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헬프님들~:) 오늘 영상을 보시고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이 알려주는 학습법과 공부를 위한 마음 관리법이 궁금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공부하는 뇌, 성장하는 마음" 책을 참고 부탁드려요~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아래 링크로 달아두겠습니다:D www.yes24.com/Product/Goods/117612621 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01064891
댓글들 보면 영상 보여주니 한글을 깨우치고 숫자도 잘세니 좋은 부분이 많아요 하는데 여기서 핵심은 우리가 공부를 잘 하는 아이로 키우기위해 미디어를 끊느냐인지를 잘 생각해봐야할 것 같아요. 미디어 노출에 대한 우려는 자기절제력과 충동조절이 안되기때문인데 아이들이 미디어를 보고 한글을 깨우쳐서 좋은 영향도 준다는 꼭 미디어노출을 시킬 수 없으니 이유를 만드는 것 같다는 생각이... 진짜 아이 키우는 것 너무 힘들지만 세상에 어렵게 얻는 것들은 그만한 결과물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새 세상은 너무나 희안한 사람들이 많은데 우리 가정에서부터 그것을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부모로써 아이를 키우는 것에 대해 적당히 보다는 힘든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노력을 해줘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그렇게 안해주고 싶은 부모님들이 어디있겠어요 다들 자식들 잘 키워주고 싶은데 잘 몰라서 혹은 환경이 안되서겠지요..요새는 맞벌이가 많아 육아에 전념하기도 너무 힘든 환경이고 이상과 현실은 일치되기 어려우니.. 그렇지만 이상을 향해 노력하는 부모님들이 되기를 나를 응원하고, 세상에 부모님들을 응원합니다
ㅇㅇ 맞음. 저도 아이를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각 가정에서 하고 있는것들이 최선이라고 봅니다. 우리가 막는다고 초중고 애들이 게임을 안하는것도 아니고, 야동을 기피하지도 않을것이며, 마약과 온라인 도박정도만 피해갔으면 하는 쪽으로 교육을 해 나갈 수밖에 없죠. 우리 어릴때도 똑같잖아요. 하지말란거 정말 범죄아니면 선 넘어가면서 다 했어요. 그 사이에서 멈출수 있다면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성공?공부? 좋죠. 그전에 정신과 신체가 건강해야 되는개 첫번째고, 스트레스를 받을지언정 극복 또는 해소가 잘 되어야. 어려운 상황이 닥치더라도 잘 이겨낼거라 믿습니다. 부모의 역활은 자녀가 독립과 자립을 위한 울타리 겸, 서포터에요. 사춘기가 지나면 이 세상에 존재의 이유와 스스로 생존해 나가는 법을 깨우치면서 부모의 품에서 벗어나는 과정을 반드시 겪어야 새롭게 자신만의 둥지와 가정을 만들어가겠죠. 우리 부모님이 그랬던것처럼, 나와 자식들도, 삶은 평생 인내와 고통의 연속이지만, 그안에서도 충분한 즐거움, 만족, 행복, 성취, 기쁨, 여유, 사랑 등의 다양한 부분에서 즐겼으면 좋겠네요. 그거면 ㅎㅎ 살아가는 이유로 충분하다 싶거든요.
이런 프로보면 두딸에대해 많이 미안해져요. 빈손으로 이민와서 낳은 두딸에게 전혀 신경쓰지 못하고 살았읍니다. 주말엔 세탁소에서 세탁바구니타고 놀다 세탁바구니 안에서 자곤 했지요. 마음은 있어도 돈이없으니 해준것이 너무 없어요. 그래도 잘 자라줘서 모두 명문대나와서 첫째는 의사로 둘째는 환경전문공무원으로 세상에서 한몫을 담당하고 잘 살고있는 딸들에게 너무 고맙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어렸을때는 종일 만화영화만보고 자랐어요. 그래야 다른 일을 할수있었으니까요. 그러던 애들이 이젠 부모 용돈보내고있네요. 2월에는 바하마크루즈 여행도 시켜주고요. 우리에게 너무 잘해요. 아이들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받지 마세요. 다 자기갈길 자기가 찾아 가더라고요. 아이들은 오히려 우리에게 고맙데요.
현재 25개월 아이 키우고있는데 워낙 원칙주의적이고 ..남들이 봤을때 “유난스러운“ 정도로 육아하고있어요 예) 아예 유튜브 안 보여줌, 티비 안 보여줌(티비 없앰) , 초코나 젤리같은 군것질 안 줌 ,식사할땐 식사에 집중하기, 손 잘씻기 양치질하고자기 등등 기본생활수칙 알려주고 지키게 도와주기. 제가 생각했을땐 너무나 쉽고 당연한 일들인데 주변 엄마들은 밥먹을때나 식당에서 거의 다 핸드폰을 보여주고 있어서 오히려 놀랐습니다… 안 보여줘도 전혀 문제가없고 잘 케어가 되는데 처음부터 보여줬기에 컨트롤이 안되는거라 생각해요 .어른도 핸드폰한번 하면 놓기 어려운데 아이들은 스스로 제어 안 되는게 당연하죠.. 지금 못하는말이 없을정도로 모든걸 다 표현하고 하지말라는것 , 위험한거는 스스로 안 하고 졸릴때 땡깡피우는것 빼고는 전혀 문제없이 크고있습니다 (이것도 사실 전혀 문제는 아님, 졸려서 힘들어하는거니 재우면됨) 여러분 육아 쉽게하려면 아날로그로 키우심 됩니다 처음만 잘 지켜주면 아이가 잘 따라와줍니다 요즘같이 날 좋은 때 공원나가서 같이 뛰어노는게 장땡입니다 ~~ ㅋㅋ 육아책 열심히 읽으며 성인때 잘 독립할 수 있도록 키우려고 노력하는데 아이키우는 지금 인생중에 가장 행복합니다 체력적으로 힘들지만요 품안에 자식일때가 가장 좋다고 하잖아요 지금 나를 필요로할때 시간을 같이 보내자구요❤
첫째 여아 7세, 둘째 남아 25개월 키우는 아빠입니다. 심리학 박사전공 후 관련 일 하고 있어요. 아내와 첫째 임신 전부터 미디어 금지 원칙을 세웠고 지금까지 그렇게 키우고있습니다. 전공자로서 이렇게 키워보니 일반 부모님들이 이렇게 키우는것은 너무 힘든 일임을 이해하게됩니다. 미디어 대신 몸으로, 여행으로, 상호작용 등으로 놀아주는데 첫째는 확실히 다른아이들과 다릅니다. 그래서 이 방법이 맞다고 생각하고요. 두 아이 모두 2,3시간 차를 타고 이동해도 동요듣기로만 가능하기때문에 청각적 주의력이 엄청나게 발달합니다. 아예 안보여주는것은 어려워도 최소화한다면 얼만큼이 됐든 긍정적으로 작용할거에요
이민자인데 이번에 한국 들어갔다 완전 놀라고 왔어요 애나 어른이나 미디어에 빠져 있더라구요 특히 애들은 걱정스러울 정도였습니다..ㅜㅜ 제가 사는 곳에서는 중학생정도부터 핸드폰을 갖을 수 있고 애들한테 신경 많이 쓰는 부모들은 미디어를 많이 제한해요 한국애들은 잠도 너무 늦게 자고 미디어에 빠져서 허우적 거리는거 보니 더더욱 미디어를 멀리 해야겠다 뼈저리게 느끼고 왔어요 하
우리 어릴때 생각해보면 디지몬 포켓몬 뽀뽀뽀 등등 모든 TV컨텐츠 섭렵하며 자랐어요. 그런데 그 이후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요즘 친구들 친구 만나는거 진짜 힘들어요. 어린이집 유치원 등원해서 만나는시간이 대부분이며, 엄마끼리 친해진 친구들끼리 만날수밖에 없어요. 예전에는 그냥 동네 놀이터 나가면 친구들 있어서 뭘 봤는지, 어떤 내용이었는지 등등이 놀이 주제이자 대화 주제였습니다. 영유아 시기의 발달에 또래 관계가 박살나고 있어요 요즘 아이들은..
1. 미디어는 뇌에 자극을 주는 모방매체 2. 뇌는 도파민 세로토닌 코르티솔등 신경전달물질로 이루어짐 3. 스마트폰이라는 매개체를 아이한테 쥐어주면 전전두엽 등에서 더 높은 자극을 원하는 중독을 야기할 수 있음 (인지능력이 중점적으로 발달하는 나이의 아이들) 4. 계속 자극적인 미디어에 노출되었던 아이들은 각종 정신 질환을 야기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함 5. 10년전의 티비에서 방영되던 미디어와 지금 스마트폰으로 접할 수 있는 미디어의 수위와 자극은 비교불가 이상 뇌피셜이였습니다
★자폐 2급 진단 받고★ 너무 놀라서 tv와 인터넷을 끊고 아이와 상호 작용과 학습으로 지능을 강제로 끌어올리니.... 걱정하는 마음으로 막상 학교 보내니... 자폐를 가졌지만 Tv와 스마트폰에 노출안된 제 딸과 Tv와 스마트폰에 노출된 아이들이 확실히 비교가 되었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제 딸보다 학습적으로 더 문제가 많았고.. 학습이 느린 아이들이 절반이었습니다.... 발표 할때도 자폐를 가진 제 딸 보다... 또박 또박 발음이 안되는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소통을 위한 스마트폰이 오히려... 세상과 소통을 방해하고 있았습니다.... 정상적인 아이들을 이렇게 망가뜨리고 있었다니...
극단적으로 티비나 유튜브로만 아이 키우는 분들은 안 계시잖아요..? 그런분은 이영상도 안보시겠죠. 제 직업 특성 상 아예 보여주지 않고 큰 아이들도 만나게되는데 오히려 친구들과 상호 작용이나 대화에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제 아이들은 잘보여주고 잘 읽어주고 잘 놀아줍니다. 그래서 그런지 입학 전에 구구단도 소위 말하는 미디어 노래로 다 떼고..영어도 다 배우고 있구요...답은 없다고 봅니다. 본인 철학과 아이의 성향에 맞는 방법이 정답이지 않을까..합니다.
저는 만8세 남아를 해외에서 키우고 있는 엄마에요. 주위에서 아이패드로 육아 하는 사람들을 많이 봐왔고, 저 한테는 아이패드 육아가 단점이 압도적으로 많아 보였어요. 그래서 아이패드( 유투브) 노출 안 시켰구요, 대신에 레고 건담 미술 테니스 수영 등등 활동을 많이 시켜줬어요. 초등 3 학년이 되니 학교에서 아이패드로 수업을 하는데요, 다 따라가구 뒤처지는건 없어요. 아직까지도 친구들이 하는 로블럭스 마인크라프트나 게임 관심도 없어 하구요, 저는 더더 애프터스쿨에 개인 스포츠 팀 스포츠 에 집중 시키려구요. 아이패드 많이 노출된 어린이는 티가 나더라구요.. 사춘기도 무난하게 지나갔으면 하네요.
어머니, 애 많이 쓰셨네요. 아주 잘 하신것입니다. 지능이나 사회성, 감성 등에서 다른 아이들보다 훨씬 건강한 사람으로 키우신 거에요. 이런 아이들은 어떤 사회의 어떤 사람들과도 잘 소통하고 또 자기 조절 능력을 갖춘이 성인이 될 것입니다. IT환경이나 디지털 기술 활용도 그 아이들이 더 빨리, 창의적으로 하게 될 것입니다. 위 jw인지 헛소리는 무시하세요. (무시하시겠지만..) 사춘기가 쎄게 와서 인생 망가지는 일은 부모와의 소통이나 스포츠 등 사회적 활동 거의 없이 수동적으로 입시 공부만 하면서 나머지 시간은 모두 폰과 pc 미디어에 빠져 살던 아이들이 몸집이 큰 성인 아이가 되면서 나타나게 된답니다
돌잔치 시식하러 갔는데 100일 아기, 돌 아기 전부 유튜브 쳐다보며 멍 때리고 있고 엄마 아빠는 먹기 바쁘더라구요. 안타까웠어요. 이제 20개월 된 딸 열심히 미디어 노출 안 시키고 진짜 양치하기 싫어하고 힘들어할 때만 핑크퐁 치카치카 1분 딱 보여주고 있습니다. 차에 타서 칭얼거려도 뽀로로, 아기상어 노래로만 들려주고 영상은 안 보여줘요. 먼 타지에 사시는 부모님께 1주일에 두 번 정도 영상통화 드리고 있어요. 추억회상 하도록 놀러갔을 때 사진이나 영상보여주며 계속 질문해주고 반응하게 해주고 평소에 혼자 책 보는 것도 좋아하고 아빠가 책 읽어줄까~? 하면 제일 좋아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또래보다 말도 빠르고 단어 습득도 빠른거 같아요. 하나둘셋넷다섯일곱열~ 혼자 하기도 하고 노래 들으면 곧잘 흥얼거리며 따라하고 스스로 잘 하고 있다며 격려해주고 싶네요. 잘하고 있어 여보, 나.
종일 활력충천한 개구진 18갤인데요. 아침에 일어나 밥먹이고 책읽어주고 몸놀이 해주고 산책 풀 만지고 상호작용 엄청합니다. 재우고 물놀이 시켜주고 6시에가 되면 양육자가 지칩니다. 그래도 애기는 기력이 충천해서 놀아달라고 징징대고 높은데 올라가고 사고칩니다. 진짜 ㅋㅋㅋ아무것도 못해요. 그래서 저 저녁준비하는 동안이나 밥먹는동안 티비로 미디어 1시간정도 보여줍니다. 그것도 안되나요? 얌전한 아이말고 엄청 활력돋는데 미디어 안보여주고 키우신분 계신가요?
33개월 아기 키우는 엄마에요. 아직까지 미디어 노출한적이 없어요. 저희 부부만의 원칙을 고수하고 지키고 있어요.. 집에 TV도 없습니다...ㅎㅎㅎ 아이가 태어나고 당근으로 팔았어요ㅋㅋ 가정보육 중인데 시간을 정해서 같이 놀아주고 제가 집안일 하는 시간에는 혼자서 잘 놀아요^^ 요즘 들어는 조금 심심하게 키우는게 장점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심심하면 자연스럽게 책을 보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또래보다 말문도 일찍 트였고 인지나 언어가 좀 빨라요.. 미디어 노출은 신중하게 생각해 보시길...
@@sarahpark5766 사실상 3세까지는 디지털 미디어가 주는 장점이 없다고 봐야 합니다. 3세 이하의 아이들은 친사회성 관련 프로그램을 봐도 그걸 정보 습득으로 연걸짓지 못합니다. 기본적으로 영상매체는 성인에게도 극단적인 일방향 매체입니다. 내용 속도 소리 등 감각적인 부분을 굉장히 쉽게 자극하고 시청자들은 단순히 앉아 영상을 수용하기만 하는 구조지요. 마음대로 템포를 조정할 수 있고 직접적인 시청각적 자극이 없는 책과는 뇌가 자극받는 부분이 많이 다릅니다. 유아의 발달을 보조하거나 촉진하려면 유아 프로그램 영상을 보여주기보다는 책을 읽어주는 등 타인, 특히 부모와 정서적인 상호작용이 가능한 활동을 하는 편이 훨씬 좋습니다. 유아들에게 책이 좋다는 건 책 자체도 좋지만 글을 못 읽는 아이들 특성상 책을 읽으려면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양육자와의 대화와 접촉이 좋다는 겁니다. 물론 성인들도 똑같은 바보라도 유튜브만 본 바보보단 책만 읽은 바보가 나을 겁니다.
그것이 정답은 아닐수 있고 나중에 무엇을 하고 있을지가 정답일듯 아직 미디어에 자란 세대들이 사회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 세대가 되지 않았기에 알수는 없겠네요 일단 확실한건 책읽고 놀이터에서 놀며 자란 세대들은 지금 틀딱이 된 해충 쓰레기 폐기물이 되어서 사회를 좀 먹고 있다는 건 확실하죠 ㅎㅎ
저희아이는 18개월에 문장으로 이야기 하고 26개월인 지금은 못하는 말이 없을 정도로 발달이 빠른 편이라 영상 보여줘도 되겠지 안일하게 생각하고 영상을 보여주었었어요 영어영상을 보면서 영어를 따라말하는걸 보고 영상의 이점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점점 아주 미세하게 아이가 충동조절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조금도 기다리는것을 힘들어하더라구요.. 식당에서도 영상없인 밥을 먹일 수 없게 되고 이야기하러 들어간 카페에서도 잠시도 가만히 있질 못했어요.( 원래는 앉아서 사람 구경하면서 저희부부 이야기하는거 듣고 그랬었어요 ㅎㅎ)육아를 좀 쉽게 하려고 영상을 보여준건데 결국 점점 어려워지는걸 느끼고 영상을 한번에 그냥 끊어버리고, 하루가 끝날쯤 가끔 어쩌다한번정도 5분~20분 하루를 잘 보낸 보상으로 보여주었는데 영상에 대한 집착도 완전히 사라지고 (끄라고 하면 직접 끄고, 보여달라 조르지않음) 식당과 카페도 영상없이 다닐 수 있게 되었어요 ㅎㅎ ㅠㅠ.. 기다리라고 하면 정말 잘 기다리구요 영상노출은 안하면 안 할수록 좋다는것을 느꼈답니다...
초등학교 올라가서도 영상만으로 교육하는것은 교육효과가 없고 영상과 책이란 교육매체를 적절히 활용할 때 진정한 학습이 이루어진다 라는 연구결과가 있더라구요. 교육용 영상일지라도 전두엽이나 전전두엽 이쪽의 발달에 직접적 영향을 주지않고 오히려 저해하기에 꼭 책을 통한 학습과 적절한 영상활용이 좋다라는 내용이었어요. 유아유치 초등대상으로 워낙 영상매체 교육방법을 홍보하는게 많아 저는 개인적으로 걱정이 되더라구요. 학부모 입장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해서 글 남겨요~^^
저희 애는 두돌인데 제가 맨날 과학 미술놀이 혹은 밖에 나가 자연을 즐기고 해서 그런지 티비 전혀 안찾아요. 오히려 티비 틀어져있으면 끕니다.. 그래서 식당가서도 밥먹고 사람 구경하고 자동차 타서는 좀 징징대지만 밖에 구경하다 잠들기도하고 말을 정말 잘들어요.. 두돌인데 다들 이때쯤 힘들다 하지만 가정보육인 저는 말을 잘 들어줘서 하루하루가 감사합니다..
만6세 7살 키우고있고 식당에서는 폰 안보여줍니다. 저는 돌무렵 호비 dvd를 티비로 돌무렵 매일 15분 보여줬어요 저 밥먹을때만요ㅠ 밥만큼은 편히 먹어야 버티니까요ㅜ 두돌부터도 딱 30분 호비같이 느리고 잔잔한거. 지금 7살인데 하루 1시간 태블릿으로 순한영상 봅니다. 알아서 끄고요. 폰은 아직 금지입니다 초3까지 안사주려합니다 사줘도 데이터안되는, 부모랑 통화만되는걸로요. 보여주는 컨텐츠도 중요한거 같습니다
어릴 때 엄마가 제 책상을 사주시고 “오늘은 3분동안 엄마랑 여기 앉아 있는거야~”, “오늘은 엄마랑 5분동안 여기 앉아서 책 읽을거야~” 하셨던 거 생각나네용 ㅎㅎ 매일 조금씩 사부작사부작 뭘 하다보니 혼자 책도 읽고 색종이도 접고 그림도 그리고.. 나름 책상에 앉아있는 연습시키려던 엄마의 전략이셨다구 ㅎㅎㅎ + 그리고 저는 초등학교 내내 독서퀴즈 왕이 됨😆
@@강여니-b6l 중요한건 애만 혼자 앉혀두는게 아닌 엄마랑 함께 앉아서 뭔가 같이 해야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애들은 3분 5분도 처음에는 어려워하니까 조금씩하다가 늘려가셨다구 하셨고 제 기억에도 그 책상에 앉아서 뭔가 하던게 많이 생각나요 ㅎㅎ 책상은 벽에 붙여 두는게 아니라 다같이 둘러 앉을 수 있는 걸 거실 구석에 두고 사용했는데 좀 크고 난 뒤엔 제 방에 보통 벽에 붙이는 책걸상 사용했어서 개인 취향 같기도 해요 :)
남들 애들도 안보여주고 내 애도 안보여주는 사회는 쉽죠 하지만 요즘 외식할때 주위 둘러보면 27갤 미안 아이들 폰 영상 보는 아이들 많아요 부모도 식사만큼은 편하게 하고 싶은거죠 그런데 글쓴님은 그런 사회 분위기에도 꿋꿋하게 안보여주고 계신다는거죠 오롯이 아이 정서발달을 위해서요 제 아인 이제 8살인데 5살때부터 미디어 보여주기 시작했어요 누구보다 글쓴님 공감해요 오롯이 내아이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버티는거죠 정말 대단하세요 잘하고 계시는거고요 앞으로도 응원합니다😊
밖에서 밥먹을때 저희 10살, 7살 딸이 "엄마 애들 다 휴대폰 보면서 밥 먹는데요?"라고 하더라고요... 또 오랫만에 애들과 지하철 탔을때도 "엄마 사람들 다 휴대폰해요"라고 해서 보니 앞자리에 모두 휴대폰을 하더라고요... 저희 아이들 아직도 휴대폰이나 티비 안보고 밥먹고 주말에만 영상시청합니다 평일에는 책읽고 스스로 놀거리를 찾아서 잘 놀더라고요~ 미디어 적절하게 사용하는게 어려운게 아이보다 엄마로서 내가 중심을 마음을 다잡아야 하더라고요
어른들이 아이한테 식칼을 쥐어주지 않자나요? 식칼을 쥐어주고는 안전하게 갖고 놀아~하는거 같아요 "식칼은 어쩔 수 없어요 애가 달라는데 어떻게 해요~" 하지 않자나요 그냥 안 주면 되지 그걸 엄마아빠 손으로 쥐어줘놓고 나중에 '너는 하루종일 핸드폰만 붙들고 있냐' 실랑이를 하시면 어쩔,,,
한번도 노출안했다는 사람들 대단하네요 그게가능한가요? 예를들면 병원가거나 문센가거나 애를 뒤에혼자태우고갈때 하루종일우는데 운전이되나요? 애가안울어서 가능한건지.. 끝까지울려서라도 안보여주니까 가능하게된건지 정말 답답하네요 진짜 극도로 예민한아기 키우는 엄마인데 오늘도 엄마가 죄인인건지 아들이 다른아이들보다 좀 예민한건지 답이 안보이는밤이네요..
40개월 여아. 확실히 티비 줄이니 땡깡 같은거 줄어듦. 혼자 너무 지루해하면 어쩌나 했는데 애들이라 그런지 혼자 알아서 책도 보고 놀거 찾아서 놉니다! 그 때 재빨리 할 일을 끝낸 후 놀아주면 됩니다. 일이 안 끝났을땐 간단한 일을 도와달라고 하고, 끝난 후 보상으로 같이 놀아주거나 간식을 줍니다. 그래도 너무 티비를 보고 싶어할 때 있는데 그때는 스스로 뭘 얼만큼 볼지 정하게 합니다. 보기 전에 이거만 보자~ 하고 보고 에피소드 끝나면, 약속했으니까 니가 티비꺼줘 하고 리모콘 주면 혼자 끔. 보통 같은 에피소드를 질릴때까지 주구장창 보는데 그 정도 되면 대사랑 플롯을 애도 외우고 옆에서 보는 저도 저절로 외우게 됩니다. (애들꺼도 은근 재밌음ㅋ) 그러면 저절로 놀이거리가 생기는 셈입니다. 인형들 불러모아서 역할극을 다같이 하는데 역할을 돌아가며 하다보면 시간 금방 갑니다. 집중력, 암기, 감정표현, 애착형성 등 너무 좋습니다.
저는 티비를 틀고 키운사람이예요. 아이큐랑 학습능력이 떨어진다는말을 들으니 걱정스럽네요. 그래도 아직까지는 잘 따라가고 성격성향도 잘 자란편이라 다행이라 생각해요. 저는 그래도 아이들이랑 함께 잘 놀아주었어요. 미디어 노출량이 비해 평균으로 성장했지만 앞으로 학습능력은 지켜봐야할것 같아요.
저는 이런 내용의 유튭의 보면 넘 속상해요ㅠ제 철학은 어린시절에 미디어 노출 안 시키는 건데요, 첫째는 그렇게 키웠고 그래서 식당에서도 폰보지 않고 앉아서 같이 먹고 기다려주고 했어요. 그러다 둘째낳고 아프고 보니 이런 철학없는 남편은 첫째도 미디어 보여주고(그나마 그래도 4세 막바지ㅠ) 둘째는 아예 초기 노출. 자기 유튜브 하고 옆에다 애 눕히고 다른 폰으로 유튭 보여주는데...;;; 진짜 둘째 육아는 망했어요. 신경질적이고 쉽게 흥분하고..진짜ㅠ 육아하기 넘 힘들어요.
사실 아이 뇌가 어떻게 발달 하는지 인간이 거의 아는게 없음. 그냥 미국 소아의료지침을 이야기 하는건데, 소스도 거의 뇌피셜이라 생각됨. 같은 유튜브라도 쇼츠를 보는것과 동물 다큐를 보는건 완전히 다를텐데, 아무 ab테스트에 대한 데이터가 없음. 애 델고 그런 테스트를 할수 있을리도 없지만.
아이들 성향마다 다르지 않을까요?? 저희아이들은 큰아이는 아기때부터 스스로 알아서 공부했어요. 지금 초4인데 공부하라고 잔소리하지 않아도 지할꺼 다 하더라구요. 그렇다고 미디어를 안보여준거 아니고 하교하고 집에오면 티비 유투브 게임 놀건 다 놀아요. 근데 학교공부도 1.2등 해요. 근데 둘째는..ㅠㅠㅠㅠㅠㅠ 억지로 시켜봤자 서로 에너지 낭비만 하게 되더라구요. 그대신 아이가 좋아하는거 먼저 시키세요. 둘째는 다행히 종이접기를 좋아해서 앉혀놓고 뭘 시키기보단 종이접기 하라고 했어요. 그리고 시간 되면 밖에서 놀게 해주고. 집에만 있음 티비 게임만 하려고 해요. 근데 이건 어쩔수가 없어요. 우리어릴땐 미디어가 발전이 안되서 못봤지만 현재는 어마어마하게 발전이 되서 아이들 가까이 자리잡고 있는데 어찌 막을까요. 막으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것같아요. 그대신 힘들겠지만 3세 이전에는 왠만하면 차단하는게 좋다고 봐요.
유아기는 본인이 흥미와 관심있어하는 것을 중심으로 놀이를 통해 학습을 하죠. 하린이가 하는 선긋기는 하린이에게 무의미한, 한마디로 놀이가 아니라 일인거죠. 유아 뇌발달 상 긍정적 정서가 수반된 경험이 학습효과가 크죠. 차라리 내 손바닥 테두리 따라 그리기, 가위바위보해서 점 이어 삼각형 만들기 등과 같이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하는 것이 훨씬 더 재미있어하고 더 집중해서 재미있게 선긋기를 할 수 있어요. 일생에서 가장 마음껏 놀이할 수 있는 영유아기때에 마음껏 놀이할 수 있는 유아의 놀권리를 우리 모두 지켜줍시다~~
자동차가 교통수단으로 등장한 이후에 인간들은 얼마나 많은 폐혜를 겪으며 살아가고 있는지 생각해보면 환경에 안좋아, 사고라도 나면 다치거나 목숨도 잃을 수 있어, 기관지에 안좋아, 운동 시간 줄어서 건강에 안좋아, 걸어서 가는 거리도 차타고 가고 싶어서 '참을성'이 없어지고.. 자동차의 위험성을 조사해보면 미디어 보고 말 늦게 트이거나 사고력 발달 지연 .. 그 어떤 장애보다 훨씬 해로워요 건강과 목숨에 직결되니까요, 그렇다고 자동차 되도록 안타거나 기다림 훈련 끝의 보상으로 타거나 하시나요? 말이 늦게 트이거나 참을성이 없어진다는 것도 상대적인 개념입니다. 선조들은 지방에서 한양까지 걸어서 갔는데 지금 현대인에게는 아주 보기 드문 특별한 활동이겠지요. 자동차때문에 체력이 선조들보다 한참 못미친다는 것 또한 상대적으로 약해진 것이지 그렇다고 우리의 건강을 위해 자동차에 벌벌떨며 걸어다니지는 않습니다. 학술 연구는 제한적인 환경, 제한적인 범위안에서 연구하기 때문에 분명 참고할 가치가 있지만서도 양육자가 보편적인 상식에 대조해가며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상황에 맞춰서 장단을 적절하게 파악하고 주도적으로 활용 제어하는 트레이닝을 하는 편이 더 바람직하다고 봐요 . 특히 독박육아를 하는 고단한 양육자들 게다가 형제가 있는 집안에서는 시청각자료 제한이 더 더욱 어려운 일일 수 있습니다. 양육자 잠깐 편하자고 아기에게 해로운 걸 준다고 치부하기에는 숨막히는 육아가 서로에게 더 위험한 일이 될 수도 있어요
저는 아이 키우면서 제일 이해가 안됐던 건.. 1.애들 보는 등급 영화에 다른영화예고편 선전하면서 폭력영화 나오는 것. 한번은 나 화장실 다녀 온 사이 화 잘 안 내는 애들아빠가 격분해 담당자 찾았음. 다른 부모들이 애들 눈 가리고 난리났다고. 2. 15세 등급 영화 보러 같이 가면…. 이야~ 광고에서 맥주를 진짜 맛나게 마시더군요. 미친. 3. 부산행을 보러가도 범죄도시를 보러가도 초딩이 부모랑 함께 있어요~~ ㅎㅎ 😂 뭐였더라? 엄청 무서운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보고 나올 때 초딩이 엄마~ 무서웠어~ 하니 “너 부산행도 봤잖아.근데 뭘…”-..-
25개월 딸 키우는데요 아직 안 보여주고 있습니다 부모님들과 영상통화 정도만 아니면 같이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 같이 보면서 그때 상황을 같이 얘기하는 정도만요 주변에서는 다 보여주고 괜찮다고 하고 영어교육등 영상으로 많이 하면서 이런거 안하면 늦는다 뒤떨어진다 말 많았습니다 애바애 겠지만 그중에서 지금은 저희 딸이 말 제일 잘 하고 문장구사력이나 상황판단 어휘력 제일 좋습니다 어린이집 선생님도 유난히 잘한다하고 그냥 잘하는걸수도 있죠 근데 영상 안 보여준게 큰 작용이라고 저희 부부는 믿고 있습니다. 화이팅하세요 너무 힘들면 당연히 보여주고 부모도 숨통 틔여야죠 근데 편하려고, 혹은 부모가 해야할 교육을 영상에게 넘기는건 한참 잘못된 생각 아닌가 싶습니다 다들 육아 화이팅입니다
제 아이에게 tv,유튜브나 영상물은 거의 보여주지 않는데요. 가끔 핸드폰을 가지고 놀게 냅둘 때가 있습니다.(만13개월이고 그냥 터치하고 조작하며 놀게 하는? 아이가 터치하면 무언가가 나오고 멈추고 한다는걸 벌써 인지한듯 합니다) 이런것들은 괜찮은걸까요?? 핸드폰 터치도 매우 직관적이고 앱들이 다양하다보니 아이가 빨려들어가듯이 화면을 쳐다보네요.(물론 영상물은 x)
안녕하세요 헬프님들~:)
오늘 영상을 보시고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이 알려주는 학습법과 공부를 위한 마음 관리법이 궁금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공부하는 뇌, 성장하는 마음" 책을 참고 부탁드려요~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아래 링크로 달아두겠습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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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
어린 아이들은 신나게 놀아야해요. 친구들과 어른들과 신나게 노는게 잘키우는겁니다. 학원, 공부 그런거보다 더 중요해요. 캐나다에서는 그렇게 키운답니다. 잘놀고 잘먹고 잘자면 ( 신생아때는 먹놀잠이라고하죠) 밝게 큽니다. 공부는 그다음이에요.
한국에서는 그게 불가능하다는걸 알지요. 그래서 슬퍼요.
문제는 아이들은 부모의 거울이라 아이들이 미디어노출이 두렵다면 부모부터 휴대폰을 끊어야 하는데 그게 제일 쉽지가 않죠......
결국 편한 디지털보모를 쓰지 않고 부모가 뼈빠지게 육아를 하는 것이 가장 좋네요.. 위대한 부모님들..
뼈빠지게해도 될놈만됩니다...그냥 적당히 냅두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댓글들 보면 영상 보여주니 한글을 깨우치고 숫자도 잘세니 좋은 부분이 많아요 하는데 여기서 핵심은 우리가 공부를 잘 하는 아이로 키우기위해 미디어를 끊느냐인지를 잘 생각해봐야할 것 같아요. 미디어 노출에 대한 우려는 자기절제력과 충동조절이 안되기때문인데 아이들이 미디어를 보고 한글을 깨우쳐서 좋은 영향도 준다는 꼭 미디어노출을 시킬 수 없으니 이유를 만드는 것 같다는 생각이...
진짜 아이 키우는 것 너무 힘들지만 세상에 어렵게 얻는 것들은 그만한 결과물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새 세상은 너무나 희안한 사람들이 많은데 우리 가정에서부터 그것을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부모로써 아이를 키우는 것에 대해 적당히 보다는 힘든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노력을 해줘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그렇게 안해주고 싶은 부모님들이 어디있겠어요 다들 자식들 잘 키워주고 싶은데 잘 몰라서 혹은 환경이 안되서겠지요..요새는 맞벌이가 많아 육아에 전념하기도 너무 힘든 환경이고 이상과 현실은 일치되기 어려우니.. 그렇지만 이상을 향해 노력하는 부모님들이 되기를 나를 응원하고, 세상에 부모님들을 응원합니다
이미 학교다니면서 디지털화 되어있는건 팩트입니다
스크롤 압박😅
ㅇㅇ 맞음. 저도 아이를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각 가정에서 하고 있는것들이 최선이라고 봅니다.
우리가 막는다고 초중고 애들이 게임을 안하는것도 아니고, 야동을 기피하지도 않을것이며, 마약과 온라인 도박정도만 피해갔으면 하는 쪽으로 교육을 해 나갈 수밖에 없죠.
우리 어릴때도 똑같잖아요. 하지말란거 정말 범죄아니면 선 넘어가면서 다 했어요. 그 사이에서 멈출수 있다면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성공?공부? 좋죠. 그전에 정신과 신체가 건강해야 되는개 첫번째고, 스트레스를 받을지언정 극복 또는 해소가 잘 되어야. 어려운 상황이 닥치더라도 잘 이겨낼거라 믿습니다.
부모의 역활은 자녀가 독립과 자립을 위한 울타리 겸, 서포터에요. 사춘기가 지나면 이 세상에 존재의 이유와 스스로 생존해 나가는 법을 깨우치면서 부모의 품에서 벗어나는 과정을 반드시 겪어야 새롭게 자신만의 둥지와 가정을 만들어가겠죠.
우리 부모님이 그랬던것처럼, 나와 자식들도, 삶은 평생 인내와 고통의 연속이지만, 그안에서도 충분한 즐거움, 만족, 행복, 성취, 기쁨, 여유, 사랑 등의 다양한 부분에서 즐겼으면 좋겠네요. 그거면 ㅎㅎ 살아가는 이유로 충분하다 싶거든요.
맞는 것 같아요.. 아이들 가르치면서 느낀건데 진득히 앉아서 생각하며 해결해야하는 요소가 나오면 지루하다 생각하는지 조금만 하면 극복하여 더 성장할 수 있을텐데 쉽게 포기하는 친구들이 갈수록 많이 보이더라구요..
이런 프로보면 두딸에대해 많이 미안해져요. 빈손으로 이민와서 낳은 두딸에게 전혀 신경쓰지 못하고 살았읍니다. 주말엔 세탁소에서 세탁바구니타고 놀다 세탁바구니 안에서 자곤 했지요. 마음은 있어도 돈이없으니 해준것이 너무 없어요. 그래도 잘 자라줘서 모두 명문대나와서 첫째는 의사로 둘째는 환경전문공무원으로 세상에서 한몫을 담당하고 잘 살고있는 딸들에게 너무 고맙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어렸을때는 종일 만화영화만보고 자랐어요. 그래야 다른 일을 할수있었으니까요. 그러던 애들이 이젠 부모 용돈보내고있네요. 2월에는 바하마크루즈 여행도 시켜주고요. 우리에게 너무 잘해요. 아이들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받지 마세요. 다 자기갈길 자기가 찾아 가더라고요. 아이들은 오히려 우리에게 고맙데요.
많이 신경쓰냐 아니냐보다 진심어린 사랑을 느끼면 아이들은 잘자라는거같아요.두따님은 그 사랑을 느꼈던거같고요^^
이런 글들이 더 위로가 많이되네요.. 애낳고 허리디스크 생겨 잘움직이지 못하는 엄마는 아빠도 365일 일하고 유일하게 같이 애를 봐주는게 미디어 뿐인데 이런거 볼때마다 죄책감들어요.. 정성스런 댓글 감사합니다 위로받고가요
이게 정답이지 싶습니다.
부모가 누워서 스마트폰만 보고있고.. 아이들한테 영상만 보여주는 가정보다 성장환경이 더 좋았던것 아닐까요? 세탁바구니 안에서 상상하며 놀기도 하고.. 우리를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부모님께 받은 진실한 사랑을 어릴적부터 잘 느꼈을겁니다
@@눈사람-z4l 이게 답이에요… 아무리 돈 많아도 본 받을게 없는 부모 밑에서 자라면 정말:.. 사람이 제대로 자라지 못 합니다. 물론 돈 많으면 다른 모토를 만날 기회가 많겠지만요
이런식이면 60년생들은 다 천재여야 함~ ㅋ
ㅋㅋㅋㅋ 정답 ㅋㅋㅋㅋ
근데 정작 개 폐기물 쓰레기 세대 ㅋㅋ
틀렸음 60년대 생은 겨우 쓸만한 사람이 있는거고 요즘 10대는 인간쓰레기가 양산되고 있는거임.
이것이 정답
천재는 아닐지라도 참을성과 창의성은 차이가 나는 것 같아요. 꾸준히 앉아있는 힘 자체가 부족해서요. 노는 것도 집중해서 놀지를 못하고요. 창의적인 놀이 못하더라고요..
아니지 지금 컴푸터게임에빠지고
살인도많고
다이상해가잖아 ㅋㅋㅋ
학급에서 핸폰을 일찍 사준 부모님이 하는 말이 일찍 조절하는 능력을 가르치는게 좋다더라고.근데 어른도 조절못하는데 애들 전두엽 자랄시기에 조절이 가능할까 싶다.
전혀 조절이 안될것 같은데.. 그 부모들 생각이 참 안타깝네요ㅜㅜ
@@이슐-q8n 핸드폰 일찍 사준다고 그 부모들 생각이 안타깝다니 그 부모들 자산이 이슬님 10배일듯
@@nafffp2570 그 두개가 무슨 인과관계가 있는거죠? ㅎㅎ 그런쪽으로 우위에서는걸 표현하고 싶은 욕구가 강하신듯. ㅎ
현재 25개월 아이 키우고있는데
워낙 원칙주의적이고 ..남들이 봤을때 “유난스러운“ 정도로 육아하고있어요
예) 아예 유튜브 안 보여줌, 티비 안 보여줌(티비 없앰) , 초코나 젤리같은 군것질 안 줌 ,식사할땐 식사에 집중하기, 손 잘씻기 양치질하고자기 등등 기본생활수칙 알려주고 지키게 도와주기.
제가 생각했을땐 너무나 쉽고 당연한 일들인데 주변 엄마들은 밥먹을때나 식당에서 거의 다 핸드폰을 보여주고 있어서 오히려 놀랐습니다…
안 보여줘도 전혀 문제가없고 잘 케어가 되는데 처음부터 보여줬기에 컨트롤이 안되는거라 생각해요 .어른도 핸드폰한번 하면 놓기 어려운데 아이들은 스스로 제어 안 되는게 당연하죠..
지금 못하는말이 없을정도로 모든걸 다 표현하고
하지말라는것 , 위험한거는 스스로 안 하고
졸릴때 땡깡피우는것 빼고는
전혀 문제없이 크고있습니다 (이것도 사실 전혀 문제는 아님, 졸려서 힘들어하는거니 재우면됨)
여러분 육아 쉽게하려면
아날로그로 키우심 됩니다
처음만 잘 지켜주면 아이가 잘 따라와줍니다
요즘같이 날 좋은 때 공원나가서 같이 뛰어노는게 장땡입니다 ~~ ㅋㅋ
육아책 열심히 읽으며
성인때 잘 독립할 수 있도록
키우려고 노력하는데
아이키우는 지금
인생중에 가장 행복합니다
체력적으로 힘들지만요
품안에 자식일때가 가장 좋다고 하잖아요
지금 나를 필요로할때
시간을 같이 보내자구요❤
저희 첫째도 딱 이랬는데 똑같은 육아방식이어도 둘째는 너무 대반전.. 타고나는 성질이 애들마다 달라요 ㅠㅠ
마지막말이 엄청 와닿네요..! 힘들어도 미디어 줄이고 열심히 육아해야겠어요ㅠㅠ
이건 애바애라고 봅니다 ㅠ 기질에 따라 다른거같아요ㅠㅠ
저희 아기 16개월~~ fm엄마라 저도 완전 아날로그 방식대로 키우고 있는데 육아가 쉽습니다 아직은요…ㅎㅎㅎ
와 저랑 같은 생각을 가진 부모님 계시군요! 저도 말씀처럼 키우려고 엄청나게 노력을하고있는데 조금조금씩 잘 따라오는거 같아요!
첫째 여아 7세, 둘째 남아 25개월 키우는 아빠입니다. 심리학 박사전공 후 관련 일 하고 있어요. 아내와 첫째 임신 전부터 미디어 금지 원칙을 세웠고 지금까지 그렇게 키우고있습니다. 전공자로서 이렇게 키워보니 일반 부모님들이 이렇게 키우는것은 너무 힘든 일임을 이해하게됩니다. 미디어 대신 몸으로, 여행으로, 상호작용 등으로 놀아주는데 첫째는 확실히 다른아이들과 다릅니다. 그래서 이 방법이 맞다고 생각하고요. 두 아이 모두 2,3시간 차를 타고 이동해도 동요듣기로만 가능하기때문에 청각적 주의력이 엄청나게 발달합니다. 아예 안보여주는것은 어려워도 최소화한다면 얼만큼이 됐든 긍정적으로 작용할거에요
저리
키우면 좋지 키울수가 있냐고 해야될건 정해져있고 미디어는 보지말게하라 하고
이민자인데 이번에 한국 들어갔다 완전 놀라고 왔어요 애나 어른이나 미디어에 빠져 있더라구요
특히 애들은 걱정스러울 정도였습니다..ㅜㅜ
제가 사는 곳에서는 중학생정도부터 핸드폰을 갖을 수 있고 애들한테 신경 많이 쓰는 부모들은 미디어를 많이 제한해요
한국애들은 잠도 너무 늦게 자고 미디어에 빠져서 허우적 거리는거 보니 더더욱 미디어를 멀리 해야겠다 뼈저리게 느끼고 왔어요
하
그건 외국애들도 마찬가지인데 ㅎㅎ
우리 어릴때 생각해보면 디지몬 포켓몬 뽀뽀뽀 등등 모든 TV컨텐츠 섭렵하며 자랐어요. 그런데 그 이후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요즘 친구들 친구 만나는거 진짜 힘들어요. 어린이집 유치원 등원해서 만나는시간이 대부분이며, 엄마끼리 친해진 친구들끼리 만날수밖에 없어요. 예전에는 그냥 동네 놀이터 나가면 친구들 있어서 뭘 봤는지, 어떤 내용이었는지 등등이 놀이 주제이자 대화 주제였습니다. 영유아 시기의 발달에 또래 관계가 박살나고 있어요 요즘 아이들은..
안보여주면 몰라요..
저희애기는 안보여주고 키워서 두돌인데 식당 카페 카시트에서 한번도 안보여줬어요
안보여주니 보여달라고도 안해요
대신 떼쓰거나 나쁜행동하면 바로 그곳을 나갑니다
1. 미디어는 뇌에 자극을 주는 모방매체
2. 뇌는 도파민 세로토닌 코르티솔등 신경전달물질로 이루어짐
3. 스마트폰이라는 매개체를 아이한테 쥐어주면 전전두엽 등에서 더 높은 자극을 원하는 중독을 야기할 수 있음 (인지능력이 중점적으로 발달하는 나이의 아이들)
4. 계속 자극적인 미디어에 노출되었던 아이들은 각종 정신 질환을 야기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함
5. 10년전의 티비에서 방영되던 미디어와 지금 스마트폰으로 접할 수 있는 미디어의 수위와 자극은 비교불가
이상 뇌피셜이였습니다
★자폐 2급 진단 받고★
너무 놀라서 tv와 인터넷을 끊고 아이와 상호 작용과 학습으로 지능을 강제로 끌어올리니....
걱정하는 마음으로
막상 학교 보내니...
자폐를 가졌지만 Tv와 스마트폰에 노출안된 제 딸과
Tv와 스마트폰에 노출된 아이들이 확실히 비교가 되었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제 딸보다 학습적으로 더 문제가 많았고..
학습이 느린 아이들이 절반이었습니다....
발표 할때도 자폐를 가진 제 딸 보다... 또박 또박 발음이 안되는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소통을 위한 스마트폰이
오히려...
세상과 소통을 방해하고 있았습니다....
정상적인 아이들을
이렇게 망가뜨리고 있었다니...
어차피 미디어든 노 미디어든 자신이 하고있는 육아방식만 알 수 밖에 없는데.. 이때다 싶어서 노미디어 부모들이 구구절절 자기 얘기 늘어놓는거 보니 노 미디어가 참 힘들긴 힘든건가 싶다 이런 곳에 댓글 달면서까지 인정받기를 바라는거 보니
극단적으로 티비나 유튜브로만 아이 키우는 분들은 안 계시잖아요..? 그런분은 이영상도 안보시겠죠.
제 직업 특성 상 아예 보여주지 않고 큰 아이들도 만나게되는데 오히려 친구들과 상호 작용이나 대화에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제 아이들은 잘보여주고 잘 읽어주고 잘 놀아줍니다. 그래서 그런지 입학 전에 구구단도 소위 말하는 미디어 노래로 다 떼고..영어도 다 배우고 있구요...답은 없다고 봅니다. 본인 철학과 아이의 성향에 맞는 방법이 정답이지 않을까..합니다.
난 대체 어떻게 여기까지 큰거지... 보호자분들 모두 넘 대단해용..
저는 만8세 남아를 해외에서 키우고 있는 엄마에요.
주위에서 아이패드로 육아 하는 사람들을
많이 봐왔고, 저 한테는 아이패드
육아가 단점이 압도적으로 많아 보였어요.
그래서 아이패드( 유투브) 노출 안 시켰구요, 대신에 레고 건담 미술 테니스 수영 등등 활동을 많이 시켜줬어요.
초등 3 학년이 되니 학교에서 아이패드로 수업을 하는데요, 다 따라가구 뒤처지는건 없어요.
아직까지도 친구들이 하는 로블럭스 마인크라프트나 게임 관심도 없어 하구요, 저는 더더 애프터스쿨에 개인 스포츠 팀 스포츠 에 집중 시키려구요.
아이패드 많이 노출된 어린이는 티가 나더라구요..
사춘기도 무난하게 지나갔으면 하네요.
어머니 그냥 다른 친구들과 같이 크게 냅두세요
사춘기 쎄게 와서 인생이
바뀌는 경우 많이 봤습니다
후회하지마세요.
어머니, 애 많이 쓰셨네요. 아주 잘 하신것입니다. 지능이나 사회성, 감성 등에서 다른 아이들보다 훨씬 건강한 사람으로 키우신 거에요. 이런 아이들은 어떤 사회의 어떤 사람들과도 잘 소통하고 또 자기 조절 능력을 갖춘이 성인이 될 것입니다. IT환경이나 디지털 기술 활용도 그 아이들이 더 빨리, 창의적으로 하게 될 것입니다.
위 jw인지 헛소리는 무시하세요. (무시하시겠지만..) 사춘기가 쎄게 와서 인생 망가지는 일은 부모와의 소통이나 스포츠 등 사회적 활동 거의 없이 수동적으로 입시 공부만 하면서 나머지 시간은 모두 폰과 pc 미디어에 빠져 살던 아이들이 몸집이 큰 성인 아이가 되면서 나타나게 된답니다
@@matt.cheong458
네, 맞아요!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미디어 노출 적은 우리 세대에도 성인돼서 각종 중독 빠진 사람 많듯.. 무조건 노출안시킨다고 안심할 일은 아닌 듯 합니다.
뇌가 성장하고 본거랑 성장중에 보는거랑 같다고 보심?ㅋㅋㅋㅋ
신박한데ㅋㅋ
누가 같다고 했나요? 물론 어릴때가 더 치명적이겠죠. 성인돼서도 뇌가 다 성장했다며 안심할 수는 없다는 말입니다.;; 뭐지 이 태클은. @@달봉이네집
당연히 다르겠죠??? @@달봉이네집
오은영선생님은 adhd로 박사학위 받으시고 지금도 아동환자중 adhd가 가장 많다고 알고있는데 36개월 미만의 영유아의 미디어노출은 adhd의 발병율을 높인다고 하셨음.
그런데... 오은영 선생님이 티비 광고 하시죠 ㅠㅠㅠㅠ흑...😢😢
@@니니-t3b 아이 보라고 광고하는건 아니죠
정답은 없음. 미디어 노출 하루종일이었던 애가 말이 빠르고 공부도 앞서나가는 경우 많이 보았네요 미디어 노출이 빠르다고해서 꼭 adhd로 가는건 아니니까요 유전적인 요소가 더 많다고 봅니다. 저런 전문가들은 확률적인 말을 주로 하니까요
@@jeonghoonbaek8405올레티비 영유아전용 미디어 광고하세요😂
과거 방식의 논문은 이제 과거죠. 요즘엔 미디어 노출도 어릴때부터 적당히 시켜야 보고배우는 것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님이 컨트롤 해준다는 조건하에요.
돌잔치 시식하러 갔는데
100일 아기, 돌 아기
전부 유튜브 쳐다보며 멍 때리고 있고 엄마 아빠는 먹기 바쁘더라구요.
안타까웠어요.
이제 20개월 된 딸 열심히 미디어 노출 안 시키고
진짜 양치하기 싫어하고 힘들어할 때만 핑크퐁 치카치카 1분 딱 보여주고 있습니다.
차에 타서 칭얼거려도 뽀로로, 아기상어 노래로만 들려주고 영상은 안 보여줘요.
먼 타지에 사시는 부모님께 1주일에 두 번 정도 영상통화 드리고 있어요. 추억회상 하도록 놀러갔을 때 사진이나 영상보여주며 계속 질문해주고 반응하게 해주고
평소에 혼자 책 보는 것도 좋아하고 아빠가 책 읽어줄까~? 하면 제일 좋아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또래보다 말도 빠르고 단어 습득도 빠른거 같아요.
하나둘셋넷다섯일곱열~
혼자 하기도 하고 노래 들으면 곧잘 흥얼거리며 따라하고
스스로 잘 하고 있다며 격려해주고 싶네요. 잘하고 있어 여보, 나.
집에서는 절대 안보여주고 밖에 나왔을때 어쩔 수 없이 잠깐 보여주는걸거예요
핵심 7:40
어떤 내용? 10:00 친사회성, 발달연령
만2세 이후: 부모와 함께 대화를 하면서 1시간정도 같이 시청
어른들도 유튜브를 못 끊는데 아이들은 어떻겠어요..
ㅇㅈ
와그러네
ㄹㅇ…
이게 맞다
40개월 저희 딸, 단 한번도 영상을 보여준 적 없어요. 제가 친구랑 점심먹고 그럴때 폰 대신에 간식, 색칠놀이, 퍼즐, 책 같은 것들 주면 저희 대화 들으며 잘 놀아요. 애초에 시작조차 안하니 오히려 더 편한 것 같아요.
미디어든 뭐든 다필요없고 잘생기고 이쁘게 태어나고 인성교육만 시키면 성공한인생임 백날 별의별 교육다시키고 지극정성으로 키워봤자 못생기고 인성교육 안되어있으면 아무의미없음.
유튜브를 보면 생기는 문제를 유튜브로 보다니
여기.댓글쓰시는.분들은 대부분 영상노출 많이 안하시는.분들같네요.. 참 부끄럽고 아이에게.미안하네요... 그래도 늦지않았다 생각하고 지금부터 해봐야죠... 저같이 영상 보여주시는 부모님들 힘내세여. 그렇다고 우리가 나쁜 부모는 아니자나요..
종일 활력충천한 개구진 18갤인데요. 아침에 일어나 밥먹이고 책읽어주고 몸놀이 해주고 산책 풀 만지고 상호작용 엄청합니다. 재우고 물놀이 시켜주고 6시에가 되면 양육자가 지칩니다. 그래도 애기는 기력이 충천해서 놀아달라고 징징대고 높은데 올라가고 사고칩니다. 진짜 ㅋㅋㅋ아무것도 못해요. 그래서 저 저녁준비하는 동안이나 밥먹는동안 티비로 미디어 1시간정도 보여줍니다. 그것도 안되나요? 얌전한 아이말고 엄청 활력돋는데 미디어 안보여주고 키우신분 계신가요?
그정도는허용해도될듯요 부모랑상호작용이 잘되고있으니 걱정 안하셔도 될듯
저랑 비슷하시네요ㅋㅋ 저도 20갤애긴데 저녁준비할때 틀어줘요
저는 개구진 16개월인데 음악만 틀어주고 장난감 주지 티비는 안보여줍니다
25갤우리애기인데여진심얼집후놀잍터돌리고 집에서도미뜨럼틀프램폴린 ㅠ 그네 등등 그래도 에너자이저임 결국 한시간전후로 일주일에 몇번씩 보여주는데여ㅠㅋㅋㅋ
아니이건보여줘도됨...
33개월 아기 키우는 엄마에요. 아직까지 미디어 노출한적이 없어요. 저희 부부만의 원칙을 고수하고 지키고 있어요.. 집에 TV도 없습니다...ㅎㅎㅎ 아이가 태어나고 당근으로 팔았어요ㅋㅋ 가정보육 중인데 시간을 정해서 같이 놀아주고 제가 집안일 하는 시간에는 혼자서 잘 놀아요^^ 요즘 들어는 조금 심심하게 키우는게 장점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심심하면 자연스럽게 책을 보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또래보다 말문도 일찍 트였고 인지나 언어가 좀 빨라요.. 미디어 노출은 신중하게 생각해 보시길...
맞아요 저희 아이도 심심하면 책을 꺼내 읽더라고요 공감합니다
@@sarahpark5766 사실상 3세까지는 디지털 미디어가 주는 장점이 없다고 봐야 합니다. 3세 이하의 아이들은 친사회성 관련 프로그램을 봐도 그걸 정보 습득으로 연걸짓지 못합니다. 기본적으로 영상매체는 성인에게도 극단적인 일방향 매체입니다. 내용 속도 소리 등 감각적인 부분을 굉장히 쉽게 자극하고 시청자들은 단순히 앉아 영상을 수용하기만 하는 구조지요. 마음대로 템포를 조정할 수 있고 직접적인 시청각적 자극이 없는 책과는 뇌가 자극받는 부분이 많이 다릅니다. 유아의 발달을 보조하거나 촉진하려면 유아 프로그램 영상을 보여주기보다는 책을 읽어주는 등 타인, 특히 부모와 정서적인 상호작용이 가능한 활동을 하는 편이 훨씬 좋습니다. 유아들에게 책이 좋다는 건 책 자체도 좋지만 글을 못 읽는 아이들 특성상 책을 읽으려면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양육자와의 대화와 접촉이 좋다는 겁니다. 물론 성인들도 똑같은 바보라도 유튜브만 본 바보보단 책만 읽은 바보가 나을 겁니다.
저도 미디어노출전혀안하고 하루에 책 못해도5권이상씩읽어주고 놀이터 하루 2시간 많게는 6시간매일나가서놀아주고 집에서 많이 놀아줬어요 하지만 말은 42개월넘어서 아주늦게터졌어요 미디어노출빨라도 20개월부터 문장으로 말할줄아는아이보고 그냥 얘는 이런애였구나싶어요
부모가 멍청하면 답 없어요ㅜㅜ
그것이 정답은 아닐수 있고
나중에 무엇을 하고 있을지가 정답일듯
아직 미디어에 자란 세대들이 사회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 세대가 되지 않았기에 알수는 없겠네요
일단 확실한건 책읽고 놀이터에서 놀며 자란 세대들은
지금 틀딱이 된 해충 쓰레기 폐기물이 되어서 사회를 좀 먹고 있다는 건 확실하죠 ㅎㅎ
접근성 좋고 편리하니까 보여주는 건데, 중독을 조심해야하는 건 어린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이전에는 아예 없었기 때문에 중독을 걱정할 필요도 없었는데...제 스스로도 디지털을 좀 내려놓고 아날로그 시간을 좀더 가져보도록 해야겠네요.
저희아이는 18개월에 문장으로 이야기 하고 26개월인 지금은 못하는 말이 없을 정도로 발달이 빠른 편이라 영상 보여줘도 되겠지 안일하게 생각하고 영상을 보여주었었어요 영어영상을 보면서 영어를 따라말하는걸 보고 영상의 이점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점점 아주 미세하게 아이가 충동조절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조금도 기다리는것을 힘들어하더라구요.. 식당에서도 영상없인 밥을 먹일 수 없게 되고 이야기하러 들어간 카페에서도 잠시도 가만히 있질 못했어요.( 원래는 앉아서 사람 구경하면서 저희부부 이야기하는거 듣고 그랬었어요 ㅎㅎ)육아를 좀 쉽게 하려고 영상을 보여준건데 결국 점점 어려워지는걸 느끼고 영상을 한번에 그냥 끊어버리고, 하루가 끝날쯤 가끔 어쩌다한번정도 5분~20분 하루를 잘 보낸 보상으로 보여주었는데 영상에 대한 집착도 완전히 사라지고 (끄라고 하면 직접 끄고, 보여달라 조르지않음) 식당과 카페도 영상없이 다닐 수 있게 되었어요 ㅎㅎ ㅠㅠ.. 기다리라고 하면 정말 잘 기다리구요 영상노출은 안하면 안 할수록 좋다는것을 느꼈답니다...
초등학교 올라가서도 영상만으로 교육하는것은 교육효과가 없고 영상과 책이란 교육매체를 적절히 활용할 때 진정한 학습이 이루어진다 라는 연구결과가 있더라구요. 교육용 영상일지라도 전두엽이나 전전두엽 이쪽의 발달에 직접적 영향을 주지않고 오히려 저해하기에 꼭 책을 통한 학습과 적절한 영상활용이 좋다라는 내용이었어요. 유아유치 초등대상으로 워낙 영상매체 교육방법을 홍보하는게 많아 저는 개인적으로 걱정이 되더라구요. 학부모 입장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해서 글 남겨요~^^
어려운길이 곧 쉬운길이다 어려운길이 곧 빠른길이다 명심하세요
3살 아이 자기조절 타이머 쓰고 있는데 영상 시청 조절하는데 도움 많이 받고 있어용 ㅎㅎㅎ 남편이랑 저녁 식사 할 때만 30분씩 틀어주고 알람 소리나면 알아서 자기가 꺼요 ㅋㅋㅋㅋ
@@포로리-x8d
저도 토끼타령하는 딸 때문에 이ㅡ타미머 샀어요! 저녁먹고 토끼를 삼십분 정도 타이머 맞춰서 보여주면 가시성도 있고 소리도 나서 아이가 털고 일어나기 쉽더라고요. 반가워서 답글 답니다.
저희 애는 두돌인데 제가 맨날 과학 미술놀이 혹은 밖에 나가 자연을 즐기고 해서 그런지 티비 전혀 안찾아요. 오히려 티비 틀어져있으면 끕니다.. 그래서 식당가서도 밥먹고 사람 구경하고 자동차 타서는 좀 징징대지만 밖에 구경하다 잠들기도하고 말을 정말 잘들어요.. 두돌인데 다들 이때쯤 힘들다 하지만 가정보육인 저는 말을 잘 들어줘서 하루하루가 감사합니다..
만6세 7살 키우고있고 식당에서는 폰 안보여줍니다. 저는 돌무렵 호비 dvd를 티비로 돌무렵 매일 15분 보여줬어요 저 밥먹을때만요ㅠ 밥만큼은 편히 먹어야 버티니까요ㅜ 두돌부터도 딱 30분 호비같이 느리고 잔잔한거. 지금 7살인데 하루 1시간 태블릿으로 순한영상 봅니다. 알아서 끄고요. 폰은 아직 금지입니다 초3까지 안사주려합니다 사줘도 데이터안되는, 부모랑 통화만되는걸로요. 보여주는 컨텐츠도 중요한거 같습니다
공부 머저리인데 어릴적 사진보면 80년대 방한칸에서 텔레비전이 틀어져있고 그 옆에서 생활하는 어린 내모습을 찾았음ㅠ
김은주 선생님~ 정확한 가이드 라인과 따뜻한 조언 감사드립니다…
어릴 때 엄마가 제 책상을 사주시고 “오늘은 3분동안 엄마랑 여기 앉아 있는거야~”, “오늘은 엄마랑 5분동안 여기 앉아서 책 읽을거야~” 하셨던 거 생각나네용 ㅎㅎ 매일 조금씩 사부작사부작 뭘 하다보니 혼자 책도 읽고 색종이도 접고 그림도 그리고.. 나름 책상에 앉아있는 연습시키려던 엄마의 전략이셨다구 ㅎㅎㅎ
+ 그리고 저는 초등학교 내내 독서퀴즈 왕이 됨😆
어머니가 현명하시네여^^
좋은 방법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한번 해 봐야 겠네요 ㅎㄹ
좋은 방법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두 아들 데리고 연습해봐야겠어요 저도 현명한 부모가 되고싶네요😊
@@강여니-b6l 중요한건 애만 혼자 앉혀두는게
아닌 엄마랑 함께 앉아서 뭔가 같이 해야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애들은 3분 5분도 처음에는 어려워하니까 조금씩하다가 늘려가셨다구 하셨고 제 기억에도 그 책상에 앉아서 뭔가 하던게 많이 생각나요 ㅎㅎ 책상은 벽에 붙여 두는게 아니라 다같이 둘러 앉을 수 있는 걸 거실 구석에 두고 사용했는데 좀 크고 난 뒤엔 제 방에 보통 벽에 붙이는 책걸상 사용했어서 개인 취향 같기도 해요 :)
@@hyunbinkim3251크~ 노출빈도를 늘려서 자연스럽게 아이가 공부환경을 익숙하게 만드는 전략은 정말 현명하신것같습니다 👏👏👏
교수님이 설명을 차분하게 너무 잘해주시네요. 아이는 없지만 아이 낳게 된다면 미디어 노출 안 시키고 감각 경험 놀이 많이 하면서 의사소통을 부지런히 해야겠어요
플라스틱으로 만든 장난감 너무 많이 노출하는 것도 안 좋다고 하더라구요
말이쉽지ㅋㅋ
@@쟝짱구 말이 쉬우니까 말부터하고 행동은 노력 해봐야죠 노력 했음에도 안되는게 처음부터 안한거보다는 그나마 좋으니까,
시작도 전에 비관적인건 어떤 이득도없고 심지어 타인이기까지 한데 쓰신글은 디지털 노폐물 정도 밖에 안되는거 같아요
어린이집 보내면 안돼요!! 거기에서 미디어 노출이 돼요!! 유치원도 미디어 교육위주라! 집에서 스스로 교육하세요
@@ikkkiaffgesk 애 찐@따 만들려고 작정을 했네 ㅋㅋㅋㅋㅋ
유용하네요. 정말 밥 먹을 때도 핸드폰 한 번 안 쥐어주고 27개월입니다. 이게 디지털 보모 없이도 굴러가더라고요. 하면 됩니다. 힘들지만 익숙해져요. 부모도, 애도요. 아기 키우시는 엄마들 힘내세요
27갤아기테 핸폰쥐어주시는. 분도계시나요?ㅠ
@@러블리쏭-b5i 저요~
와 대단하십니다...
@@러블리쏭-b5i 돌 좀 지나면 다 영상 보여주던데요😅
남들 애들도 안보여주고 내 애도 안보여주는 사회는 쉽죠 하지만 요즘 외식할때 주위 둘러보면 27갤 미안 아이들 폰 영상 보는 아이들 많아요
부모도 식사만큼은 편하게 하고 싶은거죠
그런데 글쓴님은 그런 사회 분위기에도 꿋꿋하게
안보여주고 계신다는거죠
오롯이 아이 정서발달을 위해서요
제 아인 이제 8살인데 5살때부터 미디어 보여주기
시작했어요 누구보다 글쓴님 공감해요
오롯이 내아이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버티는거죠
정말 대단하세요 잘하고 계시는거고요
앞으로도 응원합니다😊
전 이것보가 아이가 지금 이순간 뭐가 하고싶은지에 관하여 귀를 기울입니다
댓글이 이 영상보다 백번천번 옳은내용이네요...
아무리 전문가라도 해도 결국엔 자기자식도 관리 못하는사람들 많아요
그런사람들이 누굴 가르치나요..
밖에서 밥먹을때 저희 10살, 7살 딸이 "엄마 애들 다 휴대폰 보면서 밥 먹는데요?"라고 하더라고요... 또 오랫만에 애들과 지하철 탔을때도 "엄마 사람들 다 휴대폰해요"라고 해서 보니 앞자리에 모두 휴대폰을 하더라고요... 저희 아이들 아직도 휴대폰이나 티비 안보고 밥먹고 주말에만 영상시청합니다 평일에는 책읽고 스스로 놀거리를 찾아서 잘 놀더라고요~
미디어 적절하게 사용하는게 어려운게 아이보다 엄마로서 내가 중심을 마음을 다잡아야 하더라고요
저희 아이도 그런 말을 종종해요.
그래서 다수의 행동이 항상 옳은것은 아니다라는 것을 다양한 예로 잘 설명해주려고 노력합니다.
안해서 특별하다고 말해주는것도 좋을듯?
맞는말 같아요 디지털 시대에서 안보여주기란 어려워요 근데 통제가 없으면 안되는거같아요 그양 쥐어주고 아이가 심심하지 않겠냐 하는데...글쎄요? 부모가 필요한건지 아이가 필요한건지 잘보셔야될거같아요
쌍둥이 남아 식당가면 호기심이 많아서 유툽 안보여주면 밥을 못먹습니다. ㅡㅡ;
우창윤 선생님! 제 딸도 2019년 생이에요 ^^ 반갑습니다! 요즘 부쩍 자기 주장도 엄청 강해지고 때도 많이 써서 제 인내심의 밑바닥을 하루에 한번은 보고 있어요… 미국에서도 만 4세 육아가 정말 힘들다고 하네요… 화이팅 이에요 …😂
김은주선생님 목소리가 넘 차분하고 부드러우셔서 자녀분들 성품도 유할거같은 느낌
어른들이 아이한테 식칼을 쥐어주지 않자나요? 식칼을 쥐어주고는 안전하게 갖고 놀아~하는거 같아요
"식칼은 어쩔 수 없어요 애가 달라는데 어떻게 해요~" 하지 않자나요 그냥 안 주면 되지 그걸 엄마아빠 손으로 쥐어줘놓고 나중에 '너는 하루종일 핸드폰만 붙들고 있냐' 실랑이를 하시면 어쩔,,,
스토리가 있는 만화영화는 반복해서 보아도 생각이 깊어지고 인성도 발달하겠지만
그저 자극성만 높이는 유튜브 컨텐츠나 게임등은 집중력 저하나 욕설 비하비난등
저질스런 내용에 물드는 것 같네요.
선별해서 보여줄 수 있는 플레이어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마당,이웃,가족이 없는 지금 단절된 아파트와 핵가족화 사회에서 엄마가 모든 것을 혼자 감당해낼 수가 없어요..
모 아니면 도
이런게 아님..
미디어 노출이 무조건적으로 안좋냐?
그건 아니라는거..
부모님들 지나치게 죄책감 느낄 필요 없으시고
뭐든 적당히가 좋으니까
좀 힘들땐 TV 틀어줘도 괜찮아요..
아주그냥 다들 안좋다고 난리부르스
아이들의 조기 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유튜브가 없던 그시절이나 지금이나 사람은 변한게 거의 없음. 강남 애들이라고 특별한것도 없고 사람은 그냥 될놈될임
다행인건 요즘 아이들 만화가 성인이 봐도 재미있습니다.
10:05 우리엄마도 그나이대쯤엔 패트와 매트 비디오로 보여주셨어요
그리구 크고 나서는 이누야샤랑 데스노트같은거말고는 다 보게 해주심
7:18 디지털 미디어 관련된 부분
잘 챙겨보겠습니다
한번도 노출안했다는 사람들 대단하네요 그게가능한가요?
예를들면 병원가거나 문센가거나 애를 뒤에혼자태우고갈때 하루종일우는데 운전이되나요? 애가안울어서 가능한건지..
끝까지울려서라도 안보여주니까 가능하게된건지 정말 답답하네요
진짜 극도로 예민한아기 키우는 엄마인데 오늘도 엄마가 죄인인건지 아들이 다른아이들보다 좀 예민한건지 답이 안보이는밤이네요..
40개월 여아.
확실히 티비 줄이니 땡깡 같은거 줄어듦.
혼자 너무 지루해하면 어쩌나 했는데 애들이라 그런지 혼자 알아서 책도 보고 놀거 찾아서 놉니다!
그 때 재빨리 할 일을 끝낸 후 놀아주면 됩니다.
일이 안 끝났을땐 간단한 일을 도와달라고 하고, 끝난 후 보상으로 같이 놀아주거나 간식을 줍니다.
그래도 너무 티비를 보고 싶어할 때 있는데
그때는 스스로 뭘 얼만큼 볼지 정하게 합니다.
보기 전에 이거만 보자~ 하고 보고
에피소드 끝나면, 약속했으니까 니가 티비꺼줘
하고 리모콘 주면 혼자 끔.
보통 같은 에피소드를 질릴때까지 주구장창 보는데
그 정도 되면 대사랑 플롯을 애도 외우고 옆에서 보는 저도 저절로 외우게 됩니다. (애들꺼도 은근 재밌음ㅋ)
그러면 저절로 놀이거리가 생기는 셈입니다.
인형들 불러모아서 역할극을 다같이 하는데 역할을 돌아가며 하다보면 시간 금방 갑니다.
집중력, 암기, 감정표현, 애착형성 등 너무 좋습니다.
저는 그냥 시간을 정해놓고 보여줍니다ㅠ
무조건 나쁘다기보단 도움이 되는 영상도 있어요~ 안보여주는게 아무래도 좋겠지만..
티비안보면 정말 좋지만 그게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
부모와 애착도 병행하며 적절히 컨트롤 하면 긍정적으로 봅니다 당연히 아동컨텐츠만 보여줘야겠지요
이런걸 좀더 빨리.알았음.얼마나 좋았을까요. 내가 아이를 낳았을땐.이런게 이렇게 흔한게아니였어. . 😢
안녕하세요 닥터프렌즈쌤들헬프님들 저 왔어요
저는 티비를 틀고 키운사람이예요. 아이큐랑 학습능력이 떨어진다는말을 들으니 걱정스럽네요.
그래도 아직까지는 잘 따라가고 성격성향도 잘 자란편이라 다행이라 생각해요. 저는 그래도 아이들이랑 함께 잘 놀아주었어요. 미디어 노출량이 비해 평균으로 성장했지만 앞으로 학습능력은 지켜봐야할것 같아요.
결혼 생각이 없긴한데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저는 이런 내용의 유튭의 보면 넘 속상해요ㅠ제 철학은 어린시절에 미디어 노출 안 시키는 건데요, 첫째는 그렇게 키웠고 그래서 식당에서도 폰보지 않고 앉아서 같이 먹고 기다려주고 했어요. 그러다 둘째낳고 아프고 보니 이런 철학없는 남편은 첫째도 미디어 보여주고(그나마 그래도 4세 막바지ㅠ) 둘째는 아예 초기 노출. 자기 유튜브 하고 옆에다 애 눕히고 다른 폰으로 유튭 보여주는데...;;; 진짜 둘째 육아는 망했어요. 신경질적이고 쉽게 흥분하고..진짜ㅠ 육아하기 넘 힘들어요.
뭐 나 어릴때도 tv많이보면 바보된다고 했는데 알아서 잘크고 잘 자람
수능전까지 스마트폰 안사주는 운동 합시다... 제발
왜 수능전까지? ㅋㅋ
씹 틀 같은 븅 딱이네 ㅋㅋㅋ
니 애미 애비 세대도 스마트폰 없이 자랐는데
다 천재고 기발하고
사회에 유능한 인재가 됐니?
가장 쓰레기 폐기물 세대가 아날로그 세대인데 ㅋㅋ
4~5세 되면 자기들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있는데.. 같이 보면서 궁금한거 물어보면 말이 없던 애가 설명을 그렇게 잘하는지..
공감하고 이해해주는게 쉽진 않습니다.
저희 36개월 아이도 지금까지 티비와 유튜브 보여준 적이 없어요. 다만 어쩌다 한 번 보상으로 어디 놀러갔을때 찍은 동영상을 다같이 보고 이야기나누는 시간 정도? 가지고 있어요. 남자아이지만 말도 인지도 상당히 빠른것 같아요. 외식 매너도 정말 좋아요.
사실 아이 뇌가 어떻게 발달 하는지 인간이 거의 아는게 없음. 그냥 미국 소아의료지침을 이야기 하는건데, 소스도 거의 뇌피셜이라 생각됨.
같은 유튜브라도 쇼츠를 보는것과 동물 다큐를 보는건 완전히 다를텐데, 아무 ab테스트에 대한 데이터가 없음. 애 델고 그런 테스트를 할수 있을리도 없지만.
그냥 적당히 하면됩니다. 절대라는건 없어요.
우리아들은 유투브잘보는데 잘놀구 잘이야기하고 잘크고있어요~
잘의 기준이.. 다 다른 거니까..
우와 100만!!! 🎉축하드립니다🎉
유전이 제일중요함
아이들 성향마다 다르지 않을까요?? 저희아이들은 큰아이는 아기때부터 스스로 알아서 공부했어요. 지금 초4인데 공부하라고 잔소리하지 않아도 지할꺼 다 하더라구요. 그렇다고 미디어를 안보여준거 아니고 하교하고 집에오면 티비 유투브 게임 놀건 다 놀아요. 근데 학교공부도 1.2등 해요. 근데 둘째는..ㅠㅠㅠㅠㅠㅠ 억지로 시켜봤자 서로 에너지 낭비만 하게 되더라구요. 그대신 아이가 좋아하는거 먼저 시키세요. 둘째는 다행히 종이접기를 좋아해서 앉혀놓고 뭘 시키기보단 종이접기 하라고 했어요. 그리고 시간 되면 밖에서 놀게 해주고. 집에만 있음 티비 게임만 하려고 해요. 근데 이건 어쩔수가 없어요. 우리어릴땐 미디어가 발전이 안되서 못봤지만 현재는 어마어마하게 발전이 되서 아이들 가까이 자리잡고 있는데 어찌 막을까요. 막으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것같아요. 그대신 힘들겠지만 3세 이전에는 왠만하면 차단하는게 좋다고 봐요.
학원강사인데, 요즘 애들 문해력, 어휘력, 말을 하는 수준이 심각해요. 난독증과 오독증도 문제인 것 같습니다.
어렸을때부터 힘들지만 부모접촉 많이해서 키우면 커갈수록 육아가 쉽더라구요😊
힘냅시다. 어른들도 조절하기 어려운데 아이들이야 오죽할까요😢
유아기는 본인이 흥미와 관심있어하는 것을 중심으로 놀이를 통해 학습을 하죠. 하린이가 하는 선긋기는 하린이에게 무의미한, 한마디로 놀이가 아니라 일인거죠. 유아 뇌발달 상 긍정적 정서가 수반된 경험이 학습효과가 크죠. 차라리 내 손바닥 테두리 따라 그리기, 가위바위보해서 점 이어 삼각형 만들기 등과 같이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하는 것이 훨씬 더 재미있어하고 더 집중해서 재미있게 선긋기를 할 수 있어요.
일생에서 가장 마음껏 놀이할 수 있는 영유아기때에 마음껏 놀이할 수 있는 유아의 놀권리를 우리 모두 지켜줍시다~~
오 좋네여 또 어떤 재밌는 놀이가 있을까요 알려주세요
미디어 노출 시기에 대해 항상 걱정이 많았는데 유익한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원래부터 잘 앉아있지 않는데요 가만히 있질 않아요 티비볼때 유일하게 앉아 있는데 뭐가 집중력 훈련인지 헷갈릴지경입니다
큰일이네 우리애는 36개월인데 유튜브를 붙잡고 살아요 ㅠㅠ
못보게하면 화내고 ㅠㅠ
자동차가 교통수단으로 등장한 이후에 인간들은 얼마나 많은 폐혜를 겪으며 살아가고 있는지 생각해보면 환경에 안좋아, 사고라도 나면 다치거나 목숨도 잃을 수 있어, 기관지에 안좋아, 운동 시간 줄어서 건강에 안좋아, 걸어서 가는 거리도 차타고 가고 싶어서 '참을성'이 없어지고.. 자동차의 위험성을 조사해보면 미디어 보고 말 늦게 트이거나 사고력 발달 지연 .. 그 어떤 장애보다 훨씬 해로워요 건강과 목숨에 직결되니까요, 그렇다고 자동차 되도록 안타거나 기다림 훈련 끝의 보상으로 타거나 하시나요? 말이 늦게 트이거나 참을성이 없어진다는 것도 상대적인 개념입니다. 선조들은 지방에서 한양까지 걸어서 갔는데 지금 현대인에게는 아주 보기 드문 특별한 활동이겠지요. 자동차때문에 체력이 선조들보다 한참 못미친다는 것 또한 상대적으로 약해진 것이지 그렇다고 우리의 건강을 위해 자동차에 벌벌떨며 걸어다니지는 않습니다. 학술 연구는 제한적인 환경, 제한적인 범위안에서 연구하기 때문에 분명 참고할 가치가 있지만서도 양육자가 보편적인 상식에 대조해가며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상황에 맞춰서 장단을 적절하게 파악하고 주도적으로 활용 제어하는 트레이닝을 하는 편이 더 바람직하다고 봐요 . 특히 독박육아를 하는 고단한 양육자들 게다가 형제가 있는 집안에서는 시청각자료 제한이 더 더욱 어려운 일일 수 있습니다. 양육자 잠깐 편하자고 아기에게 해로운 걸 준다고 치부하기에는 숨막히는 육아가 서로에게 더 위험한 일이 될 수도 있어요
어차피 미디어에 태어날때부터 과노출되는 뉴타입들을 과연 올드타입들이 연구해서 나온결과로 판단하는 게 맞을런지...ㅋㅋㅋ 뇌 구조가 바뀌면서 진화가 되는 걸수도 있는데...
저는 아이 키우면서 제일 이해가 안됐던 건..
1.애들 보는 등급 영화에
다른영화예고편 선전하면서
폭력영화 나오는 것.
한번은 나 화장실 다녀 온 사이
화 잘 안 내는 애들아빠가 격분해
담당자 찾았음.
다른 부모들이 애들 눈 가리고 난리났다고.
2. 15세 등급 영화 보러 같이 가면….
이야~ 광고에서 맥주를
진짜 맛나게 마시더군요. 미친.
3. 부산행을 보러가도
범죄도시를 보러가도 초딩이 부모랑
함께 있어요~~ ㅎㅎ 😂
뭐였더라? 엄청 무서운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보고 나올 때 초딩이 엄마~ 무서웠어~ 하니
“너 부산행도 봤잖아.근데 뭘…”-..-
12개월 아기한테 충분한 상호작용해주되 뽀로로정도는 괜찮겠죠?^^;
12개월은 넘 빨라요
이론은 잘 들었고 저 박사의 자식들 만나봐야 이론이 타당성 여부를 확인할수 있을텐데?
25개월 아들 아빠입니다 저는..다보여줍니다 보고싶은거 고르라고하면 티비앞에가서 고릅니다 다만 티비를꺼야할때는 아들보고 직접끄라고합니다 한시간이상보거나 어디를나가야한다거나 잘시간이됐다거나 밥먹을때 등등 꺼야하는 이유를 말해주고 끌준비가되서끄라고하면 본인이직접 티비를끄더라구요 당연히 끄기싫다고 떼를쓸데가수도없이많지만 시간을정해두고 그럼 쪼금만 더보다끄자 하면 10분이내에 본인이 직접끄더라구요
이건 다보여주던 거의안보여주던 잘얘기하면 직접 끄던데요? ?
대단하시다... 어찌 안보여줄수있나요 나도 폰중독자인뎅... ㅠㅠ
솔직히 말해서~~ 막상 이렇게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들도~ 이론, 말은 이렇게 해도
막상 본인 자녀 양육할때는 똑같이 보여 줄듯~~ ㅋㅋ
썸네일에대해서 말하려고왔는데요 대치동아이들은요~ 라니요 대치동아이들이 우리나라 아이키우는데 이상향입니까 교과서입니까? 대치동대치동, 그게 아이들 행복과무슨관련이있습니까?
진짜..머리론 이해하는데 현실은 쉽지않네요ㅠ
25개월 딸 키우는데요 아직 안 보여주고 있습니다 부모님들과 영상통화 정도만 아니면 같이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 같이 보면서 그때 상황을 같이 얘기하는 정도만요 주변에서는 다 보여주고 괜찮다고 하고 영어교육등 영상으로 많이 하면서 이런거 안하면 늦는다 뒤떨어진다 말 많았습니다 애바애 겠지만 그중에서 지금은 저희 딸이 말 제일 잘 하고 문장구사력이나 상황판단 어휘력 제일 좋습니다 어린이집 선생님도 유난히 잘한다하고 그냥 잘하는걸수도 있죠 근데 영상 안 보여준게 큰 작용이라고 저희 부부는 믿고 있습니다. 화이팅하세요 너무 힘들면 당연히 보여주고 부모도 숨통 틔여야죠 근데 편하려고, 혹은 부모가 해야할 교육을 영상에게 넘기는건 한참 잘못된 생각 아닌가 싶습니다 다들 육아 화이팅입니다
제 아이에게 tv,유튜브나 영상물은 거의 보여주지 않는데요. 가끔 핸드폰을 가지고 놀게 냅둘 때가 있습니다.(만13개월이고 그냥 터치하고 조작하며 놀게 하는? 아이가 터치하면 무언가가 나오고 멈추고 한다는걸 벌써 인지한듯 합니다) 이런것들은 괜찮은걸까요?? 핸드폰 터치도 매우 직관적이고 앱들이 다양하다보니 아이가 빨려들어가듯이 화면을 쳐다보네요.(물론 영상물은 x)
제가 예전에 보기론 아이가 누르고 화면 전환이 되는 것이 우리가 하는 게임과 같은 자극을 준다고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게시작이죠. 굳이핸드폰가지고 놀게할이유는 없을꺼같아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더 놀아도 됩니다 학교 가기 전까지
다 이론적인 부분 아닌가.. 적당히 보여주면 말도 잘듣고 궁금해하는것도 있고 갠춘하든데
12분 쯤이 핵심. 요즘 많이들하는 패드 학습이 위험한 이유다.. 당장 학습되는것처럼 보여도 결국엔 사고력,인지능력 전부 손해..
그런데 초등 입학하면 교사들이 패드에 나온 그대로 수업한다는게 현실이죠.. 패드에 나온 영상 그대로 보여주면서 칠판 자체를 사용안하는 교사들이 태반입니다.
부모도 중독인데 자녀한테만 보지말라고 강요하는것도 웃기지
말씀 잘하시네
변하지 않는 육아의 진리는 애바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