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반가운 하정훈선생님!! 독일에서 선생님책 백과사전처럼 끼고 다니며 애들 잘 길렀습니다. ^^ 한국어도 잘 해요^^ 애들 아플때마다 선생님 책 보며 도움 많이 받아서 뵌적 없지만 감사한 마음이 컸는데 이제야 여기서 뵈내요.^^ 더 많은 분들이 저처럼 많은 도움 받아 애들 건강하게 잘 기르시면 좋겠내요.^^
아이 교육에 관심이 많은 5세 여자아이 아빠입니다. 저는 아이에게 평소에 질문을 많이 하라고 지속적으로 이야기 합니다. 그게 교육의 첫 걸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어느 날 아이에게 이거 읽어볼래 물어봤습니다. 제가 예상한 반응은 "나 글자 못 읽어" 였는데, 아이가 발성을 하려고 했습니다. 그 이후 아이가 저에게 보이는 글자마다 다 읽어 보라고 시켜서 다 읽어줬습니다.(간판, 표지판, 주의사항, 메뉴판, 전단지 등) 그렇다고 해서 ㄱㄴㄷㄹ은 가르치지 않습니다. 4-5달 정도 하니까 아이가 웬만한 글자를 다 읽지만, 전체적인 한글에 대한 문맥은 이해하진 못합니다. 그래서 더 이상 하지 않았습니다. 아직 그 정도의 뇌 발달이 진행되지 않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죠. 아이가 관심이 있으면 아이가 그 욕구를 해소할 수 있을 만큼 스트레스 받지 않는 선에서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6세가 되어 어린이집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해서 같이 놀아줍니다. 아이가 원하기 때문이죠. 집이 지저분하다는 이유로 귀찮다는 이유로 다들 부모님들은 싫어하는데, 몇 번 하다 보면 아이의 행동이 많이 달라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부모는 아이가 무엇에 관심이 있고, 무엇을 원하는지 평소에 잘 관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 분의 말에 공감되는 부분이 많이 있네요. 구독하고 갑니다.
정말 그리되길 바랍니다. 한국의 교육현실과 엄마들 보면 답답합니다. 한글은 물론 영어까지. 출산율은 바닥을 모르고 떨어는데 아이 한명 키우는 엄마들의 조기교육 붐은 너도나도... 대한민국의 학부모 계층에 들어가는게 너무나도 싫어서 아이들 초등입학과 동시에 자기삶을 개척하셨다는 가수 이적의 모친 지금의 박혜란 할머니 말씀이 수시로 공감되어요. 한국에서 유치원 초등 학부모 모임나가고 같이 어울리는 건 넘나 피곤한 일이 되었습니다. 선생님의 말씀들 너무나 필요합니다!!!
사실 그게 제일 문제입니다. 국가에서 선행학습하지 말라고 하면서 학교에서는 선행한 아이들을 잘하는 것처럼 평가하는 경우가 많으니 이 문제의 해결은 쉽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아기들에게 입학전 한글 가르치는 것은 아이들의 두뇌발달과 공부하는 두뇌발달에 좋을 것이 없습니다.
어제 학습식 유치원 설명회에 다녀오고 제가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저또한 선생님처럼 유아기때 즐겁고 행복한 놀이시간이 뇌를 건강하게 만든다생각하는데 대부분의 친구들이 만3세에 유치원에 가니 대세에 따를까싶어 유치원 진학을 진지하게 고민했습니다. 12월생인 아가가 또래보다 말이 느리지 않고 제 월령대로 잘 커주고 있는데 주변에 휩쓸려 그릇된 선택을 할 뻔했네요. 선생님 말씀듣고 부모로서 중심을 잡고 조바심 내지 않으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언니오빠들이 공부하는 것에 관심을 보여서 저에게는 글자를 가르쳐줄 생각이 없었는데 자는 엄마 눈을 벌려서 글자 물어보고 하면서 4살때부터 혼자 책을 읽었다고 하네요... 기억은 안나지만;; 근데 한글을 일찍 배우는것과 학교 성적이랑은 별 상관없는 것 같아요. 공부하는걸 좋아하긴했어도 잘하진 못했으니까 ㅎㅎ
4살 아이 아빠 입니다..어려운 문제네요.. 한글, 심지어 구구단을 모르고 입학하면 선생님께 미움 받기 쉽상이고.. 한글을 모르면 다른 아이들 수업에 방해가 되니 집에서 가르쳐 달라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맞벌이를 하려면 어딘가에 맡겨야 하는 데 유치원 마치고 학원에 맡길 수 밖에 없으니까요..ㅠㅠ
안녕하세요^^ 내년에 입학하는 아들쌍둥이를 둔 엄마입니다. 말도 잘하고 이해력도 높고 사회성도 좋고 애교도 많고 밝고 낯도 안가리는 아이들인데 단 하나 한글을 아직도 떼지 못했습니다. 이름만 겨우 쓰는 정도입니다. 제가 열심히 안알려준것도 있지만 너무 관심이 없어해서 스트레스 주기 싫어서 안한것도 있어요. 올해는 좀 본격적으로 하고 있는데 그래도 너무 느리고 어려워합니다. 참고로 저도 대학병원 병동 간호사 출신이라 아이들 발달 관련해서 대략은 이해를 하고 저또한 조급하지 않은 스타일의 엄마라 언젠간 하겠지라고 생각은 하면서도 이제 초등입학이 한학기 남은 시점이라 그런지 조금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전 오히려 아이들이 다른 부분(그림그리기도 잘하고 수영 태권도도 잘함)은 잘하기 때문에 별로 걱정을 안하는데 오히려 주변(친정부모님, 시부모님 등등)에서 압박아닌 압박을 주시니 좀 답답합니다. 저와 매일 열심히 뛰어놀고 지내는데 이대로 지내도 괜찮을까요? ㅠㅠ •한글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어서 저는 영어유치원(영어 어학원)도 보내지 않고 일반유치원만 3년째 보내고 있는데 한글을 못읽고 못쓰는 상황입니다. 선생님께 여쭤보니 반 친구들 거의다 읽고 쓰시를 할줄 안다고 하긴 하셨어요^^;
아.. 저도 거의 초등학교 입학해서야 글을 읽을 줄 알았어요. 남들보다 느리게 접한 느낌이었는데도 이상하게 남들보다 빨리 습득하고 금방 따라잡더니 성적이 줄곧 좋더라고요. 부모님이 맞벌이셔서 제가 불운하게 교육기회가 적었던거고 제가 우연히 머리가 비상하여 뒤쳐지지 않은거였구나 싶었는데 이제보니 제가 제때 배웠던 게 맞았네요. 친구들이 다 학원가버리고 혼자는 심심해서 초2때 처음으로 친구따라서 수학학원을 다녀보겠다고 부모님께 직접 말씀드렸어요. 입반 테스트를 보는데 초2인데 구구단도 모르냐고 혼났죠 ㅠ 많이 창피해서 그날 저녁에 부모님께 구구단책을 사달라해서 혼자 달달 외웠어요. 처음엔 꼴찌로 들어갔는데 매달 보는 학원시험에서 점점 순위가 올라가더니 6달 좀 지났나? 계속 1등을 차지했어요. 선행학습하지 않아도 되긴 되는 거 같아요.
@@하정훈의삐뽀삐뽀119소 그런데 제가 90년대생이거든요 ㅠㅠ 고등학생때는 사실 힘들었어요. 저때는 사교육이 엄청 발전해서 중학생때 고등학생거 배우고, 고1때 이미 수능을 보는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항상 전교 1등이었거든요... 진짜 따라잡는게 힘들고 패배감도 많이 느꼈어요 ㅠㅠ 결국 저도 명문대에 가긴갔지만... 왜 우리부모님은 교육에 관심이 없으셔서 날 선행학습시켜주시지 않았나 원망도 정말 많이 했습니다 ㅠㅠ... 요즘은 경쟁이 너무 심해서 선행하지 않고도 과연 뒤쳐지지 않을 수 있을지 의문이에요. 하지만 초등학교 입학전까진 놀아야한다는 것과 한글과 영어는 선행하지 않고 가르쳐도 된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중학생 고등학생땐 무한경쟁해야겠지만요 ㅠㅠ
그냥 집이가까운 유치원으로 보냈는 데 내세우는것이 영어였던 터라 얼떨결에 이득이더라구요.그냥매일 보내는 유치원 영어공부놀이로 즐겁 게 하고 흥얼거리니 감사했죠. 근데 6세부터 학예회개념으로 영어 발표회하는데 가볍게 보면 될것을 유치원보내려고 영어학원보내는 엄마들을 보고 또 여러 엄마들을 겪 고 하....더 시골로 들어가야하나 싶어요. 아이와 엄마가 스트레스가없어야 애 가 똑똑해요 진리임.
미국에사는 22개월아기 엄마인데요, 이미 알파벳 대문자 소문자 다 알고 읽으며, 숫자도 20까지 알아요 .뇌발달 동영상이나 선생님 영상을 보면, 뇌발달을 위해 글자를 못하게 하려고 노력하는데, 아이가 눈뜨자마자 abc 123 써달라고, 그것과 관련된것만 울면서 요구해요. 다른 만화도 싫어하고, ...아이에게 알파벳이 친구인거같은 느낌인데, 억지로라도 못하게 다 치워버려야 하는지, 진짜 길을 못잡겠어요 ㅠㅠ 조언좀부탁드려요
생후 22개월인 이 시기에 글자와 숫자에 관심을 가지고 그것에 많은 시간을 보낸다면 정말 중요한 그리고 이 시기에 꼭 필요한 일상의 경험을 얻을 기회가 줄 수 있다는 점 꼭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이 시기의 글자와 숫자를 가르치고 그것에 시간을 많이 보내는 것은 아기들의 두뇌발달에 도리어 손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저 같으면 처음부터 그런 환경에 노출되지 않게 했을 것같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아기가 원하는 것을 해주는 것보다는 평범한 일상의 생활을 살아가게 해주는 것이 더 좋을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학교 공부만 해도 충분합니다. 원래 교과과정은 그 나이에 아이들이 배워야할 것들을 전문가들이 만든 겁니다. 저는 중학교 들어가기 전에 영어 한자 몰랐고 과외도 해본적이 없고 정말 학교 수업시간 외에는 시험공부도 해본적이 없고 놀기만 했습니다. 예전에는 특별한 아이들 빼고는 다 그랬습니다. 어릴 때 인간관계를 제대로 배운 아이들은 아이들 끼리 놀게 내버려 두면 됩니다. 노는 것까지 부모가 가르칠 필요는 없습니다. 친구와 어울릴 기회를 마련해주시면 됩니다. 다음 동영상은 친구 사귀는 법에 대한 것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ruclips.net/video/oRM8A_cXLN4/видео.html
독일은 7세이전에 한글을 교습시키면 벌금을 낸다는 글을 본 적이 있어요. 우리나라는 초등학교 교사가 쓴 입학 준비에 한글을 가르치라고 되어 있더군요. 저도 한글은 최대한 늦게 가르칠 생각입니다. 여러 책과 다큐멘터리등에서 이른 글자교육의 악 영향을 봤으니까요 하지만 같은 육아관을 가졌던 지인의 아이가 유치원 친구들은 다 한글을 아는데 왜 나는 모르냐며 울고, 좌절하고, 종내에는 좋아하던 책을 멀리하게 됐다며 우려하던 모습을 떠올다보면, 어쩔 수 없이 또 고민하게 됩니다.
참 황당한 교육 인프라들이죠. 임용 합격은 하늘의 별따기라고 들었는데 정작 선생님 자질교육은 뒷전인 대한민국! 핀란드 등 북유럽도 조기교육은 법으로 금지 되어 있습니다. 영국은 초등교육 전공자를 대학입학시험때부터 철저하게 가려뽑습니다. 대학입학 면접 인터뷰를 무려 3시간이나 보면서 애초 교사자질을 검증하는 시스템이죠. 님이 드신 지인 사례는 빈데잡자고 초가산간 태우는 걱정과도 같아보입니다. 부모의 확신과 자신감이 아이들에게 그대로 이어지더라고요
![아들에게 딱 맞는 한글 교육법 5가지 [최민준]](/img/1.gif)
너무나 반가운 하정훈선생님!! 독일에서 선생님책 백과사전처럼 끼고 다니며 애들 잘 길렀습니다. ^^ 한국어도 잘 해요^^ 애들 아플때마다 선생님 책 보며 도움 많이 받아서 뵌적 없지만 감사한 마음이 컸는데 이제야 여기서 뵈내요.^^ 더 많은 분들이 저처럼 많은 도움 받아 애들 건강하게 잘 기르시면 좋겠내요.^^
아직 아이가 어린데 미리 이런 영상을 볼 수 있게 된 것이 참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만5세 시립어린이집 담임교사인데요. 이번주 학부모 상담에서 한글 교육에 대한 문의가 가장 많아서 고민이었는데 박사님의 명쾌한 강의, 너무 고맙습니다
아이 교육에 관심이 많은 5세 여자아이 아빠입니다. 저는 아이에게 평소에 질문을 많이 하라고 지속적으로 이야기 합니다. 그게 교육의 첫 걸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어느 날 아이에게 이거 읽어볼래 물어봤습니다. 제가 예상한 반응은 "나 글자 못 읽어" 였는데, 아이가 발성을 하려고 했습니다. 그 이후 아이가 저에게 보이는 글자마다 다 읽어 보라고 시켜서 다 읽어줬습니다.(간판, 표지판, 주의사항, 메뉴판, 전단지 등) 그렇다고 해서 ㄱㄴㄷㄹ은 가르치지 않습니다. 4-5달 정도 하니까 아이가 웬만한 글자를 다 읽지만, 전체적인 한글에 대한 문맥은 이해하진 못합니다. 그래서 더 이상 하지 않았습니다. 아직 그 정도의 뇌 발달이 진행되지 않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죠. 아이가 관심이 있으면 아이가 그 욕구를 해소할 수 있을 만큼 스트레스 받지 않는 선에서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6세가 되어 어린이집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해서 같이 놀아줍니다. 아이가 원하기 때문이죠. 집이 지저분하다는 이유로 귀찮다는 이유로 다들 부모님들은 싫어하는데, 몇 번 하다 보면 아이의 행동이 많이 달라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부모는 아이가 무엇에 관심이 있고, 무엇을 원하는지 평소에 잘 관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 분의 말에 공감되는 부분이 많이 있네요. 구독하고 갑니다.
그렇긴한데 초1때수업에서 한글을 안가르치죠. 초1입학했는데 한글모르면 담임교사전화올껄요. 문제가정 학대가정인가싶어서... 참 나라가 왜이렇게 괴물같이됐을까요
과거와 달리 이제는
초등학교 1학년에 한글을 가르치게
명시 되어 있습니다.
최근에 바뀐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정훈의삐뽀삐뽀119소 아.. 그렇군요.. 답변감사드립니다
초 1학년 1학기부터 자음 모음을 한글로 기역 니은 디귿 쓸수있어야합니다. 당연히 모르고 들어가면 너무 힘듭니다.
초등1 한글못함 전화와요
진도못나가고 있다고 가정학습지도 부탁한다고요
맞아요..ㅎㅎㅎ학교에서 연락 옵니다...
정말 그리되길 바랍니다.
한국의 교육현실과 엄마들 보면 답답합니다. 한글은 물론 영어까지. 출산율은 바닥을 모르고 떨어는데 아이 한명 키우는 엄마들의 조기교육 붐은 너도나도...
대한민국의 학부모 계층에 들어가는게 너무나도 싫어서 아이들 초등입학과 동시에 자기삶을 개척하셨다는 가수 이적의 모친 지금의 박혜란 할머니 말씀이 수시로 공감되어요.
한국에서 유치원 초등 학부모 모임나가고 같이 어울리는 건 넘나 피곤한 일이 되었습니다.
선생님의 말씀들 너무나 필요합니다!!!
4살 딸아이 가진 엄마인데 주변에서 한글교육..영어 등 다들 하고 있어서 마음이 조급해졌는데.. 어제 오늘 선생님 영상 보면서 맘 내려놓고 아이 학교 가기전에 실컷 놀아주자 마음을 다잡아보게 됩니다. 장말 감사합니다.
선생님 말씀 너무 좋은 내용이고 이상적인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네요 ..맞다고 믿는대로 밀고 나가기에 주변 환경도 녹록치 않구요. 그래도 중심으로 삼고 육아 할게요. 감사합니다.
사실 그게 제일 문제입니다.
국가에서 선행학습하지 말라고 하면서
학교에서는 선행한 아이들을 잘하는 것처럼
평가하는 경우가 많으니
이 문제의 해결은 쉽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아기들에게 입학전 한글 가르치는 것은
아이들의 두뇌발달과 공부하는 두뇌발달에
좋을 것이 없습니다.
어제 학습식 유치원 설명회에 다녀오고 제가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저또한 선생님처럼 유아기때 즐겁고 행복한 놀이시간이 뇌를 건강하게 만든다생각하는데 대부분의 친구들이 만3세에 유치원에 가니 대세에 따를까싶어 유치원 진학을 진지하게 고민했습니다. 12월생인 아가가 또래보다 말이 느리지 않고 제 월령대로 잘 커주고 있는데 주변에 휩쓸려 그릇된 선택을 할 뻔했네요. 선생님 말씀듣고 부모로서 중심을 잡고 조바심 내지 않으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저는 선생님이 정말 등불같아요. 선생님 말씀대로 하니 정말 육아가 쉽고 너무 재밌어요. 취학 전 한글 교육 안시키고 마음껏 놀도록 두어 인재로 키울 생각하니 벌써 너무 설레요. 감사합니다.
아..진짜 육아하면서 막힐때마다 검색하면 , 명쾌한 답을 알려주시는 선생님 ..크흑 ㅜㅜ 감사합니다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도 주위 4살 5살부터 매일 책상에 앉혀놓고 화내가며 한글 가르치는 부모들 보면 아이가 너무 불쌍합니다..
부모들 욕심에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너무 불쌍해요 ㅠㅠ
열등감에 아이를 가르치려 했던 내 자신에게 반성 합니다.
한글을 가르치기보다 밖에서 뛰어놀며 같이 많은 시간을 보내야겠어요^^ 감사드립니다!
초등학교 교사 선생님이 중요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선행학습으로 더 배워 온 아이에게 칭찬하기보다 한글을 배우고 오지.않더라도 수업 시간에 집중해서 따라가면서 배우는 것을 우선시 하는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더 많아지면 좋겠어요 사람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저는 언니오빠들이 공부하는 것에 관심을 보여서 저에게는 글자를 가르쳐줄 생각이 없었는데 자는 엄마 눈을 벌려서 글자 물어보고 하면서 4살때부터 혼자 책을 읽었다고 하네요... 기억은 안나지만;;
근데 한글을 일찍 배우는것과 학교 성적이랑은 별 상관없는 것 같아요. 공부하는걸 좋아하긴했어도 잘하진 못했으니까 ㅎㅎ
학교가 나아갈 방향을 잘말씀하셨네요.
아이의 배움에 대한 욕심이생길때마다 하정훈 선생님 영상을 다시 봅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이 영상을...초등1학년 교사들도 보셨으면 좋겠네요ㅠㅠ!!
맞아요!! 학교가 변해야함 .. 초등학교 들어가서 ㄱㄴㄷㄹ 해야하는건데 다수 아이들이 한글떼고 들어간다고 그 아이들한테 진도를 맞추니 문제가 생기는거죠..
김영훈님의 하루15분 그림책읽어주기의힘을 읽어보세요
굉장히도움되요 저만해도 글자를보지 그림은 잘보이지않더라구요 창의력을 키워주려면 글자는 최대한늦추는게 좋을것같아요^^
4살 아이 아빠 입니다..어려운 문제네요.. 한글, 심지어 구구단을 모르고 입학하면 선생님께 미움 받기 쉽상이고.. 한글을 모르면 다른 아이들 수업에 방해가 되니 집에서 가르쳐 달라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맞벌이를 하려면 어딘가에 맡겨야 하는 데 유치원 마치고 학원에 맡길 수 밖에 없으니까요..ㅠㅠ
요즘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아이들에게 한글을 가르치는데 우리아이는 가르치지마세요~ 할수도없고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왜 출산율이 자꾸 떨어지는지 이유를 알겠어요..
전 4세 키우는 여아인데 주위에 벌써 학습지를 하기에 저도 시키고있는데 이게 맞나 싶더라구요..
시켜도 외워지지가 않아서 직접 한글 공부를 시켜야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아직 뇌 발달이 되지않아서 였군요.. 아이고..
안녕하세요^^ 내년에 입학하는 아들쌍둥이를 둔 엄마입니다. 말도 잘하고 이해력도 높고 사회성도 좋고 애교도 많고 밝고 낯도 안가리는 아이들인데 단 하나 한글을 아직도 떼지 못했습니다. 이름만 겨우 쓰는 정도입니다. 제가 열심히 안알려준것도 있지만 너무 관심이 없어해서 스트레스 주기 싫어서 안한것도 있어요. 올해는 좀 본격적으로 하고 있는데 그래도 너무 느리고 어려워합니다. 참고로 저도 대학병원 병동 간호사 출신이라 아이들 발달 관련해서 대략은 이해를 하고 저또한 조급하지 않은 스타일의 엄마라 언젠간 하겠지라고 생각은 하면서도 이제 초등입학이 한학기
남은 시점이라 그런지 조금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전 오히려 아이들이 다른 부분(그림그리기도 잘하고 수영 태권도도 잘함)은 잘하기 때문에 별로 걱정을 안하는데 오히려 주변(친정부모님, 시부모님 등등)에서 압박아닌 압박을 주시니 좀 답답합니다. 저와 매일 열심히 뛰어놀고 지내는데 이대로 지내도 괜찮을까요? ㅠㅠ
•한글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어서 저는 영어유치원(영어 어학원)도 보내지 않고 일반유치원만 3년째 보내고 있는데 한글을 못읽고 못쓰는 상황입니다. 선생님께 여쭤보니 반 친구들 거의다 읽고 쓰시를 할줄 안다고 하긴 하셨어요^^;
역시 잘 노는 아이가 잘 되는 법
그런데 우리나라 교육이 그렇게 적시에 체계적으로 안하고 있어서 문제인것 같습니다.
선생님..제아이는 5살입니다.
어제 어린이집 학부모 상담을 다녀왔는데 반친구들은 다 이름도알고 쓸수있는데 우리아이만 아직 부족하다는말에 마음이 복잡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아침 오늘저녁에 이름쓰는 연습을 시키면서도 이게맞나.. 너무힘들었습니다
선생님 말씀 듣고 정신차렸습니다!!
뛰어놀고 만지고 눈으로 많이보게하겠습니다!^^
맞아요 저희애도 5세인데.. 학부모참관갔다 영어 읽는거보고 충격받고온...;;;; 하...그래도 내려놓아야하는데..
아.. 저도 거의 초등학교 입학해서야 글을 읽을 줄 알았어요. 남들보다 느리게 접한 느낌이었는데도 이상하게 남들보다 빨리 습득하고 금방 따라잡더니 성적이 줄곧 좋더라고요. 부모님이 맞벌이셔서 제가 불운하게 교육기회가 적었던거고 제가 우연히 머리가 비상하여 뒤쳐지지 않은거였구나 싶었는데 이제보니 제가 제때 배웠던 게 맞았네요. 친구들이 다 학원가버리고 혼자는 심심해서 초2때 처음으로 친구따라서 수학학원을 다녀보겠다고 부모님께 직접 말씀드렸어요. 입반 테스트를 보는데 초2인데 구구단도 모르냐고 혼났죠 ㅠ 많이 창피해서 그날 저녁에 부모님께 구구단책을 사달라해서 혼자 달달 외웠어요. 처음엔 꼴찌로 들어갔는데 매달 보는 학원시험에서 점점 순위가 올라가더니 6달 좀 지났나? 계속 1등을 차지했어요. 선행학습하지 않아도 되긴 되는 거 같아요.
저는 국민학교 입학전에는 한글 전혀 몰랐고
영어는 중학교 1학년 때
그리고 구구단 역시 학교에서 배웠습니다.
선행이라고는 해본적도 없는데
공부하는데는 아무런 문제 없습니다.
@@하정훈의삐뽀삐뽀119소 그런데 제가 90년대생이거든요 ㅠㅠ 고등학생때는 사실 힘들었어요. 저때는 사교육이 엄청 발전해서 중학생때 고등학생거 배우고, 고1때 이미 수능을 보는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항상 전교 1등이었거든요... 진짜 따라잡는게 힘들고 패배감도 많이 느꼈어요 ㅠㅠ 결국 저도 명문대에 가긴갔지만... 왜 우리부모님은 교육에 관심이 없으셔서 날 선행학습시켜주시지 않았나 원망도 정말 많이 했습니다 ㅠㅠ... 요즘은 경쟁이 너무 심해서 선행하지 않고도 과연 뒤쳐지지 않을 수 있을지 의문이에요. 하지만 초등학교 입학전까진 놀아야한다는 것과 한글과 영어는 선행하지 않고 가르쳐도 된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중학생 고등학생땐 무한경쟁해야겠지만요 ㅠㅠ
이영상을 시어머니한테 보여드리구 싶네요
저희딸은 네살넘어서 늦게 말이트였구
이제는 말을잘하지만 저는 아직 한글을 가르칠마음이 없거든요
시어머니는 계속 한글 가르쳐라 영어가르쳐라 뒤쳐지면 어쩌나
너무스트레스받아요,
저는 기다려주는건데
이제 다섯살이거든요..
벌써부터 한글은 일찍이 아닌가싶고 말도늦게 트인 아이인데 부담주기 싫거든요
지금은뛰어놀구 건강하게 지내는게 더 좋아요ㅜㅜ
저희 친정&시댁두용 ㅠㅠㅋㅋ 그래도 전 언젠간 하겠죠~ 하고있어요~ 하고 말아요 ㅠㅠ 아이들이 싫어하는데 어떡해용 ㅜㅜ
그냥 집이가까운 유치원으로 보냈는
데 내세우는것이 영어였던 터라
얼떨결에 이득이더라구요.그냥매일
보내는 유치원 영어공부놀이로 즐겁
게 하고 흥얼거리니 감사했죠.
근데 6세부터 학예회개념으로 영어
발표회하는데 가볍게 보면 될것을
유치원보내려고 영어학원보내는
엄마들을 보고 또 여러 엄마들을 겪
고 하....더 시골로 들어가야하나 싶어요.
아이와 엄마가 스트레스가없어야 애
가 똑똑해요 진리임.
맞는말인데요
현 초등교사들조차 한글을 어느정도 떼고와야 한다고 말하니 문제입니다
자기들 편할려고 하는거겠져~
유치원에서 가르치는 진도가 되더라구요. 6세에 1학기때 'ㄱㄴ'은 수월하게 하던데 2학기 되고 '가'새로운 글자 배우니 부담감을 확 느껴서 시간은 가는데 가만히 있어서 혼나다 울고불고하며 유치원갔네요. 숙제니 안하게 둘수도 없고
유치원 교육과정이 놀이중심으로 개정된 것이 정말 다행이라 여겨집니다. 놀면서 인생에 필요한 것을 다 배운다는 말씀 너무나 공감합니다. 아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는 환경도 좀 많이 마련되면 좋겠습니다.
교육부장관 추대가 시급합니다
이번 명절에 만3세인 저희아이 한글 공부 안시킨다고 어른들한테 혼났습니다^^ 도대체 주위에 조기교육 하는 분들과 우리 어르신들은 어떤 전문가의 말을 듣고 그러시는걸까요.
전 하정훈 선생님외에도 다른 전문가분들도 한글교육은 6세부터 해도 늦지 않는다고 하던데요..ㅎ
놀자 😊😊😊
정말 진짜 옛날처럼 초등학교가서 ㄱ ㄴ 부터 배우도록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몇년전부터 바뀌었는데
현실에서 제대로 안되는것이 문제죠
초등입학하면 95퍼는 이미 한글터득해서 입학하고요~글자를 배우기는 하지만 글자를 모르면 수업이해력이 무지 떨어집니다. 국어만 공부하는게 아니라 수학,슬생 등 한글이 기본이라 입학후 한글배우기는 너무 늦습니다 ㅠㅜ 자존감도 떨어지고요
맞아요 엄마들도 한글배우기 뇌발달적기인
7.8세에 가르치고싶죠
주변엄마들한테 휘둘리지않고 꿋꿋하게 내철학으로 지낸다해도 막상 입학하면 한글알아야 알림장이라도 써오죠
요즘 초등샘 들도 아이엄마한테 전화해서 학습능력 딸린다고 학원보내라는 샘들 정말 많죠
이놈에 선행이 엄마들 너무 혼란스럽게 합니다
강의내용에 공감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그런데 공부가머니?이런프로그램보면 정말 딴나라 이야기 같고 그러네요🤧
미국에사는 22개월아기 엄마인데요, 이미 알파벳 대문자 소문자 다 알고 읽으며, 숫자도 20까지 알아요 .뇌발달 동영상이나 선생님 영상을 보면, 뇌발달을 위해 글자를 못하게 하려고 노력하는데, 아이가 눈뜨자마자 abc 123 써달라고, 그것과 관련된것만 울면서 요구해요. 다른 만화도 싫어하고, ...아이에게 알파벳이 친구인거같은 느낌인데, 억지로라도 못하게 다 치워버려야 하는지, 진짜 길을 못잡겠어요 ㅠㅠ 조언좀부탁드려요
생후 22개월인 이 시기에
글자와 숫자에 관심을 가지고
그것에 많은 시간을 보낸다면
정말 중요한
그리고 이 시기에 꼭 필요한
일상의 경험을 얻을 기회가 줄 수 있다는 점
꼭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이 시기의 글자와 숫자를 가르치고
그것에 시간을 많이 보내는 것은
아기들의 두뇌발달에
도리어 손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저 같으면
처음부터 그런 환경에 노출되지 않게
했을 것같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아기가 원하는 것을 해주는 것보다는
평범한 일상의 생활을 살아가게 해주는 것이
더 좋을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근데 주변애들 한글..심지어 영어도 읽으니 조급해지는게 사실 ㅜㅠㅜㅠㅠㅠㅠㅜㅜㅜ
4살 아이 엄마입니다. 아이가 한글에 매우 관심이 많고 글자를 읽고 싶어하는데도 안가르치는게 좋을까요? 글자를 가르치지 않았는데 어느 순간 자기 이름도 쓰기 시작했어요
초등1학년 수업 궁금하네요
한글선행이 의미없이 다 똑같이 ㄱ부터 알려주시는건지 현재 초등교육시스템이 궁금합니다
저희 아이는 21개월부터 통낱말을 읽고.. 지금은 30개월 좀 전인데 낱자 읽고 문장도 얼추 읽기는 하는데요.. 너무 빨리 익혔을 경우에도 나쁜 점이 있을까요? 저도 모르게 신기하니까 자꾸 읽어보게 시키게 되거든요.
글자를 일찍 배우면
사고방식이 글자에 제한될 수 있습니다.
자유로운 사고력 발달이
두뇌발달에 훨씬 더 중요할 겁니다.
그래서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글자 가르치지 말라는 겁니다.
한글이외에 어떤 교육?공부?도 하지 않는것이 좋은건가요?
또한 아이가 잘 놀수있도록 부모는 어떤 방법을 사용 하면 되나요?
학교 공부만 해도 충분합니다.
원래 교과과정은 그 나이에 아이들이
배워야할 것들을 전문가들이 만든 겁니다.
저는 중학교 들어가기 전에
영어 한자 몰랐고
과외도 해본적이 없고
정말 학교 수업시간 외에는
시험공부도 해본적이 없고
놀기만 했습니다.
예전에는 특별한 아이들 빼고는
다 그랬습니다.
어릴 때 인간관계를 제대로 배운 아이들은
아이들 끼리 놀게 내버려 두면 됩니다.
노는 것까지 부모가 가르칠 필요는 없습니다.
친구와 어울릴 기회를 마련해주시면 됩니다.
다음 동영상은 친구 사귀는 법에 대한 것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ruclips.net/video/oRM8A_cXLN4/видео.html
3세 7세가 만이에요?ㅠ
주위 엄마들 4살짜리 아이한테 한글 가르친다고 학습지 시키고 애들이 불쌍해요 😂
독일은 7세이전에 한글을 교습시키면
벌금을 낸다는 글을 본 적이 있어요.
우리나라는 초등학교 교사가 쓴 입학 준비에
한글을 가르치라고 되어 있더군요.
저도 한글은 최대한 늦게 가르칠 생각입니다.
여러 책과 다큐멘터리등에서
이른 글자교육의 악 영향을 봤으니까요
하지만 같은 육아관을 가졌던 지인의 아이가
유치원 친구들은 다 한글을 아는데
왜 나는 모르냐며 울고, 좌절하고,
종내에는 좋아하던 책을 멀리하게 됐다며
우려하던 모습을 떠올다보면,
어쩔 수 없이 또 고민하게 됩니다.
참 황당한 교육 인프라들이죠.
임용 합격은 하늘의 별따기라고 들었는데 정작 선생님 자질교육은 뒷전인 대한민국!
핀란드 등 북유럽도 조기교육은 법으로 금지 되어 있습니다.
영국은 초등교육 전공자를 대학입학시험때부터 철저하게 가려뽑습니다.
대학입학 면접 인터뷰를 무려 3시간이나 보면서 애초 교사자질을 검증하는 시스템이죠.
님이 드신 지인 사례는 빈데잡자고 초가산간 태우는 걱정과도 같아보입니다.
부모의 확신과 자신감이 아이들에게 그대로 이어지더라고요
너무 이른 교육은 아니더라도 초등학교 입학전에는 글쓰는거랑 어느정도 읽을수있게는 해야 수업을 이해할수가 있어요...
그게 문제죠
학교 들어가서 글을 배워도 아무런 문제가 없게 하는 것이
중요할 겁니다.
교육당국에서 선행교육을 하지 말라고 하면서
선행교육하지 않으면 따라갈 수 없다고 생각하지 않게
해줘야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