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심 공감된다... 남들 불편하게 하지 않으려고 애쓰고 차라리 내가 손해보고말지 뭐 마인드라서 어떤 사람들은 착하다고 하는데 사실 착한게 아니라 극도로 예민해서 에너지아끼려고 회피하는거임. 내 주장은 못 하고 남들의 모든 표정과 말 신경쓰고 맞춰주니까 집에 오면 너무 피곤. 애초에 헤어진 직후부터 머릿속으로 대화 곱씹어보면서 내가 잘못한건 없었는지 표정어땠는지 다시 검열하느라 우울해짐. 사적인 만남도 그냥 다 감정노동같음. 톡 답장은 어떻게 보내야 상대 기분 안 상하게 센스있게 보낼까 고민하다가 지쳐서 늦게 보내거나 다른 생각으로 흘러가서 깜빡 잊고 씹게되고, 그럼 왜 답장늦냐 씹냐는 말 한 마디 듣는것도 다 스트레스라서 어느날 걍 다 손절해버림. 그래서 이젠 찐친 빼고 친구가 없어짐..
예민한데 둥근게 아니라 예민한 사람들은 본인이 예민하니까 그만큼 세심해질 수 밖에 없고 남들의 행동에도 스트레스 받으니까 그럴 일을 방지하려고 챙기는 건데 모르고 보거나 친구로 둔 입장에서는 착하고 배려있는 사람으로 보인다는 걸 나타내고 싶은 듯 배려가 많고 세심한 사람들은 그만큼 예민하다는 걸
처음부터 끝까지 다 소름인데 3:09 이거 말해주는 영상은 처음봐서 진짜 더 공감가는 영상 카페에서도 얘기할때 바쁨 마냥 웃으며 대화는 힘듬 중간중간 나도 모르게 분위기 체크하고 얘가 말 너무 많이 한것 같으면 화제 끝나자마자 다른친구한테 너는 어때? 물어봐야하고 피곤한 성격인거 아는데 나도 싫은데 모순적인게 이게 편함,, ‘나도 저렇게 좀 눈치 안보고 싶다 ’ 하다가도 카페에서 대놓고 2:01 처럼 얘기하는 사람보면 그냥 남 상처주는 일을 나도 모르게 할바엔 눈치 보면서 신경쓰는게 맞다고 생각도 들고 매일매일이 왔다갔다 힘빠졌다가 스트레스 받다가 ‘그럴수 있지’하고 합리화했다가 내 성격이 남들한테 덜 피해 주고 좋은것 같애 했다가 바쁨… 집에선 진짜 카톡,디엠,문자 절대 최대한 안들어감 전화오면 한숨부터 나오지만 내성격 피곤한거 내가 알아서 집오면 연락 두절 되는거 친구들한테 미안함
사람들은 내가 덤덤한 줄 아는데 사실 개예민하고 예민한 거 티내기 싫어서 꽁꽁 숨기고 삶. 그러니 조용히 혼자 스트레스 많이 받는 스타일이고 한번씩 어디가 아픈데 딱 봐도 원인이 스트레스 때문인 질환들임. 한번씩 사람들이랑 있으면 모든 것에 시선이 가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됨. 어쩔 땐 나도 피곤해서 별로 배려해주고 싶지 않을 때도 있는데 그럼 배려해주지 않고 있는 내 자신이 계속 신경 쓰여서 그냥 배려해주고 맘. 상대방을 위해서가 아니고 그걸 내가 그만 신경쓰고 싶어서. 그래서 스스로는 딱히 착하다 생각 안 하는데 주변에서는 OO이 착하지 하니까 계속 그렇게 살아야만 할 것 같은 부담이 생김. 그렇게 착한사람 콤플렉스가 생기는 것 같음.
혹시 그런사람하고 잘지내려면 뭐가 좋나요? 저는 딱히 어떻게? 해줘야할지 방도를 못찾아서 연락 자주 안하기 자주 안보기( 한달에 3회 이하) 등이 있었는데.. 아.. 뭐 물어볼때도 있는데 말하는것도 스트레스 받아하고 힘들어함 그냥 이렇게 뜨문뜨문하게 지내야하나.. 사람마다 편하다 가깝다 친하다 느끼는 정도가 기준같은건 다른거긴한데 뭔가 미묘하게 안친한 기분이라 아니면 저랑 그냥 친하기 싫을수도ㄷㄷ 내가 눈치가 없었나..
예민한거티납니다 눈치있는 사람이면 보여요 평소 다른사람이나 온갖 상황에 뒷담 짜증 엄청 내는데 나한테만 유하게 대하는게 사실 말이 안되어서 .. 저도 같은 예민러로서 앞에선 이러고 속으로 딴생각하겠지 싶더라구요 본인이 착한사람 컴플렉스라는걸 아는것만으로도 다행입니다 이런분들중에 주변에서 착하다니까 진짜 착한줄알고 취해사시는분들도 계심..
기본적으로 상황 인지가 너무 잘 돼서 일어나는 일인듯. 분위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다음 상황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눈에 뻔히 보이니까, 모든 순간을 나의 의지로 ‘무시할 것인가’ ‘알아차린 걸 드러낼 것인가’ 선택해야만 함. 선택 자체가 엄청난 에너지를 소비하는 일인만큼 더 많이, 더 자주 선택해야하는 상황에 처해있으니 피로감을 배로 느끼는 것 같음. 공감하시는 대다수 분들이 인프제였듯 나도 인프제인데, 할 말은 하고 살지만 애초에 저렇게 말하게 만드는 사람은 피곤해서 안 만남. 내 사람이 아니다 싶으면 ‘굳이 고칠 필요 있나? 안 보면 되는데’ 싶어서 그냥 두는 경우도 태반이고. 쓴소리를 하거나 마찰을 피하지 않는 건 오래 가고 싶은 사람한테만 함.
@@쿠쿠쿠크르 헛 제친구도 똑같이 말했어요! 말씀해주신 두가지 너무 똑같아서 답변이 많이 도움되었어요!! 감사해용!! 😆 가끔씩 친구도 솔직하게 이야기 해주는데 한참 지나서 이야기를 해주다보니 그동안 별 생각 없던게 미안하더라구요 그래서 미리미리 알아채면 서로서로 좋으면 좋을거 같아서 애쓰다보니 만나면 넘 좋은데 집와서 생각이 많아져서 지치더라구용 ㅠㅠ 초딩때 같이 놀땐 마냥 다 헬렐레 하고 다녔는데 그동안 참아줫다고 생각하니 미안하구 괜히 성인이 되니까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지네요 ㅋㅋㅋ
근데 이런 성격에 연희 같은 친구 있으면 내 기준 너무 극혐인데 나만 너무 예민하게 이 사람을 싫어하는 건가, 나만 너무 이 사람의 별로인점을 계속 생각하는 건가 하고 현타 올 때 있음. 다른 사람들은 다 괜찮아하는데 나만 예민한건가? 나만 나쁜건가? 하는 ㅋㅋㅋ 그러면서 그래 연희도 나한테 불편한게 있겠지.. ㅎ 어차피 완벽한 사람은 없으니.. ㅎ 라고 하다가도 다시 만났는데 또 극혐짓 하면 앞 내용 무한반복 ㅋㅋㅋㅋㅋㅋㅋ
쉽게 말해서 상대방이 ’내가 배터리 다 쓸까봐 그러나? 내가 쓰는 게 별로인가?‘라고 생각할 것 같아서 좀 조심스럽달까요... 내 배터리니까 달라고 하는 게 내 권리이고 이상한 게 아니란 거 당연히 머리로는 알아요ㅎㅎ 근데 이게 사실 배터리 빌려주는 단계부터 그 상황 자체가 거슬리는 상태이기 때문에, 그래서 달라는 말을 하면 내 속마음 들킬까봐 어휘나 표현을 조심스럽게 고르게 되는 거 같아요. 어쩌다가 빌려주는 거야 당연히 괜찮지만 영상 속 저 친구 같은 스타일은 항상 배터리 없다 어쩐다 하면사 귀찮다고 배터리 안 가지고 다닌단 말이죠... 배터리 갖고 있는데 저 말 듣고 안 빌려주기도 애매하고 근데 또 빌려줬다가 정작 내가 필요할 때 못 쓰게 될까봐 그것도 신경쓰이고. 빌려갔으면 눈치껏 써야하는데 풀충전이 되고도 남을 때까지 꽂고 있고. 그렇다고 내가 ‘몇 프로 충전됐어?‘라고 확인할 수도 없고. 이런 거 신경쓰는 내가 쪼한 거 같기도 하고. 이런 마음/감정 상태에서 돌려달라고 말해야하니까 괜히 저 혼자 찔리는(?) 그런 거예요ㅋㅋㅋ 말에 내 감정이 묻어나서 상대가 알아챌까봐😂
휴 infj인데 영상만큼 그이상 오만가지 주변상황 주변 사람들 마음까지 안보고싶어도 보여. 배려하기싫어도 배려할수밖에없는....착해보이고싶어하는게 아니고 상대방 상황이나 기분 맘상할까봐 내가 감내가능 희생가능한정도는 다 봐준다. 막상 정말 아니다싶으면 손절인데 이런점으로 음흉하단소리들으면 정말 빡친다! 내가 당연하게 존중받고 배려받고싶은만큼 주변을 돌봅니다. 근데 인간은 정말 질릴때가 많고 그래서 푸바오사랑해!❤❤ 동물 자연좋아 이기적인 생각없는 인간 혐호함
isfp인데 딱 나임... 연희같은애들 손절하면 되는거 맞는데 내 친한 친구들이랑 엮여있어서 손절 못하는 케이스임 같은 대학 다니다보면 친구겹쳐서 어쩔수없이 커피한잔하고 밥한끼 같이 먹는순간이 오는데 그럴때마다 불편함 근데 대놓고 티는 못내는거임.. 정작 연희도 나도 서로 친하다고 생각안함 친구의 친구정도.. 그래도 어쩔수없이 엮일때는 정말 불편하다
저도 이러는데 이게 예민한게 아니라 알고 보니까 생각 강박증이더라구요... 생각을 흘리지 못하고 계속 집착하는거 본인이 인지만해도 조금 나아집니다. 추가) 여러분 강박증이라 하더라도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너무 심해서 본인이 힘들거나 일상생활 불가 한거 아니면 굳이 약안먹어도 됩니다.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마시구 가볍게 가볍게 살아요 우리 너무 걱정되시면 우선 심리상담 추천드려요~
와 하나도 안 빼고 제 마음 속, 행동들 모두 똑같아요...사람 많은 곳 기 빨려서 없는 곳에 있고, 소리에 예민하고, 민폐 끼치는 거 되게 싫어하고, 남 생각 읽게 되고, 하나하나 상황 눈치보게 되고, 연희 같이 자기 생각만 하고 남 배려할 줄 모르는 친구는 점점 안 만나게 되고 내적 손절하게 되는... 그리고 집에 오면 모든 에너지를 잃어버린 채 누워있거나... 잡다구리한 취미를 즐기거나... 오늘 하루를 되돌아보며 자책을 하거나... 이러니까 나가기가 싫고 나만의 안온한 공간에서 나 홀로 있고 싶음. 저는 친구들에겐 미안하지만 집에 오면 가끔 한번에 톡을 확인하지... 길게 톡이 이어진다, 잡담이 이어진다 싶으면 스트레스 받아서 안 봐요... 핸드폰 무음 모드, 딱히 자지는 않지만 밤 시간에는 수면 모드로 알림 안 받음... 행복합니다. 스트레스 받지 않는 삶이 너무 행복해요. 참고로 MBTI 잇프제임 지독한 인간혐오지만 지독하게도 잘 숨기는 페르소나를 가지고 있음 잔소리도 애정이 있어야 해요. 연희 같은 친구한테 뭐라 안 하고 그저 이야기 들어주는 건 뭐라 해도 ‘나 안 그래’ 혹은 ‘나 원래 그래’ 혹은 ‘서운하다’ 등등으로 말을 안 들어쳐먹으니까, 어차피 오래 갈 관계 아닌 거 눈에 훤히 보이니까인 거지. 길거리 다니면서 쓰레기 보이거나 길에서 담배빵 하거나 무단횡단 하거나 차 신호위반 하거나 차 정지선 안 지키거나 하면 바로 표정 안 좋아지면서 속마음으로 쌍욕함. 그냥 혼자 다닐 때도 밖에 있으면 스트레스 받을 일이 산더미임. 스스로 너무 예민한 거 알고 몇몇 일들은 넘기자 넘기자 하지만 안 넘어가짐...
지나가던 잇프제 논문급 설명글에 깊이 공감되네요😂 밤에 수면모드 해놓는 것까지 너무 똑같아요...ㅋㅋㅋ 지금은 회사생활 7년차 되가다보니까 제가 힘들어서 많이 무뎌졌는데 자그마한 일에 속으로 이러쿵저러쿵 생각하면서도 겉으론 티 안내는 건 절대 안 고쳐지더라구요 ㅠㅠ 솔직히 아싸 중에 제일 사회화된 성향이 아닌가 싶어요 ㅋㅋㅋㅋㅋ 무던히 사회생활 해내고 계신 전국의 잇프제들 화이팅...!
예민해서 작은거 하나하나 너무 찡찡대거나 꿍해있는 거 안 좋아하긴 하는데 이 영상 같은 사람이면 엄청 호감이네, 피곤한 감은 있지만 저렇게 생각해준 덕분에 상황이 효율 적으로 돌아가게 해주고 안 좋은 상황을 예방하자늠. 저런 사람이 친구면 표정 살피고 있다가 왜, 신경쓰이는 거 있어? 하고 조용히 물어봐서 해결해주고 싶어짐ㅋㅋㅋ 스트레스 덜 받을 방법 찾으면 좋겠네. 내 친구가 좀 저런 성격인데 나한테 저런 일 말하면서 내가 이상한 걸까 하면서 고민상담 할때마다 그게 왜 니 잘못이 아닌지 근거 논리 들어가면서 설명해서 신경쓰지 말라하고 나도 같이 상황 지켜보고 있다가 상황 예비하는데 도와주고 하니까 나중에 둘이 있을때 항상 고맙다고 말하더라. 낯간지러운 거 싫어하는데, 그러면 걍 그런거에 감동받고 기뻐하는게 웃기고, 쪼금 귀엽기도 하고 그때마다 대단하다고 칭찬해주니까 어깨 으쓱올라감. 그래서 나도 기분 좋아짐ㅋㅋㅋㅋ
와...이것만큼 나랑 똑같은 영상은 처음 봄ㅋㅋㅋ되도록이면 사람 많은길보다는 뒷길로 돌아가고 갑자기 들리는 큰 소리에 굉장히 예민함 깜짝 놀라는게 아니라 그냥 순간적으로 짜증이 확 올라옴 경적 소리나 공사소리는 당연히 싫고 핸드폰소리, 티비소리도 크게 들으면 뭔가 불편해서 되도록 작게 틈 심지어 옆에서 가족이나 친구가 재채기하거나 기침하면 그 소리가 경적소리만큼 불편함 근데 티는 안냄ㅋㅋㅋㅋ그리고 2:01처럼 아무 생각없이 대놓고 저렇게 얘기하는거 진짜 극혐..나 완전 예민한편인데 내 친구들은 내가 무던한 성격인줄 아는것까지 비슷함ㅋㅋㅋ
정말 예민한 스타일은 주변사람들이 예민한줄 모름. 남이 내가 예민한걸 캐치하는거 자체가 또 싫어서... 연희같은 스타일은 스스로가 신경을 안쓰는 만큼 주변사람들이 부모가 되서 챙겨야 해서 본인은 단순하고 편할수 있는데 주변사람들이 힘듬. 답은 무념무상 생각을 끄는순간 평화뿐임.
예민한줄 모르는게 아니라 만만한거지 ㅋㅋㅋ뭔ㅋㅋ 별 개소리를 구구절절 길게도 써놨네. 정말 예민한 스타일은 주변사람들이 예민한줄 모르는게 아니라, 지가 지 스스로 난 예민하고 특별하다며 혼자 생각하고 밖에선 닥치고 있으며 지혼자 찌질하게 지 생각 말도못하고 스트레스 받는걸 지가 예민하다고 포장해버리니ㅋㅋㅋㅋ+남들은 그런 너를 보며 만만하게 보는거란다..
말을 못하는게 답답하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소심해서 말을 ‘못’하는게 아니고 피곤해서 ‘안’하는거임. 그 이유가 제목인거고. 저렇게 덜렁대던 상대방이 또 호들갑 떨면서 어떡해어떡해 미안해~ 내가 세탁해줄까ㅠ? 아니다 세탁비 주거나 새로 사줄게 내가 진짜 그러려던게 아니고 ~~~~ 이런 식으로 말 한마디에 펼쳐질 상황이 다 보여서 그게 더 부담스럽고 스트레스라 차라리 그냥 내가 입 다물고 내가 세탁하고 마는거임.
그리고 빨간옷이 잘못인거고 예민한게 아니라 그냥 쟤가 이상한거다, 하는 사람이 많은데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빨간옷 같은 행동을 함. 저렇게 다양한 시간대를 편집으로 연속해서 부각시켜 보여주니까 이상하다고 느끼는거지 일상에서 저런 행동을 아예 안하는 사람은 거의 없음. 대부분 스무스하게 넘어가서 잊어버릴 뿐. 근데 예민한 사람은 그걸 속으로 하나하나 (원치않아도) 거슬려하고 신경쓰느라 스트레스를 받아버리는거임. 자극이 더 크게 다가온다고 생각하면 됨. 그래서 살기 빡셀텐데 좀 아무 생각 없이 넘기거나/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법을 터득해야한다.
저도요..한구석도 맘에드는 구석이 없어요. 생각나는 사람이 좀 있는데 진짜 늘 덤벙대고 지각대장에 소심이에다가 기분 좀안좋으면 겉으로 티엄청나고 핸드폰 액정 망가짐은 기본이고 배터리 늘 10프로 미만으로 간당거리게 갖고다니고 더치페이한거 바로입금안오고 말해줘야 그제서 아맞다맞다! 이러고 한참걸림..배려심없고 같이 다니면 진짜 세상피곤 다시생각해도 손절하기 참잘했다^^
사람들이 말해야 편하다 이러는데 나 같은 경우는 말했을 때 집에 와서 후회함.. 아 이때 기분 나빴으려나, 이렇게 말할 걸,, 이러면서 또 피곤해지기 때문에 돌려돌려 말하거나 어떻게 말할 지 생각하다가 타이밍을 놓쳐서 그냥 혼자 묵히는 거임 나도 평소에 너무너무너무 예민한 성격이라 힘듦… 특히 소리에 예민한데 밥 먹을 때 쩝쩝 거리는 소리나 핸드폰 진동 소리(특히 남 폰에서 계속 울리는), 누가 갑자기 내 이름을 부를 때, 식당 같은 데에서 크게 얘기하는 거 등 너무 살기 힘들다. 스트레스가 심해서 과민성대장증후군까지 달고 살고 인간관계를 다 끊고 싶음에도 미움 받는 걸 못 견뎌서 그냥 참고 살음 가끔은 이런 내가 너무 싫은데 고쳐지지가 않는다. 카페같이 조용한 곳에서 음악 듣는 걸 좋아하는데 그러다 보면 생각들이 자꾸 올라와서 그것도 쉽지가 않다.. 그러니 그냥 바쁘게 사는 게 습관이 되고 몸은 몸대로 안 좋아지고.. 다른 댓글 보면서 다들 이렇게 살지 않는다는 것도 충격이고 신기하고,, 본인 인프제-T .. 이런 걸 숨기고 살다보니 친구들은 내가 둔하고 항상 웃기만 하는 애로 생각하는데 그게 나한테 감옥이 되어서 정작 진짜 내 모습은 숨기고 살고.. 그냥 사는게 안 맞아요.. 나도 생각 좀 안 하고 살고 싶어요……..
말을 하면 되지 왜 안하는 거야? 하는 댓글이 있는데, 내가 예민하게 반응하는 이유는 평화로움을 위해서인데 내가 불편한다고 말하면 그건 상대방 기분을 상하게 할 수 있으니까 또 참는 거예요ㅠㅠ 내가 참고 관계의 평화를 유지하는게 더 편안하기 때문에. 근데 나도 참는게 나아서 참는거지 좋아서 참는건 아니니까 시간 지날수록 자꾸 참을게 많은 사람과는 멀어짐. 여기서 또 그럼 상대방은 이유도 모르고 무슨 죄야? 멀어지기 전에 말이라도 해줘야지라고 또 묻는다면, 말 한다고 고쳐질 게 아니라 오랜 시간 베어있는 그사람의 성향인 거 같아서 말 안 하는 거임. 그냥 나와는 결이 안 맞는구나 싶어서 멀어지는거.. 내가 굳이 상대방을 뜯어고치고 싶지도 않고. 그사람은 그사람이니까!
저긴 대학이라서 더 그런 거 같아여 분명 같이 다니던 친구였는데 어느새 같이 안 다니고 그런 거 보고 얘기 할 친구들 이후의 상황들 생각하면 그냥 저 애 하나만 참으면 되지 라고 생각하게 되는 거예요 남 신경쓰는 사람은 신경쓰는걸 포기하고 싶어도 그 신경도가 남들보다 커서 줄이는 일 자체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 그렇기도 하고요 누군가는 의지가 약한 거라고 하는데 본인이 되어보지 않으면 모를 일이에여
엔프피인데도 너무너무 공감가요... 그냥 혼자인게 편해요이제... 짖짜 무기력함에 갇힘. 지인들이 엔프피 같다고는 하는데 눈치를 덜봐도 되고 생각을 좀 덜 하라고 하는데 진짜 보기에는 털털해보여도 완전 예민해서 그게 안됨 . 그래서 이젠 그냥 반 포기함. 물론 또 사람만나면 그 만난대로 행복하긴한데 돌아오는 길에 생각이 너무 많아짐. 이런것때문에 어릴때부터 원형탈모가 반복적으로 생겼다 사라졌다😢
나이 들면 후회하는 것 중 하나가 잘 맞지 않는 친구들과 어울리기 위해 내 시간과 감정을 소비한 거 어차피 그런 애들은 몇 년만 있어도 남으로 살게 될 애들인데 어릴 땐 그걸 모름 그나마 난 약속 잘 안 잡고 1년에 한두 번 중요한 날만 만났었던 게 다행임 지금은 어릴 때 사귄 친구들은 다 정리하고 취미나 관심사 맞는 사람들만 가끔 만남
보경이는 필요이상으로 너무 답답하고 속으로 삼키는 케이스임 보조배터리 달라고 하거나 입금해달라고 하는건 요구할수 있는 당연한 권리인데 이걸 티안나는 예민충? 이라고 하는건 잘 안맞는듯 생각이 꼬리의꼬리를 무는거랑 부당한걸 말 안하는거랑은 다름 픽고가 가끔은 넘 극단적으로 사람을 표현하는거같을때가 있는디 이번이 그런케이스같음 그리고 연희는 나같은 소음깔끔예민충에겐 너무너무 시한폭탄같은 존재 ,,,
난 뭔 말인지 알겠음 ㅋㅋ 소심하다고 할 순 있어도, 저 예시는 "예민"한 거랑은 거리가 멀고 + 그걸 "충"까지 써서 비하할만큼 "도덕적 문제나 나쁜 사람"은 아니기 때문에(오히려 피해자지;), 극단적인 표현으로 "니가 예민한 게 잘못이야", 손해본 사람 탓하는 식의 가스라이팅 제목이 문제인 거. - 엔빵 입금 안 되면 웃으면서 잘 갈구는 TP ^~^
INFJ인데 진짜 너무 내 이야기… 나만 그런 줄 알았는데 여기보니까 비슷한 사람들이 꽤 있는 것 같아서 위로됌ㅠ 나라면 연희 같은 친구는 싫은 건 아닌데 만날때마다 좀 불편하고 신경 쓸게 있을 것 같아서 오래 보긴 힘들 것 같음 대학교 친구라면 그냥 대학교 졸업하곤 연락 안 할듯…
저도요ㅜㅜㅜ 최근에 인프피로 바꼈는데 자꾸 과거에 얽매여요.. 13시간 행복했는데 1분 걸리는 일 생기면 바로 그 날 하루종일 안 좋은 생각만 하고 우울해지고 막 그래요.. 그래서 눈치 보다가 사람 대하는게 어색해지고 자꾸 멀어져요ㅜㅜ 너무 힘들어서 성격 고치고 싶은데 진짜 쉽지가 않네요..
하나하나 다 신경쓰이는데 신경 안 쓰이는척 하면서 괜찮아~아무렇지않아~ 마인드 나 같다.. 친구들은 내가 예민하다 해도 너 처럼 무감각 한 애 못봤다는데 신경쓰이는 거 다 표출하면 상대방도 싫어해서 그냥 숨기는 거지.. 밖에서 사소한 만남중에도 신경쓰이는게 한둘이 아님 집 들어가자마자 양말이 그렇게 짜증나게 느껴지더라 잘때 목에 티 조금이라도 닿으면 답답해서 몇번씩 일어나고 어릴때부터 발에 이불 닿는거 싫어서 겨울에도 발은 안 덥고 잠. 거실에서 계속 왔다갔다 거리는 소리 들리는 것도싫고 잠 한 번 깨면 절대 못자고.. 밖에서는 표출 못하다보니까 나도 모르게 스트레스가 쌓이는 거 같다..
늦은 친구 너무 부주의하다... 그리고 쥔공도 ... 눈치 좋고 배려심 너어무 좋은데 불편한 순간들을 가슴 속에만 쌓아놔서 너무 답답할 것 같음ㅠㅠ... 어느정도 꼽주거나 장난식으로 한마디 하는 정도는 그냥 해도 되는데 안됐다... 그게 저 친구의 성격이겠지만서도...😢
와~ 완전히 공감이 가네요. 난 남자인데..ㅋ 지금은 나이가 좀 들어서 저렇게 까지 신경은 안 쓰지만, 20대때는 저정도로 신경 썼던거 같아요. 그런 예민함이 너무 너무 싫었는데... 나이드니까 무뎌짐도 있고, 바꾸기 어려우니 예민성 인정하고, 그 에민함이 더 일할때 발휘하니 큰 장점이 되더라고요. 장점은 취하고 단점이 되는 만남은 되도록 피하고 있어요. 성격 고치려고 너무 많은 세월을 쏟아 부었네요. 나 자신을 인정하고. 나쁜게 아니라, 다름이니. 저랑 비슷한 분들, 일과 대인관계, 지혜를 받아 다 잘 하시길 바랍니다. 안 괜찮은데 괜찮은척. 저것도 쌓이면 상대가 우숩게 보니, 짚어줄 때는 짚어줘야합니다. 화이팅
@@alter_eeego _님글을 늦게 봤어요. 저는 영상제작쪽을 하고 있어요. 촬영도 하고 있고요. 사람과 맞춰서 하는 일은 저도 넘 어려웠고 지금도 좋아하지 않기는 한데, 혼자 편집하고 시나리오 쓰고 제작하는건, 남들보다 좀 예리하게 진행하고 있다는걸 알았어요. 예민하다는건 남들이 보지 않는것을 보고, 남들에게 아무렇지 않은게 내겐 상처가 되거든요. 사람관계외에 사물을 보고, 일을 보고, 사건을 더 예민하게 볼 수 있으니 그 장점을 살리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에 혼자 일하시보다 그 예민함을 인정해주고 맞춰주는 사람도 있어요. 같이 일하면 시너지 효과가 나기도 해요. 화이팅 입니다.
@@iddesign40 예민하면 남들이 보지않는 것을 보고, 남들에게는 아무렇지 않은게 상처가 된다는 말씀 너무나 공감되네요 단점이라고만 생각했던 부분들인데 이걸 장점으로 승화해 직업을 삼고 계시다니 정말 대단하시고 존경스럽습니다 밑에 말씀도 꼭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매일매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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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는 진짜 손절감아니냐 지각해놓고 사과도 없고, 조심성도 없고, 배려도 없고, 저런 애랑 친구하면 짜증남 그냥 나은이 같이 똑똑하고 예민한 애가 낫지
당연히 현실에선 죄다 거를거임 일적으로 연결된거 아닌이상 더 볼 가치가 없음 괜히 기빨림
현실에선 나은 보경 같이 다닐듯
아. 20중반~30대 기준으로 말한거
나은이는 이미 다음부터 연희 안볼생각함ㅋㅋㅋㅋㅋ 보경이는 왜 계속 연희 생각해주는지 이해를 할수가없네
나도 연희 짜증남 극P인듯
극p라 그런게 아니고 걍 사람간 예의가 부족한거임
죽빵마렵다
4:01 보조배터리 달라고 안 하고 “충전 다 됐겠어” 라고 돌려 말하는 디테일... 미쳤다..ㅋㅋ
진짜 그러네요 저렇게 말할줄아는것도 성격인것같아요~~
돌려말하기는 억양도 중요함. 자칫하다고 비꼬는게 될수가 있어서.
ㄷ ㄷ 그냥 달라고하면 안되낭… 무섭네
@@user-oe7em6hp2x저게 왜 무서움? 어차피 상대는 인지도 못할 거 보조배터리 줘 라고 하는 것보다 본인이 안 준 거 깨닫고 주게 하는 게 낫지않나?!??
@@user-oe7em6hp2x저렇게 말해도 못알아쳐먹는 애들 많음
와 진심 공감된다... 남들 불편하게 하지 않으려고 애쓰고 차라리 내가 손해보고말지 뭐 마인드라서 어떤 사람들은 착하다고 하는데 사실 착한게 아니라 극도로 예민해서 에너지아끼려고 회피하는거임. 내 주장은 못 하고 남들의 모든 표정과 말 신경쓰고 맞춰주니까 집에 오면 너무 피곤. 애초에 헤어진 직후부터 머릿속으로 대화 곱씹어보면서 내가 잘못한건 없었는지 표정어땠는지 다시 검열하느라 우울해짐. 사적인 만남도 그냥 다 감정노동같음. 톡 답장은 어떻게 보내야 상대 기분 안 상하게 센스있게 보낼까 고민하다가 지쳐서 늦게 보내거나 다른 생각으로 흘러가서 깜빡 잊고 씹게되고, 그럼 왜 답장늦냐 씹냐는 말 한 마디 듣는것도 다 스트레스라서 어느날 걍 다 손절해버림. 그래서 이젠 찐친 빼고 친구가 없어짐..
지나가는 인프피 완전 저랑 똑같...
결혼하는 친한지인ㅠ 결혼식초대하려구 굳이굳이 세번이나 만나자해서 넘 노동으로 느껴짐ㅠ 난 모바일청첩장으로 받아도 괜찮다구요ㅠ
전줄 알았어요ㅜㅜ,, 특히 톡 답장 잘 하려다가 지치고 늦어지는거 그러다 왜 읽씹하냐 소리 몇 번 듣고 돌아버리는줄 알았는데 이런 기분 느껴봤다는 사람 첨봐서 신기합니다. 화이팅이예요,,,
완전 그냥 전데요?
@@팝-c8v 저도 인프제 완전 공감하며 봤네요.ㅠㅠ
이게 인프피들의 심리구나.. 엣팁인데 인프피들 너무 할 말도 못하고 다 맞춰주고 스트레스 받는게 눈에 보이는데 대체 왜 저렇게 행동하지 싶었는데 이해가 됐음. 아니 사실 안 됐음. 근데 머리로는 이해함.
예민한데 둥근게 아니라 예민한 사람들은 본인이 예민하니까 그만큼 세심해질 수 밖에 없고 남들의 행동에도 스트레스 받으니까 그럴 일을 방지하려고 챙기는 건데 모르고 보거나 친구로 둔 입장에서는 착하고 배려있는 사람으로 보인다는 걸 나타내고 싶은 듯 배려가 많고 세심한 사람들은 그만큼 예민하다는 걸
처음부터 끝까지 다 소름인데 3:09 이거 말해주는 영상은 처음봐서
진짜 더 공감가는 영상
카페에서도 얘기할때 바쁨 마냥 웃으며 대화는 힘듬 중간중간 나도 모르게
분위기 체크하고 얘가 말 너무 많이 한것 같으면
화제 끝나자마자 다른친구한테 너는 어때? 물어봐야하고
피곤한 성격인거 아는데 나도 싫은데
모순적인게 이게 편함,, ‘나도 저렇게 좀 눈치 안보고 싶다 ’ 하다가도
카페에서 대놓고 2:01 처럼 얘기하는 사람보면
그냥 남 상처주는 일을 나도 모르게 할바엔
눈치 보면서 신경쓰는게 맞다고 생각도 들고
매일매일이 왔다갔다 힘빠졌다가 스트레스 받다가 ‘그럴수 있지’하고 합리화했다가
내 성격이 남들한테 덜 피해 주고 좋은것 같애 했다가 바쁨…
집에선 진짜 카톡,디엠,문자 절대 최대한 안들어감
전화오면 한숨부터 나오지만
내성격 피곤한거 내가 알아서 집오면 연락 두절 되는거 친구들한테 미안함
처음부터 끝까지 존나 씹공감.. 카톡 답변하는걸 해야 할 과제 처럼 생각하는거 ㄹㅇ임..
하....지금도 이로규있는데 상대는 서운해하고 나는 벅차고오.... 아아...
ㄹㅇㅋㅋ 개추
남잔데 이러는건 너무 게이같나요?
@@hyexxns먼상관 님도 생각을 줄여요
@@hyexxns저도 예민한 편인데 이런 분들 보면 공감대가 있어서 좋은듯
2:42 많이 갖고왔는데 한번에 다 쓰는 것도 짜증남… 한장씩 가져가…
이러면 나중에 나 쓸 거 없어서 또 내가 가져와야함ㅋㅋㅜ
아 미친ㅋㅋㅋㅋㅋ이제봤네 전 걍 안참고말함 아 한장씩써! ㅋㅋㅋㅋㅋ
아 여기부터 개빡쳤음ㅋㅋㅋㅋ 휴지 ㅈㄴ아깝고 난 못쓰고 사장 눈치도 보임ㅋㅋ
이럴때 한장씩 쓰라고 하면 휴지아낀다고 뭐라하는 애들 있음
와…. 실수한거 없나 찝찝했던 친구한테서 연락오면 안심되는거 진짜…. 너무 공감이다
ㄹㅇ
@@vz74xvaffqnv자기가 예민할수록 남한테 피해주기 싫어서 더 신경쓰기 때문
남한테 피해주는줄 모르는 사람들은 본인한텐 타격이 없는 부분이라 남도 괜찮은줄 앎
결론 : 절친이 되는 과정 = 많은 대화
@@vz74xvaffqnv 어으.. 제발 끼리끼리 만나길 !!!!zz
@@999g_go 웃긴 건 같은 부류끼리는 일부러 밀어 놔도 안 친해지고, 꼭 내향인한테 들러붙어서 (부담스럽게 가슴 밀착되게 + 팔 잡아당기듯) 팔짱 끼고, 떠벌거리면서 여기저기 질질 끌고 다니려고 함 ㅋㅋ
@@lingolinga2017근데 궁금한게 싫으면 싫다고하면 되지않나요?
0:27 와 ㅋㅋㅋ 내가 사람들 보면 하는 말 토씨하나 안 틀리고 개똑같네 ㅋㅋㅋㅋㅋ
ㄹㅇ 이 대사 개소름돋음
ㄹㅇㅋㅋㅋㅋㅋㅋㅋ
와 ㄹㅇ
다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 ㅇㅇ...
진짜 극공감
저기서 흑화된 인프제는 친구관계를 더이상 만들지않음..에너지소모가 심하기때문에.. 쓸쓸할때도있지만 그게 나를 더 위하는거임을 깨달음ㅋㅋ
그 인프제 저예요...흑화 됐지만 겉으론 아무도 모르는.......인간관계 살려면 필요한데 필요없고..😂
서른 중반쯤 돼서 느끼는건, 나랑 안 맞는 사람과 굳이 만날 필요없음
스트레스 받으면 걍 안만나는게 나음
역시 연륜에서 나오는 지혜
이제 명확한 바운더리가 생겨서 내 친구들 아니면 찐모습 안나옴요 ㅋㅋㅋ 깊이 친해지고 이런것도 감정소모 크고 ㅠㅠ 친구들 한정 F되고 ㅋㅋ
ㄹㅇ 그냥 안 맞는 사람 안 보고 사는 게 편합니다
개저씨는 대체왜 댓글 쳐 다노 쉰내풀풀
사람들은 내가 덤덤한 줄 아는데 사실 개예민하고 예민한 거 티내기 싫어서 꽁꽁 숨기고 삶. 그러니 조용히 혼자 스트레스 많이 받는 스타일이고 한번씩 어디가 아픈데 딱 봐도 원인이 스트레스 때문인 질환들임. 한번씩 사람들이랑 있으면 모든 것에 시선이 가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됨. 어쩔 땐 나도 피곤해서 별로 배려해주고 싶지 않을 때도 있는데 그럼 배려해주지 않고 있는 내 자신이 계속 신경 쓰여서 그냥 배려해주고 맘. 상대방을 위해서가 아니고 그걸 내가 그만 신경쓰고 싶어서. 그래서 스스로는 딱히 착하다 생각 안 하는데 주변에서는 OO이 착하지 하니까 계속 그렇게 살아야만 할 것 같은 부담이 생김. 그렇게 착한사람 콤플렉스가 생기는 것 같음.
혹시 그런사람하고 잘지내려면 뭐가 좋나요? 저는 딱히 어떻게? 해줘야할지 방도를 못찾아서 연락 자주 안하기 자주 안보기( 한달에 3회 이하) 등이 있었는데.. 아.. 뭐 물어볼때도 있는데 말하는것도 스트레스 받아하고 힘들어함 그냥 이렇게 뜨문뜨문하게 지내야하나.. 사람마다 편하다 가깝다 친하다 느끼는 정도가 기준같은건 다른거긴한데 뭔가 미묘하게 안친한 기분이라 아니면 저랑 그냥 친하기 싫을수도ㄷㄷ 내가 눈치가 없었나..
나다. 딱 저에요. 그래서 나이 드니 그냥 혼자가 편해요.
@@hyunjeong598ㅇㅎ..감사합니다
예민한거티납니다 눈치있는 사람이면 보여요 평소 다른사람이나 온갖 상황에 뒷담 짜증 엄청 내는데 나한테만 유하게 대하는게 사실 말이 안되어서 .. 저도 같은 예민러로서 앞에선 이러고 속으로 딴생각하겠지 싶더라구요 본인이 착한사람 컴플렉스라는걸 아는것만으로도 다행입니다 이런분들중에 주변에서 착하다니까 진짜 착한줄알고 취해사시는분들도 계심..
@@박수빈-f3q만났을 때 존중받고 배려받는다는 느낌이 들게 해주면 좋아요
Isfj입니다..모임이나 친구들 만나면 제 장점은 편하다. 이말을 가장 많이 들어요.. 남들 편하게 맞춰주는데에 쓰이는 에너지가 어마해서 집에 가면 ㄹㅇ방전ㅠㅠ 내시간이 필요해요 ㅠㅠ
이야....저도 isfj입니다....저만 그런것이 아니었군요....ㅠㅜ
전 entp인데 저러네여
Infp인데 저도그래요...
헐… 저도 지금 이 영상 보면서 엄청 공감중이었어요 ㅠㅋㅋ 친해도 피곤해요.
나도 저래서 주변에서 착하다 하면 공감 못함.. 내가 예민하고 조심 많이 하는 성격인게 배려로 나타나서 착하게 보이는 건가 싶고
기본적으로 상황 인지가 너무 잘 돼서 일어나는 일인듯. 분위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다음 상황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눈에 뻔히 보이니까, 모든 순간을 나의 의지로 ‘무시할 것인가’ ‘알아차린 걸 드러낼 것인가’ 선택해야만 함. 선택 자체가 엄청난 에너지를 소비하는 일인만큼 더 많이, 더 자주 선택해야하는 상황에 처해있으니 피로감을 배로 느끼는 것 같음.
공감하시는 대다수 분들이 인프제였듯 나도 인프제인데, 할 말은 하고 살지만 애초에 저렇게 말하게 만드는 사람은 피곤해서 안 만남. 내 사람이 아니다 싶으면 ‘굳이 고칠 필요 있나? 안 보면 되는데’ 싶어서 그냥 두는 경우도 태반이고. 쓴소리를 하거나 마찰을 피하지 않는 건 오래 가고 싶은 사람한테만 함.
허허헉헉 개개개개개개개개개개개공감합니다
5초후상황이그려져욥 신기
눈치가 너무 있어서 눈치 없는 척을 해야함
사람도 거의 간파됨
나노로 표정 인지됨
이게 극한으로 가면 이제 다 모르는척함
많이 아는 사람은 바보처럼 보임
나도 집가면 연락두절이긴한데
진짜 하루동안 애들 눈치보랴 혼자 에너지 쏟아서 집가면 연락두절 되는거임...
나조차도 예민한거 알아서 ㅈㄴ 피곤함...
애들이 나한테 뭐 묻혀도 떨어뜨려도 기분 안좋지만 걍 분위기 망치기 싫어서 아 괜찮아 괜찮아 하는거 ㅠㅠ 그때 사과 안하고 어물쩡 장난치듯이 넘어가면 그거 담아두는편임..ㅋㅋ사과는 기본인데 그걸 안지키는게 싫음...
혹시 그당시에 바로 사과하고 어떻게든 해주려고 제스처 취하면 괜찮나유...? 젤 친한친구가 속으로 예민한 편이라 그전에 미리 이것저것 챙기려고 많이 하는편인데 싫다 좋다 말을 잘 안하니 만나고 올때마다 기운이 쏙빠져요...😢 좋은 친구인데...
@@김유환-y6l 당연하죠! 미안한 내색만 해주면돼요! 오히려 너무 미안해하는 모습에 제가 더 미안해서 더더욱 괜찮다고 하는편입니다!
남이 불편한것보다 내가 불편하게 낫다 주의라 그럴거예요! 너무 과배려 안해쥬셔도 돼요 아마 상대도 친한친구라 생각하면 고민고민하다가 말해줄겁니다!
@@쿠쿠쿠크르 헛 제친구도 똑같이 말했어요! 말씀해주신 두가지 너무 똑같아서 답변이 많이 도움되었어요!! 감사해용!! 😆 가끔씩 친구도 솔직하게 이야기 해주는데 한참 지나서 이야기를 해주다보니 그동안 별 생각 없던게 미안하더라구요 그래서 미리미리 알아채면 서로서로 좋으면 좋을거 같아서 애쓰다보니 만나면 넘 좋은데 집와서 생각이 많아져서 지치더라구용 ㅠㅠ 초딩때 같이 놀땐 마냥 다 헬렐레 하고 다녔는데 그동안 참아줫다고 생각하니 미안하구 괜히 성인이 되니까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지네요 ㅋㅋㅋ
@@김유환-y6l님이 이런 고민을 해주는 친구라는 사실만으로 그 친구분은 이미 엄청 고맙고 행복해하실 것 같아요 감동,,
근데 이런 성격에 연희 같은 친구 있으면 내 기준 너무 극혐인데 나만 너무 예민하게 이 사람을 싫어하는 건가, 나만 너무 이 사람의 별로인점을 계속 생각하는 건가 하고 현타 올 때 있음. 다른 사람들은 다 괜찮아하는데 나만 예민한건가? 나만 나쁜건가? 하는 ㅋㅋㅋ 그러면서 그래 연희도 나한테 불편한게 있겠지.. ㅎ 어차피 완벽한 사람은 없으니.. ㅎ 라고 하다가도 다시 만났는데 또 극혐짓 하면 앞 내용 무한반복 ㅋㅋㅋㅋㅋㅋㅋ
공감
개공감,,,,ㅠㅠㅠ 나만 이사람을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건가? 다른 사람들은 왜 안 불편해하지? 어떻게 저런 사람이랑 잘 지내지? 이러면서 생각에 생각에 꼬리를 물고,,
꺄아아아ㅏ아아악 이래서 지금 안만나고 미루고 있는 친구 있는데 약속잡기 너무 싫어요
혹시 infj?
와 진짜로 나만 불편한가? 얘 주변엔 친구들이 차고 넘치는데 나만 불편한거면 내가 성격 꼬인건가 맨날 이런 생각..
5:04 리액션 부족했나 곱씹는 거 ㄹㅇ 소름..
인프제들 미치겠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해 보고 왜 자기 반성을 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나만 저러는 줄 알고 내가 사회불안장애인가 하는 생각까지 했는데 이런 사람들이 많다니 뭔가 위안이 돼,, 참고로 저는 isfp입니다,,
인팁인데도 비슷함 😂ㅋㅋㅋ
0:15 와 여기서부터 기절함 ㅋㅋㅋㅋ
이걸 예민하다고 해야하나? 저정도로 생각하고 행동하는게 당연한거라 생각했고 저걸 못하는 사람들이 빡대가리에 무례하다고밖에 생각안듬. 이젠 저렇게 못하는 사람들 보면 다 손절해야지란 생각하고 사는중임 이게 편하고 이게 맞아
예민함의 정도가 비슷한 친구랑 만나는게 좋은것 같음...
예민한데 둥글하다..
그래서 혼자 스트레스를 다 받아서 정신건강에 매우 안 좋음 불건강한 상태
속은 속대로 곪고 겉으로는 늘 웃는 타입...😢
완전 나다…힘들어도 일부러 그러는게 아닌거 아니까 아무 말도 못함ㅠㅠ그냥 그런 아이구나 이해하면서 사는거지
예민한게 사실 나도 겁나 많은데 이거 다 말하면 사람들이랑 어울리지도 못하고그러니까 애써 싫은 소리 못 하고 착한 척 하다가 속은계속곪아감 나도딱저런유형이라 사람만나는거개힘듬
@@shu.4347진짜 공감돼요
4:01 충전다됐겠어
내 보조배터리줘 라는 말도 공격적으로 들릴까봐 돌려말하는거임..하ㅠ
저런 말도 생각하고 상대가 기분 안 나쁘게 돌려말하는 거라 ㅈㄴ 피곤함 진짜로...
가끔 남 기분 생각 없이 걍 뱉는 애들 신기하면서 부러움ㅋㅋ
근데 보조배터리를 달라는게 왜 공격적인거임..?
보조배터리 줘~ 가 왜 공격적이에요?? 그럼 반대로 누가 보조배터리 줘~ 하면 기분이 나빠요???
쉽게 말해서 상대방이 ’내가 배터리 다 쓸까봐 그러나? 내가 쓰는 게 별로인가?‘라고 생각할 것 같아서 좀 조심스럽달까요...
내 배터리니까 달라고 하는 게 내 권리이고 이상한 게 아니란 거 당연히 머리로는 알아요ㅎㅎ
근데 이게 사실 배터리 빌려주는 단계부터 그 상황 자체가 거슬리는 상태이기 때문에, 그래서 달라는 말을 하면 내 속마음 들킬까봐 어휘나 표현을 조심스럽게 고르게 되는 거 같아요.
어쩌다가 빌려주는 거야 당연히 괜찮지만 영상 속 저 친구 같은 스타일은 항상 배터리 없다 어쩐다 하면사 귀찮다고 배터리 안 가지고 다닌단 말이죠... 배터리 갖고 있는데 저 말 듣고 안 빌려주기도 애매하고 근데 또 빌려줬다가 정작 내가 필요할 때 못 쓰게 될까봐 그것도 신경쓰이고. 빌려갔으면 눈치껏 써야하는데 풀충전이 되고도 남을 때까지 꽂고 있고. 그렇다고 내가 ‘몇 프로 충전됐어?‘라고 확인할 수도 없고. 이런 거 신경쓰는 내가 쪼한 거 같기도 하고.
이런 마음/감정 상태에서 돌려달라고 말해야하니까 괜히 저 혼자 찔리는(?) 그런 거예요ㅋㅋㅋ 말에 내 감정이 묻어나서 상대가 알아챌까봐😂
이거 ㄹㅇ
0:29 소음에 예민한 것부터 완전 인프제 그 자체...
아.. 나같다.. 하루종일 머리가 쉬지가 않음.. 나만 너무 예민하고 나만 피곤하게 사는기분.. 주변에 잘 맞는친구가 없어서 그런가..
보경이처럼 이타적이지 않고 둥글지도 않은 예민충은 그냥 친구 없이 삽니다...
남한테 싫은소리하기 싫지만 그렇다고 나한테 배려 없는 사람 나만 배려하고싶지도 않음
닉부터 귀엽네 이사람은
씹씹인정함…
싫은소리 하기 싫은것도 있는데 귀찮은게 훨씬 더 큼 ㅋㅋ말하기 귀찮아서 사람을 손절해버리는 느낌
이타적인데 ㅎㅎ 보조배터리도 빌려주고 휴지도 가져다주고 아이스도 잘못 나온거 사장님 생각해서 말 안했으면 이타적인듯
@@삼공이-k8m 보경이가 이타적인데 저는 보경이처럼 이타적이지 않다고요
이렇게 보니까 나은이 처럼 할 말 다하는게 시원시원해보이네
ㄹㅇㅋㅋㅋㅋ 나은이는 남친한테만 잘하면 좋은데 남친한테는 친구들보다도 ㅈㄴ 엄격한게 문제...
좀만 맘에 안들면 가르쳐들음
ㄹㅇ 계속 가르쳐들면 그걸 듣는 사람도 너무 피곤함 ㅜㅜ@@사렁하는양푼이
이런걸 T발 C야라고 말하는 세상 ㅋㅋㅋㅋ 캣맘과 감성에 지배받는 세상
@@bibibicc여기서까지 캣맘이라니 얜 진짜 중증이노
@@wb9768 왜 길고양이 밥주고있니?ㅋㅋㅋㅋㅋ
저런 사람들은 여기에 댓글을 쓰고 싶은데 어떻게 조리있게 내 느낌을 전달할까 하다가 아니다 관두자 하고 안쓴사람도 많을 듯. 그게 바로 나
와우… 진짜 ㅇㅈ
ㅋㅋㅋㅋㅋㅋㅋ나다
이거 나
휴 infj인데 영상만큼 그이상 오만가지 주변상황 주변 사람들 마음까지 안보고싶어도 보여. 배려하기싫어도 배려할수밖에없는....착해보이고싶어하는게 아니고 상대방 상황이나 기분 맘상할까봐 내가 감내가능 희생가능한정도는 다 봐준다.
막상 정말 아니다싶으면 손절인데 이런점으로 음흉하단소리들으면 정말 빡친다!
내가 당연하게 존중받고 배려받고싶은만큼 주변을 돌봅니다. 근데 인간은 정말 질릴때가 많고 그래서 푸바오사랑해!❤❤
동물 자연좋아 이기적인 생각없는 인간 혐호함
isfp인데 딱 나임... 연희같은애들 손절하면 되는거 맞는데 내 친한 친구들이랑 엮여있어서 손절 못하는 케이스임 같은 대학 다니다보면 친구겹쳐서 어쩔수없이 커피한잔하고 밥한끼 같이 먹는순간이 오는데 그럴때마다 불편함 근데 대놓고 티는 못내는거임.. 정작 연희도 나도 서로 친하다고 생각안함 친구의 친구정도.. 그래도 어쩔수없이 엮일때는 정말 불편하다
저도 이러는데 이게 예민한게 아니라 알고 보니까 생각 강박증이더라구요... 생각을 흘리지 못하고 계속 집착하는거 본인이 인지만해도 조금 나아집니다.
추가) 여러분 강박증이라 하더라도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너무 심해서 본인이 힘들거나 일상생활 불가 한거 아니면 굳이 약안먹어도 됩니다.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마시구 가볍게 가볍게 살아요 우리 너무 걱정되시면 우선 심리상담 추천드려요~
그 인지로 하여금 덜어내려고 지향하는걸 말씀하시는거죠?
@@yomison8604 네 ‘아 내가 또 집착하는구나’하고 의식적으로 무시하거나 다른 편안한 생각하면 조금 나아지더라구요
저도 완전 똑같은데 깜짝 놀라는거에 스트레스 엄청 받음.. 서맥이라서 그런가…
걍 T로 사십시요 해결됩니다
예민한거도 맞아요. 둔한 사람들은 인지 자체를 못하는 감각을 느껴서 피로한거라서요.
와 하나도 안 빼고 제 마음 속, 행동들 모두 똑같아요...사람 많은 곳 기 빨려서 없는 곳에 있고, 소리에 예민하고, 민폐 끼치는 거 되게 싫어하고, 남 생각 읽게 되고, 하나하나 상황 눈치보게 되고, 연희 같이 자기 생각만 하고 남 배려할 줄 모르는 친구는 점점 안 만나게 되고 내적 손절하게 되는... 그리고 집에 오면 모든 에너지를 잃어버린 채 누워있거나... 잡다구리한 취미를 즐기거나... 오늘 하루를 되돌아보며 자책을 하거나... 이러니까 나가기가 싫고 나만의 안온한 공간에서 나 홀로 있고 싶음. 저는 친구들에겐 미안하지만 집에 오면 가끔 한번에 톡을 확인하지... 길게 톡이 이어진다, 잡담이 이어진다 싶으면 스트레스 받아서 안 봐요... 핸드폰 무음 모드, 딱히 자지는 않지만 밤 시간에는 수면 모드로 알림 안 받음... 행복합니다. 스트레스 받지 않는 삶이 너무 행복해요.
참고로 MBTI 잇프제임
지독한 인간혐오지만 지독하게도 잘 숨기는 페르소나를 가지고 있음
잔소리도 애정이 있어야 해요. 연희 같은 친구한테 뭐라 안 하고 그저 이야기 들어주는 건 뭐라 해도 ‘나 안 그래’ 혹은 ‘나 원래 그래’ 혹은 ‘서운하다’ 등등으로 말을 안 들어쳐먹으니까, 어차피 오래 갈 관계 아닌 거 눈에 훤히 보이니까인 거지.
길거리 다니면서 쓰레기 보이거나 길에서 담배빵 하거나 무단횡단 하거나 차 신호위반 하거나 차 정지선 안 지키거나 하면 바로 표정 안 좋아지면서 속마음으로 쌍욕함. 그냥 혼자 다닐 때도 밖에 있으면 스트레스 받을 일이 산더미임. 스스로 너무 예민한 거 알고 몇몇 일들은 넘기자 넘기자 하지만 안 넘어가짐...
왕공감 잇프제인거까지 ㄷㄷㅋㅋㅋㅋ
저도 잇프제라 완전 공감! 무개념 인간들 진절머리나서 인간 혐오하는데 숨기고 사느라 피곤해요
회사 우째 다닐려고? 힘들텐데
지나가던 잇프제
논문급 설명글에 깊이 공감되네요😂
밤에 수면모드 해놓는 것까지 너무 똑같아요...ㅋㅋㅋ
지금은 회사생활 7년차 되가다보니까
제가 힘들어서 많이 무뎌졌는데
자그마한 일에 속으로 이러쿵저러쿵 생각하면서도 겉으론 티 안내는 건 절대 안 고쳐지더라구요 ㅠㅠ
솔직히 아싸 중에 제일 사회화된 성향이 아닌가 싶어요 ㅋㅋㅋㅋㅋ
무던히 사회생활 해내고 계신 전국의 잇프제들 화이팅...!
저는 ISFP인데 완전 똑같아용!
와 너무 내이야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어렸을때는 섬세하다는 말을 굉장히 많이 들었는데 일하다 보니깐 내가 극도로 예민하더라.....그래서 별거아닌거에 스트레스 받고 잠도 못자고 위염도 생기고 요새 아주 난리임;;
저도 넘 예민해서 똑같은 스트레스여도 남들에 비해 3-4배는 크게 받더라구요
그 결과 과민성대장증후군이 너무너무 심해져서 한달째 계속 배탈 나있는 중이에요ㅜㅠ 타고난 기질 같아서 바꾸기도 어려울거 같고 앞으로 살아갈 날이 걱정이에요 에휴
@@user-kd4pl3uu2h 그래서 전 주변에서 요가를 추천받았어요. 심적으로도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한번 요가나 필라테스 같은 느린 운동을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qwerty-l8d 그정도면 정신과가보시는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약먹으면 좀 무덤해지거든요
이거 장으로 바로 타격 오죠 저도 위장 대장 소화기관 전부 심각해요
섬세하다 = 유리멘탈이다...
예민해서 작은거 하나하나 너무 찡찡대거나 꿍해있는 거 안 좋아하긴 하는데 이 영상 같은 사람이면 엄청 호감이네, 피곤한 감은 있지만 저렇게 생각해준 덕분에 상황이 효율 적으로 돌아가게 해주고 안 좋은 상황을 예방하자늠. 저런 사람이 친구면 표정 살피고 있다가 왜, 신경쓰이는 거 있어? 하고 조용히 물어봐서 해결해주고 싶어짐ㅋㅋㅋ 스트레스 덜 받을 방법 찾으면 좋겠네. 내 친구가 좀 저런 성격인데 나한테 저런 일 말하면서 내가 이상한 걸까 하면서 고민상담 할때마다 그게 왜 니 잘못이 아닌지 근거 논리 들어가면서 설명해서 신경쓰지 말라하고 나도 같이 상황 지켜보고 있다가 상황 예비하는데 도와주고 하니까 나중에 둘이 있을때 항상 고맙다고 말하더라. 낯간지러운 거 싫어하는데, 그러면 걍 그런거에 감동받고 기뻐하는게 웃기고, 쪼금 귀엽기도 하고 그때마다 대단하다고 칭찬해주니까 어깨 으쓱올라감. 그래서 나도 기분 좋아짐ㅋㅋㅋㅋ
와...이것만큼 나랑 똑같은 영상은 처음 봄ㅋㅋㅋ되도록이면 사람 많은길보다는 뒷길로 돌아가고 갑자기 들리는 큰 소리에 굉장히 예민함 깜짝 놀라는게 아니라 그냥 순간적으로 짜증이 확 올라옴 경적 소리나 공사소리는 당연히 싫고 핸드폰소리, 티비소리도 크게 들으면 뭔가 불편해서 되도록 작게 틈 심지어 옆에서 가족이나 친구가 재채기하거나 기침하면 그 소리가 경적소리만큼 불편함 근데 티는 안냄ㅋㅋㅋㅋ그리고 2:01처럼 아무 생각없이 대놓고 저렇게 얘기하는거 진짜 극혐..나 완전 예민한편인데 내 친구들은 내가 무던한 성격인줄 아는것까지 비슷함ㅋㅋㅋ
정말 예민한 스타일은 주변사람들이 예민한줄 모름. 남이 내가 예민한걸 캐치하는거 자체가 또 싫어서... 연희같은 스타일은 스스로가 신경을 안쓰는 만큼 주변사람들이 부모가 되서 챙겨야 해서 본인은 단순하고 편할수 있는데 주변사람들이 힘듬. 답은 무념무상 생각을 끄는순간 평화뿐임.
남들이 내가 예민한걸 캐치하는게 싫다 ㄹㅇ 극공감 그래서 그걸 숨기느라 쓰는 에너지도 장난아니죠
@@alter_eeego어우 맞아요ㅠ 신경쓰느라 에너지 죽죽 나가죠
예민한줄 모르는게 아니라 만만한거지 ㅋㅋㅋ뭔ㅋㅋ 별 개소리를 구구절절 길게도 써놨네.
정말 예민한 스타일은 주변사람들이 예민한줄 모르는게 아니라, 지가 지 스스로 난 예민하고 특별하다며 혼자 생각하고 밖에선 닥치고 있으며 지혼자 찌질하게 지 생각 말도못하고 스트레스 받는걸 지가 예민하다고 포장해버리니ㅋㅋㅋㅋ+남들은 그런 너를 보며 만만하게 보는거란다..
@@이선혜이나연 예민한 거 온동네 다 티 내고 히스테리 부리는 사람보단 낫잖아
@user-zt6fk7px5n공감해여.. 그리고 찌질한거 아님. 배려깊은거지. 배려없고 인성박살난 사람은 모두가 기피할거에요. 근데 웃긴건 저사람은 저런댓글밖에 안씀..ㅋㅋ
INFJ인데 나도 저럼ㅠㅠ 옛날에는 말도 못했는데 이젠 어느 정도 따짐. 그리고 저런 만남은 나의 정신건강을 위해 한번하면 담부터 피해다님.
나도 똑..같음..
나도
그니까요..ㅠㅠ
그니까요 전 아직 소심해서 저러네요ㅠㅠㅠ
나도 INFJ인데 다들 다 저러나보네 나도 저러는데 ㅋㅋㅋㅋ
뇌 스위치 끄고 싶은 거 너무너무너무 공감... ㅋㅋㅋㅋㅜㅜ
인프피 여기서 위로받고감 진짜… 나만 소비되는 만남이란 문장이 너무 와닿음
말을 못하는게 답답하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소심해서 말을 ‘못’하는게 아니고 피곤해서 ‘안’하는거임. 그 이유가 제목인거고.
저렇게 덜렁대던 상대방이 또 호들갑 떨면서 어떡해어떡해 미안해~ 내가 세탁해줄까ㅠ? 아니다 세탁비 주거나 새로 사줄게 내가 진짜 그러려던게 아니고 ~~~~
이런 식으로 말 한마디에 펼쳐질 상황이 다 보여서
그게 더 부담스럽고 스트레스라 차라리 그냥 내가 입 다물고 내가 세탁하고 마는거임.
그리고 빨간옷이 잘못인거고 예민한게 아니라 그냥 쟤가 이상한거다, 하는 사람이 많은데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빨간옷 같은 행동을 함.
저렇게 다양한 시간대를 편집으로 연속해서 부각시켜 보여주니까 이상하다고 느끼는거지 일상에서 저런 행동을 아예 안하는 사람은 거의 없음. 대부분 스무스하게 넘어가서 잊어버릴 뿐.
근데 예민한 사람은 그걸 속으로 하나하나 (원치않아도) 거슬려하고 신경쓰느라 스트레스를 받아버리는거임. 자극이 더 크게 다가온다고 생각하면 됨. 그래서 살기 빡셀텐데 좀 아무 생각 없이 넘기거나/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법을 터득해야한다.
@@RkAvveen99 ㅇㄱㄹㅇ
따뜻한거로 명확하게 말했는데 아이스로 주네
알바생 일 못하네
실수할 수도 있지 ~
@user-oh7di1wc9g영상다시보고와라
저걸 근데 왜 그냥 먹음....따뜻한거 시켰다고 말을 왜 못하눈거지....?
@@ruluralla___그냥 먹는게 굳이 말하는 것보다 스트레스 덜 받는거임
@@ruluralla___ 귀찮아서 또는 둥글게 지나가려고 또는 시간낭비니까..?
1:43 빨대 입 부분 만지는거 극혐이네
손맛이죠
@@륜폐이간은 내가 했으니 걱정말라구~
ㅆㅇㅈ
나만 이생각한거 아니구나ㅋㅋㅋㅋㅋㅋㅋ 에바얔ㅋㅋㅋ
송연희는 진짜 괜찮은 구석이 어쩜 1도 없어서 친구하기 싫은 스타일......저 캐릭터 넘 싫음! 으~~~~~
@Jeongmamgofan
저도요..한구석도 맘에드는 구석이 없어요. 생각나는 사람이 좀 있는데 진짜 늘 덤벙대고 지각대장에 소심이에다가 기분 좀안좋으면 겉으로 티엄청나고 핸드폰 액정 망가짐은 기본이고 배터리 늘 10프로 미만으로 간당거리게 갖고다니고 더치페이한거 바로입금안오고 말해줘야 그제서 아맞다맞다! 이러고 한참걸림..배려심없고 같이 다니면 진짜 세상피곤 다시생각해도 손절하기 참잘했다^^
@@밍밍-r3eadhd 아님? 딱 증상이 그런데
@@밍밍-r3e ADHD
친구가 잇는게 신기한 스타일
4:45 에너지 쓰기 싫어도 이건 개호구임 받을 돈은 받아라 마땅한 이유가 있는데 왜 그로는거?
사람들이 말해야 편하다 이러는데 나 같은 경우는 말했을 때 집에 와서 후회함.. 아 이때 기분 나빴으려나, 이렇게 말할 걸,, 이러면서 또 피곤해지기 때문에 돌려돌려 말하거나 어떻게 말할 지 생각하다가 타이밍을 놓쳐서 그냥 혼자 묵히는 거임
나도 평소에 너무너무너무 예민한 성격이라 힘듦… 특히 소리에 예민한데 밥 먹을 때 쩝쩝 거리는 소리나 핸드폰 진동 소리(특히 남 폰에서 계속 울리는), 누가 갑자기 내 이름을 부를 때, 식당 같은 데에서 크게 얘기하는 거 등 너무 살기 힘들다. 스트레스가 심해서 과민성대장증후군까지 달고 살고 인간관계를 다 끊고 싶음에도 미움 받는 걸 못 견뎌서 그냥 참고 살음 가끔은 이런 내가 너무 싫은데 고쳐지지가 않는다. 카페같이 조용한 곳에서 음악 듣는 걸 좋아하는데 그러다 보면 생각들이 자꾸 올라와서 그것도 쉽지가 않다.. 그러니 그냥 바쁘게 사는 게 습관이 되고 몸은 몸대로 안 좋아지고.. 다른 댓글 보면서 다들 이렇게 살지 않는다는 것도 충격이고 신기하고,, 본인 인프제-T .. 이런 걸 숨기고 살다보니 친구들은 내가 둔하고 항상 웃기만 하는 애로 생각하는데 그게 나한테 감옥이 되어서 정작 진짜 내 모습은 숨기고 살고.. 그냥 사는게 안 맞아요.. 나도 생각 좀 안 하고 살고 싶어요……..
완전 난데… 남의 얼굴 표정, 행동을 너무 빨리 잘 파악하고 또 그게 대부분 맞아서 너무 힘듦.. 항상 누구든간에 눈치를 너무 많이 봐서 차라리 둔했으면 좋겠음 그게 나한테는 스트레스 덜받아서 죻을거같음
니가 생각하는게 틀릴수도있음
저도 예전에 그랬는데
시간지나 생각해보니 아니더라고요
@@user-djjjeuej6757ebf근데 어지간하면 맞음
근데 모른척하면 또 현타와요. 거지같은 사람 꼬였을 때 나를 다시 되돌아보면 내가 정말 몰랐나 를 아무리 되짚어봐도 알고도 애써 외면한게 나라서 자책감 들어요
공감이에요ㅠㅠ 눈치가 빠르고 정확해서 사람들에게 맞추는건데 사람들은 저를 외향적이고 둥글한 사람으로 생각하더라고요..만나고 싶어서 안달이라 저도 모르게 약속이 생겨있어요..ㅠ 저의 희망은 집순이인데 늘 밖에 있음ㅜㅜㅜㅜㅜㅜㅜ피곤해..
아니 나 infj 인데 극공감중이었는데 댓글창들도 다 infj인거 너무 신기하네ㅋㅋㅋㅋㅋ
대박 ㅋㅋㅋㅋㅋ 잇프제인데 생각 스위치 빼고 다 너무 공감했어요 보면서 와 이거 잇프제 인프제 공감 영상이다 싶었는데 댓글 딱 있네요
엇 저도 인프제인데 첨부터 끝까지 저같고 이거 완전 인프제같은데 싶었어요 ㅋㅋ
i는 다 공감중인듯..
전 잇프피인데 공감돼요ㅠㅠㅠ
저도 이거 인프제 얘긴데 하고 있었어요 ㅋㅋㅋㅋ
저 핫도그는 왤캐 비호감이지;; 보통 자기 에피소드 아니면 호감이던데
배려심이 없는거죠
묻혀놓고 미안하다고 사과도 안하고
남의 거 빌려가서 험하게 쓰고(떨어뜨리고)
왜 그렇게 힘들게 사냐고 푸념하고
본인이 배려심 없는 걸 모르는 거죠
가정교육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jaehyukjang9172핫도그 묻은 건 모르는 것 같아요
@@vgtyhbw
제가 옷에 뭐 묻는게 예민한 편이긴 한데..
그걸 모르는 거 자체가 문제라는 겁니다..
묻을 수 있는 거는 조심히 들고 가야죠
휙휙 흔드는 행위 자체가 배려심이 없는거
이미 흔들때부터 친구도 묻을까봐 걱정하잖아요
연희는 꾸준한 빌런아님?
ㄹㅇ 싸대기 ㅈㄴ마려움 ㅋㅋㅋㅋㅋ 물론 배우분 말고 배역
딱 쟤 인프제 스타일이네.. 배려심많고 생각많고
눈치빠르고 예민하고 관찰하는거 좋아하는게 아닌데
관찰이 저절로 너무 잘되서 본인도 피곤하고..
도덕 안지키는 인간들 인간혐오되고 타인.본인에게
둘다 엄격한편이라 스트레스 작고크게 매일매일 받는 근데 또 겉으론 거의 절대 티안내는 웃는가면쓴
우는 인프제
말을 하면 되지 왜 안하는 거야? 하는 댓글이 있는데, 내가 예민하게 반응하는 이유는 평화로움을 위해서인데 내가 불편한다고 말하면 그건 상대방 기분을 상하게 할 수 있으니까 또 참는 거예요ㅠㅠ 내가 참고 관계의 평화를 유지하는게 더 편안하기 때문에. 근데 나도 참는게 나아서 참는거지 좋아서 참는건 아니니까 시간 지날수록 자꾸 참을게 많은 사람과는 멀어짐. 여기서 또 그럼 상대방은 이유도 모르고 무슨 죄야? 멀어지기 전에 말이라도 해줘야지라고 또 묻는다면, 말 한다고 고쳐질 게 아니라 오랜 시간 베어있는 그사람의 성향인 거 같아서 말 안 하는 거임. 그냥 나와는 결이 안 맞는구나 싶어서 멀어지는거.. 내가 굳이 상대방을 뜯어고치고 싶지도 않고. 그사람은 그사람이니까!
나도 infj라 비슷하다 생각하면서 봤는데 댓글에 엄청 많네ㅋㅋㅋ 근데 이정도로 부정적이진 않음 스토리상 부각되게 그려낸듯.. 결론은 좋게좋게 생각하는게 나에게도 상대에게도 좋음
이러다가 약속 취소되면 좋아함ㅋㅋㅋㅋㅋㅋㅋ
이 영상은 다수의 infj 들이 매우 많이 공감될듯. 난 현재 intj이긴한데 어릴때 infj였던 사람으로써 엄청 공감된다
저도 f였는데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변했어요 ㅠ
인프제들은 그럴 수도 있지 를 좀 해야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처음부터 끝까지 전데 인프제라 깜짝 놀랐어요 보조배터리랑 휴지까지…
미친듯이 공감
웬만한 인간들은 다 불편하다가 다 알아서 멋있게 해주는 어른 앞에서만 편해짐
와 어른 앞에서 편해지는 거 진짜 공감이요
안맞는 사람한테, 신경쓰지 마세요. 직장에서도 할만큼만 하세요. 오지랖은 자기자신에게 부리세요. 인생 되게 짧고. 언제죽을지모르고….
저긴 대학이라서 더 그런 거 같아여 분명 같이 다니던 친구였는데 어느새 같이 안 다니고 그런 거 보고 얘기 할 친구들 이후의 상황들 생각하면 그냥 저 애 하나만 참으면 되지 라고 생각하게 되는 거예요 남 신경쓰는 사람은 신경쓰는걸 포기하고 싶어도 그 신경도가 남들보다 커서 줄이는 일 자체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 그렇기도 하고요 누군가는 의지가 약한 거라고 하는데 본인이 되어보지 않으면 모를 일이에여
말처럼 되는 일이 아닙니다.. 사람 타고난 본성이라는게 있어요
나도 infj여서 영상 보면서 뭔가 너무 내 얘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댓글에 infj 분들 엄청 많으시네요..
불편한걸 무작정 참는건 여러분에게도 상대에게도 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참아주는 건 에너지 소모를 막는 일이 아니라 문제를 표면적으로 덮는 겁니다.
나는 나은이같은 스타일이 좋음 답답한 거 너무 싫음 그리고 나중 가서 나은이 같은 애랑만 만나고 놈
ㄹㅇ ㅆㅇㅈ
나도 이런데 '이건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일이다,통제할 수 없는 일에 집착하지 말자' 속으로 되내이면 좀 나아짐
스토아철학이나 불교철학 오디오북 유튜브에 찾으면 영상 많은데 자기전에 듣는것도 도움이 됐었음
인프제인데 저 정도로 정신없지는 않지만
그래도 주변인들을 많이 신경써요.
나이 들어가니 더 심해지네요.
지금은 가족 이외에 최대한 사람 안만나고 먼저 연락 절대 안해요.
이 상태가 너무 좋음
인프제 맞아요. 그래도 배려가 기반이 되는 예민이라 생각해서 이제 스스로 안 괴롭히려고 노력하는 중.. 예민충이란 타이틀은 기분 안 좋네요. 예민한게 꼭 나쁜거라 생각하진 않거든요. 그리고 주변에 연희같은 친구 있으면 안만남. 스트레스 받아서 너무너무 힘들기 때문에..
저도 인프제 😂 극 공감이요..
인티제도요… 인티제는 나은이랑 주인공 사이 어딘가…
Isfj인데 완전 내얘긴데
인프피도요
잇프피도 엄청 공감중입니다,,
눈치가 빠른게 생각보다 예민함의 정도를 높이더라구요 ㅠㅠ 그 예민함은 제 체력을 급속도로 고갈시켜요
불편한거 다 말하면..아마 저랑 손절하실듯ㅋㅋㅋ..말해주는것도 사실 다 애정이 담겨야지 뭐뭐해라 이렇게 말하는데 저런 사람들한텐 굳이 해줄필요 없음..믱..걍 연애도 친구 사귀는것도 다 버려두고 혼자 자기개발하는 중.😢😂
걍 혼자살아야겠다
건강해지면 그냥 신경쓰이는 걸 말함...
기분 나쁘기 전까지 딱 얘기하고 잘풀면됨
근데 생각은 안꺼지는거 ㄹㅇ ....
엔프피인데도 너무너무 공감가요... 그냥 혼자인게 편해요이제... 짖짜 무기력함에 갇힘. 지인들이 엔프피 같다고는 하는데 눈치를 덜봐도 되고 생각을 좀 덜 하라고 하는데 진짜 보기에는 털털해보여도 완전 예민해서 그게 안됨 . 그래서 이젠 그냥 반 포기함. 물론 또 사람만나면 그 만난대로 행복하긴한데 돌아오는 길에 생각이 너무 많아짐. 이런것때문에 어릴때부터 원형탈모가 반복적으로 생겼다 사라졌다😢
와 나도 저래.. 매번 배려하다 기빨림.. 저게 당연한줄 아는 인간 만나면 버티고 버티다 나중에 할만큼했다 손절
헉 완전 공감돼요 저도 당연히 생각하는 사람 엄청 싫어하는데 최근에 친구들이 그래서 손절했어요...
ㄹㅇ 쌉인정... 선 정해놓고 계속 버티다가 포기하고 손절침 벌써 몇번짼지
진심 내 얘긴줄… 근데 나이들고 느낀건… 안 맞는 사람 이렇게 피곤해하면서 맞춰주면서, 배려해가면서 만날 필요가 없다는거임~ 어차피 그 사람은 내가 배려하고 있는지 알지도 못할거고, 세상에는 나랑 맞는 사람도 많아서 그냥 맞는 사람 만나는게 본인한테도 좋음
돈안보내는게 제일 시러
"야 일단 한꺼번에 내 " 이지랄하고 집가서 정산해서 톡으로 올려달래 ㅋㅋㅋ 10년 친구지만 빡칠때 많음
@@우후루꾸꾸루후근데 이거 왜 빡쳐요? 어차피 계산한 사람이 영수증 가지고 있어서 그런거 아닌가요?
@@개인채널-w6x 술 먹고 숫자계산하기 귀찮습니다
@@개인채널-w6x노답인가 대신 결제해줬으면 안귀찮게 정산은 알아서 알고 딱딱 보내야죠
돈들어오나 확인하고 신경쓰고 정산까지해서 카톡으로 보내줘야됨?
@@우후루꾸꾸루후 이런 사람들 특 : 지는 계산 안 할라 함
보다가 약속 나온 기분으로 기빨려서 잠시 멈춤,,,
제 4의 사람 기분까지 신경 쓰는 더듬이 + 예언력 + 잠 잘 때 뇌 스위치 ON. 100% INFJ
나이 들면 후회하는 것 중 하나가
잘 맞지 않는 친구들과 어울리기 위해 내 시간과 감정을 소비한 거
어차피 그런 애들은 몇 년만 있어도 남으로 살게 될 애들인데 어릴 땐 그걸 모름
그나마 난 약속 잘 안 잡고 1년에 한두 번 중요한 날만 만났었던 게 다행임
지금은 어릴 때 사귄 친구들은 다 정리하고 취미나 관심사 맞는 사람들만 가끔 만남
infj, intj 왔다갔다하는 사람으로써 매우 공감.. 저러다 불면증 오게 되는거지.. 특히 소리, 냄새에 예민하지만, 속으로만 화내는 부분 제일 공감😢(딱 속으로는 🙄, 외부로는 🙂 이 표정 디폴트 값)
저도 infj intj 자주 나오는데 저래요ㅠ 스스로도 예민한 거 알아서 티는 안 내려 하는데 그럴수록 속은 더 피곤함
와 저 인프제인데 너무공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보자마자 인프제 인티제인가 해서 댓글뒤지는데 맞군여,,,?!
악ㅋㅋㅋ 이거 인프제 특이었나요… 진짜 회사 점심시간에 조용한곳 찾아 돌아다니다 숨는 인간 나야나…
영상은 infx 특임 intj는 안 저럼
진짜 내방에 픽고가 cctv 달아놨냐고...
공감 어쩔거냐고❤
머리속 cctv 어쩔거나고❤
조용히 손절하려 하는데 눈치가 없어서 자꾸 다가오는 사람 있음.. 뭔 내가 희대의 악인인것마냥 여기저기 퍼뜨리고 대화 강요하고 별 발작을 다하는 그친구..ㅠ 제발 신경 꺼줘라
진짜 너무 나인데..? 이러다가 진짜 조금이라도 불편하면 마음속으로 뭔가 거리를 두게 되고.. 주변 보면 나만 이렇게 예민한 것 같아서 더 신경쓰이고.. 성격 고치려고 해도 쉽지가 않더라ㅠ
와 별거별거 다챙기는 보부상 + 이생각저생각 많고 눈치 빠름 + 집가면 번아웃됨 = isfj 그잡채인데… 😂
보경이는 필요이상으로 너무 답답하고 속으로 삼키는 케이스임 보조배터리 달라고 하거나 입금해달라고 하는건 요구할수 있는 당연한 권리인데 이걸 티안나는 예민충? 이라고 하는건 잘 안맞는듯 생각이 꼬리의꼬리를 무는거랑 부당한걸 말 안하는거랑은 다름
픽고가 가끔은 넘 극단적으로 사람을 표현하는거같을때가 있는디 이번이 그런케이스같음
그리고 연희는 나같은 소음깔끔예민충에겐 너무너무 시한폭탄같은 존재 ,,,
픽고에 나오는 인물들이 20대 극초반 대학생들인데 그땐 충분히 저런 사람들 있어서 극단적인 건 아님
엔빵 입금해달라는 거 말 못하는 거 개답답한데 저런 애들이 실제로 있음
@@가르침 당연히 그런친구가 있는데 그건 소극적이고 소심한거지 티안나는 예민충과 생각많은 사람의 케이스는 아닌거같아요 제 갠적인 생각입니다 …
극단적 아니에요~ 저랑 똑같아서 정말 놀랐음요.....
난 뭔 말인지 알겠음 ㅋㅋ 소심하다고 할 순 있어도, 저 예시는 "예민"한 거랑은 거리가 멀고 + 그걸 "충"까지 써서 비하할만큼 "도덕적 문제나 나쁜 사람"은 아니기 때문에(오히려 피해자지;),
극단적인 표현으로 "니가 예민한 게 잘못이야", 손해본 사람 탓하는 식의 가스라이팅 제목이 문제인 거.
- 엔빵 입금 안 되면 웃으면서 잘 갈구는 TP ^~^
실제로 저런데.. ㅎㅎ
INFJ인데 진짜 너무 내 이야기…
나만 그런 줄 알았는데 여기보니까 비슷한 사람들이 꽤 있는 것 같아서 위로됌ㅠ
나라면 연희 같은 친구는 싫은 건 아닌데 만날때마다 좀 불편하고 신경 쓸게 있을 것 같아서 오래 보긴 힘들 것 같음
대학교 친구라면 그냥 대학교 졸업하곤 연락 안 할듯…
ㄹㅇ ㅋㅋ
놀랍게도 istj인데 처음부터 끝까지 완전 저예요 .. 잇티제라고 너무 로봇이다 ! 이런 건 아니랍니다 🫨
사람들 표정보고 "쟤 지금 이 얘기 불편해한다" 이런 생각하는거 개똑같네 딱 나잖아ㅜㅜㅜㅜ
와 인프핀데 진짜 너무 공감된다… 생각이 너무 많아서 현재에 집중도 잘못하고 눈치도 엄청 많이보고… 온갖 스트레스를 다받음ㅠㅠㅠㅠ
저도요ㅜㅜㅜ 최근에 인프피로 바꼈는데 자꾸 과거에 얽매여요.. 13시간 행복했는데 1분 걸리는 일 생기면 바로 그 날 하루종일 안 좋은 생각만 하고 우울해지고 막 그래요.. 그래서 눈치 보다가 사람 대하는게 어색해지고 자꾸 멀어져요ㅜㅜ 너무 힘들어서 성격 고치고 싶은데 진짜 쉽지가 않네요..
@@성이름-i4h3j와 사람대하는게 어색해지고 멀어지는 거 진짜 대공감이요.... 그 상태가 지금 5년 동안 지속되고있는데 나아지기는 무슨 더 심해지고 있어요.. 힘들어요ㅜ
보기만 봣는데도 머리가 너무 아프다 ...하......
돈은 왜 알아서 안 보내는 거야.......💀
INFJ 다 모인 거 너무 웃기네.. 저도요
저런애들이 제일 무난하고 친구들사이에선 인기 많을듯..
물론 자기자신은 되게 피곤하겠다만..
그리고 빨간 티셔츠 쟨 애가 왜저렇게 띨띨해보이냐.. 민폐 오지네
하나하나 다 신경쓰이는데 신경 안 쓰이는척 하면서 괜찮아~아무렇지않아~ 마인드 나 같다..
친구들은 내가 예민하다 해도 너 처럼 무감각 한 애 못봤다는데
신경쓰이는 거 다 표출하면 상대방도 싫어해서 그냥 숨기는 거지..
밖에서 사소한 만남중에도 신경쓰이는게 한둘이 아님
집 들어가자마자 양말이 그렇게 짜증나게 느껴지더라
잘때 목에 티 조금이라도 닿으면 답답해서 몇번씩 일어나고
어릴때부터 발에 이불 닿는거 싫어서 겨울에도 발은 안 덥고 잠.
거실에서 계속 왔다갔다 거리는 소리 들리는 것도싫고 잠 한 번 깨면 절대 못자고..
밖에서는 표출 못하다보니까 나도 모르게 스트레스가 쌓이는 거 같다..
1:16 이 억텐 약속나왔을때 나같다... ㅋㅋㅋㅋㅋㅋ
저랬었는데 내가 저런 행동을 함에 있어서 상대도 그러길 바라면 ㄹㅇ 그 때부터 정신 건강에 너무 안 좋은 것 같음…
그래서 그냥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할 말만 하고 상대가 하는 행동 말투에 게 신경쓰려고 하지 않으니까 좀 괜찮아짐…
붉은가디건 보기만 했는데 소름 돋는다..
지치네..
늦은 친구 너무 부주의하다... 그리고 쥔공도 ... 눈치 좋고 배려심 너어무 좋은데 불편한 순간들을 가슴 속에만 쌓아놔서 너무 답답할 것 같음ㅠㅠ... 어느정도 꼽주거나 장난식으로 한마디 하는 정도는 그냥 해도 되는데 안됐다... 그게 저 친구의 성격이겠지만서도...😢
차라리 저게 나음..
자기만 편하고 배려 없고 생각없는 타입 진짜 싫어…. 걍 힘들어도 배려 좀 하고 살아라 다들
썸네일 보자마자 내 얘기구나 하고 들어옴…..
@@Sssjee2 남 얘기 찐으로 들을 생각도 없고, 진짜로 궁금한 것도 아니면서 왜 처물음?ㅎ 그냥 입을 닥치질 못하겠음? 아 궁금해서 물어본 거 아니니까 대답 안 해도 됨 ㅎ
@@lingolinga2017 왤케 화나있음 ㅈㄴ예민하넼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완전히 공감이 가네요.
난 남자인데..ㅋ
지금은 나이가 좀 들어서 저렇게 까지 신경은 안 쓰지만,
20대때는 저정도로 신경 썼던거 같아요.
그런 예민함이 너무 너무 싫었는데...
나이드니까 무뎌짐도 있고,
바꾸기 어려우니 예민성 인정하고, 그 에민함이 더 일할때 발휘하니 큰 장점이 되더라고요.
장점은 취하고
단점이 되는 만남은 되도록 피하고 있어요.
성격 고치려고 너무 많은 세월을 쏟아 부었네요.
나 자신을 인정하고. 나쁜게 아니라, 다름이니.
저랑 비슷한 분들,
일과 대인관계, 지혜를 받아 다 잘 하시길 바랍니다.
안 괜찮은데 괜찮은척. 저것도 쌓이면 상대가 우숩게 보니, 짚어줄 때는 짚어줘야합니다.
화이팅
이런 예민함때문에 단체사회생활이 버겁게 느껴져서 요새 혼자 일하는 직종을 어떻게든 찾아서 해보려는 중인데 실례일지 모르겠지만 혹시 예민함이 장점으로 발휘된다는 하고 계신 일이 어떤 직종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두리뭉실하게 말씀해주셔도 좋아요
👍
@@alter_eeego _님글을 늦게 봤어요. 저는 영상제작쪽을 하고 있어요. 촬영도 하고 있고요. 사람과 맞춰서 하는 일은 저도 넘 어려웠고 지금도 좋아하지 않기는 한데, 혼자 편집하고 시나리오 쓰고 제작하는건, 남들보다 좀 예리하게 진행하고 있다는걸 알았어요. 예민하다는건 남들이 보지 않는것을 보고, 남들에게 아무렇지 않은게 내겐 상처가 되거든요.
사람관계외에 사물을 보고, 일을 보고, 사건을 더 예민하게 볼 수 있으니 그 장점을 살리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에 혼자 일하시보다 그 예민함을 인정해주고 맞춰주는 사람도 있어요. 같이 일하면 시너지 효과가 나기도 해요.
화이팅 입니다.
@@iddesign40 예민하면 남들이 보지않는 것을 보고, 남들에게는 아무렇지 않은게 상처가 된다는 말씀 너무나 공감되네요 단점이라고만 생각했던 부분들인데 이걸 장점으로 승화해 직업을 삼고 계시다니 정말 대단하시고 존경스럽습니다 밑에 말씀도 꼭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매일매일 되세요!💪🏻
저거 INFJ 딱 가져다 놨네요..ㅋㅋㅋㅋㅋ
그나마 이제 on off가 가능해져서 덜 스트레스 받고 살지, 예전이었음ㅎㅎ
심지어 예민충 이라는 제목도 신경쓰였어..ㅋㅋㅋㅋ
@@루하-o6j아 이게 ㄹㅇ 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인프제들 미성숙할 때 저러다가 경험이 쌓이면서 나아지죠
건강하게 바뀌거나 진짜 흑화하거나ㅋㅋ
@@가르침맞아요..ㅋㅋㅋㅋ 어릴땐 진짜 심했었음.. 할말 못해서 엄마한테 혼난적도 엄청 많고..
이래서 안 맞는 사람, 만나고 오면 이런저런 걱정+불편함만 남는 사람은 결국 안 만나게 됨. 안 만나고 사는 게 오히려 인생에 플러스
INFJ였던 사람인데 공감,,ㅠ
지금은 INTJ인데 비슷합니다,,,,ㅠㅠ
Isfp 남자인데 완전 제 얘기같은데..
저거 나이먹어도 안바뀜니다 피곤ㅠ
그래서 결국 주위엔 편한 친구들만 남게되고
그래도 머 혼자 잘노는스타일이라 크게문제는 없지만요ㅎㅎ
저도 공감 .. isfp인데 영상보니 잇프피영상이네요
개인주의자라 편한고 남는 친구들에게만 지내고있어요.
다들 비슷하시네요ㅎㅎ 근데 저러다 친구가 몇번 더 선넘는거 같으면 서서히 뚝 하고 멀어지는데..
착한거같지만 알고보면 속은 냉정한 잇프피ㅠ
인프젠데 제목만보고 찔려서 달려옴..
동감 저도 인프제인데 ,.,
와 저도..
본인 관심사만 얘기하고 다른사람 얘기하면 딱 지루해보이는거 티나고 같이 있음 신경쓰여서 불편하고 나만 감정 소진되는거 같은 만남은 시간차이지 언젠가는 끝날 인연인거 같아요
저도 너무피곤하더라구요 어떻게 끊으셨나요
@@Goodbye907 사바사긴한데 저는 속으러 손절치고 그냥 연락 끊었어요
@@그린티민트초코-i5e 그뒤로 연락올건대 휴 저도 항상 받아주다가 살짝 선그엇네요 ㅎㅎ
@@Goodbye907 계속 마주치는 인간관계 아니라면 잘 생각해보시구 차단을 하던지, 아니면 선연락 절대× 오는 연락만 (칼답×) 필요한 말만 해주시다 보면 서서히 연락안오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개인적인 생각이라ㅎㅎ)
너무 스트레스 안 받으셨으면 좋겠네욤 ㅠ
@@그린티민트초코-i5e 댓글감사합니다! 친한친구인데 이래서 슬슬 고민이 들엇습니다
좋은하루보내세요
mbti istj입니다 근데 저기서 자기 전까지 감정 끌어안는 거 빼곤 너무 똑같아서 소름 돋았습니다 😂😂 저였으면 저 친구랑 연락 끊을 사유만 찾기 시작할 거 같아요 위통 안고 가기 싫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