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때 아빠가 남극에 연구원으로 다녀오셨는데 그때 1-2년간 저 보여주시려고 사진을 잔뜩 찍어오셔서 몇달 동안 사진 보여주시면서 남극 이야기 해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그냥 눈바닥에 시럽 뿌리고 퍼먹고 스노우모빌에 스키 연결해서 타면서 무료한 시간 보내셨다고 하셨어요. 술이랑 담배도 다같이 잔뜩 사갔는데 몇달만에 동나버려서 다같이 금연 금주하고
@@RNrenner 그냥 군대 조금이라도 더 빨리 갔다 온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아무리 요즘 군대 편해졌니 뭐니 해도 결국 갖혀 있는거에서부터 스트레스 받게되고 그뿐만아니라 일적으로든 사람 때문이든 여러 스트레스를 받을 수 밖에 없는 환경에 놓여 있고 특히 단체 집단 생활을 하다보니 사람에게서 받는 스트레스가 병사든 간부든 저는 참 컸었는데 속으로 무시할건 무시하면서 최대한 스트레스 받지 않는게 가장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나고 보면 그런거 하나하나 신경써가며 혼자 스트레스 받지 말고 어차피 지나갈 시간인거 눈치껏 뺄 수 있는건 최대한 안하면서 몸, 정신 건강하게 시간 잘 보내면서 잘 전역하면 된거에요. 그리고 지금와서 가장 후회되는건 왜 그 남는 시간에 자기개발을 안했을까 하는건데 단순히 공부, 자격증 이런 얘기가 아니고 체단실에서 조금씩이라도 몸을 만들거나 체력을 늘리거나 체중이 좀 있으면 살을 뺀다던가 하고 공부의 목적이 아니더라도 개인적으로 전역하기 전까지 책 2-3권이라도 제대로 읽고 노트에 짧게라도 내 생각을 적어본다던지 그런 시간을 보냈으면 좋았겠다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어차피 보낼 시간이라면 최대한 스트레스 받지 않는게 가장 중요하고 추가적으로 여유가 된다면 체력을 기르거나 몸을 만들고 독서를 하는것도 좋고 요즘은 휴대폰도 사용 가능하다고 하니 유튜브 영상 같은걸로 재밌는거 보는것도 좋지만 여러 도움이 될 만한 영상들 보면서 짧게나마 글로 메모하시면 나중에 사회에 나와서 봤을때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도 가장 중요한건 건강이니 아무쪼록 몸 건강히 잘 전역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이 영화를 보고 군대가 제일 생각이 났습니다.. 알아주는 석학, 공부꽤나 했다는 사람들, 남자의 자존심이 있는 사람들 까지 하지만 그런 남자라도 극한의 환경에 이르면 결국 본능에 충실한 어린아이가 되죠 ㅎㅎ 마지막 즈음에 주인공이 안락한 거실에서 남극이 나오는 tv를 보며 하는 말까지 군대와 비슷하다고 봅니다, "내가 저런 곳을 다녀왔다고?"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니까요 ㅎ
지혼자 뜨거운물 엄청 쓰는 미친놈이랑 라면에 미친놈 진짜 극혐이었음 ㅋ 요리사도 힘든데 다들 배려도 안해주고 그러다가 결국 소중함 알고 마지막에는 서로 다시 배려하면서 지내는게 참 훈훈했음 이게 아무래도 고립된곳에서 살다보니 먹는게 엄청 중요함 다른걸로 해소가 안되기 때문에;; 그리고 서로 화내기도 쉽지않고 그러다 폭발하고 하지만 가장 의지할수있는 사람들이고 ㅋ
그리고 저 영화에서 가장 멋진 부분이라면 극한의 환경에서 같이 지내야 하는 대원들에게는 평범한 식사나 스테이크를 써는 고급 식단보다는 일본에서 흔히 먹을 수 있는 평벙한 라멘..... 하지만 극한지역인 남극에서는 단순히 인스턴트 식으로나마 맛보지 못하는 그런 라멘을 진짜 정식 식으로 튀긴 면 식이 아닌 진짜 라멘 면발을 뽑는 식의 생라멘 식의 수타면에 진짜배기 국물을 담가서 먹는 그런 일본식 정통 라멘을 남극에서 맛보고 그 곳의 모든 대원들이 인간적으로 진정한 감동을 표현하면서 이 라멘을 먹게 해줘서 고맙다고 감사할 때 그 라멘을 요리한 요리사가 눈물이 차오르면서도 웃으면서 감사하다고 하는 부분이 진짜............. 일본 영화들을 보면 진짜 엉망인 영화도 많지만 이런 식으로 사람을 감동시키는 영화도 드물게 나온다고나 할까요? 사실 이 영화를 보면서 저도 모르게 너무 식욕이 오른다나 할 정도로 진짜 먹방이 뭔지 보여주는 보기 드문 작품이라는 생각이............ 거기에 이 작품이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은 진짜........
본인이 말하는부분 상당히 공산주의스러운겁니다... 특히 눈물을 흘리거나 감동해서 고갤숙이는 장면 같은게 참 공산주의 영화 같단말이죠 저런게 좋으시다면 북한 영화보면 되시면 좋을듯합니다. 대부분이 다 저러거든요 올포원 원포 올 당과 수령에 대한 무한감동과 없던것에도 먹고 살수있음에 감사합니다! 이런것들 엄청 많음. 그게 바로 일본식 신파인데 그런걸 현실에도 끌어내기위해서 하기싫어도 억지로 해야하는 행동이었을수도있습니다. ㅎㅎ 제가 말하고싶은건 민주주의 국가중에 가장 공산주의 사회주의 스러운나라가 일본이거든요 ㅎㅎ 알면알수록 ㅋㅋ
일본의 애지간 힐링영화보다 좀더 가볍게 보기가 좋음.. 특히 전부 남성만 나와서 비비는게 의외로 군대시절이나 고딩때 학교친구들과 느끼는 그런 감정선도 느껴지는게 타 일본 힐링감성 영화들보다 유머코드로써 지루함을 좀더 덜어주는 장치로 잘 쓰이는 느낌임. 작중 나오는 주임이나 이런 트롤러들 캐릭터도 위에 언급한 단체생활에서 오는 사람들의 그 느낌이나고 당연히 제목에 맞게 요리보는 재미들도 엄청좋고 ..이 모든게 그리고 완전 창작이 아니라 니시무라는 인물이 정말 남극에서 겪은 이야기들이라서 실제로 이렇구나 재미도 있음.
험난한 세상속에서 버틸 수 있게 해주는 나의 힘. 나의 가족, 가족의 사랑. 함께 식탁에 앉아 끼니를 나누며 서로의 안부를 챙기는 일상. 그 평범함의 힘.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아빠, 사춘기 아들, 철없는 시동생과 삼촌. 그 정겨운 투닥거림. 남극에서 그들은 가족이었습니다
지금보면 다 한가닥 하는 유명 배우만 다 모였는데 잔잔한 요리영화.....
나이 먹어서 그런지... 자극적인 영화보다 이런 영화가 더 좋아집니다. 혼자 밥먹을때, 침대에서 보면서 잠들기도 합니다.
일상이 피곤해지니까 감정을 크게 쓸수없이 일상과 가까우면서 잘만든 작품을 보고싶어서 그런듯
밥먹으면서 졸면 밥이 다 식잖아요.
@@user-ro3el8zi6q 전 솔직히 요즘 밥먹다가도 피곤해져서 몇숟갈 남기고 좀 소파에서 쉬다가 다시먹곤합니다,,ㅋㅋㅋㅋ
남극에서 귀한 식재료인 스테이크,프랑스요리,대개를 먹고도 아무말도 안한 주인공이 흔한 일본의 데리야키버거를 먹으면서 영화의 처음으로 맛있다를 말한 부분이 인상깊었죠
자기가 한 요리보단 역시 남이 해준 음식 또는 평범한 일상적인 음식이 맛있다라는 의미가 아닐지?
가족과 함께니까..
결국 음식이라는건 누구랑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 이거죠
대개라니 ㅅㅂ ㅋㅋㅋㅋㅋㅋ
그거 일종의 ppl임 ㅋㅋㅋㅋ 주인공 사카이 마사토가 일본에서 맥도날드 cf 고정 모델임. 일본에서 맥도날드가 꽤 의미가 큰 패스트푸드고.
저 이 영화 굉장히 인상깊고 감동적으로 봤습니다.
소박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할수 있는지를 깨닫는 영화 였습니다.
기회가 있으면 소장하고픈 영화였지요
초등학생때 아빠가 남극에 연구원으로 다녀오셨는데 그때 1-2년간 저 보여주시려고 사진을 잔뜩 찍어오셔서 몇달 동안 사진 보여주시면서 남극 이야기 해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그냥 눈바닥에 시럽 뿌리고 퍼먹고 스노우모빌에 스키 연결해서 타면서 무료한 시간 보내셨다고 하셨어요. 술이랑 담배도 다같이 잔뜩 사갔는데 몇달만에 동나버려서 다같이 금연 금주하고
우와 좋은 아버지를 두신거 같아요 저는 부럽습니다 제 주변 아님 저라도 한번이라도 갔으면 좋았을텐데
게임도 못하는 환경이면ㄷㄷ나라면 ㅈㅈ일텐뎅
@@냥냥이와함께춤을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서 그쪽도 금방 적응할거임
엘리트 아부지 ㄷㄷ;
아 하긴 눈 엄청 깨끗했겠다... 몆년전이면 더더욱..
12:48 인생에서 아무리 고생한 순간이 있어도 시간이 지나면 ㄹㅇ 고생한 기억보단 갔다왔다는 기억만 남음, 이 대사가 진짜 잘만든듯
남자는 군대가 그렇죠. 지나고 보면 재밌던 기억만 주로 남아있고 생각해보면 2년 가까운 시간이 고통스럽기도 했지만 할만했는데? 하다가도
문득 군대에서 ㅈ같았던 순간들 확 떠오를때면 다시금 치가 떨리는..
@@qkrwngus839412 제가 지금 그 순간이다보니 빨리 회상할 때가 왔으면 좋겠네요ㅎㅎ
전역하기 2일 전이었나... 동기들이랑 인사과에서 얘기하다가, 지금 이 시간들이 꿈 같이 흘러갔다는 말을 정말 많이 했던 것 같네요
@@RNrenner
그냥 군대 조금이라도 더 빨리 갔다 온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아무리 요즘 군대 편해졌니 뭐니 해도 결국 갖혀 있는거에서부터 스트레스 받게되고 그뿐만아니라 일적으로든 사람 때문이든 여러 스트레스를 받을 수 밖에 없는 환경에 놓여 있고 특히 단체 집단 생활을 하다보니 사람에게서 받는 스트레스가 병사든 간부든 저는 참 컸었는데 속으로 무시할건 무시하면서 최대한 스트레스 받지 않는게 가장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나고 보면 그런거 하나하나 신경써가며 혼자 스트레스 받지 말고 어차피 지나갈 시간인거 눈치껏 뺄 수 있는건 최대한 안하면서 몸, 정신 건강하게 시간 잘 보내면서 잘 전역하면 된거에요.
그리고 지금와서 가장 후회되는건
왜 그 남는 시간에 자기개발을 안했을까 하는건데 단순히 공부, 자격증 이런 얘기가 아니고 체단실에서 조금씩이라도 몸을 만들거나 체력을 늘리거나 체중이 좀 있으면 살을 뺀다던가 하고 공부의 목적이 아니더라도 개인적으로 전역하기 전까지 책 2-3권이라도 제대로 읽고 노트에 짧게라도 내 생각을 적어본다던지 그런 시간을 보냈으면 좋았겠다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어차피 보낼 시간이라면 최대한 스트레스 받지 않는게 가장 중요하고 추가적으로 여유가 된다면 체력을 기르거나 몸을 만들고 독서를 하는것도 좋고 요즘은 휴대폰도 사용 가능하다고 하니 유튜브 영상 같은걸로 재밌는거 보는것도 좋지만 여러 도움이 될 만한 영상들 보면서 짧게나마 글로 메모하시면 나중에 사회에 나와서 봤을때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도 가장 중요한건 건강이니 아무쪼록 몸 건강히 잘 전역하시길 바랍니다!
누가 고생한 기억을 남기고 싶겠음.
이런 잔잔한 영화가 좋음. 저 얼음 구멍에서 괴물 바이러스 출몰해서 저기 있는 사람들 다 감염시키거나, 고립된 환경에 다들 미쳐서 서로 살육전을 벌이는 것 보다 이렇게 소소하게 웃기면서 잔잔한 영화가 좋음. 이런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메리칸 셰프도 강추
둘 다 재밌게 봤는디 이런 소소한 영화 더 추천해주세요
@@종엔나그린북
@@종엔나 스윙걸즈 추천드립니다
@@종엔나 우드잡 추천합니다
일년에 한번씩은...꼭 보는..힐링 영화... 보면서 느끼는건데..딸과의 케미는...진짜 어떻게 설정 한건지....너무 진짜 같음
전 이거랑 아메리칸 쉐프
전 매일 잠자기 전에 봅니다
사카이 마사토 연기 너무좋음
가라아게 먹고 우는 장면이 정말 좋았다
이 영화를 전역한지 얼마 안되었을때 대여해서 봤었는데 " 정말 내가 남극에 가기는 했던걸까? "
그 먼 남극에서 저렇게 차려먹고 해도 결국
가족들의 품에서 먹는 싸구려 햄버거가
가장 맛있는... 니시무라는 가족들과의 삶이
가장 맛있게 느끼나 보네요.
아이디어가 정말 좋은 영화.
소소하면서도 진중하고 나름 드라마를 잘 구현해서 볼만한 작품입니다!
이거 실화 바탕이에요
@@Bhgxzdgg 그래요? 몰랐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군대에서 일병때 봤던영화...군대와 남극 비교할순 없지만 특수한 상황에서 단체로 일과를 하며 함께 밥을먹고 웃으며 보냈지만 마음 한 구석에는 언젠가 집가는 날을 그리고 있다는게 무엇보다도 공감됐던 영화,,
군대에서 어케봄??
@@wholelotta7950 주말에 쉬는날 폰불출하고 봤지요ㅎㅎ
큰 갈등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잔잔하게 미소지으며 편하게 볼 수 있는 작품. 난 재밌게 봤음.
신기하게도 이런 잔잔한 영화는 일본이 진짜 잘만드는거같애ㅎ
심도있고 생각하게 만드는영화ㅎ 애니실사화 같은짓만 안하면 일본영화는 괜찮음ㅋㅋ
동감 애니실사화만 안해도 일본영화 부흥할듯
유일한 실사화 갓작 바람의 검심
인생 최고의 영화. 마음이 힘들거나 힐링이 필요할때 꼭 찾게 됨. 남극으 셰프, 안경, 카모메식당
흥미진진하거나 자극적임이없이도 충분히 몰입될수있구나를 깨닳은 영화
저는 이 영화를 보고 군대가 제일 생각이 났습니다..
알아주는 석학, 공부꽤나 했다는 사람들, 남자의 자존심이 있는 사람들 까지
하지만 그런 남자라도 극한의 환경에 이르면 결국 본능에 충실한 어린아이가 되죠 ㅎㅎ
마지막 즈음에 주인공이 안락한 거실에서 남극이 나오는 tv를 보며 하는 말까지 군대와 비슷하다고 봅니다,
"내가 저런 곳을 다녀왔다고?"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니까요 ㅎ
저도 빈 기지를 보면서 뭔가 공감이 됐는데 군대에서 경험 때문이었나 보네요
정말 앞의 2년이 꿈만 같은..
이 영화가 좋으셨다면 다른 일본영화 "형무소 안에서"를 추천해 드립니다.
영화 분위기는 이 영화와 비슷한데, 배경이 형무소라서 그런지 군대 있을때 훈련소 생각나더라구요. 형무소 안에서의 식사메뉴, 규율, 룸메이트(?)들 간의 자잘한 스토리들.. 소소한 재미가 있습니다.
고참들한테 쿠사리먹고 맞선임과 스트레스 풀러 담배피면서 한 말이 기억나네요.
"이 ㅈ같은 기억도 훗날엔 미화가 되어서 좋은 기억으로 남겠지?"
밖에선 멀쩡하던 사람도 군대가면 머저리되서 헤헤헿 거리면서 돌아다니는거 ㄹㅇㅋㅋㅋㅋ
@@ayylmao02 진짜 과거미화가 무섭긴 무섭네요. 훈련소 시절이 인생에서 가장 스트레스 심한 시기중 하나였는데 이제와서 돌이켜보면 힘들어했던건 진짜 하나도 기억안나고 좋았던 기억만 남아있네요 ,,,
지혼자 뜨거운물 엄청 쓰는 미친놈이랑 라면에 미친놈 진짜 극혐이었음 ㅋ 요리사도 힘든데 다들 배려도 안해주고 그러다가 결국 소중함 알고 마지막에는 서로 다시 배려하면서 지내는게 참 훈훈했음 이게 아무래도 고립된곳에서 살다보니 먹는게 엄청 중요함 다른걸로 해소가 안되기 때문에;; 그리고 서로 화내기도 쉽지않고 그러다 폭발하고 하지만 가장 의지할수있는 사람들이고 ㅋ
대장 뭐 먹을때 실실웃는거 너무귀여워ㅠ
군대 갔다 온 사람이라서 뭔가 묘하게 감정이입 되는 영화임
진짜 인생영화 top 5 안에 꼽는 영화 ㅋㅋㅋㅋㅋ 1년에 한번은 꼭 보고있음
인사안하냐고 계속 뭐라하는거랑 끝까지 인사안하는게 왜 기억에 남지 ..
진짜 좋아하는 영환데 볼때마다 힐링됨... 이거랑 비슷한 영화 없나 찾아봐도 이 영화 감성은 없더라구요 ㅠㅠ
남극이라는 환경과 등장인물들의 일상이 대비되서 지루하지 않고, 스토리는 잔잔하고 여운있어서 기분좋게 본 영화
일본 특유의 감성이 잘 느껴짐
되게 극한상황인데 별 거 없이 따뜻하게 힐링되네 ㅋㅋㅋㄱ
일본은 음식과 사람과 사람의 영화는 최고라고 봄
그 오묘하지만, 그 속에서 감동을 주는영화가 요즘 많이 찾게됩니다
11:34 라면 한입에 기분좋아하는걸 넘어서 실성한거 같아보여ㅋㅋ
이영화보고 한자와나오키 보면서 저분 팬됨 진짜 연기 기깔나게하심
최고의 요리 영화였다.
남극이라는 특이한 배경에서
요리를 해서 먹는게 너무 보기 좋았던
다봐서 내용 다아는데도 이상하게 자꾸 보고 싶게 만드는 매력적인 영화
그리고 저 영화에서 가장 멋진 부분이라면
극한의 환경에서 같이 지내야 하는 대원들에게는
평범한 식사나
스테이크를 써는 고급 식단보다는
일본에서 흔히 먹을 수 있는 평벙한 라멘.....
하지만
극한지역인 남극에서는
단순히 인스턴트 식으로나마 맛보지 못하는 그런 라멘을
진짜 정식 식으로
튀긴 면 식이 아닌
진짜 라멘 면발을 뽑는 식의 생라멘 식의 수타면에
진짜배기 국물을 담가서 먹는
그런 일본식 정통 라멘을
남극에서 맛보고
그 곳의 모든 대원들이
인간적으로 진정한 감동을 표현하면서
이 라멘을 먹게 해줘서 고맙다고 감사할 때
그 라멘을 요리한 요리사가
눈물이 차오르면서도
웃으면서
감사하다고 하는 부분이 진짜.............
일본 영화들을 보면 진짜 엉망인 영화도 많지만
이런 식으로
사람을 감동시키는 영화도 드물게 나온다고나 할까요?
사실
이 영화를 보면서
저도 모르게 너무 식욕이 오른다나 할 정도로
진짜 먹방이 뭔지 보여주는
보기 드문 작품이라는 생각이............
거기에
이 작품이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은 진짜........
본인이 말하는부분 상당히 공산주의스러운겁니다... 특히 눈물을 흘리거나 감동해서 고갤숙이는 장면 같은게
참 공산주의 영화 같단말이죠 저런게 좋으시다면 북한 영화보면 되시면 좋을듯합니다.
대부분이 다 저러거든요 올포원 원포 올 당과 수령에 대한 무한감동과 없던것에도 먹고 살수있음에 감사합니다! 이런것들 엄청 많음.
그게 바로 일본식 신파인데 그런걸 현실에도 끌어내기위해서 하기싫어도 억지로 해야하는 행동이었을수도있습니다. ㅎㅎ
제가 말하고싶은건 민주주의 국가중에 가장 공산주의 사회주의 스러운나라가 일본이거든요 ㅎㅎ 알면알수록 ㅋㅋ
@@루팡-f3n 먹는 영화까지 공산주의니 뭐니 하다니.......
진자.....
짚신 하나만 신고 사시는
조선시대 영감탱이 같은 말씀이나
하시는 것 같네요.
ㅉㅉㅉㅉ........
@@루팡-f3n 본 댓글 작성자분은 그저 훈훈한 일본 일상물에 감동받으신 것 같아요 민주주의 국가 중 공산주의에 가까운 나라가 저도 동의해요 하지만 이 영화가 공산주의 영화라는 말씀은 이해가 안 되네요
윗분은 이 영화가 공산주의적이라고 말한 적 없습니다만..?
@@루팡-f3n 이새끼 어디아픔? 일본이 그렇게 싫으면 반도체 들어간거 전부 쓰지마라 ㅋㅋ
남극쉐프출신인데 영화참 잘만들었더라구요 진짜좋아하는영화입니다
진짜 남극 다녀오셨나요? ㄷㄷㄷ
펭귄봤어요?
@@Buaaaaaaak 완죤 많이봤죠 황제펭귄 애기들도 겁나많이봤어요
진짜 저렇게 생활하나요?
@@띠용-f8e 저기있는시설보다 더 첨단시설이였어요ㅎㅎㅎ 눈을녹여서 물만드는거는아니였구 바다물을 담수화시켜서 사용했어요ㅎ
밥 먹을 때마다 틀어서 봅니다 ㄹㅇ 진짜 보면서 먹고 나면 포만감 굿 감동 굿 힐링 굿
ㅇㅈ 저도 ㅋㅋㅋ
대원들 먹는모습이 어느 먹방보다 보기좋아요
파인다이닝하시는 쉐프님을 아는데 그분이 그 어떤 맛있는 요리보다도 와이프가 끓여준 라면이랑 딸이 간장 참기름에 비벼준 참기름밥이 제일 맛있다고하세요 미각역시 심리상태에 영향을 많이 받는거같아요
진짜 일본은 뭐 하려고 하는 실사영화는 애니메이션이나 만화 실사화같은 게 아니면 거의 40년이 넘도록 제대로 되어먹은게 안나옴
그런데 이것처럼 딱히 뭐 할 생각 없이 물 흘러가듯 이야기 만드는 건 오히려 정말 잘 만듬
규모는 작아도 그럭저럭 인정받는 영화들 나오고는 있지 않나요? 코레에다 감독 영화라던가..
뭔가 물 흐르는 듯한 진행이 많은거 같긴 합니다만
코레에다 국제적 감독이여서 구래요 ㅠㅠ
일본 영화계가 지원이 끊긴지 오래라서 제대로 된 영화가 안 나옴.
이 작품으로 사카이 마사토를 알게되고 이후 리갈하이랑 한자와 나오키를 정주행했는데 지금봐도 재밌네요 ㅎㅎ
지금까지 5번은 본거 같은데 볼때마다 재밌고 힐링됨
일본의 애지간 힐링영화보다 좀더 가볍게 보기가 좋음.. 특히 전부 남성만 나와서 비비는게 의외로 군대시절이나 고딩때 학교친구들과 느끼는 그런 감정선도 느껴지는게 타 일본 힐링감성 영화들보다 유머코드로써 지루함을 좀더 덜어주는 장치로 잘 쓰이는 느낌임.
작중 나오는 주임이나 이런 트롤러들 캐릭터도 위에 언급한 단체생활에서 오는 사람들의 그 느낌이나고
당연히 제목에 맞게 요리보는 재미들도 엄청좋고 ..이 모든게 그리고 완전 창작이 아니라 니시무라는 인물이 정말 남극에서 겪은 이야기들이라서 실제로 이렇구나 재미도 있음.
몇번을 봐도 질리지 않는 영화.
정말 즐거움이라곤 하나도 없는 서로 밖에 장소에서 지지고 볶고 사는 곳. 식사밖에는 낙이 없는 상황이기에 더욱 맛있어 보이는 마술.
여기선 돈만 있으면 먹을 수 는 있다만 비싸서 못먹는 메뉴가 많아 생각이 많아지는 영화
요리사 주인공 표정 너무 좋음
2:39에서 순수하게 뛰어오다 넘어지는거 ㄱ웃기네 ㅋㅋㅋㅋㅋㅋ
12:43 의사 해맑은 웃음으로 철인3종 하는거 뭔가 웃김ㅋㅋㅋ
남극이라는 소재가 진짜 신선했지.
아프리카 배 우주선 등대 고립된 섬으로 배경바꿔도 똑같음
남극에서 그렇게 최고급 재료들로 맛있는 요리들을 직접 만들고 먹으면서 맛있다고 한마디도 말하지 않던 주인공이 햄버거를 한입 베어먹고 맛있다 하는거에서 가장 맛있는 요리는 사랑하는 가족들과 먹는 남이 해준 요리라는 걸 말하는거 같아 미소가 나네요 ㅋㅋㅋㅋㅋ
혼자 맥주나 하이볼 마시면서 허허허 웃으며 보기 좋음ㅋㅋㅋ
딸이 아빠 걷어차는거 보면 저것도 딸이라고 ㅋㅋㅋㅋ
한자와 나오키 배우인가? 아닌가? 싶었는데 맞나보네요
요런 영화도 찍었구나
최애 영화 중 하나
험난한 세상속에서 버틸 수 있게 해주는 나의 힘. 나의 가족, 가족의 사랑. 함께 식탁에 앉아 끼니를 나누며 서로의 안부를 챙기는 일상. 그 평범함의 힘.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아빠, 사춘기 아들, 철없는 시동생과 삼촌. 그 정겨운 투닥거림. 남극에서 그들은 가족이었습니다
지구멸망해서 죽기직전에 다시 볼 영화 탑 텐 안에꼽힘
응 아니야 채연아
지구멸망 죽기직전에 영화 10편을 앉아서 볼 생각을 하노 ㅋㅋ 효놈이네
그런갑다 쳐하지 어떻게든 까려는거 보면 사는 환경이 보이네 대댓글들
@@khj-mz9wb 그러니까요 세상 참...
쩦,,,,거,,뭐 볼 수도 있는거지,,,,왜 그러는겁니까,,,
진짜 잼나게 봤었음 ㅋㅋ❤❤❤❤
5:06 맛은 좋지 않지만.. 소리는 맛있어 들리고 또 맛있게 먹으니까 더 배고파지네 안그래도 지금 배고픈데
최애 영화중 하나
반복되는 일상에서도 소소한 행복을 찾을 수도 있다는걸 알게해줬음~
내가 좋아하는 음식영화중 하나❤ 남극의쉐프 재밋어요 꼭보세요❤ 참고로 오니기리 만드는거 보고 나도 만들어 먹음ㅋ 입이즐거운 따뜻해지는영화
개인적으로는 인생 최고의 힐링작 15번은 본듯 ㅋㅋㅋ
사는거 힘들때 보면 잔잔하게 재밌는 영화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자주봄ㅎ
뭔가 배경은 추운데....마음 한켠이 따뜻해진다....
맛있다는말은 결국 인스턴트 햄버거를 먹을때만 나오네
본인이 요리하지 않은 요리를 먹으니까 그런 말이 나오지 않았을까요?
가족과 떨어져 있다면 뭘 먹어도 맛 없겠죠. 함께라면 뭘 먹어도 맛있을 것이고...그런 은유라 봅니다.
잔잔하게 인간미가 묻어나는 일본의 영화가 좋다
우리집 가족들도 일본어 아무것도 몰라도 "에비후라이" 하나는 알고있다 ㅋㅋㅋㅋㅋ
배우들, 다 연기잘하고 유명한 사람들이네.
한자나오키 저분은 진짜 연기신이다.
트릭과 고쿠센의 배우도 너무 반갑고 진상 역할 전문인데 역시 전문배우라 다른 이미지 연기 잘하는구나.
아메리칸쉐프 나오기전까지 가장 즐겨보던 음식영화
실로 인간적인 작품...
다시봐도 참 잘만들었어
재밌게 본 영화 지만, 고립 되어 있을 수록 겉보기에 강한 사람이 영향력을 행사하기 편합니다. 항상 자신의 신체와 정신을 단련 하십시요.
저 요리사는 후에 도쿄중앙은행 과장으로 취업하여
당한만큼 갚아준다면서 사방군데 들이받고 다닙니다 ㅋㅋㅋ
그 후 100% 승률의 싸가지 변호사가 되어 앞머리를 옆으로 쓸고 다니죠
바이가에시타!!
다른것보다 주인공이 직접 만든 라멘? 국수?를 먹으면서 눈물흘리는 와중에 오로라가 존나커요! 라고 뛰어들어오는데 대장이 지금 그딴게 뭐가 중요해! 라고 말하는 장면에서 웃펐음 ㅋ
일단 목소리가 너무 좋음
한국 남자들에게는 군대에서의 경험을 투영해서 보면 엄청난 공감과 몰입을 하며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특히 본인이 독립소초 gop gp에서 근무했다면 더욱더
최애 영화 입니다. 잠 안올때 보면서 자면 바로 딥슬립 입니다. 전 3년도 가능합니다
08:30 유월 유월 유월 유월
저 남자 배우 연기는 참 재미있어 ㅋㅋ
진짜 일본 연기는 과한 감정선 말고 이런 잔잔한 영화나 드라마에서 강점을 보이는 거 같음.
잔잔한 일상 속에서 시간을 보내며 울고 웃고...
참 일본이 이런 잔잔한 힐링에 개그 영화를 잘 만든단 말이지
참 신기하게도 땀내나는 남극에 있는 아재 여럿이서 밥해먹고 일상보내고 추억하는,
어찌보면 단순하기 그지 없을지 몰라도...
오히려 그래서 좋은 영화였다.
아 배가 고파졌다..
마지막 멘트 어느 일본 아재가 떠오르네
키크고 술잘못드시는
딴, 딴, 딴!
요시!
주인공의 가라아게와 대장의 라멘은 눈물짓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요즘은 생각보다 시설이 좋아서…. 여성분들도 많이 가시는거 보면 기술 발전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잠깐 생각하니깐 저기는 진짜 배도 못들어가는 내륙이구나….
일본영화는... 큰 재미나 흡입력은 없지만 잔잔하니 흘러가는 맛이 있는듯.
일본 여행중 우연히 촬영 장소를 갔는데요, 이 영화 잼있게 봤다는 기억만 뜨더라구요.
내가 남극에 정말 가긴 했던걸까? 하는 대목에서 전역 후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이 생각 나더군요 소름끼치도록 다시금 똑같은 일상으로 돌아왔을때…그 괴리감은 잊지 못합니다
마지막에 졸라 걸쭉하게 "음뫄아!" 내뱄는게 웃기다
돈 많이 벌려나 나오는 음식만 보면 남극가고 싶다
남극의 쉐프, 카모메 식당 같은 영화 너무 좋아요.
일본판 더 포레스트
진짜 잘만든듯 잡생각없이 보기좋은 영화
포레스트가 원래 일본영화에요.(2편)
그걸 김태리의 한국판 포레스트로 만든것이고. 일본에게 허락받고 만든거라 잘 만들었죠.
리틀 포레스트 아닌가요?
더 포레스트는 공포 게임인데...
일본영화에서만 느낄수있는 '일본감성'이 뭔지 알고싶다면 이영화를 보면 된다
진짜 일드 그리 많이 보진 않았는대 여기 나오는 배우들 다 한번씩 본사람들 올스타가 따로 없구만
이영화 찐찐 좋아하는 영화예요❤❤
이집영화 괜찮네 영화 유튜브 채널이었는데 사라졌었는데 공식적으로 복귀? 한건가요? 아님 사칭인가요??
허기를 느끼게 한다기보다 음식의 온기를 느끼게 하는 영화네용 ㅇㅅㅇ
나진짜 재밋게봣는데 ㄹㅇ 힐링영화 세손가락안에 꼽음 내가봣던거중에서
고립된 환경에서의 인간 군상이 벌이는 소소한 기열찐빠들은 둘째 치고 걍 메뉴 라인업과 먹방이 미쳤음. 일본인들은 왜케 음식 관련 영화, 드라마를 잘 만드냐ㅋㅋㅋ
일본영화는 이런 정적인 영화가 가장 큰 장점인데 이런갬성을 살리지
썸넬이 순간 준아형인줄알았네 ㅡㅡ
11:52 기상학자가 저렇게 말할 정도면 ㅋㅋㅋㅋㅋㅋ 진짜 그리웠나보다 싶어서 짠했음
내몸은 라면으로 이루어져 있어 라고 할정도의 라면광이라서요ㅋㅋㅋ
참 이런 잔잔한 영화도 인기죠.. 거기에 맛있는 음식까지라.. 서바이벌 패밀리도 정말 재미있는 영화입니다
반년에 한번은 다시 찾아보는거 같은 영화
몸은 라면으로 이루어져 있다.
너무 임팩트가 강렬해서 옆 나라 정의의 사도가 떠오른다구 ~
이 영화는 에비후라이만 계속해서기억에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