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여름날에 할머니댁 마루에서 낮잠들기전에 매미가 시끄럽게 울고있으면 그아래 선풍기가 돌아가고 새소리도 가끔 들리던 옛날 기억이 생각나는 목소리예요. 마치 엄마, 할머니가 자장가를 불러주는 것 같기도하고 동화책을 읽어주는목소리 같이 나긋나긋하네요^^ 그 와중에 나는 아무생각없이 노곤노곤 잠들기 바로직전인 그런느낌이랄까?
다시 만날수 없다는거 알아요. 이제와서 이런 마음 가지는 내가 우습다는 것도, 지금 내 마음이 사랑이라고 부를만한게 아니라는 것도, 그리고 이 노래가 당신에게 닿지 않을거라는 건 너무 당연한 일이구요. 뭔가 전하긴 해야하는데 요즘은 반딧불을 찾기가 힘드네요. 그래서 소용없는거 다 알지만, 이 노래를 보냅니다
지금 26인데 어려서부터 아버지 차에서 항상 라디오로 듣던 목소리라 그냥 말하시는거 들으면 차분해지네요 ㅋㅋㅋ 1:34 이 말씀 저번에 여건 힘든 젊은 부부들 합동결혼식에 들려주려고 만드신 노래가 시위하는곳에서 더 많이 쓰이는거 보고 노래가 내가만드는것 같지만 노래에 생명력을 불어 넣는건 듣는 사람들이구나 라는걸 깨달으셨다고 말씀해주신거 생각이 나네요 ㅎㅎ 이후에 밤편지 다 부르시고 나서 유희열님이 사랑고백이 아니라 인생 선배가 괜찮다 사랑한다고 해주는것 같다 말하신거에 대답도 그냥 간단하기 그럴 수 있어가 아니라 그 노래의 가치랑 의도는 너가 만드는거야 라고 말씀하시는것 같음
포크송에 관심이 없는 분들은 잘 모르시겠지요 양희은씨도 젊은 시절에 선배들 노래 참 많이 불렀답니다 통기타 하나 매고 꼬깃한 종이에 직접 쓴 악보를 든채 스튜디오를 찾아다니던 그 시절엔 지금보다 서로의 노래를 부르기가 조금 더 쉬웠다고 할까요 친한 선후배들끼리 곡을 주는 경우가 참 많았습니다 양희은씨의 명곡 중에도 상당수가 김민기씨같은 선배님들의 곡이죠 그런 역사에 비춰보면 양희은씨가 자신의 노래를 아이유에게 준것이 참 반갑습니다 잊혀져가던 우리나라 포크계의 불씨를 다시한번 이어준 아름다운 사건이에요
'이 밤' 하는 순간 끝났다 진짜
와....진짜 잘부름..
저는
"그 날에 ~" 부분에서 눈물이 핑
와 이 댓글 쓰러 내렸는데 제일 위에있네 ㅋㅋㅋ 레알 진짜 ㅋㅋㅋㅋㅋ
멋져용 ㅠㅠ
진짜 대박이다 그쵸
선배가 후배가수 리메이크집 내보는 것도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하네요..
ㅇㅈ
우와
그레서 불러진 곡이
카니발. 거위의꿈.
인순이 거위의꿈
정말 실력 있는 거장 가수들..많은데 트랜드에 밀려서 앨범 못내서 팬들 기다리게 할 꺼면 차라리 그게 훨 나을듯..
암인 마이 드리!!!!!!!!!
양희은-거북왕, 아이유-꼬부기... 누가 말했더라
거북왕ㅋㅋㅋㅋㅋ
거북왕 메가 진화
예전 공식영상 올라오기 전 영상들에 이 댓글이 1등 ㅋㅋ
>ㅅ< 찰떡 비유군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희은의 목소리는 울어도 된다고 말해주는 것 같다.
ㅠㅠ
이거다ㅠㅜㅠ.......
진짜 눈가가 촉촉해지네요..ㅎㅎ
표현 가슴 찡하네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 표현 ㅜㅜㅜㅜ댓글 중 최고
강인한 줄만 알았던 엄마의 슬픔을 엿본 느낌이다..ㅠㅠ
오호 👍
표현이 진짜 좋으신 것 같아요
댓글보고 눈물이 ㅠㅠㅠㅠ
이거다..
이런 말 하지마 ㅠㅠ 슬퍼
밤편지 커버 1위다... 아이유의 곡은 자기 색이 강해서 커버한사람이 자기만의 느낌으로 만들기 힘든데 ‘이 밤’ 부터 완전 자기색으로 만들어 부르네 감탄밖에 안나온다
ㄹㅇ.......
연륜이 묻은 목소리란 이런 것. 문득 아이유가 양희은 님 나이가 되었을 때 어떠한 연륜의 목소리로 이 노래를 부를지 궁금해지네요. 오래 살아야지.
댓글 좋아요병 걸렸네
준내 오그라드네 ㅋㅋㅋㅋㅋㅋㅋ
@@GimGheamKi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렇게 일본 문화를 구독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후신가봐요 ^^
@@llliii8493 같이 비꼬지는 말아요. 우리에겐 여유가 있잖아요
분석가 에휴 한심하다 사랑 못 받고 자란 사람 같음
자기 소리가 있는 가수가 롱런 하는것 같아
너무 공감되는 댓글...
노래뿐만 아니라 세상일이 그런 거 같네요
멋진 말들 주고 받으시는데 감동이 크네요 😂
ex)숲튽훈
김명수 그래서 jyp는 롱런 못함 ㅋㅋ
아이유는 여름밤에 들려주는 자장가 같고
양희은은 쓸쓸한 겨울밤 들려주는 이야기같다
여름도 늦여름 장마철 직후 선선한 여름!
오글거린다는 말로 얼마나 많은 감성이 죽었나.
@@Mr.Gray- 말 디게 잘하네..
와 찐
@@호찬-t9c 인터넷에서 주워온 말임 저거
아이유님 밤편지가 반딧불이 같다면 양희은님 밤편지는 밤바다 같네요. 아이유님은 사랑스럽고 양희은님은 포근해요. 좋은 목소리 귀호강하고 가요, 감사합니다.
우와.. 어쩜 비유가 찰떡이에요~!
고요하게 깊은 밤바다같은..
다 품어줄것같은..
밤바다ㅋㅋㅋㅋㅋㅋ 빵터짐
바다가 품으면 죽... 아....아닙니다
비유 무엇 ㅠㅠㅠㅠ
양희은 선생님 마지막 말에 뼈가 담겨있다
"아무렇게나 듣든지 본인 자유니까요"
가수는 절대 노래로 정답을 말하려 해서는 안된다
그냥 순수하고 솔직하게 내 감정을 목소리에 담아 흘려낼뿐
죠딘생 맞아요 작사가는 어떤 의도를 갖고 작사를 했을지 몰라도,
그래서 가수가 그와 일치하게 노래 불러주었을 때 기쁠지 몰라도
근본적인 것은 듣는 이의 마음을 감동시키고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므로
방식이 좀 달라도 목적지에 잘 도착했다면 그것보다 가치있는 것은 없는듯
시와 같네요 노래는
예술을 강요하지않는...갑자기 라오어2가 생각나네...
그게 문학도 답이 정해진 교육을 받고 자란 한국인들이 제일 어려워 하는거죠 부르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쓰는 사람도 읽는 사람도 본인의 의도와 다르면 비아냥거림ㅋ
@@로위-j6q 멋지네요
아이유씨가 이 커버 좋아한다고 자랑?하고 싶다고 하신적이 있어요. 비록 세월의 차이는 크지만 선후배 사이에 자유롭게 서로 곡을 커버하고 리메이크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고, 서로의 세대를 노래로 나눈다는게 너무 좋네요 ♡
예쁜 댓글입니다 👍
아이유가 기다리겠다며 보낸 편지가 결국은 답장을 받지못하고 세월이 흐른뒤에 마음을 비우고 이제야 떠나보내요라는 느낌으로 양희은이 부르는 것 같다
와 이거 진짜 그동안 본 곡 해석 중에 레전드..
헐.....
ㅠㅠ ㅠㅠ ㅠㅠㅠㅠㅠㅠ
보자 마자 눈물 폭발
미쳤아봐.. 비유로 심금을 울리시네요..
"이 밤" 하자마자 진짜 거짓말 안하고 펑펑 울었습니다. 그간 꾹꾹 눌러담았던 서러움이 한꺼번에 치밀어 오르는 느낌이었달까. 진짜 엄마 품에 안겨서 펑펑 울고 싶어지는 목소리네요
좋은 하루 되셨나요? 좋지 않아도 평안한 하루셨으면 좋겠네요ㅎㅎ 다 흘려보내고 맘편한 시간 보내세요
저도
저는 이댓글보고..
눈물이 핑
거짓말 ㄴㄴ
아이유도 이 노래 들었겠죠? 얼마나 영광스러울까.
2:43 방청객들 왜 떼창 안했는지 심정이 이해가 간다. 본인들도 온전히 양희은님 목소리만 듣고 싶었을거야
와 진짜…
안한게 아니고 못한게 맞는듯.....들어갈수가없는....
뭐 이 노래를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었을 거기도 할 거고..ㅋㅋ
@@두두리랏챠 밤편지를 모르는 사람이 저렇게 많을 수가 있어요...?
@@leeeeeeen6 왜 많이 알 거라고 생각하죠..?
아이유는 디즈니 양희은은 지브리
지브리 많이 본사람들은 공감 할 말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 특히 옛날 작품들
지브리 극공감.....
ㅇㅈ 하울의움직이는성 ost 생각남
비유 지렸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 마지막 장면에서 하울이랑 소피랑 들푸른 초원위에서 서로 마주보면서 엔딩할 때 나올거 같은 노래... 문득 소피가 하울한테 기다려 하울 이라고 했던 장면이 오버랩되네요...!
밤편지는 가사와 멜로디와 아이유의 목소리가 떨어질 수 없는 곡이라 생각했는데.. 가볍게 자기만의 노래로 만드는 것에 헤아릴 수 없는 내공이 느껴집니다.
2:02 한번씩 들르는 나를 위한 좌표
돌아와여 다시 젖어들으러
울림이 달라요 정말.. 대박입니다
와 대가라는 건 이런 거구나.. 말씀하시는 목소리만 들어봤지 노래는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어 잘 몰랐는데 이 노래 듣자마자 이상하게 눈물이 핑돔..ㅜㅜㅜㅜ
옛날 여름날에 할머니댁 마루에서 낮잠들기전에 매미가 시끄럽게 울고있으면 그아래 선풍기가 돌아가고 새소리도 가끔 들리던 옛날 기억이 생각나는 목소리예요. 마치 엄마, 할머니가 자장가를 불러주는 것 같기도하고 동화책을 읽어주는목소리 같이 나긋나긋하네요^^ 그 와중에 나는 아무생각없이 노곤노곤 잠들기 바로직전인 그런느낌이랄까?
상상하니 눈물나네요ㅎ..
목소리 자체가 엄청 비싼 첼로같아요.
목소리자체가 독특하고 좋으셔서 말한마디 한마디가 노래부르듯 들리네ㅋ
양희은 선생님 첼로이식수술 받으셨어요 그래서 울림통 안에 첼로 있음
@@resistance4339 와 이거 고급정보라 아는 사람 잘없는데 ㅎㄷㄷ
와 표현이 참 딱 정말
@@resistance4339 이거 국가기밀인데 말하시면;;
이유는 모르겠는데 '이 밤' 듣는 순간 눈물이 난다... 왜지...
옛날가수들은 정말 첫소절의 음색과 무덤덤함에서 가버린다 진짜 이문세 양희은이 대표적 가수
와 정말 너무 좋다... 양희은 님 요즘 노래들 중에 좋아하시는 곡들 리메이크 해주시면 안될까요... 너무너무 원합니다.. 밤편지도 그렇고.. 태연 노래들도 양희은 님 목소리로 들으면 눈물날것 같아요..
시간 속에는 많은 색깔이 있듯이
아이유는 어스름한 저녁부터 잠들기 전 밤 까지의 색깔이라면
양희은은 잠에서 깬 깊은 밤부터 다가오는 새벽녘의 다양한 색깔같다
우왕ㅠ 글이 너무 좋아요 ㅠ
저는 그 반대로 아이유는 해가 서서히 뜨는 해돋이 같다면 양희은은 해가 서서히 지는 석양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예술이라는 소름, 감동이란 격이있는게 예술이라 믿어 의심치않아요.
성시경의 먹을텐데 나오신 걸 보고
생각나서 다시 와봤어요
여전히 아련하고 빛나던 과거의
일기장을 다시 읽어보는 느낌이었어요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아이유'사랑,한다는 말이에요'
양희은'사랑한다는 말,이에요'
전 이 댓글이 최고로 맘에 와닿네요&^^
고음 부분보다 저음부분이 오히려 지린다. 이미 한번 죽이고 시작하시네
다시 만날수 없다는거 알아요. 이제와서 이런 마음 가지는 내가 우습다는 것도, 지금 내 마음이 사랑이라고 부를만한게 아니라는 것도, 그리고 이 노래가 당신에게 닿지 않을거라는 건 너무 당연한 일이구요. 뭔가 전하긴 해야하는데 요즘은 반딧불을 찾기가 힘드네요. 그래서 소용없는거 다 알지만, 이 노래를 보냅니다
Jaehyeon Yoo 본인이 쓰신 거예요?
@@user-jd6wy3wt3v 그냥.... 양희은씨의 마음이 아니더라도, 저 목소리 저 감정으로 노래를 부르는 사람의 마음을 생각해 써봤는데 너무 유치한가요? ㅎㅎ
Jaehyeon Yoo 아뇨 넘 조아서요!ㅋㅋㅋ 감수성이 대박이세요
이 글 읽으면서 생각한건데 아이유가 부른 밤편지는 사랑에 빠진 여자가 부른 것 같은데 양희은님이 부르신 밤편지는 사별한 연인,부부가 마지막으로 담담하게 보내는 편지 같네요 ㅠㅠㅠㅠㅠㅠ
정식으로 리메이크부르셨으면 엄청 대박칠거같은데..
아 근데 리메이크라는 단어가 너무 안어올린다 ㅋㅋㅋㅋ
첫 소절 '이 밤'에서 벌써 이가 꽉 물어지며 눈물이 슬쩍 스며나오네요
저 담담한 두 글자에 수많은 감정이 담긴다는게 그저 놀라울 뿐입니다
세월에 쌓인 감성이라는게 참 대단하네요. 같은 노래를 이렇게 다르게 들리게만드는게..
눈물이 울컥 할 정도로 깊은 내공에 찬사를 올립니다. 저 또한 제 분야에서 이런 좋은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될 것임을 다짐하게 하네요.
이곡 듣다보니 푸르던이나 무릎같이 어쿠스틱한 곡들 양희은님이 불러주시면 되게 잘어울릴거같다는 생각이 들었다...진짜 그시절을 회상하는듯한 푸르던, 할머니가 손주 재우는 듯한 무릎이 나올거같음
무슨 만물의 어머니같은 목소리같네. 마음에 편안함을 주시네요.
와.... 거장이라는 표현이 어울릴 것 같네요. 불과 몇 소절만에 눈물이 터질뻔 했어요 ㅠㅠ
양희은님이 부르시는 밤편지는 어릴적에 할머니가 잠들기전에 옆에서 토닥거리면서 불러주는 자장가 같아요
내가 유희열정도 되는 작곡가였다면 양희은을 뮤즈로 두고 '요즘 애들 노래'라는 제목으로 앨범을 냈을 것이다. 물론 타이틀 곡은 밤편지. 양희은이 무슨 젊은 애들 리메이크냐 할 수 있겠지만, 당신도 밤편지를 들으면서 느꼈을 거 아닌가. 양희은이 곧 노래임.
목소리자체가 노래 인거 같습니다... 정말 너무 아름다워요... 절대 올드하지 않습니다 ㅠ,.ㅠ
거장의 품격.... 아이유도 양희은선생님처럼 오래오래 노래하자ㅠㅠ
이선희님이 후배가수들 노래 리메이크 앨범 발표했을때 진짜 잘 들었는데 양희은 선생님도 후배 가수들 노래 리메이크 해서 앨범 내주셨으면 좋겠다. 내 욕심엔 국민 청원이라도 넣고싶넹 ㅋㅋㅋ 건강하게 쭉 노래해주시길
이걸 어떻게 이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기고지고가 어딨냐 ㅋㅋㅋㅋㅋ
@@amorffatti 그뜻이 아니잖ㅋㅋ
선생님 노래는 담담함이 있어서 좋다.
무심한게 아닌 슬픔 ,쓸쓸함 다 담고있는
그 담담함. 오래동안 노래해주세요.
4:01 유희열이 이말저말을 붙여 감상을 늘어놓았는데 ㅋㅋㅋㅋㅋ4:17 답변 너무 좋다. 그렇지 그건 듣는 사람의 몫이지
양희은 선생님 목소리는 위로다 이밤 하는 순간 깊은 위로를 받았다ㅜㅠ
와락 안길뻔 했다는 희열님 표현 격하게 공감해요. 최고세요 진짜!!
나이가 들수록 양희은님 목소리가 너무 좋게 들린다. 한국에서 제일 목소리에 힘을 가진 가수
양희은 씨 하면 너 이름이 뭐니~랑 상록수 정도밖에 몰랐는데 정말 대단하심... 저 연세에도 저 정도 성량이라니
누구든 다 품어줄것 같은 목소리에요..
안개껴서 잘 보이지 않는 아주 짙은 밤바다 같아요.
사람으로써도 어렵고 신비한거같아서 더 예술가같음
何か…自分が大学、仕事で一人暮らししてた時に、お母さんに会いたくて泣いてた頃を思い出す。
虚しくなるよね
유튜브 내 최애 영상... 가삿말과 상관없이 목소리 자체로 위로가 된다..
이게 레전드다
아이유가 첫사랑이라면
양희은은 사별한 남편을 그리워 하는 느낌
Music Sweet 이거다..😢
Music Sweet 와 표현력..........
컥;;;갑분싸;;;ㅎㅎㅎㅎ;;
아... 눈물나게하시네!!!ㅋ
대박이다
모든 가수가 수많은 평가를 받는데 휘둘리지 말고 이런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 '아무렇게나 듣든지 본인 자유니까요'
와... 이게 내공이구나
이 밤. 이란 한 소절에 뒷 가사는 듣지도 못했어요.
그 단어, 그 목소리에 지금 겪고있는, 겪어왔던 감정동요로 나름 힘들어했던 지난 시간이 떠오르고, 마치 그래도 괜찮다고 얘기해주는 것 같았다고 할까.
오늘 하루의 시작에 참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유희열 눈빛에서 존경이 뿜어져 나온다ㅋㅋㅋㅋㅋㅋㅋ 눈빛이 너무 좋음
여자 흰수염인데 그럼 ㅋ
유희열 아장아장 걸을때 사황이였음
선생님 저 눈물이.. 훌륭하게 살아온 노부부의 세레나데 같습니다. 모두가 그렇 듯 저도 치열하게 살아가고는 있지만 마지막 품위는 놓지 않고 사랑하는 아내와의 빛나는 시간을 품고 살 게요. 이게 짧은 시간 제가 들은 의미입니다.
눈물 날 것 같은 감정이 들어요~~~ 정말 깊은 감성이 느껴져요
세월의 깊이가 그대로 울림으로 퍼져나오는 목소리..
진짜 거장이란 말이 어울린다
불러야 노랜데.. 라는 말이 참 좋네유
와.... 소리밖에 안나오네요...
조물주가 넌 가수해라 라고 주신 목소리... 사람이 나이가 들면 목소리도 어느 정도는 변하는데 타고난 목소리가 청아하고 맑아서 노년기에도 소녀 같은 목소리를 유지해 주셔서 청자로서 너무 감사해요 양희은 선생님
양희은 가수님은... 참 격이 느껴지고 마음의 깊은 어떤 부분을 건드리시네요ㅠㅠㅠㅠ
마음에 이불을 덮은 것 같아요
요즘 가수들도 좋아하지만
다시는 나오기 힘든 목소리의 가수다
자주 노래 해 주세용 ㅠㅠ
밤편지에 아침이슬이 맺혔다 2:04
와...인정 합니다
올해의 댓글이다
저는 참이슬하나..
ㅠㅡ 인정요
최고의 댓글...
양희은님... 감사합니다♡ 너무나 감동이에요... 노래 많이많이 불러주세요
잃어버린 사람이 다시 생각나게 하잖아요 희은님 ㅜㅜㅜ
양희은씨 올해 70 입니다 대단하지 않나요? 대한민국 최고 여가수죠
52년생 71이죠
역시 노래는 고음 지르는게 아니라 감정을 잘 표현하는게 중요한거같음
지금 26인데 어려서부터 아버지 차에서 항상 라디오로 듣던 목소리라 그냥 말하시는거 들으면 차분해지네요 ㅋㅋㅋ
1:34 이 말씀 저번에 여건 힘든 젊은 부부들 합동결혼식에 들려주려고 만드신 노래가 시위하는곳에서 더 많이 쓰이는거 보고 노래가 내가만드는것 같지만 노래에 생명력을 불어 넣는건 듣는 사람들이구나 라는걸 깨달으셨다고 말씀해주신거 생각이 나네요 ㅎㅎ 이후에 밤편지 다 부르시고 나서 유희열님이 사랑고백이 아니라 인생 선배가 괜찮다 사랑한다고 해주는것 같다 말하신거에 대답도 그냥 간단하기 그럴 수 있어가 아니라 그 노래의 가치랑 의도는 너가 만드는거야 라고 말씀하시는것 같음
밤편지 가사는 사랑의 설램과 외로움을 순수하게 표현한 느낌인데 그걸 양희은님의 강직한 목소리로 부르시니까 겉으로는 강하지만 순수하고 여린 마음이 남아있는 어머니~할머니 세대의 모습이 생각이 나서 괜히 울컥하게 되네요ㅠ 감동입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그 가사와 목소리로 큰 기여를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형언 못할 깊이와 통찰력에 감사를 전합니다
와.. 세월이 많이 지났어도 양희은님 목소리랑 마음은 여전히 고우시네요
아름답습니다, 연세가 있으셔도 목소리가 어쩜 저렇게 청량할수가 있으세요 음도 너무 잘 다루시고..
가요계에 보물이십니다
난 양희은님이 부르시는 별보러가자 듣고 펑펑 울었어요 할머니가 손녀 손자에게 별보러 가자 하는 것 처럼 들렸어요 할머니가 너무 보고싶었어요 ㅠ 꼭 들어보세요
노래에도 도라는게 있나요? 그냥 도를 통하신 분 입니다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아니 양희은 선생님.... 아침에 그냥 이 노래가 듣고싶어서 듣는데 눈물이 나요. 뭐에요 증말. 사랑합니다 선생님.
“이 밤” 에서 감정이 폭발하네요..
너무 맑고 아름다운 음색 가사가 더 돋보여요~~^^오래토록 우리곁에 계셔주세요
2:01
포크송에 관심이 없는 분들은 잘 모르시겠지요
양희은씨도 젊은 시절에 선배들 노래 참 많이 불렀답니다
통기타 하나 매고 꼬깃한 종이에 직접 쓴 악보를 든채 스튜디오를 찾아다니던
그 시절엔 지금보다 서로의 노래를 부르기가 조금 더 쉬웠다고 할까요
친한 선후배들끼리 곡을 주는 경우가 참 많았습니다
양희은씨의 명곡 중에도 상당수가 김민기씨같은 선배님들의 곡이죠
그런 역사에 비춰보면 양희은씨가 자신의 노래를 아이유에게 준것이 참 반갑습니다
잊혀져가던 우리나라 포크계의 불씨를 다시한번 이어준 아름다운 사건이에요
와씨 회사에서 몰래 듣고있었는데 나 왜 눈물고여 왜왜 이유없이 나 안슬픈데 왜 슬프지 신기한경험이다..
와~~대박~~!!! 양희은샘 대단하시네요~ 너무나 아름다워요. 어떻게 목관리를 하셨기에 그 감수성 느낌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어떻게 무엇인지 모를 그리움이 생기네요 귀 호강 감사합니다.
언제나 들어도 좋은 커버고 아이유는 정말 가사를 잘쓴다 내기준 최고의 아티스트 사랑해요 언니
요즘노래 리메이크앨범 내주세요 제발제발제발 ㅠ
찐 감동입니다... 양희은님 신곡 나오면 정말 좋을꺼 같습니다. 눈물 찔끔하고 잘듣고 갑니다 ^^
양희은 선생님을 국보로 등록했으면 좋겠다. 한 세기에 나올까말까한 귀한 목소리.
대한민국에 이렇게 밤편지를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분이 많을 줄 이야.
역시 노래 잘하는 가수는 어떤 노래를 불러도 좋다. 감사합니다. 양희은님의 밤편지.
공부해라
남들보다 더 좋은삶을 살아라
성실해라
정직하게 살아라
사랑해라
사랑받는 사람이되어라
정말 아름답네요. 너무나 좋아하는 아티스트 입니다. 저희곁에서 앞으로도 현역으로 계속 남아계시길… ❤️
저 연세에 요즘노래쉽지않으셨을텐데 너무잘부르시는듯 ㅠㅠ 역시레전드는레전드지
이 밤에 이거 듣고 우는중ㅜ 깊은 목소리로 불러주시니까 더 좋네요
음색도 창법도 다르고 변희열님에게 꾹꾹 눌려서 부른것이지만, 정말 아름다운 노래였습니다. 아이돌이 기성을 해석하는게 아니라 기성이 지금을 보는, 그 시선을, 이야기를 듣는것 같아요!! 최고십니다!!!^^
엄마한테 다시 한 번 듣고 싶다
아들 사랑해
아들 사랑해
사랑해 아들
부탁인데 양희은 선생님 이 곡 완창 해주실 수 있으세요
엄마를 1분 30초만 만나기에는 곡이 너무 짧아요
@@히딩크-v2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