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집 수록곡인 빠삐용과 2집 수록곡인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 참 좋아핬었죠. 원년 멤버로 재결성했었다는 건 이 영상으로 처음 알게 되었는데, 이윤정 씨는 훗날 남편이 되는 이현준 씨와 함께 작업한 E.E 앨범도 좋았었어요. 뮤직 비디오는 지금 봐도 너무 멋지게(?) 잘 만들어서 가끔 유튜브에서 찾아 보곤 한답니다.
저 황신혜 밴드 엄청 좋아했었습니다. 황신혜 밴드가 워낙 마이너해서 당시 인디 음악 좀 들었던 사람 아니면 모르는 사람도 많고 밴드의 핵심이였던 김형태가 또 나중에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 되는 바람에…나중에 나중에 진짜 이제 더 이상 다룰 뮤지션이 하나도 없다 이러면 모를까 딱히 다뤄봐야 반응도 별로일거 같고 좋은 소리 안나올꺼 같아요. 😅😅😅
지금 애아빠랑 연애 초기 시절 노래방 가서 딸기를 불렀더니 경악하던 애아빠 표정을 잊을 수가 없네요. 지금은 내 애가 그런 노래를 부르면 경악할 나이가 되어버렸지만. 이윤정님은 나름 사회의 덕망있는 집안의 따님이었는데 서울예고 무용과였나 그랬던 걸로 기억해요. 그런 분이 그런 파격적인 노래를 불러서.. ㅋㅋ요즘은 외국에서 가족들과 자유롭게 사시더라구요. 너무 멋진 분.
아주 아주 먼 옛날 1995년도에 데뷔한 삐삐밴드는 특이하고 재밌는 컨셉으로 안녕하세요를 부르는 데 문화적 충격을 받았고 좋았어요 ㅎㅎ 그리고 딸기도 좋음 ㅎ유쾌한씨의 껌 씹는 방법은 너무 시대를 앞서 갔음 그래서 대중들이 너무 난해하고 그 전에 삐삐밴드만의 색깔을 보여 주지 못한 것 때문에 망한 거 같아요 ㅎㅎ그래도 저 개인적으론 노래가 신선하고 괜찮았어요 ㅎㅎ^^
대낮에 라디오 방송에 삐삐밴드가 나왔고, 전화기로 '딸기'를 부르는 청취자 콘테스트를 시작. 그중 진짜 딸기를 베낀것 처럼 그럴듯하게 부른 청취자가 우승을 하나 싶었는데, 이윤정씨 왈- 정말 그럴듯하게 불렀지만, 딸기의 정신은 걍 맘대로 미친듯이 부르는 거다. 그래서 진짜 맘대로 미친듯 지랄 발광하듯 부른 청취자에게 1등을 줌. 충격적인 순간이었네요.
이당시 일본에서 E,L,T 드림 컴 트루 ,글로브 , 등 이런 여성 보컬 남성 2인 밴드 구성 팀들이 많아서 한국에서도 이런 비슷한 그룹들이 꽤 나온걸로 아는데 난해한 느낌은 줄리 앤 마리 삘이 나네요 중리 앤도 존네 난해 한 음악이라 일본에서 왜 인기가 많나 했는데 일본어 공부 후 들어보니 역시 가사빨 이더라구요
여러분의 구독, 좋아요 그게 바로 나의 작은 소망이란다~ ❤❤❤
와 삐삐밴드! 지금 들어도 너무 좋네요!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삐삐밴드 노래 지금 들어도 너무 좋죠. 감사합니다. 👍👍👍
전 요즘도 안녕하세요 종종 들어요 참 파격적이고 좋은 노래~지금 사람들은 1995년~~벌써 30년이 다되가네요ㅎㅎ
삐삐밴드의 음악은 지금 들어도 전혀 촌스럽거나하지 않죠. 그러네요. 벌써 30년이 다 되어가네요. 세월이 어찌니 빨리 가는지 😢😢😢
진짜 독특한 그룹이였죠.
정말 한국 가요 역사상 가장 특이한 그룹인거 같아요. 앞으로도 삐삐밴드보다 더 특이한 그룹은 나오기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
ㅋㅋ 오늘도 잊고있었던 가수 기억나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항상 제 영상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삐삐밴드는 슈가맨에서 나왔으면 좋았을텐데요.....
아마도 힘들겠지만 만약에 슈가맨이 다시 방영된다면 그땐 삐삐벤드를 슈가맨에서 한번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슈가맨은 메이저 가수들 위주라......
딸기 랑 유쾌한씨 노래방에서 겁나 불렀는데 ㅋㅋ
삐삐밴드 노래들이 노래방에서 정신줄 살짝 놓고 부르기엔 아주 그만이죠! 🤣🤣🤣
1집 수록곡인 빠삐용과 2집 수록곡인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 참 좋아핬었죠.
원년 멤버로 재결성했었다는 건 이 영상으로 처음 알게 되었는데, 이윤정 씨는 훗날 남편이 되는 이현준 씨와 함께 작업한 E.E 앨범도 좋았었어요. 뮤직 비디오는 지금 봐도 너무 멋지게(?) 잘 만들어서 가끔 유튜브에서 찾아 보곤 한답니다.
저도 빠삐용 정말 좋아했답니다. 돼지목에 진주 목걸이는 지금 들어도 전혀 촌스럽지 않은 노래죠. 이윤정님 남편인 이현준님이 비쥬얼 아티스트라 그런지 EE 뮤비가 범상치 않죠. 뭐랄까 되게 촌스러운거 같은데 되게 세련된 느낌. 저도 너무 좋아합니다! 👍👍👍
이윤정은 나중에 EE라는 밴드? 그룹? 결성해서 앨범 냈는데 전 이 앨범들이 정말 좋더라고요
EE 넘 좋아요! 이윤정과 남편 이현준하고 결성한 그룹이죠. 저도 정말 좋아하는 그룹이랍니다.😁
삐삐밴드 > 삐삐롱스타킹 > EE 로 이어지는 노래 다 좋았죠
Over & Over & Over & Over ~
맞죠 맞죠! 노래 다 좋습니다!👍 가장 최근 이윤정은 또 넘넘이라는 밴드로 활동하고 있는데
넘넘 노래도 넘넘 좋아요! 👍
패닉의 '불면증' 을 듣고 정말 미친 사운드다 라는것을 알게 되었을 때가 생각나네요.
특히 이윤정의 광기어린 보컬은 쇼킹했었습니다..
패닉 불면증!! 저 너무 좋아했던 노래였어요. 패닉2집 진짜 지금까지 저의 최애 앨범 중 하나
@@sapsigan저는 패닉은 3집이 가장 좋긴했어요 2집이 정밀 실험적이고 좋았지만 3집은 대중성과 실험성을 비빔대왕 형님만큼 잘비볐다고 생각해요 물론 세계분의 비빔박자는 아니지만
삐삐밴드 1집,2집 소장중. 2집의 슈퐁크 진짜충격..1집의 슈퍼마켓,빨주노초파남보,요즘애들십계명도 좋아요. 진짜좋아했었던 삐삐밴드.
슈풍크 가사는 진짜 충격이죠. ㅋㅋㅋ 저는 1집은 테이프로 샀는데 어디갔는지 모르겠고 2집은 소장중이랍니다. 저도 너무 좋아했던 밴드였어요. 그래서 이번 영상은 100% 팬심으로 만들아보았습니다. 🥰
@@sapsigan 주주클럽도 가시죠. 주주밴드 언더시절부터요. 1대1은 주주밴드의 94년작 21세기여자가 원곡이란 사실 던져드리고 갑니다. ㅋㅋ
@@듣보그룹홍보위원회 아 주주클럽도 있었죠. 좋은 소재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번 연구해보겠습니다. 👍
이윤정의 삐삐밴드도 고구마의 삐삐롱스타킹도 다 독특하고 유쾌해서 좋았죠. 예전에 MBC가요 프로에서 종종 인디밴드도 나왔는데... 황신혜 밴드도 엄청 독특했죠. 이 밴드도 좀 알고 싶은데 올리기엔 너무 안알려진듯..
저 황신혜 밴드 엄청 좋아했었습니다. 황신혜 밴드가 워낙 마이너해서 당시 인디 음악 좀 들었던 사람 아니면 모르는 사람도 많고 밴드의 핵심이였던 김형태가 또 나중에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 되는 바람에…나중에 나중에 진짜 이제 더 이상 다룰 뮤지션이 하나도 없다 이러면 모를까 딱히 다뤄봐야 반응도 별로일거 같고 좋은 소리 안나올꺼 같아요. 😅😅😅
@@sapsigan 대한민국 인디 밴드 출신 중 최초로 청문회에 출석하신 분이 아닐까요? ㅋㅋㅋ
@@odddays101 아! 정말 그러네요 ㅋㅋㅋ
인사성 밝은 밴드ㅋㅋ 보컬도 독특했지만 함께한 멤버가 범상치 않은 경력의 뮤지숀들
동네 아는 형이랑 맥주잔 들고 예전 추억을 떠올리며 대화하면서 듣는 채널같아요
영상 몇 개보고 구독 살짝 눌러봅니다 ㅎㅎ
마침 추천 영상에 16년 클럽공연 뜨네요ㅋ 누님 여전하시네
옛 음악과 추억 이야기하는 그 콘셉트! 바로 그게 제가 추구하는 콘셉트입니다!😆 구독 정말 감사합니다! 구독은 사랑이예요!❤️
아니 이정도면 거의 저랑 가족이라고해도 되겠는데요!
이취향 어쩌죠?
딸기는 제 최애곡입니다!ㅎ
슈풍크, 슈퍼마켓 등등 명곡들 대잔치입니다!
아 그럼요! 맞죠 맞죠! 취향이 완전 맞아버리는! 너무 좋습니다!😆😆😆
딸기는 물론이고 슈풍크 제가 정말 좋아하는 노래거든요! 솔직히 삐삐밴드 노래는 다 좋아한답니다!! 👍👍👍
캭!!!!
🤗🤗🤗✌️✌️✌️
내게 가요는 그저 사랑타령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 세 그룹...
패닉
장기하와 얼굴들
그리고 삐삐밴드😊
그리고 이 밴드중 패닉과 삐삐밴드의 교집합... 그 문제의 곡... 패닉 2집의 '불면증'(이윤정 피쳐링) ❤
패닉의 불면증!!! 너무 너무 좋아하는 노래예요!! 👍👍👍👍👍👍👍
삐삐밴드 2집에서 설탕, 나의 이야기 겁나 좋음.
맞죠 맞죠! 삐삐밴드 2집 정말 좋았어요.👍
당시 포스트모더니즘을 여기저기 들이대던 ? 시절이었다고기억되네요 음악애호가들사이에서 이노래가 포스트 모더니즘적이냐 아니냐를 두고싸우던것을 옆에서구경한 기억이 있습니다 늘 좋은 정보 고맙다네 (__)
맞아요. 당시 포스트 모더니즘이란게 엄청난 화두였죠. 심지어 저 대학교때 포스트 모더니즘 수업이 있을 정도였으니까요. 지금 생각하면 그게 뭐 별거인거 싶은데요.ㅋㅋㅋ😅
따봉을 하나만 드릴 수 있는 게 아쉽습니다!
저는 따봉 하나라도 너무 너무 좋습니다!👍 부족한 영상 너무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sapsigan혹시 스푸키 바나나도 한 번 다뤄 주실 수 있나요? 예전에 정말 좋아했던 밴드입니다.
@@odddays101 스푸키바나나 저두 좋아했었죠!😆 스푸키바나나의 이야기 한번 연구해보겠습니다.
지금 애아빠랑 연애 초기 시절 노래방 가서 딸기를 불렀더니 경악하던 애아빠 표정을 잊을 수가 없네요. 지금은 내 애가 그런 노래를 부르면 경악할 나이가 되어버렸지만. 이윤정님은 나름 사회의 덕망있는 집안의 따님이었는데 서울예고 무용과였나 그랬던 걸로 기억해요. 그런 분이 그런 파격적인 노래를 불러서.. ㅋㅋ요즘은 외국에서 가족들과 자유롭게 사시더라구요. 너무 멋진 분.
와~ 연애 초기에 노래방에서 딸기라니! 그 매력에 남편분이 더 반하셨던게 아닐까요?😍 이윤정님은 한때 저의 이상형이었다는...😅
삐삐밴드2집은 우리나라 음반 중 베스트10에 뽑는 수작임.
삐삐밴드의 앨범들은 모두 수작이기도 하고 대한민국 가요계에서 전무후무한 정말 독보적인 앨범들인거 같아요. 저런 특이하고 재미있는 밴드를 다시 만나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윤정씨 데뷔전 실물로 본적이있어요 서울예고 교복을입고 경복궁역 쪽에서 몇차례 봤는데... 서울예고 교복을 입으면 다~이뻐 보였지만 수많은 학생들이 지나가는 하교길에서도 유독 튀는 비쥬얼이였어요~
이윤정이 서울 예고를 나왔군요. 학창 시절때부터 정말 튀게하고 다녔다는 얘긴 들은적이 있었는데 역시 그게 사실이었네요.
보통 예고에 예쁜 학생들이 많아서 예고 교복 입으면 다 예뻐보이는 후광 효과가 있죠 ㅋㅋㅋ
역시나 락매니아 셨군요 그시대때 리스너들중 락매니아가 많긴했어요
물론 저도 음악만 좋으면 크로스 오버까지 다 듣고요
커트코베인 죽고나서 와르르 맨션이 되었지만 그건 한국이 그렇고
외국은 아직도 빅밴드 들은 70이 다되가도 70이 넘어도 활동하더라고요
당시 음악 좀 듣는다 하는 사람들은 거의 90%이상 락 매니아였죠. 🤣 저는 대학생때 흑인음악을 접하기전까지 다른 음악은 좀 무시하는 락 지상주의, 락 매니아였답니다. ㅋㅋㅋ
삐삐밴드 2집때 중1이었는데 저는 유쾌한씨의 껌씹는 방법 듣자마자 바로 테이프사서 워크맨에 달고다녔었는데.. 제 취향은 그때부터 대중적이진 않았나 싶네요
일단 스튜디오 삽시간을 좋아하시는걸 보면 확실히 대중적인 취향은 아니신...아니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sapsigan 저.형. 안.좋.아.합.니.다.
@@ririko_narock 😆😆😆
이윤정 보컬은 맘에 들어서 대부분의 노래는 호였는데 아~~~ 패닉의 불면증은 끝내 적응이 안되었음 ㅋㅋㅋ
리아앨범도 리뷰해 주세요 리아도 개성있는 앨범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패닉 불면증은 좀 호불호가 씨게 갈리죠. 저는 되게 좋아했었습니다. 😁 리아라는 가수가 있었다는걸 얼마전에 생각이 났습니다. 개성있었던 가수였죠.🤔
아주 아주 먼 옛날 1995년도에 데뷔한 삐삐밴드는 특이하고 재밌는 컨셉으로 안녕하세요를 부르는 데 문화적 충격을 받았고 좋았어요 ㅎㅎ 그리고 딸기도 좋음 ㅎ유쾌한씨의 껌 씹는 방법은 너무 시대를 앞서 갔음 그래서 대중들이 너무 난해하고 그 전에 삐삐밴드만의 색깔을 보여 주지 못한 것 때문에 망한 거 같아요 ㅎㅎ그래도 저 개인적으론 노래가 신선하고 괜찮았어요 ㅎㅎ^^
제가 정말 진짜 좋아하던 밴드였답니다. 신선하고 재미있는 밴드였어요!👍👍👍
대낮에 라디오 방송에 삐삐밴드가 나왔고, 전화기로 '딸기'를 부르는 청취자 콘테스트를 시작. 그중 진짜 딸기를 베낀것 처럼 그럴듯하게 부른 청취자가 우승을 하나 싶었는데, 이윤정씨 왈- 정말 그럴듯하게 불렀지만, 딸기의 정신은 걍 맘대로 미친듯이 부르는 거다. 그래서 진짜 맘대로 미친듯 지랄 발광하듯 부른 청취자에게 1등을 줌. 충격적인 순간이었네요.
어! 저 그거 들었던거 같아요. 왠지 들었던 기억이 나는거 같아요! 🤔 딸기의 정신은 미친듯이 부르는거 맞죠. 🤣🤣🤣
시듀스가 이윤정의 흑역사였군요... 갠적으로 그 노래 좋아하는데
이윤정을 수식하자면 '음악 마녀' 같은 느낌이었음
저도 사실 Seduce 좋아했었는데 이윤정은 그 노래와 그 앨범을 정말 싫어한다고 하더라구요. 음원 서비스에서 이윤정 2집이 막혀있는데 그게 이윤정이 그 앨범을 내려달라 해서 서비스가 안된다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니 말 다했죠.
이당시 일본에서 E,L,T 드림 컴 트루 ,글로브 , 등 이런 여성 보컬 남성 2인 밴드 구성 팀들이 많아서 한국에서도 이런 비슷한 그룹들이 꽤 나온걸로 아는데 난해한 느낌은 줄리 앤 마리 삘이 나네요 중리 앤도 존네 난해 한 음악이라 일본에서 왜 인기가 많나 했는데 일본어 공부 후 들어보니 역시 가사빨 이더라구요
아 그러네요! 에브리 리를 씽이랑 드림스 컴 츄루를 그렇게 좋아하면서 그 양반들 영향으로 그 당시 그런 구성의 밴드가 많았다는 생각은 못했네요. 그래도 삐삐밴드는 정말 유니크한 음악을 했던 밴드죠.
당시 화제성은 있었지만 음악대중성은 그냥 쓰레기수준. 혹자들은(몇몇 음악인) 이들의 반음악성의 컨셉을 높이 평가했으나(지적허영심) 걍 개소리.
제가 바로 그 개소리하던 사람입니다. 사람들의 생각과 의견은 다양하니까요. 다름은 언제나 인정합니다. 😄
정통락 매니아들은 원래 펑크락을 서자 취급했으니까요
저 역시 펑크락 을 좋아하진 않았어도 음악의 한 장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