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일체타설에 대한 격렬한 토론을 팝콘 먹으면서 재미있게(?) 봤었는데, 그 중심(?)에 있던 이지블럭이군요. 확실히 게시물보다는 동영상이 이해가 쏙쏙 잘 됩니다. 또한 토론(?)당사자의 모든 연구개발행동이 이해가 되네요. 눈으로 100% 확인이 안되는 단열재쪽 골조품질을 제외하고는 놀라운 기능의 좋은 제품이라는걸 알겠네요. 뭐... 단열재쪽 골조 또한 거푸집쪽 골조품질을 보니 괜찮을것 같고, 게다가 협회의 인증이 있으니 충분히 신뢰할수 있을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피스 체결이 된다는 것이 제일 놀랍네요.
세미나도 참가해봤고 관심이 많은 자재입니다만 저희는 사용하지않고 일반적인 공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결국엔 시공사에서 받아들여 추천하고, 사용하고, 보증하지 않는다면 이걸 사용해달라고 요구할수가 없고(웃기는 부분이긴 하죠. 이지블럭 사용 안한다고 해서 타설품질을 보증하는것도 아니고 현실적으로 수정이나 재 타설이 가능한것도 아니므로)매뉴얼대로 사용할 자신이 있는 회사라면 이지블럭을 사용하지 않고 일반적, 전통적 자재를 사용하더라도 품질을 보장할수 있을것이라는점, 또한 역시 일체타설의 단점(단열재쪽 면의 상태확인이 어려움)을 공유하며 단열재 부착 이후의 공정(메쉬미장 후 마감재 부착)부터는 똑같다는거죠. 즉 경제적으로는 단열재를 부착하는 공정이 제외되는 정도이나 전통적인 방식에 비해 추가되는 비용이 있기때문에 차이가 없을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사실상 콘크리트 타설품질(평활도, 표면품질 등)에 대한 법규가 미비한게 가장 큰 원인일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현재로선 시공사가 이지블럭처럼 품질을 확보하는 방식에 대해 시도하고 투자할 의지가 없을수밖에요. 이런 생각을 계약당시 했다고 해도 건축주 입장에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게 현실이더군요. 제 생각에는 외부 마감까지 별도로 할것 없이 일체형이거나 더 간단하고 빠르고 더 튼튼하게 마감재를 부착할수 있다면(금형에서 제작되는 방식이므로 전통적인 공법에서 따라올수 없는 장점이 있죠) 현재 상황으로도 시공사가 눈독들일만한 자재가 될것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한국 발명 진흥원에서 업체 참가 아이디어공모전을 진행하는데 여기에 주최/후원자측으로 참가하셔서 발전시킬수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해보는것도 좋은 방법일것같습니다. 그리고 아예 이지블럭에서 골조팀을 운용하는게 더 현실적이고 메리트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질의에서 레미콘회사와 협의도 되어있다고 하셨는데 이미 그냥 자재공급사의 역할은 지난거죠. 누구나 이지블럭 사용하면서 그 콘크리트를 사용할수 있는게 아닐것같던데.. 그리고 협회와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부분.. 어떤 부분인가요?
네 맞아요.. 자재 공급사의 역할만 하려고 했다면 협회의 협력사가 되지도 못했을 것 같습니다. 그 것이 종래의 목적일 수 있겠지만, 확산되기 전까지는 골조팀을 운영하다시피 해야 하는 자재일 것 같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이견이 특별히 다른 부분은 없었습니다. 그저 조금 더 강하게 강조하는 부분이 협회의 견해와 다른 부분이었습니다. 아시다시피 협회는 어떤 방식이든 제대로만 하면 다 평등하게 보고 있는 입장이라서요...
주제와는 조금 벗어난 얘기인데 건축관련 세미나를 듣다보면 SPEC.을 숫자로 표현하기 보다 좋음,잘됨,평활함...등등의 말로 표현하며 작업자마다 편차가 있어 정량적 표현이 힘들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한가지 드는 의문은 작업자마다 다른데 어떻게 자사제품이 좋다고 말하는지 이해가...ㅠㅠ) 암튼 시방서를 작성하실때 전자제품 작업지도서,공정도등을 참조하셔서 어느 작업자라도 똑같은 품질이 나올수 있게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협회 동영상 등 자료를 접하면서 조금씩 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지블럭 궁금했는데 영상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세미나, 잘보았습니다! 많은 정보 감사합니다!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버전2 협회 철콘표준 주택 관심이 많습니다. 코로나 잠잠해지면 이지블럭으로 지어진 주택 견학을 해볼 기회가 있으면 좋겠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네.. 안그래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한시간 짜리 영상이라, 전문가 분들과 질의응답이 더 궁금했는데 아쉽네요
42:12 부터 질의응답이 시작됩니다. 생각보다 질문이 많지는 않았지만 그 쪽을 봐주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근데 이거는 보 같은 경우 어떻게 하나요
보는 따로 거푸집으로 하시고, 단열재를 후부착 방식으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기둥도 이걸로 시공이가능 한가요 특히 중단열 시스템 입니다 층간소음은 ICF 랑 같은가요?
@@이태현-u4d 이론적으로는 가능한데.. 품이 너무 많이 들 것 같습니다.
층간소음은 같은 바닥 구성의 여느 콘크리트건물과 같습니다.
패시브하우스를 충족 을 시킬려면 이렇게 해야되지않나요
아파트 공동주택 도 가능한가요
혼화제등이 많이 들어간 콘크리트 환경상 문제는 없을까요?
네.. 지금까지의 연구에서는 특이사항이 없었습니다.^^
이지블럭은 일체타설이 가능하게 만든 제품같군요.. 상가주택 3층 건물해도 사용가능한가요? 난연제품인가요 아니면 불연제품인가요? 이지블럭으로 일체타설시 창호 방수테잎 시공 가능한거죠?
창호 방수테잎이 가능하도록 제품이 구성되어 있습니다만, 준불연제품은 아니어서 3층이상 부터는 사용이 어렵습니다.
예전에 일체타설에 대한 격렬한 토론을 팝콘 먹으면서 재미있게(?) 봤었는데, 그 중심(?)에 있던 이지블럭이군요. 확실히 게시물보다는 동영상이 이해가 쏙쏙 잘 됩니다. 또한 토론(?)당사자의 모든 연구개발행동이 이해가 되네요. 눈으로 100% 확인이 안되는 단열재쪽 골조품질을 제외하고는 놀라운 기능의 좋은 제품이라는걸 알겠네요. 뭐... 단열재쪽 골조 또한 거푸집쪽 골조품질을 보니 괜찮을것 같고, 게다가 협회의 인증이 있으니 충분히 신뢰할수 있을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피스 체결이 된다는 것이 제일 놀랍네요.
네. 맞아요. 단열재쪽 골조 품질 때문에, 매번 현장 관리를 하고 있는 형편인지라... 숙제이긴 합니다.
흥미있게 시청했습니다. 현재는 불연, 난연제품 없는거죠? 공정 단계를 줄이는 것도 현장에서 바람직해서 질문드립니다. 콘크리트 슬림프 24추천인데 조금 더 높일수는 없나요?
네 현재로써는 없습니다. 다만 지금 준불연EPS가 본격적으로 생산을 시작했으므로 머지 않은 시기 안에 도입은 가능해 보입니다. 비용만 고려된다면 슬럼프를 더 높이는 것도 가능하며, 오히려 적절합니다.
세미나도 참가해봤고 관심이 많은 자재입니다만 저희는 사용하지않고 일반적인 공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결국엔 시공사에서 받아들여 추천하고, 사용하고, 보증하지 않는다면 이걸 사용해달라고 요구할수가 없고(웃기는 부분이긴 하죠. 이지블럭 사용 안한다고 해서 타설품질을 보증하는것도 아니고 현실적으로 수정이나 재 타설이 가능한것도 아니므로)매뉴얼대로 사용할 자신이 있는 회사라면 이지블럭을 사용하지 않고 일반적, 전통적 자재를 사용하더라도 품질을 보장할수 있을것이라는점, 또한 역시 일체타설의 단점(단열재쪽 면의 상태확인이 어려움)을 공유하며 단열재 부착 이후의 공정(메쉬미장 후 마감재 부착)부터는 똑같다는거죠. 즉 경제적으로는 단열재를 부착하는 공정이 제외되는 정도이나 전통적인 방식에 비해 추가되는 비용이 있기때문에 차이가 없을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사실상 콘크리트 타설품질(평활도, 표면품질 등)에 대한 법규가 미비한게 가장 큰 원인일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현재로선 시공사가 이지블럭처럼 품질을 확보하는 방식에 대해 시도하고 투자할 의지가 없을수밖에요. 이런 생각을 계약당시 했다고 해도 건축주 입장에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게 현실이더군요. 제 생각에는 외부 마감까지 별도로 할것 없이 일체형이거나 더 간단하고 빠르고 더 튼튼하게 마감재를 부착할수 있다면(금형에서 제작되는 방식이므로 전통적인 공법에서 따라올수 없는 장점이 있죠) 현재 상황으로도 시공사가 눈독들일만한 자재가 될것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한국 발명 진흥원에서 업체 참가 아이디어공모전을 진행하는데 여기에 주최/후원자측으로 참가하셔서 발전시킬수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해보는것도 좋은 방법일것같습니다. 그리고 아예 이지블럭에서 골조팀을 운용하는게 더 현실적이고 메리트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질의에서 레미콘회사와 협의도 되어있다고 하셨는데 이미 그냥 자재공급사의 역할은 지난거죠. 누구나 이지블럭 사용하면서 그 콘크리트를 사용할수 있는게 아닐것같던데..
그리고 협회와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부분.. 어떤 부분인가요?
네 맞아요.. 자재 공급사의 역할만 하려고 했다면 협회의 협력사가 되지도 못했을 것 같습니다.
그 것이 종래의 목적일 수 있겠지만, 확산되기 전까지는 골조팀을 운영하다시피 해야 하는 자재일 것 같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이견이 특별히 다른 부분은 없었습니다. 그저 조금 더 강하게 강조하는 부분이 협회의 견해와 다른 부분이었습니다. 아시다시피 협회는 어떤 방식이든 제대로만 하면 다 평등하게 보고 있는 입장이라서요...
이게 예전에 카톡으로 온라인세미나한다고 했던데 그 때 바빠서 못 들어갔는데 그 때 온라인 세미나가 이영상인가요? 비공개세미나도 있고 이렇게 공개도 해주시는건가여?
네..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하는 비공개 세미나가 있고, 이 처럼 공개된 온라인 세미나는 편집해서 유튜브에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이즈블럭 공법과 icf공법이랑 차이점은 먼가요
기본적인 개념은 같습니다.
차이점은
1. 100% 외단열
2. 별도의 외장재를 시공 가능
3. 국내 거푸집과 모듈 크기를 맞춤
이 정도일 것 같습니다.
이지블럭 회사정보가 없네요....
아. 죄송합니다. 아래에 있습니다.
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8_02&sca=EZ%20Block%20:%20%EC%9D%B4%EC%A7%80%EC%95%84%EC%9D%B4%EB%B9%84%EC%8A%A4
➖➖➖➖➖➖➖➖➖➖➖➖
이지블럭이 좀더 개발해서
이지블럭 모임지붕도 나왔음좋겠네
➖➖➖➖➖➖➖➖➖➖➖➖
헤베당 제품 가격이나 시공 가격 알 수 있을까요?
제품 자체의 가격보다는 전체 시공비로 견적을 받으셔야 하는데, 집의 형태에 따라서 상이하므로, 해당 회사로 부터 견적을 받아 보셔야 해요.
다만 영상 중에 공사비에 대한 내용이 언급되어 있기는 합니다.
ruclips.net/video/Rb_gGcXxlNc/видео.html
ICF는 세계여러 나라에서 사용 되고 있습니다.
이지블럭이 다른 ICF와의 차이점, 다른 ICF보다 장점을 비교 부탁드립니다.
07:58 부터 특징이 나오긴 합니다만, 해외 ICF와 비교해 보면..
1. 100% 외단열
2. 건식 외장재를 시공할 수 있음
이 두가지 인 것 같습니다.
경량철골과 시멘트보드에 이지블럭을 시공했을때
외부 소음은 괜찮을까요??
차음성능은 기밀로 잡을 수 있는데, 진동 소음은 계산을 해봐야 합니다.
다음주 방송에 언급이 되겠지만, 아마도 일부 흡음재가 개입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phikonet343 다음주에 생각해놓으셨다는 공법 빨리듣고싶네요~~
주제와는 조금 벗어난 얘기인데
건축관련 세미나를 듣다보면 SPEC.을 숫자로 표현하기 보다 좋음,잘됨,평활함...등등의 말로 표현하며 작업자마다 편차가 있어 정량적 표현이 힘들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한가지 드는 의문은 작업자마다 다른데 어떻게 자사제품이 좋다고 말하는지 이해가...ㅠㅠ)
암튼 시방서를 작성하실때 전자제품 작업지도서,공정도등을 참조하셔서 어느 작업자라도 똑같은 품질이 나올수 있게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네.. 알겠습니다. 그게 시방서의 본래 목적이니... 잘 만들어 보겠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