실이네요.
4:10 간선셔틀을 도입하되 예를들어 서울발 부산행 ㅡ>서울발 동대구, 동대구발 부산행으로 바꿔 운영하면 그사이에도 열차를 더 넣으면 (예를들어 구포~밀양)해결 될수도 있을것같네요
서해선이랑 경부선 KTX직결 되면
두 노선 설계 속도가 다른데 운행이 되나요?
itx-새마을과 ktx-이음 같은 열차가 무궁화호를 대체한다면 디젤차와 전기차의 차이 때문에 전철화 사업이 진행되지 않은 구간은 철도가 다닐 수 없게 되는데요
그럼 그 전에 전국 철도 노선에 전철화 사업이 진행 되는걸까요 아님 무궁화호가 조금이라도 남아 있게 되는걸까요
혹시 itx 새마을에다 7600호대 퍽.. 아니겟죠
남아 있게 되겠죠. 물론 그나마 나중에 만든 무궁화호로요. 그리고 꼭 비전철 노선이 아니더라도 단전사태 대비용으로 몇 개는 남길 듯 합니다.
영상 만드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무궁화호가 사라지는것이 적자때문이라는것이 아닌데 그거땜에 고생많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