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케이드 망하고도 계속 그린가던 그린유저입니다 영상이 잘못됐다는건 아니지만 이모님 얘기가 1도 없는게 참 아쉽네요 영상에 라면끓여주고 부침개부쳐주고 올때마다 인생상담 그린커피 모두 사장님이 아닌 우리 이모님이 다 해주신건데 사장님만 얘기가 나오는군요.. 사실 사장님이 여포인건 맞았지만 그렇다고 친절하시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그린을 갔던 이유는 이모님이 정말 좋으신분이고 두번째 어머니같은분이라 그 정때문에 스팀이 나와도 계속 다녔던 이유도 있어요 영상에 사장님이 노력하신 내용 엄청나게 나왔지만 이모님이 없었으면 그린은 성공할수 없었을꺼라고 저는 ㅈ금도 생각합니다 오죽하면 철권을 접은 옛날사람들이 결혼하고 인사드리러 이모님 찾아오고 명절마다 선물세트 들고서 인사드리러 오기까지 하겠어요 그린이 망하고 그린에서는 인사드릴수없어서 이모님 집으로 찾아가 인사드렸는데 그때 눈물 흘리시던게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사장님도 사람이니까 왠지 억울한기분이 확 들어서 버리신걸지도 모르죠 그런데 막상 좀 미안해서 사과하려햇다가 욱해서 했어 미안해 라고하면 수많은 격겜러들한테 엄청 까일태니까 적당히 진실도 거짓도 아닌 애매한 말로 넘긴듯싶음 물론 백퍼 이런 기분으로 행동하셨다기보단 이런 기분이 몇퍼센트 들어가신 상태에서 행동하셨던걸로 보임 난 격겜 안해서 세세한건 몰랐었지만 대충 그런듯 싶음
단순하게 생각하는 게 제일 정답에 가까울듯 이십 년 동안 열정을 다 바쳐 운영한 자기 가게가 폐업하면 쌓이는 울화과 우울증은 상상을 초월하죠 가게 닫으며 트로피들을 바라보다 이러려고 내 인생 다 바쳤나 싶어 한 순간 끓어오르는 울분을 참지 못한 듯 잘못한 거지만 이해는 가는 심리...
며칠전에 폐업이 네이버에 기사까지 나올정도로 지분많은 오락실이였지만 댓글은 고작 오락실문닫는데 호들갑이냐는 댓글이 많이보였음. 철권프로게이머랑 뛰어난 해설가까지 이 게임장의 출신이란것을, 그린게임장 문닫는것이 남들이볼땐 단순히 pc방1개 문닫는거랑 뭐가다르냐고 할지라도 그당시 유저들에겐 서브컬쳐중 하나가 사라졌다는것에 의미를두고 생각했으면 합니다. 각 지방 철권유저랑 심지어 해외에서도 외국인 철권유저가 직접 찾아올만큼 유명했던곳임을...
중립적으로 하시려다보니 그런거 같기는 한데 영상에 사건 설명이 너무 부실한거 같네요. 댓글 보면 많은 분들이 트로피를 그린에 쳐박아두고 이제와서 딴소리하냐고들 하시는데 트로피 중 상당수는 그린 홍보를 위해 선수들에게 부탁해서 전시한것 입니다. 보관이 귀찮다는 이유로 게임장에 맏긴게 아닙니다. 무릎님이 해외에 나가있을 때 가져가란 연락을 받아서 소속사에 부탁해 사람을 보냈을 때는 이미 부숴진 상태였구요. 늦장부린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에게 부탁해서라도 가져오려고 했는데 이미 부숴져서 버려져 있었던거에요.
본 영상보고 트로피소유주들과 연락이 안되는 상태인줄 알았는데 공문도 보내고 트로피주인과 통화도 했었군요.. 헌데 왜 그랬을까요 굳이 설명이 되는부분을 찾자면 PC판 발매로 인한 단골유저들 마저 찾아주지 않음에 따른 배신감정도랄까..좀 더 끝이 아름다웠으면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그린 레버 안 풀고 모두 폐기한 것부터 아예 띠끌만한 미련도 남기지 않고 끝내겠다고 생각하신 듯. 그래서 트로피도 모두 내버린거고.. 쏟아부은 애정과 시간만큼 배신감과 좌절감도 컸을 것 같다. 사장님께서 생각하신 정리는 트로피를 하나하나 돌려주며 추억을 되새기는 것보다 모든것을 한번에 정리하고 싶으신 마음이 더 크셨을 것 같구만.. 아니면 정말 어이없게도 철거신청했는데 깜빡하셔서 몽땅 들어낸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서운함과 그동안 들였던 세월에 대한 빡침이 한번에 몰려와 욱하는 마음으로 다 부셔버린것 같네요. 아무리 자기딴에 난 자주 가고 인사도 드리고 했다고 해도 받아들이는 사람이 무너져가는 가게와 나 자신을 보고 있자면 그런것보다 서운한 것들만 보이고 화날 대상만 찾게 됩니다. 트로피의 주인들도 서운하겠지만 트로피라는 물건 때문에 서로 마음 더 상하지 말고 따뜻하게 안고 위로하는 세상이 되면 좋겠네요.
한가지에 몰두해 인생을 바친분야가 몰락해가는 것을 보며 사장님 또한 커다란 자괴감을 느끼지 않았을까 하네요. 특별한 이유없이 너무 극단적인것이.. 뭔가 사정이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리고 폐업 너무 아쉽네요... 새로운 시대의 아이콘이야 계속해서 생기겠지만. 너무 빠르변화는 하하.. 아쉬움은 뒤에남고 불안감은 엄습해오는군요..
2009년인가 소문만 듣고 얼마나 대단한 곳인가하고 가봤는데 주인 아주머님이 쟁반들고 커피 나르는 모습을 보고 처음엔 신기한 오락실이네 했다가 몇 번 갈 때마다 그런 모습을 보고 게임을 즐기는 학생들을 그냥 손님이 아닌 아들같이 생각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학생들도 잘 따랐구요. 역사의 한 패이지로 사라지는게 좀 아쉽긴 합니다.
우선 20년동안 그린랜드를 운영한 사장님께 게이머로써 경의를 표합니다. 그린랜드 트로피건은 정말 화룡점정을 잘 찍었어야되는데 너무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힘든시기에 트랜드에 흐름이 급격히 바뀌었음에도 영업을 바꾸지않고 발전시킨점 게임에 문제점을 발견해고 이를 꾸준히 개선시키고 항상 노력하여 영업을 했던점 다른사람을 위한 투철한 서비스정신이 있었던점 등등 한사업에 모든것을 투자하고 노력했던점이 정말 본받아야할 대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트로피를 폐기했던것도 여러 복잡한 이유가 있겠지만 폐업도 철권식으로 끝낼려한 그의 투철한 영업정신이 깃들어 있었던게 아닐까요?
콘솔발매도 한몫했을거고, 가장 큰건 스팀 온라인판 위주로 운영이 될테니 오락실에서 찾아보기는 더더욱 힘들지 않을까 해요, 오락실에 줄서서 동전 넣는 시대가 아니라. pc방을 가거나, 집에서 스틱연결해서 스팀켜고 즐기는 사람들이 늘테니 갈수록 오락실은 자리가 없어질듯 하네요. iptv에 스트리밍서비스에 언제든지 즐길수 있다보니, 예전의 비디오가게가 사라지고 dvd마저도 줄어들듯이요
살면서 그린 딱한번 갔었어요. 2013년 7월에 아는형 따라 서울올라가서 새벽에 철권하고 있었는데 겜하는 도중에 사모님(?)께서 게임하고있는 사람들 입에 단팥빵 하나씩 물려주셨어요. 공짜로 주신거라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되게 맛있게 먹었구요. 밤새 철권하면서 오락실이 활기찰뿐만 아니라 정감을 느낄수도 있구나 생각하면서 언젠가 또 와야겠다는 마음으로 나오고 잊고 살고있었는데 폐업소식 들으니 속이 울컥하면서 눈에 물이 차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조만간 가고싶었는데......
그는 “센터 주인 아주머니가 무릎에게는 트로피가 많아서 마음대로 해도 상관없다고 했다는데, 나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며 “당장이라도 뛰어가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이 비행기를 타야 했다. 살면서 이렇게 감정이 왔다갔다 한 적이 없다. 2007년부터 2013년까지 내 노력의 결실이 한순간에 다 부서져 쓰레기처럼 마대자루에 버려져 있을 줄은 몰랐다”는 심경을 밝혔다. 이어 “나중에 그린게임랜드가 문을 닫으면 트로피를 찾아가라고 하지 않았냐”며 “나는 (트로피를) 기증한 게 아니다. 그린게임랜드를 더욱 철권의 성지처럼 보이게 하려고 한 것이다. 어떻게 이럴 수 있는가”라고 울분을 토했다.
그린 폐업에 가장 큰 공을 한건 결국은 건물주죠.. 이전 건물주와는 몇년동안 진짜 잘 지내시다가 갑자기 건물주 바뀌고 외벽공사만 한다고 전해들으셨으나 전부 리모델링해야된다는 갑작스런 소식에 사장님이 폐업 결정하게 되신거고 건물주가 아니었다면 더 영업할 생각이 있으셨다고 하셨습니다ㅜㅜ
@@밥그릇-m1m 아니 뭐 오락실 가는게 의무임? 자기가 어디서 하던지 그건 자기마음이지 그리고 가게를 폐업하던 말던 그건 가게 소유자 마음이지 근데 오락실에 전시되어져 있는 트로피들은 소유자가 따로 있잖아 그린게임랜드 사장한테 준것도 아닌데 그걸 왜 자기 마음대로 버림? 도대체 왜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지 알아요란 말이 나오지? 지랄을 해라
1. 이미 나이가 들었다. 2. 인생 살면서 늦으막에 자식같은 젊은친구들과 놀아서 행복했다(밥커피라면) 3. 나의 레버기술을 다른 상업적인용도로 팔기 싫다.(엔지니어는 자신이 획득한 노하우를 알려주지 않는다.) 4. 오락실 안와서 띵받아 트롭 버렸다& 누군 주고 누군 안주면 서운해 하니 폐기 5.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겜센타를 자신의 시대에서 붙잡아 보고 싶었지만 시대는 어쩔 수 없는거 같아서 새로이 역사를 쓰라는 의미로 트롭폐기(엔지니어마인드, 실제로 다 버린다 싹다.) 격게이머로서 한말씀 드리자면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공기좋은 한적한시골에서 산책하면서 그동안 못하셨던 문화생활 즐기셔요
트로피 사건은 정말 안타깝더라구요 게임우승 트로피라는게 물질적으로만 생각해도 흔한물건이 아닌데 더더군다나 당시엔 국내에선 E스포츠 종목이라기보다는 그냥 동네 전자오락 취급받던 게임의 대회 트로피인건데 ㅠ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가치가 올라갈 물건들이 하루아침에 날라가버렸네요 너무 안타깝습니다
격겜은 아닌데 진짜 열심히 다녔던 이지투 성지 미미오락실 문 닫은 거 생각나네 ㅜㅜ 아침에 가면 사장님 허허 웃으시면서 캔커피나 콜라 한 잔 주시고 기계 켜주시면서 썰 풀어주시던 거 생각난다 ... 얘기 듣다보면 음악 선택 시간 넘어가서 강제선택되고 그랬는데 이젠 다 과거이야기네 ㅜㅜ
@@우기-u3d 아니 그럼 사장 아저씨가 어느날 갑자기 딱 '앗 오늘 트로피들 정리해야겠다' 일케생각하고 바로 버렸겠습니까 그래도 공들여서 했던 사업인데 정리하는데 시간 좀 들였겠죠 그동안 사람들이 오락실 을 않갔으니 모를뿐이지ㅋㅋㅋ거기에 사장아저씨가 '아 오늘 무릎이 두바이에있으니깐 돌아오면 정리해야겠다' 그래야하나요?
댓글에 웃긴 사람들 많네요. 선수들이 트로피나 메달들 관리 귀찮아서 사장님한테 떠맡기듯이 전시해놨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당장에 무릎선수도 전시목적으로 '대여' 해 준 겁니다. 왜 그럼 안 찾아갔냐고요? 해외출장 중에 그 사실을 알았고 그린 사장님은 연락을 주지 않았으니까요. 전 아무리 생각해도 폐업하는데 귀찮게 다 찾아가라고 하는 게 싫어서 버렸다고 밖에 생각 안됩니다. 과거에 안주하지 말고 미래로 나가라구요? 남의 과거와 추억이 담긴 물건을 멋대로 부시면서 할 말이라고는 생각 안하는데요.
이건 무릎님이 개쌍욕 박아도 무죄임. 예전에는 그린 공식방송도 있었고 시청자도 많았는데. 직접 그린에서 게임도 해보고.. 당시에 네임드들 텍엠이나 텍갓 승급전이면 겜하던 사람들 우르르 몰려서 같이 감탄사 내며 구경하기도 했었는데... 영상에도 나오듯이 사장님에 노고를 부정하지 맙시다. 그 노고로 인해 트로피 사건 면죄부 받는 것도 당연히 말도 안 되고 깔 건 까고 빨 건 빨고ㅇㅇ 이 영상보니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는 생각들이 많네요. 시대가 빠르게 변하고 있구나ㅠㅠ나이 엄청 먹은 느낌이네
친오빠 하고 철권하러 그린랜드에 갔는데 문닫은 이유가 저거였군요..ㅠㅠ.. 그냥 아저씨가 어디 갔구나 하구..집에갔는데 저렇게될줄은 몰랐네요 ㅠㅠ 그래도 저분의 뜻은 저도 잘알구..트로피 를 버린것두 이해가 가요 그린랜드 아저씨엄청 착하신분이에요 ㅠㅠ 정말 좋은분인데 너무 아쉬워요. 그린게임 랜드 애도 표할께요 ㅠㅠ
트로피건은 특히 샤넬님방송때 샤넬님이 이야기해버린것들 들으면 대충 짐작갑니다. 그동안 무릎님도 진짜 아무말안하고 지냈는지. .저 트로피들로 덕본것도 솔직히있으실텐데 무릎님 트로피들 정말 초창기 의미있는것두많았고 심지어 팬이라고 전문적으로 사진찍는분이 찍어준 사진까지 그냥 다버렸답니다. 그린에서 잘해준거 외에 뒷이야기들도 있었더군요. 그래도 옛정추억에 대회도열고 찾아뵙고 했는데 최소 트로피랑 사진같은건 가져갈수있게 조치를 해줬음 좋았음 싶습니다. . 트로피를 아무나 주기싫어서도 아니라봅니다. 실제 몇몇분들은 트로피를 챙겨가서 sns에 올리거나 dm메세지로 돌려드린다는분들이 나왔기에. . . 이야기들은것만 생각하면 그냥 비즈니스적으로 하다 정리하는마당에 귀찮으니 그냥 버린걸로밖에 생각이안돼네요. .
철권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애도를 표합니다. 사장님뜻이 그러하니 아쉽지만 지난 추억은 간직하고 미래를 위해 노력한다면 좋은결말일수도 있겠네요. 자식들 같아서 오락그만하고 사회에서 성공해라 뭐 그런걸수도 있겠네요. 이미 지난 일이고 서로에 애정이 있는 분이니까. 서로 존중하고 좋게 해석하고 믿는게 좋을것 같아요.
백번 잘하다가 한번 실수하면 실수한거만 남는다고 트로피가 몇만개 되는거도 아니고 루리웹이나 게임관련 사이트에 기사 올라갈거 알았을텐데 초반에는 연락이 안되서 암묵적인 동의로 판단하고 버렸다 해놓고 방송나와서 좋은소리로 둘러대면 당연히 악플 올라오지... 트로피 보관해주면서 광고효과도 있었을텐데 아케이드 물 빠지니까 사업 정리하면서 놔뒀다가 돌려주기 귀찮으니까 버린다는 느낌이 사진에서 진하게 풍기는데 가게 정리하기전에 기계 다 파손시켜놓고 과거에 연연하지말고 앞으로 나아가라 이러면 무슨 반응보였을지 궁금하다
오락실 주인은 땅파서 장사하나 맨날 적자인데 남을 위해 트로피도 보관해주고 나 폐업할때니 오지도 않는 트로피 주인을위해 기다려 줘야 할까요? 영상에 보면 내 트로피가 저리 되서 맘아프다? 나오던데 사장 맘은 생각 안할까? 십수년을 운영해온 가계를 더이상 찾지 않는 손님들과 내 정성이 들어간 기계들은 보면 어떤생각이 들까요?
이런 장인정신이 박힌 오락실이 있었다니?!! 그것도 한국에서!!! 정말 대단하십니다. 한국에서 이런분들이 살아남기가 진짜 힘드시죠. 공과를 나누는것도 좋지만. 어떤한 복잡한 감정 속에서 빚어진 사태인거 같네요. 댓글중에 무턱대고 욕하는건 보기가 안 좋습니다. 그분이 아니고서야 어떻게 알겠습니까? 이해는 못해도 존중해주는 것이 도리라 생각합니다.
@@hjshin6111 이분말에 일부 동의합니다. 다만 인성이라는게 좋다 나쁘다. 흑백이 아니기에 이렇다 저렇다 하기보다 마지막에 말씀한것처럼 트로피의 인식에 대한 차이라던가 생각차이겠지요. 하지만 결코 사장님이 행하신 행동이 잘못되지 않았다고는 생각할수가없는거같아요. 얼마나 노력해서 얻은 결과물인데.. 그게 본인의 상의없이 한순간에.. 어휴 나같으면 뒤집었다 정말..
잘못 알고계신거같은데 저 트로피들의 많은 지분을 소유하고있는 무릎님이랑 샤넬님은 저 트로피가 버려질 당시 해외에 있었습니다. 심지어 저 트로피를 찾아가라는 날짜 기한도 딱 귀국하기 하루전으로 찾아가라 그렇지 않으면 버리겠다 라고 얘기도 했죠 다른사람도 아니고 무릎 샤넬이 지금 어디에 무엇 때문에 해외에 출국해 있다 라는 소식정도는 같이 붙어다니던 ㅂ 한테만 물어봐도 알텐데 그걸 귀국 하루전에 찾아가라고 못 박다니요?
시간이 지나며 먼지 쌓이고 색이 변해가는 트로피들을 보며 정리할 가게에서 사장님이 무슨 생각 했을까요... 과거는 잊고 나아갔으면 하는 입장은 그래서 나온 게 아닐지 예상해봅니당 잘했다는 건 절대 아니지만 실수할 만 했다고 생각하네요. 사람이 원래 때마다 감정이나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고 결정하니까요. 그린랜드 사장님이나 관계자들도, 그린랜드의 추억을 지닌 사람들도 좋지 않은 이슈는 풀고 잘 되었으면 합니다!
여기 댓글 보면서 느끼는건데 무릎이라는 분은 그래도 인터넷 쪽으로 빠삭해서 sns로 자신의 의견도 말하고 하는데 사장님은 어디에 글을 쓸 수도 없을테고 누군가에게 말해야 할지도 모를텐데... 한쪽분이 일방적으로 말하는 걸로 모든걸 판단하는건 좀 아닌거 같아요. (그렇다고 잘못을 '잘못이 아니다'라고 말하고 있는건 아닙니다.) 영상에 잠깐나오긴 하는데 사장님도 누군가의 인터넷 방송에 나온적이 있으신거 같은데? 맞나요? 그렇다고 해도 무릎님과 같이 수시로 소통할 수 있는 분과 소통 할 수 있는 방법이 거의 없다 싶히 한 분을 놓고 누가 잘했다 못했다 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을까요? (한쪽분은 말하고 싶을때 말하고 다른분은 말하고 싶어도 말 할 곳이 없잖아요.)
![아키라꼬마 신의욱, 22년만에 입을 열다 [최초의 게임 한일전]](http://i.ytimg.com/vi/aWnVv3989Jk/mqdefault.jpg)
![아키라꼬마 신의욱, 22년만에 입을 열다 [최초의 게임 한일전]](/img/tr.png)
![도산 직전 게임사의 신입사원이 좋(을)대로 만든 게임이라 어쩔 수 없었다지만 [길티기어]](http://i.ytimg.com/vi/gvm-6lyYYv0/mqdefault.jpg)
영상 5분21초 경에 등장하는 SD캐릭터의 출처는 Pixel_pwang님의 트위터이며 pwang님의 작품입니다.
@@cosmos5959 캐릭 막 가져다 쓰는거랑 게임산업 까는거랑 무슨상관?
@@cosmos5959 추하다
5:21 twitter.com/pixel_pwang/status/844374219328667650
궁금해하고 찾아보실 분들을 위해!
05:21
아케이드 망하고도 계속 그린가던 그린유저입니다
영상이 잘못됐다는건 아니지만 이모님 얘기가 1도 없는게 참 아쉽네요
영상에 라면끓여주고 부침개부쳐주고 올때마다 인생상담 그린커피 모두 사장님이 아닌 우리 이모님이 다 해주신건데 사장님만 얘기가 나오는군요..
사실 사장님이 여포인건 맞았지만 그렇다고 친절하시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그린을 갔던 이유는 이모님이 정말 좋으신분이고 두번째 어머니같은분이라 그 정때문에 스팀이 나와도 계속 다녔던 이유도 있어요
영상에 사장님이 노력하신 내용 엄청나게 나왔지만 이모님이 없었으면 그린은 성공할수 없었을꺼라고 저는 ㅈ금도 생각합니다
오죽하면 철권을 접은 옛날사람들이 결혼하고 인사드리러 이모님 찾아오고 명절마다 선물세트 들고서 인사드리러 오기까지 하겠어요
그린이 망하고 그린에서는 인사드릴수없어서 이모님 집으로 찾아가 인사드렸는데 그때 눈물 흘리시던게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ㅉ
ㅊ
커피 한잔 받아보겠다고 매일 갔었는데 슬프네요 정말로 이모님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거지 이거지
명절날 찾아온다면 사모님 인품이 안봐도 비디오네요 .
아마 이유 네 개가 전부 합쳐졌을듯.
힘들고, 외로운데 사람은 없고. 시대에 뒤떨어지는 것 같은데 자각하기만 할 수 있는 무력감에 끝끝내 판단한 것이겠죠.
이해합니다. 누구나 절대선은 아니니까요.
오랫동안 운영하고 그동안 수없이 고민했고 그로 인하여 갑갑하고 스트래스 받으니까
결국은 다중적인 이유로 저 사단을 낸듯
이게 정답이지
사장님도 사람이니까 왠지 억울한기분이 확 들어서 버리신걸지도 모르죠
그런데 막상 좀 미안해서 사과하려햇다가 욱해서 했어 미안해 라고하면 수많은 격겜러들한테 엄청 까일태니까 적당히 진실도 거짓도 아닌 애매한 말로 넘긴듯싶음
물론 백퍼 이런 기분으로 행동하셨다기보단 이런 기분이 몇퍼센트 들어가신 상태에서 행동하셨던걸로 보임
난 격겜 안해서 세세한건 몰랐었지만 대충 그런듯 싶음
이게 답인듯.. 사람의 심리를 한가지로 규정할 수 없죠..
단순하게 생각하는 게 제일 정답에 가까울듯
이십 년 동안 열정을 다 바쳐 운영한 자기 가게가 폐업하면 쌓이는 울화과 우울증은 상상을 초월하죠
가게 닫으며 트로피들을 바라보다 이러려고 내 인생 다 바쳤나 싶어 한 순간 끓어오르는 울분을 참지 못한 듯
잘못한 거지만 이해는 가는 심리...
며칠전에 폐업이 네이버에 기사까지 나올정도로 지분많은 오락실이였지만 댓글은 고작 오락실문닫는데 호들갑이냐는 댓글이 많이보였음. 철권프로게이머랑 뛰어난 해설가까지 이 게임장의 출신이란것을, 그린게임장 문닫는것이 남들이볼땐 단순히 pc방1개 문닫는거랑 뭐가다르냐고 할지라도 그당시 유저들에겐 서브컬쳐중 하나가 사라졌다는것에 의미를두고 생각했으면 합니다. 각 지방 철권유저랑 심지어 해외에서도 외국인 철권유저가 직접 찾아올만큼 유명했던곳임을...
당시 기사보고 아쉬웠고, 댓글보고 나도 옛날 사람이 되버렸구나.. 하는 아쉬움이 남더군요.
뛰어난....해설가....누구?
no name 철권 프로팀쪽들이 전향해서 됬어요
@@noname-zb8bo 박현규 해설가요.
무릎이랑 소용돌이도 선수하면서 대회 해설도 하잖아
R.I.P 그린게임랜드
퇴장은 아름답지 않았지만 그동안 사장님의 노고에 아낌없이 박수를..
그린레버 팔고 트로피 버렸으면 저 말 못믿었을텐데 그린레버도 버렸다니까 진짜로 그랬을 것 같다
새하 다 기증받은 것들인데 지꺼 처분하면서 왜 같이 처분함 ㅋㅋ 미래로 나아가라 ? ㅋㅋ
은행한테 돈빌려서 안갚고 과거에 연연하지말거 미래로 나아가라고 하고 싶내
@Community Jube 비슷하죠 자기것이 아닌걸 가져와서 안돌려준건데요? 아예 준다고 못박은것도 아니고 해외나가있는 사람들한테 통보도없이 남의 물건을 박살냈는데 쉴드를 칠걸 칩시다 제발 그건 사장 잘못 100프로니까
이게 맞지
설사 저 말이 사실이라고 해도 잘못임.
Community Jube 기증아님 무릎은 소중한트로피기에 나증에 꼭찾아갈 것이라고 하고 모든사람이 볼 수있는곳에 보관토록한것
철권을 너무 사랑한나머지 스스로가 미시마가문이 되어버린......ㄷㄷㄷㄷ
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솔직히 멋있지 않나요??? 오글거리지만 과거에 빛에 취해서 성적 안좋은 사람들 많잖아요 잘못된 길 가는 사람들도 있고
음... 제가보기엔 멋지진 않네요... 무책임한듯...
@@vgb96kr 이게 그 잘못된길 같은데 ㅋㅋㅋ
@@Deepbeatingheart 제가 말한 잘못된 길은 도박이나 마재윤 같이 그런 사람들 말한 거에요 ㅋㅋ
동전 교환할때 한손은 제 손을 받치고 한손으론 동전을 집어 주던 주인 이모님의 따듯한 손이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철권 콘솔 피씨로 나오고 아무도 안가고 각자 집에서 개인방송한다고 전해들으면서 서운함과 배신감 느껴 문닫은거다 누구 탓도 할 수 없다.
이거네. 트로피를 괜히 버린게 아니었구만
@@참굴비 쉴드도 못막고 있네 구워먹지도 못할게
중립적으로 하시려다보니 그런거 같기는 한데 영상에 사건 설명이 너무 부실한거 같네요.
댓글 보면 많은 분들이 트로피를 그린에 쳐박아두고 이제와서 딴소리하냐고들 하시는데
트로피 중 상당수는 그린 홍보를 위해 선수들에게 부탁해서 전시한것 입니다.
보관이 귀찮다는 이유로 게임장에 맏긴게 아닙니다.
무릎님이 해외에 나가있을 때 가져가란 연락을 받아서 소속사에 부탁해 사람을 보냈을 때는 이미 부숴진 상태였구요.
늦장부린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에게 부탁해서라도 가져오려고 했는데 이미 부숴져서 버려져 있었던거에요.
@@정정호-r3c 말짱한사람을 보내버리네 ㅋㅋㅋ
저 많은 트로피들을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 기부했다면 정말 완벽했던 엔딩이 됐을수도 있겠네요
락스게임단에서 물품 보내달라고 공문도 보냄. 그런데도 철권의 롤드컵 급 트로피들이 플라스틱조각이 흩어질만큼 조각조각나서 부셔진채로 마대자루에 담겨져있음. 하나하나 신경쓰지 못한다고 하기엔 전화한통이면 되는데 사장님의 실수?? 사장님은 14일에도 트로피 주인 게이머와 통화를 했었고 이 때 트로피 얘기는 안함. 게이머들이 대회때문에 해외에 나가있다는 사실만 알게됨. 사장님이 트로피 부수고 갖다버린건 15일. 심지어 전화통화했던 게이머들은 자기 트로피가 조각난걸 길가다 우연히 본 다른사람을 통해 들음 ㅋㅋ
@@invitebyte3278 한국이 게임 불모지? 어디 다른나라 사람이냐? 그리고 자기돈 아낌없이 퍼붓긴 뭘 퍼붓냐ㅋㅋ 게이머들이 장사되게 그나마 가주니 여태 버틴거지. 뭐 말만들으면 장사하면서 돈번게 아니라 자선사업이라도 한줄 알겠네. 족히 10년을 넘게 알고지냈는데 우승트로피 그냥 갖다버린걸 쉴드친다고?
@@invitebyte3278 그리고 트로피 얻을 터전같은 헛소리좀 하지마라ㅋㅋ 게이머들이 노력해서 잘된걸 기계 돈받고 제공해준 사람이 있어서 잘됬다니ㅋㅋ 개돼지 노예가 따로없네. 궁금하면 구글에 그린사장 검색해봐라 평소에 어떤사람인지ㅋㅋ
@@invitebyte3278 잘해주다 하나 실수한게 아니라 여태 쌓여있다 터진거다. 사정 모르면 댓글달지말고 헬조선무새짓 하지말고 갈길 가라.
@@invitebyte3278 그린안가본 티좀 내지마라 ㅋㅋㅋ 내막은모르고 방송에서 사장 좋게표현하니까 좋은사람같냐?
본 영상보고 트로피소유주들과 연락이 안되는 상태인줄 알았는데 공문도 보내고 트로피주인과 통화도 했었군요.. 헌데 왜 그랬을까요 굳이 설명이 되는부분을 찾자면 PC판 발매로 인한 단골유저들 마저 찾아주지 않음에 따른 배신감정도랄까..좀 더 끝이 아름다웠으면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어떻게 보면 우리가 너무 안 갔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마 사장님도 많이 서운하셨을거라 생각해요.
그린 레버 안 풀고 모두 폐기한 것부터 아예 띠끌만한 미련도 남기지 않고 끝내겠다고 생각하신 듯. 그래서 트로피도 모두 내버린거고.. 쏟아부은 애정과 시간만큼 배신감과 좌절감도 컸을 것 같다. 사장님께서 생각하신 정리는 트로피를 하나하나 돌려주며 추억을 되새기는 것보다 모든것을 한번에 정리하고 싶으신 마음이 더 크셨을 것 같구만.. 아니면 정말 어이없게도 철거신청했는데 깜빡하셔서 몽땅 들어낸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서운함과 그동안 들였던 세월에 대한 빡침이 한번에 몰려와 욱하는 마음으로 다 부셔버린것 같네요. 아무리 자기딴에 난 자주 가고 인사도 드리고 했다고 해도 받아들이는 사람이 무너져가는 가게와 나 자신을 보고 있자면 그런것보다 서운한 것들만 보이고 화날 대상만 찾게 됩니다. 트로피의 주인들도 서운하겠지만 트로피라는 물건 때문에 서로 마음 더 상하지 말고 따뜻하게 안고 위로하는 세상이 되면 좋겠네요.
그냥 늙은 아비가 자식들은 찾아오지도 않지 집은 낡은데다 쫓겨날 판이지, 그냥 아들 상장이고 나발이고 걸리적 거리는 것들 다 갖다버린 거 같은데?
추천박을라헸는데 222라 이뻐서 냅둠니다..
내가깸
@@구대효-l5h 히이이익 ... ! !
@@구대효-l5h ㅋㅋ 누가 가오충이라고 했다고 불탔나보네
@@구대효-l5h 대효 가오가 뇌를 지배했구나 무섭다 야~
와~ 오늘 하루종일 G식백과 정주행하면서 많이 배워갑니다~ 대단한 형을 만난 느낌입니다~👍👍
한가지에 몰두해 인생을 바친분야가 몰락해가는 것을 보며 사장님 또한 커다란 자괴감을 느끼지 않았을까 하네요.
특별한 이유없이 너무 극단적인것이.. 뭔가 사정이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리고 폐업 너무 아쉽네요... 새로운 시대의 아이콘이야 계속해서 생기겠지만. 너무 빠르변화는 하하.. 아쉬움은 뒤에남고 불안감은 엄습해오는군요..
텐션이 오르셧네요
옆에 오성균 리얼돌두고 녹화하셧나
근데 트로피를 왜 주인이 보관하죠? 본인들이 가져가야하는거 아님?
탠션이 내가 숨이다넘어감 ㄷ
@@Chart-Analyst 체육관에 소속선수들 트로피 장식하듯이 보관이아니라 전시용이죠
이젠 보통텐션 ㅋㅋ
솔직히 스팀으로 철권 나오고 난뒤부터 오락실 간적이 없음.....인터넷으로 스틱이랑 레버사서 집에서 하니깐.....어찌보면 당연한 수순이였을듯
아.. 폐업해서 펑펑울었다.
내청춘이 있었던..
그린게임랜드.
R.i.p Green Game Land
지랄을하네 자괴감 안드냐ㅋㅋㅋ
사배#엘린 지랄하네 좀가지 사장님 월세나 보태주던가
2009년인가 소문만 듣고 얼마나 대단한 곳인가하고 가봤는데 주인 아주머님이 쟁반들고 커피 나르는 모습을 보고 처음엔 신기한 오락실이네 했다가 몇 번 갈 때마다 그런 모습을 보고 게임을 즐기는 학생들을 그냥 손님이 아닌 아들같이 생각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학생들도 잘 따랐구요. 역사의 한 패이지로 사라지는게 좀 아쉽긴 합니다.
우선 20년동안 그린랜드를 운영한 사장님께 게이머로써 경의를 표합니다.
그린랜드 트로피건은 정말 화룡점정을 잘 찍었어야되는데 너무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힘든시기에 트랜드에 흐름이 급격히 바뀌었음에도 영업을 바꾸지않고 발전시킨점
게임에 문제점을 발견해고 이를 꾸준히 개선시키고 항상 노력하여 영업을 했던점
다른사람을 위한 투철한 서비스정신이 있었던점 등등
한사업에 모든것을 투자하고 노력했던점이 정말 본받아야할 대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트로피를 폐기했던것도 여러 복잡한 이유가 있겠지만 폐업도 철권식으로 끝낼려한
그의 투철한 영업정신이 깃들어 있었던게 아닐까요?
다시한번 게이머로써 사장님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트로피건은 지극히 개인적인 주관이니 한귀로 흘려주십시요.
네 한남 뇌수준 잘봤구요
콘솔발매도 한몫했을거고, 가장 큰건 스팀 온라인판 위주로 운영이 될테니 오락실에서 찾아보기는 더더욱 힘들지 않을까 해요, 오락실에 줄서서 동전 넣는 시대가 아니라. pc방을 가거나, 집에서 스틱연결해서 스팀켜고 즐기는 사람들이 늘테니 갈수록 오락실은 자리가 없어질듯 하네요. iptv에 스트리밍서비스에 언제든지 즐길수 있다보니, 예전의 비디오가게가 사라지고 dvd마저도 줄어들듯이요
트로피 폐기는 그냥 빡치면 이성을 잃고 다 때려뿌수는 성격이라 그런듯. 트로피도 온전한게 아니라 다 뿌서져있구만.
존나웃기네 ㅋㅋㅋ
자루에 담으려면 잘게 부셔서 담아야 많이 담을 수 있음. 청소의 기본 상식이지
@@Gojunhee ㅋㅋㅋㅋ
살면서 그린 딱한번 갔었어요. 2013년 7월에 아는형 따라 서울올라가서 새벽에 철권하고 있었는데 겜하는 도중에 사모님(?)께서 게임하고있는 사람들 입에 단팥빵 하나씩 물려주셨어요. 공짜로 주신거라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되게 맛있게 먹었구요. 밤새 철권하면서 오락실이 활기찰뿐만 아니라 정감을 느낄수도 있구나 생각하면서 언젠가 또 와야겠다는 마음으로 나오고 잊고 살고있었는데 폐업소식 들으니 속이 울컥하면서 눈에 물이 차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조만간 가고싶었는데......
5년전 딱한번가고 이후로 한번도 안찾아갔으면서 주저리주저리~
사람마다 느끼는 감성이 다르니까요..
이런 얘기는 처음 듣네요, 소개해주셔서 감사하고 영상을 보면서 영상에서 묻어나오는 G식백과의 냉철함에 감탄합니다. 앞으로 영상 나오는 거 잘 보겠습니다!
철권러인 외국인 친구가 궁금해해서 그린 대려가주기로했는데 ㅠㅠ 최근에 망해서 가슴이 아프네요.. 그와중에 사장님 헤이아치처럼 트로피를던져버리시네 ㅠㅠ
그는 “센터 주인 아주머니가 무릎에게는 트로피가 많아서 마음대로 해도 상관없다고 했다는데, 나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며
“당장이라도 뛰어가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이 비행기를 타야 했다. 살면서 이렇게 감정이 왔다갔다 한 적이 없다. 2007년부터
2013년까지 내 노력의 결실이 한순간에 다 부서져 쓰레기처럼 마대자루에 버려져 있을 줄은 몰랐다”는 심경을 밝혔다.
이어 “나중에 그린게임랜드가 문을 닫으면 트로피를 찾아가라고 하지 않았냐”며 “나는 (트로피를) 기증한 게 아니다. 그린게임랜드를 더욱 철권의 성지처럼 보이게 하려고 한 것이다. 어떻게 이럴 수 있는가”라고 울분을 토했다.
니 댓어디갔냐? ㅋㅋ 씻고나왔는데 그렇게 사정사정을해서 대체 뭘써놨길레 이러고 볼려니까 댓이 없네 ㅋㅋ
대박이네 무릎이 그린게임랜드먹여살렸구나^^잘나가시는데^^그린게임랜드는 폐업 진짜 조금이라도 생각해봤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3년까지만 홍보비받고 팔았나 ㅋㅋㅋ
그린 폐업에 가장 큰 공을 한건 결국은 건물주죠.. 이전 건물주와는 몇년동안 진짜 잘 지내시다가 갑자기 건물주 바뀌고 외벽공사만 한다고 전해들으셨으나 전부 리모델링해야된다는 갑작스런 소식에 사장님이 폐업 결정하게 되신거고 건물주가 아니었다면 더 영업할 생각이 있으셨다고 하셨습니다ㅜㅜ
잘했니못했니는 내 알 바 아니고
멍때리고 보다가 그린레버라면서 왜 흰색이지만 한참 생각했네 ㅋㅋ
변하는 시대에도 철권 유저들 위해서 계속해서 배려해주신 사장님이었는데 너무 아쉽네요
@@밥그릇-m1m 아니 뭐 오락실 가는게 의무임?
자기가 어디서 하던지 그건 자기마음이지 그리고 가게를 폐업하던 말던 그건 가게 소유자 마음이지
근데 오락실에 전시되어져 있는 트로피들은 소유자가 따로 있잖아 그린게임랜드 사장한테 준것도 아닌데 그걸 왜 자기 마음대로 버림?
도대체 왜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지 알아요란 말이 나오지? 지랄을 해라
@@gp5645 소유자가 지 집에 들고가야지 가게 망하는데 그냥 둔것도 문제 아니냐 ㅋㅋ
1. 이미 나이가 들었다.
2. 인생 살면서 늦으막에 자식같은 젊은친구들과 놀아서 행복했다(밥커피라면)
3. 나의 레버기술을 다른 상업적인용도로 팔기 싫다.(엔지니어는 자신이 획득한 노하우를 알려주지 않는다.)
4. 오락실 안와서 띵받아 트롭 버렸다& 누군 주고 누군 안주면 서운해 하니 폐기
5.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겜센타를 자신의 시대에서 붙잡아 보고 싶었지만 시대는 어쩔 수 없는거 같아서 새로이 역사를 쓰라는 의미로 트롭폐기(엔지니어마인드, 실제로 다 버린다 싹다.)
격게이머로서 한말씀 드리자면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공기좋은 한적한시골에서 산책하면서 그동안 못하셨던 문화생활 즐기셔요
엔지니어 마인드에서 보면 이말도 맞는듯....
평생을 바쳤고 끝에 끝까지 지켰지만
결국에는 그만둬야하니
싹다 버리자 이생각이셨을듯
애초에 자기것도 아닌데 버리는것도 웃기는 일 아님?
마지막이 좀 아쉽긴 해도 다른 행실보면 단골될수밖에 없네 진짜..
그냥 쉽게 생각하세요 철권 7pc발매하면서 망했지 게임사 수입사 때문에 오락실기계 비싸지고 또 집에서 조이스틱 하나사서 70000원주고 다운받으면 멀티되지 성능도 오락실보다좋지, ... 갈이유가 사라지니 사장도장사접어야지
누가 뭐래도 가장 큰 타격은 철권7의 갓적화 스팀 이식과, 개발사의 아케이드 버전 업데이트 소홀이었는데 그 부분을 설명 안해주시네요 ㅠ 하지만 초기 그린의 성장요인과 사장님의 공로 등은 저도 모르는 부분이 많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 나라에서 자기 가게로 오랫동안 장사하려면 임차하지 말고 본인이 건물주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법이 완전 글러먹어서 상권이 발전하면 그 혜택은 고스란히 건물주가 받고 발전에 이바지한 상인들은 다 쫓겨나는 결과가 여기서도 어김없이 나오는군요. -_-;
갓물주... 갓트리피케이션... 돈버는 넘 따로 있죠 항상... 더러운 세상!
그래서 김성회님은 트로피 뽀각 사건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개인적인 의견을 밝혀주세요!
아 영상을 끝까지 보니 나오네요. 역시 갓식갓식백과 털-버
저는 오성균 해설위원과 같은 생각입니다!
@@gsb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립규이
너는 입 털지마라 너덜셋 부터 악행들 유명하더만ㅋㅋㅋ
저런분이 있다는게 대단하시네요 ㄷㄷㄷ 저런게 진짜 서비스 정신이다 대단한분시이다. 존경합니다
G식백과님 영상은 이걸로 처음보는데 진짜 보자마자 내래이션이며 편집이며 전부 맘에 들었움 바로 구독 눌러버림
그린레버도 얄짤없이 버리신 상남자 스타일 생각해보면 트로피 버리실때라고 심각한 이유는 없다고 생각되네요 ㅋㅋㅋㅋ
그린레버 망한걸 버리는건 유저들에게 최대한 좋은 레버를주기위한 씀씀이 비슷한거고..상남자고 자시고가 아니라 그냥 저건 단순히 열정이라는개념임..
@@EomSuYoung 영상에서도 여포같은 사장님이라 그러길래 ㅋㅋㅋㅋㅋㅋ
참 시원시원한 성격이시다 싶었는데 너무 시원해서 갑분싸 되어버렸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트로피 사건은 정말 안타깝더라구요 게임우승 트로피라는게 물질적으로만 생각해도 흔한물건이 아닌데 더더군다나 당시엔 국내에선 E스포츠 종목이라기보다는 그냥 동네 전자오락 취급받던 게임의 대회 트로피인건데 ㅠ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가치가 올라갈 물건들이 하루아침에 날라가버렸네요 너무 안타깝습니다
격겜은 아닌데 진짜 열심히 다녔던 이지투 성지 미미오락실 문 닫은 거 생각나네 ㅜㅜ
아침에 가면 사장님 허허 웃으시면서 캔커피나 콜라 한 잔 주시고 기계 켜주시면서 썰 풀어주시던 거 생각난다 ... 얘기 듣다보면 음악 선택 시간 넘어가서 강제선택되고 그랬는데 이젠 다 과거이야기네 ㅜㅜ
중요한건 결국 저분은 생계 수단이 망했는데 역사고 뭐고 트로피가 눈에 들어오겠나.. 사장님 말씀대로 지나간건 지나간거지
근데 트로피가 자기것이 아니고 자기 소유가 아닌이상 저렇게 하는건 그냥 생각이 짧은거라고봅니다
그렇게 소중한거면 진즉 챙겨가야죠ㅋㅋ그린랜드 오늘내일 하는거 모르는 사람없었고 사장아저씨가 찾아들가라고도했는데 내팽겨치고있다가 우에엥 내소중한추억해봤자 공감이안돼네요ㅋㅋ
@@SpringSerene 그때 찾아가라고 한날이 무릎이 해외의 두바이쪽 대회하는날이란건 알런지? 차마 갈수도 없는 상황인데?
@@우기-u3d 아니 그럼 사장 아저씨가 어느날 갑자기 딱 '앗 오늘 트로피들 정리해야겠다' 일케생각하고 바로 버렸겠습니까 그래도 공들여서 했던 사업인데 정리하는데 시간 좀 들였겠죠 그동안 사람들이 오락실 을 않갔으니 모를뿐이지ㅋㅋㅋ거기에 사장아저씨가 '아 오늘 무릎이 두바이에있으니깐 돌아오면 정리해야겠다' 그래야하나요?
@@SpringSerene 사장이 그날 바로 안찾아가면 버린다고 해버렸는데? 생각할시간을 준건 하나도 없음 새출발 하자는 마음으로 버렸다고하고 가져간사람한테 고맙다고 한건 사장입니다. 그리 좋은 사람이 아니란게 입증한거죠
하긴 시대가 변한걸....
그리고 당사자가 오락실에 그리 공을 들였다면, 정리했을 때의 기분을 누가 알겠습니까
제3자의 시선으로 이게 옳았다 저게 옳았다란 논쟁 자체가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니죠.. 무릎님이 기증한게 아니라고 하셨는데요. 폐업할때 돌려 받을꺼라 했는데 이건 명백하게 잘못하신거죠. 최소한 연락은 주셨어야죠. 안일한 생각이죠 트로피를 버렸다는거는..
사실상 PC방 나올때 막차 였는데 이제는 막차가 아니라 시대의 물결의 마지막에 서있던 사람이 됬으니 그 심경을 이해 할 수 없는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트로피사건은 문제가 크죠
아니 남의 과거를 왜 자기가 청산함 ㅋㅋㅋ
가게를 폐업한걸 가지고 뭐라하는게 아닌데. 트로피사건이 쟁점이 된거지
실력좋은 학생들을 위해 사비들여서 해외까지 보내주신 사장님과 사모님 ㅜㅜ 한번이라도 뵙고 싶었는데 못가본채로 폐업이라 아쉽네요
댓글에 웃긴 사람들 많네요. 선수들이 트로피나 메달들 관리 귀찮아서 사장님한테 떠맡기듯이 전시해놨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당장에 무릎선수도 전시목적으로 '대여' 해 준 겁니다. 왜 그럼 안 찾아갔냐고요? 해외출장 중에 그 사실을 알았고 그린 사장님은 연락을 주지 않았으니까요. 전 아무리 생각해도 폐업하는데 귀찮게 다 찾아가라고 하는 게 싫어서 버렸다고 밖에 생각 안됩니다. 과거에 안주하지 말고 미래로 나가라구요? 남의 과거와 추억이 담긴 물건을 멋대로 부시면서 할 말이라고는 생각 안하는데요.
아고.. 사장님의 잘못을 까자니 그동안 노력하신게 밟히고
트로피안챙긴거 까자니 선수들도 우승하려고 청춘다바친게 밟히네.
아쉽다. 조금만 여유가있었더라면 좋게해결되었을것같음
이건 무릎님이 개쌍욕 박아도 무죄임.
예전에는 그린 공식방송도 있었고 시청자도 많았는데. 직접 그린에서 게임도 해보고.. 당시에 네임드들 텍엠이나 텍갓 승급전이면 겜하던 사람들 우르르 몰려서 같이 감탄사 내며 구경하기도 했었는데...
영상에도 나오듯이 사장님에 노고를 부정하지 맙시다. 그 노고로 인해 트로피 사건 면죄부 받는 것도 당연히 말도 안 되고
깔 건 까고 빨 건 빨고ㅇㅇ
이 영상보니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는 생각들이 많네요. 시대가 빠르게 변하고 있구나ㅠㅠ나이 엄청 먹은 느낌이네
친오빠 하고 철권하러 그린랜드에 갔는데 문닫은 이유가 저거였군요..ㅠㅠ.. 그냥 아저씨가 어디 갔구나 하구..집에갔는데 저렇게될줄은 몰랐네요 ㅠㅠ 그래도 저분의 뜻은 저도 잘알구..트로피 를 버린것두 이해가 가요 그린랜드 아저씨엄청 착하신분이에요 ㅠㅠ 정말 좋은분인데 너무 아쉬워요. 그린게임 랜드 애도 표할께요 ㅠㅠ
진짜 3주전즈음에 갔는데 아주머니가 그러셨음
"아이고 총각 또왔네 혼자 오락실 지킬뻔했어 커피줄게"라고 하셨었는데.. 그때에도 저녁엔 직장인들도 조금 모이고 그랬거든요.. 12시에가서 6시간동안하고 나왔었는데 진짜 믿기지 않습니다... 왜 문닫으셨어요...
와 역시 좋은정보와 중립적인 내용전달 너무 좋네요
귀에 떄려박는 나레이션 너무 좋습니다 구독하고갑니다
트로피건은 특히 샤넬님방송때 샤넬님이 이야기해버린것들 들으면 대충 짐작갑니다. 그동안 무릎님도 진짜 아무말안하고 지냈는지. .저 트로피들로 덕본것도 솔직히있으실텐데 무릎님 트로피들 정말 초창기 의미있는것두많았고 심지어 팬이라고 전문적으로 사진찍는분이 찍어준 사진까지 그냥 다버렸답니다. 그린에서 잘해준거 외에 뒷이야기들도 있었더군요. 그래도 옛정추억에 대회도열고 찾아뵙고 했는데 최소 트로피랑 사진같은건 가져갈수있게 조치를 해줬음 좋았음 싶습니다. .
트로피를 아무나 주기싫어서도 아니라봅니다. 실제 몇몇분들은 트로피를 챙겨가서 sns에 올리거나 dm메세지로 돌려드린다는분들이 나왔기에. . .
이야기들은것만 생각하면 그냥 비즈니스적으로 하다 정리하는마당에 귀찮으니 그냥 버린걸로밖에 생각이안돼네요. .
5분21초에 나오는 그림 제가 개인적으로 작업한 작업물인데... 출처정도는 남겨주시고 가져가 주셨으면 어땠을까 하는 바램을 갖어봅니다
안녕하세요 pwang님. 출처를 미리 남기지 못했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고정댓글로 게시하겠습니다.
작업물이라고?
작.. 작업물요? 개그죠?
픽셀 찍으셨다는거 아님? 픽셀아트면 어려운거 인정이죠
합성전의 작업물인지
합성후의 작업물(?)인지...
철권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애도를 표합니다. 사장님뜻이 그러하니 아쉽지만 지난 추억은 간직하고 미래를 위해 노력한다면 좋은결말일수도 있겠네요. 자식들 같아서 오락그만하고 사회에서 성공해라 뭐 그런걸수도 있겠네요. 이미 지난 일이고 서로에 애정이 있는 분이니까. 서로 존중하고 좋게 해석하고 믿는게 좋을것 같아요.
저는 다행히도 상금 판넬 찾아왔습니다만 추억이 사라지는 느낌이어서 아쉽지만 어쩔수없죠 이모님 사장님 고생많이하셨습니다
잭하시던 고구마님 ㄷㄷ
아니, OGN 켠김에 왕까지 2018 14회에서 하드 캐리한 김성회 개발자님 아니십니까!
어우 영업하기 힘들다..
그나저나 연출, 편집 퀄리티 ㅎㄷㄷ
날아오르라 갓성회...
ㅋㅋㅋㅋㅋ다음중 모르면 맞아야하는 것이 무엇일까요ㅋㅋㅋㅋㅋㅋ 진짜 웃기네요 ㅋㅋㅋㅋ 구독하고갈게용
그렇다 그분은 사실 미시마 가문의 최고령자였다
근데 진짜 레알 편집자도 대단하다.. 첨부터끝까지 숨쉴틈없이 긴장감있게 영상을 보게하네 ㄷ
아 역시 정리 정말 깔끔하다
잘보고 갑니다!
백번 잘하다가 한번 실수하면 실수한거만 남는다고 트로피가 몇만개 되는거도 아니고 루리웹이나 게임관련 사이트에 기사 올라갈거 알았을텐데 초반에는 연락이 안되서 암묵적인 동의로 판단하고 버렸다 해놓고 방송나와서 좋은소리로 둘러대면 당연히 악플 올라오지...
트로피 보관해주면서 광고효과도 있었을텐데 아케이드 물 빠지니까 사업 정리하면서 놔뒀다가 돌려주기 귀찮으니까 버린다는 느낌이 사진에서 진하게 풍기는데 가게 정리하기전에 기계 다 파손시켜놓고 과거에 연연하지말고 앞으로 나아가라 이러면 무슨 반응보였을지 궁금하다
그린레버를 탄생하기 까지 천번을 실행한게 맞다면 저 사장님 진짜 외골수다 . 폐업후 그린레버를 버렸단게 진짜면 트로피 또한 그 맥락이 맞다고 본다. 자신만의 신념이 타인의 생각을 받아드리지 못하는 ..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얼핏 들은말에 의하면 버린건 아주머님이고 해명은 아저씨가 했던걸로 아는데 아주머니가 사고친걸 아저씨가 커버치는 그런 그림은 아닐까 하네요. 물론 전 겜알못이라 자세한 내용은 모릅니다만..
그런 그림도 뭔가 일리있게 그려질 수도 있네요... 왠지 저정도의 분이 트로피를 버렸다는게 조금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기도 했어요..
오락실 주인은 땅파서 장사하나 맨날 적자인데 남을 위해 트로피도 보관해주고 나 폐업할때니 오지도 않는 트로피 주인을위해 기다려 줘야 할까요? 영상에 보면 내 트로피가 저리 되서 맘아프다? 나오던데 사장 맘은 생각 안할까? 십수년을 운영해온 가계를 더이상 찾지 않는 손님들과 내 정성이 들어간 기계들은 보면 어떤생각이 들까요?
이런 장인정신이 박힌 오락실이 있었다니?!! 그것도 한국에서!!! 정말 대단하십니다. 한국에서 이런분들이 살아남기가 진짜 힘드시죠. 공과를 나누는것도 좋지만. 어떤한 복잡한 감정 속에서 빚어진 사태인거 같네요. 댓글중에 무턱대고 욕하는건 보기가 안 좋습니다. 그분이 아니고서야 어떻게 알겠습니까? 이해는 못해도 존중해주는 것이 도리라 생각합니다.
@@hjshin6111 이분말에 일부 동의합니다.
다만 인성이라는게 좋다 나쁘다. 흑백이 아니기에 이렇다 저렇다 하기보다 마지막에 말씀한것처럼 트로피의 인식에 대한 차이라던가 생각차이겠지요.
하지만 결코 사장님이 행하신 행동이 잘못되지 않았다고는 생각할수가없는거같아요.
얼마나 노력해서 얻은 결과물인데.. 그게 본인의 상의없이 한순간에.. 어휴 나같으면 뒤집었다 정말..
@@잉여리즘 무슨말이 하고 싶은지는 알겠는데요...
공권력을 이용해서 사람 여럿 죽인 것+a vs 남의물건 부순것 비게 비교가 된다고 생각하나요??
생전 직접본적 없는 게이머들한테 도네는 쏘면서 성지타령하며 추켜세우던 곳에 지원들은 한푼 안했나?? 대단하구마느 난 그게 더 대단하고 희한한 일이다
원래 킹오브파이터 터전이었는데... 진짜 이모님이 웃으시면서 맛있는 냉커피타주는곳이었어요 정말 최고였는데ㅠ
내용이 이렇게 알찬 영상이라니... 정리가 잘 돼 있어서 내용이 쏙쏙 들어오네요. 리스팩트합니다!!
이렇게 수준높은 영상에 조회수가 왜이러냐.. 매영상마다 정보조사력과 어휘에 감탄합니다.
멘트가 저렴하고 자기주장이 강하기 때문
20만 정도면 그래도 높은거 아닌가요? ㅠㅠ
와 목소리랑 악센트가 넘 제 취향이에요ㅠㅜㅜㅠㅜㅜ구독하구갈게요!!💕💗
여기서 제일 좋은 해프닝은 금수저 후원자든 철붕이들이 돈을 모으든지 자금을 확보해서 철권용 피시를 배치 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됨.
승회형님 성공할것 같습니다 이체널
그린하니까 배탈날 정도로 타주시던 아이스커피가 생각나네요. 트로피는 좋게 마무리 지을 수도 있어지만, 오락실에 기부해놓고 폐업될 때까지 찾지 않던 곳이 되버려서.. 유종의 미랄게 남지 않았다고 보이네요. 씁슬하네여
설명하는 방식이 신박하네요. 오늘부터 구독합니다
긍정적인 상징을 부숴버린건 물론 잘못이 맞다.
딱봐도 선한데 고집있게 보이심ㅋㅋㅋ 이런 사람들이 대단한 사람들ㅇㅇ
그린 사장님 21년간 돈버셨으면 트로피 버린거 잘못. 근데 최저시급만큼도 못버시먼서 여태 그렇게 버텨주신거면 유저들한테 질려서 버린거지 말만 성지지 거기를 운영하는 사장님 지갑 생각해봤냐
철권pc때문인가... , 철권6때 한번가봤었는데 노래방기기만 있고 철권기기 놀고 있었는데... , 철권... 시대를 거듭하면서 패러다임이 바뀌어도 안죽고 그래픽 발전사에 맞춰서 발전하는 정말 대단한게임이지...
와... 이 영상 제작자 말빨 아주 시원하네요.
마지막 코멘트는 진짜 너무너무 핵심이고 기본이고 최고의 멘트네요.
제 생각에는 트로피던 그린스틱이던 외골수이기 가능했다고 생각되네요.
정인 폐업소식 듣고, 그린이 그리워서 다시 찾아왔습니다..
할아버님 대단하십니다 진짜 게임의 발전을 노력하셨던 분이군요 트로피만 잘처리되었으면 좋았겠네요
사실 철권이라곤 유툽으로 접한게 다이고 영상 내용은 정말 안타깝지만ㅠㅠ, 영상 퀄리티 정말 최고네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게임 개발자로 일하고 있지만... 이런 곳이 사라졌다는 것이 너무 마음 아프네요. 게임으로 돈 많이 벌면 꼭 아케이드 게임장 차려야 겠어요.
다시 보고 있는데 전에비해 왜케 심심하지 싶었는데 형님 배경음악을 아마 바꾸신것 같네요 저작권 문제였을려나요 ㅠ
들은 소문인데..트로피는..관리가 애메해서 버렸다고 하네요 트로피가
소중했음 찾아가야 하는데...가게망해가는데 보이지도 않고...달라는 이도없고 박물관도 아니고...가게망해서
문닫아야하고 건강상에 문제도 있고 게임장 주인..집도...그동안 유지하느라 빈곤해서 큰집도 아니라 좁은방에 자신에 트로피도 아닌걸..방안에
진열하기도 그랬고 서로에 입장들이
달랐으니 누구에겐 추억이고 누구에겐 사업이자 장사였고 누구에겐 오락이었고 누구에겐 수입이 직결되는문제라...저마다에
사정이라 공은공 과는과라고 볼수
있지만 서로에 입장에서보면 흙파서
유지할수 있는것도 아니고..그랬다고 하더라구요..철권부흥에 힘쓴것도 홍보 관심으로 인한 수입창출을 위한것이기도 했고 사람들에 애정 모르는바 아니지만 그분에
현실에 압박도
작용했을거 같네요 영상에서처럼 건물주에인상 물가..찾아오는 사람들
관심 뭐 그런것이겠지요
잘못 알고계신거같은데 저 트로피들의 많은 지분을 소유하고있는 무릎님이랑 샤넬님은 저 트로피가 버려질 당시 해외에 있었습니다. 심지어 저 트로피를 찾아가라는 날짜 기한도 딱 귀국하기 하루전으로 찾아가라 그렇지 않으면 버리겠다 라고 얘기도 했죠 다른사람도 아니고 무릎 샤넬이 지금 어디에 무엇 때문에 해외에 출국해 있다 라는 소식정도는 같이 붙어다니던 ㅂ 한테만 물어봐도 알텐데 그걸 귀국 하루전에 찾아가라고 못 박다니요?
락스 게이밍에서 그나마 챙겨가기라도했어요
트로피 처리만 잘했다면 이렇게 잡음안나오고 박수받으며 떠날수있었을텐데 아쉽네요
개소리
@@slentano 옹호하지마세요. 당사자들은 정말 속상해합니다. 옹호해서 될일이 아니에요
시간이 지나며 먼지 쌓이고 색이 변해가는 트로피들을 보며 정리할 가게에서 사장님이 무슨 생각 했을까요... 과거는 잊고 나아갔으면 하는 입장은 그래서 나온 게 아닐지 예상해봅니당 잘했다는 건 절대 아니지만 실수할 만 했다고 생각하네요. 사람이 원래 때마다 감정이나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고 결정하니까요. 그린랜드 사장님이나 관계자들도, 그린랜드의 추억을 지닌 사람들도 좋지 않은 이슈는 풀고 잘 되었으면 합니다!
아니 트로피 사건은 100퍼 그린쪽 잘못맞는데 쉴드글 왜 이리 많지 가져가라고 얘기만 제대로 해줬어도 바로 가져갔을텐데 어이가 없네 ㅋㅋㅋㅋ
7:31 트로피를 부순이유가 여러 분석으로 추측을 했다지만 이게 맞는거 같아 ㅋㅋㅋ
진짜 진지하게 생각해서 21년간 산전수전 다 겪으면서 운영했으면 누구보다 게이머들 속사정 잘 아실분이 사장님 같은데 이제 과거로부터의 영광을 뒤로하고 앞으로 나아가라는 의미로 보여서 참 와닿았어요 마치 이제는 폐업한 추억의 오락실처럼요
구독자 1만명 축하드려요!!! 10만 실버버튼까지 떡상 가즈아아ㅏㅏㅏㅏ
여기 댓글 보면서 느끼는건데 무릎이라는 분은 그래도 인터넷 쪽으로 빠삭해서 sns로 자신의 의견도 말하고 하는데
사장님은 어디에 글을 쓸 수도 없을테고 누군가에게 말해야 할지도 모를텐데...
한쪽분이 일방적으로 말하는 걸로 모든걸 판단하는건 좀 아닌거 같아요.
(그렇다고 잘못을 '잘못이 아니다'라고 말하고 있는건 아닙니다.)
영상에 잠깐나오긴 하는데 사장님도 누군가의 인터넷 방송에 나온적이 있으신거 같은데? 맞나요?
그렇다고 해도 무릎님과 같이 수시로 소통할 수 있는 분과
소통 할 수 있는 방법이 거의 없다 싶히 한 분을 놓고
누가 잘했다 못했다 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을까요?
(한쪽분은 말하고 싶을때 말하고 다른분은 말하고 싶어도 말 할 곳이 없잖아요.)
잘봤습니다. 계속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아케이드 살릴려고 노력했다는 소리는 자주 나왔음
근데 정작 문닫기까지 그 누구도 안왔다고만 하더이다
뭐 나도 소문으로 들은거라 떠들입장은 아니지만 노인의 성격과 부모의 마음은 있었다곤 합니다
myng cung k
나 알어? 어따 대고 개소리래?
? 뭐죠 이 채널 귀에 겁나 착착감기고 영상편집 지리시네.. 바로 구독합니다 곧 크게되실거같아요!
내생각엔 얼마나 유저들이 그린사장님 섭섭하게 했으면 상패를 다 그냥 폐기처분했나싶다.
그러니까요 그렇게 중요한거면 자기가 가지고있던가 ㅋㅋ 그린사장이 전당포인가 ㅋㅋ
그렇다고 지 물건도 아닌데 찾아가라 연락도 안 하고 다 부숴서 버리냐?
그린 더 잘되라고 전시한걸 돈안써줘서 섭섭해서 손님물건 폐기처분 해도 된다는 마인드면 이 사회에 맞는 생각인건지 의문이네
@@dissolution11 영상 처음부터 끝까지 1초도 빠짐없이 다보면 왜 사장님 맘대로 폐기처분해도 될만한건지 이해가될것임
그런다고 정당화 되는건 아니죠.......
좋은 영상 퀄리티 감사합니다.
힘내시고, 그간 영상 올리셨던 것처럼 이렇게 쭉 올라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