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었던 사람의 등을 보거나 사랑하는 이의 무관심에 다친 마음 펴지지 않을 때 섭섭함 버리고 이 말을 생각해 보라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두 번이나 세 번, 아니 그 이상으로 몇 번쯤 더 그렇게 마음속으로 중얼거려보라 실제로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지금 사랑에 빠져 있거나 설령 심지 굳은 누군가 함께 있다 해도 다 허상일 뿐 완전한 반려란 없다. 겨울을 뚫고 핀 개나리의 샛노랑이 우리 눈을 끌 듯 한 때의 초록이 들판을 물들이듯 그렇듯 순간일 뿐 청춘이 영원하지 않은 것처럼 그 무엇도 완전히 함께 있을 수 있는 것이란 없다 함께 한다는 건 이해한다는 말 그러나 누가 나를 온전히 이해할 수 있는가 얼마쯤 쓸쓸하거나 아니면 서러운 마음 짠 소금물처럼 내밀한 가슴 속살을 저며 놓는다 해도 수긍해야 할 일 어차피 수긍할 수 밖에 없는 일 상투적으로 말해 삶이란 그런 것 인생이란 다 그런 것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그러나 혼자가 주는 텅 빔 텅 빈 것의 그 가득한 여운 그것을 사랑하라 숭숭 구멍 뚫린 천장을 통해 바라뵈는 밤하늘 같은 투명한 슬픔 같은 혼자만의 시간에 길들라 별들은 멀고 먼 거리 시간이라 할 수 없는 수많은 세월 넘어 저 홀로 반짝이고 있지 않은가 반짝이는 것은 그렇듯 혼자다 가을날 길을 묻는 나그네처럼 텅 빈 수숫대처럼 온 몸에 바람소릴 챙겨 넣고 떠나라
@@미소가머무는곳 그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을나그네 유튜브이라 저만 할 수 있는 것인데 내가 쓴 댓글에 하트를 할 필요가 없기때문이며 모든 댓글에 하트를 하기도 좀 그렇쵸 정성이 담긴 댓글이라던지 예의 있게 적은 댓글에는 하트를 하지만 그렇치 않은 댓글에는 하트 하지않습니다 주인장 마음대로 하트 하기도 하고 하지않키도 합니다. 님의 질문의 정확한 의도를 몰라 답도 그렇습니다
ㅡ 눈물처럼 아리고 쓰려도 ㅡ Fraintodd Malain 영혼 품은 이 마음을 더 울리고 싶지않아 사랑 목마름 날들 만큼 모래알 된 마음 사막을 한 번만이라도 사랑 소낙비 맞아주고 싶어 눈물로 목놓아 끌어안고 땅속으로 아스러질지라도 세상에 왔었다는 이쁜 추억 꽃을 피고 싶어 나는 못 볼지라도 사랑 아는 영혼만은 눈뜨게 하고 싶어 지금 눈물처럼 아리고 쓰려도
믿었던 사람의 등을 보거나
사랑하는 이의 무관심에
다친 마음 펴지지 않을 때
섭섭함 버리고 이 말을 생각해 보라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두 번이나 세 번, 아니
그 이상으로 몇 번쯤 더 그렇게
마음속으로 중얼거려보라
실제로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지금 사랑에 빠져 있거나 설령
심지 굳은 누군가 함께 있다 해도
다 허상일 뿐
완전한 반려란 없다.
겨울을 뚫고 핀 개나리의 샛노랑이
우리 눈을 끌 듯
한 때의 초록이 들판을 물들이듯
그렇듯 순간일 뿐
청춘이 영원하지 않은 것처럼
그 무엇도 완전히
함께 있을 수 있는 것이란 없다
함께 한다는 건 이해한다는 말
그러나 누가 나를 온전히
이해할 수 있는가
얼마쯤 쓸쓸하거나 아니면 서러운 마음
짠 소금물처럼 내밀한 가슴 속살을
저며 놓는다 해도 수긍해야 할 일
어차피 수긍할 수 밖에 없는 일
상투적으로 말해 삶이란 그런 것
인생이란 다 그런 것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그러나 혼자가 주는 텅 빔
텅 빈 것의 그 가득한 여운
그것을 사랑하라
숭숭 구멍 뚫린 천장을 통해
바라뵈는 밤하늘 같은 투명한 슬픔 같은
혼자만의 시간에 길들라
별들은 멀고 먼 거리
시간이라 할 수 없는 수많은 세월 넘어
저 홀로 반짝이고 있지 않은가
반짝이는 것은 그렇듯 혼자다
가을날 길을 묻는 나그네처럼
텅 빈 수숫대처럼
온 몸에 바람소릴 챙겨 넣고 떠나라
이렇게 덥던 여름도 또 지나가겠죠,,,
성산포에 가보고 싶네요...
가을의 목소리 그리움 !
가슴 촉촉히 적십니다
이 밤 술이 없어도 목소리에
취할만한 밤
간직합니다 ❤❤❤
영상이 죽이네요?
슬프고도 좋은 글, 멋진 낭송!
아침을 아름답게 합니다
초라한 함께보다는
결코
초라하지않은
혼자가 외롭지않지요
고독은 즐기면서
오미희 님의
따뜻한 목소리를 입은 시가 가슴으료 들어오는 저녁,입니다.
휴일 날 쉼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시어요.^^
시낭송 ㅡ오~~
조아조아요
오미희 님의 시낭송은 발음과 감성이 매우 좋으셔서 참 좋아요
오미희씨 목소리로 시 낭송이 더 빛을 발하네요 항상 지성미와 여성미를 오래간직 대중의 사랑을 받길 기원합니다👍
❣
너무나 아름다운 영상과
음악이 있는
김재진님의"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혼자가 주는 텅빔 텅빈것에~
그 가득한 여운!
그것을 사랑하라!!
오미희님의 좋은 목소리로
잘 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채널찾아갔는데아쉽게자료없어발자욱만남기고갑니다
우리역시 굴곡진 삶이란게 깊이가 다르듯
그삶의 시간이 지난후엔 다 메꿔진
평온한 길을 걷겠지요 오미희의
행복을 빌며
멋진 시에 흠벅 젖어 봅니다.감사합니다.
오미희‥감미로운 목소리‥
또 한 시인 김재진님‥멋진 시한편
차 한잔이 달콤합니다‥👍
좋은 시. 감상 잘했습니다
좋은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오미희님은 어쩌면 이렇게 음성이 좋을 수있는지..덕분에 좋은 시, 좋은 낭송으로 들으며 유익한 5분을 보내고 갑니다. :)
오미희님 편안한 목소리 어쩜 이렇게 아름다운 영상 눈호강 😸 행복합니다
화자님
채널찾았는데 자료없어
발자욱남기고갑니다
남을 돕는다는것이 힘들고 항상 혼자 살고싶은데 ,배신 😌많이 힘든데~누님의 목소리에 화이팅 합니다. 미희누님 파이팅 💖💖💖
오미희씨 목소리 넘 좋아요
귀호강하고가요
오미희님 목소리 참좋아합니다
시낭송최고에요👍👍👍👍👍👍👍❤️❤️❤️❤️❤️❤️❤️
공감합니다
좋은글정독하고갑니다
행복담는8월되세요
하트는 어떻게하는것인지요
왕초라 방법을모릅니다
행밤되세요
@@미소가머무는곳 하트는 아무나 할수 있는게 아니고 유튜브에 게시물을 올린 주인만이 할 수 있습니다.검정색으로 하트 윤각만 있는 것을 마우스로 클릭하면 본인의 섬네일에 붉은 하트 모양이 됩니다
@@가을나그네 나그네님댓글에는하트를할수가없네요 되는분도계시고안되시는분도계시네요
@@미소가머무는곳 그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을나그네 유튜브이라 저만 할 수 있는 것인데 내가 쓴 댓글에 하트를 할 필요가 없기때문이며 모든 댓글에 하트를 하기도 좀 그렇쵸 정성이 담긴 댓글이라던지 예의 있게 적은 댓글에는 하트를 하지만 그렇치 않은 댓글에는 하트 하지않습니다 주인장 마음대로 하트 하기도 하고 하지않키도 합니다. 님의 질문의 정확한 의도를 몰라 답도 그렇습니다
@@가을나그네 섬세하고친절하게설명하여주셔서감사드립니다
오늘도차한잔의여유가있는날되세요
방송에 많이나오세요
더 많이 보고 싶어요
선배님의 따뜻한 목소리가 가슴을 울리네요
멋진 詩 한수 잘 듣고 갑니다 나그네 님 인생의 주막에서 만날 날이 오겠지요 그때까지 잘 ᆢ🤗
가을나그네님!
아름다운 풍경속에
음악이흐르고
시인의마음이 와닿는
영상 잘감상하였습니다
좋아요 꾹~
오늘은 선물입니다.
뒤돌아보는 시간입니다.
목소리가 너무 좋으세요
부럽습니다
멋진 영상과 시 감상 잘하고 갑니다 👍
낭송을 배우고 싶습니다
두달 했는데 자신이 없네요
옛날에 부암동에서 딱 한번 만나본
김재진 시인님의 시이네요.
너무나 좋은시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너무 좋은 시 낭송 잘 듣고 갑니다.
구독합니다...
김미숙 오미희 시낭송 양대산맥
김세원 시낭송도 두분의 시낭송에 빠지지않습니다
ㅡ 눈물처럼 아리고 쓰려도 ㅡ
Fraintodd Malain
영혼 품은 이 마음을 더 울리고 싶지않아
사랑 목마름 날들 만큼 모래알 된 마음 사막을
한 번만이라도 사랑 소낙비 맞아주고 싶어
눈물로 목놓아 끌어안고 땅속으로 아스러질지라도
세상에 왔었다는 이쁜 추억 꽃을 피고 싶어
나는 못 볼지라도 사랑 아는 영혼만은 눈뜨게 하고 싶어
지금 눈물처럼 아리고 쓰려도