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13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판소리 수궁가 보유자 박방금(박금희) 명창 제자발표회 - 허경아 심청가 중 '배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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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5 ноя 2023
  • 2023.10.13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판소리 수궁가 보유자 박방금(박금희) 명창 제자발표회 - 허경아 심청가 중 '배의 밤’
    2023.10.13 Recital for master singer Park Bang-geum (Park Geum-hee), holder of Pansori Sugungga, Jeollanam-do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 ‘Shimcheongga- The night of a boat’ by Heo Gyeong-ah
    #박방금 #판소리 #허경아 #소리꾼김준수 #송가인 #스승 #국악 #제자발표회 #심청가
    가사
    [진양조]
    배의 밤이 몇 밤이며 물의 날이 몇 날이나 되든고,
    무정한 사오 삭을 물과 같이 흘러가니,
    추풍삽이석기하고 옥우곽기쟁영이라.
    낙하는 여고목제비허고 추수는 공장천일색이라.
    강한에 귤농 황금이 천편 노화의 풍기허니 백설이 만점이라.
    신포세류 지는 잎은 만강추풍 흐날리고 옥로청풍은 불었난디,
    외로울사 어선들은 등불을 돋워 켜고 어가로 화답허니
    돋우난이 수심이요, 해반청산은 봉봉이 칼날되어 베이나니 간장이라.
    일락장사추색원하니, 부지하처조상군고 송옥의 비추부가 이에서 슬프리요.
    동녀를 실었으니 진시황의 채약 밴가, 방사는 없었으나
    한 무제의 구선 밴가. 지레 내가 죽자 허니 선인들이 수직하고,
    살아 실려 가자하니 고국이 창망이라. 죽도 살도 못 허는 신세야,
    아이고 이 일 어찌허리.
    [엇모리]
    한곳 당도허니 이는 곧 인당수라.
    대천바다 한 가운데 바람 불고 물결쳐 안개 뒤섞여 잦아진 날,
    갈 길은 천리만리나 남고 사면이 검어 어둑 점글어져 천지 적막헌디
    간치뉘 떠 들어와 뱃전 머리 탕탕 물결은 와르르르 출렁출렁.
    도사공 영좌 이하 황황급급허여 고사 기계 차릴 제,
    섬쌀로 밥 짓고 온 소 잡고 동우 술 오색탕수 삼색실과를 방위 찾어 갈라놓고
    산 돝 잡어 큰칼 꽂아 기는 듯이 바쳐 놓고
    도사공 거동 봐라. 의관을 정제허고 북채를 양손에 쥐고

Комментарии • 2

  • @user-mc2ck6xw9t
    @user-mc2ck6xw9t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얼씨구~~
    잘헌다~~~~!😂
    이뽀라~~~~~~~!😅

  • @iankim3953
    @iankim3953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이런 귀한 자료들이 나중에 우리 국악의 계보를 파악하는 소중한 자료가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